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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소재 기술개발 등 2,545억 지원/통산부

    ◎올 67% 늘려… 자본재 시제품 투자 촉진/융자조건 완화·지원대상도 확대 통상산업부는 4일 올해 산업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하기위해 지난해보다 67% 늘어난 2천5백45억원을 융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시제품개발사업에 2천억원,첨단기술개발사업에 5백45억원이 배정됐다. 통산부 관계자는 『전자핵심기술·신소재·정밀기계 등 기술혁신속도가 빠르고 관련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첨단핵심기술의 개발을 촉진하고 자본재 산업의 시제품 개발에 대한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자금 지원규모를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또 융자조건도 대폭 완화해 5년이던 대출기간을 3년거치 5년분할상환으로 3년 연장하고 융자한도액도 소요자금의 70%에서 80%로 확대했다.특히 자본재 시제품은 최고 30억원까지 지원해줄 수 있도록 했다. 자금취급기관도 생산기술연구원·국가공단협회 등 2개를 추가,7개로 늘렸으며 자금취급은행도 중소기업은행과 자금 대여약정을 맺은 각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등으로 확대했다. 또 지난해까지 기계·전자 등 업종별로 따로 고시해오던지원대상품목을 올해부터 자본재산업육성 전략품목으로 통합고시하고 공업기반기술개발 후속사업 및 산업디자인·신소재 개발사업 등도 지원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통산부는 3월부터 자금신청을 받아 상반기중에 대출을 완료할 방침이다.
  • 반도체공장/수도권 신증설 허용 적극 검토(정책기류)

    ◎통산부 추진에 건교부도 원칙적 찬성/부지해제 부작용 최소화방안이 관건 효자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심정이다.통상산업부의 마음이 그렇다. 현재 반도체산업은 수출을 주도하는 효자업종이다.지난해 반도체 수출은 전체 30%를 넘었다.또 고도기술을 요하는 첨단산업이어서 후발주자들이 쉽게 넘볼 수 없는 데다 장기적인 전망도 밝다. 그러나 세계 반도체시장에서 선두주자인 우리업체들은 2백56MD램 등 신제품개발을 위한 공장부지가 절대 필요한데도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묶여 수도권에 공장을 짓지 못하고 있다.기존 공장을 활용하면 될 게 아니냐고 할지 모르지만 반도체는 등급별로 설비가 제각각이어서 기존설비를 이용할 수가 없다. 수도권 인근의 청주·천안 등지에 공장을 설립하는 것도 어려움이 많다.새 부지에 공장을 세우려면 용수·전기 등 부대시설로 3년정도가 걸린다.제품 순환주기가 시시각각 변하는 것에 비추어 볼때 너무 오래 걸린다. 뿐만 아니다.반도체는 익히 알고 있듯 정교하고 치밀한 제품이어서 감기에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반도체 공장이 바다에서 떨어진 내륙에 위치해 있고 제품을 해로가 아닌 항공기로 수송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다.우수인력도 필수적이다.수도권과 멀리 떨어지면 고급인력의 유입이 떨어진다. 현재 수도권은 수도권 정비계획법·국토이용관리계획법·도시계획법·공업배치법 등 각종 법규때문에 대기업의 공장설립이 규제돼 부지를 마련할 수가 없다.관련 법에 따르면 수도권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인구집중 억제를 위해 인구유발요인이 큰 공장용지나 호텔,백화점 등 대규모 유통시설의 입지를 제한하고 있다. 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자연보존권역으로 돼 있는 수도권에서는 도시형 업종으로서 중소기업들에게만 과밀억제권역에 공장을 세울수 있게 돼 있다.성장관리권역에서는 과밀억제권역으로부터의 공장이전이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할 때 또는 무등록 공장을 이전,재배치할 경우 등 예외적인 단서조항에 의해서만 공단을 유치할수 있게 돼 있다.그러나 이 역시 대기업하고는 거리가 멀다. 한강수계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자연보존권역은 언감생심 꿈도 꿀수 없다.폐수배출시설을 엄격히 갖추었거나 공해를 배출하지 않는 3백37개 업종의 중소기업에 한해서만 공장 신·증설이 허용된다.어디를 봐도 법 테두리에서 반도체산업이 뚫고 들어갈 소지가 없다. 이에 따라 통산부는 반도체 등 첨단업종에 예외적으로 수도권에 공장을 세울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건설교통부와 협의,관건인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반도체업종이 공장용지를 설립할수 있도록 여지를 만들고 공업배치법 등 관계 법령을 정비한다는 복안이다. 최선책은 기존의 반도체공장 인근에 공장 신·증설을 하는 것. 관계 부처 의향을 넌즈시 떠본 결과 계란으로 바위치기는 아니라는 것이 통산부의 판단이다.반도체산업에 한해 수도권 공장증설을 허용하면 선례가 돼 추후 다른 대기업들도 공장부지를 요구,수도권정비법은 헝클어지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꾀할수 없다는 건교부와 재경원도 반도체산업이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교부는 우선 수도권에 백화점·호텔 등 서비스업종이 들어선 것에 주목하고 있다.유통시설에는 신축을 허용하면서 유독 생산시설에만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엄격히 적용하는 것은 문제라는 것이다.최근 지식·첨단산업이 고도화되는 추세에 비추어 볼때 반도체산업에 한해서는 수도권 정비계획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반도체산업이 인구유발요인도 크지 않고 공해를 배출하는 업종도 아닌 것도 통산부의 입지를 살려주는 부분이다. 통산부는 정 기존의 반도체공장 이웃에 입지마련이 불가능하면 수도권 서남지역에 반도체공단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최악의 경우다.고급두뇌들이 필요한 업종이어서 서로가 정보유출 및 인력빼가는 것을 염려,같은 공단에 입주하길 꺼리기 때문이다. 이처럼 수도권 반도체 공장부지문제는 관련부처가 서로의 속사정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부지해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묘책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다.그러는 사이 반도체공장은 미국 등 해외로 자꾸 빠져나가 산업공동화마저 우려된다. 통산부가 산업공동화를 막고 첨산산업의 경쟁력유지를 위해 어떤 묘수로 효자들에게 집지을 땅을 마련해 줄 지 주목된다.
  • 내무정책/김우석 장관 인터뷰(올해 국정 이렇게)

