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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창화학 ‘워크아웃’ 첫 졸업

    외자유치 등을 통한 재무구조개선으로 기업을 정상화시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조기졸업’한 업체가 처음 나왔다. 산업은행은 “워크아웃 대상인 한창화학이 유자유치를 통해 정상화됨에 따라 지난 17일 워크아웃을 조기에 종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산은에 따르면 한창화학은 지난 15일 덴마크의 세계적인 해운회사인 룰랜드사와 대주주 지분매각 및 증자참여 등 워크아웃 계획에는 없었던 방법으로 3,000만달러 규모의 외자를 도입키로 계약을 했다.이에 따라 한창화학 지분 75%는 룰랜드사로 넘어간다. 워크아웃 대상 업체 중 경기화학처럼 채권단간 이견과 기업측의 비협조로중도 탈락한 사례는 있으나 조기 종료된 것은 처음이다. 한창화학은 본사가 경남 양산에 있는 산업용과 자동차용 고무벨트를 생산하는 업체다.외환위기 이후 경영악화로 지난해 9월 워크아웃 대상으로 지정돼,같은해 11월부터 3년간 원리금 상환을 유예받는 등 워크아웃에 들어갔었다. 산은은 지난 16일 채권단회의를 열어 금융기관이 한창화학에 빌려준 총 260억원 중 9.6%에 해당하는 25억원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대신 나머지는 한꺼번에 갚도록 했다.산은 관계자는 “기업들의 구조조정노력이 미흡한 시점에서 외자유치를 통해 회사측과 채권금융기관 모두에게 유리한 쪽으로 워크아웃을 조기 종료시켰다”며 “워크아웃 대상 업체의 외자유치와 관련해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비위 공무원 ‘감싸기 징계’ 많다

    정부 부처와 투자기관,지방자치단체가 검찰 등으로부터 통보받거나 자체 감사기구를 통해 적발한 직원의 비위를 철저히 징계하지 않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14일 발행한 ‘98년 감사연보’에서 지난해 11월26일부터 12월17일까지 재정경제·행정자치·건설교통부와 서울시·경남도·서울지하철공사등 전국 70개 기관의 자체감사 업무 실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118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해 2명을 징계요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경남도교육청은 98년 7월 창원지검으로부터 교사 319명이부교재 채택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했다는 사실을 통보받고도 금품수수액이 100만원 이상인 교사 16명에 대해서만 경징계하고,나머지는 경고만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산업은행은 아일랜드 현지법인의 4급직원이 97년 4월부터 98년5월 사이 공금 1억9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자체감사에서 적발했으나 면직만 시키고형사고발을 하지 않은 사실도 감사원 감사결과 적발됐다. 정보통신부도 각각 2,000만∼2억원씩의 공금을 횡령한 우체국 직원 7명을적발,처리하는 과정에서 3명은 징계도 하지 않은채 의원면직시켰으며,징계한 4명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감사연보에서 지난해 감사활동을 통해 모두 8,369건의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해 1,374명의 징계를 요구하고 2,938억원을 추징·회수·보전했으며 29억원을 환급·추급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도운기자 dawn@
  • [사설] 설비투자 뒷받침 있어야

    국내기업들의 설비투자부진으로 우리경제의 성장잠재력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된다.산업은행조사에 따르면 올해 민간기업 설비투자규모는 31조2,53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7%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는 비록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의 주름살이 가장 깊었던 98년의 전년대비 감소율 37%보다는 크게낮아 진 것이지만 설비투자의 절대금액이 3년째 줄어들고 있어 대책마련이절실하다.특히 전체산업을 주도하는 제조업투자가 11.4% 줄어들어 생산기반위축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된다. 물론 올들어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있기는 하다.그렇지만 이는 주로 소비심리가 되살아 나는데 따른 것이어서 설비투자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경기의 거품화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소비증가가 대부분고소득층에 의해 이뤄지고 있기때문에 고가사치성 외국제품의 수입을 유발,무역수지에 마이너스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한국은행도 최근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3.2%에서 3.8%로 상향조정하면서 성장요인이 소비증가에 치우치고 있음을 경고한바있다.다른 민간경제연구소들도 최근의 주가상승과 아파트청약열기가 산업생산부문의 투자나 경기상승을 동반치 않은 것이어서 거품화가 우려된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때문에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충해서 지속적인 성장능력을 키우고 신규고용창출을 가능케 하려면 설비투자를 뒷받침하는 경제정책의 운용이 절실함을 강조한다.특히 실업대책의 경우 공공취로 사업을 확대하는 등의 앞가림에급급한 선심(善心)쓰기 단기성 사업보다는 중장기적 안목으로 설비투자관련대책을 추진해서 경쟁력을 기르도록 촉구한다. 경기회복도 국내소비에 큰비중을 두는 내수(內需)진작은 현재의 국민소득과 구매력을 감안할 때 한계가 있다.따라서 보다 강력한 수출드라이브 시책을펼쳐서 국내기업들에게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회복과 함께 투자심리를 되찾게 해주고 외화가득률 제고(提高)와 경기파급효과를 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이를 위해 정부는 재정투융자사업을 늘려서 항만시설건설 등 수출인프라 투자에 힘쓰고 조달청을 통해 국제원자재를 충분히 확보,민간기업에 공급해주는 방법으로 수출생산능력을 키움으로써 대외지향의 내실(內實)성장을이뤄 나가야 할 것이다.구조조정실적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시설재 수입금융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서 투자심리를 부추길 수 있을 것이다.
  • 은행 단위금전신탁 ‘날개’

