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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호영 아미, 두 사람 무슨 사이?

    손호영 아미, 두 사람 무슨 사이?

    1일 오전 디스패치는 손호영과 아미가 한밤 중 자전거 데이트에 한창인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호영과 아미는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상복합 단지 근처 공원을 돌며 산책에 나섰다. 두 사람은 편안한 캐쥬얼 차림으로 자전거 데이트를 이어갔다.연예팀 chkim@seoul.co.kr
  • 아미 손호영 자전거 데이트 “열애설 진실은 무엇?”

    아미 손호영 자전거 데이트 “열애설 진실은 무엇?”

    아미 손호영 자전거 데이트 “열애설 진실은 무엇?” 가수 손호영과 아미가 한밤 중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1일 디스패치가 보도하면서 열애 여부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손호영과 아미는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상복합 단지 근처 공원을 돌며 산책에 나섰다. 손호영과 아미는 ‘레포츠 커플’로 유명한 만큼 편안한 캐쥬얼 차림으로 자전거를 탔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 속 손호영은 모자와 보라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반면 아미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한 짧은 핫팬츠 차림으로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다. 시종일관 서로를 배려하며 라이딩을 즐긴 손호영과 아미는, 한 분식집에 들어가 늦은 저녁을 먹는 등 소박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손호영과 아미는 같은 소속사에서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났으며 같은 볼링팀 멤버로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두 사람은 볼링장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겼으며 이후 등산과 헬스장을 동행하면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불미스러운 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손호영은 아미와의 교제를 통해 위안을 받고 안정을 찾았다고.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일했지만 현재 손호영은 이 소속사를 나온 상태다. 손호영은 자신보다 9살 연하인 아미를 옆에서 잘 챙겨준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또 가수 선배로서도 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호영 측은 이런 보도에 대해 즉각 부인했다. 손호영의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는 “호영과 아미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라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미는 지난해 3월 ‘아이리스2’ OST ‘매일 하는 이별’을 발표했으며 이후 SBS ‘나만의 당신’ OST ‘그대 때문에’를 발표하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아미 손호영 열애설, 아닌건가”, “아미 손호영 열애설, 황당하네”, “아미 손호영 열애설, 사실 아니라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아미, 데이트 사진 공개..진짜야?

    손호영 아미, 데이트 사진 공개..진짜야?

    1일 오전 디스패치는 손호영과 아미가 한밤 중 자전거 데이트에 한창인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호영과 아미는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상복합 단지 근처 공원을 돌며 산책에 나섰다. 두 사람은 편안한 캐쥬얼 차림으로 자전거 데이트를 이어갔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손호영 아미, 공원 데이트

    손호영 아미, 공원 데이트

    ‘손호영 아미 디스패치 포착’ 1일 오전 디스패치는 손호영과 아미가 한밤 중 자전거 데이트에 한창인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호영과 아미는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상복합 단지 근처 공원을 돌며 산책에 나섰다. 두 사람은 편안한 캐쥬얼 차림으로 자전거 데이트를 이어갔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아미 손호영 자전거 데이트 ‘보라색 마스크’ 도대체 왜? 소속사 “열애설 사실 무근”

    아미 손호영 자전거 데이트 ‘보라색 마스크’ 도대체 왜? 소속사 “열애설 사실 무근”

    아미 손호영 자전거 데이트 ‘보라색 마스크’ 도대체 왜? 소속사 “열애설 사실 무근” 가수 손호영과 아미가 한밤 중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1일 디스패치가 보도하면서 열애 여부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손호영과 아미는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상복합 단지 근처 공원을 돌며 산책에 나섰다. 손호영과 아미는 ‘레포츠 커플’로 유명한 만큼 편안한 캐쥬얼 차림으로 자전거를 탔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 속 손호영은 모자와 보라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반면 아미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한 짧은 핫팬츠 차림으로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다. 시종일관 서로를 배려하며 라이딩을 즐긴 손호영과 아미는, 한 분식집에 들어가 늦은 저녁을 먹는 등 소박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손호영과 아미는 같은 소속사에서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났으며 같은 볼링팀 멤버로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두 사람은 볼링장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겼으며 이후 등산과 헬스장을 동행하면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불미스러운 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손호영은 아미와의 교제를 통해 위안을 받고 안정을 찾았다고.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일했지만 현재 손호영은 이 소속사를 나온 상태다. 손호영은 자신보다 9살 연하인 아미를 옆에서 잘 챙겨준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또 가수 선배로서도 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호영 측은 이런 보도에 대해 즉각 부인했다. 손호영의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는 “호영과 아미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라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미는 지난해 3월 ‘아이리스2’ OST ‘매일 하는 이별’을 발표했으며 이후 SBS ‘나만의 당신’ OST ‘그대 때문에’를 발표하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아미 손호영 열애설, 친한 선후배 사이인데 보라색 마스크는 왜 썼지?”, “아미 손호영 열애설, 열애설이라고 하긴 좀 그렇네. 손 한번 안잡았는데”, “아미 손호영 열애설, 이런 소동이 일어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그냥 두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호영 아미, 공원 데이트 포착

    손호영 아미, 공원 데이트 포착

    ‘손호영 아미 디스패치 포착’ 1일 오전 디스패치는 손호영과 아미가 한밤 중 자전거 데이트에 한창인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호영과 아미는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상복합 단지 근처 공원을 돌며 산책에 나섰다. 두 사람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자전거 데이트를 이어갔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아미 손호영 자전거 데이트 “한밤 중에 뭐했나?” 소속사 설명은?

