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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말련 투자보장협정 서명

    【콸라룸푸르·베르나마 연합】 북한과 말레이시아가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했다고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가 4일 밝혔다. 통산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김진옥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와 아스마트 카마루딘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가 이협정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협정은 양국간 투자 및 사업활동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기초를 제공하는 것으로 양국 투자가들은 공정하고 공평한 대우를 받게 된다.
  • 투자유치 고관들이 앞장서라(경제평론)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정부와 국제채권단간에 단기외채연장협상이 원만히 이뤄져 일단 국가부도는 모면했지만 앞으로 갚아야할 빚이 무려 1천5백억달러 이상이나 되고 올해 갚아야할 이자만 1백40억달러에 달해 걱정이다.정부는 빚을 갚기 위해 수출을 늘리고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치할 방침이나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정부는 지난 94년 외국인투자 유치기획단을 설치,외국인 투자인가 승인과 동시에 기업설립 및 공장설립에 관한 각종 인허가신청을 일괄 처리해주는 원스톱체제를 도입한 바 있으나 전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 투자유치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일반적으로는 개도국이 선진국의 기업을 유치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개도국들만이 투자유치를 하는 것은 아니다.개도국은 물론이고 미국같은 선진국정부도 직접나서 외국인 투자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은 시장경제를 신봉하고 있는 나라여서 정부당국이 사기업의 활동에 별로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기 쉬우나 그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다.어떤점에서 개도국보다 훨씬 더 철저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지난 85년 상무성산하에 설치된 FCS(FOREIGN COMMERCIAL SERVICE)는 미국이 민간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서 만든 대표적인 기구이다.이 기구는 해외 70개국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미국기업의 수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정보제공에 그치지 않고 수출을 할 수 있는 대상지도 찾아주고 있다. FCS는 해외사무소에 민간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샘플을 보내 현지 반응이 「수출가능」으로 판단되면 해당업체의 현지방문을 독려하면서 바이어와 면담일정을 잡아주고 통역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이른바 ‘골든키 서비스’를 하고 있다.미국정부의 수출드라이브정책은 클린턴정부가 들어서면서 한층더 강화되고 있다. 클린턴은 실제로 막대한 규모의 비행기와 통신기계 판매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에게 직접 전화를 걸 정도다.대통령이 미국기업의 세일즈에 직접나서자 해외공관장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바레인 주재 미국대사관은 바레인 걸프 항공사가 20억달러 규모의 미국 보잉사 항공기를 구입하는 데결정적인 기여를 했고 벨기에 주재 대사관은 미국의 퍼시픽 텔레스그룹이 벨기에 기업과 연간 3억달러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토록 주선한 바 있다. ○클린턴 사우디에 판촉 전화 미국과 같은 선진국만이 아니고 우리의 경쟁상대국인 싱가포르 정부의 행정서비스체제도 놀라울 정도이다.싱가포르는 ‘국가전체가 종합상사이고 주식회사라’고 평가하는 사람이 많다.오작동총리는 싱가포르에 반도체공장을 유치하기위해 선진국 순방에 나서 미국의 텍사스인스트루먼트·휴렛패커드,일본의 캐논사 등을 방문,유치작전을 편 일이 있다. 총리가 직접 나서서 “진출사가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하는 바람에 유차작전이 쉽게 성공했다.반도체공장에 대한 금융기관대출은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이 모두 지급보증을 하고 기능인력에 대한 교육경비의 60%를 경제개발청이 부담하며 공장도 고속도로 인근의 요지에 입주하게 해주었다. 대만정부는 지난 93년 7월 아태중심프로젝트라는 중단기 경제활성화조치를 발표하면서 외국기업 유치를 첫번째 과제로 삼았다.중소기업중심의 경제발전을 해온 이 나라는 다국적 외국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재도약의 발판을 다진 결과 지금은 외환위기를 겪고 있는 동남아 나라에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나설 정도다. ○발로 뛰는 국가 지도자를 대만은 이등휘총통이하 전 국무위원은 물론이고 모든 공직자가 다국적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다.총통이 외국기업 총수를 만나 투자권유를 하고 교통부장관은 고속철도 수주를 조건으로 독일 벤츠사 유치에 성공했으며 외교부장관은 미국의 페더럴 익스프레스사 등 물류회사를 유치했다.보건장관은 선진국의 유명제약회사를 유치하고 국장급을 중심으로한 투자유치팀은 필립스사를 유치했다. 대만은 5년전부터 국제화를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고 자체내 경쟁력강화를 위해 기술개발투자를 대폭 늘리는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또한 국제화에 맞게 각종 법령과 규정을 과감하게 완화 내지는 철폐했다.각종 행정혁신과 공기업 민영화를 과감하게 추진했다. 선진국 국가원수가 발로 뛰는 경제전쟁 속에서 우리나라 고위층과 장관들은 과연 무엇을 했는가.우리도 뒤늦기는 했지만 투자유치 등 경제협력문제에 대통령이 직접 나서고 고위공직자가 뛰어야 할 것이다.얼만전까지 각 부처장관과 고위공직자들은 투자를 위해 한국을 찾아온 외국기업인마저 선별해서 만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외국기업 투자유치는 재정경제원이나 통상산업부에 국한된 업무로 여기고 있는 것이 정부 당국자의 자세이다. ○고위층이 세일즈맨 되라 새 정부부처 장관들은 누가 지시하고 명령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살길인 수출증대와 첨단산업유치에 나서야 할 것이다.비경제 부처장관도 미국이나 대만장관들의 자세와 행동을 배워야 한다.장관뿐이 아니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고위직 공무원 모두 세일즈맨이 되어야 한다. 정부조직 개편으로 통상업무가 통상산업부에서 외무부로 넘어간다.외무부는 지금까지 수출신장과 외국기업 유치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한번 성찰할 필요가 있다.외교통상부가 진정으로 환골탈태해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경제위기를 극복하려면 고위공직자 모두가 세일즈맨화되어야 할 것이다.
  • 무역흑자 올해 100억불로/통산부 무역진흥대책

