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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유패션사업 특별고용지원업종 검토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섬유패션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열린 제5차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에서 “섬유패션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범정부적으로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간 섬유패션업계는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전날 지정 신청서를 냈다. 특별고용지원업종은 고용 사정이 급격히 악화할 우려가 있는 업종을 정부가 지정해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각종 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경기에 민감하고 대면 소비가 많은 섬유 패션산업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다. 북미·유럽 패션 기업 80% 이상이 매장을 폐쇄했고, 국제 패션의류기업의 평균 시가 총액도 올해 1분기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여파로 국내 섬유패션업계도 글로벌 바이어들의 주문 취소와 신규 주문 급감, 대금 결제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관련 분야 수출도 작년 4월보다 35% 급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은 ‘그린 뉴딜’…우리가 가야 할 길”

    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은 ‘그린 뉴딜’…우리가 가야 할 길”

    靑 “대규모 토목 공사 아냐”에너지효율 높인 리모델링 등 그린 뉴딜 사업 6월 중 발표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에 2008년 이명박 정부가 국가 비전으로 제시한 녹색성장을 새롭게 확장한 ‘그린 뉴딜’을 포함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그린 뉴딜은 우리가 가야 할 길임이 분명하다”면서 “국제사회, 시민사회의 요구를 감안해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최근 관계부처로부터 그린 뉴딜 사업과 관련한 합동 서면 보고를 받고 검토한 끝에 이렇게 결정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청와대 정책실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협의 통해 한국판 뉴딜은 크게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사업으로 밑그림이 정리됐다”면서 “그린 뉴딜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정부 부처가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린 뉴딜의 일부 사업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린 뉴딜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文 “그린 뉴딜이 화두” 부처에 지시靑 “디지털화와 기후변화 대응에 무게”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인 사업으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국가기반시설 스마트화 등을 제시했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도 “그린 뉴딜이 화두”라며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등의 합동 서면 보고를 지시했다.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을 포함하기로 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 국가프로젝트인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린 뉴딜도 구체화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그린 뉴딜이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조화를 이루도록 크게 보는 설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과 그린 뉴딜의 차이에 대해 “그린 뉴딜은 녹색성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면서 “녹색성장을 갈아엎는 게 아니라 디지털화를 심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대규모 토목 공사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대규모 토목공사와는 다르다”면서 “녹색성장 개념의 연장선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린 뉴딜의 구체적 사업은 다음 달 중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그린 뉴딜의 대표적 예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진 노후 건축물의 단열 등을 개선해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들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2020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선정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2020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선정

    마리오아울렛은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2020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고객 만족을 위한 리뉴얼과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혁신경영 부문에 선정됐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홍 회장은 미국, 일본 등 유통선진국의 신유토업태인 아웃렛 스토어를 벤치마킹해 국내에 아웃렛 개념이 생소하던 2001년 대한민국 최초로 도심형 패션 아웃렛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기업 해외투자, 법인세율보다 정부 효율성 더 큰 영향”

    “기업 해외투자, 법인세율보다 정부 효율성 더 큰 영향”

    정부 ‘수도권 공장 총량제’ 규제 완화 검토 국내 유턴 기업 임대료·투자 지원 가능성 기업이 해외 직접투자에 나설 때 해당 국가의 법인세율보다 무역 개방도나 정부 효율성 등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도 해외 진출 한국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를 활성화하기 위해 법인세율 인하보다 ‘수도권 공장총량제’와 같은 규제 완화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8일 ‘법인세율과 해외 직접투자’ 보고서에서 이런 연구 결과를 내놨다. 조세연은 1996∼2014년 미국 소재 다국적 기업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투자를 대상으로 법인세율과 해외 직접투자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법인세율은 생산비용 절감과 현지시장 접근 측면에서 해외 직접투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라고 밝혔다. 세율보다는 투자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 무역 개방도, 교육 수준, 노동시장 경직성 등이 더 큰 상관관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정부의 효율성, 조세조약 존재 여부, 자유무역협정(FTA) 존재 여부 등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의 법인세 최고세율은 지방세를 포함하면 27.5%로 OECD 36개 회원국 가운데 11번째로 높다. 2010년대 들어 미국은 법인세율을 39.1%에서 25.9%로, 프랑스는 38.0%에서 32.0%로, 영국은 28.0%에서 19.0%로 각각 낮췄다. 신상화 조세연 연구위원은 “프랑스나 영국이 법인세율을 낮췄다고 미국 자본이 이들 국가로 이동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라며 “OECD 회원국과의 조세경쟁하에서는 법인세율이 중요한 결정 요인이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 공장이 수도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수도권 공장총량제 완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총량제는 서울·인천·경기에 3년 단위로 일정 면적을 정해 두고 이 범위 내에서만 연면적 500㎡ 이상 공장의 신증설을 허용하는 것이다. 수도권에 공장을 둔 기업은 제조 시설이나 창고가 필요해도 증설하지 못하고 원거리에 공장을 새로 지어야 했다. 국내로 돌아오는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도 검토되고 있다. 유턴 기업의 토지 분양가나 임대료의 경우 기업별로 9~40%(최대 5억원)를, 설비투자는 투자액의 6~22%를 보조하고 있는데 추가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중소 유턴 기업에 2년간 1인당 월 60만원을 지급하는 고용보조금도 금액을 확대하거나 지원 기간을 늘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정부는 다음달 초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는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재난지원금도 그린뉴딜도… 김상조보다 강기정 입김이 센 까닭은

