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산책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포상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당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참모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283
  •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 멜로에 심쿵..무르익은 감정 연기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 멜로에 심쿵..무르익은 감정 연기

    ‘남자친구’ 박보검이 무르익은 감정연기로 멜로감성을 꽃피우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박보검(김진혁 역)은 송혜교(차수현 역)와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갈대숲을 산책하던 중 박보검은 그녀의 손을 꼭 붙잡은 채 걷다가 자신의 재킷을 벗어주며 “따뜻하죠?”라고 나지막이 물었다. 목소리에서는 다정함이 느껴졌다. 이어 그는 “나는 사랑이 뭔지 책으로 배웠어요. 그래 그런 게 사랑이구나. 사랑하면 그렇게 되는거구나. 이제 선명해요. 덕분에 그런 게 뭔지 선명합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화려한 미사여구가 아닌 한층 깊어진 눈빛과 미소 속에 담긴 애틋함으로 진심을 전한 것. 대사에 실린 그의 진실한 감정들은 그의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에 충분했다. 이후, 속초 호텔로 발령받은 박보검은 남실장(고창석 역)의 도움으로 자신이 기획한 동화호텔의 가면무도회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는 가면을 쓴 채 인파 속에 있던 송혜교를 찾았고, 그녀에게 조심스레 입을 맞췄다.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과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가슴 설레는 엔딩을 선사한 것. 회를 거듭할수록 자신의 감정을 디테일한 연기로 표현하고 있는 박보검은 그만의 멜로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녹아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혀 다른 세상에 살던 두 사람이 서로의 삶에 자연스레 스며드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담아내며 작품과 캐릭터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 이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박보검 표 멜로’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종로구,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종로 만들기’ 10대 뉴스 선정

    서울 종로구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종로 만들기’가 올 한 해 종로를 빛낸 ‘2018 종로 10대 뉴스’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종로구는 지난 12월 3일부터 9일까지 홈페이지 등에서 구가 올해 추진한 30개 후보 사업에 대한 우열을 가리는 10대 뉴스 설문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구민과 직원 1685명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종로 만들기가 1위를 차지했다. 종로구는 올 들어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1회용품 사용 제로를 선언했다. 우산비닐커버 대신 빗물제거기 설치, 회의실 등에서 1회용컵 대신 개인컵 사용, 행사장에서 1회용품 사용 억제 등 1회용품 없는 공공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종로건강산책로 선정, 명륜동 와룡공영주차장 및 문화센터 건립, 동대문 문구완구거리 주말 ‘차 없는 거리’ 시행, 2018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행복마을 창신숭인’ 선정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대한민국 도시대상 5년 연속 수상, 돈의동 새뜰마을사업, 북촌 정숙관광 캠페인, 제7회 서울시 좋은빛상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7대 의장도시 선출 등이 뒤를 이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화성 백미리 어촌마을에 해양생태 공원…‘어촌뉴딜 300’ 선정

    화성 백미리 어촌마을에 해양생태 공원…‘어촌뉴딜 300’ 선정

    경기 화성 백미리 어촌마을에 해양생태공원이 조성되고 마을 산책 코스도 개발된다. 화성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서 백미리 어촌마을이 도내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1명이 100번 가보고 싶은 해양생태 리조트, 백미리’라는 주제로 백미항 인근 6만 3000여㎡를 국내 최초 스마트 리조트형 해양생태휴양 어촌마을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염전 및 머드 체험이 가능한 해양 치유·생태공원 조성, 고급 숙박시설 조성, 마을 생태 산책 코스 개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되면서 국비 70억7000만원과 도비 10억1000만원 등을 확보했다. 시 예산까지 합쳐 사업에는 총 10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뉴딜 사업을 통해 연간 13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2025년 140만명 수준으로 증가하고, 향후 7년간 매년 48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백미항 인근 진입도로 개선 사업(국토부)과 군 철책 제거 사업(국방부) 등 타 부처와 연계된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할 방침이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정부는 사업지 70곳을 선정해 총 7천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종대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어촌뉴딜 300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오고 싶은 휴양마을이, 주민들에게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초역세권 ‘방촌역 태왕아너스’, 2019년 첫 분양에 주목

