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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플로깅’을 통한 ESG 경영 실천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플로깅’을 통한 ESG 경영 실천

    플로깅 외에도 환경 정화 및 녹지대 가꾸기 등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 이어가 글로벌 고객 경험 서비스·테크놀로지 전문 기업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으로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회사는 지난해 9월 ‘월드 클린업 먼스’(World Cleanup Month)를 맞이해 잠실 탄천 지역에서 플로깅을 시작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서는 서로 다른 부서의 임직원들이 하나의 그룹을 이뤄 반포 한강 공원 일대에서 3시간 동안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한강 공원을 가꾸고 보존하는 자원봉사 단체인 한강 지킴이로 활동을 시작한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는 이번 플로깅을 비롯해 환경 정화 및 녹지대 가꾸기 등의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ESG 및 자원봉사 관련 활동들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는 한강 지킴이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는 에너지 절약, 분리수거 실천,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 사용 자제 등을 권고하는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사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나무 심기 캠페인 또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 재생 용지 사용 등의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은심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임직원과 함께 진행해 나가며, 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센트릭스는 포춘 글로벌 500의 주요 기업들을 포함한 1000여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컨택센터를 통해 다양한 고객 경험(CX) 전략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콘센트릭스 CATALYST’를 통해 디지털 E2E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김원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2023년 서울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참석

    김원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2023년 서울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국민의 힘·송파구 제6선거구)은 지난 4월 30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 ‘2023년 서울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행사에 참석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의 일상적인 산책 활동과 방범 활동을 접목해 산책 중 범죄나 안전 위협 요소를 미리 감지해 신고하는 신개념 치안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시민 참여 제1호 사업이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해 9개 자치구, 284개 순찰팀이 112신고 222건, 120 다산콜 신고 1740건 등 지역치안 개선과 주민의 치안 관심 강화 등 긍정적 효과로 올해부터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된다.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배현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반려견 순찰대’로 선발된 반려견 700마리와 순찰대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해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서와 함께 반려견 합동 순찰을 실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국가경찰과 대비되는 자치경찰의 특징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사업이 바로 서울 반려견 순찰대”라면서,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주민들의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적극 지원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수성못 소유권 갈등, 지방의회로 확대… 시민 서명 운동도

    수성못 소유권 갈등, 지방의회로 확대… 시민 서명 운동도

    한국농어촌공사가 소유한 대구 수성못을 대구시에 반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힘을 얻는 가운데 수성구의회도 공사에 수성못 소유권 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29일 수성못 인근에서 ‘수성못 소유권 반환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시민을 상대로 서명을 받았다. 결의문 선언식에는 이인선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이 의원은 폐지된 농업기반시설을 지자체에 소유권 무상 양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박충배 구의회 수성못 소유권 반환 특위 위원장은 “수성못이 197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로 농업생산 기반 시설로서 기능을 상실한 만큼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시민에게 돌려주는 게 합당하다”고 밝혔다. 수성못을 소유한 한국농어촌공사는 2018년 대구시와 수성구를 상대로 수성못 주변 토지 사용료 반환 청구 소송을 냈고, 2021년 9월 1심에 이어 지난 6일 2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수성못’ 둘레 땅을 대구시와 수성구가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사용료를 내라’는 취지의 소송이었다. 소송 대상이 된 토지는 대부분 도로나 산책로, 주택가 진·출입로 등으로 사용됐다. 대구시와 수성구는 해당 토지가 공람 절차를 거쳐 도로에 편입하는 과정에 농어촌공사가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배타적 사용수익권을 포기한 만큼 사용료 반환을 청구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성못은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졌다가 1970~1980년대 공사가 소유권을 갖게 됐다. 이후 대구시가 수성못을 유원지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공사 소유의 땅을 도로와 산책로 등으로 활용했다.
  • 캔버스 위 ‘강운의 구름’… 그 시절 내가 떠올랐다