    ◎“지자체장 총선 개입 용납않겠다”/지역개발 지원기금 7천억원 조성/학교주변 초소 1,803곳 추가 설치/지방공무원 3천여명에 해외연수 내무부는 요즘 긴장된 분위기가 역력하다.국가중대사를 앞두고 있고 감당해야 할 일은 산적했지만 어려움은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 대사인 4월총선을 준비해야 하고 봄철 해빙기를 맞아 대형사고도 예방해야 한다.지방자치가 실시된 이후 돌출된 갖가지 문제점도 풀어야 하고 선거철마다 표출되는 각종 범죄를 막아 민생치안을 확립하는 일도 발등의 불이다. 서울신문의 김만오 전 국부장이 국가경영의 양대축인 내정을 책임지고 있는 김우석 내무부 장관을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한 대책을 들어봤다. ­4·11총선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 ▲4월 총선은 문민정부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선거문화의 개혁」을 평가하는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지난해 4대 지방선거로 씨뿌린 공명선거 문화가 이번 총선에서 정착돼야 합니다.중앙 선거관리 위원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선거관리 업무를 엄정하게 처리하고 불법·타락선거를 감시·단속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아울러 불법·타락 선거행위에 대해서는 행정력과 경찰력을 총동원하여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입니다. ­일부 기초단체장들이 총선을 앞두고 시달한 민원상담·사업설명회 등의 금지조치에 반발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역관권개입이 걱정 ▲갖가지 행사를 금지해 지방행정에 다소의 공백도 있을 것입니다.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이 조금은 지나치리만큼 엄격하고 까다롭다는 지적도 들었습니다.그러나 지금의 선거법은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풍토를 반드시 정착시켜야 한다는 국민적인 여망을 담고 있습니다.공명선거 정착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는 절대절명의 과제임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특히 일선 행정기관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는 반드시 막을 것입니다. ­자치 단체장들이 이번 선거에 어느정도 간여할 것으로 봅니까. ▲최근 야당을 탈당한 경기도의 모 시장은 『정당인으로 남아 있었다면 자당 후보의 당선에 어떤 역할을 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털어 놨다고 들었습니다.정당인이 선거에서 중립을 지키기란 실제로 매우 어렵습니다.전국 2백30명의 기초 단체장 가운데 73%인 1백80여명이 정당인입니다.권위주의 체제에서는 집권당의 관권개입이 우려됐지만 민선 단체장 체제에선 오히려 야당 단체장들이 선거에 음·양으로 영향을 미치는 「역관권개입」이 걱정됩니다.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를 막아야 합니다.올해 들어 일선 시·도를 방문하면서 이같은 국민적인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거의 모든 광역 단체장들이 선거에 중립을 지켜달라는 호소문을 기초단체에 보낸 것도 이같은 우려를 반증합니다. ­요즘 일부 지역에서 국책사업 추진에 제동을 거는 사례가 많은데 어떻게 대처할 계획입니까. ▲걱정스럽습니다.지금까지는 지방화의 초기현상으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내무부는 조정역할에 중점을 두어 왔습니다.그러나 국가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국책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는 사례는 막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4월 총선이 끝나고 15대 국회가 구성되는대로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국무총리실에 「행정협의조정위원회」를 두겠습니다. ○행정의 통일성 확보 자치단체 사이의 마찰은 지금의 분쟁조정위원회를 활용하되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사이의 마찰은 행정협의회에서 직권으로 다뤄 국가행정의 통일성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중앙 조정위가 발족되면 전남 영광군의 원자력 발전소 5·6호기 건설허가 취소와 같은 사례는 재발하지 않을 것입니다. ­특정 자치단체 내부에서의 갈등이나 자치단체 사이의 의견다툼도 큰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사사건건 중앙정부가 개입한다면 지방화를 저해할 것입니다.국가적으로 다소 아쉬움이 있더라도 자치단체 내부에서의 문제는 자체적으로 해결토록 하고 기초단체끼리의 다툼은 광역 자치단체에서 각각 실마리를 풀도록 중재하겠습니다.경기도 군포시의 쓰레기 소각장 건설문제로 빚어졌던 「쓰레기 대란」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스스로 풀어 나가야 되겠지요.다만 광역단체들끼리의 문제는 당사자가 원하는 경우에만 내무부가 관여해 원만한 지방행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와 관련,분쟁조정위의 운용방법과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빈약한 지방재정 확충문제도 시급하지 않습니까. ○교주세비율도 높여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일은 지방자치발전에 매우 중요합니다.우선 지방에 지원되는 국고(6조2천7백92억원·95년기준)의 절대량을 늘리기위해 내국세 총액의 13.27%인 지방교부세 법정률을 15.77%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또 80%만 지방에 할당되는 주세를 1백%까지 높이도록 하겠습니다.각 자치단체가 수익사업을 펴도록 적극 유도하고 올해말까지 7천억원 규모의 「지역개발금고」(가칭)를 만들어 장기·저리로 융자,지원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12월21일 취임 이후 줄곧 민생치안을 강조했지요. ▲여성이나 어린이 범죄,마약사범,조직폭력 등을 철저히 막아 「밝은 밤거리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범죄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올해에는 면단위에도 112 순찰차를 배치,기동력을 높이겠습니다.도시지역에도 경찰력을 보강해 12시간 맞교대로 근무하던 경찰관을 8시간씩 3부제로 운용할 예정입니다.국립과학 수사연구소에 「지문자동분류 검색기」「용의자수배 영상시스템」 등을 갖춰 범죄 대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일선 학교 주변의 「학원폭력」문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1만1백25개 학교에 9천9백83명의 경찰관을 담당자로 고정,운용하고 있습니다.학교주변에는 올안에 1천8백3개의 초소를 추가로 만들어 학원폭력을 완전히 추방하겠습니다.이밖에 경우회,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을 대거 활용,범국민적인 청소년 선도활동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취약시설 정기 점검 ­대형 사고 예방책은 어떻게 세우고 있습니까. ▲과거부터 누적된 일이지만 공공시설물은 물론 일반 건축물에 대한 보수 및 관리체계가 소홀했습니다.그렇다고 수많은 시설들을 한꺼번에 보수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관리체제를 강화해야 합니다.내무부에 민방위·재난통제본부를 그리고 시·도 및 시·군·구에도 재난관리본부를 만들어 24시간 운용하고 있습니다.또 백화점,대형빌딩,재래시장,상가,밀집주거지역,지하철,대형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건설교통부,통상산업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재난 발생에 대비해 중앙에 119 구조본부를 만들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조치했습니다.이와 함께 올해부터 재해영향 평가제를 실시해 재해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방행정도 자치시대에 걸맞게 틀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우선 자치단체가 재난관리,민방위 등 국가 위임사무를 관장하는 부서를 제외하고는 지역실정에 맞게 행정조직을 갖출 수 있도록 조직개편권을 대폭 이양했습니다.일선 공무원들에게 경영마인드를 심어 주기위해 민간기업에 위탁해 교육을 시키고 교환근무를 확대하고 있습니다.행정의 경쟁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간 객관적인 비교평가 지표를 만들어 운용하겠습니다.이와 함께 3천여명의 지방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자치단체 국제화 재단」을 통해 해외정보를 수시로 자치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지방행정의 세계화를 앞당기겠습니다.
  • 2월중 대일 수입 11.1% 감소/통산부 집계

