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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 확정

    나주시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 확정

    나주시가 숙원 사업이던 국립 에너지 전문과학관 유치에 최종 성공하며 사업 추진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나주시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내년 정부 예산안에 건립 기본계획 수립비 5억원이 반영되면서 국립과학관 건립이 확실시됐다고 3일 밝혔다.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은 전시, 교육, 체험, 연구(R&D)가 결합한 전국 유일의 에너지 과학 문화시설이다. 총사업비 460억원을 투입해 빛가람동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에 연면적 6805㎡ 규모로 추진되며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의 역사와 원리, 신재생에너지 기술,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며 시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나주시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이번 예산 반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한전KDN, 한전KPS 등 지역 공공기관과 국내 에너지 산업계와 협력해 전문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신정훈(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에너지 전문과학관이 에너지 교육의 거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인재 양성과 국가 에너지산업 혁신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시·교육·연구는 물론 과학 문화 격차 해소까지 아우르는 국립과학관 모델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첫 인공위성 ‘순천 SAT’, 2027년 우주로 발사!

    순천시 첫 인공위성 ‘순천 SAT’, 2027년 우주로 발사!

    순천시의 첫 인공위성인 ‘순천 SAT’가 우주로 날아간다. 시는 3일 ‘순천 SAT’가 2027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6호기에 실릴 위성을 결정하는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주관하에 정부·지자체·대학·기업 등 10여개 기관이 신청했다. 공공성·교육성·실현가능성 여부에 대한 2개월간의 서면심사, 현장발표의 체계적인 평가를 거친 끝에 순천SAT을 포함한 6개 기관의 위성이 최종 뽑혔다. 순천 SAT 프로젝트는 시가 주도하는 인공위성 개발사업이다. 순천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에서 처음 조립되기 시작하는 ‘누리호 6호기’에 순천시 최초의 인공위성을 함께 우주로 올린다는 점에서 순천의 우주산업도시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또 △순천의 생태환경 관측·분석 △관내기업의 우주기술 검증 △ 관내학생의 위성개발 교육 연계 등의 순천 SAT의 실질적인 사업 목표는 이번 공모 취지에 부합돼 공공성과 실용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한편 순천 SAT은 발사 이후 국가정원 인근의 관광거점과 연계해 위성 관측·데이터 통신활용 교육과 같은 다양한 시민체감형 우주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순천 SAT의 발사 확정을 통해 순천은 우주산업의 주체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 대학, 핵심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사체에서 위성, 방산까지 우리시 고유의 우주항공산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발사체와 위성개발을 연계한 종합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우주도시 순천’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 美 상무 “한일 투자금으로 원전 짓겠다”…‘마스가’도 재확인

    美 상무 “한일 투자금으로 원전 짓겠다”…‘마스가’도 재확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관세협정에 따른 한국과 일본의 대미 투자금을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우선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데이터센터 건설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한국 등의 투자금으로 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러트닉 장관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내각회의에서 한국과 일본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7500억 달러(한국 2000억 달러·일본 5500억 달러)의 투자처와 관련해 “우리는 원자력(건설)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어 “우리는 미국에 전력 발전을 위한 ‘원자력 병기고’를 가져야 한다. 한국과 일본이 자금을 대는 수천억 달러로 지을 것”이라며 “우리는 여기(미국)에 짓고, 현금 흐름을 50대50으로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미는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를 통해 2000억 달러(약 294조원) 규모의 현금 투자 수익을 원리금 회수 전까지 5대5로 나누기로 했는데, 이를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일본과 체결한 MOU에선 구체적인 투자처로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을 명시한 바 있다. 한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한미 협상 타결 소식을 직접 전하며 “양국은 앞으로 조선과 원전 등 전통적 전략산업부터 AI와 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또 “우리는 1500억 달러로 미국에서 선박을 건조할 것”이라며 ‘마스가’(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마스가 프로젝트는 우리 기업의 직접투자(FDI), 보증, 선박금융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이 관세협정을 통해 미국에 투자하는 규모는 현금 투자(2000억 달러)와 마스가 프로젝트(1500억 달러)를 합쳐 총 3500억 달러(514조원)에 달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관세를 부과하기 전까지는 동맹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이 불공정한 무역을 통해 미국에서 돈을 뜯어냈다며 한국과 일본을 지목했다. 그는 “나는 (미국에서 돈을 뜯어낸 국가) 이름을 말하진 않겠다. 일본을 거론하지 않겠다. 한국을 거론하기를 거부한다”며 주변의 웃음을 자아낸 뒤 “이제 우리는 쏟아지는 관세 때문에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고 말했다.
  • 올해 최고 발명에 뇌 질환 예방·치료 초음파 장치 개발한 ‘딥슨바이오’

    올해 최고 발명에 뇌 질환 예방·치료 초음파 장치 개발한 ‘딥슨바이오’

