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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중곡가제 폐지/추곡수매량 대폭 축소/신농정 5년계획

    농림수산부는 농지의 소유및 이용·거래제도와 양곡관리제도를 개선하고 벼농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등을 골자로 하는 「신농정5개년추진계획」을 마련,8일 농촌진흥청·수산청·산림청등 산하기관대표와 농·수·축협 관계자등 1백여명으로 구성된 신농정추진협의회에서 이를 발표했다. 농림수산부는 쌀을 싼값에 사들여 싼값에 방출하는 이중곡가제를 오는97년부터 폐지하고 추곡매입물량은 군·관 수요량과 가격조절용 등으로 최소화하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또 농지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농지기본법을 제정키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농지기본법제정추진위원회를 구성,공청회등을 거쳐 8월까지 법안을 확정한뒤 정기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농지제도개선대책 가운데는 상속·이농등에의한 비농가소유의 농지를 농가에 환원시키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 전국 카지노 전면 세무조사/국세청

    ◎청와대 특별지시따라 정밀 추적/탈세땐 전액추징·고발/13곳/정­관계 유착 여부도 규명/일부업주 독과점체제 지양/이익 일정부분 사회에 환원/개선책 국세청이 청와대의 특별지시에따라 쉐라톤워커힐등 전국 13개 카지노업소에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것으로 8일 확인됐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결과 세금탈세 또는 탈루가 드러날 경우 전액추징하는 한편,정도가 심한 업소는 형사고발하고 비자금조성사실이 드러난 경우에는 이자금이 정·관계 인사들에게 건네졌는지의 여부도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국세청은 카지노업소가 국내 저명 인사들의 외화해외도피 창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이부분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의 카지노업소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88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8일 『국세청이 2∼3일 전부터 전국 카지노업소에 대한 일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확인하고 『이는 청와대의 특별지시에 의한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당국자는 『현단계에서의 국세청 세무조사는 특별한 혐의점을 잡아서가 아니라 언론등에 의해 카지노업소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의혹해소차원의 사실규명작업에 해당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혐의가 드러날 경우 성역없는 사정원칙에 따라 어느누구든 법에따라 조치하게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정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부대형 카지노업소들은 해외지점에서 내국인에게 도박자금명목으로 외환을 빌려준뒤 국내에서 이를 원화등으로 결제를 받아 사실상 외환도피창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한편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2∼3일간 자료수집을 마치고 우선 서울의 쉐라톤워커힐,부산의 파라다이스,인천의 올림푸스호텔등 3곳의 카지노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특별세무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번엔 탈세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말하고 나머지 업소에 대한 세무조사도 뒤이어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카지노에 대한 세무조사는 서울청·부산청·경인청등 각각의 지방국세청별로 이루어지며,특별 세무조사팀은각 9명으로 구성됐다. ○3명이 13곳 운영 정부는 카지노영업과 관련,현재의 일부인사에 의한 독과점체제를 지양하고 이익의 일정부분을 공익을 위해 쓸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의 고위사정당국자는 8일 『13개 카지노업소를 단3명이 소유하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전제,『소유형태를 개선하고 이익의 일정부분을 지역사회등에서 흡수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카지노는 슬롯머신과 달리 외국인을 위한 시설로 외화획득 효과가 큰 사업인만큼 존폐를 논의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고 『개선대책의 초점도 소유형태와 이익의 사회환원에 두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카지노는 전락원씨가 5개업소를 소유하는등 3명이 13개를 독점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와 마카오에만 있다.
  • 예산편성권 총리실 이관 추진/당·정,2단계 정부조직 개편안 검토

    ◎기획원 폐지… 에산청 신설 방안 강구/“부처 정책조정·통괄에 합리적” 정부와 민자당은 4일 당정이 추진중인 2단계 정부조직개편과 관련,예산편성권을 총리실이나 청와대로 이관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현재 부총리급의 경제기획원이 예산편성권을 갖고 있는 것은 부처통괄문제등을 감안할 때 합리적이지 못하다』면서 『경제기획원을 폐지하고 예산편성권을 총리실로 넘겨 총리실이 예산을 바탕으로 부처간 정책조정에 적극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예산편성권을 갖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으나 그럴 경우 청와대업무가 너무 비대해진다』면서 『예산편성권이 총리실로 옮겨질 경우 예산청신설이 불가피하며 부총리제도는 폐지되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정부예산편성권 이관문제는 각부처 이해가 너무 첨예하게 엇갈려 구체적 방안이 2단계 정부조직개편에 포함될지 그 이후로 넘어갈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 영호남 큰비… 20명 사망·실종/장흥 177㎜ 최고

