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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화퇴어장 조업지역 크게 확대

    ◎대소관계 개선따라 자제선 상향조정/10월1일부터 3만8천여㎢ 늘어나 수산청은 동해 울릉도 북동쪽 대화퇴어장의 조업자제선을 상향조정,조업어장을 3만8천4백㎢ 확대하고 서해 대청도어장의 조업기간을 현재 3∼12월에서 연중으로 늘리는 한편 폭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때 출어제한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6일 수산청에 따르면 연근해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관련고시를 이같이 개정,오는 10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개정된 고시는 동해 대화퇴어장의 북쪽 조업자제선을 북위 40도에서 42도로 1백20마일 상향조정,조업어장이 현재 8만6천4백㎢에서 12만4천8백㎢로 3만8천4백㎢가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이 어장의 주어류인 오징어 어획량이 연간 2만여t에서 2만1천2백t으로 1천2백t(22억원)정도 확대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화퇴어장이 이처럼 확대되는 것은 인접한 소련과의 관계개선이 진행되고 있고 오징어잡이 어선의 규모가 대부분 척당 30t급에서 50t이상으로 커져 조업이 보다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데 따른 것이다. 수산청은 또 서해대청도어장의 조업시기도 현재 3∼12월에서 2개월 늘려 연중 가능하도록 조정,홍어ㆍ우럭 등 이 어장의 주어류를 2백t(5억원)이상 더 어획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졌을 때 출어가 허용되는 어선규모와 해역도 현재 척당 15t이상 강원도 연안으로 제한하던 것을 10월1일부터는 5t이상의 어선과 전국연안의 만내와 섬주변 바다로 확대하고 시장ㆍ군수ㆍ경찰서장의 협의를 거쳐 출어를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산청은 이처럼 조업어장과 시기 등을 확대함에 따라 대화퇴어장에 5백t급이상 지도선 4척을 6척으로 늘리는 등 조업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 굿하던 일가5명 사망/급류에 쓸려… 1명 실종

    【산청=이정규기자】 1일 상오6시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지리산중턱 내리바위밑에서 굿하러 갔던 윤두조씨(50ㆍ진주시 유곡동 19의5)와 윤씨의 처 정태임씨(50) 딸 성미양(22) 윤씨의 형수 송순이씨(72) 등 일가족 4명과 무당 황숙자씨(47ㆍ하동군 하동읍 읍내동 349의69) 등 5명이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숨지고 또다른 무당 김옥자씨(49ㆍ하동군 하동읍 읍내동 110의3)가 실종됐다. 사고가 난 지리산일대에는 지난달 31일 하오10시부터 이날 새벽5시사이 1백4㎜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었다. 윤씨일행과 함께 현장에 있다가 극적으로 살아난 사촌누나 둘이씨(58ㆍ산청군 시천면 동당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하오7시쯤 최근 정신이상증세를 보이고 있던 성미양의 병을 고치기 위한 굿을 하기 위해 내리바위에 도착,숙식을 한후 이날 새벽 일어나 굿준비를 하던중 갑자기 밀어닥친 급류에 휩쓸렸다는 것이다.
  • 서울ㆍ중부 호우경보/태풍에이브 오늘 옹진반도 상륙

    ◎최고 2백50㎜큰비 예상/곳곳 농경지 침수… 잠수교 통행금지 제15호 태풍 에이브는 1일 밤새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됐으나 우리나라로 점차 다가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며 1백㎜가 넘는 집중호우를 쏟아부어 수확기 농작물과 가옥 등에 침수피해를 냈다. 태풍 에이브는 2일 0시를 기해 중심기압 9백92mb의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됐으나 전면에 두꺼운 비구름을 동반한채 1일 하오9시 현재 중국 상해북쪽 2백60㎞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한반도로 접근,2일 하오9시쯤에는 황해도 옹진반도 남쪽 50㎞해상으로 상륙하면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이 태풍은 우리나라 내륙에 상륙하면서 온대성 저기압으로 급격히 약화돼 3일 새벽에 강원도 영동북부해안을 지나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중앙기상대는 이날 『한반도로 다가오는 태풍이 다소 약화됐으나 아직 중심에는 초속 20m의 강풍이 불며 반경 4백㎞이내에도 초속 15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예보했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서해중부먼바다ㆍ남해서부 전해상에는 1일 자정까지 태풍주의보가 내려지며 천둥ㆍ번개ㆍ폭우를 동반한 채 높이 4∼7m의 파도가 일었다. 또 서울ㆍ경기ㆍ서해5도ㆍ강원 영서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이날 하오4시를 기해 호우경보로 대치됐고 2일 밤까지 2백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도서 및 해안지방에는 해일 피해도 우려된다. 전국 각 지방에서도 곳곳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수확기 벼가 물에 잠겼으며 이날 하오10시부터는 불어난 한강물로 잠수교 수위가 6m20㎝를 나타내면서 이곳의 차량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한편 연 3일동안 내린 전국 곳곳의 강우량은 1일 자정 현재 다음과 같다(단위 ㎜). ▲홍천 2백13 ▲강화 1백71.5 ▲인제 1백49 ▲양평 1백41.7 ▲인천 1백46.1 ▲속초 1백36.7 ▲산청 1백34.3 ▲인천 1백23.3 ▲원주 1백15.2 ▲수원 1백8.3 ▲선산 1백5.2 ▲온양 1백1 ▲서산 98.7 ▲영천 94.3
  • 통독조약 내일 조인