    캔버스 위 ‘강운의 구름’… 그 시절 내가 떠올랐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주인공은 홍차와 마들렌을 맛보고 무의식 저편에 묻혀 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린다. 이렇게 특정 자극으로 기억이 떠오르는 것을 ‘프루스트 효과’라고 한다. 맛이나 냄새, 소리를 통해 기억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시각적 자극이야말로 기억을 의식 위로 끌어올리는 가장 유용한 수단이다. 강운(57) 작가의 작품들은 프루스트 효과를 끌어내는 마력이 있다. 푸른 하늘에 떠 있는 흰 구름의 모습을 보는 순간 40년 전 초등학생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다. 학교가 파하고 집으로 가는 버스 차창 밖으로 보였던 쨍하게 파란 하늘, 그 한가운데를 가르는 커다란 뭉게구름에 ‘우와’ 하고 나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던 기억. 마르셀 파뇰의 소설 ‘마르셀의 여름’을 처음 읽었을 때 어린 시절의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을 때와 똑같은 경험이라고 할까.강 작가는 홍순명 작가와 함께 호반문화재단에서 올해부터 시작한 ‘호반 미술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일부터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두 작가의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강운(姜雲)은 이름에 걸맞게 ‘구름 작가’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별명처럼 그는 하늘과 구름이라는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형태를 통해 내면을 탐구하는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강 작가는 ‘밤으로부터-순수형태-순수형태: 순환-空 위에 空-공기와 꿈-물 위를 긋다-바람과 흔적의 소리-마음산책’으로 이어지는 작품들에서 볼 수 있듯 비슷함 속에서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지난 25일 전시장에서 만난 강 작가는 “구름의 드라마틱한 변화 속에서 나 자신의 내면과 사색의 시간을 찾으려 했다”며 “내게 예술이라는 것은 경험에 대한 기억이라기보다는 체험 그 자체”라고 작품 세계를 설명했다. 푸른색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나는 눈과 마음으로 색깔을 깨우는데 날씨와 지나온 기억, 감정, 소망을 한데 불어넣을 때 깨어나는 것이 파랑”이라고 답했다. 강 작가는 단순히 자연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풍경 속에 숨어 있는 새로운 생각과 느낌을 끌어내고자 한다. 시상(視象)을 심상(心狀)으로 표현하는 작가라고 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하다.대표작인 ‘마음산책’ 연작은 9년 전 작가가 부인과 사별한 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시작했다. 말 못 할 이야기를 캔버스에 구름이 지나간 빈 공간을 그리는 것으로 대신했다. 강 작가는 사랑, 이별, 죽음 같은 추상적 이야기는 물론 사회적, 역사적 문제까지 ‘마음산책’ 시리즈에 포함했다. 이 때문에 ‘마음산책’을 보고 있으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리저리 상처 입고 너덜너덜해진 마음을 치유받는 기분이 든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심리 치료를 받는 느낌이랄까. 전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
  • [포토] 우리가 ‘반려견 순찰대’

    [포토] 우리가 ‘반려견 순찰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30일 오후 3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작년에 선발돼 지속 활동하고 있는 1기 회원부터 올해 선발된 2기 회원까지 약 700팀이 참여했다. 말티즈 같은 작은 소형견부터 웰시코기 같은 중대형견까지 순찰대원의 면모도 다양했다. 이번 2기 순찰대 선발에는 25개 자치구 1503개 팀이 신청했고 그중에 심사를 거쳐 최종 719팀이 2기 순찰대원으로 선발됐는데, 작년 284팀 대비 2.5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순찰대원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2차 실습 심사 시에는 따라걷기(리드워킹), 보호자 명령어 이행 등 여부를 확인해 순찰대원으로 활동하기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반려견 순찰대는 사회적으로 반려견 돌봄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의 일상적 산책 활동과 방범 활동을 접목해 산책 중에 범죄나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는 신개념 치안사업이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해 9개 자치구에서 284개 순찰팀이 활동해 총 1962건의 112 및 120 신고를 했다.
  • 앞치마 두른 文 “평산책방, 양산에 도움되고 싶어 열었다”

    앞치마 두른 文 “평산책방, 양산에 도움되고 싶어 열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을 연 이유에 대해 “여생을 보낼 (경남) 양산에 도움이 되고자 책방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평산책방이 문을 열고 첫 문화행사를 마련한 지난 27일 오후 문 전 대통령은 책방을 찾은 방문객들 앞에 직접 나섰다. 이날 오후 7시에 시작된 행사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을 쓴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이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트위터로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추천한 바 있다. 이날 행사 시작에 앞서 앞치마를 둘러 입고 직접 책방지기로 나선 문 전 대통령은 책 한 권을 소개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들어 보이며 “이게 아마 작년, 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고 답했다.행사가 열리기 직전 문 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책방을 열게 된 이유와 앞으로 운영 밑그림 등을 짤막하게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제가 양산 사람으로 대통령이 됐으니 임기를 마치고 나면 다시 살던 양산으로 돌아와 여생을 보내면서 양산 지역을 위해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뭘 하면 도움이 될까, 농사를 할 여건은 되지 못하고 책을 좋아하니 책방을 열어 우리 마을 주민과 만나기도 하고, 함께 책 읽기, 문화 프로그램을 쭉 해 나가면 내가 사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길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책방의 성공은 마을 주민들 손에 달린 것 같다.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야 책방도 잘되고, 문화 프로그램도 계속 활발히 해 나갈 수 있고, 그걸 통해 책방이 양산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 전 대통령은 앞으로 한두달에 한번 정도씩은 작가를 초대해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거나, 강연·작은음악회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책방 내부 서가 일부를 잠시 치우고 의자 30개 정도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 평산마을과 바로 이웃한 지산마을·서리마을 주민과 하북면 주민, 멀리 다른 곳에서 찾아온 손님까지 50여명이 책방을 채운 것으로 전해졌다.문 전 대통령은 자리가 꽉 채워지자 “오늘 보니 장소가 좀 더 넓어져야겠다”면서 “빨리 (돈을) 벌어서 더 넓은 장소를 마련해야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만든 평산책방은 지난 26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전날 1000명 가까이, 개점 이틀째인 27일 1200여명이 평산책방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산책방은 5월에는 두번째 문화 행사로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 다큐 ‘문재인입니다’ 첫 공개, ‘5년 간 성취’ 발언 빠진 이유는?