    ◎곳곳서 산사태·도로 불통/농경지 3만㏊ 침수·유실/선박 1백여척 침몰·파손 1일 밤부터 2일 하오 늦게까지 전국에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져 19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등 비피해가 잇따랐다. 이번 비바람으로 선박 1백여척이 부서지고 농경지 3만여◎가 침수됐으며 전남에서만도 비닐하우스 5만여평이 물에 잠겼다.또 이날 하룻동안 제주∼부산,서울∼속초 등 일부 지역에서 모두 38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으며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돼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이 묶였다. 이처럼 인명피해가 많았던 것은 해상에서 조업하고 있던 선박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강풍에 휘말려 침몰하거나 좌초됐기 때문이다.인명피해는 전남에서 14명,부산과 경남에서 6명이 발생했다. 이번 비는 이날 하오10시까지 전남 장흥지방에 1백75㎜가 내린 것을 비롯,설악동 1백58·5㎜,고흥 1백29·5㎜,산청 1백11·6㎜,서울 78㎜ 등이 내렸다.기상청은 3일하오 늦게 비가 그칠것이라고 예보했다. 2일 상오11시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방52마일 해상에서 선원 8명을 태우고 항해중이던 인천 선적 남해호(선장 강정윤·42)가 구조요청을 한 뒤 통신이 끊겼다.또 전남 여수시 오천동 해안에 정박중이던 경남 남해 선적 운지호가 파도에 휩쓸려 선원 곽형점씨(33·여)등 2명이 숨져 전남에서만 모두 5건의 선박 사고로 1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 경남 고성·거제와 부산에서도 고기잡이를 하거나 배를 선착장으로 옮기던 6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특히 이날 전남 해안지방에는 모두 1만2천여㏊의 보리밭이 물에 잠기고 5만여평의 비닐하우스가 부서졌다. 경남지방에서도 논밭 1만여㏊가 침수되고 감·사과 등 과일나무 가지가 부러지는 등 농가 피해가 속출했다. 한라산 지류의 36개 하천이 넘쳐 하류의 제주도 저지대 주민들이 대피소동을 벌이기도 했으며 풍랑으로 모두 1백여척의 배가 파손되거나 침몰했다. 강원도 정선군 고천리 야산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한춘근씨(33)의 집 등 가옥 3채가 파손되는 등 곳곳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 사망 및 실종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망 ▲곽형점 ▲정달문(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김석근(49·목포시 상동) ◇실종 ▲강정윤 ▲김재호(60·인천시 남구 주안동 465의15) ▲함창순(52·〃동구 화수동 2의7) ▲김호남(41·〃남구 주안동 400의8) ▲김상문(30·〃중구 항동 7의27) ▲최진호(28·서울 동대문구 휘경1동 167의25) ▲소용제(32·인천 중구 항동 7가 27의50) ▲김승호(32·〃남구 용현2동 55의12)(이상 남해호 선원) ▲박근호(56·부산 동래구 수안동 353) ▲박인갑(44·〃동래구 안락1동 1024) ▲조수조(33·경남 충무) ▲양용수(37·〃) ▲지동식(39·경남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551) ▲김광수(43·부산시 영도구 청학1동) ▲박점종(42·전남 여천군 돌산읍) ▲김의석(41·전남 신안군 흑산면 심리) ▲인도네시아인 선원
  • 종합유선방송 시도별 구역

    공보처가 29일 고시한 15개 시도별 종합유선방송(CATV)구역은 다음과 같다. ▷서울◁ (21개) △종로 중구 △서대문 △용산 △성동 △동대문 △중랑 △성북 △도봉 △노원 △은평 △마포 △양천 △강서 △구로 △영등포 △동작 △관악 △서초 △강남 △송파 △강동 ▷부산◁ (8개) △서구 사하구 △중구 동구 영도구 △강서 북구 △해운대 △금정 △부산진 △동래 △남구 ▷대구◁ (6개) △중구 북구 △달서구 △서구 △동구 △수성구 △남구 ▷인천◁ (5개)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남동구 △북구 ▷광주◁ (2개) △서구 광산구 △동구 북구 ▷대전◁ (2개) △중구 서구 유성구 △동구 대덕구 ▷경기◁ (20개) △수원 장안 팔달구 △수원 권선구 △부천 원미 오정구△부천 소사구 △성남 수정구 △성남 중원구 분당구 △안양 만안구 △안양 동안구 △과천 의왕 군포 △시흥 안산 옹진 △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구리 미금 남양주 가평 △양평 하남 광주 여주 △이천 용인 안성 △송탄 평택시군△오산 화성 △김포 강화 △광명 ▷강원◁ (5개) △춘천시군 홍천 화천 철원 △원주시군 횡성 △태백 영월 평창 정선 △강릉 명주 동해 삼척시군 △속초 양양 인제 고성 양구 ▷충북◁ (5개) △청주 청원 △괴산 진천 음성 △충주 중원 △제천시군 단양 △영동 옥천 보은 ▷충남◁ (6개) △천안시군 △온양 아산 예산 당진 △서산시군 태안 홍성 △대천 보령 서천 △공주시군 연기 청양 △부여 논산 금산 ▷전북◁ (6개) △전주 완주 △김제시군 군산 옥구 △정주 정읍 고창 부안 △진안 무주 장수 △남원시군 임실 순창 △이리 익산 ▷전남◁ (8개) △순천 승주 구례 곡성 △담양 영광 장성 함평 △여수 여천시군 △광양 동광양 △목포 신안 무안 △나주시군 영암 △화순 보성 고흥 장흥 △강진 완도 해남 진도 ▷경북◁ (9개) △포항 영일 울릉 △경주시군 영천시군 △구미 선산 군위△경산시군 청도 달성 고령 △김천 금릉 칠곡 성주 △상주시군 점촌 문경 △안동시군 예천 의성 △청송 영덕 영양 울진 △영주 영풍 봉화 ▷경남◁ (11개) △울산중구 동구 △울산 남구 △마산 창원군 A(진동 진전진북 구산 내서면) △창원시 진해 창원군 B(동대산 북면) △양산 울산군 △김해시군 밀양시군 △진주 진양 △삼천포 사천 남해 하동 △함안 창녕 합천 의령 △거창 산청 함양 △충무 고성 통영 장승포 거제 ▷제주◁ (2개) △제주 북제주 △서귀포 남제주군
  • 오호츠크해 조업 등 논의/한·러 회담 28일 열려

