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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 무역사’제도 연내 돌입

    사이버 무역시대를 맞아 인터넷 등 사이버공간에 전개되는 무역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사이버무역사’제도가 올해 안에 도입된다. 또 내년 말까지 전국 100개 대학에 청년 무역인력 양성과 교수·학생의 사이버 무역창업을 지원하는 ‘사이버트레이드 인큐베이터’가 설치·운영된다. 산업자원부는 23일 서울 삼성동 COEX 회의실에서 무역 전시·무역 인력·사이버무역 등 3대 무역 분야에 대한 공청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무역인프라확충 중장기계획을 발표했다. 중장기 계획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사이버 무역이 확산되는 추세를 감안,민간자격증 제도인 ‘사이버무역사’를 도입하고 자격증의 국가공인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사이버 무역시대를 선도하는 무역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내년 상반기중 20개 대학에 교수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이버트레이드 인큐베이터를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100개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200개의 인큐베이터를 설치·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외무역법을 고쳐 사이버무역 중개기관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할방침이다.사이버무역 중개기관은 사이버공간에서 무역관련 전자문서의 안정한 유통을 보장하는 인증업무와 거래 상대방의 신용을 보장하는 공인인증마크 발급업무를 하게 된다. 산자부는 또 기존 전국 7개소 2만1,000평 규모의 무역 전시장을 2002년까지10개소 5만7,000평으로 확대하고 100여건의 국내 무역전시회 중 2∼3개를선정해 앞으로 5년간 100억원을 투입,국제적인 유명전시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시행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민간자격증 형태의 전시 기획사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국내외 바이어들이 유망 전시회를 식별할 수 있도록 2002년부터 무역 전시회인증 제도를 실시키로 했다.전시 및 컨벤션 산업에 대한 자금지원과 세제 지원,부담금 감면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전시 컨벤션 지원특별법도 제정키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200대 투자유치 외국기업 선정

    정부는 대(對) 한국 투자가능성이 높은 해외 200대 기업을 전략적 투자유치기업으로 선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투자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2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대 투자 유치대상 기업은 26개 업종에 걸쳐 18개국에서 선정됐다.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미국의 듀퐁(섬유)·델피 오토모티브(자동차)·암젠(생물산업),일본의 미쓰비시헤비(조선)·니혼강관(철강)·덴소(자동차),독일의 지멘스(기계)·프로이덴베르그(섬유)·BASF AG(석유화학),프랑스의 코제마(원자력),덴마크의 단포스(기계) 등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58개사,미국 52개사,독일 32개사 등 3개국에서 142개사(71%)가 선정됐고 프랑스 19개사,스위스 7개사,이탈리아 7개사 등이다. 산자부는 200대 투자유치 기업의 명단을 국내 30대 그룹을 비롯한 중견 기업체,지방자치단체 등에 보내 외국인 투자유치활동에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투자 유치기업을 대상으로 지역별 전담 무역관을 지정키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포철株 100만주 日증시에 매각

    정부는 산업은행이 보유한 포항제철 지분(9.84%)중 1%(100만주·시가기준 950억원 상당) 가량을 일본증시에 공개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2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당초 올 상반기중 산은 보유 포철지분 6%를 미국 증시에서 해외 주식예탁증서(DR) 발행 방식으로 전량 매각할 예정이었으나투자선 다변화를 위해 미국 증시 매각대상 가운데 일부를 일본 증시에서 공개 매각키로 했다. 산자부는 포철 지분을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 매각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일본 대장성과 공개매각을 위한 등록 등 절차 협의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다음달 초 해외 현지 로드쇼 등을 거쳐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현재의 포철 주가로는 헐값 매각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힘들어 매각대상을 다변화한다는 차원에서 일본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디자인 벤처펀드 1,000억 만든다