    재난지원금도 그린뉴딜도… 김상조보다 강기정 입김이 센 까닭은

    文, 최근 그린뉴딜 서면보고 이례적 주문 “기재부 발표 때 정무라인 의견이 빠진 탓” 여당 재난지원금 확대안도 姜 적극 동조 재정건전성에 무게 둔 金은 끝까지 반대 격론 끝 노영민 비서실장이 姜 손들어줘 “정책실, 관료사회 이끌지 못하고 동조화” 4·15 총선 전후 긴급재난지원금과 전국민 고용보험, 그린 뉴딜 등 코로나19 대응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책 결정 과정에서 김상조(왼쪽)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정책 제언보다는 강기정(오른쪽) 정무수석과 더불어민주당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기 후반기로 갈수록 정무라인보다 관료 중심의 정책라인이 주도했던 과거 정권과는 다른 모습이다. 청와대 내 의사결정 과정에 국한시켜 보면 김 실장 역시 기재부와 마찬가지로 ‘재정건전성 도그마’에 매몰돼 문재인 대통령을 설득하는 데 실패한 반면 강 수석은 여론의 흐름을 주시하고 여권 핵심과의 공감대 속에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진보진영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비상한 경제시국 속에 전례 없는 대책을 요구하는 상황임에도 김 실장이 경제부처의 논리에 ‘포획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문 대통령이 최근 직접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에 그린 뉴딜 서면보고를 지시한 것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경제 정책은 청와대 정책실과 기재부가 협의해 방향을 종합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당초 한국판 뉴딜 사업에 디지털 뉴딜 외에 신재생에너지 등을 담아야 한다는 정무라인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기재부 발표에서 빠지자 대통령이 그린 뉴딜을 추가하도록 지시하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민 고용보험제 추진 역시 강 수석이 먼저 꺼냈다. 논란이 커지자 문 대통령이 직접 ‘사회적 합의’와 ‘점진적 추진’이란 표현으로 교통정리를 하기는 했다. 하지만 전임자(전병헌·한병도)와 달리 강 수석이 정책 영역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사실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당정청 간 이견이 불거졌던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원 범위 확대다. 총선을 앞두고 전국민의 긴급재난지원금이냐, 소득 하위 70%의 재난지원금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자 민주당 지도부는 ‘기획재정부가 재정건전성에 과도하게 집착한다’며 전례 없는 위기에 맞춰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강 수석도 이를 옹호했다. 반면 김 실장은 ‘소득 하위 70% 이하에 지급해야 한다’는 홍 부총리의 논리를 지지했다. 김 실장은 당초 현금성 지원에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 간 격론이 벌어졌고, 결국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강 수석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17일 “홍 부총리가 끝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의 전국민 지급에 대해) 버틴 것도 김 실장이 이에 동조한 것이 한몫을 했다”면서 “기재부 입장에선 청와대와 소통하고 정책을 추진한 것이지만, 실제적으로는 김 실장과 소통한 것이지 대통령이 어떤 방향성을 갖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 정책실이 창의적 아이디어 없이 ‘안 된다’는 이야기만 내놓으면서 정무라인의 정책 관여가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정책실이 대통령의 의중을 헤아려 창의적인 해법을 도출하도록 관료사회를 이끌어야 하는데 지금은 동조하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노무현 정부의 국민경제비서관을 지냈던 정태인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장은 지난달 22일 재난지원금 논란에 대해 페이스북에 “청와대가 통계나 이론으로 반박하면서 기재부 숙제를 하는 거 같다”며 “원래 청와대가 내준 숙제를 기재부가 풀어야 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재난지원금도 그린뉴딜도… 김상조보다 강기정 입김이 더 센 까닭은

