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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은총재 이형구씨/토개공 사장 김영진씨/정부 내정

    정부는 20일 「9ㆍ19」 부분개각에 따라 공석중인 산업은행 총재에 이형구 전경제기획원차관(오른쪽)을,토지개발공사 사장에 김영진 전내무부차관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3부장관 전격 경질/수해ㆍ우루과이라운드 대처 등 문책

    ◎농수산 조경식/건설 이상희/환경처 허남훈/충북지사 이동호 노태우대통령은 19일 상오 일부 개각을 단행,농림수산부장관에 조경식환경처장관,건설부장관에 이상희 토지개발공사 사장,환경처장관에 허남훈 대전무역산업박람회 사무총장을 각각 임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주병덕 충북지사도 경질,후임에 이동호 산업은행총재를 임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신임 세 장관 및 이 충북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전격적인 개각은 지난 3월 3당통합에 따른 전면개각 이후 6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번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예방 및 사후처리와 우루과이라운드협상과 관련한 농정대책,기강문제 등에 따른 인책성 개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정청와대대변인은 이날 『이번 개각은 수해에 따른 민심을 쇄신하고 복구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농수산정책을 보다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농림수산부장관 약력(54ㆍ경남 밀양) ▲서울대 상대졸 ▲경제기획원 경제협력국장 ▲국방부 관리차관보 ▲농수산부 식산차관보 ▲해운항만청장 ▲교통부차관 ▲환경처장관 ◇이 건설부장관 약력(58ㆍ경북 성주) ▲고려대 법대졸 ▲내무부 세정ㆍ재정과장 ▲내무부 기획관리실장 ▲산림청장 ▲대구시장 ▲경북지사 ▲내무부장관 ▲토지개발공사 사장 ◇허 환경처장관 약력(53ㆍ경기 평택) ▲서울대 법대졸 ▲동자부 기획관리실장 ▲대통령경제비서관 ▲공업진흥청장 ▲상공부차관 ▲대전국제무역산업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이 충북지사 약력(53ㆍ충북 영동) ▲고려대 법대졸 ▲재무부 증권보험ㆍ재산관리ㆍ국고국장 ▲민정당 전문위원 ▲재무부 제1차관보 ▲관세청장 ▲재무부차관 ▲산업은행 총재
  • 올 공업발전기금 지원/1천40억원으로 확대

    정부는 올해 공업발전기금의 지원규모를 당초 5백95억원에서 1천40억원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9백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18일 올해 늘어나는 지원금 가운데 ▲첨단산업기술개발에 1백억원 ▲시제품 개발에 1백15억원(기계 50억원,전자 40억원,소재개발 25억원) ▲합리화사업에 2백30억원(직물 2백억원,편직 봉제 30억원)을 각각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도 지원자금은 정밀전자,전자제어기계,신소재,정밀화학,생물산업,광산업,항공기산업등 7개 첨단산업분야와 자동차등 기존산업의 첨단분야에 모두 5백억원을 지원하고 기계,전자 등 시제품 개발에 2백억원,섬유산업 가운데 직물과 편직 봉제 등에 시설자동화와 시설개체자금으로 2백50억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이 자금은 첨단사업기술개발,시제품 개발등 기술개발사업에 연리 6.5%,2년거치기간 포함 5년이내 상환,합리화 시설개체사업은 연리 7%,3년거치기간 포함 8년이내 상환조건이며 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장기신용은행을 통해 지원한다. 올해 추가되는 자금은 10월중순경부터 기계공업진흥회,전자공업진흥회,섬유산업연합회,생산성본부 등에서 접수를 받아 지원대상업체를 선정한다.
  • 신용 우수등급 획득/산은,미국서

    한국산업은행은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양대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사 및 스탠더드 푸어스사로부터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앞으로 미국자본시장에 보다 용이하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 18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에 대한 무디스사의 신용평가 등급은 장기신용이 19개 등급중 상위에서 다섯번째인 A₁,단기신용이 5개 등급중 최상급으로 기록됐으며 스탠더드 푸어스사의 신용평가 등급은 장기신용이 24개 등급중 다섯번째인 A+,단기신용은 7개 등급중 최상급으로 랭크됐다. 산업은행은 금년초에도 무디스사로부터 동일한 신용등급을 획득했는데 당시는 정부보증을 토대로 평가를 받았으나 이번에는 자체신용만으로 평가를 받았다. 산업은행은 이같은 우수한 신용평가 등급 획득을 계기로 올해안에 국내 금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자본시장에서 「양키본드」(외국금융기관이 미국내에서 발행하는 채권)를 발행할 계획이다.
  • 동아무역회장 나익진씨

