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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입찰 담합 ‘총무’ 역할… LS일렉트릭 임직원 등 2명 구속

    한전 입찰 담합 ‘총무’ 역할… LS일렉트릭 임직원 등 2명 구속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설비 장치 입찰에서 8년간 담합한 혐의를 받는 LS일렉트릭과 일진전기 임직원 2명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LS일렉트릭과 일진전기 소속 전·현직 임직원 2명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나희석)는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전력기기 제조·생산업체 임직원 5명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다만 법원은 일진전기, 중전기조합, 중소기업 동남 임직원 등 임직원 3명에 대해서는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방어권을 보장받을 필요가 있는 점, 도주 우려가 없는 점 등을 이유로 기각했다. 구속된 이들은 대기업군과 중소기업군을 연결하며 담합을 실질적으로 기획·조율하는 ‘총무’ 역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담합의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참여자가 모두 한자리에 모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업체들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한전이 ‘가스절연개폐장치’ 구매를 위해 실시한 일반경쟁·지역 제한 입찰에서 사전에 물량을 배분하기로 합의한 뒤 차례로 낙찰받은 혐의를 받는다. 발전소나 변전소에 설치되는 가스절연개폐장치(GIS)는 과도한 전류를 신속하게 차단시켜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장치다. 주요 임직원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향후 전기 요금 담합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업체들의 담합 행위를 서민 경제를 어지럽힌 ‘중대 범죄’로 판단하고 있다. LS일렉트릭 등의 담합으로 인해 가스절연개폐장치의 낙찰가가 상승했고, 전기 요금이 인상되는 등 소비자 피해로 이어졌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검찰이 추산하는 담합 금액은 6700억원에 달한다. 앞서 사건을 조사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91억원을 부과하고 6개 사업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 해수부 ‘부산시대’… 李 “후임 장관도 부산 인재로”

    해수부 ‘부산시대’… 李 “후임 장관도 부산 인재로”

    해양수산부가 부산 청사로 이전하며 ‘부산시대’의 문을 연 23일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사임한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의 후임을 부산 지역 인사 중에서 찾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동구 해수부 임시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이전은 국토 균형 발전과 부산 도약의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부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경제, 산업, 물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재정, 행정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항만 시설 확충,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 지역산업 성장 지원을 통해 부산과 동남권을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주인공으로 만들겠다”며 “가덕신공항의 본궤도 안착, 부산의 K문화, K관광 인프라 강화도 서두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부산과 동남권 발전이 대한민국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열쇠라는 자세로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아쉽게도 지금 해수부 장관이 공석 중”이라며 “후임 해수부 장관도 가급적이면 부산 지역에서 인재를 구해 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해수부 임시청사 개청식에 참석한 뒤 북극항로추진본부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개청식에서 “2030년까지 해사법원을 설립해 해운 관련 법률과 금융, 보험 같은 관련 산업도 집적하고 육성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자본금 3조원 규모, 운용자산 50조원 규모의 동남권투자공사와 해운거래소 설립도 추진해 부산이 아시아의 해운금융허브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장소에서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의 업무보고도 받았다. 업무보고에서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인 김성범 차관은 내년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북극항로는 부산항과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잇는 1만 5000㎞ 해상 경로로 ‘아시아~유럽’ 최단 구간으로 평가받는다. 2만 2000㎞의 수에즈운하 경로보다 32%가 짧아 항해 기간이 32~33일에서 18일로 약 2주간 단축된다. 이에 따라 연료비와 물류비용은 30~4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극항로 거점 조성을 위한 ‘부산항 3.0 전략’도 추진한다. 해수부 내 출범한 북극항로추진본부를 통해 동남권투자공사에서 투자할 투자 대상도 발굴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어선의 한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불법 조업에 대해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어선들의 단속 저항 행태를 언급하며 “그거 아주 못됐잖나. 불법을 감행하며 단속을 피하려고 쇠창살을 만들고 위협적으로 행동한다는 거잖냐”고 말했다. 이어 “한국 해역에 들어가서 불법조업하면 잡혀서 돈도 엄청나게 뺏기고 구류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날 해수부 등을 끝으로 생중계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6개월 뒤쯤 다시 하려고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6개월 전보다 공직 사회가 어떻게 변했을지 기다려봐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야당, 국회, 언론, 시민단체, 감사기관 등이 지적한 문제들을 제대로 시정했는지 점검하도록 하겠다”며 “(다음) 업무보고를 하면 기존에 지적됐던 일들이 시정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것들을 주로 챙길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일을 적당히 처리하는 모습이나, 혹은 조직의 최고책임자가 그 자리에서 얻는 권위·명예·이익·혜택만 누리고 본질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은 눈 뜨고 못 봐주겠다”고 질책했다. 또한 “업무보고도 각 단위의 책임자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인지하고 수행하고 있는지 보는 것”이라며 “보고서에 자기가 써 놓은 글자의 의미는 최소한 알아야 되지 않나”라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최근 형사보상금이 급증한 배경에 혹시 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없는지 물으며 현황을 별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 내년 서울 집값 4% 껑충, 주택 과열 최악… 내집 꿈 멀어지나

