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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환균 재경원차관/금융실명단장… 실명제 정착 기여 경제기획원과 재무부,청와대 비서실 등을 두루 거친 팔방미인형 정통 경제관료.업무조정 능력이 탁월하다.기획원 출신으로 재무부에서 뿌리를 내린 성공사례.부드럽고 합리적이며 친화력이 뛰어나다.금융실명단장을 맡아 실명제 정착에도 기여했다.부인 성정숙 여사(51)와 2남. ▲경남 함안(53) ▲경남고,서울법대 ▲행시 6회 ▲재무부 국제금융국장,제1·2차관보 ▲관세청장 ◎이기주 외무차관/경제분야 두루 거친 통상외교통 61년 7급 주사로 외무부에 들어와 줄곧 경제분야에서 근무한 통상외교통.외무부내 통상전문가로서는 첫 외무차관이 됐다. 지난 89년 걸프전때 정부 대책반장을 맡아 군 지원방안을 깔끔히 처리하는 일솜씨를 발휘했다.공로명 장관과는 서울법대를 졸업한 비고시출신이라는 공통점.피아니스트인 부인 박지혜 여사(56)와 2남. ▲경남 합천(59) ▲경남고·서울 법대 ▲외무부 경제국장·차관보 ▲주 이탈리아 대사 ▲국제경제·통상담당대사 ◎이영탁 교육부차관/두뇌회전 빠르고 글솜씨가 좋아 옛 경제기획원과 재무부의 주무 부서를 두루 거친 정통 경제관료.머리가 좋아 「짱구」가 별명.수치에 무척 밝다.말수가 적고 무뚝뚝하지만 따르는 부하직원들이 많다.베스트셀러에 오른 「시민을 위한 경제 이야기」(87년)의 저자.부인 권경옥 여사(46)와 1남1녀.▲경북 영풍(48) ▲대구상고,서울 상대 ▲행시 7회 ▲경제기획원 종합기획과장 ▲재무부 증권·경협·국제금융국장 ▲재정경제원 예산실장 ◎이경문 문체부차관/일처리 치밀… 74년 관직에 입문 언론계 출신으로 74년 문공부시절 해외공보관으로 관직에 입문.국립중앙도서관장 재직땐 도서관 개가제 등을 실시해 도서관 분위기를 일신했다.꼼꼼하고 합리적이며 특히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평.저서로 「남북의 대화」가 있다.부인 이성란 여사(53)와 1남1녀. ▲충남 연기(55) ▲서울대 외교학과 ▲동아일보 기자 ▲문공부 문화정책연구실장 ▲국립중앙도서관장 ▲문체부 기획관리실장 ◎조일호 농수산차관/행시 최연소 수석합격한 「일벌레」 농림수산부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농정관료로 별명이 「일벌레」.행시 7회에 최연소로 수석합격했고,미국유학시절 2년만에 농업경제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하기도.영어에도 능통,우루과이라운드 등 각종 농산물분야 통상협상을 주도했다.부인 손성인여사(47)와 2남1녀. ▲충남 부여(47) ▲명지대 행정학과,서울대 행정대학원 ▲농림수산부 국장,기획관리실장 ▲차관보 ◎안광구 통산부차관/행시1회 출신… 업무 저돌적 추진 최연소로 행정고시 1회에 합격했으나 「늦깎이」로 차관에 올랐다.업무를 저돌적으로 추진하고 행사 벌이기를 좋아하는 일벌레로 윗사람은 잘 모시지만 조직장악력은 다소 미흡하다는 평.재산공개 때 많은 재산과 서초동 땅 투기의혹으로 구설수에 올랐다.부인 김향숙(47)여사와 1남1녀. ▲충북 괴산(53) ▲경동고,서울대 행정학과졸 ▲상공부 기획관리실장,2차관보 ▲특허청장 ◎윤서성 환경부차관/폐기물 자원화 개념 첫 도입 업무파악능력이 뛰어나고 학구적이고 치밀한 성격이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신사형. 행시13회 출신중 가장 먼저 차관의 자리에 올랐다. 80년 환경청 발족당시 개청 멤버.폐기물 국장시절 폐기물의 자원화 개념을 도입해 재활용 산업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부인 이은강여사(51)와 2남. ▲부산(52) ▲서울법대 행정학과,독일 괴팅겐대 석사 ▲환경청 법무담당관 ▲환경부 기획관리실장 ◎윤웅규 총무처차관/문민정부 출범때 행정개혁 주도 7급 주사보로 출발,29년간 총무처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관료 출신.성실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게 주위의 평가. 새 정부 출범때 민자당 행정전문위원으로 있으면서 행정개혁에 깊숙이 관여했다.공무원 교육에 사회봉사 활동과 세계화 과목을 도입,공무원 교육발전에 기여하기도.부인 김재희여사(53)와 1남1녀. ▲경기 안성(57) ▲성균관대 정외과졸 ▲총무처 총무과장 ▲중앙공무원 교육원장 ◎임창렬 과기처차관/국제 금융통… UR협상때 맹활약 치밀한 성격에 리더십이 강해 따르는 부하직원이 많다.선이 굵고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이뤄내고 마는 집념파.국제 금융통으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때 금융분야에서 수완을 발휘.요리에 일가견이 있다.국립보건원 의사와 용산보건소장을 지냈던 부인 주혜란여사(47)와 2녀. ▲서울(52) ▲경기고,서울상대 ▲행시 7회 ▲재무부 이재·경협국장 ▲재무부 1·2차관보 ▲조달청장 ◎조만후 정무1차관/변호사 출신으로 정치감각 탁월 변호사출신이면서도 탁월한 정치감각과 추진력의 소유자. 지난 88년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 비서실차장으로 상도동 캠프에 합류했다.법률전문지식이 뛰어나 93년 안기부법 개정때 안기부장 법률특보로 활약했다.15대 원내진출을 노리다 정무차관으로 발탁됐다.부인 황양순여사(43)와 3녀.▲경남 의령(46) ▲성균관대 법대 ▲변호사 ▲민주당 총재비서실차장 ▲13대 국회의원 ▲안기부장 1특보 ◎남주홍 평통차장/걸프전때 방송사 해설위원 맡아 92년 대선당시 김영삼 대통령의 안보통일 보좌역을 맡으면서 새 정부와 인연은 맺은 현실감각이 뛰어난 학자출신.정부 출범후 줄곧 안기부 안보통일 보좌역으로 일해왔다. 90년 걸프전 때 MBC 객원 해설위원으로 활약,탁월한 분석력과 거침없는 언변이 돋보였다.부인 엄미숙여사(41)와 1남1녀. ▲전남 순천(43) ▲건국대 정외과 ▲런던대 정치학박사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남정판 안기부장특보/5공때 관계에… 친상도동계 인물 기자시절 야당 지도자이던 김영삼 대통령과 가깝다는 이유로 해직됐으나 5공때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관계에 입문해서도 대야 창구 역할을 게속해 온 「친상도동계」인물. 성격은 괄괄한 편이나 뒤끝은 없다는 평.부인 안말임여사(49)와 1남3녀. ▲경남 밀양(54) ▲성균관대 약대 ▲신아일보·KBS기자 ▲대통령정무비서관 ▲국무총리 공보·정무비서관 ▲평통 사무차장 ◎유재호 조달청장/92년 대선때 「나사본」 기획 담당 삼성물산에 공채로 입사한 뒤 풍산금속 전무이사를 거쳐 사장을 지낸 전문경영인 출신.온화하고 합리적이면서 리더십도 강하다. 92년 대선때 신한국당 최형우의원의 권유로 상도동캠프에 합류한뒤 김영삼후보의 사조직인 「나사본」의 총괄기획업무를 담당했다.부인 박하자여사(53)와 1남 1녀. ▲충남 천안(55) ▲고려대 법학과 ▲삼성물산 수출부장 ▲풍산금속 사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대통령 민정비서관 ◎임채주 국세청장/국세청서 30년… 조사업무에 정통 66년부터 국세청에서 일한 정통 세무관료.특히 조사업무에 정통하다.본청 조사국장 시절인 91년에는 현대상선에 대한 세무조사와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일가의 주식이동 조사를 지휘했다.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부인 김재향여사(50)와 1남2녀. ▲경북 영일(58) ▲부산고,서울 상대 ▲행시 2회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직세·조사국장 ▲국세청 차장 ◎강만수 관세청장/정통 재무관료로 법논리 정연 정통 재무관료로 두뇌 회전이 빠르고 법 논리가 정교하다.고집이 세다는 평을 듣지만 부하직원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면 여지없이 받아들인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 부인 하인경여사(48)와 2남1녀. ▲경남 합천(50) ▲경남고,서울법대 ▲행시 8회 ▲재무부 보험·이재·국제금융국장 ▲국회재무위 전문위원 ▲재정경제원 세제실장 ◎조재연 농진청장/통일벼 육성으로 쌀자급에 기여 65년 농업연구사로 농촌진흥청에 몸담은 이래 농촌진흥을 위한 외길을 걸어왔다.농학박사.통일벼 육성으로 쌀자급에 기여했고 최근에는 슈퍼쌀 품종개발 및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했다.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부인 김신자여사(55)와 1남2녀. ▲충남 부여(60) ▲부여고,전북대 농대 ▲농진청 농업연구관,작물시험국장 ▲농진청 차장 ◎이영래 산림청장/주사로 출발… 인천 광역시장 역임 대학 졸업후 13년만에 당시 당시 4급(주사)공채시험에 합격,광역시장까지 거친 입지전적인 인물.통일원 기획예산 담당관으로 근무하다 87년 강원도 기획관리실장을 계기로 내무관료로 변신,내무부 구 민방위 본부장을 거쳐 인천 광역시장을 역임했다.부인 윤명자여사(52)와 3남. ▲강원도 강릉(55) ▲서울대 사회학과 ▲강원·경기도 기획관리실장 ▲춘천시장 ▲인천광역시장 ◎전윤철 수산청장/대쪽같은 성격의 원칙주의자 공정거래정책의 산 증인.행시 4회 출신으로 뒤늦게 차관급이 됐으나 대쪽같은 성격에 철저한 원칙주의자.차관회의에서의 각 부처 법안심의 과정에서 해박한 법 논리와 달변으로 불공정 거래조항들을 뜯어고치는데 기여.친화력과 보스 기질도있다.부인 김정자여사(51)와 1남1녀. ▲전남 목포(56) ▲서울고,서울법대 ▲행시 4회 ▲경제기획원 공정거래 총괄과장,물가정책국장,기획관리실장 ▲공정위 상임위원,부위원장 ◎김유채 공진청장/신기술마크 개발… 중기 적극 지원 기술고시 3회 출신으로 상공부,특허청 등을 두루 거친 전형적인 기술관료.꼼꼼한 스타일에 모나지 않은 성격이어서 부하직원들에게 자상하다는 평.공업기술원장 재직때 우수기술 개발업체에 신기술 마크(NT)를 부여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적이었다.부인 김영자여사(45)와 1남1녀. ▲경기 포천(52) ▲용산고,서울대 기계공학과 ▲상공부 기계공업국장·기초공업국장 ▲국립공업기술원장 ◎정해주 특허청장/국회 전문위원 지낸 「마당발」 행정고시 6회로 상공부에서 잔뼈가 굵은 전형적인 상공관료.행정능력과 친화력 및 부하통솔력을 겸비했고 국회 전문위원을 거쳐 정·관·재계에 아는 사람이 많은 마당발이다.정치에도 뜻을 두고 있다.취미는 등산.부인 조신자여사(52)와 1남2녀. ▲경남 통영(52) ▲통영고,서울대 법대 ▲상공부 상역국장,기획관리실장 ▲민자당 상공전문위원 ▲통상산업부 차관보 ◎이부식 항만청장/청와대 3번 근무… 추진력 강해 69년 문공부 전문위원으로 관계에 입문,청와대에 세번씩이나 근무한 건설통. 합리적이고 추진력이 강하며 순발력이 뛰어나다는 평.업무추진력과 빠른 두뇌회전을 인정받고 있으며,직선적인 성격에 때로는 자기주장이 강하다. 박학다식하며 특히 해외건설 비사에 밝다.부인 전원자여사(46)와 1남1녀. ▲충남 아산(50) ▲서울대 외교학과 ▲원호처 공보관 ▲건설부 국토계획국장 ▲대통령 건설교통비서관
  • 소백산·한려수도·강원 탄광촌 등 주변/관광휴양·특화단지로 개발