    올 하반기에 민관 합작으로 100억원 규모의 디자인 벤처펀드가 조성된다.웹디자인 등 디지털 디자인부문의 국가기술자격제도 신설된다. 김영호(金泳鎬) 산업자원부 장관은 19일 국제산업디자인대학원 초청 조찬강연에서 “디자인 전문인력과 디자인전문 벤처기업의 육성,디자인 고유 브랜드 육성,디자인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디자인 정책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오는 2004년까지 1,000억원의 디자인 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아래 올해 하반기중 정부 10억원,중소기업창업기금 30억원,전국경제인연합회와 벤처기업협회,창투사 60억원 등을 동원,디자인 펀드를 만들기로 했다. 산자부는 내년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산업디자인총회(ICSID)에 맞춰 21세기 세계 디지털디자인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밀레니엄 디자인 엑스포’도 열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산자부,韓電민영화 관련 법률 재상정키로

    산업자원부는 18일 한국전력의 민영화를 골자로 하는 전력산업 구조개편 촉진에 관한 법률과 전기사업법 개정 법률안을 16대 국회에 재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15대 국회에 제출된 관련 법안이 자동 폐기될 것으로 예상,6월 중순 16대 국회에 재상정키로 하고 이번주 법제처에 법안 심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 전력산업 구조개편 관련 법안에 따르면 한전의 정부 보유지분(52.3%)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분리되는 6개 발전 자회사에 대해서는 설립 및 자산이전등기,등록시 국민주택채권·도시철도채권 매입 의무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한전 분할로 설립되는 발전 자회사는 이번 법률이 통과되면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원자력 발전 사업은 39개 법률에 따른 71개 인·허가를 새로 받지 않아도 된다. 또한 구조개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발전자회사가 한전 직원에 대해 고용계약을 승계토록 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 또 신경전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가 사사건건 티격태격이다. 드러내놓고 으르렁거리지는 않지만 최근의 무역수지 악화를 계기로 해묵은감정이 수면 위로 돌출했다.팽팽한 신경전을 계속하고 있다.국내 신산업정책의 양대 축인 두 부처의 마찰이 지금까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전과는 강도가 다르다. 지난 17일 정보통신부는 ‘이동전화 분야만의 무역흑자가전 산업 무역흑자를 초과, 정보통신산업 무역흑자를 타 산업이 잠식’이라는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올 1·4분기 정보통신산업의 무역흑자는 27억달러로 국내 전체 산업의 흑자 5억4,800만달러보다 5배나 많았다”고 강조했다. 관가에서는 예정에 없던 이 발표가 최근의 ‘수세’(守勢)를 반전시키기 위한 정통부의 ‘액션’으로 해석하고 있다.지난 9일 이헌재(李憲宰)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상수지 개선대책 관계 장관 간담회에서 통신사업자간기지국 공유, 휴대폰 보조금 축소 등이 무역수지 개선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정통부 내에서는 그 배경에 산자부가 있다는 말이 나돌았다.정통부 관계자도 “산자부가 정확하지도 않은 수치를 바탕으로 정보통신산업의 수입액을과대 포장하고 있다”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지난 1월에는 서울 강남의 벤처기업 밀집 지역인 테헤란로 일대를 산자부가 ‘서울벤처밸리’로 부르기로 하자 정통부가 이견을 제시,명명식 자체가 취소되기도 했다.또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전력선 초고속인터넷의 상용화도 당초 정통부가 주도하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한국전력을 감독하는 산자부가 맡았다. 전자상거래도 마찬가지.지난해부터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온양쪽은 최근 들어 법규와 운영 등은 산자부가,기술·인프라 등은 정통부가맡기로 ‘교통정리’를 했지만 아직도 일선에서는 상당한 혼선이 빚어지고있다. 이런 신경전은 지난해 3월 2차 정부조직 개편안 마련때 산자·정통·과기부 통합 논의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특히 산업 전반이 정보 기반의 ‘e-비즈니스’로 통합돼 가는 추세여서 양쪽의 신경전은 갈수록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진념 예산처 “권위주의 몰아내고 권위 찾아야”

