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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강원 내륙에 야속한 단비

    13일 전국에 단비가 내렸다. 지난해 여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물기가 바짝 마른 대지를 적셨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 남부 및 영·호남 일부 내륙 지역은 비가 스치고만 지나가 가뭄을 해소하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전국이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철원 41.5㎜, 동두천 35.5㎜, 문산 34.5㎜, 서울 34.5㎜ 등 수도권 및 강원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그러나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는 밀양·산청·거창 등 경남 내륙 지역은 7.5~33.5㎜, 태백·정선 등 강원 남부 지역은 0~16㎜, 신안·완도 등 전남 지역은 1.5~6㎜가량 내렸다. 경남·전남 내륙 지역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평균 강수량이 예년의 20~40% 수준으로 500~700㎜가 부족하고, 강원 남부 지역은 예년의 30~60%로, 350㎜가 모자라는 실정이다.한편 이날 전국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또 선박 좌초와 정전,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전체 국내 항공편 290편 가운데 절반가량인 140여편이 운항되지 못했다. 오전 6시20분 김포발 제주행 KE1201편을 시작으로, 김포~제주 53편, 김포~부산 48편, 김포~울산 16편, 김포~여수 6편, 김포~포항 8편, 김포~무안 2편 등이 결항됐다. 또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져 제주와 육지를 잇는 6개 항로, 여객선 12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부산·인천·목포·여수 등에도 뱃길이 끊겼다. 제주에서는 순간 대풍속 26m의 강풍이 강타,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 들불축제 행사장에 설치했던 천막 40여채가 파손됐다. 풍류한마당, 횃불대행진 등의 프로그램이 취소됐다. 부산 앞바다에는 초속 14∼18m의 강풍과 3∼4m의 파도가 몰아쳤다. 오전 10시30분쯤 정박 중인 파나마선적 시멘트운반선 치어칸다호(4100t)가 좌초됐다. 전국종합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기술경영인상 5명 선정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09년도 기술경영인 수상자로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의 실트론 이희국 사장 등 5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소장 부문에는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김승수 소장과 코칩 에너지저장연구소 손진형 소장을,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에는 산청 김종기 회장과 21세기조선 문귀호 회장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시상식은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경찰청장 조현오·강희락 물망

    경찰청장 조현오·강희락 물망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10일 자진사퇴를 함으로써 후임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대 권력기관장 가운데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경북 영주, 임채진 검찰총장은 경남 남해 출신이다. 이에 따라 후임 경찰청장(치안총감)과 국세청장 인선에는 지역 안배가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영남권에서 권력기관장을 ‘싹쓸이’한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경찰청장과 국세청장 중 한 곳은 영남권에서, 다른 곳은 비영남권에서 발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우선 경찰청장 후보로는 조현오 경기지방경찰청장과 주상용 서울경찰청장 내정자(현 대구지방경찰청장), 이길범 경찰청 차장, 김정식 경찰대학장이 오르내린다. 경찰 내부에서는 조현오 경기청장과 주상용 서울청장 내정자가 경쟁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 예측이다. 두 사람은 모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이어서 이명박 대통령과 대학 동문이다. 부산 출신인 조현오 경기경찰청장은 다른 후보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젊고(54세), 경찰청 경비국장을 역임한 게 강점이다. 경북 울진 출신인 주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이 장점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경찰 관행대로 58세가 되는 내년 초 정년퇴임해야 하는 게 약점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치안정감과 치안총감은 법적으로 정년이 없어 정년이 1년 남았다는 게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또 현재 치안감이어서 한 달 만에 두 자리 이상 승진하게 되면 편법 시비의 우려도 있다. 이길범 경찰청 차장과 김정식 경찰대학장은 각각 전남 순천과 충남 예산 출신으로, 지역 안배 차원에서 선택될 수 있는 후보들이다. 현재 치안정감에서 마땅한 후보가 없을 경우 치안총감인 경북 성주 출신인 강희락 해양경찰청장의 기용도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 경찰청장 인선은 국세청장 인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경찰청장에 영남 출신이 임명될 경우 국세청장에는 행정고시 22회 동기인 허병익(강원 강릉) 국세청 차장과 허용석(서울) 관세청장, 박찬욱(경기 용인)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유리하다. 반면 후임 경찰청장에 비영남권 출신이 발탁되면 조용근(경남 진주)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오대식(경남 산청)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유리할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 집권 첫해인 지난 2003년 초 경찰청장에 TK 출신인 최기문 당시 경찰대학장이 발탁되면서 국세청장에는 호남출신인 이용섭 당시 관세청장이 어부지리를 얻었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동안 국세청장 인사가 한 달 가까이 늦어졌던 이유는 경찰청장의 인선 상황을 보고 지역안배를 하겠다는 의도가 가장 컸다.”고 말했다. 이종락 이경주기자 jrlee@seoul.co.kr
  • 고삐 풀린 전국 유명산 케이블카 설치

    고삐 풀린 전국 유명산 케이블카 설치

    환경부가 최근 삭도(케이블카) 설치 규제를 일부 완화하고, 앞으로 이를 더 확대할 방침을 밝히면서 전국 유명산에 케이블카 설치 붐이 일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을 끼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관광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명분을 내걸고 정부의 설치 허가를 얻어내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다. 반면 환경·종교단체 등은 자연환경 훼손 등을 이유로 케이블카 설치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나서면서 갈등이 예상된다. ●보호구역 폐지 등 관련 규제 완화 환경부는 최근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 ‘문화재 보호구역 500m 이내 금지’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 불가’ 등 일부 규제 조항을 폐지했다. 또 공원지역의 케이블카 통과 길이도 기존 ‘2㎞ 이내’에서 ‘4~5㎞ 이내’로 완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관계자는 “일부 규제가 폐지 또는 완화된다고 하더라도 국립공원의 주봉과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 등에는 피하도록 한 별도의 가이드라인이 있고 공원위원회의 심의도 거쳐야 하는 만큼 케이블카가 무분별하게 설치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활성화 등 내세워 케이블카 설치 봇물 그럼에도 각 지자체는 “설치에 핵심 걸림돌이 제거됐다.”며 반기고 있다. 전남 구례군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에 4번째 도전장을 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하고 올해 안에 국립공원계획변경안을 환경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산동면 좌사리 지리산온천관광지구~노고단 8부 능선(5㎞)과 관광지구~성삼재(2.9㎞) 등 2개 코스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고단 도로개방 이후 연간 80만대 이상의 차량이 자연보전지구를 통과하면서 매연과 야생동물 로드킬 등 각종 폐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이 도로를 축소 또는 폐쇄하는 것이 오히려 환경파괴를 막을 수 있다.”며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1~3월 노고단 눈꽃 관광객 등 연간 130여만명이 지리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리산 온천지구와 야생화 테마랜드, 산수유 군락지 등 지역 관광 산업과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1997년, 2001년, 2004년에도 케이블카 허가 승인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남 영암군도 영암읍 회문리 작은골~천황봉 지봉(2㎞) 사이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타당성조사 용역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도갑사 주변 등 문화재 보호구역만 피하면 설치 허가를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전남 목포시 역시 유달산~고하도(1.85㎞)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키로 하고 지난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다. 고하도 유원지 개발이 마무리되는 2012년까지 설치를 목표로 잡고 있다. 이밖에 전북 남원, 경남 산청·함양군 등 지리산권 지자체와 제주·강원 등 유명 관광지들도 앞다퉈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 중이다. ●파괴와 훼손 등 이유 환경단체 반대 그러나 환경단체 등은 환경 파괴와 문화재 훼손 등의 이유를 들어 이에 반발하고 있다. 특히 해당 지자체가 케이블카 설치 추진의 근거로 내세우고 있는 지역경제활성화 분야에 대한 검증도 철저히 펴기로 했다.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을 비롯,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대한불교조계종, 산악회 등은 지난해 9월 ‘국립·도립·군립공원안 관광용 케이블카 반대 전국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자치단체와 정부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윤주옥 시민의 모임 사무처장은 “너무 여러 지역에서 케이블카 설치에 나서고 있는 만큼 지역별 현장조사를 진행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가지산도립공원처럼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는 지역부터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글ㆍ사진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치안정감 인사… 김석기 굳히기?

