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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라 요보비치, 조만간 출산 앞두고 남편과 산책...”건강한 아기를 위해...”

    밀라 요보비치, 조만간 출산 앞두고 남편과 산책...”건강한 아기를 위해...”

    ’만삭’인 할리우드 스타 밀라 요보비치(39, Milla Jovovich)가 12일(현지시간) 영화감독인 남편 폴 앤더슨(49, Paul W.C. Anderson)과 함께 캘리포니아 비버리힐즈 언덕을 걸었다. 애완견도 데리고 다녔다. 블랙 래깅스에 탱크 탑 차림을 한 요보비치는 7주 후에 세상을 볼 아기를 가진 까닭에 배가 제법 ‘볼록’했다. 남편 폴 앤더슨은 영화 ‘품페이: 최후의 날’, ‘레지던트 이블’ 등을 감독했다. 요보비치는 현재 7살난 에버 앤더슨을 두고 있다. 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반건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완판!

    호반건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완판!

    송도 내 중소형 역세권 아파트로 수요자의 큰 관심을 끌었던 호반건설의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가 지난 3일(화)부터 계약을 진행한 결과, 완판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며 분양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총 1,153가구 모집에 최고 50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3일 호반건설은 계약을 진행했으며 뜨거운 청약 열기가 계약까지 이어져 송도 내 호반건설의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이번 호반건설의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의 계약 완판 비결은 중대형 평형대가 대다수인 송도 아파트 시장에서 전용면적 63~84㎡의 중소형 평형대를 공급한 것.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라는 점이 더해져 분양 전부터 시작된 수요자들의 관심이 성공적인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호반건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송도 내에서도 교통, 생활편의, 교육여건,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남다른 여건을 자랑한다”며 “3개의 학교 용지가 단지 인근으로 배치되어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며 단지 인근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한 대형 복합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이 예정돼 있어 프리미엄급 생활 인프라도 갖출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뿐 아니라, 호반건설은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를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했다. 단지 내에는 야외 커뮤니티 공간, 휴게 정원, 선큰 가든 등의 휴게 공간뿐 아니라 생태 연못, 단지 내 순환 산책로 등이 꾸며진다. 녹지율을 40% 이상 확보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꾸며진다. 단지 북측에는 송도 누리 공원이 위치해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호반건설의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조화와 함께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에 유리하다. 야외 커뮤니티 공간, 휴게 정원, 생태 연못, 선큰가든 등의 휴게 공간을 만날 수 있고, 단지 내 순환 산책로도 마련된다. 단지 북측으로는 누리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자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지 내 실내 수영시설(예정)’이 마련되고,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 및 북카페, 입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휘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그리고 독서실 등도 구성돼 호반건설의 입주민 배려가 돋보인다. 호반건설은 이밖에 4Bay 설계(타입별 상이)로 쾌적성 및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할 계획이다. 가변형 벽체 및 바닥재 등을 소비자가 선택 할 수 있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일부 타입에는 주방 팬트리(pantry), 대형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자녀방) 등 넉넉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한편, 호반건설의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입주예정일은 2017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안전 동네 ‘빅데이터’로 만든다

    시골에서 자란 새내기 대학생 A씨는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기로 했다. 원룸을 알아보려고 돌아다니는데 밤길 안전이 걱정됐다. 골목길에 폐쇄회로(CC)TV는 충분할까. 주민들의 이런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수원시는 주택밀집지역, 학교, 하천, 산책로를 대상으로 CCTV와 보안등 위치, 인구밀집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치안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각종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새로 건설된 아파트 단지에 입주한 B씨는 출퇴근 때마다 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파트에서 한참 떨어진 정류장을 찾아가지만 대개 만원 버스여서 발을 동동 구르기 일쑤였다. 광주시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카드 사용이력, 유동인구, 거주인구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파악하고 탄력배차제를 시행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줬다. 행정자치부는 이처럼 빅데이터를 활용해 성공한 사례를 알리는 보고회를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었다. 빅데이터란 기존 수치 통계 중심에서 벗어나 문자와 영상 등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범위의 자료를 말한다. 행자부는 지난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빅데이터 분석 과제 11건을 선정해 35억원을 투입했다. 주요 수행 과제는 도로위험상황예보 시스템(도로교통공단), 의약품 부작용 분석(식품의약품안전처), 산불위험 예보(산림청), 스마트재난상황실 구축(재난안전연구원), 민원 데이터 분석(경북 영천시) 등이다. 이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정보와 집회·공사 등 돌발정보, 기상청의 기상자료(강우·강설)를 융합·분석한 정보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대중교통이나 치안 등 정책 과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을 꾸준히 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과제엔 50억원이 책정됐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힐링 열풍! 외국인렌탈 ‘브라운스톤험프리스’ 아파트 공급

    힐링 열풍! 외국인렌탈 ‘브라운스톤험프리스’ 아파트 공급

    현대 사람들은 콘크리트 구조물에 둘러싸인 도심 속에 생활하다보니 풍부한 녹지와 휴식공간을 확보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힐링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다. 힐링아파트는 단지 내 풍부한 녹색공원을 갖추거나 생태공원과 산을 찾아 인근에 지어지는 등 도심 속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삶의 질이 높아지다 보니 산이나 녹지공원이 조성된 힐링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다. 분위기에 맞춰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들에는 대규모 공원, 풍부한 녹지와 친환경, 산책로 등을 강조한 ‘힐링’을 내세우고 있다. 녹색조경과 함께하는 힐링아파트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 쾌적 최근 평택지역이 녹지가 많아 힐링이 가능하면서 서울접근이 좋고 인구유입의 호재 등 겹호재 있는 지역으로 조명 받고 있다. ㈜이수건설은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62번지 내 이수 ‘브라운스톤험프리스’ 아파트 944세대를 분양중이다. 이수브라운스톤험프리스 아파트는 한강이북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이 2016년까지 부대통합과 평택 k-6 미군부대로 이전하는 주한미군·미군무원 약 5만여명을 수용할 아파트의 일부로 주한미군 주택과에서 미군·미군무원을 입주시키려는 아파트로 평가하고 있다. 실거주 대상은 주로 미군과 관련종사자들로 인근에 문화재로 등록된 농성공원과 단지 내 운동시설을 이용하여 아침운동과 조깅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차량이 없는 단지 내 보행로가 제공되고 단지를 순환하는 1km의 산책길이 조성된다.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카페테리아, 독서실, 북카페, 유아놀이방 등이 있어 미군 생활 패턴에 적절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단지 주변에 미군특화 상점이 이미 활성화되어 있고, 이 상업지구 중 일부가 국제문화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평택의 이태원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 미군들의 주거선호도도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용산과 경기 동두천, 의정부 등 전국 50여개 기지 중 90%가 이전해 확장되는 미군기지 k-6 캠프험프리스로 여의도 면적의 5.4배, 총면적 1,465만여㎡ 규모로 2016년 준공 예정에 있다. 미군을 위한 시설로 거실 옆 게스트룸, 110v 120v 혼용설치, 초대형 식기건조기, 대형세탁기 등 미군들을 위한 디자인을 보였으며, 대형차를 선호하는 미군들을 위해 확장형 주차 공간, 쾌적한 주거를 위한 100% 보차분리 단지이며 미군들이 선호하는 84㎡ 이상 중대형 아파트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3.5bay~4bay로 실내가 밝고 쾌적하다. 영외 거주 군인의 경우 군부대 특성상 비상시를 대비해 30분 이내에 거주해야한다.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메인 게이트를 1km거리에 두고 있어 많은 미군들이 선호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 지역에 생활 인구가 몰리고 상권이 발달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미군기지 이전에 한시적인 이전이 아니라 영구적인 확대 이전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안정적이고 꾸준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고 주한미군은 편안한 안식처를 얻어 기대가 된다. 또한 미군부대 주변에는 신축으로 지어질 아파트 부지가 없어 이수브라운스톤 험프리스가 상당기간 이 지역의 미군렌탈아파트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02)553-9000
  • 투자이민제 첫 적용 아파트‘영종하늘신도시 한라비발디’펜트하우스 주목

    투자이민제 첫 적용 아파트‘영종하늘신도시 한라비발디’펜트하우스 주목

    인천 영종도가 잇단 호재에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관광인프라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연내 2개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한 여기에 7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영주권을 부여하는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영종지구로 확대, 적용되면서 중국인의 관심과 방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 투자 이민제가 적용된 첫 사례 아파트인 한라비발디 아파트는 잔여물량 소진이 완료된 이후 '한라비발디' 아파트의 펜트하우스(231.4㎡) 2가구가 파격적인 조건의 특별 매물로 나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영종하늘신도시 한라비발디 아파트는 최고 36층, 11개동, 전용면적 101~204㎡, 총 1365가구 규모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펜트하우스 2가구를 제외하고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다. 이 아파트는 쾌적함을 초점에 두고 설계됐다. 단지 북측으로는 35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바다 조망권도 갖췄다.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해 단지 전체가 공원 같으며, 1.4㎞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옥상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화려한 야경을 연출했고, 입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도 배치했다.교통환경도 좋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수월해져, 서울, 수도권 및 지방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영종도는 카지노리조트와 미단시티프로젝트 등 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개발호재로 넘쳐난다. 특히 미단시티프로젝트로 대표되는 대형 카지노, 호텔, 복합 리조트 개발이 가시화됨에 따라 교통, 주거환경이 빠르게 개선되는 등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미단시티프로젝트는 중국 카지노 자본인 '리포&시저스'가 추진하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프로젝트다. 오는 2018년까지 영종지구 미단시티 내 4만2900㎡에 7437억원을 들여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엔터테인먼트,컨벤션시설 등이 건립된다. 오는 2022년까지 총 2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영종도 복합리조트 프로젝트가 제 모습을 갖추게 되는 오는 2020년에는 고용창출효과 3만5000개 이상, 연간 방문객 약 400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에 따른 경제생산효과는 2조7000억원, 관광산업효과는 약 10조원 정도로 기대돼 복합리조트 건설효과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해외 투자유입과 개발 호재 등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이 상승되는 현 시점 한라비발디 펜트하우스는 파격적인 조건이 더해져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펜트하우스에 살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분양문의: 032-288-230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新국토기행] 경남 진주시

