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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훈 고용장관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무관용 대응”

    김영훈 고용장관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무관용 대응”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허가제’(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제도)를 두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등의 인권침해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고용허가제 콘퍼런스’에서 “모든 노동은 존중받아야 하며 모든 노동자는 보호받아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행사는 고용허가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고, 송출국 17개국 주한 대사가 참석했다. 김 장관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고 차별 없이 동등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괴롭힘, 폭력 등 인권침해는 어떤 경우에도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어장벽이나 정보 부족으로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외국인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낯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고충 상담 등 일상생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일터 조성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모든 노동자가 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게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예방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고용허가제에 대한 송출국의 다양한 현안과 의견을 듣고 협력 방안 및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외국인 노동자의 산재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관련한 토론도 진행됐다. 고용허가제 참여 우수사례로 선정된 외국인 노동자와 사업주에겐 포상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아끄바르 씨와 송운산업 대표에게는 고용부 장관상이 주어졌다. 아끄바르 씨는 퇴근 후와 주말에 한국어 공부를 하고 기술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업무를 익혔다. 성실성과 능력을 인정받아 현장 조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 내 외국인 안전보건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송운산업은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해 성과 보상과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내·외국인 어울림 마당 개최, 외국인 노동자들의 지역 활동 등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 李 대통령 질타에 바빠진 건설업계…안전관리 회사 세우고 수주전에 ‘안전’ 강조

    李 대통령 질타에 바빠진 건설업계…안전관리 회사 세우고 수주전에 ‘안전’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를 공개적으로 질타한 후 건설업계가 ‘안전’을 외치고 나섰다.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31일 ‘안전관리 혁신 계획’을 마련하면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대통령 질타 이후 장인화 그룹 회장 직속으로 ‘안전특별진단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하겠다고 한 뒤 하루 만에 추가 대책을 내놓은 셈이다. 포스코는 안전 진단과 솔루션 제공 등 안전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업 회사를 신설하고, 유가족 지원이나 장학 사업을 하는 ‘산재가족 돌봄재단’을 설립한다. 대우건설은 이 대통령 발언 당일 입찰 참여 중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폭우에 완벽 대비한 침수 제로 단지조성” 등을 제시했다. “개포우성7차는 단지 동측 중동고 대지보다 낮게 형성돼 집중호우에 취약해질 수 있다면서 단지 레벨을 최대 4.5m 상향해 전체 단지를 평평한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화재에 대비한 비상차로 동선 배치 등도 소개했다. 8개 동에 모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단지를 하나의 큰 공원으로 조성하면서도 모든 동으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상 비상차로를 계획했다고 강조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 대책에 깊이 공감하며, 정부의 대책이 건설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건설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31일 소개 자료를 내놨다. 현재 K-FINCO는 조합원사에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한 ‘중대재해 대응센터’를 운영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폭염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이어지면서 국토교통 분야 시설물 안전관리 및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간부급 폭염 대응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도로·철도·항공·건설·물류·주택 등 국토교통 전 분야에 걸친 산업 현장을 대상으로 하며, 민간 취약현장까지 포함하여 총 30여 개소 이상을 점검한다. 국토부는 이어 31일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 주재로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7개 기관과 함께 기관별 안전관리 실태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 차관은 “강 차관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야 민간기업도 따라온다”면서 “경영진이 현장을 직접 챙기는 책임 행정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잇단 사고에… 포스코, 안전관리 전문 회사 신설

    최근 현장에서 잇따라 사망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그룹이 ‘안전관리 혁신 계획’을 마련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질타 이후 장인화 그룹 회장 직속으로 ‘안전특별진단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내놓은 추가 대책이다. 포스코그룹은 31일 “최근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고인과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결과 중심 접근보다 재해 발생의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데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안전 진단과 솔루션 제공 등 안전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업 회사를 신설하고, 유가족 지원이나 장학 사업을 하는 ‘산재가족 돌봄재단’을 설립한다. 연간 매출의 일정 비율 이상을 안전 예산으로 편성하고 ‘선집행 후보고’를 원칙으로 삼아 사고 등이 발생하면 우선 예산부터 사용하고 나중에 임원진 등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에서는 올해 포스코이앤씨 4건, 광양제철소 1건을 포함해 5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사옥을 방문하고,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예방 TF와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포스코이앤씨의 경남 함양울산고속도로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 서울 공사장서 자재에 머리 맞은 노동자 의식불명