    치안정감 인사… 김석기 굳히기?

    ‘용산 화재 참사’ 사건으로 김석기(현 서울경찰청장) 경찰청장 내정자의 거취가 불확실한 가운데 정부가 29일 치안정감급 4명에 대한 승진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서울경찰청장에 주상용(57·간부후보26기) 대구경찰청장을, 경찰청 차장에 이길범(55·간부후보29기) 경찰청 경비국장을, 경찰대학장에 김정식(54·행시30회) 경찰청 정보국장을, 경기경찰청장에 조현오(54·외무고시15회) 부산청장을 각각 내정 발령했다. 주 내정자는 경북 울진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과 수사국장 등을 거쳐 2007년부터 대구경찰청장으로 재직해 왔다. 이 내정자는 전남 순천 출신이며 지난해 경찰청 경비국장으로 있으면서 촛불집회를 성공적으로 막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사로 임재식 경찰청 차장과 한진희 경찰대학장, 김도식 경기청장은 명예퇴직한다. 주 내정자는 김 경찰청장 내정자의 거취가 결정될 때까지 대구경찰청장으로 근무하며, 김 경찰청장 내정자도 인사청문회를 통해 정식 임명될 때까지는 서울청장직을 유지한다. 그러나 경북 영일 출신의 김 경찰청장이 임명되면 주 내정자와 같은 TK(대구·경북) 출신으로 지역편중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어청수 경찰청장의 퇴임에 따른 지휘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면서 “보직인사가 먼저 진행된 뒤 승진인사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주 내정자를 제외한 3명은 30일 보직임명을 받는다. 경찰청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에 대해 김 경찰청장 내정자 체제를 다지기 위한 인사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경찰 고위관계자는 “새로 임명된 4명의 치안정감 가운데 특정인을 곧바로 경찰청장에 임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김 경찰청장 내정자 체제가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인사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경찰청장 내정자가 참사 책임 여론에 밀려 낙마할 경우까지 대비한 인사라는 분석도 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이번 인사와 관련, “일각에서 김 경찰청장 내정자의 자진사퇴를 염두에 둔 사전포석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을 내고 있는데, 그런 상상이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그것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면서 “치안총감 인사와 치안정감 인사는 별개로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어 청장은 이날 오전 퇴임식을 갖고 30년의 경찰직 생활을 마감했다. 어 청장은 퇴임사에서 “개인의 이해관계에 얽매여 조직의 위신을 실추하거나 근거 없는 비방과 음해로 당사자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전체 조직의 분열을 조장하는 구태가 사라지지 않아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남은 건’ 외국인 신부뿐, 마을문화 지켜질까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면서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한국 문화 체험과 교육에 힘쓰고 있지만 효과는 미지수다. 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외국인 신부들이 한국 농촌 마을의 향토문화와 풍습을 몸에 익히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충남 금산군 추부면 신평1리 이장 최재형(58)씨는 “한국말 배우기도 벅찬데 무슨 민속놀이냐.”고 혀를 찼다. 이 마을은 설 명절 때마다 주민들이 모여 마을 은행나무 밑에서 마을제사를 지내고 풍물놀이 등을 한다. 농촌총각과 국제결혼한 베트남 신부 3명이 이 마을에 살고 있지만 마을 전통 풍습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최씨는 “우리 고유의 마을풍습과 전통문화를 외국인 신부들이 한국에 몇년 살았다고 해서 익힐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전통 마을문화 계승은 고사하고 마을 분위기에 적응해 잘 살기나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마을에는 당초 베트남 신부 4명이 있었으나 이 중 한 명이 최근 아이를 데리고 자취를 감춰 분위기가 흉흉하다. 역시 베트남 출신으로 4년 전 경남 산청군 시천면 원리 마을로 시집와 남편 김모(44)씨,딸(4)·아들(2)과 함께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A(26)씨는 “한국생활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A씨는 한국 전통 음식인 된장국과 김치찌개도 잘 끓인다. 하지만 A씨는 “한국문화를 빨리 익히려고 전통문화 체험 행사에도 자주 참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낯설고 너무 어려운 것이 많다.”고 했다. 주민들과 어울리는 것이 아직은 어색해 반상회에도 남편이 참석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등의 통계에 따르면 농림어업 종사자 가운데 2007년 결혼한 남자의 40%가 동남아나 중국 등의 외국 신부를 맞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대식 박사는 “농촌에 다문화 가정이 늘어날수록 향토문화나 전통풍습의 고유 색채는 옅어질 것”이라면서 “외국인 신부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제3의 문화가 생겨날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봤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권력기관장 인사] 사정기관 MB맨 전진배치… ‘국정 다잡기’ 본격화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국가정보원장과 경찰청장을 전격 교체한 것은 측근 전진배치를 통한 강력한 ‘국정 다잡기’ 시도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이 4대 권력기관장 중 임채진 검찰총장을 제외하고 모두 바꾸기로 한 것은 집권 2년차를 맞아 이완된 공직사회의 기강을 바로잡고 느슨해진 국정운영의 고삐를 바짝 죄기 위해서다. 사정기관부터 추진력을 갖춘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배치해야 국정운용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일요일인 이날 인사안을 발표한 것은 내부 조직 동요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인사가 한때 설 이후로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돌면서 잇따른 투서와 루머에 따른 내부 분열 등 후유증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원세훈 국정원장 내정자는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시절 행정1부시장을 맡아 뛰어난 업무 조정력과 추진력을 발휘했다. 이 대통령은 김성호 전임 국정원장이 김주성 기조실장과 불협화음을 보이는 등 내부 지휘에 문제가 있어 추진력이 있는 원 내정자를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원 내정자는 충성도도 인정받고 있다. 김 실장의 거취도 주목된다. 어청수 청장 후임에는 예상대로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경북 영일 출신으로, 현 정부의 실세 중 실세로 꼽히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고교(대륜고)와 고향 후배다. ●국세청장 비영남 인사 임명될 듯 한상률 국세청장의 후임에는 비영남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 4대 권력기관장 중 원세훈 국정원장 내정자(경북 영주), 임채진 검찰총장(경남 남해),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등이 모두 영남 출신이기 때문이다. 특히 원세훈 국정원장 내정자와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모두 대구·경북(TK) 출신이어서 사정기관의 권력 중심이 부산·경남(PK)에서 TK로 넘어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청와대의 핵심 관계자는 “4대 권력기관장을 특정지역에서 모두 차지하는 것은 힘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 출신인 허용석 관세청장이나 강원 강릉 출신인 허병익 국세청 차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비영남 출신을 발탁하는 과정에서 현재 거론되지 않는 인사가 낙점될 가능성도 있다. 이 대통령은 국세청 개혁을 위해서는 외부출신을 발탁하는 게 좋지만 조직 장악을 위해서는 내부출신이 좋기 때문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동안 후보로 거론됐던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이나 오대식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허종구 조세심판원장은 각각 경남 진주와 경남 산청, 경북 고령 출신이다. ●한덕수 카드는 탕평 인사? 이 대통령이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거물급인 한덕수씨를 주미대사에 발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대통령이 한 전 총리를 주미대사에 기용한 것은 탕평인사와 관련이 있다. 그동안 야권은 물론 여권 일각에서도 능력이 있으면 과거를 묻지 말고 기용하라는 주문이 많았다. 총리 출신이 주미대사에 임명되는 것은 98년 이홍구 전 총리 이후 처음이다. 앞으로 개각에서도 과거 정부에서 요직을 했던 능력이 있는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도 높다. 한국과 미국의 현안으로 꼽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위해 통상전문가인 한 전 총리를 발탁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전 총리는 참여정부에서 한·미FTA와 쇠고기 협상을 주도했다. 한·미동맹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영방향이 그대로 드러난 인사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인사]

