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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은 북경사무소 중국 당국,곧 허용

    한중수교협정 체결을 계기로 외환은행에 이어 산업은행이 연내 중국에 사무소를 개설할 전망이다. 22일 재무부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최근 산업은행이 신청한 북경사무소개설과 관련,사무소개설을 위한 준비서류를 산업은행에 보내왔다. 재무부 관계자는 『이같은 내인가 신청서의 발송은 중국정부가 산업은행의 진출을 허용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는 외환은행이 지난달 10일 북경에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수출입은행이 북경에,상업은행이 상해에 각각 사무소를 두기 위해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 국내은,중국사무소 설치 러시/환은 뒤이어

    ◎수은·산은·상은도 연내개설/제일은은 베트남에 합작은 추진 국내은행들의 중국·베트남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18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외환은행이 북경사무소를 개설한데 이어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상업은행이 각각 중국에 사무소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은행은 이미 금년초 재무부로부터 중국 사무소설치를 위한 내인가를 받은데 이어 현재 중국정부에 내인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빠르면 금년중 사무소를 설치할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의 경우 국내은행 최초로 91년4월 모스크바에 사무소를 개설한 경험을 토대로북경에 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을 추진중이다. 산업은행도 헝가리에 사무소를 개설한데 이어 북경에 사무소를설치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중국정부의 내인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중은행중에서는 상업은행이 중국의 상업중심지인 상해에 사무소를 설치하기위해 작업을 진행중이다. 재무부관계자는 『조흥은행이 모스크바에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제일은행이 베트남에 합작은행을 설립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상업은행에도 중국진출을 허용하여 시중은행들의 북방진출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국이 우리와의 교역규모가 50억달러가 넘고 있으며 우리기업들의현지진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국내 금융기관의 중국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기술금융사장 송용상씨/산업리스사장 장필영씨

    한국산업은행은 10일 자회사인 한국기술금융 사장에 송용상부총재보(55)를,한국산업리스 사장에 손필영부총재보(56)를 각각 내정했다.
  • 신설 은행점포수 올1백50개 허용

    올해 은행 점포는 연초 계획보다 44개 늘어난 1백50개가 신설된다. 7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은감원은 연초에 시중은행,지방은행,특수은행의 점포수를 1백6개 허용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도시및 신규공업단지등의 점포신설 수요를 감안,44개 늘어난 총 1백50개를 허용하기로 했다. 은감원은 점포수의 추가배정에서 시중은행및 지방은행에 은행당 1개씩 배정했고 점포망이 취약한 후발은행및 신설은행에는 1개씩을 더 배정했다. 이에따라 올해 신설되는 점포수는 시중은행이 83개,지방은행 25개,산업은행을 포함한 특수은행이 42개등이다. 은감원은 경영합리화를 위해 점포를 폐쇄하거나 격하하는 경우 폐쇄 또는 격하점포수 범위내에서 은행당 2개지점까지 다른 지역에 신설할수 있도록 허용했다.
  • 수입대항력 낮은 제품 관세로 보호/정부 추진

    ◎정밀화학·석유·전자등 대상/국산품 2백94개 품목 경쟁력 조사/수입품보다 값6.4% 비싸/작년기준 국산품의 가격이 수입품보다 해마다 비싸져 우리상품이 국내시장에서조차 경쟁력을 잃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수입품에 비해 경쟁력이 크게 뒤지는 정밀화학·석유화학·전기전자 제품 등에 대해 조정관세 등 탄력관세를 적용,국내산업을 보호해 나가기로 했다. 7일 재무부가 관세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산업은행에 의뢰,국내 12개 산업 2백94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산품 수입대항력조사에 따르면 지난 87년 국산품가격(공장도기준)은 수입품(본선인도가격)에 비해 5.3%가 낮았으나 4년후인 91년에는 오히려 6.4%가 비싸지는 등 모두 11.7%포인트나 가격경쟁력을 잃은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품질향상 등으로 비가격부문의 경쟁력은 87년 18.3%에서 91년 12.4%로 5.9%포인트가 높아졌다. 이에따라 가격경쟁력과 비가격경쟁력을 더한 종합경쟁력(실질가격차)은 지난 87년 국산품이 13%정도 불리했으나 91년에는 18.8%정도 불리해져 이기간중 5.8% 포인트만큼 종합경쟁력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력이 이같이 떨어진것은 지난 2∼3년동안 인건비·자본비용·원재료비용 등 생산요소비용이 경쟁국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비철금속·기계·요업 등의 경쟁력은 개선됐으나 섬유·제지·신발·석유화학·정밀화학·수송기계·전자·잡제품 등은 낮아졌다. 한편 재무부는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종합경쟁력이 급격히 낮아진 품목에 대해서는 조정관세 발동 등 관세정책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국산품과 수입품의 가격차를 좁혀 국내산업을 보호할 방침이다.
  • 정철조·도진규씨 부총재보에 내정/산은