    ◎전체수출 17.2%­수입은 15.9% 증가/올 무역적자 누계 35억6천만달러 만성수입초과대상국인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줄어드는 이상현상이 발생했다.올들어 수입증가세가 수출증가율을 밑돌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이같은 대일수입액의 감소가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우리산업구조의 개선노력에 의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통상산업부가 2일 잠정집계한 2월중 수출입무역동향에 따르면 수입은 지난해 동기대비 15.9%가 늘었으나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중간재와 기계류 수입이 줄면서 11.1% 감소했다.지난해 2월의 경우 대일수입증가율이 51.2%나 됐었다. 2월중 수출은 17.2% 증가한 98억7천7백만달러,수입은 1백14억6천5백만달러를 기록,15억9천만달러의 무역수지적자를 보였다.1월의 무역수지적자 19억8천만달러를 포함,2월말 현재 적자누계액은 35억6천7백만달러로 올해 한도치 70억달러의 절반을 넘어섰다. 통산부는 이에 대해 2월에는 3월부터 할당관세가 기본관세로 환원되는데 따른 가수요로 원유 및 유류제품의 수입이 크게 늘어났고 쇠고기·수산물도입 등 설날 특수요인이 있었는데도 월간 무역수지적자폭은 1월보다 3억9천만달러 줄어들었다며 1·4분기가 지나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입동향을 부문별로 보면 중화학제품이 반도체(26.7%),산업용전자(25.8%),자동차(17.3%) 등을 중심으로 18.8% 증가하면서 수출을 주도했으며 경공업은 9.2%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EU의 증가율이 24.9%로 미국(11.9%),일본(12.2%)을 크게 앞질러 EU가 제2의 수출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됐다.개도국중에는 동구권이 1백49.1%로 두드러졌다. 수입은 소비재가 설날 특수의 여파로 29.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자본재와 원자재는 각각 7.7%,7.4%의 증가율을 기록,증가세가 둔화됐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EU가 각각 16.6%,10.0%의 증가율을 보였다.개도국은 원유 등의 수입증가로 18.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 섬유업계 해외공장 1천곳 돌파/통산부 집계