    초역세권 ‘방촌역 태왕아너스’, 2019년 첫 분양에 주목

    2019년 태왕의 첫 프로젝트 ‘방촌역 태왕아너스’가 1월 중 분양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전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00위권에 진입한 태왕은 명실공히 전국 브랜드로 도약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12월초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902번지 일원에 분양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857세대)는 최고 청약률 207대1을 기록하며 100% 완전분양을 이루기도 했다. 태왕의 브랜드가치와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이러한 태왕의 2019년 첫 사업인 ‘방촌역 태왕아너스’는 동구 방촌동 877-1번지 일원 (구)OB맥주 물류센터 자리에 들어섰다. 지하2층 지상16층 4개 동에 아파트 84㎡ㆍ78㎡ 214세대, 오피스텔 59㎡ㆍ55㎡B 42실 등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중소형 단지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인공지능 홈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수요자들의 생활스타일에 따라서 주거공간의 평면타입을 고를 수 있도록 아파트는 4-Bay와 3-Bay를 적절히 배분하고, 주거형 오피스텔도 함께 마련해 생활패턴과 필요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방촌역 태왕아너스’는 1호선 방촌역과 불과 150m정도 떨어진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아파트다. 단지 앞 35m 동촌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10개 노선이 운영 중이고, 동대구IC와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도 인근에 있어 시내 외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최상의 교통환경을 가지고 있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맞은 편 방촌시장과 함께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풍부한 쇼핑시설들이 인근에 포진해 있다. 동구보건소와 강남병원 등도 근처에 있어 의료 환경도 좋다. 또한 인근의 팔공산 도립공원을 비롯하여 금호강변 공원, 동촌유원지, 단지 바로 뒤 쾌적한 산책을 할 수 있는 스트리트형 근린공원이 있어 레저생활을 위한 환경도 매우 탁월하다. 대구 동구는 율하,안심지역을 증심으로 대단위 주거타운이 형성되고 신서동 혁신도시의 완성으로 새로운 도시로 변모 중이다. 또한 최근 ‘통합공항 이전’이라는 대형호재까지 더해 동구는 부동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K2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은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의 5배 크기의 대형 프로젝트로서 대구 금호강 강동생활권 거대신도시 탄생에 대한 세간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방촌동은 새롭게 등장할 거대 신도시와 대구 시내를 연결하는 관문지역으로서 통합공항 이전의 최대 수혜지로서 급부상할 전망이다. 한편 방촌동은 지난 10년 동안 100세대 이상 규모의 신규 아파트분양이 없었던 지역이다. 풍부한 생활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좋은 아파트가 드물다 보니 주거환경이 다소 노후된 것이 사실이다. ‘방촌역 태왕아너스’는 2019년 1월 중 분양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동대구로 현대시티아울렛 바로 옆(신천동 294-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CG스포츠아카데미, 사회공헌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영예

    SCG스포츠아카데미, 사회공헌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영예

    SCG스포츠아카데미는 엄기석 대표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공사회헌대상’에서 일자리 창출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개최하는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에 공이 큰 기관과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SCG스포츠아카데미는 대학생·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 기회와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고 여성 인재 발굴·추천 등을 통해 인재 활용과 고용 확대 와 재취업 지원 등 일자리 창출 중심의 사회공헌 추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SCG스포츠아카데미는 경기도가 조성한 광주시 곤지암의 대규모 복합 스포츠테마파크 ‘팀업캠퍼스’(team-up campus)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만7755m²에 들어선 팀업캠퍼스는 국제규격 야구장 3면과 축구장 1면, 풋살을 비롯한 다목적 보조구장을 갖췄다. 게이트볼장 2면, 배드민턴 코트 1면, 2층 규모 멀티플렉스 건물, 27면 규모의 캠핑장을 비롯해 썰매장과 산책로 등도 갖췄다. 축구, 야구, 사격 등 스크린 스포츠 시설과 어린이 체험장 등으로 꾸며진 2000m² 규모의 테마파크 악티바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엄기석 대표는 “이번 사회공헌대상 수상은 청년과 지역주민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걸음마다 다문화여행 산책하고 싶은 해방촌

    걸음마다 다문화여행 산책하고 싶은 해방촌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 산책하고 싶은 거리가 조성됐다. 용산구는 신흥로 한신아파트 입구에서부터 기업은행 사거리 550m 구간인 해방촌 다문화흔적여행길(HBC가로)이 정비 공사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보행로 정비 공사는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인 ‘테마가로 조성’ 1단계 공사로 보행로와 차도 구분이 없어 차량과 사람이 뒤섞였던 왕복 2차선 도로에 보행로를 새로 깔아 구민들의 안전을 챙겼다. 보행로가 생기면서 차도는 기존 8~12m에서 5.3~6m로 줄었다. 도로 제한속도도 시속 50㎞ 이하에서 30㎞ 이하로 낮췄다. 도로에는 바닥조명을 설치해 차량과 사람들의 시인성(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쉬운 성질)을 높였다. 보도 턱도 걷어내 장애인, 노약자가 다니기 쉽도록 했다. HBC가로 입구에는 ‘1945 용산 해방촌’ 입간판을 세우고 입간판 아래 스토리 안내 사인물에는 지역을 소개하는 이미지를 띄우고 야간 경관 조명으로 돋보이게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테마가로 조성 공사를 내년까지 끝내 해방촌의 역사, 마을, 다문화 흔적을 새롭게 보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 용인시 내년 예산 2조 2655억 확정…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

