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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에서 꼭 가봐야 할 ‘이곳’…속이 꽉 찬 파로호

    양구에서 꼭 가봐야 할 ‘이곳’…속이 꽉 찬 파로호

    강원 양구 파로호 내 섬들이 지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꽃섬과 한반도섬이 관광 콘텐츠를 늘리며 새롭게 단장한다. 양구군은 양구읍 하리에 위치한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잇는 하늘다리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늘다리는 길이 510m·폭 2m의 보행 현수교로 꽃섬, 습지 등과 어울려 파로호 일대의 경관적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하늘다리를 통해 관광객 동선이 넓어져 인근의 인문학마을과 캠핑장,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의 방문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하늘다리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내년 말까지 마무리한 뒤 이듬해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하늘다리 조성에서는 국비 78억원을 포함 총 133억원이 투입된다. 앞선 6월 양구읍 고대리 한반도섬에는 파로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10m 높이의 스카이워크와 놀이시설과 휴게 공간으로 이뤄진 키즈플레이존이 만들어졌다. 집라인 타워와 도착 덱(Deck)도 리모델링했다. 꽃섬은 2008년 습지 조성 뒤 방치된 둔치를 군이 산책로를 놓고 버드나무 등의 나무를 심어 만든 관광지로 5년 전인 2018년 개장했다. 꽃섬 내 5개 테마정원인 메타세쿼이아 길, 상록원, 계절원, 아이리스원, 중앙정원이 꽃으로 꾸며져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한반도섬은 한반도 모양을 쏙 빼닮은 인공섬으로 2007년 완공됐다. 제주도 돌하르방, 지리산 정상 등 전국 팔도의 상징물을 아기자기하게 재현하고, 사계절 꽃들이 만발해 산책 명소로 꼽힌다. 다양한 수중·수생식물이 심어져 생태교육장으로도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꽃섬과 한반도섬의 콘텐츠를 확충해 관광객들의 동선을 확장하고, 인근 관광지와 시너지효과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를 빛낸 10대 뉴스는...1위는 반지하 주거환경개선사업

    성동구를 빛낸 10대 뉴스는...1위는 반지하 주거환경개선사업

    서울 성동구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 중 주민들에게 가장 공감받은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0대 뉴스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올해는 민관 협업을 통한 ‘성동형 반지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2년 여름 폭우가 내린 이후 전국 최초로 시작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에 이어 침수방지시설 설치와 위험거처 지원 조례 제정 등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구축‘이 2위를 차지했다. 잇따른 이상동기 범죄에 스마트폰을 실시간 CCTV로 활용한 정책으로 주민 안전에 대한 구의 아이디어가 빛났다. 이어 자동염수분사 장치와 도로열선 등 스마트 제설시스템 운영이 3위를 차지했다. 갑작스러운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하여 급경사지 등에 도로열선을 확대 설치하고 열선 설치가 어려운 곳은 자동염수분사 장치를 설치해 똑똑한 제설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다음으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가 행복한 공간인 성동형 스마트흡연부스 설치가 4위를 차지했다. 성수동에 시범 설치한 이후, 한 해 평균 170건이었던 민원이 사라지고 이용자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5위는 지난 10월 옛 삼표 부지에 개장한 성수문화예술마당으로, 공연장 부지와 공영주차장, 잔디마당 등을 조성해 약 2년간 구가 임시 활용할 예정이다. 그 외 ▲6위 교통시설물 개선으로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7위 마장 먹자골목 상인 안심상가 이전 ▲8위 문화산업창조축제 ’크리에이티브×성수‘로 스마트문화도시 도약 ▲9위 발달장애인 특화 ’와글와글‘도서관 개관 ▲10위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대 정책들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10대 뉴스는 성동구민과 구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구 주요 정책 20개 중 1인당 최대 5개 사업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9330표의 참여를 이끌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 10대 뉴스로 구민의 일상에 편의를 더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정책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주민들에게 공감을 받은 정책을 토대로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도 누구도 소외 없이 포용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범죄예방으로 더 안전해진 한양도성 와룡공원 오세요”

    “범죄예방으로 더 안전해진 한양도성 와룡공원 오세요”

    서울 종로구가 한양도성 와룡공원에서 주민들이 더 안전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진단 결과를 반영해 시설 정비 사업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와룡공원 산책로 주변에 이용객 추락 예방을 위한 난간을 설치하고, 실족 방지를 위해 낡은 목계단을 교체·정비했다. 또 산지 사면붕괴를 막기 위한 축대목도 설치하고 산책로 요철도 개선했다. 종로구 관계자는 “보편적으로 이뤄지던 단순 공원 정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범죄예방에 중점을 두고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안전 취약 요소를 보완했다”며 “범죄예방 진단부터 설계, 시공 등 전 단계에서 혜화경찰서와 협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한 야자 매트도 추가됐다. 경관개선 및 샛길 차단을 위해 좀작살나무 등 꽃을 피우는 산림수종 7종 3220주, 내년 여름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꽃무릇(상사화) 1만여 본도 식재했다. 종로구는 관할 경찰서와 함께 관내 모든 공원과 등산로를 포함한 범죄 발생 취약지역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과학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려고 했다”며 “앞으로도 혜화, 종로경찰서와 협력해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안전한 공원 만들기에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화성시 내년도 본예산 3조 1850억원 확정