    ◎청와대 수출대책회의 부활 86년이후 중단됐던 대통령 주재 수출대책회의가 12년만에 재개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취임 후인 3월중 첫회의가 열린다.정부는 이와관련,올해 무역수지(통관기준) 흑자목표도 당초보다 5배나 많은 1백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통상산업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무역진흥 종합시책’을 마련,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범국가적인 수출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대통령이 주재하고 지자체장 및 수출유관기관,업계,노동계,학계 대표 등이 참석하는 ‘국가수출·투자 촉진 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와 무역진흥,외국인투자 촉진,노사관계 개선 등 수출진흥과 무역수지 개선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대통령 주재 수출대책회의는 86년까지 ‘수출진흥확대회의’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나 87년 이후 중단됐다. 통산부는 대통령의 비공식 실무방문을 통한 세일즈 활동과 편지,전화 등을 통한 기업의 수주활동,투자유치 지원 등 상시적인 세일즈 활동을 병행키로 하고세일즈 프로그램 마련과 해외입찰 프로젝트 등 사업정보 제공을 위한 업계 학계 연구소 대표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운영키로 했다. 통산부는 무역수지 흑자기조 정착을 위해 수출용 원자재의 수입대금을 결제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도 금융제재를 늦춰주고 수출환어음 매입 등 은행별 기업지원 실적과 연계한 한은의 외화지원을 통해 수출부문 지원방안을 강구키로 했다.공공벤처 펀드를 조성,벤처기업을 수출주력기업으로 육성하고 일정지역내 중소기업을 네트워크화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으로써 수출저변을 확대키로 했다.
  • 숨은자원 찾아내 경제·환경 되살리자

    ◎재활용품 하루만에 100t 수거/주부봉사단 등 창동역 주변서 대대적 행사/종로·강북구 6일 동별 쓰레기 수거대회도 “숨은 자원을 찾아냅시다.경제와 환경 모두를 되살리는 길입니다” 주부환경봉사단협의회 도봉지부 회원 50여명은 3일 하오 2시부터 서울 도봉구 지하철 4호선 창동역 주변에서 ‘폐자원 집중수거 운동’에 동참해 줄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집안에 묵혀둔 가전제품 주방용품 의류 잡지 등을 모아 자원으로 재활용,외환위기 극복에 일조하자는 것이다. 지난 해 우리나라는 폐지 수입에 3억달러,고철 수입에 8억달러 등 폐자원 수입에만 1조2천억을 썼다.올해는 환율급등으로 같은 양을 수입하더라도 2조원을 넘게 써야 할 판이다. 도봉지부의 최종순 회장(46)은 “얼마 전까지는 눈여겨 보지 않았던 것들이지만 지금 실정에서는 모두가 소중하다”면서 “중랑천 등 한강지천을 청소하면서 건축자재 등이 묻혀있는 것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들과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호응,1백여t의 각종 폐자재가모였다. 이같은 폐자원 집중수거 운동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전국의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자원재생공사 새마을중앙회 폐자원재활용수집협의회 금속캔재활용협회 등이 주관하고 서울신문사와 KBS,환경부 내무부 통상산업부 교육부 농업중앙회 철강협회 제지공업연합회 유리공업협동조합 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등이 후원한다. 서울에서는 종로구와 강북구가 오는 6일 ‘동별 쓰레기수거 경진대회’를갖는 것을 시작으로 25개 구청과 사회단체별로 다양한 행사가 잇따른다. 환경운동연합,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YMCA 등 31개 시민·환경단체들로 구성된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집행위원장 최열)’도 “1998년을 쓰레기문제 해결의 원년으로 삼자”는 구호 아래 지난 2일부터 범국민적인 재활용품 수집운동에 들어갔다.매월 16일과 23일을 집중 수거일로 정해종이,고철,캔,플라스틱 등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품목을 수거할 방침이다. 대한노인회는 오는 10일 서울 용산구민회관에서 서울 인천 경기지역 경로당회장들이 모인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수집행사에 나설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는 오는 16일 지역별로 일제히 행사를 갖고 폐자원수집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국자원재생공사 서울지사장 정한경씨(50)는 “가정에서 잘 쓰지 않는 주방용품 식기류 캔 철제가전제품 고철 잡지 서적류 등을 저인망식으로 끌어내자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이같은 물품은 각 가정에서는 쓸모없는 물건이지만 재활용만 되면 ‘금모으기 운동’이 거둔 것 이상의 경제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 1월 무역수지 10년만에 흑자/16억불 기록

