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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車 다른 파트너 모색 가능”

    정부가 ‘다임러 빠진 현대차’와의 대우차 인수협상을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엄낙용(嚴洛鎔)총재가 19일 “현대차가 다임러 크라이슬러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밝혀 정부정책에 혼선이 일고있다. 엄총재는 이날 KBS라디오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다임러가 대우차인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다임러가입찰에 응하지 않는다면 현대가 다른 파트너를 모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가 외국의 다른 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들어온다면유효한 입찰로 간주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미현기자
  • 대우차 한달내 인수대상자 확정

    정부와 대우자동차 채권단은 18일 GM-피아트와 현대-다임러 컨소시엄을 상대로 동시협상을 진행,앞으로 한달 이내에 인수대상자를 확정짓기로 했다.이 과정에서 ‘선 매각-후 정산’ 방식도 수용키로 했다.그러나 다임러가 빠진 현대와의 단독협상이나 분할매각은 일단 배제키로 했다. 산업·한빛·외환·조흥·서울 등 5개 채권은행장과 정재룡(鄭在龍)자산관리공사 사장, 오호근(吳浩根) 대우구조조정협의회 의장은 이날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공동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엄낙용(嚴洛鎔) 총재는 “GM-피아트와 현대-다임러 컨소시엄에 대우차 인수의향을 재확인한 뒤 이들 2곳을 동시협상대상자로 선정,앞으로 열흘 이내에 최종 인수제안서를 제출받아 늦어도 다음달 20일까지는 가계약을 맺을 방침”이라고 밝혔다.엄총재는 “채권단이 판단해 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곳을 최종인수자로 선정하되,인수자가 원할 경우 선매각-후정산 방식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인수자에게 대우차를 먼저 넘겨 경영에 바로 참여케하면서 동시에정밀실사를 진행,매각대금을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이다.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그러나 “최초 입찰 당시 현대와 다임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찰했으므로 다임러가 빠지거나 파트너가 바뀔 경우 우선협상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못박았다. 안미현기자 hyun@
  • 정부, 대우차 매각 GM-현대 재입찰 추진

    대우자동차의 매각작업이 현대차-다임러크라이슬러,제너럴모터스(GM)-피아트 컨소시엄이 인수에 적극 나섬에 따라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채권단도 우선 양사를 상대로 재입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의외로 빨리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어떤 대안들이 있나 현재로선 양사를 상대로 한 재입찰이 가장 유력하다.재입찰이 이뤄지면 재실사 기간(8주)이 끝나는 11월 중순쯤인수자가 정해진다.다만 두 곳 중 한 곳을 정해 협상하는 수의계약형식은 ‘헐값에 매각’될 우려가 있어 아직 검토대상에 올라 있지않다. 한달에 1,000억원 이상의 금융비용을 절감하려면 수의계약으로 조기에 매듭짓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해외매각이 능사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해대우차를 조기 정상화시킨 뒤 재매각하는 방안이 그것이다. 이 경우국민의 세금인 공적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국내외의 경쟁력있는 업체에 한시적으로 위탁경영하는 방식도 제기되고 있으나 마땅한 업체가 없어 현실성이 떨어진다.극약처방으로는청산절차를 통해 공중분해시키는 방법이 있으나 국가경제의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현대차,GM의 전략 독과점 문제로 단독 인수가 난감한 현대차는 다임러크라이슬러측을 설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다임러크라이슬러측이 16일 ‘대우차에 관심이 없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 현재로선 공동 인수가 불투명하지만 국내 시장 사수를 위해 단독 인수도 검토 중이다. GM은 비교적 느긋하다.동일한 플랫폼을 일부 공유하고 있는 대우차를 인수할 경우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점이 GM으로서는 매력적요소다. ◆조기 정상화가 최우선 대우차를 조기 매각,조기 정상화하는 것이최우선이라는 데는 정부나 채권단 모두 이견이 없다. 정부는 가격 등 매각 조건보다는 조속한 처리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 분위기다.대우차 해외매각 차질→공적자금 추가 투입→금융 및 기업구조조정 차질로 이어지면서 제2의 경제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기때문이다. 대우차도 내부적으로 지쳐 있다.포드의 인수포기를 계기로 우수인력이 빠져나갈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따라서 정부가 구조조정협의회를 대신해 주도적으로 나서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방안은 정부는 채권단의 대우차 신규 운영 자금지원을이끌어낼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산업은행 등 일부 채권금융기관을 제외한 대부분의 채권기관들은 추가적 자금지원에 난색을표한다. 정부는 이에따라 채권단이 새로 지원하는 운영자금은 추후 대우차매각대금에서 우선 상환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주병철 박현갑기자 bcjoo@
  • 은행권 ‘포드강풍’에 또 휘청

