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산업부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2조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25명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148
  • 기아 김 회장 인책론 강력 대두/정부·채권은행단

    ◎김 회장은 “위기 탈출” 친정체제 구축 기아호의 김선홍 체제가 유지될까.김회장은 지난 16일 최고경영진을 일부 교체하면서 친정체제를 구축,자신을 중심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1단계 긴급 처방을 했다.‘봉고신화’의 주역인 김회장은 부도유예협약을 받게됐지만 이처럼 기아신화의 재창조를 다짐하고 있다. 그러나 김회장의 ‘집권의지’와는 관계없이 과천 종합청사와 채권은행단 주변에서는 김회장 인책론이 강도높게 제기되고 있다.은행권은 김회장의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물러날 경우 대안문제 때문에 일단 부도유예협약 기간동안 경영을 맡기는게 현실적이라고 본다.정부는 좀더 강력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재정경제원과 통상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관계자는 ‘주인없는 기아’를 재계 순위 8위로 이끈 김회장의 공로를 인정하지만 기아의 ‘좌초위기’도 김회장한테서 비롯됐다고 생각하고 있다.한 당국자는 김회장과 기아의 관계를 아이스하키에 비유한다.아이스하키는 공격과 수비수가 분리돼 공수의 조화를 이루는데 김회장의 경영스타일은 한마디로 공격 일변도라는 것이다.특히 경기가 하향일때는 ‘수비’에 치중하는게 기본이지만 김회장은 공격적인 투자로만 일관해 국민경제 부담을 불러왔다고 본다.기아특수강에 대한 대책없는 투자 등을 말한다.소유분산이 잘된 ‘국민기업’이라는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기존 재벌과 같은 선단식 경영을 한 것도 문제다.김회장은 기아 인수설 등 위기가 닥치면 자구노력보다 특유의 소유구조를 앞세워 정부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은 편이었다고 한다.언론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려 했다는게 재경원의 시각이다.최근 김회장이 강경식 경제부총리를 방문했을 때도 강부총리는 “개별기업에 대한 지원은 있을수 없다”고 분명히 밝혔지만 기아는 마치 정부가 지원키로 한 것처럼 요란했다. 노조와 임원들을 효율적으로 통솔하지 못하고,조직내부에 많은 부패가 있을 것이란 의심을 받게 된 것도 김회장의 책임이다.재경원 고위 관계자는 “기아가 시설투자업체를 선정하거나 자재를 구입할 때 공개입찰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면서 “임원진과 노조가 추천한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경쟁입찰을 거쳤을 때보다 비용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재경원의 주장속에는 기아그룹에 대한 ‘내부부패’의 의심이 묻어난다.주인없는 기업이기에 경영권을 100% 장악할 수는 없겠지만 서로가 내부의 문제를 묵인하지 않았느냐는 얘기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기아그룹은 자금사정이 어렵지만 그동안 은행에 찾아와 어려운 사정을 얘기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임원들에게 주인의식이 없다는 지적이다.이러다 보니 기아쪽의 계산보다 실제로 돌아오는 어음이 많았다고도 한다.10대그룹 치고는 자금관리에 허점이 많았다는 얘기다. 장기집권이 구조적으로 부패를 낳듯이 김회장의 불안한 장기집권이 기아내부에 여러가지 문제를 만들었고,이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한 궁극적인 정상화는 어렵다는게 정부와 은행단의 시각인 듯하다. 김회장이 한국의 아이아코카로 거듭날 수 있을지,기아를 구제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아코카가 투입될지 두고 볼일이다.
  • 기아 자체정상화 우선 추진/채권은행단

    ◎계열사·조직 축소 등 자구계획 촉구/임 통산 “합리화업체 지정 검토 안해”/재경원 “제3자 인수 현실적으로 무리” 부도위기에 몰린 기아그룹에 대한 채권은행단과 당국의 처리방침이 강도높은 자구계획을 통한 정상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제일은행을 비롯한 채권은행단은 기아그룹이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정상화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기로 했다.채권은행들은 부도유예협약 적용을 받는 현단계에서는 김선홍 기아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갖는게 낫다고 보고 제3자 인수보다는 정상화시킨다는 방침아래 계열사 축소와 조직 슬림화(축소) 등 강도높은 정상화계획을 촉구키로 했다. 기아그룹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의 윤규신 전무는 16일 “기아그룹이 발표한 자구계획과 별도로 인원감축과 계열사 통폐합 등을 비롯한 강도높은 정상화 계획을 제출받을 것”이라며 “부동산 처분도 정상화에 필요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 조직 슬림화쪽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동차에 관해 전문지식이 없는 채권은행에서 기아그룹에 나가 경영하는 것보다는 김선홍 회장이 경영하는게 현재로서는 나은 방법”이라며 “더욱이 제3자 인수는 금융계가 주도적으로 나설 입장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임창렬 통상산업부 장관도 기아사태와 관련,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기본입장은 채권은행단과 기아그룹이 협의해서 정상화방안을 내놓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산업구조조정 논의나 산업합리화업체 지정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기아그룹의 문제는 계열사인 기아특수강,아시아자동차 및 기산 등의 경영애로가 핵심”이라면서 “지난해 흑자를 내고 상반기중 60%이상 수출이 증가한 건실한 업체인 기아자동차와 그룹전체는 구분해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장관은 이어 “인도네시아 국민차와 브라질 합작공장 등 기아자동차의 해외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대외 신용도 하락을 막기 위해 정부와 채권단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재경원도 제3자 인수는 현실적으로 무리하다는 입장이다.한 관계자는 “추진한다 하더라도 분산된 주식을 사들일 방법이 없다”며 “대안으로 분할매각하는 방안이 고려될 수 있으나 자동차를 빼고는 인수를 꺼리는 분위기인데다 자동차도 삼미특수강과 아시아 자동차와의 지급보증 등 선단식 경영으로 얽히고 설켜 하나만 분할해 팔기가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금융기관 대출금을 출자전환한 뒤 보유주식을 되파는 방안,예컨대 산업은행의 대출금 1조2천9백억여원과 장기신용은행 1천3백36억원,수출입은행 1천59억원 등 국책은행의 대출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했다가 나주에 주식을 파는 방안도 생각해볼수는 있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미 자동차 개방압력 가속/AAMA 회장 등 방한