    화성시 내년도 본예산 3조 1850억원 확정

    경기 화성시의 내년도 예산이 3조 185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618억원 증액된 규모다.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내년도 지방세 세입 규모는 1조 2740억원으로 올해 대비 2657억원이 줄었으나 시는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가용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예년 수준 이상의 세출 규모를 확보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사회 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1740억원 이상 증액 편성해 사회복지예산으로 기초연금 2123억원, 영유아보육료 1141억원, 장애인 활동급여 지원 414억원을 편성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에 힘썼다. 또한 경제분야 예산으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 소공인지원센터 운영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503억 원을 편성했으며 농어민 기본소득을 포함한 주민지원 사업에 2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어 시민중심 균형발전 안전도시를 조성하고자 균형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통인프라 구축에 518억원을 편성했으며, 시민안전생활 강화를 위한 안전예산 644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문화분야 예산으로 화성형 보타닉가든과 맨발산책로 조성 등 친환경 생태·문화공간 조성에 38억원, 3개 도서관 및 문화예술타운 건립에 402억원을 편성했고,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에 41억원, 고렴산 해상공원 조성에 30억원 등을 편성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모든 사업의 원점 재검토를 통해 100만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예산을 편성한 만큼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천 겨울밤이 빛난다…영등포구 ‘안양천 밤빛축제’ 첫 개최

    안양천 겨울밤이 빛난다…영등포구 ‘안양천 밤빛축제’ 첫 개최

    겨울밤을 화려하게 밝힐 감성 가득한 ‘밤빛축제’가 안양천에서 펼쳐진다.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0일 동안 안양천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이는 ‘안양천 밤빛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천 밤빛축제는 ‘밤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주제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목동교~양평교 구간 제방산책로, 어섬(인공섬) 일대 수변공간, 양평2보도육교 등에서 진행된다. 4개 테마로 나눠진 각 구간에서는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경관조명, 빛 산책로 등으로 안양천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먼저 안양천 안 인공섬 ‘어섬’에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 바로 앞 ‘어섬 포토존’에서는 ▲대형 트리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빛으로 반짝이는 트리숲 ▲가로 7m의 대형 컬러링 방명록 등이 마련된다. ‘어썸 플레이스’에서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블랙라이트 속에서 ▲네온 트리 만들기 ▲형광 풍경 만들기 ▲형광 페이스 페인팅 ▲달밤에 즐기는 야광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블랙라이트가 비추는 산책로 ‘블랙포레스트’에서는 사람 움직임에 따라 빛을 비추는 인터랙티브 조명과 불빛 아래에서 반짝이는 안양천의 생물들도 볼 수 있다. 특히 첫 축제인 만큼 구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 또한 구민들과 함께 진행하며 의미를 더한다. 구는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아 23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블랙포레스트 점등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구민들이 도시 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문화적 실험 프로젝트’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한편 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한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래 문화 인프라 확충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시 ‘수변활력 거점 조성 공모’에 안양천이 선정됐고, 구는 안양천 수변공간을 문화, 경제, 휴식, 여가 등이 가능한 새로운 수변 활력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양천을 감성이 있는 수변 공간이자 축제, 공연, 놀이가 펼쳐지는 활력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첫 문을 연 밤빛축제에서 빛으로 재탄생한 안양천과 함께 특별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서울 대표 수변 허브도시로서 구는 안양천이 구민들을 위한 휴식, 문화, 여가의 생활공간이자 새로운 활력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 발전 위한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 98억 8400만원 확보”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 발전 위한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 98억 84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양천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명품 교육특구 실현을 위해 2024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 총 98억 8400만원을 확보하고 본회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시의회는 제32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45조 7405억원 규모의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과 11조 1605억원 규모의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 허 의원이 제2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양천구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편성 확정한 서울시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목동테니스장 지붕 건립 7억 2300만원 ▲주민 통행안전 확보 및 친수공간 연계 정비를 위한 안양천로 외 1개소 보행환경 정비공사 8억원 ▲목동중앙서로 노후 보도 정비 4억원 ▲오목공원 인근, 목동중 인근 방호울타리 개선 3억원 ▲안양천 신정교 하부 주차장 노후 포장 개선 1억 3000만원 ▲안양천 실개천생태공원 데크산책로 정비 2억원 ▲폭우 피해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안양천 예·경보 전광판 및 CCTV 설치 1억 7000만원 등이다. ‘명품 교육특구 양천’ 실현을 위한 2024년도 양천구 제2선거구 관내 교육 예산 편성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 ▲진명여고 특별교실 환경개선 8억원 ▲목동중 체육관 안전시설개선 3억 8800만원 ▲갈산초 야구부 시설개선 2억원 ▲신목고 특별교실 환경개선 1억 1000만원 ▲목일중 교실차양 및 게시시설개선 1억 1000만원 ▲봉영여중 관리실 환경개선 1억원 등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에 골고루 필요한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허 의원은 “양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편의 증진과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서울시와 교육청과 지속해 협의한 결과”라며 “내년 시비 확보로 명품 주거도시·교육특구 양천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진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국회의원과 함께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의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4차례에 걸쳐 양천구에 교부된 총 127억 6000만원의 서울시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고, 교육청 예산은 올 상반기 2차례에 걸친 추경예산, 교육감 특별재정지원과 합치면 올해만 양천구 제2선거구 관내 17개 학교 시설개선을 위해 122억 6800만원을 확보했다.
  • 워크온 가입자 1만 5000명..걷기로 경제도 살리는 충주시