    은행권이 예기치 못한 ‘포드 강풍’에 또다시 휘청거리고 있다. 잠재 부실여신까지 낱낱이 드러내며 이미지 변신에 사활을 걸었던은행권은 포드의 대우차 인수 포기라는 돌발 악재 앞에 허탈해하고있다.특히 대우에 발목잡혀 결국 공적자금 투입은행으로 전락한 한빛·조흥·외환·서울은행 등은 또다시 대우로 멍들게 될까봐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대우차 매각지연에 따른 추가자금 지원 및 매각대금 감소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손실 만회를 위해서는 기업대출을 보수적으로 하고 만기여신의 회수에 나설 가능성도 높아 금융시장이 더욱 냉각되는 악순환도 배제할 수 없다. ■얼마나 물려있나 금융권의 대우차 총여신규모는 17일 현재 11조6,000억원이다.은행권이 4조5,000억원,기타 금융권이 7조1,000억원 물려있다.여기에다 워크아웃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해외채권과 소액채권만도 1조475억원이 있다. 은행별로는 산업은행이 1조3,500억원으로 가장 많고,한빛은행 9,076억원,조흥은행 3,844억원,외환은행 4,006억원,서울은행 2,465억원 순이다. 대우 워크아웃이 시작된 지난해 6월이후 은행권이 신규지원한 돈만도 2조5,000억원이다.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산업 50%,한빛 44%,조흥 50%,외환 56.6%,서울 57%이다. ■매각대금 50억달러 미만이면 추가손실 8,000억원 LG투자증권은 최근 ‘포드의 대우차 인수포기 파장’ 보고서에서 “포드가 제시했던70억달러에 대우차가 매각됐다면 금융권 차입금에 대한 손실률은 43%에 그쳐,은행권이 이미 40∼50%의 대손충당금을 쌓았기 때문에 추가부담은 미미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향후 협상과정에서 매각대금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GMㆍ피아트 컨소시엄이 대우 워크아웃 결정 직전에 제시한 50억달러 미만선에서 매각이 결정될 경우 금융권 손실률은 60%를 웃돌아 추가로 8,000억원이상을 더 쌓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혈세’투입 불가피 채권단은 “이제 손뗄 수는 없다”며 고민하고 있다.엄낙용(嚴洛鎔) 산업은행총재는 “매각차질에 따른 신규 운전자금을 대우차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연말까지 매각을 끝낸다는게 정부 방침이지만,언제까지 얼마나 ‘쏟아부어야’ 할지는 장담할수 없다. 정부가 신규지원액 만큼 공적자금을 지원해주겠다는 입장을 흘리고있지만,일부 은행은 달가워하지 않는다.공적자금을 받을수록 정부주도의 은행 구조조정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적자금 투입은 결국 대우차 매각지연에 따른 추가부담을 국민이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안미현기자 hyun@
  • 産銀 포철지분 6.84% 새달초까지 매각 확정

    포항제철의 민영화 일정이 확정됐다.포철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15일 해외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해 다음달 초까지 보유지분(6.84%)을 모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은은 오는 22일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포철 관련 자료를 제출한 뒤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기업설명회)를 거쳐 28일쯤 DR를 발행할 예정이다. DR를 좀더 유리한 가격으로 발행하기 위해 보유지분 중 일부분을 신일본제철에 매각하거나 주식을 추가 매입해 소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산은은 덧붙였다. 안미현기자 hyun@
  • ‘9월 테마주’ 누가누가 뜰까