    재난지원금도 그린뉴딜도… 김상조보다 강기정 입김이 더 센 까닭은

    4·15 총선 전후 긴급재난지원금과 전국민 고용보험, 그린 뉴딜 등 코로나19 대응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책 결정 과정에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정책 제언보다는 강기정 정무수석과 더불어민주당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기 후반기로 갈수록 정무라인보다 관료 중심의 정책라인이 주도했던 과거 정권과는 다른 모습이다. 청와대 내 의사결정 과정에 국한시켜 보면 김 실장 역시 기재부와 마찬가지로 ‘재정건전성 도그마’에 매몰돼 문재인 대통령을 설득하는 데 실패한 반면 강 수석은 여론의 흐름을 주시하고 여권 핵심과의 공감대 속에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진보진영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비상한 경제시국 속에 전례 없는 대책을 요구하는 상황임에도 김 실장이 경제부처의 논리에 ‘포획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당정청 간 이견이 불거졌던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원 범위 확대다. 총선을 앞두고 전국민의 긴급재난지원금이냐, 소득 하위 70%의 재난지원금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자 민주당 지도부는 ‘기획재정부가 재정건전성에 과도하게 집착한다’며 전례 없는 위기에 맞춰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강 수석도 이를 옹호했다. 반면 김 실장은 ‘소득 하위 70% 이하에 지급해야 한다’는 홍 부총리의 논리를 지지했다. 김 실장은 당초 현금성 지원에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 간 격론이 벌어졌고, 결국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강 수석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17일 “홍 부총리가 끝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의 전국민 지급에 대해) 버틴 것도 김 실장이 이에 동조한 것이 한몫을 했다”면서 “기재부 입장에선 청와대와 소통하고 정책을 추진한 것이지만, 실제적으로는 김 실장과 소통한 것이지 대통령이 어떤 방향성을 갖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국민 고용보험제 추진 역시 강 수석이 먼저 꺼냈다. 논란이 커지자 문 대통령이 직접 ‘사회적 합의’와 ‘점진적 추진’이란 표현으로 교통정리를 했다. 하지만 전임자(전병헌·한병도)와 달리 강 수석이 정책 영역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사실이다. 문 대통령이 직접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에 그린 뉴딜 서면보고를 지시한 것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경제 정책은 청와대 정책실과 기재부가 협의해 방향을 종합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당초 한국판 뉴딜 사업에 디지털 뉴딜 외에 신재생에너지 등을 담아야 한다는 정무라인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기재부 발표에서 빠지자 대통령이 그린 뉴딜을 추가하도록 지시하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 정책실이 창의적 아이디어 없이 ‘안 된다’는 이야기만 내놓으면서 정무라인의 정책 관여가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정책실이 대통령의 의중을 헤아려 창의적인 해법을 도출하도록 관료사회를 이끌어야 하는데 지금은 동조하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노무현 정부의 국민경제비서관을 지냈던 정태인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장은 지난달 22일 재난지원금 논란에 대해 페이스북에 “청와대가 통계나 이론으로 반박하면서 기재부 숙제를 하는 거 같다”며 “원래 청와대가 내준 숙제를 기재부가 풀어야 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재난지원금·한국판 뉴딜·전국민 고용보험 주요 안건마다 힘 실리는 청와대 정무라인

