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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러시아 대한 전략물자 수출 차단...스위프트 배제에 동참”

    정부 “러시아 대한 전략물자 수출 차단...스위프트 배제에 동참”

    정부가 국제사회의 대(對)러시아 제재 동참 차원에서 러시아에 대한 전략물자 수출을 차단하기로 했다. 28일 외교부는 정부의 수출통제 허가 심사를 강화, 대러 전략물자 수출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러시아에 대해 이른바 ‘4대 국제수출통제체제’에서 정한 전략물자 품목의 수출을 사실상 불승인하는 방식으로 향후 전략물자 수출 심사 제도를 운영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4대 다자 수출통제체제는 핵물질과 관련한 원자력공급국그룹(NSG), 재래식무기 관련 바세나르체제, 생화학무기 관련 호주그룹(AG), 미사일기술 관련 미사일기술통제체제 등이다. 지난 2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4대 다자수출체제의 일원으로서 러시아에 대한 전략물자 수출통제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외교부는 비전략물자이지만 미국이 독자적 수출통제 품목으로 정한 반도체·정보통신·센서·레이저·해양·항공우주 등 57개 품목에 대해서는 관계부처들이 조치 가능한 사항을 검토해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전략품목이 아닌 역외통제(FDPR·해외직접제품규칙) 규정을 적용했는데, 국내 기업들이 직접적 대상이 될 수 있다. FDPR이 적용된다는 것은 제3국에서 생산된 제품이라 하더라도 미국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면 미국의 허가를 받아야 러시아 수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전문무역상사 등과의 긴급 간담회에서 FDPR 적용 예외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이를 위해 해당 품목에 대해 한국이 스스로 미국과 같은 수준의 수출통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이날 정부는 수출통제와 관련된 결정사항에 대해 미측에 외교 채널로 통보했다. 아울러 러시아에 대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배제에도 동참할 것이며, 구체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는 러시아 은행들을 SWIFT 결제망에서 배제하는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SWIFT는 금융 거래를 위한 글로벌 메시지 시스템으로 200여개 국가의 1만1000개 은행을 연결해 빠른 국경 간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 SWIFT에서 배제된 금융기관은 국제 결제가 매우 힘들어지게 된다. 또 정부는 국제 에너지 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전략 비축유 추가 방출을 추진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유럽 재판매 등 여타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 검토해 가기로 하였다.
  • 통상본부장, 멕시코 방문…공급망 강화·FTA 확대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공급망 협력 강화와 자유무역협정(FTA) 논의를 위해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멕시코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멕시코 방문에서 타티아나 클로우티에르 경제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할 계획이다. 멕시코는 이차전지 및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핵심자원을 보유·생산하는 국가다. 생산량 기준으로 아연은 세계 6위이며 구리(10위), 납(5위), 형석(2위) 등 원자재 부국이다. 멕시코는 우리나라의 중남미 1위 교역상대국으로 기아차·삼성전자·포스코 등 400여개 기업이 진출했지만 FTA 논의가 2008년 협상 중단 이후 답보 상태였다. 인구 1억 3000만명의 거대 소비시장으로 북미 3국 간 자유무역협정(USMCA) 참여국으로서 북미와 중남미를 연결하는 핵심 고리 역할을 하는 국가다. FTA가 체결되면 우리 업계의 수출·투자 여건 개선과 함께 공급망 다변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여 본부장은 멕시코 방문을 계기로 홀리오 호세 프라도 에콰도르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장관과도 회담하고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에콰도르는 석유 매장량이 중남미 3위이고 금·은·구리·아연·니켈 등의 광물자원이 풍부해 공급망 다변화에 중요한 국가로 평가된다. 2016년 5차 협상 이후 중단된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재개를 추진할 방침이다.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외교안보정책관 박기준◇과장급△국제개발협력본부 대외협력과장 곽삼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허원석 ■행정안전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문영훈△민방위심의관 김용균△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정훈△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국장 박종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처기획본부장 윤성혁△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정석진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이상헌△대도시권 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길병우
  • 항공기, 건설·산업기계도 수소 충전 허용