    나익진 동아무역회장(75)이 23일 하오3시50분 일본 동경여자대학부속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나회장은 체신부차관,상공부차관겸 장관직무대행,산업은행총재 등을 역임했다. 영결예배는 27일 상오9시 서울 정동제일감리교회,장지는 경기도 남양주군 조안면 능내리 선영. 784­6821.
  • 에어버스 7대 도입/5억달러 리스 계획

    대한항공의 에어버스 7대도입을 위한 5억5천달러규모의 리스계약이 24일 롯데호텔에서 있었다. 산업은행과 외환은행등 국내외 13개 금융기관이 차관단으로 참여한 항공기 리스금융은 총도입금액이 5억5천2백만달러에 임차기간이 12년이며 이자율은 리보금리+0.375%로 돼 있다.
  • 범양상선 새달 공매될 듯/박회장유족,보유주 은행측에 양도

    지난 87년 4월 박건석회장의 자살이후 3년여동안 표류해온 범양상선이 최근 박회장 유가족들의 주식문제가 타결됨에 따라 곧 공매될 전망이다. 22일 해운업계 및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박회장 유가족들이 소유하고 있는 범양상선 주식 가운데 50.19%(3백83만9천6백17주)의 지분에 대해 선보증 채무변제조건으로 은행측에 양도하기로 공식 통보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범양상선공매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해왔던 경영권 확보문제가 해결되게 돼 범양상선을 관리해온 외환은행 및 서울신탁은행ㆍ산업은행 등 관련은행들이 범양상선을 공매처분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게 되었다. 외환은행 등 이들 3개 은행은 이달중 중역진회합을 갖고 보증채무변제 및 주식확보를 위한 상호합의 및 내부결제절차를 거쳐 오는 9월중에 범양상선의 경영권 확보작업을 끝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범양상선 인수에는 포항제철 및 선경그룹의 유공해운ㆍ삼성그룹ㆍ대우그룹 등 국내유수의 재벌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상선ㆍ한진해운ㆍ조양상선ㆍ대한해운 등 기존대형 해운업체들도 은밀히 인수를 검토해왔다.
  • 2차 설비자금 5천억 지급 시작/5억이하 신청사 전액 지원

    산업은행은 4ㆍ4경제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제시된 2차 특별설비자금 5천억원의 지원기준을 마련,3일부터 지급에 들어갔다. 3일 산은에 따르면 2차 특별설비자금의 신청을 받은 결과 지원규모의 3배가 넘는 총 1백86개업체,1조7천8백85억원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은은 책정된 지원규모보다 신청규모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신규신청업체를 우선 지원키로 하고 첨단산업과 기술개발산업에 대해서는 대출비율을 65%로,수출산업은 40%로 각각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5억원이하 신청업체에 대해서는 전액 지원하되 여러가지 사업을 함께 신청한 기업은 한개 사업만 인정해 주기로 했으며 업체별 지원한도는 1차 특별설비자금의 지원액을 포함,2백억원(석유화학부문은 1백억원) 범위내에서 지급키로 했다.
  • 투신사 보유주식 연금ㆍ기금에 매각계획/은행ㆍ보험사 반발로 난항

