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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잡은 손에서 느껴지는 복잡한 속내…호남권 지자체 이해관계 풀 수 있을까

    맞잡은 손에서 느껴지는 복잡한 속내…호남권 지자체 이해관계 풀 수 있을까

    호남권 지자체가 어렵사리 손은 맞잡았지만, 속내와 기대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다. 7년만의 호남권 단체장 만남이 지역 간 첨예한 쟁점의 푸는 물꼬가 될 지 관심이 쏠린다.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는 지난 4일 정책협의회를 열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했다. 초광역 교통망 확충 초광역 산업 협력사업 발굴, 동학농민혁명·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특별법 제·개정 등 입법 및 국가 예산 확보에 공동 노력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이번 호남권 단체장 만남은 2017년 이후 7년만이다. 호남권 단체장들은 경제동맹의 결속을 강화하는 단초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자체 간 실질적 상호협력에 앞서 내부 갈등을 봉합하는 게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이번 협의회는 전날까지 발표 내용 협의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 간 이해관계가 얽혀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인 탓이다.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사업은 무안군의 강력한 반발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남도-광주시-무안군과의 3자 협의가 절실하다. 전북과 전남은 국립의전원(공공의대)을 두고 눈치작전을 벌이고 있다. 공공의대는 서남대 의대 정원(49명) 활용한 의료취약 지역 의료 인력 해결을 목적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의대 증원 문제와 맞물려 의과 대학이 없는 전남이 (공공)의대 신설을 노리는 모습이다. 전남특별자치도 추진 역시 민감한 사안이다. 전북은 올해 제주, 세종, 강원에 이어 4번째 특별자치시·도가 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아직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가운데 전남이 특별자치도가 되면 전북의 경우도 변별력이 약해질 것이란 우려가 지역 내에서 제기된다. 이에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4일 협의회에서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는 이유는 경제동맹의 결속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행정적 통합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며 해명아닌 해명을 하기도 했다.전라도 역사를 집대성한 ‘전라도 천년사’ 내용을 두고서도 지역간 판단이 다르다. 역사와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34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책을 완성했지만 아직 정식 배포되지 못한 상황이다. ‘식민사관 표현’ 등이 문제가 됐다. ‘임나(任那)일본부’ 설의 근거로 쓰인 ‘일본서기’ 기술 내용을 차용했다는 게 일부 역사학자들의 주장이다. 전북은 지적받은 내용을 별책에 담으면 된다는 입장인 반면, 광주·전남은 전면수정 등을 요구하는 지역 여론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북도 관계자는 “호남권 협의가 시작된 만큼 각종 민감한 사안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전라도 천년사는 조만간 부단체장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고 말했다.
  •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 축소…건설업 11개월 연속 감소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 축소…건설업 11개월 연속 감소

    올해 들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29세 이하와 40대의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 폭이 확대된 가운데 건설업의 가입자 수도 11개월 연속 줄었다. 다만 지난 4~5월 1조원을 넘겼던 실업급여 지급액은 석 달 만에 1조 이하로 떨어졌다.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2024년 6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0만 9000명으로 1년 전(1518만 4000명)과 비교해 1.5%(22만 6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3월(1500만 7000명) 이후 고용보험 가입자는 1500만명대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가 폭은 줄고 있다. 올해 1월 34만 1000명에서 3월(27만 2000명) 30만명대가 무너진 후 내림세가 뚜렷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만명)과 서비스업(19만 2000만명)은 증가했지만 건설업은 1만명이 줄며 11개월 연속 감소했고 감소 폭도 확대되는 추세다. 제조업 가입자는 384만 9000명으로 40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고용허가제(E9·H2)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 가입자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신규 가입자는 4만 6000명으로, 제조업 전체 신규 가입자(4만명)보다 6000명 많았다. 다만 지난 3월 내국인 가입자 감소가 1만 300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3개월 감소 폭이 줄었다. 연령별 가입자 중에서 29세 이하는 238만 2000명, 40대는 354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9만 9000명, 3만 9000명 줄었다. 29세 이하는 22개월 연속, 40대는 건설업과 부동산업 부진 등으로 8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감소 폭도 커지고 있다. 반면 60세 이상과 50대 가입자는 큰 폭으로 늘었다. 60세 이상 가입자는 전년 대비 20만 3000명, 50대는 11만 4000명 각각 늘었다.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중 5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38.9%를 차지했다. 신규 구직자는 1년 전보다 5만 5000명 감소한 33만 4000명으로, 올해 2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실업(구직)급여는 62만 3000명에게 총 9480억원이 지급됐다. 교육 서비스(5400명), 도소매(5300명), 보건복지(3600명) 등에서 줄었지만 건설업(4400명)과 정보통신(3400명), 전문 과학기술(1900명)에서 수급자가 증가했다. 지난 4월(1조 546억원)과 5월(1조 786억원) 1조원을 초과했던 지급액이 6월 들어 많이 감소했다.
  • 전북대 경제적 가치 연 ‘6조3000억원’…FC바이에른 뮌헨 구단과 동급?