    여름내내 개별종목 위주의 순환장이 이어지면서 뚜렷한 테마주가 형성되지는 않았다.‘관리종목’과 ‘우선주’들이 급등하면서 전형적인 약세장의 모습을 띠었다. 동원증원은 9월중 경제일정을 토대로 부상 가능성이 높은 6대 테마주를 선정했다. [금융주] 정부출자은행을 포함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8%미만인 은행은 9월말까지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이때 은행구조조정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민영화 관련주] 산업은행이 보유중인 포철 지분의 매각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주식예탁증서(DR) 발행을 추진,10월말까지 매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특히 DR발행 물량 포철지분 6.84%가 매각되면 외국인소유한도가 철폐되는 효과가 있다. 한전과 한국통신도 민영화 기대감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디지털TV 관련주] 지난달 3일부터 지상파TV 3사는 3개월동안 디지털지상파TV 시험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부터 본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국내 디지털TV시장은 내년 40만대,2002년 76만대,2003년 122만대로 연평균100%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주] 건설업종 지수는 지난해 7월에 비해 30%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철저히 소외돼왔기 때문에 그동안 모든 악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상태다.또 최근 대통령이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건설경기활성화에 대해 언급했고 현대건설에 대한 유동성 우려도 표면적으로는 한 고비를 넘긴 상황이어서 미래를 반영하는 주가의 생리상 들썩거릴 가능성이 있다. [저PER(주가수익비율)주] 9월 테마의 큰 흐름이 ‘균형으로의 수렴과정’성격이 강한 만큼 장기 소외돼온 저PER주가 테마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M&A(인수·합병)관련주] 주식교환을 통한 인수합병이 허용되고 금융구조조정이 가시화되면 기업 M&A시장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M&A 및 분사 가능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만하다. 강선임기자 sunnyk@
  • 우량은행간 합병‘秒읽기’

    우량은행간의 합병문제가 금융계 최대화두로 떠올랐다. 이근영(李瑾榮) 금감위원장이 지난 1일 “이달 중 우량은행간 지주회사를 통한 통합 또는 합병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시장친화적이고 수요자 중심적인 금융감독론을 주장하는 이 금감위원장이 공적자금이 투입되지 않은 일반 우량은행의 구조조정 움직임과 관련,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때문에 금융계에서는 이 위원장 발언의 진의가 무엇인지 촉각을곧두세우고 있다.지금까지 금융권에서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빛·외환·조흥 등 정부가 대주주인 은행을 먼저 구조조정하면 이에 자극받아 나머지 우량은행들도 자연스레 구조조정 움직임에 동참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2단계 금융 구조조정은 겸업화·전문화·대형화를 통한 선도은행 조기출현을 유도,은행 산업구조를 개편하려는 뜻이 있다”면서 “공적자금 투입 등을 통한 정부주도의 금융지주회사가 탄생되기 이전에 시장 선점차원에서 일부 우량은행들이자발적인 파트너 물색에 나섰고 이 작업이 이달 중으로 가시화될 수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량은행간의 파트너 모색작업이 어떤 형태로 가시화될 지여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한다는 지적이다.이 위원장이 밝힌 우량은행은 국민·주택·하나·한미은행 등이라는게 중론이다.지난 6월말현재 잠재손실을 전액 반영하고도 BIS자기자본비율이 모두 10% 이상인 은행 들이다. 이 가운데 하나·한미은행은 IT분야에서의 전략적 제휴를 이미 맺은 상태다.국민·주택 등도 금융겸업화·전문화·대형화 추세에 맞춰한미·하나은행 등을 예비 파트너로 생각하고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는 지적이다.주택은행 김영일(金英日) 부행장은 “리테일(소매) 전문은행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보험업종과의 연계를 위해 ING와 전략적 제휴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합병제의를 받아도 안한다”면서 독자노선을 갈 것이라는 입장을분명히 했다. 한편 산업은행의 이경득(李敬得)지주회사설립 사무국장은 “세계의금융기관이 은행·증권·보험 등 백화점식의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세인데 특정상품만 팔아서 안되는 것 아니냐”면서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3∼4개금융기관이 뭉치는 금융지주회사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정부 경제정책 조정회의…포항제철 민영화 마무리