    현직 장관 중 터줏대감격인 진념 기획예산처장관이 18일 오후 과천청사에서 산업자원부 직원 600여명을 상대로 특별강연을 했다. 진 장관은 이날 ‘우리 경제의 현 위치와 공직자의 자세’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산자부는 반(半) 친정”이라고 운을 뗀 뒤 “산자부는 시장경제체제에서 실물경제의 핵심 부서라는 긍지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장관은 지난 91년 4월부터 93년 2월까지 상공부에서 분리됐던 동력자원부의 마지막 장관을 지내 현 산자부는 친정인 셈이다.진 장관은 그동안 특강을 여러번 했지만 산자부 직원들에게 한 것은 동자부장관을 그만둔 뒤 9년여만에 처음이다. 진 장관은 “공직에 몸담고 있다는 것이 역사와 후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할 기회”라고 말했다. 요즘 일부 공무원들의 탈 관료 선언이 이어지는 데다공직자들의 사기도 예전보다 못한 분위기를 감안해 사명감을 강조한 것 같다.그는 “권위주의는 없어져야 하지만 공직자로서의 권위는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장관은 ‘산자부’로 요즘 유행하는 3행시를짓기도 했다.진 장관은 “산전수전 다 겪으며 발로 다진 수출입국,자긍심을 가슴에 안고 새 시대를 열면서,부인 아들 딸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산자부 가족”이라는 3행시를 발표해 직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산자부는 김영호(金泳鎬)장관이 취임한 직후인 지난 3월부터 다른 부처 장관들을 초청한 특강을 열고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무역수지 목표달성 총력

    무역수지의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 가격인상,부품·소재산업의 적극 육성등 ‘총력 체제’가 가동된다. 정부와 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민주당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과 김영호(金泳鎬) 산업자원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고 무역수지 관리를 경제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당정은 5월들어 수입이 둔화되고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는 등 무역수지 개선조짐이 있다고 판단,당초 목표인 120억달러 무역수지 흑자 실현에 최선을 다하면서 중·단기 대책을 병행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반도체 자동차 선박 컴퓨터 통신기기 석유화학 등 6대 수출 호조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중동·동남아에 대한 플랜트수출을 100억달러까지 늘리기로 했다.수출보험기금도 내년말까지 2조원 수준으로 확충키로 했다. 산자부는 이와는 별도로 빠른 시일내에 ‘부품·소재산업 발전 특별법’ 제정을 추진,부품·소재분야를 장기적으로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시키기로 했다.또 동대문·남대문 시장을 의류 사이버 무역 중심지로 키우고,노동계의파업에 대비해 수출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전기 및 경유 등 에너지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수입 부품 비율이 60%에 이르는 휴대폰에 대한 이동 통신업체들의 보조금 지급 규모 축소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디지털 TV와 IMT-2000 관련 부품·소재 개발에 착수하고,부품·소재 기술확보를 위한 ‘신뢰성보험제도’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강동형 김미경기자 chaplin7@
  • 정부 고유가 대책