    ◎내년부터/7개 도,건교부에 「촉진지구」 신청/청정농산물·위락지구 건설/스키장·신소재공장 등 유치 경북 문경·예천·봉화 등 소백산 주변지역과 전남 신안·완도 등 한려수도 일대가 스키장·온천·휴양지 등을 갖춘 「국민관광 휴양단지」로 본격 개발된다.또 강원 탄광지역,지리산 주변,속리산 일대도 관광·휴양단지와 지역특화 사업단지 등으로 집중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전남북·경남북·충남북·강원도 등 7개 도가 개발촉진지구 지정을 신청해 옴에 따라 올해안에 재정경제원 등 관계부처와 국토건설종합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개발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는 2000년까지 모두 2조8천5백여억원을 투입,사업을 완료할 도별 개발촉진지구 신청내용을 보면 전남은 신안·완도지역에 청해진 관광단지를,전북은 진안·임실지역에 생태박물원·생약과학단지 건설을 요청했다.경남은 산청·함양·하동 등 지리산 주변에 청학동 문화마을과 도예단지,경북은 소백산 주변을 위락단지 및 청정농산물단지로 개발해 달라고 신청했다. 또 충남은 청양지역에 도림온천·골프장·구기자농원 등을,충북은 보은에 속리산 관광단지·대추식품공장 등의 관광 및 특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이밖에 강원도는 사북·고한 등 탄광지역에 스키장 등 관광레저시설을 갖추고 신소재공장 건설로 특화하기로 했다. 투자규모는 국고보조와 지방자치단체 예산,민간자본 등을 합쳐 ▲강원 1조2백36억원 ▲경북 3천9백41억원 ▲충북 3천7백97억원 ▲전북 3천6백48억원 ▲전남 3천47억원 ▲충남 2천23억원 ▲경남 1천8백64억원 등이다. 정부는 지역개발촉진지구에 대해 도로·상하수도·연육교 등의 기반시설 건설을 지원할 계획이다.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조세감면·민간토지 수용권·국고지원 등의 혜택이 있어 낙후지역의 집중 개발로 지역민의 소득향상 등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 검찰수뇌 대폭 인사/경무관급 이상 23명 승진·전보

    ◎경찰청차장 조성빈/검찰대학장 이수일/서울청장 황용하/기획관리관 김본식/형사국장 김종우/지방청장/경기 조석봉/경북 이택천/경남 김금도/충북 김광식/대구 성희구 정부는 7일 경찰청차장에 조성빈 본청 정보국장,경찰대학장에 이수일 본청 형사국장,서울경찰청장에 황용하 본청 경비국장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각각 승진,내정하는 등 경무관급 이상 23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기획관리관에 김본식 공보관,형사국장에 김종우 서울청 형사부장,경기청장에 조석봉 서울101단장,경북청장에 이택천 부산1차장,경남청장에 김금도 교통국장,충북청장에 김광식 방범국장,대구청장에 성희구 경북청장이 각각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임용됐다. 이수일 강원청장과 이헌만 인천청장은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그대로 유임됐다. 한편 안병욱 서울청장과 이강종 경찰대학장,이승환 경찰청차장은 이날 사표를 제출,수리됐으며 기세익 경찰종합학교장은 계급정년으로 본청 경무국에 대기발령됐다. 이밖의 인사는다음과 같다. ◇경찰청 ▲경무국장 이의호 ▲정보국장 김덕순 ▲경비국장 정해수 ▲보안국장 김세옥 ▲치안비서관 구홍일 ▲중앙경찰학교장 최남진 ▲경찰종합학교장 유병국 ◇지방경찰청 ▲충남청장 최기호 ▲전북청장 김대원 ▲전남청장 이무영 ▲서울청차장 서정옥 □새 경찰수뇌 3인 프로필 ◎조성빈 경찰청차장/기획력 탁월… 요직 두루 거쳐 기획력과 판단력이 뛰어나 경찰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지난 90년 서울경찰청 3부장으로 「범죄와의 전쟁」을 진두지휘,조직폭력배 소탕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인사에서 서울경찰청장에 점쳐졌으나 부산·경남출신이라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좌절된 것으로 알려졌다.테니스와 골프 실력이 수준급인 만능 스포츠맨. ▲경남 양산(54) ▲동국대 법대 ▲경기 용인서장 ▲경북·경남청장. ◎이수일 경찰대학장/친화력 강해 대인관계 원만 온화한 성품에 매사를 합리적으로 처리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또 시원시원한 언변으로 뛰어난 친화력을 발휘,대인관계가 원만하며 부하들의 신망도 두텁다.호남 출신으로는 드물게 본청 정보국장과 경기청장 등 요직을 맡기도.본청 형사국장때는 특히 학교주변 폭력배 소탕 등 민생치안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전북 완주(53) ▲서울법대·행시10회 ▲서울 종암서장 ▲전북청장 ▲본청 교통국장. ◎황용하 서울경찰청장/호탕한 성격의 「전형적 보스」 신상필벌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전형적인 보스형이다.그러나 부하직원들이 어려움에 처하면 손수 나서 해결해주는 자상함도 갖추고 있다.호탕한 성격으로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대신 업무추진에는 빈틈이 없다는 평이다.고시 출신으로 안팎의 견제를 심하게 받은 편이지만 좌절하지 않고 서울청장까지 오르는 등 강한 집념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 용산(53) ▲서울법대·행시14회 ▲서울 마포서장 ▲인천·부산청장.
  • 고법원장 4명 전보

