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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위, 중국산 더블레이어 옵셋인쇄판 ‘반덤핑관세’ 부과

    무역위, 중국산 더블레이어 옵셋인쇄판 ‘반덤핑관세’ 부과

    정부가 인쇄 자재인 중국산 더블레이어 옵셋인쇄판에 대해 ‘반덤핑관세’를 부과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4일 제 423차 회의를 열어 제일씨앤피가 신청한 중국산 더블레이어 인쇄제판용 평면모양 사진플레이트(더블레이어 옵셋인쇄판)에 대한 반덤핑건에 대해 국내 산업 피해를 인정, 5년간 3.6~7.61%의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옵셋인쇄판은 알루미늄판의 표면을 전기·화학적으로 연마해 산화막을 형성한 후 표면에 감광재를 바른 금속판으로 도서·신문·광고지 등의 인쇄·출판 및 각종 제품의 포장재 등 상업용 인쇄에 사용한다. 무역위는 지난해 4월 중국산 더블레이어 옵셋인쇄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해 그동안 서면조사, 이해관계인 회의, 공청회, 현지실사 검증 등의 절차를 진행한 결과 정상 가격보다 싸게 수입돼 국내산 판매량 감소와 가격 하락, 영업적자 등 국내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판정했다. 무역위가 기획재정부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건의하면 기재부 장관이 조사개시일로부터 18개월 이내 부과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무역위는 또 케이아이피가 지난해 신청한 ‘핀펫(FinFET) 소자 특허권 침해’가 불공정 무역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정해 해외업체 3곳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케이아이피는 일부 해외 기업이 국내에 공급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카드가 자사 특허권을 침해한다며 조사를 신청했다. TV 수상기 특허권 침해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한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하이디스테크놀로지는 국내 및 해외기업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하는 TV 수상기를 공급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며 조사를 요청했다. 조사는 6∼10개월 간 서면·현지조사, 기술설명회 등을 실시한 뒤 불공정무역행위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 창원에 노선버스 연계 수소버스 충전소 가동

    창원에 노선버스 연계 수소버스 충전소 가동

    경남 창원에서 수소버스 충전소 표준모델을 구축을 실증이 진행된다.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준공한 ‘가포수소충전소’는 설비 국산화를 위해 2020년부터 총사업비 194억원을 들여 추진한 실증사업의 결과물이다. 충전소 운영을 통해 수소버스의 노선과 연계한 충전량, 충전 횟수 등을 분석하는 한편 충전설비 고장 시 저압 충전 실증도 실시해 버스 수소 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 방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산 부품에 대한 성능 실험도 진행한다. 수소충전소 핵심부품 기술이 대부분 국산화됐지만 국산 부품에 대한 신뢰성 부족 등으로 실제 상용화되는 비율은 낮다. 가포충전소에는 국내 업체가 개발한 부품·장비를 실제 운용 조건에서 실증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 및 성능 기준을 점검하게 된다. 충전소 설비의 국산화 비율을 80% 이상으로 설계했다. 충전설비중 고가이고 전력 사용이 많은 충전기(2기)에는 국산·외산 압축기를 각각 적용해 성능 비교를 통한 국산화율 제고 방안을 제시키로 했다. 시간당 수소버스 1∼2대를 충전할 수 있는 기존 충전소와 달리 대용량 압축기를 갖춘 가포에서는 시간당 4대까지 가능하다. 또 실증사업이 끝나는 오는 6월부터는 일반 수소승용차도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옥헌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과장은 “버스노선과 연계한 수소버스 운영 경험을 축적해 충전소 모델 및 타 지자체로의 확산이 기대된다”며 “수소충전소 국산화와 함께 청정수소 기반 충전소, 수소·전기 융복합 충전소 등 신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주와 내륙 잇는 전력망 구축…3번째 해저 송전선로

    제주와 내륙 잇는 전력망 구축…3번째 해저 송전선로

    제주와 내륙을 잇는 3번째 전력망이 구축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13일 제주 동제주변환소 건설 부지에서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HVDC) 제3연계선 착공식을 가졌다. 제주와 전남을 잇는 3번째 해저 전력망으로, 국내에서 처음 전력의 전송 방향 변경이 용이한 전압형 기술이 적용돼 내년 말에 가동할 예정이다. 사업은 전압형 HVDC 변환소 2개소와 전력케이블 96㎞가 설치되며 총 사업비 4700억원(변환소 2600억원·케이블 2100억원)이 투입된다. 제3연계선이 구축되면 제주는 안정적으로 다른 지역에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신재생에너지 출력제한없이 잉여 전력을 다른 지역으로 보낼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된다. 지난 1998년 3월 제주와 내륙을 잇는 제1연계선(101㎞)에 이어 2014년 4월 제2연계선(113㎞)이 전류형으로 연결됐다.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은 “3번째 해저 전력망 송전선로가 내년 말에 완공되면 제주도와 내륙 간에 활용가능한 전력량이 확대돼 전력계통 안정화 효과가 커지게 된다”며 “건설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와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 출력제어 해결사’되나… 국내 최대 규모 ESS 실증단지 2023년에 완공