    원유가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국제수지 흑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우려되자 산업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에너지 절약대책을 마련하느라 부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열린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으로부터“정부가 에너지 절약방침을 정해만 놓고 아직까지 실천하지 않고 있다”는지적을 받자 비상이 걸렸다. *하반기 에너지 값 현실화/ 오영교(吳盈敎) 산자부 차관이 17일 에너지 수요감소를 위해 하반기중 에너지 가격을 올리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함에 따라에너지 가격정책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산자부는 지난해말 재정경제부,건설교통부,환경부 등 4개 부처의 관련 연구소에 위탁한 ‘에너지가격 합리화 방안’ 연구결과를 이달말쯤 넘겨받아 이를 바탕으로 각 부처의 의견을 수렴,구체적인 정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가격은 국제기준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라면서 “공청회 등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하반기부터 단계적인 가격인상 정책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절약대책/ 산자부는 에너지 가격 인상과 함께 보다 구체적인 에너지 절약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지난 4월초 경제부처 관계자들로 구성된‘국가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에서 발표한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에 따라 에너지 다소비업체와의 자발적 절약협약 및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 투자확대,에너지절약형 주택 100만가구 보급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밝혔다. 또한 고효율 기자재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대체에너지 보급을 2002년까지 총 에너지의 1.4%(99년 1.03%)로 확대한다는 방침도 세우고 있다. 산자부측은 “그동안 정부주도의 에너지 절약운동에서 벗어나 오는 6월쯤소비자 단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 시민운동협의체’를 발족,‘자동차 10부제’의 활성화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유류가격 7월부터 대폭 오른다

    7월부터 휘발유 등 유류가격이 대폭 현실화될 전망이다.정부와 투자기관 등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의 에너지 소비절약 시책도 대대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원유가 급상승으로 올해 120억달러의 무역흑자 달성이어렵다고 보고 하반기중 에너지 가격을 올리고 민간주도의 ‘자동차 10부제’ 추진 등 다각적인 에너지 소비절약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영교(吳盈敎)산자부차관은 17일 “무역흑자 12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해수입액이 급격히 늘고 있는 에너지의 수요를 감소시키는 방안이 추진돼야 할것”이라며 “소비재에 대한 수입감소를 유도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에너지 부문의 수입이라도 우선 줄여야 한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밝혔다. 산업자원부는 국내 에너지 가격이 국제수준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보고 공청회 등 여론수렴을 거쳐 하반기부터 에너지 가격을 단계적으로 올릴 방침이다.특히 에너지 절약형 주택 100만가구 보급,고효율 기자재 보급촉진,대체에너지 보급률 제고 등 지난 4월초 ‘국가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에서 마련한에너지 절약시책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국무회의/ 金대통령 “고유가대책 서둘러야”

    16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올해 20회 국무회의에서는 최근 들어 불안정해지고 있는 경제 동향과 관련한 대응책이 집중 논의됐다. 14건의 안건 심의가 끝나고 김영호(金泳鎬)산업자원부장관이 한·미 통상협력 구축방안을 보고하자,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경상수지와 관련한 토론을유도했다.김 대통령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목표인 120억 달러는 유가(油價)가 내리는 것을 근거로 한 것”이라면서 “예상과 달리 유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국제수지에 대한 산자부의 판단은 어떠냐”고 물었다. 김 산자부장관은 “현재 무역수지가 흑자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10%정도밖에되지 않는다”면서 “설비투자 확대로 인한 자본재 수입이 활발하고 에너지가격이 올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헌재(李憲宰)재정경제부장관은 “올해 수입증가분 50% 가운데 25%는물량에서,25%는 가격에서 늘었다”면서 “120억 달러 흑자는 정책의지였으나최대한 노력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통령은 “노력,노력 하는데 유가는 우리 맘대로 되지 않는다”고질책하면서 “에너지 절약과 자본재의 국산화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먼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경상수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국제신인도가 흔들린다”면서 “늦기 전에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박태준(朴泰俊)국무총리도 “투신사 등 금융기관의 부실을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해 2차례나 공공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사태가 있었다”면서 “거기에투입되는 재원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일부 회의적인 시각이 있으므로 앞으로20조가 되든 40조가 되든 추가소요 비용에 대해 정부가 명확한 설명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박 총리는 또 “120억 달러 무역흑자 목표는 반드시 달성해야 하므로,이를위한 에너지 절약 목표를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면서 “행정기관과 국영기업부터 에너지 절약을 철저히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역사적 정상회담 배석 누가 하나