    아미 손호영 자전거 데이트 “한밤 중에 뭐했나?” 소속사 설명은?

    아미 손호영 자전거 데이트 “한밤 중에 뭐했나?” 소속사 설명은? 가수 손호영과 아미가 한밤 중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1일 디스패치가 보도하면서 열애 여부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손호영과 아미는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상복합 단지 근처 공원을 돌며 산책에 나섰다. 손호영과 아미는 ‘레포츠 커플’로 유명한 만큼 편안한 캐쥬얼 차림으로 자전거를 탔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 속 손호영은 모자와 보라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반면 아미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한 짧은 핫팬츠 차림으로 화려한 미모를 자랑했다. 시종일관 서로를 배려하며 라이딩을 즐긴 손호영과 아미는, 한 분식집에 들어가 늦은 저녁을 먹는 등 소박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손호영과 아미는 같은 소속사에서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났으며 같은 볼링팀 멤버로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두 사람은 볼링장에서 자주 데이트를 즐겼으며 이후 등산과 헬스장을 동행하면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불미스러운 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손호영은 아미와의 교제를 통해 위안을 받고 안정을 찾았다고.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일했지만 현재 손호영은 이 소속사를 나온 상태다. 손호영은 자신보다 9살 연하인 아미를 옆에서 잘 챙겨준다고 측근들은 전했다. 또 가수 선배로서도 그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손호영 측은 이런 보도에 대해 즉각 부인했다. 손호영의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는 “호영과 아미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라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미는 지난해 3월 ‘아이리스2’ OST ‘매일 하는 이별’을 발표했으며 이후 SBS ‘나만의 당신’ OST ‘그대 때문에’를 발표하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아미 손호영 열애설, 사실이 아니라고 하네”, “아미 손호영 열애설, 그럼 자전거 데이트는 그냥 친한 선후배 사이에 한 일?”, “아미 손호영 열애설, 그럼 대체 진실은 뭐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목욕탕에서 샤워를 하면서 얻는 창의적 영감

    목욕탕에서 샤워를 하면서 얻는 창의적 영감

    피카소와 샤워를/레네 탕고르드, 크리스티안 스타딜 지음 생각과 사람들/380쪽/1만 4500원 피카소는 샤워를 하면서, 아인슈타인은 면도를 하면서 영감을 떠올렸다고 한다. 여기서 영감이란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적극적인 의지’라고 해석될 수 있으니, 이를 창의성이란 단어로 환치해도 무방하겠다. 이러한 행동들이 창의적 사고에 대해 직접적인 동기를 제공하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이 목욕탕에서 보낸 시간들을 기분전환이나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창의적 영감을 얻는 모티브로 활용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경제의 원동력이 자원 중심에서 지식산업으로, 다시 창조경제로 옮겨 가면서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새 책 ‘피카소와 샤워를’은 이처럼 개인과 회사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공을 들이고 있는 창의성의 발현에 대한 담론을 담고 있다. 개인이 사적 영역이나 직장 등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요령을 수많은 사례를 통해서 알려주겠다는 게 핵심이다. 논지의 준거틀로 삼은 건 덴마크식 창의력이다. 책의 기본적인 전제는 창의성이 일상생활 속에 녹아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피카소와 아인슈타인이 머물렀던 욕조 같은 일상적인 장소들, 카타르시스를 주는 산책, 혹은 매일 이뤄지는 업무나 휴식시간 등이 보다 쉽게 창의성을 발현하는 통로가 된다고 했다. 이는 누구나 창의적 인간이 될 수 있다는 뜻이지만, 뒤집으면 ‘저녁이 없는 삶’에 더 익숙한 한국인들이 창의적 인간이 되는 건 그리 쉽지 않은 일이란 섬뜩한 경고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하필 덴마크일까. 최근 북유럽 국가들의 교육체계나 삶의 방식이 우리나라에서도 부쩍 주목받고 있다. 특히 덴마크는 우리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르다. 외형상 부존자원이 빈약한 작은 나라인 탓에 창의적 인간 양성이 생존의 필수조건인 것은 비슷하지만, 복지나 교육, 사회체제 등 내면의 모습은 완전히 다르다. 계층 간 장벽이 낮고 서로가 서로를 뒷받침해 주는, 그러니까 공동체의 원형이 덴마크에선 여태 살아 있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종종 책의 흐름이 이해되지 않는 상황을 맞기도 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도봉구 순환형 건강산책로 조성…낡은 산책로도 목계단으로 정비