    재난지원금·한국판 뉴딜·전국민 고용보험 주요 안건마다 힘 실리는 청와대 정무라인

    긴급재난지원금과 전국민 고용보험, 그린 뉴딜 등 코로나19 대응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청와대 정책 결정에 김상조 정책실장을 중심으로 한 정책라인보다 강기정 정무수석이 이끄는 정무라인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제 정책은 김 실장의 업무 소관임에도 ‘재정건전성 도그마’에 매몰돼 문재인 대통령을 설득하는 데 실패한 반면 강 수석이 국민 정서와 여권 입장 등을 파악하고 의견을 제시해 문 대통령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정무적 판단을 감안해 정책을 조율해야 할 정책라인이 경제부처 논리에 휘둘리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재난지원금 대상 확대 등 주요 결정서 정책라인 대신 정무라인 존재감 대표적인 것이 당정청 간 이견이 불거졌던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원 범위 확대다. 총선을 앞두고 전국민의 긴급재난지원금이냐, 소득 하위 70%의 재난지원금이냐를 놓고 논란이 일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기획재정부가 재정건전성에 과도하게 집착한다’며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맞춰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강 수석도 이를 적극 옹호했다. 반면 김 실장은 ‘소득 하위 70% 이하에 지급해야 한다’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논리를 지지했다. 김 실장은 당초 현금성 지원에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 간 격론이 벌어졌고, 결국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강 수석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17일 “홍 부총리가 끝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의 전국민 지급에 대해) 버틴 것도 김 실장이 이에 동조한 것이 한몫을 했다”면서 “기재부 입장에선 청와대와 소통하고 정책을 추진한 것이지만, 실제적으로는 김 실장과 소통한 것이지 대통령이 어떤 방향성을 갖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실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선 정책라인 경제부처에 동조 비판도 전국민 고용보험제 추진 역시 강 수석이 꺼냈다. 결국 문 대통령이 직접 ‘사회적 합의’와 ‘점진적 추진’이란 표현으로 교통정리를 했다. 전임자(전병헌·한병도)와 달리 강 수석이 정책의 영역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문 대통령이 직접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그린 뉴딜을 지시한 것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경제 정책은 청와대 정책실과 기재부가 협의해 사업 방향을 종합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당초 한국판 뉴딜 사업에 디지털 뉴딜 외에 신재생에너지 등을 담아야 한다는 정무라인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여기에 빠지면서 결국 그린 뉴딜이라는 별건 사업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 뜻 헤아려 해법 도출해 관료 이끌어야” 지적도 일각에서는 청와대 정책실이 경제부처 의견에 동조해 ‘안 된다’는 이야기만 내놓으면서 정무라인의 정책 관여가 느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여권의 핵심 관계자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책실이 대통령의 의중을 헤아려 창의적인 해법을 도출하도록 기재부를 비롯해 관료사회를 이끌어야 하는데 지금은 ‘동기화’된 것처럼 보이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지난달 자동차 수출 반토막…생산도 20% 이상 감소

    지난달 자동차 수출 반토막…생산도 20% 이상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거의 반토막 났다. 생산도 20% 이상 줄어 자동차 산업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4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은 전년 같은 달 대비 22.2% 감소한 28만 9515대에 그쳤다.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하루 평균 생산은 14.4% 감소했다. 4월 기준으로 보면 금융위기 때인 2009년(26만 9263대) 이후 가장 적은 생산량이다. 특히 수출은 44.3% 감소한 12만 3906대에 머물렀다. 4월 기준으로 볼 때 2001년(11만 6042대) 이후 19년만에 최소다. 수출금액은 수출 대수 감소폭보다는 양호한 -36.3%를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비중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전체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9%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SUV는 6.6% 포인트 상승한 66.2%에 달했다. 내수는 8.0% 증가한 16만 7375대로 집계됐다. 개별소비세 인하(세율 5%→1.5%) 영향을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차는 다양한 신차 출시에 따른 판매 호조, 업계별 특별할인과 할부 혜택 등의 영향으로 6.4% 증가한 14만 4230대를 판매했다. 신차만 놓고 보면 기아차 쏘렌토(9263대), 르노삼성 XM3(6276대), 현대차 아반떼(7477대) 등이 많이 팔렸다. 수입차 판매는 18.7% 증가한 2만 3145대로 나타났다. 일본계 브랜드가 64.4% 급감했지만 벤츠(3.1%), BMW(58.8%) 등 독일계가 상승 곡선을 그리며 인기를 이어갔다. 일본계 브랜드는 인피니티(-73.5%)·혼다(-68.6%)·렉서스(-68.3%)·토요타(-62.8%) 등의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해외 주요 완성차 공장들의 가동 중단 여파로 49.6% 감소한 10억 2000만달러에 머물렀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울산 화학소재산업 육성 탄력 받는다