    ◎서울 한대현/대전 최공웅/대구 지홍원/광주 이철환 대법원은 20일 공석중인 서울고등법원장에 한대현 대전고등법원장을 임명하는 등 고법원장 4명,지법원장 1명,고법부장 1명 등 6명에 대한 전보 또는 승진인사를 오는 23일자로 단행했다. 대전고법원장에는 최공웅 대구고법원장,대구 고법원장에는 지홍원 광주 고법원장이 전보발령됐고 광주 고법원장에는 이철환 춘천지법원장이 승진·임명됐다. 또 춘천지법원장에는 양인평 서울 서부지원장,서부지원장에는 조용완 서울 고법부장판사가 각각 임명됐다. ◆신임 고법원장 프로필 ◎한대현 서울고법 원장/합리적 사고로 신망높아 균형있는 사고방식과 해박한 법률지식,다른 사람의 말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태도 등으로 선·후배 법관 사이에 인기가 높다.전형적인 법조가족으로 고 한성수 대법관이 부친이며 이회창 전 총리의 처남이다.고시 15회의 선두를 줄곧 달려왔으나 대법관 인선에서 두번씩 탈락해 비운을 맛보기도 했다. ▲경남 산청·53세 ▲경기고·서울법대 ▲서울동부지원장 ▲인천·서울 형사지법원장 ▲대전고법원장 ◎최공웅 대전고법 원장/친근감 주는 학자풍 법관 누구에게나 겸손하고 친근감을 주는 학자풍의 법관.서울 가정법원장 때는 가사조정전담 판사제를 신설해 가사사건을 신속·원만하게 해결하는 데 남다른 정열을 쏟았다.국제사법에도 밝아 이 분야의 「바이블」로까지 일컬어지는 「국제소송」의 저자다. ▲서울·55세 ▲경동고·서울법 ▲고시 14회 ▲서울민사지법 부장 ▲대구·서울고법 부장 ▲청주·전주·서울 가정법원장 ◎지홍원 대구고법 원장/민소분야 이론·실무 밝아 깔끔한 용모와 깨끗한 매너로 누구나 호감을 갖게 하는 신사.어떤 경우에도 화를 내는 일이 없어 법원 내에서 「생불」로 통한다.민사소송법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밝아 「소송물에 관한 소고」,「의료상의 과실에 관한 조사」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고교 재학시 국전에 입상했을 정도로 그림솜씨가 뛰어나다. ▲경북 청도·56세 ▲경북고·서울법대 ▲고시 14회 ▲서울북부지원장 ▲창원지법원장 ▲서울 가정법원장 ◎이철환 광주고법 원장/재산많아 한때 누명도 훤칠한 키에 이웃집 할아버지와 같은 온화한 인상을 준다.93년9월 재산공개 당시 73억여원을 신고,사법부내 1위를 차지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그러나 부산굴지의 재벌기업인 (주)삼화의 맏사위로 대부분 상속받은 재산임이 확인돼 누명을 벗었다.등산을 즐기며 김영희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부산·57세 ▲경남고·고대법대 ▲고시15회 ▲부산·대구지법 부장 ▲창원·부산·인천·제주·춘천지법 원장
  • 해양오염 국가서 배상청구/당정 법 개정안

    ◎기름 등 배출 피해발생때 적용 정부와 민자당은 6일 국회에서 환경 당정회의를 열고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기름 또는 유해액채물질 배출 등 해양환경 피해에 대한 국가의 배상청구권을 행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양오염방지법 개정안을 마련키로 했다. 당정은 이 개정안에서 폐유처리시설과 자기처리시설 영업 및 관리 등에 대한 감독권을 해운항만청에서 환경부로 일원화,감독을 강화하고 선박과 해양시설에 기름오염 비상계획서 비치를 의무화 하기로 했다. 또 방제업무 담당기관을 배출량 구분없이 해양경찰청으로 일원화하고 해안을 오염시킨 기름 등 유해물질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담당토록 하되 항만시설과 어항시설에 대해서는 해운항만청 및 수산청에서 직접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폐선 방치로 인한 해양오염을 막기 위해 해역관리청에 방치선박에 대한 관리와 제거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부여하고 불이행때 이를 대신 집행한 뒤 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소유가 불분명한 방치선박에 대해서는 해역관리청이 직접 제거에 나서기로 했다. 당정은 이 개정안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 경남 세존도연안 불법 어로/중 어선 5척 붙잡아/중에 항의키로

    수산청은 26일 우리 영해를 침범해 조업한 중국어선 5척을 이날 상오 1시부터 3시사이에 경남 세존도연안에서 검거,해경에 인계했다고 발표했다. 검거된 중국어선은 70∼1백t급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 어선으로 그동안 삼치 주어장인 세존도와 전남 백도 주변 수역에 자주 출몰,우리나라 유자망어선들의 어구에 피해를 입혀오다 이날 수산청 및 경상남도의 합동단속반에 붙잡혔다. 수산청은 중국 정부에도 강력 항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밀입국 기도 중 교포 23명 태운 목선 예인 【군산=조승용 기자】 군산 해양경찰서는 26일 중국 대련항에서 중국 교포 23명을 태우고 군산으로 밀입국하려다 경비중인 해군함정에 붙잡힌 중국 목선을 군산항으로 예인했다.
  • 전국 소나무 남산에 모인다/외인아파트 철거자리에

    ◎15개 시도서 80그루 이식/새달 4일 표석설치 등 기념행사 「남산위의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전국 15개 시·도의 우량 소나무 80그루가 남산에 심어져 우리 민족의 기개와 화합을 상징하는 남산의 새로운 명물로 등장한다. 서울시와 산림청은 19일 광복 50주년을 기념하고 남산 제모습찾기 사업의 하나로 전국 각지의 아름드리 소나무를 가져와 지난 해 폭파 철거된 남산 외인아파트 동관 자리에 심기로 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남산에 옮겨심을 소나무는 서울 은평구 진관내동의 소나무 10그루 외에 14개 시·도에서 선정한 우량품종 5그루씩 모두 80그루. 부산 기장군, 대구 동구 능성동, 인천 강화군 양도면, 광주 광산군 동산면, 대전 유성구 노운면, 경기도 남양주군 수동면,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충북 충주시 금가면, 충남 태안군 안면도, 전북 정읍군 신정면, 전남 장성군 삼서면, 경북 선산군 도계면, 경남 산청군 단성면, 제주도 연동 등 예부터 울창한 송림이 절경을 이루던 지역의 소나무들이다. 전문가들의 엄격한 자격심사를 거쳐 뽑힌 잘자란 소나무들은 각·시도의 명예를 걸고 상경,저마다의 기상을 뽐내며 외지에서 올라와 서울에 정착해 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전해주는 역할도 하게 된다. 수령 50년 된 것이 대부분이지만 서해안의 안면도 소나무처럼 70년 이상된 것도 포함돼 있다. 원래 소나무는 경북 지역의 소나무를 최고로 치지만 서해안 안면도 소나무가 이에 못지않은 기개를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시와 산림청은 작업이 마무리되는 11월4일 각 지역에서 올라온 서울시민 2백여명을 초청,소나무 앞에 표석을 설치하는 등 기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애국가 2절 가사에 등장할 정도로 무성하던 남산의 소나무가 아카시아 등 귀화품종에 밀려 제자리를 잃었다』며 『전국의 우량소나무를 남산에 심는 것은 단순한 나무심기의 차원을 넘어 민족정기를 드높인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전국 21개 지구 선정 내년 「문화마을」 조성/농림수산부

    농림수산부는 19일 경기도 양평군 용천면,충북 제천군 청풍면 등 전국 21개 지구를 내년도 문화마을 조성사업 예정지로 선정,각 시도에 통보했다. 농림수산부는 이들 21개 지구에 대해 앞으로 2∼3년에 걸쳐 1개 지구당 20억원씩을 투입,농어촌 주택건설을 위한 택지조성과 마을내 도로,상하수도,오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해당 지역 농어민들에게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도별로 보면 경기 양평 용천(1곳),강원 원주 지정,화천 사내(2곳),충북 제천청풍,청원 북일,옥천 이원,단양 가곡(4곳),충남 부여 석성,천안 목천(2곳),전북 정읍 입안,정읍 태안,진안 정천,진안 상진(4곳),전남 나주 노안,여천 율촌,순천 상사(3곳),경북 구미 도개(1곳),경남 마산 진천,하동 횡천,산청 시천(3곳),제주 남제주 안덕(1곳) 등이다.농림수산부는 오는 20 04년까지 전국 정주권개발면에 모두 7백77개의 문화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 막내린 국감… 취재기자 방담