    【베를린 AP AFP 연합】 독일의 통일을 공식화하는 조약이 31일 베를린에서 헬무트 콜 서독 총리와 로타르 드 메지에르 동독 총리 사이에 조인될 것이라고 서독정부 소식통들이 28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콜 총리가 서독의 주요 정당 및 주지도자들과 29일 회의를 갖고 세수와 재산청구권 및 말썽많은 낙태법 등 통일과 관련된 사항들을 규정한 이 조약의 최종문안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약은 통독일인 10월3일 이전에 비준절차를 마쳐야 한다. 한편 콜 총리는 동독 전역에서 약 4만5천명의 노동자들이 통일된 독일에서의 보다 나은 임금과 안정된 직장을 요구하는 경고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동독의 할레시에서 약 5천명의 군중들에게 그들의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다짐했으나 좌익계로부터 토마토 세례를 받기도 했다.
  • 어업협정 4년 연장/한ㆍ뉴질랜드

    오는 9월30일 만료되는 한국ㆍ뉴질랜드간 어업협정이 앞으로 4년간 연장돼 우리어선이 그 기간동안 뉴질랜드 영해에서 조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25일 수산청은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뉴질랜드에서 한­뉴질랜드 어업회담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 「저인망 꽃새우잡이」 합법화/수산청

    ◎공청회서 “어자원 보호 이상없다”결론/매년 5∼8월사이 어로 허용/내년 2월까지 「수산업법」 개정키로 【전주=임송학기자】 그동안 불법어업으로 당국의 규제를 받아오던 저인망을 이용한 꽃새우잡이 어업이 합법화 된다. 수산청은 24일 하오2시 전북 전주시 전동 전주상공회의소에서 「꽃새우잡이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국립수산진흥원의 시험조업 결과 단년생인 꽃새우는 저인망어구를 사용해 잡아도 어자원 보호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와 앞으로 5∼8월에 한해 저인망과 연안 안강망어구를 사용하는 꽃새우잡이를 합법화해주고 5t미만의 소형어선도 꽃새우잡이를 할수 있도록 겸업허가를 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수산청은 또 수산업법 시행령과 농림수산부령을 오는91년 2월2일(개정수산업법시행일)이전까지 개정,지역별로 꽃새우잡이 허가접수를 정해 남획을 막고 꽃새우잡이 어업을 도지사 허가업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그러나 수산청은 꽃새우잡이에 허용되는 저인망을 발줄과 빔(파이프망)의 길이,추의 중량 등 어구의 규모를 적정하게 정해다른 어자원의 남획을 방지하고 조업구역도 도관할해역으로 하되 도지사가 필요할 경우 제한할 수 있도록 했으며 꽃새우잡이가 끝나는 9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는 저인망 부정어업을 강력단속키로 했다. 한편 전북 옥구군 옥도면 고군산열도 어민 등 도내 어민 2천여명은 지난 6월14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저인망으로 꽃새우를 합법적으로 잡을수 있도록 해달라며 군산앞바다에서 집단해상시위를 벌였었다.
  • 중국산 냉동조기 1천t 수입키로/9월15일까지

    수산청은 24일 추석을 앞두고 조기값 안정을 위해 오는 27일 1백68t이 부산항에 도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9월15일까지 중국산 냉동조기 1천t을 수입키로 했다.
  • 충남북에 호우경보/어제 청주지방 181㎜ 내려

    ◎동해에 폭풍주의보 지난 19일부터 연 3일동안 전국 곳곳에서 호우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백㎜에 가까운 많은 비가 쏟아져 인명피해와 함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를 냈다. 전국에서 내린 비는 충남북지방에 21일 상오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하오까지 청주지방의 1백81.7㎜를 비롯,1백∼1백80㎜의 강우량을 기록했고 이날 제주를 제외한 곳곳에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1시간당 10∼30㎜의 비를 쏟았다. 기상대는 이날 『중국해안으로 상륙한 제12호 태풍 얜시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걸쳐있는 기압골이 활성화돼 많은 비를 뿌렸다』고 밝히고 이와함께 일본 규슈남쪽 80㎞해상에서 한시간에 32㎞의 속도로 북상중인 제15호태풍 졸라가 일본을 거쳐 22일 상오6시쯤 동해로 나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이 영향으로 동해와 남해에서는 5m가 넘는 파도와 함께 강풍이 불겠으므로 항해하는 선박과 해안지방에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따라 기상대는 22일 상오6시를 기해 동해와 남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발효시켰다. 22일 0시현재 주요지방의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단위 ㎜). ▲청주 1백81.7 ▲서울 1백15.3 ▲산청 1백62.8 ▲임실 1백48.9 ▲여수 1백46.9 ▲충주 1백45.9 ▲거창 1백43.3 ▲제천 1백41.3 ▲광주 1백21.3
  • 새 수협회장 이방호씨/보선서 큰 표차 당선