    현행법상 자동차에만 충전할 수 있는 수소를 항공모빌리티와 건설·산업기계로까지 확대된다. 국산기술로 만든 액화수소 저장탱크도 나온다. 전자동 제조장치를 이용한 즉석 소비자 맞춤형 화장품 조제 판매도 허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2022년도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실증특례 10건, 임시허가 3건, 적극해석 1건 등 14건의 규제특례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자동차가 신청한 ‘수소항공모빌리티의 수소충전 비행시험’ 실증이 가능해졌다. 수소항공모빌리티의 가능성과 혁신성 검증의 첫걸음으로, 향후 국내 상용화 기반 마련과 수소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신청한 ‘수소 건설·산업기계용 충전소 구축·운영’도 실증특례 심의를 통과했다. 수소 건설·산업기계의 충전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실증특례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되면 건설·산업용 기계에 대한 수소충전 인프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가 신청한 ‘수소 튜브트레일러를 이용한 수소 유통 활성화 사업’과 두산메카텍이 신청한 ‘충전소, 플랜트용 액화수소 저장탱크 구축·운영’도 실증특례 허가를 받았다. 가스공사는 수소연료 공동구매사업에 선정된 공급업체에 운송장비(튜브트레일러)를 저가로 임대하는 방식으로 유통비용을 낮춰 수소충전소에 저렴한 수소를 공급할 방침이다. 심의위는 또 뷰티테크 기업인 릴리커버가 신청한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맞춤형 화장품 즉석 조제·판매’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전자동 화장품 제조장치(스마트팩토리)를 이용해 맞춤형 화장품을 즉석에서 조제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현행법은 맞춤형화장품을 조제·판매하려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판매장마다 의무적으로 둬야 한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원료화(현대케미탈), 이동형 전기차충전 서비스(이테스), 성병 원인균 유무 확인·안내 서비스(SH바이오테크·쓰리제이), 글램핑용 조립식 돔텐트(휴먼앤스페이스)에 대한 실증특례도 승인을 받았다.
  • 로봇이 화장품 만들어주고, 성병 검사 집에서...“샌드박스 통과 이유 있었네”

    로봇이 화장품 만들어주고, 성병 검사 집에서...“샌드박스 통과 이유 있었네”

    로봇이 피부 진단기로 내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질문을 던진다.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내 피부에 맞는 피부 관리법과 성분을 추천해준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즉석에서 바로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어내서 건넨다. 이후에도 관리를 잊지 않는다. 어플리케이션으로 피부 관리에 대해 조언도 해주는 것. 기존의 법규로는 소비자 맞춤형 화장품을 판매하려면 관련 조제 관리사가 매장마다 자리를 지켜야 했다. 때문에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를 통한 맞춤형 화장품 판매는 시장에서 선보이기 어려웠다. 하지만 스마트팩토리를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조제·판매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까지 ‘K-뷰티’의 명성을 알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5일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사업을 승인했기 때문이다.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릴리커버의 맞춤형 화장품 제조 스마트팩토리뿐 아니라 한국가스공사의 수소 튜브트레일러를 이용한 수소 유통 서비스, SK에너지의 ‘중온(中溫) 아스콘 제조기술 이전 사업, 휴먼앤스페이스의 글램핑용 조립식 돔텐트, 블루앤트, 굿닥이 신청한 재외국민 대상의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 등 11건의 사업이 샌드박스를 통과했다. 한국가스공사가 신청한 사업은 화물차의 일종인 수소 튜브트레일러를 수소 공급업체에 낮은 가격으로 임대하고, 수소 공급업체가 이를 활용해 층전소에 수소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화물자동차운수법상 특수 용도형 화물차에 해당하는 튜브트레일러는 자가용 화물차 소유자가 유상으로 임대하는 행위가 불가능했다. 심의위는 “수소 운송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 공급가격을 낮출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한국가스공사가 수소공동구매에 참여하는 공급업체에 한해 수소 튜브트레일러를 유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성병 원인균 유무 확인·안내 서비스도 실증을 시작한다. 이용자가 자가채취키트로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기관에 보내면, 전문의가 성병 원인균 유무 여부를 확인해 이용자에게 이메일이나 앱으로 통보해준다. 지금까지는 국내법상 성병 원인균 검사 결과를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이메일이나 앱으로 통보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성병 원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홈 테스트(Home Test)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심의위는 “성병 병원균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 가야하는 심리 부담감을 해소하고 성병 수검율을 높여 성 관련 질병에 걸리거나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증특혜를 허용했다. 대한상의의 샌드박스 지원센터는 국내 첫 샌드박스 민간 기구다. 지난 2020년 5월 출범 이후 148건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가 샌드박스 특례를 받았다.
  • 정부 “우크라이나 수출입 피해기업 무역금융 지원”

