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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은물 공급사업 예산부족 ‘쩔쩔’

    ◎낙동강 노후하수관 정비계획 축소/팔당·대청호 정화조 설치 절반 그쳐 낙동강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낙동강 유역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환경부는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올해 낙동강유역 26개 시·군에 1천200억원을 지원해 부실하수관거 565㎞를 정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지방자치단체별로 사업계획을 파악한 결과 대구시를 비롯,창녕군,함안군 등 3개 시·군은 계획 자체를 포기했으며 김해시,양산시,함양군,산청군,합천군 등 5개 시·군은 계획을 축소하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낙동강 일대의 하수관거에는 769억원을 투입,357㎞정도만 정비하는데 그치게 됐다. 우리나라 하수도는 전국적으로 평균 20m에 1곳씩 물이 새는 등 불량 상태여서 하수발생량의 25.5%가 불량하수관에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이들 하수는 결국 지하수를 오염시키거나 주변 하천 등을 오염시키고 나아가 하천과 호소의 부영양화를 초래,녹조현상까지 일어키고 있다. 한편 올해 환경분야 예산이 삭감되면서 수질분야 예산 역시 16.2% 가량의줄어들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정부의 맑은 물 공급대책이 차질을 빚고있다. 팔당과 대청 등 상수원 특별보호지역 등에 모두 100억원을 들여 분뇨와 생활하수를 함께 처리할 수 있는 합병정화조를 1천250개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510개만 건설하게 됐다. 지방상수도 시설도 1천250억원을 투입해 노후수도관 2천838㎞과 취정수시설 91개를 개량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이 178억원으로 삭감돼 노후수도관 정비는 2천730㎞,취정수시설 개량은 7백89개에 그칠 전망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정부의 예산 축소는 불가피하지만 이미 계획된 지방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사업비 부족과 지방자치단체의 무관심으로 제대로 추진되지 못해 하천수질오염이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서울대 ‘75세 졸업생’… 입학 45년만의 학사모도

    오는 26일 열리는 서울대 제 52회 전기졸업식에서는 3명의 만학도가 학위를 받는다. 주인공은 길인수씨(75·미 워싱턴 거주)와 김종온씨(66·서울 동작구 대방동),학부입학 45년만에 박사학위를 받는 임억규씨(66·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지난 47년 서울대 개교와 함께 상과대에 입학한 길씨는 졸업논문만 남겨둔 채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48년만에 ‘워싱턴지역 한인동포 사업실태’라는 논문으로 영예의 학사학위를 받는다. 52년 지질학과에 입학한 김씨는 공비 출몰지역인 경남 산청 출신으로 56년 마지막 한 학기를 남겨두고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 대상그룹에서 임원을 지낸 임씨는 서울대의 부산 피난시절인 53년 사범대생물과에 입학한 뒤 동숭동 캠퍼스,관악캠퍼스 등 서울대와 삶을 함께 했다.
  • 새정부 경제비서관 옛 기획원출신 거의 ‘독식’

    ◎강봉균 수석 비롯 정책분야 완전 장악/예산실 분리로 재경부선 영향력 줄어 김대중 정부의 청와대 경제분야 비서관에 경제기획원 출신들이 주류로 자리잡았다.그동안에도 재무부 출신보다 시야가 넓은 편인 기획원 출신들이 경제 부총리나 장관 등 고위직에 중용돼 왔지만 김대중 정부들어서도 일단 청와대 내에서는 기획원 출신들이 파워를 갖게 됐다. 청와대 선임수석격인 강봉균 정책기획 수석(행정고시 6회) 밑에 최종찬 조달청 차장(행시 10회)이 기획조정 비서관을,이윤재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장(행시 11회)이 정책 1비서관을,오종남 재경원 대외경제총괄과장(행시 17회·부이사관)이 정책 3비서관을 맡게 됐다.모두 기획원 출신이다.강수석과 한솥밥을 먹어 호흡이 잘 맞는 사이다. 김태동 경제수석을 보좌할 재정금융비서관에는 기획원 출신인 이근경 재경원 재산소비세심의관(행시 14회)이 기용됐다.이 심의관은 재경원으로 통합된 뒤에는 옛 재무부 파트인 세제쪽의 일을 맡아왔지만 전형적인 기획통이다.임창열 부총리 겸 재경원 장관은 경기고와 재무부 후배인 정건용 금융총괄심의관(행시 14회)을 추천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재무부 출신들은 재정금융비서관마저 기획원 출신이 기용되자 난감한 표정이다. 기획원 출신들이 김대중 정부 초기의 청와대는 ‘장악’하게 됐지만 예산실의 분리로 재경부에는 기획원의 몫과 영향력이 상당폭 축소됐다.이에따라 기획원 출신들은 기획예산위원회나 예산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기획원 출신들이 있는 곳으로 갈 생각들을 하고 있다.
  • ‘힘있는 예산청’ 어디에 터잡을까

    ◎대부분 외청 대전으로 옮겨가는데/서울 잔류는 양해… 강남·종로 저울질 재경부 산하의 독립외청으로 신설될 예산청이 어디에 터를 잡을까.재경원 예산실 만큼의 ‘힘’은 없겠지만 여전히 예산편성권을 갖고 있는 데다 청와대 기획예산위원회와 합쳐질 가능성도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총무처는 이미 재경원 예산실에 대해 ‘과천청사에서 나가라’고 통보한 상태다.대부분의 외청을 대전으로 옮기기로 한 만큼 정부 청사내에 예산청을 두기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다만 국세청 검찰청과 같이 서울에 남는 것은 괜찮다고 양해했다.힘있는 조직에 대한 일종의 ‘예우’다. 예산실이 현재 검토하고 있는 터는 3∼4곳.기획예산위원회와 합쳐지면 청와대와 가까운 세종로 주변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살림을 따로 차릴 경우 강남지역에 자리잡을 공산이 크다. 먼저 종로구 창성동의 정부기록보존소 건물이 거론되고 있다.옛 국민대 건물로 5층 가운데 기록보존소가 1∼2층을,정부전산정보관리소가 3∼4층을,교육개혁위원회가 5층을 각각 쓰고 있다.문화체육부 건물로 옮길 가능성도 있다.현재 문체부가 8층 건물을 다 쓰고 있지만 조직이 개편되면 2개층을 떼어낼 여력이 있다고 본다. 강남지역에서는 서초구 양재동의 외교센터와 반포의 조달청 건물이 거론되고 있다.외교센터는 외무부가 일반에게 임대해주고 있으나 12층 건물 대부분이 텅텅 비어있는 상태.과천과 청와대의 중간지점으로 전철 등 교통이 편리하다.조달청 건물은 10층과 별관 3층을 조달청이 모두 쓰고 있다.조달청이 대전으로 이전한 뒤 옮겨야 한다는 게 단점이다.
  • 윤곽 드러난 부처별 직제 개편안