    ‘제주 출력제어 해결사’되나… 국내 최대 규모 ESS 실증단지 2023년에 완공

    풍력발전 이어 민간 태양광발전 시설까지 멈췄던 제주도의 전력 문제 해소를 위해 분산에너지 정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제주시 CFI에너지 미래관에서 ‘제주형 분산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발표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인 메가와트급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증단지를 2023년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란 중소규모의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 전력이 사용되는 지역의 인근에서 생산·소비되는 깨끗한 에너지를 말한다. 더 쉽게 말하자면 각 가정의 태양광 전력을 ESS에 저장했다가 필요한 이웃에 팔고 사는 구조가 탄생한다는 얘기다. 특히 분산에너지 친화형 인프라 구축을 위해 그린수소(P2G), 열에너지 전환·활용(P2H) 등 섹터커플링 기술을 활성화한다. 섹터커플링 기술이란 전력과 비전력의 결합으로 등유 대신 전기로 열을 생산하거나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대규모 발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한 사회적 갈등 증가로 에너지 소비지역 인근에서 생산되는 분산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정부는 2019년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2020년 2050탄소중립 추진전략, 2021년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을 통해 분산에너지 확산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외국의 경우 미국은 2017년 분산에너지 자원 실행·참여지원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은 2019년에 분산에너지 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지난해 870㎿ 규모의 태양광·풍력 설비를 구축했으며, 전체 설비 중 재생에너지 비중을 39%까지 늘리는 등 분산에너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형 분산에너지 추진 기본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2024~2025년쯤에는 출력제어 문제를 최소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분산형 에너지 활성화’에 대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 등을 건의한 구만섭 권한대행은 “최근 심화되는 제주지역 내 출력제어는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문제”라며 “정부와 함께 고민하며 수립한 제주형 분산에너지 추진계획을 잘 이행해 제주가 신재생에너지와 분산에너지 확대의 선도모델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박기영 산업부 차관은 “이번 기본계획은 중앙정부가 제시한 정책 방향에 지역의 고민을 담아 계승·발전시켰다”며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 그리고 관련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업을 토대로 분산에너지의 원활한 확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5년 최초 출력제어(3회)가 생긴 이후 2020년 77회, 2021년 64회나 발생했으며 올해 3월말 기준 21회나 출력제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제주,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ESS·VPP 등 구축

    제주,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ESS·VPP 등 구축

    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관련 인프라 구축과 통합발전소(VPP) 등 신산업 육성에 나선다.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에너지수급을 통해 전력수요 100%를 청정 에너지로 확충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는 12일 제주 CFI에너지 미래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주형 분산에너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분산에너지는 전력이 사용되는 지역 인근에서 중소 규모의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으로 생산돼 소비되는 방식이다. 대규모 발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 등을 놓고 사회적 갈등이 증가하면서 분산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제주형 기본계획은 정부의 2040년 분산에너지 발전량 30% 달성에 따라 지역 상황에 반영한 실행 방안이다. 제주는 지난해 기준 87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풍력 설비를 구축해 전체 설비 중 재생에너지 비중을 39%까지 확대했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과잉 생산을 줄이기 위한 출력제어, 지역 주민의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용성 저하 등 도전 과제도 마주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친화형 인프라 확보를 위해 대규모 ESS를 구축하고 그린수소(P2G), 열에너지 활용 등 섹터커플링 기술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섹터커플링은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보급·활용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해 저장·활용하는 기술이다. 분산에너지 기반의 전력 신산업 육성을 위해 VPP를 구축한다. VPP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분산된 각종 에너지원을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또 재생에너지 관련 주민 수용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협의체와 포럼을 운영하고 중장기적으로 전문 에너지연구소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은 “중앙과 지방, 전문가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분산에너지 확산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통사고 막고 안전귀가 돕고…강릉 곳곳에 ‘똑똑한 가로등’

    교통사고 막고 안전귀가 돕고…강릉 곳곳에 ‘똑똑한 가로등’

