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산업 기술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가계자산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뉴질랜드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학생 감소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일처다부제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007
  • 中, 美 국채 보유량 16년 만 최저치로 줄여

    中, 美 국채 보유량 16년 만 최저치로 줄여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러시아와 중국이 국가 간 군사 기술 협력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국제 언론사 대표들과 만나 이 사실을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두 나라는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계속할 것이다. 군사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환구망] 지난 18일 영국 연안 순찰선 스페이호가 대만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인민해방군은 항해 내내 이를 따라다니며 상황을 주시하고 추적했습니다. [일본 산케이] 중국 해경국은 19일 필리핀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난사군도(영어명 스프래틀리)에서 지난 15~18일 필리핀의 다수 선박이 불법 활동을 벌여 중국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법에 따라 필리핀 선박에 대응했다”면서 “중국은 단호히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2000억 달러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오크트리캐피털 매니지먼트의 공동 창업자 하워드 막스 회장은 지난 18일 상하이의 대표적 연례 금융 컨퍼런스인 루자주이 포럼에서 “중국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더 많은 ‘자산 클래스’를 개방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중국 경제의 장기 전망에 매우 낙관적”이라며 중국의 인프라 및 중산층 규모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막스는 “중국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개방하는 투자 자산군의 범위를 확대해 달라”고 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올해 4월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1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민간 투자자의 미국 채권 및 채권증서 순매출액(총 468억 달러)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판궁성 중국인민은행(PBOC) 총재는 지난 18일 루자주이 포럼에서 다극화된 글로벌 금융 시스템과 위안화의 국제화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심화하는 지정학적 경쟁으로 통화 전쟁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 지난해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을 때, BYD와 다른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기업들은 관세가 면제되는 하이브리드 또는 가솔린 자동차로 전환해 수출에 나섰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처럼 유럽 브랜드가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지 못한 국가에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4월 중국 브랜드의 유럽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1년 전 2.4%에서 두 배 늘어난 4.9%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1분기 유럽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5분의 1이 중국에서 생산됐습니다. [중국 CCTV] 중국 내 다국적 기업들이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가속화하여 신질생산력 개발의 모멘텀을 창출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2023년 중국 내 일정 규모 이상 외자 산업 기업의 정규직 R&D 인력은 62만 9000명에서 83만 8000명으로 33.2% 증가했고, R&D 지출액도 2015억 위안에서 3758억 위안으로 86.5% 증가했습니다. 유효 발명 특허 수는 7만 5000건에서 32만 7000건으로 336% 증가했고 신제품 판매 수익도 4조 5000억 위안에서 7조 위안으로 56.9% 늘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명 정부 펜파 체린 총리는 19일 요미우리 인터뷰에서 티베트 불교 최고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가 자신의 후계자 문제에 대한 성명을 7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후계자 선정 방법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中, 美 국채 보유량 16년 만 최저치로 줄여 [한 눈에 보는 중국]

    中, 美 국채 보유량 16년 만 최저치로 줄여 [한 눈에 보는 중국]

    ●중국-러시아 간 군사협력 심화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러시아와 중국이 국가 간 군사 기술 협력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국제 언론사 대표들과 만나 이 사실을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두 나라는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계속할 것이다. 군사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英, 항행의 자유 작전...대만해협 통과 [중국 환구망] 지난 18일 영국 연안 순찰선 스페이호가 대만 해협을 통과했습니다. 인민해방군은 항해 내내 이를 따라다니며 상황을 주시하고 추적했습니다. ●중국-필리핀 난사군도 영유권 갈등 [일본 산케이] 중국 해경국은 19일 필리핀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난사군도(영어명 스프래틀리)에서 지난 15~18일 필리핀의 다수 선박이 불법 활동을 벌여 중국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법에 따라 필리핀 선박에 대응했다”면서 “중국은 단호히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워드 막스 “중국 투자시장 더 열어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2000억 달러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오크트리캐피털 매니지먼트의 공동 창업자 하워드 막스 회장은 지난 18일 상하이의 대표적 연례 금융 컨퍼런스인 루자주이 포럼에서 “중국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더 많은 ‘자산 클래스’를 개방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중국 경제의 장기 전망에 매우 낙관적”이라며 중국의 인프라 및 중산층 규모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막스는 “중국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개방하는 투자 자산군의 범위를 확대해 달라”고 했습니다. ●중국, 미 국채 보유량 16년 만 최저치로 줄여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올해 4월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1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민간 투자자의 미국 채권 및 채권증서 순매출액(총 468억 달러)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판궁성 중국인민은행(PBOC) 총재는 지난 18일 루자주이 포럼에서 다극화된 글로벌 금융 시스템과 위안화의 국제화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심화하는 지정학적 경쟁으로 통화 전쟁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中 자동차 메이커, EU 고율관세에도 약진 [미국 뉴욕타임스] 지난해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을 때, BYD와 다른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기업들은 관세가 면제되는 하이브리드 또는 가솔린 자동차로 전환해 수출에 나섰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처럼 유럽 브랜드가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지 못한 국가에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4월 중국 브랜드의 유럽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1년 전 2.4%에서 두 배 늘어난 4.9%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1분기 유럽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5분의 1이 중국에서 생산됐습니다. ●중국 내 연구개발 역량 대폭 확대 [중국 CCTV] 중국 내 다국적 기업들이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가속화하여 신질생산력 개발의 모멘텀을 창출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2023년 중국 내 일정 규모 이상 외자 산업 기업의 정규직 R&D 인력은 62만 9000명에서 83만 8000명으로 33.2% 증가했고, R&D 지출액도 2015억 위안에서 3758억 위안으로 86.5% 증가했습니다. 유효 발명 특허 수는 7만 5000건에서 32만 7000건으로 336% 증가했고 신제품 판매 수익도 4조 5000억 위안에서 7조 위안으로 56.9% 늘었습니다. ●달라이 라마 후계자 문제 7월에 발표 [일본 요미우리]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 위치한 티베트 망명 정부 펜파 체린 총리는 19일 요미우리 인터뷰에서 티베트 불교 최고 지도자 달라이 라마 14세가 자신의 후계자 문제에 대한 성명을 7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후계자 선정 방법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특성화고, AI 시대의 인재 양성 거점 되어야”