    ◎「내실 국감」 중평속 일부 의원 구태 여전/정치쟁점 5·18특별법 싸고 법리논쟁/감사원장 장황한 답변에 의원들 두손들어/야당보다 더한 여당의원 질책에 수감기관 긴장도 14대 국회의 마지막이자 4당체제 출범후 첫 국정감사가 14일 막을 내렸다.여전히 일부 상임위에서는 구태가 눈에 띄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내실있는 국감이었다는 게 중평이다.파란 없이 진행된 이번 국정감사의 이모저모를 취재기자들의 방담으로 정리해 본다. ­우선 법사위는 뜨거운 정치쟁점인 5·18특별법 제정문제로 바람잘 날이 없었습니다.법무부 감사에서 조순형·장석화·조홍규 의원(국민회의)은 5·18불기소처분의 부당성을 놓고 안우만장관과 법리공방을 펴다가 『안장관이 대통령의 고교후배이기에 소신을 못 펴는 거냐』고 피감기관장의 「출신성분」까지 도마위에 올렸죠.대검 감사에서도 김기수 검찰총장이 경남고출신임을 문제삼았습니다.이처럼 감사의 초점이 흐려질 때마다 박희태 위원장은 『검찰총장도 의원님의 대학후배인데…』라고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반전시키곤했습니다. ­대법원 감사에서는 율사출신과 비율사출신간에 「전선」이 형성되는 특이한 일이 벌어졌습니다.조순형·조홍규(국민회의)·서상목 의원(민자)등 비율사출신들은 『법원측이 로스쿨 도입을 거부하는 것은 집단이기주의』고 꼬집었고 대부분의 율사출신들은 『변호사 많이 뽑는게 법조계의 세계화냐.사법부는 소신을 지켜라』고 법원측을 옹호했죠. ○옹호·비난 공방전 ­감사원 감사는 야당의원들이 이시윤감사원장에게 항복한 케이스입니다.이원장이 책을 읽듯 길게 답변을 하자 오히려 의원들은 이제 됐으니 그만 하라는 표정들이었습니다.이 때문에 조홍규 의원의 경우 옆자리에 앉은 장기욱 의원의 얼굴을 그리며 시간을 때우기까지 했습니다. ­30명의 매머드 군단을 거느린 재정경제위는 경제전문가들이 많아 의원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했습니다.의원들은 여야 가릴 것 없이 꼼꼼하게 질의를 준비했고 비판을 위한 비판보다는 정책대안 제시에 주력했죠.저마다 스타의식도 대단했습니다.물론 지난달 29일 한국은행 감사에서 「취중 감사」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으나 13대때 법사위 폭탄주사건에 비해 질적으로 달라 억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오히려 동정을 받을 정도입니다. ­까닭에 재경위의 원만한 회의진행이 초반부터 관심이었는데 민자당간사인 정필근의원의 역할이 컸다는게 중평입니다.정의원은 여야간에 또 의원들과 피감기관장간에 논쟁이 벌어질 때면 어김없이 의원석과 피감기관석을 오가며 중재에 나서 곧바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초재선의원들의 두터운 신임도 받았다는 후문인데 질의순서등에 있어 중진의원들의 양보를 끊임 없이 요구했기 때문이랍니다. ­여당의원들도 야당 못지 않은 질책으로 피감기관들을 긴장시켰는데 김덕룡 의원이 대표적인 인물입니다.김의원은 지속적인 개혁정책을 유난히 강조하면서 재벌편중 현상을 기회있을 때마다 질타했습니다.특히 김의원의 질의서는 「교과서」라는 평을 들을 만큼 잘 정리돼 있어 담당기자들은 김의원의 질의자료를 먼저 숙독한 뒤 그날 국감의 맥을 잡을 정도였죠.중소기업지원을 일관되게 주장하고 대안을 제시한 서청원 의원도 돋보였습니다.박명환의원은 전직대통령 비자금설과 관련,야당의원보다 더 세게 범정부기구를 통한 조사를 촉구해 동료 의원들을 어리둥절케 했습니다.조세전문가인 나오연 의원(민자)과 장재식 의원(민주)의 자존심 대결도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국방부 감사는 예년보다 하루 더한 3일동안 치러져 내용이 알찼다는 평입니다.국방위 의원들 가운데 임복진(국민회의·육사17기)·장준익(민주·육사14기)·나병선(〃·〃)·강창성 의원(민주·육사8기)등 「장성4인방」의 활약이 올해도 역시 돋보였죠.임의원은 거시적인 국방정책 방향을 제시,경제안보론과 환경군 설치 주장을 펼쳐 관심을 모았고 강의원은 군인사의 형평성 문제를 집중 거론,군화합 차원에서 육사와 비육사의 인사불균형을 해소할 것과 하나회 출신에 대해서도 공정한 인사원칙을 적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때 진통 겪어도 ­다른 국방위 의원들도 전력증강에 관심을 표명,각종 전문지식을 동원해 대포병레이더 ANTPQ37 도입의 문제점등을 꼬집었습니다. ­5·18당시 61연대장으로 광주에 파견됐던 김동진 합참의장은 자신의 전력시비로 야당측으로부터 호되게 당했죠.특히 육사 동기생인 국민회의 임복진 의원에게는 몹시 서운해 했다는 후문입니다. ­민선 시·도지사가 이번 국감을 어떻게 치러낼지도 관심거리였죠.전반적으로는 의원출신 지사들은 몇달전까지만 해도 한솥밥을 먹던 의원들로부터 상당한 도움을 받은 반면 비정치인출신 지사들은 그런 혜택을 받지 못해 다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특히 유종근 전북지사는 민선지사에 대한 예우가 형편없다며 불만을 표시하다 여야를 막론하고 의원들로부터 호된 공격을 받고는 결국 공식 사과를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죠. ­문정수 부산시장은 민자당 사무총장을 지낸 3선의원 출신답게 성실한 자세로 국감에 임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난 6일 건설교통위의 도로공사 감사에서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총재의 측근인 민자당 김운환 의원과 국민회의 한화갑 의원의 뼈있는 농담 주고받기는 눈길을 끌었죠.동료의원들의 질의가 한창인 때 기자실에 들른 김의원은 때마침 맞은 편에 앉은 한의원에게 『국감에 목숨을 건 야당의원이 왜 밖에서 어슬렁거리느냐』고 농을 건네자 한의원은 『얼마 안 있으면 여당이 될테니 미리 연습을 하는 중』이라고 되받아쳤습니다. ○열띤 토론장 방불 ­국감은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환경노동위는 미국계 보스톤은행의 서울지점장과 일본계 삼화은행의 서울지점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부당노동행위를 따질 계획이었습니다.그런데 두 외국인 지점장이 증인으로 채택되자 공교롭게도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돼 길게는 3개월씩 끌던 노사분규가 5,6일만에 타결됐다고 합니다.증언감정법상 외국인을 강제로 구인할 수는 없지만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나선다는 것이 이들에게는 마치 죄인이 되는 양 꺼림직했던 모양입니다. ­교육위의 김동길 의원(자민련)은 웃음보따리였습니다.김의원은 질의가 낮 12시를 넘기면 특유의 어투로 『밥먹고 합시다』를 연발,「밥먹고 의원」이란 별명을 얻었죠.또 노태우 전대통령의 광주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문제를 일으킨 뒤 사과하면 전분넵까.사과한다고 죄가없어집네까』라고 마치 개그를 하듯 말해 폭소를 일으켰습니다. ­농림수산위의 수산청 감사에서 이규택 의원(민주)은 『북한에는 뺨맞고 쌀대주는 정부가 농어민의 재해지원에는 왜 이리 인색하냐』며 감사에 앞서 이에 대한 소감을 2백자 원고지 5장으로 작성,제출할 것을 요구해 수산청 간부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암행감찰반 운영 ­각 당의 원내사령탑들은 어느 때보다 의원들을 독려했습니다.특히 국민회의와 민주당 상황실의 경쟁은 더욱 볼 만 했습니다.두 당은 「국감일보」와 「상황일지」를 통해 자당의원들의 활약상을 연일 앞다퉈 홍보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특히 민주당 상황실은 3대목표,8대초점별로 이번 정기국회 쟁점들을 정리한 뒤 분야별로 매일 국감상황을 분석,평가하는 등 가장 모범적인 운영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의원들의 국감활동을 공천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국민회의의 김대중 총재는 실제로 국감기간 동안 각 상임위에 「암행 감찰반」을 파견,의원들의 동태를 일일이 점검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이번국감이 순조롭게 넘어갔다고 긍정평가하고 있습니다.폭로성 발언이 크게 줄어든데다 과거처럼 「관련서류 일체」하는 식의 무책임한 자료요구도 거의 없어 준비과정에서도 별 어려움이 없었다는 겁니다.
  • 5일 상위(국감중계)

