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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DT작업기준」신설/1시간 취급후 10∼15분 휴식 보장

    ◎내년 1월부터 시행 내년부터 영상단말기(VDT)를 취급하는 근로자들의 건강이 법으로 보호를 받는다. 노동부는 2일 최근 사무자동화로 컴퓨터등 영상단말기를 다루는 근로자가 크게 늘고 있어 이들이 단말기에서 나오는 전자파에 의한 건강장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안에 VDT작업관리규정을 신설,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노동부가 마련한 VDT작업관리조항은 고용주가 ▲1시간 연속작업때마다 10∼15분간 휴식을 보장하고 ▲회색·흑색등 어두운 화면의 경우 3백∼5백룩스(LUX)의 조도를,흰식등 화면바탕이 밝은 경우 5백∼7백룩스의 조도를 각각 유지토록 의무화했다.
  • 유해·위험작업장 취업요건 강화

    ◎노동부 입법예고/내년부터 발파·중기등 16업종 대상/면허­자격소지·기능훈련자만 고용/산재 줄이게… 「자격」도 석달 교육뒤 부여 내년 1월부터 일정한 기술자격이나 면허,기능훈련을 받지 않으면 건설현장등 유해 또는 위험작업장에 취업할 수 없게된다. 노동부는 23일 최근 건설현장등에서 고령자,미숙련근로자의 취업증가로 산업재해가 늘고 있는데도 그동안 산업인력 부족등의 이유로 시행을 보류해왔던 「유해·위험작업종사근로자에 대한 자격·면허및 기능습득에 대한규정(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을 제정,입법예고 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철골구조물,배관등을 설치 또는 해체하는 업무,발파업무 승강기점검및 보수작업 보일러취급업무,압력용기등을 취급하는 업무등 12개 유해·위험작업의 경우에 관계법령에서 정한 자격 또는 면허를 갖고 있지 않을 경우 해당업무에 취업할수 없다는 것이다. 또 거푸집의 조립·해체작업,비계의 조립·해체작업등 4개 작업의 경우에는 노동부장관이 정하는 기능습득훈련을 반드시 받아야만 해당업무를 할수 있게한다는 것이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각종 유해작업의 자격·면허취득의 요건도 크게 강화,해당 유해작업의 자격이나 면허를 얻으려면 한국산업안전공단이나 노동부장관이 정한 비영리교육기관에서 기능습득 8시간을 포함,3개월에 걸쳐 교육을 받아야만 가능토록 했다. 그러나 면허취득의 경우 국가기술자격소지자는 필기및 실시시험면제와 함께 관계당국의 교육도 전면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 해당분야에 3개월이상 근무중인 자가 면허를 취득할 경우도 교육이 면제되며 3개월동안 일정한 직업훈련을 받은 경우는 해당분야의 면허 취득을 할때 1년간 필기시험을 면제해 줄 방침이다. 노동부는 이규정이 확정돼 시행될 경우 현재 일부 업종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업재해및 직업병이 크게 줄어들것으로 보고있다. ◇취업때 일정한 자격 또는 면허를 소지해야 하는 업무 ▲압력용기취급 ▲전기사용설비취급 ▲보일러취급 ▲중기를 사용하는 업무 ▲발파의 천공 장선 결선 점화등의 업무 ▲산소사용 용접·용단업무 ▲폭발성및 인화성물질제조·취급 ▲방사선취급 ▲정전및 활선업무 ▲철골구조물및 배관의 설치·해체업무 ▲크레인작업 ▲승강기점검·보수 ◇취업때 일정한 기능습득 훈련을 받아야 하는 업무 ▲흙막이 지보공의 조립·해체업무 ▲거푸집조립·해체업무 ▲비계의 조립·해체업무 ▲공기압축기에 의한 송기 또는 봄베로 부터 공기를 받아 수중에서 행하는 업무
  • 신도시 건설현장 재해 특별관리

    ◎노동부/사고 빈발업체 작업중지령/「안전성 사전평가제」도 도입/올 20명 사망·1천3백45명 부상 정부는 15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의 재해가 산업재해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등 적지않은 문제점을 나타냄에 따라 2백5개 신도시건설사업현장에 대한 재해특별관리에 들어갔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올들어 최근까지 신도시건설사업장의 재해를 분석한 결과 신도시의 재해율이 전체 건설재해의 7%에 이르는 등 신도시사업장에서의 재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동부가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집계한 신도시사업장재해분석결과에 따르면 2백5개 사업현장에서 재해로 모두 20명이 사망하고 1천3백4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체별로 재해발생정도에 따라 관리등급을 정한 결과 「불량」판정을 받은 사업현장이 지난 1·4분기 42곳에서 3·4분기에는 73곳으로 크게 늘었으며 대부분 업체가 건설자재와 인력부족으로 지연된 공사납기를 지키기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해 재해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노동부는 이에따라 「신도시건설현장재해 특별관리지침」을 마련,44개 지방관서에 시달하고 공기완료시한과 관계없이 재해빈발업체에 대해서는 작업중지명령서를 발부하는등 강력한 제재를 취해나가기로 했다. 지침은 또 신도시건설등에서 보건법상 신도시건설등 유해·위험방지시설을 할때는 안전성평가를 받도록 하는 「사전안전성평가제도」를 실시,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이 근원적으로 확보되도록 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또 현재 분당신도시 개발지역에만 설치하고 있는 산업안전공단의 기술지도사무소를 일산·중동등 앞으로 착공하는 신도시에도 추가로 설치토록 했다.
  • 화약 제조업체/안전 조치 소홀