    울산 화학소재산업 육성 탄력 받는다

    울산 화학소재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울산시는 침체한 지역 화학소재산업을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발전시킬 2개 사업이 정부지원 공모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7월 일본 수출 규제 대응책 일환으로 공모한 2020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97개)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등 울산지역 연구개발(R&D) 유관기관, 기업과 협력해 총 11개 총괄 과제를 마련해 응모했고, 7개(12개 세부 과제)가 뽑혔다. 선정 과제는 고분가 초고분자량 폴리프로필렌 원천기술과 제품화 기술개발, 파장 선택성 염료와 고내열 광학 수지를 이용한 적외선 흡수 필터 모듈 개발 등이다. 올해 국비 134억원을 포함해 5년간(2020년∼2024년) 총 868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는 또 올해 산업부가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에서는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국비 100억원을 비롯해 총사업비 277억원(국비 100억원)이 투입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등 4개 연구개발 기관이 참여한다. 사업 내용은 울산 남구 두왕동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지원센터(부지면적 4317㎡, 건축 연면적 4785㎡) 건립, 플랫폼과 장비 구축, 기업 기술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석유화학제품 생산액이 전국 29.5%를 차지할 만큼 양적 성장은 이뤘다”며 “우리나라 소재 분야 기술력은 선진국 대비 66% 수준이고, 울산에서는 지역 연구개발 유관기관, 기업과 협력해 장·단기 기술개발 수요과제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를 구축하면 지역 기업의 화학소재 연구개발과 제조에 원스톱 지원·협력이 가능해 화학소재산업 경쟁력 강화와 핵심소재 기술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수소 관련 30개 기관·기업 울산서 ‘수소산업 육성 협약’

    수소 관련 30개 기관·기업 울산서 ‘수소산업 육성 협약’

    울산이 2030년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14일 30개 기관·기업과 ‘수소산업 육성 3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며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도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선급, 울산항만공사와 현대자동차, 덕양 등 3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수소 시범도시 사업’은 남구 여천단지에서 태화강역과 북구 율동지구를 거쳐 현대자동차까지 10㎞의 수소배관이 구축된다. 2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5.87㎢의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주거, 교통, 산업분야의 수소 시범도시가 조성된다. 태화강역에는 수소 승용차, 버스, 택시, 건설기계, 트램 등의 수요에 대응하는 융복합 수소 메가 스테이션, 모니터링 및 홍보관을 건설한다. 기존의 CNG 충전소와 함께 10년 내 꽃을 피울 친환경 교통수단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북구 율동택지지구 일원에는 2400가 중 810가구 공동주택과 인근 고교 및 병원, 단독주택, 시 사업소, 복지회관 등에 수소연료전지로 생산되는 전기와 열을 공급한다. 2013년 울주군 LS니꼬동제련 사택(140가구)에 설치 운영된 구 보다 훨씬 큰 규모의 수소 주거 모델을 보게 된다. 현대자동차에는 수소 배관을 통해 공급되는 전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오는 2025년 11만대의 수소전기차 양산 등 수소전기차 수요에 대비한다. 수소지게차 도입, 공장 내 설치 중인 27㎿급 대용량 태양광 발전소 전력을 수소에너지 생산에 활용하는 등 수소 스마트 팩토리로의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그동안 규제로 인해 실증할 수 없었던 수소 물류운반기계, 수소건설기계, 수소선박, 수소운송 시스템 등을 실증하고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1.5㎢의 사업면적에 3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소지게차는 가온셀, 유니팩, 하나티피에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참여한다. 수소 무인운반차는 에스아이에스, 이동식 수소충전소는 한영테크노켐, 수소 선박은 빈센, 에이치엘비, 범한산업, 한국선급이 각각 맡는다. 수소 선박용 충전소에는 제이엔케이히터, 덕양이 참여한다. 대용량 수소튜브트레일러는 한화솔루션과 에스디지, 안전관리는 스마트오션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한다. 사업 총괄은 울산테크노파크에서 맡게 된다. 수소 융복합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소산업과 자동차·조선·화학 등 지역 주력산업과 접목한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소 전문 산업단지 조성(이화산단 등), 수소 소재부품 시험, 평가, 인증 기반구축, 수소전문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육상, 해상, 항공 분야의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2381억원 규모로 2021년 상반기까지 예비타당성조사 단계를 거쳐 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우월적인 수소산업 기반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말 중앙부처 수소분야 핵심 3대 사업을 유치했다”며 “2030년 세계 최고 수소도시 구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1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은 내년 2월 26일 개최한다”며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수소산업 비전을 점검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울산에서 ‘울산을 한국 수소산업 중심지’로 선언하고 2050년 2500조원 세계 시장을 선도할 국가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울산시는 같은 해 2월 전국 수소 전문기업·연구기관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BNK부산은행