    ◎11월이후 3개월째 1월중 무역수지(통관기준)가 대폭적인 수입감소에 힘입어 16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1월중 흑자는 지난 88년 1월 2억7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이후 10년만이며 지난 해 11월 이후 3개월째다. 2일 통상산업부가 발표한 ‘98년 1월중 수출입동향(잠정)’에 따르면 1월중 수출은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1.4%가 증가한 91억6천4백만달러,수입은39.6%가 줄어든 75억6천3백만달러를 기록,수출입차는 16억1백만달러를 나타냈다.이같은 흑자규모는 지난 해 같은 달보다 50억8천1백만달러가 개선된 것이다. 수출은 통관일수가 설연휴에 따라 지난 해 1월보다 3일(12억달러 수출가능)이 적었으나 금모으기 운동을 통한 수출(5억8천만달러)과 원화절화효과와 내수부진 타개를 위한 업계의 수출노력 등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통산부는 분석했다.주종품목중 반도체(6.3%)와 석유화학(39.9%)및 일반기계(17.3%),자동차(70.2%) 등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철강제품(-0.5%) 및 직물(-2.1%)등은 동남아 중국 홍콩 등지의 불경기로 감소세를보였다. 수입은 외환·금융경색에 따른 은행들의 수입신용장(L/C)개설 기피와 환율상승 등으로 원자재(-30.3%),자본재(-18%) 및 소비재(-35.6%)의 수입감소로 사상 최대의 수입감소율을 기록했다.월간 수입규모는 지난 94년 2월(67억3백만달러) 이후 가장 작다. 신동오 무역정책심의관은 “원화절화에 따른 물량증가효과와 업계의 수출을 통한 내수부진 타개노력 및 세계경제 성장 등에 힘입어 수출은 신장세가 계속 늘고 수입은 저성장 및 소비·투자위축으로 계속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 100% 취직·교육비 면제 ‘취업 사관학교’

    ◎전문건설공제조합 직업전문학교/전원기숙사 생활 장학금 1인 월30만원 2만여 전문업체에 모든 졸업생 취업 보장 인문계 고3도 지원 지난 해 3월 충북 음성에 문을 연 전문건설공제조합 직업전문학교는 100%취업이 보장되는 곳.졸업 뒤 전국건설공제조합에 가입된 전국 2만여개 전문건설업체에 전원 취업한다. 건축학과 토목학과 기계학과 등 3개 학과가 있으며 건축학과에는 전산응용건축제도,건축의장,창호,건축시공(철근콘크리트) 등 4개 직종,토목학과에는 건설재료시험,측량,조경 등 3개 직종,기계학과에는 특수용접,배관 등 2개 직종이 있다.모집정원은 직종별로 30명씩 모두 270명. 학생들에게는 이론시험이 면제되며 해당 직종의 실기시험만 보면 기능사자격증이 주어진다.실기시험도 훈련원에 있는 실습시설을 이용해 치른다.올해 1회 졸업생 가운데 97%가 이미 자격증을 취득했다.특히 측량,특수용접,건축시공 분야는 이미 100% 취업했다.나머지 직종 졸업생들도 조만간 취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교육훈련기간은 1년으로 남녀 제한이 없다.단 인문계 고교는 고3만 지원할 수 있다.인문계 고교 3학년으로 훈련원에 다니는 학생은 해당 고교의 졸업장도 함께 받을 수 있다.나이는 입학년도 1월1일을 기준으로 만 16∼40세로폭이 넓다.입학원서와 주민등록등본 한 통씩만 제출하면 된다.입학절차도 간단해 서류 전형과 면접만으로 뽑는다. 전원 기숙사 생활이 보장되며 기숙사비와 식비,수업료,실습재료비 등 모든 교육 훈련비가 면제된다.또 전원에게 1인당 월 30만원까지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공별 교사들은 직업훈련기관과 현장에서 경력을 충분히 쌓은 전문인들로 구성돼 있다.모두 전공 분야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전체 24명 가운데 12명이 기능계 최고의 자격증인 기능장 소지자 또는 전국기능올림픽 입상자이다.8명은 전공 분야 석사 학위도 갖고 있다. 입학원서는 오는 2월7일까지 교무과 및 전국 39개 전문건설공제조합 지점에서 교부한다.또 원서는 2월7일까지 교무과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시켜야 한다.면접은 2월9일 하오 1시 교무과에서 실시하며 합격자는 2월12일 전화로 개별 통보한다.주소는 충북음성군 금왕읍 구계리 609번지.(0446)879­2331∼4 ◎서울시운영 직업학교/서울거주 고졸자 이상 누구든지 지원 가능 생보자·국가유공자 전문대졸 특별선발 기능대회 입상자 우선 구청 사회복지과 접수 서울시가 운영하는 직업전문학교는 시립기능대학(서울 강서구 화곡동)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서울 강동구 고덕동) 한남여자직업전문학교(서울 용산구 한남동) 상계직업전문학교(서울 노원구 상계동) 엘림직업전문학교(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등 5곳.자동자정비 시각디자인 등 29개 직종 연 3천560명을 6개월∼2년 단위로 뽑는다.주간은 청소년,야간은 일반인만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가 직영하는 시립기능대학은 2년제 기능대학과정 132명,1년제 주간280명,6개월제 야간 240명 등 모두 640명을 모집한다.기능대학과정에는 전자기술 전기기술 산업설비기술 패션디자인 등 4개 과가 있다.주간에는 정밀기계 가구디자인 자동차정비 옵셋인쇄 정보처리 조리 섬유공예디자인 등 7개과,야간에는 자동차정비 조리 정보처리 등 3개 과가 있다.각 과의 정원은 모두 40명.서울시에 거주하는 고졸 이상 학력 소지자는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실업계 고교 졸업자 및 인문계 고교 졸업자로서 2년 이상의 직업과정 이수자,기능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3월1일 기준으로 18개월 이상 산업체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전국 규모 이상의 기능경기대회 3위 이내 입상자는 우선 선발한다.전문대 또는 대학 졸업자,국방부로부터 위탁교육을 추천받은 직업군인,생활보호대상자,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은 특별 선발한다.수강료 실습비 기능검정수수료 등 교육비가 전액 면제되며 수료 후 취업도알선해 준다.기능대학의 다기능기술자 과정 이수자에게는 전문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위를 수여한다.일정 기준을 충족시키는 훈련생은 각종 복지시설을 갖춘 생활관에 입사할 수 있다.원서는 2월5일부터 교무과 및 서울 각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교부하며 2월14일까지 교무과에 접수시켜야 한다.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는 2년제 주간 시각디자인 등 모두 640명,한남여자직업전문학교는 1년제 주간 패션디자인 조리 미용 한국의상디자인 실내디자인등 560명,상계직업전문학교는 1년제 주간 산업기계 40명 등 모두 570명,엘림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정비 등 1년제 주간 260명을 각각 모집한다.원서 교부및 접수는 2월11일부터 3월2일까지.연락처는 시립기능대학 (02)694­0263∼5,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 (02)441­5561∼5 한남여자직업전문학교 (02)798­7011,749­3049,상계직업전문학교 (02)938­4672∼5,엘림직업전문학교 (0343)95­3001∼7 ◎대한상의 직업훈련원/전국 8개도시에 소재 2년과정 마친 학생 대학3년에 편입 가능 훈련생은 입영 연기도 적재적소 취업 알선 이직률 6% 매우 낮아 부산,광주,강원도 홍천,충남 공주,축북 옥천,인천,경기도 파주시 교하리,전북 군산 등 전국 8곳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직업훈련원은 94년 정부로부터 인수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주도형 직업훈련기관. 지난 3년간 졸업생 3천307명 중 군입대자와 상급학교 진학자를 제외한 2천719명 전원이 1천4백여개 기업체에 취업했다.3년간 2천9백여개 기업으로부터 9천여명의 취업 요청을 받는 등 인기가 높다. 내년부터는 ‘산업인력센터’(가칭)로 발전돼 2년 과정을 마치면 학점 인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학 3학년에 편입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현재통상산업부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산업기술대와 연계된 부설 과정도 개설될 예정이다. 훈련생에게는 입학금 수업료 교재비 등 2년간 1인당 1천7백여만원의 교육훈련비가 면제된다.먼 곳에서 온 훈련생에게는 기숙사도 무료로 제공된다.수료생에게는 기능사 1급,기사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진다.1년 과정 수료생은 기능사 2급에만 응시할 수 있다.훈련기간 중에는 입영을 연기할수 있다. 훈련은 각 기업체의 직무특성을 사전에 면밀히 파악해 수료 뒤 즉시 산업현장에서 생산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이루어진다.또 적재적소에 취업을 알선,이직률이 다른 2년제 직업훈련기관의 평균 24.5%의 4분의 1 수준인 6%로 매우 낮다.우수한 수료생에게는 6개월간 선진국 산업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연수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2년 과정이 19개 직종에 2천25명.부산훈련원은 전산응용가공전산응용기계제도 생산기계 기계정비 시스템제어정보처리 등 6개 직종 300명,인천훈련원은 생산기계 기계전자 시스템제어 전기계측제어 전자계산기 전산응용건축제도 가구디자인 등 7개 직종 300명,광주훈련원은 전산응용가공전산응용기계제도 공유압 생산기계 기계전자 정보처리 등 6개 직종 300명을 각각 모집한다.경기훈련원은 전산응용가공 공유압 기계정비 전기공사 전기계측제어 정보통신설비 전산응용건축제도 등 7개 직종 270,군산훈련원은 공유압 생산기계치공구 사출금형 프레스금형 열기계 전기계측제어 등 7개 직종270명을 뽑는다.이밖에 옥천훈련원은 5개 직종 240명,공주훈련원은 5개 직종 195명, 홍천훈련원은 4개 직종 150명을 각각 모집한다. 1년 과정은 CAD(경기·군산)CAM(홍천·군산) 중기정비(경기) 전자기기(군산) 사무자동화(홍천) 등 5개 직종 210명을 모집한다. 입학자격은 2년 과정이 고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및 일반계 고교 2학년 재학생.남자는 79년 1월1일,군필 또는 여자는 70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그러나 1년 과정은 학력에 제한이 없다.면접 및 신체검사만으로 수료생을 선발하며 고교 졸업자는 생활기록부 사본을 제출하면된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3월5일까지.각 훈련원 교무과,대한상의 능력개발부,각 지방 상공회의소,각 시·군 사회과,각 지방 보훈지청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각 훈련원 교무과에서 접수시키면 된다.
  • 동일인 여신한도 대폭 완화/기업구조조정 회의