    전국 대부분의 화약류 제조업체들이 화재·폭발등 작업장내 각종 위해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대형사고의 위험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지난 8월19일부터 9월7일까지 폭발위험이 높은 한국화약·풍산금속등 전국 18개 화약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 결과 드러났다.
  • 안전미비 인부 사망/한양 현장소장 구속

    노동부는 8일 분당신도시 시범단지아파트 신축공사중 안전조치 미비로 근로자를 숨지게 한 (주)한양 현장소장 신선철씨(45)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대표이사 송철호씨(54)를 불구속입건했다.
  • 보험사 본업이 부동산 임대인가/25일(국감중계)

    ◎자보료 9.4% 인상 근거 밝혀라/경기도내 호화별장 처리대책은 ▷교체위◁ 부산해운항만청및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컨테이너차량이 부산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의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대책을 추궁. 답변에 나선 김종길부산해운항만청장은 컨테이너차량이 교통적체의 요인인 것은 사실이나 부산항이 부산경제에서 큰몫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교통적체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 이날 질문에서 이교성·조찬형의원(민주),백찬기의원(민자)은 『지난 71년 쌍용양회가 건설해 기부체납한 부산항 제4 물양장의 시멘트사일로등의 사용허가기간이 지난 3월로 만료됐는데도 분진등을 일으키고 있는 제4물양장의 사용기간을 다시 연장해준 것은 특혜』가 아니냐고 질타. ▷노동위◁ 광주지방노동청에 대한 감사에서 김병용의원(민자)은 『지난 1월 장애인 고용의무제가 실시된 이후 대상장애인의 40%정도만 고용됐다』며 『장애인 고용계몽지도 실적과 앞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대책 및 방안을 밝히라』고 추궁. 이상수의원(민주)은 군산 TDI공장 가스누출사고와 관련,『이 공장에 대한 안전점검 책임을 맡고 있는 노동부 군산사무소는 지난 5월1일∼6월19일 사이에 실시한 「중금속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특별점검」때 이 공장에 대한 점검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지난 89년 5월 노동부가 이 공장의 설립을 허가할 때 작성한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사전안전성 심사결과및 91년 9월 17,18일 두차례에 걸쳐 환경처가 실시한 가스누출 사건경위 조사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 ▷건설위◁ 경기도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골프장허가남발및 산사태발생과 관련한 관계자 문책 ▲호화별장문제 ▲팔당호 골재채취문제등을 집중추궁. 김영도의원(민주)은 『경기도에 등록된 별장만도 6백1개로 경기도는 별장왕국』이라면서 『그린벨트 고시전 96개이던 별장이 유신중 1백42개,5공때 2백62개,6공들어 1백1개가 늘어났는데 별장현황을 재조사해 불법건축등 위법행위를 적발,조치해야 될것 아니냐』고 질책. 장경우의원(민자)은 『골프장건설과 관련,환경영향평가결과 보완할 필요가 있는 사항과 지금까지 보완한 내용을 밝히라』고 추궁.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주)한보의 아산만 매립허가와 실시계획인가에 따른 특혜 여부,도로건설과 관리상의 문제점등을 집중추궁. 김운환의원(민자)과 김광일의원(무소속)등은 『한보의 아산만공유수면 매립공사는 수서지구택지 특별공급사건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주장. ▷교청위◁ 한국교원대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교원임용고사 실시에 따라 교원대 출신자들의 의무발령제가 폐지되면서 임용률이 격감하고 있는데 대한 대책을 집중 거론. 답변에 나선 신극범총장은 교원임용고사실시에 따른 교원대 출신자들의 임용률저하를 감안,『장기적으로 학부를 최소화해 교원양성기능을 축소하고 교원 재교육과 교육연구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대학원중심모델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히고 『우수교원배출을 위해 학부의 졸업이수학점을 현재의 1백50학점에서 1백60학점으로 높이겠다』고 답변. ▷재무위◁ 보험감독원에 대한 감사에서 보험회사들의 부동산투기,대기업에 대한 편중대출,자산재평가 차익에 따른 폭리의혹등을 집중 추궁. 임춘원의원(민주)은 『국내 생보사및 손보사들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은 지난 7월말 현재 48만여평으로 이중 37%인 18만여평이 임대돼 3백16억원의 임대료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도대체 보험사는 부동산 임대업이 본업이냐,보험업이 본업이냐』고 힐난. 이경재의원(민주)은 지난 8월1일 자동차보험료율이 평균 9.4%인상된 것과 관련,『보험회사들의 비능률적 운영에 따른 손해를 보험가입자들의 희생으로 메우려는 발상』이라고 주장하고 인상조치의 구체적 근거를 대라고 추궁. ▷경과위◁ ○…대덕연구단지에서 진행된 전자통신연구소 감사에서 의원들은 정보통신 기술발달에 따른 역기능 대책과 국책연구소의 행정관리능력부재,전자통신연구소의 소관문제등을 집중적으로 거론. 김대식의원(민주)은 통신시장 개방,선진 7개국 기술수준진입을 위한 G7프로젝트,남북 TV개방에 대한 연구소측의 대응책을 묻고 『어떤 경우도 정보통신에 의한 사생활침해는 배제돼야 한다』며 도청장치여부로 논란을 빚은 「블랙박스」문제를 다시 제기. 한국동력자원연구소에 대한 감사에서 이해찬의원(무소속)은 이 연구소가 한국원자력연구소로부터 용역의뢰를 받은 도서·폐광지역 핵폐기물처분장후보지 연구결과를 공개하라고 요구,30분간 설전끝에 정회.
  • 작업환경 측정·건강진단 불이행 적발땐 30일 이내에 실시해야