    ■조달청 △기획재정담당관 장경순△종합쇼핑몰과장 이상윤 ■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 △혁신행정과장 이명호△정책홍보팀장 김정각△규제개혁법무담당관 변영한△의사운영정보팀장 배준수△금융정책과장 이병래△금융시장분석〃도규상△산업금융〃우상현△금융구조개선〃최준우△글로벌금융〃신현준△은행〃최 훈△중소서민금융〃정완규△자본시장〃유재수△자산운용〃이현철△공정시장〃이호형△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김근익 ■서울대 △간호대학 부학장 박현애 ■기술보증기금 △감사 김용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본부장 류정주△항공연구〃이대성△위성연구〃이상률△발사체연구〃조광래△항공연구본부 회전익기사업단장 황인희△위성연구본부 다목적실용위성3호〃 최해진△위성연구본부 통신해양기상위성〃최성봉△발사체연구본부 발사체체계〃박정주△발사체연구본부 나로우주센터장 민경주△우주응용·미래기술〃심은섭△항공우주안전·인증〃이종희△스마트무인기사업단장 임철호△항공안전기술개발사업〃이장연△감사부장 조이규△정책기획〃황진영△행정〃이윤신△사업전략실장 최준민△홍보협력〃임승호△평가조정〃주진△항공연구본부 항공기술〃염찬홍△항공연구본부 항공체계〃이해창△위성연구본부 위성기술〃진익민△위성연구본부 위성시험〃이승우△발사체연구본부 발사체기술개발〃이영무△발사체연구본부 발사체추진기관개발〃김영목△위성정보연구소 위성운용〃천용식△경영관리〃조성국 ■세종문화회관 △경영기획팀장 이창기△마케팅지원〃김주석△사업운영〃윤한훈△공연기획〃임연숙△전시사업〃정종철△교육사업〃문정수△국악당사업〃김영환 ■전국은행연합회 ◇임원 △이사대우 장덕생◇부서장△기획조사부장 심재철△여신제도〃마상천△수신제도〃윤성은△경영지원〃유윤상△신용정보〃김성태△전산〃한인종△총무〃김태종△홍보실장 김승만△감사〃오경택 ■한국소비자원 ◇부서장 △정보교육본부장 오명문△정책연구〃강창경△피해구제〃전효중△소비자안전〃손성락△대외홍보기획단장 문성기◇선임위원△전략경영본부 최문갑△정보교육〃이병주◇팀장△전략경영본부 기획예산팀장 이창현△〃성과관리〃이남희△〃인사총무〃박재구△정보교육본부 교육기획〃임순욱△정책연구본부 법정책연구〃박성용△〃지속가능소비연구〃박희주△피해구제본부 서비스1〃백승실△소비자안전본부 위해정보〃김정호△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조정1〃이창옥△〃조정2〃오흥욱 ■주택금융공사 ◇부장 △유동화증권 성영진△유동화자산 이윤재△학자금관리 신현식△평생금융연구 정재선△영업 배윤희 ◇실장△IT기획 홍연식△업무지원 차영봉△홍보 이원백△고객센터 이무홍◇지사장△부산울산 김익기△광주전남 장상인△대전충남 유석희△경기 문근석△전북 최원창△제주 이재욱◇채권관리센터장△서울 황재호△부천 채재현△익산 정하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실장급 △녹색경영전략실장 천승규 △기획재정〃구본화△사무관리〃최종수△대외협력〃유상호△매립관리〃윤영종△반입관리〃양재흥△환경시설관리〃이호연△수처리〃김영록△에너지사업〃오화수△자원관리〃박근식△공원개발〃송수성△기술지원〃김윤희△녹색기술연구센터장 고형필△전문위원 김종원◇부장급△녹색기술연구센터 기획연구부장 이 학△매립기술〃이기훈△에너지자원〃천승지△시험분석〃이연섭△전문위원 이승엽 ■한국전력 <서울본부>△전략경영팀장 손영기△판매계획처장 김현석△송변전사업〃이희배△영업실장 박용우△동부지점장 강신권△서부〃김임호△북부〃강영석△성동〃정찬기△성서〃김은식△강북〃고병춘△성동전력소장 이기선<남서울본부>△판매계획처장 강명성△영업실장 이완규△송변전사업처장 유명호△영등포지점장 이재희△강동〃박형렬△강서〃박노석△강남〃오재형△영서전력소장 백두현△동서울전력〃이상일△강남전력〃윤형희 <인천본부>△판매계획처장 이준세△송변전사업〃이경욱△영업실장 이성엽△제물포지점장 김성민△부천〃김명수△서인천〃권오규△시흥〃서무교△김포〃김원식△강화〃박형덕△영종〃김용태△신시흥전력소장 김상준<경기북부본부>△판매계획처장 이병권△송변전사업〃박찬균△구리지점장 김덕중△파주〃최차호△포천〃이창균△동두천〃정성채△양평〃박찬훈△가평〃박성기△연천〃정종태△의정부전력소장 유승환<경기본부>△판매계획처장 이완기△영업실장 윤상용△송변전사업처장 지남영 △안양지점장 이복렬△성남〃신택균△안산〃강원구△용인〃조시제△평택〃신창근△이천〃백경식△오산〃임헌목△광명〃조중복△광주〃허정석△안성〃송훈영△화성〃한명현△하남〃서동호△신성남전력소장 김영선<강원본부>△판매계획처장 이주암△송변전사업〃유갑년△원주지점장 최홍영△강릉지사장 황기철△홍천지점장 선대영△동해〃연세흠△속초〃김정원△태백〃정인근△삼척〃 배종병△횡성〃김용기△화천〃이해국△정선〃이대우△평창〃김명규△양양〃주덕찬△고성〃김대성△강릉전력소장 표광찬△동해〃김종화△태벽〃신길수<충북본부>△판매계획처장 김영길△송변전사업〃성준환△서청주지점장 박재덕△충주〃전병선△진천〃강현양△괴산〃임찬식△음성〃최규상△청원전력소장 김주성△영동지점장 황의택△단양〃전석관△옥천〃최병열<충남본부>△송변전사업처장 이종석 △판매계획〃이병배△영업실장 김진동△동대전지점장 박홍규△천안〃정범희△아산〃국연호△논산〃이헌주△공주〃공영초△당진〃노황래△보령〃정홍섭△부여〃백승수△홍성〃박정모△태안〃박병선△서천〃김성회△청양〃진종한△아산전력소장 이승범△대전〃유동균△청양〃심동섭△서산〃조경보<전북본부>△판매계획처장 임현철△송변전사업〃조시형△군산지점장 김영길△익산〃김락현△정읍〃이기봉△김제〃한창대△남원〃고반영△고창〃박종대△부안〃김선관△임실〃손태복△순창〃이주영△진안〃장수호△무주〃이승윤△장수〃노석환△군산전력소장 이옥배△김제〃이홍기<전남본부>△판매계획처장 조태웅△송변전사업〃안보순△영업실장 김성중△여수지점장 이동영△서광주〃고영운△순천〃송환기△목포〃손명수△광산〃문삼식△나주〃송기정△해남〃백종대△고흥〃성원경△광양〃구귀남△영광〃이종현△강진〃박철희△무안〃강치원△영암〃조명근△화순〃박전규△보성〃신종순△담양〃서상엽△장흥〃김용호△장성〃오호준△진도〃임태옥△완도〃아영섭△곡성〃백영기△구례〃김광진△함평〃유승주△신안〃장광일△신강진전력소장 신진철△순천〃박종복△신광주〃배정현<대구경북본부>△판매계획처장 안종일 △영업실장 석길수△서대구지점장 박병후△포항〃이길우△경주〃최장수△남대구〃최문수△구미〃박만식△안동지사장 류창호△김천지점장 이광윤△상주〃이용근△영천〃손태구△영주〃이명균△문경〃곽은한△의성〃이종영△신포항전력소장 주대식△달성〃이달형△칠곡〃이종붕△성주〃노인호△영덕〃김찬용 △북포항〃정상원△청도〃김한우△고령〃이현기△예천〃박종칠△울진〃박영태△청송〃허진곤△군위〃김동욱△칠곡전력소장 최명국△신영주〃이상규△구미〃이순구△안동〃김이곤<부산본부>△판매계획처장 박진홍△송변전사업〃김갑준△영업실장 김교욱△중부산지점장 유동희△동래〃이강원△북부산〃최경규△울산〃강석정△서울산〃김명덕△신울산전력소장 조용래△북부산〃김권태△기장〃장명석<경남본부>△판매계획처장 김진기△영업실장 박보근△마산지점장 강문규△진주〃송창현△밀양〃강재도△거제〃하만준△사천〃박영래△통영〃박복용△거창〃정노현△함안〃박노재△창녕〃김동진△합천〃정만길△하동〃하희봉△남해〃배태준△고성〃김준식△의령〃정정수△산청〃채준수△함양〃김영각△함안전력소장 염갑중△통영〃박중길<제주특별지사>△서귀포지점장 김현종 △제주전력소장 박갑호<경인건설처>△송변전건설팀장 정시환△전력구〃박용만△남서울건설소장 심성섭△수원〃김승규<중부건설처>△송변전건설팀장 김경호△전력구〃이강현△제천건설소장 김상덕△광주〃김용락△HVDC〃문봉수<남부건설처>△대구건설소장 김무수△송변전건설팀장 조금식△배전건설〃최진만 ■고려대 △교수학습개발원장 한두봉 ■조선일보 △편집국장 홍준호△논설위원 김창기 ■KTF △전략기획부문장(전략기획부문 글로벌사업실장 겸직) 안태효△전략기획부문 경영전략실장(사업개발실장 겸직) 김충룡△경영지원부문장 홍영도△경영지원부문 사업지원실장 원흥재△재무관리부문 재무회계실장 노홍내△비즈니스부문장 광봉군△〃비즈기획실장 배한업△〃IE사업본부장 문정용△고객서비스부문 마케팅정책실장 이현석△〃수도권마케팅본부장 나석균△〃수도권마케팅본부 강남마케팅단장 김재현△〃광주마케팅본부장 안상근△네트워크부문장 김태근△〃네트워크 전략실장 이세희△〃네트워크품질관리실장 오성목△〃네트워크운용실장 이종대△〃수도권네트워크본부장 이대산△〃광주네트워크본부장 서경일△〃대전네트워크본부장 이호천△법인사업본부장 연해정 △연구개발원 네트워크연구소장 정택섭△홍보실장(스포츠단장 겸직) 유석오
  • 후임 청장은 누구