    다큐 ‘문재인입니다’ 첫 공개, ‘5년 간 성취’ 발언 빠진 이유는?

    “1994년에 처음 다큐멘터리를 시작했으니까 올해가 30여년째이지만 이 영화가 가장 어려웠던 영화일 것 같다. 우리 주연께서 너무 비협조적이라서 오늘 같은 큰 자리에 나오셔서 홍보도 해주셔야 될텐데 영화도 안보셨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일상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29일 전주 덕진구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상영됐는데 영화를 만든 이창재 감독이 무대에 올라 던진 우스갯소리다. 이 작품은 지난 27일 막을 올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시네마 프로젝트’ 상영작으로 공개됐다. 퇴임 일주년이 되는 다음달 10일 일반 상업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이 작품이 일반에 공개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김성우 프로듀서는 당초 다음달 11일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앞당겨 개봉한다고 이날 밝혔다. ‘문재인입니다’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돌아가 보내는 일상에 초점을 맞췄다. 문 전 대통령이 평산마을에 도착한 봄부터 가을까지 시간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간다. 카메라는 문 전 대통령이 편한 복장으로 반려견과 함께 마을을 산책하거나 삽을 들고 사저 텃밭을 가꾸는 모습 등을 가까이에서 촬영했다. 문 전 대통령이 피곤한 듯 평상에 누워 낮잠을 청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는 텃밭에 무엇을 심을지를 두고 김정숙 여사와 이견을 보이기도 한다. 문 전 대통령은 다큐 속 인터뷰에서 “나는 원래 일하는 것보다는 노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쉴 틈이 별로 없어 보였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그의 평온한 일상은 평산마을에 찾아온 시위대 확성기의 소음으로 끊임없이 방해를 받는다. 카메라는 확성기 소음이 들리는 중에도 텃밭에서 일하는 그의 모습을 비춘다. 이 작품이 ‘자연인 문재인’의 모습만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정치인 문재인’에 대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상조 전 정책실장, 윤건영 전 국정상황실장, 김의겸 전 대변인 등 참모들이 증언한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문성현 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등도 문 전 대통령을 회고한다. 문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 법무법인 동료 등이 정치에 입문하기 전 ‘변호사 문재인’에 관해 말하기도 한다. ‘5년간 이룬 성취’가 무너졌다는 취지로 문 전 대통령이 인터뷰했다는 내용이 최근 알려졌는데 막상 이날 상영된 다큐에는 해당 발언이 없었다.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처음 공개됐던 이 발언은 다큐 제작을 위해 촬영된 영상의 일부로, 다큐 완성본에는 안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진행자 김어준씨도 이 영상을 두고 “편집 안 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다큐는 문재인이라는 한 인간을 탐구한 것”이라며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은 가급적 뺐다”고 말했다. 이창재 감독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한 다큐 ‘노무현입니다’도 연출한 바 있다. ‘문재인입니다’는 30일 오후 5시 CGV전주 고사점에서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두 번째 특별 상영되는데 이미 매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 공식 팬카페 문팬은 다음달 7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단독 시사회를 갖는다며 30일 오후 3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 유재석, ‘놀뭐’ 촬영 중 급소 통증 호소

    유재석, ‘놀뭐’ 촬영 중 급소 통증 호소

    방송인 유재석이 승마에 도전했다가 말 못할 고통에 몸부림쳐 폭소를 유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제주 한 끼’ 편으로 꾸며진다.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 특별 게스트 주우재는 곶자왈 말 구조센터 ‘생츄어리’에서 말들과의 하루를 보낸다. 앞서 배고픈 말들의 한끼를 챙겨주기 위해 노동했던 네 사람은 말들과 좀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짝꿍 말과 힐링 산책을 하게 된 것이다. 이미주는 “내가 말을 끌고 산책을 하다니”라며 상상도 못한 진귀한 경험에 신기해하며 짝꿍 말 천둥이와 평화로운 산책을 즐긴다. 이 가운데 구조센터 대표는 즉석에서 네 사람에게 승마를 권유한다. 짝꿍 말 로렌의 등에 올라탄 주우재는 “나 전생에 장군이었나 봐”라며 즐거워한다. 말들과 남다른 교감을 보여줬던 정준하도 짝꿍 말 존 스노우의 등에 묵직하게 올라타 자유를 만끽한다. 겁 많은 유재석은 선뜻 나서지 못하다가 용기내 승마에 도전한다. 안장 없이 말에 올라탄 유재석은 말 못할 고통에 “아악 나의 거기가!”를 외쳐 모두의 폭소를 유발한다. 고통받는 유재석의 모습에 이미주, 주우재는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하는 재빠른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더한다. 동생들에게 빅웃음을 안겨준 유재석의 승마 도전은 2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모닥불씨가 무인도를…제주 서건도서 몰래 캠핑하다 불 낸 男女

