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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李 정부 5년 국정 로드맵, 정교한 실행 계획 뒷받침돼야

    [사설] 李 정부 5년 국정 로드맵, 정교한 실행 계획 뒷받침돼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어제 3대 국정 원칙, 5대 국정 목표, 123대 국정 과제 등으로 구성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원회 없이 정부가 출범한 지 70일 만이다. 계획안에는 개헌부터 전시작전통제권의 임기 내 전환, 남북기본협정 체결, 검찰·국방개혁, 인공지능(AI) 3대 강국, 잠재성장률 3%, 국력 세계 5강, 지역·계층 간 불평등 해소까지 국정 과제들이 빼곡히 담겼다. 국정위는 주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5년간 210조원의 재정투자계획을 마련했다. 재원은 세제개편과 세입기반 개선 등으로 94조원을, 지출 구조조정·기금 활용·민간 재원 유치로 116조원을 각각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1호 국정 과제로 개헌이 명시됐다. 4년 연임제·결선투표제 도입은 헌정체제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1987년 개헌으로 시행된 5년 단임 대통령제는 그동안 대통령의 무소불위 권력으로 많은 폐해를 남겼다. 문재인 정부도 임기 초 개헌 추진을 선언했다가 흐지부지되고 말았듯 쉬운 작업이 아니다. 이재명 정부도 개헌 의지가 확고하다면 4년 연임제 실시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국민 앞에 제시해야 한다. 국정위는 ‘진짜 성장’을 위한 경제발전 전략으로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에너지 고속도로 등 에너지 전환을 앞세웠다. 벤처투자 연간 40조원 달성, 국민성장펀드 100조원 조성 등도 국정과제로 포함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재정 투입이 전제돼야 하지만 민간기업의 참여도 불가피하다. 그런 맥락에서 보자면 이 정부의 정책 드라이브와는 거리가 있다. 상법 개정, 노란봉투법 추진 등으로 재계가 잔뜩 위축된 상황에서는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는 사실을 돌아봐야 한다. 실질적 성과를 위해 과감히 정책 방향을 틀 수도 있어야 한다. 국정위는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하지 않았다. 부처 알력 등을 의식해 결론을 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부 출범 두 달이 지나도록 정부 윤곽이 확정되지 않으면 국정 동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 조속히 매듭지을 필요가 있다. 과거 정부들도 화려한 계획과 수치를 앞세워 국정과제를 선언했으나 재원 부족, 관료 저항, 정책 우선순위 변동 등으로 좌절한 사례가 많았다. 인수위 없이 출범해 서둘러 마련된 국정과제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려면 유연하면서도 치밀한 액션플랜이 필요하다. 국정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가 독단적으로 추진해서는 성과를 장담할 수도 없다. 부처·민관·여야 간 소통으로 재원 조달 계획 등을 치밀히 세워야 국정과제는 열매를 거둘 수 있다.
  • 지역사업 반영·실현 가능성에 촉각… 부쩍 분주해진 지자체들

    전남·북은 에너지 고속도로 등 수혜부산, 해수부 이전 등 숙원 대거 담겨“치밀한 실행 전략·정부 지원은 필수예산 확보 경쟁 조만간 본격화할 것”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공개되자 전국 17개 시·도가 지역 연관 사업 반영과 실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가 비전과 국정 목표는 나왔지만, 세부 실천 과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아 지방정부마다 이해득실 계산에 분주하다.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국가 비전·국정 원칙·국정 목표가 담긴 123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다만 이 대통령이 공약한 564개 세부 실천과제는 공개를 미뤘다. 대신 시·도별로 7개 공약과 15대 추진 과제가 제시되면서 각 지자체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정부가 기존 수도권 일극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5극 3특(5대 광역권과 3대 특별자치도)’ 중심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서울대 10곳 설립, 공공기관 2차 이전, 중소도시 육성, 농림어업 전략산업화 등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남해안을 낀 전북·전남은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해상풍력·수상태양광,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등에서 최대 수혜를 기대한다. 전남은 국립의대 설립과 대학병원 신설, AI 첨단산업·신재생에너지 산업 구축,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미래첨단전략산업 클러스터, AI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이 포함됐다. 전북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 K컬처 메카 육성, 첨단전략산업 육성,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 금융특화도시 조성 등 숙원 사업이 반영됐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공공기관 이전, 100대 기업 유치, 북극항로·트라이포트 조성, 경부선 지하화, 공공기관 재배치 등이 포함돼 숙원 과제가 대거 담겼다. 대구·경북은 ‘대구경북 공동 협력 TF’를 가동하며 대응에 나섰다. 대구는 AI 로봇 수도, 신공항 스마트 물류단지, 영일만항 확충,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염색산단 이전,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APEC 성공 개최 등이, 경북은 바이오산업 육성과 전략 인프라 확충 등이 주요 과제로 선정됐다. 한 지자체 고위 관계자는 “국정과제가 단순 나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려면 중앙정부 지원과 함께 지자체의 치밀한 전략과 실행 의지가 필수”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예산 확보 경쟁이 조만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특성화 분야 더 강하게·유학생 더 많이… 대구대의 ‘선택과 집중’

    특성화 분야 더 강하게·유학생 더 많이… 대구대의 ‘선택과 집중’

