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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中 넘어 유럽시장 적극 공략… 원전·방산 세일즈 나선 팀코리아

    尹, 中 넘어 유럽시장 적극 공략… 원전·방산 세일즈 나선 팀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기점으로 새 정부가 경제적으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노선을 표방하고 나섰다. 중국의 성장 둔화에 따른 대안으로 유럽 시장을 개척한다는 정책적 대변화로, 현재 최대 교역국인 중국발 리스크를 연착륙시켜야 한다는 게 과제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28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 장소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기자들에게 “중국이 내수 중심으로 전환되며 20년간 누려 온 중국을 통한 수출 호황 시대가 끝나 가고 있다. 이제 중국 대안 시장이 필요하고 다변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반도체, 철강 같은 수출 주력 산업 외에 새로운 산업을 발굴해야 하고, 경제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국에 이어 경제안보 협력의 외연 확장 필요성이 있다”며 “이 같은 요구를 모두 충족하는 지역이 바로 유럽이다. 유럽은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수출 주력 산업에 대한 정상 세일즈 외교의 시작”이라며 “이번에는 일단 원자력발전과 방위산업부터 시작한 것이고, 향후 5년간 이런 리스트들이 추가될 것”이라고 했다. 또 “2009년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며 유럽과 한국은 수출 시장에서 서로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고, 이제는 이를 넘어 공급망과 기술협력의 파트너가 되고 있다”고 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 같은 정책 변화가 중국에 등을 돌리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중국이 경제적으로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가 아니다”라며 “중국이 스스로 내수 부문을 확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생존을 위해 유럽과의 협력을 좀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폴란드, 네덜란드 등과의 29일 양자 정상회담에서는 원전·방산 관련 논의가 테이블에 올랐다. 최 수석은 “폴란드·체코 등 원전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국가를 대상으로 원전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금 체코와 폴란드 출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산에 대해서는 “최근 국제 정세 급변으로 글로벌 방산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향후 2~3년의 시장 선점 여부가 20~30년을 좌우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이날 산업부도 이창양 장관이 체코를 방문해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과 밀로시 비스트르칠 상원의장 등을 만나 원전을 비롯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체코에서 시작된 ‘원전 세일즈’…산업부 등 ‘팀 코리아’ 총 출동

    체코에서 시작된 ‘원전 세일즈’…산업부 등 ‘팀 코리아’ 총 출동

    에너지 안보 및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원전’을 활용하는 등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을 선언한 정부가 원전 세일즈에 힘을 쏟고 있다. 원전은 건설에 10년 이상이 소요되고 60년 이상 운영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사업 수주에 따른 파급효과가 크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취임 후 첫 국외 출장으로 체코를 방문 중인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과 비스트르칠 상원의장 등을 만나 원전을 비롯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총 8조원을 들여 1200MW(메가와트)급 원전 1기 건설을 추진 중으로 올해 3월 입찰에 착수해 오는 11월 입찰제안서 접수, 2024년 3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체코는 두코바니·테믈린에 최대 3기 추가 건설할 계획이어서 세계 각국이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체코 방문에는 산업부 외에 방위사업청과 한국수력원자력·한전기술·한전원자력연료·한전KPS·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 ‘팀코리아’가 총출동해 민관 합동으로 원전 수주 활동을 전개했다. 이 장관은 면담에서 한국 정부의 원전 활용 계획 및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사업을 통해 신뢰성있는 파트너라는 것을 세계적으로 검증받았다고 소개했다. 양국 장관은 미래의 새로운 원전인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의 조기 상용화와 세계시장 공동 진출 등에 뜻을 모으고 원전과 연계한 수소의 생산·운송·활용 등에서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원전을 바탕으로 방산·전기차·배터리·반도체·바이오 등 협력 범위와 수준을 확장키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오는 30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한·체코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의 원전 수주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이 장관과 체코 산업부 차관, 양국 원전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한국 9개, 체코 21개 기업·기관이 참석해 10개의 원전·수소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국간 협력사안은 내달 구성될 ‘원전수출전략추진단’에서 구체화하고 패키지화해 원전 수출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내 원자력 생태계 복원에 이어 원전 수출 ‘잰걸음’

    국내 원자력 생태계 복원에 이어 원전 수출 ‘잰걸음’