    서울 공사장서 자재에 머리 맞은 노동자 의식불명

    구로구 공사장서 중국 국적 노동자 부상타워크레인이 옮기던 자재에 머리 부딪쳐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한 공사장에서 중국 국적의 40대 노동자가 공사 자재에 머리를 부딪쳐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서울구로경찰서는 중국 국적 40대 노동자가 이날 오후 3시 57분쯤 고척동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옮기던 건설 자재에 머리를 부딪친 사고와 관련해 공사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위법행위 유무 등을 파악하고 있다. 피해 노동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노동현장 산업재해 사고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경기 용인시의 한 주민자치센터 수영장에서는 천장 도색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딛고 있던 배관이 무너지면서 4.5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지난 28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는 사면 보강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에 끼여 숨졌다. 정부는 산재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0일 포스코이앤씨 사고 등을 거론하며 “똑같은 방식으로 사망 사고가 나는 것은 결국 죽음을 용인하는 것이고,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 與의원들까지 포스코이앤씨 현장 방문…산재 근절 입법 시동

    與의원들까지 포스코이앤씨 현장 방문…산재 근절 입법 시동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산업재해 근절 방안을 주문하는 가운데 여당이 산업재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태스크포스(TF)와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31일 경남 의령군 포스코이앤씨 산업재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 경위 등을 점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경남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에 끼어 사망한 데 대해 강하게 질타한 바 있다. TF 단장을 맡은 김주영 민주당 의원은 현장을 둘러본 후 “유사 사고가 오래전에 있었고, 이미 산업안전보건규정 등에 관련 재해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해야 할 내용이 들어가 있다”면서 사측과 노동당국의 관리·감독 소홀을 지적했다. 이훈기 TF 위원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나오는 내용대로 천공기에 덮개만 씌우면 방지할 수 있었던 사고”라면서 “이 대통령이 말씀하신 대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여당은 산재 예방을 위한 제도적 보완 등 국회 차원의 대안 마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에서 발의된 여당 측 중대재해처벌법은 총 4개였다. 도로, 활주로 등도 중대시민재해 요건인 ‘공중이용시설’에 포함하는 안(김주영 의원),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공표를 의무화하는 안(이학영 의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환경노동위원회 소관 법안 중 산재 예방과 관련한 안은 총 32건이 계류돼있다. 산업안전보건법, 과로사 예방 및 장시간 노동 방지를 위한 특별법,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노동교육의 실시 및 활성화에 관한 법 등에 관한 법 등이다. 구체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중에선 위험한 작업의 경우 2인 이상 1조 근무를 의무화하는 안(강득구 의원), 산업재해 피해 및 위반 정도에 따라 해당 사업주의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안(이학영 의원), 중대재해 원인조사 결과를 공개하도록 하는 안(박해철 의원), 작업 중지 요건에 기상 상황을 반영하는 안(이용우 의원) 등이 논의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민주당은 일하는 사람 기본법의 처리도 준비 중이다. 일하는 사람 기본법은 플랫폼 노동자 등 노동조합에 가입돼있지 않고 현행법상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포괄적인 법안이다. 환노위 여당 관계자는 “일하는 사람 기본법 처리를 위해서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포스코이앤씨 찾은 김영훈… “사람과 안전을 비용으로 생각해선 안 돼”

    포스코이앤씨 찾은 김영훈… “사람과 안전을 비용으로 생각해선 안 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올해 4번째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를 방문해 “사람과 안전을 비용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31일 인천 송도 포스코이앤씨 본사에 들러 “포스코이앤씨에서 올해 들어서만 4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가정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사고 유형도 매번 반복되는 후진국형 떨어짐, 끼임 사고가 대부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장관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정부의 책무임을 깊이 인식하고 중대재해 감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대통령도 SPC 공장을 방문했을 때 ‘똑같은 현장에서 왜 똑같은 방식으로, 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충분히 예측, 예방할 수 있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더 이상 용인하기 어렵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중요한 것은 정확한 원인 규명이다. 원인 규명이 정확해야 처방이 제대로 나올 것 아닌가”라며 “SPC에서 반복된 사고도 표면적으로는 노동자가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한 것처럼 보이지만 근간에는 저임금 장시간 심야 노동이 있었다”고 했다. 김 장관은 “포스코이앤씨에서 다른 기업보다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이건 우연이 아닌 게 아니냐고 하는 것이 대통령의 걱정”이라며 “문제는 재발을 막아야 하는 것이다. 재발을 막도록 노사정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업은 그 자체로 위험한 작업이 많고 또 산업 구조적으로 다단계 하도급이 있기 때문에 위험이 밑으로 갈수록 심대해지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면서 “대통령도 국토교통부와 고용부가 협업해서 근본 대책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김 장관은 “친노동이 반기업이라고 하는 낡은 프레임을 극복하고 친노동이 친기업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것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며 “친노동이 친기업이 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지점이 바로 노동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문제는 국격의 문제이고 이 정부에서는 경제 성장률만큼 산재 사망 감소율을 나라의 중요한 가치 척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인 연계고용 1석 4조 기대 3차 간담회 진행