    수산청은 24일 오호츠크공해상 조업및 러시아연해 어획할당량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러 양자간회담을 오는 28·29일,한국·일본·중국·폴란드·러시아등 5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회담은 31일∼6월1일 모스크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자간회담에서 조업당사국들은 러시아정부의 오호츠크공해상 조업금지조치는 현행 국제법상 명백한 위반행위로 이의 철회를 요구하는 한편 이 수역 어족자원의 정확한 실태조사를 위한 공동조사를 제의할 방침이다.
  • 진흥지역내 농지소유상한 10㏊로/신설·개정 농림수축산 관련법 요약

    ◎분야별 농어업사 선정… 정책결정에 참여/1t미만 어선 건조·개조때 허가받아야/육류 부위별 등급·상하한가 고시… “값 안정” 20일 끝난 제161회 임시국회에서는 농림수축산분야의 8개 관련법률이 개정되거나 제정됐다. 농어민들과 관련이 있는 새법의 골격을 간추려 본다.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농지소유상한을 농업진흥지역안은 10만㎡까지 허용하되 농지관리위원회의 확인을 받아 시장·군수가 농지매매증명을 발급한 경우에는 20만㎡까지도 허용된다. 경작·축산·임업·수산 분야별로 농어업사 제도를 도입,경영능력과 기술을 갖춘 농어민에게 명예자격증을 주어 정책자문등에 참여시킨다. ◇농수산물가공산업육성및 품질관리법=산지가공업자의 농수산물 생산및 개발,전문판매점의 설치운영,수출자금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공장설립 절차를 간소화한다. 전통식품육성을 위해 명인제도를 실시하고 외식산업개발자금을 지원한다. 국산 또는 수입농수산물을 판매 또는 가공하는 자에 대해 원산지표시를 할 수 있게 하고 최고 3년이하의징역과 3천만원 이하의 벌칙조항을 신설한다. ◇농수산물유통및 가격안정법=도매시장및 공판장의 운영제도를 개선하고 중매인의 도매행위를 금지하며 중개업만 허용한다. 도매법인및 중매인에 대한 과징금(지정도매법인 1억원이하,중매인 1천만원이하)제도가 새로 도입된다. ◇농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를 인정하는 근거를 신축적으로 하고 재해발생시 적극적으로 지원할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다. 어업재해의 경우는 기존의 이상조류,적조현상 이외에 태풍·해일을 추가규정하고 수산양식장의 어업시설물도 재해지원대상에 추가한다. ◇축산법=대통령령이 정하는 축산물(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가격안정대제도를 도입,안정 상·하한 가격을 정하여 고시하고 상황에 따라 수매·비축·방출등 필요한 조치를 내린다. 쇠고기 10등급,돼지고기 4등급의 육류도체등급제를 실시,품질향상과 가격안정을 꾀한다. 가축인공수정용 정액공급기관을 지정제에서 허가제로 바꾼다. ◇산림조합법=현행 산림조합법을 임업협동조합법으로 제명을 바꾸고 시·군·구에 임업협동조합을 둘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다. 중앙회 사업에 조합원의 산림경영사업과 가계를 위한 신용사업(상호금융)을 추가한다. ◇어항법=어항시설사업에의 민자유치근거를 마련,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된 어항시설의 20년이내 무상사용과 수익사업을 허용한다. ◇어선법=항·포구에 방치된 노후어선등에 대해 시·도지사는 어선소유자에게 제거등 필요한 명령을 하고 이행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관리·제거할수 있도록 한다. 어선의 안정성을 높이기위해 수산청장이 고시하는 어선은 전파법규정에 따라 무선설비를 갖추도록 한다. 현재 1t미만의 소형어선은 허가없이 건조·개조가 가능하나 앞으로 모든 어선은 허가받은 경우에만 건조·개조할수 있다.
  • 새전기「세기와더불어」허동찬씨의분석(신고 김일성자서전연구:55·끝)