    ◎4월부터 기업·은행 M&A땐 예외 인정/외국인 적대적 인수·합병 연내 불허 오는 4월 1일부터는 동일인 여신한도제가 개편돼 기업 또는 은행간 인수·합병(M&A)때에는 은행감독원장 승인만 받으면이 제도의 적용이 배제된다.또 올해에는 외국인의 적대적인 기업 인수·합병(M&A)이 허용되지 않으며,은행이 기업에 새로 대출해줄 때 다른 계열사의 채무보증을 요구하지 못한다.자기자본비율이 20% 이상인 기업이 부실기업을 인수할 때 출자총액제한의 적용을 2000년까지 받지 않는다. 정부는 1일 임창열 부총리 주재로 과천청사에서 정해주 통상산업부장관,전윤철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강신경 은행감독원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구조조정 관련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현행 동일인 여신한도제가 M&A(영업의 양수 및 양도 포함)를 통한 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에 걸림돌이 된다고 보고 은행법 시행령을 고치기로 했다.기업간 합병,은행간 합병,환율변동,은행의 자기자본 감소,금리상승에 따른 사채 지급 보증액의 증가,지급보증 대지급금 발생등 여섯가지 경우에 한해 은감원장의 승인만 거치면 동일인 여신한도제와 상관없이 은행이 해당 기업 등에 대출해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제까지는 이런 사안이 생길 경우 은감원장의 승인을 거쳐 동일인(개별기업)에 대한 은행대출은 은행 자기자본의 15%에서 20%까지,지급보증은 은행 자기자본의 30%에서 35%까지만 한도를 늘려줄 수 있게 돼 있다.가령 은행자기자본 비율 대비 기업의 대출 규모가 15%인 A기업과 20%인 B기업이 합병하려 할 경우 지금은 동일인 여신한도를 초과하는 부문때문에 합병하기가 어려웠지만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지게 됐다.은감원은 대신 은감원장이 승인해 줄 때 은행이 M&A 등을 한기업에의 대출금을 추후 단계적으로 해소할 계획을 제출받는 보완장치를 두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적대적인 M&A는 현행처럼 올해엔 허용하지 않기로 해 외국인들은 특정회사의 지분을 10% 이상 취득할 경우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며 이사회의 승인을 얻지 못한 M&A는 할수 없다.또 30대 그룹들은 2000년부터 결합재무제표를 의무적으로작성해야 하며 상호지급보증은 99년 말까지 해소해야 한다.이자를 지급하는 차입금이 자기자본의 5배를 넘는 부분은 오는 2000년부터 손비로 인정되지 않는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2일 비상경제대책위원회와 협의할 예정이다.그러나 비대위는 적대적인 M&A를 빨리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정부안이 바뀔 가능성도 없지 않다.
  • 외무부 제살 깎아 내실 다지기