    정경자 경기도의원 장애인 연계고용 1석 4조 기대 3차 간담회 진행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30일(수)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재무관리과, 학교급식과와 함께 5월과 6월에 이어 제3차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 미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은 법정 기준(3.8%)에 한참 못 미치는 1.68% 수준으로, 미달 인원은 2,259명에 달한다. 이로 인해 2024년 한 해에만 약 367억 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했고, 2025년에는 연간 400억 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경자 의원은 “2024년 고용노동부가 공무원 분야에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를 공식 도입한 만큼, 학교급식 등 현장직무에서 표준사업장과 도급계약을 맺는 방식의 시범사업을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경자 의원은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식판세척사업 예산을 장애인 표준사업장과의 연계를 통한 식기세척 업무 위탁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액, 급식실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으로 인한 산재 예방, 조리실무사 복지 향상 및 인력 충원 용이, 특수교육 졸업생 대상 신규 일자리 창출, 노후 식기세척기 교체비용 절감 등 ‘1석 4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현재 조리실의 고온 환경과 무거운 식판 등으로 인해 산재 위험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인력 충원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예산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장애인 연계고용을 접목함으로써 공공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예산은 표준작업장 연계를 전제로 한 것은 아니지만, 식판 세척사업의 본래 목적이 조리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위생적인 식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표준작업장과의 연계도 학교 현장의 판단에 따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정경자 의원은 “식판세척업무를 통해 장애인 연계고용의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는 청소 등 다양한 연계고용을 확대하기위해 교육청이 더욱 적극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경자 의원은 교육청에 대해 ▲장애인 표준작업장 명단 확보 즉시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에 안내 및 홍보,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를 도입할 수 있는 분야 발굴 ▲구체적 정책 실현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정경자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와 표준작업장 연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李대통령 “산재 사망 반복 기업, 주가 폭락하게 해야”

    李대통령 “산재 사망 반복 기업, 주가 폭락하게 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사망하는 것은 아주 심하게 이야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며 최근 산업재해가 잇따른 포스코이앤씨를 강하게 질타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즉시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현장에 대한 감독에 착수했고, 포스코이앤씨 경영진은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역대 정부 사상 처음으로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어제(28일) 보니까 포스코이앤씨라는 회사에서 올해 들어 다섯 번째(실제론 네 번째) 산재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상수도 공사 중이던 근로자가 맨홀에서 질식사한 사고도 언급하며 “어떻게 그걸 보호장구 없이 일을 하게 합니까”라고 지적했다. 소년공 출신으로 산재 피해자이기도 한 이 대통령은 “이런 후진적 사고를 영구적으로 추방해야 한다”며 “올해가 산재 사망 사고가 근절되는 원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경남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 사면 보강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이 회사 사업장에서 일어난 네 번째 중대재해다. 고용부는 이날부터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전국 65개 공사 현장과 본사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날 “포스코이앤씨와 같은 대형 건설사 현장에서 후진국형 사고가 반복해 발생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일벌백계 관점에서 엄정히 수사하고 현장 불시 감독과 본사 감독을 통해 사고가 반복되는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어진 국무회의 토론에선 산재 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대책이 오갔다. 이 대통령은 “형사처벌은 별로 의미가 없을 것 같다”며 “똑같은 사망 사고가 상습적·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는 것을 검토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 장관은 “공공 입찰에 참여를 제한하거나 영업정지 조치를 하는 방식을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아주 재미있는 것 같다”며 “산재 사망 사고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면 여러 차례 공시해서 주가가 폭락하게”라고 했다. 이날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국무위원 간 토론은 유례없이 1시간 30분가량 생중계로 전파됐다. 이 대통령의 질타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연수구 포스코이앤씨 본사 4층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는 “어제(28일) 사고 직후 모든 현장에서 즉시 모든 작업을 중단했고, 전사적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이 확실하게 확인되기 전까지 무기한 작업을 중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국방일보가 장관님의 취임사를 편집해서 핵심 메시지를 빼 버렸다던데 기강을 잘 잡으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국방일보가 전날 신문에 장관의 취임사를 실으며 12·3 비상계엄 관련 메시지를 일부러 누락했다는 의혹을 지적한 것이다. 국방부는 지난 24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위반했다’는 공익신고를 접수했다며 국방일보 발행 책임자인 채일 국방홍보원장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민주당 산업재해예방TF 출범…“탁자에서 제도 개선 논의 않겠다”