    ◎공보처 공중분해… 20%만 자리 확보/총리실­심의관 5곳 신설 등 기능 일부 강화/외무부­감축인원 150명… 국제연합국 폐지/내무부­1실1본부 10국으로… 2백여명 감축 중앙정부 조직개편에 이어 부처별 직제개편안 윤곽이 드러나 부처간 기능과 조직의 대이동이 불가피해졌다.부처와 국·실이 통폐합 또는 폐지되기도 했으며 어떤 곳은 오히려 증가되기도 했다.정부는 부처간 의견을 모아 이번 주말쯤 직제개편안을 확정지을 방침이다.인력재배치와 잉여인력 처리는 새 정부의 각료가 임명돼야 가능할 전망이다.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에는 규제개혁조정관(1급)이 신설됐으나 행정쇄신위원회가 옮겨오는 방식이어서 정원에는 변동이 없는 편.규제개혁조정관 산하에는 규제1·2심의관,경제행정조정관에는 농수산건설심의관,사회문화조정관에는 환경심의관,심사평가조정관에는 조사심의관이 각각 새로 생겨 기능이 일부 강화.공보처 종합홍보실·여론국과 총리 공보비서실을 통합하는 공보실(1급)의 국정홍보·조정기능은 대폭 축소.공보기획관(2급)을 신설하는 대신 현재 총리실의 3급 2명은 1명으로 축소돼 조정이 불가피한 상태.산하에 공보지원·공보기획·자료지원 담당 3개 과가 신설됨에 따라 공보처가 맡던 여론수집 및 국민홍보업무는 대폭 축소. ▷재정경제원◁ 금융감독위원회의 신설로 금융정책실의 국은 축소됐지만 금융분야의 국장급은 3명에서 금융정책국장 국제금융국장 금융심의관 국제금융심의관으로 1명 증원.기획원 출신이 주축인 경제정책국은 7과에서 6과로,국민생활국은 5과에서 4과로,경제협력국(현 대외경제국과 국제협력관 산하)은 6과에서 4과로 축소.경제정책국의 국장급인 정책심의관은 폐지. ▷통일원◁ 1급(관리관) 1명,2·3급 5명,4급 4명,기능직을 포함한 5급이하 33명 등 모두 45명(민주평통 제외)이 감축되는 것으로 결정.정보분석실이 기존 3개의 분석관 체제에서 2개 분석관,6개과체제로 부분 축소됐으나,민주평통사무처가 소속기관으로 흡수.남북회담사무국은 상근위원(1급) 1명,협력관(2급) 2명 등 2급 이상이 모두 3명이 감축. ▷외무부◁ 감축되는 인원은 특1,2급 12명,1급 2명,2·3급 21명,주재관 40명 등 모두 150명.또 98명 정원으로 신설된 통상교섭본부산하 3개국에는 과를 두지 않고 팀제로 운영할 예정.부대표격인 통상교섭조정관은 외무직이 아닌 행정직 1급으로 하고 3개국장 중 2개국장을 행정직으로 하기로 결정.당초 폐지대상이었던 중남미국은 존치되는 대신 국제연합국이 폐지돼 외교정책실로 흡수. ▷내무부◁ 총무처와 합쳐 탄생하는 행정자치부는 1차관보 1실 1본부 10국 등으로 중앙조직과 지방조직을 다루는 거대부처로 변신.통합되는 내무부와 총무처의 종전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다만 통합에 따르는 인력 2백여명을 감축할 예정. ▷법무부◁ 교정국장을 검사장에서 일반직 교정이사관으로 대체.법무부 기획관리실 건설관리담당관과 시설기획담당관이 하나로 통합.법무실 국제법무심의관은 과장급으로 하향 조정.기획관리실에 여성정책담당관을 신설.대검 과학수사지도과와 과학수사운영과를 과학수사과로 통합.공안4과를 폐지,기능은 공안기획관으로 이관. ▷국방부◁ 정책차관보직이 폐지되고 대신 국방정책실로 명칭과 기능을 전환.군비통제관실내 3개과를 2개과로 줄이고 인사관련 1개과도 폐지. ▷교육부◁ 초중등교육실을 폐지하고 기능을 지방으로 대폭 이관.학교정책실은 신설.고등교육실은 학술연구지원국으로,교육정책기획국은 교육정책심의관으로 축소.지방교육행정국을 폐지하고 교육환경개선국을 신설. ▷농림부◁ 1급인 농업정책실장이 없어지고 농산물검사소장(1급)이 2급으로 격하.또 농산정책심의관 식량정책심의관 농정기획심의관이 농업정책국과 식량농업국으로 개편되고 농업통계정보관실 산하의 핵심 통계부문(410명)이 통계청으로 이관. ▷보건복지부◁ 보건국 의정국 약정국 식품정책국 등 4개국이 보건정책국 보건증진국 보건자원관리국 등 3개 국으로 개편.여성정책담당관실과 국립공주정신병원이 신설되는 대신 의료장비과와 공주결핵병원은 폐지.목포결핵병원은 내년에 운영이 민간에 위탁될 예정.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격상되고 1급인 본부장 대신 차관급 청장과 1급 차장직을 신설.청장직속에 공보담당관실을 신설. ▷환경부◁ 2개 담당관이 줄었으나 과단위는 29개로 변동이 없음.국립공원관리공단이 산하기관으로 되는 등 내무부의 국립공원관리업무가 옮겨오면서 내무부 자연공원과가 자연보전국에 편입.비상계획관(2급)과 환경안전심의관(3급)이 폐지되면서 비상계획업무는 기획관리실로,유해물질 관리업무는 폐기물자연국으로 각각 이전.자연보전 국내 평가제도과와 평가분석과는 환경평가·분석과로 통합. ▷노동부◁ 노사협력관(2급)이 과단위로 축소돼 노정국 소속으로 바뀌고 비상계획관(2급)은 3급으로 직급이 하향 조정.또 국제노동협력관 소속 대외노동정책담당과 해외협력담당이 국제노동협력담당으로,기획관리실의 전산담당관과 통계담당관이 정보화담당관으로,산업안전국의 산업보건과와 작업환경과가 산업보건환경과로 각각 통합. ▷해양수산부◁ 차관보 2명중 1명과 해양정책실장 등 1급 자리를 폐지.항만정책국과 항만건설국이 합쳐지고 어촌개발국이 유사기능을 가진 국으로 흡수돼 국장(2·3급)자리도 2개가 축소.과단위로는 항만장비과가 없어지고 노정과와 선원과가 통합되는 등 모두 8개가 폐지. ▷공보처◁ 직원 259명 가운데 일부만이 총리실 공보실(20명)과 문화관광부(31명)로 흡수돼고 나머지는 모두 잉여인력으로 남을 처지여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부처.기구뿐 아니라 기능도 거의 사라졌으며 해외공보관실도 정원 120명에서 63명으로 축소. □신설·조정 부처별 직제 개편 내용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조정관(1급)·공보실장(1급)·공보기획관(2급)신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실(1급) 폐지 △제1·2보좌관­1개로 축소 △국제협력관·대외경제국­경제협력국으로 재편 △예산청 신설 ◆외교통상부 △제2차관보·국제연합국 폐지 △통상교섭본부신설­통상교섭조정관(1급)·통상지원국·지역통상국·다자통상국 ◆행정자치부 △고시훈련국 신설 △재난관리국 폐지 ◆교육부 △초중등교육실→학교정책실로 개편 △지방교육행정국 폐지 △교육환경개선국 신설 ◆문화자원부 △청소년 정책실→청소년 정책국 축소 ◆농림부 △농업정책실장(1급)·농촌개발국 개발기획관(3급)폐지 ◆산업자원부 △통상협력 심의관(2·3급) 폐지 △중소기업정책관→중소기업청 이관 ◆보건복지부 △공주결핵병원 폐지 △여성정책담당관 신설 △식품의약품 안전청 신설­기획관리관,신품안전국,의약품 안전국,안전평가관 ◆환경부 △비상계획관·환경안전심의관 폐지 ◆노동부 △노사협력관·비상계획관·노동연구원 교수부 폐지 ◆건설교통부 △주택 심의관(3급)·교통안전국(2·3급) 폐지 △국립건설시험소 폐지(99년) ◆해양수산부 △제1·2차관보(1인)·해양정책실·해양심의관(2급)·안전심의관(3급) 폐지 △해양정책국·안전관리국 신설
  • 중앙부처 조직·인력조정 내용:Ⅱ

