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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복되는 개물림 사고…진짜 문제는 개주인 [김유민의 노견일기]

    반복되는 개물림 사고…진짜 문제는 개주인 [김유민의 노견일기]

    최근 가평의 한 공원에서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로트와일러가 반려견과 산책 중이던 남성을 공격했다. 피해 남성은 로트와일러를 떼어내려다 손과 얼굴을 물려 크게 다쳤다. 순식간에 배를 물린 남성의 강아지는 다친 부위를 봉합하고 치료 중이다. 논란이 일자 로트와일러 견주는 경찰에 스스로 연락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 보호자는 바깥 나들이시 2m 이내의 목줄과 입마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것과 관련, 그는 “집에서 출발할 때는 입마개와 목줄을 착용했지만 한적한 곳에서 잠시 입마개를 풀었다가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로트와일러 견주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에도 은평구 불광동에서 입마개를 채우지 않은 로트와일러가 이웃의 반려견 스피츠를 물어 죽인 사건이 있었다. 로트와일러가 스피츠를 사망에 이르게 한 시간은 불과 15초였다. 개물림 사고…개도, 사람도 위험하다 모든 개는 물 수 있다. 사고는 특정 견종에 한해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순하다고 알려진 품종도 사람이 만든 환경에 의해 공격성을 지닐 수 있다. 좁디좁은 공간, 짧은 목줄에 묶여 산책 없이 살아가는 건 어떤 생명에게도 고통이다. 물건을 사듯 개를 사고 사회화 과정도 없이 방치하면 개의 스트레스는 사람에게 향한다. 70대 여성의 다리를 공격했던 핏불테리어는 개 8마리와 함께 녹슨 쇠사슬로 쇠말뚝에 묶여 있는 상태였다. 쇠사슬이 풀린 개가 피해 여성에게 달려들었고 개의 주인은 법정 구속됐다. 산책로를 걷던 40대 부부를 공격한 개들은 개 주인이 산짐승을 사냥한다며 사육해 온 개였다. 짧은 줄에 묶거나 철장에 가둬 개를 기르는 것은 공격적인 성향을 극대화하는 사육방식이다. 이렇게 사람을 두려운 존재로 인식하게끔 개들을 기른 개 주인의 부주의로 목줄이 풀리거나 철장이 열리기라도 하면 낯선 사람과 마주쳤을 때 사고가 나기 쉽다. 한밤중에 벌어진 문틈으로 나와 도심 주민들을 습격한 도고 아르헨티노는 사냥개 특성이 강한 품종임에도 개 주인이 사회화 훈련을 시키지 않았다. 생후 3주부터 12주 사이에 산책을 통한 사회화가 매우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이상행동을 막는 최고의 훈련이 이때 이뤄진다고 강조한다. 때를 놓쳤지만 함께 살아가려 한다면 전문가를 찾아 행동교정을 받아야만 한다. 제대로 된 환경도, 교육도 없이 개를 키우는 사람으로 인해 사람이 다치는 것이다.안전수칙·보험가입… 법 개정됐지만 소방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개 물림 사고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8448명이다. 사람이 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맹견’임을 강조한 언론 보도가 쏟아진다. 어디서부터 맹견이고, 맹견이면 무조건 사람을 무는 걸까. 왜 물었는지, 그런 상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는지보다 얼마나 다쳤는지 묘사하기 바쁜 보도들은 공포심만 부추긴다. 수년째 발생하는 개 물림 사고를 막기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법을 개정했다. 지난달 12일부터 시행된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맹견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이를 어길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바일러 등 5종이다. 보험가입은 어디까지나 사후처방일 뿐이다. 맹견 보호자는 산책시 입마개와 1.2~2m의 짧은 줄을 꼭 챙기고 마당 정원에서 기르는 경우 이중문으로 대비해야 한다. 엘리베이터에서는 품에 안는 등 다른 개나 사람과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12조는 맹견 소유자가 맹견 사육 방법, 안전 관리, 동물보호 교육을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맹견 외 모든 반려견도 목줄 착용 등 안전 관리의 의무가 있다. 이를 위반해 반려견이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할 경우, 견주에겐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개물림 피해자가 상해를 입었다면 견주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은 △‘크르릉’ 소리는 공격신호이므로 짖지 않고 노려보는 개를 조심한다 △뛰거나 소리를 지르면 공격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에 침착하게 천천히 걸어서 벗어난다 △물렸을 땐 즉시 비눗물로 잘 씻은 후 알코올로 소독하고, 병원에 가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등이 있다.당신은 개를 키울 자격이 있습니까 영국은 1991년 위험한 개법(Dangerous Dogs Act)을 제정·시행하고 있다. 핏불테리어·필라브리질러·도사견·도그아르젠티노 등의 맹견을 특별통제견으로 분류했다. 사육하기 위해서는 특별자격증과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프랑스 역시 맹견을 키우려면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하는 일종의 면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와 뉴질랜드는 맹견 관리 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위험한 개를 다룰 수 있는지, 적절한 사육 환경을 갖췄는지 등을 검토해 일정 기준을 통과해야만 맹견을 키울 수 있는 자격증을 발급한다. 독일은 주마다 다른 법률을 채택하고 있는데, 함부르크·베를린 주 등은 반려견 관련 지식을 시험으로 치르는 반려견 면허 시험을 시행하고, 통과한 사람들에게는 반려견 산책줄 착용 의무를 제한다. 니더작센주는 모든 견주에게 반려견 면허 시험을 치르도록 하고 있다. 또 맹견의 종류를 1·2급으로 분류해 크게 19종으로 관리하는데, 이중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잉글리시 불테리어 등 위험성이 큰 4개 종은 일반인의 소유 자체를 금하고 있다. 개에 대한 이해도, 교육도 없이 특정 품종에 대한 취향만으로 무작정 키우는 일이 애초에 없어야 한다. 개를 사는 것도, 버리는 것도 쉽지 않게 법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고 제대로 키울 수 있게 교육과 검증을 확실히 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개가 어떤 환경에서 길러지는지 통찰할 때다. 국가적 지원과 지자체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는 이유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별 요구 여성 때리고 침 뱉고”...40대 男 징역형 집행유예

