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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海洋행정 이렇게 개편하자(上)-조직정비

    한·일 어업협정 재협상 과정을 보면 우리나라 해양수산행정의 난맥상이 한눈에 드러난다.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나 다름없다.앞으로 새로운 한·일,한·중 어업협상에 대비,해양수산부의 체제정비와 수산전문인력의 확보 등시급한 과제를 연재한다. 한·일 어업협정 실무협상 실패를 계기로 정부 조직개편과 맞물려 해양수산부의 존폐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폐지론자들은 해양부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점과,‘작은 정부 지향’이라는 관점에서 폐지하고 관련부처에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다.해운항만청과 해양경찰청은 건설교통부로,수산은 농림부,환경오염은 환경부로 각각넘겨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존치론자들도 과감한 변신을 주문한다.경영진단을 한 가립회계법인의 金奎永회계사는 “21세기 해양국가의 역할을 감안해 존치가 바람직하다”면서도“조직 및 인력의 추가감축을 하는 동시에 주요 보직에 외부전문가를 과감히 영입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해양부가 존속한다 하더라도 대폭적인 기능의 재조정과조직개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이 주축이 된 경영진단조정위원회(위원장 吳錫泓 서울대 행정대학원교수)는 지난 11일 해양부의 조직개편 방안에 대해 폐지 후 기능별로 다른 부처로 이관하는 것을 1안으로,현행 조직의 재조정을 2안으로 정부에 최종 건의했다. 아직 17일의 경제장관 간담회와 18일 당정협의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해양부의 운명을 섣불리 점치기는 어렵다.지금까지는 ‘기능상 폐지가 마땅하나정치적 변수에 좌우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해양부의 문제점은 지난 2년여 동안 그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데서비롯되고 있다. 문민정부 당시 해양정책의 일원화와 전문성을 고려해 11개부처에 분산된 업무를 한데 모아 출범한 해양부는 지금까지 부처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 우선 해운항만청과 수산청이라는 물리적 통합이 당초 기대한 화합적 결합으로 이어지지 못해 시너지효과를 낳는 데 실패했다.덩치는 커졌지만 공무원들은 직급 상향에 만족한 채 어민을 위한 정책개발과 예산확보,이익대변에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해양부가 출범 3년째를 맞는 초년 부처인데도 전문성과는무관한 정치인 출신의 장관을 기용,현실상황에 대처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해양부는 아직도 반성의 기미를 별로 보이지 않는 것 같다.‘그래도 부처가 됐으니 이만큼이나마 한 것’이라는 태도로 눈치만 살피는 형국이다. 결국 해양부의 기능 재조정은 철저한 자기반성을 전제로 해서만 가능하다는지적이다. 朴先和 psh@
  • 8개 국립대병원 흑자로

    지난해 서울대병원 등 8개 국립대 병원의 경영실적이 크게 나아졌다. 예산청이 14일 지난해 국립대 병원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97년 말 법인화된 강릉대 치과병원을 빼고 8개 병원이 모두 97년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흑자 반전은 수익 증가와 지출 감소에 따른 것이다.수익면에서는 의료수익이 환자수 증가와 의료수가 인상 등으로 97년보다 평균 11.8% 늘어났고,의료외수익에서는 이자수익과 영안실 수익 증대로 평균 30% 성장했다.지출면에서는 인건비 동결과 해외연수 축소 등으로 비용이 크게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예산청은 93년에서 95년 사이에 국립대 병원이 집중적으로 법인화된 뒤 자율경영권이 대폭 확대되면서 경영효율이 크게 제고됐으나 근본적인 경영구조 혁신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예산청은 상반기 중 실시예정인 국립대 병원의 경영혁신 방안에서 의료수익 대비 인건비 비율을 35∼40% 이하로 유지하고,의사 간호사 등직종별 정원도 총정원 범위 내에서 병원의 자율조정에 맡기기로 했다. 朴先和 psh@
  • 韓·日‘쌍끌이 조업’협상 급진전

    일본 도쿄(東京) 수산청에서 열린 한·일 어업협정 실무협상에 대한 추가협상에서 일본측이 자국 수역내에서 조업하는 한국 쌍끌이 어선 수,어획쿼터와 관련해 진전된 수정안을 제시해 협상이 급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수산부 朴宰永어업진흥국장은 11일 “일본 수역내에서 우리 쌍끌이 어선이 조업하는 데 원칙적인 합의를 봤다”며 “그동안 우리가 요구한 것과일본측의 제안이 격차가 너무 컸지만 입어척수와 어획량에서 점차 간격이 좁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일단 오늘까지 의견을 절충하고 최종적인 것은 12일 열리는 양국 수산장관회담에서 담판지을 것”이라고 말해 양국간 협상이 이르면 주말께 타결될 것임을 시사했다. 金善吉해양수산부장관도 일본의 나카가와 쇼이치(中川昭一) 농수산상과의담판을 위해 이날 오전 출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사전에 일본측과 교감이 있었으며 반드시 결말을 짓고 오겠다”고 말했다. 金장관은 협상방향에 대해 “이미 양국간에 합의된 어획 총량을 변경하기보다는 양국에 할당된 어획량의 품목을 조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朴국장은 “우리가 확보한 14만9,000t에 쌍끌이 어획쿼터를 포함할 경우 북해도 명태쿼터를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 내년 예산편성에도 거품 빠졌다