    은행들이 12일 내놓은 새 신탁상품 ‘단위 금전신탁’이 날개돋친듯 팔리고 있다. 하나은행은 판매 하룻만에 1개월분 목표액(1,000억원)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달 초 은행권에서 투신·증권사로 몰렸던 자금이 은행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것이다.단위 금전신탁 판매를 계기로 은행과 투신·증권사간 여유자금 유치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하나 기쁨나무 안정성장형 1호’의 1,000억원어치 판매를 끝내 은행권 최초로 ‘당일 판매 종료’ 기록을 세웠다. 하나은행은 조만간 단위 금전신탁 2호 펀드를 내놓기로 했다.은행들은 다음달 11일까지 펀드별로 500억∼3,000억원씩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업은행도 이날 오전에만 ‘안정펀드 1호’는 316억원,‘성장펀드 1호’는 191억원어치를 팔았다.두 펀드의 판매목표는 각 500억원으로 판매 하룻만에 목표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총 1,500억원을 판매할 계획인 신한은행(골드프라미스)도 이날 목표의 절반에 가까운 700여억원어치를 팔았다. 조흥은행(블럭버스터)은 350억원,외환은행(드림펀드)은 355억원,한빛은행(천포인트신탁)은 200억원,제일은행(으뜸성장 1호)은 40억원어치를 팔았다. 고객들은 펀드의 주식편입비율이 낮아 목표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안전한 ‘성장형’ 상품을 선호했다.
  • 기관 매수세·수신금리 하락 영향/주가 급등 원인 뭘까

    주가가 연일 급등하며 660선을 돌파했다.주가가 66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97년 9월 22일 668.45를 기록한 뒤 거의 19개월 만이다. 주가의 급등세는 회사채 수익률 등 금리가 안정되고 금융권의 수신금리가하락세를 보이면서 시중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특히 풍부한 시중자금이 간접투자상품인 뮤추얼펀드와 주식형 수익증권에집중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지난 한주동안 기관투자가들은 5,90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고 이중 투신권이 5,45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기관 순매수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관 투자가들이 순매수로 전환한 것은 외환위기가 표면화되기 직전인 지난97년 10월(666억원 순매수) 이후 17개월만이다.또 4월중에 새로 설정될 간접투자상품 규모가 6조원에 달해 기관들이 추가로 대형 우량주들을 살 것을 예상한 기관선호주 선취매도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여기에 6일 새벽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지수 등 3대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것도 국내 주가 급등의 요인으로 꼽힌다.미국주가의 최고치 경신은 인플레의 우려가 줄고 있고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미국 경기의 호황이 지속되면 그만큼 우리 경제의 회복속도도 빨라질것이라는 기대감이 저변에 깔려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지난주 순매도를 유지했던 외국인 투자가들이 다시 매수세에 가세한 것도 상승세가 지속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그동안 기대감에 그쳤던 경기회복이 점차 시장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한국은행,산업은행,전경련 등이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각각 100을 넘어섰다.이는 96년 이후 처음이다.외환위기 이후 위축됐던 소비도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 좋은 징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LG증권 투자전략팀 尹三位씨는 “경기회복의 속도나 강도,지속성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의여지가 없지 않다”고 말했다.증권전문가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급락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경기회복 가속도 붙었다”…상의,전국 제조업체 조사

