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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외제 추방(경제위기 극복/우리 모두 나서자:3)

    ◎‘외제선호’ 뿌리뽑는 계기로/“국산양주도 외화낭비”… 소주 등 애용 분위기/대기업 사치성 소비재 수입에 시민들 질타/“고가 외제품 구입자 세무조사하자” 주장도 “아무리 경제위기니 소비절약이니 떠들어도 돈 있는 사람들이 어디 꿈쩍이나 하나요.외제가 비싸다고 해도 한 보따리씩 사들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요.여론이 안 좋아지면 잠깐 주춤하긴 하지만 2∼3일 지나면 똑같아요” 25일 서울 강남 A백화점의 외제 여성용 속옷판매코너.이곳 직원은 요즘에도 30만원대 이상인 프랑스와 이태리제 팬티,란제리 등 사치성 수입의류들이 하루에 30벌 이상씩 팔려나간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서울 강남의 B백화점에서도 고급 프랑스제 여성 브랜드 ‘샤넬’제품은 날개 돋친듯 팔려나간다.4백만원짜리 투피스와 코트,1백만원짜리 스커트 등 엄청난 가격이지만 사가는 사람은 거침이 없다.현실이 이렇다보니 국내 업체들은 외국의 유명브랜드 유치에 안달을 낼 수밖에 없다. 국산 냉장고가 외제에 비해 안전성이나 성능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에도 불구,A,W,G사 등 유명 외제 냉장고의 판매량은 떨어질 줄을 모른다.강남에서 미제 W냉장고를 판매하는 김모씨(40)는 “외제냉장고의 어느 부분이 문제라는 지적이 나와도 판매량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 부유층의 몰지각한 외제 선호 성향은 국가 경제의 위기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을 정도로 고질화됐다는 지적이다. 반면 일반 시민들의 인식은 급속히 달라지고 있다.값싼 물품이라도 외제브랜드이면 꺼림칙하게 여긴다.국산 양주 소비도 외화낭비로 생각할 정도로 국산품 애용에 분위기가 확산돼 가고 있다.고가의 외제차량을 타고 다니는 사람에 대한 눈초리도 전과 다르게 따갑다. 오래 전부터 과소비 추방 캠페인을 펼쳐 온 시민단체들은 이번 기회에 정부의 획기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과소비추방 범국민운동본부 박찬성 사무총장은 “대기업이 국가경제는 나 몰라라 하고 사치성 소비재 수입에 앞장서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정부 차원에서 고가 외제 사치품 구입자에 대해 강력한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제재 장치를 마련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녹색소비자연대 김성수 사무총장(43)은 “상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가치관이 건전하고 합리적일 때 어려운 경제도 바로 설 수 있는 것”이라면서 “외제선호로 대표되는 그릇된 소비풍조를 뿌리뽑기 위해 온국민이 함께 나설때”라고 강조했다.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주류는 2억3천9백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2%가 늘었다.이 가운데 포도주의 수입증가율은 59.3%나 됐다. 립스틱은 무려 117.5%,향수 47.1%,컬러TV 47.3%,카세트 라디오는 29.3%의 수입 증가율을 기록했다.
  • 재계 긴축·구조조정 구체화/IMF 긴급자금 지원 결정이후