    [新국토기행] 경남 진주시

    ■ 남강변 따라 볼거리 한가득 ●김시민 장군이 왜군에 맞서 싸운 ‘진주성’ 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진주 8경 가운데 하나다. 진주성은 본성동과 남성동 일대 남강변을 따라 조성됐다. 언제 쌓았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토성이었던 것을 왜구들의 침입에 대비해 1379년(고려 우왕 5년) 석성으로 고쳐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임진왜란 직전(1591년)에 외성을 쌓았으나 흔적이 없고 현재는 내성만 복원됐다. 내성 둘레는 1760여m, 외성 둘레는 4㎞가량이다. 임진왜란 3대 대첩 가운데 하나로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이 1592년 10월 3800여명의 군사로 왜군 2만여명을 물리친 진주대첩이 벌어졌던 곳이다. 이듬해 6월 왜군과 2차 전쟁이 벌어졌을 때 민·관·군 7만여명이 끝까지 항쟁하다 순절한 아픈 역사도 서려 있다. 1972년 촉석문을 복원한 데 이어 1975년에는 허물어졌던 서쪽 외성 일부와 내성 성곽을 복원했다. 1979년 성 안팎에 있던 민가를 철거하고 2002년 공북문을 복원했다. 1963년 사적 제118호로 지정됐다. ●절벽 위 우뚝, 빼어난 절경 뽐내는 ‘촉석루’ 진주성 안 남쪽 남강변 경치가 빼어난 절벽 위에 솟아 있다. 남장대나 장원루라고도 부른다. 전쟁 때 지휘본부, 평화 시절에는 관리들의 놀이터와 과거시험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했다. 1241년(고종 28년)에 목사 김지대가 처음 지은 뒤 8차례 중건과 보수를 거쳤다. 1365년(공민왕 14년) 처음 건립됐다는 주장도 있다. 벼랑과 강 주변 풍경이 절경이다. 우리나라 3대 누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북쪽에서는 평양의 부벽루, 남쪽에서는 촉석루를 꼽을 만큼 영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누각이다. 1948년 국보 제276호로 지정됐으나 6·25전쟁 때 폭격으로 소실돼 1960년 다시 지었다.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누각 돌기둥은 창원시 촉석산 돌이다. 대들보는 오대산에서 벌목해 만들었다. 북쪽 현판 글씨는 영조 때 송하 조윤형이 썼다. 남쪽 글씨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쓴 것이었으나 민주당이 집권한 뒤 판을 깎고 유당 정현복의 글씨로 바꿨다. ●논개가 임진왜란 때 몸 바쳐 뛰어내린 ‘의암’ 임진왜란 때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으로 몸을 던졌던 바위다. 촉석루 아래 남강 가장자리에 있다. 윗면은 편평하며 크기는 가로 3.65m, 세로 3.3m다.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 성이 함락되자 1593년 6월 29일 논개가 촉석루에서 벌어진 연회에 참석해 왜장을 이 바위로 유인한 뒤 두 팔로 끌어안고 남강으로 뛰어들어 순국했다. 논개는 왜장을 껴안은 손가락이 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10개 손가락에 가락지를 꼈다고 전해진다. 논개의 의로운 행동을 기리기 위해 지역 사람들이 이 바위를 ‘의암’(義巖)이라고 부르게 됐다. 1629년(인조 7년) 정대륭이 바위 벽에 ‘의암’이란 글씨를 새겼다. 2001년 9월 27일 경남도 기념물 제235호로 지정됐다. ●남강댐 건설 때 만들어진 인공 호수 ‘진양호’ 우리나라 다목적댐 1호인 남강댐이 건설되면서 만들어진 인공 호수다. 진주시 판문동과 대평면, 내동면, 수곡면 등에 걸쳐 있다. 덕천강과 경호강이 만나 호수를 이룬다. 1936년 착공한 뒤 제2차 세계대전 및 한국전쟁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1970년 7월 길이 975m, 높이 21m로 완공됐다. 그 뒤 길이 1126m, 높이 34m로 보강 공사해 1999년 완공했다. 댐 유역 면적은 2293.42㎢, 둘레는 328.01㎞다. 물이 맑고 주변 경관이 좋아 일년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호수 주변에 2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우거져 있고 물홍보전시관, 동물원, 365계단, 전망대, 소싸움장 등이 있다. ●각양각색 유등 띄워 소원 비는 ‘남강유등축제’ 해마다 10월 남강과 진주성 일대에 각양각색의 화려한 유등 조형물을 설치, 전시해 소원을 비는 유등 놀이 축제다. 물, 불, 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이 연출돼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몰린다. 개천예술제 행사의 하나로 열리다가 2000년부터 진주남강유등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진주 유등은 1592년 진주대첩 당시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군사들이 남강에 유등을 띄워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 전술과 성 밖에 있는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 등으로 활용했다. 1593년 진주성이 함락돼 성을 지키던 병사와 백성 7만여명이 숨진 뒤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유등을 띄우는 행사가 축제로 계승됐다. 역사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강과 유등을 창의적으로 결합해 성공한 축제다. 2006~2010년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011~2013년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명예대표축제에 오른 데 이어 올해는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됐다. ●임진왜란 전문 역사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진주시 남성동 진주성의 1만 7930.66㎡ 부지에 있는 임진왜란 전문 역사박물관이다. 한국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탑의 선을 고건축 양식으로 조화시켜 현대식 2층 건물로 지었다. 1984년 11월 개관했다. 전시실은 상설(임진왜란실)과 기획(두암실) 두 곳으로 나뉘어 있다. 현자총통(보물 제1233호) 등 3500여점의 소장 유물 가운데 460여점을 전시했다. 특히 국내외 여러 곳에 분산된 임진왜란 관련 전적·서화류, 도자류 등 많은 유물을 모았다. 두암실(김용두실)에는 재일교포 김용두씨가 1997년부터 3차례 기증한 유물 179점 가운데 100여점을 전시해 놨다. ●2700여종 식물과 4개 온실 갖춘 ‘경남수목원’ 진주시 이반성면 대천리 야산 58㏊에 조성됐다. 산림 학술연구와 나무 유전자 보존, 주민들의 자연 학습 및 휴식 공간을 위해 만들었다. 1993년 4월 5일 문을 열었다. 전문 수목원, 화목원, 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등 우리나라 온대 남부 지역 수목 위주로 국내외 식물 2700여종을 수집, 보전하고 있다. 열대식물원과 난대식물원, 선인장온실, 생태온실 등 4개 온실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박물관과 야생동물관찰원이 있다. 호수와 계곡, 언덕을 따라 수목원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도록 산책길이 조성돼 있다. 숲 속에서 자연 학습을 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녹색 휴식 공원으로 소문이 나면서 겨울철을 제외하고 평일 1000여명, 휴일에는 5000여명이 방문한다. ●진주성 북장대 아래 ‘인사동 골동품 거리’ 진주성 북장대 아래 남성동·인사동 일대 거리에 골동품을 거래하는 상점 20여곳이 늘어서 있다. 600m에 이르는 인사동 골동품 거리는 197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관광 명소가 됐다. 고문서를 비롯해 전적, 서화, 탁본류, 민속자료, 도자기, 조각품, 공예품, 석등 등 다양한 종류의 골동품을 사고판다. 경남 진주시는 도시 한복판에 맑은 남강이 흐르는 1000년 고도다. 임진왜란 때 온 시민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왜군에 맞서 싸웠던 구국, 충절의 고장이다. 1000년이 넘는 도시 역사만큼 명소와 사적지가 많고 문화예술도 번성했다. 1949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개천예술제는 한국 향토문화예술제 가운데 가장 오래된 행사다. ■ 눈과 입이 호강하는 먹거리 ●사골국으로 밥을 지어 독특한 진주비빔밥 진주의 대표 향토음식으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전투를 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군인과 시민들이 전투 중 영양 보충을 하기 위해 소를 잡아 곰국으로 밥을 지어 먹었던 게 진주비빔밥의 시초다. 밥 위에는 육회와 숙주, 고추, 근대나물 등을 얹는다. 바지락을 다져 넣어 끓인 보탕국과 선지국이 비빔밥과 함께 나온다. 진주비빔밥의 독특한 맛의 비결은 사골국으로 밥을 짓는 데 있다. 장작불로 전통 무쇠솥에 밥을 짓는다. 밥에 얹는 나물 요리는 계절에 따라 생산되는 신선한 제철 나물로 만든다. 놋그릇에 담은 하얀 밥과 다섯 가지 나물이 어우러져 일곱 가지 색깔의 아름다운 꽃 모양을 나타낸다고 해서 꽃밥 또는 칠보화반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한양에서 정승들이 진주비빔밥을 먹기 위해 1000리나 되는 진주를 자주 찾았을 만큼 유명하다. 해마다 5월 진주성 일대에서 진주비빔밥축제도 열린다. ●조선시대 관찰사에 대접하던 진주교방음식 조선시대 중앙에서 내려온 관찰사를 비롯한 관리들을 접대하기 위해 진주교방청 연회장에서 차렸던 진주의 전통 한정식이다. 당시 연회장에는 술과 기생들의 노래, 춤이 곁들여졌다. 재료는 지리산 일대 청정한 농산물과 남해의 싱싱한 수산물을 사용한다. 술안주 위주의 음식으로 술과 함께 먹기 때문에 밥보다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국물 음식이 많다. 갖가지 해물로 만든 해물찜과 해물전을 비롯해 조개구이, 백합탕, 갈비찜, 나물 요리 등 수십 가지 요리로 3~4차례 상을 푸짐하게 차린다. 진주냉면, 진주밀면 등 여러 가지 국물 음식과 조선잡채, 전복김치도 나온다. 겨자에 무치는 조선잡채는 발효돼 깊은 맛이 나도록 하룻밤 숙성시킨 뒤 먹는다. 음식물 보관이 어려웠던 시절에 지혜로운 요리법이었다. ●비린내 없고 담백하며 부드러운 장어구이 바다나 민물에서 나는 장어에 양념을 발라 구워 먹는 진주 지역 향토음식이다.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며 맛이 부드럽고 고소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진주 장어구이는 석쇠에 올려 5분쯤 노릇노릇하게 초벌구이 한 뒤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대형 냉장고에 넣어 이틀 정도 급랭시킨다. 이 장어에 양념을 발라 다시 구워 내놓는다. 깻잎이나 상추에 싸서 먹는다. 양념구이는 장어 머리와 큰 멸치, 양파, 계피, 감초 등의 한약재를 넣어 푹 삶아 우려낸 육수에 간장, 고춧가루, 생강, 마늘, 참깨 등을 다져 넣어 만든 양념장을 발라 석쇠에서 5~7분쯤 굽는다. 양념을 3~5차례 발라 장어 살 속까지 스며들게 한다. 소금구이는 육수에 참기름, 마늘, 참깨 등을 넣어 만든 양념장을 발라 굽는다. 진주성 근처 성북동 일대에 장어구이 전문 음식점들이 모여 있다. 진주 장어구이를 먹어 본 관광객들은 “독특하게 만든 양념과 장어구이가 잘 어우러져 느끼한 맛이 없고 구수하다”고 말한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지역의 미래를 묻다] 이성 구로구청장 “무료 WiFi 늘려 디지털 복지”