    전북대 경제적 가치 연 ‘6조3000억원’…FC바이에른 뮌헨 구단과 동급?

    전북대학교 경제적 가치가 6조 3300억원으로 세계적인 명문 축구팀 바이에른 뮌헨 구단 가치와 맞먹는 수준으로 평가됐다. 최근 대학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가 공개돼 관심을 끈다. 대학이 지역의 거대한 조직 중 하나로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이 객관적인 경제적 가치로 환산된 것이다. 전북대에 따르면 국립대학 최초로 대학이 지역과 국가 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측정 모델이 만들어졌다. 이번 분석은 전북대학교 IR센터가 한국은행이 제공하는 지역 산업연관표를 활용, 지난해 회계자료를 기반으로 전북대와 전북대병원의 직접 지출액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다. 그 결과를 보면 전북대는 생산유발효과와 미래수입 가치 등을 더한 총 경제적 가치가 6조 3300억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세계 축구팀 순위 6위에 해당하는 바이에른 뮌헨 구단 가치(한화 6조 8875억원)와 비슷한 규모다. 전북대(병원 포함)의 구체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북으로 한정 시 생산유발효과가 1조 3128억원이었고,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7526억원, 고용 유발효과는 1만 6655명으로 나타났다. 전국으로 확대하면 생산유발효과가 1조 799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502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 9429명이었다. 또한 전북대는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7526억원으로 2021년도 기준 장수군(5803억원), 진안군(6584억원), 무주군(7532억원), 순창군(7761억원) 등의 GRDP와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매년 5000명 이상 졸업생에 대한 미래수입 가치도 발표됐다. 전북대는 지난해 학사졸업자 4070명, 석·박사학위 수여자 1176명의 미래수입 가치를 분석한 결과 4조 5335억원으로 측정했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및 RISE 체계 전환을 위해 대학이 국가 및 지역경제에 얼마만큼 기여를 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저출산·지방인구 감소·지역소멸이라는 위기 속에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플래그십 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전북대가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학교가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이를 통해 지역 상생발전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기 위해 이번 분석을 시행했다”라며 “전북대학교가 꿈꾸는 진정한 플래그십 대학을 위해 훌륭한 인재 양성 기관이자 연구 결과를 지역산업화의 기초로 환류하는 기관으로, 지역산업체의 기술적 고민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로 담대히 나아가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구심점으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생체이식형 융합의료기기’ 실증도시로 뜬다

    광주시, ‘생체이식형 융합의료기기’ 실증도시로 뜬다

    광주시가 생체이식형 융합의료기기 실증도시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골결손 부위를 대체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맞춤형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포함 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 골대체 융합의료기기의 핵심기술인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임플란트 제작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또 제품을 사업화하는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성 질환과 사고 등에 의해 발생한 골결손은 수술 난이도가 높고 회복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면 의료기기를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어 환자의 수술 안전성 확보와 회복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특히 맞춤형으로 제작된 골반골이나 인공턱 등은 반영구적이어서 건강한 100세 시대를 선도할 획기적인 미래 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부가가치인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관련기업 집적화와 세계적 선도기업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은 전남대학교병원이 주관을 맡아 기업 지원공간과 장비 운영, 사업관리 등을 총괄한다. 또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남부대학교, 충남의 건양대학교가 공동 참여해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략수립, 안전성·신뢰성 검증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국내외 시장 확대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광주시가 융합의료기기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메디헬스케어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년 협의 끝에… 완전 개통된 구로 ‘G밸리 올레길’[현장 행정]

    2년 협의 끝에… 완전 개통된 구로 ‘G밸리 올레길’[현장 행정]