    ◎길림시절:14/공청창립멤버 날조/일제기록 원용하며 명단은 변조 김일성은 지금 「ㅌ·ㄷ」을 「반제청년동맹」으로 개칭한 그 이튿날인 1927년8월28일에 이 반제청년동맹의 정수분자들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결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그가 이날 길림 북산공원 약왕묘의 지하실에 최창걸·김원우·계영춘·김혁·차광수·허율·박소심·박근원·한영애등 「반제청년동맹」핵심들과 청년공산주의자들을 불러 거기에서 동맹을 결성하는 모임을 가지고 그가 「보고」까지 했다고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김일성은 일찍이 타도제국주의동맹 「ㅌ·ㄷ」을 날조할 때 최형우가 기술한 「ㅌ·ㄷ과 김일성」을 유용하면서도 그 속에 있는 지명,인명은 몽땅 변경하고 전혀 다른 지명,인명을 가져 오고 있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는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날조할 때에도 일본기록 「조선공산청년회의 건」을 이용하였다. ○날조작업 난항 조선공산청년회가 바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이라고 주장하게 된 것은 68년 전기가 나온 후 4년이 지난 1972년이다.그만큼 이 날조작업은 난항을 겪어야 했다는 말이 되는데 이 해에 발간된 「인민의 염원을 지니시고」가 주를 달아 「조선공산청년회(주·조선공산청년동맹을 말함)」라는 형식으로 이 일본기록을 소개하였다.그후 이 일본기록의 변조 서진판에서는 일관하게 김일성(당시 이름은 김성주)이외의 모든 인명이 삭제되었다.따라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알기 위해서는 「조선공산청년회의 건」의 원문을 보아야 한다.여기에는 29년5월 초순에 길림성성 대동문외 모선인방에 허소·한석훈·이금천·성숙자·김동화·신영근·김성주(김일성)·차석외 수명이 모여서 조선공산청년회를 조직했다고 쓰고 있는 것이다. 1)이 원문은 조선공산청년회의 결성 시기가 29년 5월 상순으로 되어있는데 72년 전기는 그 변조문을 소개하면서 이것이 「27년에 생긴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이라고 주장하게 된다. 이러한 모순된 주장은 78년의 「불멸의 자욱을 따라」에서 가장 선명하게 나타난다.이 전기는 27년 8월 28일로 「동맹」결성일을 확정하면서 그 해설 본문에 「5월 상순…조선공산청년회를 조직하고…」란 일본기록 변조판을 기재하고 있는 것이다 2)원문은 청년회 결성 장소를 「길림시 대동문 밖의 어떤 조선사람의 집」이라 하였다.그런데 원문에 나오는 이금천의 집은 다른 일본기록을 보면 길림시 대동문 밖으로 되어 있다.청년회는 이 곳에서 결성된 것이다. 한편 북한에서는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의 결성 장소에 대하여서는 줄곧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그것이 북산공원 약왕묘 지하실이었다고 주장하게 된 것은 아마도 회고록이 처음일 것이다.그들은 「공청」날조 후 24년을 경과해서야 겨우 그 결성장소를 「확정」할 수 있었던 것이다. 3)북한에서 가장 골머리를 앓은 것은 날조된 「공청」의 인명을 밝히는 문제였다.김일성은 92년에 와서 처음으로 회고록에서 이제까지 그 어떤 전기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인명을 대량으로 등장시켰다.최창걸·김원우·계영춘·김혁·차광수·허율·박소심·박근원·한영애 등이란 것이다.이 인명중 허율을 빼면 나머지는 모두 정의부·국민부 계통인 청소년들이다. ○새 인물 대거 삽입 물론 이 인명도 일본기록과는 전혀 다르다.조선공산청년회 회원들인 허소·한석훈·이금천·성숙자·김동화·신영근·차식 등과는 맞지않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허율·허소라는 두 인명이다.일본기록 원문에서는 남한공산청년회 회원이었던 허소가 29년 5월에 조선공산청년회를 조직하여 그 책임비서가 된 사실이 밝혀져 있다. 한편 회고록에서는 29년 여름에 김일성이 차광수를 처음 만났고 그후 그와 3년유여의 세월을 동지로 보내게 되었다고 쓰고 있다.차광수는 어느날 김일성을 불러서 허율이라는 주목할만한 사람이 있다고 소개했다.허율은 용정에 있는 동흥중학교에 다닐 때부터 혁명을 했는데 법정대학에 가려고 얼마전에 길림으로 왔다가 학업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차광수와 김일성은 허율을 길림에 파견한 사람이 화요파의 김찬이라는 말을 듣고 그의 강연을 듣기 위해 「대동문 밖의 이금천의 집」으로 갔다.얼마후 그들은 강동마을에서 허율과 만났고 마침내 그를 「ㅌ·ㄷ」의 핵심으로,반제청년동맹과 공청의 지도성원으로 키웠다고 쓰고 있는 것이다. ○허율·허소는 동인 이러한 기술을 보면 허율이란 바로 허소를 말한다.또 일본측은 이금천 집의 주객이 김찬이 아니라 허소였고 김일성도 거기에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이상의 사실을 두고 문제에 깊이 파고 들어갈 생각은 없다.필자가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단 한가지 뿐이다. 회고록에서는 김일성이 허율과 1929년 여름에 처음 만난 일을 감동적인 필치로 소상하게 설명했다.그런데 김일성은 자기가 27년에 처음 만난 허율을 29년의 공청 창립멤버에도 집어넣고 있다. 「조선공산주의 청년동맹」이란 날조물은 지금도 문제투성일 뿐인 것이다. ①「세기와 더불어1」205면 ②「인민의 염원을 지니시고 1」82면 ③평전 215면 ④「세기와 더불어 1」327면 이하
  • 구소 동해 핵폐기물 인공 방사능 안나와/정부합동조사반