    정부가 ‘탈원전’ 정책 폐기 후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을 본격화한 가운데 원전 수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에 에너지 안보 및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원전’을 활용하고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 목표를 세웠다. 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원자로기 생산 시설인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세계 주요국들이 미래 원전시장 주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정부도 ‘원전 세일즈’를 위해 백방으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유럽 국가에 대한 원전 수출을 적극 타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원전 수출 대상국인 폴란드·체코·네덜란드 등과 양자 정상회담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서는 원전 세일즈의 첫 주자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나선다. 26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27~29일 체코에 이어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폴란드를 방문해 산업·에너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인 국가를 방문해 국내 기업들의 수주 지원을 지원한다. 체코에서는 시켈라 산업통상부장관과 비스트르칠 상원의장을, 폴란드에서는 모스크바 기후환경부장관과 부다 경제개발기술부장관 등 산업·에너지 분야 주요 고위급 인사와의 양자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총 8조원을 투입해 1200㎽급의 가압경수로 원전 1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2024년 사업자를 선정한 뒤 2029년 착공해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코는 원전 3기의 추가 건설을 검토 중이어서 두코바니 원전 수주를 위한 세계 각 국의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프랑스 전력공사간 3파전이 예상된다. 폴란드는 2033년 신규 원전 1기 운영을 시작으로 2043년까지 총 6기의 원전을 건설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수주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폴란드가 한국·미국·프랑스에 사업 제안을 요청한 가운데 한수원은 지난 4월 기후환경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수주 활동에 나섰다. 이 장관의 체코·폴란드 방문에 맞춰 한수원은 체코·폴란드 언론인을 국내로 초청했다. 새울원자력본부·한전원자력연료·두산에너빌리티·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원전관련 기관 방문 및 정부의 원전 수출 지원 체계를 설명하는 등 원전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정부는 원전 수출을 위한 민관 협력 컨트롤타워인 ‘원전수출전략추진단’을 내달 설치하고 주요 수출 전략국을 거점공관으로 지정해 전담관 파견도 추진키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추진단 설치로 원전·방산·경헙 등 지원패키지가 가능해지고 노형·기자재·운영·서비스 등 수출 방식도 다각화할 계획”이라며 “원전 최강국이자 원전을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 경쟁력 제고에 무게가 실릴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부, 다음달 8일 IPEF 공청회… 4일까지 현장 참석 접수

    산업부, 다음달 8일 IPEF 공청회… 4일까지 현장 참석 접수

    산업통상자원부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와 관련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달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공청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는 공청회에서 IPEF 추전 경과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전문가와 관련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IPEF는 미국 주도로 지난달 23일 출범한 새 경제협력 플랫폼이다. 관세 인하·시장 개방에 초점을 맞추던 전통적인 자유무역협정(FTA)와 다르게 코로나19 사태 이후 부각된 공급망 교란,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지향한다.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아세안(ASEAN) 회원국인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이 창립 멤버이고 이후 태평양 도서국인 피지가 참여했다. 공청회 현장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공청회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산업통상부 IPEF 총괄팀(koreaipef@korea.kr)에 접수해야 한다. 공청회 현장 참석이 어려울 경우 신청서에 서면의견을 작성해 제출할 수 있는데, 이렇게 제출된 의견도 공청회 현장 참석과 동일한 효력으로 의견수렴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공청회 세부계획 및 참가신청 방법은 전자관보와 산업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 [사설] 전현희·한상혁 거취 논란, 자진사퇴가 맞다