    ■ 국토교통부 ◇ 국장급 전보 △ 국토정책관 김규현 △ 도로국장 주현종 △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하대성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박성진 ◇ 국장급 승진 △ 국토정보정책관 남영우 ◇ 과장급 전보 △ 주택기금과장 한성수 △ 토지정책과장 정우진 △ 도시재생정책과장 황윤언 △ 국가공간정보센터장 임헌량 ■ 산업통상자원부 ◇ 국장급 전보 △ 통상정책국장 정대진 △ 통상협력국장 전윤종 △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노건기 △ 통상법무정책관 유법민 △ 투자정책관 박정욱 △ 무역안보정책관 최규종 ■ BNK부산은행 ◇ 신규 선임 △ 상무 강종훈(서부영업본부) ◇ 부·실·점장 전보 △ 화명동지점 허정호 △ 법조타운지점 김현준 △ 전략기획부 최영도 △ 디지털마케팅부 이선영 △ 언택트영업부 송창훈 △ 디지털전략부 오종석 △ 디지털금융개발부 김성희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한미자유무역협정대책과장 고상미 ■한국금융연구원 ◇보직 발령△가계부채연구센터장 박춘성 ■한국과학기술평가원 △혁신도전프로젝트추진단장 정민형
  • 경남도 경제부지사에 박종원 산업통상부 중견기업정책관 내정

    경남도 경제부지사에 박종원 산업통상부 중견기업정책관 내정

    경남도 경제부지사에 박종원(51) 산업통상부 중견기업정책관이 내정됐다. 경남도는 14일 ‘김경수 도정’ 임기 후반기 새 경제부지사와 경제혁신추진위원장 등 경제사령탑을 새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9일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으로 자리를 옮긴 문승욱 전 경제부지사 후임에는 박종원 산업통상부 중견기업정책관을 내정했다. 방문규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맡고 있다가 지난해 10월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영전하면서 자리가 빈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 후임으로는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지낸 이찬우(54) 한국개발연구원(KDI) 초빙연구위원이 내정됐다.박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 로스쿨을 수료했으며 1997년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실 행정관, 산업통상부 자동차항공과장·전자부품과장·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중견기업정책관으로 근무했다. 박 내정자는 주요 전략산업 분야 실무과장을 두루 맡아 실물경제에 능통하고 지난해 8월 일본의 첨단부품 소재 수출제한 조치 등 위기상황에서 반도체 산업 보호에 활약이 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찬우 위원장 내정자는 경북 영덕 출신으로 부산대사대부고와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예일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이 내정자는 대통령 정책기획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미래전략정책관과 미래사회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를 역임하는 등 미래전략 수립에 능한 거시경제정책 전문가로 알려졌다. 도는 산업부 출신이 경제부지사를, 기재부 출신이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을 맡은 점은 전반기 경제사령탑과 같지만, 신임 박 부지사와 이 위원장이 전임자들보다 젊고 실무지향적 성격이 강해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경제 비전을 수립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경제성과를 내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수 지사는 “박 부지사 내정자의 산업정책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실물경제에 대한 경험, 이 위원장 내정자의 경제에 대한 통찰력과 전략 수립 능력이 새롭고 강한 경남경제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자동차, 항공, 기계, 조선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및 그린으로 대표되는 미래산업 발굴 등에 역할이 기대된다”고 새 경제팀에 기대와 신뢰를 나타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인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금융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KBS, 전주 MBC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 혁신도전프로젝트추진단장 정민형 ■ 한국금융연구원 ◇ 보직 발령 △ 가계부채연구센터장 박춘성 ■ 산업통상자원부 ◇ 과장급 전보 △ 한미자유무역협정대책과장 고상미 ■ KBS △ 광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윤영식 △ 대전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김한석 ■ 전주 MBC △ 사업국장 겸 광고부장 이창익 △ 사업국 문화미디어사업부장 장인석
  • K방역 핵심은 의료기기… 범정부 ‘1조원 프로젝트’