    앤드루 카드 미국자동차공업협회(AAMA)회장과 카밀 블럼 유럽자동차제조자협회(ACEA)사무국장은 15일 통상산업부 오강현 통상무역실장 재정경제원 엄락용 제2차관보 외무부 홍정표 제2차관보 등 정부 부처 관계자를 잇따라 방문,한국자동차시장의 추가개방을 요구했다. 카드 회장은 “한국 시장은 매우 폐쇄적이며 수입 제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중 수입차의 시장점유율이 1%미만인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며 추가개방을 촉구했다.블럼 사무국장은“자동차에 대한 각종 내국세가 지나치게 많아 수입차의 유입을 막고 있다”면서 시정을 요구했다.
  • 6월 자동차 수출량 ‘최고’/15만8천대 기록

    ◎작년동기보다 49% 증가 6월중 자동차 수출이 월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6월중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6%가 증가한 15만8천40대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상반기중 자동차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13.2%가 늘어난 64만7천484대에 달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3만9천121대,상용차가 1만8천919대로 각각 10.9%와 19.4%의 증가율을 보였다.업체별로는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6월보다 39.7%가 증가한 5만9천203대,기아가 261.1% 늘어난 3만2천673대,아시아가 54.9% 증가한 5천913대,쌍용이 121% 늘어난 2천950대,대우중공업이 142.1% 증가한 1만3천770대를 각각 수출했다.반면 대우자동차는 전년 동기대비 1.2%가 감소한 4만3천531대를 수출했다.현지재고를 먼저 처분한뒤 본격적으로 신차를 수출하려는 전략때문으로 풀이됐다. 1∼6월까지의 자동차 수출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전년 동기대비 128.1%의 증가율을 나타낸 대우중공업으로 동구권에 경차를 대량 수출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6월중 자동차 생산은 25만8천대로 전년 동기대비 42.6%가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1∼6월중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4.1%가 증가한 1백42만7천대에 달했다.대우는 1∼6월중 28만3천257대를 생산,업체중 가장 높은 25.3%의 생산증가율을 나타냈다.
  • 인터넷교역 현 관세체제 유지/통산부/‘전자상거래 기본법’제정키로

    ◎미 무관세화에 적극대응 정부는 인터넷 전자상거래(EC)를 무관세화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에 대해 기본적으로 동의하지만 세수 등을 감안해 당분간 현행 관세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이와 관련,통상산업부 오강현 통상무역실장은 클린턴 미 대통령이 지난 1일 발표한 ‘지구촌전자상거래 기본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방한한 매거지너 미 대통령 정책개발 보좌관일행을 14일 하오 여의도에서 만나 의견을 나누었다. 통상산업부는 이날 발표한 ‘인터넷 전자상거래 종합 대응체제’라는 자료에서 미국이 추진중인 인터넷 교역의 무관세화 및 새로운 내국세 신설금지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동의하나 국내 관세율과 관세수입을 고려할 때 당분간 현행 체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통산부는 우리입장에서는 인터넷 교역에 대해 현재의 관세율 또는 이에 근접한 율의 관세부과 체제가 유리하고 내국세중 간접세의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해 앞으로 우리와 입장이 비슷한 국가들과 연대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통산부는 미국이 주장하는 인터넷 교역에 대한 무관세화가 단지 소프트웨어 부문만을 한정하는 것인지,아니면 상품거래를 수반하는 전자상거래를 모두 포함하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아 이에 대한 미국측의 입장을 우선 파악키로 했다.아울러 인터넷 교역을 위한 국제적 규범마련에 적극 참여하면서 전자상거래의 정의,전자 메시지의 효력,전자서명,인증,보안,표준화 등을 포함한 ‘전자상거래 기본법’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국제기구의 논의에 참여하고 저작권 특허권 데이터베이스보호 상표권·인터넷의 상호보호를 위한 적절하고 효과적인 법적인 틀도 개발키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 매거지너 보좌관은 ‘전자상거래 기본계획’을 설명하면서 관세,통일 상업규범,지적재산권 보호,기술표준 등 6개 분야에 대해서는 1년안에 국제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강현 통산부 통상무역실장(폴리시 메이커)