    [사설] 전현희·한상혁 거취 논란, 자진사퇴가 맞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게 현 정부가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말라고 통보하면서 이들을 둘러싼 거취 논란이 거세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이들에 대해 자진사퇴를 촉구한데 이어 어젠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비공개 논의를 많이 하는데 굳이 (국무위원도 아니어서) 올 필요가 없는 사람까지 배석시킬 필요가 없지 않나 싶다”고 했다. 출근길 기자들과의 문답에서 나온 발언으로 “두 사람이 물러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냐”는 질문에 “임기가 있으니 자기가 알아서 판단할 문제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의 자진사퇴를 바란다는 속내를 감추지 않은 것이다.  여권의 이런 압박에 맞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임기가 보장된 기관장에 대한 노골적인 사퇴 압박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심지어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전 위원장에게 물러나라는 연락이 왔다고 한다. (연락한 사람이) 누구인지도 알고 있다. (검찰은) 그분을 수사할 건가”라고 따졌다. 우 위원장 말대로 임기가 보장된 이들 기관장에게 현 정부가 직접적으로 퇴진을 압박했다면 이는 직권남용 혐의로 사법처리까지 될 수 있는 사안이다. 실제로 지금 검찰이 수사 중인 백운규 전 산업통상부 장관의 이른바 산하기관장 블랙리스트 의혹이 여기에 해당한다. 우 위원장은 현 정부가 전 위원장에게 물러나라는 압력을 가했다는 게 사실이라면 단지 주장만 할 게 아니라 그 내용을 공개하고, 형사고발해야 할 일이다.  다만 지금 전현희·한상혁 논란의 핵심은 퇴진 압박의 진위를 떠나 과연 정권이 교체된 마당에 이들이 국가기관장으로서 소임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가에 있다고 하겠다. 민주당은 이들 기관이 독립성이 보장된 기구라고 항변하지만 실제 지난 정부에서 이들이 정파를 뛰어넘어 기관을 운영했다고 보긴 어려운 게 현실이다. 전 위원장의 경우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소극 대응으로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한 위원장의 방통위 역시 지난 정부에서 친여 방송의 편파 보도에 눈감고 있다는 비판을 숱하게 받아왔다. 이들 자리에 오르기 전 전 위원장은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직능특보단장’이었고, 한 위원장은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였다. 누가 보더라도 지난 정부 사람들인 이들이 이제 와서 위원회 독립성, 임기 보장 등을 내세워 국무회의 불참 통보에 항의하며 임기 완수를 외치는 건 선뜻 납득하기 어렵다.  정책기조가 이전과 판이한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국무회의에서 자신들이 어떤 존재인지 두 사람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기 보라. 자신들이 전달받은 ‘불참 통보’를 야당 비대위원장에게 ‘직보’했듯이 국무회의에서 오간 얘기를 실시간 야당에 전한다면 어떤 정부가 같이 일을 할 수 있겠는가. 민주당이 두 사람의 ‘자리 보전’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서는 것은 전형적인 ‘알박기’나 다름없다. 임기가 정해진 정부 위원회 위원장이라지만 이름뿐인 위원장의 존재로 해당 위원회를 ‘식물기구’로 만드는 것은 더 큰 불행이다. 특히 전 위원장은 정치인 아닌가. ‘자리 고수’로 새 정부에 타격을 입히려는 행태는 정치 도의에도 맞지 않는다. 두 사람은 하루빨리 거취를 결정해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지 말기 바란다.
  • [속보]러 언론 “한국 자동차사, 러시아서 차량조립 지속”

    [속보]러 언론 “한국 자동차사, 러시아서 차량조립 지속”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러시아에서 차량 생산을 계속하고 있다는 러시아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부인했다. 28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에 따르면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중국 자동차 회사 하발과 한국의 현대차·기아가 러시아에서 조립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만투로프 장관은 “현대차와 기아는 물론 하발은 생산이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아프토토르에서 계속해서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대차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도 일부 생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에서 생산을 중단한 다른 자동차 회사들에 대해서는 “우리는 5월 말까지 최종 결론을 내주길 기대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까지 현대차·기아는 러시아 서부 역외 영토 칼리닌그라드에 있는 러시아 자동차 공장 ‘아프토토르’를 통해 일부 모델을 위탁 조립생산하고 있었으며, 현대차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자체 생산시설을 가동 중이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공식적으로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현대차는 만투로프 장관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현대차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가동중단 상태로, 재개 여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국제사회의 대 러시아 경제 제재 등으로 주요 부품 공급이 어려워지자 지난달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1분기 러시아 산업 수요는 전년 대비 30% 이상 하락했으며, 당사 판매 역시 소매 기준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며 다양한 컨틴전시 계획을 수립해 놓았다고 밝혔지만, 공장 재개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 러시아 ‘이것’ 판매 170% 증가…“품절 우려 사재기 현상”

    러시아 ‘이것’ 판매 170% 증가…“품절 우려 사재기 현상”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국으로부터 경제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에서 콘돔 수요가 급증,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루블화 가치 하락으로 콘돔 가격이 최대 50% 이상 오른 상황. 러시아에서는 경제 제재로 인한 품절을 우려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놨다고 영국 매체는 분석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미러,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와일드베리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월 첫 2주간 콘돔 판매가 17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약국과 슈퍼마켓에서도 30%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했다. 러시아 성인용품점 프레저바티브나야 관계자는 “브랜드에 따라 가격을 50% 이상 인상할 만큼 가격 상승 폭이 크지만, 사람들이 불안함에 콘돔 ‘사재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연간 6억 개의 콘돔을 수입하고, 1억 개의 콘돔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콘돔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의 여지가 없다. 콘돔 최대 생산국인 태국, 인도, 중국 등 국가에서는 러시아 수출 금지를 하지 않고 있다”라며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미러는 러시아 콘돔 사용량의 95% 이상을 외국 회사들이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예브게니 칼가브추크 러시아의 성 학자는 “서방 시장에서 만들어진 콘돔이 아닌, (러시아와)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에서 만든 ‘좋은 콘돔’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듀렉스 제조업체인 영국 레킷벤키저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비양심적인 일이다”며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러시아 내 콘돔 수출입 제재는 가하지 않고 있다.
  • [우크라 침공] 러시아, 반도체소자 등 500개 품목 대외수출 금지·제한