    구소련의 극동해 핵폐기물 해양투기를 조사해온 정부합동조사반은 4일 조사결과를 발표,자연상태에서 검출되는 방사성 동위원소인 세슘(Cs)­137,칼륨(K)­40등만 극미량 검출됐을뿐,인공방사성동위원소인 삼중수소는 분석되지 않아 방사능 영양은 없다고 밝혔다. 과기처·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기상청·수산청·한전·해군등으로 이뤄진 정부합동조사반은 지난달초부터 동해 인근해 해수,해저토,어류,원전부근의 해수,어류,오호츠크해 어류등을 정밀조사해 왔다. 과기처는 그러나 핵폐기물의 폐기방법,형태,핵종별 폐기량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당분간 러시아의 액체 핵폐기물의 해양투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일본·러시아 3국간 공동조사등 대책방안을 추진하는 한편,우리나라 해양환경방사능 감시망을 구축,정기적으로 해양방사능을 추적해 나가기로 했다.
  • 새전기「세기와 더불어」허동찬씨의 분석(신고 김일성자서전연구:54)

    ◎길림시절:13/「공청」날조 제3기/거당적 「유일사상체계」 확립 맞춰/68년부터는 가입 아닌 결성 주장/78년엔 조직성립 날짜까지 “창작” 김일성은 1950년대 후반부터 약 10년간 「공산청년동맹」이란 조직 이름을 조작하여 자기가 「가입」한 공청이 조선공산당 계통인 점을 암시하려고 애썼다.이 시기는 그가 항일빨치산의 항일투쟁만을 「조선노동당의 혁명전통」으로 삼고 다른 공산주의자들의 투쟁을 「종파행동」으로 격하시켜 북한에서 타도대상으로 만들어버린 시기였다.그는 중공계 빨치산을 「조선공산주의자들의 빨치산」으로,또 자기를 조선공산당계통이었던 것 같이 만들어 내었다. ○「조공」계통 암시 그러나 북한에서의 반종파투쟁은 극단을 치달려 멈출 줄을 몰랐다.67년5월 상순에 있었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4기 제15차 회의부터는 드디어 1937년에 있었던 보천보전투를 국내에서 도와 준 박금철 등까지 숙청하였다.그후 「당의 유일사상체계 확립」책동이 전 당적으로 벌어지게 되었는데 김일성은 과거의 중공계 빨치산들을 사실상 자기의 꼭두각시로 전락시키고 몇해 안가서 김정일 후계체제까지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67년 후 그는 이러한 혹독한 정치를 강행하는 한편 과거의 그것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대규모적인 자신의 전기를 만들어 내게 된다.68년에 발간된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부터가 공청날조 제3기로 되는데 그후 그의 「경력」은 그 이전에 선전하고 있었던 것과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68년… 「1927년 여름에 장군께서는 길림에서 처음으로 공청(공산주의청년동맹)을 조직하셨던 것이다」59쪽 69년… 「김일성동지께서는… 1927년 여름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결성하시었다」12쪽 78년…「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27년8월28일 반제청년동맹의 핵심들을 골간으로 조선공산주의 청년동맹을 조직하시었다」234쪽 이러한 「공청 날조」과정에서 보이는 문제점은 아래와 같다. 1.1968년에 나온 김일성 전기는 이 책이 나오기 직전까지의 전기들이 20년이상 한결같이 「공청 가입」이라 하고 있었던 것을 「공청 결성」으로 바꾸었다.공청을 김일성이 아예 만든 것으로 한 것이다. 2.그는 과거 10년간 자기는 「공산청년동맹」에 가입했다고 하였다.그런데 이번에는 이 말을 다시 바꾸어 자기가 만든 것은 공산주의청년동맹이었다고 주장하게 되었다.사실은 그는 해방직후부터 약 10년간 자신은 중공계통의 「공산주의 청년동맹」에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중국공산주의청년단 같으면 김일성이 「결성」하지 않았다는 것은 만인이 다 아는 일이다. 3.이 모순을 깨달은 것은 아니겠지만 69년 전기는 공산주의청년동맹이란 조직이름의 머리에 「조선」이란 국적으로 갖다 붙였다.이리하여 이 가공조직은 형식적으로는 조선이란 민족의 「주체」를 찾게 되었다. ○유령들이 맹활약 4.김일성은 이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의 동맹원을 「반제청년동맹」의 핵심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반제동맹이란 30년에 이르러서야 겨우 생겨난 공산당의 산하 대중단체였다.이러한 조직은 27년에는 있을 수가 없는데도 전기에서만 「반제청년동맹원」이란 유령들을 활약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5.가공조직에 결성날짜를 메긴다는 것은 웃긴 일이 아닐 수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그후 김일성은 오랜 기간의 허무한 「노력」끝에 78년 드디어 이 「공청」의 결성일을 확정하였다.27년8월28일이 그 날짜란 것이다. 요컨대 김일성은 68년 이후 「공청」을 날조하기에 이르렀다.「주체」확립의 내막이란 대개가 이런 것들이지만 여기서는 다른 문제는 차치하고 다 같이 그가 조작한 반제청년동맹과 공청의 결성날짜 문제만을 정리하여 놓는다. 68년 전기는 「반제청년동맹 결성」이후를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장군께서는 먼저 각지에서 찾아온 선진 청년들을 일정한 기간 동맹조직에서 훈련을 주신 다음 시내의 각 학교에 들여보내거나 농촌에 보내어 사업을 하게 하였다.그리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서 벌써 수많은 곳에 하부조직들이 생겨나서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독자들은 이 기술을 보면 반제청년동맹이란 조직은 공청 성립이전에 상당한 기간,적어도 1∼2개월은 활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지 않을수 없을 것이다.이러한 필치는 75년에 나오는 「은혜로운 태양」까지 지속되고 있다. ○창립일 변조 고민 그런데 막상 날짜를 메기는 단계에 이르던 78년에는 반제청년동맹 결성은 27년8월27일로,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 결성은 8월28일로 정해졌다.동맹 결성후 단 하루만에 공청이 결성된 것으로 된 것이다. 역사상 조선공산당은 25년4월17일에 결성되고 고려공산청년회는 그 하루 후인 4월18일에 결성되었다.그런데 공교롭게도 가공조직인 반제청년동맹과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의 결성날짜는 그 「월」과 「일의 두자릿수」가 공산당과 청년회의 패수인데다 날의 한자릿수가 각각 동일하다. 따라서 이 날짜들은 김일성이 그가 종파라고 매도하는 조공과 고려공청의 결성날짜를 「참작」한 것이 아닌가하는 혐의를 낳게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①59쪽
  • 진해만 홍합 독소 격감/이달중 판매금지 해제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독소가 나와 채취가 금지됐던 진해만의 굴채취가 1일부터 재개됐다. 수산청은 현재 채취및 판매가 금지돼 있는 홍합도 독소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어 이달중 판매금지조치를 해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수산청차장 박광훈씨/보훈처 기획관리실장 이천우씨