    경기가 급속도로 살아나고 있다. 대한상의가 전국 제조업체 1,993개를 대상으로 조사,30일 발표한 2·4분기기업경기전망(BSI)에 따르면 2·4분기 BSI가 97년 2·4분기 뒤 처음 기준치100을 넘어 122를 기록했다.100을 넘으면 경기를 낙관하는 기업이 많음을 의미하고,100보다 적으면 그 반대다. 정유(100) 목재·나무제품(94)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경기가 1·4분기보다좋아질 것으로 예측됐다.반도체 등 전자부품·통신기기(134) 자동차(134) 조선(130) 순으로 경기 호전기대감이 크게 나타났다.대기업(134) 중소기업(120) 모두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았다. 반면 국제원유가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은 오르는 데 반해 제품판매가격은떨어져 기업채산성은 악화될 것으로 우려됐다. 산업은행이 1,21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2·4분기 산업경기전망조사’에서도 사업개황BSI는 1·4분기(80)보다 껑충 뛴 106으로 나와,96년 4·4분기(102) 이후 10분기만에 처음 100을 넘어섰다. 내수BSI(117)가 수출BSI(115)보다 높았고 자금사정BSI도 신용경색 해소 등에 따라1·4분기 87에서 106으로 높아졌다.그러나 대기업(117)에 비해 중소기업(97)의 자금사정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설비투자BSI는 96에 그쳐 1·4분기(89)보다는 사정이 나아졌으나 다른 지표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복속도가 느렸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분기 산업동향과 2·4분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 2·4분기 경기가 자동차 조선 반도체를 중심으로 소폭 회복세를 보일것이나 건설·철강업종의 침체가 계속돼 본격적인 경기 회복까지는 상당한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 경기화학 워크아웃 중도 철회

    부실기업주가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채권단과 기업개선작업약정을 맺는것을 거부한 경기화학에 대해 채권단이 기업개선작업을 중도에 철회하는 강경조치를 내렸다.워크아웃을 추진하면서 이런 예가 생긴 것은 처음으로,이에 따라 경기화학은 부도위기에 몰리게 됐다. 산업은행은 15일 경기화학공업의 11개 채권금융기관 회의를 열어 이 회사에 대한 기업개선작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산은은 “이 조치로 경기화학은 채권상환청구 유예 효력을 잃게 돼 자금압박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산은은 “지난 8일자로 워크아웃 계획이 확정된 경기화학에 대해 기업개선작업약정을 체결할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현 대표이사가 경영권 유지 등을 위해 응하지 않아 이같이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채권단은 지난해 9월 11일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된 경기화학의 금융권 부채 1,100억원 중 160억원을 출자로 전환하고,나머지 부채는 2001년 12월 31일까지 상환을 유예하는 내용의 워크아웃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었다.산은은“대표이사 權會燮씨는 자본금을 줄이는 감자(減資)를 거부하며,계열사 매각을 통해 금융기관 부채를 갚겠다고 주장했으나 채권단이 거부했다”고 말했다.權씨는 지난 1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吳承鎬
  • 정부-IMF, 국내경제운용 합의 내용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이 12일 합의한 상반기 국내경제 프로그램의 핵심은 금융기관,특히 2금융권의 자산 건전성을 대폭 강화한 데 있다. ●종금사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손실을 2002년 3월까지 나눠 처리토록 한 것은 우리측 주장에 따른 것이다.그러나 이연상각은 손실을 일시에 털어낼 때BIS 비율이 2% 이상인 종금사에만 해당된다. 순자산가치가 마이너스인 종금사는 4월 중 영업이 정지되며 이연상각이 허용되는 종금사는 국제업무와 신규업무가 제한된다.BIS 비율이 0∼2%인 종금사에는 경영진 교체,감자,합병 등 적기시정조치가 내려진다. ●워크아웃 기업의 여신 IMF 주장을 수용해 ‘협약을 이행하지 않는 기업의여신은 고정 이하로 분류한다’고 합의,대손충당금을 최고 20%까지 쌓도록했다.이에 따라 은행권 여신 13조8,000억원을 포함해 금융기관의 워크아웃여신 32조원 가운데 상당 부분은 고정(부실채권) 이하로 분류돼 금융기관의손실 부담이 크게 늘 전망이다. ●보험사·증권사·투신사 지급여력부족비율이 마이너스일 때만 적기시정조치를 내렸으나 앞으로는 유럽연합(EU)의 지급여력기준을 도입,4% 미만이라도 경영개선조치를 받게 된다.지급여력이 4%를 넘는 국내 생보사는 삼성 교보흥국 등 일부에 불과하다.증권사는 고유계정으로 빌려 쓴 3조5,000억원의 고객예탁금을 갚아야 하고 투신사는 내년 3월 말까지 연계차입금 20%(1조8,000억원)를 추가로 해소해야 한다. ●특수은행 산업 기업 수출입 등 국책은행과 농·수·축협 등의 특수은행에는 4월부터 일반은행의 자산 건전성 기준이 적용된다.산업은행의 경우 동일인 여신한도를 초과하는 13조3,000억원을 2004년 12월 말까지 해소해야 한다.
  • 국책銀 신용‘투자적격’회복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社)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수출입은행과기업은행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으로 2∼3단계씩 상향조정했다.무디스는 지난 6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신용등급을 각각 Ba2에서 Baa3으로 2단계,기업은행은 Ba3에서 Baa3으로 3단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은행의 경우 신용등급이 한번에 3단계 상향조정된 것은 이례적인것이다.무디스는 또 이들 국책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발표,향후 지속적으로 신용등급이 오를 가능성을 시사했다.무디스는 그러나 신용등급이 더 오르려면 자산건전성 개선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상향조정의 배경으로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에 대한 신속하고 충분한 정부지원 실적과 의사를 확인했고 ◆정부의 직접 해외차입 자제방침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정부의 외자조달 창구로 활용키로 한정부의 계획을 확인한 점 등을 들었다.李商一 bruce@
  • 운명 엇갈린 부처 明·暗-금감위