    [우크라 침공] 러시아, 반도체소자 등 500개 품목 대외수출 금지·제한

    러시아 정부가 서방의 제재에 맞서 반도체 소자 등 500개 품목의 수출을 금지하거나 제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러시아가 지난 9일 발표한 수출 금지 및 제한 조치 관련 대상 품목이 수출 금지 품목 219개, 제한품목 281개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러시아 관세청의 수출 통제 대상인 수출 금지 품목에는 반도체소자와 전자집적회로 등이 포함됐다. 제한품목은 러시아 산업통상부와 천연자원환경부 등 5개 부처가 수출 허가를 관리한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자국 내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회원국과 압하지야, 남오세티아를 제외한 모든 외국에 대해 올해 말까지 특정 품목 수출을 금지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러시아가 비우호국가로 지정한 48개국에는 특정 유형의 목재 수출까지 제한된다. 다만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영토를 원산지로 하는 상품’을 수출 금지 및 제한 예외 상품으로 명시했다. 아울러 EAEU, 압하지야, 남오세티아, 도네츠크, 루간스크로의 수출은 예외로 뒀다. 러시아 단순 경유 물품, 해외 러시아군의 활동 보장을 위한 수출, 국제 운송 차량, 개인에 의해 수출되는 개인용 상품 등도 예외로 인정했다. 산업부는 러시아의 조치가 외국기업 소유 장비 등의 반출을 제한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단했다. 또 500개 대상 품목을 포함한 전체 문건에 대한 번역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른 시일 내 이를 기업과 공유할 예정이다. 공급망 점검회의를 통해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도 점검할 예정이다.
  • 미국, EU 일본과는 철강 관세분쟁 타결.... 한국에는 역차별?

    미국이 유럽연합(EU)에 이어 7일(현지시간) 일본과 ‘철강 232조’ 분쟁을 타결했지만 한국과는 여전히 협상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미국 철강 232조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행정부가 자국 철강업계 보호를 내세워 수입산 철강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물량을 제한한 조치다. 트럼프 전 행정부는 2018년 당시 고율의 관세와 쿼터제 가운데 선택해 수용하라고 요구했는데 한국은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2015~2017년 철강 완제품 평균 물량의 70%로 수출량을 제한하는 쿼터제를 택했다. 이로 인해 2015∼2017년 연평균 383만톤이던 한국산 철강의 대미 수출 물량은 200만톤대로 줄어들었다. 현 조 바이든 행정부는 그러나 동맹 복원을 중시해 관련 조치의 재협상을 요구하는 EU와 지난해 10월 330만톤 수입, 관세 면제 등에 합의한데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일본과도 협상을 벌인 끝에 이날 관세 철폐 등에 합의했다. 트럼프 행정부 때 불거진 동맹들과의 철강관세 분쟁을 바이든이 받아들여 제자리로 돌린 것이다. 영국과도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미국은 한국의 협상 촉구 요구에는 미적거리고 있다. 문승욱 산업통상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 통상관계자들과 철강 232조 협상을 재개하려고 노력했지만 번번이 무산되면서 별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EU와 일본이 협상을 통해 고율관세 부과에서 벗어난데 이어 수출 물량까지 상당 부분 회복하면 쿼터제에 묶인 우리나라는 철강의 대미 수출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지는 역차별 우려도 나온다. EU와 일본이 미국과 관세 철폐 합의를 이끌었기 때문에 한국산 철강 경쟁력은 뒤떨어질 수 있다. 한국은 미국의 5대 철강 수입국 가운데 하나이다. 미국이 우리측 요구에 적극 나서지 않는 이유는 쿼터제를 택한 한국은 고율관세를 무는 EU, 일본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정치적 이유도 따른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행정부가 전통적 지지층인 미국 철강업계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국내 원전은 누르고, 해외 원전 수출은 적극 추진…문승욱 산업부 장관 간담회