    정부 “우크라이나 수출입 피해기업 무역금융 지원”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수출입 피해기업에 대해 무역금융 지원 등에 나선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사태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최종문 외교부 2차관,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박원주 청와대 경제수석, 남영숙 청와대 경제보좌관, 김형진 국가안보실 2차장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무력 침공 억제,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수출통제 등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구체적 동참 수위·내용 등을 논의해 피해기업에 대한 우선 지원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제재 동참에 따라 피해를 보게 되는 기업에 대해 수출신용보증 무(無)감액 연장, 보험금 신속보상·가지급 등 무역금융 지원을 즉각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출입 피해기업을 위해 필요하면 최대 2조원의 긴급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한다. 석유 등 에너지는 현물 추가구매, 호주산 수입 확대, 남미 등 수입 다변화를 추진한다. 원자재는 대체 여력이 제한적인 품목은 국내 기업 대체 생산을 추진하고 수입선 확대, 업체 간 물량 교환 등으로 대응한다. 곡물과 관련해서는 사료 원료 배합 비중 조정, 대체 가능 원료 지원 확대, 검역·통관 신속 절차 진행 등에 나서기로 했다.
  • 러 진출 한국기업 공장 가동 중단 우려

    러 진출 한국기업 공장 가동 중단 우려

    국내 경제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폭풍이 불어닥쳤다. 당장 대(對)러시아 수출·수입이 타격을 받게 됐다.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이럴 경우 국내 물가 상승을 자극하고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해 기준 우리 수출의 약 1.6%, 수입의 2.8% 비중을 차지하는 10위 교역 대상국이다. 크림반도 사태가 있던 2014년 수출통제 당시에는 수출액이 101억 2900만 달러(약 12조 1800억원)에서 다음해 46억 8500만 달러로 54%나 급감했었다. 유럽으로부터 부품 수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공장 가동 중단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러시아에는 현대차·기아,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등 40여개 기업이 진출했다. 지난해 국내 기업의 러시아 반도체 수출액은 7400만 달러에 그쳤지만, 제재 범위에 따라 미국 반도체 기술이 탑재된 전자·정보통신 제품의 수출까지 금지되면 피해는 더 커진다. 러시아에 대한 금융제재까지 더해지면 달러화 결제가 불가능해져 러시아 루블화로 대금을 받을 수밖에 없다. 루블화가 급락하면 원화 환산 수출대금도 크게 줄어든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수입 불안도 가중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러시아로부터 가장 많이 수입하는 품목은 나프타(25.3%)와 원유(24.6%)다. 유가 등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후폭풍도 거세게 불어닥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제2의 원유 생산국이면서 세계 1위의 천연가스 수출국이다. 실제 침공이 이뤄진 이날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선물 가격 기준으로 3% 급등해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배럴당 100달러를 기록한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다. 불안이 지속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모든 업종에서 원가 상승 부담을 안게 돼 국제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산업부와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나라는 현재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부문에서 국내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 정부, 수출통제 상담창구 ‘러시아 데스크’ 가동

    정부, 수출통제 상담창구 ‘러시아 데스크’ 가동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정부가 수출통제 전담 상담창구인 ‘러시아 데스크’ 운영을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하 전략물자관리원에 러시아 데스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는 애초 미국이 대(對) 러시아 제재를 시작하면 러시아 데스크를 열 계획이었으나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계속 고조돼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러시아 데스크를 예정보다 앞당겨 운영하기로 했다. 러시아 데스크는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수출통제 정보 제공, 수출통제 대상 검토, 절차 대응, 법제 분석 등의 서비스를 일대일 컨설팅 형태로 지원한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러시아 데스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수출통제 관련 우리 기업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속한 문제해결과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핵심적인 공급망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정책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 고조로 원자재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나라와 상호의존성이 높은 9개 국가의 주한 대사들과 원자재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호주를 방문한 박기영 2차관은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데이비드 프레드릭스 차관을 만나 양국 간 에너지·광물자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두 나라는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을 공유하고,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현장에 참석한 호주 핵심광물 기업들과 국내 기업(LG엔솔, 성림첨단산업 등) 간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 정부, 자원부국 주한 대사들과 원자재 공급망 협력 논의