    4년 내 유학생 3500명으로 확대中 설명회·우즈베크 박람회 이어몽골서 한국어 교육 ‘경북학당’도특수교육 등 대표 학과 더욱 강화AI 스마트팜 바탕의 농업대 육성원자력 에너지 인재 양성도 구상 지방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에 처했다. 벚꽃이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문을 닫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지방 대학들은 저마다의 생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구대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눈길을 끈다. 특수교육과 재활과학, 사회복지 등 기존 특성화 분야에 농업, 에너지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할 수 있고 미래에도 유망한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한국 사회에서 고급인력으로 정착할 수 있는 장기적인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독보적인 강점을 가진 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농업, 에너지 분야를 특성화하고자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구대를 ‘독보적인 분야를 가진 대학’으로 발돋움시키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국제대학 신설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대구대가 최근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다. 이는 2027년까지 세계 10대 유학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정부 목표와도 부합한다. 학령인구 감소로 외국인 유학생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대학의 재정건전성 및 지속가능성과 직결된다. 대구대는 올해 1975명인 외국인 유학생을 2029년까지 3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외국인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이 함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전문 교육 체계를 갖추고자 국제대학을 신설한다. 국제대학에서 이중언어 과정을 통해 유학 수요에 맞는 학과를 운영하고 이를 위한 교육 과정 및 학점 체계도 전면 개편한다. 국제대학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4월에는 중국 칭다오에서 제1회 현지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5월에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한국유학박람회’에도 참가해 유학생 유치 활동을 벌였다. 앞서 대구대는 경북도 ‘K드림 프로젝트’의 하나인 ‘경북학당’ 운영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북도가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전략 사업 중 하나다. 대구대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어 및 경북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특성화 분야 외 미래 전략 분야도 발굴 대구대는 특수교육과 재활과학, 사회복지 분야에서 오랜 전통을 갖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961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특수교육학과는 특수교육 관련 법인 특수교육진흥법 제정에 결정적으로 이바지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 왔다. 사회복지학과는 61년 동안 총 6300여명의 사회복지사를 배출했다. 사회복지 공무원과 공공기관, 복지기관 등에도 동문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대구대는 청소년상담복지학과, 아동가정복지학과, 평생교육실버복지학과 등 사회복지 분야의 세분화를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재활과학대학은 1987년 국내 최초의 재활 특성화 단과대학으로 탄생했다. 언어치료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재활상담치료학과, 의료재활학과, 재활건강증진학과, 특수창의융합학과 등 7개 학과가 영역별로 유기적인 연구와 교육을 이어 오고 있다. 이처럼 대구대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분야 외에도 새로운 특성화 분야를 발굴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농업과 에너지 분야다. 이는 지역 주력 산업과도 연계돼 있다. 특히 전국 대부분 대학이 농업 분야 학과를 폐지하거나 축소하는 반면 대구대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농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 시설을 바탕으로 영남권 대표 농업 특성화 대학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과거부터 강세를 보였던 물리학·화학 분야를 기반으로 원자력 에너지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구상한다. ●창업 전문가 양성… 지역 산업과도 연계 대구대는 창업 전문가 양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경북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인접 지자체들과 협력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창업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대구대는 지난 5월 경북도가 주관한 RISE 사업에서 총 9개 단위과제(지정형 3개·공모형 6개)에 선정돼 연간 약 91억원씩 5년간 총 450여억원을 지원받는다. 구체적으로 보면 ▲영천시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인재 양성 ▲경북 창업밸리도시 조성 ▲경북형 산학연 밸류체인 생태계 구축 ▲경북 정주형 실무인재 양성 아카데미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 ▲AI 기반 난임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앞서 대구대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창업 전 주기 지원사업’ 전 부문에 전국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2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사업에도 대구·경북권 대학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박 총장은 “창업은 교육 혁신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 역할을 한다”며 “이미 우리 대학은 창업 전문가 양성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56년 개교 100주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립대로”

    “2056년 개교 100주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립대로”

    “대구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립대가 돼 개교 100주년을 맞을 겁니다.” 시각장애인 학교인 대구맹아학원을 모체로 1956년 설립된 대구대는 내년 개교 70주년을 앞두고 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56년 개교 100주년을 맞은 모습을 그려 달라는 질문에 자신 있게 이같이 답했다. 박 총장 취임 직전 대구대는 개교 이래 가장 큰 위기에 처해 있었다. 신입생 충원율이 80% 선까지 곤두박질치면서다. 따라서 가장 먼저 추진했던 일이 ‘대학 구조 개혁’이었다. 박 총장은 “취임 당시 대학으로서는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며 “다른 지방 사립대들이 같은 위기를 겪고 있었지만 우리 대학은 당초 예상보다 신입생 충원 성적이 더 안 좋아서 취임하자마자 고강도 대학 구조 혁신에 나섰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박 총장은 “전체 20%에 달하는 16개 학과를 조정했는데 학생 모집 중심이 아닌 시대 변화에 맞춰 구조조정했고 올해 다시 신입생 충원율 100%를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박 총장은 대구대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두고 기존 특성화 분야 강화와 새로운 특성화 분야 발굴을 꼽았다. 특수교육과 재활과학, 사회복지 등 대구대가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분야 외에도 새로운 분야를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키우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박 총장은 “‘대표 학과’가 없는 대학들이 절대다수지만 대구대는 특수교육과 재활과학, 사회복지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된 분야가 있는데 이 분야에 더 힘을 주고자 한다”며 “하지만 이들 분야만 가지고는 현재의 대학 규모를 유지하기 어려운 만큼 농업과 에너지 등 우리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대학이 농업 관련 단과대학이나 학과를 정리하지만 우리는 대구·경북의 농업 기반이 탄탄한 만큼 관련 학과를 키우려고 한다”며 “특히 산림이나 축산 분야의 경우 더욱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거라 본다. 이미 국내 대학 중 최고 시설의 스마트팜 등의 시설을 갖췄다. 미래로 갈수록 식량 안보 등 농업 분야의 중요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큰 만큼 미리 준비해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총장은 “그다음이 원자력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인데 경북 지역에는 경주와 울진 등 원자력 관련 산업 수요가 많은 만큼 관련 분야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특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대는 국제대학 설립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 총장은 이를 선진국으로서의 책무이자 대학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말한다. 그는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만큼 외국인 유학생 규모 유치는 대학 생존과도 직결돼 있다”며 “하지만 단순히 유학생을 받는 데 의미를 둬서는 안 되고 좀더 체계적으로 교육해 석·박사 과정 등을 거쳐 한국에 고급 인력으로 정착하게 하려고 한다”고 했다. 또 박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가 발전한 노하우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른 나라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인 만큼 국제대학을 신설했다”고 강조했다.
  • 대한상의 “해외인재 100만명 국내 유치하면 GDP 6% 경제효과”

    대한상의 “해외인재 100만명 국내 유치하면 GDP 6% 경제효과”