    민주당 산업재해예방TF 출범…“탁자에서 제도 개선 논의 않겠다”

    “산업재해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인재입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재해예방 태스크포스’(TF) 출범식에서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현장에서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TF는 앞으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업종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확인하고, 노사 및 안전보건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입법 과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TF 단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주영 의원이, 간사는 박해철 의원이 맡는다. 김주영 단장은 “20년 넘게 이어진 산재 최상위권 국가라는 오명을 이제는 벗어야 한다”면서 “TF는 탁자에서 제도 개선을 논의하지 않고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안전이 비용이 아닌 이익인 세상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철 간사는 “TF는 특정 상임위만의 현안이 아니기에 다양한 상임위에 의원들이 전방위적으로 구성된 것”이라며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TF 출범을 계기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입법과 정책 개발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 李대통령 직접 찾아 질책하자… SPC, 8시간 초과 야근 없앤다

    李대통령 직접 찾아 질책하자… SPC, 8시간 초과 야근 없앤다

    李, 장시간 근로 등 안전 문제 지적SPC “인력 확충… 품목·라인 재편”야간 생산 최대한 줄여 사고 예방대통령실 “이틀 만에 변화로 답해” 지난 3년간 새벽 생산 현장에서 3건의 사망 사고가 났던 SPC그룹이 8시간 초과 야간 근무를 없앤다. SPC그룹은 계열사 대표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27일 긴급 개최해 생산 시스템에 대한 전면 개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 삼립 제빵공장을 찾아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 경영진을 상대로 장시간 근로 등 취약한 현장 안전 문제를 지적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5월 50대 여성 노동자가 생산 라인 컨베이어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도중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2년엔 계열사인 SPL 평택 제빵공장, 2023년엔 샤니 성남공장에서 사망 사고가 난 바 있다. SPC그룹은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한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인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라며 “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했다. 그동안 SPC는 12시간씩 3조 2교대로 근무제를 편성해 왔다.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노동 강도가 너무 세서 밤에는 졸릴 것 같다. 밤 7시부터 새벽 7시까지 12시간씩 일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SPC그룹은 필수 품목 외엔 야간 생산을 최대한 없애 공장 가동 시간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장시간 근무를 줄여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근로 시간을 단축할 경우 임금 감소가 불가피하다. SPC그룹 관계자는 “노동조합과 문제를 풀어나가고 전환 과정에서 혼란을 줄이기 위한 교육과 매뉴얼 정비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생명을 귀히 여기고 안전을 위한 비용을 충분히 감수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는 바람과 당부를 전한 지 이틀 만에 SPC그룹이 변화로 답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재 사망률 최상위라는 오명을 벗고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대통령 “삼립, 형님이 일하던 공장…300만원 번다고 목숨값 300만원 아냐”