    용인시 내년 예산 2조 2655억 확정…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

    경기 용인시는 2조 265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의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1조 9490억원과 특별회계 3165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2조 2149억원보다 2.3%(506억원) 늘었다. 시는 민선 7기 시정목표인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 실현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환경·안전부문 투자 확대, 보편적 복지 확대 등에 중점을 둬 새해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가 7380억원으로 전체 세출예산의 37.9%를 차지했다. 이어 수송 및 교통이 2787억원(14.3%), 일반공공행정 1493억원(7.7%), 환경보호 1178억원(6%), 국토 및 지역개발 1천43억원(5.4%), 교육 835억원(4.3%) 등 순이다. 올해 대비 분야별 예산 증가율은 사회복지가 15%로 가장 높고, 공공질서 및 안전 13.3%, 교육 11.8%, 보건 8.2%, 환경보호 5.7%, 농림해양수산 1.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된 복지 부문에서는 기초연금 1646억원, 영유아 보육료 1286억원, 아동수당 617억원, 장애인연금 급여 277억원, 청년 배당 129억원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예산도 다수 반영됐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통삼근린공원 조성에 100억원을 편성한 것을 비롯해 시민들의 산책로와 귀갓길 안전을 위한 방범형 CCTV 설치에 13억원, 기흥저수지·오산천 산책로 조성에 13억원, 용인나무은행 조성 및 1000만 그루 나무심기운동에 5억원 등이 편성했다. 영세소상공인 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 예산도 두드러진다. 먼저 소상공원인 지원 사업비가 13억원이며,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에 6억원, 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4억원, 공공인턴사업에 4억 5000만원 등이 편성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 용인시의 미래를 이끌 ‘용인플랫폼시티’조성에 8000만원을 편성한 것을 비롯해 친환경 농산물 단지 조성에 2억 6000만원, 지역화폐 운영비 2억 6000만원 등을 반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소중한 예산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재정 건전성 유지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거리 배회’→‘혼자 걷기’…치매환자 표현 순화 놓고 찬반 논란