    워크온 가입자 1만 5000명..걷기로 경제도 살리는 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다양한 사업으로 ‘걷기 천국’을 만들고 있다. 이미 구축된 걷기좋은 길 등을 활용해 주민 건강을 챙겨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충주시는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에 가입한 지역주민이 1만 5670명에 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충주 전체시민의 7.5%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워크온을 도입했는데 최근 1년사이 1만여명이 늘어났다”며 “총 가입자가 1만명이 넘는 지역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시는 직접 걸으며 적립한 마일리지를 지역화폐인 충주사랑상품권카드로 지급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챌린지도 충북 최초로 시행 중이다. 100걸음당 1원씩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현재 마일리지 챌린지에 1만 1760여명이 참여해 총 980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받았다. 워크온 가입자 가운데 776명은 ‘닐리리만보’라는 걷기동아리에 가입해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동네방네 걸어봐유’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걷기실천률 향상을 통한 만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체지방량 및 근육량 변화가 큰 우수자 6명과 걷기우수팀 6팀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지역상품권이 전달됐다. 25개 읍면동에서 총 791명이 참여했다. 시는 올해 신나는 걷기 야간학교와 맨발걷기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바르게 걷기지도자 75명도 양성했다. 걷기 야간학교에는 연 인원 1402명이 동참했다. 시는 지난 8월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이 조례에는 ‘시장이 맨발 산책로 조성·확충 및 정비, 맨발 걷기 사업에 필요한 세족대 등 시설의 설치·보수를 시행 또는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내년에 문을 여는 야현공원과 시민의숲에 맨발 걷기 구간도 만들 예정이다. 맨발 걷기 강사 양성, 맨발 걷기 주말학교 운영, 맨발 걷기 행사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속 걷기문화 형성을 통해 건강도시를 만들 계획”이라며 “워크온 마일리지를 지방화폐와 접목해 걷기가 지역경제도 살리고 있다”고 밝혔다.
  • 김영록 지사, 3조원 규모 무안군 비전 발표

    김영록 지사, 3조원 규모 무안군 비전 발표

    김영록 전남지사는 14일 도청에서 무안을 전남 서남권 게이트웨이와 인구 20만 스마트 공항도시로 육성하는 3조 원 규모의 초대형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전남의 행정수도이자 서남권 국제교류 관문인 무안국제공항을 갖춘 무안군의 미래 발전을 통해 서남권 전체의 미래 발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미래산업과 인프라가 함께 발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과 미래 신산업, 첨단 농산업, 해양관광, SOC 등 6대 비전 21개 계획을 제시했다. 먼저 글로벌 물류 중심지의 잠재력을 갖춘 무안군 일원에 6110억 원을 투자해 동북아 항공・물류허브로 육성한다.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이전 주민과 군인 등 편입 세대와 추후 조성될 미래산단 배후도시의 기능을 담당할 ‘에어로 첨단 미래도시’를 마련하고, ‘항공 국가산단’을 조성해 항공과 물류산업을 연계한 첨단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에너지와 반도체, 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에 4661억 원을 투자해 첨단산업의 투자지로 만든다. ‘태양광 기반 RE100 특화단지’와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최첨단 화합물 반도체 생태계’ 구축과 ‘K-푸드 융복합 일반산단’을 조성해 농식품 및 농산업 제조기업 등도 유치한다.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등에 1조 3700억원을 투입해 무안군을 중심으로 한 농업 선진지역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농산업 빅데이터 센터’와 ‘국립첨단농산업 진흥원’을 건립해 농업의 전주기 스마트·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첨단 농산업 소재·부품·장비 산단’과 ‘대규모 지능형 스마트 온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천혜의 갯벌과 바다를 이용한 무안 해양 관광도시 조성에도 1099억 원을 투자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무안갯벌이 세계적 생태관광 메카로 거듭나도록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하고, 현경면 일원에 ‘황토갯벌랜드 경관산책로’를 만들어 해양관광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 관광·정주·물류 인프라에 4086억 원을 들여 무안 남악·오룡 신도시와 목포를 잇는 ‘전남형 트램’ 구축 등 광역 SOC를 대거 확충하고 살기 좋은 무안 건설을 위해 교육·문화·체육시설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전남도는 무안군과 협의해 6대 비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국비 확보 등 다각적 전략을 세워 착실히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공항 이전 문제와 무안군 미래 발전을 위한 공식 의견 수렴기구로 ‘(가칭) 무안발전 공론화위원회’를 만드는데 무안군과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군공항 동시 이전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무안군민과 허심탄회하게 공개토론할 대화의 장을 마련하도록 무안군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은 무안과 전남의 대도약을 이끌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안군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과 군 공항 이전에 대해 찬성, 반대 여부를 떠나 공론의 장으로 나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당초 국가계획 자체가 무안국제공항에 광주 민간공항이 통합하는 것으로 돼 있어 광주 민간공항 이전은 국가적 의무이행”이라며 “광주시는 민간공항을 먼저 보내겠다든지, 군 공항 입지 문제가 해결되면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보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하고, 오는 17일 광주시장과의 회동에서 이 문제를 확실히 매듭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 눈폭탄 공습에… 지자체들 ‘제설과의 전쟁’ 총력대비 나섰다