    산업은행은 7일 신임 부총재보에 정철조인사부장과 도진규자금부장을 각각 승진·내정했다. 전임 손필영부총재보는 한국산업리스사장에,송용상부총재보는 한국기술금융사장으로 내정됐다.
  • 조세연원장 정영의씨

    정부는 23일 정영의산업은행이사장(55·전재무장관)을 한국조세연구원 초대원장으로 임명했다.
  • 산은이사장 권정달씨

    정부는 23일 산업은행 이사장에 권정달 전국회의원(56)을 임명했다. 육사15기인 권이사장은 제11·12대 국회의원으로 민정당사무총장과 국회 내무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통장·인감관리 차장급으로 격상/은행 금융사고 예방책

    ◎거액구좌 잔액 정기통보/잔고통보­인출부서도 분리/보험사임원 부동산­경리 총괄 못하게 정부는 정보사땅 사기사건에서 드러난 금융기관의 예금인출과 검사규정 및 제도의 허점을 보완,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이번주중 발표할 예정이다. 20일 재무부와 은행·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된 개선안에는 금융기관에 대한 내부통제강화와 직업윤리제고로 금융사고를 미리 막고 감독의 질을 강화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정부는 이번 사건으로 금융기관의 각종 편법 및 탈법행위가 밝혀진만큼 이상철국민은행장과 하영기제일생명사장을 퇴진시킬 계획이다. 이와관련,이용만재무장관은 지난 18일 황창기은행감독원장과 만나 『이번 사건이 금융사고라고 볼 수는 없으나 금융기관의 기강 해이와 내부통제 미흡에서 비롯된 부분이 있는만큼 이를 보완키로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부가 마련한 대책은 내부통제의 하나로 거액의 예금에 대해서는 예금주에게 정기적으로 예금잔액을 통보해주는 것을 제도화하되 거액예금의 기준은 은행별로 정해 잔고 통보부서와 인출부서를 분리,상호견제토록 했다. 또 영업점에서 사용하는 예금통장이나 인감의 관리를 현행 대리에서 차장급으로 한단계 높이고 예금잔액증명서를 모두 PC로 발급하도록 했다. 보험회사의 경우 임원의 담당업무를 부동산업무와 경리업무로 분리,상호 견제를 할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국책은행에 대한 검사대상을 확대하고 검사권도 점차 일원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은행감독원이 감사원의 위탁에 따라 국민·주택·중소기업·산업은행에 대해 검사하던 점포수를 올해 10개에서 20개이상으로 늘리고 재무부가 해왔던 장기신용·수출입은행에 대해서도 검사권을 확대키로 했다. 또 금융기관과 감독원을 하나로 묶는 금융전산망을 올해안에 구축,예·대출계수의 변동이 심한 점포는 그때그때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항시 감시체제를 가동키로 했다. 은행감독원은 검사업무의 강화에 따라 검사요원 20여명을 늘리기로 했다. 보험감독원은 생·손보사에 대한 부동산보유및 운용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보험자산운용에 대한특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특히 그동안 부동산취득결과에 대해서만 검사해오던 방식을 바꿔 부동산매입자금의 조달과 목적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심사키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점포직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대출커미션및 꺾기 등의 금융부조리를 방지하기 위한 암행검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 경제 행정규제 완화 논의(당정회의·16일)