    ◎“미 컬러TV 반덤핑조치 철회해야”/WTO규정에 없는 자의적 적용… 국제관행 어긋 우리정부가 ‘감히’ 미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그동안 피소만 돼오다 모처럼 ‘할 일을 한’듯한 느낌이다. “이번 제소는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GATT(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가 선진국 위주의 분쟁해결 기구였다면 WTO는 한국을 비롯한 개도국들도 자국 이익을 챙길수 있는 다자간 분쟁해결 기구입니다” 정부 통상정책의 실무사령탑인 통상산업부 오강현 통상무역실장은 WTO제소에 의미를 부여하면서도 미국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말을 아꼈다. 우리나라가 미국을 제소하기는 처음이다.대미무역이 흑자를 보던 시절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이다.우리의 통상대응력이 커진 탓도 있지만 대미 적자가 확대되는 상항에서 더이상 미국에 끌려다닐 수만 없다는 정책의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미국은 우리상품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정당한 이유없이’ 계속 해대면서 자동차 시장개방의 확대를 요구하는 등 그야말로 ‘멋대로’였다.따라서 이번 제소는 대미통상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라 부를 만하다. “무리한 요구를 한 게 아니라 미국이 한국산 컬러TV에 대해 취하고 있는 반덤핑조치와 우회덤핑제도가 반덤핑협정이나 WTO 규정에 어긋남을 지적한 것입니다.승산이 있습니다” 오실장은 “한국산 컬러TV는 86∼91년까지 미국 정부로부터 6년 연속 미소마진 판정을 받았고 91년부터는 직수출을 하고 있지 않음에도 미국이 반덤핑조치의 철회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미국 규정에 따르면 3년 연속 미소마진 판정(0.5%)을 받으면 산업피해가 없는 것으로 보고 덤핑조치를 철회해야 한다. “우회덤핑 역시 WTO 규정에도 없습니다.미국이 자의적인 성격의 우회덤핑을 적용하는 것은 국제관행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정부는 컬러TV에 이어 한국산 D램 반도체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조치에 대해서도 WTO제소를 준비중이다. 물론 정부로서도 부담은 있다.우선 반덤핑 조치의 철회를 요구하는 WTO 제소가 처음이어서 일본 등 피제소국들의 기대가 높다는 점이다.둘째는 WTO 규정의 모호성 때문이다.즉 불합리할지라도 객관적 절차를 밟아서 결과가 나왔을 경우 철회요구를 할 수 없게 돼있다.양자협상에서 최종 결과까지는 1년4∼6개월이 걸린다. 강원도 양양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와 미 농무성 대학원을 나왔다.행시 9회로 공직을 시작,수산청 농림수산부에 몸을 담았고 상공부로 자리를 옮겨 독일상무관 산업정책국장,대통령 경제비서관을 지냈다.외유내강형으로 일찍부터 재목으로 꼽혔다.
  • 농림수산물 무역적자 ‘눈덩이’/5월까지 51억달러

    ◎정부,대책마련 착수 농림축수산물 무역수지 적자가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 정부가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12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1백32억달러에 육박했던 농림축수산물 무역수지는 올들어 5월까지 수출 14억3천7백만달러,수입 65억7천8백만달러로 51억4천1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지난 85년 27억5백만달러 적자였던 농림축수산물 무역수지는 89년 1백2억8천2백만달러에 이어 지난 94년 1백96억8천8백만달러로 사상 최대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이날 통산부,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농협,축협,수협 등 유관기관 및 업계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수산물 수출입 간담회’를 갖고 수출촉진을 위해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의 일본에 대한 수출쿼터를 현행 4천만달러에서 6천만달러로 확대하는 등 수출장벽 개선을 위한 통상외교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농림부는 신선 농산물 수출전용 소형 컨테이너 운영을 확대해 생산지에서 수출국까지 직송을 유도하는 한편 수출농산물포장 디자인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우수 농산물 수매 등 수출관련 금융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생물산업/21세기 주력산업 육성/통산부

    ◎2000년까지 기술개발 등 2,100억원 투자/대덕 ‘안전성평가센터’ 국제수준 격상/시화공단에 실용화 전문연구기관 설립 생물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으로 집중 육성된다.이를 위해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화학연구소의 안전성평가센터가 국제수준의 면모를 갖추게 되며 경기도 시화공단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공인하는 기술력을 갖춘 실용화 전문연구기관이 설립된다. 통상산업부는 11일 생물산업을 2000년대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0년까지 기술개발과 산업기반 구축 등에 총 2천1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생물산업은 유전자재조합 세포배양 생물공정 등의 생물공학기술을 이용하고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해 각종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특히 생물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으로 올해 1백40억원을 투입하고 98년부터 추진할 차세대 신기술개발사업에 99년부터 해마다 1백60억원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통산부는 국내 신물질 개발제품의 인체 및 환경에 대한 안정성 평가능력을확보하기 위해 대덕의 화학연구소내 ‘안정성평가센터’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올해부터 4년간 5백8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현재 30%에 불과한 처리능력을 2000년 50∼60%까지 높일 계획이다.안전성 시험검사 수요는 지난해 연간 1천100여건에 달했으나 시설능력 부족으로 320여건만이 처리됐고 나머지는 외국서 검증을 받아야 했다. 또 생물산업을 수출형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연구기관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를 경기도 시화공단에 설치,2001년부터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인터페론 등의 항암제와 면역억제제를 집중 생산,수출키로 했다. 통산부는 이같은 정책과 투자를 통해 92년 1.2%에 불과한 세계시장 점유율을 오는 2000년에는 4%(40억달러),2005년에는 5.7%(1백75억달러)로 높일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폐광카지노’ 백운산에 건설/사북읍 위치…여건 최적 판정/강원도