    ◎노동부 내주 실시 작업환경측정및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사업주는 앞으로 적발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작업환경측정및 건강진단을 실시해야 하며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 형사입건된다. 노동부는 12일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조치기준을 대폭 강화한 이같은 내용의 노동부령 개정안을 마련,검찰과 협의를 끝내고 빠르면 다음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같은 강화조치는 올들어 지난 6월말 현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행위에 대한 사법처리 건수가 6백15건(구속 5명)으로 작년 한햇동안의 6백76건에 육박 함으로써 아직도 많은 사업주들이 교묘하게 법망을 빠져나가는등 산업재해 예방의식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노동부의 사법조치기준 개정안은 현재 작업환경 측정과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사업주에 대해 보건관리자 선임여부및 측정·실시횟수에 따라 행정·사법처리토록한 것을 선임및 횟수 구분없이 30일 이내에 무조건 실시토록 하고 불이행시 곧바로 입건토록 했다.
  • 2백90개 기관 국감 일정

    ▷16일◁ ▲법사=대법원 감사원 ▲외통=통일원 ▲행정=총리실 ▲내무=부산시·경기도·경기경찰청 ▲재무=재무부 ▲경과=기획원 ▲국방=육본 ▲교청=교육부 ▲문공=문화부 ▲농림수산=농림수산부 ▲상공=상공부 ▲동자=동자부 ▲보사=광주환경지청 ▲노동=노동부·중앙노동위·산업인력공단·산업안전공단·근로복지공사·노동연·노동교육원·장애인공단 ▲교체=교통부·관광공사·공항관리공단·교통안전공단 ▲건설=주공 ▷17일◁ ▲법사=군법원·서울고법·서울민사지법·서울형사지법·서울가정법원·수원지법·인천지법·춘천지법·청주지법 ▲외통=평통자문회의·민족통일연·한국국제협력단 ▲행정=정무1·비상기획위 ▲내무=부산경찰청 ▲재무=한국은행 ▲경과=기획원·대외경제정책연 ▲국방=공군본부 ▲교청=교육개발원·교총 ▲문공=문화재관리국·예술원사무국·중앙박물관·국어연구원·중앙도서관·국립극장·현대미술관·국악원·현충사관리소·세종대왕유적관리소·칠백의총관리소 ▲농림수산=농촌진흥청 ▲상공=공업진흥청·특허청 ▲동자=석탄공사 ▲보사=대구환경청 ▲노동=서울노동청 ▲교체=철도청·항만청 ▲건설=토개공 ▷18일◁ ▲법사=법무부 ▲외통=외무부 ▲행정=정무2·여성개발원 ▲내무=전남도·대구시·전남경찰청 ▲재무부=한은 ▲경과=한국개발원·소비자보호원 ▲국방=국방과학연 ▲교청=서울시교육청 ▲문공=문예진흥원·영화진흥공사·예술의 전당 ▲농림수산=산림청·산림조합회 ▲상공=산업연·산업기술정보원 ▲동자=광진공 ▲보사=대전시 ▲노동=인천노동청 ▲교체=체신부·전기통신공사 ▲건설=수자원공사 ▷19일◁ ▲법사=대검·서울고검·서울지검·수원지검·인천지검·춘천지검·청주지검 ▲외통=외무부 ▲내무=강원도·강원경찰청·대구경찰청 ▲재무=수출입은행·증권감독원 ▲경과=조달청 ▲국방=해군본부·해병사령부 ▲교청=체육부 ▲문공=독립기념관 ▲농림수산=농진공 ▲상공=중소기업협회·중소기업공단 ▲동자=석유공·석유시추(주)·송유관(주) ▲보사=서울시 ▲노동=경기노동위·반월병원 ▲교체=인천항만청 ▲건설=도공 ▷20일◁ ▲내무=충북도·충북경찰청 ▲국방=3군사 ▲문공=공윤위·저작심의위 ▲상공=생산성본부·디자인개발원 ▲동자=에너지공단·에너지연 ▲노동=서울노동위 ▲교체=서울체신청 ▷24일◁ ▲외통=EC대표부·제네바대표부·오스트리아·호주·일본·인니대사관(10월2일까지 계속) ▲국방=해군작전사 ▲농림수산=유통공사·한국냉장 ▲상공=경기도 ▲동자=가스공사 ▲보사=보사부·국립보건원·국립의료원·서울정신병원·보건연구원·의료보험공단·연금관리공단·보사연구원(27일까지 계속) ▲노동=대전노동청 ▲교체=부산체신청 ▲건설=원주국토청·서울국토청 ▷25일◁ ▲법사=부산고법·지법,부산고검·지검,마산지검 ▲행정=총무처 ▲내무=내무부 ▲재무=신보기금·보험감독원 ▲경과=통신연·동자연·과기원▲국방=육군군수사▲교청=인천교육청·교원대·국정교과서 ▲문공=공보처·해외공보관·국립영화제작소 ▲농림수산=수산청 ▲상공=종합화학 ▲동자=가스공사·평택LNG ▲노동=광주노동청 ▲교체=부산항만청 ▲건설=대전국토청·경기도 ▷26일◁ ▲법사=대구고법·지법,대구고검·지검 ▲행정=공무원연금공단 ▲내무=경찰청 ▲재무=부산국세청·부산세관·신보기금·인삼공사·광주국세청 ▲경과=원자력연·원자력기술원 ▲국방=육군2군단 ▲교청=전북교육청·경북교육청 ▲문공=KBS·방송광고공사·자유총연맹▲농림수산=경기도▲상공=포철(광양) ▲동자=충남 ▲노동=대구노동청 ▲교체=대구시·전남도 ▲건설=경남도·이리국토청 ▷27일◁ ▲행정=서울시 ▲재무=광주국세청·대구국세청 ▲경과=고리원전본부 ▲국방=국방부 ▲교청=광주교육청·경남교육청 ▲문공=방송위·방송개발원 ▲농림수산=부산시·전남도 ▲상공=한국중공업 ▲동자=월성원전본부=석유공사·비축관리소 ▲노동=부산노동청 ▲교체=충청체신청·전북체신청 ▲건설=부산국토청·전북도 ▷28일◁ ▲재무=중소기업은·주택은 ▲농림수산=마사회·농수산물시장 ▲상공=포철(포항) ▲보사=환경처·환경연·자원재생공사·환경관리공단(10월1일까지 계속) ▲교체=서울철도청 ▷30일◁ ▲법사=광주고법·지법,광주고검·지검,전주지법·지검,제주지법·지검 ▲내무=서울경찰청 ▲재무=국민은·산업은 ▲경과=과기처·기상청·과기원·기술개발주 ▲국방=병무청 ▲교청=체육회·체육진흥공단 ▲농림수산=농협 ▲상공=생산기술연 ▲동자=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송유관공사 ▲노동=중앙노동위·근로복지공사 ▲교체=체신부·전기통신공사 ▲건설=서울시 ▷10월1일◁ ▲법사=대전지법·지검·공주감호소 ▲내무=경찰청 ▲재무=관세청·성업공사 ▲경과=과기처 ▲교청=정신문화연구원·교원공제회·사립교원연금·학술진흥재단·서울대병원 ▲문공=문화부 ▲농림수산=수협 ▲상공=무역진흥공사·EXPO조직위 ▲동자=한전·한전기술·한전보수(2일까지) ▲보사=보훈처·보훈복지공단 ▲노동=산업안전공단·산업인력공단 ▲교체=철도청 ▲건설=건설부(2일까지) ▷2일◁ ▲법사=헌법재판소·법제처 ▲내무=내무부 ▲재무=국세청 ▲경과=기획원·통계청 ▲교청=교육부(5일까지) ▲문공=공보처 ▲농림수산=축협▲상공=상공부(5일까지) ▲보사=보훈처·보훈복지공단 ▲노동=노동연·노동교육원·장애인공단 ▲교체=항만청 ▷4일◁ ▲운영=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 ▲외통=외무부 ▲내무=중앙선관위 ▲재무=재무부(5일까지) ▲국방=안기부 ▲동자=동자부 ▲보사=경기도 ▲노동=노동부 ▲교체=교통부·관광공사·공단관리공단·교통안전공단(5일까지) ▷5일◁ ▲운영=대통령비서실·대통령경호실 ▲외통=통일원
  • 국감 대상 290개 기관 확정/지자단체 26개로 축소