    “이별 요구 여성 때리고 침 뱉고”...40대 男 징역형 집행유예

    이별을 요구하는 여성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 정문식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 폭력치료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초 교제하다 헤어진 B씨가 연락을 피한다는 이유로 아파트 산책로 주변에서 귀가하고 있는 B씨를 찾아 대화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A씨는 B씨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으로 얼굴을 한차례 때려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정에서 A씨는 사건 당시 B씨가 먼저 주먹으로 자신의 손등을 내리쳐 화가 나 뺨을 한 차례 때렸을 뿐, 주먹으로 때리고 침을 뱉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이에 대해 재판부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판단했다. 또한 A씨는 2018년에도 B씨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재물손괴와 주거침입, 폭력 등의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A씨는 2013년에도 당시 교제하던 다른 여성을 폭행해 상해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는 근거 없는 주장을 하고 있고, 이에 비춰 재범을 억제할 정도의 진지한 반성은 하지 않고 있다“며 ”이런 점을 들어 교제하거나 헤어지려는 피해자와 같은 여성들에게 데이트폭력 범행을 반복해왔다고 볼 수 있는 점까지 고려할 때 피고인의 책임이 무겁다고 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고인이 벌금형을 초과해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참작하고 그 밖의 모든 양형요소를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미림 경기도의원, 여수천 산책로 재정비 정담회 개최

    한미림 경기도의원, 여수천 산책로 재정비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한미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4일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 자연재난과장, 성남시 생태하천과장,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원(국민의힘, 자 선거구) 등 과 함께 여수천 산책로 재정비에 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시·도 관계자는 여수천을 현장방문하고 직접 걸으며 “비좁은 산책로에 폭이 좁고 자전거도 함께 이용을 하니 안전에 우려가 있다” 면서 “확장할 수 있는 산책로 폭을 자전거 전용도로로 확보하는 것이 안전하다” 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한미림 도의원은 “현재는 이용자 간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산책로이며, 도로 옆 수풀은 관리가 미흡해 미관상으로 좋지 않다”면서 “이용자를 배려해 산책로를 넓히고 재정비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천(여수동~갈현동 4.03㎞, 지방하천)은 탄천(국가하천)과 연결되는 하천변 산책로로써,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이다. 그간 산책로 폭이 협소해 자전거와 보행자의 혼재적 보행으로 이용자 간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하천변 가운데 한 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십년 동안 방치된 폐교들이 주민 쉼터로 바꿔져요.

    수십년 동안 방치된 폐교들이 주민 쉼터로 바꿔져요.

    “20년도 훨씬 넘게 방치된 폐교가 주민 쉼터로 바뀐다니까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네요. 수십년 동안 흉물로만 남아있었는데 몇개월 후면 편안한 공간으로 바뀐다니까 기대가 아주 커요.” 5일 오전 10시쯤 전남 곡성군 옛 도상초교 인근에서 만난 김모(67)씨는 “이 근처에는 관광객 등 외지인들도 많이 오는 장소여서 민망했다”며 “보기 좋은 건물로 새로 짓는다고 하니 더할 나위 없이 기분이 좋다”고 활짝 웃었다. 지난 1996년 학생수 감소로 문을 닫은 도상초가 25년만에 지역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학교 주변에 도림사와 곡성기차마을이 있어 관광객과 주민들이 근처를 지날때마다 눈살을 찌푸렸던 장소다. 하지만 오는 10월부터 솔밭을 활용한 쉼터 조성과 곡성군 지원금 9000만원을 확보해 가족학교로 운영된다. 모듈러주택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명소로 기대 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이 올해 ‘폐교를 활용한 공감쉼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관심을 끈다. 도교육청은 여수시 돌산중앙초, 순천시 승남중외서분교장, 영광군 홍농남초계마분교장 등 4곳의 폐교를 공감쉼터 시범운영 사업 대상지로 선정, 오는 10월 쯤 개방할 계획이다. 여수시 돌산중앙초는 기존 숲과 넓은 해안가 등 빼어난 경관이 장점으로 운동장에 계절별 꽃 단지와 정원을 조성해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8년 폐교된 순천 승남중외서분교장에는 생태체험 학습장을 만들고, 로컬푸드점을 운영한다. 차박 캠핑장 또는 글램핑장 등 야영시설을 조성해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순천시 외서면이 3000만원, 마을 자치회가 1000만원을 지원한다. 가마미해수욕장이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영광 홍농남초계마분교장은 오래된 건물이 모두 철거돼 있다. 여기에 공원,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조성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위한 쉼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영광군이 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이 지자체 및 마을공동체와 협력해 폐교를 지역사회의 정서적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했다.해당 지자체들이 2억 3000만원을 보탰고, 도교육청은 한 학교당 3000여만원을 투자한다. 주민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전남도에는 폐교가 136개다. 미활용학교 84개교, 대부상태인 학교는 52개교다. 박영수 도교육청 재정과장은 “폐교를 활용한 공감쉼터 시범사업에 참여 해준 지자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쉼터 공간 구성을 세부적으로 계획해 모범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지리산 길목 산청 국도변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지리산 길목 산청 국도변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지리산 천왕봉으로 가는 길목인 경남 산청군 국도변에 지역 맞춤형 체험·관람 기능을 갖춘 ‘스마트 복합쉼터’가 들어선다.산청군은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대상 지역에 산청군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20억원과 군비 15억원 등 모두 35억원을 들여 생초면 신연리 일원 1만 5800㎡ 터에 ‘산청 머뭄 스마트 복합쉼터’를 2023년까지 조성한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일반 국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스마트 기술 시설과 지역 홍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시설 등을 갖춘 쉼터다. 산청 스마트 복합 쉼터에는 산청 문화·관광 홍보관, 로컬푸드 판매장, 산책로, 충전소를 비롯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이 설치된다.산청군은 경호강 100리길 자전거 도로와 동의보감촌으로 접근성 확대, 지역 특산물인 ‘오부 흑돼지’ 판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추진과 시설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설계단계에서 전문기관과 협업해 공모를 진행하고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건축 디자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스마트 복합쉼터는 경호강 자연경관과 지역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이용자 편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행인 공격 로트와일러 견주 “잠시 입마개 풀었다가 사고”