    이 대통령 “삼립, 형님이 일하던 공장…300만원 번다고 목숨값 300만원 아냐”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한 달 월급 300만원 받는 노동자라고 해서 그 목숨값이 300만원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시흥의 SPC삼립 시화공장을 찾아 ‘중대산업재해 발생 현장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고 마무리 발언에서 “돈보다 생명을 귀히 여기고 안전을 위해서는 비용도 충분히 감수하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난 5월 이 공장의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컨베이어에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하다 상반신이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재에 특히 관심이 많은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산업재해 사망 현장을 조속한 시간 내에 방문해서 현황과 대응책을 강구해보겠다”고 밝혔는데 이와 관련해 SPC 공장을 실제로 찾아 산재 예방을 직접 촉구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삼립은 저희 형님이 일하던 인연이 있다”고 했다. 이어 “심야에 대체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12시간씩 4일을 일하다 보면 심야 시간이 힘들다”며 “결과적으로 노동자들의 부주의 탓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근로감독관의 철저한 감독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고용노동부에서는 평소에 갖춰야 할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일상적으로 잘 관리하길 바란다”며 “300명 근로감독관 조직도 신속히 해달라”고 했다. 이어 “불시에 특공대다 생각하고 각 곳곳에 예상 못 할 곳에 실시간으로 점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영인 SPC 그룹 회장, 김범수 SPC 삼립 대표이사, 김지형 SPC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SPC삼립 안전보건총괄책임자 및 김인혁 SPC삼립 노조위원장과 현장 노동자를 비롯해 SPC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강희석 CJ푸드빌 음성공장장, 이정현 크라운제과 대전공장장 등 다른 식품업체 공장 책임자도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로부터 사고 당시 상황을 들으며 중간중간 질문을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김 대표가 공장 근로자들이 3조 2교대로 근무하고 있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4일 12시간씩? 3교대가 아니라 맞교대네요”라고 지적했다. 또 “노동 강도가 너무 세서 밤 같을 때는 졸릴 것 같다”고도 말했다. 특히 김 대표의 근로자 휴식시간 주기 설명을 잘못 이해한 이 대통령은 “왜 그렇게 이야기하세요. 알지도 못하면서”라며 “모르면 모른다고 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게 “경영 효율상으로 보면 12시간씩 일하면 8시간 외 4시간에 대해서는 150%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라며 “제가 경영자라면 150%씩 주고 12시간 시키느니 8시간 3교대를 시키는 게 임금 지급에서 더 효율적이지 않겠나. 왜 그렇게 하시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금 총액이 너무 낮아서 8시간씩 일을 시키면 일할 사람이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자 김 대표는 “그런 부분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허 회장은 “대통령 말씀대로 여러 가지 저희가 검토해 봐야 될 문제가 많은 것 같다”고 했다.
  • SPC 질타한 이 대통령 “똑같은 사고 발생 문제 있어”

    SPC 질타한 이 대통령 “똑같은 사고 발생 문제 있어”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사실 문제가 있다”며 잇따른 산업재해가 발생한 SPC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시흥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중대산업재해 발생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저도 아시겠지만 노동자 출신이고 산재 피해자이기도 한데 그로부터 수십 년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노동 현장에서 죽어가는 노동자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대선 기간인 지난 5월 이 공장의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컨베이어에 윤활유를 뿌리는 일을 하다 상반신이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재에 특히 관심이 많은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산업재해 사망 현장을 조속한 시간 내에 방문해서 현황과 대응책을 강구해보겠다”고 밝혔는데 이와 관련해 SPC 공장을 실제로 찾아 산재 예방을 직접 촉구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영인 SPC 그룹 회장, 김범수 SPC 삼립 대표이사, 김지형 SPC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SPC삼립 안전보건총괄책임자 및 김인혁 SPC삼립 노조위원장과 현장 노동자를 비롯해 SPC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강희석 CJ푸드빌 음성공장장, 이정현 크라운제과 대전공장장 등 다른 식품업체 공장 책임자도 참석했다. 또 정부에서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대통령실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예측할 수 있고 방지도 할 수 있는데 왜 똑같은 일이 벌어지나”라며 “추측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는 예방을 위한 비용과 사고가 났을 때의 대가가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별 사건마다 원인을 분석해봐야 하겠지만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것이라면 그건 정말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라고 하고 소위 국내 소득이 4만 달러에 가까운 선진국이라는데 현장만큼은 선진국같이 보이지 않아 앞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이 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자살률도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하고, 교통사고와 산재도 많고 너무 사람들이 많이 죽어간다”며 “새 정부는 각종의 사유로 너무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근본적으로 바꿔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행복한 사회가 못 될지라도 불행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은 최소화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 폭염 대비 태세 점검한 근로복지공단