    ◎오늘 정기국회 개회 13대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10일 개회된다. 1백일 회기로 열릴 이번 제156회 국회에서 여야는 총1백3건의 법안과 총33조5천5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국회는 오는 16일부터 10월5일까지 20일간 실시되는 정기국회 국정감사대상으로 중앙및 지방의 2백90개 기관을 최종확정했다. 국회는 9일 상오 민자·신민 양당 수석부총무회담에 이어 국회운영위 전체회의를 열고 ▲중앙행정부서 95 ▲지방행정부서 26 ▲국영기업체 28 ▲지방행정기관으로 국회본회의 의결을 필요로 하는 기관 1백41개등 총2백90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실시계획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국회는 운영위를 포함한 17개상임위를 열어 상임위별로 국감실시일정을 확정짓는 한편 국감대상기관포함 여부로 논란을 벌였던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내무·교청·농림수산·상공·동자·보사·교체·건설등 8개 상임위가 제주도를 제외한 14개 시·도에 한해 26회에 걸쳐 실시키로 의결했다. ▷국감 대상 2백90개 기관◁ ◇운영(4)=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법사(41)=대법원 감사원 법무부 헌법재판소 법제처 대검찰청 군사법원 서울고법 서울민사지법 서울형사지법 서울가정법원 수원지법 춘천〃 청주〃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지검 수원〃 인천〃 춘천〃 청주〃 부산고법 부산지법 마산〃 부산고검 부산지검 마산〃 대구고법 대구지법 대구고검 대구지검 광주고법 광주지법 전주〃 제주〃 광주고검 광주지검 전주지검 제주지검 대전지법 대전지검 공주치료감호소 ◇외무통일(11)=외무부 통일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족통일연구원 한국국제협력단 제외공관6개(오스트리아·벨기에·스위스·호주·필리핀·인도네시아) ◇행정(8)=국무총리비서실 행정조정실 정무장관(제1실) 비상기획위원회 정무장관(제2실) 총무처 한국여성개발원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내무(17)=내무부경찰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직할시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대구직할시 서울지방경찰청 경기〃 부산〃 강원〃 충청북〃 전남〃대구〃 ◇재무(27)=재무부 관세청 국세청 한국은행 은행감독원 한국담배인삼공사 한국조폐공사 중소기은 국민은행 주택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증권감독원 신용보증기금 보험감독원 부산지방국세청 부산세관 기술신용보증기금 대구지방국세청 광주〃 서울세관 대구〃 광주〃 성업공사 서울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 ◇경과(16)=경제기획원 과학기술처 조달청 기상청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소비자보호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력고리원자력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소 한국동력자원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 ◇국방(12)=국방부 국가안전기획부 병무청 육군본부 공군〃 해군〃 해군해병대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육군제3구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육군군수사령부 육군제2군단 ◇교청(19)=교육부 체육청소년부 전북교육청 경남〃 경북〃 서울시〃 인천시〃 광주시〃 국정교과서주식회사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원공제회 학술진흥재단 서울대학교병원 정신문화연구원 사립학교교원연금관리공단 대한체육회 체육진흥공단 교원대학교 ◇문공(14)=문화부 문화재관리국 공보처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영화진흥공사 예술의전당 독립기념관 한국공연윤리위원회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한국방송공사 한국방송광고공사 한국자유총연맹 방송위원회 한국방송개발원 ◇농수산(19)=농림수산부 농촌진흥청 수산청 산림청 경기도 전북 전남 농어촌진흥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농협중앙회 수협〃 축협〃 한국식품개발연구원 한국농어촌경제연구원 농지개량조합연합회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마사회 한국냉장주식회사 서울특별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상공(17)=상공부 공업진흥청 특허청 경기도 대한무역진흥공사 한국종합화학주식회사 대전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성본부 상업디자인포장개발원 남해화학 포항종합제철 한국중공업 생산기술연구원 산업연구원 산업기술정보원 ◇동자(16)=동력자원부 충남대한석공 대한광업진흥공사 한국석유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한국전력보수〃 한국석유시추〃 한국송유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 대한송유관〃 ◇보사(19)=보건사회부 환경처 국가보훈처 서울특별시 대전직할시 광주지방환경청 대구〃 국립보건원 국립의료원 국립서울정신병원 국립보건안전연구원 의료보험관리공단 의료보험연합회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립환경연구원 한국자원재생공사 환경관리공단 한국보훈복지공단 ◇노동(17)=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근로복지공사 서울지방노동청 부산〃 인천〃 대전〃 광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서울지방〃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한국산업안전공단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노동교육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근로복지공사반월병원 ◇교체(18)=교통부 체신부 철도청 해운항만청 대구직할시 전남 한국관광공사 한국전기통신공사 한국공항관리공단 교통안전진흥공단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인천지방해운항만청 부산〃 서울체신청 부산〃 충청〃 전북〃 서울지방철도청 ◇건설(14)=건설부 서울특별시 전북 경남 경기도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개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이리〃 대전〃 서울〃 부산〃.
  • 안전조치 미비/현장 소장 구속

    노동부는 7일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신축공사장에서 근로자 3명을 숨지게한 경기도 송탄시 남경개발 현장소장 송재덕씨(32)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송씨는 지난달 31일 하오 1시 20분쯤 경기도 송탄시 가재동 송탄공업단지 윤성화학 신축공사장에서 높이 7·5m 슬라브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김진태씨(30)등 근로자 3명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슬라브 받침대에 깔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하도급업체 안전시설 외면/시공사 현장소장 첫 구속

    하도급업체의 안전시설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하도급업체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게 한 시공회사 현장소장이 처음으로 구속됐다. 노동부는 31일 포항 학산타워신축공사중 안전시설미비로 근로자를 숨지게 한 학산산업개발(주)현장소장 송종상씨(38)를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송씨는 하청업체인 조원전기(주)가 여러차례 안전시설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를 무시,공사를 강행토록해 지난 20일 조원전기소속 전공 전영씨(25)가 7층에서 떨어진 각목에 머리를 맞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현행법에 따르면 공사비의 일정액을 표준안전관리비로 산정,재해예방에 쓰도록 돼있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 6월말까지 중대재해와 관련,4명이 구속되고 2백95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 노사 단체협약 바뀌고 있다/임금투쟁 탈피… 고용안정 중시