    강원 강릉에 시민들의 교통·재난·생활안전을 돕는 ‘똑똑한 가로등’이 설치된다.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행정안전부의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연구 사업’이 강릉에서 추진된다. 이 사업은 강릉 일원에 스마트 도로조명 30여 대를 이달 중 설치해 1년간 실증 테스트를 갖는 것이다. 총 사업비는 308억 원이고, 수행기관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다. 실증 테스트를 통해 성과가 확인되면 스마트 도로조명은 전국에 보급된다. 스마트 도로조명은 CCTV 등으로 수집한 도로 위 차량 사고, 결빙 등의 정보를 LED 전광판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어린이보호구역에 차량이 불법 주정차하면 즉각 경고방송을 보내기도 한다. 또 인근에서 누출된 유해물질을 IoT 센서가 감지하면 바로 지자체 재난상황실에 알린다. 행인이 주변을 배회하는 등의 이상 징후를 지자체 CCTV관제센터에 알려 범죄를 예방하는 기능도 한다. 권순민 시 ITS기반시설담당은 “이번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구축이 첨단교통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ITS 세계총회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글로벌캠퍼스 1단계 먼저 활성화 후 2단계 해야”

    “인천글로벌캠퍼스 1단계 먼저 활성화 후 2단계 해야”

    창립10주년을 맞고도 재학생 부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추진을 보류하고 1단계 캠퍼스를 먼저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인천연구원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원은 12일 공개한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부지 활용방안’ 연구보고서에서 “2단계 사업 추진 전 졸업생들이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환경 부터 우선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대학의 수준은 졸업생의 취업현황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송도에 입주한 기업과의 연계, 모 캠퍼스와 연계된 해외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졸업생이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졸업생이 유학을 고려한다면 명문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인천글로벌캠퍼스재단과 각 입주 대학은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송도 입주 기업과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연구기금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해외 유수 교수진을 초빙하고 대학원을 활성화시켜 연구 중심 대학으로 거듭나 학교의 명성을 높혀야 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들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인천글로벌캠퍼스는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외국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한데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룬 국내 첫 교육 모델이다.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를 시작으로, 2014년 한국조지메이슨대·겐트대(벨기에) 글로벌캠퍼스·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017년 뉴욕패션기술대(FIT) 등 5개 대학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 그러나 재적학생 수가 수용대비 70%에 불과해 재정여건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캠퍼스 사용료와 관리비 조차 부담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6년 까지 국비와 시비 3425억원을 투입해 정원을 늘리고 강의연구동 및 기숙사 등을 확충하는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인천시의회가 비활성화를 이유로 잠정 중단 등을 권유하자 올초 착수 시기를 보류했다.
  • 무역조정지원 확대 개편…20일부터 FTA외 통상피해도 지원

    무역조정지원 확대 개편…20일부터 FTA외 통상피해도 지원

    무역조정지원이 통상피해 기업과 근로자까지 확대된다. 그동안 무역조정지원은 자유무역협정(FTA) 피해에 한정해 이뤄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통상피해를 본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는 내용의 개정된 ‘무역조정지원 등에 관한 법률’(무역조정법)이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최근 급변하는 환경을 반영해 공급망 붕괴와 무역제한 조치, 국가간 분쟁 및 국경봉쇄 등에 따른 인적·물적 이동 제한 등을 포함하는 통상피해로 지원범위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 공급망 위기로 기업 피해가 발생한 경우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피해기업의 지원 방안과 대상을 확정해 지원하게 된다. 국내대책위는 산업부 장관과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 18개 부처 차관급 인사와 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장, 노동·농민단체장 등 민간위원 20명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20일 개정 법률 시행에 맞춰 세부 절차를 담은 무역조정법 시행령 개정안과 국내대책위 규정 개정안을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통상피해 지원기업은 6개월 이상 통상피해로 생산 또는 매출이 5% 이상 감소한 제조업 및 서비스 기업이다. 피해 기업에는 기존 컨설팅·융자·근로자 지원에 더해 관련 부처의 정책지원을 연계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긴급 경영안정 지원과 코트라의 해외마케팅, 산업부·중기부의 사업재편·사업전환 등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무역조정지원 확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공급망 위기에 따른 기업 피해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향후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미국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체제에서 기업 지원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역조정지원제도를 확대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전·현대엘리베이터 ‘제3자 간 전력거래’ 계약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직접 거래가 국내에서 처음 성사됐다. 한국전력공사는 11일 현대엘리베이터와 ‘제3자 간 전력거래계약’(제3자 간 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3자 간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합의를 토대로 한전이 발전사업자와 구매계약을, 전기사용자와 판매계약을 각각 체결하는 방식이다. 한전이 지난해 6월 제도를 도입한 후 이뤄진 첫 계약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에이치디충주태양광1호(발전설비 용량 3㎽)로부터 충주공장 물류센터 등에 20년간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가를 거쳐 거래가 개시된다. 이를 통해 현대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이행 및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기업이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구매하는 PPA는 재생에너지 이용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이행 수단으로 평가된다.
  • 청문회 정국 본격화… 송곳검증 벼르는 與, 추경호 론스타 ‘먹튀’ 논란 의혹 쟁점 될 듯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기 내각 진용이 윤곽을 드러내며 여야의 인사청문회 정국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0일 윤 당선인이 지명한 8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들은 11일 일제히 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출근길에 “신정부가 출범하면 바로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5월 초에 소개해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추 후보자는 론스타 ‘먹튀’ 논란 연루 의혹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03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헐값에 인수했을 당시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으로 매각에 관여했다. 2012년 론스타가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두고 외환은행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했을 때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었다. 국회의원 재직 동안 재산이 30억 가까이 늘어난 것도 논란거리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창양 후보자는 이날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근길에서 기업 사외이사를 지내며 거액의 보수를 받아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재선임된 사외이사는) 다 퇴임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앞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TCK,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사외이사를 역임하며 총 7억 8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특권층을 위한 끼리끼리 내각”이라고 비판하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도 대표단 회의에서 추 후보자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최악의 인선”이라고 비판하면서 이른바 ‘정의당 데스노트’가 작동할지 관심이 쏠린다.
  • “‘윤핵관’ 나라 예고” “‘육남영’ 내각”…민주, ‘尹정부 내각’ 비판