    ◎전경련,임금동결 정부조직 통폐합 촉구/대기업,투자 축소 토대로 비상체제 구축/경제 위기감 팽배… 주식 일부종목 거래조차 안돼 고통의 계절이 시작됐다.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지원을 받기로 결정된 이후 증시는 벌써부터 연일 폭락세를 보이고 있고,장단기 금리는 상승하고 있다.재계는 구조조정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조직과 예산을 축소하라는 전경련 등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고통스런 구조조정과 긴축경제가 협상이 본격화되기도 전에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복합불황 우려 제기 주가는 자금지원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수직하락하고 있다.10년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24일의 증시에서는 한계기업의 도산과 복합불황의 우려가 팽배했다.일부 종목은 매도만 있을뿐 매수는 전무해 거래자체가 형성되지도 않았다. 투자가들은 앞으로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 주식시장이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걱정했다.이미 바닥권으로 침몰한 증시는 외국인들의 투자참여에 대한 기대보다는 향후 경제상황에 대한 위기감이 지배하고 있다. ○노동계약법 제정을 증권전문가들은 실명제 보완 등 특단의 조치가 없는 한 약세증시가 전개될 것이라며 재무구조가 건실한 우량기업으로의 한정된 선별매매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24일 앞으로 5년동안 임금상승률을 총액기준 3% 이내로 억제하고 근로기준법을 대체할 ‘노동계약법’을 제정해 노사관계의 자율 및 탄력성을 높여줄 것을 촉구했다. 전경련은 이날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연구 발표한 ‘새정부의 정책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8대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8대 정책목표는 ▲경제위기 극복 ▲작고 효율적인 정부 ▲기업하기 좋은 경제 ▲성장잠재력 확충 기반조성 ▲환경 및 사회보장제도 확립 ▲저비용 정치구조 ▲남북관계 개선 ▲글로벌체제의 대외정책 등이다. 전경련은 이를 위해 재경원과 통상산업부의 기능을 축소하고 공보처를 폐지하는 한편 농림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건설교통부 등의 업무를 지방이나 민간에 대폭 넘겨 정책의 입안기능과 집행기능을 분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공무원들이 IMF자금지원의첫 희생자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경제위기 극복책으로 전경련은 임금인상 억제와 노동계약법 제정 외에 기업의 해외자금조달 규제완화,기업구조조정 촉진 특별법 제정,금융실명제 보완,수도권 집중억제정책폐지,은행의 소유구조에 대한 규제완화 등을 주장했다. 대그룹들의 몸집줄이기와 비용경감 작업도 구체화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날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IMF 자금지원을 계기로 구조조정작업을 더욱 강화,조직이 슬림화와 부동산 매각을 내년에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한화는 내년에는 조직개편과 인원조정을 전계열사로 확대,유사부서를 통폐합하는 등 조직을 대폭 축소키로 했다.김승연 회장은 “IMF자금지원을 받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해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내년 투자를 동결 또는 최고 20%나 감축하기로 했던 삼성 현대 LG 등 대그룹들도 투자규모를 더욱 축소하고 인원감축,부동산 매각 등의 감량경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그룹들은 또한 IMF 자금지원 확정이후 내년 사업계획을 전면수정,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현대그룹은 내년도 사업계획을 24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IMF 자금 지원 요청 등의 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계획 확정을 다음달 초로 연기했다.현대그룹은 특히 IMF 자금지원으로 신규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돼 제철사업이 지장을 받을까 걱정하고 있다. ○추가 감량대책 마련 이와 함께 동부그룹의 반도체사업 진출과 삼성자동차 등의 생산규모 확장 등 신·증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경비절감운동도 그룹마다 뜨겁게 일고 있다.선경그룹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사장단회의를 취소하고 국내에서 열기로 했다. 신원그룹은 해외출장을 자제하고 경비 30% 줄이기 운동에 나섰다.직수입브랜드의 수입량도 억제하고 수입품 안사기와 임원의 업무용차 자가운전,광고 해외촬영 및 해외모델 기용도 금지시켰다.한라그룹은 해외수주와 직접 관련이 없는 임직원의 출장을 중단시켰다.우성그룹도 이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해외여행 자제 외제상품 사용억제 등을 결의했다.
  • 무역금융 대기업 확대/통산부 추진/재경원과 협의뒤 곧 시행

    통상산업부는 수출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정책금융인 무역금융을 대기업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정해주 통산부 장관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기관들이 외환부족으로 유전스L/C(기한부신용장)나 D/A(선적서류인수도) 등 외상거래의 서류 매입을 꺼리는 탓에 수출업체들이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며 이같은 방안을 곧 재경원과 협의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장관은 “현재 무역금융은 중소업체와 비계열 대기업들에만 허용돼 있어 이를 30대 그룹의 대기업에까지 확대할 경우 중소기업의 몫이 줄어드는 만큼 한은의 총액대출을 확대해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무역금융 상업어음할인 및 소재부품생산자금 등을 포함하는 한은 총액대출한도는 현재 2조6천억원 규모다. 한편 정장관은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에 장관 명의의 서한을 보내 “기업이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수입결제에 필요한 자금 외의 외화자금은 매각,정상적인 외환매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요청했다.
  • 기아 신차 9종 선봬/종합발표회 성황

    9개 신차종을 동시에 선보이는 기아자동차 신차 종합발표회가 20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막돼 4일간 신차 전시일정에 들어갔다.개막행사에는 고건 국무총리 김수한 국회의장 정해주 통상산업부장관 이환균 건설교통부장관 김상하 상의회장 등 각계 초청인사 3천여명과 진임 기아그룹회장 박제혁 기아자동차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의 정통 미니밴인 ‘카니발’과 1천500㏄급 스포츠형 세단 ‘슈마’ 웨건스타일 중형차 ‘파크타운’ 중형차 ‘G―Ⅱ’소형차 ‘델타’ 4륜구동 지프 ‘레토나’ 신형 스포티지 1.4t트럭 5t트럭 등 9개 신차종이 발표됐다.진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로운 기아의 시작을 알리고자 자동차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9개 신차종 동시 발표회를 준비했다”면서 “기아를 반드시 회생시켜 다시 한번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 신임 장관·차관급 프로필