    행인 공격 로트와일러 견주 “잠시 입마개 풀었다가 사고”

    행인과 반려견을 물어 크게 다치게 한 맹견 로트와일러의 견주가 “산책 중 잠시 입마개를 풀었다가 사고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견주 A씨는 경찰에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A씨는 “집에서 출발할 때 입마개와 목줄을 착용했었다”며 “반려견이 갑자기 튀어나와 진정시키느라 경황이 없었고 수습하고 보니 피해자가 자리를 뜬 상태였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인 B씨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경찰서에서 오늘 가해자 조사를 한다고 연락이 왔다”며 “가해자 부인이 본인 개와 남편인 것 같다고 연락한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B씨는 지난달 28일 경기 가평군 청평면 산책로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다가 로트와일러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얼굴에 10바늘 이상 꿰맸고 배와 다리를 심하게 다쳤으며 반려견도 복부를 꿰매고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는 로트와일러를 피해 차로 이동한 사이 견주가 사라지고 없었다며 견주를 찾는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화제가 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사무실에서 공원까지 한번에…‘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그린 프리미엄

    사무실에서 공원까지 한번에…‘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그린 프리미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숲, 공원이 인접해 ‘그린 프리미엄’을 갖춘 곳이 부상하고 있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사회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근 녹지공간을 활용하는 빈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등 업무용 부동산에서 녹지공간 여부가 주요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는 경우 종사자들의 휴식 공간 활용과 더불어 업무 효율 증진까지 이끌어 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다. 예컨대 점심 식사 후 남는 자투리 시간 동안 인근 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고, 업무 시간 중 피로를 느낄 때에도 바람을 쐬며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이처럼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각광받는 가운데 대규모 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춘 지식산업센터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가 공급을 앞둬 눈길을 끌고 있다.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245(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2블록)에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64,948㎡ 규모로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 665실과 상업시설 73실로 구성된다.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는 지식산업센터로는 드물게 바로 옆에 공원이 자리한 점이 돋보인다. 축구장 6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인 고인돌공원이 조성돼 있어 종사자들이 편하게 이곳을 드나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여기에 사업지와 공원을 잇는 산책로를 연결해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사업지 약 1km 거리에는 한강이 위치해 있고, 한강 조망권을 확보해 투자 희소가치가 높으며, 종사자들이 사무실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에도 좋다. 우수한 교통망도 갖췄다. 인근에 위치한 수석IC를 통해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 잠실까지 15분 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가 인접해 수도권 주요 도시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풍부한 교통 호재도 자랑거리다.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통해 왕숙2지구에 들어서는 9호선 연장 신설역을 이용 가능하며, 하남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가칭)도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GTX-B노선을 비롯해 8호선 연장선, 4호선 연장선 등이 추진 중이어서 광역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지 내부는 여유로운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실에 발코니가 설계되며, 일부 호실에는 실용적인 공간 분리가 가능한 다락 및 테라스도 설계된다. 개방감을 높이는 중정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옥상정원도 마련해 자연친화적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명화 서울시의원 “고덕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감독 부실로 훼손돼”