    ◎고위직 대폭 감축·공관수 20여개 축소/공관장 외부인 영입 인사태풍 불가피 공무원 사회에서 무풍지대에 가까웠던 외무부에거센 변화의 바람이 몰아닥칠 것 같다.정부조직 개편과정에서 재경원과 통상산업부의 통상교섭기능을 흡수,외교통상부로 몸집은 불렸지만 외무공무원 개개인은 변화의 바람에 노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외무부는 통상기능을 끌어안는 만큼 정무쪽에서는 제살깎기가 불가피하다.우선 외무부장관부터 직업외교관 출신보다는 정치인이 임명될 것이라는게 다수설이다.또 대통령직인수위와 정부조직개편심의위는 외무부측에 고위직을 대폭 줄이도록 통보했다.외무부에는 이른바 G­7으로 불리는 차관보급 이상간부만 7명이다.여기에 차관급 예우를 받는 특2급 대사와 장관급 예우를 받는 특1급 대사가 별도로 있다. 고위직이 줄어들뿐만 아니라 외부인사의 ‘진입’도 막을 수 없게 됐다.정부조직개편심의위가 외교통상부로의 통합 목적을 경제외교관 육성이라고 밝힐 정도로 경제관료 출신 우대방침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이와 함께 외무공무원법 개정과정에서 현재 단순히 외무서기관,외무행정서기관으로 구분돼 있는 직렬이 통상,정무,다자외교,영사등으로 보다 다양화될 가능성이 있다.외무공무원 개인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선택을 강요받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이럴 경우 선진국 위주로 근무하게 되는 통상전문가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이 된다. 눈을 밖으로 돌려도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일단 정부조직 감축에 따라 공관수가 20개 정도 줄어드는 것이 불가피하다.또 새 정부가 공관장의 3분의 1이상을 정치인이나 경제인등 외부인사로 임명할 방침이어서 그동안 직업외교관들이 나눠먹던 ‘파이’의 크기는 형편없이 줄어들게 됐다.‘인맥’으로 얽힌 집단이란 평가를 받아왔던 외무부에도 본격적인 경쟁의 시대가 도래한 것 같다.
  • 오늘 기업구조조정 회의/임 부총리 주재

    정부는 1일 하오 임창열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주재로 과천청사에서 정해주 통상산업부 장관 전윤철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구조조정 관련 회의를 갖는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적극 추진하는 기업구조조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결합재무제표 조기 도입,소액주주 대표소송제,상호지급보증 폐지 등에 관한 의견을 모을 방침이다.세제 및 금융지원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 “무역흑자 늘려 IMF 조기졸업”/강력 수출드라이브 추진

    ◎정부­재계 국제수지 개선 대책위 구성 총력체제로 “IMF 파고를 수출로 넘자”. 정부와 재계는 IMF 조기졸업(외채상환)의 관건인 국제수지 흑자확대를 위해 강도 높은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펴기로 했다.이를 위해 곧 정부 기업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국제수지 개선 비상대책위(가칭)’를 구성,수출총력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31일 재정경제원과 통상산업부,재계에 따르면 올 1월에도 수출입차가 13억달러의 수출초과를 나타내는 등 IMF 체제이후 3개월 연속 국제수지 흑자가 실현되고 있다.특히 수출 첨병인 종합상사들이 올 수출목표를 지난 해보다 20% 가까이 늘려잡는 등 수출을 통한 경제난국 극복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여기에 수출우선의 정책지원과 수출증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노력이 확산될 경우 흑자규모가 크게 늘어나 IMF체제를 조기에 극복할 수도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정부와 재계는 이에따라 정부.기업.근로자가 공동참여하는 국제수지개선 비대위를 구성해 수출확대를 추진하되,직접적인 수출지원이 세계무역기구(WTO)체제에서 통상마찰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큰 만큼 제도개선과 수출정책의 부처간 조정,국민적 공감대 확산 등 간접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재경원 관계자는 이날 “수출 최우선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는 재계의 강력한 요청을 감안,국제수지 개선 비대위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기존의 국가 경쟁력강화 민간위원회에 노동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형태로 체제를 확대 개편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기업이 수출증진의 주역으로,근로자와 정부는 동반자와 후원자로 각각 역할을 분담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능은 ▲부문별 수출경쟁력 강화 및 구체적 실천방안 마련 ▲수출촉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제도의 개선 및 발굴 ▲무역구조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체제 강화 ▲정부부처간 정책조정 및 통상역량 집중 등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정부는 국제수지개선 비대위구성과 함께 국가 신인도 제고를 위해 원로급인사 1∼2명을 통상대사로 임명해 미국 등 주요국에 파견하고 주요국 무역장벽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수출촉진에 활용할 방침이다.수출보험기금의 출연액도 당초 1천8백억원보다 2백억원 늘린 2천억원으로 책정,수출보험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한편 국내 7대 종합상사들은 올 수출목표를 지난 해 실적 6백72억달러보다 17%가 늘어난 7백86억달러로 책정하는 등 어느 때보다 높은 수출확대의지를 보이고 있다.
  • 정부조직개편… 각 부처의 주요기능