    ◎8년간 누적투자액 13억 달러 육박/아주에 83% 몰려 섬유산업의 해외투자가 시작된 이후 8년만에 해외공장이 1천개를 넘어섰다. 통상산업부는 1일 지난해 섬유업종에서만 1백43건의 해외투자가 이루어져 섬유업종의 전체 해외공장 수가 47개국 1천1백1개로 늘었다고 밝혔다.이는 제조업 전체투자건수의 26%에 해당하는 것이다.누적 투자액은 12억8천5백만달러로 제조업 전체투자액의 9.1%였다. 지역별로는 중국·동남아 등 아시아지역이 9백14건으로 83%를 차지했으며 중남미 1백5건,북미 45건,대양주 16건,유럽 14건,아프리카·중동 7건이었다. 업종별로는 의류 6백76건,직물류 1백40건,사류 63건 등으로 고임금과 인력난에 시달리는 의류업종이 대거 해외로 진출했다. 한편 통산부는 앞으로 섬유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동집약도가 큰 중급이하의 의류는 후발개도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함과 동시에 유통업과의 동반진출로 현지시장 개척을 확대하고 사·직물중 부가가치가 낮은 품목은 원료공급이 원활한 지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원료와 사·직물의 일괄생산체제 구축을 유도하기로 했다.또 고급의류·모직물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는 이태리 등 패션 선진국과의 합작투자 및 유명 브랜드업체와의 협력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 우수 외국인력에 특별신분증/토지취득 허용·의료 혜택/통산부

    ◎재산 늘리게 우량저축 가입허용 우수 외국인력들에게 특별신분증을 발급,토지취득과 의료혜택 등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27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우수 외국전문인력을 적극 유치하고 국내 체류상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대외무역법에 특별신분증의 도입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통산부가 구상하는 방안은 우수 외국인력들에게 화교들처럼 2백평미만의 토지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해 주택을 보유할수 있게 하고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으로 돼있다. 또 특별신분증을 발급받으면 재산을 증식할 수 있도록 우수저축상품에 가입을 허용한다는 것이다.현재 외국인들은 우량저축상품에 가입할 수 없다. 우수 연구인력이 정부 또는 유관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외국인들이 공무원으로 임용될수 있는 길도 열어주기로 했다. 통산부는 법무부에서 외국인 체류관리상의 혼선과 특혜제도 남용을 우려,반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제·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외국인들에 한해 이같은 혜택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계약기간 2년 명시/점포 임대차보호법 만든다/통산부 올 입법계획

    ◎임대인 횡포 막아 영세상 권리 보호/LNG에도 내년부터 가스안전기금 부과 점포임대차 보호법이 새로 제정돼 영세상인들을 전세입주자처럼 보호하게 된다. 이와함께 내년부터 LNG(액화천연가스)에 대해서도 가스안전관리기금을 징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통상산업부는 27일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내외 여건의 변화에 따라 통산부 소관 14개 법령의 제·개정을 추진하는 내용의 「96년 입법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석유가스의 안전 및 관리사업법과 고압가스안전관리법을 연내에 개정,현재 LNG에 대해 받고 있는 가스안전관리기금을 내년부터 LNG에 대해서도 징수하기로 했다. 또 가스안전사업에 대한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로 끝나는 가스안전관리기금의 징수기간을 2001년까지 5년 연장하고 매출액이 일정규모 이상인 도시가스사업자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의 안전관리투자를 의무화하는 대신 관련 투자비는 손비 처리해주기로 했다. 통산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재경원에서는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LNG에 가스안전관리기금을 징수하는 것에 대해 난색을 표명하고 있으나 서민용 연료인 LNG와의 형평성과 가스배관망 확충 등을 위해서는 징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도소매업진흥법은 중소유통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규모 소매점의 영업시간·셔틀버스 운행 등에 대한 변경권고·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근거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대외무역법은 무역업 및 무역대리업을 자유화,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98년 1월1일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새로 만들어질 점포임대차보호법은 임대차 계약을 성실히 이행한 영세 사업자가 임대인의 일방적인 계약 경신 거절로 상권 피해를 당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계약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고,점포를 경매처분해도 임차상인이 보호받을수 있는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관행상 점포임대는 대부분 1년 단위로 이뤄지고 있어,이규정이 만들어지면 영세상인들의 권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수도권내 첨단산업의 공장증설이 가능하도록 자연보전권역을 완화하는 방안을 건설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공업배치 및공장설립에 관한 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 연안 하수처리시설 대폭 확충/환경부/새달 유조선 전용항로 설정

    ◎해양오염 방지 5개년 계획 환경부는 26일 유조선의 전용항로를 개설하는 등 「해양오염방지 5개년 계획」을 다음 달에 확정,시행하기로 했다.지난 여름에 발생한 대규모 적조와 대형 유류오염 사고 등으로 바다오염이 심각해진데 따른 것이다.건설교통부·통상산업부·해운항만청·해양경찰청·수산청 등이 협의하는 중이다. 2000년까지 추진할 5개년 계획에는 ▲적조방지 대책 ▲오염사고 때의 방제기능 강화 ▲해양생태계 보전 ▲어민피해의 보상강화 등이 담긴다. 육상의 오염물질이 유입돼 적조를 일으키는 것을 줄이기 위해 연안지역의 하수처리장 및 분뇨처리장 등 환경 기초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상습 발생해역을 특별관리 해역으로 지정한다.연안의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조선의 전용항로를 정해준다. 해경에 기동방제단을 설치,전용선박 및 항공기 등 첨단 방제장비를 갖춘다.긴급 방제자금을 확보하는 것과 함께 민간방제 전문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마련한다.양식수산물의 입식비와 폐사한 양식어류의 보상수준도 현실화하고 어업자금 특별지원 등 어민피해 제도도 개선한다.
  • 첨단기술분야 협력확대 합의