    금융감독위원회가 막강해진다.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권을 거의 전담하게 된다.재정경제부가 막판 저항하고 있지만 다른 부서는 물론 국제통화기금(IMF)조차 지지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금융 및 기업의 구조조정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린 데다 李憲宰위원장에 대한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 대세는 결정된 듯하다.금감위는 법령제정권을 뺀 금융기관 인허가권과 특수은행에 대한 감독권을 재경부로부터 넘겨 받는다. 또는 재경부와 ‘금융감독 관련법률 제·개정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실질적인 협의권을 갖는다.감독규정에 대한 제정권과 금융감독의 세부정책 결정권도 갖는다. 특히 주목할 대목은 최근 문제가 된 농·수·축협 중앙회의 신용부문에 대한 감독권을 전담하는 점이다.산업은행 등 특수은행의 감독권도 맡는다. 현재 李위원장이 겸임하고 있는 금감위원장과 금감원장을 분리해 임기제로운영할 예정이며,금감위 상임위원을 1명에서 3명으로 늘리는 대신 비상임위원을 줄인다는 계획이다.한편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감독권은 재경부가 그대로 갖고,증권·선물시장의 불공정거래 조사와 제재,회계업무는 증권선물관리위원회가 갖게 된다. 朴先和
  • 공기업 민영화 예정대로

    - 상반기중 韓通지분28%·韓電5%매각 정부는 한국전력과 한국통신,한국종합화학,한국중공업,담배인삼공사의 민영화를 예정대로 올해 상반기 중 추진하기로 했다.한국가스공사는 오는 3∼4월중 외국인투자가를 대상으로 1,000억원을 증자하기로 했다.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2일 鄭德龜 재정경제부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업민영화추진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추진위는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공기업민영화특별법 시행이 지연되면서민영화대상 공기업 일정이 다소 순연됐으나 올해 중 계획된 공기업의 민영화일정은 예정대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국내증시에 직상장된 한국통신의 경우 5~6월 중 해외 DR(주식예탁증서)발행과 전략적제휴를 통해 28%의 지분매각을 추진한다. 한국전력은 3~4월 중 정부지분 5%를 DR발행 형식으로 해외에 매각할 방침이다. 현대와 삼성그룹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한국중공업 입찰은 상반기내 실시되며,담배인삼공사도 같은 기간에 정부지분 25%가 매각된다.종합화학도 이 기간에 입찰을 실시,최종인수자 선정을 마무리한다. 포항제철의 산업은행 보유지분(20.8%)은 연내 매각되며,가스공사는 하반기에 1,500억원 규모의 2단계 증자가 추진된다. 기획예산위는 공기업 매각 수입으로 올해 예산에 2조900억원을 반영했으나DR가격 상승 등 해외시장 상황이 좋아져 재정수입도 그만큼 늘어날 것으로전망했다.
  • 개인대출 연대보증제 없앤다…李憲宰금감위장 국회 보고

    산업·기업·수출입 등 국책은행의 감독·검사권이 재정경제부에서 금감위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금융기관이 개인에게 대출할 때 보증인에게 채무자와 똑같은 변제의무를 요구하는 ‘연대보증제도’가 폐지될 전망이다. 李憲宰금융감독위원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책은행의감독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재경부의 국책은행 감독권을 금감위로 일원화할 필요가 있으며 주무부처와 협의,관련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재경부 고위관계자도 “법률 제정·개정권은 재경부가 갖고 있겠지만 국책은행 감독·검사권은 금감위에 이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시인했다. 李위원장은 불건전한 금융관행을 고치기 위해 연대보증제도가 폐지되도록 창구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연대보증제도가 없어지면 금융기관은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을 때만 보증인에게 채무변제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현재 개인대출의 20∼30%는 연대보증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편 금감원 검사 결과 산업은행에 일반은행의 동일계열 여신한도(자기자본의 45%)를 적용할 경우 산업은행은 한국전력에 2조9,800억원,삼성그룹에 1조2,000억원,대우그룹에 9,400억원,현대그룹에 2,500억원의 여신한도를 초과,편중여신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3개 국책銀 신용등급 상향 기대