    정부와 민자당은 16일 상오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당정회의를 갖고 경제기획원이 마련한 「경제행정규제완화종합대책」을 확정하고 향후 행정규제완화추진일정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측에서 최각규부총리를 비롯,10개 경제부처 장·차관이,당측에서 황인성정책위의장및 제1·2·3정조실장등 정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정간소화는 「작고강한정부」와 부합”/“농지거래 자유화”건의에 “세밀검토 보고” ○역대당정중 가장 내실 ◎…황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 인사말에서 『행정규제완화추진이야말로 이제까지 당정이 해온 일중 가장 내실있고 실질적인 것』이라면서 『이는 작고 강한 정부를 강조하는 김영삼대통령후보의 뜻과도 일치하는 활동』이라고 평가. 최부총리는 『이번에 마련한 경제분야 행정규제완화방안의 특색은 위에서 일방적으로 만든 대책이 아니라 밑에서 위로 의견이 수렴된 성과』라며 계속적 행정규제완화추진을 강조. ○정기국회서 법률개정 ◎…이어 한갑수경제기획원차관이 경제행정규제완화대책의 추진배경및 그 개선방향내용 설명에 나서 『총 64개의 경제행정규제완화 개선과제중 법률개정사항 4건은 당정협의를 거쳐 정기국회에서 개정을 추진하고 시행령개정사항 23건,규칙·고시 26건,관행및 기타 11건은 원칙적으로 9월까지 개정을 완료하겠다』고 보고. ○일선기관 홍보 촉구 ◎…서상목 제2정조실장은 당측에서 추진하고 있는 18개 분야 1백86건의 행정규제완화사항을 설명한뒤 중앙정부차원에서 제도개선이 이뤄지더라도 일선기관에서 이를 잘 알지 못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관련 공무원에 대한 교육·홍보의 병행을 촉구. 서실장은 8월부터 두달동안 농지제도·환경영향평가제도·수도권정비계획등 각 과제별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가진 뒤 10월까지는 전반적 행정규제완화에 관한 획기적 방안마련을 약속. ○「의무고용」 완화도 검토 ◎…이날 회의 참석자중 권해옥·황윤기의원은 『농지거래의 대폭 자유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백남치제3정조실장,김중위의원,함종한정책위부의장 등은 『행정규제완화도 좋지만 영양사·보건관리자의 의무고용기준을 완화하거나 보훈대상자 고용의무율 인하는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 이에 황정책위의장은 『농지거래문제는 민감한 사항이니 농림수산부가 세밀히 검토해 추후 보고토록 하는게 좋겠다』고 밝히고 『보훈대상자문제는 경제기획원안대로 섣불리 결론을 내리지 말고 재검토해 신중히 결정하자』고 보훈대상자 의무고용문제는 재고할 뜻을 피력. ◎경제행정규제 완화 주요내용/식품제조업 한번 허가로 유사품목 제조/세관검사 대상품목 30개서 25개로 축소 ▷법정의무고용◁ ▲현재 4만8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수질·소음등 분야별로 각각 유자격관리인을 채용토록 되어 있던 것을 규모가 작은 4∼5종 사업장에 대해 겸임을 허용,1만4천개 기업이 혜택을 보도록 함 ▲보건관리자의 채용의무기준을 50인이상 사업장에서 2백인이상으로 조정 ▲영양사·조리사채용의무 대상업체를 급식인원 50인이상에서 1백50인으로 상향조정. ▲기계·기구·설비의 설치·이전·변경시 유해 위험방지계획서를 현행 착공 60일전에서 20일전까지만제출하면 되도록 하고 제출서류도 계획서에 한정 ▲대기·수질·소음분야의 배출시설 설치허가를 통합하여 받을수 있도록 함 ▲신고만으로 변경할수 있는 폐수배출시설변경규모를 현행 20%에서 50%까지 확대 ▲방지시설의 시공자격기준을 완화해 현재 20%증설시까지 자가시공할 수있던 것을 30%까지 확대. ▷공장설립절차◁ ▲시·군내 입지지정승인 협의절차와 용도지역 변경승인에 관한 시·도 협의절차의 동시처리 ▲농업용 저수지 수계 상류 10㎞이내에 공장설립을 인정치않던 것을 5㎞로 줄이고 폐수배출시설이 아닌 경우 2㎞까지도 허용 ▲농업진흥지역밖의 농지전용허가범위를 4백50평에서 3천평으로 확대 ▲농지편입비율(70%)의 탄력적 운영 ▲수도권내 개발유도권역및 개발유보권역내에서의 공장 신·증축 허용범위확대 ▲소규모 폐수처리시설에 관한 건축규제완화 ▲녹지·환경시설에 대한 이중규제완화. ▷금융차입 수출입 생산 판매절차◁ ▲산업은행의 1년이내 단기운용자금대출시 자금수지표작성을 생략하고 추정손익계산서 작성기간을 3년에서 1년으로 단축 ▲담보대출의 경우 등기이사 전원에 대해 개인근보증을 요구하는 관행 개선 ▲1만달러미만 소액수출에 대한 수출승인면제 ▲세관검사 대상품목을 30개에서 25개로 축소하고 검사비율도 5∼10%에서 3%이내로 감축 ▲식품제조업체가 한번의 허가로 유사품목을 제조하는 것을 가능토록 함.
  • 상호지급보증 규제 관련/공정거래법 개정의 의미