    정부가 24일 우리나라와 상호의존성이 높은 주요 국가의 주한 대사들과 원자재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캐나다, 브라질, 아랍에미리트(UAE), 멕시코, 베트남, 말레이시아, 칠레, 필리핀 등 9개 ‘자원부국’의 주한 대사들과 만나 원자재 공급망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 고조로 원자재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경제안보에 중요한 핵심 품목의 수급 안정화 방안과 함께 원자재 파트너십 업무협약(MOU) 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7일 영국에서 ‘한·영 양국 통상장관 간 핵심 공급망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22일에는 인도네시아와 핵심광물 협력 MOU를 맺었다. 산업부는 다음달까지 각국 정부와 기업의 협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MOU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호주를 방문한 박기영 2차관은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데이비드 프레드릭스 차관을 만나 양국 간 에너지·광물자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두 나라는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을 공유하고,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현장에 참석한 호주 핵심광물 기업들과 국내 기업(LG엔솔, 성림첨단산업 등) 간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 [기고] 160개 상생형일자리의 꿈/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기고] 160개 상생형일자리의 꿈/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지난달 27일 충남 논산·전북 익산·전주 상생형일자리 협약식이 있었다. 논산과 익산에선 지역 농가 생산물을 CJ제일제당, hy(한국야쿠르트), 하림푸드 등 식품제조사가 공급받아 현지에서 가공·판매하는 도농복합형 사업을 진행한다. 전주는 효성첨단소재로부터 탄소소재를 공급받아 중간재와 최종재를 생산하는 탄소산업 가치사슬을 구축한다. 상생형일자리 사업에 가속이 붙었다. 1호 사업인 광주형일자리는 상생협약까지 5년간의 숙성이 필요했지만, 경남 밀양·강원 횡성·전북 군산·부산형 일자리는 논의부터 협약 체결, 제품 출시까지 불과 2년 전후의 시간이 걸렸을 뿐이다. 상생형일자리는 미래일자리 사업이다. 지난 연말 6호 일자리로 선정된 구미 일자리는 LG화학 자회사가 향후 3년간 4754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한다. 2년 후면 구미산단 전체 생산량의 4%에 해당하는 1조 5000억원어치의 양극재를 이곳에서 생산한다. 앞서 11월에는 농기계 분야 선도기업 대동이 주도하는 대구형 일자리 상생협약이 있었다. AI 로봇과 스마트모빌리티 분야 제조공장이 대구국가산단(달성군)에 세워진다. 협약식장에선 대구 노사민정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2년 전부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위에 설치된 정부통합지원조직(상생형지역일자리지원센터)이 지방정부와 전문가 주도 비즈니스모델 구축사업을 컨설팅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6개 중앙부처의 지원도 이끌어 낸다. 가장 큰 힘은 역시 지역의 의지와 노사민정 간 협력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숨은 역량을 끌어내 투자와 고용을 창출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대기업에 한정된 혁신역량이 지역과 중소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상생과 포용이란 수단으로 역량을 발굴, 전파하는 사업이 상생형일자리 사업이라 생각한다. 그간 비수도권 9개 광역 시도에서 12개 상생협약이 맺어졌다. 51조원의 투자가 기대되고, 13만명의 직간접 고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기존 12개 협약 외에 올해는 김제와 목포도 노력을 시작했고 경북과 구미는 2차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 대전, 원주, 통영, 강진, 충주, 포항 등 여러 지역이 고민하고 있다.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마다 1개씩, 최소 160개의 상생형일자리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다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는 좁혀질 것이다. 혁신의 확산에 따라 대기업·중소기업의 임금격차와 노동시장 이중구조 또한 완화될 수 있다. 이제 자리잡은 상생형일자리 사업이 향후 5년간 더욱 비약하길 소망한다.
  • 정부 “수급 악화 땐 비축유 방출… 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