    강원 눈폭탄 공습에… 지자체들 ‘제설과의 전쟁’ 총력대비 나섰다

    11일 밤사이 강원산간 지역에 최대 7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는 등 눈폭탄의 공습이 시작되자 자치단체들이 ‘제설과의 전쟁’ 준비로 분주하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고강도 고무삽날을 간선도로 제설차량 383대에 장착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일반 고무삽날은 강도가 약해 결빙제거가 잘 안됐고, 철재삽날은 결빙제거 효과가 좋지만 도로가 파손됐다. 도로파손 없이 차도에 단단하게 붙은 얼음도 제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제설작업의 신속성과 연속성을 위해 이동식 전진기지 66개소도 올해 처음 운영한다. 이동식 전진기지는 도로변에 대기중인 제설제가 실린 차량을 의미한다. 제설제 지원을 위한 차량 이동시간 단축이 기대된다.충북 제천시는 ‘내 집 앞 눈 치우기’를 독려하기 위해 17개 읍·면·동별 제설 상황을 평가해 시상키로 했다. 최우수 1곳 4000만원, 우수 2곳 각각 2000만원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제설대책 계획 수립여부, 제설장비 활용 현황, 제설작업 참여 인원 등 평가항목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제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 4명을 뽑아 표창장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괴산군도 제설작업 우수 3개 읍·면에 주민숙원 사업비를 주기로 했다. 최우수 5000만원, 우수 3000만원, 장려 2000만원이다. 강원도 춘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도제설을 시범운영한다. 인도제설 구간은 시내 주요 교량 13곳과 등하굣길, 산책로 등 보행 통행량이 많은 주요 인도 29.4㎞다. 시는 소형건설 장비인 스키드로더를 활용할 예정이다.청주시는 충분한 제설제와 장비로 물량공세를 펼친다. 시는 이미 염화칼슘 1621t과 소금 8638t을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34%나 많은 양이다. 친환경 제설제 454t, 적사함 461개, 모래주머니 4만 4000포도 준비했다. 제설차량 113대, 굴삭기 21대, 살포기 113대, 배토판 65개, 트랙터 부착용 배토판 389개 등도 구비했다. 제설장비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강원 속초시는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드론을 띄운다. 드론으로 제설작업 정도를 파악한 뒤 가장 부진한 곳으로 제설장비를 집중 투입하기 위해서다. 서울 종로구는 휴대전화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액상살포기를 136대 설치한다. 제설함에 센서를 부착해 위치와 제설제 잔량확인, 뚜껑열림 등 각종 정보를 휴대전화와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제설함도 125곳에 배치한다.
  • 하남시-강동구, ‘K스타월드 조성·한강 상류권 개발’ 업무협약

    하남시-강동구, ‘K스타월드 조성·한강 상류권 개발’ 업무협약

    경기 하남시는 11일 하남시청에서 서울 강동구와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조성 및 한강 상류권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재 시장과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컬처 기반 국내 최고 문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한강 상류권 개발 등 동부수도권 중심지 도약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이 시장은 “K-컬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기회를 살려 하남시와 강동구가 함께 힘을 합쳐 글로벌 K-컬처 허브로서 발전해야한다”며 “하남시와 강동구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하남시민과 강동구민이 함께 최첨단 공연장과 쾌적한 수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관광단지가 하남시와 강동구에 조성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케아, JYP엔터테인먼트가 입주 예정인 고덕비즈밸리와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한강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그린벨트, 상수원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의 ‘스피어’유치와 연계해 한강변 상류권 규제를 해소하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해,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중점사업인 하남시 K-스타월드는 미사섬 90만㎡ 부지에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 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와 호텔 등의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이 사업을 통해 5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약 10조원의 경제효과 창출을 예측하고 있다. 특히 강동구는 한강 르네상스 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동구 내 천호지구 및 암사지구~고덕생태공원 구간을 잇는 한강변 일부 구간을 데크형 수변 산책로(스카이워크)로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으로, 하남시의 대표사업인 K-스타월드와 연계해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와 강동구의 이번 협약식은 지자체의 공통 목표를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성해 동부 수도권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민병주 서울시의원, 서울시 특별교부금 예산 26억원 추가 확보

    민병주 서울시의원, 서울시 특별교부금 예산 26억원 추가 확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민병주 의원(국민의힘·중랑구 제4선거구)은 8일 2023년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2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별교부금)은 ▲상봉역 인근 야간 경관 개선 14억원 ▲중랑구 하천(중랑천,묵동천) 둔치 및 제방산책로 정비 10억원 ▲경로당 입식화 전환 1억원 ▲봉화산로 주변 방음벽 설치 1억원 등 총 26억원 규모이다. 상봉역 인근 야간 경관 개선사업은 상봉역 인근(망우로253~293) 경관 조명 가로등 개량을 통해 철도 요충지역으로서의 상봉역 위상에 걸맞은 가로경관을 형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의도이다. 중랑구 하천(중랑천, 묵동천) 둔치 및 제방산책로 정비사업은 중랑구 관내 하천인 중랑천과 묵동천 둔치와 제방의 보행로, 자전거도로, 제방산책로, 저수호안 등의 노후화된 포장을 정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민이 즐겨 찾는 산책로의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해 쾌적한 이용을 보장할 전망이다. 경로당 입식화 전환사업은 관내 구립경로당 대상으로 입식가구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입식가구 구매를 지원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봉화산로 주변 방음벽 설치사업은 봉화산로 188일대 간선도로 주변에 방음벽을 설치하는 것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차량 통행 소음으로 고통받는 인근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고 주변 경관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 의원은 지난 10월에도 ▲망우역사 문화공원 안전보행로 조성 36억원 ▲망우로’21 지중화사업 10억원 ▲제설 취약구역 도로열선 설치 5억원 등 총 51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민 의원은 이번 추가 확보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도시 미관 개선에도 기여하게 됐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25년간 서울시 정원 가꾼 공무원 작가의 신간 ‘공원주의자’

    25년간 서울시 정원 가꾼 공무원 작가의 신간 ‘공원주의자’