    “이해관계가 얽힌 사유지에 길을 놓는다는 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대안을 찾아 보려는 우리 구의 노력에 주변 지식산업센터와 기업인들께서 호응해 주셨고 개통을 맞게 됐습니다.”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에이스하이엔드타워 1차 로비에선 열린 ‘G밸리 올레길’ 연장구간 개통식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렇게 말했다. 개통식엔 문 구청장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구로을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등 지역 인사가 총출동했다. 구로디지털단지 건물 사이로 난 300m가 채 되지 않는 보행로에 불과한데 개통식이라니. 하지만 구로구 경제를 견인하는 디지털단지 직장인들에게 G밸리 올레길은 ‘그냥 보행로’가 아니었다. “G밸리는 끊임없이 변화해 왔지만 도로, 전신주, 문화시설과 같은 인프라는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5만여 근로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는 문 구청장의 말처럼, 이 길이 나기 전엔 인근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G밸리 중심부로 출퇴근하려면 먼 길을 돌아서 걸어야 했다. 올레길 조성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2019년 산업단지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처음 추진돼 2021년 착공했지만 일부 지식산업센터와 협의가 불발돼 남구로역 방향 일부 구간이 단절된 채 2022년 준공됐다. 이날 행사는 당시 단절됐던 구간을 대안으로 연결해 완성한 구간의 개통식이었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지난해 9월까지 관련 지식산업센터와 협의를 계속한 끝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설계용역을 거쳐 지난 4월 착공해 이날 준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테이프를 자른 뒤 완성된 구간을 걸어 봤다. 에이스하이엔드1차와 한신IT타워, 마리오타워와 한국산업기술시범원 사이에 조성된 길은 좁은 길이었지만 안전하고 쾌적하게 꾸며져 있었다. 문 구청장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주변 기업인들에게 건설 중인 ‘G밸리 다목적체육관’을 소개하는 등 한참 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 “과학자는 미지 탐험하는 모험가… 정년 폐지 고려를”

    “과학자는 미지 탐험하는 모험가… 정년 폐지 고려를”

    “과학자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모험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고 그것을 찾기 위한 과정을 함께한 제자들과 동료 과학자, 스승님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연구자에게 있어 최고의 영광이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박남규(64) 성균관대 화학공학 및 고분자공학부 석좌교수는 지난 5일 기자와 만나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박 교수는 안정적이면서 효율이 높은 고체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최초로 개발해 태양전지 기술 패러다임을 바꾸고, 세계 태양광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 연구개발 업적이나 기술 혁신을 이룬 과학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2003년부터 시행돼 지난해까지 46명이 수상했다. 태양전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평가받는 박 교수는 2017년 9월 학술정보분석 서비스 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가까운 장래에 노벨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구자 22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호암상 공학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학원 과정까지는 태양전지가 아닌 초전도체 연구를 하던 박 교수는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에서 박사후 연구원 시절 ‘염료감응 태양전지’라는 주제로 연구를 시작하면서 태양전지 연구의 대가로 한 발을 내딛게 됐다.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경제적이기는 하지만 에너지 변환 효율이 낮아 상용화가 쉽지 않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던 중 2007년 우연히 스위스의 한 학회에 참여했다가 페로브스카이트 가능성에 눈을 뜨게 되면서 연구에 매진해 2012년 고체 페로브스카이트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기에 이른 것이다. 앞으로의 연구 계획에 대해 박 교수는 “효율 높은 태양전지는 물론 더 선명한 디스플레이 등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 물질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연구 성과가 잘 나오는 데다 더 연구하고 싶어하는 분들한테는 죽을 때까지 연구해 봐라 해도 좋을 것 같다”며 “성과가 잘 나와 더 좋아지는 걸 체감하면 정년 폐지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 개회식에서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을 받는다.
  • 경남도 반도체 신산업 육성 가속화…정부 공모 잇따라 선정