    올해 최고 발명에 뇌 림프계 노폐물 배출 촉진 초음파 장치를 개발한 딥슨바이오가 선정됐다. 지식재산처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5 대한민국 지식재산 대전’에서 대한민국 발명특허 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식재산 대전은 대한민국 발명특허 대전과 상표·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합한 지식재산 분야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발명특허 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은 딥슨바이오는 저주파 초음파를 이용해 뇌 림프계의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치매와 알츠하이머 등 뇌 질환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가 가능해 초고령화 시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국무총리상은 인공지능(AI)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 반도체인 ‘신경망 프로세싱 유닛(NPU)’을 개발한 딥엑스와 정형외과 수술용 쐐기형 제거 드라이버인 ‘나사 제거 장치’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이노올쏘가 공동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직무발명 활성화 유공 기업에는 렉스젠이 선정됐다. 지식재산 대전 특별 기획관인 ‘AI×IP 크리에이션관’에서는 AI 마음 자판기와 AI 전생 체험, AI 홀로그램, AI 미디어아트 등 체험형 전시뿐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을 만나볼 수 있다. 4일에는 발명가로 활동 중인 방송인 장동민 씨가 “나도 냈다, 특허! 평범한 사람들의 상상력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지식재산은 미래 산업을 견인하는 국가 전략자산”이라며 “급변하는 기술 경쟁 속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지식재산 강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국가 지식재산 정책을 총괄하고 중심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AI·원전·철도까지…경남도, 내년 정부예산서 국비 11조 6789억원 확보

    AI·원전·철도까지…경남도, 내년 정부예산서 국비 11조 6789억원 확보

    경남도가 내년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11조 6000여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확보액(9조 6082억원)보다 2조 707억원(21.6%) 증가한 수치다. 3일 경남도는 전날 국회 본회의서 의결된 2026년 정부예산 중 경남도 국비 반영액은 11조 6789억원이라고 밝혔다. 국회에서 증액된 경남도 주요사업은 ▲거제~마산(국도5호선) 도로 건설 5억원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24억원 ▲양산 바이오메디컬 인공지능(AI) 상용화 기반구축 5억원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설비와 기자재 시험인증 지원센터 구축 20억원 ▲소형모듈원전(SMR)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 4억원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실증사업 25억원 ▲패류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5억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5억원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17억 6000만원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이전 건립 60억원 등이다. 분야별로 보면 보건·복지 5조 1536억원, 농림·수산 1조 149억원, SOC(사회간접자본) 1조 8662억원, 환경 6144억원, 산업·R&D(연구개발) 5932억원, 문화·관광 2116억원, 교육 2222억원, 공공질서·안전 7908억원이다. 도는 미래성장 기반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AI 관련 사업과 첨단 산업 전환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반영된 ‘피지컬 AI 기술개발·실증 사업’에는 400억원이 편성됐고,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확산 사업’에 73억원, ‘청년농업인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 사업에도 예산 55억원이 반영됐다. SMR(소형모듈원자로) 기술 내재화와 국가 원전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험검사센터 사업비도 국회를 거치며 예산이 늘었다. 지역 균형발전과 연계된 SOC 사업도 다수 포함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2600억원), 남해~여수 간 국도 77호선 건설(520억원), 진해신항 건설(8350억원) 등 대형 사업은 이어진다. 거제~마산 국도 5호선 착공비와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타당성 조사비 편성으로 동남권 물류망 확충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올해 경남에서 대형 재난·재해가 잇따랐다는 점 등을 고려해 재해복구사업비도 적극적으로 편성됐다. 지난 정부예산안에서 확인된 수해복구비 외에도 정부 각 부처 예산 배분 과정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림청 수해복구비가 더해져 총 5897억원의 수해복구비가 반영됐다. 기준중위소득 인상으로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주거급여 관련 예산도 확대했고 서부의료원 설립,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청소년 디딤센터 건립 등은 계속 사업 예산으로 들어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법정기한 내 신속한 여야 합의에 따라 확정된 예산인 만큼 내년에는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며 “올해 국비가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은 계속해서 관리하고 내후년 정부예산안에 꼭 담을 수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관광공사, 새만금컨벤션센터 4회 연속 위탁 운영기관 선정