    정부가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중단하고, 수명이 다한 원전의 운영 기간도 연장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문승욱 산업통상부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미 많은 수의 원전이 특정 지역에 집중돼 운영되고 있는데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으며 사용후핵연료, 고준위 폐기물 처리 문제가 좀더 구체적으로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원전을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이것이 현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고준위 폐기물 처리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위원회를 구성해 기본계획을 다시 마련했고, 관련 법안도 국회에 제출된 상태”라며 “국토가 작은 우리나라는 적절한 지역을 찾기 어려워 섬세하게 사회적 합의 과정과 절차를 만드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4월 운영 기간이 끝나는 고리 2호기 원전의 연장에 대해서도 “운영 기간이 끝난 원전에 대해서는 더 추가(운전 연장)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 게 기본 방향”이라며 “사업자가 수명 연장을 결정해 올리면 그때 정책 방향을 고려해 사업자와 논의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원전 수명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반면, 해외 원전 수출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수출은 2018년 5개 국가를 우선협상 대상으로 지정한 이후 진전이 중단된 상태”라며 “이번 문재인 대통령 순방 기회를 활용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 아랍에미리트(UAE) 바카라 원전 성공 운영을 강조하고, 원전 정책 스케줄이 다시 진행될 때 우리나라가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논의했다”고 말했다. 폴란드와 체코의 원전 수출과 관련해선 “체코는 6개 정도의 원전을 건설하는 데, 절차적인 측면에선 가장 진도가 잘 나가는 국가”라며 “내년 3월까지 한수원이 제안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요금 혼란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경우는 없다. 다만 기준연료비를 분기마다 조정하는데 국내 물가, 경제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이 많은 시기를 피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도-화성시-ASML 투자협약식 참석

    이은주 경기도의원 경기도-화성시-ASML 투자협약식 참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 위원장(더민주·화성6)은 18일 ASML 코리아 화성사업장에서 열린 경기도-화성시-ASML社 간의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은 반도체 장비 부품의 클러스터 조성 투자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것으로 이은주 위원장을 비롯, 이원욱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문승욱 산업통상부 장관, 피터 베닝크 ASML CEO 등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반도체 공급을 둘러싼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초미세공정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ASML사의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도와 화성시는 ASML 투자를 위해 행정 지원·산학연구·인재 양성 활동 지원을, ASML사는 반도체 장비부품 재제조·교육센터·연구소 시설 설립 등에 2,400만 달러 투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지역 내 재제조·교육센터·연구소 설립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SBA Try Everything 2021×(주)여심서울, ‘베트남 창업·진출을 원하는 창업인을 위한 베트남 전문가 멘토링’ 실시

    SBA Try Everything 2021×(주)여심서울, ‘베트남 창업·진출을 원하는 창업인을 위한 베트남 전문가 멘토링’ 실시

    Try Everything 2021과 ㈜여심서울이 공동협력 프로그램인 ‘베트남 창업·진출을 원하는 국내(예비) 창업인을 위한 베트남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한다.㈜여심서울은 국내기업의 對 베트남 수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실적과 공로를 바탕으로 산업통상부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전문 무역상사로 지정된 기업으로, 베트남 국영방송인 VTV CABLE과의 합작법인인 YEOSIM-VTVCAB JSC를 통해 직접 구축한 베트남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에 국내 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여심서울은 누적된 노하우로 여러 기업을 컨설팅 중인데, 컨설팅을 통해 최근 중견기업 A사는 본격적으로 베트남 진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B사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판매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진행하여, 수출바우처와 제조혁신바우처를 통해 기업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러한 ㈜여심서울의 강의 및 멘토링을 SBA Try Everything 2021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멘토링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전문가 강의와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희망자 대상 개별멘토링으로 구성된다. 베트남 창업이나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예비) 창업인들이 실제 베트남 진출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로부터 개별 맞춤형 전략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다 성공적인 베트남 창업/진출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 및 (예비)창업인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심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대검 손 떠난 윤석열 수사… 박범계 ‘총장 지휘권 복구’ 만지작