    ◎“CMA등 판매에 악영향”주장 투자신탁회사들이 갖고 있는 주식을 각종 연금과 기금에 매각하는 방안이 금융기관간의 엇갈린 이해 때문에 난항에 빠져있다. 과도한 보유주식에 묶여 투신사들이 기관투자가로서의 장세개입을 거의 포기하다시피 한 가운데 최근 정부는 3개 투신사들의 주식매입 여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제시,증시부양책으로서 기대를 모았었다. 투신업계는 이를 위한 구체안으로 주식형이면서도 최저수익률이 보장된 새 수익증권의 설정을 검토하고 있으나 은행ㆍ보험ㆍ단자 등 다른 금융기관들이 강력히 반발,시행이 의문시되고 있다. 투신업계는 연ㆍ기금측의 자산운용 방식을 고려해 일정수준 이상의 최저수익률이 보장된 새로운 수익증권의 인가를 재무부측에 건의했으나 『이같은 상품을 인가해 줄 경우 투신사의 수익증권과 경쟁관계에 있는 금융상품의 판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다른 금융기관들로부터 거센 반대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기간 환매를 금지하되 최소한 연 10%의 수익률을 보장해 주는 신규상품이 투신사에 설정될 경우 은행 및 단자사들이 취급하고 있는 금전신탁ㆍ어음관리구좌 등의 수신고에 커다란 파급을 미친다는 주장이다. 한편 재무부는 새 주식형 수익증권 인가 대신 투신사 보유주식을 기관투자가에 직접 매각하는 방안도 강구중인데 매각대상은 연ㆍ기금 및 시중은행,그리고 산업은행ㆍ국민은행 등 특수은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 9백∼9백20선에서 매입한 주식을 현 시세대로 매각할 경우 투신사들의 처분손이 약 5천억원에 달해 이 역시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 석유사업 기금중 5천억 현금보유/동자부

    정부는 국제원유가격이 오를때 이를 즉각 완충자금으로 쓸 수 있도록 석유사업기금의 일부를 현금화가 가능한 형태로 일반은행에 예치할 방침이다. 현재 석유사업기금중 완충용으로 쓸 수 있는 1조6천억원은 재정융자특별회계예탁금 산업은행 등에 빌려주고 있어 이를 곧바로 현금화할 수 없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동자부의 한 관계자는 31일 최근 석유수출기구(OPEC)가 공시유가를 21달러로 인상한 것과 관련,석유사업기금의 무용론이 대두되자 국제원유값이 오르더라도 국제유가 인상을 가능한한 늦추기 위해 석유사업기금을 활용키 위해서는 이 기금중 5천억원 정도를 현금과 같은 형태로 보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조성되어 있는 석유사업기금은 모두 5조2천억원 수준이다.
  • 풍산 미 공장 설립에 차관 5천만불 제공/산은

    산업은행은 27일 풍산의 미국현지 동제품공장건설자금으로 5천2백만달러를 지원하는 차관계약을 체결했다. 이 차관에는 산업은행 영국현지법인외에 국내외 6개은행이 참여했으며 대출조건은 10년에 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0.25%이다.
  • OPEC 인하추진과 대한 파장 분석