    ◎“국방과학기술 민간에 단계적 이전”­국방과학연소장/“남해안 적조예방·피해보상책 세우라”­농림수산위/저가낙찰 따른 통신선 부실공사 추궁­통신과학위 ▷재정경제위◁ ○…감사2반(반장 정필근)의 광주국세청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호남권의 열악한 경제사정에 맞는 세정을 당부하면서 세무조사의 형평성과 덕산그룹 부도에 따른 이 지역 중소기업 지원대책등을 집중추궁했다. 유준상 의원(국민회의)은 『광주·전남북등 호남권의 지역총생산은 전국의 11.1%에 불과하다』며 『그럼에도 올 7월말까지 관내 세수실적이 1조6천1백72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23.6%나 증가했는데 이는 지나친 「세금 쥐어짜기」가 아니냐』고 따졌다. 임춘원 의원(신민)도 『올들어 광주청은 법인세조사 1백11건에 2백98억원을 추징했고,기업체수가 2배에 이르는 PK(부산·경남)지역을 관장하는 부산청은 99건에 2백45억원을 추징했다』면서 「무리한 세무조사」라고 가세했다. 박명근(민자)·이경재·박태영(국민회의)·장재식 의원(민주)은 『덕산그룹의 부도에 따른 지역경제위축과 피해업체에 대해 광주청의 지원대책과 그동안의 실적을 밝혀라』고 요구했다. 정필근 의원(민자)은 『다른 지역과 달리 영세사업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징세위주의 세정보다는 조세정책 차원에서 보호 또는 지원위주의 세정을 펼쳐야 한다』고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안정남 광주국세청장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지원과 관련,『향후 2년간 명백한 세금탈루혐의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세무조사를 면제하는 한편 납기연장,환급세액의 조기처리,납세담보완화 등 관계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건설교통위◁ ○…한국토지개발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수도권 신도시와 관련한 문제점들을 심도 있게 지적했다. 조진형·정영훈 의원(민자)은 『신도시를 지나치게 고밀도로 개발하고 도로·공원·녹지 등 공공기간시설보다 상업용지를 과도하게 지정,땅장사라는 지탄을 받고 있다』고 질책했다. 이상두 의원(민주)은 『토개공은 신도시 가운데 일산을 주거환경 1위로 분석했는데 도서관 하나,문화센터 하나 없는 도시를 어떻게 주거환경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따졌다. 답변에 나선 이효계사장은 『분당 「주택전람회단지」는 아파트 위주의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주거환경을 피할 수 없어 차원 높은 미래의 주거모델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호화주택건설이 아니냐는 지적에 따라 주택규모를 축소조정했고,되도록 외국산 자재를 사용치 않도록 건설업체에 촉구했다』고 말했다. ▷교육위◁ ○…부산시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국민학교 급식비리와 학원폭력 근절 대책을 집중 추궁했다. 구천서(민자)·박석무(민주) 의원 등은 『부산지역 35개 국교에 대한 감사원 감사에서 급식 비리가 적발돼,교장 15명과 직원 20명 등 모두 35명이 주의 또는 경고처분을 받았다.』며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국방위◁ ○…국방과학연구소(ADD)에 대한 국감에서 여야의원은 연구인력부족 및 질저하,무기연구 개발체계의 개선방안,한·미간 미사일양해각서 폐지문제등을 집중거론했다. 이건영 의원(민자)은 『ADD의 제2 도약여부는 21세기초 자주국방을 이룩할 수 있느냐와 직결돼 있다』면서 『낙후된 ADD의 도약을 위해 통수권적 차원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 임복진 의원(국민회의)은 『국방비의 2.8%에 불과한 연구개발비로 국방과학기술을 발전시킨다는 것은 난센스』라면서 『80년대후반에서 90년대초까지 ADD의 첨단기술개발 실적이 대단히 미흡하다』고 개탄. 의원들은 또 ADD는 국방과학기술 가운데 필요한 기술은 민간기업에 이전하고,첨단무기개발등 국책과제수행에 집중투자할 것을 이구동성으로 촉구했다. 여야의원은 이밖에 『지난 79년 체결된 한·미간 미사일 양해각서는 사정거리 1백80㎞이상 미사일개발을 규제,국제적인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보다 더 가혹하게 기술개발을 막고 있다』면서 이 각서의 폐지를 건의하라고 촉구. 배문한소장은 『97년부터 2001년까지 국방중기계획수립시 국립과학연구소의 중점추진분야를 재정비할 방침』이라면서 『중점추진과제 이외에는 업체주도로 단계적으로 전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소장은 『국제공동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유럽국가와 기술협력을 하고 러시아 등에서 기술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하고 『연구개발투자의 30%를 핵심기술연구개발에 집중투자,핵심기술의 해외의존도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위◁ ○…경남도에 대한 국감에서 의원들은 엄청난 피해를 내고 있는 남해안 적조문제를 집중거론했다. 최욱철·이길재·김영진 의원(민주) 등은 『이번 남해안 적조는 지난 7월 씨 프린스호 기름유출사고 때 유화처리제를 지나치게 사용했고,오염된 하천폐수의 유입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적조예방과 피해보상대책을 물었다. 이강두 의원(민자)은 지난 8월 도내 기선권현망어선들이 조업구역을 위반해 전북 해상 등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앞으로 예방대책을 따졌다. 답변에 나선 김혁규지사는 『적조발생을 막기 위해 생활하수와 산업폐수의 배출기준을 강화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안해역 종합관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또 『하수종말처리시설을 하루빨리 확충하고 적조연구 전담기구와 함께 적조피해 보상기준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이어 『바다의 기름오염사고를 막기 위해 유조선전용항로를 지정하고 해양오염방제기구를 일원화해주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감사에서 의원들은 불법농지전용과 수해복구 지연문제 등을 추궁한 뒤 예산군 신원지구와 삽교천 등 수해지구를 직접 둘러봤다. 박경수 의원(민자)은 『지난 3년동안 여의도의 20배인 농지 1천4백26만7천평을 불법전용해 쌀생산기반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농지를 호텔과 향락시설 등으로 불법전용하는 행위방지대책은 무엇이냐』고 추궁. 이규택 의원(민주)은 『관계 행정당국의 늑장조치로 수해가 더 커졌는데도 두달이 지나도 복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며 『이처럼 수해복구가 늦어지는 이유를 밝히라』고 촉구. 심대평 지사는 『불법농지전용을 일삼는 공무원은 엄중문책하고 모범공무원은 승진·해외연수 등의 특전을 베풀어 관계직원을 관리하는 한편 불법전용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순찰을 강화해 농지전용을 막겠다』고 밝혔다. 또 『수해지구에 대해 임시복구는 마쳤으나 중앙재해대책본부가 지원기준 및 복구액을 아직 확정하지 못해 도로·제방 등의 항구적인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겨울이 되기 전에 주택 등 시급부분부터 복구작업을 끝내 수재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신과학기술위◁ ○…경북체신청과 한국통신 대구본부에 대한 국감에서 체신청의 적자해소 방안과 통신선로 공사 등의 저가입찰에 따른 부실공사에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조영장 의원(민자)은 『경북체신청의 94년도 재정자립도가 51%에 불과하다』고 전제,『재정 확충을 위해 우편요금의 단계적인 현실화가 시급하다』며 우편요금을 인상할 용의가 있는지를 물었다. 김기도 의원(민자)은 『한국통신 대구본부의 수입금 불납 결손처리는 줄고 과오납금이 늘어나는 것은 가입자의 잘못은 줄어 들고 전화국의 잘못은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전화국의 고객서비스 개선을 촉구했다. 박근호 의원(민자)은 『집배원의 이직률이 93년 3.8%에서 94년 6.1%로 증가했다』며 집배원의 이직에 따른 충원과 개선대책을 묻고 한국통신이 발주한 선로공사의 저가낙찰이 통신장애로 이어질 경우에 대한 손해배상 대책을 추궁했다. 김충현 의원(민주)은 『오는 97년 체신공사가 설립돼 우정·금융사업이 이관될 경우 경북 체신청의 적자보전 방안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 건설교통위·농림수산위(국감초점)

    ◎건설교통위/“고속철노선 변경땐 공기 3년 지연”/“문화재 보호”­“지역개발” 논리 첨예 대립 29일 국회 건설교통위의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경부고속철도의 경주 우회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이날 의원들은 문화유산의 보고 경주가 고속철도로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는 데 대체로 뜻을 같이했다.그러나 일부의원은 지역개발논리를 펴며 고속철도가 경주를 통과해야 한다는 주장을 고수했다. 송영진 의원(민자)은 『이 문제는 경주를 역사도시로 가꿀 것인가,지역발전에 역점을 둘 것인가 하는 문제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라면서 『문화체육부의 안처럼 고속철도가 경주를 우회하고,시 외곽의 역사를 중심으로 신시가지를 개발하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윤수 의원(국민회의)은 『국토개발연구원이 고속철도공단의 의뢰를 받아 만든 「고속철도역 및 역세권 개발 기본구상」에 따르면 경주는 개발면적 1백14만평에 입주인구를 5만으로 하는 신도시를 건설토록 하고 있는 등 문화재보존보다는 철저히 개발논리에 치중해 있다』고 비판했다. 송천영 의원(민자)은 『경부고속철도가 경주를 거쳐가면 대구∼부산을 직선화하는 것보다 1조원 이상의 공사비가 더 든다』고 지적하고 『이 돈으로 대구∼경주간을 복선전철화하면 중간환승 없이 직접 경주에 들어갈 수 있어 고속철도통과와 같은 효과를 낸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봉호 의원(국민회의)은 『기존의 노선을 변경하면 공기가 연장되는 것은 물론 이에 따른 이자부담만도 1조8천억원에 이른다』면서 『기존 형산강 노선을 변경한다면 이에 따른 공사차질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고 따졌다. 반면 경주시출신의 이상두 의원(민주)은 『경주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경주도심을 통과하는 기존노선이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유성환 의원(민자)은 『우회에 따른 공사비 손실을 막는 방향에서 문화체육부와 문화계·종교계 등을 설득해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라』고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박유광 건설공단이사장은 『경주노선은 세부선 결정과정과 역 설치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면서 『그러나 현재 계획노선에 이견이 있는 만큼 문화유적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이사장은 『경주통과 노선은 일제가 의도적으로 경주시내 문화재 밀집지역을 통과하도록 만든 동해남부선을 대체한다는 의미도 있다』면서 『지금 노선을 바꾸면 경부고속철도의 공기가 3년쯤 늦어진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림수산위/기름오염 피해 어민 35억 특별지원/영어자금 2∼3년 상환연기 적극 검토 ○…29일 수산청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적조 피해·기름유출사고·멸치잡이어선 해상시위사건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민태구(민자)·김대식(국민회의)의원은 『적조를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이 무엇이며,적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과 피해어민보상방안은 무엇이냐』고 추궁한 뒤 『적조에 대한 과학적인 예방과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전문연구기관을 설립하라』고 촉구했다.박경수 의원(민자)도 『적조는 기름유출사고와 유처리제의 과다살포로 일어난 것』이라며 『농업 재해대책법에 따른보상이 아닌 특별재해지구를 선포하는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다그쳤다. 정태영 의원(자민련)은 『정부가 적조의 원인을 육상의 오·폐수가 흘러들어와 생긴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적조의 원인을 불특정다수인에게 전가,피해어민에 대한 보상책임을 회피하려는 술수』고 주장했다. 박광훈 수산청장은 『현재 시·군·지도소·수협 등과 공동으로 정확한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중장기적으로는 오염이 극심한 지역을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중점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창현 의원(민자)은 『정부는 씨 프린스호 기름유출사고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유처리제의 2차오염 유발가능성을 간과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피해어민에게 적절한 보상이 되도록 영어자금 특별지원과 영어자금의 2∼3년간 상환연기 등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김대식·이길재 의원(국민회의)은 『기름유출사고는 지금의 피해뿐 아니라 기름덩어리가 해안이나 바다 밑바닥에 눌어붙는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해양오염을 방제하기 위해 우리 연안을 운항하는 유조선을 사전점검을 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청장은 『유류피해 전문조사업체인 고려검정과 충정합동법률사무소·여천군·여수수협·수산진흥원 등이 지난달 합동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지금은 고려검정이 피해량을 정밀산정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배상청구를 추진하는 한편 피해어민에게 영어자금의 2∼3년간 상환연기,영어자금 35억원 특별지원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규택 의원(민주)은 『멸치잡이어선의 해상시위는 지난 8월20일 시작됐으나 수산청이 22일에서야 협상을 시작한 것은 조기에 해결할 의사가 없었으며 봐주기식 행정의 표본』이라며 『멸치어족자원의 보호를 위해서도 조업구역은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단풍 지리산 새달 13일 절정/설악 10일…중남부 하순께“장관”