    “‘윤핵관’ 나라 예고” “‘육남영’ 내각”…민주, ‘尹정부 내각’ 비판

    “특권층을 위한 끼리끼리 내각…한숨 깊어져”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 구성과 관련해 연이어 비판을 내놓았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국민통합과 능력중심의 내각을 구성하겠다는 약속은 온데간데없고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 보은, 회전문 인사로 채워진 내각 명단을 국민앞에 내놨다“며 ”특권층을 위한 끼리끼리 내각으로, 국민 바람은 한순간에 물거품이 됐다“고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임대왕’ 한덕수 총리 후보자로 첫 단추를 잘못 끼우더니 결국 윤핵관 내각으로 국민 기대를 완전히 저버렸다“며 ”발표된 인선의 면면을 살펴보면 한숨이 더 깊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를 사사건건 발목 잡던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환경파괴에 앞장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성폭력 피해는 안중에도 없는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기자 시절 ‘윤비어천가’ 쏟아내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청년에게 출산 기피부담금을 물리자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당선인 40년 친구란 것 말고는 검증된 것이 없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TK 군부인맥 출신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까지 윤핵관을 위한 윤핵관의 나라를 예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후보자를 철저히 검증하겠다. 원칙 있는 검증으로 국민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신동근 민주당 의원은 ‘육남영’(60대 남성 영남출신), ‘경육남’(경상도출신 60대 남성)내각이라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당선인이 발표한 8개 부처 장관 후보자 특징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육남영’, 연령으로는 60대, 성별로는 남성, 지역으로는 영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차기 윤석열 정부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내는 지표로 균형과 안배를 완전히 무시했다”라며 “윤 당선인이 공정과 상식을 강조했는데 그 공정과 상식에는 균형이 끼어들 여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尹당선인 “할당이나 안배는 하지 않겠다 말씀 드려” 신 의원은 “‘할당과 안배’ 없는 능력주의 인선이라는 것이 얼마나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지, 얼마나 몰역사적이고 허망한 것인지 머지 않아 알게 될 것이다”며 “이건 역행이다”고 청년, 여성을 무시한 인사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윤 당선인은 전날 8개 부처 장관 인선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선거운동 과정에서부터 할당이나 안배는 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각 부처를 가장 유능하게 맡아 이끌 분을 지명하다 보면, 대한민국 인재가 어느 한쪽에 쏠려있지 않아서 지역, 세대, 남녀가 균형 있게 잡힐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지켜 봐 줄것을 당부했다.
  • [사설] 추경호 경제팀, 복합위기 넘겨 대한민국 순항시켜야