    ◎“유가 올라도 당장엔 큰 영향없다”/베럴당 22불선이면 1년은 현수준 유지/물량 장기계약ㆍ비축된 석유기금 활용 국제원유가격이 배럴당 20달러 수준을 넘게 되면 국내기름 값은 어떻게 될까. 최근 국제원유가가 큰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유국들의 공시유가가 20달러이상으로 인상될 것이 거의 확실시됨에 따라 1.2차 석유파동 때처럼 기름값이 치솟고 기름을 사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장사진을 치는 불편을 또다시 겪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같다.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OPEC(석유수출국기구)각료회의가 아직 구체적인 원유값 인상폭을 결정한 상태는 아니지만 20달러 이상의 인상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동자부는 현재 국제원유값 인상수준이 20달러선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배럴당 20달러로 오르면 당장은 아니지만 국내 석유수급구조 및 유통시장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나라 원유도입선의 중동 의존도는 72%로 연간 2억1천5백만 배럴에 이른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오만이 가장 많은 6천6백만배럴로 22%이며 아랍 에미리트 4천8백만배럴(16%),이란 3천9백만배럴(13%),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가 각각 1천5백만배럴(5%)이다. 나머지는 인도네시아ㆍ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와 미국ㆍ아프리카 등에서 들여오고 있다. 때문에 국제원유가의 인상은 국내 기름값에 곧바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선 석유사업기금 징수기준인 배럴당 18달러 수준을 넘어 인상된 원유가 국내에 들어오게 되는 9월부터 석유사업기금을 한푼도 거둬들일수 없어 유가인상 완충역할을 할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렇지않아도 지난해 연말 이상한파와 북해 유전폭발사고 등으로 기름값이 급등하는 바람에 지난 2월부터 4개월동안 석유사업기금을 징수하지 못해 기금운용계획의 축소ㆍ조정이 불가피한 판에 엎친데 덮친 꼴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기준유가가 10∼20%정도 껑충 뛴 20∼22달러 수준이 된다하더라도 당장은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동자부의 얘기이다. 동자부 지계식 석유조정관은 『지난 5ㆍ6월 국내도입단가는 산유국들의 할인 판매로 배럴당 14∼16달러 수준이었으며 오는 9월까지는 값이 오르기 전인 6∼7월 계약분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볼때 올 평균 도입원유값은 17달러50센트 수준』이라면서 또 도입원유가 모두 공시유가의 적용을 받는 장기도입 계약분만은 아니라고 밝혔다. 실제 우리가 도입하는 원유는 공시유가가 적용되는 장기계약 물량이 41.4%인 1억2천2백83만9천배럴이며 공시유가보다 10∼20센트 정도 싼 현물시장 물량이 58.6%인 1억7천3백57만1천배럴이다. 더구나 우리가 들여오는 원유는 중질유 계통이어서 OPEC 공시가보다 1달러정도 저렴해 충격을 다소 줄일수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국제원유값 인상에 대비,지난 80년대초부터 거둬들인 막대한 석유사업기금을 유가완충자금으로 활용할수 있다. 현재 정부가 마련해 놓고 있는 유가완충자금은 재정융자특별회계예탁금 1조2천억원,산업은행예탁금 4천3백억원 등 모두 1조6천3백억원이다. 국제원유가가 20∼22달러 수준으로 오르더라도 이자금으로 2년동안은 국내 기름값의 인상없이 충분히 버텨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배럴당 10%씩 부과하고 있는 긴급관세를 할당관세인 1%로 낮추면 국내 도입가격은 다시 떨어지게 돼 국제원유가 인상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동자부는 먼저 현재 배럴당 3달러씩 징수하고 있는 석유사업 기금을 8월부터 1달러 이하로 낮출 방침이다. 만약 국제원유가가 20동∼22달러로 결정되면 오는 9월부터는 징수를 중단함은 물론 관세율을 조정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동자부 김관영 석유정책과장은 『20달러선일 경우 2년동안은 버틸 수 있지만 22달러 수준이 되면 내년 중반부터는 국내 기름값의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공시유가가 22달러로 오르면 완충자금만으론 견디기 어렵다는 얘기이다. 흐름을 알수 없는 국제원유시장에 어떤 돌발사태가 발생할지 예측이 불가능해 이에 대한 대비자금을 일정액 확보해 놓아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5개 정유회사가 20일 사용물량인 2천만배럴을,정부가 40일 사용물량인 3천8백만배럴을 비축해 놓고 있어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60일은 아무 걱정이 없다. 그러나 기우겠지만 만약 공시유가가 25달러 수준으로 결정되면 우리뿐 아니라 세계가 「제3차 석유파동」이라는 엄청난 소용돌이속에 휘말리게 된다.
  • 항공기ㆍ선박 리스사/산은,내년초 일 설립

    산업은행은 최근 항공기ㆍ선박등 대형 운송수단을 주로 취급하게 될 합작리스회사를 일본 도쿄에 설립키로 하고 재무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이를 추진중이다.
  • 에어버스 8대 도입/6억불 리스를 추진/3개 은행서

    산업은행 외환은행 및 한일은행이 대한항공의 에어버스 8대 구입에 필요한 6억3천만달러 규모의 항공기리스금융을 추진하고 있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이 실시한 항공기리스금융 국제경쟁 입찰에 이들 3개은행이 일본의 도쿄은행 후지은행 등과 공동으로 참여,차관단을 구성하고 있다.
  • 한일은,세계 1백5위/「세계 5백대은」에 한국 9개은 선정

    한일은행등 국내 9개은행이 세계 5백대 은행에 선정됐다. 영국런던에서 발행되는 금융전문지 「유로머니」 6월호가 발표한 「세계 5백대은행」에 따르면 89년도 총자본금(납입자본금과 이익ㆍ자본잉여금포함)을 기준으로 한일은행이 88년 세계 1백99위에서 1백5위로,산업은행이 1백19위에서 1백7위로 뛰어올랐다. 또 제일은행이 1백17위(88년 2백2위),조흥은행 1백21위(〃 2백8위),상업은행 1백30위(〃 1백86위),서울신탁은행 1백31위(〃 2백16위),신한은행 1백32위(〃 4백2위),외환은행 1백66위(〃 1백63위),중소기업은행이 3백70위(〃 3백76위)를 각각 차지했다.
  • 작년 제조업매출 6% 증가/80년대 최저치