    ◎기온 급강비 대비 방풍 재킷 갖춰야 가을여행의 백미 「단풍 산행」철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전국의 명산마다 만산홍엽의 아름다운 자태를 만끽하려는 단풍 인파로 물결을 이루게 된다. ○예년보다 고운 빛깔 기상청은 올 단풍 시기가 예년보다 2∼3일 빠르며 강수량이 적고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여 올 단풍이 유난히 고운 빛깔을 띨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이미 산봉오리가 붉게 타오른 설악산 등 북부지역은 다음달 중순, 속리산·내장산 등 중·남부지역은 하순에서 11월초까지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의 유명산이 단풍의 명소지만 이들 명산 안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계곡을 골라 짧은 일정으로 찾아 보는 것도 좋다. 단풍철 산행은 기온변화가 심하고 일몰 뒤 기온이 급강하므로 방풍 재킷 등 보온 장구를 반드시 갖추고 일몰전 하산하는 것이 상식이다. ○가족관광 “안성맞춤” ▷월악산(1097m) 송계계곡◁ 충북 제원군에 위치한 국립공원. 단풍 절정기는 다음달 16일쯤이다. 서남쪽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은 월악산에서도 가장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승용차를 이용하는 일반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용이 승천했다는 와룡대를 비롯,신라시대 8공주가 목욕재계하고 국운을 빌었다는 팔랑소,제2금강이라 불리는 망폭대와 월광폭포,물과 숲이 정아한 자연대가 유명하다. ▷가야산(1430m) 홍류동계곡◁ 경남합천과 거창군을 둘러싸고 있는 국립공원으로 해인사 입구의 홍류동 계곡이 단풍의 으뜸이다. 다음달 21일쯤 절정을 이룬다. 가을단풍이 붉게 타오르면 계곡 물도 붉은 빛으로 흐른다 해 붙여진 이름이다. 주위의 천년 노송과 함께 10여리에 걸쳐 비경을 이루고 있다. 신라말 학자 최치원의 시가 새겨진 「치원대」와 그가 바둑을 두었다는 「농산정」이 있으며 3대 사찰의 하나인 해인사도 함께 찾아야 할 곳이다. ○산홍·수홍·인홍 만끽 ▷지리산(1915m) 피아골◁ 전남 구례,경남 함양·산청군 등에 두루 걸쳐있는 국립공원 1호. 워낙 규모가 크고 코스가 다양해 10여차례 찾아야 진면목을 알수 있는 곳이다. 다음달 13일이 절정. 피아골은 단풍은 지리산 10경중의 하나. 온 산이 붉게 물들어 산홍이고 단풍이 맑은 물에 비쳐 수홍,경치를 바라보는 사람도 붉게 물드니 인홍이라 하여 「3홍」으로 불린다. 지리산 제2봉인 반야봉 중턱에서 발원,연곡사에서 계곡을 따라 2㎞쯤 오르는 길목이다. 이와함께 단풍 관광의 메카인 설악산의 외설악 비선대와 천불동계곡,내설악 백담사에 이르는 코스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 안기부 서울 내곡동 이전/통합청사 완공/「남산시대」 34년 마감

    국가안전기획부는 25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의 통합 신청사가 준공돼 주요 사무실 이전을 끝냈다고 발표했다. 안기부는 그동안 청사가 이문동과 남산 일대에 분산돼 예산 및 인력낭비,업무의 비능률등의 어려움이 많았고 또한 서울 정도 6백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남산 제모습 찾기」로 인해 남산청사의 이전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4년전 신청사건립에 착수했었다. 안기부 신청사는 본관과 부속건물 3개 동으로 이뤄진 정보화(IBS)빌딩으로 빌딩관리자동화(BA),사무자동화(OA),최신 정보통신망(TC)등 3가지 첨단기능이 복합적으로 연결돼 움직이는 체제를 갖췄다. 안기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4년 1월 안기부법 개정으러 정치적 중립을 확보하는 등 제도적인 개혁을 완비한 바 있다.』고 전제,『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체질개선과 제도개혁을 함께 완비한 안기부가 첨단 정보기관으로 도약할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청사 이전에 따라 안기부의 남산지역 청사부지 및 건물은 서울시로 이관되며 이문동의 청사부지 및 건물은 문화재 관리국에 반환,이관된다.
  • 적조,오염원 총량규제 나서야(사설)

    남해·동해연안의 적조현상은 생소한 일이 아니다.다만 올해의 경우 우리의 연안해안 오염수준이 더이상은 방치할 수 없는 경계에 도달했음을 알리고 있는 것 같다.남해안 전부와 동해안 일부까지 동시에 적조현상이 일어나서 20일이상이나 계속된 상황은 그동안 없었다. 피해도 물론 막심하다.공교롭게 유조선 기름유출이 연이어져 그 피해가 증폭되었다.수산청 집계로 적조피해만 22일 현재 1백66억원,공식집계로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콜레라로 인한 어류판매부진까지 감안한다면 수산업의 타격은 사실상 재해상태라 할만하다. 그러나 적조는 뜻밖의 현상이 아니다.오염원인제공자가 우리 자신이다.맹독성 오염물질과 폐수를 적절한 정화과정 없이 바다로 쏟아넣은 것도 우리자신이고 양식업에서 조절하지 않고 과다한 사료투입을 계속해 온 것도 다 적조의 원인이다.이 점에서 자연의 순환은 정직하다.과도한 오염은 그 피해 역시 빠르게 되돌려 준다.조급하게 탐욕적으로 개인적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오늘의 세태에 경종을 울리는 사태인 것이다. 문제의 어려움이 여기에 있다.무엇보다 원인제공자의 책임을 구분해 따지기가 어렵다.그렇다고 일어난 피해상황을 묵과하기도 어렵다.또한편 이런 사태를 막기위해 바다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규제와 단속이 있었어야 했으나 그동안 왜 철저히 안했는가를 소급해 추궁한다는 일도 부질없다.그러므로 현사태는 현 사태대로 정리를 해보아야 할것 같다. 어민에게는 우선 피해를 극복하게 하는 해결책을 마련해 줘야 한다.그 규모가 크므로 재해차원에서 마련돼야 할것이다.동시에 더 이상은 적당히 유예할 수 없는 연안해역오염방지책을 강력하게 실시해야 한다.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는 이미 알고 있다.해조류 흐름이 원활치 않은 지역의 오염원 총량규제,양식어장의 사료과다투입 단속,해저퇴적물 제거작업들을 말로서가 아니라 실제로 실천해야 한다.적조피해는 어디서나 이변이 아니다.오직 전제돼 있는 결과이다.우리의 연안해역은 지금 위기의 실제상황에 있다.
  • 적조·연안오염 막게 특별관리해역 확대/환경부

    ◎해저퇴적물 대대적 제거/오염물질 총량규제도 실시 환경부는 22일 남해안 일대에 퍼진 대규모 적조로 어장이 큰 피해를 입음에 따라 적조를 일으키는 연안오염을 막기 위해 특별관리 해역의 지정을 확대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날 수산청·부산시·경남·전남도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열고 광양·부산·울산·진해 등 4개 해역에 불과한 특별관리해역을 일선 시·도의 요청을 받아 늘려나가기로 했다. 연안오염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되면 이 일대에 들어선 오염물질 배출업소의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되고 양식장의 사료과다 투입 등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또 연안주변 폐기물 매립시설의 침출수 방지대책을 강구하고 수산청과 시·군을 통해 연안어장의 해저퇴적물 제거작업을 벌이도록 했다. 환경부는 진해만이나 마산만 등 폐쇄성 해역을 모델로 연안오염물질이 바다로 일정분량 이상 유입되지 않도록 오염물질 총량규제방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현재 COD(화학적 산소요구량)로만 표시하는 해수수질의 등급방식을 부유물질·총인·총질소·용존산소·유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는 해수수질종합지표를 개발해 적조의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 「5·18 특별법」/가을 정국 최대 쟁점 “점화”