    누가 역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에서 배석하는 행운을 얻게 될까.남북한은 두정상이 두차례 이상의 단독정상회담을 갖고 2∼3명의 보좌요원과 1명의 기록요원을 배석시킨다는 데 합의한 상태다. 회담 성격상 보좌요원은 각료급,기록요원은 중앙부처의 국·실장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일반적인 정상회담에선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외교부장관 등이 배석하고 외교부의 담당국장이 기록요원으로 참석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남북관계 주무장관인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과 청와대의 황원탁(黃源卓)외교안보수석이 배석자 ‘0순위’에 올라있다.박장관이 남북관계 전문가이고 황수석이 장성출신의 군사문제에 정통하다는 점에서도 한반도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정상회담의 적절한 배석자로 평가된다. 두 명의 각료 외에 향후 남북간 협력관계를 고려할때 청와대 경제수석이나경제부처 장관의 배석 가능성도 있다.기록원으론 김형기(金炯基) 통일부 정책실장이나 손인교(孫仁敎) 남북대화사무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정부의 한당국자는 “정상회담에서 배석자의역할은 관련자료를 챙겨주고 정상간의 대화중에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주는 역할”이라고 말한다. 평양 방문대표단에 누가 포함될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우선 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의 동행 여부가 주목거리다.청와대에선 외교안보·경제·공보 등 3명의 수석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각료중에선 외교부·재경부·산자부 장관 등의 대표단 포함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당국자들은 “각 정부 부처 장관들이 너도나도 참가를 희망하고 있고정·재계 대표급 인사들과 정부 출연기관장들도 벌써부터 대표단에 포함되기를 원하고 있어 정리하기에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호 및 행사진행요원이 50여명을 넘어야 하는 상황에서 순수대표단에 포함되기 위해 국내 각계 대표급 인사들의 치열한 눈치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이석우기자
  • 부실 창투사 즉각 퇴출

    앞으로 반기별로 창업투자사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돼 부실 창투사로 판명되면 시장에서 즉각 퇴출된다. 20여개 지역이 벤처기업촉진지구로 선정되고,미국 동부지역에 한국벤처센터가 설립되는 등 벤처기업의 국제화 및 지방화 기반도 구축된다. 산업자원부는 10일 벤처기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벤처기업 정책방향’을 확정했다. 산자부는 벤처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보다는 인프라 확충을 통한 간접지원을확대하고 정부 투자재원은 민간 투자와 상호보완되게 운용하기로 했다. 또 오는 6월 미국 워싱턴에 ‘한국벤처센터’의 설립을 추진,실리콘 밸리의소프트웨어진흥센터와 지역별로 역할을 분담해 시장 정보제공, 투자알선 등종합지원을 하도록 했다. 산자부는 최근 벤처캐피탈,코스닥 시장의 발전으로 과당경쟁 또는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창업투자회사와 창투조합간의 주식거래,창투사가 속한 대기업의 계열사 주식취득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김정일위원장 서울 답방 추진