    도심 속 공원에 자리한 산책로는 피곤함과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삶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한다. 도봉구는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방학동 둘리(쌍문)근린공원에 순환형 건강산책로를 조성하고 기존 노후한 산책로를 나무계단으로 말끔히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공원 상부에 조성돼 있던 쌍문동 일대 꽃동네 어린이놀이터(바닥분수)와 하부 방학동 휴게광장이 중앙산책로를 통해 연결됐다. 상·하부 단절로 이용하기 불편했던 공원시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공원 상부인 쌍문동 꽃동네엔 바닥분수·조합놀이대·운동기구·정자 등이 설치돼 있고 공원 하부인 휴게광장(여행공원)엔 산책로·광장·의자·녹지대 등이 설치돼 있었지만 방학동과 쌍문동 주민들은 접근하기 어려워 2곳의 공원을 편하게 즐기지 못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이런 불편을 덜어 여러 가지 공원시설을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에 낡고 불량했던 방학동 산89 일대 우성2차아파트 산책로도 목계단으로 깔끔하게 정비됐다. 무분별하게 난립했던 산림 내 샛길은 인근의 죽은 나무를 활용해 만든 편책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했다. 나무를 심어 산림환경을 복원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뿐 아니라 환경 보존 측면까지 고려했다. 산책로 곳곳의 죽은 나무나 산책에 지장을 주는 아까시나무와 참나무 등을 제거하고 이를 편책이나 난간을 위한 목재로 재활용해 예산절감 효과를 본 데다가 산책로의 자연미도 높인 게 특징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공연현장에서] BBC 프롬스 무대 데뷔

    [공연현장에서] BBC 프롬스 무대 데뷔

    정명훈의 지휘봉이 허공을 가르고 웅장한 화음의 여운이 사라지기도 전에 영국 런던 로열 앨버트홀을 가득 메운 관중석에서 우레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이는 차이콥스키 ‘비창’ 교향곡 3악장이 끝난 후. 서울에서라면 몇몇 사람들이 박수를 치다 머쓱해하며 손을 감추었을 테지만, 이곳의 관객들은 오랫동안 박수를 멈추지 않았고, 정명훈은 단원을 일으켜 세울 듯한 동작까지 취하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6000여명의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했다. 클래식 음악회의 에티켓을 모르는 문외한도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BBC 프롬스를 보여 주는 상징적인 풍경이다. 정명훈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울시향이 지난 27일 저녁 지구촌 최대 클래식 음악축제인 프롬스 무대에 데뷔했다. 올해 프롬스에는 서울시향 외에도 싱가포르·중국 등 아시아의 여러 악단들이 잇따라 초청돼 클래식 음악의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경향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프롬스의 어원이 된 프롬나드(산책)의 전통은 정식 좌석과 별도로 판매하는 1400장의 입석에 있다. 공연 당일 공연장 앞에 줄을 선 시민들은 단돈 5파운드를 내고 입장해 원형 극장의 화려한 조명 아래 1층의 아레나 또는 맨 위층 갤러리에 자리를 잡고, 일어서거나 앉아서, 심지어 누워서 최고 수준의 음악을 즐기며 영국 특유의 격식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정명훈이 관객들에게 건넨 짧은 인사말대로 이 축제의 ‘스타’는 관객이다. 서울시향은 프랑스·러시아의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 외에 진은숙의 생황 협주곡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음악적 표현력을 뽐냈다. 첫 곡인 드뷔시의 ‘바다’는 조그마한 음량으로 미묘한 색채를 표현해 내며 시작하기에 관객들의 집중력을 끌어내기 쉽지 않지만, 큰 무대에서의 긴장을 극복해 가며 클라이맥스에 도달했다. 하지만 이날 공연의 중심에는 진은숙의 생황 협주곡 ‘슈’와 비르투오소 연주자 우웨이가 있었다. 2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이 곡은 적막 속에서 울려 퍼지는 오르간과도 같은 소리로 시작해 진은숙만의 변화무쌍한 리듬과 파워를 여실히 보여 줬다. 상상을 초월하는 기교를 자랑하는 우웨이의 금속성 사운드는 객석에 배치한 별도의 악기군을 활용한 공간감, 타악기 주자를 비롯한 많은 연주자들을 분주하게 만들어 얻어낸 색채와 어울리며 대부분 이 음악을 오늘 처음 듣고 생황이라는 악기를 처음 보았을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후반부 서울시향은 차이콥스키 ‘비창’을 통해 정명훈의 개성적인 해석을 체화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1악장의 질풍노도, 2악장의 고전적인 유려함, 3악장의 거친 행진을 거쳐 마침내 모든 절망의 극한에 도달한 후 서서히 잦아들어 정명훈의 지휘봉이 한동안 내려오지 않자 3악장이 끝나기 무섭게 박수를 치던 관객들도 숨을 죽이고 그 침묵에 동참했다. 해마다 여름이면 프롬스를 보기 위해 런던에 온다는 한 이탈리아 남성은 “로마에서 여러 번 정명훈의 말러를 들었는데 한국의 뛰어난 음악가들을 만나니 더욱 기쁘다”며 감동을 전했다. 발을 구르며 환호하는 관객들에게 브람스 헝가리 춤곡을 앙코르곡으로 선물한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핀란드·오스트리아·이탈리아에 이은 영국 런던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올해 유럽 투어를 마무리했다. 영국 런던 양창섭 음악칼럼니스트 ■BBC 프롬스는 1895년 영국 런던 퀸스 홀에서 시작돼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는 클래식 음악 축제로 올해 120회째를 맞았다. 매년 7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전 세계 정상급 교향악단을 초청해 70~90여개의 콘서트를 연다. 모든 공연은 BBC 라디오를 통해 영국 전역과 전 세계에 방송된다.
  • 기업투자요건 갖춘 울산에 ‘KCC 울산일반산업단지’ 분양 눈길