    해외 인재 100만 명을 국내에 유치하면 국내총생산(GDP)의 약 6%에 해당하는 145조 원의 경제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김덕파 고려대 교수팀과 공동 연구한 ‘해외 시민 유치 경제효과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외국인 등록 현황과 경제 성장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경제활동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1% 늘어나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약 0.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이 100만 명 더 늘어나면 전국 GDP가 약 6% 커지는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단순 인구 증가가 아닌,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고급 인력이 유입될 때 노동 생산성 향상과 산업 구조 고도화가 함께 이뤄져 경제적 파급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해외 인재 유치 전략으로 외국인 정주형 특화도시 조성, 글로벌 팹(생산공장) 유치, 해외 인재 국내 맞춤 육성 등 3대 방안을 제안했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해외 인재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울산을 인공지능 수도로’… 울산시, 인공지능위원회 출범

    ‘울산 인공지능위원회’가 12일 출범했다. 울산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겸 제1차 회의’를 열어 울산형 인공지능(AI) 전략 실행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제조·에너지·정보통신·교육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SK-아마존웹서비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운영과 내년 1월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울산형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 구체화와 실행 전략을 제안한다. 1차 회의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거점 산업군 육성 ▲분야별 AI 기반 확산 ▲AI 인재 양성 체계 고도화 등 국정기획위원회 정책과 연계한 울산형 AI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AI 수도 울산 선포식’, ‘토론회’, ‘기업 유치 설명회’ 등도 추진한다.
  • 전남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연계 상품 개발 나서

    전남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연계 상품 개발 나서

    전라남도는 12일 서울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협력여행사 초청 간담회를 열어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연계한 전남 가을여행상품 개발에 나섰다. 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18개 서울과 부산, 전남지역 23개 여행사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에서 펼쳐지는 제1회 남도 국제미식산업박람회 소개와 관련 인센티브 제도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협력여행사에 국제행사와 연계한 전남 여행상품 기획 요청과 관련 인센티브 제도를 통한 여행상품의 가격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추진을 요청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매력적인 관광콘텐츠인 2025년 하반기 국제행사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통해 관광도 ‘OK, 지금은 전남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주)원바이오-PT.BAS, 양방향 파트너십 체결..‘핵심 공급망’ 구축

    (주)원바이오-PT.BAS, 양방향 파트너십 체결..‘핵심 공급망’ 구축

    국내 바이오연료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 마련인도네시아의 팜유 부산물 전문기업 PT. Bensuli Asam Sawit(이하 PT.BAS)이 한국의 (주)원바이오와 양방향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의 SAF(지속가능 항공유) 및 바이오디젤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되며, 전통적인 ‘원료공급국 → 투자국’의 흐름을 뒤집어, 한국이 원료 확보의 거점이자 투자 유치국으로 부상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사는 인도네시아 POME(팜유 부산물) 연간 12만 톤 공급 안정화를 추진하고, 한국 내 정제공장 설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POME와 UCO를 안정적으로 한국에 공급·정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바이오원료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PT.BAS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를 거점으로,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망과 국제 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바이오 부산물의 집산·가공 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중에서도 품질 관리와 공급 안정성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가졌다. 이 기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PT.BAS의 대표 Benny Tarigan은 인도네시아 팜유 그룹인 Benny Group 회장으로, 17개 계열사 중 3개의 팜유 공장, 5개의 팜농장, 1개의 물류기업을 보유한 업계 핵심 인물이다. 원바이오 이우중(Woo-jung Lee) 회장은 “글로벌 바이오에너지 시장에서 원료 확보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연료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됐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는 안정적인 POME와 UCO 공급망을 기반으로 국내 SAF 생산 확대와 원료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다. 인도네시아 원료기업과의 협력은 한국의 신뢰도, 기술력, 시장 확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인도네시아 → 한국’ 투자 전환의 대표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원바이오 관계자는 “바이오 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현시점에서, 이번 한-인니 전략적 협력은 한국 바이오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원바이오는 인도네시아의 PT.NONI HASBUNA JAYA(이하 PT. NHJ)와도 전략적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며, 이를 통해 UCO(폐식용유) 연간 12만 톤 국내 공급망과 정제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PT.NHJ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원바이오의 이우중 회장은 화학·엔지니어링 분야에서 20여 년간 실무 경험을 쌓아온 원바이오 권영현 대표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원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PT.BAS, PT.NHJ와 함께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장기 공급 계약 및 기술 협력을 추진 중이다.
  • 인천 ‘계양TV 철도망’ 연결 놓고 갈등

    인천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을 놓고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과 여당 정치권이 다른 해법을 내놓아 갈등을 빚고 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최근 대장홍대선을 계양TV를 관통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대장홍대선은 계양TV와 인접한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와 서울도시철도 2호선 홍대입구역까지 20㎞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으로 올해 착공해 2031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인천 계양TV~도시첨단산단을 거쳐 향후 계양역까지 연결한다는 게 인천시의 구상이다. 이에 대해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갑)은 “관계기관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됐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맹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천시 계획은) 그린벨트 해제, 탄약고 이전 등 난제가 산적해 있고, 1단계 도시첨단산단 구간은 인천1호선과 환승이 불가능하다”며 “2단계 계양역 연장은 재원 조달 계획과 실현 가능성이 불분명하다”고 비판했다. 맹 위원장은 대안으로 박촌역 연장안을 제시했다. 맹 위원장은 “박촌역 연장안은 인천 1호선과 환승할 수 있어 출퇴근 편의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훨씬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했다. 이 대안은 대장홍대선을 계양TV에서 인천 1호선 박촌역으로 연결하자는 것으로 민주당 소속 윤환 계양구청장이 주장했던 내용과 같다. 그러나 인천시는 기업 유치를 위해선 도시첨단산단 철도역 신설이 꼭 필요하다고 고수해 여당 정치권과의 갈등이 더 깊어질 전망이다.
  • 전남도, 산업위기 현장 방문해 지원 모색