    남북한은 판문점 연락관 접촉 등을 통해 정상회담 실무절차합의서 협상을진전시켜 곧 합의서에 서명할 수 있을것이라고 정부의 한 당국자가 10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견을 보인 의제 문안표현과 기자단 규모도 합의 도출이 어렵지 않은 단계”라고 말했다.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도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간담회 업무보고에서 “정상회담 준비접촉에서 16가지 사항중 기자단규모를 제외하고 사실상 모든 문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실무절차합의서가 타결되면 선발대 30명이 북한을 방문,경호·통신문제 등을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일정을 포함한 실무자접촉 문제도 사실상 타결됐음을 시사했다. 박장관은 이어 열린 비공개 간담회에서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답방과 관련,“실무접촉 과정에서 우리측이제기했으나 정상회담 논의과정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초청하는 형식이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유흥수(柳興洙)통외통위원장이 전했다. 앞서 이날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초청 강연에서도 박장관은 “남북정상회담의 정례화를 위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화협 초청강연에서 박장관은 또 “양측 정상이 큰 의제에 합의하면 두 정상이 평화통일과 화해협력을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은 ‘조인트코뮤니케(공동성명)’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의 H대가 북한에 건축과 전자관련 분야의 대학을 짓는 문제를 추진중”이라며 “이 대학이 대학 건설공정 계획까지 마련해서 통일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H대학은 한양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을 방문중인 김영호(金泳鎬)산자부장관은 9일자 워싱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핵심분야는 전력과 식량 수송을 포함한 북한의 기반시설(SOC)개발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워크아웃 기업 13% 퇴출 위기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진행중인 78개 기업 가운데 10여개 기업이 퇴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10일 “현재 워크아웃 대상 기업중 대우의 12개 계열사를 제외한 66개 기업을 대상으로 회생 가능성 여부를 판별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 가운데 25개 기업은 경영정상화가 가능해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권유했고,18개 기업은 이자감면·상환유예 등 채무 재조정에 들어가 회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나머지 23개 기업은 회생 가능성이 불투명해 기업별로 위험자산의 회계처리 등 정밀실사 작업중”이라며 “절반 정도는 그대로워크아웃을 진행해도 무방할 것으로 보이나 나머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퇴출 검토대상 기업들은 자산건전성 정도가 ‘고정’이하로 사실상 채권회수가 의문시되거나 추정손실로 분류되는 기업들로 알려졌다.이 기업들은 워크아웃에서 탈락하면 법정관리나 곧바로 파산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정부는 12개 대우 계열사의 워크아웃에 박차를가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대우 대책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대우 계열사 구조조정 대책단은 채권 금융기관들의 자사 이기주의로 제대로이뤄지지 않고 있는 신규자금 지원이나 4조원의 담보채권 처리, 기업분할시의 세제혜택 문제,해외채권 처리 등에 대한 이해조정과 지원을 하게 된다. 대책단에는 재경부,산자부,청와대,금융감독원,대우 구조조정추진협의회의실무자들이 참여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소비자 우롱 ‘권장 소비자가격’

    손목시계의 경우 실제 판매가격은 권장 소비자가격의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손목시계 등 14개 품목의 권장 소비자가격과 실제 판매가격을 조사·비교한 결과 전체적으로 평균 24.7%의 차이가 났다고 9일 밝혔다. 대형할인점의 가격차이가 28.5%로 가장 높았고 전문점 27.1%,인터넷 쇼핑몰26.8%,백화점 16.7%였다. 손목시계의 가격차이는 평균 36.3%로 가장 컸다.전자수첩과 카메라는 권장소비자가격보다 각각 36.2%,32.5% 싸게 판매되고 있다.가스레인지 28.4%,에어컨 25.1%,침대 23.5%,카세트 22.8%,냉장고 22.4%,캠코더 21.5%,전기면도기20.6%,청소기 19.8%,김치냉장고 18.4%,모니터 17.4%,컴퓨터 12.8%의 가격차이가 났다. 소비자보호원 관계자는 “권장 소비자가격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지않고 소비자를 유인하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보원은 이에 따라 가격차이가 20%를 넘는 손목시계 전자수첩 등 10개 품목에 대해 권장 소비자가격 표시를 없애는 오픈 프라이스제를 적용하도록 산업자원부에 건의했다.오픈 프라이스제는 TV 세탁기 등 12개 품목에 지난해부터 적용되고 있다. 소보원은 또 포장용량이나 상품의 품질·규격이 다양해 판매가격만으로 소비자가 가격비교를 하기 어려운 종이기저귀·치약·샴푸·린스·참치통조림등에 대해 단위가격 표시대상으로 지정해 줄 것도 산자부에 건의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韓重 민영화 9월로 연기