    ◎문어발식 기업확장 원천봉쇄/재벌기업 체질개선에 불가피한 선택/기존지보 축소 위해 자구노력 필요 말만 무성하던 정부의 신산업정책이 구체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3일 입법예고한 「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재벌의 문어발식 경영과 편중여신에 연결고리가 돼온 상호지급보증을 공정거래법차원에서 규제해나가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계열기업간 상호지보는 알려진대로 기업입장에서는 계열사간 채무공유의 수단으로,금융기관입장에서는 대기업대출에 간편한 「신용담보」물로 즐겨 사용돼온 오래된 금융관행이었다. 바로 이점때문에 재벌기업간 채무의존도를 심화시켜 부실기업의 퇴출을 막는 장벽으로 작용해왔는가 하면 계열기업끼리 지급보증을 서로 주고받아 대규모여신을 끌어씀으로써 문어발식 기업확장을 꾀하는등 병폐를 가져와 일찍이 규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정부도 이같은 상호지보관행을 해소하지 않고는 재벌기업의 독립경영을 유도하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7차5개년계획등 기회있을 때마다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이같은 정책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30대재벌 주력업체의 상호지보잔액을 동결한데 이어 지난1일부터는 비주력기업까지 동결조치를 확대했으며 이번에 공정거래법에 확실한 법적 근거를 마련,5년간 유예기간을 두어 자기자본의 1백%로 규제키로 한 것이다.물론 첨단기술도입등 경쟁력강화차원에서 이루어진 상호지보나 산업합리화계획에 따라 부실기업의 은행대출금을 인수하기위한 보증등 불가피한 경우는 예외 인정해주기로 했다. 상호지보가 공정거래차원에서 규제됨에 따라 앞으로 재벌의 차입경영방식과 은행의 대출관행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우선 해당기업들은 향후 5년간 자기자본의 3∼5배에 달하는 상호지보금액을 연차적으로 줄여나가야 하며 이 과정에서 자산처분등 자구노력을 통한 채무상환이나 증자와 같은 자기자본증대노력도 따를 것으로 보인다.금융기관도 기업의 신용평가를 토대로 기존대출금을 신용으로 전환하거나 부실징후가 있는 기업에대해서는 대출회수등 사후관리에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물론 상호지보축소로 금융기관의 담보요구가 증대돼 기업의 부동산투기가 재연될 소지가 있고 급격한 상호지보축소에 따른 기업경영의 위축도 상상해볼 수는 있다. 그러나 상호지보규제는 내부거래규제와 함께 재벌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불가피한 정책선택이며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부실기업 인수때의 보증은 제외/규정위반 회사엔 과징금을 부과 ▷법안개정 주요 내용◁ ▲계열회사에 대한 지급보증제한=①대규모기업집단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되는 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는 국내계열회사에 대한 지급보증총액이 자기자본의 1백%을 초과할 수 없다. ②지급보증은 국내금융기관의 대출 및 회사채무의 보증과 관련해 대규모기업집단에 속하는 회사가 국내계열회사에 대해 보증한 채무보증을 말한다.단 산업합리화계획에 따라 부실기업의 은행대출금을 인수하기위한 보증과 국내금융기관의 해외지점여신에 대한 보증및 대통령령이 정하는 수출입 지원관련여신,첨단기술도입·개발지원관련 여신,해외에서의 대규모사업을 추진하기위한 여신등에 관련된 채무보증은 제외한다. ▲상호지보규제대상 금융기관=은행법에 의한 금융기관및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특수은행,단기금융회사 보험사 증권사및 종합금융회사와 기타 대통령령이 정하는 금융기관. ▲과징금=지급보증규정을 위반한 회사에 대해서는 법위반 지급보증액의 1백분의 10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지급보증에 대한 경과조치=상호지급보증제한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기업집단에 속한 회사는 법시행일로부터 5년간 유예받을 수 있으나 공정거래위원회는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급보증한도초과액의 연도별 해소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 산은 양키본드 발행/3억불 금리 7%로