    정부 “수급 악화 땐 비축유 방출… 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층 고조된 23일 정부는 국내 석유 비축물량과 실물·금융동향을 점검하는 등 비상체제를 가동했다. 정부는 국내 석유 수급이 악화되면 즉시 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밝혔고, 오는 4월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에 대해서도 연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울산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국내 석유 수급·비축현황과 비상 시 방출계획 등을 점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의 석유 비축물량은 약 9700만 배럴로, 추가적 외부 도입이 없더라도 106일간 국내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 홍 부총리는 “국내 석유 수급이 악화하면 비축유 방출 등이 즉시 착수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추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국제 유가 상승세가 다음달에도 지속될 경우 유류세 및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 인하 조치의 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4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와 LNG 할당관세 인하 조치 연장 여부를 다음달 중 결정할 방침이다.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최근 긴장 고조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요 부문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특이 동향이나 이상 징후 등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차관은 “원유 등 에너지의 경우 장기 계약을 통한 도입 비중이 높아 수급 차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에 대한 의존이 높은 곡물 역시 사료용 밀은 7월, 옥수수는 6월까지 사용 가능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범부처 우크라이나 비상대응TF를 매일 열어 에너지·공급망·실물·금융 등 상황을 일일 단위로 파악하고 점검하기로 했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도 ‘제20차 산업자원안보TF’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에너지 수급 차질 시 다른 국가로부터 대체 물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홍남기 “3월에도 고유가 지속되면 유류세 인하 연장”

    홍남기 “3월에도 고유가 지속되면 유류세 인하 연장”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층 고조된 23일 정부는 국내 석유 비축물량과 실물·금융동향을 점검하는 등 비상체제를 가동했다. 정부는 국내 석유 수급이 악화되면 즉시 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밝혔고, 오는 4월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에 대해서도 연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울산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국내 석유 수급·비축현황과 비상 시 방출계획 등을 점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정부의 석유 비축물량은 약 9700만 배럴로, 추가적 외부 도입이 없더라도 106일간 국내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 홍 부총리는 “국내 석유 수급이 악화하면 비축유 방출 등이 즉시 착수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추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국제 유가 상승세가 다음달에도 지속될 경우 유류세 및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 인하 조치의 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4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와 LNG 할당관세 인하 조치 연장 여부를 다음달 중 결정할 방침이다.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최근 긴장 고조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요 부문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특이 동향이나 이상 징후 등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차관은 “원유 등 에너지의 경우 장기 계약을 통한 도입 비중이 높아 수급 차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에 대한 의존이 높은 곡물 역시 사료용 밀은 7월, 옥수수는 6월까지 사용 가능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범부처 우크라이나 비상대응TF를 매일 열어 에너지·공급망·실물·금융 등 상황을 일일 단위로 파악하고 점검하기로 했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도 ‘제20차 산업자원안보TF’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에너지 수급 차질 시 다른 국가로부터 대체 물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석유와 석탄은 수급 차질 시 각각 미국·북해·중동과 호주·남아공·콜롬비아 등에서 대체 도입하고 천연가스는 카타르·호주·미국 등에서 확보할 예정이다.
  • [인사]

    ■전자신문 △이사·편집국장 강병준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신통상질서전략실장 안성일◇국장급 전보△중견기업정책관 김홍주 ■신협중앙회 ◇중앙본부 이사△기획이사 윤성근△대외협력이사 윤의수△관리이사 우욱현◇중앙본부 부문장△신협행복나눔부문장 손재완△연수원(부문)장 고광득△감독부문장 이문규△자금운용부문장 김일환△공제부문장 김상범△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 추창호
  • 정부, 상반기 무역금융 100조원 집중 투입