    송명화 서울시의원 “고덕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감독 부실로 훼손돼”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3선거구)은 서울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기후환경본부, 푸른도시국, 한강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현안질의를 통해 고덕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이 관리·감독 부실로 인해 훼손된 점을 지적,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감독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2004년 10월 강동구 고덕동 396번지 일대 105,609㎡가 자연형 호안으로 수변 초지 및 하반림이 발달하고 다양한 자생종이 번성하는 지역으로 보전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어 2007년 12월 이 지역에 연접한 강동구 고덕동 366-4 일대 214,768㎡(고덕수변생태복원지와 하일동 가래여울마을 한강변 둔치지역)를 하천경관이 우수하며 생물 다양성이 높은 지역으로 판단,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확대지정 했다. 그간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지정 후 16년여를 지나며 식물류, 조류, 양서·파충류, 곤충류 등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공간이자 우리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생태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게 소중한 지역이 관리·감독 부실로 인해 훼손되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서울시는 2017년 5월 세종-포천고속도로(안성-구리건설공사 제14공구)건설로 인해 이 지역의 14,166㎡에 대해 점용허가를 하였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점용허가 과정에서 생태경관지역 보전의 중요성에 비추어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하여 관계 부서의 의견청취나 전문가 집단의 심의 과정 등이 미미하게 이루어진 상태로 형식적인 공문서만 오고간 후 허가가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점용허가 후 공사 과정의 관리·감독 부서가 분명히 정해지지 않아 점용허가 이외의 지역을 훼손하며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전혀 관리·감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송명화 의원은 지난 1월 말 현장을 방문한 후 해당 부서에 현장점검을 요청했고 해당부서에서 실측을 통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공사차량 주차, 현장사무실 일부구간 사용 등으로 점용허가 면적의 약 12.7%에 달하는 1,800㎡(아래 사진 하늘색 구간)를 무단으로 점용, 사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서울시에서는 현재 한국도로공사 용인구리건설사업단(시공사:현대건설)에 무단점용 구간에 대해 3월 6일까지 원상복구를 요청한 상태다. 송 의원은 원상회복 명령은 물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태공원 무단점용과 하천 무단점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송 의원은 고덕수변생태공원 내 산책로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문제도 지적했다. 서울시가 송명화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사현장 인근 산책로 구간에 최근 3년간 8회(2018년 3회, 2019년 3회, 2020년 2회)나 싱크홀이 발생했는데 토사채움과 우수관 설치 등 임시조치만 한 채 현재까지 원인규명을 위한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송명화 의원은 싱크홀 발생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만큼 즉시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과의 합동조사를 실시하여 원인을 규명,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트와일러에 물려 10바늘 꿰매”…견주는 바로 사라졌다

    “로트와일러에 물려 10바늘 꿰매”…견주는 바로 사라졌다

    경기도 가평군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맹견이 개 산책을 하던 시민과 그의 반려견을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골프장 인근의 산책로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A씨(31) 부부는 반려견인 비글과 함께 산책하던 도중 달려오는 로트와일러를 발견했다고 한다. 맹견으로 분류되는 이 개는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순식간에 A씨의 비글에게 달려들었다. A씨는 반려견을 지키기 위해 감싸 들어 올렸고, 맹견은 A씨와 반려견을 함께 덮치며 보호자의 얼굴, 복부, 손가락 등을 물었다. 이 사고로 A씨는 얼굴의 눈가와 볼 부분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렸으며 10바늘을 꿰매 봉합했다. 반려견도 맹견에게 공격당해 복부를 3바늘 봉합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맹견사고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호소한 바 있다. 그는 “2월 28일 가평군 청편면 대성리에 있는 한강 9공구에서 산책 중에 로트와일러가 목줄과 입마개도 하지 않은 채로 공원에 있었다”며 “나와 강아지를 보고 정말 죽일 듯이 달려왔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작성자는 “로트와일러가 뛰는 걸 보고 견주도 바로 뒤쫓아 달려왔으나 제어하지 못했다. 내 강아지는 순식간에 배를 물렸고 나도 손과 얼굴을 크게 다쳤다”고 덧붙였다. 이어 “겨우 떨어져나와 강아지를 안전한 데로 데려가야 한다고 판단해 자동차로 이동했다”며 “사건 장소로 다시 갔으나 견주는 로트와일러와 도주했더라“” 호소했다. 작성자는 현재 얼굴에 열 바늘을 꿰맸다고 한다. 작성자의 반려견 또한 복부와 다리 쪽을 심하게 다쳤다. 작성자는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꼭 잡고 싶다. 그 주변에 로트와일러를 키우는 사람을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란다”고 말했다.“신고 내용이 사실이라면 과실치상죄가 적용” 경기 가평경찰서는 신고 접수 후 맹견 보호자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골프장 관리소 CCTV를 확보해 산책로를 출입하는 사람 중 맹견 보호자를 찾아 신고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신고 내용이 사실이라면 과실치상죄가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물림 사고는 지난 5년간 매년 1000건 이상 나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정 동물보호법에 따라 지난 2월 12일부터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이를 어길 시 3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로트와일러는 공격성이 강한 종으로 현재 정부에서 지정한 맹견 지정 5종 중 하나다. 맹견은 로트와일러를 포함해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불 테리어 등이다. 지난달 13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은 공격성이 강한 로트와일러,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와 그 잡종은 야외에서 반드시 입마개 해야 하고 책임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13일 이후로 보험가입 하지 않았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구로 도심 속 자연 걸으며 코로나 시름 ‘훌훌’