    기업투자요건 갖춘 울산에 ‘KCC 울산일반산업단지’ 분양 눈길

    영남권 최고의 생산 거점지역으로 불리는 울산은 한국의 산업수도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최적의 기업투자요건을 갖춘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울산은 한국 산업단지의 시초인 울산산업단지가 조성됐던 지역으로 한국 공업생산량의 15.2%를 생산하고 있으며 973억불을 수출하는 아시아 4대 생산도시로 꼽힌다. 오랜기간 산업도시로서 주목 받은 만큼 노동생산성 및 효율성, 지가, 산업인프라 등 기업을 성장시킬 훌륭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 외에도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산업과 연관된 산업이 발달되어 한국 최고의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울산은 5.9배의 임금대비 생산성으로 대구(3.3배), 부산(3.2배), 경남(4.0배) 등에 비해 크게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노동생산성 및 효율성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다. 최근 울산시청에서 발표한 ‘2013년 제조업체 현황’에 따르면 매년 울산시 내 공장은 매년 약 150개가 증가하고 있으며 울산지역 산업단지는 미분양률 1.1%로 국가산업단지와 상당수의 일반산업단지는 공장 신설 및 증설을 위한 용지가 거의 없는 상태라 울산으로 이전하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예상된다. 이런 뜨거운 열기 속에 KCC건설이 울산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KCC 울산일반산업단지’에 청신호가 켜졌다. KCC울산일반산업단지는 울산이라는 메리트 있는 거점 지역과 산업단지 최적의 요건인 교통, 공장부지의 지가, 친환경 산업단지, 산업인프라, 등을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KCC울산일반산업단지는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췄다. 사업부지가 대구, 부산, 창원, 포항 등 경상도의 주요 도시와 1시간(50km)이내 거리에 있으며,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울산 오일허브와 산업연계가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 봉계IC(예정)와 인접해 있다. 인근에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잇는 내남~외동 간 우회도로(2015년 개통 예정) 신설공사도 진행 중이며 KTX 울산역과 경주역도 가까워 동남권 물류 및 유통 중심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울산시가 아낌없이 제공하는 금융과 행정적인 지원을 누리게 된다. 기업 이전 시 시설보조금과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등의 지원과 지방세나 재산세(5년) 감면 등의 면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한 3.3㎡당 78만원으로 분양대금의 80%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이 산업단지는 친환경 산업단지를 지향한다. 입지환경을 바탕으로 입주기업 근로자의 휴식에도 포커스를 맞추어 각종 체육시설과 산책로, 휴식공간을 설계했다. 또한, 향후 설치될 오폐수 처리장도 최첨단 지중화로 설계해 쾌적한 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전기장비제조업, 비금속광물 제품 제조업 외에도 입주가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평택 주한미군 90%이전 이수건설 미군렌탈사업 속도낸다