    장윤정 경기도의원, “특성화고, AI 시대의 인재 양성 거점 되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9일 평택 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린 「특성화고,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AI 시대를 선도할 기술 기반 창의 인재의 산실로 특성화고가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장윤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3년간 ‘AI소프트웨어과’, ‘AI게임콘텐츠과’, ‘AI시각디자인과’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한 특성화고 학과 신설과 개편을 추진해 왔지만, 일부 학교는 여전히 실습 장비 부족, 교원의 실무역량 미비, 이론 위주의 수업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윤정 의원은 특히 “특성화고 고교학점제 AI 관련 과목 편성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공지능 기초’, ‘빅데이터 분석’ 등 기초 수준 과목이 편중된 반면, 응용·심화 과목 개설은 매우 드문 상황”이라며, “이는 AI 관련 교육이 이름만 바뀐 채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윤정 의원은 특성화고 AI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3대 조건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전형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 ▲산업 현장을 경험한 실무형 교원 확보 및 전문가 강의, ▲실습 장비·소프트웨어 등 교육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또한 장윤정 의원은 맞춤형 진로 설계와 정책 피드백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역량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진로 설계 시스템, 실습 중심의 인턴십 확대, 졸업생 진로 추적 체계까지 함께 설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윤정 의원은 “특성화고 출신 도의원으로서 학교 현장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무늬만 바뀐 AI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특성화고 교육 책임자,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장학관, 경기도청 AI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해 AI 시대에 걸맞는 특성화고의 진로 설계 전략과 교육 혁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AI시대 대응 위한 시의적절한 정책토론회 개최”

    서현옥 경기도의원, “AI시대 대응 위한 시의적절한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은(더불어민주당, 평택3), ‘특성화고,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산업 구조가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어떻게 개편하고 진로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서현옥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산업 트렌드 변화와 특성화고 교육의 현실을 조명하며, 학생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서 주제 발표를 한 평택마이스터 조영수 교장은 직업계고 취업 현황을 설명하며 정부 주도의 특성화고 취업지원의 필요성, 산학협력교사의 활용 등에 대한 제안을 하였으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원회 장윤정 위원은 특성화고의 실질적 변화는 단순한 AI커리큘럼 추가가 아닌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과 실무 중심 수업 체계화가 핵심”이라며, 정밀한 개편과 과감한 투자, 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김현대 센터장은 AI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 활용 능력뿐만 아니라 창의성, 협업, 문제 해결력 등 인간 중심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기도가 설립한 4차산업혁명센터의 역할을 소개하며, 미래 기술 3대 요소로 탄소지능, 가상지능, 인공지능 능숙도 등을 제시했다. 또한, 차세대융합기술원 박건철 AI융합연구센터장은 AI 산업의 급변 속에 직업교육은 실용성과 현장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라며, 마이크로 자격 기반 모듈형 교육, 산업 협력 실습, 공식 인증 시스템 구축을 통한 AI 실무역량 강화와 진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언급하였으며, 경기도 AI국 김기병 국장은 도에서 추진 중인 기초부터 실무·연구까지 맞춤형 인재 양성과 빅테크와의 협업을 통한 청년 취업, 도민 강사, R&D 인력 지원까지 아우르는 체계적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였고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박기철 장학관은 경기도교육청의 GIVE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추진 중인 ‘고졸만세’에 대해 말하며 교육청의 구조적 규제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AI시대의 직업교육은 복합적 혁신과 산업·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가 AI시대에 대응하는 시의적절한 논의의 장이었다는 점에 공감하며, 정책적 제안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실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는 특성화고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확대를 검토 중이며, 지속적인 논의와 실행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정은 보고 있나?”…무사히 진수식 마친 ‘경북함’

    “김정은 보고 있나?”…무사히 진수식 마친 ‘경북함’

    해군이 최신예 3600t급 호위함인 경북함(FFG-829) 진수식(건조한 배를 물에 띄우는 행사)을 거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북한은 구축함 진수식에서 배가 좌초되는 치명적인 사고를 겪었지만 대한민국 해군은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진수식을 마쳤다. 이날 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에 진수된 경북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구형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울산급 Batch-III의 두 번째 함이다. 첫 번째는 충남함으로 2023년 4월 진수식을 진행했다. 경북함은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m의 크기를 자랑한다. 5인치 함포,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 대잠어뢰 등의 무장을 갖췄다. 특히 함정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전투체계를 비롯해 주요 탐지장비와 무장이 모두 국산 장비다. 4면 고정형인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MFR)도 국내 기술로 개발됐으며 전방위 대공·대함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다수의 대공 표적에 대한 동시 대응이 가능하다. 진수식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등 해군과 방사청, 함정건조업체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사업 경과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유공자 포상,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의식 순서로 진행됐다. 양 총장은 축사에서 “새롭게 진수된 경북함은 대한민국의 뛰어난 조선기술과 국방과학기술이 집약된 전투함이며 우리 손으로 만든 최첨단 전투체계와 정밀한 탐지장비, 강력한 무장을 탑재해 국익과 국민의 생명을 바다에서 지키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며 “오늘 진수한 경북함이 해역함대의 주역으로서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당당히 그 역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 본부장은 “경북함은 국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한 최신예 호위함으로, 새로운 조선소에서 군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하여 조선산업의 기술력과 방위산업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북함은 시험평가 기간을 거쳐 2026년 6월에 해군에 인도된다. 이후 전력화 과정을 거쳐 작전 배치될 예정이다.
  • 이 대통령 “세제혜택·규제혁신으로 AI시대 고속도로 구축”