    ◎노총,내용분석/사회 보장성조항 크게 늘어/검진의무화등 작업환경에도 관심 단체협약내용이 임금·해고 등 근로기준법차원에서 고용안정·산업안전 등 사회보장적 성격으로 바뀌고 있다. 이는 노조가 그동안의 교섭을 통해 근로기준법에 보장된 개별적 근로계약관계를 상당히 충족시킨데다 산업구조고도화·기계화에 따른 인원감축 등 고용불안정과 직업병등 신종재해에 대비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노총이 3년마다 한번씩 산하 노조의 단체협약을 분석,펴내는 「단체협약분석집」에 따르면 87년의 경우 직업안정·산업보건과 관련된 조항이 거의없었으나 올해 펴낸 「단체협약분석집」에는 이와 관련된 조항이 크게 늘었다. 87년 단체협약분석집을 보면 임금인상시기·퇴직금제도·해고사유제한 등 근로기준법과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산업안전과 관련된 것은 산업안전보건회를 설치하는 것 뿐이었다. 그러나 올 「협약분석집」에는 회사폐업,축소이전에 따른 정리해고및 감원,폐업기금적립 등 고용안정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설치,작업환경측정 등 산업안전과 관련된 부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 협약집에 따르면 회사폐업,축소,이전에 따른 인원정리시 노조와 미리 협의를 하거나 동의를 구하도록 규정된 단체협약은 조사대상단체협약의 24.4%나 됐다. 또 업무상 또는 업무의 상병으로 장애를 입어 불가피하게 해고(퇴직)된 자,타의로 감원된 자는 요구가 있을 시에는 피부양자 가족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감원자의 재입사요구가 있을 때에도 우선 채용하도록 된 단체협약은 33.5%나 됐다. 산업안전과 관련된 것으로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노조가 참여토록 하거나 작업환경을 측정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그 내용과 폭이 깊어졌다.
  • 보호장구 45%가 “불량”/산업안전공단 조사

    ◎업체 영세·투자 외면 탓 안전모·안전대등 각종 보호구가 성능검정시험에서 45%가량이 불량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지난해 접수된 2백61개의 보호구에 대해 실시한 보호구 성능검정결과에 따르면 1백42개만이 합격했을 뿐 45.59%에 해당하는 나머지 1백19개는 불합격됐다. 이는 지난 87년의 불합격률 76.54%,88년 59.45%,89년 56.41% 등과 비교해볼 때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불합격률이 40%를 웃돌아 보호구육성지원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해 품목별 보호구 성능검정현황을 보면 방음보호구만 1백%의 합격률을 보였을뿐 보안면은 80%,안전모 61%,안전대 50%,안전화 46.4%,방진마스크 40.5%,안전장갑 26.6%,보안경 22.8%의 불합격률을 나타냈다. 산업안전공단은 이처럼 각종 보호구들이 성능검정시험에서 불량품이 많이 발견되는 것은 보호구제조업체들이 대부분 10인미만의 영세업체여서 양질의 보호구 생산이 어려운데다 연구개발투자도 뒤따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 83개 화학공장 일제 안전점검/노동부,28일부터

    노동부는 전국 83개 화학공장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9월6일까지 한국산업안전공단과 함께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 위법사항이 드러나는 공장은 바로 개선하도록 하고 긴급한 위험이 있는 실비 등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작업중지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노동부의 이번 점검은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화학공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10년 이상된 낡은 화학설비를 갖고 있거나 염산·황산·질산 등의 위험물을 제조하는 업체들이 포함돼 있다.
  • 근로자안전 소홀/회사대표 첫 구속

    노동부는 11일 경남 양산군 양산읍 유산리 462의 9 창성실업 대표이사 김혁수씨(34)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산업안전보건법을 지키지 않아 대표이사가 구속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씨는 근로자 1백10명을 고용,피혁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를 운영해오면서 작업장의 공기중 농도가 허용기준치보다 2배나 높게 하고 유해물질취급 근로자들에게 방독,방진마스크 등 보호구를 지급하지 않은 사실 등이 적발돼 노동부로부터 두 차례 시정지시를 받고도 이를 지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원진레이온 사장 고발키로/유해작업장 연장근무 강요/노동부

    ◎건강진단 불이행등 위법 13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원진레이온의 작업환경을 특별점검한 노동부는 11일 『원진측이 근로자들에게 근로기준법을 어겨가며 연장근로를 시키고 직업병 유소견자들에게 작업전환을 해주지 않는 등 13건의 위반사항이 드러나 백영기 대표와 공장장 등 관련자들을 모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와 함께 회사측이 직업병 유소견자들에게 사표를 종용한 사실이 드러나면 관계자들을 추가로 사법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회사측은 특수검진 결과 방사과 소속 박수일씨 등 5명이 직업병 유소견자로 드러났으나 인력부족을 이유로 이들을 무해 부서로 작업전환을 시켜주지 않고 그대로 방사과에서 일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또 회사측은 ▲방사과 신동인씨 등 근로자 60명에게 최근 한달 동안 많게는 2백10시간까지 연장근로를 시켜 주 12시간 이상 초과근로할 수 없도록 한 근로기준법을 어겼으며 ▲지난해 근로자 일반건강진단 때 김정수씨 등 36명을 누락시켰고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노동부는 이번 점검에서 원진레이온의 낡은 방사기계 1백54대의 유해가스 방출량을 종전의 20∼40% 선으로 억제하고 환풍설비의 가동을 근로자들이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회사측에 제시하고 2∼3개월 안에 시설을 고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 「5월 정국」 대응 비상