    한상률 청장까지 국세청 수장 3명이 잇따라 구속되거나 불명예 퇴진하면서 후임 국세청장은 외부인사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지연과 학연 등으로 얽혀 있는 국세청 내부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외부인사 수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세무행정의 전문성과 외부인사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국세청의 정서 등을 감안할 때 외부인사 투입은 자칫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청와대는 복수의 외부인사와 국세청 출신 인사 등을 중심으로 후임자 선임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조용근 세무회장·허용석관세청장 꼽혀 후임 청장으로 유력하게 거명되는 인사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허용석 관세청장이다. 조 회장은 9급으로 세무공무원을 시작해 대전지방국세청장(2급)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꼽힌다. 최일도 목사가 이끄는 다일공동체와 함께 지난 10여년 서울 청량리에서 노숙자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밥퍼’ 봉사활동을 하고, 별도의 장학사업도 꾸려온 이력을 지니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섬김 행정’과 맥이 닿는다는 점이 강점이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외부인사 기용설과 함께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출신으로, 세금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데다 국세청에서 근무한 적이 없어 강도 높은 국세청 개혁을 이끌 적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행정고시 22회. 허종구 조세심판원장(행시 21회)도 거명된다. 재무부 세제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국세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 세무행정에 밝은 점이 강점이다.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오대식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행시 21회)과 부산청장·서울청장을 지낸 윤종훈(행시 18회) 기업은행 감사, 지난해 말 퇴임한 정병춘 전 국세청 차장, 김갑순 전 서울청장, 권춘기 전 중부청장 등도 후보군으로 거명된다. ●오대식·윤종훈 前서울청장도 거론 현직 가운데는 허병익(행시 22회) 국세청 차장과 이현동(행시 24회)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이 거론된다. 그러나 이들은 현직에 오른지 보름밖에 되지 않아 청장 발탁에는 다소 부담이 따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개각을 앞두고 TK(대구·경북) 출신의 약진 가능성이 정국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 국세청장 인선의 또다른 변수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호주의 보석 같은 섬 태즈메이니아로 떠나본다. 섬의 37% 이상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지정됐고, 울창한 숲이 많아 호주에서 가장 푸른 주로 알려져 있다. 호주 동부 최남단의 태즈메이니아는 넓은 초지와 산, 굽이쳐 흐르는 강과 호수 등 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잘 조화된 땅이다. ●박중훈 쇼 대한민국 일요일 밤(KBS2 오후 11시25분)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가 나와 여야 쟁점법안 협상 타결 그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국민배우 안성기가 출연하여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박중훈과 함께 하기에 말 할 수 있는 솔직하고 담백한 직설 토크를 펼친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올 해로 15년째 멋진 연주를 하고 있는 송파구립실버악단. 지금까지 700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실적을 가지고 있는 악단 어르신들. 이번엔 음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나섰다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연주를 들려주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는 송파구립실버악단 어르신들을 ‘찾아라, 시니어스타!’에서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 그리고 그 이야기 속 고대 국가 트로이. 그런데 전설 속의 트로이 보물이 실제 존재한다? 온 세상을 발칵 뒤집으며 모습을 드러낸 트로이의 보물! 그 보물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과 소유권 분쟁! 과연, 그 보물은 진짜일까? 누구의 소유일까? ●여행다큐 쉼표(SBS 오전 6시55분) 가수생활 30년, 무명생활 30년. 하지만 그에게도 해 뜰 날이 찾아왔다. 노래 ‘땡벌’로 국민가수 반열에 오른 트로트가수 강진. 최근 2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 30년간 못 누렸던 유명 가수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런 그가 80년대 최고의 여성그룹 ‘희자매’ 멤버이자 강진의 영원한 열성팬 아내 김효선과 경남 산청으로 여행을 떠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밤 12시10분) 무언가에 부딪치거나 넘어지는 사소한 충격만으로도 발병할 수 있다는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이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현주. 심지어 작은 물체가 피부에 닿기라도 하면 통증을 유발해, 현주는 자신이 입고 있는 옷조차 칼날이 되어 살을 베는 것 같다고 표현한다. 그래서 가족들은 더욱 현주 곁에 다가가지 못하는데…. ●나눔+(EBS 오후 11시20분) 은정이가 방황을 끝내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은 바로 공부방 선생님. 가출을 일삼는 은정이를 찾아내 열다섯의 나이에 맞는 평범한 생활속으로 돌려놓은 선생님의 힘은 바로 끝내 포기하지 않는 관심이었다. 은정이의 사례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따뜻한 관심으로 지키고 있는 공부방의 역할을 조명해 본다.
  • [11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호주의 보석 같은 섬 태즈메이니아로 떠나본다. 섬의 37% 이상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지정됐고, 울창한 숲이 많아 호주에서 가장 푸른 주로 알려져 있다. 호주 동부 최남단의 태즈메이니아는 넓은 초지와 산, 굽이쳐 흐르는 강과 호수 등 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잘 조화된 땅이다. ●박중훈 쇼 대한민국 일요일 밤(KBS2 오후 11시25분)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가 나와 여야 쟁점법안 협상 타결 그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국민배우 안성기가 출연하여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박중훈과 함께 하기에 말 할 수 있는 솔직하고 담백한 직설 토크를 펼친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올 해로 15년째 멋진 연주를 하고 있는 송파구립실버악단. 지금까지 700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실적을 가지고 있는 악단 어르신들. 이번엔 음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나섰다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연주를 들려주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는 송파구립실버악단 어르신들을 ‘찾아라, 시니어스타!’에서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 그리고 그 이야기 속 고대 국가 트로이. 그런데 전설 속의 트로이 보물이 실제 존재한다? 온 세상을 발칵 뒤집으며 모습을 드러낸 트로이의 보물! 그 보물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과 소유권 분쟁! 과연, 그 보물은 진짜일까? 누구의 소유일까? ●여행다큐 쉼표(SBS 오전 6시55분) 가수생활 30년, 무명생활 30년. 하지만 그에게도 해 뜰 날이 찾아왔다. 노래 ‘땡벌’로 국민가수 반열에 오른 트로트가수 강진. 최근 2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 30년간 못 누렸던 유명 가수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런 그가 80년대 최고의 여성그룹 ‘희자매’ 멤버이자 강진의 영원한 열성팬 아내 김효선과 경남 산청으로 여행을 떠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밤 12시10분) 무언가에 부딪치거나 넘어지는 사소한 충격만으로도 발병할 수 있다는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이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현주. 심지어 작은 물체가 피부에 닿기라도 하면 통증을 유발해, 현주는 자신이 입고 있는 옷조차 칼날이 되어 살을 베는 것 같다고 표현한다. 그래서 가족들은 더욱 현주 곁에 다가가지 못하는데…. ●나눔+(EBS 오후 11시20분) 은정이가 방황을 끝내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은 바로 공부방 선생님. 가출을 일삼는 은정이를 찾아내 열다섯의 나이에 맞는 평범한 생활속으로 돌려놓은 선생님의 힘은 바로 끝내 포기하지 않는 관심이었다. 은정이의 사례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따뜻한 관심으로 지키고 있는 공부방의 역할을 조명해 본다.
  • [행정구역 개편을 말한다] 행정구역개편 가상 시나리오