    ‘거리 배회’→‘혼자 걷기’…치매환자 표현 순화 놓고 찬반 논란

    일본에서는 약 3년 전부터 치매환자의 인권 등을 위해 ‘거리를 배회하다’라는 말을 ‘혼자서 걷다’ 등으로 바꿔 표현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완화하고 환자 본인이나 가족에 대한 배려를 위해 표현을 순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치매로 인한 실종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말의 뉘앙스가 지나치게 부드럽게 바뀌면 시급한 대응에 장애가 될 수 있다며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돗토리현 돗토리시는 올 7월부터 ‘배회’라는 단어를 공문서에 쓰지 않고 있다. 대신 ‘혼자 걷기’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시는 “산책, 쇼핑 등 치매환자에게도 엄연히 외출의 목적이 있고, 기억력의 문제로 길을 잃는 것일뿐 배회와는 의미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런 흐름을 선도한 것은 후쿠오카현 오무타시다. 오무타시는 2015년 ‘안심하고 배회할 수 있는 거리’라는 기존의 표현을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는 거리’로 바꿨다. 이듬해 도쿄도 구니타치시, 돗토리현 요나고시가 뒤를 따랐다. 올해에도 아이치현 오부시, 효고현 가와니시시가 ‘배회’란 단어를 퇴출시키는 데 동참했다. 각지에서 ‘배회하던 중 행방불명’은 ‘외출 중 행방불명’으로, ‘배회하던 중 길을 잃다’는 ‘혼자 걷다 길을 잃다’ 등으로의 변경이 잇따랐다. 시민단체 ‘치매와 함께 걷는 사람의 모임’ 사토 마사히코(64) 대표는 요미우리에 “‘배회’는 치매환자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낮춰보는 뉘앙스가 강하다”며 “이는 환자 본인이나 가족이 치매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표현 순화가 치매환자의 안전 확보에 외려 장애가 된다며 채택을 거부하는 곳도 적지 않다. 아오모리현 도와다시는 치매 실종자의 조기발견과 보호를 위한 사업 명칭에 ‘배회’라는 기존 표현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전단지 등도 마찬가지다. 이곳도 한때 ‘산책’이나 ‘혼자 걷기’로 적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배회’라고 표현해야 긴급함이 전해질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시 관계자는 “‘혼자 걷기’ 등 표현의 경우 자기 상황을 가볍게 여기도록 하는 경향이 강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시구로 케이 국립국어연구소 교수는 요미우리에 “‘배회’에는 상대를 깔보는 모멸적인 뉘앙스가 들어있어서 다른 말로 교체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대안으로 나온 ‘혼자 걷기’는 환자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는 말이어서 지지한다”고 말했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신고된 치매 실종자는 1만 5863명으로, 5년 전의 1.7배에 달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 입주·분양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 입주·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봉서산 아이파크’(조감도)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면적 49~109㎡ 총 665가구로 85%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429가구를 일반에 분양했고, 잔여 가구를 분양 중에 있다.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는 1호선 봉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 천안·아산역이 인접해 있다. 천안시 동서를 연결하는 오룡지하차도가 개통돼 천안 시내는 물론 1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천안IC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한 봉명초(병설유치원), 계광중, 천안서여중, 천안고 등 교육시설이 있으며, 순천향대 천안병원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변에 봉서산 둘레길, 하천 산책로와 롯데마트(성성점·천안점)와 이마트(천안점)가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날아라, 로보트 태권V -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날아라, 로보트 태권V -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S#1 훈: 아버지가 오시기 한 시간 전에 왔어요. 실 가는데 당연히 바늘이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김박사: 영희가 바늘이라고? 그렇지 영희는 매서운 데가 있으니까. S#2 영희: 오늘산책은 정말로 즐거웠어! 훈: 음… 내가 옆에 있으니까…. " 1976년 김청기 감독의 극장용 장편 에니메이션 ‘로보트태권V'는 주인공 훈이가 로봇에 직접 탑승하여 조종하는 동작 트레이스 시스템을 통해 무술 로봇 개념을 선보인 한국 만화영화사상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놀랍게도 무려 40여 년 전에 탑승 로봇 개념의 만화 스토리가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나온 셈이었다. 또한 주인공 훈이는 준수한 외모에 태권도 실력까지 갖추고 있었는데 위의 대사처럼 비록 말투는 무뚝뚝하지만 영희와 주고받는 대화 속에는 자기애(自己愛)의 절정(?)마저 엿볼 수 있는 현대적인 감각의 훈남 캐릭터이기도 하였다.애니메이션의 어원은 이러하다. 라틴어인 ‘아니마(ANIMA)'에서 나온 말로 영혼 혹은 생명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즉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어떤 물체나 회화에 영혼과 생명을 불어 넣어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애니메이션이다.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영혼을 불어 넣는 곳,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으로 가 보자.2003년 10월 1일에 개관한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생각보다 자료가 방대하고 유익한 곳이다. 원래부터 박물관의 개관 목적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한’이라는 슬로건을 갖추고 애니메이션에 관한 모든 것을 전시하려는 목적이 있는 곳이다 보니 관람객들이 찬찬히 전시품목들을 살펴 보다 보면 진귀한 작품들도 많이 발견할 수 있다.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총 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동굴벽화에서 한국애니메이션 탄생의 시기 역사, 1890년대 유리필름 등 애니메이션의 역사가 담긴 약 6만 여점의 소장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이곳에는 1800년대에 사용되던 환등기와 슬라이드, 1956년에 발표한 최초의 CF애니메이션, 우리나라 최초 장편 애니메이션인 ‘홍길동, 1967’을 비롯하여 각종 애니메이션 필름, 가스영사기, 카메라, ‘황금박쥐, 1968’, ‘전자인간 337’ 등 80여점에 달하는 프린트 필름과 명작 애니메이션 ‘오세암’에 관한 모든 자료들을 보존 전시하고 있다.또한 2층에는 세계애니메이션 역사와 더불어 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판스크린 체험, 주인공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전용 극장인 ‘아니마떼끄(Animatheque)’를 2004년 8월에 오픈하여 매월 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을 개봉하고 있다.특히 2013년에는 토이 로봇체험관을 개관하여 우리나라 18개 회사의 265개의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달해주기도 한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 어린 자녀가 있다면 권유할 수 있는 공간. 수준과 규모가 기본 이상은 하는 곳이다. 2. 누구와 함께? - 가족 단위,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3. 가는 방법은? - 강원도 춘천시 서면 박사로 854 (현암리 367번지 245) - 춘천 시내버스 81, 82, 83번 / 애니메이션 박물관 앞 하차 4. 감탄하는 점은? -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관련 자료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주말의 경우 관람객들이 많은 편. 6. 꼭 봐야할 장소는? - 토이로봇체험관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 ‘샘밭막국수’, ‘춘천막국수’, 춘천 닭갈비 골목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animationmuseum.com/site/museum/page/index.jsp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김유정 문학촌, 책과 인쇄 박물관, 막국수 박물관, 청평사, 옥광산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적극 추천. 박물관과 로봇체험관에서 한 나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도봉구, 방학동 발바닥 공원 ‘로고라이트 이색 환경홍보’ 눈길

    서울 도봉구가 방학동 발바닥공원에 야간 어두운 야간 산책길을 밝혀주고 구정 홍보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로고라이트 홍보’를 내놓아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로고라이트(Logo Light)는 이미지 글라스에 LED등을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 프로젝트 장치로, 밤길 보행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키는 등의 범죄예방 뿐 아니라, 불법쓰레기 투기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불빛이 바닥을 향해 밝혀지는 만큼 보행자들에게는 효과적으로 홍보가 되지만 주변에 건물 등에는 빛 공해를 만들지 않아 더 유익하다. 이번에 도봉구가 발바닥공원에 설치한 로고라이트의 이미지 글라스는 모두 3개 테마 4가지 이미지로 ‘도봉구의 환경보전지표가 되는 깃대종 꼬리명주나비·도롱뇽·중대백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선물도 받고 에코마일리지’, ‘도봉구 환경 배움 첫걸음 도봉환경교실’ 등의 내용이 순차적으로 회전하면서 밝혀진다. 로고라이트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민들이 많은 시간대에 운영되며, 이후 구는 운영 상황을 모니터 해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로고라이트 환경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도봉구의 우수한 자연환경에 대해 좀 더 쉽게 알고, 환경보호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필요한 행정 사항 및 구정 안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2018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제 하반기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주민과 함께 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썸 타는 사이” 송혜교, ♥ 박보검과의 관계 공식화 ‘로맨스 시작’