    【뉴델리=이목희 특파원】 한국과 인도 양국은 25일 하오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과 치담 바람 인도상무장관의 회담을 통해 무역 및 투자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민간차원의 교류확대를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첨단기술분야의 생산기술 접목 및 기술공동연구 등 기술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장지종 중기청 지원총괄국장(폴리시 메이커)

    ◎“중기 각종 규제 제로베이스서 재검토”/중기 구조개선자금 2조 1분기에 조기집행 『중소기업청이 갓 걸음마를 뗀 만큼 질책보다는 우량아로 자라날 수 있게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2일 문을 연 중기청의 장지종 지원총괄국장(46)은 업무얘기보다 애정과 격려를 당부하면서 말문을 열었다. 지원총괄국은 자금지원과 인력문제,창업,경영지도 등에서 국제협력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중기 지원정책을 총괄한다.자금난 인력난 기술난으로 일컬어지는 중소기업의 3난중 2난이 그의 어깨 위에 놓여있다. 현재 중소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는 자금난.우선 지난해 1조원에서 올해 2조원으로 늘어난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을 조기에 지원할 생각이다.국내 경기가 수그러드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높아 시설투자에 대한 자금지원을 통해 경기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서다.지난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중소기업진흥공단 지방조직에서 자금신청을 받던 것을 올해에는 1·4분기에 추천을 끝낼 계획이다. 융자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구조개선자금은 업계가 신청하면 사업성조사와 신용조사를 통해 자금을 지원한다.지난해까지는 중진공의 사업성조사와 신용보증기금의 신용조사가 제각기 이루어져 시간이 많이 걸렸다.그러나 올해부터는 신용보증기금의 직원을 중진공에 보내 사업성과 신용조사를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일손부족을 덜어주기 위해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의 도입규모를 당초 1만명에서 2만명으로 늘리고 적용사업장도 현재 10인이상 업체에서 5인이상으로 확대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재 중소기업들은 영양사나 환경관리사와 같은 자격증소지자의 의무고용,수도권내 공장입지 제한 등 각종 규제에 직면해 있다.『관계부처들은 그 나름대로 필요하기 때문에 규정화했겠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무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라는 생각이다.검토결과 중소기업이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면 공동으로 환경관리사를 두는 방안 등을 마련,타부처와 머리를 맞댈 심산이다. 지난 1월에 열린 중소기업 채용박람회에 대해서도 사후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성황을 이뤘지만 실제 취업자가 얼마고 잠시 근무하다 다른 곳으로 전직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중기청으로 오기전까지 통상산업부 중소기업국 중소기업정책과장으로 중기청 발족에 참여한 산파역.중기청 발족에 관여하면서 중기청에 오는 것이 숙명처럼 느껴졌다고 했다.행시 14회로 통산부에 발을 들여놓은 뒤 기업지도담당관,통상정책과장,중소기업정책과장을 거친 중소기업통이다.
  • 대한해협 일부 공해 유지/정부

    정부의 한 당국자는 24일 대한해협 영해폭을 3해리에서 최대 12해리까지 확대하는 방침과 관련,『한일 양국이 각각 12해리까지 확대,공해를 소멸시키는 것보다는 일부 공해를 남겨 각국 선박이 통항로(SEALANE)로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당국자는 한일 양국이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선포하면 한일 공동개발구역인 대륙붕 제7광구의 3분의 2정도가 일본령으로 귀속된다는 통상산업부의 분석과 관련,『지난 78년 체결된 한일 대륙붕공동개발협정의 시한이 2028년이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고,이후에도 계속 협정을 연장하도록 제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일본은 현재 EEZ선포에 따라 한일 대륙붕협정을 더이상 연장 적용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정부는 협정을 유지한다는 전제 아래 일본측과 EEZ선포로 제기될 남부 수역에 대한 대륙붕 경계획정 교섭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항공,8인승 헬기개발 착수/미밸사 공동

    ◎2012년까지 1,200대 생산 목표 삼성항공은 미국 벨사와 공동으로 8인승 쌍발경헬기(NLT)를 개발,98년부터 2012년까지 총 1천2백대를 생산해 「삼성­벨」이라는 상표로 세계시장에 판매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삼성항공은 『이제까지 우리나라는 민수·군수용 헬기를 해외에서 직접 들여오거나 주문설계대로 생산해 왔으나 이번 헬기사업은 벨사와 설계에서부터 조립에 이르기까지 공동으로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항공부문의 설계와 제작·관리시스템 분야에서 선진 기술개발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은 이 사업에 5백억원을 투자하고 기존의 경남 사천공장 시설과 장비,인력을 활용하되 한국로스트왁스 등 국내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헬기관련 기술을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87년부터 미국 벨사의 14인승 민수용 「벨 412·212헬기」와 캐나다 군수용 「CH­146헬기」의 동체구조물 3백50대분을 수주,핵심부품 80%를 국산화해 이중 2백60여대를 수출했었다.삼성이 벨사와 개발할 NLT헬기는 최대 이륙중량이 6천파운드(2천7백27㎏),최대순항속도 2백46㎞로 도시 비행과 긴급구난·의료용에 적합하다.개발비가 3억달러에 이를 이 헬기의 가격은 대당 2백만달러며 삼성은 세계시장의 절반을 점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헬기사업에 참여해온 대한항공과 대우중공업은 삼성의 헬기사업 기술도입신고서를 통상산업부가 수리한 것과 관련,전문계열화원칙을 무시하고 특정업체를 봐주기 위한 조치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대우중공업 관계자는 『정부가 중복투자 방지라는 명분아래 그간 항공산업의 전문화를 추진하면서 중형항공기와 차세대 전투기사업 등 고정익 분야를 모두 삼성에게 넘겨준 뒤 이제 회전익(헬기)까지 넘겨주었다』고 비난했다.
  • 수입 자유화율 99.3%로/31개 품목 규제 풀기로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22일 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 해외상무관·무역관장 합동회의에서 「신경제를 위한 통상정책」이라는 특강을 통해 수입개방을 위해 현재 99%인 수입자유화율을 올 7월까지 99.3%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또 현재 1백1개인 수입규제품목 가운데 농·축·수산물 등 31개 품목을 7월까지 해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올 산업기금 7천6백억 지원/통산부