    모닥불씨가 무인도를…제주 서건도서 몰래 캠핑하다 불 낸 男女

    캠핑 금지인 제주지역 무인도에서 몰래 캠핑해 불을 낸 30대 관광객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피우던 모닥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불을 낸 혐의(실화)로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서귀포시 법환동 서건도에서 모닥불씨를 방치해 임야 99㎡와 소나무 10그루 등을 태운 혐의를 받는다. 지난 27일 오전 7시 7분쯤 올레길을 산책하던 행인이 서건도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서귀포소방서는 인원 26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신고 40여분 뒤인 이날 오전 7시 44분쯤 불길을 잡았다.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서건도에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캠핑이나 취사가 금지된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캠핑을 목적으로 26일 썰물 시간대를 전후해 서건도로 들어간 뒤 같은 날 오후 10시쯤 모닥불을 피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모닥불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점, 다른 발화 요인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모닥불 불씨를 잘 관리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도 본섬에서 300m가량 떨어진 서건도는 제주판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는 곳이다. 하루에 두 번 썰물 때만 자갈길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때만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 강원도 구석구석 누빈다…시티투어 ‘부릉부릉’

    강원도 구석구석 누빈다…시티투어 ‘부릉부릉’

    자연·역사·문화 관광지 쭉 들러 강원지역 시·군별 주요 관광지를 도는 시티투어버스가 일제히 운행에 들어갔다. 춘천시는 반려동물 동반 코스를 추가해 개편한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코스를 이용하려면 반려동물 가방과 산책줄, 기저귀, 배변봉투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시티투어버스는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강댐, 청평사, 김유정문학촌,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막국수체험박물관, 강촌 구곡폭포, 국립춘천숲체원, 명동, 강원도립화목원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경유지로 하며 요일별로 코스를 달리하고 있다. 원주시는 매주 토요일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를 운행 중이다. 매월 첫째 주는 강원감영 등을 둘러보는 ‘원주이야기길’, 둘째 주는 성황림 등 자연을 거닐며 생각하는 ‘특별한 사색길’, 셋째 주 법천사지 등을 둘러보는 ‘남한강 역사문화길’, 넷째 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등을 찾는 ‘자연과 함께 힐링길’ 등 총 4가지 주제로 나뉜다. 매월 다섯째 주 토요일과 혹서기인 7~8월은 운행하지 않는다. 동해시 시티투어버스는 망상·묵호·천곡·추암·무릉권 등 5대 권역별 관광지를 철도·버스 등 대중교통수단과 연계해 운행한다.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운행하고, 소요 시간은 1시간 45분가량이다. 탑승객은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 이용 뒤 네이버 포토리뷰를 남기면 선착순으로 200명에게 4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공연·체험 다채…2층 버스도 운행 삼척시는 죽서루, 종합버스터미널, 쏠비치에서 탑승해 해양레일바이크, 중앙시장, 환선굴 등을 둘러보는 시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 가곡 유황온천을 오고 가는 시티투어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7일 정식 개장한 가곡 유황온천은 지상 4층 연면적 1073㎡ 규모이고, 온천탕을 비롯해 풀장, 동굴스파, 쿨링스파, 키즈스파 등을 갖추고 있다. 가곡 온천수는 유황 성분을 1ℓ당 3.18㎎ 함유해 성인병과 고혈압, 피부질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군은 KTX, 정선아리랑열차 등 기차를 연계한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2층 버스이고, 지붕이 개방돼 있다. 시종점과 경유지는 평창 진부역, 정선역, 아우라지역, 나전역, 가리왕산 케이블카, 로미지안가든, 정선아리랑시장, 레일바이크 등이다. 코스를 도는 중 아리아라리 공연도 관람한다. 양구 시티투어버스는 체험 나들이 코스, 문화 산책 코스, 힐링 산책 코스로 나눠 운행한다. 체험 나들이 코스는 박수근미술관·한반도섬·양구수목원, 문화 산책 코스는 박수근미술관·백자박물관·양구수목원, 힐링 산책 코스는 DMZ 펀치볼 둘레길·숲밥·해안 야생화 원료 체험장·통일관·전쟁기념관을 각각 경유지로 한다.
  • ‘제주판 모세의 기적’ 서건도 불바다될 뻔했다