    한국중공업의 민영화를 위한 증시상장이 오는 9월 말까지로 연기됐다. 산업자원부는 증시가 침체된 상황에서 한중(韓重)의 상장으로 신규 물량이대거 공급될 경우 증시안정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공기업민영화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당초 4월말까지 기업공개를 완료하기로했던 한중 민영화계획의 일부 사항을 수정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산자부가 공기업민영화추진위에 심의를 요청한 수정안 내용은 ▲한중 기업공개를 3·4분기중 추진하고 ▲신주 1,400만주를 전략적 제휴 물량에 포함해발행하며 ▲전략적 제휴방법으로 지분매각 외에 전환사채(CB) 매각 등 다양한 형태의 자본참여방법을 허용하는 것 등이다. 한편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함께 전략적 제휴 대상이었던 ABB그룹의원자력 부문이 영국계 BNFL의 웨스팅하우스로 합병됨에 따라 전략적 제휴 대상기업을 웨스팅하우스로 변경했다.전략적 제휴는 기업공개 시기조정과 무관하게 3·4분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산자부는 밝혔다. 산자부는 신주발행과 관련,“전략적 제휴대상기업들이 주식매입자금이 기존 주주사(社)에 유입되는 구주(舊株)보다 한중에 계속 남게 되는 신주 매입을 희망하고 있어 1,4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해 전략적 제휴물량에 흡수,매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정부는 4월말까지 외국 전략적 제휴업체를 상대로 최대 25%의 지분매각협상을 끝내는 한편 24%의 지분을 상장,5월부터 한중주식이 증시에서 거래되도록 한다는 계획을 잡았었다. 함혜리기자 lotus@
  • 산자부, 생물산업 통합정보시스템 3년내 완성하기로

    산업자원부는 생물산업의 전자상거래 기반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물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물산업 관련 정보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생물산업제품의 기업간(B2B)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산자부는설명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核폐기장 유치 지자체 2,127억원 기금 지원

    ‘기피 시설’의 하나인 방사성 폐기물처리시설의 건설부지가 앞으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유치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3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저항이 커 건설부지 선정이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올해 안에 지자체로부터 시설유치 신청을 받기로 했다. 정부는 원자력발전소 부지 내 폐기물 저장시설의 예상 포화시기를 감안,원전내에서 사용된 장갑과 의류 등 각종 물건을 보관할 중·저준위 폐기물 영구처분시설을 오는 2008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또 오는 2016년까지 2,000t규모의 사용 연료 중간저장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 건설과 관련,정부는 지난 98년 9월 재경부 장관을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예산처,산자부,과학기술부 장관으로 구성된 ‘원자력위원회’에서 방사성 폐기물처리시설 건설 비용으로 8,900억원을 확정했으며이 중 주변지역 지원사업기금으로 2,127억원을 책정했다.따라서 유치공모를통해 특정지자체가 방사성 폐기물처리시설 건설입지로 선정되면 2,127억원의 기금이 해당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지원된다. 정부는 지난 88년 과학기술부가 방사성 폐기물관리사업을 수행하면서 안면도와 굴업도에 시설부지를 마련할 방침이었으나 현지 주민들의 반대로 부지선정이 무산됐었다. 함혜리기자 lotus@
  • 구조조정 전문회사 투자범위 확대

    경영상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도 구조조정전문회사의 투자를 받을수 있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유휴자금이 기업구조조정에 활용될 수 있는 여지를 확대하기위해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조합제도 개편안을 담은 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산업발전법에 의해 등록된 구조조정전문회사에 대해 조합형 펀드모집때 전문회사의 출자부담을 기존 10%에서 5%로 완화,펀드조성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 구조조정대상기업의 범위를 부도,화의 및 법정관리 기업 뿐아니라 어음의 부도,외상매출금의 미회수 등으로 인한 손실이 전년 매출의 5%이상인 기업까지 확대,경영상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기업도 구조조정전문회사의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조합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구조조정조합에 출자할 수 있는 기금을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 등 35개 기금으로 정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중 약 300억원이 이들 기금을 통해 10여개 조합에 출자될 것으로 산자부는예상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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