    최근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투자적격으로 올린 무디스사(社)가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에 대한 실사에 들어갔다. 무디스사는 22일 수출입은행을 방문,재무상태 등 경영현안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벌였으며 23일 산업은행과 25일 기업은행을 차례로 방문,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실사는 그동안 해마다 실시해 온 ‘연간 조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곧 이들 국책은행의 신용등급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무디스는 스탠더드 앤 푸어스(S&P),피치-IBCA 등 다른 신용평가기관과는 달리 국가신용등급을상향조정했으면서도 이들 3개 은행의 신인도는 여전히 투자부적격 수준인 ‘Ba2’로 매겨 놓고 있다. 따라서 이들 은행이 이번에 투자적격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적어도 2등급이상의 상향조정이 이뤄져야 한다.수출입은행측은 “최근 국내 경제여건이호전되고 있는데다 한국은행의 증자 등 긍정적 요인이 많아 이번에 신용등급상향조정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대기업 무역어음 할인한도 폐지

    수출증진을 위해 대기업에 대한 무역어음할인 한도가 사실상 폐지된다. 정부는 22일 산업자원부 대회의실에서 朴泰榮 산자부 장관 주재로 99년도제1차 수출지원대책위원회를 열어 기업별 무역어음할인한도를 기업의 수출실적에 맞춰 차등 적용,사실상 기업별 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무역어음할인한도는 그동안 개별기업의 경우 1,000억원(5대 그룹 이하 700억원,31대 이하 500억원),동일계열(그룹)은 3,000억원으로 묶여 있었다.산업은행은 이를 위해 무역어음 할인기금을 2조원에서 3조원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30억달러 규모의 기업설비투자자금을 마련,설비투자용 자본재 수입신용장 업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수출우량기업에 대해서는 2년간 세무조사를 유예하고,자금사정이 어려운 업체는 납세기일을 9개월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올해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환율안정이 무엇보다 긴요하다고 보고 불요불급한 외화자금 유입을 억제하고 악성외채를 조기 상환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환율안정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외환사정이 불안한 동남아·중남미 국가와 수출신용상호보증제도를 적극 추진하고,수출대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서는 대출금 상환기한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 산업銀 부실여신 3조원 넘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부실여신과 지난해 적자 규모가 각각 3조원에 이르는 등 경영이 방만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산업은행의 예비검사 결과 기아자동차 9,000억원을 비롯해 지난해 새로 발생한 부실여신만 2조원을 넘는다고 밝혔다. 98년 이전에 한보에 물린 대출금 7,000억원 등을 감안하면 지난해 말 현재총 부실여신은 총 3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실여신은 대출금 상환이 3개월 이상 연체된 고정과 대출금 회수가 의문시되는 회수의문,회수가 불가능한 추정손실 등이 포함됐다. 宋準彩 금감원 검사4국장은 “부실여신의 정확한 규모는 22일부터 시작될본검사가 끝나야 알 수 있지만 지난해 신규 부실여신만 2조원을 넘는다”고말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본검사에서는 부실여신의 전체 규모와 부실경영의 책임을 가리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부실경영의 책임이 드러나는 임·직원의경우 검사를 위임한 재정경제부에 문책 등의 징계를 건의하기로 했다. 白汶一 mip@
  • 금융계 실력자 모임 ‘소금회’를 아시나요