    평택 주한미군 90%이전 이수건설 미군렌탈사업 속도낸다

    이수건설이 ‘평택안정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62번지 일대 약 62,105㎡ 대지를 개발하여 944세대 규모의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를 9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연면적 172,514.71㎡, 전용면적 84.9㎡~146.4㎡, 지하1층~지상15층, 공동주택 17개동 944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군부대 이전 발표 이후 처음 분양하는 주한미군 임대에 특화된 아파트로 미군을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하려는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최근 평택의 가장 큰 이슈는 기존 안정리 미군기지에 서울 용산과 경기 동두천, 의정부 등 전국 50여개 기지 중 90%가 이전해 확장되는 미군기지 k-6 캠프험프리스로 여의도 면적의 5.4배, 총면적 1,465만여㎡ 규모로 2016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전사업이 완료될 경우, 현재 9천5백명 수준의 미군과 미군가족 및 관련종사자가 8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커티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지난 3월 19일 주한미군주택 민간투자포럼에서 직접 민간건설사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택공급을 요청할 정도로 향후 미군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k-6 캠프 험프리스 메인게이트에서 650여m 거리에 들어설 944세대 대단지 아파트인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의 투자가치는 매우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입지부터 설계까지 미군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최초의 수익형 미군 렌탈아파트로서 미군기지와 매우 인접한 브랜드 아파트로서의 가치가 특히 돋보인다. 단지 주변에 미군특화 상점이 이미 활성화되어 있고, 이 상업지구 중 일부가 국제문화특구(가칭 평택 로데오거리)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평택의 이태원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 미군들의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입지이다. 또한 미군들의 경우 유사시를 대비하여 기지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성향이 매우 강하고, 기지 내에 초,중,고등학교 및 쇼핑몰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모두 있어 자녀의 통학, 생활편의성 측면에서도 뛰어나기 때문에 기지와의 거리를 주택을 선택함에 있어 가장 중요 시 생각한다. 따라서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미군들에게 최고의 보금자리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뛰어난 입지뿐만 아니라 단지 설계도 매우 탁월하다. 브라운스톤만의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설계로 채광, 환기, 조망권이 우수하고, 문화재로 등록 되어있는 농성공원과 팽성대교 주변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슬래브 두께210mm의 국토해양부 표준바닥구조를 적용하여 미군들이 특히 예민해하는 세대 층간소음도 최소화하였으며, 미군들이 사용하던 전자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대 내 110v, 220v 콘센트를 혼용해 설치할 계획이며, 가스오븐 및 대형 식기세척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미군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하였다. 운동이 생활화 되어 있는 미군들을 위해 단지 내 1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되며,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카페테리아, 독서실, 북카페, 유아놀이방 등이 조성된다. 평택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실거주자인 미군들 입장 뿐 아니라 투자자 입장에서도 매우 매력적인 상품이다. 미군 계급별 주택수당제도에 따라 월 300만원 상당의 임대료를 지원받기 때문에 월세 미납과 공실로 인한 관리비 손실 등의 염려가 전혀 없는 100% 안전한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 미군 및 관련업체 주택관리과에서 직접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임대료 또한 직접 임대인의 통장으로 입금해 주는 방식이며, 향후 발생되는 임대계약 및 임차인 모집 등도 미군주택과에 등록되어 있는 임대중개업소에서 관리하므로 편리하다. 또한 이번 미군기지 이전에 한시적인 이전이 아니라 영구적인 확대 이전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안정적이고 꾸준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투자 상품으로서 인근에 분양중인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과는 현격히 차별화된 앞으로 전무후무할 수익형아파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견본주택은(02-553-9000) 강남역 4번출구 인근에 오픈 준비 중이며, 현재 사전상담이 언제든지 가능하다. 입주는 2016년 하반기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학산 자락에서 누리는 웰빙라이프 ‘경보이리스힐 당리’

    승학산 자락에서 누리는 웰빙라이프 ‘경보이리스힐 당리’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웰빙아파트가 여전히 인기다. 단지 안팎으로 자리하고 있는 풍부한 녹지와 자연환경은 사계절 맑은 공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이처럼 자연을 품은 친환경 아파트는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의 대표 명산인 승학산 자락에 위치해 배산임수형 단지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청정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이다.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에 위치하는 ‘경보이리스힐 당리’가 그 주인공으로 대우푸르지오, 벽산블루밍, 동원베네스트를 잇는 3,400여 세대 당리동 특급주거벨트의 중심에 서 있는 웰빙아파트다. 승학산 자락 에코프리미엄을 자랑하며 눈부신 낙동강변이 내려다 보이는 조망권이 일품이다. 또 승학산 푸른 숲이 배출하는 양질의 음이온을 집 안에서 즐길 수 있어 365일 천연삼림욕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트래킹숲, 제석골 삼림공원, 지산농원, 폭포쉼터가 자리하고 있어 진정한 힐링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완벽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것 또한 장점. 지하철 1호선 당리역, 대티터널, 낙동대로, 을숙도대교를 통해 부산 어디든 바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사하구청, 사하우체국, 당리시장, 각종 금융시설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낙동초, 당리중, 부산일과학고, 부산여고, 동아대학교 등 전통적인 우수 학군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햇살과 바람이 살아있는 친환경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세대 전용 면적 76㎡이하 중소형 평형대(전용면적 66㎡, 71㎡, 78㎡)로 구성되며 전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시킨다. 일자형 단지 배치로 동 간 간섭을 최소화 하며, 특히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살리고 단지 내 바람순환이 원활하도록 한다. 멋진 수목이 어우러진 단지 내 햇살 광장은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며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경보이리스힐 당리의 견본주택은 오는 9월 26일 사하 우체국 맞은편에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전화(051-201-2200)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요 클래식, 천원이면 OK