    ◎임창렬 부총리/행정·실무 두루경험… 추진력 탁월 추진력과 실무지식,지도력을 겸비한 정통관료,조달청과 과학기술처,해양수산부,재정경제원 등 3개 부처의 차관을 거치면서 행정과 실무 경험을 쌓았다.탁월한 추진력이 돋보인다. 지난 3월 통상산업부 장관 취임이후 재경원과의 원만한 업무협조를 이뤄내 현안을 잘 풀었다는 평. “에이즈 박사”롤 통하는 부인 주혜란씨(49)와의 사이에 2녀.취미는 테니스. ▲서울(53) ▲경기고·서울대 상대 ▲행시 7회 ▲재무부 경제협력국장 ▲IMF자문관 ▲세계은행 이사 ▲조달청장 ▲과기처 차관 ▲해양수산부 차관 ▲재정경제원 차관 ▲통상산업부 장관. ◎김영섭 경제수석/꼼꼼하게 업무챙기는 외유내강형 옛 재무부 이재국장과 재정경제원 초대 금융정책실장 등 요직을 거친 금융통.과묵한 편으로 답답할 정도로 속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진지하고 꼼꼼하게 업무를 챙기는 외유내강형. 이재국장 시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입 현상과 금융개방에 큰 역할을 했다. 금융자율화와 규제완화 작업의 실무주역이기도 하다. 부인 추수자씨〔48〕와의 사이에 1남2녀.취미는 바둑과 등산. ▲부산〔49〕 ▲경남고·서울대 경제학과 ▲행시7회 ▲재무부 세제심의관 이재국장 ▲국회 재경위 수석전문위원 ▲재경원 금융정책실장 ▲관세청장 ◎정해주 통산부/벤처 육성책 기획… 정통 통상관료 지난 95년 특허청장 발탁으로 통산부를 떠난뒤 22개월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정통 통상관료.행시 6회로 공직생활을 시작,상공부 전자전기공업국장 등의 요직을 거치며 통상·산업 정책실무 경험을 쌓았다.통산부 차관보와 특허청장,중기청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업무추진력도 발휘했다.특히 올들어 강도높게 추진된 벤처산업육성책의 초안을 잡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부인 조신자씨(53)와 사이에 1남 2녀. ▲경남 통영(54) ▲서울대 법대 ▲상공부 전자전기공업국장 ▲상공부 기초공업국장 ▲상공자원부 제2차관보 ▲통상산업부차관보 ▲특허청장 ▲중소기업청장 ◎추준석 중기청장/불어능통… 업종전문화정책 등 주도 과묵한 편이나 업무장악 능력이 뛰어나다.행정고시 9회로 공직생활을 시작,산업정책국장 국제협력관 등 통상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업종전문화 정책등 주요 산업정책을 입안·주도했다.통산부 차관보로 있으면서 한보·기아사태때 업계와 정부간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불어실력이 수준급이며 부인 엄윤지씨(48)와 사이에 1남1녀. ▲부산(50) ▲경남고 ▲서울상대 경제학과▲프랑스상무관 ▲상공자원부 산업정책국장 ▲대통령 경제비서관 ▲통상산업부 차관보 ◎엄락용 관세청장/외환·세제문제에 능통한 관세통 관세쪽에서 잔뼈가 굵은 관세통.행정고시 8회로 70년 공직을 시작하면서첫 자리가 묵호세관 감시과장이었다.관세제도과장도 지냈다.외환정책과장,제네바주재대표부 재무관,세제심의관,국세심판소장을 거쳐 외환·세제에도 밝다.조용하고 차분한 스타일에 추진력도 갖췄다는 평.주위에 적이 없다.테니스가 수준급이며 부인 홍영신씨와 사이에 1남1녀. ▲경기 이천 ▲경기고·서울 법대 ▲세제심의관 ▲국세심판소장 ▲재경원 2차관보
  • 경제부총리 임창렬씨/통산장관 정해주 경제수석 김영섭

    ◎중기청장 추준석/관세청장 엄락용 김영삼 대통령은 19일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과 김인호 청와대 경제수석을 전격 교체,새 경제부총리에 임창렬 통상산업부 장관을 임명했다.신임 통산부장관에는 정해주 중소기업청장,경제수석(차관급)에는 김영섭 관세청장이 각각 기용됐다. 김대통령은 또 중소기업청장에 추준석 통산부 차관보,관세청장에 엄락용 재경원 제2차관보를 각각 승진 임명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신임 임창렬 경제부총리,정해주 통산부장관,김영섭 경제수석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시간이 많지 않지만 새 경제팀이 금융위기 등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외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신우재 청와대대 변인이 전했다. 신임 임경제부총리는 임명장을 받고 “우리 국민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우리 경제에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며 “우선 단기적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두고 경제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청와대대변인은 경제팀 교체의 배경과 관련,“김대통령은 금융·외환 등 당면한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결연한 의지로 이번 경제팀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경제부총리는 문민정부 출범후 7번째로 내각의 경제팀을 이끌게 됐다. 한편 강 전 경제부총리와 김 전 경제수석은 국회에서 금융개혁관련 법안처리가 무산되자 18일 하오 김대통령에게 사의를 전달했다.
  • 올 에너지소비 6% 증가/통산부 발표

    통상산업부는 올들어 1∼9월중 에너지 소비가 1억2천5백15만7천TOE(석유환산톤)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 증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증가율 9.7%에 비해 현저히 둔화된 것이다.이 기간중 에너지 수입액은 1백99억2천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8.3%가 늘어났다.에너지 소비증가에 비해 수입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에너지 수입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류 도입액이 원유도입단가 상승과 정유사의 설비증설에 따른 물량수요증가로 19%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통산부는 풀이했다.
  • 패션디자인·영화제작업 등 121개 업종 벤처기업 포함