    “썸 타는 사이” 송혜교, ♥ 박보검과의 관계 공식화 ‘로맨스 시작’

    ‘남자친구’ 송혜교가 박보검과의 관계에 대해 “썸 타는 사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오직 서로 만을 생각하고 직진하는 송혜교,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고히 하고, 한층 더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각자의 집에 돌아가 서로의 번호를 저장하는 등 매 순간 서로의 생각에 미소 지었다. 더욱이 진혁은 수현과의 관계를 걱정하는 이선생(길해연 분)을 향해 “같이 가보려고요. 그 사람 가끔 웃거든요. 그럼 그게 되게 좋아요”라며 진심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이내 이선생은 진혁의 마음을 꿰뚫어본 듯 “너 썸 아니다. 엄청 좋아해”라며 응원의 미소를 보내 보는 이들까지 따스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수현 또한 진혁을 향한 직진을 시작해 관심을 모았다. 아버지의 가디건을 찾기 위해 테일러샵에 들른 수현은 진혁 생각에 넥타이를 사서 그를 찾아갔다. 이후 산책을 하던 중 “왜 나한테 주춤주춤 하시지?”라는 진혁의 말에 수현은 조심스레 그의 팔에 팔짱을 껴 심쿵을 유발했다. 이때 진혁은 자신의 팔에 걸쳐진 수현의 손을 자신의 손으로 옮겨 잡았고, 나란히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배가 시켰다. 이후 수현은 넥타이를 맬 줄 몰라서 선물한 넥타이를 착용하지 못했다는 진혁에게 다가가 넥타이를 직접 매주는 등 자신의 마음이 향하는 대로 행동하는 모습이었다. 그런 수현의 변화에 진혁은 긴장과 설렘 섞인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시청자들로 하여금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하지만 수현과 진혁의 로맨스는 역시나 순탄치 않았다. 수현모(남기애 분)는 수현에게 자신의 야망을 밝힌 뒤, “조용히 숨만 쉬고 있어. 어린 놈이랑 입방아에 오르내리지 말고 쥐 죽은 듯이 있으란 말이야. 쓸모 있는 자식으로 살아”라고 말하며 냉랭하게 돌아섰다. 한편, 김회장(차화연 분)은 진혁을 압박했다. 동화호텔 속초 오픈행사에서 진혁과 마주한 김회장은 “우리 수현이가 외로웠나?”라더니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는 말은 옛말이고, 요즘 분수도 모르고 설치는 그런 개는 자기 밥그릇도 뺏기고 굶어 죽어요”라며 모멸감을 선사했다. 이에 진혁은 “이렇게 살았어. 그 사람 이런 모진 말들을, 이런 말도 안되는 태도를 얼마나 견뎠을까”라며 자신보다 수현의 인생을 안타까워하고 슬퍼하는 모습으로 가슴을 찡하게 했다. 그렇게 시작된 연회에서 김회장도 모르게 큰 그림을 그린 최이사(박성근 분)로 인해 수현과 진혁의 로맨스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최이사는 이과장(김호창 분)에게 연회 초청 명단에 없는 기자를 초청하라 일렀고, 행사가 끝나갈 무렵 최이사가 심은 기자는 수현을 향해 스캔들의 주인공과 어떤 사이냐고 물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때 답변하기 어려울 자신을 위해 괜찮다고 웃으며 뒤돌아 나가려던 진혁을 본 수현은 “썸 타는 사이입니다”라며 당당하게 관계를 인정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놀란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에게 눈을 맞춘 채 미소 짓는 수현과 진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떨리게 했다. 이에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관계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에게 어떤 험난한 앞날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일상을 그대로”… 치매 환자 책임 두 팔 걷은 용산