    ◎여 「치사」 재발 방지책등 마련키로/야/소위불참… 「체포조」 해체등 요구 여권은 명지대생 상해치사사건 이후 급속히 냉각된 정국타개를 위해 수습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반면 야권은 정치공세를 계속하고 있어 정국경색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민자당은 정국 경색문제를 국회에서 풀어나가야 한다는 방침 아래 각 상임위를 정상적으로 가동시키기 위해 야권과 대화와 협상을 계속하는 한편 1일 당무회의를 열어 시위진압 전경의 과잉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민자당의 김종호 총무는 『신민당이 이번 사건을 국회 안에서 해결해 나가자는 데 합의해 놓고 태도를 번복한 것은 이번 사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저의를 국민 앞에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이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국가적인 위기를 국회 안에서 풀어 나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신민당은 30일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강군 사건과 관련,▲노태우 대통령의 직접사과 ▲노재봉 내각사퇴와 공안통치 종식 ▲집회·시위 자유보장 ▲사복체포조해체 등을 요구키로 했다. 신민당은 이 같은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대규모 옥외군중집회를 열기로 검토하는 한편 재야와 연대,노재봉 내각사퇴와 사복체포조 해체를 요구하는 범국민 서명작업에 돌입키로 대체적인 의견을 모으고 이를 1일 주요 간부회의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신민당은 이 같은 장외투쟁 계획에 따라 지난 29일 국회 내무위에서 여야 간사합의로 구성한 내무위 진상규명 소위에도 불참키로 결정했다. 한편 국회는 30일 내무·법사·문교체육위 등 15개 상임위를 열어 ▲강경대군 상해치사사건 ▲원진레이온 직업병 피해보상 및 대책 ▲쌀시장개방 발언 파문 ▲수질오염문제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날 내무위에서 여당 의원들은 강군 치사사건의 재발방지책을 중점적으로 질의한 반면 야당 의원들은 사복전투경찰제를 폐지토록 촉구했다. 이에 앞서 내무위 강군 사건 진상조사소위는 이날 상오 민자당 의원만으로 서울시경을 방문,김원환 시경국장으로부터 사견현장 및 향후대책을 보고받았다. 법사위에서 이종남 법무장관은 수서사건과관련해 구속중인 장병조 전 청와대비서관이 1심 공판에서 범죄혐의를 부인한 것과 관련,『공소사실이 인정될 경우 중형이 선고될 것을 두려워한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장씨는 검찰조사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범행을 자백했고 법정에서도 조서의 임의성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강경대군의 부검문제에 언급,『부검이 이뤄지지 않으면 가해자에 대해 공소를 제기하면서 사인을 추정할 수밖에 없고,사망사실만을 적시할 수 있을 뿐 정확한 사망경위와 원인을 기술하기가 불가능하게 돼 공소유지에 막대한 애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위에서 최병렬 노동부 장관은 『직업병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장·단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정부·산업안전공단·산업보건전문가·노사대표 등이 공동 참여하는 연구팀을 구성하겠다』고 답변했다. 문공위에서 최창윤 공보처 장관은 『광고진흥과 광고윤리 및 질서의 확립을 위해 광고진흥법의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유해업종 근로자 “평생건강관리”/이·퇴직 후에도 매년 진단

    ◎크롬·석면등 발병기간 긴 11종 대상/노동부,산업안전기구도 확충 노동부는 지난달 30일 직업병업무를 전담하는 직원 12명의 산업위생과를 신설하고 33개 1급지 지방노동사무소에 산업안전담당감독관 3백12명을 증원하며 11개 2급지 지방노동사무소에도 산업안전과를 설치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원진레이온 사태수습 및 직업병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노동부는 이 대책에서 산업안전공단 산하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을 산업안전연구원과 산업보건연구원으로 분리해 산업보건연구원은 근로복지공사 산하의 지업병연구소를 흡수,▲유해물질 관리 ▲작업환경 측정 ▲건강진단의 표준화 등 직업병에 대한 연구를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직업병진단방법을 표준화,직업병 유소견자를 빨리 가려내 진단받도록 했으며 일년에 두 번씩 받던 건강진단을 장기근속자는 두 번 이상 받도록 제도를 강화했다. 특히 크롬·석면·베릴륨 등 발병기간이 긴 11종의 유해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해서는 종사·근로자들이 이직·퇴직할 경우 해마다 건강진단을받아 직업병을 일찍 발견,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평생관리 수첩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노동부 원진레이온 특별점검반은 비스코스 원액이 굳어져 공장가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작업환경 점검을 노조가 원하는 날 다시 재개하기로 하고 잠정 철수했다.
  • 「원진」 근로자 나흘째 농성/노조,내일 파업여부 투표