    [지역의 미래를 묻다] 이성 구로구청장 “무료 WiFi 늘려 디지털 복지”

    “마을버스에 이어 구로디지털단지와 버스정류장까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가 마무리되면 구로가 디지털 복지의 메카가 될 겁니다.” 5일 이성 구로구청장은 올해 구의 핵심 사업으로 ‘디지털 복지’를 꼽았다. 디지털 복지라는 단어가 생소해 물었더니 이 구청장은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대부분의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뉴스를 검색하고 정보를 얻고 있다. 이로 인해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가계의 통신비 부담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복지는 무료 와이파이존을 확대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을 통해 올해 가구당 연 16만 7460원의 통신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올해는 마을버스와 구로디지털단지에 무선접속장치(AP)를 설치하고 내년에는 버스정류장과 주요 광장·거리, 2017년에는 안양천 산책로, 2018년에는 수목원과 공원 등으로 점차 지역을 확대해 갈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사실상 구로구 전체가 무료 와이파이존이 된다고 봐도 좋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구청장은 “디지털 복지는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넘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와이파이존이 구로구의 핵심 사업인 정보기술(IT) 기업들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다. 그는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테스트가 진행되는데 이를 위해 온라인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면서 “와이파이존의 확대는 구로디지털단지의 수많은 IT 벤처기업들에 거대한 앱 연구실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또 구로디지털단지를 찾는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첨단도시 구로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뉴타운 지구 해제가 된 가리봉동의 발전 방향도 준비 중이다. 이 구청장은 “수년간 제자리걸음을 했던 지역이라 어떻게 방향을 잡아 가야 할 것인지 고민”이라면서도 “가리봉동 도시재생사업은 올해가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는 물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면서 “일각에선 중국 동포 거주 비율이 높은 것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마곡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동익’ 오피스텔, 분양 인기

    마곡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동익’ 오피스텔, 분양 인기

    신세계몰(백화점, 이마트) 입점과 관공서 이전으로 임대수요 증가 마곡지구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역세권에 위치하는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오피스텔이 현재 선착순 동, 호수 지정계약 방식의 일반분양으로 전환해 분양 중이다.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동익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단지는 마곡지구 안에서도 우수한 입지, 편리한 교통, 풍부한 배후수요, 착한 분양가를 갖춘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 주변에 조성 중인 LG사이언스파크는 4조원의 투자로 전자, 화학, 이노텍, 생명과학, 디스플레이 등 LG그룹 11개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 10월23일 기공식을 마치고 첫 삽을 떴다. 이곳에 근무하는 종사자만 4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9월 899가구 모집에 4498명이 접수해 완판 되었던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이번 대출관련 부적격세대 및 보유분 등을 추려 공급한다는 설명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920만 원선(VAT포함)이며 실투자금 5천만원선으로 마곡지구 내 브랜드 오피스텔 중 가장 저렴한 편이다. 또한, 현재 마곡지구는 전용20㎡이하인 초소형 오피스텔이 주를 이루는 반면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동익은 전용24㎡인 오피스텔이 주력세대이다.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지하 6층 ~지상 15층, 3개 동, 총 899실의 대단지 규모이며 지상 1,2층은 상가로 연결되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 쾌적한 근린공원과 보행자 산책로를 따라 쾌적성을 두루 갖췄다. 단지 전방 200M 반경 이내에 지하철5호선 마곡역이 위치해 있고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마트, 주요 관공서가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며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지하철 9호선(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이 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접근이 수월해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도심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입식화장대와 슬라이딩 식탁 및 소형 가전소물장(기능성 오븐, 인출식 밥솥장) 등을 설치해 입주자의 편의를 더했고 또 빌트인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기능성 오븐 등이 설치된다. 또한, 천장형 팬코일 유니트(지역냉난방시스템)도 제공된다. 이 밖에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태양광발전시스템, 지하주차장 LED 조명 제어시스템’ 등이 포함되었으며 또, 각 가정의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일괄소등스위치,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 등도 마련하였고 차량 번호 인식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는 설명이다. 자세한 분양상담 문의는 대표번호 02-6434-0605 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 수익률 좋은 지하층 상가 수익형 부동산 틈새상품 급부상

    수익률 좋은 지하층 상가 수익형 부동산 틈새상품 급부상

    1층 대비 3.3㎡당 분양가,3분의1 수준으로 부담 적고 수익률 높아 ‘위례 중앙 푸르지오’ 지하층 상가, 면적 넓고 희소가치 높아 주목 상가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틈새시장으로 지하층 상가가 뜨고 있다. 3.3㎡당 분양가가 저렴해 1층 상가의 3분의 1 수준의 부담만 들이면서도 높은 기대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특화 설계를 갖춘 상가를 잘 고르면 고정적인 수요도 확보할 수 있어 더욱 주목해볼 만하다. 실제로 상가의 경우 1층과 지하층의 가격차는 적지 않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역삼동 1층 상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6597만원(1월 기준)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하1층은 3.3㎡당 3974만원으로 1층에 비해 투자가격 60% 수준이다. 강남구 청담동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1층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550만원(1월 기준)이며, 2층은 3.3㎡당2750만원으로 거의 3분의 1 수준이다. 투자부담이 대폭 줄어드는 셈이다. 하지만 층별 효용비율을 살펴보면 거의 절반 수준에 육박하는 곳들이 적지 않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2014년(3분기) 상가 층별 임대료를 살펴보면, 강남구 도산대로 일대의 3.3㎡당 1층이 14만2230원, 지하1층이 6만6990원으로 1층 임대료의 약 47% 가량을 받을 수 있다. 테헤란로 일대의 경우에도 경우도 3.3㎡당 1층이 15만3120원, 지하1층이 6만6990원 정도로 투자금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1층보다 상대적으로 목돈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투자 부담이 적으며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높다는 점에서 지하층 상가를 선호한다”며 “특히 최근에는 1층의 유동인구를 바로 흡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시키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위례 중앙 푸르지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이러한 지하층 상가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처다. 이 상업시설은 위례신도시에서도 송파권역 트랜짓몰 내 C1-5,6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트램을 따라 늘어선 가로에 지하1층~지상2층에 중소형 점포 156개가 들어선다. 상가 바로 앞에 약 1만6000여㎡ 규모의 대형 광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변의 주거단지 배후수요들의 산책과 나들이객들이 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로 집객력이 뛰어나다. 이 상가의 경우 지상부의 공원에서 지하층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이는 내부의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상가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이 상가의 지하층의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아뜨리움 형태로 조성된다. 날씨에 상관없이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는데다, 지하층임에도 불구하고 개방감이 좋아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느낌을 제공한다. 특히, 상가투자 열기가 뜨거운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희소가치가 남다르다. 현재까지 분양한 상가들의 대부분이 1~2층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져 지하층 물량이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하층 상가의 점포면적이 넓기 때문에 330㎡ 이상의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업종들이 들어오기 쉬워 MD구성도 다채롭게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푸드코트 등 브랜드 요식업체 등은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데 1층의 경우 임대료가 높아 부담이 크고 2층은 개별 점포들의 면적이 작아 입점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 상가의 지하층의 경우 위의 사항에 해당하는 업종들을 유치하는데 경쟁력이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례 중앙 푸르지오 상가의 분양관계자는 “지상부의 유동인구와 상층부의 고정고객 등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지하주차장과 광장과의 연계성에 중점을 두고 지하층 상가를 설계했다”며, “실제 분양가가 1층 대비 파격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입주 업종을 잘만 고르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투자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위례 중앙 푸르지오 상가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 출구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있으며 현재 분양상담 및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달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에 이목집중