    산업은행이 13일 미국시장에서 올들어 두번째로 3억달러의 양키본드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 산은이 이번에 발행하는 양키본드는 7년만기의 고정금리 7% 채권으로 지금까지 국내 금융기관이 미국에서 발행한 채권중 가장 낮은 금리이다.
  • 수은 런던 현지법인/재무부,설립을 인가

    재무부는 오는 13일자로 한국수출입은행의 런던 현지법인인 수은영국은행의 설립을 인가했다. 이로써 국내은행이 런던에 설립한 현지법인 은행은 산업은행의 산은런던금융,장기신용은행의 장은런던금융등 3개로 늘어났다. 이 은행은 지난달 25일 영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으며 영업은 15일부터 시작한다. 납입자본금은 1천만파운드로 한국수출입은행이 전액 출자했다.
  • 한은총재까지 지낸분이/박재범 경제부기자(오늘의 눈)

    은행원을 비롯한 금융인은 언제나 차림이 단정하고 매너가 깨끗하다.업종이 남의 돈을 맡아 관리를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신용을 최대의 덕목으로 삼고 있다.만의 하나 고객들에게 믿을수 없다는 인상을 주게되면 아무도 자기의 귀중한 돈을 맡기지 않을 것이므로 차림새에서부터 행동 하나하나에까지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한다. 이번 정보사 땅사기사건에서 제일생명의 하영기사장(67)은 금융인으로 평생을 살아온 자신에게는 물론 신용을 생명처럼 여기고 있는 전체 금융인들의 긍지에 먹칠을 하고 말았다. 지난 4일 정보사부지를 둘러싼 사기사건이 터지자 이틀만인 6일 하사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정보사부지매입 사실은 전혀 몰랐으며 윤성식상무가 모두 한것』이라고 밝혔다. 6백억원이 넘는 거액의 회사돈이 사장도 모르게 빠져나갔다는 상식이하의 발뺌은 불과 이틀뒤에 보험감독원의 조사로 거짓이었음이 드러났다. 평생을 별다른 파란없이 순탄하게 지내온 그가 갑자기 엄청난 사건에 휩싸여 세상의 관심이 온통 쏠리자 엉겁결에 윤상무에게 모든 것을 덮어씌우고 자신은 빠지고 싶었을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그러나 아무리 다급했다하더라도 하사장만은 거짓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최소한 상식이나 통념에 맞는 해명이 아니면 입을 다물고 있었어야 했다. 그는 「신용」을 모토로 삼는 금융계에서 44년의 세월을 보낸 신용있는 원로금융인이다.더구나 산업은행 총재를 거쳐 금융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금융계의 수장인 한국은행총재까지 지냈다.한은총재 당시 이론과 소신을 함께 지닌 「뱃심있는 금융인」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그야말로 모든 금융인들의 존경을 받고 모범이 됐던 분이다. 이번 사건이 워낙 복잡하고 부동산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굴지의 보험회사가 사기단에게 넘어갔다는 점에서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하사장의 말 한마디라면 국민들이 믿을 정도는 되어야 할 것이다.그의 인품이 그 정도는 못된다 하더라도 급하다고 거짓말까지 해서야 이 세상에 정말 믿을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번 하사장의 언동은 많은금융인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그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은 그가 차라리 잘잘못을 명백히 인정하는 자세를 기대했다. 그랬다면 일시적으로 괴로웠다하더라도 명예를 지키고 후배금융인들의 귀감으로 영원히 존경받았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치에 맞지않는 말은 하지 않느니만 못하다」(언중불이 불여불언).명심보감 언어편에 나오는 경구이다. 이번 사건으로 우리사회가 신용있는 한 원로 금융인까지 잃었다는 슬픔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 원진노조원 50명/산은서 철야농성