    금요 클래식, 천원이면 OK

    금요일 밤 10시. 단돈 1000원으로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파격적인 공연 시간에 관람료 거품은 쏙 뺐다. 강동구는 다음달 1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한밤의 클래식 산책’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르헨티나 국립탱고아카데미를 졸업한 한국 최초의 반도네오니스트(아르헨티나 탱고의 대표 악기인 반도네온 연주자) ‘레오정’과 탱고 피아니스트 ‘이네스 도희길’을 중심으로 구성된 탱고 앙상블이 공연을 펼친다.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천사의 서주’ ‘천사의 죽음’ ‘오블리비언’ 등 9곡을 연주한다. 탱고의 관능적, 낭만적 감성과 클래식의 전통적, 미학적 감성이 어우러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가족이 각자 바쁜 일과로 저녁 시간 한자리에 모이기 어렵다는 데 착안해 공연을 기획했다. 가족끼리 공연 문화를 즐기며 한 주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다. 올 하반기는 8월, 9월, 12월에 진행된다. 지난 15일엔 비엔나 리히텐탈 콰르텟 실내악단이 무대를 꾸몄다. 전 석 매진으로 성황을 이뤘다. 예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강동아트센터 고객센터(02-440-0500) 또는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관객들의 호응에 따라 내년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문화 소외 지대를 없애고 높은 수준의 공연을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향유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모두에게 열린 개화산

    모두에게 열린 개화산

    서울 강서구는 개화산 무장애 자락길을 마무리 짓고 28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주택가 주변 낮은 산자락 숲을 따라 폭이 넓고 완만하게 조성해 평소 산에 오르기 힘들었던 보행약자들이 쉽게 산이나 숲 속을 산책할 수 있도록 만든 길이다. 강서구에는 서울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장애인이 살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도 네 번째로 많다. 따라서 노인이나 휠체어를 탄 장애인 등 누구에게나 편한 산행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시비 8억 6000만원을 투입해 개화산에 무장애 자락길을 만들게 됐다. 자락길은 방원중학교 주변 개화산 입구부터 하늘길 전망대까지 총 2.1㎞다. 0.7㎞는 1.8m 폭으로 울퉁불퉁한 산길 위에 목재데크를 깔아 무장애 숲길로 조성했다. 나아가 구는 산림훼손을 방지하고자 기존 산책로를 최대한으로 활용했다. 자락길 주변에는 산벚나무, 산사나무, 맥문동 등 14종 3만 7000여 그루의 관목·교목·초화류를 심었다. 아울러 400여권의 책자를 지역 도서관으로부터 기증받아 비치하고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북카페도 두 곳에 설치했다. 장애인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7곳의 휠체어 회차 구간과 차량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다. 구는 자락길을 중증 외국인 환자들의 산책 코스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구 관계자는 “이제 휠체어도 유모차도 산을 오르는 데 전혀 문제를 느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연이 주는 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민달팽이? 텔레토비? 정체불명 ‘바다생물’ 논란

    민달팽이? 텔레토비? 정체불명 ‘바다생물’ 논란

    정체를 알 수 없는 붉은색 바다 생명체가 호주 해안에 떠밀려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주 지역 일간지 선샤인 코스트 데일리(Sunshine Coast Daily)는 퀸즐랜드 해안에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바다 생물체에 대한 소식을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침마다 해변을 산책하는 것이 습관인 퀸즐랜드 지역 주민 데비 힉스가 모래사장에 떠밀려온 해당 생명체를 발견한 건 25일 당일. 그녀의 묘사에 따르면 이 생명체는 환한 붉은색의 주름진 외형에 눈이나 입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묘하게 지속적으로 수축되는 형태가 인상적이었다. 힉스는 처음이 이 생명체가 바다 식물 종류가 아닌지 의심했지만 만져본 결과 해파리와 같은 바다 생물일 것으로 추정했다. 감촉은 매우 차가웠고 비릿한 냄새가 많이 났다. 길이는 약 25㎝ 정도였다. 평소 트위터 등의 SNS를 즐겨하는 힉스는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해당 생명체를 촬영한 뒤 온라인에 게시했고 곧 많은 이들의 코멘트를 받게 됐다. 대부분 이 생명체의 기묘한 모습에 감탄하며 정체를 궁금해 했고 몇몇 이들은 특유의 붉은색 외형에 감탄하며 ‘바다 텔레토비 아니야?’, ‘고래 태반 같은데’와 같은 나름의 추리를 시도하기도 했다. 이후 집에 돌아간 힉스는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해당 생명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다시 해변으로 돌아가 아예 이 생명체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모래를 털어낸 뒤 소금물을 넣은 대형 양동이에 생명체를 집어넣은 힉스는 지속적으로 이 생명체의 정체가 무엇인지 확인 중이다. 힉스는 “나는 이 생명체가 지금껏 확인되지 않은 특별한 종일 확률이 높다고 본다. 만일 이것이 규명되면 수족관에 양도하거나 다시 바다로 돌려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생명체에 대해 호주 연방과학원(CSIRO)은 지속적으로 정체를 규명 중이다.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은 호주 퀸즐랜드 박물관 측에서 제시한 ‘스페니쉬 댄서 바다 민달팽이(Spanish Dancer slugs)’일 것이라는 점이다. ‘스페니쉬 댄서 바다 민달팽이(Spanish Dancer slugs)’는 주로 인도양 등의 열대바다에 서식하는데 생김새가 해당 생명체와 무척 흡사하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나에겐 평생 세 명의 은인이 있다”