    이달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에 이목집중

    최근 고급주택의 전유물로 받아들여지던 테라스가 일반 아파트나 오피스텔에도 공급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테라스나 다락방은 단독주택에서만 볼 수 있는 부유층의 전유물로 인식되고 있었다. 하지만 아파트 설계기술이 진화를 거듭하며 최근에는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차별성, 아파트의 편리함을 집약한 단독주택형 아파트가 선보여지고 있다. 아파트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던 다락방과 부호들이 즐겨 찾는 테라스를 중소형 아파트에 확대한 것이다.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다락방과 테라스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라 하더라도 다락방, 테라스가 있는 가구는 소수에 불과하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지 않으니 프리미엄이 붙어 가치가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로 테라스가 들어선 아파트들은 청약 경쟁률도 높았다. 지난해 9월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된 ‘위례자이’의 경우 전체 6만 2000건이 넘는 1순위 청약 접수로 지난해 수도권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테라스 하우스가 제공된 전용 121T 타입의 경우 7세대 모집에 1,008건의 1순위 접수로 144대1이라는 높은 결과를 기록하며 위례신도시내 최고 프리미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도 총 175가구 모집에 7965명이 몰려 최고 220대1, 평균 45.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1순위 마감했다. 지난 3일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접수 시스템을 통해 분양된 단지 가운데 역대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광교 힐스테이트’ 오피스텔 역시 테라스가 접목된 77㎡타입이 30실 모집에 2만4014건이 몰려 800대1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라국제도시 최초 힐링 新 주거단지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기대감 상승GS건설은 3월 인천 청라국제도시 LA1•LA2블록에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 최초로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로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은 물론 인천•김포 등 서남권 예비 청약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64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6㎡ 96가구, 84㎡ 550가구다. 모든 주택형이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공급이 부족한 전용 85㎡이하 구조로 공급된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아파트의 편의성과 단독주택의 쾌적성을 결합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제공된다. 1층 전 가구에는 테라스를 제공하고 4층에는 테라스와 함께 복층 구조가 적용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BAY위주 설계로 통풍과 채광, 조망이 뛰어나다. 저층 단지임에도 모든 동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며 GS건설만의 차별화한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스쿨버스 대기존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청라점’, ‘롯데마트 청라점’이 입점하여 편리하게 쇼핑이 가능하다. 또한 커널웨이 수로변의 다양한 상업시설을 비롯하여 국제도시 곳곳에 입주한 점포주택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중앙호수공원이 지난해 일부 개장해 주민들의 산책 및 조깅코스로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 -교통, 교육, 개발호재까지 모두 갖춰…’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관심높아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가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인천3대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로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청라IC를 통하면 서울 목동, 여의도, 상암 등의 업무시설까지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 김포공항~인천공항 간 공항철도의 청라역 개통으로 김포공항 10분, 서울역 4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서측으로 제2외곽순환도로 남청라IC가 2017년 개통예정이어서 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 뛰어난 교육여건도 장점이다. 주거단지 북측 500~600m 거리에 해원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해원중학교’는 특목고, 자율고 등의 진학률이 우수해 청라국제도시 뿐만 아니라 인천 서구 내에서도 명문고로 손꼽히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2017년), 하나금융타운(2017년), 의료복합타운(2018년)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분양문의 1644-427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해외여행 | 멕시코의 마법사들 Magic Cities in Jalisco, Mexico② ‘레알real’ 럭셔리한 농장생활

    해외여행 | 멕시코의 마법사들 Magic Cities in Jalisco, Mexico② ‘레알real’ 럭셔리한 농장생활

    Jalisco Farm House + Hotel 전원생활이 마냥 즐겁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전원호텔에서의 며칠은 최고의 힐링이 분명하다.날씨 좋고, 물 맑기로 유명한 타팔타 인근에서 그동안 몰랐던 것이 아쉽고, 이렇게 또 알려질 것이 안타까운 럭셔리 농장 호텔들을 발견했다. Haciendas Y Casonas de Jalisco 농장과 주택을 개조한 할리스코주의 부티크 숙소를 검색할 수 있다. +52 800-223-7627 www.haciendasycasonas.com 부부의 완벽한 콜라보레이션 호텔 엘 레만소Hotel El Remanso 처음부터 호텔을 경영하려는 마음은 없었다. 8년 전 건축가인 남편 카를로스Carlos Garcia Remus가 설계하고 건축상까지 받은 호텔 건물은 원래 다른 이에게 주려던 것이었다. 하지만 삶의 터닝 포인트는 예기치 않게 다가왔다. 정부의 지원도 있었고 지역 경제에 기여해 보자는 생각으로 직접 호텔을 경영하기 시작했다. 고작 16개의 객실이지만 호텔 경영은 쉽지 않았다. 2년 동안 호텔 서비스 교육을 받기 위해 학교도 다녔다. 조각가였던 아내 가브리엘라Gabriela Flores Arroyo는 난생 처음 요리도 시작했다. 증조할머니부터 지역에서 유명한 셰프였고, 어머니는 르 코르동 블루 출신의 요리사였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프로 셰프로 일하지는 못한 집안의 내력이 그녀의 DNA 속에 살아 있었다. 물 만난 아내를 위해 남편은 주방을 최적으로 개조해 주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소박한 전통이 살아있는 멕시코 요리들은 모두의 입맛을 흡족하게 만족시켰다. 언젠가는 저녁 식사를 마친 게스트들이 셰프를 만나고 싶다고 요청했었다고 말하는 남편의 얼굴에 자부심이 가득하다. 전통과 자연을 사랑하는 부부가 경영하는 호텔은 여러모로 남다르다. 디자인은 기능을 담고 있다. 건물의 하단은 튼튼하게 벽돌로 지어 겨울철에 보온 기능을 높였고, 아름다운 장식 부분은 상단으로 배치해 채광에 신경을 섰다. 사용한 철골은 모두 나무로 덮어서 보이지 않도록 마감했다. 건축 전체에 고루 사용된 ‘라야’라는 화산석은 천연의 무늬를 지니고 있는데, 고사리 화석을 발견하는 것쯤은 일도 아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호텔은 에코투어리즘을 지향하고 그룹별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호숫가 주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자전거를 빌려주기고 하고, 승마도 가능하다. 항상 따뜻한 물이 고여 있는 야외 수영장도 있다. 호수로 나가 카약을 타거나 호젓하게 낚시를 즐길 수도 있고 밤에는 모닥불을 피워 바비큐를 굽기도 한다. 평화로운 휴식 그 자체다. ‘멕시코 트레저’로 손꼽힐 정도로 좋은 친환경 부티크 호텔이지만 안타깝게도 개인호텔이라 홍보가 부족하다. 어쩌면 다녀간 투숙객 모두 ‘나만 알고 싶은 호텔’이라는 이기적인 마음이 발동했을지도 모르겠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 호텔 산 베르나르도Hotel San Bernardo 매직시티 타팔파에서 8km만 벗어나면 호수를 끼고 있는 푸른 들판이 펼쳐진다. 그 욕심나는 명당을 차지한 것은 지역의 부호 산 베르나르도 가문이다.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사례로 꼽히는 베르나르도 가문의 선행은 지역민 모두의 존경을 받고 있다. 마을 여인들을 위한 협동조합을 적극 지원하는 등 큰 기여를 해 온 글로리아 여사는 급기야 가문의 여름 별장을 개조해 호텔로 만들었다. 호텔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동생 에두아르도조차 누나에 대해 대단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이 호텔의 건축 역시 특별하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만을 사용했는데 특히 장인들이 라야 판돌laja rajuelada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서 만든 벽면이 인상적이다. 품격 어린 가구와 소품들은 돈만으로 구입한 것이 아니라 산 베르나르도 가문의 오랜 안목이 적용된 것이다. 가장 전망 좋은 자리를 선택한 스파 ‘라스 티나냐스Las Tinajas’도 명소지만, 레스토랑 ‘그라냐La Granja’에서 제공하는 거위요리는 인근에 소문이 파다하다. 베르나드로 가문에서 오리 농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의 오리요리는 특별하다. 인공 첨가물이나 방부제를 넣지 않아 건강한 오리고기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다.타팔파에 대한 모든 것 라 카소나 데 만자노La Casona de Manzano 관청의 공무원들이 귀한 손님이 왔을 때 선택하는 식당이 있다.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고, 전통도 있는 곳들이다. 타팔파에서는 라 카소나 데 만자노가 그런 곳이었다. 18세기부터 이어져 온 만자노 가문의 농장주택은 현재 호텔과 레스토랑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관 안으로 한 발 들어서면 마치 타팔파의 속내를 만난 듯한 느낌이다. 수공예로 고급스럽게 제작한 가구와 소품들도 아름답지만 마당을 온통 화초로 채워 놓은 안주인의 부지런함이 이 집의 가치를 한껏 더 높였다. 원래 곡물창고로 사용되었던 공간들을 9개의 객실로 개조했다. 오래되었으나 낡은 부분이 없다. 숙박까지는 아니더라도 멕시코 전통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러야 할 곳 중 하나다. 이르마 만자노Irma Manzano 여사가 직접 재배한 곡물과 채소를 이용해 전통 레시피로 만들어 내는 요리들은 이 집을 방문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물론 스페인 침략기 이전부터 먹어 오던 푸라라든가 옥수수 반죽으로 두껍게 만든 토르티야 위에 치즈와 야채를 올린 고르디타스Gorditas 같은 요리들이 입맛에 맞는가는 또 다른 문제지만 말이다. Hotel El Remanso 7.8km carretera Tapalpa, San Gabriel, Tapalpa, Jalisco, Mexico 더블 기준, 1박 1,850~2,100페소, 스위트룸 2,850페소 +52 33 3146 0368 www.hotelelremanso.com.mx Hotel San Bernardo 4.5km Carretera Tapalpa, Chiquilistlan, Tapalpa, Jalisco Mexico 객실은 총 9개, 일반객실 2,500~3,000페소, 스위트룸 4,000~4,200페소 +52 343 4320 149 www.hotelsanbernardotapalpa.com La Casona de Manzano Francisco I. Madero #84, Cetro C.P.49340 Tapalpa, Jalisco, Mexico 1박(2인실) 1,600페소 +52 343 432 1141 www.casonademanzano.com 글·사진 천소현 기자 취재협조 멕시코정부관광청 www.newmexico.org
  • 해외여행 | 멕시코의 마법사들 Magic Cities in Jalisco, Mexico③ 걷고, 뛰고, 날다