    내년 서울 집값 4% 껑충, 주택 과열 최악… 내집 꿈 멀어지나

    정부의 강력한 수요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내년 집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 과열로 가계부채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주택 매매가격은 전국 평균 1.3% 상승할 것”이라며 “수도권은 2.5%, 서울은 4.2%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도권 외 지방은 0.3% 상승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전망은 지난 20년간 주택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히는 유동성, 금리, 주택 수급, 경기 전망 등을 종합해 산출한 것이다. 주산연은 지난해 9월 시작된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대출금리 하락 기조가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공급 여건도 집값 하락을 막는 요인이다. 주산연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정부 추산 기준 약 60만 가구 수준의 착공 물량 부족이 누적되면서 주택 공급은 여전히 빠듯한 상태다. 급격한 금리 상승이나 경기 급랭이 발생하지 않는 한, 내년 주택가격은 올해의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서울 주택시장으로의 쏠림과 과열이 이미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경고도 이날 함께 나왔다. 한국은행은 같은 날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최근 주택시장의 가장 큰 특징으로 ‘지역 간 차별화’를 지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지난 11월 말 기준 1817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3%로, 전 고점인 2020년 8월 말 43.2%를 넘어섰다. 이는 2분기 현재 서울 지역총생산(GRDP)의 3.0배로 2018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과열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도 최고치다. 3분기 서울의 ‘주택시장 위험지수’는 0.90으로, 한은이 해당 지수를 산출하기 시작한 2010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았다. 이 지수는 실물경제 수준에 비춰 주택시장이 얼마나 과열됐는지를 보여준다. 중장기적인 금융 시스템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금융취약성 지수(FVI)는 3분기 45.4를 기록해 지난해 1분기(37.1)부터 꾸준히 올라 6분기째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서울 집값이 잡히지 않기 때문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장정수 한은 부총재보는 “내년 이후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더 높아질 경우 거래가 늘고 가계부채가 재차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 반도체 하나 빼고… ‘메이드 인 차이나’가 다 앞질렀다

    반도체 하나 빼고… ‘메이드 인 차이나’가 다 앞질렀다

    배터리 지원책 효과 ‘자동차’ 약진‘철강’ 수출 고도화… 선진국형 전환 “韓, 물량 경쟁보다 기술 집중해야” 중국이 제조업의 5대 주력 품목 중 반도체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한국과 일본을 양과 질 양면에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제조업 경쟁력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산업에서 ‘대중국 초격차 전략’을 얼마나 공고히 하느냐에 미래 수출 경쟁력이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3일 발표한 ‘5대 주력 품목 한중일 수출경쟁력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반도체·자동차·기계·철강·화학공업 등 5대 분야에서 반도체를 제외하고 모두 중국에 뒤처졌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과 물량을 기준으로 한 ‘양적 경쟁력’과 글로벌 비교우위 및 부가가치를 반영한 ‘질적 경쟁력’을 정량화해 종합 분석한 결과다. 2019년과 지난해를 비교하면 중국의 약진이 특히 두드러졌다. 배터리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보조금 등 정부 지원책은 물론 저렴한 배터리 원가에 힘입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3.8%씩 증가했다. 우리나라 차 수출도 친환경차 정책, 북미·유럽 수출 호조 등으로 연평균 7.9%씩 성장했지만 미국 현지 생산이 확대되면서 올해 1~10월 0.2%로 성장세가 둔화됐다. 철강 분야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철강·비철금속 수출 물량과 시장점유율은 동시에 축소돼 경쟁력이 약화된 반면 수출 고도화(고부가가치화)에 주력한 중국은 2021년 수출 물량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같은 기간 한국이 주력한 것은 반도체였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술력에 집중한 한국의 반도체 경쟁력은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8.0%씩 늘었고 지난해에만 전년 대비 42.2% 증가했다. 반면 중국의 반도체 수출은 연평균 6.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중국이 가전·기계·자동차 등 대부분의 시장에서 강자로 떠오르면서 한국 기업들은 중국 내 공급망을 활용해 중국의 내수 시장에 진출하는 등 전면전을 피하고 협력 모델을 꾀하는 추세다. 진옥희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연구원은 “중국과의 물량 경쟁보다 기술력과 부가가치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시장·품목별 전략을 세분화해 정교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해수부 ‘부산시대’… 李 “후임 장관도 부산 인재로”