    지난 25년간 회색빛 도시의 틈에서 초록을 빚어낸 서울시 공무원 온수진 양천구 공원녹지과장이 슬기로운 공원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엮은 책 ‘공원주의자’를 펴냈다. 저자인 온 과장은 1999년 서울시에 입사해 푸른도시여가국에 주로 근무하며 월드컵공원, 남산, 관악산, 노들섬, 선유도 등 서울시 전역의 공원을 가꿨다. 자신을 모든 도시 문제에 공원을 대입하는 공원주의자라고 칭한다. 지난 1년 반 동안 매주 일간지 지면에 게재한 칼럼 79편을 모은 책에는 풀과 나무, 꽃과 벌, 어린이와 노인, 산책로와 등산로 등 폭넓고도 깊은 공원이 담겼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추천사에서 “작가의 허름한 운동화가 안 닿은 땅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버려진 자투리땅도 공원으로 만들어가는 공원주의자의 초록빛 이야기가 흥미롭다”며 “물 흐르듯 매끈하고 읽기 쉽지만 한 장을 펴놓고 하루 종일 사색해도 좋을 만큼 묵직한 책”이라고 감상을 전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수국동산 1단계 준공식 행사’ 참석

    신동원 서울시의원,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수국동산 1단계 준공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23일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수국동산 1단계 준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초안산 수국동산 1단계 사업이 지난 1년 동안의 공사를 완료하고 갖은 준공기념 행사이다. ‘초안산 수국동산’은 면적 15890㎡로 월계동 산46-3번지 일대의 위치에 있으며, 그동안 쓰레기 적치, 불법 경작 등으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컸던 곳이다. 이번 1단계 사업에서는 자연형 계류, 휴게공간, 수국정원, 산책로 등 주요시설이 조성됐다.한편 신 의원은 지난 ’23년 예산심의에서 ‘초안산 등산로 정비사업’ 예산 4억원 확보에 노력한 바 있으며,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자치구 공모사업’(2023.9월, 30억원) 등 수국공원 조성사업에 다방면으로 관심을 기울였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상계동 불암산의 철죽공원을 볼때마다 월계동에도 공원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제 월계동 주민 여러분들도 집 가까운 곳에서 이웃과 함께 산책하며 즐겁게 정을 나누고 건강도 지킬 수 있게 됐다”라고 기쁜 마음으로 인사말을 전하며,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곳인 만큼 내년에도 이어질 수국공원 조성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반려인 81.6%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제주

    반려인 81.6%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제주

    반려동물 인구 1500만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반려인 10명 중 8명(81.6%)이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 동반 방문 여행지로는 제주가 70.5%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 41.6%, 경기 34.3%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 제주여행 잠재 수요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 중 제주 여행계획이 있는 국내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 중 최근 3년 이내 반려동물 동반 제주 여행 경험자는 절반이 넘는 524명이었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9%가 1년에 한 번 이상 여행하는데, 이 가운데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하는 빈도는 81.6%를 차지했다. 동반 여행시 반려인 49.5%가 단골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선호하는 숙박시설은 ‘펜션(64.1%)’으로 조사됐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 제주여행 시 필요사항으로는‘항공기·.선박의 반려동물 전용 좌석 확대’(34.3%)를 첫 손으로 꼽았다. 제주 동반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좌석 확대 및 동반(무료 입장) 사업체 확대가 우선 개선 과제로 나타났다. 향후 2년내 반려동물과 동반 제주여행을 하고 싶은 이유로는 응답자의 40.5%가 ‘해변, 숲 등 추억하고 싶은 포토존과 관광지가 많아서’였으며 뒤이어 ‘반려동물과 동반 가능한 숙박시설이 많아서’가 19%를 차지했다. 반려동물 동반 제주여행시 희망 방문 관광지는 용두암, 김녕해수욕장 등 바다·해변이 42.4%로 가장 많았으며 섭지코지, 무지개해안도로 등 산책로 28.2%, 새별오름, 도두봉 등 오름 15.5%, 성이시돌목장 6.6% 등 순이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목적지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속성을 파악해 반려동물 동반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조사를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내 항공사 1~3분기 국내선 누적 반려동물 수송량은 총 8만 7624마리며, 지난해 국내선 수송량은 12만 4562마리였다.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친 6만 7000마리보다 2배 이상 급증한 수치로,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영덕 고래불관광지 명물 ‘솔밭’ 사라지나…경북도, 소나무 우거진 자리 수련원 건립

    영덕 고래불관광지 명물 ‘솔밭’ 사라지나…경북도, 소나무 우거진 자리 수련원 건립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가장 긴 해변을 자랑하는 영덕 고래불관광지의 명물인 솔밭 대부분이 경북도수련원 건립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고래불해수욕장과 인접한 영덕군 병곡면 거무역리 3만 9104㎡(도유지) 부지에 경북도수련원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련원은 도민과 공무원의 연수활동, 여가, 휴식 등을 제공하기 위해 객실(100실), 세미나실, 워터존, 스포츠체험존, 사무실, 식당, 실외물놀이장 등을 갖춘다. 총 399억 7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안에 고래불관광지 조성 계획에 수련원 건립 사업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어 내년 6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공사에 착수해 2027년 상반기 준공 계획이다. 문제는 사업 예정부지가 보존녹지지역으로 해송 군락지인 점이다. 해안선 길이 4㎞, 폭 30~100m에 이르는 넓고 긴 모래사장을 품은 해수욕장과 이를 따라 병풍처럼 형성된 솔밭은 고래불관광지(해변 88만 440㎡)를 전국적 명소로 만든 자연경관이다. 수령 최소 50년 이상된 보존림 해송 보호를 위해 숲에서의 야영은 금지되고 있다. 하지만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고래불관광지를 대표하는 솔밭의 원형이 크게 훼손될 것으로 우려된다. 대구지방환경청이 이를 우려해 경북도와 협의 과정에서 대체지 물색을 요청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경북도는 대신 환경법상 사업 계획이 전체 보존녹지지역의 5% 미만일 경우 환경 당국과 변경 협의가 필요없다고 규정한 점에 착안, 최근 사업 규모를 애초 지하 1층~지상 4층 1만 8211㎡(연면적)에서 1만 5378㎡로 축소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도는 해안 사구를 최대한 존치시키기 위해 건물을 후방 배치하고 기존 2~6인 독채 팬션과 송림 산책로, 조망테크 설치 계획을 사업에서 제외시켰다. 이에 따라 솔밭 훼손이 어느 정도 줄어 들겠지만 결국 원형 파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는 2005년 수련원 건립 사업에 처음 나섰으나 당시 부정적인 여론에다 도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추진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2019년 수련원이 필요하다는 판단과 영덕군의 요청으로 다시 사업 검토에 들어가 타당성 용역을 시행했다. 수련원 건립 장소는 애초 영덕군 병곡면 덕천리를 계획했으나 사업 재추진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서 고래불해수욕장과 붙어 있는 거무역리가 여건이 나은 것으로 나왔다. 경북도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경북도가 20여년 전부터 소유하고 있던 땅이어서 매입 비용이 들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수련원 입지로 적합하다는 결론이 났고 현재 설계 절차가 진행 중이다”며 “솔밭 훼손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강남, 잠원한강공원 힐링 산책로 ‘한국색채대상 그린상’