    해외여행 | 멕시코의 마법사들 Magic Cities in Jalisco, Mexico③ 걷고, 뛰고, 날다

    Nature+Activity 유서 깊은 소도시 여행이라고 해서 내내 정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시에라마데레 산맥에서 태평양까지, 고도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자연환경은 온갖 액티비티의 무대가 되어 주었다. Chapala 추억이 찰랑거리는 차팔라 호수Chapala River 타팔파 인근에는 멕시코에서 가장 큰 호수인 차팔라Chapala가 있다. 해발고도 2,000m에 형성됐으며 동서 길이가 77km나 된다. 멕시코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요양을 위해 찾아올 만큼 평화롭고 깨끗한 곳으로 유명하다. 차팔라는 할리스코 사람들 모두에게 각별한 장소다. 첫 데이트, 첫 키스, 아이의 첫 걸음마 등등 인생의 모든 추억이 이 호수와 연결되어 있을 정도다. 또한 차팔라 호수가에서는 무엇을 심어도 잘 자란다. 영양이 풍부한 토양,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머금은 공기, 맑은 물 때문이다. 인류의 역사를 돌아볼 때 이보다 더 크고 근원적인 축복은 없다. 그래서인지 호수 인근 마을마다 땅값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특히 미국인, 캐나다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그 대표적인 마을이 인구 1만5,000명 정도의 아히힉Ajijic이다. 최근 미국인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1,000여 명 이상이 이주해 왔고, 겨울이면 ‘따뜻한 남쪽 나라’를 찾아온 이들로 그 인원이 더 늘어난다고 했다. 집집마다 벽면을 채운 개성적인 벽화 뒤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점과 들어가고 싶어지는 레스토랑들, 며칠쯤 쉬어 가고 싶은 B&B들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Jalisco Activity 신성한 승마 라스 삐에드로타스Las Piedrotas / Tapalpa 타팔파 최고의 ‘볼거리’는 사실 마을의 중심이 아니라 경계에 자리잡고 있다. 다운타운을 벗어나자 이내 벌판이 펼쳐지고 그 가운데에 아랫폭 20m, 높이 8m의 200만년이 넘었다는 바위 몇 개가 홀연히 서 있었다. 성분을 분석해 보니 크리스털이 검출됐고, 주민들이 바위 근처에 나무를 심었는데 모두 3개월을 넘기지 못했다고 한다. 인근에 2개의 샘이 콸콸 흐르고 있는데도 말이다. 또 바위에는 작은 구멍들이 많아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바위 위에 올라가면 음악 같은 소리가 들리기도 한단다. 수수께끼 바위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것이 아니다. 타팔타 인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오토미’족에게 이 바위는 의식을 위한 중요한 성소다. 사유지라서 승마를 즐기며 주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말을 대여해 주기도 한다. 위대한 낙차 라 세하La Ceja 패러글라이딩 / Tapalpa 타팔파에서 과달라하라로 넘어가는 길은 그야말로 ‘산 넘고 물 건너’는 여정이었다. 중간에 한번 쉬어 가고 싶다면 파르케 아벤투라스가 적당하다. 동부의 시에라 델 티그레Sierra del Tigre부터 콜리마 화산Volcan de Colima까지 장엄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해발고도 2,207m에서 지상으로 떨어지는 짜릿한 패러글라이딩 경험도 가능하다. 한국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일하던 후안 카를로스는 하늘을 날고 싶어서 직업을 바꾼 사람이다. 안전한 비행과 맛있는 식사를 책임진다. 꼭 비행을 하지 않아도 경치를 즐기기에 좋은 포인트. 일광욕을 즐기면서 느긋한 점심을 먹어도 좋고, 저녁에는 쏟아지는 별을 누워서 볼 수 있다. 단, 패러글라이딩이 고도를 낮추며 착륙하는 과정은 추락하듯 아찔하니 멀미를 조심할 것.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12번의 모험 어드벤처 집라인Adventure Zipline / Puerto Vallarta 푸에르토 바야르타에는 바다로 흘러 드는 여러 강줄기가 지나가는데, 이 줄기마다에서 번지점프, 집라인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그중에서 어드벤처 집라인 프로그램은 계곡 양편의 나무들을 연결한 무려 12개의 라인들을 통과한다. 횟수가 늘어날수록 두려움이 줄어들어 급기야 거꾸로 자세에 도전할 만큼 모험심이 강해진다. 가장 긴 구간의 길이는 110m, 순간 속도가 시속 60km를 넘지만 6살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현재까지 최고령자 기록은 98세 할머니다. 12개의 집라인 사이에는 가벼운 트레킹이나 노새 타기도 포함되고 마지막 대미는 엉덩이를 흠뻑 적시는 강물 통과 코스다. 환경을 보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8년 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운이 좋으면 야생의 이구아나나 재규어도 볼 수 있다. 승마 체험 | 라스 삐에드로타스 바위 사이에 케이블을 연결해 날아가는 집라인은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하지 않을 때가 있으므로 사전에 예약 및 확인을 해 두는 것이 좋다. 타팔파 관광정보 +52 341 121 4545 어드벤처 집라인 | 바야르타 어드벤처 요금 1인당 150페소, 라펠이나 래프팅까지 포함된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다. 몸무게가 118kg을 넘으면 이용할 수 없다. 젖어도 되는 아쿠나 슈즈를 착용할 것. 교통편 5개 지점에서 버스를 운영한다. +52 1 888 526 2238 www.vallarta-adventures.com 패러글라이딩 | 파르케 아벤투라스Parque Aventuras 19km de la Carretera #436 Amacueca Tepec Tapalpa, Jalisco, Mexico +52 33 8421 2352 www.aventuraslaceja.com 글·사진 천소현 기자 취재협조 멕시코정부관광청 www.newmexico.org
  •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산책] 미래의 농장 ‘스마트 팜’을 가다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산책] 미래의 농장 ‘스마트 팜’을 가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사상 처음으로 PC를 추월했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스마트폰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생긴 지 10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정보기술(IT) 흐름을 급격히 바꾼 셈이다. 최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해 원격으로 농장을 관리하는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마치 화면을 보며 게임을 하듯 작물을 재배하는 이른바 ‘스마트 팜’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전남 화순군 ‘한울농장’. 토마토를 재배하는 곳으로 얼핏 보면 여느 농가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비닐하우스다. 안쪽으로 들어가자 한쪽 벽면에 설치된 통신 장비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복잡한 선도 없어서 간단한 장비로 보이지만 꽤나 다양한 기능이 숨겨져 있다. 농장대표 배진수씨는 “온도와 습도, 배양액 여분 등 온갖 정보가 무선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된다”고 말했다.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원격 환경제어장치인 것이다. 스마트 팜의 핵심은 생육 환경과 관련한 데이터 구축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자체 개발한 앱을 통해 최근 3년간의 생육 데이터를 축적한 후 활용 방법 등을 농가에 알려 주고 있다. 심근섭 농촌진흥청 지식정보화담당관은 “생생한 재배정보가 축적되고 공유되면 그 자체로 훌륭한 교본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식물공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2년 IT 융·복합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첨단 작물재배 유리온실이다. 태양열로 냉난방을 해결하고 발광다이오드(LED)와 형광등으로 채소나 화훼를 재배하는 스마트 식물공장이다. 이상우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원은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연중 재배할 수 있어 사막이 많아 식물재배가 여의치 않은 중동 국가로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물공장’이 기후변화 시대 농업생산 대안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또 지하철역사와 같은 실내에서 자연광에서 자라는 식물공간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하공간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녹색공간을 제공하고 공기질 향상을 도모하는 목적이다. 현재 서울도시철도공사 5호선 여의도역사와 광화문역사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꽃을 재배하는 원예농가에서도 스마트 팜은 새로운 변화를 불러왔다. 산수유마을로 잘 알려진 경기 이천시 백사면 ‘하일꽃농원’. 이곳에선 국립농업과학원의 ‘스마트 시설원예 설명회’가 한창이다. “얼마나 빠른지 보세요.” 시연을 하는 한길수 연구사의 스마트폰이 온실 천장을 향했다. 마치 TV 리모컨이 작동하듯 ‘스르륵’하며 서서히 유리문이 열리자 모두들 ‘와’하는 탄성을 내질렀다. 예전에는 온실 개폐기를 열려면 꼬박 두 사람이 직접 몸으로 부딪쳐 가며 일해야 했다. 홍완식 농원 대표는 “이제는 집에서 버튼을 눌러 놓고 여유 있게 식사를 마친 뒤 농원에 나온다”며 “덕분에 인건비 역시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우리나라 온실 유형에 알맞은 한국형 스마트 팜 적용 모형을 표준화할 계획이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과학 영농으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스마트 팜을 활용한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가 소득이 오르면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전문가들은 미래 농업을 주도할 핵심 키워드로 스마트 팜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일찌감치 스마트 팜에 대한 실험과 연구를 오랫동안 진행하며 시장을 선점해 왔다. 미래형 농업 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 팜을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한층 발전시켜야 할 시점이다. jongwon@seoul.co.kr
  • [씨줄날줄] 잘 노는 공무원/정기홍 논설위원