    [행정구역 개편을 말한다] 행정구역개편 가상 시나리오

    새해 아침,지리산 정상인 천왕봉(해발 1915m).산 아래 마을인 함양,산청,하동,남원,구례 등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내뱉는 구수한 사투리로 영·호남 사람들이 모이는 화개장터처럼 왁자지껄했다.천왕샘에서 약수물을 떠서 건네며 “와따 친구 반갑네잉.올해는 소원풀이 하소잉. 니도 복 많이 받어뿌라마.” 잠시 후 먼 산 너머에서 이글거리는 불덩어리가 불끈 솟아 햇살을 비추자 환호하는 메아리가 울림으로 되돌아왔다.경제권,생활권,개발권을 중심으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아우르는 ‘지리산’ 통합시가 생겨나면서 지역감정이 눈 녹듯 사라지고 이웃 사촌끼리 트고 지내는 미풍양속이 되살아났다.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일상을 가상 시나리오로 엮어봤다. ●지리산처럼,섬진강처럼 포근하게 산을 내려온 몇몇이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에 모여 막걸리 잔을 기울이며 덕담을 건넸다.“우리들끼리 언제 경상도,전라도가 있었나.그래서 인자 맘이 놓이네.”화개장 손님들은 구례군 토지면과 구례읍 사람들이 더 많다.반대로 화개면 주민들은 하동장이 아닌 구례읍장 단골손님들이다. 구례 토박이인 구제훈(64·토지면 기촌마을)씨는 “마을에서 2㎞ 떨어진 화개장터는 어릴 때부터 자주 다닌 장이고 거기 사는 서재근,정재은이가 친구여서 늘 만난다.”고 자랑했다.토지면과 화개면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서로가 분별없이 잘 지내다가 지역감정으로 조금 꺼림칙했으나 이런 거 저런 거 다 사라지니까 다들 좋아한다.”고 전했다.같은 생활권인 구례와 하동,함양군 등 산사람들이 지리산 품처럼 통크게 합쳐지면서 부쩍 내왕이 잦아지고 농산물 판매량이 늘었다. ●먼 친척보다 이웃사촌 “지역감정 몰라요” 구례읍사무소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던 이모(50)씨는 새해부터 경남 함양군 마천면사무소로 출근했다.이씨는 “마천면에 홀로 사시는 장모님이 거동이 불편해 외동딸인 아내가 병수발을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광양시 다압면사무소도 새해부터 사무실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섬진강 다리 건너 하동읍에 사는 신참 여직원 2명이 기능직에 배치되면서부터다.구례군 토지면 이일권(54·중기마을)씨는 “우리 마을 40가구 가운데 대여섯 가구는 경상도에 처가가 있고 행정구역이 통합되면서 영·호남이 한 가족이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지리산 칠선계곡을 사이에 두고 위아랫마을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과 전북 남원시 산내면도 교류가 잦아졌다.함양에는 남원댁이,남원에는 함양댁이 적잖다.마천면사무소 남자 직원은 “주민 가운데 50대 후반만 하더라도 두 지역에서 혼사를 자주 했는데 1980년대 후반부터 지역감정으로 거의 막혀 아쉬웠다.”고 웃었다. ●아직까지는 영~ 어색하구먼 많게는 4~5군데 군이 합쳐져 통합시가 됐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어색하다.전남 중·남부권인 고흥·장흥·보성·화순군이 합쳐졌으나 일부는 “어디 사냐고 물어보면 통합시를 말해야 할지 나고 자란 고향을 내세워야 할지 모르겠다.”고도 불평했다. 1000여명에 이르던 전남도청 직원들도 대부분 고향과 연고지의 시·군청으로 전진배치됐다.고위 직급은 한정되고 직원들이 넘치면서 눈치보기,편가르기,연고찾기가 더 심해졌다.예산을 맡은 한 공무원은 “옛날에는 도청을 통해 국비를 받아 쓰니까 일하기가 편했는데 정부에서 직접 예산을 관장한 뒤로는 현지 사정도 모른 채 까다롭게 군다.”고 불만을 터트렸다.통합시장은 지역별 재경 향우회가 통합이 안 되고,그대로 유지되면서 참석에 부담을 느낀다고 하소연했다.연례행사였던 읍·면·동별 체육대회는 군 대항으로 규모가 커지면서 횟수가 줄었고 주변 상인들의 거친 항의로 통합 이전 군 단위로 돌아가면서 열린다.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남해안축제로 발돋움 전남 여수시가 2007년 말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결정되면서 한동안 경남 쪽에서 “우리가 들러리냐.”는 등 볼멘소리가 들렸다.그러나 지금은 정반대다.호화 유람선이 그림 같은 남해안 일대를 오가면서 육지와 바다를 잇는 거점별 테마 관광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김용우(52) 여수시 기획계장은 “여수 세계박람회 방문객들이 여수는 물론 순천,광양,고흥과 경남 하동,진주 나아가 부산까지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하승완(57·지방자치) 조선대법대 교수는 “행정구역 통합은 예산을 통한 중앙정부 직접 통제 강화로 풀뿌리 지방자치를 뿌리째 흔드는 잘못된 일”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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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경제부 ◇과장급 파견△한국형 헬기개발 사업단 李在根 ■소방방재청 ◇서기관 전보 △행정관리담당관실 이종수△예방전략과 황선업△방재대책과 안규호 최규봉△재해경감과 김종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급 <전보>△중앙선관위 선거실장 曺海珠△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 安炳道△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 李起榮△인천광역시선관위 〃 宋明錫△대전광역시선관위 〃 金保床△경기도선관위 〃 元秉卨△강원도선관위 〃 李赫愚△충청남도선관위 〃 黃龍淵△전라남도선관위 〃 金炫泰 경상북도선관위 〃 李國熙<승진>△중앙선관위 기획조정실장 文相富△대구광역시선관위 상임위원 鄭鎬集△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 金櫂潤◇2급 <전보>△중앙선관위 공보관 申東弼△〃 감사관 文宅圭△〃 선거실 선거기획관 尹元求△〃 〃 법제기획관 李星龍△〃 〃 지도정책관 梁金碩△〃 정당지원국장 容熙△〃 선거연수원장 吳奉鎭△대전광역시선관위 사무국장 趙章衍△강원도선관위 〃 源淇<승진>△부산광역시선관위 사무국장 秋亨官△경상북도선관위 〃 孫載權△중앙선관위 사무처 全鮮日 鄭性鍾 金圭祚◇3급 <전보>△서울특별시선관위 사무국장 韓日男△광주광역시선관위 〃 劉永仁△울산광역시선관위 〃 成中△경기도선관위 〃 李在一△전라북도선관위 〃 朴參緖△전라남도선관위 〃 韓承喆△경상남도선관위 〃 河龍宙△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 黃在德△중앙선관위 사무처 李正圭 高在億 崔禮植 孫世鉉 趙源鳳 姜千洙 範植<승진>△중앙선관위 총무과장 朴二錫△〃 공직선거〃 李在台△창원시선관위 사무국장 金基奉 ■금융위원회 ◇승진△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양돈선 △금융정책국 금융정책과장 박영춘 ■한국도로공사 △조사팀장 이철우△정책〃 이광호△자금〃 이춘희△인력개발〃 김병회△방재총괄〃 권영주△교통처 김광수△건설계획팀장 신재상△해외사업처 김재형△남부건설사업단장 박성태△목포광양건설사업〃 