    해수부 ‘부산시대’… 李 “후임 장관도 부산 인재로”

    해양수산부가 부산 청사로 이전하며 ‘부산시대’의 문을 연 23일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사임한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의 후임을 부산 지역 인사 중에서 찾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동구 해수부 임시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이전은 국토 균형 발전과 부산 도약의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부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경제, 산업, 물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재정, 행정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항만 시설 확충,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 지역산업 성장 지원을 통해 부산과 동남권을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주인공으로 만들겠다”며 “가덕신공항의 본궤도 안착, 부산의 K문화, K관광 인프라 강화도 서두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부산과 동남권 발전이 대한민국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열쇠라는 자세로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아쉽게도 지금 해수부 장관이 공석 중”이라며 “후임 해수부 장관도 가급적이면 부산 지역에서 인재를 구해 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해수부 임시청사 개청식에 참석한 뒤 북극항로추진본부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개청식에서 “2030년까지 해사법원을 설립해 해운 관련 법률과 금융, 보험 같은 관련 산업도 집적하고 육성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자본금 3조원 규모, 운용자산 50조원 규모의 동남권투자공사와 해운거래소 설립도 추진해 부산이 아시아의 해운금융허브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장소에서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의 업무보고도 받았다. 업무보고에서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인 김성범 차관은 내년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북극항로는 부산항과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잇는 1만 5000㎞ 해상 경로로 ‘아시아~유럽’ 최단 구간으로 평가받는다. 2만 2000㎞의 수에즈운하 경로보다 32%가 짧아 항해 기간이 32~33일에서 18일로 약 2주간 단축된다. 이에 따라 연료비와 물류비용은 30~4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극항로 거점 조성을 위한 ‘부산항 3.0 전략’도 추진한다. 해수부 내 출범한 북극항로추진본부를 통해 동남권투자공사에서 투자할 투자 대상도 발굴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어선의 한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불법 조업에 대해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어선들의 단속 저항 행태를 언급하며 “그거 아주 못됐잖나. 불법을 감행하며 단속을 피하려고 쇠창살을 만들고 위협적으로 행동한다는 거잖냐”고 말했다. 이어 “한국 해역에 들어가서 불법조업하면 잡혀서 돈도 엄청나게 뺏기고 구류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날 해수부 등을 끝으로 생중계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6개월 뒤쯤 다시 하려고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6개월 전보다 공직 사회가 어떻게 변했을지 기다려봐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야당, 국회, 언론, 시민단체, 감사기관 등이 지적한 문제들을 제대로 시정했는지 점검하도록 하겠다”며 “(다음) 업무보고를 하면 기존에 지적됐던 일들이 시정되지 않고 남아 있는 것들을 주로 챙길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일을 적당히 처리하는 모습이나, 혹은 조직의 최고책임자가 그 자리에서 얻는 권위·명예·이익·혜택만 누리고 본질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은 눈 뜨고 못 봐주겠다”고 질책했다. 또한 “업무보고도 각 단위의 책임자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인지하고 수행하고 있는지 보는 것”이라며 “보고서에 자기가 써 놓은 글자의 의미는 최소한 알아야 되지 않나”라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최근 형사보상금이 급증한 배경에 혹시 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없는지 물으며 현황을 별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 한화 “미국에 필요한 모든 함정 건조”

    한화 “미국에 필요한 모든 함정 건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해군 재건의 핵심인 ‘황금함대’(Golden Fleet)를 구축할 파트너로 한화를 직접 지목하자 한화는 “언제든 준비가 돼 있다”고 화답했다. 한화는 이미 미 당국에 방위산업 인증을 신청한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으로 관련 절차가 간소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업계에서 나온다. 한화는 약 280~300척의 신형 유무인 함정을 건조하는 황금함대 프로젝트에 한화가 참여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미 해군이 필요로 하는 모든 종류의 함정을 필리조선소에서 건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미국 필라델피아 네이비 야드 내에 위치한 한화필리조선소의 방산 인증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 군함 건조와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행하려면 기밀 정보를 다뤄야 하기 때문에 미 국방부의 요구에 따라 시설인증보안(FCL)이 필요하다. FCL이 없으면 입찰 참여에 필요한 기본 서류나 기술 사양 등을 열람할 수 없다. 한화는 지난해 12월 미 당국에 FCL을 신청했다. FCL은 통상 승인까지 최대 5년이 걸리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으로 해당 절차가 간소화될 가능성이 있다. 한화는 해군 함정 건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 투자도 서두를 전망이다. 한화는 이미 한미 정상이 합의한 조선업 투자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일환으로 필리조선소 선박 건조 능력을 연간 1~1.5척에서 20척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필리조선소에 드라이 독과 골리앗 크레인을 확장하는 등 한국의 효율적인 조선소 시스템을 이식하고 있다. 또 한화는 최근 호주 정부로부터 호주 방산기업 오스탈의 최대주주(지분 19.9%) 자격을 승인받았다. 미군 소형 수상함과 군수 지원함 시장의 40~60%를 차지하는 오스탈USA는 한화의 미국 방산 진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화는 미국 내 상선 건조 부문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스(FT)에 “필리조선소는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포함해 12척의 상선을 수주했다. 거의 50년 만에 필라델피아에서 건조되는 첫 번째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이라고 전했다.
  • 잇따른 ‘탈광주’…대기업 엑시트 현실화되나