    21일 실시된 수협중앙회장 보궐선거에서 이방호 삼천포조합장(45)이 당선됐다. 이 조합장은 이날 인천시 북구 효성동 중앙회 연수원 강당에서 76명의 조합장과 안중철 중앙회장직무대리 등 77명의 유권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보궐선거 1차투표에서 과반수가 훨씬 넘는 43표를 획득,회장에 당선됐다. 이조합장과 함께 경선에 나선 이동배 전수산청장은 17표,최익성 전수산청차장은 16표를 각각 얻는데 그쳤다. 이날 보궐선거에서는 당초 6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나 선거전날인 20일 김재식 전수산청장과 이종휘 전수산청차장이 사퇴한데 이어 서종렬 전국회의원도 이날 후보사퇴를 선언,3명만이 경선에 나섰다. 이번 선거는 6명의 후보가 난립,2차 결선투표까지 갈 것으로 예상됐었다. ◇이회장약력(경남 삼천포 출신) ▲부산고ㆍ연세대법학과 졸업 ▲삼천포수협조합장 4선
  • 유료 바다낚시터 허용/수산청,내년 2월부터

    내년부터 바다에도 유료낚시터가 생기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필요할 경우 일정한 수역내에서의 낚시행위가 제한되거나 금지된다. 16일 수산청에 따르면 어족자원의 고갈로 국내 연근해 어업이 「잡는 어업」에서 점차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수산자원을 보호하려는 어업자와 낚시꾼들사이에 분쟁이 일어날 소지가 높아지고 있어 내년 2월부터 공동어장내의 어업권자가 어장의 일부를 구획하여 시장ㆍ군수의 허가를 받아 유료낚시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또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해안에서 1㎞ 이내에 지정되는 공동어장 밖이라도 일정한 수역내에서의 낚시행위를 규제하기로 했다.
  • 전국구의원 분구지역 쟁탈전 뜨겁다/후원회결성 계기 표밭갈이 안팎

    ◎대구 4개구 늘 듯… 박철언의원 동구 확실시/손주환의원 마산 노려… 현위원장들과 각축 하한정국이 소강상태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국구의원들이 지역구의 분구를 노리고 조심스럽게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전국구의원들은 현역 지구당위원장의 시선을 의식,「욕심」을 드러내지도 못한 채 「집없는 설움」을 벗어날 기회를 엿보다가 하한정국과 후원회결성이라는 대외명분을 빌려 자연스럽게 지역구에 접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역구의 분구가 최종 확정되기까지 현 지역구를 통째로 고수하려는 지구당위원장과 인구증가 등을 들어 분구가 불가피하다며 지역구의 할애를 요구하는 전국구의원사이에 감정적인 대립이 빚어지고 있는 지역도 적지 않다. ○…13대 선거당시 지역구 분구기준인 인구 35만명을 적용할 경우(14대는 인구기준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 최소한 4개의 지역구가 분구될 것으로 추정되는 대구지역에는 일찌감치 박철언,강재섭,최재욱,신진수의원 등이 교통정리를 끝내고 반공개적으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중 노태우대통령의 고향을 끼고 있는 동구(현재 약 37만명)의 경우 박철언의원이 노대통령과의 「특수한」 관계를 내세워 미리부터 점쳐둔 상태. 박의원은 최근 현 지구당위원장인 박준규의장에게 『모시고 열심히 일해보겠다』며 사전통보겸 양해를 얻고 대학생조직인 한국민주민족청년연맹·월계수회 등 자신의 사조직을 활용,조직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3대때부터 이 지역에 뜻을 둔 김복동씨가 최근 대구지역의 유지및 기관장 등과 활발한 접촉을 갖는등 사실상 정계입문을 공개선언한 상태여서 김씨를 별다른 잡음없이 공천과정에서 따돌리는 것이 문제. 강재섭의원은 자신의 고향인 경북 의성사람들이 대거 유입돼 있는 북구(약 37만명)를 심중에 두고 그동안 은인자중 해 왔으나 이달 말 후원회 결성을 계기로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13대 총선 초반 달서구(약 39만명)에서 뛰다가 전국구로 돌았던 최재욱의원은 이미 지난 3월 현 지구당 위원장인 김한규의원에게 분구지역을 맡겠다고 통보한 데 이어 곧 현지에 후원회 사무실을 차리고 조직점검에 착수할 계획. 영남대 출신인 최의원은 특히 영남대 약대출신들의 협력을 얻어 선거구내 약국을 홍보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을 수립. 경북지역의 경우 월계수회 회장인 이재황의원이 인구 32만5천명인 포항이 분구된다고 주장하며 지난 3일 박철언의원등 월계수회소속 국회의원 10여명을 포항으로 불러들여 세과시를 한 데 이어 9일부터 친지·동창 등을 중심으로 탐색전을 벌이고 있으나 이진우위원장의 완강한 반발에 부딪혀 고민하고 있다. 3당통합의 후유증을 가장 심하게 겪고 있는 지역중 하나인 안동시는 김길홍의원이 공천권을 겨냥,오경의위원장(민주계)과 지난 봄부터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최근 「5공」핵심인 권정달씨가 명예회복을 외치며 이 지역에 출마할 뜻을 밝혀 혼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13대에서 구민정당 공천전에서 전국구로 밀린 김종기의원도 달성·고령의 구자춘위원장(공화계)을 제치고 「실지」를 수복키 위해 은밀히 조직확대 작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경남지역은 3당통합이후 일부 의원들이 「딴살림」을 차려나감에 따라 이 지역을 겨냥한 전국구의원 사이에서는 별다른 무리없이 교통정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김운환의원은 자신의 활동거점이었던 울산 중구를 여전히 고집하고 있느나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이 정책지구로 선정한 부산 해운대에서 이기택 민주당총재와 일전을 벌일 것을 독려하고 있어 지역구 결정을 미루고 있는 상태. 지난 3월부터 구민정계 세력들을 규합,맹렬한 전초전을 벌이고 있는 손주환의원은 자신의 주장과는 달리 현실적으로 마산의 분구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백찬기·강삼재위원장과 격렬한 감정대립을 빚고 있으며 지역내 갈등이 중앙당차원으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해군참모총장 출신인 김종곤의원은 박재규의원이 구속되자 잽싸게 진해·의창지역을 표적으로 삼고 있으며 최연소의원이자 산청이 연고지인 권헌성의원(민주계)도 일단 산청·함양지역에 걸쳐놓고 당지도부의 선처를 기대. 이밖에 석준규·노흥준·송두호의원도 김대표최고위원이 부산에서 「한자리」를 점지해 주기를 바라는 눈치. ○…서울의 경우 도봉·성동·노원·송파·강남 등 최소한 5∼6개 지역구가 분구될 것이 확실시되나 신오철위원장(도봉갑·공화계)의 반발을 무시하고 계속 조직활동을 펴고 있는 양경자의원(민정계)을 제외하고는 서울지역을 겨냥한 여타 전국구의원들은 사태를 관망하는 모습. 그러나 고향에 강적이 버티고 있는 조경목·임인규·서상목(이상 민자) 이형배·조승형의원(이상 평민) 등도 분위기만 성숙되면 서울지역에 뛰어들 채비를 갖추고 정국풍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우득정기자〉
  • 수협회장 보궐선거/후보 6명 난립 예상