    “나에겐 평생 세 명의 은인이 있다”

    1990년대 후반 국내 화단의 독보적 수채화 작가로 등극한 정우범(왼쪽·68) 화백은 “평생 세 명의 은인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잔뜩 찌푸린 하늘이 뚝뚝 굵은 빗방울을 떨어뜨리려는 찰나였다. “광주교대 부속 초등학교에서 6년간 교사로 일하다 박차고 나와 닥치는 대로 그림만 그리던 때였어요. 전업작가로 나서니 마음은 홀가분한데 수년간 벌이가 없어 불안했던 때였죠.” 그때 작가에게 손을 내민 사람은 국내 태권도 1호 박사인 고(故) 이기정씨. 이씨의 소개로 세계 태권도대회가 열린 미국 올랜도에서 첫 해외 개인전을 열었다. 이를 인연으로 미국 워싱턴의 갤러리와 전속계약을 맺고 잠시 미국에서 활동했다. 당시 금호재단 고(故) 이강재 부이사장과의 만남은 작가를 미술계에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 광주의 선술집에서 우연히 동석한 이 부이사장은 그의 그림에 푹 빠졌고, 1년간 지역 최고 월간지였던 ‘금호문화’ 표지에 그림을 그리도록 배려했다. 작가가 무심코 그려온 강원 춘천의 은주사 스케치가 도움이 됐다. 주위의 질시와 함께 스타 작가란 꼬리표는 이때부터 따라다녔다. 마지막 후원자는 아내다. 작가는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미대 진학을 포기하고 광주사범학교에 진학해 교사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적성에 맞을 리 없었다. 정규 미술교육을 받진 않았으나, 연필과 붓을 손에서 놓지 않던 그는 무작정 전업작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3년간 말리던 아내가 지쳐 허락했고 화가가 될 수 있었죠.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던 아내의 뒷바라지가 없었다면 여행 좋아하고 그림만 그리던 제가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겠습니까.” 작가의 작업도 삶과 마찬가지로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반복이다. 물감을 캔버스에 칠하고 한참을 기다리다 다시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 곳곳에 스며들게 한다. 이때 캔버스의 수분이 넘치면 화장지를 얹어 색감을 조율한다. 이렇게 수차례 같은 작업을 반복해야 피가 모세혈관을 타고 캔버스를 흐르듯 깊고 풍부한 색감이 완성된다는 것이다. 밀도 높은 색감의 표현을 위해 최근 아크릴 물감을 섞어 쓰기도 한다. 작가는 순간적 감흥이 시키는 대로 물에 적신 고급 수채화 용지에 유화 붓을 짧게 잘라 만든 갈필 붓으로 춤을 추듯 툭툭 치면서 작업한다. 위도 아래도 없이 완성된 추상적 이미지는 자연의 신비를 드러낸다.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에서 이어지는 개인전 ‘판타지아’에는 작가가 그린 30여점의 수채화가 나왔다. 500호짜리 야생화 대작을 통해 “수채화는 크기에 제한이 있다”는 편견도 깼다. 작가는 최근 타이완 쑨원미술관에서 초대전 제의를 받았다. 한국 작가로는 처음이다. 그는 “매일 뒷산을 산책하는데 지천에 깔린 풀꽃들이 아침과 저녁이 모두 다르더라. 모두 귀한 생명이고 작품의 대상”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부산 지하철 운행 중단·역사 침수…1·2호선 구간 운행 “시간당 100mm 폭우”(속보)

    부산 지하철 운행 중단·역사 침수…1·2호선 구간 운행 “시간당 100mm 폭우”(속보)