    구로 도심 속 자연 걸으며 코로나 시름 ‘훌훌’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마음, 도심 속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달래보세요.” 서울 구로구가 항동 148번지 일대에 천왕산 생태공원 조성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그간 장기간 경작지로 이용되면서 비료를 많이 쓴 까닭에 땅이 많이 훼손됐던 이곳을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천왕산 생태공원은 9100㎡ 규모의 생태연못과 저류습지, 조류서식지와 더불어 주민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속생태놀이터,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췄다. 조류와 곤충 등 생물을 비롯해 소나무, 매화나무, 산사나무, 산수국, 진달래 등의 식물도 만날 수 있다. 구는 또 이 일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된 날개띠좀잠자리, 붉은머리오목눈이가 살 수 있는 서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는 생태공원 인근에 있는 천왕산 가족캠핌장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생태탐방,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달 말 준공되는 인공암벽장을 비롯해 스마트팜, 책쉼터 등 체험 공간을 마련해 천왕산 주변을 자연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천왕산 생태공원이 주민들에게 자연의 기쁨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을 위한 여러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역대급 청약률 역사 쓴 GS건설, 이번엔 수원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분양

    역대급 청약률 역사 쓴 GS건설, 이번엔 수원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분양

    지난 해 국내 건설사 가운데 단일브랜드로 가장 많은 7곳에서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GS건설이 연 초부터 경기도 성남, 가평, 강원도 강릉 등에서 연승가도를 달리며 ‘자이’의 품격을 뽐내고 있다.지난 1월 GS건설이 분양한 성남시 수정구 ‘위례자이 더 시티’는 617.6 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역대 평균 최고 경쟁률이다. 수정구 고등지구 ‘판교밸리자이’ 아파트도 성남 1순위 통장만 9754개가 몰려 64.6 대 1을 나타냈고, 오피스텔 역시 282.3 대 1이라는 역대 급 경쟁률을 보였다. 또 강원도에서 분양한 ‘강릉자이 파인베뉴(918가구)’는 강릉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13.2 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분양을 마쳤다. 특히 2월 경기도 가평에서 분양한 ‘가평자이(505가구)’는 11.44 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했다. 이는 지금까지 가평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고, 가평자이 1순위에 접수된 통장 4176개는 지금까지 가평에서 분양한 아파트 전체 청약 건수보다 많은 개수다. 수요자들이 GS건설의 ‘자이’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자이는 곧 프리미엄’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브랜드 위상이 확고하기 때문이다. 자이 브랜드는 주요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수요자 신뢰도가 높다. 3월 분양 예정인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수원시 111-1구역(정자지구)을 재개발하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0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일반분양 물량도 전용면적 48~99㎡의 중소형 면적 위주로 1598가구나 된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북수원 일대는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2607가구를 비롯해 파장동, 이목지구(에듀타운) 등에 총 8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특히 개발 예정인 이목지구에는 교육타운 특화지구로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학원가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또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도보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북수원역 개통 시 환승을 통해 사당역과 강남역 등 서울 도심권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입지여건도 좋다.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으며, 경수대로(1번 국도), 영동고속도로(북수원 IC),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남권과 과천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파장초, 다솔초, 천천초, 천천중, 천천고 등 도보권 내 학교가 있으며, 수원 유명 학원가인 정자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재래시장인 북수원시장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인근에 있으며, 화서역 인근에는 스타필드수원이 2024년 개장할 예정이다. 정자공원, 만석공원 등 주변 공원이 많은 것도 강점이다. 특히 만석공원은 만석거(구 일왕저수지)를 중심으로 산책로, 중앙호수공원,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축구장, 다목적 운동장 등이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지역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자이 아파트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수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메모리얼파크 이상의 가치 망우리공원/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자치광장] 메모리얼파크 이상의 가치 망우리공원/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중랑구 망우로 570 망우리공원. 이곳에는 한반도 근현대사를 수놓은 격동의 흔적이 액자처럼 보존돼 있다. 태조 이성계가 사후 능을 정하고 ‘이제야 근심을 잊겠다’고 해서 망우(忘憂)라 불린 이곳은 1933년부터 1973년까지 40년 동안 수만 기의 묘가 있던 공동묘지였다. 그로부터 반세기가 흐른 지금, 망우리공원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이끌어간 인물들을 만날 수 있고 울창한 숲과 운치 있는 산책로까지 두루 갖춘 아름답고 의미 있는 역사문화공원으로 거듭났다. 600년 전 이성계가 그랬던 것처럼 이곳은 고민을 잠시 잊으며 힐링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망우리공원은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거쳐 6·25전쟁과 4·19혁명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숨결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독립운동가, 문화예술인, 정치인, 부마와 공주 등 왕족과 이름 없이 살다 간 필부필부까지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있는 이들의 사연 하나하나가 씨줄과 날줄이 되어 우리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애국지사 한용운, 오세창, 문일평, 방정환, 조봉암 등을 비롯해 지석영, 이중섭, 박인환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이끌어간 60여명의 선구자들이 한곳에 잠들어 있다는 것은 의미가 깊다. 유관순 열사 또한 바로 이곳에 영면해 있다. 중랑구는 지난해 9월 유관순 열사 100주기를 맞아 망우리공원에 있는 유관순 열사 합장 묘역을 정비하고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역사성, 울창한 숲, 호젓한 산책로라는 세 가지 보물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망우리공원은 2012년 한국내셔널트러스트로부터 ‘꼭 지켜야 할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2015년에는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메모리얼파크’로 매년 2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프랑스 파리의 ‘페르 라셰즈’가 손꼽힌다면 우리나라에는 망우리공원이 있다. 역사의 발자취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꿈꾸는 사색의 공간인 망우리공원은 단순한 메모리얼파크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제102주년 삼일절을 맞아 망우리공원에서 ‘3·1절 나라사랑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수많은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듯이, 우리도 사명을 다해 후손들이 서 있을 미래를 지켜 줘야 한다고 다짐한다.
  • 공항공사 “4월2일 부터 영업중단 하라” 對 스카이72 “영업계속 할 것”