최기배△중부건설사업〃 김수철△냉정부산건설사업〃 박명득△강원건설사업〃 김덕용△음성충주건설사업〃 김경일△서수원평택건설사업〃 배흥준△평택시흥건설사업〃 류환봉△경기지역본부 기술처장 안종갑△인천지사장 김영성△시흥〃 김태열△군포〃 조내현△화성〃 기남석△수원〃 김재영△경안〃 이병철△동서울〃 심기술△이천〃 황요성△강원지역본부 관리처장 배순건△〃 기술〃 팽우선△원주지사장 이상준△대관령〃 이성근△강릉〃 김동희△홍천〃 정철호 △제천〃 최광호△충주〃 이동준△충청지역본부 관리처장 박승갑△〃 기술〃 서준호△천안지사장 전덕수△논산〃 백해흠△진천〃 이이환△영동〃 권오철△무주〃 노재두△보령〃 박상활△서해대교관리소장 이춘주△호남지역본부 기술처장 주국돈△전주지사장 한진부△광주〃 권혁△순천〃 임근용△남원〃 김성희△부안〃 유병호△함평〃 김재민△담양〃 여운상△진안〃 이치이△경북지역본부 관리처장 현병업△〃 기술〃 김대진△구미지사장 전강열△대구〃 최경석△고령〃 박인국△군위〃 김진광△영주〃 김희경△상주〃 박진식△영천〃 박기철△성주〃 노승렬△경남지역본부 관리처장 문기봉△〃 기술〃 홍두표△울산지사장 손용민△양산〃 정대형△창녕〃 강석부△창원〃 최동덕△진주〃 정구명△산청〃 황광철 ■CBS △상무 겸 방송본부장 李吉炯△특임본부장 韓龍吉△편성국장 朴玉培△청주CBS본부장 曺百根△TV편성제작국장 鄭在媛 ■아주대 △의료원 간및소화기질환유전체연구센터소장 조성원 ■한국토지신탁 ◇본부장△신탁사업본부장 李雨史△전략투자〃 李景鎬◇승진△기술관리실장 朱亨柳△금융사업〃 鄭世熏△감사팀장 成在卿△준법감시〃 張成完△경영기획〃 姜海淳△전산〃 李春植△사업4〃 全京旭△영업2〃 金培淵△투자사업〃 完雄◇전보△감사실장 朴志東△준법감시〃 鄭秉國△신탁사업1〃 李根昌△신탁사업2〃 權五鎭△투자사업〃 徐文植△리스크관리팀장 韓皓炅△신탁기획〃 黃淵△사업1〃 金東句△사업2〃 鄭炅洙△사업3〃 金正鮮△특수관리〃 金昶範△기술1〃 金明哲△기술2〃 梁起碩△영업1〃 金昌洙△신탁관리1〃장 曺永洛△신탁관리2〃 吳周錫△전략상품〃 劉時燦△임대사업〃 李亨雨 ■농협중앙회 ◇집행간부(상무) 등△신용담당 조명문 문경래 배판규 이종환 황의영 신충식 김학현△교육지원담당 김용덕 류근원 김일헌◇지역본부장△경기 김준호△강원 함병석△충북 이강을△전북 김종운△전남 김용복△경북 최종현△경남 이부근△서울 임승한△광주 정종순△대전 김종화△울산 성병덕■우리은행 <승진> ◇단장△준법감시인 김양진 ◇영업본부장△중앙기업영업본부 임준상 ◇부장△증권운용부 강신국 ◇기업영업지점장△중부기업영업본부 최정현△종로〃 강성모△강남〃 정동운△경인〃 고종호 ◇지점장△길음뉴타운 심규영△도곡렉슬 박학용△서빙고동 우현숙△시설관리공단 최순임△월곡동 김효식△청담역 김용만△계양 박상준△인천논현 이재석△학익동 이경복△교하 양희종△심곡동 정승택△안중 신창식△오산남 소영수△인덕원 이재숙△진접 우춘기△천천동 임영학△토평 권영철△화성봉담 문남현△대전태평동 송경자△계룡 엄영송△야우리 류춘현△가경동 박병환△오창과학단지 오세황△속초 이종실△거제동 천상필△구서동 박성만△반여동 권영구△범일동 전정홍△범천동 김순성△사직동 이석종△센텀파크 송영재△양정동 정석영△토곡 류점태△구영 주상득△동평 권해경△거제 이춘우△밀양 박철수△사천 최영군△명덕 함현호△황금동 백종두△연일 이찬경△영주 서칠성△광주금호 조규남△상파울로사무소 노문균△중국우리은행 손기태 ◇수석부부장△투자금융부 안영진△카드마케팅부 김제수△트레이딩부 안상훈△시너지추진부 김정기△IT지원부 김현석△전략기획부 박종일△재무〃 이관식△인사부 황규목△총무부 조공현 ◇수석심사역△대기업심사부 조순제 김영재 ◇수석감리역△영업지원부 이춘호 정숙현 <전보> ◇부장△IB지원부 이용재△투자금융부 채우석△프로젝트〃 김형찬△카드전략부 최상학△〃영업지원부 박종훈△자금운용지원부 김창연△트레이딩부 권덕재△외환서비스센터 김병효△시너지추진부 강병모△전략기획부 신현석△재무〃 강환복△인사부 이종인△인재개발부 정기화△직원만족센터 박인좌△리스크총괄부 진창옥△개인/SOHO심사부 이종철△대기업〃 이재일△기업개선부 신진기△기업회생부 서태규△총무부 최종상△수신서비스센터 윤황배△홍보실 이헌주△여신감리부 김종주△PB사업 이점수△주택금융사업단 허준회△기관고객본부 전경탁△IB본부 조필호△카드사업본부 장우석△e-비즈니스사업단 황성구△업무지원본부 진무웅 ◇기업영업지점장△본점기업영업본부 정광문 한용성 표동연△삼성〃 하태중 조복래△트윈타워〃 김용호 고재헌△강남중앙〃 김판호 김석종△중부〃 윤대현△종로〃 박달영△남대문〃 이문일△여의도〃 김현수△강남〃 안형덕△경수〃 강휘석 ◇지점장△가락본동 이은석△〃중앙 김석민△가양동 이석하△강남교보타워 김종완△개봉동 신천수△개포동 김길분△공덕동 김관호△공릉역 공복기△광화문 한상훈△교대역 차영득△남대문시장 박범주△남부터미널 현동관△남역삼동 양희웅△내발산동 홍석태△노량진 박덕희△노원 박성열△대치역 박강석△대흥동 박용순△도곡남 유관훈△도곡중앙 설종현△도봉 허병호△도화동 양회종△독립문 송호봉△독산동 김병규△동부이촌동 방영주△동여의도 박춘자△등촌동 이영근△마포 방인배△매경미디어센터 정채봉△명일동 이권호△목동남 권오숙△목동역 이경호△무역센터 윤종영△문래동 김철준△문래역 이연자△방배본동 이진희△방이동 임채현△방화역 송재근△봉래 김무수△봉천중앙 윤정환△삼성동 정원재△삼성역 육근영△삼성타운 원도일△서교동 박희영△서울디지털 안재동△서초로 이석영△서초역 김기랑△성수남 강영식△센트럴시티 이용기△송파남 윤문희△송파송이 박용순△신길동 유병권△신당역 정용규△신도림서 권태호△신도림역 우정석△신반포 김호승△신사동 권은이△신설동 이홍철△신월1동 천호주△신월7동 김응준△아현역 백종선△암사역 황주영△압구정역 남기명△압구정현대 이완규△양평동 김진명△여의도북 안병진△역전 김택유△영등포서 김영복△용산구청 최병희△을지로 권도균△응암동 심영호△이수역 한호희△인사동 황용수△잠실5단지 정종숙△잠실역지점장 김우신△잠실진주 송연자△잠원동 이태열△장안1동 최진봉△장안동 김재정△장안북 김성중△재동 조시홍△종로3가 지육식△종로5가 박송옥△종로6가 배정의△종암 허남제△중계2동 문근식△중랑구청 채의식△중화동 김재천△청계7가 김종산△청계 이효균△청파동 최대근△풍납동 이성근△학동역 김중호△효자동 연영환△후암동 이덕배△STX남산타워 이종성△간석동 류영종△부평 이응기△옥련동 이종열△용현동 김성빈△인천 최상균△인천항 유영득△주안서 이용철△주안 이준병△청천동 양창현△과천중앙 임익봉△과천 김주권△광명7동 이영수△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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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주안 박동일△천호동 박전훈△태평로남대문기업금융클러스터 남대문 겸 태평로 김중식△포이동 이남희△행당역 이민흥 ■메리츠화재 ◇임원△LOB총괄 전무 김용권△경영지원총괄 〃 송진규△기업1사업부장 〃 윤태원△기업2사업부장 〃 설동윤△LOB기획본부장 상무 윤순구△일반보험본부장 〃 민홍기△Agency본부장 〃 이경수△수도권본부장 〃 송달석△영남권본부장 〃 진승진△리스크관리본부장 상무보 강태구△전략기획〃 상무보 조영환△채널전략〃 상무보 신일승△중부권〃 상무보 이상국 ◇부서장△대구지점장 유근택△대전〃 고재철△부산진〃 허준석△동서울〃 이승용△인천〃 강용보△제주〃 정형용△구미〃 권종길△수원〃 박영기△동래〃 임원일△중앙보상서비스팀장 이용우△대구〃 박경수 ■대림산업 ◇승진·신규선임<대림산업>△부사장 윤영구 박종국△전무 김동수 한동영 김영수 조용남 조혁 백남일△상무 주재휘 김기욱 박흥균 이철균 손한집 김길수 홍순명△상무보 윤태섭 라윤순 김양섭 정영달 장세일 이상택 한경수 김형근 유재관<고려개발>△전무 장 현 최경일△상무 박영일 홍성돈 김진수 공관식△상무보 오철규 지외식<삼호>△전무 심영복 김종호△상무 권혁문△상무보 조남창<대림콩크리트>△부사장 남궁재식<대림코퍼레이션>△상무 주용윤 이상기<대림자동차>△부사장 김계수△상무 유이철△상무보 김헌영<오라관광>△부사장 양경홍<대림I&S>△전무 서성민△상무 손원식△상무보 이지학
  • 경남 최고령 114세·최장 이장 근속 45년