    대기업 생산기지가 잇따라 광주를 떠나는 ‘탈광주’ 흐름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수년 전부터 반복돼온 대기업 이탈 논란 속에서, 40년 가까이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마저 폐쇄 수순에 들어가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대기업 엑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제조 기반 약화는 물론 고용 축소, 청년 인구 유출, 산업 공동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정치·산업계를 가로지르고 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실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북구 양산동 본촌산업단지 내 롯데칠성 광주공장 폐쇄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 의원은 최근 롯데그룹 임원진과 노조를 잇달아 만나 공장 폐쇄 계획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원거리 전환 배치가 통보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광주공장 폐쇄는 개별 기업의 구조조정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해온 대기업 생산시설이 빠져나가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공론화와 함께 지역·정부·기업이 참여하는 종합적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롯데칠성 광주공장은 기아자동차나 삼성전자와 같은 대규모 양산 공장은 아니지만, 신제품 파일럿 생산과 초기 품질 안정화, 시장 반응에 따른 소량·신속 생산 조정 등 대형 공장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기능을 맡아왔다.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기술 실험과 제품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전략 거점으로 평가받아온 이유다. 이 같은 역할을 통해 광주지역 음료 제조업의 기술 기반이 유지돼 왔으며, 생산과 연계된 물류·영업·용역 인력까지 포함하면 200여 명에 달하는 고용 효과를 창출해왔다. 지역과 대기업을 잇는 상징적 고용 거점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2015년에도 롯데칠성을 포함한 일부 식음료 기업을 둘러싸고 이른바 ‘탈광주’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번 광주공장 폐쇄 추진은 당시의 우려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롯데칠성이 최근 클라우드, 크러시 드래프트 맥주 생산을 중단하고 설비 재조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장 기능 축소를 넘어 폐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지역 사회에서는 “대기업 엑시트가 도미노처럼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정치권도 사안의 파급력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전 의원은 “공장 폐쇄는 단순한 일자리 감소에 그치지 않고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소멸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기업의 경영 판단과 지역 이익이 충돌하는 구도가 아니라, 상생 가능한 정책적 선택지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롯데그룹 임원진과의 면담에서 광주시와 롯데그룹 간 상생 방안을 그룹 차원에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근로자·노조와의 충분한 소통도 촉구했다. 광주시와 정부 차원의 대응 전략이 마련될 수 있을지도 향후 핵심 변수로 꼽힌다. 롯데칠성 광주공장은 본촌산단 내 6만3000㎡(약 1만9000평) 부지에 자리 잡고 1984년 10월부터 가동돼 왔다.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밀키스, 델몬트 주스, 레쓰비 등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유연한 생산체계를 갖춰왔다. 지역 산업계 관계자는 “광주공장 폐쇄는 단일 공장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대기업과 지역 산업 생태계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는 상징적 사건이 될 수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기업·지자체·정치권이 함께 현실적인 해법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 순천의 매력···10년 만에 중국 크루즈 관광객 찾아