    ◎장관 9명 감축… 부처간 기능 ‘빅딜’/기획예산처­총액예산제 도입… 각 부처 자율권 확대/중앙인사위­1∼3급 고위공무원 인사 적법성 심사/외교통상부­외교행정 기본틀 통상 중심으로 재편 26일 확정된 정부조직개편안은 부처와 폐지·확대개편·신설 등으로 기능이 크게 바뀌었다.유지되는 일부 부처도 기능이 강화됐으며 부처간 이동되기도 했다.바뀐 기능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신설, (확)=확대개편,(강)=기능강화,(현)=현행유지,(폐)=폐지 (신)예산 편성 및 기획조정,총액예산제 도입으로 부처의 예산자율권 확대 (신)인사 및 보수 제도 심의 의결,공무원 소청 및 권익보호,1∼3급 고위직 공무원인사의 적법성 심의,산하에 사무국 설치 (확)부총리제 폐지에 따른 정책조정기능 강화,규제개혁위원회의 사무국 기능,대외경제조정위원회가 총리실로 이관 (폐)정부간행물 및 신문관련 기능의 문화부 이관,해외공보관의 축소와 문화부 이관,국립영상제작소 및 정부간행물제작소의 문화부 이관 및민영화 추진, (폐)기능의 일부만 총리 비서실로 흡수,단 대통령 부여 특정업무를 담당할 정무장관의 설치조항은 존치 (폐)여성특별위원회 설치,여성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관련부처에 여성정책담당간 설치 (축)차관급 (축)경제 부총리제의 폐지,경제정책·국제금융정책·세제·국고·국민생활기능만 수행,대외통상기능은 통상관련부처로 이관,재정경제부장관이 경제장관회의 주재,세무대학은 현 재학생이 졸업하는 2002년 2월 존속 (축)1급청으로 개편,부처 및 자치단체의 조달기능의 자율성 제고 (신)외교행정의 기본 틀을 정무·의전중심에서 경제·통상중심으로 재정립,통상교섭의 총괄·조정,재경원과 통상산업부의 관련기능의 이관,외무공무원제도의 전면재검토,외무부 상위직 직급의 합리적 조정,고위직 본부대사의 점진적 축소 (신)당분간 외교관보다는 민간인을 포함한 통상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인사상 우대,팀제의 도입,통상부서간 긴밀한 협조체제구축(신)중소기업정책기능은 중소기업청으로 이관,산업별 부서를 통합해 규제를 완화,에너지 및 자원정책 보강 (강)통상산업부의 중소기업정책을 수행,대통령 직속의 중소기업특위 신설,지방중소기업청의 조직보강 (강)특허법원의 설치에 맞춰 조직개편,특허심사 전문인력의 보강,책임경영 행정기관의 전환추진 (확)과학기술정책의 종합조정은 대통령주재 회의에서 수행,기초과학 연구개발에 역점,대학 등 고등교육기관과의 협력강화 (폐)수산청과 해운항만청을 각각 농수산부 및 건교부 외청으로 신설,해양경찰청은 경찰청과 통합 (축)농림부의 집행기능의 대폭 지방이양,본부 및 소속기관을 과감히 정비·축소 (축)1급청으로 개편,환경부의 외청 이관 (축)1급청으로 개편해 기능 등 축소 (현)민간이양으로 조직의 간소화 추진 (축)초중등교육기능을 단시일내 자치단체로 대폭 이양,고등교육기관 축소,대학의 자율권 확대,내부조직의 대폭 축소·개편 (신)문화체육부를 개편,문화산업 및 관광산업 육성에 중점,체육기능은 민간단체 이관,체육조직축소 (현)국민보건증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정청(1급) 신설,국립의료원 등의 민간위탁 등 추진 (현)고용안정 및 실업대책기능 보강 (강)내무부의 자연보호 운동 및 국립공원관리 기능 수행 (축)통일부총리제 폐지,통일관계장관회의 주재,민주평통자문회의사무처 기능을 수행 (신)자치단체에 대한 규제·감독권 축소,민방위재난통제본부 조직축소·정비,자치부 산하에 경찰청 설치,운전면허기능은 책임경영행정기관으로 전환,지방교통제도의 도입 추진 (현)조직 및 인력의 간소화,지방교정청의 폐지와 인권옹호강화 추진,검찰청의 중립성강화 제도 검토 (현)민간인의 국방공무원 양성방안 강구,비효율적인 기구의 대폭정비 (축)1급청으로 축소,기구 및 인력의 감량화 추진,일선기관의 광역화
  • 예산·국무조정실장 장관급/정개위,개편안 오늘 발표