    정부는 다음달 포항제철의 민영화를 끝내기로 했다.연말에는 한국통신의 지분 15%를 국내에 매각하기로 했다.또 민간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무원의 개방형 임용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정부는 1일 과천 청사에서 진념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경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공공부문 개혁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이 보유한 포철의 주식 6.8%를 다음달중 해외 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해 처분,포철 민영화를 완료하기로 했다. 이달중 한국중공업의 주식 25%는 제너럴일렉트릭(GE)과 웨스팅하우스 등에 넘기는 전략적인 제휴를 하기로 했다.이달중에 기업을 공개해 지분 24%를 정리하기로 했다.연말에는 주식 25%를 경쟁입찰한 뒤2002년 상반기까지는 완전 민영화할 방침이다. 또 연말까지 한통에 대한 정부의 지분을 33%로 낮춰 2002년 상반기까지는 민영화를 끝내기로 했다.한국종합화학은 올해 청산의결을 한뒤 내년에는 청산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날 전윤철(田允喆) 기획예산처장관은 민주당의 이해찬(李海瓚) 정책위의장 등과 공공부문 개혁을 위한 당정협의를 갖고 공기업과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의 인력감축을 계획대로 완료하기로 했다.공기업은올해말까지, 중앙정부와 출연기관 등은 내년까지 인력감축을 해야한다. 또 책임운영기관의 재량과 인센티브를 확대해 기관장의 책임경영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민간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무원 고위직의 개방형 임용제를 개선하기로 했다.개방형 직위에 민간인이 임용될 경우 보수를 더 높여주고 채용때 점수를 가산해주는 방안등이검토되고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정부 포철지분 6.84% 추석전 매각방식 결정

    산업자원부는 산업은행이 갖고 있는 포항제철 지분(6.84%)의 매각방식을 늦어도 9월9일 이전에 결정,매각작업을 조기에 끝내기로 했다. 31일 산업자원부 등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포철지분을 해외 주식예탁증서(DR)형태로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증시사정 등으로여의치 않을 경우 국내시장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9월말까지 하기로 한 당초 방침을 바꿔 9월초 관계부처 및 기관간의 협의를 거쳐 지분 매각방식을 확정할 방침이며빠르면 추석 이전에 매각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은 현재 DR방식 매각의 경우 여타 파생금융상품처럼 특정한 옵션 등의 매각조건을 부여하거나 아예 전환사채 형식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사설] 부실기업주의 책임

    최근 진념(陳稔)재정경제부장관과 엄낙용(嚴洛鎔)한국산업은행총재등이 부실기업주들에게 부실의 책임을 끝까지 추궁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은 바람직한 인식이다.기업주들이 기업을 부실화시킨 뒤에도 건재하는 것은 물론 빼돌린 회사재산으로 여유있게 산다는 것은 법적으로나 상식적인 형평성에서도 문제가 있다.정부는 말로만 그치지 말고부실기업주를 단호하게 퇴출시키고 응징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기업개선(워크아웃)작업에 들어가 은행으로부터 자금과 이자탕감을 받은 부실기업의 오너나 전문경영인들 상당수가 후진적인 사고방식과 행동에서 벗어나지 못해 사회의 지탄대상이 되어왔다.부실기업주들이 여전히 자리를 보전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소리를 치는가하면 부실화된 재벌의 2세가 재산을 해외로 도피시킨 파렴치한 사례도 적발됐다.기업은 거덜나는데도 정치자금을 뿌리는 해괴한 현상까지 빚어졌다. 더욱이 부실기업주들은 개인재산을 제3자 이름으로 가등기하거나 가족에게 증여하는 방법으로 빼돌린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기업이 쓰러져도 여전히 그 가족들이 거액의 재산을 갖고 준(準)재벌행세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도 현행 부실기업 관리 시스템은부실기업주를 강제 퇴진시키거나 그들의 재산을 압류할 수 없는 허점을 지니고 있다.부실기업이 나라경제에 미칠 파장때문에 국민의 돈인은행자금으로 지원해주고서도 부실기업주의 행동에는 속수무책이다. 따라서 ‘기업은 망해도 기업주와 가족은 떵떵거리고 산다’는 기막힌 상황이 전개된 것이다. 그동안 정부와 예금보험공사는 은행과 종합금융회사 등 금융기관만을 상대로 그 임원들에게 금융기관 부실의 책임을 추궁하는 데 그쳤다.반면 금융기관의 부실을 초래한 경영실패의 장본인인 부실기업주는 면책을 누리는 어이없는 사태가 초래된 것이다.우리는 부실기업주를 형사상 및 민사상으로 응징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이에 대해 재계는 ‘주주는 유한책임을 지는 데 불과하다’는 점을 들어 반대하지만 자의적인 권한을 행사해 기업을 부실화시킨 기업주는엄중한 처벌을 받아 마땅하다. 특히 정부는,금융기관들이 기업들의 재무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부도가 나기 전이라도 위험단계에서 부실을 초래한 기업주를 퇴출시키는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또 예금보험공사가 부실기업을 직접 감시할 수 있도록 법적 보완책을 마련하고 재산을 빼돌린 기업주들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추궁해재산을 환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 금감위·금감원 변화의 바람/ 기능·조직 개편 어떻게