    □부처별 정원조정 내역(△표는 감축) ▷기획예산위원회◁ ­현정원=0 ­개편=97 ­증감=97 ▷여성특별위원회◁ ­현정원=0 ­개편=46 ­증감=46 ­비고=정무(2)이관 ▷국무조정실◁ ­현정원=138 ­개편=158 ­증감=20 ­%=14.5 ▷국무총리비서실◁ ­현정원=58 ­개편=71 ­증감=13 ­%=22.4 ▷공보실◁ ­현정원=10 ­개편=40 ­증감=30 ­비고=공보처에서 일부 이관 ▷비상기획위원회◁ ­현정원=102 ­개편=84 ­증감=△18 ­%=△17.6 ▷공정거래위원회◁ ­현정원=422 ­개편=407 ­증감=△15 ­%=△3.6 ▷청소년보호위원회◁ ­현정원=30 ­개편=40 ­증감=10 ­%=33.3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현정원=78 ­개편=79 ­증감=1 ­%=1.3 ▷법제처◁ ­현정원=148 ­개편=139 ­증감=△9 ­%=△6.1 ▷국가보훈처◁ ­현정원=1,446 ­개편=1,288 ­증감=△158 ­%=△10.9 ▷재경경제부◁ ­현정원=844 ­개편=639 ­증감=△205 ­%=△24.3 ­비고=세무대학(89명) 폐지 ▷예산청◁ ­현정원=149 ­개편=169 ­증감=20 ­%=13.4 ­비고=재경원에서 이관 ▷조달청◁ ­현정원=1,058 ­개편=961 ­증감=△97 ­%=△9.2 ▷국세청◁ ­현정원=17,625 ­개편=17,235 ­증감=△372 ­%=△2.1 ▷관세청◁ ­현정원=4,500 ­개편=4,120 ­증감=△380 ­%=△8.4 ▷통계청◁ ­현정원=1,301 ­개편=1,784 ­증감=443 ­%=34.1 ­비고=농림부,해양수산부에서 이관 등 ▷통일부◁ ­현정원=600 ­개편=521 ­증감=△79 ­%=△13.2 ­비고=민주평통에서 이관(101명) ▷외교통상부◁ ­현정원=2,049 ­개편=1,899 ­증감=△150 ­%=△7.3 ­비고=통산부,재경원에서 이관 ▷법무부◁ ­현정원=2,303 ­개편=2,213 ­증감=△90 %=△3.9 ­비고=공안직 제외 ▷경찰청◁ ­현정원=2,873 ­개편=2,921 ­증감=△152 ­%=△5.2 ­비고=공안직 제외 ▷국방부◁ ­현정원=1,108 ­개편=900 ­증감=△208 ­%=△18.8 ­비고=국방홍보업무 민간위탁 군인 제외 ▷병무청◁ ­현정원=1,765 ­개편=1,588 ­증감=△174 ­%=△9.9 ▷행정자치부◁ ­현정원=1,922 ­개편=1,705 ­증감=△217 ­%=△11.3 ­비고=지방자치단체 국가공무원 등 ▷경찰청◁ ­현정원=6,770 ­개편=6,494 ­증감=△276 ­%=△4.1 ­비고=경찰공무원 제외 ▷교육부◁ ­현정원=9,1976 ­개편=7,411 ­증감=△1,86 ­%=△19.4 ­비고=교육공무원 제외 ▷과학기술부◁ ­현정원=512 ­개편=410 ­증감=△102 ­%=△19.9 ­비고=서울과학원 민간위탁 등 ▷기상청◁ ­현정원=998 ­개편=1,002 ­증감=4 ­%=0.4 ▷문화관광부◁ ­현정원=2,418 ­개편=1,922 ­증감=△496 ­%=△20.5 ­비고=국립극장,지방박물관 등 민간,지방위탁 ▷농림부◁ ­현정원=4,568 ­개편=3,530 ­증감=△1,032 ­%=△22.6 ­비고=통계요원 이관(410명) 등 ▷농촌진흥청◁ ­현정원=2,655 ­개편=2,239 ­증감=△416 ­%=△15.7 ▷산림청◁ ­현정원=1,641 ­개편=821 ­증감=△825 ­%=△50.3 ­비고=산림관리 업무(680명) 공사화 등 ▷산업자원부◁ ­현정원=939 ­개편=812 ­증감=△127 ­%=△13.5 ­비고=중소기업 정책업무 이관 등 ▷중소기업청◁ ­현정원=924 ­개편=914 ­증감=△10 ­%=△1.1 ▷특허청◁ ­현정원=933 ­개편=999 ­증감=67 ­%=7.2 ▷정보통신부◁ ­현정원=35,509 ­개편=31,477 ­증감=△4,048 ­%=△11.4 ▷보건복지부◁ ­현정원=3,434 ­개편=3,099 ­증감=△315 ­%=△9.2 ▷식품의약품안정청◁ ­현정원=711 ­개편=776 ­증감=65 ­%=9.1 ▷환경부◁ ­현정원=1,356 ­개편=1,308 ­증감=△48 ­%=△3.5 ▷노동부◁ ­현정원=2,856 ­개편=2,844 ­증감=7 ­%=0.2 ▷건설교통부◁ ­현정원=3,730 ­개편=3,447 ­증감=△292 ­%=△7.8 ▷철도청◁ ­현정원=35,845 ­개편=31,075 ­증감=△4,770 ­%=△13,3 ▷해양수산부◁ ­현정원=4,491 ­개편=3,553 ­증감=△938 ­%=△20.9 ­비고=지방이양(381명) 민간이양(256명) 통계(90명) 등 ▷해양경찰청◁ ­현정원=516 ­개편=552 ­증감=36 ­%=7.0 ­비고=경찰공무원 제외
  • 안기부장 취임후 임명/총리 23일·조각 26일 발표/김 당선자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17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새정부의 초대내각을 구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인선작업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김중권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는 이날 “김당선자는 오는 23일 초대 국무총리와 감사원장을 지명하여 취임식이 열리는 25일 국회의 임명동의를 받은뒤 26일 각료명단을 일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비서실장내정자는 그러나 “안기부장 인선을 서두를 것이 없으며,신중을 기하기 위해 취임식 이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장에는 당초 정년이 문제가 됐던 한승헌 변호사와 조승형 헌법재판관이 다시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다.한변호사가 감사원장에 임명될 경우 조헌법재판관은 안기부장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방부장관은 국민회의 천용택 의원과 같은 당 나병선 전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대통령직속의 기획예산위원장은 재경부 산하 예산청과의 원활한 업무조정능력이 요구됨에 따라 국민회의 이해찬 의원이 단수로 거론되고 있다. 국무총리를 보좌할 국무조정실장에는 김종필 명예총재의 측근인 자민련의 이동복 의원과 조부영 대통령직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로 압축된 상태다. 재경부장관에는 국민회의 김원길 정책위의장과 자민련 김용환 부총재가 나서지 않을 뜻을 밝힐 경우 김기환 순회경제대사와 이기호 노동부장관,국민회의 장재식 의원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해진다.
  • 정부 직제 개편안 오늘 발표/정개위