    수협중앙회장 보궐선거 후보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둔 11일 현재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들 5명의 후보자는 등록 첫날인 6일에 맨먼저 등록을 한 이방호 경남 삼천포조합장(45)을 비롯,11일에 등록한 수산청 차장과 수협 부회장을 지낸 이종휘(58) 최익성씨(58)와 수산청장ㆍ수협중앙회장을 역임한 김재식씨(67)및 11ㆍ12대 민한당소속 국회의원을 한 서종렬씨(55ㆍ경북 영일군)등이다. 또 이동배 전수산청장(58)도 마감일인 12일중에 등록을 할 것이 확실시돼 이번 선거는 6명의 후보가 난립하게 됐다.
  • 「살인더위」 기승… 익사ㆍ폐사 잇따라/전국이 33∼38도

    ◎물놀이 5명ㆍ닭 5천마리 숨져 폭염 6일째인 1일 전남 장흥의 낮최고기온이 7년만의 최고기록인 섭씨 38도를 나타낸 것을 비롯,전국이 33∼38도의 살인적 무더위로 끓었다. 이날 장흥지방은 지난83년 8월4일의 38.3도 이래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대구지방도 수은주가 37.5도까지 올라갔다. 또 마산 37.1도,남해 36.8도,산청 36.7도,남원 36.3도 등 35∼38도의 무더위를 기록했고 중부지방도 서울의 33도를 비롯,35도 안팎으로 나타나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과 함께 80%가 넘는 불쾌지수와 더불어 숨막히는 살인적 더위를 보였다. 중앙기상대는 『이같은 더위는 우리나라 동서로 자리잡고 있는 고기압대가 중부이남 일대에 고온부를 형성,북태평양기단을 정체시키면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그러나 중국대륙에서 다가오는 저기압대가 주말인 4일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소나기와 함께 더위가 잠시 식혀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처럼 찜통더위가 계속되자 전국 곳곳에서는 양계장의 닭들이 죽고 익사사고도 잇따랐다. 【대전】 지난달29일부터 31일까지 충남 서산ㆍ홍성ㆍ공주지역 50여 축산농가에서 모두 5천여마리의 닭이 더위를 이기지 못해 폐사했다. 지난달 30일 서산시 자흥동 조만호씨(48)의 양계장에서 육계 2천마리 가운데 5백여마리가 폐사됐으며 같은날 서산시 장동 김재순씨의 닭 8백여마리가 더위로 죽는 등 서산시내 축산농가 6가구에서 모두 2천4백여마리가 폐사됐다. 또 부산ㆍ강원ㆍ경남 등지에서 1일 하룻동안 모두 5명이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나왔다가 물에 빠져 숨졌다.
  • 공사장 인부ㆍ제초작업 농부등 더위먹고 3명 숨져

    29일 하오2시40분쯤 경남 산청군 금서면 매촌리 309 밤나무밭에서 가족 3명과 함께 제초작업을 하던 주민 임봉원씨(46)가 더위에 쓰러져 가족들의 부축을 받고 집으로 돌아온뒤 하오8시40분쯤 숨졌으며 같은날 하오4시쯤에도 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634 감자밭에서 감자를 캐던 홍동열씨(69)가 더위를 견디다 못해 귀가하다 마을입구에서 1백여m떨어진 농로에 쓰러져 숨졌다. 또 이날 하오2시40분쯤 충북 청원군 북일면 마산리 진흥아파트 상가 공장에서 철판운반작업을 하던 인부 김운영씨(42ㆍ괴산군 증평읍 대3동)가 목이 마르다며 냉수를 마신뒤 갑자기 탈진,입에 거품을 문채 공사장바닥에 쓰러져 그자리에서 숨졌다.
  • 기름띠 확산… 한려해상공원 오염/통영유조선 사고