    부산 지하철 운행 중단·역사 침수…1·2호선 구간 운행 “시간당 100mm 폭우”(속보) 부산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 1시를 기해 부산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오후 1시 30분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표했다. 24일 밤에 시작된 비는 대청동 관측소 기준으로 이날 오후 2시까지 33㎜ 내렸지만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금정산을 낀 금정구에는 오후 1시부터 시간당 100㎜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오후 2시 현재 153.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온천천 물이 범람해 세병교와 연안교의 차량통행이 금지됐고, 온천천 산책길도 통제되고 있다. 또 북구 만덕대로에서도 빗물이 도시철도 역사로 넘쳐흘러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 운행도 중단됐다. 이밖에 북구 시랑로 일부 도로가 유실되고, 동래구 금강로의 주택 1채가 침수하는 등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은 밤까지 30∼80㎜, 일부 지역에는 12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했다. 오후 들면서 바람도 강해져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일부 해안가에는 돌풍까지 불어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5m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국지성 호우가 밤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를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SNS를 통해 ‘호우경보 발령 부산지하철 구간운행’이라는 정보를 통해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이 발생했다”면서 “현재 지하철 1호선은 신평역에서 장전역까지, 2호선은 장산역에서 구명까지 구간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부산지하철 운행 정지, 지하철 역사 침수, 시간당 100mm라면 정말 어마어마한 양인데”, “부산지하철 운행 정지, 지하철 여갓 침수, 교통이 아예 마비될 정도네”, “부산지하철 운행 정지, 지하철 역사 침수, 부산 여행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시차 부적응도 병 시차병은 시차가 큰 나라를 여행할 때 몸의 리듬이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병이다. 밤에는 잠이 잘 오지 않고 낮에는 피곤하며 소화가 되지 않고 두통과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우리 몸에는 아침에 자연스럽게 눈을 뜨고 밤에는 대낮처럼 불을 밝혀도 잠이 오게 하는 생체시계가 있다. 바로 대뇌 아래 시상하부에 있는 일주기 조율기다. 5~6시간 이상 시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 이 생체시계가 적응하지 못해 우리 몸의 자율신경이 혼돈에 빠지게 된다. 시차병 증상은 서쪽인 유럽으로 갈 때보다 동쪽인 미국으로 갈 때 더 심하고 오래간다. 동쪽 여행은 8일이 지나야 완전히 회복된다. 시차병을 예방하려면 동쪽으로 여행을 갈 경우 3~4일 전부터 1~2시간씩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서쪽 여행 시에는 1~2일 전부터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시차에 몸을 조금씩 적응시키는 게 좋다. 또 도착 첫날 아침에는 햇볕을 쬐면서 산책이나 운동을 하고 영양이 충분한 식사를 하되 과식은 피해야 한다. 중요한 회의나 계약, 발표 등 집중이 필요한 일들은 도착해서 하루 정도 지난 후에 하는 게 좋다. ●뼈는 평생 ‘리모델링’을 한다 뼈는 변화가 없는 딱딱한 기관이 아니다.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것처럼 오래된 뼈는 부수고 새로운 뼈를 만드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만들어지는 뼈보다 부서지는 뼈가 많아 골밀도가 떨어지게 된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뼈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다.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예방하려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칼슘은 두부, 멸치, 견과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칼슘 보충제를 먹어도 좋지만 과도한 칼슘 섭취는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보다 비타민D를 통해 칼슘 흡수율을 높이는 게 효과적이다. 비타민D는 햇살을 받을 때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된다. 따라서 과도하게 자외선을 차단하기보다는 피부를 어느 정도 햇볕에 노출해 비타민D 합성을 유도하는 게 좋다. 음식은 되도록 싱겁게 먹어야 한다. 짠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염분을 소변으로 버리면서 칼슘도 함께 버린다. 카페인 성분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담배와 술은 뼈로 가야 할 영양물질을 차단해 뼈의 노화를 촉진한다. 뼈 건강을 지키는 또 하나의 방법은 바로 운동이다. 뼈에 물리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우리 몸은 골밀도를 높이려는 반응을 보인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선우성 전문의 내분비내과 이승훈 전문의
  • [속보]부산 지하철 운행 중지…시간당 최대 100mm 집중호우로 역사 침수

    [속보]부산 지하철 운행 중지…시간당 최대 100mm 집중호우로 역사 침수

    [속보]부산 지하철 운행 중지…시간당 최대 100mm 집중호우로 역사 침수 부산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 1시를 기해 부산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오후 1시 30분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표했다. 24일 밤에 시작된 비는 대청동 관측소 기준으로 이날 오후 2시까지 33㎜ 내렸지만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금정산을 낀 금정구에는 오후 1시부터 시간당 100㎜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오후 2시 현재 153.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온천천 물이 범람해 세병교와 연안교의 차량통행이 금지됐고, 온천천 산책길도 통제되고 있다. 또 북구 만덕대로에서도 빗물이 도시철도 역사로 넘쳐흘러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 운행도 중단됐다. 이밖에 북구 시랑로 일부 도로가 유실되고, 동래구 금강로의 주택 1채가 침수하는 등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은 밤까지 30∼80㎜, 일부 지역에는 12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했다. 오후 들면서 바람도 강해져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일부 해안가에는 돌풍까지 불어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5m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국지성 호우가 밤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를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네티즌들은 “부산지하철 운행 정지, 지하철 역사 침수, 대단하네”, “부산지하철 운행 정지, 지하철 여갓 침수, 무슨 일이지”, “부산지하철 운행 정지, 지하철 역사 침수, 안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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