    ◎3개 법안 제출로 달아오른 정가/야권공조 모색하며 대여 공세 강화­야/“야 주장은 정치공세… 위헌소지 내포”­여 대학가와 재야에서 제기된 5·18 관련 특별법 제정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쟁점으로 본격 부상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22일 「5·18 특별법」 「공소시효에 관한 법」 「특별검사법」 등 3개 법안을 확정,국회에 제출했다.민주당도 이미 마련한 「12·12 군사반란및 5·18 내란사건처리 특례법」 시안을 놓고 이날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가졌다.정치적으로 앙숙관계인 만큼이나 선명성 경쟁도 치열하다.하지만 법안의 내용에서는 비슷한 대목이 많아 공동보조를 맞추는 양상이다. 야권의 이같은 파상공세에 대해 민자당은 일단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한 위헌제청이 헌법재판소에 계류중이므로 그 결과를 보고 대응하겠다는 자세다.그러나 공소시효가 지난 사안을 다시 문제 삼는 것 자체가 위헌의 소지가 있고 독립수사기관인 검찰의 결정에 정치권이 시비를 거는 것도 명분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야당의 요구에 결코 응하지 않겠다는 내부방침을 정해둔 상태다.한마디로 야당의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는 시각이다. 자민련은 보수·중도적 색채를 강조하려는 듯 국민회의·민주당의 공동보조 요구에 소극적이다.다만 5·18 관련자들을 기소해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 국민회의는 이날 3개 법안을 제출하기 앞서 『5·18특별법은 현재의 사태에 대처하는 법이고,특별검사법은 현재와 앞으로의 권력형 부정사건에 대비하는 법이며,공소시효법은 앞으로 다시는 군사반란 등 헌법파괴범죄가 시도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법』이라고 설명했다. 「5·18 특별법」의 골자는 5공이 끝난 88년 2월24일까지 8년간은 5·18 관련자들에 대한 국가소추권행사가 불가능한 기간으로 판정,이 기간동안 공소시효가 정지되도록 하자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5·18 관련자들에 대한 공소시효는 7년6개월밖에 지나지 않아 처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헌법파괴범죄 등의 공소시효에 관한 법」은 내란 외환 반란 이적죄 등 헌법파괴범죄와 집단학살 등 반인류적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의 적용을배제하자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앞으로 쿠데타와 같은 헌정문란사건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논란이 없도록 못을 박자는 의미다. 「특별검사법」은 국회가 본회의 결의로 대통령에게 요구한 권력형 부정사건과 법률이 특별히 정한 사건에 대해 대통령이 대한변호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특별검사를 임명토록 규정하고 있다.특별검사는 검찰총장 경찰청장 기타 관련기관에 자료제출과 수사활동의 지원을요청할 수 있으며 파견된 검사와 사법경찰관및 관계공무원 등을 지휘·감독할 수 있도록 했다. 민주당의 「12·12군사반란및 5·18내란사건 처리에 관한 특례법」도 두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특별검사제 도입에 있어서도 국민회의와 의견을 같이 하지만 두사건으로 한정하자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종합하면 국민회의와 민주당의 주장은 5·18의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의 길을 확실하게 열어 놓자는 것이다.다만 민주당이 과거사건의 처벌에 무게를 두고 있는 반면 국민회의는 재발방지까지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소급입법에 의한 공소시효 적용배제는 위헌이 된다는 일반적인 법해석이 부담이다.야당의 주장에 대해 국민의 「평균정서」가 얼마나 동참해 줄 지도 문제다. 현재로선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관건이 되겠지만 야당의 기세로 미루어 정기국회동안 여야 사이에 뜨거운 공방이 전개될 전망이다.국민회의와 민주당 모두 내년 총선을 겨냥,주도권 확보라는 차원에서도 앞으로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상임위활동 등을 통해 이 문제를 한껏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국민회의와 민주당은 법안관철을 위한 방법에 있어서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민주당은 재야·시민단체 등과 연대,가두토론회와 옥외집회까지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민회의는 강경한 이미지로 비치지는 것을 경계,장외투쟁은 지양하고 원내에서 해결하겠다는 생각이다. 결국 진통을 거듭하다 정기국회 말미에 표결로 종결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상위별 국감 대상기관 일정 ◇운영위=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 의정연수원(10월13일) ◇법사위=법제처 헌법재판소(9월25일)서울고법 서울지법 인천지법 수원지법 서울고검 서울지검 인천지검 수원지검(26일)대전고법 대전지법 대전고검 대전지검(28일)광주고법 광주지법 광주고검 광주지점(29일)대구고법 대구지법 대구고검 대구지검(10월5일)부산고법 부산지법 창원지법 부산고검 부산지검 창원지검(6일)대법원(9일)대검찰청(10일)법무부(12일)군사법원 감사원(13일) ◇행정위=행정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9월25일)정무제1장관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27일)정무제2장관실 한국여성개발원(29일)총무처(10월4일)한국행정연구원공무원연금관리공단(6일)비상기획위원회(10일)공정거래위원회(11일) ◇재정경제위=재정경제원(9월25·26·27일)한국은행 은행감독원(28·29일)신용보증기금(30일)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10월2일)한국수출입은행 한국주택은행(4일)한국은행 부산지점 부산세관 기술신용보증기금 부산지방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 광주세관(5일)한국조폐공사 한국담배인삼공사(6일)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9일)통계청 한국소비자보호원 성업공사(10일)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11일)관세청 조달청(12일)국세청(13일)재정경제원(14일) ◇통일외무위=통일원(9월25일)외무부(26일)주미대사관 주LA총영사관 주과테말라대사관 주파나마대사관(미주반 28일∼10월7일)주일대사관 주중대사관 주베트남대사관(아주반,28일∼10월7일)주프랑스대사관 주헝가리대사관 주러시아대사관 주오스트리아대사관(구주반 28일∼10월7일)외무부(10월9·10일)통일원(11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족통일연구원(12일)국제협력단·국제교류재단(13일) ◇내무위=부산시 제주도 제주지방경찰청(9월25일)경상남도 경남지방경찰청(26일)충청남도 충남지방경찰청(27일)충청북도 충북지방경찰청 대전시(28일)강원도 강원지방경찰청 전라북도 전북지방경찰청(29일)경기도(10월4일)해양경찰청(5일)서울지방경찰청(6일)중앙선관위 도로교통안전협회 국립공원관리공단(9일)서울시(10일)경찰청(11일)내무부(12·13일) ◇국방위=국방부(9월25∼27일,10월11일)합동참모본부(25·26일)국군기무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25일)국방조달본부 군인공제회(26일)육군본부 육군복지근무지원단(28일)공군본부(29일)해군본부 해병대사령부(10월4일)국방과학연구소(5일)병무청(6일)육군제2군사령부 (주)풍산(9일)해군작전사령부(주)대우중공업(조선부문)(10일) ◇교육위=교육부(9월25·26일,10월13일)경기도 교육청 인천시교육청(27일)사립학교교원연금관리공단 대한교원공제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28일)한국교육개발원 교육방송원 국사편찬위원회(29일)경남교육청(10월4일)부산시교육청(5일)8개 공과대학(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전남대 전북대 창원대 충북대 충남대)중점지원사업 대상대학(6일)전남교육청 광주시교육청(9일)대전시교육청 충남교육청(10일)서울시교육청(12일) ◇문화체육공보위=문화체육부(9월25일,10월12일)문화재관리국 예술원사무국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연구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26일)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영화진흥공사 예술의 전당 공연윤리위원회(27일)한국관광공사 한국마사회(28일)대한체육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협의회(29일)독립기념관(10월4일)국립광주박물관(5일)KBS제주방송총국 국립제주박물관 한국마사회제주경마장(6일)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7일)공보처(10월9·13일)해외공보관 국립영상제작소 정부간행물제작소(9일)한국방송광고공사 한국방송개발원 언론중재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10일)한국방송공사 종합유선방송위원회 방송문화진흥회 방송위원회(11일) ◇농림수산위=농림수산부(9월25일·26일,10월13일)농촌진흥청(27일)산림청 임업협동조합중앙회(28일)수산청(29일)전라북도 전라남도(10월4일)충청남도 경상남도(5일)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냉장주식회사(6일)농어촌진흥공사 농지개량조합연합회(9일)농업협동조합중앙회(10일)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11일)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12일) ◇통상산업위=통상산업부(9월25일)공업진흥청 석유개발공사(26일)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27일)한국가스공사(28일)대한무역진흥공사 특허청(29일)한국전력공사(10월2일)대한 석탄공사 대한광업진흥공사(4일)포항제철(5일)한국중공업(6∼7일)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9일)대한송유관공사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10일)한국종합화학 생산기술연구원(11일)통상산업부(12∼13일) ◇체신과학기술위=정보통신부 한국전기통신공사(9월25일)과학기술원(26일)기상청(27일)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28일)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소(29일)고리원자력발전소(10월4일)경북체신청 한국통신대구본부(5일)강원체신청 한국통신강원본부(6일)한국통신품질보증단 한국통신사업개발부(9일)한국통신 통신시설사업단 한국통신 건설사업단(10일)한국전기통신공사 한국이동통신 한국통신카드 한국PC통신 한국항만전화(11일∼12일)정보통신부(13일)과학기술처 한국전기연구소(14일) ◇환경노동위=부산지방노동청 경남지방노동위원회(9월25일)낙동강환경관리청(26일)대구지방노동청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성서공단소각장 시찰(27일)원주지방환경관리청 생태계 및 한강수계시찰(28일)서울지방노동청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서울특별시(29일)영산강환경관리청 전주지방환경관리청(10월2일)금강환경관리청 대전지방노동청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천안기술교육대학시찰(4일)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중앙노동위원회(5일)인천지방노동청 인천지방노동위원회 한국산업안전공단산재의료관리원 중앙병원시찰(6일)한국자원재생공사 환경관리공단 김포매립장시찰(9일)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10일)환경부(11일)노동부(12∼13일) ◇보건복지위=경기여자기술학원 경기도(9월25일)국립의료원 국립서울정신병원(26일)국립보건원 국립보건안전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의료관리연구원(27일)마리아부녀보호지도소시찰 명동보육원시찰 충주호관광선 화재사고현장시찰(28일)꽃동네시찰 루시모자원 대전지방보훈청(29일)인천검역소(10월2일)의료보험관리공단의료보험연합회(4일)국민연금관리공단(5일)한국보훈복지공단 한국보훈병원(6일)재향군인회(9일)국가보훈처 88관광개발(10일)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 대한가족계획협회 대한결핵협회 대한나환자관리협회 한국식품위생연구원(11일)보건복지부(12∼13일) ◇건설교통위=부산국토관리청 부산지방철도청 이리국토관리청 전라남도(9월25일)부산해운항만청 부산시 부산교통공단 여천철도청 여수해운항만청(26일)대구시 경기도(27일)서울국토관리청 인천해운항만청 인천시(28일)교통안전공단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29일)국토개발원 교통개발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해운산업연구원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해외건설협회(30일)대한주택공사(10월4일)한국토지개발공사(5일)한국도로공사(6일)한국수자원공사(7일)한국공항공단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9일)철도청(10일)서울시(11일)해운항만청(12일)건설교통부(13·14일) ◇정보위=국가안전기획부(10월11일)국가안전기획부 및 국가안전기획부법 제3조제1항제5호에 규정된 정보 및 보안업무의 기획조정대상부처 및 기관(12일)
  • 미 상무부 공중분해 “기정 사실”/하원 통상위서도 폐지안 통과