    금융계의 실력자 집단,‘소금회’를 아십니까. 전·현직 금융인과 관료,국회의원 등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친목 모임이 화제다.서로를 잇는 연결고리는 기독교.모두 같은 교회에 다니는 신자들이다. 모임의 이름은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소망교회 금융인 선교회’의 머릿글자를 딴 소금회. 모두 500여명의 회원을 둔 매머드급 모임이다.양(量)뿐아니라 모임의 질(質)도 탁월하다.우리 사회 ‘파워 엘리트’들이 골고루 들어가 있다.회장은 洪寅基 증권거래소 이사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姜萬洙 전 재정경제원 차관이 맡고 있다. 대유리젠트증권 李泰秀 부회장,제일은행 羅石煥 상무이사,신동아화재보험林相赫 전무가 각각 부회장,金在實 산업은행 이사가 총무를 맡고 있다.이밖에 柳時烈 제일은행장과 申復泳 서울은행장,張明善 전 외환은행장(현 호남대 총장),李在鎭 전 동화은행장,金昌熙 대우증권 사장 등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금융인 선교회지만 정계와 관계의 저명 인사들도 모임에 참가하고 있다.정계에선 한나라당 李相得,徐相穆 국회의원과 李明博전 의원 등이 눈에 띈다. 관계에선 洪在馨 전 경제부총리와 鄭德龜 재정경제부 차관,孟廷柱 조달청 차장,李佑喆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장,金相宇 금융감독원 기획조정국장 등이 있다. 소금회는 한달에 한두차례 정도 정기모임을 갖는다.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5차례로 나눠 봐 얼굴을 마주치지 못하는 회원들도 많기 때문이다.대부분 교회 주변의 강남권에 살고 있지만 과천이나 분당,일산,성남 등 먼곳에서 찾는 이들도 상당수 있다. 한 회원은 “단순한 친교(親交) 이상의 모임은 아닐 것”이라는 일부 시각에 대해 “말그대로 순수한 금융인 선교회 모임이지 다른 뜻은 없다”고 말했다.한편 姜萬洙 전 차관과 柳時烈 제일은행장,洪在馨 전 부총리 등은 기아사태 등으로 이번 경제청문회에 증인과 참고인으로 나란히 출석,눈길을 끌기도 했다.
  • 『鄭泰守씨 ‘92대선자금 폭로』경제청문회 鄭씨 신문·답변

    鄭泰守전한보그룹총회장은 4일 국회 ‘IMF환란조사특위’에 증인으로 출석,92년 대선자금 제공사실 등을 비교적 솔직히 시인했다.鄭전총회장은 신문에앞서 자신의 ‘처참한’ 심경을 토로하면서 “가능한 한 상세히 서면으로 답변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기도 했다.다음은 신문 요지.▒(鄭전총회장) 한보부도 이후 2년 동안 징역을 살았다.몸이 (아주 나빠) 언제 ‘쥐불 꺼지듯’ 꺼질지 모른다.이 마당에 무엇을 숨기고 무엇을 감추고하겠느냐.올해 76세가 됐다.80세 가까운 노인이 직답은 어렵다.상세하고 정확한 답변을 하려면 서면으로 할 수밖에 없다.어려운 건강환경을 참작해 선처해달라.▒(국민회의 金元吉의원) 92년 대선 당시 金泳三전대통령과는 멀지않은 관계인가.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났다.▒민자당 재정위원으로 92년에만 수차례에 걸쳐 50억원의 당비를 냈다는데. 그 정도 낸 것으로 안다.▒92년 대선 일주일 전인 12월12일 하얏트호텔에서 金泳三후보에게 100억원을 직접 전달했나. 기억을 더듬어봐야 하지만^274,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부인할 수는 없다.▒하얏트호텔에서 100억원을 전달할 때 李炯九전산업은행총재와 동행했나. 기억이 확실치 않지만 동행한 사람이 있었다.▒당시 민자당 金命潤고문의 자택인 신동아아파트에서 수차례에 걸쳐 金泳三대통령 후보를 만나 총 50억원의 선거자금을 전달했나. 확실한 금액은 모르지만 대충 그 정도 될 것이다.▒자금은 어떻게 마련했나.사재가 아니고 은행 대출자금을 전달한 것 아닌가. 은행 대출금도 사재나 마찬가지이다.개인재산을 담보로 제공해 대출받았기때문이다.▒사과박스에 현금을 담아 전달했다고 하는 소문도 있었는데 수표로 줬나. 그렇다.▒대선자금 전달은 金泳三후보가 직접 요청했나,李炯九산은총재가 권유했나. 기억이 잘 안난다.▒(자민련 李健介의원) 대선 전 두차례에 걸쳐 800억원을 줬고 당선 이후엔100억원을 축하금으로 줬다는 증거가 있다. 터무니없는 소리다.당선 이후 (金전대통령을) 만나보지도 못했다.▒한보부도가 환란원인이라고 생각하는데. 한보부도의 원흉은 李錫采전경제수석이다.그 사람이 잘했으면 왜 하와이로도망가서 안 오겠는가.산업은행이 설비자금 3,000억원을 대출하지 않아 결국부도가 난 것이다.한보가 환란의 원인이 아니다.▒(국민회의 張誠源의원) 당시 600억∼1,000억원 정도의 정치자금을 썼다고하는데. 당시 검찰에서 내가 權魯甲전의원에게 5,000만원을 줬다고 분명히 말했는데신문보도에 5억원으로 됐다.똑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대선자금으로) 200억원 이상 준 것은 확실한가 서면으로 상세히 보고하겠다.▒洪仁吉씨가 한보 의혹의 깃털이고 몸통은 金泳三전대통령이라는 것이 입증됐다.맞는가. 몸통인지 깃털인지 잘 모르겠다.▒(자민련 鄭宇澤의원) 그동안 1조2,000억원이 넘는 비자금을 조성했는데 검찰조사로도 4,000억원 이상이 용도 불명이다.총비자금의 조성규모와 사용내역을 밝혀달라. 일례를 들겠다.내가 사업을 할 때 명동에 사채이자 자금조성비용이 있었다.은행에서 1조원을 빌리면 7,000억원의 지급보증을 해준다.그러면 (지급보증서를 갖고) 단자회사로 가는데 단자사는 돈이 없어 자금조성전문인에게 의뢰한다.1억원당 1년에 1,200만원,1조원이면 1,200억원의 조성비용이 든다.이런 자금을 4∼5년 동안 1조원을 쓰면 5,000∼6,000억원이 구멍이 난다.이것이비자금이다.▒(자민련 魚浚善의원) 한보부도가 외환위기의 원인으로 생각하는데. 물이 흘러서 내려오니까 내가 부도를 낼 때는 몰랐다.97년 한보청문회 당시 시설의 90%를 완공했다.준공을 불과 몇개월 남긴 시점에서 시설자금 3,000억원을 안줘 부도로 처리했다.당시 정부가 정권수행 능력이 없다는 단적인예다.▒(국민회의 千正培의원) 한보부도 이후 검찰조사 당시 金전대통령에게 돈을 줬다는 사실을 시인했나. 그때는 이야기 하지 않았다.(검찰이) 묻지도 않았다.
  • 경제청문회-姜慶植 전부총리 증인신문