    [사설] 추경호 경제팀, 복합위기 넘겨 대한민국 순항시켜야

    새 정부가 지향하는 ‘민간 주도 공정혁신 경제’를 이끌 초대 경제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어제 추경호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이창양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지명했다. ‘친시장주의자’로 알려진 인물들이 전면 배치됨에 따라 시장주도 성장으로의 경제 패러다임 전환이 힘을 받게 됐다. ‘추경호 경제팀’이 직면한 경제 상황은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물가·금리·환율 등 3고(高) 현상에 가계부채는 1000조원을 넘어섰고 국가채무는 2200조원에 육박한다. 우크라이나발(發) 인플레이션 충격 때문에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1%로 10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닥치면서 최악의 스태그플레이션 위기에 직면할 것이란 경고음도 요란하다. 경제 변수들의 이해관계가 정면으로 충돌한다는 점에서 새 정부의 출구전략은 만만치 않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당장 50조원의 2차 추경 편성 목소리가 높지만 재정건전성도 포기할 수 없는 과제다. 고물가 압박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가계부채 문제가 발목을 잡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갈 정교한 계획과 조율된 실행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당장 시급한 서민 생활물가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풀어 가야 한다. 블랙홀이나 다름없는 고물가는 저소득층과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 원자재 가격 폭등은 한계 기업들을 양산해 일자리 감소, 저성장의 악순환으로 이끄는 ‘악성종양’이나 다름없다. 국민 개개인의 삶에 도움이 될 민생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길 당부한다. 복합 위기에 걸맞은 정밀하고 종합적인 대책이 절실하다. 정책의 우선순위를 매기면서 선거 과정에서 쏟아져 나온 선심성 공약들은 현실에 맞춰 수정해야 한다. 글로벌 대전환기에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관행과 규제를 과감히 혁파해야 한다. 정치권도 민생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당리당략을 버리고 초당적 지원책을 찾아야 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경제 안보도 중요해진 만큼 숲 전체를 아우르는 정책이 절실하다. 내각의 경제팀장을 경제부총리가 맡고 있는 상황에서 총리와 부총리 간 원만한 관계 설정을 통해 ‘경제 원팀’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길 당부한다.
  • 신한울 2호기 가동 내년 9월로 연기… 1호기 오류시정 영향

    신한울 2호기 가동 내년 9월로 연기… 1호기 오류시정 영향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 가동이 내년 9월로 재조정됐다. 신한울 1호기 시운전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돼 가동 시기가 올해 3월에서 9월로 조정되면서 2호기 가동 일정도 늦춰지게 됐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따르면 신한울 1·2호기의 사업기간 종료 시점을 2022년 5월에서 2023년 9월로 조정하는 ‘전원개발사업(신한울 1·2호기) 실시계획 변경’ 계획이 지난 5일 고시됐다. 사업기간은 원전을 건설한 뒤 연료를 장전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할 때까지 기간으로, 신한울 1·2호기는 161개월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실시계획 변경은 지난해 7월 1호기 운영허가 승인에 따른 시운전 과정에서 후속 공정과 MMIS(계측제어통합설비) 및 보조건물 공조계통 개선 필요성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1호기 가동에 변화가 생기면서 2호기 운영 계획도 변경됐다. 신한울 1·2호기는 2017년 4월과 2018년 4월 각각 상업운전 예정이었으나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경북 경주 지진으로 부지 안전성 평가, 기자재 품질 강화 등으로 일정이 지연되면서 1호기는 2020년 4월, 2호기는 지난해 8월 완공됐다. 1호기는 지난해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운영 허가를 받았지만 시운전 기간이 길어지며 상업운전이 계획보다 5년 반 정도 늦어지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한울 1·2호기 조기 가동을 지시하고,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원전 정책이 재정립 수순을 밟으면서 가동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있지만 가동 시점을 앞당기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서류 작업 등 행정 절차를 효율화하면서 속도감 있게 진행하자는 방안이지 안전성 검증 등을 생략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한울 1·2호기 상업운전이 지연되더라도 전력 수급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한울 1·2호기(각 1.4GW)를 반영한 올해 총발전설비 규모는 118.0GW다. 올해 최대전력수요(92.5GW)를 감안할 때 설비 예비력이 22.7GW(예비율 24.5%)로 여유가 있다.
  • “규제개혁 통한 기업 활력 강화에 중점” 정부·학계·업계 두루 거친 ‘시장주의자’

    “규제개혁 통한 기업 활력 강화에 중점” 정부·학계·업계 두루 거친 ‘시장주의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창양(60)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부 교수는 정부와 학계, 업계를 두루 경험한 자율경쟁을 강조하는 시장주의자로 꼽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15년 행정관료로 통상·산업 정책을 다뤘으며 학계에 진출한 뒤 기술혁신정책 전문가로 첨단산업에 대한 안목과 식견이 풍부한 것으로 정평이 난 분”이라며 “저성장을 극복하기 위한 산업구도 고도화의 밑그림을 그릴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1985년 행정고시(29회)에 수석 합격한 뒤 15년간 산업부 요직을 거쳤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2000년 KAIST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디지털 및 탄소(중립) 전환이 급격히 진행되고 미중이 패권 경쟁을 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산업 정책을 구상하겠다. 큰 방향은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 활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했다. ▲경남 고성 ▲마산고, 서울대 정치학과 ▲상공부 장관 비서관, 산업부 산업정책과장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금융위원회 신성장위원장 ▲LG디스플레이 사외이사·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 위원장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 
  • 국토장관 원희룡 깜짝 발탁… 경제사령탑 추경호