    이 대통령 “세제혜택·규제혁신으로 AI시대 고속도로 구축”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경부고속도로가 대한민국 산업화 성공을 이끌었던 것처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전환의 성공을 이끌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시작으로 과감한 세제 혜택, 규제 혁신을 통해서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AI 생태계의 핵심 자원인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혁신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며 “세계적 수준의 AI 개발을 위한 민간 노력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개발한 범용 AI 모델을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보급, 확산하겠다”며 “산업별로 특화된 AI 개발도 지원해서 국민 여러분들이 생활 곳곳에서 AI 혜택을 확실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해 드릴 것”고 했다. 이 대통령은 출범식에 앞서 진행한 AI 기업과 간담회를 언급하며 “기대도 있고 우려도 있었지만 제가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업계의 의지와 각오였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대한민국 AI 디지털 비전과 전략을 조속히 마련하고 AI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SK그룹과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 100MW(메가와트) 규모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이날 출범식을 열었다. 100MW급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6만장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이자, 국내 최초의 GPU 전용 설비를 갖춘 AI 인프라다. 데이터센터 기공식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AI 데이터센터에 대해 “빠르게 성장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AI 산업과 기술, 그리고 울산의 강한 제조업 역량, SK를 비롯한 한국의 반도체 경쟁력, 아마존의 통 큰 투자가 만나서 이루어낸 크나큰 성취”라고 평가했다. 이어 “세계 최고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의 역대 최대 그린필드 투자와 함께 구축될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우리 산업 역사에 매우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이 아닌 이곳 지방 울산에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마련된다는 것도 특별한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이 가진 든든한 제조 인프라 위에 지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노력이 더해진 AI 데이터센터는 새로운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국가 균형 발전,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울산에서 제조업과 AI 융합이라는 혁신모델이 성공한다면 농수산업부터 의료, 관광, 공공 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AI 혁신과 국가 AI 대전환이 촉진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AI를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으로 삼아 다시 힘차게 성장하는 나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 정부는 총력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를 비롯한 국내 여러 기업들이 세계 최고 기업과 협력하고 AI 시대의 난제를 풀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 또한 그러한 노력의 중요한 결실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협력 확대돼야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AI 인재가 한국에 모이고 혁신 AI 스타트업이 잇따라 탄생하고 국민과 기업 모두가 AI를 자유롭게 활용하는 사회, 그리고 선순환 구조가 장착이 될 때 대한민국 AI 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프라시드 칼야나라만 AWS 인프라 총괄 대표는 “울산을 데이터센터 구축 장소로 선정한 이유는 여러 가지”라며 “대한민국은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 고숙련 노동 인구, 그리고 규제 혁신 등 AI를 적극 지원하는 정부와 같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울산은 안정적 및 지속적 전력 공급이 가능하고, 견고한 산업 기반을 제공하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이 투자하기에 이상적 장소”라며 “AWS와 SK는 대한민국을 AI 선도국으로 만들고자 하는 대통령의 대담한 비전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 이 대통령 “‘소버린 AI는 낭비’는 위험한 생각”(종합)

    이 대통령 “‘소버린 AI는 낭비’는 위험한 생각”(종합)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챗GPT 있는데 소버린 AI(국가주권형 인공지능)를 왜 개발하는가. 낭비다’ 이런 이야기는 ‘베트남에 쌀 생산이 많이 되는데 뭘 농사를 짓는가. 사 먹으면 되지’라는 이야기와 똑같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강조한 소버린 AI 개발의 필요성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기업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게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모르는 것”이라고 했다. 조준희 한국 AI·SW협회장이 “한국형 챗GPT 같은 LMM(멀티모달모델)을 개발하려 하고 있다”며 “그런데 ‘지금 챗GPT 같은 좋은 게 많은 데 왜 한국이 직접 개발하는가’라는 이야기를 봤다”며 어려움을 토로하자 이 대통령이 화답하는 차원에서 나온 발언이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에 대해 “지방 경제 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는 것 같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첨단기술산업이 수도권에서만이 아니라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모범 사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 계기로 열렸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지금까지는 고속 성장을 해왔는데 지금 시중말로 깔딱고개를 넘어가는 것 같다”며 “준비하기에 따라서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도 있고, 여기서 되돌아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저력으로 위기를 다 이겨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맞이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 국민들의 위대함 속에 우리 기업인들의 위대함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을 언급하며 “정말 뛰어난 능력으로 대한민국 산업경제를 이끌어 주고 있다”면서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AI 중심의 첨단기술산업 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훌륭한 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대한민국 주가가 2992.1을 찍고 있던데 새로운 기대로 3000포인트를 넘어서서 새로운 시대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며 “울산 경제도 살아나고 대한민국 경제도 새로운 희망을 꽃피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3021.84에 장을 마쳤다. 마감가가 3000을 넘은 것은 지난 2021년 12월 28일(3020.24)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SK그룹과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100MW(메가와트) 규모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이날 출범식을 열었다. 100MW급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6만장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이자, 국내 최초의 GPU 전용 설비를 갖춘 AI 인프라다. 데이터센터 기공식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간담회에서 “저희가 경험을 많이 쌓아서 싸게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느냐가 SK가 투자하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기업의 단순한 투자를 넘어 대한민국의 진짜 성장, AI 3대 강국에 동참하는 데에 SK의 첫걸음, 울산 AI 데이터센터가 최고의 AI 고속도로로 발전의 필수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AI 데이터센터에 대해 “현재 100MW로 건설하고 있지만 향후 1기가로 확장해서 국내 AI 수요에 대응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이 대통령에게 AI 원스톱 바우처 사업 확대, AI 스타트업 펀드를 통한 2만개 기업 육성 등을 제안했다. 전체 공공시장의 25%를 AI화 해 정부 주도의 AI 시장을 형성하고, 초중고교에서 AI를 필수과목화해 AI 국가 인재를 양성하자고 했다. 또 울산에 AI 특구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최 회장이 말한) AI 인재 양성과 관련해서 저도 똑같은 생각”이라며 “교육과정을 바꾸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데 (AI를) 초중고든 대학이든 필수 과정의 일부로 가르쳐야하지 않을까 하는데, 어떤 게 가능한지 꼭 검토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정부 주도의 AI 시장 형성, AI 스타트업 펀드 조성, AI 원스톱 바우처 사업 확대 등도 언급하며 “이런 필요한 정책들은 자주 좀 대화하고, 구체화해서 실제 실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SDS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서범석 루닛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대표, 조준희 한국AI·SW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등도 자리했다.
  • 에스알 등 13곳 경영평가 ‘낙제점’…HUG 사장 해임 건의