    대검 손 떠난 윤석열 수사… 박범계 ‘총장 지휘권 복구’ 만지작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측근 사건에 대한 검찰총장 수사지휘권 복구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 관련 사건 등 민감한 사건의 검찰 수사 방향과 결과는 대선 정국 내내 뇌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 장관은 5일 법무부 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수사의 자율성·책임성을 위해 (윤 전 총장 가족·측근 사건 수사 지휘권이)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맡겨진 것인데, 그 기조하에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당시 현직인 윤 전 총장의 가족·측근 의혹에 대해 대검찰청의 수사지휘를 배제했다. 이런 추 전 장관의 지시는 김 총장 취임 후에도 이어지며 현재 해당 수사지휘는 이정수 중앙지검장이 맡고 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김 총장이 직접 관련된 사건도 아닌데 권한이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총장 수사지휘권이 복구될 가능성도 있다. 김한규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수사 대상자가 총장 가족·측근이라는 명분이 사라진 만큼, 총장 수사지휘 배제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하반기 대규모 검찰 간부 인사와 조직개편이 마무리되며 새 진용을 갖춘 수사팀이 기존 주요 수사를 이어받았다. 윤 전 총장의 아내 김건희씨의 주가 조작, 뇌물성 협찬금 수수 의혹 수사는 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의 조주연 부장이 맡는다. 수사 과정과 결과에 따라 윤 전 총장의 검증 정국도 가열될 전망이다. 여권은 중앙지검 형사1부에서 진행해 온 ‘청와대 기획사정 의혹’ 수사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형사1부는 이규원 검사를 추가 소환하고,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기소된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대한 조사도 이어 갈 예정이다. 이외에 월성원전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될 백운규 전 산업통상부 장관의 배임·업무방해 교사 혐의 추가 기소 여부도 주목된다. 백 전 장관에게 배임교사 혐의가 적용되면 향후 국가를 상대로 탈원전 정책에 대한 대규모 민사소송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이 사건들은 대선 정국에 정치적 파장을 넘어 검찰 중립성 논란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수사지휘부로서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한편 이날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윤 전 총장 아내 김씨가 모친 최모씨의 사문서 위조 공범이라며 경찰에 고발했다. 최씨는 2013년 경기 성남의 땅 매입 과정에서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고, 최근 요양급여 부정 수급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 월성 1호기 평가조작 의혹 백운규 전 장관 검찰조사

    월성 1호기 평가조작 의혹 백운규 전 장관 검찰조사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평가 조작 의혹 사건 수사를 벌이고 있는 대전지검이 25일 백운규 전 산업통상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백 전 장관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를 위해 당시 한국수력원자력의 경제성 평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감사원 감사를 방해하기 위해 산업부 공무원들이 저지른 관련 자료 삭제에 백 전 장관이 개입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산업부가 한수원 신임 사장 경영성과협약서에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이행 등을 포함하도록 한 정황도 있는데, 검찰은 백 전 장관이 이 과정에 관여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이뤄진 소환조사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서류를 삭제한 혐의(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감사원법 위반·방실침입) 등을 받는 산업부 전 국장급 공무원 A(53)씨 등 3명은 기소돼 3월에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A씨 등은 감사원의 자료 제출 요구 직전인 2019년 11월쯤 월성 1호기 관련 자료 삭제를 지시하거나 이를 묵인·방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의 부하직원이자 또 다른 피고인 B씨는 감사원 감사관과의 면담 전날 밤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사무실에 들어가 약 2시간 동안 월성 1호기 관련 자료 530건을 지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文 “국정철학 이해한 인사 전진배치”… 12명 차관급 인사 단행(종합)

    文 “국정철학 이해한 인사 전진배치”… 12명 차관급 인사 단행(종합)