    폭염 대비 태세 점검한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박종길 이사장이 전국 7개 소속기관을 방문해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들을 지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지난 11일 경기도 시흥어린이집을 들러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지도 ▲온열질환 예방 조치 등을 당부했다. 지난 10일에는 울산 산재 전문 공공병원 신축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구조 훈련을 했다. 같은 날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서는 연일 지속된 폭염에 지친 배달 라이더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쿨토시를 나눠주면서 플랫폼 종사자 등 노무제공자의 산재·고용보험 가입 촉진 캠페인을 했다. 박 이사장은 “올여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든 구성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취약계층과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현장 근로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안전보건과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철학을 반영해 안전윤리경영본부를 제1직제로 신설했다. 공단은 다음달까지 ‘건강한 여름, 안전한 작업현장’ 만들기 캠페인으로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용부, 전국 고위험 사업장 2만 6000곳 감독

    고용부, 전국 고위험 사업장 2만 6000곳 감독

    정부가 ‘산재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전국 고위험 사업장 2만 6000곳에 대한 감독·관리에 나선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개최한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정부의 산재 예방 활동을 현장 밀착형으로 대폭 강화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고위험사업장별 전담 감독관 지정 ▲12대 핵심 안전 수칙 선정 ▲불시 점검을 통한 적발·시정조치 등을 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과거 산업재해 발생 이력 등을 고려해 전국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 2만 6000곳을 선정하고 사업장별로 전담 감독관을 지정한다. 감독관들은 사업장 대표 또는 안전관리자와 상시 연락 체계를 구축해 위험 작업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할 땐 즉각 출동하는 등 현장을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및 폭염 분야에서 12대 핵심 안전 수칙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12대 핵심 안전 수칙은 개인 보호구 지급과 착용(추락)·소화 설비와 가연물 철저히 관리(화재·폭발) 등이다. 고용부는 추락 등 후진국형 사고를 일으키는 12대 핵심 안전 수칙 위반이 적발되면 즉각 시정하도록 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엄단할 방침이다. 산업안전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인력 900명을 2인 1조 점검반으로 편성해 예고 없는 불시 점검·감독을 한다.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 2만 6000곳은 최소 1회 이상 직접 찾아가 점검하고 필요할 땐 추가 점검해 안전 위해 요소가 확실히 시정됐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국가는 노동을 통해 살아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책임이 있다는 것이 확고한 정책 기조”라며 “산재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관계 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해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노동안전은 원·하청 공동의 이익인 만큼 원·하청 노사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원하청 통합 안전보건관리체계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김 장관은 “일터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 요인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노동자의 안전 문제만큼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훈, 건설현장 불시점검…“후진국형 사고 엄단할 것”

    김영훈, 건설현장 불시점검…“후진국형 사고 엄단할 것”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취임 첫날인 22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김 장관은 공사 현장에서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안전 수칙이 잘 지켜지는지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거푸집과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고,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 발판이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등 법령 위반사항이 다수 적발됐다. 김 장관은 점검 후 현장 관계자를 만나 법령 위반 사항을 시정토록 하고 시정되지 않을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것을 경고했다. 또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현장 노동자들에게 폭염 예방키트와 빙과류 제품을 제공했다. 김 장관은 “산재 공화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노동자 안전에 대한 접근 방식이 과거와는 달라져야 한다”며 “반복되는 추락, 끼임, 붕괴 등 후진국형 사고나 차별로써 발생한 사고는 무관용으로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점검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매주 현장에 직접 나가 불시 점검·감독하는 한편 산업안전감독관과 직접 소통하면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현장에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이날 현충원에 이어 한국 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경기도 남양주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 들러 고 전태일 열사와 백기완·김금수 선생 묘역 등을 참배했다. 김 장관은 참배 후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한 핵심 가치로 이어 나가겠다”면서 “백기완·김금수 선생의 말씀에 따라 일하는 국민의 삶으로 들어가 노동정책의 답을 찾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현실 문제를 풀어내겠다”고 약속했다.
  • 반구천 암각화와 AI의 공존… 울산, 예산 5조원 시대 열었다