    국회 ‘IMF 환란조사 특위’는 1일 전체회의를 속개,姜慶植 전경제부총리,尹增鉉 전재경원금융정책실장,劉奉煥 산동회계법인이사 등 증인 5명과 朱炳國 전종합금융협회장을 참고인으로 소환,기아사태에 대한 마지막 신문을 벌였다.▒(자민련 魚浚善의원)부도 유예협약은 대기업 부도 공포증에 걸린 金泳三전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재경원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은감원에 지시해 은행연합회와 같이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이제까지 금융권이 자율적으로 만든 것이라는 것과는 차이가 나는데. 대기업이 부도나면 파급력이 엄청나 될 수 있으면 안났으면 하는 것이 정책당국자는 물론 국민의 바람이었다.한보이후 부도를 내지 않을 방법이 있다면 연구검토해 보라고 내가 지시했다.대통령이 지시한 사항이 아니다.재경원의 아이디어이고 은행권에서 자율적으로 채택한 것이다.▒부도유예협약이 실질적으로 기업부도를 양산했다고 보는데. 그렇게 안본다.부도유예협약과 관계없이 기업 자금난이 악화된 때였다.▒기아의 부도유예협약 적용이 끝나면 법정관리로 가겠다는 결정은 기아를퇴출기업으로 본 것이 아닌가. 기아는 정리돼야 한다고 생각했다.▒삼성자동차 인허가 문제는 金전대통령과 증인,金仁浩전청와대경제수석 등의 ‘3자모임’에서 결정된 것이 아닌가. 3자모임은 없었다.자동차산업은 정부 인허가 사항이 아니다.기업이 자기 책임하에 어떤 사업을 하는지 결정하는 것이지 정부의 허가사항이 아니다.▒(국민회의 張誠源의원)기아 처리를 3개월 이상 끌어 환란을 도래케 한 근본적인 책임은 金전대통령에게 있다.金전대통령이 97년 9월4일 어느 행사장에 가는 차안에서 기아를 부도처리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나. 金전대통령이 기아를 법정관리하지 말라고 지시한 적은 한번도 없다.▒기아의 빚이 12조원을 넘는 것을 알고 있었나.기아의 부채상환 능력이 없다는 점을 얘기하고 부도처리해야 하지 않았나. 金전대통령에게 다시 보고할 필요가 없었다.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분식결산은 몰랐다.알았다면 처음부터 대응이 달랐을 것이다.▒金전대통령이 金仁浩전수석에게 ‘강경식이 경제를 망치는 것 아니냐’고한 얘기는 무엇을뜻하나. 그건 金전대통령에게 물어보라.▒(국민회의 丁世均의원)기아 처리 지체가 환란원인이라는 데 동의하나. 기아가 부도에 몰렸던 자체가 신인도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처리지연보다 오히려 영향력이 크다고 본다.▒외환위기 극복노력을 8월에 했어야 했다. 당시는 증시였다.증시대책도 외화 유출에 대한 대책으로 생각했다.산업은행,수출입은행이 빌려왔다.▒(자민련 李健介의원)기아처리에 잘못된 게 뭐냐. 8월에 (법정관리로)가버렸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부도유예가 끝난뒤 한달동안 뭐했나.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할것은 다했다.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다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기아처리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기아를 살리자는 여론 등 당시에 기아가 법정관리로 가면 기아가 엄청나게반발하는데다 기아노조가 설계 도면을 불태운다는 등의 정보가 입수돼 걱정을 했다.▒일의 우선 순위를 판단했어야 했다.노조문제 등 여론을 의식,나라운영의원칙과 기준을 잃었다.증인이 정치인이어서다. 여론을 의식해서가 아니다.법정관리갔으면 국민은 기아편을 들었을 것이다.그러면 문제도 해결 안되고 여론은 더 나빠졌을 것이다.호남쪽 기업을 어떻게 했다고 했을 것이다.▒부도유예 협약의 기본 취지는. 곧바로 부도를 내지 않고 상황을 보면서 연착륙시킨다는 취지였다.[정당팀]
  • 흑자銀도 적자銀도 똑같이 내린 9.75%/은행들 우대금리 담합