    산업차관 박진규, 국토1차관 윤성원복지1차관 양성일, 고용차관 박화진조달청장 김정우, 소방청장 신열우기상청장 박광석, 금융위 부위원장 도규상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희겸 국립중앙박물관장 민병찬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철학을 잘 아는 인사로 전진 배치했다며 12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는 일자리수석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을 내정했다. 집값 급등과 전세난 등으로 이어진 부동산 정책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설계했던 박선호 전 국토부 차관은 윤성원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으로 교체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와 업무 능력을 갖춘 인사를 일선 부처에 전진 배치했다”면서 “국정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공직사회의 내부 쇄신을 촉진, 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행정고시 출신 정통관료 승진 발탁업무 일관성 꾀하고 성과 도출 의지 지난 8월 9개 차관급 인사에 이어 두 달 반 만에 이뤄진 대규모 인사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행정고시 출신 등 정통 관료들이 주로 승진 발탁됐다.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기를 맞아 정부 부처의 업무 일관성을 꾀하고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 내정자는 광주 살레시오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및 행시(32회) 출신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고용부 노동정책실장과 고용정책실장, 차관 등의 요직을 거쳤다. 3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고용부 노동정책실장과 고용정책실장을 지내 현재 고용부 차관을 맡고 있다. 청와대는 “임 내정자는 고용노동정책 전문가로 정책기획력과 업무 추진력도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촉발된 고용위기와 중소기업·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강립 식약처장 내정자는 서울 동국대부속고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33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 복지부에 몸담아왔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을 맡아 코로나19 상황 관련 브리핑으로 주목받았다. 청와대는 “김 내정자는 그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왔다고 인정받고 있다”면서 “범부처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등 식약처 핵심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1차관에는 양성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고용부 차관에는 박화진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이 내정됐다.靑 비서관 출신 3명 전진배치‘2주택 논란’ 박진규·윤성원 1채 매각 국토부 1차관 교체, 김현미 장관 대신 문책 인사 논란 이번 인사에는 전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 출신 박진규 산업통상부 차관,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 출신 윤성원 국토부 1차관,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출신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 내정자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 3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행시 34회 동기다. 청와대 비서관 재직 중 ‘2주택 참모’로 분류됐던 박진규 내정자는 주택 1채의 매각을 진행, 오는 12월에 등기 이전할 계획이며, 윤성원 내정자 역시 1채의 매각을 완료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특히 주택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 1차관 교체는 집값 고공행진 속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대신한 문책성 인사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을 지낸 윤 차관의 경우 다주택 공직자에 대한 비판이 커지면서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세종시에 아파트 1채씩 보유한 것에 논란이 일자 지난 7월 초 세종시 아파트를 팔고 청와대 비서관 자리에서 물러났었다가 재기용된 사례다. 청와대는 “윤 내정자는 국토부에서 국토·도시·주택, 국토 균형발전 등 정책 전반을 기획·조정했으며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을 역임한 전문가”라며 “기획력과 폭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부동산 및 서민 주거안정이라는 당면 현안 해결과 국토·도시의 균형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대 국회의원 출신 김정우 조달청장동료 성추행 혐의 고소 당한 뒤 무혐의 또 조달청장에 김정우 전 민주당 국회의원, 소방청장에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기상청장에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장에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 경주박물관장이 각각 내정됐다. 박광석 기상청장 내정자는 행시 35회 출신으로,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김정우 조달청장 내정자는 행시(40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다 세종대 교수를 거쳐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전직 동료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가 지난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신열우 소방청장 내정자는 소방장 경채(장학생) 출신의 최초 소방청장으로 기록됐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KEDI, 요르단 라니아왕비 교원아카데미와 교육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EDI, 요르단 라니아왕비 교원아카데미와 교육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반상진)과 요르단 라니아왕비 교원아카데미(Queen Rania Teacher Academy, 이하 QRTA)는 13일,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실에서 기관 간 연구 및 활동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QRTA는 요르단 산업통상부의 관련 법률에 따라 2009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서, 요르단 내 교사들의 역량 증진을 통해 학습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코로나 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양 기관의 협정서 서명은 서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업무협약 체결식은 아델 모하마드 아다일레 주한 요르단 대사가 QRTA를 대신하여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연구자 및 인적교류, 공동 연구, 세미나 및 콘퍼런스 등 공동 개최 및 참여, 연구자료와 정보 교류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실효성 있는 협력 관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사연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사 역량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하이닉스 LNG 발전소 갈등 해결되나

    SK하이닉스 LNG 발전소 갈등 해결되나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청주지역내 갈등이 고조되자 이를 해결하기위한 협의체가 구성됐다.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갈등조정 활동의 필요성에 공감한 충북도, 청주시, 녹색청주협의회 등과 갈등해결협의회를 만들었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 위원은 시민단체 관계자, 대기오염·갈등관리·환경정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연수 사무처장이 맡는다. 협의회는 객관적·중립적 입장 준수, 당사자 중심의 자발적 합의 유도와 필요시 적극적 조정활동 전개, 환경오염물질의 총량 저감방안 마련, 지나친 비난과 대응 자제, 과정과 절차 투명한 공개 등을 활동원칙으로 정했다. 협의회는 LNG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와 SK하이닉스에 협의회 참여를 제안했다. 이들의 참여가 결정되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박 처장은 “다음주까지 답을 달라고 했다”며 “이들이 협의회 참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지속적으로 참여를 설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북시민대책위 관계자는 “우리는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데, 갈등해결협의회는 건립을 전제로 SK하이닉스의 오염물질저감 등 중재안을 마련하려는 것 같다”며 “다음주 회의를 통해 협의회 참여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생산시설 인근인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에 585㎿급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시민단체들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시민대책위원회는 LNG발전소가 건립되면 205t의 질소산화물 배출로 미세먼지 증가, 발암물질 배출, 폐수로 인한 하천생태계 파괴 등이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최근 환경부는 SK하이닉스가 재출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조건부 동의 의견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 이 사업의 인허가 권한은 산업통상부가 갖고 있다. 정부가 지역 에너지자립과 LNG발전 등을 유도하고 있어 큰 변수가 없을 경우 인허가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서울포토] 투명칸막이 치고 하는 회의