    내년부터 장기간 임금을 받지 못한 기업의 근로자에 대해 정부가 1,000억원의 재원을 조성,생계비 대출을 해줄 전망이다. 정부 각 부처가 11일까지 예산청에 낸 내년도 신규 및 계속사업 예산요구액은 계속사업 67조8,000억원,신규사업 6조5,000억원 등 모두 74조3,000억원으로 올해보다 56.3% 증가했다. 이같은 요구액 증가율은 98년도 67.5%,99년도 71.2%에서 크게 준 것으로,각 부처가 재정적자시대를 맞아 무리한 예산요구나 부풀리기를 자제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년도 신규사업 계획은 기간국도 7차건설(2000∼2004년) 5,000억원(총사업비 3조2,000억원),동해선(포항∼삼척) 복선전철화 129억원(총사업비 2조7,000억원),경전선(부산 사상∼목포) 직복선화 104억원(총사업비 5조원),농어촌의 5세 아동 무상보육 386억원 및 유아교육 지원 56억원,우주센터 개발사업234억원(총사업비 1,000억원),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 600억원(총계획 2조8,000억원),국가지식관리시스템 구축 703억원(총 1,666억원) 등이다. 주요분야별 예산요구액은 금융구조조정에올해와 같은 6조9,000억원,사회간접자본투자 19조6,000억원(올해 12조4,000억원),실업대책 및 복지 9조5,000억원(〃 5조4,000억원),중소기업 및 산업지원 13조4,000억원(〃 7조원),농어촌지원 10조7,000억원(〃 7조4,000억원) 등이다. 특히 내년도에는 16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977억원,남북협력기금 3,000억원,인구주택 총조사 996억원,플라스틱 주민등록증 갱신비용으로 112억원이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내년예산부터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사업에 대해서는예비 타당성조사를 거쳐 합당한 경우에만 지원하기로 했다.
  • 정부조직 외형적 통폐합 최소화

    정부는 2차 정부조직 개편은 외형적인 기구 통폐합은 가급적 지양하고 운영시스템 개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그러나 민간팀은 대폭적인 부처 통폐합을 내용으로 하는 최종건의안을 마련,정부에 제시할 예정이어서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진념 기획예산위원장은 10일 “정부는 부처조직의 외형적 통폐합보다는 일하는 방식과 부처의 기능을 재조정하는 데 개편의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경영진단조정위원회(위원장 吳錫泓 서울대 행정대학원교수)의 최종건의안이 11일 오전 제출될 예정이어서 이를 검토해 정부의 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기구개편의 최소화 방침을 거듭 밝힌 것이다. 鄭海 국무조정실장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조직개편은 공직사회를 지나치게 흔들면 안된다는 원칙에 따라 기능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으며,부처간 통폐합은 지양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鄭실장은 이어 “기획예산위가 정부부처 및 당정간의 협의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정부측 시안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이어 오는 30일국무회의에서2차 정부조직 개편을 위한 정부조직법을 확정,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라고말했다. 정부는 그 사이 경제,사회·문화,일반행정·통일외교 분야별로 金鍾泌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관련부처 장관간담회를 갖고 국민회의,자민련 등과의 당정협의를 거쳐 이견을 조율하기로 했다. 한편 경영진단조정위는 정부조직 개편 최종건의안에서 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를 합쳐 산업기술부를 신설하고,보건복지부와 노동부를 복지노동부로 통합해야 한다고 우선적으로 제시했다. 해양수산부는 폐지해 기능을 건설교통부로 넘기고,통상대표부 신설은 백지화하되 현행 통상교섭본부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인사기관을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아래에 두고,기획예산위원회와예산청을 합친 기획예산부의 신설방안도 제시했다. 최종건의안은 부처에 따라 1∼3안으로 제시됐으며 정부조직 개편을 우선순위로 조합하면 현행 17부 2처에서 14부 2처로 바뀌게 된다. 朴先和 李度運 psh@
  • 정부, 실업지원…공공기관 투자 대폭 확대

    정부는 실업대책을 보강하기 위해 빠르면 이달 중 2조∼3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또 한국전력의 송배전사업과 한국통신의초고속정보통신망 사업 등 공공기관의 투자사업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오는 16일 청와대에서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경제대책조정회의를 열어 추경편성과 공공기관 투자사업 확대를 골자로 한 실업대책을 확정한 뒤추경예산안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金대통령은 10일 신임 曺圭香교육문화수석과 金有培복지노동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실업대책을 위해 추경예산 2조∼3조원을 편성할 생각”이라면서 “실업대책의 초점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자를 고급기술인력으로 훈련,교육하며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라고말했다고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이와관련,康奉均 청와대경제수석은 “금융기관에 지원한 공적자금의 이자부담이 줄어들어 3조원가량의 재원이 남은 상태”라며 “3조원을 다 쓸 지는예산청 등과 협의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康수석은추경예산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지원 ●주택경기 활성화 ●도시지역 공공근로사업 확대 ●직업훈련 지원 ●영세민 생계지원 강화 등을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북도 향토지적재산 발굴

    경북도는 9일 도내에 산재해 있는 지적재산 66건을 찾아내 특허청에 특허와 의장·상표등록을 출원했다. 출원된 지적재산은 경북도가 지역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도내에내려오는 문화와 기술,특산물 등을 발굴,전문기관인 한국지적재산관리재단의 용역을 거친 것이다. 도는 이중 경주의 황금주와 구미의 선산약주 제조기법,도자기 양면에 나무무늬를 새겨 넣는 문경의 도자기 나무무늬 음각기법,노인들의 요통에 특효가 있는 지팡이인 청려장을 만드는 기술 등 4건은 특허를 신청했다. 구미 금오산청결미,선산 약주,문경새재 메주,문경 영순 가시오이,황장산 영지버섯 등 9건은 의장등록을 냈다. 포항 모포줄다리기.일원신제,동해 별신굿,포항 과메기,안동 차전놀이,하외별신굿 탈놀이 등 53건은 상표로 등록했다. 특히 상표 출원 대상 중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안동 사과엑스포,소백산 철쭉제,소백문화제,풍기 인삼대축제 등 22건은 기초자치단체를 권리주체자로신청했다. 등록절차가 끝나면 제3자로부터의 권리침해 방지는 물론 상품화 및 권리대여등으로 수익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아직까지 권리화 되지 않은 향토지적재산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발굴작업을 펴 나갈 방침이다.
  • 재경부·기획예산위· 금감위…정부조직 개편 싸고 갈등