    광주관광공사, 새만금컨벤션센터 4회 연속 위탁 운영기관 선정

    광주관광공사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4차 연속 선정되며 호남권 마이스(MICE) 산업 허브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광주관광공사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광주관광공사는 지난 11월 군산 새만금 종합 비즈니스·컨벤션센터 관리·운영 위탁자 선정 사업에 응모해 최종 계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달 재계약을 체결하면 2028년 12월까지 군산시로부터 총 약 66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새만금컨벤션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광주관광공사가 새만금컨벤션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7년 2월 처음으로 선정된 이후 2020년 2차, 2023년 3차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위탁기간 동안 새만금 브랜드전시회 육성과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연속 재선정 기록을 세웠다. 2014년 개관한 새만금컨벤션센터는 전북 유일의 전시컨벤션센터로 20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10개의 회의실, 1만8000㎡ 규모의 실내·외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예비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선정되며 국제 행사 유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광주관광공사는 위탁 운영 기간 동안 지역 거버넌스와 연계한 공동 마케팅, 찾아가는 마이스 설명회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특히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 등 대표 주관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주도해왔다. 광주관광공사는 앞으로 전주컨벤션센터 건립에 대비해 군산과 새만금 지역 주력산업에 특화된 행사를 발굴하고 국제·대형 행사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광주관광공사는 “급변하는 마이스 생태계 변화 속에서도 전북 전시컨벤션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새만금컨벤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와 전북 마이스 산업이 상생·발전하는 상호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관광공사는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남권 마이스 산업의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 韓과 유사한 인구구조 가진 日…“일본 사례 참고해 외국인력 양성해야”

    韓과 유사한 인구구조 가진 日…“일본 사례 참고해 외국인력 양성해야”

    한국무역협회는 3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인구감소 시대 일본 사례와 시사점’ 세미나를 개최하고 일본의 인구구조 변화와 외국인력 유입 현황, 일본이 시행해 온 외국인력 제도 사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산업 현장의 인력난 심화와 기업 경쟁력 약화 우려에 대응해 우리나라와 유사한 제조업 기반 경제 구조를 가진 일본 사례를 통해 국내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요다 오토에 딜로이트일본 박사는 일본의 생산가능인구가 2050년까지 2000만 명 이상 감소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미 제조업 현장이 자동화되고 있지만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어 인력 부족은 심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토에 박사는 “최근 일본 정부가 ‘외국인 수용 및 조화로운 공생사회 실현을 위한 각료회의’를 출범시키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보다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노동 이민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진 일본국제교류센터 최고사업관리자(CPO)는 2010년대 이후 일본의 외국인력 정책이 유학생이나 특정기능인력 등 다양한 체류자격으로 입국한 외국인에 장기 취업 및 정착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 CPO는 이를 ‘외국인에게 선택받는’ 국가 전략이라고 말하며 “한국도 이러한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상영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위원은 일본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대학의 연계 모델로 구마모토의 TSMC 유치 및 구마모토대학의 반도체학과 개설, 규슈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역시 지방 대학이 외국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전략산업군 취업과 연계하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우리나라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일본보다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어 더 과감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또 외국인력의 단기 체류에 그치지 않고 숙련 인력과 장기 정착으로 연계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강조됐다. 윤진식 무협 회장은 “제조업과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가진 우리나라에서 노동력 감소는 국가 성장의 중대한 제약 요인”이라며 “일본의 사례를 참고해 인구정책과 이민정책을 정교하게 결합하고 산업 현장의 인력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美 FDA ‘탈 동물실험’ 가속… 韓, 오가노이드·장기칩 ‘첨단 대체 시험법’ 기술 확보 총력