    ◎23개 정부부처 16개로 축소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위원장 박권상)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23개 부처를 17개로 축소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정개위는 논란을 빚어온 예산과 인사관련 조직을 대통령 산하에 두며 장관급의 기획예산실을 설치해 예산의 편성 및 지획조정,정부조직개편을 담당하도록 했다고 심의위원인 박상천 국민회의 총무가 밝혔다. 정개위는 또 예산실 산하에 전문가·시민단체·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예산자문위를 설치하도록 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돼 공무원의 인사와 보수제도,법규심의,공무원의 소청과 권익보호,1∼3급의 공무원 임명에 대한 적법성 등을 심의하게 된다. 정개위는 또 총리실 국무조정실을 장관급으로 확대·개편해 부총리제 폐지에 따른 부처 업무조정을 하고 규제개혁을 실무 총괄하도록 했다. 통상산업부와 재경원의 통상교섭 업무는 외무부에 흡수해 외교통상부를 설치하고 산하에 통상협력본부를 두기로 했으며,통산산업부는 산업자원부로 개편하기로 했다. 내무부는 총무처의 조직·인사관리 기능을 흡수해 ‘행정자치부’로 개편되고 총리실 산하의 비상기획위원회는 재난관리처로 바뀔 것으로 전해졌다. 정개위는 이같은 내용의 개편안을 26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에게 보고한뒤 공식 발표하며 개편안은 2월중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 외무부 ‘미소’ 정무1장관실 ‘초상집’/명암 엇갈린 각부처 표정

    ◎기능축소 재경원­공중분해 공보처 침통/내무부 장관급 관철… 로비성공 자평/“외교통상부 등 융합 잘 될까” 우려도 25일 마무리된 정부조직개편안은 각 부처의 명암을 갈랐다.통폐합 이후의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개편내용을 환영하는 부처는 경제부처의 통상업무를 가져와 외교통상부로 확대개편된 외무부.정무2장관실은 대통령 직속의 여성특위로 발전적 해체를 하게돼 ‘미소’를 짓고 있으나,아예 폐지되는 정무1장관실은 초상집 분위기이다. 공보처는 정부대변인 업무를 총리실로,국정 및 해외홍보를 문화부로,방송인허가 기능은 정보통신부로 이관하게돼 사실상 분해되는 ‘비운’을 맞았다.총무처는 내무부 및 인사위원회로 흡수되면서 해체되지만,직원들은 파워 측면에서 ‘발전적 해체’라고 자위하고 있다.내무부는 당초 차관급의 자치처 정도로 격하될 처지에 놓였으나 장관급 유지를 관철,로비에 성공했다는 자평이다. 경제부처의 ‘몰락’도 조직개편의 골자.재경원은 예산기능을 빼앗겨 재정경제부로 축소됐고 통상산업부도 통상교섭 기능을 넘겨주고 ‘산업부’로 줄어들어 분위기가 좋지않다.통일원도 부총리급 격상 8년만에 장관급으로 다시 내려앉았다. ○…부처 통폐합은 지난 93년 이후 재경원·문체부·건교부의 소속 직원들끼리 융합이 잘되지 않은 전례가 있기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특히 물과 기름같이 어울리지 않는 통폐합의 대표적 사례로 외교통상부,공보처와 문화부,총무처와 내무부가 꼽힌다. 외교통상부는 조직개편 심의과정에서 나타났듯 외무부와 경제부처간 경쟁적인 관계인데다 외무부의 배타적 분위기 탓에 경제관료들이 제대로 적응을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문화공보부 시절 함께 근무한 적이 있는 문화부 직원들은 공보처와의 통합을 환영만 하는 것 같지않다.문화부 직원들은 숫적으로 적은 공보처 출신들의 ‘문화부 접수’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는다.또 고시출신이 많은 ‘점잖은’ 총무처 직원들이 야전경험이 풍부한 내무부 직원들과 융화하는데 껄끄러울 것으로 지적된다.
  • 한­이스라엘 벤처기술 협력

    ◎3월 협정체결… 600만불 출연 재단설립도 한국과 이스라엘의 벤처기업간 기술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통상산업부 관계자는 24일 “오는 3월 한·이스라엘 산업기술협력 협정이 체결돼 발효되면 양국 벤처기업간의 기술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협정이 체결되면 양국은 3년에 걸쳐 각각 3백만 달러를투자,6백만 달러 규모의 양국 벤처기업 기술협력을 위한 재단(기금)을 설립하고 양국 벤처기업간 공동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연구자금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미 올해분 예산 1백만달러를 확보했으며 협정이 발효되는 대로 업계의 신청을 받아들여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스라엘의 전자기술과 무기관련 기술을 비롯,이스라엘에 망명한 러시아 과학자가 보유한 각종 첨단기술을 합작회사 설립이나 공동마케팅을 통해 상업화 혹은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이미 전광판 제작업체인 레인보우 비전이 이스라엘의 광학기술을 도입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현재 벤처기업들이 금융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지만 현 위기 타개를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릴 경우 이스라엘과의 협력이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무한기술투자의 한 관계자는 “당장은 국내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이 어렵지만 하반기부터는 금융위기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양국간 공동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재경원 재경부로 축소/정부조직개편 2차 시안

    ◎내무부·총무처 행정자치부로 통합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위원장 박권상)는 23일 하오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예산과 공무원 인사권을 대통령 직속으로 하는 내용의 정부조직개편안 2차시안을 잠정확정했다. 개편안은 재경원의 예산실을 차관급의 예산처로 바꿔 청와대에 두기로 했다.재경원은 재경부로 축소된다. 이와 함께 비정무직 공무원의 인사를 총괄하게 중앙인사위원회도 대통령직속기구로 설치하도록 했다. 대외통상업무는 별도의 기구를 두는 대신 외무부를 외교통상부로 개편해 단일화하기로 했다.반면 통산산업부는 산업부로 축소하되 당초 통합하려던 중소기업청은 존치하도록 했다. 내무부와 총무처는 행정관리부로 통합하고,공보처는 폐지해 국정홍보기능은 총리실로,방송관련 업무는 정보통신부로 해외홍보기능은 문화부로 각각 이관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농림부와 함께 농림수산부로 통합되고 과학기술처는 과학기술부로 승격된다. 정무1·2장관실은 각각 폐지되고 대신 대통령 직속의 여성특별위원회가 신설돼 정무2장관실의 여성정책을 담당한다.보훈처와 법제처는 총리실 소속 차관급 기구로 두기로 했다. 정부조직개편위는 이날 마련한 2차 시안을 24일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에게 보고한 뒤 26일 최종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 가스료 평균 11∼7% 인상/오늘부터