    ◎2001년 개장 예정 강원도 폐광지역에 들어설 카지노 사업장의 위치가 정선군 사북읍 백운산으로 정해졌다. 강원도는 9일 2001년 개장 예정으로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폐광카지노의 위치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장산리조트 타운과 박심레포츠단지 사이에 위치한 백운산 지역으로 정하고 조만간 폐광지역개발지원위원회(한덕수통상산업부차관)의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키로 했다. 백운산 지구는 주거지역으로부터 격리돼 있고 가용부지 면적을 비롯,위치에 따른 주민합의 가능성,자연경관,토집매입지,스키장 건설조건 등 입지여건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이 지역만으로 개발사업에 필요한부지를 충분히 확보할 수 없어 인근 박심지역과 연계하여 종합관광 휴양단지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원도는 설명했다.
  • 외국근로자 알선 ‘검은 거래’/업체선정 싸고 거액뇌물

    ◎통산부 간부·브로커 등 10명 구속 통상산업부와 중소기업협동중앙회 고위 간부들이 외국인 산업연수생 송출업체 선정 등을 둘러싸고 거액의 뇌물을 챙긴 사실이 드러나 검찰이 전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외사부(유성수 부장검사)는 8일 통상산업부 기획관리실 행정관리담당관 박주태씨(48·부이사관·3급)와 중기협 외국인 연수협력단 과장 박모씨(45) 등 중기협 관계자 3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에게 돈을 준 인력 송출업체 브로커 김근배씨(63) 등 6명은 외국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2월 통상산업부 중소기업국 진흥과장으로 있으면서 “중기협 등과 협의해 인력 송출업체로 선정되도록 도와주겠다”면서 송출업체 브로커인 김윤필씨(구속)로부터 2백만원을 받는 등 87차례에 걸쳐 현금 5천1백여만원과 1천5백여만원의 향응 등 모두 6천6백여만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다. 박씨는 외국인 산업연수생 수급에 관한 정부 부처간 협의회와 연수생 관리를 맡은 중기협 사후관리심의회에 통상산업부 대표로 참여해 왔다.송출업체 브로커 김씨는 지난해 3월 “중기협 고위간부에게 청탁해 인력 배정을 많이 받아 주겠다”며 태국 인력송출업체로부터 로비자금으로 7천5백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 유가전쟁 ‘점입가경’/현대정유 “오늘부터 ℓ당 800원” 공세

    ◎5일새 15원 하락… 700원대 진입 초읽기 휘발유 가격 인하경쟁으로 ‘700원대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대정유는 5일부터 계열 주유소의 휘발유 소비자가격을 1일 신고가격인 당 815원보다 15원 낮은 800원에 공급키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이는 쌍용정유가 이날 상오 당 803원으로 내린데 따른 대응조치로 업계 최저수준이다.한화에너지도 5일부터 803원으로 내리기로 했다. 유공은 이에 앞서 지난 3일 휘발유 가격을 신고가격 815원보다 6원 낮은 809원으로 내렸다가 4일 하오 경쟁업체들의 가격인하 사실이 알려지자 직영주유소를 중심으로 803원대로 낮추도록 유도한데 이어 5일부터는 전 주유소를 대상으로 값을 내리도록 했다.LG칼텍스정유도 신고하지는 않았으나 주유소 단계에서는 타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값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휘발유 최저 소비자가격은 이달 초의 당 815원대에서 불과 닷새만에 당 800원으로 뚝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는 국제 원유가 인하폭과 환율변동 등을 고려한 이달치 휘발유 기준가격(당 829원)보다 26원이나 낮은 것이며 최악의 경우 780선까지 떨어지면 경쟁에서 두손을 드는 정유사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경쟁은 경유로도 번질 조짐이다.현대와 쌍용은 이날 경유가격도 당 346원과 345원에서 나란히 340원으로 낮췄다. 통상산업부는 이같은 경쟁 추세대로 가면 휘발유가격이 곧 당 800원선 아래로 떨어져 760원대까지 내려갈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휘발유 가격을 당 1원 내리면 업계 전체로는 한달에 12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한다.이달의 경우 약 3백12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셈이다.특히 지난해 정유업계 전체의 정유부문 매출순익이 3백20억원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업계의 ‘출혈경쟁’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 중형항공기 2000년까지 개발/항공우주정책심의회

    ◎고등훈련기 2005년 생산 정부는 민항기용으로 항속거리 2천100∼2천700㎞의 70석 안팎의 좌석을 갖춘 중형항공기를 올해부터 2000년까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공동출자회사인 「에어」사와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관련기사 2면〉 정부는 3일 상오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항공우주산업개발 정책심의회 첫 회의를 열어 「중형항공기 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기술진을 에어사에 보내 설계 시험 인증 등 핵심개발분야에 최대 40%까지 참여,개발비 12억달러 중 6억6천만달러를 부담키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중형항공기는 2000년 시험 비행을 거쳐 이듬해 첫 납품을 할 예정』이라며 『개발에 성공하면 이후 20년간 1천여대의 판매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회의는 아울러 1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한국형 고등훈련기(KTX­2,마하 1.4급) 개발사업에 정부가 삼성항공,미국 록히드마틴사와 공동참여해 2005년까지 대량생산 전단계인 체계개발을 완료한뒤 2005∼2010년 94대를 생산해 공군에 배치키로 했다. 회의는 또 이달안에 통상산업부를 중심으로 관련부처 및 연구소로 실무작업반을 구성한뒤 공청회를 거쳐 12월까지 항공우주산업개발 기본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총리를 비롯,김동진 국방 임창렬 통산 이환균 건설교통 강봉균 정보통신 권숙일 과기처장관과 국방과학연구소,산업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한·미 자동차협상 새달 개최/차관보급 대표… 관세문제 등 논의