    금융감독 조직 및 기능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총사령관인 이근영(李瑾榮)위원장의 주문은 ‘시장친화적이고 수요자 중심의 감독 및 검사’로 요약된다.그러나 금융기관의 자율성은최대한 보장하되,법규 위반사항은 더 철저하게 징계해야 한다는 게중론이다. ■금융당국 공조체계 구축부터/ 시장친화적인 금융감독기능을 갖추려면 금감위,재정경제부,한국은행 등 3개 기관간의 공식적인 협의채널을 마련해야 한다.현행 금융감독기구설치 등에 관한 법과 한국은행법에는 3개 기관과의 협조여부가 임의규정으로 돼 있어 유기적 협조가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논란끝에 금융기관 설립 인·허가권을 금감위로 넘긴 재경부 금융정책국과 금감위간의 금융감독관련 업무구분이 모호해져 금융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따라서 정보교류 등 상시적 협조체제 구축이 꼭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감위와 금감원의 분리/ 금감위원장과 금감원장을 분리하는 것도필요하다.감독정책 수립과 집행을 한사람이 하는 겸임체제로는 견제와 균형이 이뤄지기어렵다. 금융 및 기업 구조조정을 금감원에서 하는게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있다.금융기관으로서는 건전성 감독기준을 준수하라는 금융당국의 요구와 자금난에 시달리는 기업에 자금지원을 바라는 상반된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모순을 안고있다. ■금감원 조직수술도 필수/ 은행감독원,증권감독원,보험감독원,신용보증관리기금 출신 임·직원간의 알력해소 등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과감한 경영혁신이 필요하다.능력위주의 인사고과를 위한 다면평가제도입과 정기 순환배치 등을 통해 전문성과 조직융화를 꾀해야 한다는지적이다. 부원장에게 쏠리는 기능을 부원장보에게 과감히 이양하는등 결재단계 축소도 필요하다. ■특수은행 감독정비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특수은행에 대한 감독은 재경부,감사원,금감원 등 3곳에서 나눠 한다.감사원에서는 회계감사 및 직무감찰을,금감위는 건전성 확보를 위한 감독및 검사를,재경부는 총괄적으로 감독한다.기능별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일률적 현장검사는 지양해야/ 정기적인 현장검사는 금융기관별 경영성과를 평가,성과가 나쁘면 강도높은 현장검사를 하고 좋으면 현장검사를 줄이는 대신 상시검사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嚴洛鎔 산업은행총재 취임

    정부는 17일 공석중인 한국산업은행 총재에 엄낙용(嚴洛鎔) 전 재정경제부 차관을 임명했다.엄총재는 이날 오전 30대 총재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 금감위·금감원 변화의 바람/(상)낙후된 시스템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우리나라 금융시장을 총괄감독하는조직이다.금감위는 98년 4월 출범했고 금감원은 은감원,증감원,보감원,신용관리기금 등이 통합해 99년 1월 설립됐다.이근영(李瑾榮) 위원장겸 원장이 취임한 이후 올해로 각각 출범 3년과 2년이 되는 두조직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디지털 경제시대를 맞아 어떤 방향으로 조직 및 기능이 재편돼야 하는지를 3회에 걸쳐 점검한다. 금감위의 결재과정은 지나칠 정도로 복잡해 옥상옥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금감원의 검사가 고압적이라는 불평도 적지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조직운영 실태=이근영(李瑾榮) 위원장은 취임 직후 “고객이 만족하는 시장친화적인 감독당국으로 면모를 일신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산업은행 총재,한국투신 사장 등 금감원의 검사를 받는 일선 금융기관장을 지낸 경험이 있어 조직개편 등이 한층 강도높게 이뤄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조직은 공무원조직인 금감위와 비공무원 조직인 금감원으로 이원화돼 있다.금감위는국무총리 소속의 합의제 행정기관이다.금감원은 금감위 지시를 받아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감독업무를 수행하는 무자본 특수법인으로 공적 기관이다. 그러나 조직별 업무분장은 사실상 힘들다.금감위 기능인 금융기관감독과 관련된 규정의 제·개정은 금감위 인력부족으로 90% 이상을감독원에서 처리하는 실정이다.금융감독조정정책(금감위)과 집행(금감원)을 분리해 견제와 균형을 찾으려는 입법취지에 어긋난다.통합운영에 따른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재과정도 복잡하다.금감위에 올리는 안건의 경우,금감원 담당자가 국장·부원장보·부원장·금감원장의 결재를 받은 뒤,금감위의 상임위원 결재,비상임위원과의 사전협의 과정을 모두 거친 뒤라야 금감위에 회부된다.금감위원장은 국무회의 멤버도 아니라 제도개선이나 법령 제·개정때 공식적 경로를 통해 중간 진행상황을 파악하기도 어렵다. ◆검사 실태=이 위원장이 “금감위와 금감원 조직운영에 대해 외부시선이 곱지 않다”고 밝힐 정도다.이 위원장은 산은 총재때의 금감원검사를 염두에 둔 듯,“감사원 감사보다 금감원 감사가 낙후됐다”고 혹평했다고 한다. 일선 금융기관의 한 직원도 “같은 검사팀안에서도 자료를 중복적으로 요청해 고개를 갸우뚱거릴 때가 있었다”고 말한다.젊은 금감원의 검사역이 검사를 받는 금융기관의 나이든 임원을 불러놓고 청문회식의 호통도 적지않게 친다.실제로 이 위원장이 한국투신 사장 시절,당시 임·직원들은 금감원의 조사역들로부터 인간적인 모멸감을 느낄정도로 추궁을 당했다고 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만기12년 SOC채권 첫 발행