    ◎보훈심사위장 이상율씨 정부는 30일 수산청 차장에 박광훈 수산청시설국장을,보훈처 기획관리실장에 이천우 보훈관리국장을,보훈심사위원장에 이상율 기념사업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 어선협회장 하성환씨

    정부는 30일 공석중인 한국어선협회 회장에 하성환 전 수산청차장을 임명했다.
  • 낚시터 3천여곳/낚시인들 환경정화 나섰다

    ◎2일 1만명 참가,일제히 저수지 청소 4백만 낚시인들이 낚시터 환경정화에 발벗고 나섰다. 5월2일은 전국 낚시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낚시터 청소의 날」.낚시인들이 보다 쾌적한 낚시터 환경을 조성하고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모범낚시인상을 구현한다는 취지아래 2일 전국 내수면 낚시터에서 자발적으로 낚시터 청소작업을 벌인다. 전국낚시연합회·한국낚시진흥회 등이 주최하고 월간 낚시춘추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낚시연합회및 낚시점들이 함께 참가하는 전국적인 규모로 실시된다.지금까지 솔선하여 참가를 희망한 낚시인은 6백20여 낚시단체의 1만여명인데 호응이 잇따라 참가희망자가 계속 불어나고 있다.내무부·수산청 등 정부에서도 낚시인들을 돕기위해 청소차량제공 등의 지원을 한다. 이날 행사는 상오11시부터 하오3시까지 우천 불구하고 각 낚시단체가 선정한 1백개 시범낚시터와 3천여개의 유료낚시터에서 동시에 실시된다.각 지역 낚시단체의 주도로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는데 당일 낚시터에 출조한 낚시인의 참여를 적극 유도,모든 낚시인이 참가하는 대회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범 낚시계의 뜻을 모아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하천오염의 주요인으로 오해받아왔던 낚시인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낚시인 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환경보호의지를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청소의날 추진위원회 위원장 한형주박사(한형주의원 원장)는 『처음으로 낚시인이 모여 동시에 전국의 낚시터를 일제히 청소한다는 점에서 기록적 의미의 행사』라고 평가하고 『이를 기폭제로해서 낚시인 모두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낚시인만의 행사가 아닌 범국민운동 차원의 자연보호운동으로 승화시켜나가데 노력하는 한편 앞으로도 매년 5월 첫째 일요일을 「낚시터 청소의날」로 정착시켜나가기로 했다.
  • 새전기「세기와 더불어」허동찬씨의 분석(신고 김일성자서전연구:53)