    에스알 등 13곳 경영평가 ‘낙제점’…HUG 사장 해임 건의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에스알과 한국관광공사 등 13곳이 경영 ‘낙제점’을 받았다. 2년 연속 ‘미흡’ 평가받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대해 정부는 기관장 해임 건의를 조치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을 의결했다. 평가 대상은 32개 공기업과 55개 준정부기관이다. 가장 높은 탁월(S) 등급은 2022년, 2023년에 이어 지난해도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우수(A) 기관은 15곳, 양호(B) 28곳, 보통(C) 31곳, 미흡(D) 9곳, 아주미흡(E) 4곳이다. 이번 평가에선 에너지 공기업 평가가 두드러졌다.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한 한국수력원자력은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고, 4년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한국전력공사는 A등급으로 전년보다 평가가 한단계 올랐다. 한전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과 준정부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교통안전공단 등도 A등급을 받았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28개는 B등급으로 평가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평가에서 D등급이었는데, 국제 에너지가격 안정 등으로 2024년도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게 재무성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랜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31개는 C등급이었다. HUG를 포함해 에스알, 대한석탄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9개는 D등급을 받았다. HUG는 전세사기로 대위변제가 늘면서 경영실적이 악화됐는데, 공익적 역할을 고려하더라도 보증사고 예방 성과가 낮고 구상채권 회수율이 절반도 안되는 등 위험관리 대응이 여전히 부족해 D등급을 벗어나지 못했다. 유병태 HUG 사장은 해임 대상이 됐다. E등급이나 2년 연속 D등급인 5개 기관 가운데 재임 기간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장이 해임대상이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국가철도공단 등 14개 기관에는 기관장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관광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4곳이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평가됐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해외투자 실패로 재무성과가 최하 수준에 머무른 점이 낙제점 원인이 됐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안전·책임경영 실적이 낮았고, 한국관광공사는 기관장 부재가 경영 실적 하락으로 이어졌다. 한국환경사업기술원은 연구비 부정사용 사례 등으로 평가가 떨어졌다. 올해 경영 평가는 기관 운영 효율성과 공공성을 균형 있게 평가했으며, 물가·주거안정, 투자확대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한 기관에 가점을 부여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경영관리와, 주요사업, 계량지표 득점률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종합등급이 C등급 이상인 기관은 기관 유형별·등급별로 60~250% 성과급이 차등 지급된다. 다만 전년 대비 당기순손실이 약화된 재무위험기관의 경우 재무 악화 공기업의 경영 책임성 강화 차원에서 임원 성과급의 25%를 삭감한다. 2024년도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공기업 임원은 성과급 25% 자율 반납을 권고한다. D·E등급은 성과급이 나오지 않는다. D·E등급 기관은 경상경비 삭감이 검토되며, 경영개선계획 제출이 요구된다. 경영개선 컨설팅도 실시될 예정이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식산업센터 공실 증가...지역산업 생태계 위협

    명재성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식산업센터 공실 증가...지역산업 생태계 위협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지난 6월 19일(목), 고양시 삼송테크노밸리 회의실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를 비롯해 수도권 전역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공실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이용복 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 회장, 함동균 경기도청 산업입지과 팀장, 고양시 지식산업센터장 등 관련 전문가와 실무자가 함께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정책적 대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가 명재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준 경기도 내 지식산업센터는 총 595개소, 전체 호실 수는 162,509호에 이르며 이 중 24,129호가 공실 상태로, 전체 공실률은 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양시(29%), 과천시(37%), 오산시(39%), 양주시(68%), 이천시(70%) 등 일부 지역은 심각한 수준의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함동균 경기도 산업입지과 팀장은 간담회에서 “지식산업센터는 법령상 시·군의 관리 사무로 되어 있으나,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광역 차원에서의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경제실, 미래협력국 등 유관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모색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용복 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 회장은 “현재 지식산업센터는 입주업종 제한, 비효율적인 냉난방 방식(FUC 시스템), 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담, 과도한 관리비 등으로 인해 실수요 기업들의 입주가 저조하다”며 “업종 규제 완화, 분양·운영 일원화, 공공기관의 우선 입주, 금융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경기내 지식산업센터 대표단과의 간담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고양시 지식산업센터장은 “일부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업종 다변화 정책을 통해 공실률이 약 20% 이상 개선된 사례도 있다”며 “지식산업센터에 신규 기업들의 입주를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연계와 확대, 부서 간 협조 등 행정적 유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명재성 의원은 “지식산업센터는 단순한 업무 공간이 아니라, 지역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창업과 기술 기반 기업들의 터전”이라며 “공급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질 중심의 운영과 실수요 기반의 정책 설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공실 해소를 위한 조례 개정과 정책 건의, 그리고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을 추진하고, 도정에 적극 제안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 전남도, 전력반도체 부품 국산화 나서