    “일상을 그대로”… 치매 환자 책임 두 팔 걷은 용산

    120명 수용, 식당·카페·수영장 등 갖춰 ‘치매환자 천국’ 네덜란드 호그벡서 영감 직접 돈 내고 시설 이용, 생활 감각 유지서울 용산구가 2021년 말 경기 양주의 옛 구민휴양소 부지에 175억원을 들여 ‘치매안심마을’(조감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첫 치매 전담 요양시설이다. 문재인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주요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춘 사업으로, 선진국 사례를 본떠 치매 어르신들에 대한 ‘관리’나 ‘통제’보다 ‘자율적인 삶’을 꾀하도록 설계한다. 휴양소 부지 1만 1627㎡에 민간 부지까지 더해 짓는 치매안심마을에는 5개 거주동과 복지동, 녹지, 텃밭 등이 들어선다. 거주동은 지상 2층으로 1개동에 24명씩 모두 120명을 수용한다. 거주동 시설 가운데엔 공동으로 이용하는 거실과 간이 주방이 자리한다. 거실 주위로 요양실(1~4인실), 물리치료실, 욕실, 요양보호사실, 환자 가족실이 배치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구상하는 치매안심마을의 가장 큰 장점은 환자들이 ‘생활의 감각’을 이어 가고 계절에 따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는 시설을 곳곳에 포진시킨다는 점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인 복지동은 식당과 주방, 카페, 슈퍼마켓, 미용실, 세탁실, 다목적 강당, 수치료를 위한 수영장 등 일상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다. 환자들이 스스로 돈을 내고 이용하도록 해 일상을 계속 영위할 수 있다. 자연을 즐기며 이웃과 교류할 수 있도록 옥외 공간에는 숲속 산책로, 열매 정원, 키움 정원, 그루터기 정원, ‘꽃내음 정원’ 등도 꾸민다. 특히 키움 정원에서는 환자들이 직접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한다. 시설장과 사무국장, 사회복지사 등 관리직원 100여명도 둔다. 간호사, 요양보호사들은 24시간 돌아가며 환자를 돌본다. 환자 가족도 수시로 시설을 찾고 시설에서 숙식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치매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추는 데 초점을 둔다. 사업비 중 이미 확보한 국·시비 47억원에 특별교부금, 특별교부세 등을 들여 구 자체재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직원 정책연구팀을 꾸려 일본 등 선진국 치매 대응사례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이번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의 천국’으로 불리는 네덜란드 호그벡에서 영감을 받았다. 성 구청장은 “치매 환자도 햇빛을 보고, 바람도 쐬고, 땅도 밟으며 삶을 누려야 한다. 환자를 통제, 격리하는 데 급급한 기존 시설과 달리 환자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처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광주시, 특별교부세 21억원 추가 확보 “역대 최고”

    광주시, 특별교부세 21억원 추가 확보 “역대 최고”

    경기 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경안천 제방도로 둘레길과 생태공원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2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지역현안 분야 8건 69억원, 재난안전 분야 5건 16억원, 시책 분야 3건 1억원, 공모 2건 3억원 등 18개 사업 89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66억원 보다 23억원을 더 확보했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 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경안천 제방도로(정지리)둘레길 및 생태공원 조성사업 10억원, 삼리~도웅간(면도101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5억원 재난 예·경보 시스템 확충 사업 1억5000만원, 지방하천 준설과 지방수목 제거 2억원, 오포읍 문형리 구거정비공사 2억 5000만원이다. 지역현안 분야로 확보된 경안천 제방도로(정지리) 둘레길과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정지리 습지 생태공원과 경안천 제방도로를 연결하는 산책로와 생태공원을 조성해 시민 건강과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그동안 협소한 도로로 불편이 심했던 삼리~도웅간 도로는 이번 확·포장공사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능하게 됐다. 재난안전 분야로 확보된 재난 예·경보 시스템 확충사업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CCTV과 재난경보방송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재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대피 방송을 통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으며 지방하천 준설과 지장 수목제거사업과 문형리 구거정비사업을 통해 우기시 홍수 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당정협의 등 지역의 국회의원과 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긴밀히 협조해 행정안전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왔으며 이들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 복지와 안전과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현안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위해 아낌없는 애정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함께 도와주신 지역 국회의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DMZ에 ‘한국판 산티아고길’ 만든다

    내년 예산 20억 확정… 접경지 본격 개발 정부가 내년부터 비무장지대(DMZ) 주변을 ‘한국판 산티아고길’로 조성한다. 그간 소외됐던 휴전선 접경지역의 주민 편의를 높이고 DMZ 인근 옛길을 ‘전쟁과 평화’를 테마로 한 세계적 관광상품으로 키워 낸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12일 내년도 부처 예산 세부 내역을 설명하는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통일을 여는 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앞으로 4년간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456㎞ 구간의 걷는 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인천 옹진·강화에서 출발해 경기 김포·파주·연천과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를 지나 고성으로 이어진다. DMZ 인근 옛길을 산책로 형태로 복원하는데, 파주 임진각과 인제 곰배령, 철원 고석정 등 유명 명승지가 이 길에 자리하고 있다. ‘산티아고길’(카미노 데 산티아고)은 스페인과 프랑스 접경에 위치한 기독교 순례길을 말한다. 예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명인 야곱(야고보)이 종교 전파를 위해 이 지역을 걸었던 것이 유래가 됐다. 행안부는 통일을 여는 길 사업의 내년 예산을 20억원으로 확정됐다. 예산이 배정되면서 앞으로 접경지역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9월에는 접경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통일을 여는 길’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접경지역 지자체들도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접경지역의 10개 시·군은 스페인 산티아고길 주변 마을 사례를 참고해 폐교와 마을회관, 군대의 폐막사 등을 방문자 숙소와 농가식당, 특산품 판매장 등으로 개축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 사업은 ‘투르드 DMZ 국제자전거대회’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접경지역 사업이 될 것으로 행안부는 내다봤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안동시 관광객 펑튀기 의혹…하회마을 실제보다 80만명↑