    공항공사 “4월2일 부터 영업중단 하라” 對 스카이72 “영업계속 할 것”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측이 4월2일 부터 영업을 중단하라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최후통첩을 정면 거부했다. 리조트 측은 24일 오후 낸 입장문에서 “어제 만난 자리에서 공항공사 김경욱 사장도 골프장 시설의 소유권은 스카이72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공항공사의 영업중단 요청에 동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 또 “시설물에 대한 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항공사가 무조건 영업을 중단하라는 초법적인 의견을 냈으나 스카이72는 주식회사 형태라 법적 권리를 마음대로 포기할 경우 업무상 배임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항공사는 스카이72와 함께 만들어 낸 가장 성공적인 사업에 대해 어떤 방향과 결정이 국익 및 공사의 재정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오는 4월 2일까지 골프장 영업을 중단하고 골프장을 비워줄 것을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측에 최후통첩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스카이72 대표와 새 운영 사업자인 KMH신라레저 대표를 만나 대화를 했으며, 4월2일자로 영업을 중단해달라고 스카이72 대표에게 공식 통보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스카이72 측에서 시원스레 답을 하지는 않았다”면서도 “4월2일부터 스카이72는 영업을 하지는 않게 될 것이고 소송이 종료되거나 합의가 이뤄지는 시점까지 새로 선정된 사업자의 영업도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단 비워둔 상태로 관리를 하면서 법적 분쟁이 끝나거나 합의가 되는 시점 까지 국민들께 (산책로 등의)여가 공간으로 골프장을 무료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카이72가 영업을 계속한다면 제가 직접 골프장에 나가서 내장객들에게 안내 할 것”이라며 “사장 입장으로 스카이72가 영업할 수 없다는 점을 직접 설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산 송도센텀지역 주택조합아파트 ‘유림노르웨이숲 송도오션뷰힐’ 주택홍보관 오픈

    부산 송도센텀지역 주택조합아파트 ‘유림노르웨이숲 송도오션뷰힐’ 주택홍보관 오픈

    부산송도센텀지역주택조합(가칭) 추진위원회가 송도해수욕장 인근 암남동 일원에 뛰어난 입지환경과 미래가치를 내세운 ‘유림노르웨이숲 송도오션뷰힐’ 아파트를 건립한다. 주택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1가에 위치하며, 지난 18일 성황리에 오픈해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 단지는 (주)유림E&C에서 시공에 나설 예정이며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441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A·B, 84㎡A·B 타입으로 설계돼 면적대비 활용공간을 극대화했고 세련된 외관과 희소성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송도해수욕장과 인접해 아름다운 비치뷰를 자랑한다. 해상 케이블카로 인기 관광지가 된 송도해수욕장이 아파트 앞으로 펼쳐져 있고, 아파트에서 바다 쪽으로 바라볼 때 왼쪽으로 남항대교와 북항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천마산터널 개통으로 사하구와 강서구 등 해운대, 광안리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천마산터널~남항대교~북항대교~광안대교 등 부산 해안순환도로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로 10분 거리에 남포동과 자갈치시장,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있어 생활 속 편안함과 아울러 송도초등학교와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송도해수욕장 오토캠핑장과 암남공원 갈맷길, 국가지질공원, 용궁구름다리, 해변산책로가 주변에 위치해 있다. 유림노르웨이숲 송도오션뷰힐 사업예정지 인근에는 지난 2020년 12월 22일 변경 발표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송도선 구축 계획이며, 송도선(계획) 이용 시 자갈치역에서 암남·송도를 거쳐 장림역까지 연결돼 향후 송도역세권과 노후화된 뉴딜도시개발로 인한 기대 가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사업지에 인접해있는 송도지역주택조합사업이 ㈜대림산업에서 착공 중이며 암남지역주택조합 송도비스타동원이 착공돼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림노르웨이숲 송도오션뷰힐은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을 교부받은 상태이며 무궁화신탁㈜이 자금 관리를 맡아 사업의 안정성과 투명성까지 더했다. ‘유림노르웨이숲 송도오션뷰힐’ 관계자는 “오픈 기념 2월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4㎡ 1주택 이하 소유한 세대주면 조합원 신청이 가능하다”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신동 소재 주택홍보관 또는 대표번호로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하이닉스·제2순환로 개통 등 잇단 호재