    정부가 무역적자 흑자 전환을 위해 무역금융 100조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1100억원을 투입해 수출마케팅을 강화하고, 공급망 불안 등 대외 위기 요인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수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수출 지원대책을 내놓았다. 회의에는 반도체·자동차·조선·철강 등 12개 주요 업종별 협회와 코트라·무역보험공사·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했다. 정부는 올해 공급 예정인 무역보험 175조원 중 100조원을 상반기에 지원해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로 했다. 수출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1100억원을 투입, 수출 바우처 지급(1040개 업체)과 해외 전시회(42회·1092개사) 개최 등도 돕기로 했다. 무역협회는 긴급 수출물류 지원사업을 통해 물류난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들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최근 신설한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를 통해 공급망 핵심품목·국가별 위기 징후를 상시 분석하고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한다. 핵심 광물 및 원자재를 생산하거나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급망 핵심 국가들과의 협력체계도 지속해서 확충할 방침이다.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진출기업에 대해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전략물자관리원, 코트라 비상대책반, 공급망 분석센터 등에서 실시간 전담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여 본부장은 “에너지 가격 급등 등의 영향으로 최근 2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발생했지만, 수출 증가세가 견조하게 이어지는 만큼 1월을 저점으로 무역수지는 점차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수출에 잠재적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는 글로벌 공급망, 물류난,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대한 선제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른 시일 내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승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정보센터장 곽병진 ■통일부 ◇부이사관 승진△통일정책실 정책총괄과장 지승우△인도협력국 인도협력기획과장 박성림△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김영일△남북회담본부 회담1과장 김시운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오후석△여수·순천 10·19사건지원단장 장헌범△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채수경△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책기획관 김중열△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박명균△주한미군기지지원단 우광진△진실화해위원회 운영지원담당관 장동수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신통상질서정책관 박대규△2050탄소중립위원회사무처 포용전환국장 이용필 ■환경부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김효석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정책기획관 이우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장 이남희 ■방위사업청 ◇국장급△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 이귀현 ■국토연구원 △부원장 김태환
  • ‘16조+α’ 추경 샅바싸움 지속… 민주당, 단독처리 카드 꺼냈다

    ‘16조+α’ 추경 샅바싸움 지속… 민주당, 단독처리 카드 꺼냈다

    여야정이 17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증액 규모를 두고 다시 협상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정부가 ‘16조원 플러스 알파(α)’ 범위의 원포인트 추경을 고수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당초 여야가 합의한 대로 방역지원금 1인당 1000만원 지급 등 증액을 요구했다. 이재명 대선후보의 주문에 따라 35조원 규모를 요구했던 민주당은 ‘16조원+α’ 추경안 단독 처리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여야 간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추경안 합의를 시도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홍 부총리는 논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감내할 수 있는 규모가 (정부안 14조원에) 2조원+α 규모라고 말씀을 드렸고 그 범위 내에서 조율돼 이번에는 추경이 빨리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나왔다”며 다시금 마지노선을 못박았다. 민주당은 정부의 완강한 입장에 일단 정부안에 ‘2조원+α’를 더해 1차 추경을 조속히 처리하고, 대선 이후 새 정부가 들어서면 추가 추경을 하자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민주당은 18일 예결위 소집 요구와 함께 단독 처리 가능성을 시사했다. 기재부가 손실보상 소급적용 및 제외 업종 지원에 대한 보완책을 반영한 16조원+α의 수정안을 제출하면 야당을 빼고 여당 단독으로 강행처리하겠다는 것이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정부와 끝까지 협의하고 최대한 많은 분에게 (지원)하기 위해 여당의 노력을 내일도 하고 정부안이 정리되면 바로 진행하겠다”면서 “(야당이) 시간을 끈다면 저희는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에서 여야가 합의해 의결한 대로 방역지원금을 1인당 1000만원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류성걸 국민의힘 예결특위 간사는 이날 통화에서 “정부가 당초 제출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00만원만 고수하고 있으니 논의가 어렵다”며 “우리 당은 빨리 처리하되 두텁게 지원하자는 것으로, 대선 이후 할 바에는 지금 바로 두텁게 처리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우크라이나 사태 대비 러시아 데스크 개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 데스크’(가칭)를 개설해 신속 대응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우크라이 사태와 관련, “아직까지 실물경제 영향은 없다”면서도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일종의 전담 수출통제 상담 창구인 러시아 데스크는 각 기업이 취급하는 품목이 미국의 수출 통제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 등에 관한 기업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미국은 2014년부터 심해·극지 및 셰일 프로젝트 관련 통제품목 수출금지 조치와 함께 크림반도 관련 수출입 금지 제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대(對)러시아 제재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기업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미국이 대러시아 수출통제 조치를 강화하면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러시아 통제품목·기술 자료 등도 배포할 계획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도 ‘무역투자24’ 홈페이지에 대러시아·대우크라이나 수출입 기업 전담 창구를 구축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현지 진출기업 비상연락망 구축과 더불어 현지 무역관을 통해 진출기업의 동향 등을 체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5%, 0.1% 수준이다. 러시아의 병력 배치 후에도 수출이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현재까지 실물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국제에너지 가격은 높은 수준이지만 장기계약 등을 통해 충분히 단기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 ‘K-반도체’ 올해 56조원 투자, 정부는 전문인력 양성