    오는 8월중에 한국와 미국간 자동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상이 열린다.이번 협상은 올들어 미국측이 95년 9월의 자동차협상후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재조정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게 돼 협상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상산업부는 3일 “미국측이 올들어 MOU 재조정 등 자동차 시장 추가개방을 요구해온데다 지난달 말 주미 한국대사관을 통해 다시 한번 실무협상 개최를 요구해와 8월중 워싱턴이나 서울에서 양국의 차관보급을 대표로 하는 실무협상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상에서는 MOU 이행현황과 미국의 2.5%에 비해 8%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입차에 대한 관세문제,자동차관련 각종 내국세제 문제,자동차 형식승인과 환경 관련 절차간소화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 휘발유값 인하경쟁 “끝이 안보인다”

    ◎유공 이달 두차례 내려… 경쟁사 가세 조짐/소비자가 5개월째 하락… 시장쟁탈전 심화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5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면서 7월 시장에 대혼전이 예고되고 있다. 유공은 2일 직영주유소 휘발유 소비자 가격을 3일부터 업계 최저수준인 809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유공은 지난달에도 업계 최저수준인 823원으로 값을 내린데 이어 이달들어서도 최저가 경쟁을 선도하고 있다.LG칼텍스 한화에너지 현대정유도 휘발유 소비자가격을 각각 당 815원으로 내렸다.인하폭은 10원,9원,11원이나 된다. 업계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인 유공이 이달 초 휘발유 소비자가격을 당 8백15원으로 내렸다가 불과 3일만에 6원을 추가로 인하하겠다고 밝힌 것을 이달부터 휘발유 가격경쟁이 겉잡을수 없이 확대될 것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게다가 전통적으로 ‘공격경영’을 내세우며 가격경쟁을 주도해온 쌍용정유가 정유 5사중 유일하게 이달초에는 가격에 손대지 않고 오는 4일부터 조정된 가격을 적용할 예정이어서 쌍용정유의 가격전략에 대해 업계내부의 긴장도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쌍용정유는 지난 1일에야 4일자 조정가격을 통산부에 신고해 파격적인 가격인하를 준비하고 있음을 예고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유공의 3일자 가격 추가인하는 쌍용정유의 가격인하에 하루 앞서 쌍용정유의 가격인하 효과를 반감시키기 위한 ‘물타기’전략인 동시에 앞으로는 쌍용정유가 휘발유 가격을 주도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나타낸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통상산업부가 이날 발표한 「국내석유제품 가격동향」에 따르면 휘발유 소비자가격은 전국 평균당 814.67원으로 6월(824.11)보다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휘발유가격이 내린 것은 지난 3월 0.4% 하락한 이후 5개월째다.석유제품 전체로는 하락폭은 4%나 됐다. 사실 지난 1월1일부터 유가자유화가 시행된 이후 쌍용정유를 비롯한 후발 정유사들은 시중가격보다 휘발유 소비자가격을 낮춰 유공과 LG칼텍스정유 등 선발 정유사들의 아성에 도전해 왔으나 선발업체들은 가격인하에 따른 손실도 후발업체보다 상대적으로 크다는 부담 때문에가격경쟁에 동참하지 않았었다.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후발업체들이 시장점유율을 1∼2%이상씩 높여나가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선발업체들의 휘발유가 비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5월부터 LG칼텍스정유와 유공이 잇따라 가격경쟁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 티뷰론 대통령상 수상/97우수산업디자인 상품전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카 ‘티뷰론’이 통상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97우수산업디자인(GD)상품전’에서 최고영예인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2일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에는 대우자동차의 ‘레간자’가,통상산업부장관상은 해태전자의 마이크로 오디오시스템인 ‘인켈 핌코’,문화체육부장관상은 진웅의 폴라돔 텐트 ‘퀘스트’가 각각 뽑혔다. 한편 통산부와 진흥원측은 218개 업체가 출품한 422점중 130개업체의 201점을 우수디자인(GD)상품으로 선정했다.
  • 임시국회 처리 예정 78개 정부법안