    순천의 매력···10년 만에 중국 크루즈 관광객 찾아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에 중국 관광객들이 몰려왔다. 순천시는 지난 21일 중국 텐진항을 출발한 크루즈선 ‘드림호’가 여수항에 입항해 375명의 중국 관광객이 순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 방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재개된 중국 크루즈 관광이다. 시가 추진해 온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첫 사례다. 이날 순천만습지를 찾은 중국 관광객들은 흑두루미와 기러기 등 겨울철새 서식지를 관찰하며 “흑두루미가 벼 낟알을 먹고 쉬고 있는 모습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처음”이라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산타 가든으로 꾸며진 경관과 겨울 정원의 분위기를 느끼며 “정원이 도시의 중심이라니 놀랍다”, “한국의 자연은 따뜻하고 세련됐다”고 감탄했다. 이어 낙안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은 조선시대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꼈다. 이번 크루즈 관광은 뉴화청국제여행사와 HS레저산업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순천 관광상품 확대를 위해 순천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림호 입항은 순천시가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출발점이자, 오랜 준비의 결실”이라며 “순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머물고, 감동하고, 다시 찾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현재 시행 중인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제도를 적극 활용해나갈 방침이다. 크루즈 관광과 개별 관광을 아우르는 외국인 관광객 체류형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 [인사] 나주시

    ◇ 서기관 승진 ▲ 관광문화녹지국장 조정임 ▲ 안전도시건설국장 이동율 ◇ 서기관 전보 ▲ 미래전략산업국장 강동렬 ◇ 사무관 승진 ▲ 총무과 김종환 ▲ 문화예술과장 심현진 ▲ 성북동장 임영희 ▲ 송월동장 임승록 ▲ 축산과장 허영순 ▲ 동강면장 한순애 ▲ 에너지신산업과장 직무대리 강숙희 ▲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김주신 ▲ 배원예유통과장 직무대리 한광범 ▲ 영산강르네상스과장 직무대리 곽상은 ▲ 안전재난과장 직무대리 임창호 ▲ 상하수도과장 직무대리 박철 ◇ 사무관 전보 ▲ 감사실장 김범란 ▲ 총무과장 나수진 ▲ 시민봉사과장 하순혜 ▲ 일자리경제과장 한승원 ▲ 관광과장 박덕진 ▲ 건설과장 김윤명 ▲ 가족아동과장 손선 ▲ 농업진흥과장 최정범 ▲ 남평읍장 오시근 ▲ 왕곡면장 강미숙 ▲ 반남면장 나선희 ▲ 문평면장 노상수 ▲ 영강동장 김미령
  • “올해 군공항 이전 등 ‘해묵은 난제’ 해결…새해엔 ‘부강한 광주’로 도약”

    “올해 군공항 이전 등 ‘해묵은 난제’ 해결…새해엔 ‘부강한 광주’로 도약”

    강기정 시장이 올해 군공항 이전 등 광주의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한 여세를 몰아 2026년을 ‘부강한 광주’ 원년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성과와 내년도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AI)-미래차-반도체를 삼각 축으로 미래산업을 키우고, 그 성과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부강한 광주’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 한 해 동안 광주에서의 펼쳐졌던 결정적인 순간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민주주의 수호, 해묵은 지역현안 해결, 도시 변화, 미래 비전에 이르기까지 시정 전반의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위기의 순간마다 민주주의를 지켜온 도시”라며 계엄 당일부터 탄핵정국을 거쳐 전국 최고 투표율로 새로운 국민주권정부 탄생을 이끈 ‘다른 도시와 달랐던 광주의 한 해’를 돌아봤다. 지난 17일 광주에서 열린 ‘군공항 이전 6자 협의체’를 통해 18년 묵은 난제였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의 매듭을 푼 강 시장은 ‘통합공항미래도시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정비, 민·군 통합공항 이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248만평의 종전부지와 11만평 규모의 마륵동 탄약고 부지를 개발해 광주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겠다는 복안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특히 올해 ‘더현대 광주’ 착공식이 열린데 이어 ‘어등산 스타필드’도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는 등 ‘복합쇼핑몰 조성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역 상권과 동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과 미래차, 반도체’ 삼각축을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그 성과가 기존 주력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1조원 규모의 ‘국가NPU전용 컴퓨팅센터’ 설립 ▲6000억원 AX실증밸리 사업 ▲2조5000억원 규모의 ‘AI모빌리티신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비 617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200대’가 도심 곳곳을 누비는 자율주행 실증사업 ▲‘대한민국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지’ 조성도 병행해 광주를 ‘규제프리 실증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강 시장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해묵은 난제를 해결해 온 광주가 이제는 부강한 광주가 되도록 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집값 4% 껑충, 주택 과열지수 최악…내년에도 내집꿈 ㅜㅜ