    ◎해수욕장까지 번져 피서객 철수소동/해금강일대등 양식장도 큰피해 【거제=이정규기자】 지난 27일하오 경남 통영군 한산면 매물도앞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태양호(4백35t급ㆍ선장 유정일) 충돌사고로 유출된 벙커C유 5백드럼이 조류를 타고 계속 확산,청정해역인 해금강 등 거제도주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거제군 동부면 학동해수욕장 등을 오염시키고 이 일대 1종공동어장 3백40㏊와 우렁쉥이양식장 90㏊,정치망어장 등에까지 큰피해를 입히고 있다. 29일 해경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사고첫날부터 일대해역 1백50m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화제를 살포하는 등의 잇단 기름제거작업을 벌였으나 기름띠가 계속 번져 사고해역에서 12㎞떨어진 거제군 동부면 학동해수욕장 앞바다까지 밀려와 있는것을 확인했으며 2∼3일후에는 학동해수욕장에서 2∼3㎞떨어진 구조라해수욕까지 오염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 일대에서 피서중이던 피서객 2천여명이 서둘러 철수한것을 비롯,기름띠가 거제군 남부면 해금강 갈곶마을과 도장포ㆍ라포ㆍ다대ㆍ저구리마을 해안선을 덮쳐 이 일대 1종공동어장ㆍ우렁쉥이양식장ㆍ정치망어장 등이 큰 피해를 입고있다. 기름에 뒤덮인 남부면 도장포마을앞 개펄과 방파제 등에는 기름덩이가 달라붙어 시커멓게 변했으며 앞바다에 쳐놓은 20여통의 정치망에도 기름이 붙어 그물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산청관계자와 이 일대 양식어민들은 양식장 등 어장피해는 4∼5일정도 지나야 나타나기 때문에 피해정도는 더욱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름피해가 확산되자 거제군과 충무지구 해양경찰대는 이날 해경방제선 4척과 방제전문용역업체 방제선 2척,경비정 10척,행정지도선 1척 등 선박 15척과 방제요원 2백여명을 투입,사고해역인 통영군 한산면 매물도와 가오도주변과 거제군 남부ㆍ동부면 일대 해역을 중심으로 방제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남부면 일대 마을주민들도 가마니와 스티로플 등을 이용,어촌계별로 해안에 달라붙은 기름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기름이 확산된 범위가 넓고 장비와 인력이 부족해 효과적인 방제작업이 되지 못하고 있어 완전방제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경은 30일 사고선박 선장 등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후 신병처리키로 했다.
  • 조업 한국어선 접근/소인 5명 무단승선

    20일 상오6시20분쯤 동해안 북쪽 대화퇴어장 공해상에서 오징어잡이를 하던 1백14t급 제26동건호(선장 임외철ㆍ영일군수협소속)에 소련 경비정으로 보이는 선박이 접근,소련인 5명이 승선했다가 3시간만에 하선한 사건이 발생하여 수산청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지 어선단이 수산청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제26동건호가 이날 상오6시20분께 다른 어선들과 함께 조업자제선 남쪽인 북위39도19분,동경 1백34도5분의 공해상에서 조업을 하던중 소련경비정으로 보이는 선박이 접근하여 소련 승무원 5명이 어선에 승선했다는 것이다.
  • 주요채소류 농협서 밭떼기 수매/정부,농축산물유통 개선방안 마련