    강남, 잠원한강공원 힐링 산책로 ‘한국색채대상 그린상’

    서울 강남구는 신사나들목 잠원한강공원 진입로 일대에 조성한 힐링 산책로가 지난 25일 동대문지다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색채대상’ 공간환경 부문에서 그린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등 11개 부문에서 색채와 관련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압구정로11길은 은행나무, 강, 식물에서 따온 자연친화적 색상을 그러데이션으로 조화롭게 연결하는 힐링 산책로라는 평가를 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 구민들이 더 행복해지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서지는 파란 바다 곁으로… 푸른 새해가 밀려온다

    부서지는 파란 바다 곁으로… 푸른 새해가 밀려온다

    바다가 파래졌다. 바람이 차고 강해지는 겨울로 갈수록 빛깔은 더 짙어질 것이다. 반대로 사람 수는 줄겠지. 겨울 바다는 그래서 좋다. 삶이 나를 삐치게 할 때 그 파란 바다 앞에 나를 세워도 좋겠다. 경북 영덕의 ‘블루로드’를 걸었다. 새해는 푸른 용의 해. 파란 바다를 걸으며 푸른 새해를 준비하는 건 어떨까.블루로드는 영덕의 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다. 남쪽의 남정면 대게누리공원을 출발해 강구항, 축산항을 거쳐 북쪽의 고래불해수욕장까지 4구간으로 이뤄졌다. 총길이는 약 64㎞ 정도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푸른 대게의 길’이라 불리는 B코스다. 해맞이공원을 출발해 대탄항~오보해수욕장~노물리~경정해수욕장~대게 원조 마을 입구~죽도산 블루로드 다리 등을 거쳐 축산항까지 이어진다. 안내판에 따르면 길이는 12.2㎞다. 5시간은 족히 소요되는 거리다. 다소 높낮이는 있지만 숨이 턱까지 차는 된비알은 많지 않고 대체로 평탄한 길을 따라 걷는다. 들머리인 해맞이 공원에는 독특한 형태의 등대가 서 있다. 창포말 등대다. 대게가 등대를 감싸 안은 모양새다.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집게발이 24m 높이의 하얀 등탑을 감싸고 올라가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 등롱(등대 불빛 렌즈가 있는 부분)을 잡으려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6초에 한 번 깜빡이는 등대 불빛은 42㎞ 거리의 바다까지 불빛을 보내 준다고 한다. 잘 몰랐던 사실 하나. 영덕 블루로드 일대는 지질공원이다. 코스 중간중간 독특한 지질 현상과 마주할 수 있다. ‘지질관광’을 뜻하는 지오투어리즘도 꽤 활성화된 편이다. 공식 명칭은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다. 경주 양남주상절리군, 울진 왕피천 등 19개의 지질 명소로 구성됐는데, 영덕 구간은 ‘화강섬록암 해안’이다. 해맞이 공원의 약속바위, ‘기 받는 바위’로 불리는 경정리 해안의 붉은 이암 등이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구분해 낼 수 있는 지질 명소다. 두 지층의 시간 간격이 무려 24억년이나 된다는 ‘부정합면’ 등의 명소도 있지만 비전문가들이 알아채기에는 사실 쉽지 않다. 해맞이 공원까지는 나무 데크 계단길이다. 산책로와 갖가지 조형물이 아기자기하다. 해맞이 공원 일대에 화강섬록암 해안이 펼쳐져 있다. 약 2억 년 전 중생대에 땅속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굳어져 만들어졌다. 화강섬록암 해안에는 바닷물이 지속적으로 깎아 만든 다양한 침식 지형이 발달해 있다. 그중 하나가 ‘약속바위’다. 약속을 하듯 새끼손가락을 편 모습을 하고 있다 해서 약속바위다.바다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포장도로가 거의 전부인 대도시와 달리 발 딛는 곳이 죄다 흙길이다. 푹신한 흙길에 발바닥이 때아닌 호강이다. 민박을 겸한 어촌인 대탄마을을 지나 모퉁이 하나를 돌면 오보해변이다. 파도가 바위와 희롱하며 만든 하얀 포말이 청량감을 안겨 준다. 블루로드는 줄곧 해안도로와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지만 길을 벗어나도 팻말과 리본, 바닥 표지를 따라 바닷가로 가면 쉽게 길을 이을 수 있다. 