    서울 집값 4% 껑충, 주택 과열지수 최악…내년에도 내집꿈 ㅜㅜ

    정부의 강력한 수요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내년 집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 과열로 가계부채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주택 매매가격은 전국 평균 1.3% 상승할 것”이라며 “수도권은 2.5%, 서울은 4.2%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도권 외 지방은 0.3% 상승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전망은 지난 20년간 주택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히는 유동성, 금리, 주택 수급, 경기 전망 등을 종합해 산출한 것이다. 주산연은 지난해 9월 시작된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대출금리 하락 기조가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공급 여건도 집값 하락을 막는 요인이다. 주산연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정부 추산 기준 약 60만 가구 수준의 착공 물량 부족이 누적되면서 주택 공급은 여전히 빠듯한 상태다. 급격한 금리 상승이나 경기 급랭이 발생하지 않는 한, 내년 주택가격은 올해의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서울 주택시장으로의 쏠림과 과열이 이미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경고도 이날 함께 나왔다. 한국은행은 같은 날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최근 주택시장의 가장 큰 특징으로 ‘지역 간 차별화’를 지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지난 11월 말 기준 1817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3%로, 전 고점인 2020년 8월 말 43.2%를 넘어섰다. 이는 2분기 현재 서울 지역총생산(GRDP)의 3.0배로 2018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과열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도 최고치다. 3분기 서울의 ‘주택시장 위험지수’는 0.90으로, 한은이 해당 지수를 산출하기 시작한 2010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았다. 이 지수는 실물경제 수준에 비춰 주택시장이 얼마나 과열됐는지를 보여준다. 중장기적인 금융 시스템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금융취약성 지수(FVI)는 3분기 45.4를 기록해 지난해 1분기(37.1)부터 꾸준히 올라 6분기째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서울 집값이 잡히지 않기 때문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장정수 한은 부총재보는 “내년 이후 주택가격 상승 기대가 더 높아질 경우 거래가 늘고 가계부채가 재차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 구본영 전 천안시장 “천안·아산 통합, 대한민국 경제수도 건설”

    구본영 전 천안시장 “천안·아산 통합, 대한민국 경제수도 건설”

    2026년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충남 천안시장에 도전하는 구본영 전 천안시장이 23일 자신의 경험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경제수도 건설을 위한 천안과 아산의 통합을 제안했다. 구 전 시장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에 기반한 ‘천안·아산 통합 메가시티’ 구상을 밝혔다. 앞서 구 전 시장은 2014년 9월 취임 직후 당시 복기왕 아산시장과 서로 다른 지역이면서도 생활권이 같은 전국 중추도시생활권 20개 권역 중 처음으로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를 창립했다. 그는 “이제 천안과 아산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새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아산의 산업 역량과 천안의 인프라가 만들어낼 시너지를 극대화해 양 시 시민 모두에게 압도적인 이익을 되돌려 드리는 천안·아산 통합 메가시티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시장으로 재임하며 아산시와 함께 구성했던 행정협의회는 두 도시가 상생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질적인 성과로 증명해 왔다”며 “이제는 지역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구조적 통합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10만 천안·아산 통합 메가시티의 장점으로 자치권 확대, 재정적 이득, GTX-C 조기 연장, 대중교통 완전 통합 등을 꼽았다. 구 전 시장은 “110만 메가시티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적 안정성과 행정적 노하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천안·아산은 그동안 꾸준한 재정 건전화 노력과 적극적 기업 유치 활동으로 초광역 경제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체급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의 자부심을 지키고, 천안의 역동성을 살리는 담대한 여정에 110만 양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며 “그 길의 마중물이 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당당한 대한민국 경제수도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2025년도 의정활동 마무리… ‘현장-민생-미래’ 다 잡아