    경남도 반도체 신산업 육성 가속화…정부 공모 잇따라 선정

    경남도가 반도체 신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경상국립대와 인제대가,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에 경남대가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산업부의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인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교육부 공모에도 선정돼 반도체 신산업 육성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교육인프라 확충과 기업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국비 51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반도체 분야 총 32개 대학(연합)이 신청해 9개 대학(연합)이 선정됐다. 경상국립대는 부경대와 함께 동반성장형(비수도권연합)으로, 인제대는 고려대와 함께 동반성장형(수도권-비수도권연합)으로 지원해 각각 선정되었다. 경상국립대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분야로 특화해 4년간 200여명을, 인제대는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로 4년간 1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남대는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 선정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신병 훈련소를 뜻하는 ‘부트캠프’에서 명칭을 따 온 이 사업은 해당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대학생들을 첨단산업 인재로 길러내려는 취지로 시행 중이다. 선정된 대학은 기업과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최장 5년 동안 매년 최대 15억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교원 채용과 실습 시설 확보 등에도 쓸 수 있다. 경남대는 4년간 연간 100여명의 반도체 전문 신규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기업과 교육과정 수립을 논의하고 여러 차례 전략회의를 진행하는 등 사업계획서 내실화를 키워 반도체 특성화 대학 선정 결과를 이뤘다고 본다. 반도체 인재 양성 포럼, 기업·연구원 간담회 결과를 사업계획에 담은 점도 유효했다고 평가한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풍부한 기존 전방산업 경험이 반도체 특화분야 교육으로 이어지리라 본다. 도내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성화대학 과정을 이수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8월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인프라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총사업비 282억원을 들이는 사업은 2027년까지 이어진다. 도는 올해 추경에서 도비 1억 2000만원을 신규로 확보해 ‘반도체 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을 구축하는 등 반도체 산업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산·학·연·관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해 ‘경상남도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 기술 강소기업 울산 오면 최대 8000만원 지원

    기술 강소기업 울산 오면 최대 8000만원 지원

    기술 강소기업이 울산으로 옮겨 오면 최대 8000만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기술 강소기업 투자 활성화와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기숙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연구개발 자금 지원을 통해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술 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울산 이전·이전 예정인 10여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강소기업 투자 활성화와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한다. 또 직원 근로환경 시설개선 투자와 사업비 집행 때 울산지역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와 테크노파크는 기업당 최소 6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해 과제 수행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돕는다. 앞서 시는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10년간 기술강소기업 500개 유치 및 일자리 1만개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태양전지 분야 세계적 석학 박남규 교수,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 선정

    태양전지 분야 세계적 석학 박남규 교수,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 선정

    “과학자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모험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없는 것을 발견했을 때 얻는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크지요.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고 그것을 찾기 위한 과정을 함께 한 제자들과 동료 과학자, 스승님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연구자에게 있어서 최고의 영광이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박남규(64) 성균관대 화학공학 및 고분자공학부 석좌교수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박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를 갖는 광흡수 물질을 이용해 안정적이면서 효율이 높은 고체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최초로 개발해 태양전지 기술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세계 태양광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 연구개발 업적이나 기술혁신을 이룬 과학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2003년부터 시행돼 지난해까지 4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태양전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평가받는 박 교수는 2017년 9월 세계적 학술정보분석 서비스 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가까운 장래에 노벨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구자 22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당시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한국 과학자를 노벨 과학상 후보로 선정한 것은 유룡 카이스트 화학과 명예교수에 이어 박 교수가 두 번째였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호암상 공학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학원 시절까지는 태양전지가 아닌 초전도체 연구를 하던 박 교수는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NREL)에서 박사후 연구원 시절, 염료감응 태양전지라는 주제로 연구를 시작하면서 태양전지 연구의 대가로 한 발을 내딛게 됐다.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경제적이기는 하지만 에너지변환 효율이 낮아 상용화가 쉽지 않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던 중 2007년 우연히 스위스 한 학회에 참가했다가 페로브스카이트 가능성에 눈을 뜨게 되면서, 연구에 매진해 2012년 고체 페로브스카이트를 처음 발견하는데 이른 것이다. 이런 경험으로 박 교수는 “과학의 매력은 아주 작은 현상을 보고도 ‘재미있네, 흥미롭네’라고 느끼면서 시작된다”라고 말했다.앞으로 연구 계획에 대해 박 교수는 “태양전지에 사용하면 지금보다 더 우수한 효율을 내고,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면 더 선명하고 밝은 성능을 보이며, 엑스레이에 사용되면 낮은 방사선량에도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플랫폼 물질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 개회식에서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을 받게 된다.
  • “젠서너티! 지금은 황사장의 시대”...AI 반도체 무대의 록스타 젠슨 황 [딥앤이지테크]

    “젠서너티! 지금은 황사장의 시대”...AI 반도체 무대의 록스타 젠슨 황 [딥앤이지테크]