    K방역 핵심은 의료기기… 범정부 ‘1조원 프로젝트’

    복지부·과기부·산자부·식약처 손잡고 2025년까지 투자… 민자 2000억 보태 인공호흡기·에크모 핵심 부품 기술 등 감염병 치료 산업 세계시장 선도 지원코로나19를 계기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을 더 높여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범정부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K방역’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기기 및 기술 개발에 민관에서 1조원이 넘는 자금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 개발부터 임상·인허가를 거쳐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국내 점유율과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전담할 연구개발사업단도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사업 규모는 올해 예산 931억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모두 1조 1971억원(민간자금 2096억원 포함)에 이른다. 사업단 이사진은 정부, 학계, 국책연구기관, 병원, 기업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공모를 거쳐 김법민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는다. 이 사업은 최근 K방역, K바이오 등 국산 의료기기와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제사회 관심이 높아진 것을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의료기기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과 의료기기 혁신산업 창출을 최종 목표로 제시했다.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 품목 지정, 가치사슬 강화를 위한 핵심부품과 요소기술 개발,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도전적 기술 개발, 인허가 지원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치료를 위해 꼭 필요한 인공호흡기와 심폐순환보조장치(에크모) 등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 기술개발과 호흡기질환 체외진단기기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과제는 예비타당성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기획했고 사업단 중심으로 임상·기술·투자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수정·보완을 거쳤다. 신규과제 제안요청서(RFP)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연구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지난 8일부터 사전 공시됐으며 1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후 5월 말∼6월 사업 공고 등 과제 공모 절차를 거쳐 7∼8월 중 신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우리 의료기기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文 “그린 뉴딜로 많은 일자리 가능”

    文 “그린 뉴딜로 많은 일자리 가능”

    환경·산업·벤처·국토부 주말께 합동보고 문재인 대통령은 ‘그린 뉴딜’ 사업과 관련, 이르면 주말에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의 합동 서면보고를 받는다. ‘그린 뉴딜’이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이 탄소 저감을 촉진하는 동시에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쓰여야 한다는 개념이다. 진보진영에서 정부의 ‘한국판 뉴딜’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회색 뉴딜’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문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그린 뉴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이런 지시를 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도 참모들에게 “‘그린 뉴딜’은 그 자체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국제사회도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강 대변인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새 일자리 창출과 발굴이 가능할지 구체적 방안을 찾아보라는 뜻”이라고 했다. 합동보고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이뤄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요즘 ‘그린 뉴딜’이 화두”라며 “‘한국판 뉴딜’에도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데 환경·산업·중기부 등이 협의해 서면으로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교통과 건축 분야에서 ‘그린 뉴딜’을 추진할 수 있다”며 합동보고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CBS라디오에서 “(고용보험 확대에 대한) 정부 입장은 특수고용직까지 꼭 포함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예술인만 포함된 것은 무척 아쉽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고용보험 가입 대상을 예술인까지만 넓히는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한일 외교 국장 유선협의… “수출규제 관련 각자 입장 설명”

    한국과 일본의 외교 당국 국장이 13일 전화 통화를 하고 일본의 대한국 수출규제 조치 등을 논의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는 못했다.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다키자키 시게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의 통화에서 대외무역법 개정 등 한국이 취한 조치에 관해 설명하고 일본 정부가 조속히 부당한 수출규제를 철회해달라고 촉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한일 정책대화 중단, 재래식 무기 캐치올 통제 미흡 등 일본이 지적한 3가지 수출규제 사유를 모두 개선했으니, 일본은 이달 말까지 수출규제 원상 회복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다키자키 국장은 일본 측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김 국장과 다키자키 국장은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서도 양국 정부의 입장을 각기 언급했다. 양 국장은 이를 포함한 한일간 현안 해소를 위해 양국 외교 당국이 계속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 국장과 다키자키 국장은 코로나19 방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 국장은 각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한일 정부의 노력과 국내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태 대응을 위한 외교 당국 간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김 국장은 높은 수준의 검진, 진료 역량에 기반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 방역 조치를 통한 코로나19 관리 상황을 설명했다. 다키자키 국장은 일본 정부의 방역 노력과 일본내 상황을 언급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양 국장은 해외에 체류 중인 양국 국민들의 안전과 귀국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재외국민 보호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김 국장은 최근 인도로부터 우리 국민의 긴급 귀국을 위한 일본 정부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백혈병에 걸린 한국 어린이 A양은 체류하던 인도에서 귀국하려 했지만 한국행 항공편이 없어 애를 태우던 중 일본 측 도움으로 일본항공 특별기를 타고 귀국할 수 있었다. 양국 외교 당국 국장은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협의를 개최했지만,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협의는 하지 못하고 있다. 대신 양 국장은 지난달 1일 화상 협의를 한 바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계명문화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6년 연속 선정’