    정부조직 개편을 둘러싸고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위원회,금융감독위원회 사이에 갈등과 반목이 깊어지고 있다. 경제정책 조정기능을 놓고 재경부와 기획예산위,금융기관 감독권에 대해 재경부와 금감위가 서로 ‘영토전쟁’을 벌이고 있다.시안 발표 이후에는 감정싸움은 물론 힘겨루기 양상으로까지 치닫고 있어 공무원사회의 파벌조성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된다. 재경부는 8일 예산청을 기획예산위에 주는 데 대해 반대의사를 밝혔다.한관계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 29개국중 21개국이 거시 경제조정을 한 부처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재경부의 조정 역할을 강조했다.특히 “최근 재정적자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어 세입과 세출 기능을 한 부처에서 관리해야 한다”며 예산청을 산하에 둬야한다고 덧붙였다. 재경부는 또 당초 예산청을 재경부 외청으로 두는 1안과 기획예산위와 합쳐 기획예산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2안이 경영진단팀 대안으로 제시됐지만,경영진단조정위의 공청회안에서 1,2안이 뒤바뀌었다고 주장했다.“경영진단에 41억원을 들인 게 아깝다”며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획예산위는 견제와 균형론을 들어 예산청과의 통합을 강조한다.되레 재경부의 로비 가능성을 제기한다. 최종보고서에 경제정책 조정기능을 기획예산부로 이관하는 안이 2안으로 돼 있지만 공청회 시안에는 총괄기능이 재경부로 고정,아예 기획예산부로의 이전은 언급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금융기관 인·허가권과 국책은행의 감독권에 대해 재경부와 금감위의 대립도 격화되고 있다.시안은 이 기능을 재경부에서 금감위로 일원화해 놓고 있다.재경부에는 금융제도 및 정책에 관한 법령 제정권 만을 갖도록 했다. 금감위는 금융기관 인·허가권의 이양을 환영하며 적어도 금융감독 관련법률은 금감위가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금융감독 실무가 고려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관계자는 “금감위원장이 인·허가권자가 되면 관련법률에 권한이 없는 장관이 법률 제안권을갖는 모순이 생긴다”고 설명했다.국제통화기금(IMF)이나 세계은행(IBRD)이권고하는 국제적 정합성과도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재경부는 이에 대해 재경부,금감위,한국은행이 유지하고 있는 금융행정체계를 훼손하고,‘금융부’를 설립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반박했다.국제결제은행(BIS)의 바젤위원회에서도 금융기관 인·허가권 및 취소권자와 감독기구의 분리를 수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엇갈린 주장에 대해 재계 관계자는 “3자가 힘을 합쳐도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운 판에 ‘밥그릇’ 싸움만 벌이니 한심할 뿐”이라며 “정책정책 수립의 효율성과 집행의 공정성이 조직개편의 잣대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이날 열린 공청회 토론과정에서도 이들의 주장은 첨예하게 대립돼 열띤 공방을 벌였다.
  • ‘部處간판’ 자주바꿔 혼란 가중…비용도 만만찮아

    정부 조직개편으로 상당수 부처와 각종 위원회가 간판을 바꿔달 전망이다. 부처 이름의 변경은 부처간 통폐합과 기능조정을 전제로 하고 있지만 조직의 대폭적인 재편없이 이름만 바꿔달 예정인 사례도 적지 않아 국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킬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의 조직개편 공청회 시안을 보면 기획예산위원회의 경우 3가지 안 모두 이름을 변경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즉 기획예산위원회를 ▒‘기획예산부’나 ▒‘정부혁신위원회’로 바꾸는 안 또는 ▒예산청을 ‘예산부’로 격상시키면서 정부개혁기능은 ‘정부혁신위원회’로 개편하는 안이 그것이다. 기획예산위는 새정부 들어 출범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경제대책조정회의는 ‘경제정책조정회의’로 개명,재정경제부장관을 의장으로 하는 단일안이 제시됐다. 산업자원부는 과학기술부나 정보통신부 등과 합쳐 ‘산업기술부’로 개명할 것이 검토되고 있다.산자부는 상공부,통산부등 흘러간 이름도 적지 않다. 과학기술부는 종전 과학기술처에서 새정부 들어 현재 조직으로 바뀐 지 1년만에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사무국으로 바꾸는 안이 나왔다. 농림부는 해양수산부와 합쳐 ‘농림수산부’로 간판을 바꾸는 안이 공청회에 부쳐진다. 정보통신부의 경우 3가지 대안 중 2가지안에서 ‘지식정보위원회’로 개편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비상기획위원회는 병무청과 합쳐 ‘비상병무관리처’또는 ‘안전관리처’로 새출발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공보실을 ‘문화관광부’로 조정하는 안도 나왔다. 경제부처의 한 공무원은 “새정부 출범 후 1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재경부’를 ‘재경원(재경부의 전신)’으로 부르고 행정자치부를 ‘내무부’로부르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고 전하고 “또다시 부처 이름을 대폭 바꿀 경우 개명에 따른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다 국민들의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 정부조직개편 공청회 지상중계/쟁점/경영진단 조정위란