    기업들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기술에 맞춰 국경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의 일상에도 깊숙이 들어온 첨단 기술과 이를 이끄는 빅테크의 소식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드립니다.“그는 테크계의 테일러 스위프트입니다.” 지난 3월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 한 장의 사진에 글로벌 빅테크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사진 속 인물은 마크 저커버그(40) 메타(옛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그의 오른쪽으론 이제 국내에도 얼굴과 이름이 너무도 친숙한 ‘황 사장’ 젠슨 황(61) 엔비디아 CEO였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 뭔가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각자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상의를 서로 바꿔 입고 사진을 찍은 겁니다. 저커버그는 이 사진을 공개하며 ‘유니폼 교환’(Jersey Swap)이라는 설명을 달았습니다. 저커버그는 댓글 창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남성이 누구인지 묻는 말에 그를 현시점 최고의 팝스타로 꼽히는 테일러 스위프트에 비유하기도 했죠.저커버그가 공개한 이 한장의 사진은 곧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페이스북 성공과 인스타그램 인수에 이어 사명을 기존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변경하며 AI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저커버그와 세계 AI 칩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 수장의 만남은 곧 두 기업의 긴밀한 협업이 있을 것임을 시사하기 때문이죠. 특히 업계는 두 사람의 만남을 공개한 이가 황CEO가 아닌 저커버그라는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반도체와 AI 업계에서는 황CEO와 엔비디아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젠슨열풍’(Jensanity)’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국내 주요 일간지 지면에서도 이제는 이재용(56) 삼성전자 회장보다 대만계 미국인 기업인인 황CEO의 모습이 더 자주 포착될 정도니 이런 표현이 과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의 수장들도 경쟁적으로 미국으로 직접 찾아가 황CEO를 만나고 ‘인증 사진’을 먼저 공개할 정도죠. 반도체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가 그렇습니다. 지난해 5월 삼성의 ‘미래 먹거리’를 직접 발굴하겠다며 미국을 찾은 이재용 회장이 서부 실리콘밸리의 한 일식당에서 황CEO를 비공개 일정으로 만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깊은 불황에 빠진 가운데 이 회장이 직접 나서서 삼성 반도체의 엔비디아 공급을 매듭짓기 위한 논의가 있었을 것이라는 시각이 이어졌습니다.엔비디아는 AI 모델 학습에 필수 반도체인 AI 가속기 시장의 98%를 장악하고 있으며, 핵심 부품인 그래픽처리장치(GPU)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GPU와 AI 가속기 모두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가 필요한데, HBM은 메모리 대형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중 가장 먼저 HBM 개발에 뛰어든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 중이고 삼성전자는 아직 자사 제품의 엔비디아 성능 테스트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입니다. HBM 시장 점유율 확대가 시급한 삼성전자로서는 하루빨리 엔비디아의 테스트에 통과해 제품을 공급해야 하는 상황인 거죠. 재계 1위 삼성과 엔비디아의 ‘밀착’이 공개되자 재계 2위 SK의 발걸음도 바빠졌습니다. 최태원(64) SK그룹 회장은 지난 4월 24일 실리콘밸리에서 황CEO와 만난 사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황CEO가 선물한 엔비디아 소개 책자에 “토니(최 회장의 영어 이름), AI와 인류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파트너십을 위하여”라는 문구와 서명도 담겼습니다. 국내에서는 앞서 이 회장이 황CEO를 따로 만난 것에 대한 대응 성격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죠. 국내 최대 포털 기업 네이버도 최근 ‘젠슨 황 인증’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네이버를 이끄는 40대 CEO 최수연(43) 대표 외에도 늘 ‘은둔형 경영자’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대외 활동을 자제하거나 공개하지 않는 이해진(57) 네이버 창업자(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도 함께해 업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창업자와 최 대표는 지난달 25일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황CEO와 국가별 AI 모델인 ‘소버린(Sovereign·주권) AI’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이버는 소버린 AI라는 방향성 아래 세계 각 지역 문화와 언어에 최적화한 AI 모델을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기술력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죠.이렇듯 젠슨 황과 엔비디아를 향한 기업의 구애는 국가와 업종을 가리지 않는 상황이 됐습니다. 1993년 그래픽 칩셋 설계 엔지니어 커티스 프리엠, 전자기술 전문가 크리스 말라초스키와 함께 엔비디아를 설립한 젠슨 황은 회사 설립 31년 만인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시총 3조 3350억 달러(약 4600조원)를 기록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시총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죠.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엔비디아 주가가 고공비행하면서 ‘거품론’도 나오고 있지만, 미래 산업의 방향이 AI를 빼고는 논할 수 없을 정도라는 점에서 이미 AI칩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의 영향력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롯데지주·포스코인터 ‘2024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대상