    전남도, 전력반도체 부품 국산화 나서

    전라남도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와 손잡고 전력반도체 분야 부품 국산화에 나선다. 전남도는 19일 한국에너지공대에서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와 한국에너지공대, 전력반도체·에너지·이모빌리티 기업 관계자 등이 참속한 가운데 전력소자산업협회 호남사무소 개소식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개소식에서는 전남도, 나주시,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한국에너지공대 간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협회 회원사인 전력반도체 기업 디시오사와 전력반도체 투자 계획에 따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국내 전력반도체 시장의 부품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반도체 부품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품 국산화에도 앞장선다는 목표다. 이어 기술교류회에서는 전력반도체-에너지-이모빌리티 분야의 선도 기업 9개 사가 참여해 기술 발표와 응용 사례 발표를 통해 전력반도체 저변 확대, 수요기업과의 네트워킹 강화 시간을 가졌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호남사무소 개소는 전남에 전력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와 공동 협력해 전력반도체 부품 국산화가 가속화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은 “전남도가 전력반도체 부품 국산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KPDIA)는 110여 개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출연연구소·대학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산학연 간 협력을 통해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 호남 최대 산업전시회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개최

    호남 최대 산업전시회 ‘광주미래산업엑스포’ 개최

    광주시는 지역 대표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 ▲드론·UAM 전시회를 통합한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270여개 혁신기업이 570개 부스를 운영한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로봇·가전제품 등 최신 기술을 볼 수 있으며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기술테크관’을 통해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공장(SDF) 구축의 핵심요소인 AMR·MPR(물류 모빌리티 로봇) 기술, 수요자 맞춤형 차량(PV5), 수직이착륙 UAM(미래항공모빌리티) 모형기 등을 선보인다. 또 ‘미래산업융합포럼’에서는 AI융합 모빌리티 신기술, 전기차 화재예방 기술, 휴머노이드 로봇기술 등 첨단 분야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의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가 이뤄진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한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광주 함께 JOB 페스타’와 연계해 청년, 여성 등 구직자 채용 기회도 마련된다.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형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자율주행차 시승 ▲드론축구 ▲3D프린팅 체험 ▲로봇 요리 시연 ▲EV차량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로봇경진대회와 인기 과학 인플루언서 허성범 씨를 초청해 ‘제4의 물결, AI에 대하여’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또 기업부스 내 각종 경품 추첨, ‘광주방문의 해’ 홍보부스 굿즈 할인, 시민체험형 부스 등 전문 참관객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산업전시를 넘어 미래산업의 가능성과 지역산업 경쟁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산업계가 함께하는 참여형 기술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막일인 25일은 밤 8시까지 야간 개장하며, 제조업 종사자를 위한 광주지역 산업단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일반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 [열린세상] 국정철학이 끝까지 살아 있는 정권