노물리 마을을 통과하면서 해안 산자락 길이 시작된다. 얕은 오르막 내리막과 꼬불꼬불 도는 길이 이어진다. 노물리 방파제에서 석리까지는 약 2.5㎞. 특히 군 초소가 많아 해안초소길이라 불리기도 한다. 경정리 일대는 대게 원조 마을로 꼽힌다. 경정2리 마을 입구에 대게의 원조를 알리는 대게원조비와 팔각정이 세워져 있다. 2015년 이 마을에서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화양연화(花樣年華)’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방파제 등 경정항 일대에서 프롤로그 장면이 촬영됐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안내판 외에 그들의 체취를 느낄 만한 흔적은 없다. 당시 촬영 소도구만이라도 남겼다면 훌륭한 관광자원 노릇을 했을 텐데,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이 못내 아쉽다. 경정리에는 해안을 따라 붉은 지층이 넓게 분포한다. 입자가 고운 이 지층을 이암이라 부른다. 붉은 이암과 밝은 사암이 어우러져 독특한 갯바위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안내판에 따르면 이 일대는 ‘기 받기 좋은 곳’이다. 풍수지리로 보면 내륙으로 뻗어 오르는 청룡과 바다로 내려온 백호가 어우러져 있다고 한다. 경정을 나서면 축산리다. 300m 남짓한 작은 축산해변이 달처럼 휘어 있다. 축산천이 바다와 만나는 기수역에는 ‘블루로드 다리’가 놓여 있다. 139m 길이에 26m 높이의 현수교다. 걸을 때마다 난간이 출렁댄다. 그 소리에 놀라 모래톱에서 졸던 갈매기들이 후드득 날아오른다. 블루로드 다리를 넘어서면 죽도산이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산이 아니라 섬이었다고 한다. 축산천이 모래를 운반해 긴 사주를 만들고, 파도가 죽도 쪽으로 모래를 쌓아 돌출된 사취(둑 모양의 모래톱)를 만들었다. 이 과정이 지속되며 죽도와 육지가 연결됐고, 섬은 산이 됐다. 강과 바다가 완성한 땅인 셈이다. 이를 육계사주라 부른다. 죽도산 정상에는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정상까지 나무 데크가 깔려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산을 뒤덮은 대나무는 손가락 굵기의 소죽이다. 조선시대 화살의 재료로 쓰여 나라에서 보호했다고 한다. 죽도산 너머 축산항은 걷기 여정의 종착지다. 영덕을 대표하는 미항 중 하나로 꼽히는 곳. 대게 위판이 열리는 전국 5개 어항 중 한 곳이다. 야트막한 산들이 항구를 막아 예로부터 피항지로도 이름 높다. 블루로드 B코스 너머로도 볼거리는 많다. 영덕의 남쪽 장사 해변에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이 있다.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됐다가 좌초한 상륙정(LST) 문산호를 복원한 기념관이다. 길이 90m, 폭 30m, 지상 5층 규모다. 해변에는 당시 상륙작전을 재현한 학도병 동상과 충혼탑이 호국영웅들의 얼을 기리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익숙해도 장사상륙작전은 사실 낯설다.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한 교란 작전의 하나였기 때문에 그렇다. 1950년 9월 14일 당시 영덕 장사항은 북한 점령 지역이었다. 여기에 학도병 등 10대들로 구성된 병력 772명이 투입됐다. 말이 국군이었지 실제 계급장을 단 군인은 극소수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들은 사흘 치의 보급품만 받고 일주일을 버텼다. 15일 시작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인 전개를 위한 일종의 총알받이 역할이었던 셈이다. 이들이 장렬하게 산화한 현장이 바로 장사 해변이다.옥계리는 청송과 영덕, 포항의 끝자락이 한데 만나는 곳이다. 이 옥처럼 아름다운 계곡에 침수정이 있다. 시루떡을 쌓은 듯한 절벽을 병풍처럼 두르고 너른 너럭바위를 타고 앉은 정자다. 한자로는 ‘베개 침’(枕)자와 ‘양치질할 수’(漱)자를 쓴다. ‘흐르는 물을 베개 삼고 돌로 양치질한다’는 뜻으로, 고사성어 ‘침류수석’(枕流漱石)에서 따온 이름이다. 너럭바위 위에 당당하게 선 침수정 주변으로 옥계 37경이 펼쳐져 있다.
  • 37억원 들여 그림같은? 
‘그림의 떡’ 돼버린 육교