    안동시 관광객 펑튀기 의혹…하회마을 실제보다 80만명↑

    경북 안동시가 관광객 수를 뻥튀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안동을 찾은 관광객은 742만 3000명으로 지난해 564만 7000명보다 31.5%(177만 6000명)가 늘었다. 관광지 별로는 하회마을 180만 7000명, 시립민속박물관 105만 7000명, 국제탈춤페스티벌 103만 2000명, 암산·무릉유원지 92만2000명, 봉정사 61만 8000명, 학가산온천 43만 2000명, 도산서원 28만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관광객 750만명 돌파를 낙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서울신문 취재 결과, 같은 기간 하회마을 관광객은 100만 797명으로 드러났다. 실제보다 무려 80만 6000여명이 부풀려 진 셈이다. 이 때문에 다른 관광지 관광객도 크게 부풀려 진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에서는 시가 합리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집계한 탓에 적어도 몇 배 이상 부풀렸을 것으로 본다. 시가 관광객 수를 집계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이다. 입장료를 받는 관광지에는 입장권 판매량으로, 무료인 곳에서는 관광객 수를 세는 무인계측기를 설치해 집계한다. 무인계측기는 특정 지점을 지나는 사람 수를 세어 전체를 집계하는 장치이다. 안동댐 조정지댐(보조댐) 월영교 입구, 암산·무릉유원지, 안동 태사묘, 천등산 등 시내 9곳에 무인계측기가 있고 관광객 뿐 아니라 시민도 많이 찾는다. 따라서 아침 운동을 하거나 저녁 산책을 위해 월영교를 찾으면 관광객으로 들어간다. 또 계측기가 있는 지점을 같은 사람이 반복해 통과할 때도 별도 관광객으로 넣어 그 수가 늘어난다. 안동 시민들은 “안동시가 수년 전부터 관광객 유치 성과를 크게 홍보하지만 실제 피부로는 못 느끼고 있다”면서 “실적 홍보를 위해 관광객 수를 주먹구구식으로 집계하기보다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실질적인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겨울바다 데이트에 “눈물 바다”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겨울바다 데이트에 “눈물 바다”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이필모가 서수연의 ‘겨울 바다 고백’에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현장이 펼쳐진다. 지난 ‘연애의 맛’ 12회 방송분에서 ‘필연 커플’은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의 펜션이 있는 정동진으로 ‘야밤 여행’을 떠났던 상황. 이필모는 이지안의 ‘결혼 생각이 있냐’는 돌직구 질문에 ‘당연히 있다, 서수연 자체가 그 이유다’라는 당당한 대답을 해 수연의 마음을 흔들었다. 서수연 역시 이필모가 잠든 사이 이지안과의 대화 중 “가면 갈수록 필모가 좋다”는 진심을 고백하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와 관련 오는 13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13회 분에는 스튜디오마저 눈물바다로 만든 ‘필연 커플’의 눈물범벅 ‘겨울바다 포옹’이 담긴다. 서수연은 이른 아침, 잠든 이필모를 두고 홀로 바닷가를 향해 떠났고, 오후에 늦게 눈을 뜬 필모는 사라진 수연을 찾아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 때 이필모는 서수연이 미리 남겨둔 ‘흔적’을 찾게 됐고, 그 흔적을 따라 거닐던 끝에 정동진의 한산한 바닷가에 도착했다. 더욱이 이필모는 겨울바다가 훤히 보이는 정동진의 아름다운 산책길에서 서수연이 남긴 ‘포스트잇’들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수연이 그동안 이필모에게 받았던 이벤트를 똑같이 준비하는데 이어,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진심을 꾹꾹 눌러 적은 포스트잇 메시지를 더해 마음을 표현하는 감동 이벤트를 선사한 것. 이필모는 서수연의 진솔한 마음을 하나씩 읽으며 감격했고, 때마침 다가오는 서수연을 발견, 달려가 와락 끌어안았다. 특히 이필모는 서수연이 준비한 ‘마지막 이벤트’를 받은 후 결국 눈물을 뚝뚝 흘리고 말았던 터. 심지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마저 “남자의 눈물이 멋있다”며 감동사를 내놓던 끝에 하나둘씩 눈물을 흘리고 마는 ‘눈물바다 사태’가 발생했다. 과연 당사자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울음까지 터트린 서수연의 이벤트는 무엇일지, 오는 13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13회에서 공개된다. 제작진은 “무작정 떠난 야밤의 여행길 끝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을 터트린 두 사람이 점점 더 빠르고 뜨겁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라며 “과연 필모의 눈물을 터트린 수연의 마지막 이벤트는 무엇일지, 필모의 뜨거운 눈물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필연 커플’의 정동진 여행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12회분은 오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그림 같은 산책 포착 “로맨스 시작될 특별 장소”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그림 같은 산책 포착 “로맨스 시작될 특별 장소”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의 그림 같은 산책 모습이 공개됐다. 안방극장 가득 따뜻한 멜로 감성을 전파하며 4회 연속 지상파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측이 5회 방송을 앞두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우거진 들풀길 사이에 서 있는 수현과 진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걸음을 멈춘 채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짝이 미소를 띄어 애틋함을 배가시킨다. 수현의 옆을 묵묵히 지키는 진혁과, 그의 옆에서 평화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수현의 모습이 추위조차 녹이는 따뜻함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스틸 속에는 서로의 눈을 맞추고 있는 수현과 진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설렘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수현을 바라보는 진혁의 눈빛이 한없이 다정하다. 또한 두 사람은 마주선 뒷모습만으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살랑거리게 만든다. 이에 어느새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수현과 진혁의 그림 같은 산책길에 관심이 높아진다. 특히 앞서 지난 ‘남자친구’ 4회 말미, 진혁은 수현을 위해 수많은 회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캔들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당당히 밝혀 안방 극장에 설렘을 선사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놀란 수현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가 미소 짓는 진혁의 모습으로 향후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황. 이 가운데 수현과 진혁의 애틋하고 아련한 산책 투샷이 공개돼,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관계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남자친구’ 제작진 측은 “본 산책길은 수현과 진혁에게 있어 특별한 장소가 될 예정이다”고 귀띔하며 “한층 가까워질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될 ‘남자친구’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오늘(12일) 밤 9시 30분에 ‘남자친구’ 5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길섶에서] 덕수궁 돌담길 1.1㎞/이순녀 논설위원