    경남도는 15일 경남의 최초·최고·최다·최대로 인정된 기록을 모아 수록한 기네스북 ‘경남새마루’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마루는 최고 또는 으뜸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새마루란 ‘새로운 최고의 기록’을 의미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경남새마루는 인물,행정,문화·관광,자연·환경,사회·복지,산업·경제,기타,부록 등 8개 분야에 걸쳐 246건의 기록을 담았다.경남에서 최고령은 밀양시 상남면 허외수(1894년 12월10일생) 할아버지로 올해 114세다.경남지역 100세 이상 인구는 남자 7명,여자 108명 등 모두 115명이다. 도에 등록된 가장 긴 이름은 임루카스우혁(2살·산청군)군,최고령 이장은 남해군 외금마을의 여주대(79)씨로 조사됐다.최장 근속 이장은 45년 동안 이장을 하고 있는 의령군 유곡면의 임장섭(74)씨다. 결혼생활이 가장 긴 부부는 사천시 사남면에 사는 97세의 동갑내기 부부로 올해로 80년째 함께 살고 있다.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는 1895년에 문을 연 진주 중안초등학교.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지역은 29.4세인 거제시 신현읍,가장 높은 지역은 54.4세인 거창군 가북면으로 나타났다. 역대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난 사고는 2002년 4월15일 김해에서 발생한 중국민항기 추락사고로 127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했으며 37명이 다쳤다. 가장 오래된 문화축제는 1949년 시작된 영남예술제(진주 개천예술제)이며 최고 수령 보호수는 1200년으로 추정되는 하동 화개의 느티나무다. 가장 오래된 자동차는 거창군 김동열씨가 소유하고 있는 1945년산 ‘GMC덤프트럭’으로 조사됐다.가장 추웠던 날은 1944년 1월24일 거창지역의 영하 18.9도,가장 더웠던 날은 같은 해 7월20일 밀양의 섭씨 39.4도 기록이다. 가장 긴 직선도로는 우리나라에서도 최장인 13㎞의 창원대로(너비 50m)다.가장 높은 타워는 굴뚝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전망탑으로 꾸며놓은 160m 높이의 양산타워다. 도는 경남 기네스 기록집을 앞으로 3년마다 새로 관리해 발간하고 책자는 유관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고]

    ●오능연(충북 옥천고 교사)풍연(서울신문 법조대기자)홍연(농협 대전청사지점 부지점장)씨 모친상 김후원(서울 광진교회 장로)신현국(주식회사 유피 회장)씨 빙모상 14일 대전성모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 (042)220-9971●소상영(전 요르단 대사)씨 별세 병희(국민대 교수)정희(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명희(동국대 〃)윤희(차병원 중문의대 〃)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7일 오전 6시 (02)3410-6918●권오성(두백 사장)오준(회사원)오진(권피부과 원장)오용(SK 브랜드관리실장)씨 부친상 구한모(전 한전 본부장)씨 빙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20분 (02)3410-6917●주학지(신명금속 대표)지경(가남파레트 〃)씨 부친상 신무균(해군전우회 회장)씨 빙부상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2227-7563●서형종(한국산업은행 윤리준법실 부장)진옥(자영업)장종(〃)택종(〃)씨 모친상 14일 국립의료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2262-4819●이진원(대원조경산업 대표)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32●김인태(IBM 실장)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65●심대석(전 서울 재현고 교사)진석(미국 거주)흥석(사업)강석(연세이비인후과 원장)만석(바우컨설탄트 대표)씨 모친상 보영(서울아산병원 건진운영팀)씨 조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5●이양욱(자영업)양원(〃)재수(〃)왕수(〃)태수(대한주택공사 부장)씨 부친상 최환용(전 군산시 미원동장)나연석(전북도의회 사무처 총무담당관)씨 빙모상 14일 전북 군산 금강장례식장,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63)442-4119●정진섭(국민은행 군포시 금정동지점장)인섭(인천지방법원 판사)씨 부친상 13일 경남 산청장례식장,발인 15일 오전 10시 (055)974-3201●이승호(한남대 대외협력처장)씨 부친상 13일 대전 을지대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42)471-1651●김상하(롯데카드 신용관리본부장)씨 빙모상 13일 수원 아주대병원,발인 15일 오전 8시 (031)219-4113●조성진(사업)씨 부친상 임대진(사업)권종환(구미 도봉초 교장 김원한(KBS 인사운영팀장)백상현(대구 인터불고호텔 이사)오건택(경북 학교안전공제회 보상계장)황성목(대한주택공사 차장)씨 빙부상 14일 안동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54)840-0010●권구민(전 주택공사 서울본부장)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61
  • [13일 TV 하이라이트]