    SK하이닉스·제2순환로 개통 등 잇단 호재

    현대건설이 22일부터 경기 용인 처인구 고림동 503-38에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 등이다. 개발 호재 수혜가 기대되는 곳이라는 설명이다. 우선 인근에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개통 예정이다. 또 오는 2024년까지 인근 원삼면 일대(448만㎡)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업체 50개 이상이 입주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면 2만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단지(예정) 등도 위치해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것) 입지로 풍부한 배후 수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단지에서 1.6㎞ 거리에는 축구장 10개 넓이(7만 7727㎡) 면적에 숲과 연못, 산책로를 갖춘 도시숲이 2022년 말 완성된다.
  • 송파 석촌호수 ‘문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송파 석촌호수 ‘문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송파 석촌호수가 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 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에 있는 ‘문화공간 호수’를 다음달부터 주민들을 위한 문화적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공간 호수는 구가 2019년 12월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석촌호수 서호변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시설이 계약 완료됨에 따라 구는 이 시설을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석촌호수 공공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특히 구는 주민을 위한 최적의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년간 문화공간 호수에서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방식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7~12월 문화, 예술,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됐다. 6개월간 총 1만 128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들에게 문화공간 호수의 운영 방향을 물은 결과 70% 이상이 ‘휴식의 공간’이 되길 희망했다. 이에 따라 구는 ‘휴식을 알고 새로운 삶을 살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휴식’을 핵심가치로 공간도 새롭게 꾸민다. 산책로와 연결된 1층에는 제로 라운지, 제로 스테이지가 들어선다. 이들 시설의 위치가 석촌호수의 시작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석촌호수 방문객들에게는 작품 전시, 버스킹 공연 등 관람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향후 석촌호수의 또 다른 문화공간인 ‘아뜰리에’와 ‘아트갤러리’ 조성이 완료되면 석촌호수는 문화예술의 거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들을 적극 활용해 진정한 문화 향유의 가치와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중심지 송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을지로 지하도~대림상가 지하연결통로 18일 개통

    을지로 지하도~대림상가 지하연결통로 18일 개통

    서울 을지로 지하도와 청계천 대림상가를 잇는 지하연결통로가 18일 개통한다. 종로에서 퇴계로까지 길게 늘어선 세운상가군 7개 건물 가운데 지하도와 연결되는 최초의 보행통로로 세운상가 일대가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지하보행길과 처음으로 연결된다는데 의미가 있다.또한 오는 9월에는 세운상가 일대 보행길이 마무리돼 전 구간 개통된다. 종묘 앞 세운상가에서 퇴계로 진양상가까지 총 1㎞에 걸친 7개 건물 전체가 공중보행길로 완성된다. 이렇게 되면 남북 역사도심 명소와 동서 도심이 입체적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 보행축이 완성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남북 역사도심 명소는 종로와 종묘에서 시작해 세운상가를 거쳐 남산까지 보행으로 이어진다. 도심 동서 보행축인 을지로 지하도와 청계천 산책로와는 지하·지상 모두로 연결된다.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 청계천 등 방문객의 발길이 세운상가 일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2017년 세운상가 보행재생 1단계 구간(세운상가~청계상가~대림상가) 420m 공중보행길을 개통한 바 있다. 오는 9월 2단계 구간(대림상가~삼풍상가~호텔PJ~인현상가~진양상가) 580m를 연결하는 공중보행길이 개통되는 것이다.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을지로지하도와 대림상가의 보행로 연결은 하나의 상가건물과 지하도를 연결하는 것을 뛰어넘는 의미가 있다”며 “한양도성 역사도심 한복판에서 동서간의 을지로 지하길로부터 종묘~남산까지 이어지는 남북 간의 하늘길이 이어지는 첫 단추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9월 완성되는 1㎞ 입체 보행네트워크가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1박에 80만원 넘는 돈 내고 알몸샤워 수모당했습니다”(종합)

    “1박에 80만원 넘는 돈 내고 알몸샤워 수모당했습니다”(종합)

    그랜드 조선 제주, 사과문 띄워피해자 “호텔 해명 이해 못 해” 호소 제주 서귀포시 5성급 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 여성 사우나 밖에서 유리창 안이 들여다보여 투숙객이 항의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에 ‘그랜드 조선 제주’ 측은 여성 사우나 노출에 대해 사과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16일 오후 홈페이지에 임직원의 사과문을 띄워 “그랜드 조선 제주 힐 스위트 사우나 이용과 관련해 여성 사우나 내 일부 공간 이용 시 유리 차단 코팅의 일부 누락과 블라인드 시간대 운영으로 고객님께 불편함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우나는 운영을 중단하고 미비점을 면밀히 파악해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님의 사생활 보호에 대해 가이드를 더욱더 철저히 하고 동일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랜드 조선 제주는 “고객님께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며, 고객님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호텔 사우나에서 알몸이 노출됐어요”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5성급 호텔 사우나에서 알몸이 노출됐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다 온 신혼부부”라고 밝힌 글쓴이는 “여행 마지막 이틀 동안 새로 생긴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 투숙했고, 전용 수영장과 샤워 시설을 이용했다”고 했다. 이어 글쓴이는 “이틀 동안 사우나를 계속 이용했고, 스위트룸 전용 사우나는 전면 유리창으로 돼 있다”며 “호텔 측으로부터 유리창은 미러 코팅이 돼 있다고 들었기에 외부에서는 안 보이고 내부에서는 경치를 보며 사우나를 할 수 있게 돼 있는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 날 산책을 하다가 사우나 쪽 창문을 보니 외부에서 사우나 내부가 다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사우나 내부의 온도계 글씨까지 보였다”고 했다. 글쓴이는 이에 대해 호텔 측에 항의했지만, “저녁 시간에 블라인드를 내리지만 (작성자가 사우나를 이용한) 이틀 연속 ‘실수로’ 블라인드를 올려뒀다”고 변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러코팅이 돼 있어 낮에는 내부가 안보이다는 호텔의 설명도 거짓을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호텔 직원 동행하에 확인한 결과, 호텔 입구, 산책로, 주차장, 심지어 객실 발코니 어느 각도에서도 샤워실과 화장실 내부가 선명하게 보였다”고 강조했다. 글쓴이는 “1박에 80만 원이 넘는 돈을 내고 저와 제 아내는 남들이 보는 앞에서 화장실을 이용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알몸으로 샤워하는 수모를 당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호텔 측은 “경찰 동반 조사를 통해 폐쇄회로(CC)TV 확인을 진행한 결과, 우려했던 노출 피해는 다행히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서귀포경찰서 “CCTV 확인 등 수사 진행 중” 16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그랜드 조선호텔 스위트룸 여성 사우나와 화장실 내부가 외부에서 보이는 구조로 돼 있어 이용자 알몸이 노출됐을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지난 13일 오후 3시쯤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가능한 범위 내에서 CCTV 확인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와 관련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게시물 작성자와 신고자가 동일 인물인 지는 확인하지 못했고, 이 외에 추가 피해 사례는 접수된 게 없다”고 했다. 신고자는 지난 11일과 12일 이 호텔 스위트룸 여성 사우나와 화장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호텔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사우나 내부가 외부에 노출됐는지, 노출 시 이를 목격한 사람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지구 미래 걱정하는 가족 캠퍼 위한 꿈의 공간 조성”