    ◎길림시절:12/가공조직 「공산청년동맹」/56년 연안파 숙청뒤 중공게경력 은폐/“조선공산당 산하서 청년활동” 꾸며내/중국공산당원생활 7∼8년 과거 지우기 공청날조 제2기가 되는 1950년대 중반부터 60년대 중반까지 김일성은 「공청가입」에 관한 표현을 아래와 같이 하고 있다. 58년…「김일성원수는 1926년에 벌써 공산청년동맹에 가맹하였다」이나영의 「조선민족해방투쟁사」337면 61년…「김일성동지는 길림육문중학교에 입학한 후 1926년 8월에 공산청년동맹에 가맹하였다」「조선근대혁명운동사」287면 이밖에 64년에 나온 박상혁의 「조선민족의 위대한 영도자」도 비슷한 표현을 쓰고 있다. 해방후 중국공산주의청년단이란 조직이름을 이리저리 변형해 가면서 자신이 마치 26년에 중공계통이었던 것 같이 비치고 있었던 김일성은 50년대 후반에 들어서자 이러한 허위를 새로운 허위로 전환하였다.그는 우선 52년에 사용한 「공산주의청년회」란 조직명칭에서 「회」를 「동맹」으로 다시 돌리고 중공계통이란 냄새를 없앴다.그 다음 「공산주의」에서 「주의」를 빼고 「공산청년동맹」이란 새로운 가공조직을 만들었던 것이다. ○허위사실 또 변조 그런데 이러한 변조작업의 정치적 배경에는 195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8월 전원회의 이후의 연안파,소련파 숙청이 있었다.중국공산당 계통이었던 연안파를 몰살하면서 김일성은 「주체」적인 방법으로 자기 경력에서 중공계통이란 냄새를 지워버린 것이다.원래 북한에서 사용하는 「주체」란 말에는 김일성만은 무슨 일이든지 제멋대로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그런데 「공산주의 청년동맹」을 「공산청년동맹」으로 명칭변경한 김일성의 행동에는 중공계통이었던 자기를 조선공산당 계통으로 왜곡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었다.1925년에 서울에서 창건된 조선공산당은 그 산하 청년단체를 고려공산청년회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이외에도 「공산청년회」라고 생략할 수 있는 조직명칭으로 조선공산청년회가 있는데 이 문제는 다음에 말하겠다. 한국에서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공산주의자를 자처하고 있는 김일성이 통치하고 있는 북한에서는 25년에 창건된 조선공산당에 대한 평가는 문자 그대로 최악이다.56년 8월 종파사건 이후 처음으로 나온 역사서적 「조선민족해방투쟁사」에서 저자 이나영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1925년 4월 조선공산당이 창건되었다.그러나 이는 파벌투쟁을 극복,청산한 토대위에서가 아니라 주로 화요·서울 양파간의 격렬한 대립투쟁의 와중에서 화요파가 중심이 되고 이에 북풍회파·상해파의 일부가 참가하여 결성되었다.같은 시기에 공청도 화요파 중심으로 조직되었다」 이나영의 이러한 기술은 한마디로 조선공산당과 고려공산청년회는 「종파분자」들의 소굴이고 종파의 연합이면서 그 종파들이 대립하고 투쟁하는 집합체에 지나지 않는다는 혹평이다. ○“종파투쟁 집합체” 이것이 과연 조선공산당 창건에 관한 정당한 평가인가 어떤가는 별문제이다.다만 여기서 우리가 상기해야 할 것은 이나영이 퍼붓는 욕설은 그것이 단순한 욕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이 나올 때까지 북한에서 진행된 국내파,남노당파,연안파,소련파가 숙청되는 가장 중요한 구실이었다.그리고 이러한 딱지를 제공한 자는 김일성 자신이었다.그는 화요파였던 박헌영,서울파 출신인 최창익 등을 과거의 행적까지 「종파」로 규정하여 숙청한 인물이다. 김일성은 그들을 일망타진한 후 조선노동당의 역사적 정통성을 조선공산당에 두지 않고 「과감하게」중공 항일빨치산파로 옮겨버렸다.그는 1958년 2월8일 조선인민군 열병식에서 다음과 같이 연설하게 되는 것이다. 「항일빨치산투쟁의 전통을 계승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했지 나쁜 것은 없습니다.반당 종파분자들은 무엇때문에 이것을 반대합니까? 그들의 목적은 지난날 우리나라 역사에는 아무런 투쟁업적도 없었다고 하며 또 만일 있다고 하면 고루 한몫씩 나눠먹자는 것입니다.그들의 비방은 아무런 근거도 없습니다」 「우리가 계승해야 할 유일한 전통은 마르크스,레닌주의의 깃발 밑에 근로인민의 이익을 옹호하여 투쟁한 항일유격대의 혁명전통입니다」「우리가 전통을 계승한다고 해서 오가잡탕을 다 계승할 수는 없습니다」 ○동만주서 유격대 김일성은 해방전인 1930년대,동만에서 성장한 중공유격대에 몸을 담아 7∼8년간 항일투쟁을 계속하였다.따라서 이 기간의 대부분 그는 중국공산당 당원이었다.그는 그후 45년 8월까지도 명명백백한 중공당원이었다. 그런데 그러한 그가 50년대 중반부터 60년대 중반까지 약 10년의 세월을 소비하여 한 것은 중공에 조속한 자기의 과거를 지워버리는 작업이었다. 그 전형적인 작업이 30년대의 어떤 시기에 중공공청에 소속하고 있었던 경력을 26년으로 앞당겨,마치 자기가 조선공산당 산하의 청년조직에 있었던 것처럼 공청 경력을 바꾸는 일이었다. 그는 이런 작업을 20년대에 조선공산당의 정수분자였던 인물들을 모조리 없애버리는 피비린내 나는 숙청을 거의 완성한 후에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①「조선민족해방투쟁사」58년 간 2백78면 ②「김일성 저작선집2」72면
  • 상업포경 재개 요구 “봇물”(특파원코너)

    ◎국제 포경위 총회 계기/일인들,곳곳서 홍보행사 일본사람들은 전통적으로 고래고기를 좋아한다.이러한 일본에서 고래잡이를 금지시키고 있는 국제포경위원회(IWC)연차총회가 최근 열렸다. 이를 계기로 요즘 일본에서는 상업포경 재개를 호소하는 다양한 행사가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고래는 일본식생활에서 빠질수 없는 식품자원.고래고기 요리는 일본의 전통적인 「식문화」의 중요한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일본은 고래잡이를 하나의 「전통예술」로까지 승화시키고 있다.일본 외무성과 수산청등은 이같은 「전통문화」보존을 위해 상업포경 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지역은 일본의 포경발생지인 와카야마현 대지정.약 4천2백여명이 살고 있는 이지역 주민들은 고래고기 시식회를 개최하고 여러가지 심포지엄에서 고래잡이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쿄에서도 대규모 집회및 각종 행사가 열렸다.IWC회의가 시작된 지난 19일 전국의 어업,수산,가공,유통업자등 5백여명은 도쿄에서열린 집회에 참석,「일본의 포경은 문화다」 「과학적 근없는 포경반대론을 반대한다」고 외치며 대형 고래풍선을 앞세우고 퍼레이드를 벌였다.
  • 청와대예산 6억 변칙지출/91∼92년/만찬비 등 다음해분 당겨 써