    ◎통산부 활서와위 곧 의결/비제조업의 20% 차지… 각종지원·혜택 패션디자인업,영화제작 및 관련 서비스업,뉴스공급업 등도 벤처기업 업종으로 분류돼 각종 지원과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통상산업부는 17일 벤처기업 지정대상에는 원칙적으로 비제조업종이 제외돼 있으나 신기술 지식집약성이 인정되는 정보처리 및 컴퓨터 운용 관련업종과 엔지니어링 기술서비스업 등 121개 업종을 벤처기업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표준산업분류상 비제조업종 610개 가운데 벤처업종은 19.8%를 차지하게 되며 통산부는 곧 벤처기업활성화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벤처업종에 포함될 업종에는 농림·어업중 종묘 생산업,건설업중 건축물 해체 공사업,레이더 및 통신장비 설치공사업,운송업중 특수화물자동차운송업,철도화물과 화물자동차의 터미널시설 운영업 등이다.기타 서비스업 가운데서는 패션디자인업,시장조사업,광고물 작성업,사회 및 개인 서비스업중 폐기물 처리업,폐수·하수 및 분뇨처리업,영화제작 및 제작관련서비스업,방송프로그램 제작업,뉴스공급업 등이 포함된다.
  • 국회통과 23개 법률안·7개 동의안 요지

    ▲국가정보대학원설치법(제정)=국가안전기획부장 소속하에 국가정보대학원을 설치. ▲전라남도여수시도농복합형태의 시설설치벌(제)=여수시·여천시 및 여천군을 통합하여 도농복합 형태의 시로 여수시를 설치하려는 것임. ▲경기도안성시 등 2개도농복합형태 시설치법(제)=경기도 안성군 및 금포군의 2개군을 도농복합형태의 시로 개편하여 당해 지역의 주민편의를 증진시키고 그 지역의 발전을 도모함. ▲국회사무처법=국회의장이 행한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의 피고는 국회사무총장으로 함.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법(이하 개정)=특허법원의 소재지에 관한 개정규정중 2002년 3월1일을 2000년 3월1일로 문구를 수정함. ▲가정폭력범죄처벌특별법=직무 또는 상담을 통하여 가정폭력범죄를 알게된 의료기관 장이나 가정폭력 관련 상담소등의 장에 대하여 신고의무를 부과함.피해자는 행위자가 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인 경우에도 고소할 수 있도록 함. ▲광주민주화운동관련자보상법=신청기간을 1998년1월31일까지 재설정,보상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함. ▲자연공원법=공원수입중 일부를 문화재의 관리·보수를 위하여 사찰에 지원함에 있어서는 당해연도 입장료 수입액과 입장료 수입에 문화재가 기여한 정도에 따라 지원할 수 있도록 함. ▲자동차교통관리개선특별회계법=안정적인 재원확보를 통한 집중적인 투자가 계속 필요하므로 1993회계년도부터 1997년회계연도까지로 되어있는 이 법의 적용시한을 2002회계년도까지로 연장함. ▲새마을금고법=연합회는 금고의 원활한 자금수요조절과 안정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연합회 신용사업부문은 은행법에서 정하는 하나의 금융기관으로 간주하도록 함. ▲지방공무원법=다양한 전문인력을 확보할수 있도록 전문직공무원의 임용범위를 연구·기술분야에서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모든 특수분야로 확대함. ▲주민등록법=주민등록증을 대체하는 주민카드에는 국가기관이 관장하는 여러 사항이 수록되어 발급되기 때문에 국가에 그 발급경비의 일부를 분담하도록 함. ▲인감증명법=인감을 신고한 자가 본인의 선택에 따라 신청한 경우 주민카드에 인감을 수록하여 신속·간편하게 인감의 진위확인 등을 할수 있도록 함. ▲군용항공기지법=작전기지를 전술항공작전기지와 지원항공작전기지로 구분함.지원항공작전기지의 기지보호구역을 비행장의 경계선으로부터 2천미터로 축소. ▲해군기지법=국방부장관 또는 관한부대장이 해군기지구역안에서의 어업면허 등에 관한 협의업무를 관계행정기관의 장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함. ▲국방과학연구소법=국방과학연구소의 시설로 민군겸용 기술개발사업과 민간장비에 대한 시험·평가 지원사업을 할 수 있음. ▲중소기업진흥및제품구매촉진법=중소기업제품에 대한 품질인증제도를 실시하고 품질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은 우수제품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함. ▲대체에너지개발촉진법=대체에너지 이용 보급에 관한 사항도 대체 에너지 기본계획에 포함.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등에 대해 대체에너지 이용을 권고. ▲전기공사공제조합법=전기공사공제조합이 공제규정을 정하는 경우 통상산업부장관의 인가에서 사후 보고로 전환. ▲도시저소득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임시조치법=주택환경 개선사업으로 건설되는 주택5은 당해 지구 거주자,다른 지구 거주자 순으로 공급하고 남은 잔여주택에 대해 일반분양도 할 수 있도록 함. ▲건축법=건축물의 용도변경시 허가를 명문화.건축물 대지의 안전 구조 설비 등의 기준 범위를 구체화. ▲주택건설촉진법=지방자치단체 등이 사업 주체가 되는 재건축사업의 경우 수용권을 부여.재건축시 안전진단 규정을 강화.재건축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1가구1주택만 공급.주택조합에 대한 회계감사 제도를 도입.립 또는 변경할 의무 부과. ▲자동차운수사업법=전세버스운송사업 및 특수여객 자동차운송사업 등 등록업종의 등록제한 제도 폐지하고 최저자본금에 관한 규정을 삭제.운송사업사자 운임 또는 요금을 할인할 수 있도록 함.터미널 외의 장소에서도 승차권을 구입토록 함.자가용자동차의 사용신고제도를 폐지. ◇동의안 ▲국제연합요원 및 관련요원의 안전에 관한 협약가입 동의안 ▲대한민국정부와 파푸아뉴기니독립국정부간의 소득에 대한 조세의 이중과세회피와 탈세방지를 위한 협정비준 동의안 ▲대한민국과 몰타공화국간의 소득에 대한 조세의 이중과세회피와 탈세방지를 위한 협약비준 동의안 ▲대한민국 정부와 이스라엘국 정부간의 소득과 자본에 대한 조세의 이중과세 회피와 탈세방지를 위한 협약체결 동의안 ▲대한민국과 멕시코 합중국간의 범죄인 인도조약체결 동의안 ▲서울소재 구러시아공사관부지 문제 해결에 관한 대한민국 정부와 러시아 연방정부간 협정체결 동의안 ▲외교공관 건축부지 교환에 관한 대한민국 정부와 러시아 연방정부간의 협정체결 동의안
  • 임 통산 “기업 구조조정 적극 지원”