    면사무소가 행정의 모세혈관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 주는 사례다. “시골에서 같이 컸던 이웃이 논마지기를 팔라고 한다. 면사무소에 시세를 알아보니 제시한 액수의 두 배더라.” 도회지에 사는 그는 금방 알 수 있었다. 면사무소 직원은 이처럼 지역 일들을 빠끔하게 안다. 막걸리 한 사발도 나누며 지내니 당연하다. 누가 도시에 살면서 주소를 옮겨 농어촌 보조금을 합법적 편법을 써 타 먹는지도 꿰차고 있다. 행정자치부 장관이 최근 “밖으로 나가 눈으로 보라”며 고위직들의 등을 떼밀었다. 지난달 말 5일간 경력 25년 이상의 국장급 17명이 사무실을 비웠다. 각자 구상했던 곳에 나가 이른바 ‘재량 근무’를 했다. 장관은 “등산도 좋고, 영화를 봐도 좋다”고 했다. 한 간부는 온라인 민원 발급 서비스인 ‘민원24’의 사용 현황을 현장에서 살폈고, 어떤 이는 주민센터에서 인허가 민원을 지켜봤다. 주로 혁신적인 정보기술(IT) 기업을 방문했다고 한다. 신분을 숨기고 민원 현장에 가고, 산수 좋은 북한강을 산책하고 왔다는 간부도 있다. “우물 안의 개구리였다”는 말도 와 닿지만 “산책을 했다”는 간부에게서 많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믿고 싶다. 공무원 복무규정에 유연근무제가 있지만 활용한 적이 없었다. 신문사 햇병아리 기자에게 불문율처럼 내려오는 말이 있다. 큰 사고가 터져 현장행 지시가 떨어지면 어린 기자는 가는 내내 불안해한다. 리드에는 무엇을 끄집어 내고, 그 많은 내용을 어떻게 풀어 갈까. 현장에 도착하면 불안은 싹 없어진다. 다음엔 쓸거리가 많아 무엇을 골라야 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현장이 없는 글엔 불 같은 야단이 전화통을 울린다. 경험이 많은 데스크는 글이 좀 헝클어져도 현장의 구조와 목격자 멘트 등이 나오면 이를 글의 리드에 올린다. 잘 썼지만 현장이 부족한 기자보다 칭찬받는 건 당연하다. 행정인들 그 가치가 다를 건 아니다. 장관은 간부들에게 “아이디어를 찾으라”고 했다. 하지만 채근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이들은 나라의 녹을 수십년간 먹어 온 고위 간부요, 일만큼은 몸에 배어 있다. 공직사회에도 이제 주위의 눈에 농땡이로 보일 만큼 책상을 엎어 놓는 혁신적이며 발전적인 행위가 있어야 한다. 사무실에서 짜내는 아이디어는 경직된 게 많다. 쉬는 날 소파에 기대 긁적거린 메모가 더 가치 있게 쓰일 때를 더러 경험한다. 행자부에는 직원만 보는 인트라넷이 있다. 잘 만들어진 보고서 말고 투박한 현장의 말을 골라 올려 보는 것이 취지에 맞는 방법이 아닐까. ‘보고서 쓰기 선수’인 직원들이 비웃을 내용을 올리는 간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요즘에는 무거움보다 가벼움에서 가치를 찾는 때다. 17명의 간부가 한 해에 한 개씩만 현장을 정책에 접목하면 17개의 정책이 주민과 함께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이거 좀 자주 해야 하겠다. 행정부의 근육이 체력단련실이 아닌 곡괭이질에서 키운 근육질로 바뀌게 말이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유일한 낙 TV 시청…전기세 겁나 그나마 짬짬이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貧’]

    유일한 낙 TV 시청…전기세 겁나 그나마 짬짬이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貧’]