    전남도, 산업위기 현장 방문해 지원 모색

    전남도는 민생경제 회복과 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여수·순천·광양·고흥 등 전남 동부권 주요 산업현장 점검에 나선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12일부터 3일간 석유화학·이차전지·우주항공 등 전남 산업의 핵심 거점을 방문해 산업 위기 돌파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첫날인 12일에는 여수 묘도 LNG허브터미널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LG화학 여수공장, KCL 방폭·화재안전센터, 여수상공회의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산업 기반과 안전 인프라를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13일에는 전남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협의체 발족식에 참석하고 포스코퓨처엠 공장을 방문한다. 광양만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민·관이 협력해 국가 전략사업 유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14일에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고흥항공센터, 고흥드론센터 등 우주항공 거점을 점검하고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제2우주센터 구축 등 미래 우주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현안 과제를 논의한다. 강위원 부지사는 “지역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국비 확보·제도 개선·투자유치 등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겠다”며 “매월 동부권 등 주요 현장에서 소통하고, 기업과 도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위기지역 산업 회복 지원 강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기반 마련, 우주항공 기반 확충, 현장 중심의 민생 대응정책 강화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진도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진도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전남 진도군이 정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 50억 원을 확보, 지역 맞춤형 교육과 학력 신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정부에 교육 정책 권한과 책임을 확대하고, 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자율적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진도군은 지난해 말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되며 문화특구로서 위상을 높인 데 이어, 민선 8기 5대 군정방침 중 하나인 ‘인재를 키우는 교육’ 실현과 ‘정주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힘써왔다. 특히 진도교육지원청과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 육성에 매진해 왔다. 진도군은 확보한 50억 원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지역책임 통합형 돌봄공동체 조성 △창의·융합 미래교육 강화 △남도문화 특화교육 문화브랜드 개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정주 및 취업 기반 확대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진도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中 군부 고위층 대규모 공석으로 대만 공격 미뤄질 수도”…쓰촨성 학폭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

    “中 군부 고위층 대규모 공석으로 대만 공격 미뤄질 수도”…쓰촨성 학폭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

    중국 군부 대규모 공석…“대만 침공 미뤄질 수도” [대만 연합보] 최근 중국군 고위층에 전례 없는 혼란이 감지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7명 가운데 3명이 체포되거나 실종되는 등 공석 상태에 놓였습니다. 여기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승진시킨 장군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군의 전투 준비 태세에 충격을 줄 뿐만 아니라 대만을 공격할 시기와 의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미국 MIT 푸 타이린 교수는 “군 지휘 체계 결함에도 불구하고 시 주석이 대만 공격을 주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美, 엔비디아 대중국 AI 칩(H20) 수출 승인 [프랑스 RFI] 미국 상무부가 엔비디아에 H20 칩의 중국 수출을 허가하면서, 주요 인공지능(AI) 기업이 중국 시장에 접근하는 데 주요 장벽이 제거되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수출 제한으로 7월 분기 매출이 80억 달러(약 11조 1213억원)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다만 H20 외 다른 고성능 AI 칩의 중국 수출은 여전히 제한되어 있어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 기조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닙니다. “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중소업체 다 죽일수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트럼프 행정부의 칩 산업에 대한 100% 관세 위협이 로비력이 약한 수많은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은 미국 내 직접 투자를 증명해야 관세 면제를 받을 수 있는데, 소규모 공급업체들은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장비 및 재료에도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 내 공장 건설 비용이 증가해 트럼프의 목표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IMF, 올해 중국 성장 전망 4.8%로 상향 [중국 CAIXIN] 국제통화기금(IMF)이 2025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에서 4.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관세 부과 전 수출 증가와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 따른 것입니다. 올해 1분기 중국 경제는 예상을 웃도는 5.4% 성장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글로벌 감소 추세에도 로봇 도입 지속 [홍콩 SCMP] 2024년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설치 대수는 감소했지만, 중국은 5% 증가한 약 29만대를 설치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설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중국의 경제 회복력과 현대화 정책이 로봇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中,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확대 박차 [홍콩 명보] 내몽골 바오터우를 중심으로 한 희토류 기업들이 영구자석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연간 4만t 생산 능력을 갖춰 세계 최대 생산 기지가 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등 첨단 산업 핵심 소재인 희토류에 대한 국가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베이징, 부동산 구매 규제 추가 완화 [중국 CCTV] 베이징시 주택 당국이 시 외곽 지역 주택 구매 수량 제한을 폐지했습니다. 베이징시 5환 내에서는 최대 2채까지 구매 가능하며, 5환 외 지역에서는 수량 제한이 없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부양을 위한 세 번째 조치로, 시장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입니다. 올해 상반기 베이징의 신규 및 중고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4%와 18.4% 증가했습니다. 쓰촨성 학교 폭력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민주주의 요구한다” [미국 NYT] 쓰촨성 장유시에서 14세 소녀에 대한 잔인한 학교 폭력 영상이 확산되면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에 분노한 주민들은 “민주주의를 요구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정의를 촉구했습니다. 이는 지방 정부에 대한 불신과 정의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분석됩니다. 이달 초부터 중국 온라인에는 최소 3명의 10대 여성이 소녀 한 명을 잔혹하게 구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폭행을 당한 이는 라이모(14)양으로 밝혀졌습니다. 가해자는 13세 류모양, 14세 펑모양, 15세 류모양입니다. 많은 중국인이 이 시건에 분노하는 것은 피해 소녀의 부모가 취약 계층에 속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소녀의 어머니는 청각장애인입니다. 시위자들은 자신들이 애국적인 시민임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으며, 체제 내에서의 해결을 추구하며 체제와의 대결을 피하려 했습니다. 시위자들은 밤에 방패를 든 경찰과 대치하며 국가(國歌)를 불렀습니다. 무릎을 꿇는 행위는 “중국 문화 전통에서 오랜 역사를 지니며, 일반 백성들이 자비로운 관료에게 공정한 처리를 요청하는 방식”이라고 캐나다 토론토대 정치학자 다이애나 푸는 설명했습니다. 국민들이 국가를 부르는 것은 “중앙 정부 통치에 대한 인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지방 당국을 풍자하는 것”이라고 푸는 덧붙였습니다. 중국 공무원, ‘3페이지’ 넘는 문서 작성 금지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공산당은 공식 문서의 길이를 5000자로 제한하는 등 관료주의 타파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관료들의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개선하려는 시진핑 주석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회의 시간과 참석 인원도 엄격하게 제한하는 등 행정 개혁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납 함유 식사로 어린이 235명 입원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 간쑤성 톈수이시의 한 유치원에서 ‘식용 불가’ 납 성분 색소가 섞인 음식을 제공해 235명의 어린이가 중독 증세로 입원했습니다. 해당 식사에서 국가 기준치의 2000배에 달하는 납이 검출돼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베이징, 9월 3일 항일전쟁 승전 기념행사 리허설 [일본 산케이신문] 베이징 톈안먼 광장 주변에서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 리허설이 진행됐습니다. 약 2만 2000명이 참가한 이번 리허설은 군사 퍼레이드를 포함한 대규모 행사가 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인 만큼, 이 행사는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돼지고기 가격, 올해 들어 최저치 기록 [중국 제일재경] 돼지고기 가격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0일 기준 돼지고기 가격은 ㎏당 13.77위안(약 2700원)으로 전월 대비, 전년 대비 각각 약 8.3%, 33.6% 하락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생산 능력 조절을 위해 번식용 모돈 100만 마리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돼지 사육 두수가 생산 능력 조절의 합리적 상한선에 근접했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는 중국 정부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중국-러시아, 단체관광 무비자 추진 [러시아 РИА 뉴스] 러시아 외무부는 2인 이상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체류 기간을 30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자 제도 폐지를 목표로 하는 양국 관계 진전의 일환입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한 뒤 중국의 9월 3일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일에 맞춰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中 군부 고위층 대규모 공석으로 대만 공격 미뤄질 수도”…쓰촨성 학폭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 [한눈에 보는 중국]