    국내 반도체 업계가 공급망 강화와 초격차 기술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 56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정부는 반도체 전문 교육과정을 신설해 매년 1200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반도체 대학원도 지정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요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투자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150여개 반도체 기업들은 올해 56조 7000억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투자 실적(51조 6000억원보다 10% 증가한 규모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후공정 분야 중소·중견기업이 약 1조 8000억원, 팹리스·전력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분야 중소·중견기업은 1조 3000억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나머지 53조 6000억원은 대기업과 기타 소재 분야 중소·중견기업이 투자한다. 업계는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 시설투자 규제 완화, 연구개발 지원 강화 등을 요구했다. 특히 첨단전략산업 특별법에 규정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실효성 있게 적극적으로 규제 완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반도체 투자 지원 및 인력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전기·용수·테스트베드 등 반도체 특화단지 기반 시설에 대한 과감한 대응 투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관계부처·지자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투자지원기구’를 상설화해 투자 걸림돌을 제거하기로 했다. 올해까지 700여명의 반도체 관련 대학 정원을 확보하고 반도체 전문 교육과정을 신설해 올해부터 매년 12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력반도체, 첨단 소부장, 패키징 등 주요 분야별로 전문화된 ‘반도체 대학원’도 지정할 방침이다.
  • “송전선로 안 돼” 강원 홍천·횡성 거센 반발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동해안∼신가평 500㎸ 송전선로 서부구간 경과지역(84㎞) 결정을 놓고 강원 홍천·횡성 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홍천군과 횡성군은 전날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한 것을 백지화하고 추가 협의를 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홍천·횡성·평창·정선·영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는 이날 집회를 갖고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사업은 전형적인 혈세 낭비, 특혜성 국책사업인 만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항의했다. 집회에 참석한 허필홍 홍천군수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강력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과 횡성 지역 주민들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홍천·횡성군민은 일방적인 피해를 강요하는 입선위의 결정노선을 수용할 수 없다”며 “이번 결정이 철회되지 않으면 단 하나의 철탑도 세울 수 없고 제2의 밀양사태를 각오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천(40㎞), 횡성(26㎞), 경기 가평(18㎞) 등을 경유하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에는 약 170기의 송전탑이 들어서게 된다. 한전 측은 송전탑 건설 예정지 환경영향평가와 주민보상 설명회,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승인 절차를 밟아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 송아량 서울시의원 “따릉이 광고, 시·공단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 필요”

    송아량 서울시의원 “따릉이 광고, 시·공단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11일과 14일에 열린 제305회 임시회 도시교통실, 서울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따릉이 활용 광고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양질의 광고를 통한 수입 및 공공성 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그간 서울시는 따릉이를 활용한 광고를 추진해 왔으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법 시행령」에 의해 옥외광고물 표시대상에 자전거가 포함되지 않는 등 광고 부착이 불가하여 법령개정을 건의한 바 있으나 진척이 없던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에 통과하여 2년간 한시적으로 ‘공유자전거 차체를 활용한 광고 서비스’를 실증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은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적자를 이유로 공공자전거 시비를 중단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따릉이 광고사업을 통해 연간 100억 원 수준에 이르는 따릉이 운영적자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노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송 의원은 “따릉이는 서울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 공유사업”임을 잊지 말고 “서울시는 명확한 광고 수익 기준을 정하고 공공성을 해치지 않는 양질의 광고를 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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