    “지난해에 큰 맘 먹고 거금 120만원을 주고 3D TV를 샀습니다. 일거리가 없는 날이면 눈을 떴을 때부터 감을 때까지 보는 TV에 ‘사치’를 부린 거죠.” 서울 강북 지역의 임대아파트에 사는 A(55)씨의 ‘재산목록 1호’는 TV다. 3년간 매달 3만~4만원씩 모은 돈으로 최신 TV를 샀다. 그가 공사판에서 버는 한 달 수입(100만원)을 훌쩍 넘기는 ‘사치품’이다. 다른 가구들은 재활용센터 등에서 헐값에 사들이거나 버려진 걸 주워 왔지만 TV는 달랐다. 스포츠뿐 아니라 평소 즐겨 보는 SF 영화도 기존에 쓰던 구형 브라운관 TV 대신 3D TV로 보니 현장감이 훨씬 살아났다. A씨는 “TV가 없으면 딱히 낙이 없고 뉴스라도 봐야 세상 돌아가는 걸 알 수 있다”면서 “서너 달 생활비 전부를 TV 사는 데 썼어도 별로 아깝지 않다”고 했다. 놀기 위해서는 돈과 여유가 필요하다. 먹고사느라 고달픈 절대빈곤층에게는 그래서 TV가 유일한 여가 수단인 경우가 많다. 그저 켜놓는 것만으로도 온갖 ‘문화생활’을 브라운관을 통해 간접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경기 안산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B(76)씨에 비하면 A씨는 ‘호사스러운’ 축에 든다. B씨는 TV를 보고 싶어도 전기요금 걱정에 손이 잘 가지 않기 때문이다. B씨가 단칸방에서 매일 아침 눈뜨는 시간은 오전 4시. 하지만 딱히 할 게 없다. 아직 밖이 깜깜해 산책할 수 없는 시간이다. TV라도 보고 싶지만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는 처지라 전기비 걱정에 잘 틀지 않는다. 가만히 누워서 천장을 보며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시간을 보낸 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오전 10시쯤 동네 경로당을 찾는다. 거기서 인근 노인들과 어울리며 줄곧 TV를 시청한다. B씨는 “집에서는(공중파만 나와서) 채널이 몇 개 안 되지만(케이블 채널을 갖춘) 경로당 TV는 채널이 많아서 더 볼 게 많다”면서 “저녁 때 집에 오면 밥 먹으면서 TV를 잠깐 보다가 끄고 8시면 잠자리에 든다”고 했다. 경기 광명에 사는 독거 노인 C(83·여)씨는 노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다. 그의 유일한 낙은 TV 시청이다. 하지만 낮 대신 밤에만 본다. 하루 종일 TV를 틀어 놓기에는 전기요금이 감당이 안 되기 때문이다. C씨는 “오후 6시 이후 3시간이 TV 시청 시간”이라면서 “TV로 영화를 보고 싶어도 (공중파에서는) 늦게 영화를 틀어 주니까 요즘엔 제대로 본 게 없다”고 했다. 조금 더 여유가 있는 빈곤층은 PC방에서 여가를 보내기도 한다. 서울 서대문구의 매입임대빌라에 사는 D(45)씨는 2주에 한 번꼴로 일 없는 날을 골라 PC방에서 ‘게임 데이’를 즐긴다. 보통 한 번 가면 13시간 정도 게임을 한다. 한때 20시간 연속으로 죽치고 앉아 게임에 몰입한 적도 있다. 1만원이면 13시간 정도 게임을 할 수 있어 점심으로 짜장면을 시켜 먹거나 컵라면 등 간식을 먹어도 2만원이면 하루를 날 수 있다. D씨는 “게임방에서 오락을 하다 보면 서너 시간이 훌쩍 가 있을 정도로 시간을 보내기 좋다”면서 “게임 도중 채팅에서 만난 사람 소개로 경기 인근 지역에서 일주일 동안 막노동을 한 적도 있다”고 했다. 대다수 빈곤층은 제대로 된 여행을 꿈꾸기 힘들다. 국가인권위원회의 ‘2014년 비수급 빈곤층 인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1년에 한 번 이상 2박 3일 이상의 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빈곤층(기초생활수급대상자)은 98.0%로, 전체 가구 평균(22.4%)의 4배가 넘는다. C씨는 평생 여행다운 여행을 다녀온 기억이 없다. 젊은 시절 명절 때 고향인 광주를 오고 간 것 외에는 순전히 여가를 위해 버스 등을 타고 나간 적이 없다. 더욱이 몸을 맘대로 움직일 수 없는 요즘 들어 여행은 꿈도 못 꾼다. 그는 “재작년 노인복지관에서 여는 무료 나들이에 따라 갔다가 몸살이 걸려 꼬박 일주일을 누워 지냈다”면서 “사는 게 심심하고 따분해 죽을 날만 기다리는 셈”이라고 했다. 빈곤층 아이들 역시 여행이나 나들이를 쉽게 가지 못한다. 부모가 형편이 안 되는 데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 때문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짬이 없는 탓이다.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서울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강에서 역사와 문화 체험을 하는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한강에 처음 와봤다’는 아이들이 적지 않았다”고 했다.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쉽사리 가지 못하는 빈곤층의 약점을 노리는 ‘사기’도 종종 벌어진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빈곤층 E(74·여)씨는 지난가을 황당한 일을 당했다. 낯선 이들이 E씨가 자주 가는 동네 경로당을 찾아 “공짜로 세종시 구경을 시켜 주겠다”면서 전세버스에 오를 것을 종용했다. E씨와 주변 노인들은 의심 없이 따라나섰다. 그러나 이들이 내린 곳은 세종시가 아닌 서울 외곽의 허름한 가건물 강의실이었다. 이들은 노인들을 앉힌 뒤 녹용과 옥장판 등을 파는 강의를 4시간 넘게 진행했다. 항의하는 이들에게는 “자꾸 이러면 못 간다”며 윽박질렀다. E씨는 “강의와 호객 행위가 끝난 뒤 차로 다시 경로당에 데려다준 게 다행이었다”면서 “그 이후에는 누가 ‘공짜 여행을 보내 준다’고 해도 절대 안 따라간다”고 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겨우 의식주만 해결하는 수준을 도와주는 현재 우리나라의 빈곤층 지원 시스템으로는 빈곤층이 여가라는 걸 누릴 수 없다”고 했다. 반면 ‘정보 검색’에 능한 빈곤층 중 복지단체에서 지원하는 무료 여행의 기회를 잡은 경우도 있다. 경기 안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대상 싱글맘 E(40)씨는 2013년 여름 강원도 속초로 2박3일 휴가를 다녀왔다. 초등학교 6학년인 큰아들과 2살 딸 외에 100일이 갓 지난 막내딸까지 네 식구가 함께했다. 그러나 돈은 한 푼도 들지 않았다. 모 복지재단이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최한 여름휴가 프로그램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주최 측이 숙박과 교통, 식사비 일체를 무료로 제공했다. 앞서 그녀는 지난해 11월에는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도 다녀왔다. 이 역시 싱글맘 관련 협회의 후원 덕분이었다. 아이들은 물론 E씨 역시 비행기를 탄 건 처음이었다. E씨는 “아이들을 위해 1년에 한 번은 어떤 수를 쓰더라도 함께 여행을 가려고 한다”면서 “집에만 있는 애들을 생각하면 무료 여행을 갈 좋은 기회가 없을까 여기저기 찾아보게 된다”고 했다. E씨는 미혼모 관련 협회가 여는 ‘부모 교육’ 강의를 20차례 수강하면 제주도 여행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검색한 덕택에 행운을 잡을 수 있었다. 영화 관람도 빈곤층에게는 쉽지 않다. 노년 빈곤층에서는 최근 수십년간 영화관을 찾은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사례가 수두룩했다. 특히 한창 영화 관람에 맛을 들일 젊은 층이 돈 때문에 참아야 하는 일은 ‘고문’이나 다름없다. 그렇다 보니 다양한 방식이 동원된다. 서울의 한 사립대에 재학 중인 ‘스튜던트 푸어’ F(27)씨는 밥 먹을 돈을 아껴 영화를 볼 정도로 영화 애호가다. 하지만 영화 관람비는 지갑이 가벼운 그에게 큰 부담이다. 이런 이유로 그는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신 스크린을 적게 내거는 군소 영화관에 주로 간다. F씨는 “멀티플렉스는 관람비는 1만원에 가깝지만 단관 극장은 6000원 정도만 내면 된다”면서 “이것조차 부담스러우면 인터넷으로 영화 파일을 공짜로 내려받아 본다”고 했다. SF 영화를 즐겨 보는 G(34)씨도 “극장에서 영화 한 편 보는 데 1만원이나 내야 하니 최근 6년간 극장 문턱도 밟지 못했다”면서 “대신 가끔 동대문시장 등에서 복제한 최신 영화 DVD를 5편에 1만원 주고 사서 집에서 본다”고 했다. 서울 종로 탑골공원은 예나 지금이나 빈곤 노년층의 놀이터다. 강서구에 사는 H(82)씨도 매일같이 정오쯤 탑골공원으로 출근한다. 공원 팔각정 주변에 자리 잡은 뒤 허리에 찬 소형 카세트 라디오를 들으며 공원을 천천히 산책한다. 팔각정에 앉아서 주변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기도 한다. 한 달 소득이 국민연금 40만원에 노인연금 16만원 정도가 고작인 처지라 탑골공원 만큼 ‘경제적인’ 소일거리 공간이 없다. 주변 식당들의 밥값이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국밥 한 그릇에 소주 한 병 시키면 6000원 정도면 충분하다. 친구들과 함께 소주잔을 기울이다 보면 한두시간은 훌쩍 간다. H씨는 “지하철 요금은 공짜이니 밥값 정도를 빼면 돈이 별로 들 일이 없다”면서 “날씨가 좋을 때는 청와대 앞까지도 놀러간다”고 했다. I(71)씨도 매일 아침 경기도 성남에서 탑골공원으로 나오는 ‘터줏대감’이다. 그는 “밖에서 밥을 챙겨 먹지 않으면 한 달 용돈은 10만원이면 충분하다”면서 “잠실 석촌호수 부근도 우리 같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라고 했다. 봉사 활동으로 여가를 보내는 빈곤 노년층도 일부 보인다. 경기도 광명에 사는 독거 노인 J(82·여)씨는 10년째 지역 노인복지센터 뜨개질 교실에서 다른 노년층을 가르친다. 그녀는 “그냥 놀 바에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움직이는 게 훨씬 보람 있다”고 했다. 이두걸 유대근 송수연 기자 douzirl@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다모클레스의 칼(유재수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펴냄) 기원전 4세기 시칠리아 시라쿠사의 왕 디오니시우스 2세는 왕의 부와 권력을 부러워하는 신하 다모클레스와 자리를 바꿔 앉자는 제안을 했다. 왕좌 바로 위에는 한 올의 말총에 칼을 매달아 놓았다. 호화롭게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항상 위기와 불안 속에서 유지됨을 보여 준 것이다. 책은 그 고사에 빗댄 금융위기에 대한 천착이다. 금융과 금융위기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한다. 금융이 없다면 경제발전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어렵사리 이룬 성과를 한순간 앗아가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금융위기를 탐욕과 망각 그리고 몰락의 역사 측면에서 접근했다. 1634년 네덜란드 튤립 버블부터 1930년대 대공황,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주요 금융위기 발생 원인과 대응 과정을 촘촘히 챙겨 금융위기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위기의 본질을 들춘 게 특징이다. 534쪽. 2만 2000원. 도시의 공원(케이티 머론 엮음, 오현아 옮김, 마음산책 펴냄) 쓰레기 매립지를 도심의 오아시스로 바꿔 놓은 이집트 카이로 한복판의 아자르 공원, 쓸모없이 버려진 낡은 고가철도를 하늘공원으로 변모시킨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더블린의 아이비정원, 모스크바의 코리키 공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원은 각국 도시의 속성을 보여 주고 그 자체로 랜드마크가 된다. 그리고 오래된 대부분의 공원은 시민사회가 태동하면서 권력자의 사적인 영역에서 민중을 위한 공적인 장소로 바뀌어 간 역사를 갖는다. 그래서 도시 속 공원은 늘 인간과 인간의 삶을 향하기 마련이다. 세계적 명사 18명이 기록한 공원에 얽힌 사적인 내용들을 묶었다. 저명인사 18명의 삶 속에 스며들어 그들의 일상을 바꾸게 한 ‘의미심장한 공간’으로서의 공원 이야기가 흥미롭다. 352쪽. 2만 6000원. 뜨거운 확신(헬렌 S 정 지음, RHK 펴냄)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했는데 끝이 다른 이유는?’ 같은 환경과 비슷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왜 어떤 사람은 실패하고 누구는 성공할까. 흔히 구직과 구인에 스펙과 환경이 중요한 요소라고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자신의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은 바로 그 확신이야말로 성공의 으뜸 키임을 분명하게 들춰냈다. 자수성가한 CEO를 비롯해 세상과 비즈니스계를 움직이는 이른바 성공한 사람들로부터 건져낸 공통점의 요약이다. 그 핵심은 확신과 확신에 찬 삶 속에 연마해 온 사고의 틀과 철학, 미래를 내다보는 판단력이다. 특별함을 이기는 것은 끈질김이며 확신이 있는 한 목표는 굳건한 푯대가 된다고 말한다. 312쪽. 1만 3000원. 루퍼트 머독(데이비드 맥나이트 지음, 안성용 옮김, 글항아리 펴냄) ‘수완 좋은 탁월한 사업가라고?’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이 자신의 미디어 제국을 이용해 미국은 물론 국제적으로 어떻게 정치적 영향력을 획득해 왔고 행사하고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들여다본 책이다. 이라크전을 비롯해 기후변화며 선거 관련 보도 사례를 분석해 미국과 영국·호주 등지에서 정치에 개입하고 여론을 형성해 간 행태를 낱낱이 들췄다. 특히 언론의 사회적 책임보다는 자신의 영향력 확대에 천착한 ‘정치 비즈니스’의 내막이 공개된다. 책에서 머독은 ‘돈벌이 못지않게 자신의 이데올로기와 정치적 신념을 전파하는 데 열정적인 인물’이란 인상이 강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언론을 하나의 선전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치적 엘리트이자 인사이더’로 규정된다. 356쪽. 1만 6000원.
  • [지역의 미래를 묻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북한산 관광벨트 조성 반환점 쇼핑 등 지역경제 연계 구체화”