    ◎농민ㆍ소비자,안정된 값으로 팔고 사게/쇠고기 수분검사기준 설정/연동가격제 폐지,값 자율화 정부는 농민과 소비자가 안정된 값으로 팔고 살 수 있도록 올 가을부터 주요 채소류는 농협을 통해 밭떼기 방식으로 수매,수급을 조절하고 일반 소매상에서도 정부가 비축하는 농수산물을 싼값에 팔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통일계 및 일반미의 정부수매도 미질별로 구분하고 이에 따라 판매를 촉진시켜 쌀값을 안정시키기로 했다. 쇠고기는 수분검사기준을 설정해 물먹인 쇠고기의 불법유통을 막고 현재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쇠고기 연동가격제도 보완 또는 폐지해 자율화하기로 했다. 강보성 농림수산부장관은 19일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농수산물유통구조개선대책등 당면 주요농정시책을 보고 했다. 강장관은 이날 주요채소류에 대해서는 농협이 밭떼기를 실시,출하시기와 물량을 조절,값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안기금 1백억원과 농협자금 1백억원등 모두 2백억원의 운영자금을 책정했으며 91년부터 마늘ㆍ양파에대해 시행할 예정인 생산출하조정약정제도를 다른 채소류까지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단위농협의 유통사업손실보전기금을 현재 30억원에서 내년에 농협자금 1천억원,정부출연 1백억원등 모두 1천1백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농업유통정보에 대한 자동응답전화 및 음성정보시스템을 현재 10대 도시에서 군단위로 확충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농림수산부는 현재 세원포착 등을 피하기 위해 위탁판매가 성행하고 있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경매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경매관련 과세소득표준율을 대폭인하하고 서울 양재동과 상ㆍ중계동에 농산물 집배센터와 종합유통센터를 건설키로 했다. 또 올해 일반소매점 1천개를 농산물유통공사의 시범소매점으로 지정,정부 비축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운영자금을 지원하며 그 성과에 따라 이를 92년까지 1만개로 늘릴 방침이다. 정부미의 수매방법도 개선,미질에 따라 구분해 수매ㆍ판매하고 소비자의 선호에 맞도록 포장 및 규격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물먹인 쇠고기의 유통을 막기위해 육류수분검사기준을 설정하고 주요도시에 축협중앙회의 직영종합판매장을 오는 95년까지 30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농림수산부는 또 채소류가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할 경우 정부에서 이를 구입,산지에서 폐기하기로 했다. ◎「유통개선 방안」 무엇이 담겼나/경기미 소포장단위로 판매 유도/추석용 조기 중국서 1천t 수입 농림수산부가 마련한 유통개선대책은 70년대부터 등장해왔던 단골메뉴가 대부분 포함된 데다 관계기관이나 부처와 예산등의 문제가 확실하게 협의되지 못한채 발표되어 그 실현여부가 주목된다. 4대권역별 거점시장과 보완시장의 조기건설ㆍ농협의 유통기능 강화 및 공동출하 확대 등이 그것들이다. 이는 물론 지난 5일 노태우대통령이 농수산물 유통개선대책을 획기적으로 마련하라는 지시가 떨어진 뒤 부랴부랴 대책을 급조한데 그 주요인이 있다.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은 거론치 않더라도 현재 농산물 수입개방과 폭등하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과 소비자가 제값으로 팔고 살 수 있는 개선방안이 예산확보 및 실현성 여부 등을 충분히 감안,마련됐어야 했다는 지적이 적잖다. ▷야채류◁ 현재 유통단계가 평균 5∼6단계이며 농협계통출하도 3∼4단계로 복잡해 유통마진율이 70%이다. 농림수산부는 이같은 유통구조를 개선키 위해 농협으로 하여금 ▲생산량의 20%에 대해 밭떼기 방식의 수매 ▲농민과 생산출하조정약정제의 조기확대 등을 실시키로 했다. 또 단위농협의 유통손실보전기금을 확대조성하고 수송차량을 현재 2천2백27대에서 올해 2백70대를 추가,2천4백97대로 늘리기로 했다. 이밖에 도매시장을 조기건설하고 도매ㆍ중매인에 대한 과세소득표준율을 현재 4.2∼7%에서 대폭인하,경매를 활성화시키며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내에 저온저장고를 2천평 규모로 설치 할 것을 검토키로 했다. 또 농협슈퍼를 현재 37개에서 97개로 늘리고 올해 일반소매상 1천개를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시범소매점으로 지정,정부비축농산물을 싼값에 판매하도록 할 방침이다. ▷쌀◁ 유통경로는 현재 3∼4단계이며 유통비용은 10%(이윤 7.5% 조작비 2.5%)이내이다. 농림수산부는 이에 대해 정부미 수매를 미질에 따라 구분해 수매하고 장기적으로는 수매가격도 미질에 따라 차등화할 것을 검토,정부미의 질을 향상시켜 쌀값 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또 정부미 포장을 현재 20㎏에서 5ㆍ10ㆍ20㎏으로 규격을 다양화하고 수매ㆍ가공ㆍ포장을 함께 하는 대형민간유통업체를 육성하기로 했다. ▷축산물◁ 유통단계는 4단계 내외로 단순한 셈이나 유통마진율은 17%이다. 그러나 쇠고기의 경우 연동가격제가 지켜지지 않고 있고 수입쇠고기의 한우고기 둔갑사례도 적잖다. 이번 대책은 이에 따라 쇠고기 연동가격제를 보완내지 폐지해 시장자율가격제로 전환키로 하고 수입쇠고기도 빠른 시일내에 지정가격제에서 자율가격제로 바꾸기로 했다. 또 물먹인 쇠고기의 유통을 근절시키기 위해 육류의 수분검사기준을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용역연구결과가 나오는대로 설정키로 했다. ▷수산물◁ 유통단계는 4∼5단계이며 수협계통출하도 3∼4단계이다. 수산청은 이에 따라 직접출하할 수 있는 양륙항을 현재 부산ㆍ인천 등 4개항에서 10개항으로 늘리고 직접 출하 도매시장도 서울에서 대구ㆍ대전ㆍ광주로 확대,유통단계를 줄여 값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또 추석용 조기 1천t을 중국등에서 수입하고 북한산 명태 3천t의 반입을 추진키로 했다.
  • 「광주」보상법등 국회 통과 22개 법률안 요지