    “中 군부 고위층 대규모 공석으로 대만 공격 미뤄질 수도”…쓰촨성 학폭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 군부 대규모 공석…“대만 침공 미뤄질 수도” [대만 연합보] 최근 중국군 고위층에 전례 없는 혼란이 감지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7명 가운데 3명이 체포되거나 실종되는 등 공석 상태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승진시킨 장군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군의 전투 준비 태세에 충격을 줄 뿐만 아니라 대만을 공격할 시기와 의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미국 MIT 푸 타이린 교수는 “군 지휘 체계 결함에도 불구하고 시 주석이 대만 공격을 주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美, 엔비디아 대중국 AI 칩(H20) 수출 승인 [프랑스 RFI] 미국 상무부가 엔비디아에 H20 칩의 중국 수출을 허가하면서, 인공지능(AI) 기업이 중국 시장에 접근하는 데 주요 장벽이 제거되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수출 제한으로 7월 분기 매출이 80억 달러(약 11조 1213억원)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다만 H20 외 다른 고성능 AI 칩의 중국 수출은 여전히 제한돼 있어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 기조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닙니다. “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중소업체 다 죽일수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트럼프 행정부의 칩 산업에 대한 ‘100% 관세 위협’으로 로비력이 약한 수많은 기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은 미국 내 직접 투자를 증명해야 관세 면제를 받을 수 있는데, 소규모 공급업체들은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습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장비 및 재료에도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 내 공장 건설 비용이 증가해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IMF, 올해 중국 성장 전망 4.8%로 상향 [중국 CAIXIN] 국제통화기금(IMF)이 2025년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에서 4.8%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관세 부과 전 수출 증가와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 따른 것입니다. 올해 1분기 중국 경제는 예상을 웃도는 5.4% 성장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글로벌 감소 추세에도 로봇 도입 지속 [홍콩 SCMP] 2024년 전 세계 산업용 로봇 설치 대수는 감소했지만, 중국은 5% 증가한 약 29만대를 설치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설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중국의 경제 회복력과 현대화 정책이 로봇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中,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 확대 박차 [홍콩 명보] 내몽골 바오터우를 중심으로 한 희토류 기업들이 영구자석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연간 4만t 생산 능력을 갖춰 세계 최대 생산 기지가 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등 첨단 산업 핵심 소재인 희토류에 대한 국가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이 반도체 패권을 최대한 오래 쥐고 가겠다는 포석이라면 중국은 희토류 패권을 영원히 놓지 않으려는 계산입니다. 베이징, 부동산 구매 규제 추가 완화 [중국 CCTV] 베이징시 주택 당국이 시 외곽 지역 주택 구매 수량 제한을 폐지했습니다. 베이징시 5환 내에서는 최대 2채까지 구매 가능하며, 5환 외 지역에서는 수량 제한이 없어졌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부양을 위한 세 번째 조치로, 시장 신뢰를 회복시키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입니다. 올해 상반기 베이징의 신규 및 중고 주택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4%와 18.4% 증가했습니다. 쓰촨성 학교 폭력 사건, 대규모 시위로 번져…“민주주의 요구한다” [미국 NYT] 쓰촨성 장유시에서 14세 소녀에 대한 학교 폭력 영상이 확산되면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에 분노한 주민들은 “민주주의 요구한다”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는 지방 정부에 대한 불신과 정의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분석됩니다. 이달 초부터 중국 온라인에는 최소 3명의 10대 여성이 소녀 한 명을 잔혹하게 구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폭행을 당한 이는 라이모(14)양으로 밝혀졌습니다. 가해자는 13세 류모양, 14세 펑모양, 15세 류모양입니다. 많은 중국인이 이 사건에 분노하는 것은 피해 소녀의 부모가 취약 계층에 속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소녀의 어머니는 청각장애인입니다. 시위자들은 자신들이 애국적인 시민임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으며, 체제 내에서의 해결을 추구하며 정부와의 직접 대결을 피하려 했습니다. 시위자들은 밤에 방패를 든 경찰과 대치하며 국가(國歌)를 불렀습니다. 주민들이 국가를 부르는 것은 “중앙 정부 통치에 대한 인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지방 당국을 풍자하는 것”이라고 캐나다 토론토대 정치학자 다이애나 푸는 설명했습니다. 중국 공무원, ‘3페이지’ 넘는 문서 작성 금지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공산당은 공식 문서의 길이를 5000자로 제한하는 등 관료주의 타파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관료들의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개선하려는 시진핑 주석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회의 시간과 참석 인원도 엄격하게 제한하는 등 행정 개혁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납 함유 식사로 어린이 235명 입원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 간쑤성 톈수이시의 한 유치원에서 ‘식용 불가’ 납 성분 색소가 섞인 음식을 제공해 235명의 어린이가 중독 증세로 입원했습니다. 해당 식사에서 국가 기준치의 2000배에 달하는 납이 검출돼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베이징, 9월 3일 항일전쟁 승전 기념행사 리허설 [일본 산케이신문] 베이징 톈안먼 광장 주변에서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 리허설이 진행됐습니다. 약 2만 2000명이 참가한 이번 리허설은 군사 퍼레이드를 포함한 대규모 행사가 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인 만큼, 이 행사는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돼지고기 가격, 올해 들어 최저치 기록 [중국 제일재경] 돼지고기 가격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0일 기준 돼지고기 가격은 ㎏당 13.77위안(약 2700원)으로 전월 대비와 전년 대비 각각 약 8.3%, 33.6% 하락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생산 능력 조절을 위해 번식용 모돈(母豚) 100만 마리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돼지 사육 두수가 생산 능력 조절의 합리적 상한선에 근접했기 때문입니다.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는 중국 정부의 핵심 민생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중국-러시아, 단체관광 무비자 추진 [러시아 РИА 뉴스] 러시아 외무부는 2인 이상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체류 기간을 30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비자 제도 폐지를 목표로 하는 양국 관계 진전의 일환입니다. 러시아 전문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한 뒤 중국의 9월 3일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일에 맞춰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신라 왕들의 휴양지… 미래형 해양도시로 도약하는 울산 동구