    ◎1인당 생산액 1천5백만원 지난해 국내제조업체의 1인당 부가가치생산액은 1천4백95만원,1인당인건비는 8백만원으로 노동분배소득률이 53.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업체의 매출액증가율은 전년 15.9%에서 6.3%로 크게 둔화돼 80년대 들어 가장 저조한 실적을 남겼다. 29일 산업은행이 2천2백65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89년 재무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체를 비롯,광업 전기가스업 종합건설업 등 거의 모든 업종의 매출신장이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서비스업종만이 전년 19.5%에서 20.0%로 소폭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업종별 매출액신장률이 이처럼 저조했던 것은 원화절상과 기술개발투자부진 등으로 국제경쟁력이 약화된데다 선진국의 수입규제강화와 인건비상승 등의 요인이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와 함께 제조업체의 수익성도 떨어져 매출액경상이익률이 전년의 3.8%에서 2.5%로 낮아졌고 경상이익률도 같은기간 9.7%에서 7.4%로 줄어들었다.
  • 산은부총재 홍대식씨

    산업은행은 28일자로 임기만료되는 김병택 부총재후임에 홍대식부총재보(사진)를 임명하고 신임부총재보에 노영구문서부장을 승진 발령했다.
  • 산업은 장기은 기업 해외투자때 참여/재무부

    ◎7월부터 「지분」10%까지 허용/대규모사업은 심사강화 방침 오는 7월부터 장기투ㆍ융자 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장기신용은행이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사업에 최고 10%까지 지분참여가 가능해진다. 또 투자규모가 크거나 자기자본을 초과하는 해외투자사업의 경우는 심사를 강화,허가를 선별적으로 해주고 수출입은행의 해외투자자금지원비율도 낮아진다. 재무부는 25일 최근 큰폭으로 늘어나는 국내기업의 해외투자가 보다 순조로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외투자심사절차를 이처럼 개선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장기투ㆍ융자 은행의 참여가 허용되는 해외투자사업은 ▲주요 원자재 및 필수원자재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투자 ▲수출시장 확보를 위한 투자 ▲수입대체 생산을 위한 투자 ▲우리 국민의 해외진출기반을 확보하는 투자등 해외투자자금을 우선 지원해주는 장려대상 사업에 국한된다. 금융기관이 해외투자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되면 ▲투자사업에 대한 사전준비가 보다 신중해지고 사업성 검토가 강화되며 ▲우리 기업의 외국 현지법인에 대한 신용도가 높아지고 ▲자본자유화에 대비,국내 금융기관의 국제적인 투자은행 기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해외투자사업 승인때 심사가 강화되는 사업은 ▲규모가 5천만달러 이상으로 우리측 지분이 50% 이상이거나 한국측 투자금액이 3천만달러 이상인 사업과 ▲자기자본이 5백만달러 이하인 국내기업이 이보다 더 큰 금액의 해외투자를 하는 경우다. 이같은 경우에 해당되면 심사서류로 현지 투자환경조사서와 신용평가회사등이 작성한 사업계획 평가서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하고 자금조달 방법에 대해 철저한 확인절차가 따르며 관계부처에 대한 의견조회도 반드시 거치게 된다. 또 현재 총 투자비의 80∼90%로 돼 있는 수출입은행의 해외투자자금 융자비율이 60∼80%로 낮아진다. 재무부는 이처럼 대규모 해외투자사업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게 된것은 ▲규모가 클수록 상대적으로 문제발생소지가 많고 이경우 국가경제에 미칠 여파도 큰데다 ▲공해처리ㆍ노조문제등 복합적인 현지여건 때문에 예기치 못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현지법인에 문제가 생길 경우 국내 모기업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례로 확대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산은 김병택 부총재 대우투금사장 내정

    오는 29일 임기만료되는 산업은행의 김병택부총재가 대우투자금융사장에 내정됐다. 김부총재의 대우투금사장 내정은 산업은행이 대우그룹으로부터 대우조선정상화계획과 관련,대우투금주식을 인수받아 동양시멘트에 넘긴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채권 2억불 발행 산은,유로시장서

    산업은행은 22일 유러시장에서 국내금융기관으로는 최대규모인 2억달러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산업은행이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7년만기 장기채권으로 금리는 지금까지 발행된 유러채 가운데 가장 유리한 리보 0.1%수준이어서 앞으로 국내금융 기관들이 해외에서 채권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때 발행금리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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