    정부조직개편심의위(위원장 박권상)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18일 정부 부처별 직제개편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조직개편위는 이와 관련,17일 하오 정부기록보존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부처별 직제개편에 대한 마무리 작업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개편위는 청와대 기획예산위와 재경부 예산청 등 일부부처가 원안보다 늘어난 데 따른 추가적인 직제조정 방안과 잉여 공무원 감축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 정치흥정된 예산실 개편/백문일 기자(오늘의 눈)

    재경원 예산실이 논란끝에 청와대 기획예산위원회와 재경부 산하 예산청으로 쪼개졌다.재경원을 ‘공룡부처’로 만든 주범이 예산실이라는 논리에 따라 새로운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정치권 뿐 아니라 정부 부처내에서도 재경원의 비대화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예산실 개편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그러나 최소한의 원칙은 지켜졌어야 했다.개편이전 보다 상황을 후퇴시켜서는 안되고 개편 결과가 흥정의 산물이어서는 더더욱 곤란하다.예산은 국가 정책을 구현하는 수단이며 예산편성은 정책결정 그 자체이다.동전의 양면을 떼놓을 수 없듯이 예산편성과 정책판단은 분리하기가 쉽지 않다. 당초 예산실을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예산의 독립성’이 포함돼 있었다.그러나 ‘청와대 지침을 받는 재경부 산하의 예산청’이 과연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느냐는 데에는 회의적이다.오히려 청와대 재경부 예산청 등으로 기능이 분산돼 간섭의 여지만 넓혀줬을 가능성이 크다. 부처간 예산조정도 혼선이 우려된다.과거에는 대통령 재경원장관 예산실장 등 수직적 계통을 밟아 부처의 무리한 요구를 일관되게 정리했으나 차관급 예산청장의 ‘잣대’로는 거중조정이 여의치 않을 것이다.국무회의에 예산안을 누가 상정하고 국회에서는 누가 책임지느냐는 등의 시시콜콜한 얘기는 접어두더라도 ‘사공이 많은 배’가 될 수 있다. 재경원 산하의 국세청도 잘 운용되는 데 무슨 소리냐고 말할 수 있지만 세법에 따라 집행기능만 수행하는 국세청과 업무 하나하나마다 정책적 판단이 요구되는 예산청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좋게 생각해보자.새로운 시스템의 문제는 ‘운용의 묘’를 살리면 해결할 수 있다.그같은 대책이 없다면 지금부터 마련하면 된다.미리 된다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속단이다.그렇지만 예산실 개편이 기능보다는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정치적 흥정으로 일관했다는 점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내가 명분을 가질테니 네가 실리를 챙기라’거나 벼랑끝 협상을 통한 주고받기만이 ‘정치의 진수’라는 전근대적 사고방식은 이제 떨쳐내야 한다. ‘경제청문회’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경제논리를 무시하고 정치논리로 경제를 풀겠다는 것은 제 손발을 스스로 묶는 자가당착이 아닌가 싶다.
  • ‘예산 이원화’ 문제 있다(사설)

    여야가 정부의 예산업무를 기획과 편성·집행으로 이원화하여 청와대에 기획예산위원회,재정경제부에 예산청을 두는 절충안에 합의,정부조직 개편안을 매듭지었다.그나마 이같은 타협안을 도출해내 임시국회를 원만히 마무리지은 것은 평가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국회 정상화를 위한 궁여지책이라 하지만 예산업무의 이원화는 이도저도 아닌 기형이어서 무리한 절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예산행정을 둘러싼 비효율과 난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현 1급 실장의 재경원 예산실 기능을 장관급 위원회와 차관급 예산청이 나누어 맡도록 한 결과는 김대중 당선자의 ‘작은 정부’취지에도 배치되는 것이어서 국회의 여소야대 구도가 강요한 정치적 졸작이라는 인상을 준다.아울러 예산업무를 청와대로 옮겨 재정·행정개혁을 강력히 추진하려던 김당선자의 복안에 차질이 빚어지게 된것도 아쉬운 일이다. 앞으로 예산회계법 등 관련 법규 개정을 거쳐 실제 운용을 해보아야 성패가 분명히 가려지겠지만 행정 원칙상 기획과 집행업무를 별개 부서로 이원화하는 것 자체가 애당초 무리다.예산 편성지침은 청와대가 만들고 이를 기초로 예산청이 예산을 짜고 집행을 감독한다고 할때 업무의 관장 범위나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지고 정책혼선이 빚어질 소지가 크다.또한 각 부처가 예산 확보를 위해 청와대와 예산청에 중복 보고·설명해야 함은 물론 재경부,그리고 국회의 상임위,예결위를 설득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행정의 단순화,효율화에 역행하는 셈이다. 예산행정 구조의 억지 타협은 원활한 국정수행을 위해 정치권 재편이 시급함을 일깨워 준 결과가 됐다.앞으로 예산행정에 시행착오가 나타날 경우 즉시 과감한 개편을 검토해야 한다.야당이 주장하는 국회의 예산에 대한 견제력 강화는 예결위의 상설화,전문화 등 기능확대로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 기획예산위­예산기획·행정개혁 2실체제/예산기구 직제 어떻게