    신라 왕들의 휴양지… 미래형 해양도시로 도약하는 울산 동구

    2027~2029년 국비 등 500억 투입수상레저 거점 ‘풍류 워터센터’ 조성카페·전망대 낀 해상 산책로 건설대왕암공원 일대엔 해상케이블카年500만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바다 놀이터, 바다 전망대, 왕의 바다 쉼터, 워터플랫폼, 왕의 산책길. 2029년까지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다양한 해양레저 기반 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일산해수욕장은 동남권 최대의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난달 24일 해양수산부 주관의 ‘2025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에 동구 일산해수욕장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일산해수욕장은 신라시대 왕들의 휴양지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피서지 역할을 넘어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조선산업도시 동구는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동구는 2023년과 지난해 두 차례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에 도전했으나 모두 탈락했다. 이에 올해는 울산시,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세 번째 도전 끝에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동남권·동해안권·수도권·서해안권 등 전국 7대 권역별로 중심지를 선정해 지역의 특화된 해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일산해수욕장의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2027년 5월부터 2029년 11월까지 진행된다. 사업비는 국비 250억원과 지방비 250억원(울산시·동구 각 50%) 등 총 500억원이 투입된다. 일산해수욕장은 도심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 대왕암공원과 출렁다리, 일산항, 울기등대 등 주변에 다양한 관광자원을 품고 있다. 울산시와 동구는 이런 입지적 강점과 아름다운 풍광을 바탕으로 일산해수욕장을 단순한 여름 피서지가 아닌 사계절 머물 수 있는 해양레저 복합관광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우선 울산시와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에 ‘일산 풍류 워터센터’를 조성한다. 일산 풍류 워터센터는 해양문화체험과 수상레저 교육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또 바다 위에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2400㎡ 규모의 수상거점 시설인 ‘일산 풍류 워터플랫폼’을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잡을 계획이다. 해수욕장 주변 시설도 대폭 강화한다. 신라시대 임금이 쉬었던 휴양지 어풍대의 특색을 반영한 해안경관 탐방로인 ‘왕의 산책길’을 만들고, ‘왕의 바다쉼터’로 이름 지은 바다 위 휴식 공간도 조성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5000㎡ 규모의 ‘꿀잼 바다놀이터’와 높이 18m의 ‘어풍대 바다 전망대’를 설치하고, 일산항 방파제에는 조명과 테마를 입혀 야경 및 낚시 명소로 특화할 예정이다. 또 현재 일산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이 진행 중인 일산항 방파제에는 해상 카페와 바다 전망대를 낀 해상 산책로가 새롭게 조성된다. 높이 8.5m의 바다 전망대와 함께 야간 조명을 활용한 경관분수도 설치해 낮과 밤 모두 빛나는 일산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조선·해양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도 추진한다. 산업유산·조선 기술·해양과학 콘텐츠를 융합해 ‘산업과 관광’이 결합한 해양레저도시 모델을 구현하는 데 집중한다. 여기에 더해 민간 사업자의 자금난으로 3년째 부진한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오는 10월까지 사업에 착수하지 않으면 협약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거나 연장하게 된다. 이번에 정부 사업에 선정돼 불확실성이 제거됐고 일산해수욕장이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길도 열려 어떤 식으로든 진척될 전망이다. 해상케이블카는 동구 대왕암공원 일원과 일산수산물판매센터를 연결하는 1.5㎞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집라인도 함께 설치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스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산해수욕장 관광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된다. 울산시와 동구는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 유입을 기대한다. 숙박·음식·레저 서비스업의 성장, 청년 중심 일자리 창출 등 파급 효과도 주목된다. 또 지역 어촌계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레저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일산해수욕장은 피서철 약 10만명에서 30만명 정도가 찾는다. 2029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도 예상된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해양관광은 조선업 이후 동구가 집중해야 할 차세대 성장 동력인 만큼 일산항 어촌어항복합공간, 청년광장, 풍류놀이터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동구를 미래형 해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실내 레저센터, 데크 연결, 방파제 조망 쉼터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 중심으로 조성하고 해양과 산업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이 동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고, 이는 지난 3년간의 도전 끝에 얻은 값진 성과인 만큼 울산이 산업수도를 넘어 동남권 최대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동구청을 중심으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울산을 진정한 꿀잼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해남서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열린다