    美 FDA ‘탈 동물실험’ 가속… 韓, 오가노이드·장기칩 ‘첨단 대체 시험법’ 기술 확보 총력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중심으로 의약품 비임상 평가에서 ‘탈(脫) 동물실험’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산·학·연이 첨단 대체 시험법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첨단 대체 시험법 바이오 소부장 R&D 성과교류회’를 열고, 장기유사체(오가노이드)와 생체 모사 장기칩(오가논어칩) 등 비(非)동물 기반 기술 성과를 공유하며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FDA, 윤리 넘어 ‘정확성’ 위해 대체 실험법 개발 박차전 세계적으로 의약품 안전성 평가에서 동물실험 의존도를 낮추는 ‘탈 동물실험’ 기조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미국 FDA는 단순히 윤리적 문제를 넘어 약물의 인체 안전성 및 예측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인간 세포 기반 모델이나 AI·컴퓨터 모델 등을 활용한 첨단 대체 실험법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유럽연합(EU) 역시 국제 공동연구를 강화하며 관련 규제 환경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산기평은 첨단 대체 시험법의 핵심 경쟁력인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산기평은 핵심 소재·부품 개발과 통합 분석 장비 구축을 위한 R&D 과제를 지원하며 산업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며 관련 산업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산·학·연 90여명 머리 맞대… 규제 대응 협력 강화이번 성과교류회에는 대체 시험법 분야 산·학·연 관계자 약 90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과 실질적인 규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인체 장기와 유사하게 3차원적으로 구현한 오가노이드 및 미세 유체 시스템을 적용한 오가논어칩 등 첨단 기술 성과를 나누고 향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간담회와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김장엽 산기평 바이오안전산업본부장은 “이번 교류회는 국내 연구진과 기업들이 국제 규제 흐름에 맞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기평은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과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6년도 도 예산안 종합심사 착수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6년도 도 예산안 종합심사 착수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6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에 돌입했다. 경북도 예산안은 총 14조 36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7745억원 증가(5.8%)했으며, 도 예산안 심사 첫날인 2일은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명확한 철학·목표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효과 분석 기준 마련과 주관 부서의 책임 있는 사업 구조 정립을 요구했다. 또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운영과 청소년 버스 무료화 추진 시 체계적 평가·노선개편·재정 연계를 강조하고, 장애인·농업·축산 관련 신규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공동영농 지원사업의 형평성 강화와 소규모 농가·청년 농업인 참여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전략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김천 혁신도시·도청 신도시를 연계한 적극적 유치 전략을 촉구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유기동물 보호예산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과 입양·등록 활성화 등 체계적인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에 투입되는 1조 원 규모 예산의 성과가 불투명하다며, 위탁사업의 재정 누수 방지대책 마련과 함께 위탁사업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와 수수료 징수 기준 준수를 요구했다. 박선하 위원(비례)은 ‘경로당 행복밥상’ 사업을 노인 외로움·빈곤·건강을 개선하는 핵심 정책으로 보고, 22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시설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훈련 확대 등 도 차원의 중장기 일자리 전략을 요청했으며, 경주 무장애 관광 조성과 사회복지사 시군·유형별 처우 격차와 높은 이직률 해소 대책을 주문했다. 배진석 위원(경주)은 경주 APEC을 미래산업·기업유치·일자리 창출로 연결할 구체적 포스트 APEC 전략과, ‘5극 3특’ 등 국가 전략에 맞춘 선제적 투자·기업유치 로드맵을 강조했다. 또한 일률적·선별적 보조금·문화예산 삭감 대신 공정한 평가와 선택·집중을 통해 민생경제와 K-컬처·국악 등 문화 경쟁력을 함께 살리는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관세 변화로 인한 수출 위기 대응을 위해 ‘K-글로벌 리더 기업 육성’ 사업 선정 기준 명확성과 전문 컨설팅 및 성과 관리를 요구했다. 또한 도청 인력의 지역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균형 있는 인력 구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교육·인권센터 운영 등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윤종호 위원(구미)은 SOC 확대와 낮은 자립도 속에서 도민이 체감하는 예산편성을 위해 지속적 재원 확보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공기업 적자와 청년 미래사업 부족을 지적하며 구조혁신을 주문했다. 특히 경북 미래전략 수립의 핵심인 경북연구원 인력 이탈로 기능 약화가 우려된다며 청사 건립, 처우 개선, 인력 확충 등을 통한 연구 기반 강화를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 보듬 지원’ 사업이 인구위기 대응의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고, 예산 과다 추계와 까다로운 지원조건으로 인한 예산 반납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원조건 완화와 실효성 있는 운영을 요구했다. 또한 시군 매칭사업과 평가·포상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경북도 위상과 재정 집행의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근수 위원(구미)은 APEC 경주 정상회의로 높아진 국제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관광 수요로 연결해야 함에도, 2026년도 포스트 APEC 관련 예산이 동결·감액된 점을 비판했다. 감액된 관광 마케팅·숙박 할인 등 6개 사업을 추경 등을 통해 다시 확대하고, 경주뿐 아니라 도내 전역으로 APEC 효과가 확산되도록 예산·정책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길 위원(성주)은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가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일 핵심 정책이라며, 시군 특성 반영·관광지 연계·MZ세대 맞춤형 콘텐츠 등을 포함한 용역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정보화마을 사업은 중복·비효율을 점검해 농축산유통국 등과 통합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청소년 마약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도의 마약 예방·치료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인프라 확충과 실효적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보건진료소 강화 사업이 10개소만 지원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단계적 확대를 요구했다. 아울러 지역 민원 사업 미반영과 특정 부서 편중 지방채 편성을 지적하며 유연하고 공정한 예산 운영을 주문했다. 황두영 위원(구미)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 시범사업의 ‘경북형 모델’ 정착을 강조하고 선심·중복·행사성 예산 정비를 통한 산불 피해 복구와 취약지역 지원의 우선순위를 촉구했다. 아울러 의대 설립은 혈세 부담과 의료 인력 확보 효과를 면밀히 따져 신중히 추진하되, 지역 의료원 기능 강화와 우수 의료진·장비 유치 등 현실적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대일 위원장은 산불 이후 전통사찰·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재 매뉴얼과 문화재 전문 인력 체계 구축, 그리고 장기간 반복되는 축제·공연 예산의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또한 경로당 행복밥상·안동의료원 이전 등 복지·의료 정책은 재정 부담과 구도심 공동화, 주민 의견을 종합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민·의회 의견과 현장 요구를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이날 도 기획조정실 등 5개 실국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도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GH-수자원공사, 국내 첫 산업단지 수열에너지 시범사업 ‘맞손’