    국토장관 원희룡 깜짝 발탁… 경제사령탑 추경호

    국방 이종섭, 여가 김현숙 지명尹 “할당·안배 안 해” 실력 강조민주당 “주먹구구식 인사” 비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깜짝 발탁하고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지명하는 등 새 정부의 8개 부처 장관 인선을 발표했다. 국방부 장관에 이종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호영 전 경북대 병원장을 각각 지명했다. 윤 당선인이 폐지를 공약한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김현숙 당선인 정책특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장을 각각 지명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장관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국무위원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다. 지난 3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발표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18개 부처 중 절반의 인선을 마무리한 셈이다. 윤 당선인은 인선 기준에 대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당 분야를 가장 잘 맡아 이끌어 줄 분인가에 기준을 두고 선정해 검증했다”며 “선거 운동 과정에서부터 할당이나 안배를 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 어차피 지명해야 할 공직이 많고 대한민국 인재가 어느 한쪽에 쏠려 있지 않기 때문에 결국 지역, 세대, 남녀라든가 균형이 잡힐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나머지 장관 인선에 대해서도 “검증이 완료되는 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했다. 현재 외교라인은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 장관, 조태용 의원이 주미대사로 각각 단수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장에는 권춘택 전 주미대사관 정무 2공사가 유력 검토되고 있다. 통일부 장관은 정치인보다는 전문가 인선에 무게를 두고 막판 검증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연승 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국정 운영의 비전과 철학은 보이지 않고 내각을 채우는 데 급급한 주먹구구식 인사”라고 비판했다.
  • 이창양 “사외이사와 장관의 역할은 다른 영역, 이해충돌 우려는 기우”

    이창양 “사외이사와 장관의 역할은 다른 영역, 이해충돌 우려는 기우”

    “사외이사와 장관의 역할은 다른 영역으로 엄연히 구별된다.”윤석열 정부의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내정된 이창양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공학부 교수는 10일 장기간 기업의 사외이사를 지낸 것을 두고 제기된 이해충돌 가능성에 대해 ‘기우’라고 일축했다. 이 후보자는 여러 기업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8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09년 3월부터 2014년 3월까지 5년간 ㈜티시케이(TCK)의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TCK가 밝힌 사외이사 1인당 평균 지급액은 2009년 1893만원, 2010~2013년 연간 2400만원을 감안할때 5년간 보수로 약 1억 1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 후보자는 2012년 2월부터 2018년 3월까지는 SK하이닉스 사외이사로도 일했다. 사업보고서상 SK하이닉스의 사외이사 1인당 평균 보수는 2012년 5300만원, 2013년 6000만원, 2014년 7400만원, 2015년 8100만원, 2016~2017년 7800만원 등으로 약 4억 2400만원에 달한다. 또 2019년 4월부터 LG디스플레이의 사외이사를 맡았다. LG디스플레이의 사외이사 1인당 평균 보수는 2019년과 2020년 각각 7800만원, 2021년 9000만원이다. 기업 3곳에서 받은 보수를 합하면 총 7억 8500만원 수준이다. 그가 사외이사를 맡은 기업의 사업 분야가 산업부와 밀접하게 관련됐다는 점에서 이해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산업부 장관 내정 소감에서 “새로운 통상질서에 대응해 산업과 통상을 연계함으로써 산업경쟁력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상 기능을 놓고 산업부와 외교부가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현행 유지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자가 시장구조와 기업 전략에 대해 해박하고, 산업계도 통상 업무를 산업부에서 맡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가입 신청과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라는 통상 이슈에 직면해 있다. 이 후보자는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디지털 및 탄소 전환, 글로벌 패권경쟁 심화, 공급망 우려 등 대전환기에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정책을 구상해 나가겠다”며 “정부와 기업이 파트너로서 소통하고 규제를 혁파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우리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검수완박, 與 겨냥 수사 부담 탓? 블랙리스트·대장동·성남FC 등 줄줄이 수사

    검수완박, 與 겨냥 수사 부담 탓? 블랙리스트·대장동·성남FC 등 줄줄이 수사

    檢 민주당 인사 연루 사건 줄줄이 수사수사 부담 ‘검수완박’ 통해 막으려는 듯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추진하자 국민의힘에서는 검찰의 여권 인사 수사를 막기 위한 조치라는 주장이 나온다. 실제 검찰에는 여권 인사가 연루된 사건이 다수 쌓여있는 상태다. 최근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최형원)는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수사를 3년 만에 재개했다. 아직은 산업부 산하기관장의 사퇴 압박 및 채용비리 등을 수사 중인 단계이지만 청와대까지 검찰의 칼날이 뻗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사퇴 압박을 받은 기관장 중 일부는 지시가 청와대 인사수석실에서 내려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블랙리스트 의혹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무총리실 등에도 제기된 상태다. 또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최혁)는 지난 8일 ‘오거돈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3명을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에 쌓여 있는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과 관련된 사건도 민주당으로서는 부담이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병문)는 이 상임고문이 연루된 성남FC 수사와 관련해 수사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 사건에는 대표적인 친정부 성향 검사로 분류되는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연루돼 있다. 이 상임고문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도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수사도 여당 입장에서는 ‘목에 가시’다. 현재는 친정부 성향으로 평가받는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4차장이 전담수사팀을 이끌고 있지만 추후 검찰의 칼끝이 이 상임고문을 정면으로 겨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민주당 입장에서는 검수완박을 지금 완료하지 못할 경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검찰이 여권 인사를 겨냥한 대대적 수사를 진행하더라도 막을 방법이 마땅치 않다. 특히 검찰이 형사사건 공보 규칙을 재개정하고 여권 인사들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을 공개할 경우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가 재현될 수도 있다. 검수완박을 반대하는 한 현직 검사는 “정치적 수사가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밝혀낼 의혹들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 “블랙리스트 존재 못해“…‘尹정부’ 장관 후보자 8인 첫 일성은