    서울시의회, 2025년도 의정활동 마무리… ‘현장-민생-미래’ 다 잡아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가 2025년 한 해 동안 입법·행정감사·예산심사 전 과정에서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일하는 의회’의 실력을 입증했다. 서울시의회는 23일 제33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817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시민 삶에 직접 닿는 조례를 확대했고, 3천 건이 넘는 행정 개선을 이끌어냈다.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민생·안전·미래에 집중 배치하며 입법·감사·예산이 맞물려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2025년 전년 대비 31% 증가한 총 817건 안건 의결… ‘솔루션 의회’ 역량 입증 서울시의회는 ‘조례 품질이 곧 지방의회의 경쟁력’이라는 기조 아래 올 한해 총 8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도 625건 대비 무려 30.7%(192건) 증가한 수치다. 안건 유형별로는 조례안이 519건(63.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85건이 제정안이다. 이어서 동의(승인)안이 161건, 건의안 34건, 결의안 24건, 청원 13건 등이 있다. 시민 요구와 도시 문제에 대한 기민한 대응이 곧 도시경쟁력인 시대, 조례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안을 담아냄으로써 도시 문제 해결의 발판을 제공하는 등 ‘솔루션 의회’의 진전된 면모를 선보였다. 2025년 서울시의회에서는 단순한 제도 정비를 넘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조례안들이 대거 통과됐다. 가사·돌봄노동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서울시 경력보유시민의 가사·돌봄노동 인정 및 권익증진에 관한 조례안’, 서울이 글로벌 금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서울시 핀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서울시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도시의 과제를 조례에 신속히 담아냄으로써 법보다 시민 삶에 가까운 조례의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직접적으로 수렴하는 청원도 2024년 3건에서 2025년 13건으로 4배 이상 늘어났다.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 시민의 간절한 소망을 공식적인 안건으로 다루며 ‘현장 중심 의회’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송곳’ 행정사무감사로 3000건 조치… 2026년도 62조원 슈퍼 예산 현미경 심의 완료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현장형 감사로 내실을 더했다. 본격적인 감사에 앞서, 상임위별로 정책 현장을 릴레이 점검, 현장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후 감사를 통해 서울시와 교육청 및 산하기관 등 총 180개 기관의 예산 집행의 적정성,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검증에 착수, 시정·처리 요구사항 1523건, 건의사항 933건, 자료제출 요구 638건 등 총 3094건에 달하는 조치를 취했다. 마지막으로 62조원의 역대 최대규모의 슈퍼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앞서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된 사업 실효성을 바탕으로, 성과가 미흡하거나 관행적으로 편성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도려내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고물가로 고통받는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 등에 집중 배치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올 한 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조례 제·개정을 통해 지방의회 효용감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했다”라며 “내년에도 시민 삶의 현장에 함께하며 보탬이 되는 시민 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제이티’는 현장 실무 교육으로…문체부, 외국어 15개 우리말 순화

    ‘오제이티’는 현장 실무 교육으로…문체부, 외국어 15개 우리말 순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오제이티’, ‘빅샷’ 등 외국어 15개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고 23일 밝혔다. ‘오제이티’는 현장 실무 교육, ‘빅샷’은 유력 인사나 핵심 인물, ‘휴리스틱’은 경험적 판단, ‘마일스톤’은 단계 목표 또는 성과 지표, ‘딜 클로징’은 계약 체결 등으로 순화했다. 또한 ‘북 큐레이션‘은 책 추천, ‘로 데이터’는 미가공 자료, ‘라이징 스타’는 신예나 샛별로 다듬었다. 이번 외국어 순화는 전국 15세 이상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수용도 조사’를 토대로 진행됐다. 조사에서는 응답자 76.6%가 ‘오제이티’를 반드시 우리말로 바꿔 써야 하는 외래어로 꼽았다. 콘텐츠 분야 전문용어 62개도 쉬운 우리말로 다듬었다. ‘플롯’은 구성, ‘크로마키’는 화면 합성 기술, ‘로케이션’은 현지 촬영, ‘트레일러’는 예고편, ‘티저’는 예고 영상, ‘쿠키 영상’은 부록 영상, ‘스토리노믹스’는 이야기 산업, ‘맥거핀’은 미끼 장치로 표준화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문화 콘텐츠를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용어를 정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 유입되는 낯선 외국어 표현을 신속히 검토해 우리말 대체어를 마련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지원 조례’ 개정… 여성 운수종사자 정착 위한 첫걸음

    서성란 경기도의원,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지원 조례’ 개정… 여성 운수종사자 정착 위한 첫걸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열린 제6차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서성란 의원은 “노선버스 인력난은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인력 구조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반복될 수밖에 없는 과제”라며 “여성 운수종사자 확대는 단순한 보완책이 아니라, 노선버스 인력 기반을 장기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한 구조적 해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성란 의원은 “운수 분야는 여전히 진입 장벽이 높고, 여성에게는 더 낯선 직종으로 인식돼 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여성들이 ‘도전할 수 있는 일자리’를 넘어 ‘계속 일할 수 있는 직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인력 부족이 상시화되는 가운데, 여성 운수종사자의 유입과 현장 정착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도지사가 필요 시 여성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에 추가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조례에 명시한 것이 핵심이다. 서성란 의원은 “현장의 변화가 일시적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여성 인력이 노선버스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정책 환경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아산 디스플레이 기업서 60대 근로자 끼임 사고로 사망