    8일 서울 반포동 조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부개혁 공청회의 토론내용을정리한다. ◇운영시스템 혁신▒朴乃會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우리 정부에는 관료주의의 병폐가 매우 많았다.안정성은 높지만 무사안일,업무회피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그런 관점에서 개방적인 채용방안을 도입,행정의 질을 높이려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다. ▒李亨模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성과관리제와 복식부기의 성공을 위해 경영분석과 진단에 관한 자료 확보가 중요하다.단순히 대차대조표를 작성하는 게 아니라 현금흐름표와 원가분석표도 함께 만들어야 한다.시민과 소비자를 행정의 협조대상으로 인식하고 소비자를 조직화,정부의 업무를 분담토록 해야한다. ▒李榮蘭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전문직종을 모두 개방형으로 할 필요가 있다.이를 위해 보수체계가 개선돼야 한다.기존 공무원들과 지나치게 차이가 많이 나면 마찰이 생긴다.공무원 성과주의 도입에 필요한 성과측정 지표 설정은 자의적으로 될 수 있으며 고객보호헌장은 선언에만 그칠 수 있다. ▒河泰權 서울산업대 행정학과교수 외무고시와 행정고시를 통합하는 데 반대한다.외무고시에 국제통상직을 신설하거나 산자부와 교류를 활성화는 것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1년에 불과한 공무원의 한 분야 평균근속기간을 최소 3년으로 늘려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 ▒池萬元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 발상의 전환이 미흡하다.정부조직을 기능조직으로 전환한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과 맞지 않는다.복식부기도 중요하지만 관리회계가 더 필요하며 공무원들에게 성과에 따른 금전적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李弼商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번 시안은 수요자보다 공급자 위주라는 생각이다.모든 공무원의 재산내역이 공개돼야 하며 국세청 등에서 무작위 재산 실사를 벌여 적발되면 철저히 처벌해야 한다.고객헌장도 선언에만 그칠 게아니라 인사와 연계시켜야 한다. ▒李龍煥 전경련 상무 공무원 성과제는 직원간 협력 저하와 갈등 유발의 후유증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대책이 필요하다.외무·행정고시를 통합하기보다는 부처별 채용시험 분리실시가 우선돼야 한다.부패방지는 규제개혁부터 시작해야 하며 감사도 처벌보다 포상위주로 해야 한다. ▒姜榮哲 매일경제신문 경제부장 정부조직개편은 자율·창의·전문성 확보,지속적 혁신,부처간 정책협조,세계화 대비,지식·정보 부재 문제 해결 등 5개 테마를 중심으로 해야 한다.의사결정의 민주화와 간소화가 필요하며 장관결재사항을 하부조직으로 대폭 이관해야 한다. ◇조직구조 개편▒李銀榮 한국외대 법학과 교수 민감한 사안을 복수안으로 만들어 결론을 흐려놓았다.정부는 논점을 흐리지 말고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해 민간의 구조조정을 이끌어야 한다.중앙인사위원회 신설은 필요하나 위원장 임기를 보장하고,임용때 국회동의를 받도록 해 공정한 인사를 기해야 한다. ▒朴鍾圭 한국특수선 회장 중소기업청을 처나 부로 만들어 장관급으로 격상,내각에 보내야 한다.조직을 슬림화해야 하는게 중요하다.패션,포장 등은 문화부로 모두 넘기고 유통은 지자체에 맡기고,석탄·석유 등 기초자원관리를위해서는 자원관리청을 만들어야 한다.예산청은 현재대로 유지해야 하고 기획예산위원회는경제기획위원회로 바꿔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국 기능을 맡겨야 한다. ▒趙昌鉉 한양대 부총장 정부부처에서 중요한 것은 하드웨어보다는 일을 어떻게 하느냐이다.획일적인 정부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이번 개편에서 가장 큰 일은 공무원 인력을 최대한 가동할 수 있는 인사전담기구의 설치다.중앙인사위를 설치하되 3급이상 공무원의 적격성만 판단할 것이 아니라 임용 이후 퇴직 때까지 관리해야 한다.또 통계를 반드시 강화해야 한다.신뢰할 수 있는 통계가 없다. ▒金容正 동아일보 논설위원 지난해 1차 개편때처럼 조직의 효율성과 작은정부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수요자 입장을 고려한 기능조정이 미흡하다.민주성과 형평성의 고려가 부족하다.책임운영기관화를 통해 자율과 경쟁,성과의원리를 도입하는 것은 옳으나 그 대상기관이 17개 부처,28개 기관에 이르고집행기관이 아닌 정책,준사법적 기능을 갖고 있는 곳도 있어 문제가 될 것같다.어떤 조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은 부처 내에서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므로 개혁의 기본방향과 원칙만 제시하는것도 필요하다. 정리┑金泰均windsea@ 경영진단조정위원회는 이번 정부조직 개편 시안 마련의 주체다. ‘행정기관의 조직과 정원에 관한 통칙’ 20조에 의거,기획예산위원회 위원장이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설치한 임시 자문기구이다.조정위는 자체 규정(10개조)을 두고 있다. 조정위는 한마디로 정부조직에 대한 경영진단을 하며 19개 민간진단팀의 직무분석 등 조직개편안을 만드는 데 지휘부 역할을 한 기구이다.구체적인 업무는 경영진단의 원칙과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진단과정의 주요문제에 대한자문,진단결과에 대한 평가,조정작업을 총괄하고 있다. 구성은 중립적인 민간 전문가 11명으로 이뤄졌다.위원장은 깐깐한 吳錫泓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맡았다.당연직 위원으로는 정부의 실무책임자인李啓植 기획예산위 정부개혁실장,金範鎰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장이 있다.나머지 위원은 행정개혁위원인 全成彬 서강대 교수(경영학)와 金判錫 연세대교수(행정학),그리고 鄭用德 서울대 교수(행정대학원),曺尤鉉 숭실대 교수(노사관계대학원장),金連泰 고려대 교수(법학),安重鎬 서울대 교수(경영학),李在亨 앤더슨컨설팅 대표,姜錫珍 GE한국사장 등이다.실무간사는 기획예산위 金泰謙 행정개혁단장이 맡고 있다. 기획예산위는 이같은 근거와 기능에 따라 이번 시안은 조정위가 당연히 마련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시안의 우선순위는 현행 조직과 비슷한 대안을 1안,변화가 많은 개편안을 2,3안으로 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기획예산위는 공청회와 여당,각 부처 의견을 종합해 빠르면 16일쯤 정부 단일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朴先和 psh@- 쟁점-'개방형 채용' 행정효율성 제고 도움 8일 정부조직 개편 공청회의 ‘운영시스템 토론’에서는 단연 ‘개방형 임용제도’ 시행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 국장급 이상의 30%를 민간인과 공무원의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하는 이 제도에 대해 토론자들은 대체로 바람직스럽다고 평가했으나 공청회장에 나온 공무원들은 형평성과 불투명한 효과 등을 들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李弼商 고려대 교수는 “민간인 국장에게 인사권을 포함한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조직을 장악할 수 있는 권한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河泰權 서울산업대 교수는 “3∼5년간 점진적으로 시행해 공직사회의 동요를 줄이고,3년으로 돼 있는 계약기간 제한도 없애 민간전문가들의 신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특허청에서 나온 직원은 “현재 공무원은 1년 단위로 보직이 바뀌어전문성을 갖출 기회를 얻지 못했는데,특정분야에만 종사한 민간인과 경쟁을한다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면서 “전면적인 도입보다는 개방형 임용 정원에 결원이 생겼을 때에만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기업의 한 직원은 “외부에서 채용된 사람이 자기의 생각을 관철시킬 수있을 것인지 의문이며,인사나 조직에 대한 권리 부여가 거의 안 될 것이므로 시책이 성공을 거두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金泰均 - 쟁점-'예산기능 통합' 찬·반의견 팽팽 예산기능의 통합문제에 대한 토론자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부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찬반론이 팽팽히 맞섰다. 경제정책조정기능의 주체와 관련해서는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주는 게 바람직하다는 데 토론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朴鍾圭 한국특수선 회장은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민경제자문회의를 활성화해 거시경제,실업,예산기능을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金日秀 고려대 법대 교수는 경제정책조정회의가 힘을 얻기 위해서는 이를 법제화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金교수는 예산기능과 관련,위기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경제정책 조정기능과 통합해야 한다며 재정경제부에 귀속시키는 2안에 대한 찬성의사를 밝혔다.金교수는 모두에 토론회 참석 전 관계부처로부터 많은 전화를 받았다고 털어놔 이를 둘러싼 부처별 로비가 극심함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趙昌鉉 한양대 부총장은 예산기능을 경제정책 조정기능과 분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경제 민주화를 위해 한곳에 권력이 집중되면부작용을 낳게 된다고 우려했다.그는 예산집행의 감시,평가를 전담할 기능보완이 필요하다며 재정관리국 신설에 찬성했다.이밖에 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의 통합은 외교통상부의 사례를 감안할 때 시너지효과가 적어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金容正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예산기능이 어디에 속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며 편성과 집행의 공정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金위원과 朴회장은 중소기업청의 조직개편과 관련,한결같이 부나 처로 승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朴先和
  • 東중국해 복어잡이 재개 가능성