    ◎“세제·공정거래제 등 획기적 개선” 임창렬 통상산업부 장관은 기업 구조조정 관련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인적자본과 지식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식산업을 적극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장관은 17일 하오 서울대 경영대학원 초청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식산업 육성을 통한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이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장관은 “기업들이 시장기능에 따라 합병,분할,자산처분,경영내실화 등 구조조정을 자율적으로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세제 및 공정거래제도 등 관련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시 차익에 대한 과세이연,현물출자 방식에 의한 기업 분할때 세제혜택,금융부채 상환을 위한 자산 처분때 특별부가세 면제 등 구조조정 관련 세제지원방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 세법개정을 통해 확정됐으며 공정거래법상의 출자총액제한 완화,증권거래법상의 의무공개매수제도의 개선,상법상의 기업분할제도 도입등 기타 구조조정 촉진대책도 관계부처와 협의를 해나가고 있다고 임장관은 덧붙였다.
  • “기업 외화평가손실 이연 허용”/통산부

    ◎올 환율급등 따른 부담 덜도록/실수요범위내 선물환직거래 방안 검토 정부는 환율급등으로 국내 기업들이 막대한 외화차손(환차손) 및 외화평가손실(환산손)을 봄에 따라 기업의 회계처리방식을 변경하거나 해외 선물환시장에서 직접 선물환거래를 허용,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통상산업부는 17일 원­달러 환율의 급등으로 지난 10월 24일까지 올들어 국내 기업의 환산손 규모가 4조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이같은 방안을 마련,재정경제원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본보 11월5일자 보도〉 환차손은 외화자산의 회수나 외화부채의 상환때 환율변동으로 생기는 손실이며 환산손은 결산일에 화폐성 외화자산이나 부채를 평가할 때 환율변동으로 생기는 평가손실로 현행법상 환차손 및 1년 안의 단기 환산손은 당기의 영업외 비용으로,장기의 환산손은 자본조정(자본감소) 계정으로 각각 처리되고 있어 과다한 규모가 발생할 경우 재무구조 악화와 자본잠식으로 대외거래 및 해외차입에 악영향을 준다. 이에 따라 통산부는 당기손익을 제외한 자기자본의 3%를 초과하는,장기의 화폐성 자산·부채에 의한 ‘임시거액의 환산손’에 대해서는 이연자산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재경원과 협의 중이다.통산부는 또 국내 선물환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기업들이 환율변동 위험을 줄일수 없다는 지적에 따라 실수요 범위안에서 해외의 선물환시장에서 직접 선물환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현재 국내 선물환 거래규모는 하루평균 8천만∼1억1천만달러로 선진국의 1%정도에 불과,환율변동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올들어 14일까지 무려 14.5%가 상승했다.
  • 생명공학연구에 2,601억 투자/과기관련 부처 98예산

    ◎올보다 51% 885억 늘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생명공학을 활용한 신약 개발·연구지원비가 처음으로 책정되는 등 생명공학 연구개발이 활성화된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98년도 예산에 생명공학 연구개발비가 정식 항목으로 채택돼 35억1천만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며,이 가운데 10억원이 생명공학을 활용한 신약 연구개발비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및 환경부 교육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처 등 정부의 내년도 생명공학 연구개발 투자비는 모두 2천6백1억원으로 올해 1천7백16억원보다 51.6%인 8백85억원이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 진흥 예산으로 일반회계 4백74억1천만원,재정투융자특별회계 4백억원 등 모두 8백74억1천만원을 책정했다. 생명공학 연구개발 지원비는 올해까지만 해도 전혀 예산을 배정받지 못해 의과학 의료생체공학 등 다른 부문의 예산을 전용,충당해왔다.또 생명공학 연구개발 지원비 가운데 생명공학을 활용한 신약 개발은 전혀 예산 지원을 받지 못했다. 한편 과학기술처는 내년도 생명공학 연구개발에 올해 8백9억원보다 37% 늘어난 1천1백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통상산업부는 올해보다 81% 늘어난 1백98억원을 생명공학 연구개발비로 책정했다. 또 농림부는 올해보다 19억원 늘어난 2백92억원,교육부는 88억원,환경부는 32억원,해양수산부는 8억원을 각각 생명공학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 환율 1천원시대의 기업(사설)