    만기 12년짜리 사회간접자본(SOC)채권이 처음으로 발행됐다. 산업은행은 한국전력 소유의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 매입을 위한LG-Power㈜의 회사채 4,040억원어치 발행을 주선해 모두 판매했다고15일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차관급 10명 인사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국정개혁 2기를 위한 ‘8·7 개각’에 이어 11일재경부 차관에 이정재(李晶載) 금감위 부위원장을,국방부 차관에 문일섭(文一燮) 국방부 획득실장을 임명하는 등 차관과 차관급 10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차관에 장석준(張錫準)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을 승진 임명하고 건설교통부 차관에 강길부(姜吉夫) 한국감정원장,기획예산처 차관에 김병일(金炳日) 조달청장을 기용했다. 또 공정위 부위원장에는 김병일(金炳日) 공정거래위 사무처장,금감위 부위원장에는 정건용(鄭健溶)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사업 추진본부장,특허청장에는 임내규(林來圭) 특허청차장이 각각 승진됐다. 이와함께 조달청장에 김성호(金成豪) 서울지방 국세청장,식품의약품 안전청장에 양규환(梁奎煥) 국립독성연구소장을 발령했다. 물러난 엄낙용(嚴洛鎔) 재경부 차관은 산업은행 총재에 내정됐다. 한편 김 대통령은 오는 8·15 광복절 직후인 내주말쯤 청와대 수석 비서관2명 안팎을 교체하는 비서실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전윤철 기획예산처장관 “공기업 민영화 안늦춘다”

    정부는 한국통신,포항제철 등 주요 공기업의 민영화를 정해진 일정에 따라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또 공공부문 개혁에 소극적인 정부부처나 지방정부,공기업에 대해서는 예산상의 불이익을 주는 것도 검토키로 했다.민영화전까지 비핵심 역량은 분사(分社)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전윤철(田允喆) 기획예산처장관은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계획이 잡혀있는 공기업의 민영화는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다.공기업 민영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전 장관은 “민영화를 앞당길 수 있으면 앞당기도록 하겠다”며 “공기업의 주식을 비싸게 팔아도 외국에만 나가면 국부유출로 보는 시각은 구(舊) 시대적인 발상”이라고 밝혔다.전 장관은 “구조조정 차원에서 민간기업에 대해서는 알짜기업을 내놓으라고 주문하면서 공기업 민영화를 늦추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60년대 경제개발전략 시대에는 정부가 사실상 모든 것을 다했다”면서 “이런 맥락에서 공기업이 설립됐지만 최근에는 민간기업이 앞서가고 있다”고 공기업민영화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포항제철은 올해말까지 산업은행의 지분 9.8%를 국내외에 매각해 민영화를끝내도록 돼 있다.한국중공업은 9월말까지 전략적인 제휴 및 기업공개를 마무리하도록 돼 있다.한통은 올해 정부지분 33.4%를 제외한 25%를 전략적제휴와 국내외매각 등으로 처분해야 한다. 그는 또 “공기업 민영화와 인력감축 등 공공부문 개혁을 예산처 단독으로할 수는 없다”고 전제,“관련 부처가 공공부문 개혁에 협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공공부문 개혁에 소극적인 정부부처에 대해서는 예산상의 불이익을 주겠다는 의미로 여겨진다. 전 장관은 또 “민영화전까지는 비핵심분야는 분사하도록 하고 핵심역량만 갖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곽태헌기자 tiger@
  • [새 경제팀의 진로](2)경제장관들의 정책컬러