    ◎‘7개 증명 통합’ 주민카드제 도입/도시계획 결정 권한 시·도에 위임/생태계 파괴 외래생물 수입 규제/지방교육분쟁조정위 시·도 설치/소프트웨어 개발촉진 자금 조성/민간전문가 공직 임용범위 확대 정부는 1일 개회한 제184회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경제 및 민생법안 등 63건을 이미 제출했으며 행정심판법 등 15건을 곧 제출할 예정이다.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중앙은행법 등 40여개 법안을 통폐합한 금융개혁관련법안 15건을 이번 국회에 아울러 제출할 계획이다.기제출 법안 및 금융개혁법안을 제외한 제출예정 법안 등 78건의 내용을 소관부처별로 소개한다.〈서동철기자〉 ▷국회제출법안(63건)◁ ◇재정경제원(10건) △한국주택은행법(폐지)=한국주택은행을 상법과 은행법의 적용을 받는 일반상업은행으로 전환한다.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개)=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을 정부투자기관에서 제외하고,정부투자기관 이사장제도를 폐지한다. △여신전문금융업법(제정)=신용카드·시설대여업·할부금융업 및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수신기능없이 여신업무만 취급하는 유사한 성격의 금융업으로 단일법을 제정하여 하나의 회사를 설립하여 유사금융업을 종합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조세감면규제법(개)=벤처기업의 창업투자재원의 원활한 조달과 창업비용의 절감을 도모하기 위한 세제지원제도를 도입하고,자기자본조달을 통하여 중소기업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세제지원을 강화한다.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 촉진에 관한 법률(개)=민자유치대상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사업시행자의 원활한 재원조달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채권의 발행근거를 신설하며,민자유치사업을 민간부문에서도 제안할 수 있게 한다. △금융기관의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에 관한 법률(개)=여신거래기업으로서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 자구노력을 실행하는 때 소유부동산 및 계열기업 등의 매각을 지원하여 금융기관의 재무구조개선과 경쟁력강화에 기여한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신용정보업의 허가요건을 완화하여 신용정보업자 사이의 경쟁을 촉진하고,채권추심전문회사의 설립을 허용한다.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제)=대규모 공기업의 민영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정부의 규제를 축소하고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제도를 도입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높인다.한국담배인삼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전기통신공사 및 한국중공업을 이 법의 적용대상으로 한다. △한국담배인삼공사법(폐)=공기업의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이 법을 폐지한다. △보험업법(개)=보험회사의 주주자격제한 등 보험행정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하는 동시에 최저자본금을 상향조정하는 등 신설될 보험회사의 부실화를 방지한다. ◇통상산업부(9건) △의장법(개)=유행성이 강한 의장은 기초적인 사항만 심사하여 의장등록토록 하는 의장무심사등록제도를 도입하는 등 의장권의 보호를 강화한다. △상표법(개)=연합상표제도를 폐지하고,입체적 형상으로 된 상표도 상표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표권에 관한 국제적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해외자원개발사업법(개)=해외자원개발사업기금을 폐지하고,해외자원개발 장기계획을 수립한다. △대한광업진흥공사법(개)=자본금을 늘리고 사업범위에 심해해저광물자원개발사업 등을 추가한다. △신기술·지식집약형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제)=해당기업에 금융·인력·기술·입지 등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산업표준화법(개)=한국산업규격(KS)을 민간주도로 개편한다. △에너지이용합리화법(개)=에너지소비량이 많은 기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에너지공급자의 투자를 강화한다. △전기통신사업법(개) △한국가스공사법(개)=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으로 하되 당분간은 최소한의 정부감독을 받도록 한다. ◇건설교통부(4건) △한국도로공사법=법정자본금의 증액이 불가피하므로 자본금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인다. △대한주택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4조원에서 8조원으로 늘이고,사채발행규모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한 금액의 2배이내에서 4배이내로 확대한다.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개)=자금을 융자할 수 있는 지역균형개발사업을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정하던 것을 정부투자기관이 시행할 때도 특별회계 자금을 융자할 수 있도록 한다. △도시계획법(개)=도시계획결정권한을 시·도에 넘긴다. ◇정보통신부(6건) △전파법(개)=외국인 등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이 총 주식의 49%(2000년 12월31일까지는 33%)를 넘지않는 법인 또는 단체에 무선국개설을 허용한다. △통신개발연구원법(개)=연구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명칭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으로 변경한다.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민간기업의 참여확대를 통하여 적정한 공제자금을 조성하기 위하여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을 설립한다. △우편법(개)=고객보호를 위해 손해배상액을 현실화한다. △전기통신사업법(개)=통신사업참여에 관한 외국인 등의 지분제한을 완화한다. △한국전기통신공사법(폐)=공기업의 경영구조 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률의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이 법을 폐지한다. ◇해양수산부(4건) △선박직원법(개)=해기사면허 관리를 강화하여 선장 등의 해기능력을 향상시키고,자동화선박에서 선장의 직무를 대행하는 사람의 자격을 항해전문의 1등항해사로 제한한다.