    국내기업이 환율상승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내년 경제는 경기침체속에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에 빠질 우려가 있다.스태그플레이션은 각 경제주체가 최소한 3∼4년간 각고의 긴축과 절약을 하지않으면 회복이 어려운 악성 인플레이션이다. 환율이 1천원선을 기록하자 통상산업부는 원자재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공산품의 가격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관련업계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당국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면서 수입의존도가 높은 휘발류·등유·도시가스·소형승용차·컴퓨터·보일러·냉장고 등 35개 공산품가격을 안정시키기로 한것은 바로 스태그플레이션의 한쪽 날개인 물가를 진정시키기 위한 것이다. 원자재의 해외의존도가 큰 기업은 사실상 제품가격의 인상이 불가피하며 환율상승을 원가에 그대로 반영할 경우 내년도 물가는 크게 인상될것으로 우려된다.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10% 상승하면 소비자물가는 1.2% 오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올들어 환율이 12% 가량 올랐다.현재까지의 환율상승만으로도 내년물가가 크게 흔들릴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기업은 원가절감은 물론 감량경영 등 경영혁명을 통해서 환율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요인을 최대한 자체흡수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환율상승에 따라 내년도 기업의 수출이 올해보다 15%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즉 환율상승에 따라 수출증대가 예상되고 있으므로 수출부문 영업이익의 일부를 내수제품 가격안정을 위해 활용할 것을 제의한다. 기업은 원화가치절하에 따른 수출증대에 안주하지 말고 품질향상을 통해서 국제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다.그러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절대적인 협력이 요구된다.근로자는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물가안정을 위해 임금인상요구를 자제하는 자세전환이 절실하다.환율상승에 따른 환차손으로 인해 적자를 많이낸 기업의 근로자는 내년에 임금동결도 감수하는 혁신적인 결단이 있기를 기대한다.
  • 국회본회의 통과 5개 법안·1개 동의안 요지

    ◎독도 등 섬 보호위해 일정기간 출입 제한/쓰레기투기 단속 공무원 등 사법경찰권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5개 법안 및 1개 동의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제정안◁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환경부장관이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경관 등이 우수한 도서를 특정도서로 지정고시하고 10년마다 생태계 보전기본계획을 수립.특정도서에서 조난구호,재해방제,도서개발촉진법상 개발행위 등 지정목적의 건축물을 제외한 건축 등을 금지.특정도서의 보호 육성을 위해 전부 또는 일부 지역을 지정해 일정기간 출입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도록 함. ▷개정안◁ ▲민사소소등인지법=제1심 인지액 산출방식을 소가의 0.5%인 정율제에서 소가에 따라 4단계 역진제(0.5%,0.45%,0.4%,0.35%)로 변경.상소심 인지액의 할증비율을 항소심은 제1심 인지액의 2배에서 1.5배로,상고심은 제1심 인지액의 3배에서 2배로 각각 인하함.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교정시설 순회점검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과 지방교정청 공무원에게 교정시설 안에서의 범죄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국립공원관리공단 및 그 분사무소 임직원에게 쓰레기 투기행위 등 경범죄처벌법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관광지도,청소년보호업무,원산지표지 단속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세관공무원의 직무범위를 공항·항만 및 보세구역 안에서 소속관서 직할구역 안으로 확대하고 그 직무범위에 수출입거래 및 관련 용역거래에 관한 외국환관리법위반사범을 추가하며 대외무역법위반사범에 관한 직무범위를 수출입물품의 가격조작사범에서 대외무역법 위반사범으로 확대.환경단속 업무에 종사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범위에 새로 제정·개정된 환경분쟁조정법 등 16개 법률에 규정된 범죄를 추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이 법을 적용함에 있어 행정청에는 법령에 의하여 행정권한·공공단체,그 기관 또는 사인이 포함되는 내용을 신설.조정사건 등에의 준용과 관련해 조정사건,중재사건 기타 비송사건 등을 명시함. ▲검찰청법중개정법률안=지방검찰청 또는 그 지청검사의 불기소 처분에 대한고소인 또는 고발인의 항고가 이유 있는 경우에 고등검찰청 소속 검사가 직접 경정할 수 있도록 함.고등검찰청에 사무를 분장하기 위해 부를 두고 부장검사로 하여금 그 부의 사무를 처리토록 함.고등검찰청의 부장검사,차장검사를 둔 지방검찰청 지청의 지청장 및 대통령령이 정하는 지방검찰청의 차장검사를 법조경력 10년 이상의 자로 임명하도록 함. ◇1998년도 수출보험 계약체결 한도에 대한 동의안=98년도 수출보험계약체결한도 총액을 97년보다 1조7천억원 증가된 20조4천억원으로 함.98년도 한도총액 20조4천억원중 대금결제 기간이 2년을 초과하는 중장기 수출보험의 계약체결 한도는 2조5천억원으로 함.수출보험 예비한도 1조9천억원은 통상산업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단기 및 중장기 거래 구분없이 사용가능.
  • 무역장벽보고서 대상국 15국/통산부 확정/미국·일본·EU등 포함