    ◎예산청­평성은 예산실… 집행은 10개과 정부조직개편위(위원장 박권상)는 17일 정부기록보존소에서 실행위 및 심의위를 잇따라 열어 정부 부처별 직제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회의에서는 특히 16일 신설이 확정된 청와대 기획예산위와 재경부 예산청의 직제를 새로 마련하는데 논의를 집중했다. 기획예산위와 예산청의 직제는 당초 설치 예정이었던 기획예산처의 직제를 원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기획예산위는 장관급 위원장밑에 차관급 부위원장과 상임위원을 두고 이를 뒷받침할 실무기구로 예산기획실과 행정개혁실의 2개 실을 두리라는 전문이다.예산기획실은 기획관리국과 재정기획국 등 2개 국과 중기재정과,재정협력과,재정정책과,기획총괄과 등 4개과로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개혁실는 전문집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국·과 체제 대신 ‘행정개혁단’과 ‘재정개혁단’의 2개 팀제로 운영될 것으로 전해졌다.행정개혁단은 행정조직팀,공공관리팀,성과관리팀을 두고 재정개혁단은 사업조정팀과 집행평가팀,예산정책연구팀을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예산의 편성과 집행,감시를 맡게 될 재경부 예산청은 1급의 예산실과 감사담당관,그리고 예산실 직속으로 예산총괄심의관,예산1심의관,예산2심의관 등 3개 심의관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예산집행기구로는 예산총괄과와 예산관리과,국방예산과,산업예산과,건설교통예산과,자치환경예산과,교육과학예산과,행정문화예산과,복지노동예산과 등 9∼10개 과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개편위 김광웅 실행위원장은 “예산기능의 분리는 세계 유례가 없는 것으로 자칫 두 기구간 업무가 중복 또는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없지 않아 기획예산위의 재정기획국과 예산청 예산실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국회통과 2개 법안요지/정부조직법­여성·중기특별위원회 신설

    ◎국가공무원법­6급 이하 정년연장제 폐지 ◇정부조직법개정안=대통령소속으로 기획예산위원회를 신설하고,재정경제부하에 예산청을 둠.여성 지위향상을 위한 여성특별위원회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특별위원회를 신설함.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을 국무조정실로 개편함.공보처를 폐지하고 국무총리밑에 공보실을 설치하며 방송행정·출판·간행물·해외홍보기능은 문화관광부로 이관함. 부총리를 폐지하고 장관급인 법제처 및 국가보훈처를 차관급으로 축소개편함.재정경제원을 재정경제부로,통일원을 통일부로 개편하고 민주평통 사무처를 폐지함.외무부를 외교통상부로 개편하고 통상교섭담당본부를 두며 본부장은 정무직으로 함. 보건복지부 하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신설함.총무처와 내무부를 행정자치부로 통합함.과학기술처를 과학기술부로 개편함.문화체육부와 통상산업부의 명칭을 각각 문화관광부와 산업자원부로 개칭함. ◇국가공무원법개정안=정부조직개편 등에 따른 초과현원을 중앙인사관장기관의 장이 총괄 관리하여 결원이 있는 기관과 협의해 배치할 수 있도록 함.정부조직의 개폐나 예산의 감소 등에 의해 폐직 또는 과원이 되었을 때의 직원면직 기준과 절차를 정하고 직권면직된 공무원에게 재임용시 우선권을 부여함. 공무원의 정년을 1년씩 단축함.6급이하 공무원 등에 대한 정년연장제도를 폐지하며 이미 정년이 연장되어 재직중인 공무원에 대해서는 연장된 정년기간을 철회함.20년 미만 근속한 공무원도 직제와 정원의 개폐 또는 예산의 감소 등에 의하여 폐직 또는 과원이 되었을 경우 정년전에 자진하여 퇴직하면 예산의 범위안에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
  • 힘겨루기 여야 ‘반쪽의 승리’/이모저모

    ◎기획·집행 분리 묘수로 막판 돌파구 ‘돈줄’을 놓고 벌인 여야의 힘겨루기는 16일 결국승자없는 무승부로 끝났다.여야는 임시국회 회기를 이틀간 늘려 만든 이날‘연장전’에서 청와대 기획예산처 설치를 둘러싼 5시간의 치열한 힘겨루기끝에 접점을 찾는데 성공했다. ○한나라 히든카드로 반전 ○…여야3당의 원내총무와 정책위의장은 16일 하오 2시 김수한국회의장실에서 6인회담을 속개,막판 담판에 들어갔다.더 이상 회기를 연장할 수 없는 초읽기 속에서도 여야는 마지막 버티기를 계속했다.국민회의와 한나라당은 기획예산처의 설치를 놓고 서로 상대방의 양보를 강요하며 배수진을 쳤다. 회담이 반전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한나라당이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분리하는 ‘히든카드’를 제시하면서부터다.한나라당 조순총재는 이날 하오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획예산처를 청와대에 두되 재정및 행정개혁 기능만 맡고 예산권은 분리해 재경부에 두도록 하는 절충안을 제시했다.이 절충안은 곧바로 이상득 원내총무를 통해 협상테이블로 옮겨졌고,국민회의 지도부에도 전달됐다. 그러나 국민회의측은 “대통령이 경제개혁과 IMF체제 극복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절대 예산권을 포기할 수 없다”고 반대,회담은다시 원점을 맴돌기도 했다. ○…협상이 다시 반전된 것은 국민회의측이 한나라당의 제안을 일부 수정,역제의를 하면서다.국민회의측은 예산기획업무와 총괄적인 예산편성지침,재정 및 행정개혁을 다루는 예산위원회를 청와대에 설치하고,예산편성 및 집행,감독기능은 재경부에 예산청을 둬 맡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한나라당의 제안에서 예산편성지침과 관련한 기능을 청와대 예산위원회에 두는 것이 수정된 내용.협상은 이때부터 빠른 속도를 타기 시작했다. ○…한나라당은 하오 10시30분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6인회담 협상결과를 추인.그러나 이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은 기획예산위와 예산청의 분리 설치 방안에 대해 위헌론까지 제기하며 강력 반발하는 등 진통.나오연 안상수 의원 등은 “예산 편성기관과 지침기관을 따로 두는 것은 개악”“대통령의 지시를 받는 독자적 기구로기획예산위를 두려는 것은 권력분립의 원칙을 무시하고 국회견제를 회피하려는 위헌적인 처사”라고 주장.이에 대해 이한동대표와 이상득 총무는 곤혹스런 표정속에 “협상에는 상대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 이해해 달라”며 촉박한 본회의 일정을 이유로 서둘러 산회. ○시간에 쫓겨 차수 변경 ○…행정위와 법사위는 본회의 직전 관련 법안을 30여분만에 별다른 반론없이 일사천리로 통과.그러나 법사위와 잇따라 열린 본회의는 막판 시간에 쫓겨 자정을 넘김으로써 불가피하게 차수를 변경.
  • 예산 기획·집행 이원화