    롯데지주·포스코인터 ‘2024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대상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KCA)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 컴플라이언스협회(ICA) 후원 2024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를 개최했다. 기업 부문에서 롯데지주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공공부문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이 대상을 받았다. 컴플라이언스란 기업이 각종 규제나 법규, 윤리를 준수하기 위해 행하는 준법 활동을 뜻한다. 대상을 받은 기업들은 예방적·선제적으로 사내 컴플라이언스 위협 요인을 진단하고 적극 개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날 ‘제2회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컨퍼런스’도 기업윤리와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지난 1월 ‘ESG(환경·사회·지속가능성 경영)의 근간,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연 이후 KCA가 개최한 두 번째 컨퍼런스로 전문가와 실무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준법경영을 수행하는 개념을 넘어 조직이 내외부 관계자들의 공정과 행복을 추구하는 방식,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대응 새 규범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컨퍼런스에서 이뤄졌다. KMA 경영자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형철 전 연세대 교수가 ‘기업윤리와 리더의 윤리의식’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며 컨퍼런스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부터 다국적 기업들의 위기관리 사례를 예로 들며 윤리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종근 지멘스 윤리경영실장이 사내 준법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박 실장은 “준법 제도는 기업이 경쟁우위를 섭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탱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이어진 오전 세션에서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 원장이 ‘중재를 통한 전략적 컴플라이언스’를, 법무법인 세종의 홍탁균 변호사가 ‘반부패 뇌물방지 규제 최근 동향’을 전했다. 이어 정연홍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실장의 ‘CP등급평가 운영계획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사례’, 김광기 ESG경제 대표의 ‘ESG 공시 의무 컴플라이언스’, 성수용 금융감독원 선임교수의 ‘금융회사 내부통제와 책무구조도’ 강의로 참석한 준법경영관리 실무자들이 궁금증을 풀어냈다. 오후에는 신주호 성균관대 글로벌스마트시티융합전공 겸임교수가 ‘AI 시대의 컴플라이언스’에 대해 설명했다. 신 교수는 “2022년 생성형 AI 작품이 미술대회에서 수상을 하면서 창의성이 중요한 분야에서도 AI 활용이 용이하다는 점을 보여준 동시에 딥페이크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모니터링 솔루션이나 편향성 검사에 AI를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재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가 ‘청렴윤리 컴플라이언스’를, 김은성 KCA 이사장이 ‘공공부문의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강의하며 공공 부문에서 컴플라이언스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태를 소개했다. 김은성 이사장은 “컴플라이언스가 단순 법적 의무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컴플라이언스의 변화가 우리 기업과 산업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KCA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설립인가를 받아 출범했다. 협회는 기업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진단 및 컨설팅, 교육, 정책연구, 국내외 네트워킹 공유, 어워즈 등의 활동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 전북도, 글로컬대학30 지정 앞두고 원광대 지원 나선다

    전북도, 글로컬대학30 지정 앞두고 원광대 지원 나선다

    전북도가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북도는 5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원광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협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원광대는 올해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20개 대학에 포함됐다. 원광대는 글로컬대학 3대 목표로 ▲생명산업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QS 생명산업 분야 세계 100위권 진입 ▲글로벌 생명산업 클러스터 구축 추진을 통한 3천개 기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아시아권 생명산업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해 관련분야 외국인 유학생 3000명 유치를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 측은 통합과 구조 조정을 통한 생명산업의 특성화를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선택형 학사제도 운용, 글로벌+융합 교육의 결합인 L2G(Local To Global) 프로그램 운영, 전북 바이오융합대학원 신설, 대학 내 3만㎡ 규모의 생명산업 집적화 밸리 구축, 글로벌 메디컬 인재센터 설립 및 운영,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통한 글로벌 농생명 인재 배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전북도는 원광대의 글로컬대학 지정이 지역발전의 혁신 엔진으로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원광대는 글로컬대학을 통해 생명산업의 혁신․R&D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생명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및 생명산업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복안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농생명․바이오 분야와 연계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 확보를 위해 원광대가 반드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어야 한다”며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컬대학 원광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권향엽 국회의원, 1호 법안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 발의

    권향엽 국회의원, 1호 법안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권향엽(순천광양구례곡성을)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철강 분야를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포함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에 국가첨단전략기술은 공급망 안정화 등 국가·경제 안보에 미치는 영향 및 수출·고용 등 국민경제적 효과가 크고 연관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현저한 기술로 정의하고 있으나 구체적 분야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고시하도록 하고 있다. 철강은 산업의 쌀로서 국가 기간 인프라의 필수 소재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금은 자동차, 핸드폰 등 일반 소비재까지 다양한 곳에서 사용 중이다. 이처럼 중요한 산업임에도 다른 대체재로의 개발이 힘들고,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이라는 특성상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같은 탄소중립 무역장벽 대응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권 의원은 국가첨단전략기술로 고시돼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와 함께 철강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법에 명시하자고 제안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관련 기술과 생태계의 산업 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주요 취지다. 권 의원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은 후보 시절부터 꾸준히 강조해 온 내용이다”며 “철강 산업도 고도의 기술개발을 통한 스마트화, 디지털화로 반도체, 이차전지와 같은 첨단전략산업으로 성장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활동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과 우리 지역을 위한 법안도 꾸준히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부경대, 이차전지·반도체 특성화대 선정…4년 400억 지원