    ‘진념 경제팀’의 정책컬러는 실용적 개혁주의 성향을 띠고 있다.개혁을추진하되 시장과 국가경제에 부담이 될 정도로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진념(陳稔)재정경제부장관이 기획예산처장관 시절 많은 개혁성과를 거두면서도 소리가 없었던 점이 이를 반영한다.공공부문 개혁을 맡았던 진장관은담배인삼공사 내부의 반발이 심상치 않자 공사 민영화 계획을 늦춘 적이 있을 정도로 ‘부드러운 개혁’을 추진해 왔다. 진장관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원칙주의자”라면서도 “경제는 살아움직이는 생물이기 때문에 탄력성있게 운용할 것”이라고 밝힌 점도 안정적개혁성향을 내비친 것이다.스스로를 ‘시장주의자이자 기업주의자’라고 규정한 점도 같은 맥락으로 받아들여진다. 진념 경제팀의 구성원들도 실용적 개혁성향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경제기획원(EPB)출신으로 ‘한솥밥’을 먹었기 때문에 눈빛만 봐도 상대방의 생각을 헤아릴 수 있을 정도다.불협화음을 감안하면 최상의 팀워크인 셈이다. 우선 재벌과 기업개혁을 맡은 이남기(李南基)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위내최고의 공정거래 이론가’답게 원칙을 지키면서 부드러운 재벌·기업개혁을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윤철(田允喆)기획예산처장관은 공공부문 개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된다.공정위 근무시절 부당내부거래 혐의가 있는 재벌이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보내면 “오너가 직접 오라”고 호통을 쳤던 업무스타일이 공공부문 개혁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같다.첫 장관직이라는 점도 의욕적인 활동을점칠 수 있게 한다. 뚝심을 가진 이근영(李瑾榮)금융감독위원장이 금융개혁을 어떻게 끌어갈 것인지도 관심이다. 이위원장은 한국투자신탁사장과 산업은행 총재를 맡아 금융실무를 파악했지만 금융정책을 다뤄본 적이 없는 세제통으로 꼽힌다. 기업·금융구조조정을 앞두고 금융시장은 칼날위에 서있고 금융 해결사들도손에 땀을 쥐게할 정도로 위태위태한 상황이다. 금융위기 상황에서 금융시장을 매끄럽게 이끌어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바로 이런 점은 이위원장의 단점이자 ‘진념 경제팀’의최대 약점이기도하다.이런 탓에 진념장관의 라인과 스태프조직에 금융전문가를 보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진념 경제팀의 또다른 문제점은 비둘기파만 가득하고 악역을 맡을 매파가없다는 점이다.금감위원장 시절 온갖 비난을 받아가면서 금융·기업구조조정의 악역을 맡았던 이헌재(李憲宰)전재경장관 같은 인물이 없다는 것이다. 진념 경제팀의 이런 특색은 ‘개혁의 무리수’를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개혁의 추진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박정현기자 jhpark@
  • 8·7개각 후속인사 관심고조