    ◎기획예산위 대통령직속·재경부산하 예산청 신설/정부조직법 국회통과… 인사청문회법 3월 처리 정부 예산의 기획 및 편성지침권을 갖는 기획예산위원회가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되고 예산 편성과 집행,감독권을 갖는 예산청이 재경부 산하에 외청으로 신설된다. 기획예산위 위원장은 장관급으로,예산청장은 차관급으로 임명된다. 여야는 제188회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16일 3당 6인회의를 열고 당초 대통령 직속의 기획예산처를 신설키로 한 여권의 방침을 철회하는 대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이날 저녁 본회의를 열어 부총리제를 폐지하고 6개 부처를 줄이는 정부조직법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그러나 예산의 기획 및 편성지침권과 집행권이 청와대와 재경부로 이원화 됨에 따라 예산업무가 비효율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날 통과된 정부조직법은 농림수산부를 농림부로 하고,당초 개편안에 없던 해양수산부는 야당의 요구를 수용,존치토록 하는 한편 해양수산부 존치로 수산청과 해운항만청은 폐지토록 했다. 또 환경부 외청으로 돼있던 산림청은 농림부로,조달 병무 농촌진흥산림청 등 4개 외청의 청장은 1급에서 차관급으로 환원됐다. 그러나 여성부는 여성특위를 대통령 직속으로 두기로 한 만큼 신설하지 않기로 했다.문화부는 문화관광부로 개칭됐다. 또 국가공무원법개정과 관련,일반 및 기능직 공무원의 정년이 1년 단축됨에 따라 오는 6월과 12월말 정년을 맞는 공무원의 경우 3개월씩 정년을 연장토록 했다. 여야는 또 인사청문회 관련법안은 새 정부 출범후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합의 했다.
  • 해양부 존치로 1부 늘어/정부조직법 어떻게 바뀌었나

    ◎수산·해항청 폐지 예산청 신설… 1청 축소/중앙인사위 무산… 인사권 행정자치부로 16일 국회에서 최종확정된 정부조직 개편안은 당초 여당안과는 몇가지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새로 개편된 안은 정부안보다 해양수산부 존치로 부가 하나 늘었다.정부외청은 수산청과 해운항만청이 폐지된 대신 예산청이 신설돼 숫자로는 1개가 줄었다. 이에 따라 국무위원은 원래 21명에서 국회 제출 당시 16명으로 줄어들었다가 이번에 한명 더 늘어나 17명으로 정해졌다.장관급 자리 역시 33개에서 24개로 축소된 뒤 다시 25개로 늘어났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첫째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키로 한 기획예산처를 2원화했다.대통령 직속의 기획예산위와 재경부 외청의 예산청으로 나눴다. 기획예산위원장은 정부안의 기획예산처장과 같은 장관급이다.예산청장은 차관급이 된다. 기획예산위는 예산의 기획과 예산편성지침의 작성,행정개혁 등의 권한을 가진다.예산청은 예산편성과 집행 감독기능을 수행한다.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키로 했던 중앙인사위원회는 폐지됐다.이에 따라 공무원 인사권 등 중앙인사위 관련기능은 옛 내무부에서 개편된 행정자치부로 넘어가게 됐다. 폐지키로 했던 해양수산부는 그대로 존치된다.대신 정부안의 농림수산부가 수산부 기능의 해양수산부 이관에 따라 농림부로 남게 됐다. 농림수산부의 외청으로 계획된 수산청과 건설교통부의 외청으로 짜여진 해운항만청은 폐지되고,기능은 해양수산부로 흡수된다.이밖에 정부안의 문화부는 문화관광부로 확대 개편됐다. 1급으로 격하됐던 조달청장과 병무청장,농촌진흥청,산림청장 등 4개 청장은 다시 차관급으로 환원됐다.폐지하려고 했던 세무대학은 살아남게 됐다.
  • 예산편성체계 어떻게 되나

    ◎기획예산위장­재경부장관­예산청장/불협화 없는 ‘운영의 묘’ 관건/청와대 기획예산위 경제 실무 부상할 듯/“기존 패턴서 보면 다소 기형적” 비판도 임시국회가 16일 정부조직법을 개정하면서 정부의 예산의 기획과 집행권을 2원화함으로써 예산메커니즘이 새로운 형태로 이뤄질 것으로보인다. 이날 국회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조직법개정안은 여야의 막판 정치적 합의의 산물로 지금까지 운영해 온 예산의 편성 집행 패턴에서 보면 다소 기형적인 예산체계라고 할 수 있다. 대통령직속의 장관급인 기획예산위원장은 예산의 기획및 편성지침권을 가질 뿐만아니라 재정개혁,행정개혁의 기능까지 수행하는 막강한 경제실세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반면 재경부 산하의 외청으로 신설되는 예산청은 예산의 편성과 집행및 감독권을 갖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더욱이 예산청장은 차관급이기 때문에 청와대의 기획예산위원장으로부터 예산편성 지침을 받아 예산안을 편성하는 상하관계로 명시되어있다. 앞으로 개정된 정부조직법에 따른 구체적인 직제령이나와봐야겠지만 기획예산위원장­재경부장관­예산청장의 3각 관계가 어떻게 조정되고 순기능을 하느냐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는 예산메카니즘의 성패는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예산관련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기획예산위는 주로 △예산규모의 증가 △조세부담률 △예산편성 우선순위 △공무원 봉급수준 △중요국가사업의 진행등 매크로한 사항을 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반면 예산청은 기획예산위의 지침에 따라 부처별 구체예산,지역별 예산,사업별 예산배정등 수치를 바탕으로 하는 구체적 예산사항을 편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예산편성에 있어 기획예산위와 산하에 예산청을 갖고 있는 재경부 가운데 어느 곳이 더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다만 대통령중심제에서는 청와대가 챙기려 들면 예산의 구체적인 부분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제도적으로 기획예산위까지 신설됐기 때문에 결국국정의 최고책임자의 운용방향에 따라 영향력의 반경이 결정될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예산청이 재경원 산하에 있기때문에 구체적인 예산편성에 있어 기획예산위와 재경원 가운데 어느 곳이 더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결국국회에서 예산심의를 하는 상대가 기획예산위원장이 될지 재경부장관이 될지 여부에 따라서 실질적인 영향력이 결정될 것같다.정부 예산회계관련법의 국회제출 주무장관이 재경장관이 되기때문에 재경장관을 도외시하기도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것이다.요컨대 관련기관간의 불협화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운영의 묘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 시인 김상옥(이세기의 인물탐구:160)