    동중국해상의 일본측 배타적 경제수역(EEZ)내 복어 채낚기 조업이 조만간재개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수산당국자 회의에서우리 정부는 쌍끌이 어선의 조업재개와 동중국해상의 복어 채낚기 안전조업보장을 요청했다. 지난달 5일 타결된 한·일 어업협정 실무협상을 이끌었던 朴奎石해양수산부차관보는 이날 일본 수산청에서 협상 파트너였던 나카스 이사오(中須勇雄)일본수산청장을 만나 우리 어선의 쌍끌이 조업문제가 누락됨에 따라 어민들의 피해가 막대하다는 점을 알린 뒤 우리 어선들에 대한 조업재개 허가를 요청했다. 해양부 朴宰永어업진흥국장은 “복어 어장은 중국과 일본의 어업권 분쟁지역으로,일본측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의 조업을 금지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므로 이번 도쿄회의를 계기로 조업재개가 가능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쌍끌이 조업문제는 우리측의 추가쿼터 논의에 대해 일본측이 여전히난색을 표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咸惠里lotus@
  • 정부조직개편 소폭에 그칠듯

    정부조직에 대한 2차 개편이 기획예산위원회가 내놓은 시안과는 달리 향후정치일정과 관련한 정치권과 해당부처들의 강력한 반발 등으로 소폭에 그칠전망이다. 8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조달청사에서 열린 공청회에서도 토론자들은 잦은 개편으로 인한 조직 동요와 전문성 부족 등을 들어 시안 가운데 현행조직의 기능 재조정과 축소정비를 내용으로 하는 제1안을 대체로 지지했다. 공청회에서는 예산기능의 귀속문제를 놓고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위원회의통합안에 대한 찬반 토론이 벌어졌다. 재경부가 경제정책 조정 기능과 함께 예산청을 직속으로 해야 한다는 안에대해 金日秀고려대교수가 찬성했다.기획예산위와 예산청 통합론에는 趙昌鉉한양대 부총장과 徐京錫 시민개혁포럼 사무총장이 찬성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의 시안에 상당한 손질이 가해져 정부 확정안에서 개편 폭은 크
  • [사설]작고 효율적인 정부조직을

    정부경영진단조정위원회(위원장 吳錫泓서울대행정대학원장)가 마련한 정부조직개편 시안은 과거와는 달리 각부처에 대한 경영진단을 행정기관 아닌 민간 전문기관이 맡은 데다 조직개편방향을 종전의 기구중심 부처 통폐합에서기능중심의 운영시스템 개혁으로 바꾼 점이 눈길을 끈다.될수 있는 한 관료적인 경직성을 탈피,행정수요자인 국민의 시각에서 서비스확대와 여론반영을 통한 민주화를 실현하고 행정능률향상을 지향함으로써 21세기 선진국 도약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이는 민주주의와 함께 자율·경쟁·성과를 중시하는 시장경제의 병행발전이라는 국정지표에 부합되는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전반적인 개편방향은 새로운 밀레니엄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지향의발전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각론 분야에서는 정부부처간 쟁점사안들이 대부분 미해결상태여서 앞으로 논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8일 이번 조직개편 시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진 뒤 여권을 비롯,각계 여론을 폭넓게수렴해서 이달 안에 정부안을 확정하고 4월중정부조직법 등 관련법규의 개정을 마무리한뒤 구체적인 개편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그러나 대승적(大乘的)차원의 각 부처 이기주의 극복이 선행돼야 이견조정이 원활히 되어 작고효율적인 조직개편이 가능함을 강조한다. 정부조직개편과 관련,그동안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사안은 역시 경제분야라 할 수 있다.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경제의 무한경쟁시대에서 새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정책조정기능을 강화하고 개혁·발전지향의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최우선과제이기 때문이다.이러한 관점에서경제부총리를 부활하지 않는 대신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신설,재경부장관이 의장직을 맡도록 한 시안내용은 일단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정부예산편성기능이 없을 경우 재경부장관의 정책조정기능은 제힘을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국세청이재경부 산하기관이면서도 실제로는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것처럼 예산청의 자율운영기능을 강화,정부 세입범위안에서 지출을 통제하는 예산의 양입제출(量入制出)원칙이 지켜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반면 재경부의 공룡화를 막기 위해 다른 분야의 조직·인원을 크게 줄이거나 타부처로 이관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해야 할 것이다.대내외 금융기관 인허가업무는 향후 국제금융협상과 연계해서 검토돼야 하며 무역마찰 증가에 대비,통상외교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이 이뤄지도록 당부한다. 이와함께 공공성이 낮은 각 부처 업무는 과감한 민간이양으로 작은 정부를적극 지향해야 할 것이다.
  • 2차 정부조직 개편안-존폐위기 넘겼나