    덕수궁을 에워싸는 돌담길 1.1㎞ 전 구간이 지난 7일 개방됐다. 기존에 막혀 있던 영국대사관쪽 170m 가운데 100m가 지난해 8월 뚫린 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70m도 마저 열렸다. 회사가 덕수궁 근처다 보니 가끔 점심 때 돌담길을 산책하곤 하는데, 100m가 끝나는 지점인 영국대사관 후문에서 발길을 돌릴 때마다 아쉬움이 컸다. 이제나저제나 기다리던 차에 전면 개방이 됐다는 반가운 소식에 지난 주말 서둘러 돌담길을 걸었다. 새로 개방된 70m 길은 영국대사관 정문 옆 덕수궁 쪽문으로 안에 들어가 담장을 따라 걷다가 대사관 후문 옆 쪽문으로 나오거나, 혹은 반대로 후문 쪽에서 들어와 정문 옆으로 나가는 구조다. 보행 데크와 흙길 옆에 목재 난간을 설치해 덕수궁 방문객과의 동선을 분리했지만, 산책로를 걸으면서 궁궐의 정취를 엿볼 수 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지 않아도 덕수궁의 사시사철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건 뜻밖의 덤이다. 올겨울 가장 혹독한 추위가 온 탓인지 이날 돌담길을 걷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나도 저절로 발걸음이 빨라진 덕에 덕수궁을 한 바퀴 도는 데 2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날이 풀리면 천천히, 여유롭게 걸어 보리라.
  • [새영화] ‘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 아파트’ 티저 예고편

    [새영화] ‘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 아파트’ 티저 예고편

    ‘이터널 선샤인’, ‘안녕, 헤이즐’ 제작진의 2018년 로맨스 ‘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 아파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 아파트’는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으로 돌아온 ‘다이아나’가 우연히 아래층에 사는 첫사랑인 전 남자친구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예고편은 다이아나가 새로 이사한 뉴욕 아파트에서 전 남자친구 벤을 만나며 시작한다. 이후 과거 두 사람이 함께했던 호수 정원과 미술관을 비롯해 우연히 함께하게 된 아파트 산책로와 레스토랑 등에서의 반복된 만남이 눈길을 끈다. 특히 전 남자친구의 현 여자친구에게 받는 질투부터 주변 사람들의 의심까지, 복잡한 상황 속에서 “전 남친이랑 친구하면 범죄예요?”라고 묻는 ‘다이아나’의 질문은 그들의 만남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케 한다. 영화는 ‘이터널 선샤인’과 ‘안녕, 헤이즐’ 제작진이 제2의 그레타 거윅으로 평가 받고 있는 소피 브룩스 감독을 만나 완성됐다. 해외에서는 공개 직후 “정말 기분 좋은 영화(Los Angeles Times)”, “마음이 상쾌해지는 로맨틱 코미디(Paste Magazine)”, “예리하게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Collider)” 등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화 ‘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 아파트’는 오는 12월 27일 개봉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