    정부는 매년 6월 발표키로 한 무역·투자장벽 보고서의 대상국을 미국 일본 등 15개국으로 확정지었다. 통상산업부는 10일 우리나라와의 교역규모 상위 10대국과 해외 직접투자 상위국 및 기타 시장성 있는 국가를 기준으로 15개국에 대해 무역·투자 장벽보고서를 작성키로 했다고 밝혔다.15개 대상국은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중국 러시아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호주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베트남이다. 보고서에는 국별 무역 및 투자장벽 또는 애로 분야를 기술하되 무역·직접투자 및 기타 우리기업의 해외 영업활동상 애로가 되는 각종 불공정하고 시장 폐쇄적인 법령·제도·조치·관행을 포함시킬 방침이다.특히 해당 국가와의 교역·직접투자 등 경제교류 현황 및 전반적인 통상여건을 평가하고 이들의 무역·투자장벽 개요,운용상황 및 진전내용 평가,개선이 요망되는 사항,향후 대응방향을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했다고 통산부는 설명했다.
  • 김은영 과기자문회의 위원장 심포지엄 주제발표

    ◎과기혁신 대학이 나서야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조규하)은 10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1세기 한국의 과제와 과학기술문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김은영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장이 발표한 ‘21세기를 준비하는 우리 과학기술의 과제 및 전략’을 요약,소개한다. 21세기는 지식과 과학기술,정보가 중심이 되는 지식기반사회인 동시에 과학기술사회다.과학기술은 기존의 산업구도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등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된다.또한 나라의 안보를 튼튼히 하고 국가의 위상을 높일뿐 아니라 지구촌의 안정을 유지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경기불황을 겪고 있다.물론 이는 우리나라 경제구조의 취약성에서 유래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창의적인 과학기술의 바탕이 없는 것이 큰 원인이다.미국의 경쟁력이 다시 살아난 이유도 과학기술의 튼튼한 기초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미 경쟁력 회생의 토대 지난 67년 과학기술처가 발족한 이래 정부의 연구개발비는 과기처에서 20여년간독점적으로 다뤄 왔다.88년 통상산업부가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과기처의 연구비 독점시대는 끝이 났고 현재는 무려 11개에 이르는 부처에서 연구개발사업을 맡고 있다.그러나 부처끼리의 종합조정이 전혀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연구개발정책이나 연구개발비 집행면에서 큰 혼선을 빚고 있다.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지원과 현장의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는 것이니 만큼 재래산업의 현장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과기처의 특정연구개발사업은 미래를 대비한 첨단기술이나 의료·환경 분야의 공공기술개발에 중점을 둬야 함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지원사업 영역을 침범하는 등 부처간에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처간 종합조정과 과학기술예산의 조정능력이 있는 제3의 기구탄생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렀다. ○과학수석비서관 신설을 우리나라와 같은 개도국에서의 과학기술진흥에는 국가수반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통령을 옆에서 보좌하는 과학수석비서관이나 과학특별보좌관제의 신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이같은 부서가 부처끼리의 종합조정을 수행하면 과학기술정책의 효율성은 한층 높아질 것이다. 최근 정부조직의 축소론과 더불어 과기처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독일은 몇년전에 연구기술부와 교육부를 통합해 교육·과학·기술부를 만들었으며 일본은 과기청과 문부성을 통합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그러나 우리나라는 독일이나 일본보다 과학기술력이 훨씬 뒤져 있으므로 이 나라들의 조직개편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많다.과기처를 현행대로 존속시켜 집행 및 과학기술진흥업무를 맡도록 하거나,꼭 통합이 필요하다면 교육부의 교육기능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한 뒤 대학연구지원기능과 통합해 기초·첨단분야 연구를 전담하는 부서로 탈바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이 안고 있는 큰 문제점은 교수의 강의부담이 주당 9시간을 넘고 대부분의 대학이 충분한 연구시설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특히 연구비는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 몇몇 대학에 집중돼 있고 대부분의 교수가 연구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실정이다.국내 180여개의 대학에서 이공계를 개설한 곳이 130여개나 되는 것도 문제다.제한된 연구비로 모든 대학의 활성화를 이룬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대학은 정부가 마음대로 간섭할 수 없으므로 대학 스스로가 과학기술혁신에 나서야 한다.선진국 대학들이 추구하는 질중심의 교육,창의적 교육을 해야 한다. ○국가적 개발체제 구축 우리나라 과학기술환경은 선진국보다 매우 열악하다.정부의 연구개발부담이 19%에 불과한 현실에서 기초연구 및 첨단기술개발을 지원한다는 것은 무리다.정부는 현재 기술혁신 5개년계획 기간중 정부전체 예산의 5%를 투입하겠다고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정부 투자부담이 선진국 수준인 최소 30%가 될 때까지 연구비를 계속 늘려가야 한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은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나 21세기를 맞아 혁신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다.문제점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적인 연구개발체제를 구축하고 각각의 연구주체가 자기 고유의 영역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시급하다.과학기술행정체계를 심도있게 검토해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생산적인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특히 정부는 연구개발 예산을 확대하고 지금까지 게을리해 왔던 과학기술하부구조 정비작업을 서둘러 기초연구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 석유제품 값 이달 들어 4.8% 올라/통산부 조사