    한·일어업협정 교섭에서 중대한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부가살아남게 될 전망이다. 이는 한·일어업협정 문제로 어민들이 들끓고 있어 폐지방침이 자칫 ‘기름 끼얹는 격’이 될지 모른다는 고려 때문이다.지난해 1차 개편시 폐지하려다 국회 심의단계에서 무산된 적도 있다. 경영진단팀의 해양부 폐지에 대한 찬반의견도 팽팽했다.역할의 미미함을 들어 기능별로 분리해 폐지하자는 쪽과 해양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오히려강화해야 한다는 견해가 맞섰다. 그러나 존치론자들도 해양부의 체질 개선을 촉구한다.조직과 인력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한다.항만정책국과 항만건설국을 항만국으로 통합하고,국제협력관을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또한 안전관리관의 폐지도 거론된다. 산하인 부산·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에 항만공사화하고 나머지는 에이전시(책임운영기관)화할 방침이다. 국립수산진흥원은 책임운영기관화,국립수산종묘배양장은 지자체로 넘기거나민영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폐지안은 해운·항만기능과 해양경찰청은 건설교통부로,수산기능은 농림부로 넘겨 농림수산부로 바꾸고,해양환경 기능은 환경부로,해양개발기능은 산업자원부로 이관한다는 것이다. 朴先和
  • 노동등 5部 통폐합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업무가 중복되는 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를 산업기술부로,보건복지부와 노동부를 복지노동부로각각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한 대안으로 제시됐다.이에 따라 이들 4∼5개 부처의 통합 가능성이 점쳐진다.기획예산위원회와 예산청을 합쳐 기획예산부를 신설하고,해양수산부를 없애는 대신 수산기능을 농림부로 넘기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우편·철도 등 정부기능 52건이 민간에 대폭 이양되며,1∼3급 고위공무원자리가 민간에 개방된다.대통령 직속의 중앙인사위원회를 설립하며,통상교섭 기능의 강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의 통상대표부(장관급)를 신설하고,대사·총영사·공사의 30%를 민간에 개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공무원 수가 지금보다 10∼15%(1만명)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획예산위원회는 7일 경영진단조정위원회(위원장 吳錫泓서울대행정대학원장)가 낸 이같은 내용의 ‘정부운영 및 조직개편’ 시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주요 쟁점사항들이 복수안으로 구성돼 있는 조정위의 시안에 대해 8일 공청회를 열어 여론을 수렴,오는 20일쯤 정부 단일안을 만든 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 말 쯤 정부안을 확정한다.이어 국회에서 여야간의 원만한 합의로 정부조직법과 국가공무원법이 통과될 경우 4∼5월중 시행될 것으로보인다.현행 17부·2처·16청·1외국(外局)인 정부조직은 가장 혁신적인 시안이 채택될 경우 최대 4개 부와 3∼4개 청이 폐지될 가능성이 있다.시안에따르면 경제부총리제를 부활하지 않는 대신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신설,재정경제부장관이 의장을 맡도록 했다.재경부에서 금융기관 인허가권과 농·수·축협중앙회를 포함한 특수은행 감독권을 떼내 금융감독위원회에 넘긴다.국내외 국정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보실을 확대 개편하되 실장은 현행대로 1급으로 한다.비상기획위원회와 행정자치부의 민방위재난관리본부를 합쳐 안전관리처를 만들고,문화재관리국은 문화유산청으로 승격될 전망이다.朴先和 psh@
  • 여야반응과 국회처리 전망

    정부가 추진중인 2차 정부조직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중앙 인사위 신설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국민회의와 자민련,한나라당의 입장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정부 시안은 공직 사회의 경쟁력 강화와 국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한나라당은 대체적으로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의견 절충을 통해 단일안 만들기에 분주하다.국민회의 南宮鎭의원은 “정부안을 면밀히 검토,9일까지 당론을 확정해 10일쯤 당의의견을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면서 “이를 토대로 공청회 등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조직 개편안이 민간 컨설팅회사에서 기획예산위에 보고한 시안인 만큼충분한 논의를 거쳐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자민련도 이에 동의하고 있다.두 당은 지난 5일 비공개 당정회의를 갖고 기획예산위와 예산청으로 분리돼 있는 정부의 예산기능을 통폐합,신설되는 기획예산부로 일원화하는방안에 의견접근을 봤다.그러나 노동부와 복지부를 통합하는 방안등은 공청회를 거쳐 당정 협의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경제정책 조정권한을 대통령에게서 내각으로 환원하는 방안에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면서도 “내각제 등 권력구조에 대한 방향 확정없는 조직개편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고 깎아내렸다.張光根 부대변인은 “1차 정부조직개편 1년만에 또다시 정부조직을 대대적으로 고치겠다는 것은조령모개(朝令暮改)식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중앙인사위원회 신설에 대해서는 뚜렷한 시각차를 보여 진통을 예고했다.국민회의는 탕평인사 등 인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이를 반드시 관철한다는입장이다.반면 자민련은 “총리의 권한을 축소시킬 우려가 있다”며 반대 의견을 분명히 하고 있다.국민회의는 그러나 대통령 직속의 기획예산위를 내각으로 되돌려 보내는 만큼 자민련이 중앙인사위 신설에 동의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한나라당은 “중앙인사위 설치는 시대적 요구와 역행한다”며 자민련을 거들었다. 국민회의와 지민련이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당정간에 단일안이 마련될 경우국회처리 전망은 밝은 편이다.그러나 의견 수렴과정이 남아 있어 3월 말까지 잡혀있는 다음 임시국회내 처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빠르면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공산이 크다.그러나 쟁점사안에 대한 여권내 의견조율이 안되고 야당의 강한 반대에 직면할 경우 국회처리는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 운명 엇갈린 부처 明·暗-문화유산청