    ◎연이 7∼9%… 5∼10년 상환조건 올해 산업기반기금으로 7천6백64억원이 지원된다. 20일 통상산업부가 발표한 올해 산업기반기금 운영·관리요령에 따르면 올해 신규사업인 중소기업기반조성사업에 융자취급은행 3천1백50억원을 포함,6천3백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수출상품이나 수입대체,소재·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 신·증축 또는 기계설비의 설치,중소기업이 생산하는 기계설비의 구입 등이다.지원조건은 연리 9%에 3분의1의 거치기간을 포함,10년이내 상환하는 조건이다. 유통업체 협동화 및 물류표준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로 편성된 유통합리화사업에는 4백34억원이 배분됐다.연리 8.5%에 5년의 거치기간을 포함,10년 상환조건이다.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화 사업에는 7백30억원이 배정돼 연리 7%에 5∼8년의 상환조건으로 대출된다. 유통합리화사업은 시·도지사,중소기업기반조성사업은 중소기업금융 전담은행,생산성향상 및 고부가가치화사업은 기계공업진흥회·섬유산업연합회 등에 문의하면 융자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전산프로그램 등 미비 다단계판매 42사 적발

    통상산업부가 실시한 다단계판매업체 운영실태 조사결과 42개 업체의 관계 법령 위반사실이 적발됐다. 20일 통산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다단계판매원의 관리 및 후원수당 산정에 필수적인 전산프로그램을 갖추지 않은 베터앤 베스터,고도산업,만영,동음실업,대등산업 등 7개 업체의 등록을 취소했다. 또 다단계 판매원등록부에 주소·전화번호 등을 기재하지 않은 삼존유통,한국바이오에너지,코스믹코리아 등 35개 업체에 대해서는 이달말까지 개선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 한전과실 정전피해 배상 명문화/통산부 오늘부터

    통상산업부는 한전의 고의 또는 중과실로 전력소비자가 손해를 입었을 경우 배상하도록 전기공급규정을 개정,17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현행 공급규정에 한전의 귀책사유로 인한 소비자 피해에 대해 한전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명시적인 규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소송을 통해 한전의 고의 또는 중과실이 입증돼야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었다. 현재 전기공급 중단으로 법원에 계류된 사안은 모두 5건으로 법원은 한전의 잘못으로 전기공급이 중단돼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일정 부분에 대해 배상하도록 판결을 내리고 있다.
  • 도시가스료 계절별 차등 부과/통산부 올부터

    ◎“여름엔 싸게 겨울엔 비싸게” 올해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여름에는 싸고 겨울에는 비싸지는 등 계절별로 차등화된다. 16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동고하저형 도시가스 수요를 개선하기 위해 수요가 적은 여름철엔 요금을 낮추고 수요가 많은 겨울철에는 인상하는 계절별 차등요금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통산부 한 관계자는 현재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도시가스의 계절별 차등요금제 실시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연구결과가 나오는대로 계절별로 가스요금의 진폭을 결정,연내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시가스 수요가 겨울철에 집중돼 저장시설 확충 등 설비투자비와 운영비가 과다하게 소요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우리나라 도시가스의 계절별 수요격차는 지난해의 경우 12월에 63만3천t,8월에는 9만8t으로 6.5대 1이나 차이가 나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2배이상 진폭이 크다. 이 관계자는 또 여름철 요금을 인하하면 가스냉방 등의 수요가 늘어나 여름철 전력난을 완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통산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피크시간대인 하오 2시∼4시에 전력을 자율적으로 절전할 경우 ㎾당 요금을 85원 감액해주는 자율절전 요금제도를 지난해 5천㎾이상에서 올해는 1천㎾이상의 산업용 업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 “독 진출 한국기업에 사회보장세 면제를”/양국 통상장관 회담

    박재윤통상산업부장관은 1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군터 렉스로드트 독일 경제장관과 한·독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 및 투자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박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한국이 최근 독일과의 교역에서 큰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두나라간 무역불균형 시정을 위해 독일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한 사회보장세 면제,한국 운전면허 인정,은행지점장의 승인요건 완화 등을 요청했다.
  • 과기 장관회의 분기 1회 개최

    오는 3월부터 재정경제원등 9개부처 장관이 참석하는 과학기술장관회의가 분기별로 1회씩 열리게 된다. 11일 과학기술처가 마련,경제장관회의를 통과한 과학기술 장관회의 규정(안)에 따르면 이 회의는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을 위원장으로 국방부 교육부 농림수산부 통상산업부 정보통신부 환경부 건설교통부 과학기술처등 9개부처장관과 심의안건에 관계되는 부처 장관으로 구성된다.회의는 분기별로 1회씩 정기회의를 갖고 안건이 있을 때마다 임시회의를 열도록 했다.
  • 통산부·금융권·국세청/“중기 살리기 3위일체” 어떤 지원책 있나