    ◎소비자물가 0.2%P 상승할듯 11월들어 국내 석유제품의 소비자가격이 지난달보다 평균 4.8% 올랐다. 6일 통상산업부가 전국의 주요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제품 소비자가격을 조사한 결과 휘발유가격은 당 평균 836.35원으로 지난 달(817.93원)보다 18.42원(2.3%)이 올랐다.이달 초 정유사들의 휘발유 신고가격은 ℓ당 841∼42원이었다. 등유는 375.26원으로 지난달보다 35.44원(10.4%)이 올랐고 경유는 373.57원으로 17원(4.8%)이 올랐다.통산부는 10월중 원유가격이 배럴당 19.57달러로 9월보다 1.32달러 오르고 기준환율도 910.97원에서 919.54원으로 상승해 소비자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하고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가 약 0.2% 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유사별 휘발유가격은 SK 계열주유소가 838.44원,LG칼텍스정유 837.54원,한화에너지 834.06원,쌍용정유 833.06원,현대정유 836.56원이었다.지역별 휘발유가격은 제주가 846.93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지역이 826.1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 미 반도체 반덤핑 조치 WTO 패널통해 해결/통산부

    정부는 우리나라산 컬러TV와 반도체 D램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기구(DSB)의 패널을 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통상산업부는 5일 그간 미국과 양자협상을 가졌으나 미국이 반덤핑 철회 등 긍정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아 오는 18일에 열리는 DSB 회의에서 미국의 조치가 WTO협정에 위배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패널설치를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통산부는 컬러TV와 반도체 D램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조치를 지난 7월과 8월 WTO에 각각 제소해 양자협상을 가졌다.
  • ‘환차손 기업’ 지원 검토/통상산업부 발표

    ◎해외선물환 허용·회계방식 변경 등 추진 환율급등에 따른 기업의 환차손 규모를 줄이기 위해 기업에 해외선물환거래를 허용하고 장기성 외화부채에 의한 환차손에 대한 회계처리 방식을 바꾸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4일 통상산업부가 발표한 ‘환차손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검토’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외국환은행을 통해 실수요 범위내에서만 허용되고 있는 기업의 선물환거래에 대해서 해외선물환거래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현재 국내 선물환 거래규모는 하루평균 8천만∼1억1천만달러로 선진국의 1%정도에 불과,환율변동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실제 비용이 발생하지 않은 장기성 외화자산과 부채에 대해서는 결산일의 원화환산을 유보하고 환리스크가 즉시 실현되는 외화자산이나 부채에 의 한 환차손만 영업외비용으로 계상하는 방법도 검토키로 했다.이럴 경우 우리기업에대한 해외기관의 신인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외화자산이나 부채는 원화환산을 유보했다 실제로 채권회수나 채무상환이 일어날 때 환차손익으로 계상하도록 기업회계기준 개정을 요청하고 상장사협의회가 취득원가로 기재하게 돼 있는 외화 구입 고정자산도 외화부채처럼 평가를 해 환산손익의 상계처리를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는 그러나 환차손 전액을 해당연도에 계상하지 않거나 외화구입고정자산을 외화표시자산처럼 평가하는 것은 일반적회계원칙(GAAP)에 어긋나 해외기관으로 불신을 받을 우려가 높고 환차손의 일정부분을 세액공제해줄 경우 국민 세금으로 혜택을 줘 조세체계 및 형성성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현재 원­달러 환율은 955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3.1%가 상승했으며 특히 8월말 이후 달러당 63원이나 치솟았다.한국은행은 이같은 환율폭등에 따라 올해 우리기업의 환차손액은 4조5백억원 이상 될 것으로 추정했다.상장사협의회는 또 522개 12월 결산 상장기업의 상반기 영업보고서 분석결과 지난 10월 24일까지 환차손 규모가 2조7천7백7억원으로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환차손은 해당 연도의 영업외비용으로 처리되고 있어 아직 실현되지 않은 원리금 상환금 등 외화표시 부채를 원화로 환산,비용처리하는 탓에 기업재무구조를 실제보다 더 나쁘게 한다는 지적이 높다.
  • 우수자본재개발 유공 기업가 43명에 훈·포상/통상산업부

    통상산업부는 3일 개막된 ‘97 한국기계전’ 개막에 맞춰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반도체 제조용 금형조립장비 등을 국산화한 (주)한미의 곽노권 대표이사에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우수자본재개발 유공자 43명에 대해 포상했다.또 수치제어 선반 등의 실용화를 통해 자본재 국산화에 기여한 대우중공업 최송학 전무이사에게 철탑산업훈장을,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감속기의 90%를 국산화해 3억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둔 신용조 삼양감속기 대표이사에게는 석탑산업훈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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