    ◎노동부 점검반,작업 거부로 「측정」 못해 원진레이온 직업병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나온 노동부 특별점검반(반장 송지태 산업안전과장)은 29일에도 이 회사 근로자들이 작업거부를 계속함에 따라 방사실 등 작업장의 환경측정을 실시하지 못했다. 이 회사 방사실 근로자 등 1백여 명은 이날 「전조합원에 대한 역학조사 실시」 등 기존의 7개 요구사항 외에 「고 김봉환씨 직업병 인정」,「원진레이온 폐쇄방침에 관한 정부의 입장표명」 등 2가지 사항을 추가로 요구하며 노조사무실 앞뜰에서 나흘째 농성을 벌였다. 이에 따라 원액·이탄·방사공정 등 인조견사를 생산하는 공정이 전면 중단됐으며 회사측은 이미 생산된 비스코스원액 42t을 모두 폐기처분 했다. 또 방사기에 공급된 비스코스원액이 모두 굳어버려 공장의 재가동에 필요한 최소기간인 보름 이내에는 작업장 환경측정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 회사노조(위원장 전광표·31)는 이날 상오 9시30분부터 대의원회의를 열고 『9개 요구사항이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5월1일과 2일 이틀 동안 전 조합원을 상대로 찬반투표를 실시해 파업에 들어갈 것』을 거듭 결의했다. 한편 원진레이온사태를 조사하기 위한 신민당 조사단(단장 김말용 최고위원) 일행 5명은 이날 낮 12시쯤 회사 정문에 도착해 「고 김봉환씨 장례대책위원회」와 면담을 하고 회사로 들어가 조사활동을 벌였다.
  • 「근로자=생산수단」 기업가 인식 전환을(직업병 비상:하)

    ◎원진레이온 사태의 교훈/예방투자에 소홀… 융자기금 낮잠/한해 산재손실 2조7천억 육박/전문의료진·산업안전행정요원의 양성도 시급 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각종 산업재해로 숨지거나 다친 근로자수는 모두 13만2천8백93명에 달하고 있다. 이들에게 지급된 산재보상금은 5천3백34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산업재해가 일어나면 뒤따르게 마련인 조업중단과 작업장 파손 등 간접손실액이 2조1천5백74억원인데 이를 합하면 산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모두 2조6천9백8억원 규모이다. 지난해 수출액 6백50억달러의 20분의1을 넘는 엄청난 돈이 재해보상과 산업시설복구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전·현직 근로자들의 이황화탄소 중독사태로 홍역을 앓고 있는 원진레이온에서 지난 88년 이후 지난 24일까지 중독근로자들에게 휴업 및 장애급여 등 산재보상과 민사보상으로 지출된 돈이 1백30억원에 이른다. 이 회사의 한해 매출액이 4백억원이 조금 넘는 것을 감안하면 4분의1 가량이 직업병 근로자의 피해보상에 들어간 셈이다. 결국 이러한사례는 소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는 것이 낫다는 평범한 이치를 새삼 일깨워준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직업병 대책은 사후 약방문보다 사전 예방이 우선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피해보상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결코 적지 않지만 치유가 불가능한 치명적인 직업병은 근로자들의 인간적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미리 직업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요인을 제거하고 보호구·보호장치 등 모든 안전시설을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기업가들은 아직도 근로자들을 생산수단으로만 생각,직업병에 대한 시설과 작업환경 개선 등 직업병 예방을 위한 투자와 대응 능력배양에 인색한 편이다. 이는 기업가들이 여전히 직업병 예방을 위해 투자해봐야 생산성 향상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근시안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가들의 이같은 사고방식은 지난해 정부가 기업체의 작업환경 개선과 환경오염 예방시설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지원해주고 있는 「환경오염방지시설자금」이 남아 돌고 있는 현상에서도 잘 나타난다. 연리 7%의 저리로 융자되는 이 시설자금은 지난해 3백1억원이 책정됐으나 2백93억원만 기업체에서 대출해갔다. 이 때문에 이 시설자금은 예산당국으로부터 삭감당해 올해는 2백7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기업인들이 영리추구에만 매달리지 말고 하루빨리 근로자들과 고통을 함께하고 이윤을 나누어 가진다는 동반자적인 인식을 해야 한다』면서 『작업환경 개선과 직업병예방시설 마련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노동인권회관의 박석운 소장(37)은 『직업병은 은폐·축소·회피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적극적으로 추적해 조기에 발견,치료하는 예방적 차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산업보건인력과 시설확충이 뒤따라야 한다. 원진레이온사태에서 보듯이 이황화탄소 중독여부를 가릴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마저 부족하고 근로자들은 지정의료기관마저 불신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따라서 행정당국은 직업병을 담당할 전문의료진 양성과 장비확충을 위해금융·세제상의 혜택을 마련,기업가와 의료기관을 지원해야 한다.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측정하고 기업가들의 안전시설설치 준수여부 등을 관리·감독하는 노동행정력 또한 손이 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노동부의 산업안전감독관은 현재 2백여 명에 불과,1명이 6백개 업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들의 산업재해 예방업무는 결국 「수박 겉 핥기식」이 될 수밖에 없고 기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은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 직업병 판정절차를 간소화시키고 직업병의 임상적 증상이 나타나면 근로자들이 빠른 시일 안에 요양받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현행 산제보상제도를 개선하는 점이다. 또 원진레이온사태에서 나타난 것처럼 업무와 관련됐다는 의학적 인과관계가 나타났을 때만 직업병으로 인정,요양과 보상을 해줄 것이 아니라 같은 사업장에서 비슷한 증상이 잇따라 나타났을 때는 즉시 직업병으로 인정해 신속한 사후처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아무튼원진레이온사태는 우리들에게 직업병의 폐해와 심각성에 대해서 큰 경종을 울려준 것은 물론 성장위주로 치달아온 우리나라 산업정책의 그늘진 부분을 밖으로 드러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의 계기가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대다수 국민들은 정부와 기업인이 이번 원진레이온사태를 거울로 삼아 때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직업병 퇴치와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도록 당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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