    국립부경대, 이차전지·반도체 특성화대 선정…4년 400억 지원

    국립부경대학교는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공모에서 이차전지, 반도체 2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인재 양성의 핵심 기반인 대학의 학사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경대는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단독형,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동반성장형으로 선정됐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4년간 120억원을 지원받아 이차전지 공정 및 소재기술 분야에서 실전형 지역 연계 이차전지 특성화 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분야 대표기업으로 주목받는 ㈜금양과 국내 첫 산학연계 융합전공인 ‘에너지융복합기술공학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학과에서는 이차전지 공정과 소재 특성화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인력을 양성한다. 부경대 용당캠퍼스에 이차전지 특화 지산학 실험실도 조성 중이다. ㈜금양은 8억 원의 민간 대응자금을 장학금으로 제공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경상국립대 주관으로 선정됐으며 4년간 총 280억원을 지원받는다. 부경대는 고신뢰성 패키징 핵심 소재·공정, 경상대는 반도체 패키징 설계·공정, 반도체 신뢰성 분석 분야로 특성화해 4년간 극한 환경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인력을 양성한다.
  • ‘연봉 1억·정년 보장’… 현대차 생산직 또 뽑는다

    ‘연봉 1억·정년 보장’… 현대차 생산직 또 뽑는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인재 채용에 나선다. 전동화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기술직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국내 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과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0∼16일 서류를 접수해 다음달 중순 서류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말 인·적성 검사, 9월 1차 면접, 10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 11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올해 12월과 내년 1월 두 차례로 나눠 현장에 배치한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생산공장 완성차 제조·조립 부문 채용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 생산직은 평균 연봉이 1억원에 가까운데다 만 60세 정년이 보장돼 취업 준비생 사이에서 이른바 ‘킹산직’(킹+생산직)이라고 불리는 등 선호도가 높은 까닭이다. 현대차는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직을 선발할 것”이라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남대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선정

    전남대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선정

    전남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특성화대학 선정에 따라 연간 2억원의 광주시 대응투자를 포함, 연간 35억원씩 4년 동안 140억원을 지원받는다. 전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순환적이며 지속 가능한 이차전지 순환 소재 신산업을 조성하는 한편 우수한 학사 인력을 배출하는 인력양성 교육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관련 학과와 협력해 순환소재 융합전공을 신설하고, 마이크로 트랙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국 전남대 사업단장은 “전남대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신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차전지 지원사업은 대학이 첨단산업 수요에 맞출 수 있도록 인재양성체계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기반 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디션, ‘구내식당 대체육 메뉴’ 최우수 선정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디션, ‘구내식당 대체육 메뉴’ 최우수 선정

    기후테크 산업 육성 의지 담은 ‘기후테크 100’ 추진계획 발표경기도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디션에서 ‘위미트’ 기업의 ‘구내식당 대체육 메뉴도입 지원’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판교 글로벌센터에서 4일 열린 이번 오디션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선정된 33개 사 중 ▲누비랩 ▲디폰 ▲바이온에버 ▲위미트 ▲비욘드캡처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각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경기도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솔루션을 제안했고,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인포뱅크 등 민간 벤처투자기업 대표들이 평가했다. 5개 기업이 제시한 사업 아이디어 중 버섯 기반의 닭고기 대체육 기술력을 접목해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 정책, 구내식당 대체육 메뉴도입 지원을 제안한 위미트가 심사위원으로부터 89.5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디션에 앞서 경기도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의지를 담은 ‘경기도 기후테크 10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까지 잠재력 있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 사를 선정하고 대·중견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등 액셀러레이팅 과정과 사업화 자금 등의 지원과 투자사와의 1대1 매칭 등 맞춤형 판로개척과 전략투자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디션은 기후테크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 나섰다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부산에서 관련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이 반도체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유치하는 데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는 반도체 마이스터고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기술 중심 교육기관이다. 협약 기관은 부산전자공업고등학가 반도체 마이스터고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전자공고는 2026년 학년별 8개 학급 규모 반도체 마이스터고로 전환해 매년 128명의 반도체 실무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 4월 반도체, 디지털,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 3개 내외 마이스터고를 지정하고, 2년간 개교준비금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가 반도체 마이스터고, 전북이 배터리 마이스터고 지정을 추진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 전력반도체특화단지가 지정된 이후로 유망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재 확보가 최우선 과제가 됐다.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유치해 실력 있는 인재를 배출하고 기업으로 연계하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동명 LG엔솔 CEO “자만심 버리고 혁신 DNA 되살려야”