    해남서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열린다

    전남 해남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정규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지로 선정됐다. LPGA 정규 투어가 전남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남군과 BMW코리아, IMG코리아, 파인비치컨트리클럽(Pine Beach CC)은 8일 해남 파인비치CC 클럽하우스에서 대회 유치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주양예 BMW코리아 본부장, 서윤정 LPGA 아시아 이사, 박지원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 명현관 해남군수,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허명호 파인비치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해남 파인비치CC에서 열린다. 세계 랭킹 상위권을 포함한 LPGA 선수 78명이 출전하며, 조직위는 5만~6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BMW코리아 마케팅을 총괄하는 주양예 본부장은 “해남 파인비치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천혜의 자연과 해안 경관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골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윤정 LPGA 아시아 이사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소개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호남에서 처음 열리게 돼 감회가 깊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LPGA 유치는 서남권 관광·레저 산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교통·재정 등 전방위 지원을 중앙정부 및 전남도와 함께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며 해남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BMW와 LPGA, 전남도, 국회까지 모두 한뜻으로 모였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행정력을 총동원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 최초의 LPGA 정규 투어 유치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지역 역량을 입증한 쾌거”라며 “해안 절경과 맛, 사람의 정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라고 말했다. 허명호 파인비치CC 대표는 “이번 대회는 해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코스를 통해 선수에게는 최상의 경기 환경을, 갤러리에게는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BS그룹이 추진 중인 솔라시도 프로젝트의 AI·에너지 기반 미래도시 비전도 함께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US오픈, 디오픈 등 메이저 대회처럼 국내외 명문 코스를 순회하며 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남 유치는 파인비치CC의 국제 수준 코스와 해안 절경이 주효한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BMW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LPGA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이 대회를 2029년까지 국내에서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대회가 열리는 파인비치CC는 해남 바닷가에 인접한 시사이드 코스로, 환상적인 해안 뷰와 도전적인 코스 레이아웃으로 국내외 골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JTBC골프 채널을 통해 국내에 생중계되며, 미국 골프채널 등 전 세계 170여 개국 5억7000만 가구에 송출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대회 기간 지역 특산물 전시·판매, 해양레저 체험, 문화행사 등을 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전국 지자체 테마파크 조성 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전국 지자체 테마파크 조성 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지자체들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반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관광·산업과 결합한 전략이 지역성장의 동력이 되면서 지방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는 영산강을 품은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금천면 일원에 110억원을 들여 반려견 놀이터, 체험관, 수영장, 글램핑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내년 착공, 2027년 완공이 목표다. 향후 펫푸드·헬스케어까지 아우르는 산업 클러스터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전남 해남군은 해남읍권 관광수요와 연계해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2만 8134㎡ 부지에 반려견 놀이터, 유치원, 펫카페, 입양홍보관 등 시설이 들어선다. 사업비 75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경기 연천군과 함께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총면적 12만㎡, 사업비 450억원 규모로 수영장과 캠핑장, 미용살롱, 훈련센터 등 복합시설에 화장장까지 포함된다. 현재 부지 정비와 설계 중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에는 전국 최대급 반려문화공원이 들어선다. 총면적 24만㎡ 규모에 테마정원, 교육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다. 사업비는 355억원으로 현재 보상과 실시설계 단계다. 이르면 내년에 착공한다. 경북 의성군은 2020년 국내 최초 공공형 테마파크인 ‘의성 펫월드’를 개장해 운영 중이다. 누적 방문객 2만 5000명을 넘어섰으며, 최근 입양 지원과 행동교정 등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는 ‘펫가든 시티’ 구상 아래 정원도시 브랜드와 접목한 반려공간 유치를 추진 중이다. 울산과 대전 등도 테마파크 조성 타당성 용역에 착수하는 등 전국 확산세가 뚜렷하다. 다만, 일부 지자체에선 장묘시설 포함 여부를 둘러싼 갈등도 불거진다. 악취, 교통혼잡, 환경오염 등을 우려한 지역 반발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축소되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인프라는 이제 복지를 넘어 관광·산업·문화 콘텐츠를 포함한 종합 전략자산”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 체류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 도의회가 끝까지 챙길 것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 도의회가 끝까지 챙길 것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6일(수)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연천군 의정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연천군의 핵심 현안을 점검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장과 의정정책담당관실 관계자, 연천군 류호국 부군수 및 소관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지방보조금 차등지원 상향 ▲군유휴지 활용 및 민·군 상생협력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상수도 도비보조 확대 ▲의정연수원 건립 ▲2029 연천 세계구석기엑스포 지원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지정 ▲세계평화정원 조성 ▲SRF(고형연료) 사용시설 환경피해 최소화 등 9건의 지역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윤종영 의원은 “연천군은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아 기존 7:3 보조율만으로는 대규모 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지방보조금 차등지원 확대와 군유휴지 활용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군유휴지는 국방개혁으로 순차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현행 국유재산법과 국방부 규정상 활용까지 7~8년이 걸린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조례 제정과 연구용역을 통해 실질적 활용 방안을 마련했고, 민·군 상생사업 매칭비율도 완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연천군은 접경지역 특수성과 인구감소라는 이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의회가 시·군 현안을 직접 점검해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호국 연천군 부군수는 “연천군이 건의한 사항 다수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어 의미 있는 논의였다”며 “오늘 논의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종영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논의된 9대 현안은 연천군의 미래와 직결된 과제들”이라며 “도의회와 연천군이 긴밀히 협력해 정책화와 예산 반영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하며 회의를 마쳤다.
  • ‘창업 부담은 줄이고, 성장 기회는 키운다’···경콘진, 북부 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 모집

    ‘창업 부담은 줄이고, 성장 기회는 키운다’···경콘진, 북부 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2025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을 오는 9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콘텐츠 기업에 보증금과 관리비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등 콘텐츠산업 특수분류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콘텐츠 융복합이 가능한 디자인 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분야 기업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웹 개발, 콘텐츠 솔루션, AI 기술 기반 콘텐츠 기업 등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입주 공간은 ▲지정형 1인실(6개 기업 공동 사용) ▲독립형 4인실 및 6인실 ▲개방형 지정좌석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기존 입주기업의 연장 여부에 따라 모집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책상, 의자 등 사무집기와 인터넷이 제공되는 사무공간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전용 미팅룸과 3D프린터, CNC, 레이저 커터 등의 장비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다양한 성장형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경기 북부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과 함께 창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中 단체관광객 9월말부터 한시적 무비자 시행…내년 6월까지