    ◎대기업의 민방참여 전면금지 명문화 방송관계법/「광주」유족엔 보상금외 생활비도 지급 광주보상법/1백만원이하 월급자 급여의 40% 세액공제 소득세법 14일 국회를 통과한 22개 법률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광고물 설치 신고제로 ◇광고물등관리법 개정 법률안=대통령령이 정하는 광고물을 표시ㆍ설치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시ㆍ도지사의 허가를 받거나 신고토록 한다. 옥외광고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시ㆍ도지사에 신고하도록 한다. ○음주 측정 불응땐 체형 ◇도로교통법중 개정법률안=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등을 운전한 사람이나 경찰공무원의 음주측정에 응하지 아니한 사람에게는 2년이하의 징역이나 3백만원 이하의 벌금의 형으로 벌한다. 주ㆍ정차를 위반한 때에는 5만원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자동차 운전사는 운전할 때 좌석안전띠를 매어야 하며 그 옆좌석의 승차자에게도 안전띠를 매도록 해야 한다. ○7월분부터 소급 적용 ◇소득세법중 개정법률안=월급여가 1백만원이하인 자는 월급여액의 1백분의 40에 상당하는 금액을,월급여가 1백만원을 초과할 경우 1백분의 30에 상당하는 금액을 산출세액에서 공제하되 연간 80만원을 공제한도로 한다. (90년 7월1일이후 발생하는 소득분부터 적용) ○재해농가 지원 의무화 ◇농업재해대책법개정법률안=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재해대책에 소요되는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하고 재해를 입은 농가 및 어가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한다. 다만,풍수해대책법 기타의 법령에 의하여 재해의 예방,피해의 경감,재해의 복구 및 지원의 조치를 받은 농가 및 어가는 보조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업재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농림수산부에 농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를,어업재해에 관해서는 수산청에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를 각각 두도록 한다. ○유료낚시터 개장 허용 ◇수산업법개정법률안=어촌계는 공동어장에 유료낚시터를 지정받아 어민의 소득원으로 개발ㆍ운영할 수 있고 수산청장은 수산자원의 번식ㆍ보호등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일부 수면을 낚시제한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다. ○승마투표법 7종으로 ◇한국마사회법 개정법률안=승마투표방법은 단승식ㆍ복승식ㆍ쌍승식ㆍ연승식ㆍ삼복승식ㆍ중단승식 및 특별승마식의 7종으로 한다. 마사회의 사업범위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농어촌 사회복지 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등을 추가한다. 조교사ㆍ기수 및 마필관리원이 업무에 관하여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 기타 재산상의 이익을 약속한 때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환경보전위원회 신설 ◇환경정책기본법안=환경보전에 관한 정부의 주요시책등을 심의하기 위해 국무총리 산하에 환경보전위원회를 둔다. 환경보전에 관한 기술적 자문에 응하기 위해 환경처장관 소속하에 중앙환경보전자문위원회를,시ㆍ도지사 소속하에 지방환경보전자문위원회를 둔다. 환경보전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하려는 자는 사업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미리 환경처장관에게 협의를 요청해야 하며 평가서에는 주민의 의견을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공해배출업자엔 징역 ◇대기환경보전법안=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운영행위자에 대해서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환경처장관은 배출시설이 아닌 시설등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규제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다. 자동차제작자는 제작하고자 하는 자동차의 배출가스가 배출가스 허용기준에 적합하다는 인증을 환경처장관으로부터 받은 후에 자동차를 제작할 수 있다. ○수질관리지 지정 가능 ◇수질환경보전법안=폐수의 수탁처리를 위한 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자본금,기술능력,시설 및 장비를 갖추어 환경처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환경처장관은 특정 호소의 수질보전을 위해 특정호소수질관리 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자동차의 소음도 단속 ◇소음ㆍ진동규제법안=환경처 장관은 항공기소음 측정결과,환경기준의 유지 및 달성을 위해 관계기관의 장에게 항공기 소음의 감소 및 피해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는 소음허용기준에 적합하게 운행해야 하고 환경처장관은 소음허용치를 초과할 경우 개선을 명할 수 있다. 이 경우 개선에 필요한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자동차의 사용정지를 함께 명할 수 있다. 채석장ㆍ공사장 등을 운영ㆍ관리하는 자가 폭약을 사용하고자 할 때는 관할 시ㆍ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한다. ○유해업소는 이전 명령 ◇유해화학물질관리법안=환경처장관은 유독물사업장의 돌발사고로 인한 인근의 인명과 재산의 피해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당해 사업장의 이전을 명할 수 있다. ○환경분쟁 조정위 설치 ◇환경오염피해분쟁 조정법안=환경분쟁조정의 전담기구로서 환경처에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시ㆍ도에 지방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둔다. 위원회에는 환경피해조사 및 분쟁조정업무를 행하는 심사관을 둔다. 