    “지구 미래 걱정하는 가족 캠퍼 위한 꿈의 공간 조성”

    “지구와 환경, 역사를 생각하는 힐링공간으로 가족 캠퍼들이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캠핑장이 될 것입니다.”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은 9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올해 성과를 기대할만한 사업으로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꼽으며 이렇게 말했다. 박 구청장은 “캠핑장과 함께 청자가마터 체험공간과 산악전시체험관, 국제규모 인공암벽장, 진달래 도시농업체험장 등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차례로 완공되면 구의 핵심의제였던 역사문화관광도시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의 재임 기간인 민선 5기부터 민선 7기까지 구의 핵심 의제는 역사문화관광도시의 완성이다. 그 중심에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이 있다.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이끌어 간다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근현대사기념관’, ‘너랑나랑우리랑 산책로’ 조성 등이 대표적인 결과물이다. 역사문화관광벨트가 완성되면 1박 2일 스토리텔링 코스가 완성된다. 박 구청장은 “하루는 구의 역사문화 자원을 탐방하고 우이동 가족캠핑장이나 휴양콘도미니엄에서 숙박한 뒤 다음날은 북한산에 오르거나 우이령 길을 걷게 된다”면서 “역사문화를 느끼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코스의 기반을 갖추게 되는 셈”이라고 전했다. 특색 있는 사업으로는 인공암벽장을 꼽았다. 박 구청장은 “올 하반기 암벽장 조성에 맞춰 북한산을 등반하는 외국인 등산객을 대상으로 등산화 대여사업을 시행한다”며 “북한산을 찾는 탐방객뿐 아니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구청장의 또 다른 구정 목표는 ‘자원순환도시의 가속화’다. 그는 “지난해 12월 민간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고품질 재활용 사업을 펼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구는 투명페트병을 이용한 고품질 재활용 사업을 선보인다. 우선 상반기 내 구 재활용선별장 안에 페트병 전용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와 교환해주는 프로그램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구 신청사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올해 신청사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서울시와 본격적으로 협의하겠다”면서 “새로운 구청사는 주민편의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북구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기술연구원과 평생교육진흥원, 영어 수유캠프 내 인재개발원과 함께 번동에 새로 짓고 있는 시립 강북 어린이전문병원(가칭) 등의 신축과 이전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설연휴 비대면 나들이 명소 도심속 섬 ‘마산 돝섬’

    설연휴 비대면 나들이 명소 도심속 섬 ‘마산 돝섬’

    경남 창원시는 설연휴에 가볼 만한 비대면 나들이 명소로 도심속에 있는 휴식 섬 마산 돝섬을 추천한다고 12일 밝혔다. 돝섬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유람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도착하는 도심안에 있는 작은 섬이다. 돼지가 누운 모습과 비슷하다고 돝섬으로 부르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바다를 배경으로 섬을 빙 둘러 1.5km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마산 시가지와 마창대교 풍경을 구경하고 휴식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로 알맞다. 창원시는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많은 가족이 모일 수 없는 설 연휴기간에 도심에서 가까운 돝섬은 단촐하게 나들이 하기 좋은 비대면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특히 돝섬에는 ‘인생샷’ 명소로 꼽히는 ‘돼야지 소망계단’ 포토존이 있다.돼야지 소망계단은 높이 3.8m로 꼭대기가 하늘과 닿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계단식 포토존이다. 계단을 따라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꼭대기에 서서 손을 뻗어 태양을 만지는 것 처럼 보이는 연출도 할 수 있다. 마산만을 가로지르는 마창대교 전경도 한눈에 들어온다. 돼야지는 돝섬의 상징인 돼지의 방언 ‘돼야지’와 소망을 이루겠다는 ‘되어야지’를 뜻하는 두가지 의미가 포함돼 있다. 돼야지 계단에 올라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소원성취의 뜻을 담고 있는 계단이다. 창원시는 오는 23일까지 돝섬 돼야지 소망계단에서 찍은 영상·사진 공모전’을 한다. 돝섬을 방문한 개인이 돼야지 소망계단이 나오는 영상 또는 사진을 찍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응모하면 된다. 영상부문 3명과 사진 부문 9명 등 모두 12명을 뽑아 모두 200만원의 상금을 나눠 줄 계획이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가족끼리도 모이기 어려운 설 연휴에 돝섬에서 바닷가 산책을 하고, 돼야지 소망계단에 올라 소원성취 의지도 다지면서 안전한 비대면 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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