    ◎무역대표부에 통상기능 전면 이관/공업진흥실·여행관광청 없애 세계제일의 무역대국 미국에서 상무부의 해체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기존 부서및 기능의 재배치가 큰 관심이 끌고있다. 상무부는 14개인 연방내각 부처를 10개로,5백개의 독립 연방관서를 3백개 정도로 줄이고자 잔뜩 벼르고있는 공화당 제일의 표적이다.그러나 무역세계전쟁이 한창인 이때 1년 무역적자만 연 2천억달러를 육박하는 미국에서 상무부가 그냥 없어져 버릴 리 만무하다.상무부의 「현재 시스템」을 공중분해시킨다는 말이 더 어울린다. 1903년에 생긴 미 상무부는 방만한 기능·부서가 「뒤범벅」된 상태라 이름과는 달리 동양적 행정 관념으론 쉽게 감이 잡히지 않는 부서다.국내외 상거래를 촉진시키다는 목적아래 무역·기술은 물론 기상·통계·관광행정 기능을 껴안고 있다. 그런데도 실제 권한에선 한국의 통산부나 일본의 통산성 등은 물론 많은 나라의 산업·통상부에 뒤진다.가장 중요한 통상분야만 해도 상무부보단 미 무역대표부가 더 먼저 떠오른다.현 상무부를 발전적으로 해체,재조직한다고 주장하는 공화당은 현재 19개 연방부서에 나눠져 있는 통상기능을 무역부를 신설해 통합하겠다고 나서고 있다.그리고나서 3명의 차관을 포함 10여명의 차관보급 이상의 관료가 떠맡고있는 「다기능」들을 통합,폐지·이관시킨다는 것이다. 72개 연방부서가 제각각 통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에서 그중 가장 중요한 곳이 상무부 센서스뷰로(통계조사국)와 노동부의 노동통계실인데 이를 연방통계청으로 묶을 생각이다.한국의 기상청과 수산청을 몇배 크기로 해서 한곳에 집합시킨 곳이 상무부 해양대기청인데 이를 농무부로 이관시키고 특허·도량형표준 업무는 공사화한다는 것이다.그리고 공업진흥실과 여행관광청 등은 아예 폐지할 계획이다. 상·하원은 지난 7월 구속력은 없지만 예산관련법안 속에 상무부폐지 결의안을 포함시킨 바 있고 하원 통상위는 19일 24대19로 폐지안을 가결,해체 실천의 발걸음을 뗐다.
  • 54개 「정부 위원회」 연내 정비

    ◎29곳 폐지·14곳 통합·11곳 직급 낮춰/“관계법령 곧 개정”­총무처 총무처는 정부 안에 설치된 3백32개 각종 위원회 가운데 설치목적이 이미 달성됐거나 운영실적없이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54개 위원회를 정비하기로 했다. 총무처는 7일 국민투자기금운용심의회등 43개 위원회를 폐지하거나 기능이 비슷한 다른 위원회에 통합하고,중소기업정책심의회 등 11개 위원회는 위원장의 직급을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폐지되는 위원회는 국민투자기금의 축소로 존속할 필요가 줄어든 국민투자기금운용심의회(재정경제원),동구권 해체로 존치할 필요가 없어진 연계무역추진위원회(통상산업부),조달시장 개방으로 심의가 필요없게 된 계약심의위원회(조달청),UR협상 타결로 기능이 축소된 수입자유화보완대책심의회(농림수산부)등 9개다. 또 인력정책심의회(재정경제원) 상훈위원회(총무처) 내수면개발위원회(수산청) 전자계산조직위원회(정보통신부) 에너지사용계획심의위원회(통상산업부)등 운영실적이 부진한 12개 위원회도 폐지된다. 물가안정위원회(재정경제원)는 소비자정책심의회,중앙직업안정위원회(노동부)는 고용정책심의회,광산보안위원회(통상산업부)는 광업조정위원회,대외경제협력기금 운용위원회(재정경제원)는 대외경제조정위원회로 각각 흡수되는 등 기능이 중복되거나 유사한 14개 위원회가 통합된다. 부처간 업무협의등으로 대체가 가능한 외국환심의위원회(재정경제원) 국제공항운영협의회(건설교통부)등 8개 위원도 폐지된다. 중소기업 정책심의회(통상산업부) 문화예술 진흥위원회(문화체육부) 항공우주산업개발 정책심의회(통상산업부)등 6개 위원회는 위원장이 국무총리에서 관계 부처 장관으로 교체된다. 주택정책심의 위원회(건설교통부)는 경제부총리에서 건설교통부장관,중앙도시 교통정책 심의위원회(건설교통부)등 2개 위원회는 위원장이 건설교통부 장관에서 차관으로 각각 바뀐다. 초지조성 심의위원회(농림수산부)등 2개 위원회는 위원장이 차관에서 국장으로 하향 조정된다. 총무처는 조만간 이들 위원회의 설치근거를 규정하고 있는 법령을 곧 개정,올 연말까지 모두 정비할계획이다.
  • 유조선에 기름회수 선박 동행/해양오염 방제기금 설치

    ◎환경부 법 개정안/해경서 방제업무 전담 내년 하반기부터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방제업무가 해양경찰청으로 일원화된다. 또 대형 유조선이 연안지역을 항해할 때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기름회수용 선박이 따라붙어야 한다. 환경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양오염방지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달 중순까지 정부안을 최종 확정,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프린스호 좌초사고를 계기로 유출사고 규모에 따라 해경과 해운항만청,수산청 등으로 다원화된 현행 오염방제 체계가 비효율적인 것으로 드러남에따라 이를 해경으로 통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개정법안이 시행되는 내년 7월부터는 해항청과 수산청 등이 보유한 방제장비와 인력이 해경으로 흡수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또 시프린스호 사고와 같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대형 유조선이 연안으로 들어올 때는 반드시 기름회수선박이 뒤따르도록 하고 정유사가 항만에 운영하는 대규모 저유시설에도 기름 취급도중의 유출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을 막기 위해 기름회수용 전용선박을 배치하도록 했다. 환경부는 기름회수선박의 배치가 필요한 유조선 및 저유시설의 규모를 내년 상반기에 대통령령으로 정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또 해양오염방제기금 설치근거를 마련하고,1백t미만의 소형선박에는 폐유저장용기 및 기름기록부를 의무적으로 비치토록해 운항중 발생한 폐유를 바다에 투기하지 못하도록 했다.
  • 105개 시군법원 일제개원/순회심판소 폐지… 단독판사 61명 임명

    ◎소액·협의이혼·즉결사건 등 처리 지방자치시대에 발맞춰 전국 1백5개 중소도시와 군지역에 개설되는 시·군법원이 1일부터 일제히 개원,운영에 들어간다. 대법원은 31일 그동안 비상설로 운영해온 순회심판소를 폐지하는 대신 1일부터 1백5개의 시·군법원을 설치,각종 간이사건을 다루게 된다고 밝혔다. 시·군법원이 처리하는 사건은 소송가액 1천만원이하의 소액사건,화해·독촉·조정사건(가압류·가처분 사건포함)등을 다룬다.또 협의이혼 의사확인사건및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0일 미만의 구류및 2천∼3만원미만의 과료등 사건도 맡는다. 이에앞서 대법원은 지난28일 단독판사 61명을 시·군법원 판사로 임명했었다. 신설된 1백5개 시·군법원은 다음과 같다. ▲서울지법소속=파주·포천·가평·남양주·연천·철원·고양·동두천 ▲인천지법소속=강화·김포 ▲수원지법소속=안성·평택·용인·오산·광명·안산·광주·양평·이천 ▲춘천지법소속=인제·홍천·양구·화천·삼척·동해·횡성·고성·양양·정선·태백·평창 ▲대전지법소속=연기·금산·서천·보령·예산·청양·부여·태안·당진·아산 ▲청주지법소속=보은·괴산·진천·음성·단양·옥천 ▲대구지법소속=청도·영천·칠곡·성주·경산·고령·영주·봉화·포항·구미·예천·문경·청송·군위·울진·영양 ▲부산지법소속=양산 ▲창원지법소속=함안·진해·김해·의령·하동·사천·남해·산청·거제·고성·창녕·합천·함양 ▲광주지법소속=곡성·영광·나주·장성·화순·담양·함평·영암·무안·강진·보성·고흥·여수·구례·광양·여천·완도·진도 ▲전주지법소속=진안·김제·무주·임실·익산·부안·고창·장수·순창 ▲제주지법소속=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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