    [열린세상] 국정철학이 끝까지 살아 있는 정권

    정권 교체의 시기, 반면교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대선 결과는 불가역적으로 확정됐으니, 이제 모두가 한 방향으로 5년을 달려가야 할 때다. 그 방향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이 담긴 ‘100대 국정과제’로 구체화할 것이다. 새 정부 역시 정부조직법 개편 등 큰 변화를 예고하며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다. 이 모든 기대와 우려는 직전 정부의 철학 없는 국정 운영에서 비롯된 것이다. 새 정부의 국정철학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뼈대를 세우겠지만,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 건 대통령이다. 얼마나 촘촘하고 정밀하게 정부 구조를 설계하고 인사를 적재적소에 하느냐에 달려 있다. 국정기획위원회가 물러난 뒤에도 대통령실의 총지휘 아래 행정부가 정합성 있게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끝까지 국정철학이 살아 있는 정권’이 완성된다. 직전 정부도 정부조직법 개편 등 야심 찬 100대 국정과제를 제시했지만 출범 직후 대부분이 빛의 속도로 흐지부지됐다. 그 정부가 어떻게 ‘벼려져’ 탄생했는지 이해도가 없는 관료 출신 대통령실 비서실장, 정책기획수석, 그리고 국무총리가 임명되고 후속 인사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관료 출신 비서실장이나 수석들이 정치인 행세를 하며 맥락 없는 과학기술 R&D 예산 삭감이나 의대 2000명 증원 강행으로 국정을 어지럽힌 바 있다. 덧붙이자면 채 상병 사망 사고 및 이태원 참사 발생이나 여성가족부 폐지, 전기차 충전 요금 동결 같은 다수의 공약이 맥락 없이 무분별하게 폐기된 것도 국정의 붕괴 결과였다. 철학 없는 전현직 관료 주도 정권 및 정부 운영은 국정과제를 정권 초기에 휘발시키고 국정을 빠르게 붕괴시킨다는 게 직전 정부로부터의 교훈이다. 여기서 ‘국정의 붕괴’는 ‘국가가 망했다’는 과장이 아니라, 정권의 철학 없이 관성으로 흘러가는 무채색의 무기력한 정부로의 변질을 뜻한다. 이런 정부는 특히나 예측불허의 위기나 대형 비상사태에 취약하며 종국에는 지지율 급락으로 이어지다가 ‘고의성 짙은 위기’까지 발생하는 일까지 있었다. 직업 관료들에겐 그들이 잘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해야 한다. 관료들은 평시 업무에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지만, 비상 상황에선 한계가 명확하다. 대통령실 같은 권력 조직에서 연락관 이상의 역할을 맡기엔 무리가 있다. 만약 관료만으로 ‘국가 자율주행’이 가능했다면, 우리는 굳이 5년마다 대통령을 뽑거나 4년마다 국회의원 선거를 할 필요가 없었을 거다. 한창 벼리고 있을 100대 국정 과제 하나하나를 다 따질 수는 없기에 대표적인 걸 하나 살펴본다면,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전환은 다음 세대의 명운을 좌우할 핵심 과제다. 재생에너지 단독으론 한계가 있으니 원전, 재생에너지 등을 기반한 믹스 타입의 에너지 전환을 고민해야 한다. 이때 직전 정부의 ‘탄소중립이 녹색성장을 이끈다’는 비현실적 구호는 과감히 버려야 한다. 글로벌 트렌드는 ‘제로 에미션’ 배출 규제에서 ‘탄소중립’으로 이동했지만, 여전히 ‘배출 규제’ 프레임에 갇힌 단체들이 국정을 혼란스럽게 한다. 디젤 크루즈 타고 다니며 환경운동을 하거나 잘 지워지지 않는 라카 스프레이로 시위를 하는 역설도 빈번하다. 탄소중립은 필연적으로 우리 기간산업 기반 훼손을 수반하므로, 산업 구조를 첨단기술 중심의 전략 산업으로 전환하되 필수 배출까지 규제하는 우는 피해야 한다. 산업 전환, 에너지 믹스, 기후 환경을 아우르는 ‘거중 조정’이 필요하지만, 아직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이 모든 과제를 정합성 있게 풀어낼 선진적 변화의 상징으로 기후에너지부 신설이 주목된다. ‘에너지 믹스’를 넘어 ‘에너지와 기후 환경의 정합성 있는 믹스’라는 초유의 시도가 필요하다. 독재, 군정 시절 설계된 전력 다소비 산업을 첨단 전기화로 전환할지, 아니면 과감히 벗어날지에 대한 깊은 고민도 필요하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
  • 해상풍력 메가 프로젝트 경쟁 뜨겁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른 해상풍력을 둘러싸고 지자체 간 ‘메가 프로젝트’ 경쟁이 뜨겁다. 전남·제주·울산 등 주요 해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벨트’가 조성되면서 지자체들이 산업단지 유치, 글로벌 기업 협력, 기술 고도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부도 하반기에 해상풍력 지원법을 제정하겠다고 예고하며 정책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은 단연 해상풍력 산업의 선도주자다. 신안 해역에 조성 중인 8.2GW 규모의 발전단지는 단일 사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2030년 완공이 목표다. 전남도는 이 단지를 RE100(재생에너지 100%) 대응형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풍력 부품 생산, 수출형 공급망, 에너지 특화기업 육성까지 아우르는 종합 생태계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부터 블레이드·타워 생산시설 유치에 나섰고 수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산업 융복합 모델도 추진 중이다. 제주도는 기존 풍력 자원과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접목해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비전’을 추진 중이다. 제주도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바꾼다는 목표다. 울산은 해양플랜트 기술을 바탕으로 부유식 해상풍력에 집중하고 있다. 수심이 깊은 해역의 지형적 특성을 살려 글로벌 기업과 협업 중이며, 조선업 기반의 구조물 제작과 부유체 설계 내재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이밖에 전북 군산, 전남 영광·고흥·완도, 경남 통영·거제, 강원 삼척·강릉에서도 해상풍력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군산시는 새만금 개발과 연계한 주민참여형 단지를, 경남도는 조선소 기반의 부유식 실증단지를 조성 중이다.
  • 새 정부 100조 투자 예고… AI 특화 전략 수립 나선 지자체들

    새 정부 100조 투자 예고… AI 특화 전략 수립 나선 지자체들

    새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예고하자 전국 지자체들이 주도권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19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정부가 AI를 첨단 국가전략산업으로 천명함에 따라 지역별로 특화 전략 수립에 나섰다. AI 시대에 뒤떨어지면 낙후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다. 광주시는 4200억원 규모 AI 집적단지 조성에 이어 2조 5000억원 규모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섰다. 고성능 반도체를 집적한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확충해 AI 선도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전남은 솔라시도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 구축을 추진한다.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 397만㎡에 2028년까지 7조원 2030년까지 8조원 등 15조원을 유치해 세계 최대 규모인 3GW 이상의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 역시 기존 산업에 AI를 접목해 관련 산업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을 수립 중이다. 굴뚝산업 중심지 울산은 기존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에서 벗어나 AI 시대 신산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SK와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가 7조원을 투자해 미포국가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건축허가를 신청하자 통상 1년 넘게 걸리는 절차를 5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대구는 AI 로봇 수도를 지향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특화단지 선점이 목표다. 경북과 포항시는 중앙정부 중심의 AI 인프라 전략을 넘어 지방 주도형 분산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AI 인프라는 중앙 집중이 아닌 지방의 역량을 활용한 분산형 모델이 효과적이라며 경북과 포항은 원전 기반 전력망과 연구중심 대학, 산업 현장이 집약된 최적지라고 강조한다. 경남은 원전, 방산, 조선 등 주력산업에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AI 메카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2031년까지 19개 사업에 3조 7000억원을 지원, 강소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소프트웨어 기업 2000개를 집적화할 계획이다. AI 혁신 인재도 연 580명 양성한다. AI 산업은 막대한 자본과 인재가 필요해 지자체마다 특수성과 당위성을 내세워 정부의 정책 지원을 요구하는 상황이어서 국정과제에 지역별 AI 육성 정책이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향후 5년간 16조원을 투입해 AI 데이터센터를 건설, AI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국정기획위에 보고했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 상생협력 공동선언 및 착수 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 상생협력 공동선언 및 착수 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2025년 6월 19일(목) 오전 10시, 경기도청 별관 4층 율곡홀에서 열린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 상생협력 공동선언 및 착수보고회」에 참석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협력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전석훈(더불어민주당, 성남3)·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 부위원장,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등 총 4명의 의원이 참석하여 미래산업 핵심기술인 생성형 AI에 대한 위원회의 깊은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책은 집행부의 몫이지만, 의회는 예산 승인과 더불어 정책 형성 초기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점을 함께 고민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의회는 AI 플랫폼 구축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근대화 과정은 언제나 역경과 도전 속에서도 지도자들의 선도적 역할과 현장의 열정이 모여 오늘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기업 및 기관 대표들의 노고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와 AI기업 간 상생협력 공동선언과 함께, 약 131억 원 규모의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의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약 11개월간 진행되며,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LLM 모델 도입, 통합 데이터 플랫폼, AI 인프라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생성형 AI와 관련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도내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 HD현대삼호, AI로봇 현장 실증 교육센터 출범