    문화재관리국이 가칭 문화유산청으로 승격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문화관광부는 “그동안 몸은 커졌는데 어렸을 때 옷을 입고 일을 해왔다”며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한다고 말했다. 실제 문화재관리국은 부처 중에서 국 단위로는 가장 크다.직원만 700여명에 이르러 웬만한 부(部)나 청(廳)의 수준이다.문화유적 발굴,고궁 관리 등 전국을 대상으로 행정을 펴기 때문이다.문화재관리국의 주요 업무는 문화재를발굴하고 보존,관리·보수하는 것.문화재만 해도 유·무형 문화재,매장 문화재는 물론 천연기념물까지 다양하다.문화재 보존도 전문성을 요할 뿐 아니라 광범한 행정력을 필요로 한다.환경오염 등으로 문화재가 훼손될 뿐 아니라여기저기 개발되면서 문화재가 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부는 이러한 점을 들어 국립중앙박물관과의 통합이 아니라 단독으로 청으로 승격시키기를 희망한다.任泰淳 stslim@
  • 2차 정부조직 개편안-조정 어떻게

    경제부총리는 더 이상 없다. 현행대로 재정경제부 장관이 신설될 ‘경제정책조정회의’의 의장을 맡아그 역할을 맡는다.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부(신설 유력),금융감독위원회의정립(鼎立)체제가 되는 셈이다. 경제부총리제의 신설은 지난 1년간 국가위기 상황에서 경제현안에 대한 조정기능이 매끄럽게 작동하지 않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특히 재경부와 금융감독위원회,한국은행간 업무분장이 불분명해 금융기관의 불편을 가져오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낳기도 했다. 그러나 부총리제 없이도 경제대책조정회의를 통해 4대 부문 개혁의 틀을 마련했으며 최근 경제상황도 나아지면서 필요성이 적어져 대세는 쉽게 정해졌다고 吳錫泓 경영진단조정위원장(서울대교수)은 밝혔다.그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지향하는 원칙에 어긋나고 개방화시대에 권위주의적 부총리제는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대신 정부는 헌법상에 있는 ‘국민경제자문회의’를 구성,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도록 했다.또한 현안이 있을 때마다 지금처럼 문화관광부를 비롯한 비경제부처 장관도 참석하는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신설,재경부 장관이 의장을 맡도록 한다는 것이다. 재경부가 경제정책의 큰 틀을 짜도록 하고 실질적으로 경제정책 조정기능을 수행토록 했다. 대신 재경부에서 금융정책국의 일부 기능을 금감위로 넘기고,한국은행과는통화신용정책 및 환율 등에 대한 협의체제를 만든다.이밖에 외국인투자 유치기능을 산자부로,소비자정책기능을 공정위에 이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세무대학은 폐지해 국세공무원교육원을 활용키로 했다. 기획예산부는 현행 기획예산위원회와 예산청을 통합해 개편되는 방안이 유력하다.공공부문 개혁을 주도하고 예산·재정운영과 재정정책을 조정하는 일을 맡는다. 특히 예산집행을 감독·평가하는 기능의 재정관리국을 신설할 방침이다.그러나 예산청이 현행대로 재경부 산하로 가거나 예산부로 승격되면 기획예산위는 대통령 직속의 ‘정부혁신위원회’로 탈바꿈해 정부개혁 기능만 맡게 된다. 朴先和 psh@
  • 2차 정부조직 개편안-특징과 과제