    “블랙리스트 존재 못해“…‘尹정부’ 장관 후보자 8인 첫 일성은

    추경호 “서민 생활물가·민생 안정”원희룡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에 정부 역량 집중“정호영 “감염병 어떻게 적절히 대처할지 고민”이종섭 “미국의 억제 전력들을 최대한 활용”與 원내대표 ”나눠먹기식 논공행상“ 비판尹당선인, 내각 인선 8명 발표 10일 윤석열 정부의 장관 후보자들이 첫 일성을 내놨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해 장관 후보자 발표를 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추경호 후보자는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서민 생활물가와 민생 안정“이라고 밝혔다. 추 후보자는 ”아시다시피 경제 상황이 엄중하다. 대내외 여건도 녹록지 않고 물가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성장률은 둔화 양상을 보이고 가계 부채, 국가 부채가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거시적으로 동원할 수 있는 수단도 굉장히 제약되어 있다“며 ”많은 전문가와 현장 이야기를 듣고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해법을 찾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에 내정된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은 ‘깜짝 인선’이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를 안정시키고 꿈을 잃은 젊은 세대에 미래의 꿈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일에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그는 ”국민들의 고통과 눈높이를 국토·부동산·교통 분야 전문가들과 잘 접맥시켜서 국민과 함께 전체 국민의 꿈을 실현시키고 고통을 더는 데 정무적인 중심, 종합적인 역할을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했다.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현숙 후보자는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여가부 폐지 시기와 관련해 ”부처가 언제 개편될지는 지금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 후보자는 ”제가 수년 전에 19대 국회 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여가부 업무를 해 봤지만, 그동안 시간이 많이 진행됐기 때문에 새로운 시대에 맞게 젠더 갈등이나 세대 갈등을 다 풀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족 문제의 경우도 아시다시피 1인 가구도 있고 굉장히 다양한 가구가 있으니까 새로운 시대에 맞게 만들어 가면서,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고 야당과 화합하고 미래를 열 수 있는 새로운 부처로 갈 수 있도록 충분한 의견 수렴을 하겠다“며 ”그렇기 때문에 언제 부처가 개편될지에 대해 지금 말씀드리는 건 조금 이르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된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지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서는 감염병이 온 나라를 뒤덮고 있는 상황을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대단히 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 어떻게 적절히 대처할 것인지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대북정책과 한미관계 두가지 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자체의 능력도 매우 중요하고 미국과 관계에서 미국의 억제 전력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이 두 가지 축을 동시에 우리가 해야 한다고 본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차원에서 보면 한미관계가 상당히 중요하고 우리 자체적인 대북 억제능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방정책의 우선과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선순위의 기준으로 보면 가장 우선적으로 할 것은 군심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것“이라고 꼽기도 했다. 대통령실의 용산 국방부로의 이전 과정에서 군 여론이 영향을 받은 상황을 의식한 발언으로도 해석된다.과기부 장관 후보자 “무엇을 개선하면국가의 효율 높일 수 있을지 살필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지명된 이종호 후보자는 ‘반도체 전문가로 현장과의 소통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반도체의 중요성이 크다고 보고, 이 분야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제가 반도체 (분야를) 오랫동안 경험하고 지식을 쌓아왔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반도체만 있는 게 아니다“라며 ”산업 전분야의 현장을 살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빨리 개선하면 국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새 정부 산업 정책의 큰 방향으로 ‘규제개혁을 통합 기업 활력’을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현재 산업 환경에 대해서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전환이 급격히 진행되고 미국·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강대국들이 패권 경쟁을 하고 있다“며 ”공급망 또한 불안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산업부 장관 후보자 “규제 개혁 통해 기업 활력 높일 것” 이 후보자는 이어 ”이러한 산업의 대전환기를 넘어서고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산업 정책을 구상하겠다“며 ”큰 방향은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 활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기업인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부와 기업이 파트너로서 함께 전략을 짜나가는 노력을 하겠다“며 ”기술 혁신도 최대한 지원해 기술 경쟁력을 유지해 이 파고를 넘어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나선 문화체육부 장관으로 지명된 박보균 후보자는 과거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블랙리스트라는 단어 자체가 존재할 수도 없다“면서 ”과거의 어떤 악몽 같은 기억이니까 윤석열 정부에서는 그런 것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윤석열 정부의 언론 정책 기조에 대해선 ”언론인들이 자유와 책임이 조화를 이루면서 어느 때는 어울리고 충돌하는 그런 개념을 잘 엮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있는 여러분들이 프로정신을 갖춰야 되면서도 또한 언론의 책임 의식을 가슴에 담아야 하는, 그런 요소를 잘 배합하고 조화롭게 윤석열 정부에서는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준비 1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정운영의 비전과 철학은 보이지 않고 내각을 채우는 데 급급한 주먹구구식 인사 발표였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명확한 기준도, 원칙도, 철학도 없는 깜깜이 인사에 제 식구 나눠먹기식 논공행상 인사로 국민 눈살만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재차 공격했다.
  • 광주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들어선다