    반구천 암각화와 AI의 공존… 울산, 예산 5조원 시대 열었다

    광역시 승격 28년 만에 예산 10배개발제한구역 145만㎡ 해제 성과AI 거점 도약에 분산에너지 선도‘울산형 광역비자’로 경쟁력 확보 울산시는 민선 8기 3년 동안 당초예산(본예산) 5조원 시대 개막과 32조 7691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145만 2000㎡(약 44만평)를 해제해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다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울산시는 민선 8기 행정혁신, 경제·산업, 도시·교통, 문화·관광, 시민생활, 균형발전 등 6개 분야 20개 사업에서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행정 혁신·문화 관광 등 6개 분야 성과 시는 행정 분야 성과로 ‘본예산 5조원 시대 개막’과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꼽았다. 시는 지난 3년간 교부세와 국비 확보에 힘을 쏟아 4조원대의 본예산을 5조 1567억원으로 끌어올렸다. 광역시 승격 시점인 1997년 5078억원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성장했다. 시는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경쟁력도 강화했다. 지방채 1633억원을 상환했고 산하 공공기관을 13개에서 9개로 통폐합했다. 무엇보다 도시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개발제한구역 145만 2000㎡를 해제해 새로운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1호 해제지인 중구 다운동 16만 5000㎡에는 ‘탄소중립특화연구집적단지’가, 2호 해제지인 울산체육공원 92만 4000㎡에는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조성된다. 3호 해제지인 동구 남목 일원 36만 3000㎡에는 친환경 미래차 산업을 위한 ‘남목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또 국가·지방전략산업으로 선정된 706만 2000㎡에는 수소 융·복합밸리(수소산업), U밸리(이차전지 산업),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친환경 모빌리티 산업)가 조성된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투자유치 32조원 돌파’, ‘글로벌 인공지능(AI) 거점 도약’, ‘분산에너지 선도’, ‘산업 경쟁력 강화’ 등 4가지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기업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통해 울산에 대한 신뢰와 매력을 높인 결과 32조 7691억원의 투자로 이어졌다. 시는 투자유치에 따른 1만 2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특히 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세계적 거점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가 공동으로 7조원을 투자해 석유화학공단에 103㎿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또 울산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있다. 시는 분산에너지 특별법 제정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분산에너지 특구가 지정되면 시민과 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유치할 기반도 조성된다.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울산형 광역비자’ 시행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과다.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친환경 도시철도 울산 수소트램’, ‘도로·철도 등 사통팔달 교통망’, ‘도시공간의 전략적 재편’을 주요 성과로 선정했다. 수소트램 1호선은 2023년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울산공업축제 부활’, ‘문화와 자연, 스포츠가 공존하는 유(U)잼도시’, ‘마이스·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성과로 꼽았다. 울산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통해 산업도시에서 정원도시로 탈바꿈한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국가정원을 넘어 세계정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제정원박람회에는 세계 31개국에서 1300만명이 참여한다. 선사시대 유적인 ‘반구천의 암각화’는 오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된다. 유네스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지난 5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세계유산 등재는 12일 열리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승인만 남았다. 이로써 2010년부터 시작된 15년간의 대장정이 민선 8기에서 빛을 보게 됐다. 시민생활 분야에서 ‘시민·청년·여성 행복도시’, ‘복지·건강 사회 실현’,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주요 성과로 선정했다. 시는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정·문화·복지 분야에서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청년 희망주택공급 사업으로 사회 초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청년실습생 채용과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립아이돌봄센터 운영,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울산아이문화패스카드 발급, 어린이·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산재 전문 공공병원 착공 등도 성과로 꼽았다. 안전한 도시를 위해서는 지하에 매설된 복잡한 배관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지휘본부인 국가산업단지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를 지난 5월 준공했다. 노후 산단의 점검 및 개선으로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방시대 4대 특구 ‘완성’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완성’, ‘지방자치 30주년’, ‘지방시대엑스포 유치’, ‘광역협력 강화’를 주요 성과에 포함했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법정도시 등 지방시대 4대 특구를 모두 완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 민간 투자 활성화, 도심 공간의 복합개발, 문화 콘텐츠 및 기반 강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국가적 지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국내 최대의 지방정책 박람회인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를 유치했다. 17개 시도와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전국 규모 행사를 통해 울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폭염에 가축 농가도 비상…경남서 닭·오리·돼지 등 1만 마리 폐사