    ‘제주판 모세의 기적’ 서건도 불바다될 뻔했다

    물이 빠지면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서귀포 무인도 중 하나인 서건도에서 캠핑하다 모닥불을 방치한 관광객이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피우던 모닥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불을 낸 혐의(실화)로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7일 오전 7시 7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서건도에서 모닥불을 방치해 임야 99㎡와 소나무 10그루 등을 태운 혐의를 받는다. 서건도 인근에서 올레길을 산책하던 중 회색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소방, 경찰, 해경 등이 동원돼 오전 7시 44분쯤 완전히 화재를 진압했다.이들 관광객은 전날 26일 썰물 시간대를 전후해 서건도로 들어간 뒤 오후 10시쯤 모닥불을 피웠다고 진술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경찰 조사 결과 모닥불 피운 곳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점, 그외 다른 방화요인이 발견되지 않는 점으로 보아 모닥불 불씨가 비화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건도 면적은 1만 3367㎡이며, 육지와의 거리는 300m로 바닷물이 갈라지면 서귀포 해안에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제주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섬으로도 유명하다. 해안에서 섬까지 걸어가는 동안 조개와 낙지 등을 잡는 재미로 체험관광객들의 발길이 잦다. 일명 써근섬이라고도 하며, 기원전 1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과 동물뼈, 주거 흔적 등이 발견돼 고고학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 감귤꽃 향기가 바람에 날리고…

    감귤꽃 향기가 바람에 날리고…

    지금 제주도 어디를 가나 상큼한 자연의 향수 냄새에 코를 킁킁 거리게 된다. 바로 그 주인공은 귤꽃 향기다. 난초향보다, 장미향보다도 더 달콤한 향기가 배어 나와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시선이 향한다. 꽃 한송이만 보면 마치 꼬마 난초꽃을 닮아 있다. 문화도시 서귀포는 올해 처음으로 감귤꽃 향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귤꽃향기축제’를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6개 마을(신례1리, 위미1리, 의귀리, 상효2동, 하례1리, 하원동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귤꽃향기축제는 각 마을에서는 각자의 자율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귤꽃이 너무 많이 열리면 과잉생산도 될 우려가 있고 귤이 너무 작아져 상품가치를 잃을 수 있어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귤꽃을 따낸다. 따낸 귤꽃은 말려 감귤꽃차로 해먹기도 한다. 재래종 감귤꽃차는 항산화 특성을 지녀 총 폴리페놀 함량이 요즘 흔히 음용되고 있는 매실과 비교할 때 꽃차는 2.6배가 높으며, 진귤꽃차는 2.7배, 당유자 꽃차는 3.8배로 나타났다.이번 축제의 특징은 축제 행사장을 특정하지 않고 6개 마을과 그 외 마을의 공터와 감귤밭이 축제 장소가 되어 릴레이로 진행되며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홍보와 지원을 하는 플랫폼 형태로 진행된다. 돌담과 감귤이 어우러져 은은하게 퍼져나오는 감귤꽃 향기 산책, 언플러그드 공연, 문화·예술 체험, 시 낭송, 먹거리 체험, 플리마켓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제주극장 사회적 협동조합의 ‘귤밭에서 즐기는 우리만의 놀이터 – 제주 귤밭 예술 놀이터’도 함께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른 축제와는 다른 서귀포시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추진하기 위해 시민기획단 중심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서귀포시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서울인싸] 노들섬을 위해 작곡되는 교향곡/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서울인싸] 노들섬을 위해 작곡되는 교향곡/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자신이 보살피던 장미 가시의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자기 별을 떠난 ‘어린왕자’는 일곱 번째로 도착한 별에 아름다운 장미가 너무 많다는 데 큰 충격을 받고 또 슬퍼했다. 그러나 어린왕자는 이내 ‘가치 있음’은 ‘희소성 때문’이 아니라 ‘서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기 별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마치 어린왕자와 같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들섬으로 다시 돌아왔다. 팬데믹으로 가라앉아 있던 우리의 일상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으나 한강 한가운데 있는 노들섬은 아직도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것 같은 고요한 모습이다. 왜 그럴까. 다가가기가 힘들다? 즐길거리가 없다? 그래도 조용한 분위기와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다. 노들섬을 바라보는 많은 사람의 마음 한편에 어딘지 모를 아쉬움이 남아 있는 이유가 있다. 섬과 육지, 섬과 시설, 시설과 콘텐츠, 프로그램과 시민이 서로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 시장으로서는 또 한 번의 큰 모험이다. 장미 가시와 같은 노들섬으로 다시 돌아와 시민의 요구를 듣는다는 것은 큰 결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지난 1년간 노들섬에 무엇이 부족하고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두고 도시, 건축, 정원, 전시·공연 예술 모든 분야의 많은 전문가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고민했고 수많은 조언과 격려의 말을 귀담아들었다. 자타가 공인한 세계 최고의 건축가 7인을 초청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아름답고 깊이 있는 다양한 제안을 받게 돼 큰 감동이었다. 참여한 건축가들의 이 심연(深淵)과 같은 아이디어를 시민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어떤 화가(마티스)는 노란 한 점을 ‘태양’으로 그리고 어떤 화가(피카소)는 노란 태양을 ‘한 점’으로 그린다고 피카소가 말했다. 아이디어가 서로 다르다는 것에서 더 무한한 가능성을 찾았다. 현대인은 시간이 절대군주로 군림하는 현대 도시 공간에서 발작적인 걸음걸이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걷는다고 시인 보들레르가 지적했다. 우리의 목표는 노들섬을 찾는 시민을 ‘자신을 완전히 비우고 거시적 공백을 창조할 줄 아는, 정해진 방향이나 목표 없이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지향점 없이 한가롭게 여유를 부리며 게으르게 걸을 수 있는, 루이 후아르트가 꿈꾸던 진정한 산책자’로 만들어 주는 데 있다. 아무리 높이 나는 새라도 둥지를 하늘에 지을 수는 없다. 또 바람이 나무를 흔들어 주지 않으면 나무는 깊게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그래서 이 섬에 방문하기를 원하는 시민과 학생들의 소리를 더 경청하기 위해 오는 5월 서울시청과 노들섬 등지에서 건축가 7인의 작품 전시회를 열 계획이며 이에 더해 ‘시민공모전’도 개최한다. 이 모든 가능성을 토대로 미래에 노들섬에서 시민 모두가 자연,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몰라보겠네”…윌리엄·벤틀리, 훌쩍 커버린 근황