    HD현대삼호, AI로봇 현장 실증 교육센터 출범

    HD현대삼호가 조선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한 전문 교육센터를 출범,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HD현대삼호는 19일 자동화·지능화 기술 향상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AI로봇 현장실증 교육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건립에는 정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등 국비를 포함해 총 16억 7천만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로봇 개발과 실증, 오퍼레이터 교육,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로봇 Total Solution’ 통합 공간으로 다양한 협동 로봇과 AI 분석 장비, 교육 설비 등을 갖춰 이론과 실습 교육이 모두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김재을 사장은 “AI와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실증은 물론 사내외 협력사 작업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까지 수행하는 미래형 스마트 조선소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업 10곳 중 6곳 “한일 경제협력 계속 필요”

    기업 10곳 중 6곳 “한일 경제협력 계속 필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국내 주요 기업 과반수가 양국 간 경제협력이 한국 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왔다고 보고, 앞으로도 협력이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협력 확대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9일 매출 상위 1000대 비금융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경제협력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6.4%는 지난 60년간 이어진 양국 간 경제협력이 한국 경제 발전을 촉진했다고 응답했다. 기여 분야로는 기술 이전과 협력, 일본 진출을 통한 시장 확대, 관광·문화 산업 발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공급망 안정화 순으로 집계됐다. 향후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도 62.4%가 “앞으로도 한일 경제협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 중 88.1%는 안정적인 양국 관계 유지가 협력 강화에 핵심적이라고 평가했다. 양국 간 협력에 대한 기대감은 첨단 산업 분야에서 특히 뚜렷하게 나타났다. 기업들은 반도체, AI, 자동차, 바이오·헬스케어, 조선, 배터리 등을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높은 시너지가 기대되는 산업으로 꼽았다.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식으로는 보호무역주의 공동 대응, 공동 연구개발(R&D) 및 인재 육성, 정상급 교류 확대, 제3국 공동 진출 등이 주요 과제로 지목됐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같은 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일 무역 구조의 변화를 조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양국 간 무역 규모는 1965년 2억 달러(2755억원)에서 2024년 772억 달러(106조 4300억원)로 352배 증가했다. 과거 수직적 분업 구조에서 최근에는 반도체·석유제품·철강 등 중간재를 중심으로 한 수평적 협력 관계로 진화했으며, 한일 산업 내 교역지수도 1988년 0.25에서 2024년 0.42로 상승했다. 한일 산업 내 교역 지수는 두 나라가 같은 산업 내에서 수출과 수입을 동시에 활발히 할수록 1에 가까워진다.
  • 부산시의회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용역 착수

    부산시의회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용역 착수

    부산광역시의회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는 19일 정책연구용역 「부산시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및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스타트업 연구회는 김형철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성창용 , 김태효 , 서국보, 반선호, 성현달 ,송우현,이승연, 양준모, 김창석 의원 등 총 10명의 시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부산이 미래산업과 창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실효성 높은 정책 방안 마련의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착수발표를 맡은 부산대 정원호 교수 “부산의 산업별 입지계수(LQ) 및 성장성·수익성·안전성 분석을 통해 전략산업군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창업투자원과 글로벌창업허브의 기능 분담 및 민간투자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연구의 주요 방향을 설명했다. 김형철 스타트업 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정책연구는 부산의 산업 현실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제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정책을 설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부산이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북항 제1부두가 글로벌 창업의 중심지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총괄할 수 있도록 민간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함께 지원하는 복합적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이 창업과 미래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전략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화성시, 지방정부 최초 개최 ‘MARS 2025’ 첫날 약 600억 투자 상담

    화성시, 지방정부 최초 개최 ‘MARS 2025’ 첫날 약 600억 투자 상담

    제 2회 화성데이터포럼 대상 ‘수원대 NOVA팀’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 첫날 약 600억 원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아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ARS 2025’ 개막식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 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한 가운데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려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제2회 화성데이터포럼에서는 수원대학교 ‘Nova팀’이 대상을 받았고, 한양대학교 ‘아이디어뱅크팀’이 혁신상, 고려대학교 ‘화성부기팀’, 한국공학대학교 ‘G.A.M.’팀, 건국대학교 ‘Onestep X 19341’팀이 챌린지상을 받았다. 청년정책 발표회에서는 김주연(한백고) 학생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기능이 있는 자율이동 CCTV 로봇 ‘코리요 클린가드’를, 김민서(성신여대) 학생이 AI 기반 청년 스마트팜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화성 기본사회 미지답 포럼 ▲MARS 2025 컨퍼런스 (1부, 2부) ▲AI 전문가 포럼 ▲AI 산업기술세미나 ▲화성시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린다.
  • 전통 섬유산업의 DX 혁신, 리브포워드가 그리는 패브릭의 미래