    GH-수자원공사, 국내 첫 산업단지 수열에너지 시범사업 ‘맞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수열 냉난방 도입, 에너지 절감 효과 35%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3일 GH 수원 본사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수열에너지 집단공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GH가 조성 중인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산업단지 단위 수열에너지 적용 사례가 된다. 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수열 공급 관로를 설치해 입주기업의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수열에너지는 수온이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물리적 특성을 이용하는 고효율·친환경 에너지로, 기존 중앙 냉난방 장치(흡수식 냉온수기) 대비 약 35%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냉각탑이나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어 공간 효율성과 건물 미관도 동시에 확보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에어컨 약 3,000대를 대체할 수 있는 3,000RT(냉동톤) 규모의 수열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용 공급 관로를 설치하고, 향후 20년간 운영계획 수립 및 에너지 절감 효과 검증에도 공동 협력한다. 서울~부산 간 승용차 2만 회 이상 왕복 운행 시 발생하는 탄소량에 해당하는 연간 약 2,300톤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와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하남 교산지구에 ‘수열·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실시협약은 국내 최초로 산업단지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GH는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공공개발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H에너지, 설립 6년 만 ‘벤처천억기업’ 등극…초고속 성장세 이뤄

    H에너지, 설립 6년 만 ‘벤처천억기업’ 등극…초고속 성장세 이뤄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H에너지(에이치에너지, 대표 함일한)가 설립 6년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벤처천억기업’ 반열에 올랐다. H에너지는 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하고 (사)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2025 신규 벤처천억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벤처천억기업은 199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확인을 받은 기업(총 136,614개사) 중 2024년 결산 기준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기업을 뜻하며 창조적 도전과 혁신의 상징으로 불린다. H에너지는 2024년 결산 기준 매출 1,023억 원, 영업이익 148억 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입증했다. 국내 벤처천억기업이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는 데 걸린 시간은 평균 18.4년인 반면, H에너지는 설립 6년 만에 이 고지를 밟았다. 이는 평균 대비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기술 역량과 시장 경쟁력을 증명했다는 의미다. H에너지는 AI 및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관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발전량 예측 기술을 고도화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 고객의 발전 매출을 끌어올리며 전력 시장 리딩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함일한 H에너지 대표는 “평균적으로 소요되는 기간보다 3배나 빠른 6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온 덕분”이라며 “이번 선정은 H에너지가 외형적 성장세를 이룬 것뿐만 아니라,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중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기부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전체 벤처천억기업은 총 985개사로, 전년(908개사) 대비 8.5%(77개사) 증가했다. 이중 올해 신규로 이름을 올린 기업은 H에너지를 포함해 총 115개사다. 최근 3년 연속 매출 성장률이 20% 이상인 고성장 벤처천억기업은 81개 사로 집계됐다. 플랫폼 협동조합 방식의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온 H에너지는 예측·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라온케어’와 ‘ESS온케어’ 등 구독형 상품을 통해 전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단지 등 법인 사업자 대상 저렴하게 태양광 전기를 공급하는 ‘솔라쉐어바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러시아 코앞까지 온 K9 천둥…나토 전선서 울리는 ‘K-무기’

    러시아 코앞까지 온 K9 천둥…나토 전선서 울리는 ‘K-무기’

    에스토니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한 K9 ‘천둥’ 자주포 추가 물량을 인도받아 장거리 포병 전력 증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러시아와 인접한 발트해 전선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 방위망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한국산 무기체계가 유럽 안보 구도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러시아 국경 긴장 고조…나토 전선 강화 나선 에스토니아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밀리터리워치매거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국산 K9 자주포가 러시아 국경 인근 나토 회원국들 사이에서 빠르게 배치되고 있다”며 “에스토니아의 신규 K9 전력은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크게 강화하고 러시아 포병 체계에 점증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핀란드·노르웨이·폴란드·튀르키예 등 다수 나토 회원국이 이미 K9을 실전 운용 중이며 루마니아도 2030년 이전 배치를 추진 중”이라며 “한국형 자주포는 유럽 내 포병 전력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에스토니아, K9 추가 인도…장거리 포병 전력 본격 확충 앞서 미국 군사전문지 디펜스 블로그와 글로벌 군사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지난달 24일 에스토니아 국방투자센터 발표를 인용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한 K9 자주포 6문이 새로 인도됐으며, 현지 방산업체 고크래프트가 혹한 대응과 통신체계 개조를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스토니아 국방부는 같은 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새로 도입된 K9 자주포는 우리의 장기적 대비태세와 회복력, 그리고 동맹과의 협력을 반영한다”며 “자유를 지키기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이번 인도는 총 36문 규모의 중기 확충 사업의 일환이며 에스토니아는 내년 중 동일 물량을 추가로 인도받을 예정이다. 에스토니아 국방투자센터는 “개조 작업이 완료된 자주포를 차례대로 포병연대에 배치하며 혹한기 기후와 통신체계 통합 등 현지 환경에 맞춰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천무 MOU로 협력 확대…“발트 전선 K-포병망 구축” 양국 간 협력은 다연장로켓 체계로도 확대하고 있다. 에스토니아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아덱스 2025’를 계기로 열린 회담에서 한국 측과 K239 ‘천무’ 다연장로켓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문서는 구체적인 물량이나 일정을 담은 본계약은 아니지만, 기존에 보유 중인 미국산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와 함께 한국형 장거리 타격 수단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절차적 기반으로 평가된다. 군사 전문 분석가들은 “K9과 천무가 결합하면 에스토니아는 발트해와 나토 동부전선에서 한국산 포병체계를 축으로 한 다층형 정밀타격망을 완성하게 된다”며 “이는 폴란드에 이어 북유럽·발트 지역으로 확산하는 K-방산의 전략적 흐름을 상징한다”고 분석했다. 나토 동부 전선의 ‘한국형 방패’ 현재 K9 자주포는 핀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튀르키예 등 10여 개 나토 회원국이 운용 중이다. 정밀사격 능력과 높은 신뢰성, 통합형 사격통제체계 덕분에 유럽 내 채택 속도가 가장 빠른 자주포로 평가받는다. 에스토니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방위비를 대폭 증액하고, K9 자주포 외에도 미국제 하이마스 6문, GMLRS 유도 로켓, ATACMS 전술미사일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포병과 로켓 전력 강화는 나토의 집단방위체계를 실질적으로 보완하며, 발트해 3국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장거리 타격력 확충 사례로 평가된다.
  • 러, 나토 국경서 확산하는 한국산 K9 자주포에 직면 [밀리터리+]