    “몰라보겠네”…윌리엄·벤틀리, 훌쩍 커버린 근황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최근 윌리엄 해밍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오랜만에 훈련은 없이 행사 제대로 즐거웠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과 벤틀리는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윌리엄은 아버지 샘 해밍턴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 임현주 아나운서, 혼전 임신 고백

    임현주 아나운서, 혼전 임신 고백

    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혼전 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27일 임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 양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임현주는 “저희에게 기적 같은 축복이 찾아왔다. 제 안에, 두 개의 심장이 뛰고 있다. 지난 2월 결혼식을 불과 열흘 앞두고 알게 됐다. 테스트기를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아가야’ 하는 소리가 터져 나오며 눈물이 흘렀다. 태명은 ‘일월이’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시작된 두 달 간의 입덧, 그리고 이제 안정기가 찾아왔다. 일월이를 만나는 예정일은 10월이다. 엄마가 되는 과정 속에 많은 것을 느끼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편 다니엘 튜더에게 “나에게 세상 가장 다정한 남편 고마워. 엄마라니 아빠라니. 우리 잘해나가보자. 냉동난자는 10년 뒤에”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임현주는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다니엘 튜더는 2010년부터 3년 동안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했으며, 도서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명 불편한 희망’,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 등을 집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 영화 즐기고 배우도 만나고… 전주에 뜨거운 봄이 내린다

    영화 즐기고 배우도 만나고… 전주에 뜨거운 봄이 내린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가 27일 막을 올려 다음달 6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 극장 4곳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극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영화는 물론 음악·관광을 접목한 ‘전주씨네투어’를 함께 즐겨 보는 것도 좋겠다. 올해 상영작은 42개국 247편으로, 이 가운데 해외 작품은 125편이다. 개막작은 벨기에 출신 장피에르와 뤼크 다르덴 형제가 연출한 ‘토리와 로키타’다.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어린 이민자들의 참담한 실태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피어나는 우정을 그렸다. 다르덴 형제는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75주년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에 처음 한국을 찾아 영화 상영 이후 관객과의 대화에 나선다.폐막작은 김희정 감독의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다. 한국 영화가 폐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7년 만이다. 김애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는 박하선·김남희가 호흡을 맞췄다. 프로그래머들이 추천하는 영화도 다양하다. 문석 프로그래머는 노영석 감독의 ‘THE 자연인’, 김지환·허민 감독의 ‘자우림, 더 원더랜드’를,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바이얼릿 두 평 감독의 ‘비밀 문자’와 마티유 바드피에 감독의 ‘파더 앤 솔저’를, 문성경 프로그래머는 라브 디아스 감독의 ‘필리핀 폭력 이야기’, 엘레나 로페스 리에라 감독의 ‘워터’를 놓치면 안 될 영화로 꼽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은퇴 이후 삶을 다룬 이창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도 29, 30일 특별 상영한다. 전주씨네투어는 전주 대표 콘텐츠인 관광자원을 영화에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전주영화×산책’은 지난해 주목받았던 국내 독립영화를 전주 곳곳 관광 명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20분부터 전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펼친 뒤 영화를 상영한다. 28일에는 전라감영에서 김성수 모던재즈트리오 연주 후 영화 ‘이장’을, 29일에는 이그르산재즈트리오 연주 이후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30일에는 송은채 연주 이후 ‘윤시내가 사라졌다’를 볼 수 있다. 5월 5일에는 ‘니얼굴’, ‘오마주’ 등을 상영한다. 독립영화 배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눈에 띈다. ‘전주영화×마중’은 독립영화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배우가 속한 소속사를 선정해 배우들과 토크쇼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눈컴퍼니’ 소속사를 선정해 배우 강길우·우지현·이민지·이상희 등이 관객과 만난다. ‘전주영화×음악’은 무성영화에 라이브 음악 공연을 곁들인 프로그램이다. 29, 30일 오후 1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안전불감증’(1923), ‘빨간 풍선’(1956), ‘모험가’(1917)를 상영한다. 그룹 ‘신나는섬’이 공연을 펼친다.
  • [포토多이슈]책방지기로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