    ◎시·서·화 3절의 시조문학 거두/글자 한자한자마다 ‘도자기의 자해’ 닮은 품격/조춘·옥적·백자부 등 명편 중고교과서에 실려 ‘무거운/덧문을 열고/뜨락을 한참 내다본다/ 이 아침/매연 속에/목련꽃 차츰 벙글어/ 사노라/때묻은 눈에도/봄은 이처럼 부신가!’(조춘) 초정 김상옥 시인의 시는 어느 시를 읽어도 절조를 울리지만 그중에서도 중고 교과서에 실린 ‘조춘’‘옥적’‘백자부’등은 ‘시상의 간명한 처리,아무나 생각할 수 없는 사고의 반전,멋들어진 은유와 섬세한 언어구사’로 더이상의 시를 생각할수 없게 만드는 명편들이다.마치 적설에 파묻힌 보석이 눈이 녹자 자태를 드러내듯이 말속에 숨겨진 온오와 시적 함축은 글자 한자한자마다가 옥구슬처럼 영롱하다.성격도 그렇다.그의 눈에 거슬리고 싫으면 싫은 것이다.이를 두고 소설가 김동리는 ‘인은 곧 문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의 결곡하고 강개한 인품은 족히시에 반영되어있다’고 평한 바 있다. ○초판 1천부 모든 매진 ‘완벽을 기하려는 영악(영오)한 조사와 중속을 떠난 고매한 시혼은 우리문단의 한 이채’로써 ‘전통적 정서나 시인의 인식은 시대가 흐르거나 나이가 들어도 그 광채는 시들지 않는다’고 했다. 그가 자신의 시작에 대해 얼마나 까다롭게 선별하는가는 지난 89년 고희기념시집인 ‘향기남은 가을’을 낼 때 시집 8권과 그동안 써두었던 1천여편중에서 103편을 고른 것만봐도 알수 있다.‘이미 활자화된 것은 어쩔수 없지만 그냥 써두었던 것’중에서 시집 30권에 해당하는 엄청난 분량을 며칠동안이고 찢어버린 것이다.그리고 시집의 서문에다 ‘세상에 시는 넘치도록 흔하지만 정작 시는 드물다’고 자탄하고 ‘한 구절이라도 후일 남을 수만 있다면참으로 분외의 보람이겠다’는 겸양은 후학들의 문학에 대한 자세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경고가 아닐수 없다. 그의 인생역정은 ‘사환에서 점원, 연독이 자욱하던 시골인쇄소의 인쇄공과 도장장이’에 이르기까지 안해본 일이라곤 없다.해방직후 출판된 그의 첫번째 시집 ‘초적’은 편집 교정 문선 조판에서 인쇄 장정의 전과정을 손수해냈고 초판 1천부는 즉시 매진되어 고서점에서도 구할수 없는 희귀본으로 유명하다.고향에서 오랫동안 중고교교사로 봉직하다가 60년초에 서울에 올라와 골동상인 아자방을 경영한 것은 실은 ‘서화 골동을 감식하고 부자도 못한다는 연적 콜렉션’에 가까이 하려는 의도였으며 실제로 그의 서와 전각실력은 의재필선에 이르는 경지다. ○한때 고향서 중고교사로 지난 70년초 신세계미술관초청 ‘시·서·화전 이후 일본 교토초청 전시등 10여차례의 전람회를 가진바 있고 미술평론가 이경성씨와 그의 작품을 구입했던 작가 박완서씨는 ‘이것은 단지 문학의 여기가 아니라’고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이른바 ‘시·서·화 삼절’로 지칭되는 그의 글과 그림은 고루한 화풍에서 벗어나 진취적인 파격성과 독창성,소쇄한 여백처리로 도자의 품격을 흐트리지 않는다.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일화로는 지난 74년 당시 국립박물관장이던 최순우씨의 초청으로 ‘시와 도자’에 관한 특강에서 ‘시는 언어로 빚은 도자기라면 도자는 흙으로 빚은 시’라는 말을 남겼고 이는 지금까지도 ‘도자’나‘시’를 말할 때마다언제나 인용되는 명구다.그는 참으로 시를 사랑하고도 자를 사랑한다.‘일호의 작위도 없는 우리 고도를 나의 시로써 시못지않게 사랑’하여‘나의 치아보다 먼저 이빠진 항아리에게 순금의 의치를 만들어 끼워주는’ 자세이고 시에서도 ‘이빠진 자욱이 눈에 띠면’ 이만하면 되겠다고 마음에 찰 때까지 몇밤을 지새워 퇴고를 거듭한다. 초정은 경남 충무시에서 기호 김덕홍씨와 진수아씨 사이의 6녀1남중막내로 태어난 귀하디 귀한 외독자이다.6세때부터 동네에 있던 한문서당 송호재에서 수강하여 최연소자로서 ‘괴’를 받았고 일찍이 ‘동필’소리를 들었으며 역시 소년시절인 17세에 문단에 등단후 그가 18세때 쓴 ‘청자부’를 읽은 가람은 ‘글이 너무 절정에 올라가 있어 이런 글을 쓰면 단명하다’고 걱정스러워할 정도였다. ‘우기를 머금은 달무리/시정은 까마득하다//맵시든 어떤 품위든/아예 가까이 오지말라//이 적막/범할수 없어 꽃도 차마 못꽂는다’한평생을 그가 사랑해 마지않은 ‘백자’처럼 살아온 초정은 최근에는 금아 피천득과 만나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이따금 인사동에 나가 그가 좋아하는 골동품을 보는 기쁨이 낙이다.그런중에도 그가 보여주는 최근의 시는 누에고치에서 청명한 비단실이 뽑혀오르듯이 ‘밤마다 밤이 이슥토록/묵을 갈다가/벼루에 흥건히 괴는 먹물/먹물은 갑자기 선지빛으로 변한다/사람은 해치지도 않았는데/지울수 없는 선지빛은 온 가슴을 번져난다’고 노래부른다. ○한국시조사의 한획 그어 이미 ‘시’니 ‘시조’니 하는 경계에 묶여있지 않은 ‘무위자연인’으로서 그는 ‘시인의 말은 오직 시일뿐’이라는 것이며 ‘속세의만사는 한낱 군소리에 지나지 않다’는 말로 자신의 삶을 압축해 보인다.부인 김정자씨와의 사이에 3남매,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용산구 이태원동청화아파트에서 자녀들은 출가하고 부부만이 살고 있다. 그의 제자이던 시인 박재삼은 생전에 ‘스승의 시는 도자에 그려진 한송이 백매와 같다’고 찬사해 마지않았다. ‘기막힌 위치에 자리잡고있어 한치도 움직일수 없이 완벽하다’는 것이 이유다.평자들로부터 ‘가람·노산을 뛰어넘어 한국시조사의 한 획을 그어놓은 시조시인’으로 받들어진 것도 이러한 과정에서 얻어진 곡진한 결과일 것이다. 그의 시적 자존심은 사우세풍을 지나 ‘예술 속으로 뚫고 들어간 사람’이라는 찬사와 함께이 시대 고고특절한 품성을 지닌 존재로서 언제까지나 찬연히 빛나게 될 것이다. □연보 ▲1920년 경남충무출생 ▲1926년 한문서당 송호재 수강 ▲1930∼35년 진산 이찬근 완선 김지옥 노제 장춘식사사 ▲1936년 시지 ‘아’동인 ▲1937년 시지 ‘맥’ 동인 ▲1938년 문예지 ‘문장’·동아일보에 시·시조·동요 추천,당선 ▲1945년 해방기념제전 시부 장원,삼천포문화동지회 창립,통영문협회원 ▲1946∼62년 중학교교사 봉직 ▲1947년 시조집 ‘초적’(수향서헌)출간 ▲1948년 시집 ‘고원의 곡’(성문사)출간 ▲1952년 문교부편수국 자문위원 ▲1954년 충무공 시비건립,통영문협재건,‘참새’지 복간 ▲1972년 일본 경도에서 서화화전개최,서울·부산·대구·대전·마산등 개인전 10여 차례 ▲1973년 삼행시집 ‘삼행시’출간▲1974년 국립중앙박물관초청 ‘이조도자’에 관한 특별강연 ▲1977년 육필 몰자귀비 건립 ▲1986년 산청에 시비건립 ▲1989년 고희기념시집 ‘향기남은 가을’(상서각)출간 시집 ‘이단의 시’(49년)·‘의상’(53년)·‘목석의 노래’(56년)‘묵을 갈다가’(80년), 동시집‘석류꽃’ (52년)·‘꽃속에 묻힌집’(58년) 산문집‘시와 도자’(75년)등 12권 제1회 중앙시조대상·제1회 노산문학상·제2회 충무시 문화상 등
  • 정부조직개편… 각 부처의 주요기능