    (주)원진레이온 노동조합(위원장 서경춘)소속 조합원 50여명이 2일 하오4시부터 서울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내 한국산업은행본점 1층 현관 로비에서 산업은행 총재와의 면담 등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였다.
  • 한전 양키본드 3억불 발행/민간기업으론 처음

    ◎미 채권시장서 연리 8.1%로 한국전력이 국내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채권시장에서 3억달러규모의 양키본드를 발행한다. 또 포항제철·한국통신·삼성전자·서울시 지하철공사등도 올해안에 모두 8억달러규모의 양키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25일 재무부에 따르면 한전은 24일(현지시간) 미국증권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신용등급 판정을 받아내는 등 양키본드 발행을 위한 주요 절차를 끝냈다. 한전은 지난 연초부터 미국의 투자은행인 리만 브라더스를 상담창구로 선정,신용평가를 의뢰해 스탠더드 무어스사로부터 A플러스,무디스사로부터 A1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이 신용등급은 9개 등급 가운데 상위 3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이며 국내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상의 등급이다. 한전의 양키본드발행금리는 미국재정증권수익률에 0.9%를 더한 수준인 연8.11%로 지금까지 발행된 국내은행의 양키본드 발행금리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한전은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발전소건설용 시설재구입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양키본드는 외국의 금융기관과 기업이 미국 채권시장에서 발행해 미국내에서 판매하는 달러화 표시채권으로 발행조건이 까다롭지만 기간이 5∼30년이나 되고 금리가 싸 다른 해외채권발행이나 상업차관에 비해 장기·안정적인 자금조달 수단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발행한 양키본드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3회에 걸쳐 미 재정증권수익률에 0.98%를 더한 연 8.20%의 금리로 10억5천만달러,수출입은행이 한차례 2억달러 등 모두 12억5천만달러에 그쳤다.
  • 부처별 에너지대책/중·대형차 할부금융 규제 강화