    김동명 LG엔솔 CEO “자만심 버리고 혁신 DNA 되살려야”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배터리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가 임직원들에게 투자 효율성과 기초체력 강화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김 CEO는 4일 하반기를 맞아 구성원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질적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1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미래를 대비할 근성과 체력을 길러야 할 뿐 아니라 자만심을 버리고 우리만의 도전과 혁신의 DNA를 되살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전기차 캐즘으로 배터리 산업을 바라보는 시장의 시각이 많이 변했고, 배터리 외 산업에서도 ‘최고’라 인정받던 기업들이 변화의 방향성과 속도에 맞춰 제때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해 큰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역시 공격적 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사와 차별화된 글로벌 생산 역량을 확보했지만 과거 우리의 강점이었던 소재·기술·공정 혁신이 더뎌졌고 구조적 원가 경쟁력도 부족해 매출 성장에도 불구,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라고 돌아봤다. 김 CEO는 “과거 배터리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며 자리잡은 1등이라는 자신감이 오히려 자만심으로 변한 것은 아닌지 냉정히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공격적인 수주와 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인력, 설비, 구매 등 분야에서 많은 비효율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누구보다 먼저 시장을 개척하며 생긴 일이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되며 실패 경험을 자산화하고, 축적된 운영 역량과 결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투자의 속도 조절이 필요한 시기”라며 꼭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민첩성과 함께 투자 유연성,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미국 애리조나주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용 생산공장 건설을 착공 두 달 만에 일시 중단하는 등 난관을 마주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최근 르노 전기차 부문 암페어와 전기차용 파우치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서는 “LG에너지솔루션만의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배터리 산업의 미래는 밝지만 미래를 주도할 진정한 실력을 갖추기는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졌다”며 “저부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힘을 모아 보자”고 말했다.
  • 용산 출신 3명 차관 배치… 인사혁신처장 연원정·기재1차관 김범석·농식품차관 박범수

    용산 출신 3명 차관 배치… 인사혁신처장 연원정·기재1차관 김범석·농식품차관 박범수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인사혁신처장에 연원정(55) 대통령실 인사제도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김범석(54) 경제금융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박범수(53) 농해수비서관을 내정하는 등 7명의 차관급 인사를 했다. 7명 중 3명이 현직 대통령실 비서관이다. 용산 참모들을 내려보내 임기 중반 부처에 대한 ‘그립’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성균관대 법학과 출신인 연 신임 처장은 행시 39회에 합격해 중앙인사위원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28년간 인사혁신처 등에서 근무하며 공무원 연금개혁, 고위공무원단 도입 등을 끌어낸 인사행정 전문가다. 대통령실은 “범정부적 시각과 이해관계 조정 역량을 바탕으로 공정한 인사시스템 확립과 공직사회 혁신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차관은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물가정책과장, 정책조정국장, 차관보,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거쳐 거시경제와 세제를 총괄하는 1차관으로 친정에 금의환향했다. 정책조정국장 시절에는 윤석열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을 짰다. 성균관대 경제학과 출신인 박 차관은 행시 39회로 입직했다. 20여년간 농업금융정책과장, 유통소비정책관, 정책기획관, 축산정책국장, 차관보까지 거친 정통 농정 관료다. 정책 경험이 풍부하고 이해관계 조정 능력 및 추진력이 뛰어나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용호성(57)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이 임명됐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용 차관은 행시 35회로 입직해 관광산업정책관과 해외문화홍보원장 등을 역임했다. 농촌진흥청장에는 권재한(56·행시 37회)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임명됐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권 청장은 축산정책국장, 유통소비정책관 등 농업·축산·식품·방역 분야를 거쳤다. 임상섭(54) 산림청장은 서울대 조경학과를 나와 기술고시 32회로 산림청에서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다. 이해 조정 및 갈등 관리 역량이 뛰어나 굵직한 현안 해결을 진두지휘해 왔다. 국립중앙박물관장에는 김재홍(59)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가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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