    37억원 들여 그림같은? ‘그림의 떡’ 돼버린 육교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수십억원씩 들여 경관용 육교를 건설했지만, 이용자가 거의 없는데다가 주민들의 철거 요구가 빗발쳐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2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일산 킨텍스 인근 주민들은 2005년 건설된 원형육교(높빛구름다리)의 철거와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당초 이 육교는 차도를 건너지 않고도 킨텍스 주변 공원과 공원을 오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나, 킨텍스 지원시설용지에 당초 계획과 달리 85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기능에 변화가 생겼다. 산책로 기능보다 갈길이 바쁜 출퇴근자들의 보행로로 쓰이면서 동선이 긴 육교보다는 오르내림이 없는 횡단보도를 선호하게 된 것이다. 고양시는 “철거에 16억원이 든다”며 육교 밑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럴 경우 건설에 약 37억원 든 육교는 무용지물이 된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앞에는 육교 대신 지하보도가 1기 일산신도시 조성 때 설치됐으나, 이용자가 거의 없어 전기료 청소비 등 관리비만 지출되고 있다. 수원시가 2010년 8월 팔달구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야외음악당 연결용으로 완공한 경관육교도 이용자가 거의 없다. 총 42억원을 들여 길이 67.7m, 폭 4.5m 규모로 승강기 2대까지 설치한 이 호화 경관육교는 설치계획을 처음 수립할 당시부터 시의회와 시민단체들이 반대했다. 오산시에서 사람들이 거의 사용하지 않는 육교 2곳이 논란이 되고 있다. 언동초교 근처 육교는 1996년 설치됐으나, 보행자들은 대부분 30m 옆에 있는 횡단보도로 길을 건넌다. 화성초교 근처 다른 육교도 “폭이 10여m에 불과한 2차로를 건너는데 육교가 왜 필요하느냐”며 아예 무단횡단하는 경우가 많다. 오산시는 원동초 근처 육교는 1억 5000만원을 들여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강원 양양 낙산지구 인근 조산리 주민들은 조산초교 앞 7번 국도에 20년 전 설치된 육교의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시설이 낡은데다 승강기 등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갖춰지지 않아 불편하다는 것이다. 전남 여수시는 3년 전 교통약자의 보행편의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여론조사를 거쳐 신산, 신풍, 도원, 광무, 여서, 충무 등 6개 육교를 철거했다. 충남 홍성군도 10년 넘도록 철거 요구가 빗발친 홍성고 앞 육교를 여론조사를 거쳐 철거했다. 양양군은 현남면과 강현면 육교를 철거했다. 김운남 고양시의원은 “과거와 달리 과속단속카메라가 많고 도심 및 학교 앞에서는 서행하도록 강제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도시설계 때 육교 설치를 좀더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 노원구 ‘노노 시스템’으로 1시간 이내 제설 끝낸다

    노원구 ‘노노 시스템’으로 1시간 이내 제설 끝낸다

    서울 노원구가 눈이 내릴 때 1시간 이내에 제설을 마칠 수 있는 ‘신속 제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원구에 따르면 주요 도로는 차량을 이용해 제설을 하지만 골목길이나 좁은 도로는 동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 자원봉사자 등이 직접 나서야 하는 까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올해 지역 사정을 반영한 제설 시스템 ‘노노 시스템’(NOnoS: Nowongu One hour Snow Removing Works System)을 구축했다. 우선 구는 민간 제설 작업 노선을 기존 약 50㎞에서 약 290㎞까지 확대한다. 또 제설 차량도 작년 7대에서 올해 28대로 대폭 늘렸다. 또한 보도·산책로 전용 제설 장비를 확보하고,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보도는 구가 직접 제설을 시행한다. 수작업 방식이 아닌 송풍기, 자동식 소형 살포기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폭이 좁은 이면도로나 보도는 민간 제설 기동반이 제설을 담당한다. 기존 600명에서 740명으로 인원을 늘렸다. 이들은 소형 제설 장비를 활용해 제설 사각지대를 책임진다. 제설 취약 지역인 급경사 도로에는 열선과 염수 분사 장치 같은 원격 제설 시스템을 확대 설치했다. 제설함도 작년 408곳에서 올해 500곳으로 늘렸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존의 인력 동원 방식의 제설이 아닌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을 위해 노원구 지역 실정에 맞게 ‘노노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1시간 이내 제설을 목표로 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면적 유지, 수질 3급등 개선’ 풍암호 논란 종지부

    ‘수면적 유지, 수질 3급등 개선’ 풍암호 논란 종지부

    광주시와 중앙근린공원주민협의체, 빛고을중앙공원개발주식회사가 ‘풍암호수 수질개선 및 관리 합의서’에 최종 서명하면서 수질개선을 둘러싸고 1년여를 끌어온 갈등이 마무리됐다. 광주시는 지난 22일 지역민으로 구성된 중앙근린공원 1지구주민협의체, 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 등과 ‘중앙근린공원 1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풍암호수 수질개선 및 관리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는 중앙근린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 추진 중 풍암호수 수질개선 사업 추진방향에 서로 합의하고, 이후 유지관리 등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풍암호수 ‘수질 3등급 상시 유지’를 위해 풍암호수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민간공원사업 시행자는 풍암호수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광주시는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한다. 주민협의체는 주민을 대표해 풍암호수가 깨끗한 수질과 명품호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에 협력한다. 풍암호수는 이번 합의에 따라 수질 3급수로 준공하며, 준공 기준수질을 상시 유지하게 된다. 풍암호수 수면적은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호수산책로는 현 산책로를 기준으로 외부로 6~10m로 조성하되 전구간에 2m 규모의 마사토길을 조성한다. 또 호수 내부에 테크길과 황토길을 조성하고 경관조명도 설치한다. 장미원은 현재보다 30% 확대해 인근 예향의 숲에 2500평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담수량은 물넘이(여수토) 기준선을 마련해 물높이가 상시 유지되도록 하고, 지하수 외의 보조수원을 준공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다. 지하수 깊이 및 암반층을 검증한 지하수 영향조사 보고서도 공개하기로 했다. 산책로와 호수를 분리하기 위해 배수로와 우수유입 방지턱을 설치해 오염원을 차단하고, 호수바닥에는 Y자관을 설치해 외부 우수 및 비점오염원을 배출한다. 호수 수질개선을 위해 호수 가운데 부분에 모래, 자갈 등을 혼합 포설하고 호수 외부 수경계부터 내부는 6m 규모의 호박돌을 포설한다. 이 밖에 광주시는 수질 3급수 및 시설물을 관리하고, 주민들이 풍암호수 수질을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수질안내판을 설치한다. 준공 이후에도 수질관리상태 및 풍암호수 관리계획 보고회를 여는 등 주민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주민협의체를 운영하며 수십차례 회의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갈등과 오해를 해소, 풍암호수 수질개선 합의안을 도출한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풍암호수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명품 도시호수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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