    7일 발표된 2차 정부조직 개편안은 크게 기구개편과 운영혁신의 두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이 가운데 기구개편 쪽은 획기적인 내용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이 때문에 41억여원을 들여 처음 경영진단을 했지만 기대에 못미친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그러나 운영혁신 쪽은 민간 경영기법과 개방형 공무원제의 도입,외무고시와 행정고시 통합 등 혁신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특히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공무원의 퇴출이 당초 목표 10.9%를 넘어 25%선에 이를 전망이어서 관가에메가톤급 인사태풍이 예상된다. ◆특징은 이번 안은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기 위해 기구와 운영체계,인력감축의 세마리 토끼를 잡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조직의 슬림화와 직급 인플레가 억제됐다. 개편안이 복수안이어서 어느 게 채택될지 모르나 2,3안의 경우를 생각하면최대 6개 부처의 통폐합까지도 가능하다.현 17부 2처 16청 1외국(外局) 등 36개 정부조직이 30개 정도로 줄어들 수도 있다. 경제부총리제를 부활하지 않고 장차관급 자리를 가급적 늘리지 않은 점도작은 정부 지향의 일환이다.공보실장을 현행 1급으로 유지하고 비상기획관을 2급에서 3급으로 낮춘 게 대표적이다. 정부기능을 미래형에 맞춰 재조정한 점도 특징의 하나다.산업기술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련부처간 통폐합안을 제시한 점과 기초과학 인력양성 등 인력재활용 기능을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내용 등이다.정통부 해체시 대통령 직속의 ‘지식정보위원회’로 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며,문화재관리국을 문화유산청으로 승격한 점은 참신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국정관리기능의 효율성을 높인 대목은 경제정책조정 기능을 내각에 되돌린점에서 잘 나타난다.통계청에 앞으로 노동통계를 비롯한 국민계정 작성업무까지 맡겨 나간다는 방침이다.병무청과 비상계획위원회를 합쳐 동원관리 기능을 일원화하기도 했다. 정부기능을 대폭 민간에 이양한 점도 두드러진 특징이다.정부기관에도 민간의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책임과 권한을 줘 독립성을 높인다는 뜻이다.무려 52개 기관이나 기능을 지방에 넘기거나 민간에 맡긴다는 계획이다. 운영시스템 개선안이 관가에 미칠 파급효과는 엄청나다.한마디로 공무원사회에도 민간처럼 경쟁원리를 뿌리내리겠다는 뜻이다.‘철밥통’을 깨고 조직을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탈바꿈시켜 생산성과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이다.기구개편이나 기능 재조정보다 큰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이번 개편안의 노른자위라고 할 수 있다. ◆과제는 개편안에서는 지방계층구조 개편에 연계된 교육자치와 경찰자치제의 시행방안이 빠졌다.정부는 일단 교육자치를 지방자치에 일원화하기로 했다.즉,광역지자체장과 지방의회가 교육권을 갖는 것이다. 경찰자치제는 중앙과 지방간의 인사권과 기능배분이 쟁점이다.정부는 별도로 두 방안을 마련,발표할 예정이다. 법조계 개혁 역시 4월 청와대 직속의 ‘사법개혁추진위원회’를 구성해 8월까지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검찰인사의 중립,인권보장 강화,판·검사 예우조정,법조 부조리 근절방안 등이 망라된다. 앞으로 추진과정에서 부처이기주의와 정치권의 로비를 차단하고 인력감축에따른 조직동요를 최소화하는 게 급선무다.정부가 가급적 일정을 앞당기려는것도 이 때문이다. 朴先和 psh@■지방-민간 이양되는 중앙업무 이번 개편안의 두드러진 특징은 중앙정부의 업무가 대폭 지방 또는 민간으로 넘어간다는 점이다. 중앙기능의 지방이양을 비롯,책임운영기관화(에이전시·Agency),민간위탁(아웃소싱),민영화 등 다양하다.무려 52개 기능 및 기관에 이른다. ◆지방이양 모두 9개 기능으로 가장 중요한 분야는 교육자치제와 자치경찰제 도입이다. 교육자치의 구체적인 방안은 교육부가 마련중이지만 교육자치를 지방자치와 일원화하는 것으로 요약된다.즉,초·중등 교육업무를 13개 광역시·도에 맡겨 특성있는 교육을 하는 것.특히 현행 선거인단이 뽑는 교육감을 지자체장선거시 러닝메이트로 주민이 직접 선출한다.의결권을 지방의회가 맡으며,교육위원회는 집행기능에 국한된다.어느 지자체까지 교육자치를 할지가 관건이다.자치경찰제의 경우 경정급(총경급) 이상 간부를 중앙경찰로 하고 그 이하는 광역지자체장이 인사권을 행사하는 게 핵심이다.형사,대공을 제외한대부분의 업무도 지자체에 넘기는 방안이 유력하다.나머지는 병무청,식약청 등특별지방행정조직을 지자체에 넘기는 게 대부분이다. ◆에이전시 경쟁원리를 도입,기관장에게 인사·예산 등 운영상의 자율권을주되 운영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는 행정기관.공무원 신분이란 점에서 정부투자기관,출자기관 등 공기업과 다르다. 대상은 집행기능만을 지닌 기관으로 17개 부·처·청의 28개 기관이 해당된다.특허청,기상청,우정사업 등이 눈에 띈다.우정사업은 우정사업본부로 전환해 집·배송업무를 민간에 위탁하고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매년 1,700명씩2001년까지 정원을 7,000명 줄인다.국립중앙극장과 국립의료원은 일단 에이전시화한 뒤 나중에 민간위탁,민영화하기로 했다. ◆아웃소싱 민간위탁 또는 민영화 대상으로 9개 부·처·청의 15개 기관에이른다. 일부 국립대와 철도청의 2001년 민영화가 주목 대상이다.철도청의 시설건설,유지·보수기능은 고속철도건설공단으로 넘기고 화물수송,여객수송,차량정비 부문은 단계적으로 민영화한다.인력 3만3,000명 가운데 6,000명은 공단으로,나머지는 민영화하면서 감축할 계획이다.한국예술종합학교와 정부간행물,영상홍보물 등도 아웃소싱 대상이다. 朴先和
  • 2차 정부조직 개편안-역대 정부기구 변천사

    정부조직은 지난 48년 11부4처3위원회로 처음 모습을 갖춘 뒤 지금까지 모두 47회나 바뀌었다.특히 정권이 교체될때 마다 정부조직이 개편돼 부침을계속해 왔다. ◆최초 조직개편은 49년 보건부를 신설하면서 이뤄졌다.54년 개헌으로 국무총리제가 폐지됐고 55년에는 국토재건을 위해 부흥부를 신설하는등 12부3청1위원회로 개편했다. ◆60년 제2공화국 출범과 더불어 행정권이 국무원으로 넘어가면서 정부조직은 1원12부1처4청2위원회로 정비됐다.경찰의 중립확보를 위해 공안위원회를설치하고 감찰위원회를 부활시켰다. ◆61년 5·16이후 들어선 군사정권은 부흥부의 산업정책기능과 산업개발위원회를 묶어 경제기획원을 만들었다.63년 출범한 3공화국은 대통령권한을 강화하면서 경제부처를 대폭 보강,2원13부4처12청으로 정비했다. ◆72년 유신체제와 함께 등장한 4공화국은 고속 경제성장과 행정권 집중을위한 정부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공업진흥청 동력자원부 등을 신설,정부조직은 2원14부4처14청으로 정리됐다. ◆80년 출범한 제5공화국은 정의사회구현이라는구호 아래 노동청을 노동부로 승격시키고 체육부를 신설하는 등 2원16부4처13청 체제를 갖췄다. ◆88년 등장한 제6공화국은 작은정부 기조를 유지하면서 내무부 치안본부를경찰청으로 개편하고 문화공보부를 문화부와 공보처로 나눠 2원16부6처15청으로 재정비됐다. ◆94년 문민정부는 경제기획원과 재무부를 재정경제원으로,교통부와 건설부를 건설교통부로 통합했다.해양수산부와 중소기업청이 새로 생겨 2원14부5처14청1외국으로 조직을 정비했다. ◆98년 들어선 국민정부는 재정경제원을 재정경제부로,통일원을 통일부로 개편하는 한편 총무처와 내무를 행정자치부로 통합하고 외무부를 외교통상부로 각각 개편했다.또 기획예산위원회,예산청,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이 신설돼 17부2처16청1외국으로 정립됐다. 張澤東 tae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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