    러, 나토 국경서 확산하는 한국산 K9 자주포에 직면 [밀리터리+]

    에스토니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한 K9 ‘천둥’ 자주포 추가 물량을 인도받아 장거리 포병 전력 증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러시아와 인접한 발트해 전선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 방위망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한국산 무기체계가 유럽 안보 구도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러시아 국경 긴장 고조…나토 전선 강화 나선 에스토니아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밀리터리워치매거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국산 K9 자주포가 러시아 국경 인근 나토 회원국들 사이에서 빠르게 배치되고 있다”며 “에스토니아의 신규 K9 전력은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크게 강화하고 러시아 포병 체계에 점증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핀란드·노르웨이·폴란드·튀르키예 등 다수 나토 회원국이 이미 K9을 실전 운용 중이며 루마니아도 2030년 이전 배치를 추진 중”이라며 “한국형 자주포는 유럽 내 포병 전력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에스토니아, K9 추가 인도…장거리 포병 전력 본격 확충 앞서 미국 군사전문지 디펜스 블로그와 글로벌 군사 매체 아미 레커그니션은 지난달 24일 에스토니아 국방투자센터 발표를 인용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한 K9 자주포 6문이 새로 인도됐으며, 현지 방산업체 고크래프트가 혹한 대응과 통신체계 개조를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스토니아 국방부는 같은 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새로 도입된 K9 자주포는 우리의 장기적 대비태세와 회복력, 그리고 동맹과의 협력을 반영한다”며 “자유를 지키기 위한 투자”라고 밝혔다. 이번 인도는 총 36문 규모의 중기 확충 사업의 일환이며 에스토니아는 내년 중 동일 물량을 추가로 인도받을 예정이다. 에스토니아 국방투자센터는 “개조 작업이 완료된 자주포를 차례대로 포병연대에 배치하며 혹한기 기후와 통신체계 통합 등 현지 환경에 맞춰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천무 MOU로 협력 확대…“발트 전선 K-포병망 구축” 양국 간 협력은 다연장로켓 체계로도 확대하고 있다. 에스토니아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아덱스 2025’를 계기로 열린 회담에서 한국 측과 K239 ‘천무’ 다연장로켓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문서는 구체적인 물량이나 일정을 담은 본계약은 아니지만, 기존에 보유 중인 미국산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와 함께 한국형 장거리 타격 수단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절차적 기반으로 평가된다. 군사 전문 분석가들은 “K9과 천무가 결합하면 에스토니아는 발트해와 나토 동부전선에서 한국산 포병체계를 축으로 한 다층형 정밀타격망을 완성하게 된다”며 “이는 폴란드에 이어 북유럽·발트 지역으로 확산하는 K-방산의 전략적 흐름을 상징한다”고 분석했다. 나토 동부 전선의 ‘한국형 방패’ 현재 K9 자주포는 핀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튀르키예 등 10여 개 나토 회원국이 운용 중이다. 정밀사격 능력과 높은 신뢰성, 통합형 사격통제체계 덕분에 유럽 내 채택 속도가 가장 빠른 자주포로 평가받는다. 에스토니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방위비를 대폭 증액하고, K9 자주포 외에도 미국제 하이마스 6문, GMLRS 유도 로켓, ATACMS 전술미사일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포병과 로켓 전력 강화는 나토의 집단방위체계를 실질적으로 보완하며, 발트해 3국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장거리 타격력 확충 사례로 평가된다.
  • 박명수·황세주 경기도의원 “동신산단, 그냥 갈 수 없다”

    박명수·황세주 경기도의원 “동신산단, 그냥 갈 수 없다”