    [서울포토] 투명칸막이 치고 하는 회의

    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자리에 개별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한 채 열린 열린 ‘2020년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06.25.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경남도 경제부지사에 박종원 산업통상부 중견기업정책관 내정

    경남도 경제부지사에 박종원 산업통상부 중견기업정책관 내정

    경남도 경제부지사에 박종원(51) 산업통상부 중견기업정책관이 내정됐다. 경남도는 14일 ‘김경수 도정’ 임기 후반기 새 경제부지사와 경제혁신추진위원장 등 경제사령탑을 새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9일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으로 자리를 옮긴 문승욱 전 경제부지사 후임에는 박종원 산업통상부 중견기업정책관을 내정했다. 방문규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맡고 있다가 지난해 10월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영전하면서 자리가 빈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 후임으로는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지낸 이찬우(54) 한국개발연구원(KDI) 초빙연구위원이 내정됐다.박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 로스쿨을 수료했으며 1997년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실 행정관, 산업통상부 자동차항공과장·전자부품과장·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중견기업정책관으로 근무했다. 박 내정자는 주요 전략산업 분야 실무과장을 두루 맡아 실물경제에 능통하고 지난해 8월 일본의 첨단부품 소재 수출제한 조치 등 위기상황에서 반도체 산업 보호에 활약이 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찬우 위원장 내정자는 경북 영덕 출신으로 부산대사대부고와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예일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이 내정자는 대통령 정책기획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미래전략정책관과 미래사회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를 역임하는 등 미래전략 수립에 능한 거시경제정책 전문가로 알려졌다. 도는 산업부 출신이 경제부지사를, 기재부 출신이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을 맡은 점은 전반기 경제사령탑과 같지만, 신임 박 부지사와 이 위원장이 전임자들보다 젊고 실무지향적 성격이 강해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경제 비전을 수립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경제성과를 내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수 지사는 “박 부지사 내정자의 산업정책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실물경제에 대한 경험, 이 위원장 내정자의 경제에 대한 통찰력과 전략 수립 능력이 새롭고 강한 경남경제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자동차, 항공, 기계, 조선 등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및 그린으로 대표되는 미래산업 발굴 등에 역할이 기대된다”고 새 경제팀에 기대와 신뢰를 나타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문대통령 “한국, 스페인처럼 대륙과 해양 잇는 교량국가 꿈꿔”

    문대통령 “한국, 스페인처럼 대륙과 해양 잇는 교량국가 꿈꿔”

    문재인 대통령이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국빈 방한을 계기로 스페인과 경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스페인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에서 “대륙과 해양을 잇는 교량국가로서의 스페인은 한국이 꿈꾸는 모습”이라며 “한국도 반도국이라는 지정학적 강점을 살려 대륙과 해양을 잇고 그 힘으로 평화와 번영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양국의 상생번영을 위한 세 가지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 경제 협력을 언급하며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와 같은 5G 기반 핵심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에너지 협력을 제시하며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양국에 도전이자 기회”라며 ‘스페인 기업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했고, 한국 기업도 스페인에서 1000㎿급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세 번째로는 건설·인프라의 제3국 공동진출을 제안했다. 이는 유럽 내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스페인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유럽·중남미·중동·북아프리카 진출 핵심국인 스페인과 협력해 한국의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양국의 교역은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인 55억 달러를 달성했고, 지난해 증편된 양국 직항노선은 양국을 더 가깝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인들은 세르반테스, 피카소, 가우디 등 스페인의 예술을 사랑하고, 기독교 문화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스페인의 모습에 매료됐다. 열정적인 스페인의 축구를 부러워한다“며 ”스페인에서도 지금 케이팝, 한국 영화, 한식을 즐기는 국민이 많아지고 있으며 태권도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의 작가 발타사르 그라시안은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다는 것‘이라고 했다“며 ”양국은 역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경제발전과 성숙된 민주주의를 이뤘다. 많이 닮았고, 진정한 친구가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양극화를 비롯해 전 세계가 직면한 도전 앞에서도 양국은 서로를 통해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힘을 더하게 될 것“이라며 ”양국의 우정은 오랫동안 단단하게 이어질 것이며, 서로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펠리페 6세 국왕, 양국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350여명의 양국 정부·공공기관 인사 및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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