    ◎장관 9명 감축… 부처간 기능 ‘빅딜’/기획예산처­총액예산제 도입… 각 부처 자율권 확대/중앙인사위­1∼3급 고위공무원 인사 적법성 심사/외교통상부­외교행정 기본틀 통상 중심으로 재편 26일 확정된 정부조직개편안은 부처와 폐지·확대개편·신설 등으로 기능이 크게 바뀌었다.유지되는 일부 부처도 기능이 강화됐으며 부처간 이동되기도 했다.바뀐 기능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신설, (확)=확대개편,(강)=기능강화,(현)=현행유지,(폐)=폐지 (신)예산 편성 및 기획조정,총액예산제 도입으로 부처의 예산자율권 확대 (신)인사 및 보수 제도 심의 의결,공무원 소청 및 권익보호,1∼3급 고위직 공무원인사의 적법성 심의,산하에 사무국 설치 (확)부총리제 폐지에 따른 정책조정기능 강화,규제개혁위원회의 사무국 기능,대외경제조정위원회가 총리실로 이관 (폐)정부간행물 및 신문관련 기능의 문화부 이관,해외공보관의 축소와 문화부 이관,국립영상제작소 및 정부간행물제작소의 문화부 이관 및민영화 추진, (폐)기능의 일부만 총리 비서실로 흡수,단 대통령 부여 특정업무를 담당할 정무장관의 설치조항은 존치 (폐)여성특별위원회 설치,여성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관련부처에 여성정책담당간 설치 (축)차관급 (축)경제 부총리제의 폐지,경제정책·국제금융정책·세제·국고·국민생활기능만 수행,대외통상기능은 통상관련부처로 이관,재정경제부장관이 경제장관회의 주재,세무대학은 현 재학생이 졸업하는 2002년 2월 존속 (축)1급청으로 개편,부처 및 자치단체의 조달기능의 자율성 제고 (신)외교행정의 기본 틀을 정무·의전중심에서 경제·통상중심으로 재정립,통상교섭의 총괄·조정,재경원과 통상산업부의 관련기능의 이관,외무공무원제도의 전면재검토,외무부 상위직 직급의 합리적 조정,고위직 본부대사의 점진적 축소 (신)당분간 외교관보다는 민간인을 포함한 통상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인사상 우대,팀제의 도입,통상부서간 긴밀한 협조체제구축(신)중소기업정책기능은 중소기업청으로 이관,산업별 부서를 통합해 규제를 완화,에너지 및 자원정책 보강 (강)통상산업부의 중소기업정책을 수행,대통령 직속의 중소기업특위 신설,지방중소기업청의 조직보강 (강)특허법원의 설치에 맞춰 조직개편,특허심사 전문인력의 보강,책임경영 행정기관의 전환추진 (확)과학기술정책의 종합조정은 대통령주재 회의에서 수행,기초과학 연구개발에 역점,대학 등 고등교육기관과의 협력강화 (폐)수산청과 해운항만청을 각각 농수산부 및 건교부 외청으로 신설,해양경찰청은 경찰청과 통합 (축)농림부의 집행기능의 대폭 지방이양,본부 및 소속기관을 과감히 정비·축소 (축)1급청으로 개편,환경부의 외청 이관 (축)1급청으로 개편해 기능 등 축소 (현)민간이양으로 조직의 간소화 추진 (축)초중등교육기능을 단시일내 자치단체로 대폭 이양,고등교육기관 축소,대학의 자율권 확대,내부조직의 대폭 축소·개편 (신)문화체육부를 개편,문화산업 및 관광산업 육성에 중점,체육기능은 민간단체 이관,체육조직축소 (현)국민보건증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정청(1급) 신설,국립의료원 등의 민간위탁 등 추진 (현)고용안정 및 실업대책기능 보강 (강)내무부의 자연보호 운동 및 국립공원관리 기능 수행 (축)통일부총리제 폐지,통일관계장관회의 주재,민주평통자문회의사무처 기능을 수행 (신)자치단체에 대한 규제·감독권 축소,민방위재난통제본부 조직축소·정비,자치부 산하에 경찰청 설치,운전면허기능은 책임경영행정기관으로 전환,지방교통제도의 도입 추진 (현)조직 및 인력의 간소화,지방교정청의 폐지와 인권옹호강화 추진,검찰청의 중립성강화 제도 검토 (현)민간인의 국방공무원 양성방안 강구,비효율적인 기구의 대폭정비 (축)1급청으로 축소,기구 및 인력의 감량화 추진,일선기관의 광역화
  • 홋카이도 인근 자율규제 수역/한국어선단 조업 시작

    【도쿄 AFP AP 연합】 일본정부의 일방적인 어업협정 파기에 항의,한국 트롤어선 8척이 홋카이도(북해도) 주변해역 자율규제선 안쪽에서 조업을 하고 있다고 일본관리들이 25일 밝혔다. 홋카이도수협의 다카하시 쇼이치 조합장은 “이는 선전포고에 준하는 행동”이라고 말한 것으로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 수산청은 한국어선들이 홋카이도 해안에서 30㎞ 떨어진 해역에서 조업중이며 5척의 수산청 감시선들이 현장에 도착,감시활동을 벌이고 있고 2척의 감시선이 추가 파견됐다고 밝혔다.감시선들은 한국 어선들에 대해 규제수역에서 떠날 것을 거듭 경고했지만 어선들이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관리들은 전했다.
  • 대안학교 6개교 신입생 모집

    ◎경주 화랑고·경남 원경고/전남 한빛고·영산 성지고/충북 양업고·산청 간디고 교육부는 8일 특성화고교인 부산디자인고와 경남 산청의 간디학교 등 대안학교 6개교가 시·도 교육청의 설립인가를 받고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디자인고는 디자인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기존학교와는 달리 현장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대안학교는 간디고 외에 경남의 원경고,충북 양업고,전남 한빛고·영산성지고,경북의 경주 화랑고 등이다. 부산디자인고는 이미 신입생 모집을 실시,320명 정원에 1천54명이 지원해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개 대안학교는 학교별로 지난 3일부터 학생모집 공고를 내고 원서접수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이들 7개교를 시범학교로 지정,60억원의 재정지원을 하는 한편 학교운영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 및 학사운영,수업료 책정 등에 자율성을 주는 법적근거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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