    “박 의원·황 의원, 안성의 미래 함께 설계하다! 동신산단 추진을 위한 정담회 열어”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과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월 2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관계부서 공무원, 주민대책위원회와 함께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안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동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정담회에서 주민대책위원회는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 사업 추진 계획의 명확한 안내,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 확보, 향후 계획 공유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안성시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현재까지 진행 상황과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예정된 계획에 대해서 꼼꼼히 챙겨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명수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과 산업단지 조성의 균형 있는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산업단지는 안성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주민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며 “면밀한 검토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합리적이고 상생하는 산업단지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세주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의 신뢰”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과 황 의원은 “산업단지 조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주민·행정·사업자가 협력하는 구조를 강화해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영화센터, 한국 영화산업의 새로운 심장으로 키울 것”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영화센터, 한국 영화산업의 새로운 심장으로 키울 것”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국민의힘, 송파3)은 지난 11월 28일 중구에 새롭게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영화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서울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제막식을 시작으로 무성영화를 배경으로 한 실내악 축하공연, 홍보대사 위촉(배우 한예리), 기념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서울시 기획경제위원회 임 위원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영화계 주요 인사, 감독, 배우, 제작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새로운 거점의 탄생을 축하했다. 서울영화센터는 서울시가 영화산업의 진흥과 영화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영상 문화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공공 영화문화 복합공간으로, 중구 초동(마른내로 38)에 연면적 4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3개의 상영관과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오피스 등 영화 창작과 비즈니스, 관람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은 한국 영화의 중심이자 수많은 영화인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도시”라며 “오늘 개관한 서울영화센터가 영화인들의 창작 열기를 북돋우고, 세계가 주목하는 K-무비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미래 영화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임 위원장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영화가 공존할 때 한국 영화산업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서울영화센터가 그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개관식 직후 오세훈 시장 및 영화계 관계자들과 함께 7층 다목적실과 4층 기획전시실 등 센터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서울영화센터 운영을 대행하는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에게 실제 이용자인 영화인들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운영을 주문했다. 한편, 서울영화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 12월까지 AI 영화 세미나, 영화인 네트워킹 파티, 개관 특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영화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직산역 급행선 정차하라”…천안시의회, 건의안 채택

    “직산역 급행선 정차하라”…천안시의회, 건의안 채택

    충남 천안시의회는 3일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직산역 지하철 1호선 급행선 열차 정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천안 북구 산업벨트 중심지로 성장 중인 직산읍 교통 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직산읍 일대는 천안테크노산단과 직산도시첨단산단 등 6개의 산업단지가 조성·추진 중이다. 인구 증가와 함께 교통량 폭증이 예상된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산단 활성화 핵심 요인인 출퇴근 교통 접근성 확보를 위해 급행열차 정차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직산역은 이용객이 증가하지만, 두정역과 성환역 사이 유일한 급행 비정차 구간으로 남아 교통 편익의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김철환 의원은 “급행열차 정차는 신규 시설 투자 없이 운행계획 조정만으로도 가능하다”며 “지역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즉각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젊은 층과 산단 종사자들의 통근 편의 향상 등을 위해 직산역 급행 정차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 중국 시멘트 바른 저가형 극초음속 미사일 양산 “게임체인저”

    중국 시멘트 바른 저가형 극초음속 미사일 양산 “게임체인저”

    중국의 민간 기업이 기존 미사일의 10분의 1도 안되는 가격의 저가 극초음속 미사일을 내놓자 관영 언론들이 ‘딥시크 미사일’이라며 대대적 선전에 나섰다. 딥시크는 중국이 자체개발한 인공지능(AI)으로 오픈AI의 챗GPT보다 최소 10분의 1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됐다. 민간기업 링콩톈싱은 지난달 25일 속도 마하 7에 사거리가 1300㎞에 이르지만 가격은 70만 위안(약 1억 4500만원)으로 기존 극초음속 미사일의 10분 1에 불과한 저가형 미사일 YKJ-1000을 내놓았다. 미사일 사거리가 1000㎞ 이상이면 중국의 남동쪽 해안에서 대만 섬 전체는 물론 일본 오키나와까지 공격할 수 있다. 게다가 링콩톈싱은 미사일을 홍보하는 공식 이미지에 일본 열도를 요격하는 장면을 사용해 논란을 낳고 있다.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이 미국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시스템에서는 미사일 한 기당 1200~1500만달러(약 176~220억원)에 이르는 가격을 어떻게 파격적으로 낮췄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링콩톈싱은 2027년 마하 4의 속도로 이동하는 극초음속 여객기를 제작하는 것이 목표인데 이 기술을 미사일 개발에 재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극초음속으로 이동하는 미사일은 고온환경에서 견디기 위해 고가의 탄소 소재를 사용하지만, 중국 미사일은 이를 민간용 발포 시멘트로 대체했다. 전체 미사일 부품의 90% 이상을 고가의 항공우주용 대신 산업용으로 대체해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는 것이다. 링콩톈싱 측은 “탄두 코팅에 저렴한 특수 시멘트 복합재를 내열재로 사용했지만 1800°C 이상의 고온 환경에서도 완벽하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기존의 특수 차량이 아니라 일반 상업용 화물 컨테이너와 유사한 형태의 차량에서 이동식 발사가 가능하다. 중국 군사전문가 웨이둥쉬는 관영 중앙(CC)TV에서 YKJ-1000 미사일에 대해 “아직 자체 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지 못한 나라가 많은데, 사거리가 길고 파괴력이 강한 이 미사일은 엄청나게 싼 가격 때문에 인기 상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해외에 중국 미사일이 판매된다면 소규모 국가들이 군사 강국에 도전할 수 있어 세계의 전략적 균형이 바뀔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미국 항공모함이 범죄 활동을 차단한다며 베네수엘라 해안에서 1000㎞ 거리에서 작전을 펴는 상황에서 중국 미사일이 미국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좌파 성향의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을 위협하며 카리브해에 핵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함을 배치했는데, 함재기의 작전 유효거리가 YKJ-1000 미사일 사거리보다 짧은 1100㎞다.
  • 전북도, 국가예산 10조원 시대 개막