    中 단체관광객 9월말부터 한시적 무비자 시행…내년 6월까지

    추가 방한 수요 유발로 실질적인 내수 진작 효과 기대 9월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한시적으로 비자가 면제된다.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연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우리 정부도 이에 대응해 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기로 정하고 관계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해왔다. 정부는 “방한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면 추가 방한 수요를 유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의 입국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우대심사대(패스트트랙) 혜택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정부는 국제회의 등 행사 참가를 위해 방한하는 주요 외국인 대상으로 입국심사 간소화 제도를 시범 운영 중으로, 정부는 우대심사대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행사 참가자 기준을 기존 500명 이상에서 300명 이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 기준에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도 추가해 관련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달라고 정부에 제안했다. 국정위는 이날 규제합리화 태스크포스(TF) 회의 직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방한 관광 3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현실에 맞게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함에 의견을 모았다”며 “관계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를 거쳐 ‘관광 규제 합리화 3대 과제’를 신속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광 규제 합리화 방안 첫 번째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시행이다. 국정위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이 가장 큰 비중(약 28%)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미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우리 국민이 비자 없이 관광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 입국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 허용 조치를 조속히 취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고 했다. 국정위는 이와 함께 국제회의 참가자의 입국 패스트트랙 요건 완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기준 개선 등을 ‘관광 규제 합리화 3대 과제’로 정했다. 규제합리화 TF 팀장인 오기형 위원은 “불합리한 규제가 우리 방송·미디어산업 성장을 저해하지 않고 K콘텐츠와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규제혁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AI로 학습·진로 돕고 교사 업무 혁신… 미래로 달리는 부산 교육

    AI로 학습·진로 돕고 교사 업무 혁신… 미래로 달리는 부산 교육

    질문 역량 키워 AI를 ‘공부 친구’로개인 맞춤 정보로 진학 지도 활용 중·고 5곳 AI·빅데이터 융합 학교로교사들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교무행정팀 늘리고 AI 비서 제공예술 체험·창업 교육기관 설립도부산시교육청이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더하고 있다. 지난 4월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등 공약 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다. 이에 더해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관 설립, 교육복지 확대를 통한 공교육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생성형 AI 도입… 공교육 업그레이드 시교육청은 ‘AI·디지털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은 AI·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교사와 학생들이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질문하는 힘’을 키워 주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에게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도출 결과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정확하면서도 창의적인 질문을 구성하는 역량을 키우게 돕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한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한다. 학생들이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창의적 협업 파트너로 활용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생성형 AI를 도입해 교사와 학생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수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인공지능 전환(AX) 시대가 도래한 만큼 교육 현장도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새로운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에게 AI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교사의 수업 설계와 평가 업무 또한 AI가 지원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학생 진로·진학에도 AI를 활용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현장에 ‘진학 PEN AI’를 보급한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진학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학·전형별로 최적화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수시와 정시 대비를 위한 진학 시뮬레이션, 모의 면접 기능도 지원한다. 현재 이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 정제를 완료했으며 지난달부터 차례대로 학교에 보급하고 있다. 학생 2만 5000명이 이 시스템을 활용해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받아 공교육의 진학 설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학생부 기반 반응형 면접 문항 자동 생성, 합격자 결과 기반 데이터 고도화 등 기능을 추가해 AI의 정확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AI와 빅데이터를 융합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는 중·고등학교 5개교를 ‘AI·빅데이터 융합교육 중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학교는 교육과정을 자율 설계해 운영하며 기초 코딩 교육부터 데이터 분석, AI 프로젝트 수업 등 단계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과 허위 정보의 범람 등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윤리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AI 오남용 예방, 디지털 시민성 교육, 소셜미디어(SNS)·유튜브 속 정보 판별력 향상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사는 수업만… 대대적 업무 개선 시교육청은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업무 개선에 착수했다. 행정 업무 부담을 줄여 본연의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교무행정전담팀’을 확대하고 ‘학교 자율 사업 선택제’를 강화했다. 교무행정전담팀은 수업과 무관한 행정 업무를 처리하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일부 다행복학교(혁신학교)에만 있었다. 하반기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각종 매뉴얼 요약, 업무 처리 절차 검색, 계획서 등 문서 초안 생성, 업무 일정 정리 등의 기능이 있는 ‘AI 비서’를 교직원에게 제공해 단순 반복 업무의 부담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교사들이 마음 놓고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대응도 강화했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즉시 법률 자문과 소송 지원이 가능하도록 원스톱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복·고의적인 악성민원,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 등에는 교육청이 직접 나서 형사 고발 여부 등을 검토한다. 시교육청은 현장 체험학습 관련 교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6월 1차 추경에서 9억 5000만원을 편성, 체험학습 안전요원 배치 경비를 전체 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대규모 수학여행에만 제공했던 맞춤형 컨설팅을 희망 학교 전체로 확대하고, 교사의 사전답사 부담을 덜기 위한 공동답사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한다. ●교육 다양화·차별 없는 복지 시교육청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관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화로운 인성을 함양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예술 체험시설인 강서구 옛 덕도초등학교에 ‘덕도예술마루(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학생들이 지역예술가와 함께 예술을 체험하는 곳이다. 학생의 예술 역량 강화, 예술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세부 운영계획을 세우고 내년에 착공해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줄 ‘부산창업학교’,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재를 키워 낼 ‘글로컬 미들스쿨’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부산창업학교는 올해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하며 설립하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글로컬 미들스쿨은 일반 학생과 다문화 학생이 함께 다니는 학교로, 이중 언어 및 세계 시민 교육에 특화한 학교로 운영할 방침이다. 질 높은 교육 기회 제공을 목표로 서부산권에 2031년 개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소규모 외국인 학교에 중식비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사립유치원 3~5세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복지도 강화한다. 내년에는 현재 중학교 1학년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복 지원 사업을 신입생 전체로 확대하고, 초중고 졸업앨범비 지원(1인당 7만원) 범위도 현재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학생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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