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개)=선원교육훈련기관이 어선의 선원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업기술훈련소와 상선을 대상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해기연수원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것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으로 통합한다. △선박안전법(개)=어선법의 적용을 받던 어선을 선박안전법의 적용대상에 포함시킨다. △국제선박등록법(제)=국제선박등록제도를 도입하여 등록된 국제선박에 대해서는 외국인선원의 승선범위를 확대하고 조세를 감면한다. ◇농림부(3건) ▲잠업법(개)=잠업진흥기금을 폐지한다. ▲한국진도견보호육성법(개)=진도개 사육실태를 조사하고,시범사육장을 지정·운영케 한다. ▲조수보호 및 수렵에 관한 법률(개)=수렵면허제도와 조수보호구역관리제도를 개선하고 멸종위기인 야생조수의 밀렵행위에 대한 벌칙을 강화한다. ◇노동부(1건) ▲근로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률(제)=근로자의 주거비·교육비·의료비 등의 부담을 덜어주고고용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내무부(4건) ▲주민등록법(개)=주민등록증을 정보화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주민카드로 바꾸면서 운전면허 등 7개 기능을 이 카드에 수록하도록 한다. ▲인감증명법(개)=인감을 주민카드에 수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감에 관한 사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지방공무원법(개)=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를 도입하고 전문직 임용범위를 확대한다. ▲지방세법(개)=지방세의 부과·징수에 과세행정상의 절차적 요소까지를 명확히 규정한다. ◇법무부(2건)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포항지원의 개원시기를 조정하고,울산지원의 소재지와 관할구역을 바꾼다.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개)=관세법 개정으로 관세범처벌제도가 바뀌고 법정형이 대폭 하향조정됨에 따라 관련규정을 정비한다. ◇국방부(3건) ▲해군기지법(개)=국방부장관 또는 관할부대장이 해군기지구역 안에서의 어업면허 등에 관한 협의업무를 관계행정기관장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한다. ▲고엽제휴유의증(의증)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버거병과 전립선암을 고엽제후유증의 범위에 추가한다. ▲군용항공기지법(개)=지원항공작전기지보호구역의 범위를 축소한다. ▲국방과학연구소법(개)=연구소의 보호를 위해 군경계병력의 지원이 제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 ◇교육부(5건)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한다. ▲사립학교법(개)=외국인이 일정한 재산을 출연한 학교법인은 이사정원의 3분의 2까지 외국인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기본법(제)=교육에 관한 국민의 권리·의무 및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정하고,교육제도와 그 운영에 관한 기본적 사항을 규정한다. ▲초·중등교육법(제)=학교평가의 실시를 통한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학습부진아동에 대한 탄력적 운영 등을 정한다. ▲고등교육법(제)=대학자체학력평가의 실시근거를 마련하고,산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며,학점인정의 확대와 수업방식의 다양화 등을 정한다. ◇환경부(6건) ▲상수원수질개선특별조치법(제)=상수원보호구역과 특별대책지역을 통합,4단계로 구분·관리하고 자치단체별 오염부하량 할당제를 도입한다. ▲수도법(개)=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10년 마다 전국수도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수질환경보전법(개)=오염물질을 반드시 자가측정토록 하던 것을 권장사항으로 전환한다. ▲대기환경보전법(개)=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대기오염 저감정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개)=국가간 이동통제대상 폐기물에 다자간 협정 등의 규정에 의한 폐기물을 포함시킨다.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폐기물처리시설 입지를 선정할 때 전문연구기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던 것을 입지선정위원회가 바로 선정토록 한다. ◇보건복지부(2건) ▲한국한의학연구소법(개)=연구소가 수행하는 연구사업에 한약재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연구와 한의·약관련 산업의 육성·발전에 관한 연구를 추가한다. ▲의료보호법(개)=의료보호증을 주민카드로 대체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총무처(4건) ▲국가공무원법(개)=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를 도입하고,전문직공무원의 임용범위를 확대한다. ▲행정규제기본법(제)=규제영향분석제도를 도입하고,범정부차원에서 일원화된 민간중심의 규제개혁 상설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법적·제도적 틀을 마련한다.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제)=행정환경과 봉사행정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별도의 법률을 제정한다. ▲행정절차법의 시행에 따른 공인회계사법 등의 정비에 관한 법률(제)=행정절차법과 개별 법률에 중복되어 있는 관련규정을 정비한다. ▷국무회의 통과5건◁ ◇재정경제원(2건) ▲중소기업은행법(개)=정부투자기관에서 제외함에 따라 임원 및 예산·결산제도에 관한 규정을 정비한다. ▲한국산업은행법(개)=〃 ◇법제처(1건) ▲행정심판법(개)=행정심판청구의 근거가 되는 명령·처분 등이 위법한지 여부를 심사하도록 한다. ◇건설교통부(1건) ▲자동차운수사업법(개)=신규등록제한을 폐지하는 등 진입규제를 완화한다. ◇환경부(1건) ▲자연환경보전법(개)=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 동·식물의 수입을 규제한다. ▷법제처 심사중 10건◁ ◇재정경제원(2건)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제)=실명으로 전환한 자금은 하여는 만30세 미만 자 명의로 전환하는 경우만 국세청에 통보하고,이미 실명전환되어 국세청에 통보된 금융자산에 대해서도 만30세 미만 자 명의로 실명전환되어 있는 것과 다른 과세자료에 의해 탈세혐의가 드러난 것을 제외하고는 자금출처조사를 면제한다. ▲자금세탁방지법(제)=금융거래를 이용한 뇌물·불법정치자금·조직범죄등과 관련된 자금의 세탁행위(불법 자금의 성질·소재·출처 또는 귀속관게를 은닉 또는 가장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정보통신부(1건) ▲전기통신공사업법(개) ◇노동부(2건) ▲기능대학법(개) ▲외국인근로자고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외국인 고용희망 사업주에 고용허가제를 도입한다. ◇해양수산부(3건) ▲어항법(개)=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민간인도 어항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컨테이너부두관리공단법(개)=공단의 명칭을바꾸고 기능을 재정립한다. ▲선원법(개)=항해당직자의 근로시간을 주 56시간에서 44시간으로 단축한다. ◇교육부(1건) ▲교육분쟁조정 등에 관한 특별법(제)=교육부에 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시·도에 지방교육분쟁조정위원회를 둔다. ◇농림부(1건) ▲축산물위생처리법(개)=수축에 강제로 물을 먹이는 행위 이에 수육에 물을 주입하는 행위를 규제한다.
  • 무역수지 30개월만에 흑자/6월 1억불…수출 123억불 사상최고