    은행들이 대출금리가 높다는 정부와 여론의 지적이 강하게 일자 뒤늦게 대 출금리 인하에 나섰다.그러나 서로 짜맞추기라도 한 듯 금리수준이 똑같은 지경이어서 ‘줏대’가 없다는 지적이다.경영을 잘해 흑자를 냈거나 반대로 적자투성이인 은행들간 차별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은행 스스로 ‘무 한경쟁의 시대’를 망각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걀珥諭賻? 9.75%로 꿰맞추기 지난달 25일부터 한빛 서울은행을 필두로 덩달 아 대출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낮추고 있으나 그 수준은 연 9.75%(일반 계정 기준)로 꿰맞추고 있다. 신한은행은 1일부터 은행(일반대출)과 신탁계정(신탁대출)의 우대금리를 각 0.25%포인트씩 낮춘다.은행계정은 연 10%에서 9.75%로,신탁계정은 11.5%에 서 11.25%로 각각 낮아진다. 또 연체금리도 은행계정은 19%,신탁계정은 19.5%로 2∼2.5%포인트,대기업 당 좌대출금리는 11.8%에서 11.5%로 낮아진다. 한미은행 역시 1일부터 우대금리를 은행계정은 연 10.25%에서 9.75%로,신탁 계정은 11.5%에서 11%로 낮춘다. 산업은행은 1일부터 기업들에게 원화자금으로 지원하는 시설 및 운영자금 대출의 우대금리를 연 9%에서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8.75%로 0.25%포인트 낮춘다.산은은 그러나 다른 은행들과는 달리 우대금리 인하를 신규대출에만 적용키로 했다. 은행들은 또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해 상반기에 연 20%에 가까운 고(高)금 리로 빌려줬던 대출금리도 하나같이 연 15.5%로 낮추는 ‘행동통일’을 하고 있다. ?갸굘돛뵉?(리딩뱅크)이 없다 정부는 수십조원에 이르는 국민의 혈세(血稅) 를 퍼부어가며 은행합병을 이끌어 내는 등 구조조정을 통한 은행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대형 선도은행을 탄생시켜 ‘규모의 경제’ 효과를 얻기 위한 차원이다. 그러나 선도은행이 앞장서서 우대금리를 낮추는 것이 일반적임에도 최근의 대출금리 인하에서 이런 역할을 하고 있는 은행은 찾아볼 수 없다. 우량은행의 한 관계자는 “금리를 낮출 때가 되면 경쟁을 위해 스스로 판단 해 낮출 수 밖에 없다”며 “적자에 허덕이는 부실은행들까지 눈치를 보며 금리를 낮추고 있는 현실이 문제”라고 말했다. 吳承鎬 osh@ [吳承鎬 osh@]
  • S&P도 “韓國 투자적격”

    ?맙治謙? 崔哲昊특파원??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잇따라 ‘투자 적격’으로상향조정되고 있다.미국의 국제신용평가 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는 25일(미국 뉴욕 현지시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 ‘투자 부적격’에서 ‘투자 적격’으로 올렸다.S&P와 함께 미국의 양대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도 곧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S&P는 이날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장기외화채권등급),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신용등급을 각각 종전 ‘BB+’에서 ‘BBB-’로 한 단계 올렸다.한국의 신용전망에 대해서는 계속 ‘긍정적’으로 유지돼 앞으로 추가로 등급이 올라갈 가능성을 시사했다. S&P는 또 원화표시 장기채권 등급도 ‘BBB+’에서 투자적격 우량등급인 ‘A-’로 상향조정했다. S&P는 “민간부문의 구조조정이 지속되면 1∼3년 내에 한국의 신용등급이추가 상향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개혁이 힘을 받기 위해서는 여야간의 협력이 반목과 정치적 내분으로 깨지지 말아야 하며 노사관계도건설적으로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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