    계명문화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6년 연속 선정’

    계명문화대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계명문화대는 2014년 뿌리산업 관련 학과인 기계과 신설, 유기적인 산학 협력 네트워크, 우수 유학생 유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처음으로‘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뿌리진흥센터에서는 뿌리산업분야의 외국인 유학생의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를 하기 위해 뿌리산업 양성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 양성대학’에서 졸업한 외국인 졸업생들을 관련기업이 고용하면 전공지식을 갖춘 기술 인력을 지속적으로 고용할 수 있으며, 또한 5년 이상 뿌리기업에 근무한 외국인에게는 영주권 획득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 양성대학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는 2015년 1월 베트남 하노이공업대학교와 뿌리산업분야 기술인력양성사업의 운영을 위한 참여학생선발 및 교육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활동 등을 주요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9월에는 전국의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을 포함한 전문대 이상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2017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도 개최했다. 또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대학’ 선정, 저소득국가 유학생 장학사업, 한-EU 교육협력사업, 재학생 글로벌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발판으로 2017년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증대학’선정되었고, 올해로 4년 연속으로 인증대학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8년 운영실적과 차년도 운영계획을 위한 연차평가에서도 교육목표 달성, 운영계획의 체계성, 취업지원 체계성 등을 평가받은 결과 2018년, 2019년에 최우수 ‘A’ 등급을 2년 연속으로 받아 뿌리산업 선도 전문대학으로서의 교육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19년에는 전문대학 최초로 KOICA민관협력사업에 선정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역량강화로 기계과 CNC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뿌리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뿌리산업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뿌리산업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5년 이상 뿌리기업에 근무한 외국인에게는 영주권 신청자격도 주어질 수 있기에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입학하고 있으며, 입학 후 학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울포토]‘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개소식

    [서울포토]‘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개소식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개소식에서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 5. 1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사설] 10개월 된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 원상회복해야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의 이유로 제기한 3가지 사유를 모두 해소한 만큼 수출규제 원상회복 등을 이달 말까지 회신하라고 일본에 요청했다. 일본 정부는 불화수소 등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을 지난해 7월 4일 금지하고 한 달 뒤 자국의 수출우대국인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일본은 당시 조치가 재래식 전략물자의 관리통제에 관한 ‘안보상의 이유’라고 설명했으나 제대로 된 증거 하나 대지 못하면서 자유무역 질서에 반하는 규제조치를 10개월 넘도록 행사하고 있다. 정부도 일본의 조치를 대법원의 2018년 10월 강제동원 판결 이행과 관련된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 매각 움직임에 대한 선행적 경제 보복으로 판단하고 대항조치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하고, 백색국가에서도 제외했다. 그러나 미국의 거센 압력을 받은 한일은 지난해 11월 22일 수출규제 문제를 협의할 국장급 대화 재개에 합의하는 한편 한국이 지소미아의 종료 유예를 결정해 파국은 면했다. 산업부는 그간 수출 관리조직을 기존의 무역안보과에서 국 단위인 무역안보정책관으로 확대하고 수출 관리 심사 인력도 25% 늘렸다. 재래식 무기 캐치올 통제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려고 대외무역법을 고쳐 6월 19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한일은 지난해 12월 도쿄에서 단절됐던 국장급 협상을 개최한 데 이어 지난 3월 화상회의도 가졌다. 한국 정부가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3가지 사유를 모두 해소했지만, 무역제재가 풀리지 않는다면 문제다. 일본의 무성의한 태도는 대법원의 강제동원 판결과 관련해 자국에 유리하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수출 규제를 철회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의도를 깔고 있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일본은 한국 정부의 촉구에 즉각 원상회복으로 응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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