    [포토多이슈]책방지기로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

    전날 현판식을 갖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이 26일 오늘 첫 영업을 시작했다. 책방이 오픈하자마자 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전국에서 온 책방 손님들이 서점을 둘러보고 책을 구입했다.평산책방에는 문 전 대통령의 소장책 1천권을 포함해 3천권의 책들이 진열되어 있다. 그리고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추천한 추천책코너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전날 열린 현판식에서 “평산책방이 우리 평산마을, 지산리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되고 사랑방이 되고 또 더 욕심을 부려 평산마을, 지산리의 명소이자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자랑거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던 문 전 대통령은 영업 첫 날 오후 앞치마를 하고 계산대에 깜짝 등장을 했다. 책방지기를 하겠다는 약속을 첫 날부터 실행에 옮긴 것이다.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1층짜리 건물로 마련됐다.
  • 네 차례 브리핑, 야구외교, 제로콜라… 美 ‘세심한 접대’

    네 차례 브리핑, 야구외교, 제로콜라… 美 ‘세심한 접대’

    바이든, 윤 대통령에 빈티지 야구수집품 선물해 영부인 바이든, 김 여사에 “있는 그래도 보여줘라” ‘네 번의 브리핑, 야구 외교, 제로 콜라’ 미국 측이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전한 ‘친숙하고 세심한 배려’로 상징된다. 백악관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네 번이나 공식 브리핑을 열어 동맹 70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5일(현지시간) 한국 대통령실 기자단의 숙소에 만들어진 한국 프레스센터를 직접 찾아 “오늘은 바이든 정부가 두 번째로 국빈 방문하는 국가 원수를 모시는 날이어서 아주 기쁘고 흥분된다. 우리가 함께 이렇게 멋진 동맹을 심화하고 더 포괄적으로 넓힐 기회여서 굳건한 동맹을 강화하는 복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회담 이후에도 미 국무부 사후 브리핑 예고 전날에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백악관 브리핑에서 “우린 지난 70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70년을 고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고, 커비 조정관도 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별도의 한미정상회담 브리핑을 했었다.연이은 브리핑은 동맹 70주년을 맞이한 양국의 화합과 권위주의 세력과의 대결 양상이 커지는 가운데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 개최, 미국 주도 공급망 핵심국 등으로 세계무대에서 높아지는 한국의 위상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는 오는 27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태차관보의 외신 브리핑을 예고했다. 통상 양국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면 사실상 일정이 마무리 되지만 사후 평가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겠다는 취지인 셈이다. ●윤 대통령, 바이든이 선물한 모자 쓰고 산책 야구를 좋아하는 윤 대통령의 취향을 잘 아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야구구단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로고가 있는 빈티지 야구 수집품을 선물했다. 이날 오전에 블레어하우스 인근을 산책한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작년 방한 당시 선물한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했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야구팀 점퍼와 지난달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할 때 신었던 국내 브랜드 운동화를 신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제로 콜라를 권한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대통령 부부 네 분이 다과를 먹다가 윤 대통령이 포도주스를 쥐는 순간에,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의 음료는 여기 있다’며 제로 콜라를 권했다. 그래서 한동안 미소가 오갔다”고 했다. 평소 제로 콜라를 즐기는 윤 대통령의 취향을 세심하게 파악한 대목이라는 것이다. 바이든 여사는 지난 24일 만찬 메뉴와 장식 등을 직접 설명하면서 한국적인 맛과 정서를 조화시키려 했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계 셰프인 에드워드 리와 뉴욕에서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한국계 정 리가 참여했다. ●김 여사가 “박사” 부르자 질 바이든 “편하게” 바이든 여사는 25일 백악관 관저에서 한미 정상 내외가 친교의 시간을 갖는 동안, 김건희 여사와 ‘퍼스트레이디의 의무’를 주제로 공감대를 나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 여사가 영부인으로서 어려운 점에 관해 대화를 나누던 중, 김 여사에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라(Just be yourself)”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바이든 여사는 “나 역시 직업을 유지하며 남편을 돕는 일이 쉽지 않았다”면서도 “가슴에 담아둔 이 원칙을 생각하며 힘을 얻는다. 힘들 때마다 위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바이든 여사는 김 여사가 ‘박사’로 부르자 “편하게 불러달라”고 말하는 등 친밀감을 드러냈다.
  • 홍콩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반려게’ 산책…이 사람의 정체는 [여기는 홍콩]