    ◎감사원 적발/법근거 없이 부근 건축규제 청와대가 경비구역내 건축허가를 법령의 근거도 없이 규제하고 예산배정없이 오찬·만찬비용등을 지출한뒤 다음해 정보비 예산으로 메우는등 예산회계법을 위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0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청와대 비서실·경호실 및 수산청에 대한 정기 감사결과를 의결하고 이같은 내용등이 지적됐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청와대 경호실은 지난 88년부터 92년 사이에 명확한 근거없이 종로구청에 건축관계 4백81건,유흥업소영업 83건등 허가사항 5백64건을 사전협의토록 해 민원처리를 5∼14일동안 지연시켰다는 것이다. 청와대 비서실은 91년 예산이 배정되지 않은 오찬·만찬 경비및 기념품비·선물비등 5억9천8백여만원을 사용한뒤 92년도 정보비 예산으로 지출하는등 예산회계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서실은 92년말에도 같은 명목으로 4천7백여만원을 93년도 정보비 예산으로 지출하는등 모두 6억4천5백여만원을 변칙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청와대는 이밖에도 물품관리업무를 부적절하게 처리하고 국유재산관리를 부실하게 하는등 모두 25건의 부당사항이 지적돼 시정 및 주의 조치를 받았다. 감사원은 또 수산청 정기감사에서 오징어 수입쿼터 배정업무를 잘못해 특정업체에 혜택을 준 수산청 원양개발 담당관실 수산사무관 김안영씨와 행정주사 김지문씨등 2명을 징계조치하도록 했다. 또 직제개편으로 폐지되는 목포수산연구소의 건물을 신축하는등 업무를 태만히 처리,예산을 낭비한 국립수산진흥원 박주석원장(2급)을 인사조치하도록 수산청에 통보했다. 감사원은 또 민원센터에 접수된 부정고발사례를 토대로 기동감찰을 실시한 결과 교통부 안전과 행정사무관 차한영씨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의 사단법인 설립허가신청 처리와 관련해 2백30만원의 금품을 받은 사실을 적발하고 징계조치토록 통보했다.
  • 오호츠크공해상 명태잡이/러,「조업금지」 일방 입법

    ◎한국 큰 타격… 미­일 등과도 마찰예상 러시아가 오호츠크해 공해수역에서의 명태잡이 조업을 오는 6월15일부터 전면금지하기로 일방적인 결정을 내려 연안국인 러시아와 조업국인 한국··일본·폴란드간에 상당한 마찰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청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최고회의에서 「오호츠크해 어업자원보호에 관한 조치법안」을 의결,20일 이를 공개하고 오는 6월15일부터 시행할 계획을 밝혔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그동안 오호츠크해 공해수역내 어족자원에대한 보호권을 행사하겠다고 주장해 왔었다. 그러나 한국등 조업당사국들은 공해에서의 조업을 금지한 러시아의 조치는 국제법상 효력이 없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오는 5월 모스크바에서 열릴 다자간협상에서 이 문제를 풀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등 조업국은 다자간협상에서 「베링해방식」으로 어족자원보호문제를 매듭지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베링해방식」은 연안국과 조업국이 일정기간동안 조업을 자발적으로 금지,어족자원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오호츠크해 공해는캄차카반도와 북방4개 열도의 가운데에 있어 주변이 모두 러시아영해에 둘러싸여 있는 수역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이 공해수역에서 연간 2만8천t가량의 명태 어획고를 올렸다. 한편 오호츠크해 공해주변 경제수역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트롤어선 20여척이 러시아측과의 민간개별계약에 의해 조업하고 있는데 수산청은 공해수역의 조업금지 조치와는 상관없이 이 경제수역내에서의 민간계약에 의한 공동어로사업은 계속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공해상조업 규제 첫 국제회의 개최/19일부터 뉴욕서

    공해상의 조업을 규제하기 위한 최초의 정부간 국제회의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다. 정부는 이 회의에 외무부 수산청등 관계관들을 파견,미국 캐나다등 연안국들이어족자원 보호를 명목으로 공해상의 조업규제를 위한 강제규정을 일방적으로 제정하려는 움직임에 맞서 원양어업국의 이익을 반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본 유럽공동체(EC) 중국 폴란드등 다른 원양어업국들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정부입장의 관철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 중고선박 수입완화/상공자원부

    까다로웠던 중고 선박의 도입요건이 대폭 완화됐다. 상공자원부는 15일 수출입 관련규정을 고쳐 중고 선박의 수입추천을 항만청장과 수산청장이 직접 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카페리·유조선·LPG선·냉동선·일반화물선·벌크선·석유제품운반선 등 7종의 중고선박 도입기준을 「1천t이상 선령 10년이하」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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