    6월중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월중 무역수지가 2년6개월만에 흑자를 기록했다.상반기 무역수지 누적적자도 93억5천9백만달러에 그쳐 올해 무역수지 방어목표치인 1백40억달러 적자달성 가능성이 커졌다. 통상산업부가 1일 발표한 ‘97년 상반기중 수출입 동향(통관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6월중 수출은 작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1백23억4천6백40만달러,수입은 4.4% 증가한 1백22억4천8백8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9천7백6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월중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것은 지난 94년 12월에 8천7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후 처음이다.6월 한달 동안의 수출액 1백23억4천6백40만달러도 지난해 12월의 1백22억2천만달러를 넘어 월간 최고치를 경신했다.수출증가율도 수출이 곤두박질하기 시작한 작년 1·4분기 이후 1년3개월만에 10%대에 접근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중 수출은 작년 동기대비 0.7% 증가한 6백51억4천만달러,수입은 2.4% 증가한 7백45억달러를 기록해 상반기 무역수지 적자는 93억5천9백만달러로 작년 상반기 대비 12억8천5백만달러가 늘어났다.
  • 계열사간 연 1조원이상 지원 제재

    ◎공정위,부당내부거래 심사지침 시안 마련 정부는 30대 기업집단이 상호 계열사간에 연간 1조원 이상의 자금이나 1만명 이상의 인력을 지원하면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내부거래 행위로 규정,강력한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자금 자산 인력의 부당 내부거래에 관한 심사지침’ 시안을 마련,통상산업부와 전경련 등 관계부처 및 경제단체와 협의 중이다. 심사지침은 자산을 1백억원이상 지원할 경우에도 부당한 내부거래로 간주했다.특히 30대 기업집단에 대해서는 제재대상이 아니더라도 자금 1천억원,자산 10억원,인력 1천명 이상을 지원하면 바로 부당한 내부거래 혐의가 있는지 조사토록 했다.
  • 조건부·무등록공장 8,500개 구제/통산부

    ◎법령개정 통해 등록증 발급 전국의 조건부·무등록공장 가운데 65%가 양성화 될 전망이다. 추준석 통상산업부 차관보는 30일“전국 1만3천개 조건부·무등록 공장 가운데 8천5백개가 관계법령의 개정을 통한 제도개선 및 규제완화,협동화사업 추진으로 정상등록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기업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제정을 통해 종업원 50명 이하로서 건축면적이 500㎡ 미만인 공장은 건축물 안전에 이상이 없으면 용도변경 제한등 각종 규제를 받지 않고 기업활동이 가능하도록 공장등록증을 발급받게 된다. 통산부는 이 조치로 인해 공장등록 기준이 종전 200㎡ 이상에서 500㎡ 이상으로 상향조정돼 이전기한이 이달 말로 끝나는 조건부공장과 무등록공장 가운데 7천여개가 구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또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업종기준에 의해 입지를 규제했던 도시형업종 제도가 대기 및 수질 공해 발생량을 기준으로 한 도시형 공장제도로 완화돼 조건부·무등록공장중 1천여개가 양성화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올 하반기중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근린생활시설내의 소규모 공장의 면적기준을 200㎡에서 500㎡로 상향 조정해 일반 주거 및 상업지역에 들어서 있는 봉제·완구·패션의류 등 생활형 공장 가운데 5백여개가 정상등록이 가능하게 된다. 통산부는 조건부공장에 대한 적법지역으로의 이전기한 연장이 지난 90년부터 7년동안 3차례에 걸쳐 시행된 만큼 이번 법개정 등을 통해 정상등록이 불가능한 4천5백개의 조건부·무등록공장에 대해서는 또 다른 양성화 조치를 취하지 않을 방침이다.
  • 수급사정(에너지 전력 특집:1)

    ◎최대 3천6백만㎾… 예비율 5.6% 예상/작년보다 수요 11.5% 증가에 공급 12.3% 늘려/원전 2개기 동시에 고장 안나면 수급엔 충분/공급능력 확대·수요관리로 예비율 7% 무난 전력 성수기가 다가왔다.장마가 끝나고 찜통더위가 시작되면 전력소비량 최고기록이 연일 갱신될 것이 분명하다. 한국전력과 통상산업부는 올 여름철 공급예비율을 5∼7% 수준에서 유지토록 할 계획이다.이상고온과 발전소 불시정지 등 최악의 상황이 닥쳐도 수급에는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게 한전의 각오다.정부와 한전은 전력 성수기인 7∼8월중 최대수요가 작년(3천2백28만2천㎾)보다 11.5% 증가한 3천6백만8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공급능력은 지난해(3천4백29만5㎾)보다 12.3%가 증가한 3천8백15만9천㎾에 이르러 공급예비율이 5.6%쯤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와 한전은 공급능력 확대와 수요관리를 통해 공급예비율을 7%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한전 관계자는 『7%의 공급예비율은 발전량으로는 2백51만㎾에 해당되며 원전 2기와 석탄화력 1기의 공급능력과 같다』며 『원전 2기가 동시에 서지 않는 한 수급은 무난하다』고 밝히고 있다. 한전은 이상고온이나 발전소 불시정지 등의 상황이 발생해도 시운전 출력의 활용,수요관리 강화 등 추가대책을 통해 공급예비율을 5%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다고 장담하고 있다. 정부와 한전은 이를 위해 월성원전 2호기(70만㎾),태안화력 3호기(50만㎾) 하동화력 1호기(50만29㎾) 보령복합 1·2단계(90만㎾) 등 발전소 17곳을 예정대로 준공해 4백62만4천㎾의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현대대산 등 26개 민간 열병합발전소로부터 57만6천㎾의 전력을 추가로 사들일 계획이다.자율절전요금할인 등 수요관리를 통해 14만㎾의 예비전력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대책을 통해서도 공급이 달리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 중인 발전소의 시운전출력 50만㎾를 공급하고 삼천포 화력 등 우수발전소의 가동률을 높여 30만㎾를,그리고 451곳의 민간업체가 보유한 발전용량 500㎾ 이상 발전기를 가동,28만㎾를 추가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현재 냉장고 등 5개 품목에 대해서만 시행중인에너지 최저효율기준제도를 세탁기 전기밥솥 등 보급율이 높고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전기기기로 확대하고 고효율기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전자식 안정기는 연간 ㎾당 18만원,전구형 형광등은 ㎾당 6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