    ●효도우미 0700(EBS 오후 4시10분) 하루의 대부분을 폐품을 줍고 정리해 팔아 생활하는 이차희 할머니.20~30여 년 전 하나밖에 없는 딸이 정신병을 앓게 되면서 할머니의 삶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매일 폭언과 폭력을 일삼는 딸,‘그래도 내 딸이고 이런 딸을 둔 내가 죄인이다.’ 생각하며 할머니는 참아내는데…. ●그것이 알고싶다 (SBS 오후 11시10분) 우리 머릿속에 거짓 기억은 어떻게 생겨나는 것인가? 우리가 진실이라 믿는 기억이 어떻게 변형되는지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심리 실험을 진행해본다.이를 통해 기억의 미스터리를 풀어보고,타인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짓 기억의 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주말연속극 내인생의 황금기(MBC 오후 7시55분) 이금과 경우는 서로간의 마음을 확인한 듯 다정해졌고 이금은 경우를 설득해 다큐 방송을 방송하게 한다.효은이를 데려간 희경과 인식은 아들 태일에게 이제 효은이는 이곳에서 키운다고 강하게 못박고, 황은 김밥장사라도 할 요량으로 지하철 답사에 나서는데…. ●다큐멘터리 3일(KBS1 오후 9시40분) 서울 한 복판 콘크리트 건물 ‘낙원빌딩.’이 건물의 2,3층에 약 240개의 악기사가 밀집된 세계 최대,세상 유일의 종합악기상가 ‘낙원악기상가’가 자리하고 있다. ‘낙원’에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악기 신세계.수 천 만원의 기타부터 값싼 악기 그리고 음악인이 함께 한다.‘낙원’의 3일을 담아 본다. ●찾아라! 맛있는TV(MBC 오전 9시) 서해안 겨울 최고의 별미,이순신 장군을 감동시켰던 통영의 숨은 맛과 기존 상식을 확 뒤엎는 우리의 전통 요리를 소개한다.스타의 건강 고민을 해결하는 황금밥상.60년대 은막을 빛낸 최고의 스타 엄앵란의 건강을 위해서 최고의 재료,최고의 조리장과 함께 요즘 대세라는 바로 ‘그’ 음식을 선사한다. ●스펀지2.0(KBS2 오후 6시35분) 음식에 풍미를 더하고 맛 결정의 마침표 격인 양념 참기름에서 발암 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됐다.위험한 관계에 놓인 이들의 정체를 거침없이 밝힌다.경남 산청군의 미스터리한 5층 바위 탑,경북 구미시의 위풍당당 자가용 부자,그리고 전남 구례군의 100원으로 맛보는 행복 등을 소개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해발 1000~3000m급의 구릉지대라 고산병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산기슭을 따라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과 산을 이고 살아가는 원주민들.이들의 독특한 문화를 만나다 보면 어느덧 네팔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3200m 높이의 푼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안나푸르나 산군의 일출은 경이 그 자체다.   ●토마토(YTN 오전 8시25분) 대한민국 암 발병률 부동의 1위 위암.한국인 암환자 다섯 명 중 한 명이 위암이다.위암은 일찍 발견해 수술을 받는다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대한민국 공공의적 위암,원인은 무엇이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본다.
  • 이무영·이한정 의원직 상실

    이무영·이한정 의원직 상실

    이무영(사진 위쪽·64·무소속·전주 완산갑)·이한정(아래쪽·57·창조한국당·비례대표) 의원이 11일 대법원 확정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다.18대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이다. 대법원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장영달 후보는 북침설을 주장하다 7년간 징역살이를 했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이무영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당선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형 이상을 받으면 당선 무효가 된다.대법원2부는 또 창조한국당 등이 비례대표 2번 이한정 당선자에 대해 낸 ‘당선무효소송’에 대해서도 “범죄 경력을 알았더라면 창조한국당이 비례대표 후보로 결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반면 대법원 1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권경석(62·한나라당·경남 산청) 의원 회계책임자 구모(56)씨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회계책임자가 벌금 300만원형 이상을 받지 않아서 권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창조한국당은 이한정 의원이 당선무효 소송에서 패소,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 3번인 유원일 경기시민사회포럼 운영위원장이 의원직을 승계한다고 밝혔다.전남 무안 출신인 유씨는 시흥 환경운동연합 대표와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정은주 구동회기자 ejung@seoul.co.kr
  • 축구로 찾는 내 인생 첫 승리

    ‘평균 연령 56세의 ‘할머니 축구단’이 떴다!’ EBS TV ‘다큐 인’은 8~9일 오후 10시40분 ‘돌격! 할머니 축구단’을 방송한다.창단 6개월째인 경남 산청군 생초면의 할머니 축구단을 조명한 것.‘할머니 축구단’은 2001년 태풍 셀마로 마을이 폐허가 되면서 생겨났다.마을이 풍수해 특별지구로 지정되면서 동네에 잔디구장이 들어선 것이다.어려운 마을을 홍보하고,건강도 챙기겠다고 할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처음에는 그저 취미와 건강을 위해 시작했던 축구는 요즘 할머니들에게 인생 최고의 즐거움이 됐다.남들은 할머니 축구단이라며 실력을 우습게 생각해도 이들에게 축구는 진지한 스포츠다.축구를 하면서 출렁이던 뱃살도 쏙 들어간 기분이 들고,무엇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할머니 축구단의 눈에는 모든 사물이 공으로 보인다.수건을 꽁꽁 묶어 공을 만들어 차기도 한다.식당을 하는 춘자 할머니는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마는 시간도 아깝다. 평균 연령 56세의 할머니 축구단이 평균 연령 7세 유소년 축구단 ‘고봉우 축구단’에게 도전장을 냈다.아직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는 할머니 축구단은 조금은 만만해 보이는 조무래기들이라도 꼭 한번 이기고 싶은 마음에 ‘1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다. 할머니 축구단이 도전장을 낸 또 다른 팀이 있었으니,바로 이장 팀이다.동네 이장들이 모여 축구팀을 결성했다.경기 당일,할머니 축구단은 달콤한 승리를 맛보기 위한 비밀 계책을 세웠다.이장들에게 막걸리를 먹여 취중 경기를 유도하겠다는 것인데,페어플레이 정신에 조금 어긋나더라도 할머니 축구단에겐 승리의 기쁨이 더 소중하다.시골마을 할머니들에게는 커다란 행복이기 때문이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이렇게 대단한 것은, 바로 ‘나’를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평생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왔지만,갈수록 더 힘들어지는 농사일에 한숨 짓는 영남 할머니는 나이든 시어머니와 얼마 전 돌아가신 102살 치매 시할머니까지 모시며 꿋꿋하고, 효심 깊은 며느리의 삶을 살았다.이런 할머니 축구단에게 축구는 다시 찾은 행복이며,인생의 활력소다.그들에게 1승은 항상 가족의 승리를 먼저 빌어 온 할머니의 심정에서 처음으로 나 자신의 승리를 바라는 작은 욕심이자,마음 설레는 행복이다.과연,할머니 축구단은 인생의 첫 승리를 위해 골망을 흔들 수 있을 것인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다시 불거진 해양항만청 이양 갈등

    인천시가 중앙정부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의 지자체 이양을 요구하고 있지만 국토해양부는 국가 차원의 전략적 개발을 들어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인천시는 새 정부 초기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을 지자체 산하기관으로 편입하는 방안이 검토된 이래 인천항이 지역특성에 맞는 항만으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시로 편입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는 항만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지방이 집행을 담당하는 시스템이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항만을 배후로 도시개발을 추진하는 인천의 경우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항만청의 지방 이양이 어느 지역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인천시가 출자한 지방공사인 인천항만공사(IPA)가 출범함에 따라 국토해양부 소속 중앙기관으로서의 인천해양항만청의 기능이 중복·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국토해양부는 “국제항인 인천항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항만정책 수립이 요구되므로 인천시로의 이양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는 국가기반 항만은 대규모 투자비용이 소요되므로 전략적인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 게다가 지방으로 이양되면 항만인력 공급체제 개선을 비롯해 화물연대 운송거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따른 대책 마련이 곤란하고, 난개발이 우려된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중앙부처 개편에 따라 해운항만청에서 해양수산청으로, 다시 해양항만청으로 변경된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측도 더 이상 개편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은 눈치다. 하지만 인천시는 “인천항은 글로벌 기업들이 활용하기에 지자체로 이양되어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서 “행정 현지성과 효율성, 주민편의 등을 위해 지자체가 항만청을 운영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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