    올들어 각종 중소기업지원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한국은행과 국책·시중은행들은 중기대출을 기피해온 과거 행태와는 달리 유망중기 발굴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국세청은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세정지원책을 마련했다.통상상산업부도 재정자금 지원확대 및 인력난 해소책을 확정,발표하거나 추진중이다.금융권·국세청·통상산업부의 중기지원책 내용과 이용절차를 알아본다. ◎금융권/저리 장기신용대출 확대… 절차 간소화/노사모범사업장 우대·특별지원반 설치 등 다양 올들어 금융기관들도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책들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지원 내용도 자금지원 확대와 대출절차 간소화,노사모범사업장 우대,특별지원반 설치 등 다양하다. 다음 달부터는 우량 중소기업들이 신용으로 대출받는 게 보다 쉬워진다.한국은행과 은행연합회가 공동으로 비재무항목의 비중을 높인 「중소기업 신용평가표」를 개발해 시행에 들어가기 때문이다.중소기업 신용평가표는 비재무항목의 비중이 35∼65%로,종전의 기업체 종합평가표의 30%보다 대폭 높아 과거의 실적이나 재무구조가 다소 좋지 않더라도 대출받을 수 있는 길이 종전보다는 넓어졌다. 한국은행은 올해에 24억달러를 중소기업에 대출해 준다.전년보다 10억달러나 많다.이 외화대출의 금리는 연 7%선으로 시설재나 자동화사업을 하려는 중소기업에게는 도움이 된다.산업은행은 외국에서 조달한 자금중 5천억원을 연 9.3%내외로 중기에 대출해 줄 계획이다.우량한 중소기업을 40∼50개 선정해 모두 3백억원을 출자하면서 직접투자한다. 중소기업은행은 중기를 외환 리스크(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환율 및 국제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자문해 주는 「중소기업 외환리스크 자문반」을 본점에 설치했다.전국 2백30여개 지점에서도 중소기업의 외환 자문을 해 준다.본부에는 기업 합병 및 매수(M&A) 지원반을 설치해 중소기업을 팔려는 쪽과 사려는 쪽을 중개하고 있다.주택은행은 중소주택건설업체가 아파트나 연립주택을 한 단지내에 20가구이상 분양하면 가구당 3천만원까지 자금을 지원해 준다.올 상반기에만 3천억원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업체에는 특허권을 담보로 다음 달부터 대출해 준다.업체당 최고 10억원까지 대출해 준다.중소기업이 30대그룹에 속하는 기업이나 상장 1부에 소속된 기업이 발행한 어음을 할인 신청하면 금액에 관계없이 신용조사를 하지 않는다. 조흥은행은 노사협력 관계가 좋은 중소 제조업체를 노사 모범사업장으로 골라 해당 기업 및 근로자에게 대출할 때 우대해 준다.노사모범사업장이 대출을 받을 때는 대출금리를 0.5% 깎아준다.상업은행은 지방화시대를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외환은행은 우량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대출에 대해서는 일부 대출금을 중도에 갚지 않아도 3년간 자동연장해 준 뒤 5년에 나눠 갚는 제도를 시행중이다.98년말까지 3년동안 시행된다. 수출입은행은 자본재수출이나 해외투자를 원하는 중소기업이 많은 2∼3개 지역을 골라 중소기업을 위한 융자상담소도 설치할 계획이다.담보력이 약한 중소기업의 담보요건 완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의 간단한 심사만으로도 지급보증이 가능하도록 했다.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이 3천만원이하의 소액보증을 받을 때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종전에는 신청서를 낸 뒤 5∼7일이 걸렸으나 이제는 만 하루면 된다. □금융기관별 96년 중소기업지원내용 한국은행:외화대출 24억달러 산업은행:9.3% 내외의 저리로 5천억원의 특별시설자금 지원,우량중소기업에 3백억원 직접 출자 기업은행:기업합병 및 매수(M&A)중개,외환리스크자문반 설치,중소기업 담보설정금액인하,당좌대출 1회전기간 폐지 주택은행:중소건설업체에 가구당 3천만원씩 대출 조흥은행:노사모범사업장에 대출 우대,노사모범사업장의 근로자에게도 장기대출,당좌대출 1회전기간 폐지 상업은행:서울 및 부산시가 추천하는 기업에 저리로 대출,당좌대출 1회전기간 폐지 제일은행:당좌대출 1회전기간 폐지,자치단체 추천받은 기업에 저리로 대출,포괄여신 한도제 활성화 한일은행:유망한 중소기업은 정해진 대출한도내에서 심사받지 않는 포괄여신 한도제 도입 서울은행:당좌대출 1회전기간 폐지,중소기업 신용대출 전결권을 대폭 하향 외환은행:신용도 자체평가모델개발,98년까지 우량 중소기업은 운전자금 대출에 대해 3년간 자동연장뒤 5년간 분할상환 국민은행:특허권을 담보로 최고 1억원대출,지방자치단체 융자추천제도,노동부 추천 중소기업지원,30대그룹 계열사나 상장1부의 기업어음을 할인할때 신용조사 생략,당좌대출 1회전기간 폐지 신한은행:은행장 지정어음 업체를 1064개사 추가 지정(이들 업체가 발행한 어음은 10억원까지 신용으로 할인) 한미은행:영업점장의 대출한도를 개인별로 전환,유망중소기업에는 당좌대출 1회전기간 폐지,포괄여신 한도제 농협:농업용기자재 생산 및 농산물 유통·가공업체 등에 중점 특별지원 수출입은행:중소기업을 위한 융자상담소 2∼3개 설치,신용보증기금의 간이심사만으로도 지급보증가능,자체 신용평가모델 개발 신용보증기금:3천만원 이하 소액보증 절차 간소화 기술신용보증기금:기술력 배점을 60점으로 올려 우량기업지원 확대 ◎통산부/구조개선자금 2조… 신청 2주내 융자 정부는 중기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구조개선자금과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했다.이 자금들은 재정에서 직접 지원된다.또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 도입을 늘리고 병역특례가 인정되는 산업기능요원·산업연구요원제도도 개선할 계획이다. ▷자금지원확대◁ 중소기업의 자동화·기계화를 위해 지원하는 구조개선자금 지원액이 지난해 1조원에서 올해 2조원으로 늘어났다.