    ◎시설투자의 10% 손비인정/정부구매입찰때 에너지효율 반영 정부가 19일 윤성태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 주재로 개최한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점검회의는 각 부처별로 수립한 절약대책의 추진상황을 체크하고 종합적으로 추진하는데 나타나는 미비점을 조율하기 위한 것이다. 절약대책은 지난 4월30일 정원식국무총리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에서 대부분 결정된 사항들이지만 효율적인 계획이행을 위해 필요한 법령개정과 장기적인 연구·조사가 병행될 사항들을 점검하고 독려했다는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미 발표된 총66가지의 정부대책 가운데 청사내 에어컨사용중지,네온사인사용시간단축(하오11시까지),주유소영업단축(〃),에너지다소비향락업소 신·증설억제 등 12개시책은 적극 실시돼 절약분위기를 확산시키는등 효과를 보고 있으나 중·대형승용차구입시 수요자 금융규제강화등 적절한 효율점을 찾거나 법령정비가 필요한 사항들은 아직 시행되지 않아 이에대한 조기실시방안들도 논의됐다. 정부가 앞으로 시행하기위해 방안을 논의한 에너지절약대책을부처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내년예산반영검토 ▷경제기획원◁ 절약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자금지원기금확충을 위해 93년 예산편성시 정부출연을 검토하고 있고 각부처가 신청한 신축예정건물에 절약시설비용을 94년부터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절약시설설치를 위한 이·전용신청은 예산절감 해제조치를 통해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내무부◁ 교통부에서 관계법률에 세대개념을 분명히하고 자동차등록의 온라인전산망이 완료되면 지방세법을 개정·중과세할 방침이다. ○지프차도 세금인상 지방세법 개정때 승용차와의 형평을 고려,현재 사업용으로 분류해 싼 세금을 내는 지프차에도 세금을 올릴 방침이다. ▷재무부◁ 조세감면규제법을 개정,연4백만KwH이상 사용건물 1백18개 가운데 10%이상 절전시 이익만큼 세금을 공제해줄 방침이고 에너지절약 시설투자 재원마련 지원을 위해 준비금적립시 에너지 사용시설가액의 10%까지를 손비로 인정할 계획이며 준비자금은 산업은행을 통해 협조,지원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또 정부구매입찰때 동력자원부가마련할 평가기준안에 따라 에너지효율을 고려한 종합낙찰제를 도입시행하며 중대형 승용차에 대한 수요자금융규제도 검토중이다. ▷교육부◁ 학교건물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단열 냉·난방부하계산때 효율점을 점검,앞으로 건축에서 이에 맞추도록 하며 에너지절약교육관련 책자 팸플릿·VTR테이프등을 적극 활용,절약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공부◁ 석유화학·철강등 에너지 다소비업종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억제하기위해 신규 자금대출을 억제하고 첨단기술 개발등으로 에너지 절약기반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오는 96년까지 철강·비철금속·석유화학·섬유원료·염색·시멘트·요업등 8개업종의 에너지 다소비업종 에너지절약 5개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유화설비투자억제 ▷동력자원부◁ 에너지 다소비건물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전문기업을 통해 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이에따라 우수건물에 대해 정부포상을 검토중이며 에너지절약을 위한 전문기업에 창업지원금 5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네온사인과 주유소 사용시간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여름·겨울철 적정기준온도를 적극 규제할 계획이며 청사내 2단계절수식 양변기를 설치하고 쓰레기소각 열이용 방안을 널리 알려 유도할 방침이다. 또 오는 7월 전력수급대책회의를 열고 이를 반상회를 통해 적극 알리며 「에너지 자원기술개발촉진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건물별평가제도입 ▷건설부◁ 95년까지 노후송수관 1만3천4백60㎞를 바꿔 누수를 막고 건물의 설비기준등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에너지절약 계획서」제출대상 건물에 연면적 1만㎡이상 건물을 포함하는등 확대,절약건물을 유도할 계획이다. 에너지기술연구소에 92년 연구과제로 건물의 에너지성능평가제 도입을 위한 기초 용역이 끝나는대로 「건물별 에너지소비 상한제」실시를 할 방침이다. ▷보건사회부◁ 냉방병등 에어컨사용 부작용을 홍보하고 사우나등 에너지 다소비 향락업소의 신·증설을 계속 억제해나갈 방침이다.
  • 헝가리에 현금차관/4천5백만불 제공/국내 10개은

    국내은행들이 헝가리에 현금차관 제공을 재개한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업은행,6대 시중은행,신한·한미·장기신용은행 등 국내10개은행은 헝가리에 4천5백만달러의 현금차관을 제공키로 했다.
  • 대소경협 은행차관 이자/3천2백만불 입금 안돼/어제 마감기일 넘겨

    구소련에 대한 경제협력 차관중 은행차관 10억달러에 대한 이자 3천2백50만 달러가 약정기일인 19일까지 우리측에 입금되지 않았다. 산업은행등 국내채권은행에 따르면 독립국가연합(CIS)를 대표한 러시아경제은행은 18일까지 입금토록 돼있는 1차분 은행차관의 이자 1천6백10만달러와 이날이 약정기일인 2차분 이자 1천6백40만달러를 우리측에 보내지 않았다.
  • 극동정유 증자 또 연기/6월12일로/산은등 4개기관 참여 결정

    ◎현대그룹 주식매각은 불허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는 극동정유의 유상증자납입일이 4번째로 연기돼 오는 6월12일로 미뤄졌다. 최각규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과 이용만재무부장관및 진념동자부장관은 18일 하오 모임을 갖고 대한항공 유공 경인에너지및 산업은행등 4개 기관을 증자에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 또 증자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여신관리규정상의 자구노력 의무및 공정거래법의 출자제한 규정의 예외조치를 각각 허용하는 한편,세제상의 혜택도 주기로 했다. 그러나 극동의 대주주인 현대그룹이 증자자금의 마련을 위해 요청한 주식매각은 불허키로 했다. 이는 그동안 검토한 한국석유개발공사및 산업은행의 출자가 관련 법령및 현실적 제약때문에 어려운데다 국제석유자본(메이저)인 로열더치셸과의 합작도 뜻대로 진척되지 않아 그 대안으로 마련된 방안이다.따라서 산은의 출자는 다른 기관에 자금을 빌려주는 형식으로 한시적으로 이루어진다. 이에따라 극동정유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 연기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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