    홍콩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반려게’ 산책…이 사람의 정체는 [여기는 홍콩]

    홍콩에서 자신의 '게'를 마치 반려견처럼 데리고 산책을 하는 사람의 사진이 페이스북에 공유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홍콩 신도시 지역의 한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 게를 줄에 묶어 함께 산책을 나선 사람의 사진이 홍콩 정관오 지역 페이스북 사용자 모임에 공유됐다.  해당 사진은 한 사람이 게 세마리를 줄에 묵어 마치 반려견을 다루듯 정성스레 산책시키는 모습이다. 게가 도망가지 않도록 집게발에 줄을 묶어 목줄이 아닌 ‘집게줄’도 잡았다. 이 자전거 전용 도로는 인도 옆에 위치해 차도와 구분되기 때문에 많은 보행자들도 이용하는 곳이다.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한 샘 호는 “사진을 보면 볼수록 배고파지는 기분”이라면서 “게의 주인이 산책하면서 배고프다는 생각을 어떻게 자제할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15만여명이 이용하는 정관오 지역 페이수북 모임에 올라온 해당 사진에는 1700개가 넘는 '좋아요'와 200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한 네티즌은 “남성이 집게발에 줄을 묶은 것을 보면 해당 남성은 게들이 보통 옆으로 걷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면서 “게들이 어떻게 앞으로 똑바로 걸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뜨거운 날씨로 게들이 이미 죽었을 것이라며 게로 만든 요리 사진을 공유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더운 날씨로 인해 달궈진 아스팔트를 생각해 보면 게의 발은 이미 충분히 익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당신들은 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 저 남성은 게를 산책시키는 것이 아니라 요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뜨거운 날씨에 수중 생물을 줄에 묶어서 산책하는 것이 동물 학대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날 이 사람의 정체가 밝혀졌다. 다음날 게 산책을 시킨 사람과 비슷한 모습의 한 여성이 유모차에 수조를 싣고 걸어가는 사진이 페이스북에 게재됐다.  이후 이 여성의 정체는 한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의 홍보를 담당하는 사람으로 밝혀졌다.  
  • 내일부터 전주국제영화제, 영화 즐기고 음악에 관광까지

    내일부터 전주국제영화제, 영화 즐기고 음악에 관광까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가 27일 막을 올려 다음 달 6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 극장 4곳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극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영화는 물론, 음악·관광을 접목한 ‘전주씨네투어’를 함께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올해 상영작은 42개국 247편으로, 이 가운데 해외 작품은 125편이다. 개막작은 벨기에 출신 장 피에르와 뤽 다르덴 형제가 연출한 ‘토리와 로키타’다.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어린 이민자들의 참담한 실태와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을 그렸다. 다르덴 형제는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75주년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에 처음 한국을 찾아 영화 상영 이후 관객과 대화에 나선다. 폐막작은 김희정 감독의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다. 한국영화가 폐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7년 만이다. 김애란 작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는 박하선·김남희 배우가 호흡을 맞춘다.프로그래머들이 추천하는 영화도 눈여겨보자. 문석 프로그래머는 노영석 감독 ‘THE 자연인’, 김지환·허민 감독 ‘자우림, 더 원더랜드’를,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바이올렛 두 평 감독 ‘비밀 문자’와 마티유 바드피에 감독 ‘파더 앤 솔저’를, 문성경 프로그래머는 라브 디아스 감독의 ‘필리핀 폭력 이야기’, 엘레나 로페스 리에라 감독의 ‘워터’를 놓치면 안 될 영화로 꼽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은퇴 이후 삶을 다룬 이창재 감독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도 29·30일 특별 상영한다. 전주씨네투어는 전주 대표 콘텐츠인 관광자원을 영화에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3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전주영화X산책’은 지난해 주목받았던 국내 독립영화를 전주 곳곳 관광 명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20분부터 전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펼친 뒤 영화를 상영한다. 28일 전라감영에서 김성수 모던재즈트리오 연주 후 영화 ‘이장’을, 29일에는 이그르산재즈트리오 연주 이후 ‘수프와 이데올로기’, 30일에는 송은채 연주 이후 ‘윤시내가 사라졌다’를 볼 수 있다. 5월 5일에는 ‘니얼굴’, ‘오마주’ 등을 상영한다.독립영화 배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눈에 띈다. ‘전주영화X마중’은 독립영화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배우가 속한 소속사를 선정해 배우들과 토크쇼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눈컴퍼니’ 소속사를 선정해 강길우·우지현·이민지·이상희 배우 등이 관객과 만난다. ‘전주영화X음악’은 무성영화에 라이브 음악 공연을 곁들인 프로그램이다. 29·30일 오후 1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안전불감증’(1923), ‘빨간 풍선’(1956), ‘모험가’(1917)을 상영한다. 그룹 ‘신나는섬’이 공연을 펼친다. 영화 정보와 온라인 예매 등은 공식 홈페이지(jeonjufest.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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