분쟁조정절차로서 알선ㆍ조정ㆍ제정의 절차를 둔다. ○노사교육실시등 전담 ◇한국노동교육원 법안=교육원은 노사교육의 실시,각급 노사교육기관의 지원과 건전한 노사관계의 정착을 위한 홍보,교재개발 및 보급업무등의 사업을 한다. ○체육ㆍ학술교류등 허용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안=남북교역을 할 수 있는 자는 국가기관ㆍ지방자치단체ㆍ정부투자기관이나 무역업의 허가를 받은 자로 하고 거래형태ㆍ대금결재방법등에 관해 국토통일원장관의 승인을 얻어 물품을 반출,반입할 수 있다. 남북한 주민은 통일원장관의 승인을 얻어 공동으로 문화ㆍ체육ㆍ학술ㆍ교류등에 관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남북의 물품 반입,반출에는 관세ㆍ방위세ㆍ기타 수입부과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남북간 왕래ㆍ교역ㆍ협력사업과 통신역무의 제공등에 관해서는 다른 법률에 우선해 적용된다. ○협력사업 융자에 사용 ◇남북협력기금법안=남북협력기금의 재원은 정부출연금등 출연금과 장기차입금ㆍ채권의 발행으로 조성된 자금등으로 한다. 남북협력기금은 남북간 제반교류와 협력사업에 소요되는 경비의 지원 및 융자등에 사용한다. 기금은 통일원장관이 운용ㆍ관리하도록 하되 그 운영ㆍ관리에 관한 사무를 금융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 ○합동참모본부를 신설 ◇국군조직법중 개정법률안=각군의 전투를 주임무로 하는 작전부대에 대한 작전지휘ㆍ감독과 합동 및 연합작전의 수행을 위하여 국방부에 합동참모본부를 두고 합동참모의장은 군령에 관해 국방장관을 보좌하며 합동작전을 위한 합동부대를 지휘ㆍ감독한다. 단,평시 독립전투여단급 이상의 부대이동등 주요 군사사항은 국방장관의 사전승인을 얻어야 한다. 합동참모회의는 합동참모의장과 각군 참모총장으로 구성하며 해병대등 특정작전부대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할 때는 작전사령관을 배석시킬 수 있다. ○민족통일문제 연구 ◇민족통일연구원법안=연구원은 통일문제와 관련되는 제반사항의 연구 및 이론개발,국내외 연구기관ㆍ단체등과의 공동연구등의 사업을 한다. ○재원은 수신료로 충당 ◇한국방송공사법중 개정법률안=주재원을 TV방송수신료로 충당하되 목적업무의 적정한 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광고방송수익으로 충당할 수 있다. 설립목적이 적정하고 효율적인 달성을 보장하기 위해 이사회로 하여금 매년 경영평가를 실시한다. ○시한부 방송정지 가능 ◇방송법중 개정법률안=방송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 소유는 총수의 1백분의 30을 초과할 수 없다. 특수방송이 허가받은 목적에 충실한 방송을 하도록 그 편성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대기업과 계열기업 및 특수관계에 있는 자는 방송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소유할 수 없다.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한 방송순서에 대한 방송중단 및 시한부 방송정지권,광고방송정지명령권 및 방송국 재허가 제한의 조치요청권등은 방송위원회에 부여한다. ○공익자금관리위 설치 ◇한국방송광고공사법중 개정법률안=공익자금은 방송진흥사업과 문화ㆍ예술진흥사업의 지원 및 언론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독립된 일정한 기관의 운영경비지원에 사용한다. 또 공정하고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공익자금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공사는 수입금중 수수료와 공사운영경영비를 제외한 금액을 방송진흥사업 및 문화ㆍ예술진흥사업을 위한 자금을 조성한다. ○호프만식으로 지급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등에 관한 법률안=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보상등을 지원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하에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지원위원회를 두고 보상 등의 심의결정을 위해 광주직할시에 광주민주화운동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를 둔다. 관련자 및 유족에 대해서는 호프만식의 보상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토록 한다. 광주민주화운동과관련,생계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에 대하여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다. ○허위등기땐 체형 가능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안=부동산의 소유권이전 계약은 쌍방계약인 경우 반대급부의 이행이 완료된 때로부터,증여등 편무계약인 경우 효력발생 60일이내에 이전등기를 해야 한다. 등기신청의무를 위반한 자는 등록세액의 5배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처한다. 등기원인을 허위로 기재,등기를 신청하거나 가등기 등을 신청한 때에는 3년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고침◁ 서울신문 15일자 5면 국회통과법률안 요지중 「방송법중 개정법률안」은 방송위원회의 방송국에 대한 시정및 제재조치 부분이 삭제,수정되었기에 바로잡습니다.
  • 세종대 일부 학생들 선 수업정상화 요구/재단,이사 2명 선임

    세종대 재단인 대양학원(이사장 주영하)은 5일 재단이사회를 열고 학내사태와 관련,사의를 표명한 최옥자이사(72ㆍ여)와 홍현설이사(79) 등 2명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김두호 전 건국대 민중병원원장과 이동배 전 수산청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한편 세종대의 가정대ㆍ예체능대학생 3백여명은 이날 낮12시쯤 본관 앞에서 「학원정상화를 위한 토론회」를 갖고 『전원유급 사태를 막기 위해 먼저 수업을 정상화시킨뒤 재단측과 점진적으로 협상을 벌여나갈 것』을 총학생회측에 촉구했다.
  • 어선 9만8천척 총 96만3천여t/지난해 집계

    지난해 우리나라 어선수는 9만8천4백55척에 총96만3천2백31t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수산청에 따르면 어선수는 88년보다 연근해어선등의 감소로 5백69척이 줄었으나 원양어선의 증가로 톤수는 1만5천41t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선종별로 보면 동력어선은 88년보다 0.3%가 증가한 7만8천2백94척으로 전체의 79.5%를 차지했고 선질별로는 합성수지선(FRP)이 5천3백43척으로 1천4백81척이 는 반면 목선은 2천34척이 줄어든 8만9천1백6척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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