자금지원 조건은 3년거치 5년분할 상환에 연리 7%수준으로 1·4분기안에 융자추천을 완료할 예정이다.이달말까지 시도별로 사업설명회를 끝내고 대출심사도 융자신청서 접수후 2주일안에 끝내 신청기업에 통보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 했다. 주로 상업어음 할인용으로 이용되던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도 부도방지용으로 개선됐다.공제기금 운영제도를 변경,기업당 대출한도를 도산방지용 1호대출은 납입부금의 10배이내로,상업어음 할인용인 2호대출은 5배이내로 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연쇄도산을 방지하기 위한 1호대출의 비중이 지난해 25%에서 올해 42%로 확대돼 대출 규모는 5백99억원에서 1천2백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방 중소기업 육성자금도 4천8백20억원에서 7천6백22억원으로 확대됐다.자동화·창업·기술개발·사업전환 등을 지원하는 시설개체 사업에 5천6백23억원이 배정됐고 강원·전남·전북 등 3개 도의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에 입주하는 기업들에 4백29억원을 지원한다.신규사업인 시장재개발,점포현대화 등 중소유통업 구조개선사업에 1천3백44억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아파트형 공장건설 등 입지지원사업에 4백4억원이 배분됐다.또 올해 인천·전북·제주 등 3개 시도에 신축하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각각 50억∼60억원을 건립지원자금으로 출연한다. ▷인력난해소책◁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기능요원의 배정인원이 3만5천5백명에서 3만8천6백50명으로 확대됐다.편입률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인원배정을 조기에 1백% 달성한 지정업체에 대해서는 추가인원을 배정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의 도입인원을 당초 1만명에서 2만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법무부·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수출보험제도개선◁ 하반기부터는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보험료 할인폭이 확대되는 등 수출보험에 대한 지원책이 강화된다.7월부터 보험료 할인폭이 10%에서 15%로 확대돼 중소기업들은 단기수출보험과 수출어음,중장기 수출보험,해외투자보험,농수산물 수출보험,해외공사보험,수출신용보증,시장개척보험,수출보증보험 등 9개 보험에 가입할 때 조정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적용받는다.또 담보력이 없는 중소기업 수출자들의 자금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중소기업 전용 수출보증 인수액도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늘어났다. ◎국세청/경영애로업체 세무간섭 일체 배제 경영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국세청의 세정지원 방안은 크게 세갈래로 나뉜다.세무조사 면제와 납기연장·징수유예·체납처분유예 등 각종 행정처분상의 배려 및 표준소득률 인하이다. 우선 명백한 탈세 혐의가 없는 한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에서 제외할 방침이다.물론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의 세무간섭도 일체 배제된다.면제 기한은 2년이다. 세목별로 보면 우선 부가가치세 경정조사와 세금계산서 추적조사 등 부가세 조사대상 선정에서 제외된다.법인세 분야에서는 이미 선정된 실지조사를 받지않은 법인은 조사를 면제하고 새로운 조사 대상을 선정할 때도 경영애로 기업은 조사 대상에서 빼준다.소득세 실지조사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납기연장·징수유예·체납처분유예 등의 지원을 받으려면 사업장을 관할하는 세무서에 신청을 해야 한다.매출부진이나 자금난 등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하면 유리하다. 납기연장은 신고기한이 닥치지 않은 세금을 대상으로 해 2개월까지 연장해준다.그 이후에도 계속 사업이 어려운 경우에는 6개월을 더 연장받을 수 있다.징수유예는 이미 납기가 지난 세금에 대해 최장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해준다. 세금을 일정기간 이상 체납하면 재산압류나 공매처분 등 강제 절차에 들어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중기에 대한 세정지원 차원에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강제 집행을 유보해준다.특히 기계장치 등 생산시설은 압류를 자제한다.생산시설이 아닌 것은 경제활동에 지장이 없으면 압류할 수 있으나 공매는 가능하면 피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경영애로를 겪는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부가세 환급금을 정해진 일정보다 앞당겨 내준다.수출이나 투자 등으로 발생하는 조기환급금은 원칙적으로 현지 확인없이 신고가 마감된뒤 10일 안에 우선 처리해 준다. 국세청은 표준소득률을 현행보다 10%가량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예컨대 표준소득률이 15%인 경우에는 1.5%가 낮아져 13.5%가 된다.다음달말까지 업종별로 표준소득률을 확정할 예정이다.소득률 인하가 예상되는 분야는 섬유,가죽제품,신발,신발부품,생활용품,제조업종 등 중소기업 고유 업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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