    아산 디스플레이 기업서 60대 근로자 끼임 사고로 사망

    23일 낮 12시 30분쯤 충남 아산시 한 디스플레이 기업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A씨(60대)가 장비에 끼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협력사 소속으로 생산라인에서 설비 점검·보완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나자 회사 방제센터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부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스플레이 기업 관계자는 “협력 업체 직원이 생산라인에서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원·하청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삼성전자(005930)가 12월 23일 장 마감 5분 만에 8.84%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111,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90% 상승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0,414,625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한화오션(042660)은 상승률 12.49%로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SK하이닉스(000660)는 0.69%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이노스페이스(462350)는 하락률 28.60%의 큰 낙폭으로 하락했다. 검색비율 5위 천일고속(000650)은 29.96% 상승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6위 아크릴(0007C0)은 등락률 21.81%로 폭등을 기록했다. 7위 동양고속(084670)은 8.18%의 등락률로 주가가 상승했다. 8위 알지노믹스(476830)는 6.31%의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9위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는 29.95% 폭락 마감했다. 10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0.51% 하락했다. 이 밖에도 삼현(437730) ▲9.1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6.24%, 현대무벡스(319400) ▲4.77%, 휴림로봇(090710) ▲7.04%, 테라뷰(950250) ▲6.32%, 대성산업(128820) ▼10.00%, 미래에셋증권(006800) ▲3.91%, 현대차(005380) ▼0.69%, 삼영엠텍(054540) ▲16.40%, NAVER(035420) ▼0.42%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혹한기 현장 근로자들에 따뜻한 휴식…한화 건설부문, ‘찾아가는 겨울간식차’

    혹한기 현장 근로자들에 따뜻한 휴식…한화 건설부문, ‘찾아가는 겨울간식차’

    한화 건설부문은 겨울철 한파 속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찾아가는 겨울간식차’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한화 건설부문 건설 현장을 찾아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빵과 어묵으로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휴식을 제공하고 격려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순차 운영된다. 지난 22일에는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가 직접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소장, 협력사 직원, 일용직 근로자 등 약 400명과 격려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간식차에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메시지도 담았다. 한화 건설부문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보건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휴게시설을 보강하는 등 ‘한파 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한랭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한 시즌 캠페인도 진행하며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챙기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협력사인 한국콘크리트산업 강석규 차장은 “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따뜻한 간식을 나누며 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었다”며 “간식차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 대전하수처리장 현대화 공사 현장 김상호 사업단장은 “동절기와 같은 안전 취약 시기에는 근로자들의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안전 문화를 계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여름철에는 찾아가는 팥빙수차를 운영하며 냉방 휴게시설 설치 등 계절별 안전 취약 시기에 맞춰 다양한 현장 지원 활동을 해왔다. 한화 건설부문 측은 “앞으로도 근로자에 대한 격려를 바탕으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 산업 용지 20% 늘려 655만㎡ 확보…신산업 육성 토대

    부산시, 산업 용지 20% 늘려 655만㎡ 확보…신산업 육성 토대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제5차 산업입지정책심의 결과 향후 10년 동안 기존 계획보다 약 100만㎡ 늘어난 총 655만 9000㎡의 산업 용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1~17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2026~2035)’을 확정했다. 산업입지 수급계획은 지역별 산업 용지 수급 여건, 산업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심의에서 부산시는 산업 용지 수요가 증가했고, 미래 신산업 기반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최대 상향 비율인 20%가 적용돼 기존보다 10만 9300㎡ 늘어난 655만 9000㎡의 산업 용지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산업용지 확보를 바탕으로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첨단산업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시는 해양 신산업, 인공지능·로봇, 바이오 등 미래산업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트라이포트 복합물류지구 등 전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 확정은 단순한 용지 확보를 넘어 부산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이자,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전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이 일하고 싶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1870만명 넘어 역대 최대 기록할 것”…문체부, 관광공사 1850만번째 외래관광객 환영식

    “1870만명 넘어 역대 최대 기록할 것”…문체부, 관광공사 1850만번째 외래관광객 환영식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이 최초로 1850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최고기록 1750만명을 가볍게 제쳤다. 연말까지는 187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3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1850만 번째 입국 관광객 환영 행사를 열었다. 행운의 주인공은 싱가포르에서 온 샬메인 리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과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그에게 한복 목도리와 꽃다발을 선물하며 환영했다. 샬메인 리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감자탕”이라며 “24일 생일을 한국에서 보내려고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광업계에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컬처의 전 세계적 확장과 중국인 한시 무비자 등의 과감한 관광 정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은 핵심 소비층인 2040 여성 대상의 관광 홍보, 대학생 배움여행 시장 개척 등을 통해 7~8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대만도 ‘K푸드’, ‘K야구’ 등 전방위 K컬처 마케팅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 성장했고 사상 최다 방한객수를 경신했다. 일본 시장 역시 2012년 352만명 이후 13년 만에 역대 최다인 361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중동은 11.8%, 구미·대양주는 14% 성장했다.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은탑산업훈장 1명 등 23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관광산업 발전 공로자 80명은 문체부 장관 표창, 5개 관광기업은 관광진흥탑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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