    전통 섬유산업의 DX 혁신, 리브포워드가 그리는 패브릭의 미래

    삼성전자 출신 디자이너, 3D 기술로 동대문-대구 원단시장 디지털 전환 이끈다 아날로그에 갇힌 섬유산업, 디지털 전환이 절실한 이유 국내 섬유산업은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에 머물러 있다. 원단을 구매하려면 직접 동대문이나 대구 원단시장을 방문해 실물을 확인한 후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시대에도 원단만큼은 “보고 만져봐야 한다”는 관습이 여전하다. 이런 방식은 여러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지방 거주자나 해외 바이어들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MZ세대 창작자들은 번거로운 오프라인 방문을 기피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방식의 한계가 더욱 선명해졌다. 업계에서는 원단의 질감과 색상, 드레이프성 등을 온라인으로 정확히 전달하기 어렵다는 기술적 한계를 가장 큰 걸림돌로 꼽았다. 단순한 2D 이미지로는 원단의 실제 특성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출신 디자이너의 문제 인식, “취미가 사업 아이템이 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선 주인공은 리브포워드의 김미연 대표다. 그의 창업 스토리는 다소 특별하다. 어릴 때부터 바느질과 재봉틀을 좋아했던 그는 대구에서 서울로 상경한 후 동대문 원단시장을 자주 방문하며 인형 만들기 등의 취미생활을 즐겼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예쁜 패브릭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원단시장에 가면 반나절 만에 만들어주시는데, 멀리 사는 사람들은 그 혜택을 누리기 힘들죠”라고 그는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삼성전자에서 3D 프로젝트를 담당하던 그는 이 개인적 경험과 전문 역량을 연결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원단을 3D로 촬영해서 온라인에서도 실제와 같은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면 되겠다는 것이었다. 이후 삼성전자 C-Lab에 지원했다. 스무 팀 중 한팀으로 선발되어 스핀오프로 독립하게 되었고, “전통산업의 선진화를 주도한다는 취지를 좋게 봐주셨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원단 3D 촬영 특수장비로 구현한 ‘팔레트’, 원단의 3D 디지털화 선도 리브포워드의 핵심 서비스인 ‘Falette(팔레트)’는 원단을 입체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특수 촬영장치를 기반으로 한다. 원단 3D 촬영 전용 장비를 통해 원단의 질감과 드레이프, 색상을 정확히 캡처한 후, 이를 다양한 3D 모델에 적용해 실제와 같은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기존 기술들을 잘 조합하여 그 분야에 최적화시킨 것”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동일한 기술을 알고 있어도 분야에 대한 관심이 없으면 이상한 제품이 나와요. 저는 이 분야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팔레트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국내외를 통틀어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리브포워드는 이를 위해 대부분의 핵심 기술과 UX, 기술 조합에 대해 10여개 이상 특허를 출원했으며, 현재 1개의 특허권과 3개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 “꿈꾸던 것을 만들어줬다” 리브포워드의 기술력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얻었다. 대구 원단업체들과의 첫 미팅에서 “전통시장에 관심이 있는 IT 기술자가 거의 없는데, 늘 바래왔던 기능들을 다 알고 말하지 않아도 다 탑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단 두 번의 미팅만에 도입이 결정됐다. 한 원단업체 관계자는 “내가 꿈꾸는 것을 만들었다”며 “전통에만 갇혀있다가 어떻게 이런 것을 할 줄 아느냐”고 감탄했다고 전해진다. 섬유마케팅센터 관계자 역시 “패션 관련 많은 솔루션이 소개되지만, 바로 적용이 가능하고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장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특히 성수동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진행한 B2C 서비스에서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관광객들의 반응이 특히 좋았다. 이는 해외 진출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매출 400% 성장과 투자 유치, 하지만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리브포워드는 창업 후 짧은 기간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400% 성장했다. 희망 목표는 5억 원이다. 팀 구성은 CTO, 실무개발자 2명, 3D 디자이너 1명, 패션기획자 1명 등 총 6명 규모다. 김 대표는 “리브포워드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사람들과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단순한 기술력을 넘어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팀원들이 모여야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고 조직 운영의 핵심을 강조했다. “섬유산업 부흥”이라는 소명, 기술 너머의 가치 추구 리브포워드 대표의 사업 철학에는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선 사회적 가치가 담겨 있다. 김 대표는 “섬유산업이 우리나라의 큰 산업축이고, 대구와 동대문에 클러스터가 있지만, 실력자이신 5-60대 시니어 분들이 왜 일감이 줄어드는지 모르고 개인적으로 무기력감을 많이 느끼신다”고 현실을 진단했다. “이 분야가 선진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굉장히 예쁜 원단이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누렸으면 좋겠어요”라며 “유럽 원단이 굉장히 예쁘지만 유통과정 때문에 원가의 4배까지 가거든요. 패브릭이 많이 팔리고, 국내 산업이 융성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방식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이 같은 소명의식은 회사명에도 반영됐다. “리브포워드는 삶의 가치를 담아서 하고 싶어서 만든 회사명이에요. 사업 아이템은 계속 바뀔 수 있지만, 미래지향적으로 살아온 것을 느끼고 지었습니다.” 글로벌 진출 로드맵, “수출이 매출의 50%를 차지했으면” 리브포워드는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B2C 분야에서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중국으로의 확장을 검토 중이다. B2B 분야에서는 미국과 유럽을 목표로 현지 원단 전시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수출을 꼭 하고 싶어요. 수출이 매출의 50%를 차지했으면 합니다”라고 대표는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동시에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전통과 혁신의 조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리브포워드의 성공 사례는 전통 산업과 첨단 기술의 만남이 얼마나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한 기술 개발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는지를 실증했다. 김 대표는 “기술을 통해서 사람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품은 가치”라며 “이런 기업들이 잘 성장할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의 전통 섬유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리브포워드가 그 중심에서 어떤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