    폭염에 가축 농가도 비상…경남서 닭·오리·돼지 등 1만 마리 폐사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경남에서 가축 1만 마리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추산된다. 경남도는 올해 가축 폐사 신고가 처음 들어온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폭염으로 폐사했다’고 가축재해보험에 신고한 가축이 1만 247마리라고 3일 밝혔다. 도내 14개 시군 축산농가 93곳에서 닭 6500마리, 오리 2470마리, 돼지 1277마리 등이 폐사했다고 신고했다.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 피해까지 고려한다면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남에서는 전체 18개 전 시군에 연일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열대야까지 발생했다. 여름은 평년 대비 평균기온이 높아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많고 강수량은 평년과 유사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돼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에 더욱 각별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폭염으로 말미암은 경남 가축 폐사 현황은 2022년 13만여 마리, 2023년 7만 9000여 마리, 2024년 16만여 마리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피해 확산을 막고자 도는 ‘2025년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 축산재해 대책 전담팀을 편성·운영하며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5월에는 여름철 축산재해 취약 시설 125곳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마쳤고 이달 말까지 도내 돈사·계사 등 축사 냉방시설, 가축 사양관리 등을 지속해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 여름철 축산농가 재해 유형별 안전관리 요령을 홍보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공유하며 가축과 축산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폭염 등 여름철 축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축 사육밀도와 축사 내외 환경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때 과도한 전력 사용은 합선이나 누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축사 화재 예방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전남도, 가축 폭염 피해 예방 위해 20억원 긴급 투입

    전남도, 가축 폭염 피해 예방 위해 20억원 긴급 투입

    전남도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예비비 20억원을 긴급 편성,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본예산 17억 원의 사업비와 별도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 확보해 37억 원 규모의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농가를 포함해 한우, 젖소, 꿀벌 등 축산농가다. 각 시군을 통해 이달 말까지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 신규 지원에 10억 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100억 원, 고온스트레스완화제 17억 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3억 원, 사료효율 개선제 27억 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 9억 원 등 총 6개 사업에 166억 원을 지원, 여름철 축산재해 피해 예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후 변화로 폭염이 더욱 빈번하고 강해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선 철저한 관리와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임 고용노동차관 “노란봉투법과 정년연장, 차질 없이 추진”

    신임 고용노동차관 “노란봉투법과 정년연장, 차질 없이 추진”

    권창준 고용노동부 신임 차관은 27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정년 연장 등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노동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차관은 이날 취임사에서 “많은 일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노동관계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완화와 정년 연장이라는 시대적 과제도 마주하고 있다”면서 “법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것부터 시작하겠다.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 일하면서 억울함이 없도록 문제를 살피고 신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일하는 사람의 보편적 권리보장을 위한 기본법 제정과 공정하고 대등한 노사관계를 위한 노조법 2·3조 개정 등 핵심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노사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사회적 대화로 공정과 상생의 노동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년 연장 문제에 대해서는 “이제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소득 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통한 정년 연장과 중·고령층의 재취업과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사업장의 잇따른 산업재해 발생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업장 규모와 위험 요인별로 산재 예방을 강화하겠다”며 “산재 다발 사업장에 대한 점검·감독 확대 등 현장 관리를 강화해 산재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의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청년과 중소기업 등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권 차관은 “이 모든 것은 정부의 의지만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노사정 책임 있는 당사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동참을 촉구했다.
  • 작년 철강업계 중대재해 15건… 고용부, 안전관리 간담회

    작년 철강업계 중대재해 15건… 고용부, 안전관리 간담회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5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한 철강업계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고용부는 27일 서울 중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주재로 6대 철강 업체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KG스틸의 최고안전책임자(CSO)와 간담회를 열고 산업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지업계(24일), 조선업계(26일)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업종별 간담회다. 철강업은 중량물과 인화성 물질 취급 등 다수 공정에 고위험 작업이 포함돼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크다. 철강업 사고 사망자는 2022년 15명, 2023년 16명, 지난해 15명이다. 올해 1분기에만 3명이 사망했다. 고용부는 최근 철강 업황이 어려워졌지만, 안전에 대한 투자·관리에는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같거나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운영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폭염 시 고열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부여 등을 담고 있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또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폭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점화원 차단과 설비 이상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비상 대피시설의 유지·관리 및 주기적인 비상 대응훈련을 해달라고 했다. 고용부는 “최근 중대재해가 발생한 철강업체의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 감독을 실시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대재해가 반복 발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감독·수사 등을 통해 엄정한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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