    광주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들어선다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40억 확보…총사업비 280억 투입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내 건립, 사회적경제 혁신 거점공간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은 사회적경제 기업·지원조직을 물리적으로 집적화한 허브 역할과 네트워킹의 거점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공간을 마련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체계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혁신타운은 총사업비 280억원(국비 140억원, 시비 14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내에 건립할 예정으로, 인근에 복합허브센터와 기업혁신성장센터 등이 위치해 평가에서도 장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3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는 곳으로, 교통 접근성이 좋고 건물 1층의 열린광장은 시민의 문화향유 공간으로서 누구나 사회적경제에 참여할 수 있어 사회적경제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혁신타운 조성을 위해 지난해 산업부 사전적격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고,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성공 개최한데 이어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은 물론, 지역 핵심 주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올해 국가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동안 광주 사회적경제기업의 실태를 파악한 결과, 양적으로 성장했고 사회적경제 친화 역량은 보유하고 있지만 각종 지표가 낮고 영세 규모의 기업도 많고 판로가 부족해 기업의 성장단계나 업종 특성을 고려한 복합적인 기능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 거점 조성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기술 및 각종 인프라 지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분야 진입 ▲공동체 융합형 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전문성 강화 ▲상품 차별화를 통한 공동 판로 개척 및 매출 확대를 목표로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만의 특성을 내포한 ▲그린뉴딜형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확산 ▲도시재생 융합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 창출 ▲문화콘텐츠 기반 사회적경제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조성 특화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혁신타운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전주기적 성장에 필요한 기술혁신, 창업지원, 시제품제작, 네트워킹 등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과 인구감소, 도시쇠퇴, 에너지자립 등 지역문제 해결을 돕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혁신적인 집적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에 안정적인 시설을 제공하고, 운영체계를 지원해 창업과 경영활동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는 오랜 공동체 경험과 사회적경제 친화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각종 기능의 집적체인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통해 사회적경제 선도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모두 1368개로 사회적기업 224개, 협동조합 1039개, 마을기업 66개, 자활기업 39개 등이고, 시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한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성장지원센터,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등이 있다.
  • [속보] 윤 당선인 “할당·안배 없다…가장 유능한 분 찾아 지명”

    [속보] 윤 당선인 “할당·안배 없다…가장 유능한 분 찾아 지명”

    “고위공직자 검증, 국민 눈높이서 보는 것”18개 부처 중 절반 장관 인선 발표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해 직접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할당과 안배는 안 한다”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당 분야를 가장 잘 이끌 분으로 인선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인사청문회와 관련, “고위공직자 검증은 국민 눈높이에서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은 내용의 내각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함께 장관 후보자들도 이날 회견에 함께 했다. 윤 당선인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인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을 지명했다. 국방부 장관에는 인수위 외교안보 분과의 이종섭 전 합참 의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낙점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당선인 특별고문인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당선인 정책특보인 김현숙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18개 부처 중 절반을 발표한 데 이어 나머지 장관 인선도 이번 주 중에 모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조각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경제사령탑’ 경제부총리 추경호에 “정통 경제관료 출신, 의회 소통 기대” 윤 당선인은 추경호 의원의 경제부총리 발탁 배경에 대해 “추 의원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고 국정 현안에 대한 기획조정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온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도 기획재정위 간사,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당의 전략 기획과 원내 협상을 주도했다”면서 “공직에서의 전문성,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닦고 의회와 소통도 원만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섭 국방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군사 작전과 국방 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분”이라면서 “특히 합참의 한미연합방위추진단장을 지내며 한미 안보 동맹에도 발전의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튼튼한 안보와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면서 동맹국가와도 긴밀한 공조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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