    전북도, 국가예산 10조원 시대 개막

    전북특별자치도 국가 예산이 사상 최초로 10조원 시대를 개막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3일 “2026년 국가예산이 올해보다 8590억원 증가한 10조 8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북의 국가 예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9조원대를 유지했으나 내년 처음으로 10조원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전북도는 이번 예산 확보로 새만금 사업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추진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예산으로 1200억원이 반영돼 정부의 공항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가 확인됐다. 공항 예산은 서울행정법원의 1심 판결로 추진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가처분 및 항소심 승소 가능성을 앞세워 예산을 확보했다. 새만금항 건설사업 1단계(705억원), 새만금 인입철도 건설(150억원),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1630억원) 등도 반영돼 새만금의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 실현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새만금항 신항 항로 준설(10억원), 가력항 국가어항 지정 및 조기 개발(9억원)도 신규로 편성됐다. 미래산업과 관련 예산은 피지컬 AI 기반 SW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766억원), 시설농업 AI 로봇 실증기반 구축(20억원), 형상 정밀 모니터링 바이오프린팅기술 고도화(30억원) 등이다. 전북스타트업파크 조성(5억원), 전북디자인진흥원 건립(1억원),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3억원) 예산도 확보됐다. 총사업비 3874억원의 새만금 헴프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 용역비 5억원도 반영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문화·예술·의료 등 분야에서는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1억원),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2억5천만원),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98억원) 등이 마련됐다.
  • 홍천 북방농공단지 완공…“기업유치 박차”

    홍천 북방농공단지 완공…“기업유치 박차”

    강원 홍천군이 기업 유치를 위해 농공단지를 추가로 조성했다. 홍천군은 3일 북방면 상화계리 북방농공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3년 7월부터 205억원을 들여 지은 북방농공단지는 북방산업단지, 양덕원농공단지, 상오안농공단지, 화전농공단지에 이은 홍천의 5번째 농공·산업단지다. 면적은 10만㎡ 규모이고, 기업이 입주하는 산업용지는 16개 구역이다. 식료품 제조업, 음료 제조업, 화화물질·제품 제조업,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 등 7개 업종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분양가는 1㎡당 20만 4726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중앙고속도로 홍천나들목(IC)과 불과 4.9㎞ 떨어져 접근성도 우수하다.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50분대이다. 입주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증설 지원, 물류비 지원, 온라인 쇼핑몰 구축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준공에 앞선 지난 8월부터 분양에 들어가 6개 기업으로부터 입주의향서를 받았다. 홍천군은 북방농공단지가 지난달 완공한 인근의 국가항체클러스터와 시너지효과를 내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기업 입주 뒤에도 기반 시설 유지와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대전 양자 산업 거점…KAIST에 국내 최대 ‘개방형 양자 팹’ 구축

    대전 양자 산업 거점…KAIST에 국내 최대 ‘개방형 양자 팹’ 구축

    국내 양자 산업 거점도시를 향한 대전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3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개방형 양자 팹’ 연구동 기공식과 국가 양자 팹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방형 양자 팹은 양자소자 개발부터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양자 기술 핵심 인프라다. 올해부터 2031년까지 국비(234억원)·지방비(200억원) 등 451억원이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시설은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양자 팹은 전체면적 2500㎡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에 양자소자 설계와 제작에 필요한 핵심 장비 37종 이상을 갖추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개발·시험·실증 과정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다. 준공 후에는 산업·연구·교육을 아우르는 국가 공동 활용 오픈 팹으로 운영돼 대덕특구를 거점으로 양자 생태계 확장의 중심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KAIST 양자대학원 등 교육기관과 연계해 실습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업계 재직자 대상 교육도 병행해 실무형 양자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방형 양자 팹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여는 핵심 기반”이라며 “KAIST와 협력을 통해 대덕특구의 양자 기술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 수준의 양자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양자클러스터 유치 등 후속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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