    ‘8·7개각’에 따른 차관급 후속인사에 관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르면 이번 주중으로 점쳐지는 이번 인사도 장관들이 많이 바뀐 경제·사회 부처를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벌써부터 자천타천의 하마평이 무성하다. 경제부처 경제부처는 장관급이 큰 폭으로 교체됐기 때문에 팀워크를 맞출필요가 있고,공직내부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상당수 차관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재임기간이 1년을 넘긴 차관급이 18개 부처에서 11명이나 돼 차관급 인사폭도 장관급에 버금갈 것이라는 얘기다.교체된 11개 부처 장관이 모두 행정고시 10회 이전의 고참이어서 차관급에는 10∼14회가 전진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옛 재무부 출신인 엄낙용(嚴洛鎔)재정경제부차관은 옛 경제기획원 일색인‘진념(陳념) 경제팀’의 취약점인 금융분야를 보완하기 위해 유임 가능성이 있지만 산업은행총재로 옮긴다는 설도 나온다.엄차관이 움직일 경우 ‘세제전문가’인 김진표(金振杓)세제실장의 차관 기용설이 제기되고 있다.금융정책국장 출신의 정건용(鄭健溶)ASEM준비기획단장도 거론된다.기획예산처 최종찬(崔鍾璨)차관의 거취도 관심거리.재임기간이 1년을 넘긴 최차관이 움직일경우 후임에는 현정택(玄定澤)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병일(金炳日)조달청장,정동수(鄭東洙)환경부차관도 후보다. ■사회부처 교육부는 김상권(金相權)차관의 유임이 유력하다.지난 1월27일서울시부교육감에서 자리를 옮긴 데다 지금껏 별무리없이 교육부의 안팎을잘 아우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김차관이 경질된다면 1급인 이기우(李基雨)기획관리실장과 1급 상당인 정상환(鄭相煥)민주당 전문위원,김성동(金成東)교원징계재심위원장 등 3명 가운데 내부 승진 가능성이 높다. 노동부는 터주대감인 김상남(金相男·행시 10회)차관의 유임이 유력한 가운데 김유배 (金有培)청와대 사회복지수석이 교체될 경우 후임으로 기용될 가능성도 점쳐진다.김차관이 자리를 옮길 경우 노동부 고용정책실장(1급) 출신인 조순문(曺舜文)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김재영(金在英)고용정책실장(행시 13회)이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조이사장이 차관에 기용되면 김실장이 공단 이사장으로,고용정책실장에는 김용달(金容達)청와대 노사관계비서관(1급·행시 15회)이 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외교 양영식(梁榮植)통일부차관은 경질·유임설이 엇갈린다.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평양 순안공항 영접 사실을 우리측이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발언,‘사전에 몰랐다’고 주장한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과 혼선을 빚는 등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그러나 양차관이 정상회담 준비접촉 작업을 무난하게 이끄는 등 공로도 만만치 않은 데다 그동안 축적한 남북대화의 노하우를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도있어 유임 가능성도 많다. 박정현 박홍기 김상연기자 jhpark@
  • 신일본제철, 포철지분 2.46% 매입

    신일본제철이 산업은행 보유 포항제철 지분(6.84%) 중 2.46%를 매입한다. 8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포항제철과 신일본제철이 최근 체결한 전략적 제휴협약에서 상호 우호지분 비율을 3%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신일철은 한국산업은행 보유포철 지분에서,포철은 일본 증시에서 각각 상대주식을 취득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신일철은 포철지분 0.54%(52만주)를,포철은 신일철 지분 0.24%(1,625만주)를 갖고 있다.포철의 주가를 주당 8만5,000원으로 계산할 때 신일철의포철 지분확보에 들어가는 예상 투자비는 2,017억원에 달한다. 양사는 지난 2일 상호 우호주주 지분확보 범위를 3%로 확대하고 기술개발,제3국에서의 사업,정보통신기술,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었다. 함혜리기자 lotus@
  • 재경 陳稔·교육 宋梓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국정개혁 2기’ 재경부장관에 진념(陳稔) 기획예산처장관,교육부장관에 송자(宋梓) 명지대총장을 각각 임명하는 등 장관 8명,장관급 위원장 3명 등 모두 11명을 교체하는 중폭개각을 단행했다. 재경·교육부장관은 국회에서 정부조직법이 통과되면 각각 부총리로 승격돼 내각의 경제팀과 인력개발팀의 팀장 역할을 하게 된다. 김 대통령은 또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와 협의를 거쳐 자민련측추천 케이스로 한갑수(韓甲洙)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농림부장관에,신국환(辛國煥) 전 공업진흥청장을 산업자원부장관에 각각 기용했다. 이어 보건복지장관에는 최선정(崔善政) 노동부장관이 자리이동을 했으며,노동부장관에는 김호진(金浩鎭) 노사정위원장,해양수산부장관에는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전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아울러 기획예산처장관에 전윤철(田允喆) 공정거래위원장,금융감독위원장에이근영(李瑾榮) 산업은행 총재를 기용했으며,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이남기(李南基) 공정거래위 부위원장을 승진 발탁했다. 김 대통령은이와함께 노사정위원장에 민주당 장영철(張永喆) 전 의원을 위촉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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