    [지역의 미래를 묻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북한산 관광벨트 조성 반환점 쇼핑 등 지역경제 연계 구체화”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이 반환점을 맞습니다. 그간 보고 즐길 것을 마련했으니 이젠 관광객들이 먹고 쇼핑할 콘텐츠를 구체화하겠습니다.” 28일 집무실에서 만난 박겸수(56) 서울 강북구청장은 북한산 관광벨트의 추진 성과부터 설명했다. 그는 “4·19길에 올 연말쯤 개관할 근현대사기념관(연면적 897㎡,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16위 전시관, 역사체험관 등을 갖추게 된다”면서 “이분들의 유품, 유적, 도서 등 근현대사 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살아 있는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근에는 동요 ‘반달’ 등을 작곡했던 윤극영 선생의 생가를 지난해 10월 기념관으로 새 단장했고, 이곳에서 해마다 동요대회도 열리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삼양동에 체육시설, 자연학습장, 산책로 등을 갖춘 체육과학공원을 조성했고, 곧 우이 만남의 광장도 문을 열게 된다. 박 구청장은 “북한산 순례길을 따라 우이동에서 국립 4·19민주묘지, 순국선열묘역, 북한산국립공원, 3·1 운동 발상지인 봉황각 등을 축으로 약 22만㎡의 부지에 각종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면서 “5년 후에는 1박 2일 스토리텔링 관광코스가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우이동 캠핑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2016년 우이~신설선 지하경전철이 완공되면 접근성도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북한산 관광벨트의 중간 반환점에 도착할 박 청장의 다음 숙제는 지역 경제와 어떻게 연계하느냐다. 박 청장은 “보고 체험하고 쇼핑하고 먹을 곳이 모두 연계돼야 관광지로서 흡인력이 생긴다”면서 “전통시장 탐방이나 시장 인근의 테마관광지 조성 등 여러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재로 지정된 수유동 청자가마터 인근에 예술인촌을 조성해 시민들이 서울 내에서 전통문화를 배우고 도자기 굽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구의 콘텐츠는 종로나 광화문과 같이 왕·양반 문화가 아니라 근현대사를 개척한 백성의 문화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그는 말했다. 이 외에 박 청장은 “으뜸교육구 조성을 위해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원정대, 꿈나무키움 장학 재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책 읽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유비쿼터스 도서관을 확대하겠다”면서 “미아 역세권 및 지하경전철 역세권을 개발하고, 태극기 사랑운동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소형에 ‘복층’ 오피스텔 찾기란?! 잠실 헤리츠

    소형에 ‘복층’ 오피스텔 찾기란?! 잠실 헤리츠

    송파구 방이동 올리픽공원 근처에는 소형 오피스텔 ‘잠실 헤리츠’가 들어선다. 핫플레이스로 꼽기에 둘째라면 서러운 잠실 일대에 분양이라니, 귀가 ‘쫑긋’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잠실 헤리츠 오피스텔은 ‘복층’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아파트건 오피스텔이건 서울에서 ‘복층’주택을 찾는 다는 것은, 말 그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잠실 헤리츠는 잠실 내에 유일한 복층 오피스텔로 더욱 눈길을 끈다. 가뜩이나 노후한 주택이 많은 인근 지역과 대비되는 소형 복층 오피스텔 잠실 헤리츠는 일대 지역의 ‘홍일점’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 잠실헤리츠는 1~2인가구를 겨냥해 전실 선호도 높은 소형평형에 공간활용도 높은 복층형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 했다. 높은 활용성과 개방감을 가지는 이 ‘홍일점’이 ‘스타’가 되기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편리한 공간설계도 장점이다. 오피스텔 내부는 가전에서 가구까지 풀 퍼니시드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 일부 호실에 별도의 계절창고 제공으로 수납고민도 해결했다. 외부인 출입제한 관리시스템 적용으로 보완을 강화해 안전까지 확보했다. 단지내 만남의 광장, 옥상정원 등 공용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유럽풍 테라스 가든도 조성된다. 잠실 헤리츠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47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16~20㎡로 336실로 구성됐다. 잠실 헤리츠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도보1분 거리에 8호선 몽촌토성역을 이용 가능하다. 또한 도보 3분 거리에 9호선 신방이역(가칭)이 2016년 개통예정이며, 2호선•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을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을 제공한다. 도심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매력적이다. 단지 앞으로 약 144만㎡규모의 올림픽공원이 위치해 있다. 올림픽공원은 6개의 경기장과 몽촌호수, 88호수, 산책로 등이 갖추어져 있는 잠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또한 석촌호수와 한강시민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여가생활을 누리기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123층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방이맛골을 포함한 잠실관광특구는 이미 외국인 관광객 250만명이 오가는 서울 관광의 한 축이 됐다. 송파구는 롯데월드타워가 준공되는 2016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45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월드타워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3.3㎡당 분양가가 평균 6천만원으로 올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며, 60층 이상은 3.3㎡당 1억원선에서 책정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인근에 들어서는 잠실헤리츠는 그에 비해 매우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며 롯데월드타워의 오피스텔이 공급의 반사효과로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롯데월드타워에는 오피스텔 함께 복합편의시설(1~12층), 프라임 오피스(14~38층), 롯데호텔(76~101층), 프라이빗 오피스(105~114층), 갤러리(117~119층), 전망대(120~123층)도 들어설 예정이다. 잠실 관광특구 개발 발표에 따른 수혜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송파구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비해 2012년 3월 잠실지역을 서울 최대 규모의 관광 특구로 지정했다. 특히, 방이동 일대는 잠실 관광특구 개발로 상업시설 증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임대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주변에 개발호재도 다양하다. 동남권유통단지와 제2롯데월드가 개장한데 이어 문정법조단지에는 서울동부지방법원과 정보기술(IT), 행정복합단지가 입주할 계획이다. 남쪽으로 677만4,600여㎡의 친환경 주거단지인 위례신도시가 개발중이고, 가락시영 아파트는 951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허나 아무리 좋은 곳, 아무리 유명한 곳 이라도 실제로 보고, 듣고, 판단하는 것만큼은 못할 것이다. 실제로 방문해 꼼꼼히 알아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한다. 잠실 헤리츠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66-1에 위치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jsheritz.co.kr/)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일리 사이러스, 패트릭 슈왈제네거와 데이트 모습보니

    마일리 사이러스(23)가 패트릭 슈왈제네거(22)와 사랑에 빠졌다. 26일(현지시간) 한 미국 연예매체는 마일리 사이러스와 패트릭 슈워제네거가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두 사람은 이번 사진에서 수영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특히 마일리 사이러스는 검정색 비키니 브리프만 입고 상반신을 드러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와 패트릭 슈워제네거는 산책을 하는 내내 두 손을 잡고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해졌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미국 디즈니 채널 ‘한나 몬타나’ 시리즈의 성공으로 10대 초반 소녀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이후 앨범 ‘뱅거즈(Bangerz)’로 가수로서 역량을 펼치고 있지만, 선정적인 의상과 안무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열애설이 불거진 패트릭 슈워제네거는 배우 겸 정치인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아들이다. 그의 어머니는 존 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력의 조카 마리아 슈라이버다. 그는 아버지를 꼭닮은 훤칠한 외모로 테일러 스위프트,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과 교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일리 사이러스 패트릭 슈워제네거와 사랑에 빠진 모습

    마일리 사이러스(23)가 패트릭 슈워제네거(22)와 사랑에 빠졌다. 26일(현지시간) 한 미국 연예매체는 마일리 사이러스와 패트릭 슈워제네거가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두 사람은 이번 사진에서 수영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특히 마일리 사이러스는 검정색 비키니 브리프만 입고 상반신을 드러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와 패트릭 슈워제네거는 산책을 하는 내내 두 손을 잡고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해졌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미국 디즈니 채널 ‘한나 몬타나’ 시리즈의 성공으로 10대 초반 소녀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이후 앨범 ‘뱅거즈(Bangerz)’로 가수로서 역량을 펼치고 있지만, 선정적인 의상과 안무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열애설이 불거진 패트릭 슈워제네거는 배우 겸 정치인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아들이다. 그의 어머니는 존 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력의 조카 마리아 슈라이버다. 그는 아버지를 꼭닮은 훤칠한 외모로 테일러 스위프트,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과 교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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