    ◎LPG ㎏당 815원·LNG ㎥당 441원으로 24일 0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소비자가격이 각각 1 1.3%와 7.2%씩 오른다.이에 따라 취사용은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난방용은 서울지역 25평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4천원가량 추가부담이 생긴다. 김종희 통상산업부 가스심의관은 23일 “환율상승에 따라 가스 수입업체의 누적 환차손이 1조원을 넘어서는 등 경영이 악화된데다 지난 9일 특별소비세가 인상돼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인상배경을 밝혔다.김심의관은 “환율이 안정되는 대로 가스가격을 원료가격 및 환율과 연계시키는 연동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가급적 상반기중 도입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가격조정으로 LNG는 도매가격이 13.6% 올라 소비자가격은 서울시를 기준으로 평균 11.3% 인상된다.주택 취사용은 ㎥당 402.76원에서 441.13원으로 9.53%가,난방용은 344.50원에서 382.87원으로 11.1%가 각각 올라 취사용으로 월 12㎥를 쓰는 가정은 506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LPG(프로판·부탄)는 공장도가격이 ㎏당 487.60원에서 542.60원으로 11.3%가 올라 최종 소비자가격(프로판)은 ㎏당 760원에서 815원으로 7.2% 오른다.
  • 경실련 ‘외환위기 진단과 대응’ 토론회 주제발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2일 상오 서울 종로5가 경실련 강당에서 “금융·외환위기의 진단과 우리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주제발표 내용을 간추린다. ◎외환위기 원인과 정책방향/투명한 시장정책 위기 극복 관건/김태동 교수 현 경제위기의 핵심은 기업 등 각 경제주체가 과도하게 부채를 얻어 경영을 해왔다는 데 있다.우리나라 기업의 부채비율은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다.미국 160%,일본 207%,대만 86%(95년 기준)에 비해 우리나라는 317%(96년 기준)나 된다.다른 나라 기업의 부채비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오히려 늘어만 가고 있다. 과다차입은 해당 기업의 안정성을 저해하며 고금리를 유발한다.저축률이 높은 데도 국내 금리가 높은 이유는 이 때문이다.생산비용이 높아져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며 외채의존형 경제발전이 불가피해진다.또 이자지급으로 국부가 유출되고 국제수지가 악화되며 환율이 불안정해진다. 결국 나라경제의 운명이 국제 투기자본에 좌우될 우려가 있다. 과다차입의 문제점은 우선 기업내부에 있다.기업이 신규 투자사업 등을 결정할 때 구성원 전체의 의사를 민주적으로 반영하고 있지 않다.경영주와 이사회,감사가 서로 독립해 견제와 균형을 취하는 기업내 삼권분립의 형태를 이루어야 한다. 정부 정책의 잘못도 크다.한국은행의 예속과 관치금융으로 인플레 억제에 실패했다.금융산업의 경쟁력이 취약한 실정을 무시하고 너무 일찍 OECD에 가입,국제투기자금의 공격에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었다.종합토지세의 과표현실화율을 동결해 저축이 금융기관이나 증권으로 몰리는 것을 막았다.또 환율을 무리하게 억제해 왔다.물가가 오르면 통화가치가 대외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인데도 외환시장 개입으로 귀중한 외한보유액을 고갈시켰다.신뢰도가 낮은 부실통계를 계속 발표했다.물가통계가 부정확하면 균형 환율이나 실질금리를 추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따라서 제대로 된 외환정책이나 금융정책이 나올 수가 없다.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일관성있는 시장정책을 확립한 뒤 이를 엄정하게 이행하고 감독해 나가야 한다. ◎IMF프로그램과 한국 과제/정부 구조조정 계획 먼저 마련돼야/조윤제 교수 정부가 IMF와 합의한 프로그램 내용은 IMF의 전통적인 총수요 긴축정책으로 IMF가 다른 나라들에 대해 권고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프로그램은 크게 ‘거시경제 관리목표’와 ‘구조조정 정책’으로 나눌 수 있다. 거시경제 목표는 재정·금융긴축을 통한 투자증대와 소비감축,경상적자 축소이다.구조조정 정책으로는 부실 금융기관정리를 통한 금융산업 건전성 제고 및 금융자율화,자본시장의 조기개방,노동시장의 유연성제고,산업부문에서의 과다투자를 억제하기 위한 기업의 투명성 제고 및 기업지배구조의 개선 등이다. 오늘의 경제위기를 맞게된 것은 그동안 필요한 구조조정정책을 실행하지 못하고 환율의 고평가를 포함한 왜곡된 상대가격을 방치해 온 경제정책의 잘못이 가장 크다. IMF 프로그램이 제시하고 있는 구조조정내용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그러나 어떻게 그 지점에 도달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세우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다.따라서 이러한 개혁 핵심사항의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을 빨리 세우는 것이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시급한 과제이다. 우리는 지난 1∼2개월간 구조개혁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왔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실천계획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겠다는 지도는 그려지지 않았다.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나면 기업,금융기관 및 기타 경제주체들도 예측성을 가지고 스스로의 구조조정을 해나갈 수 있다.또 이를 바탕으로 해외 주요자본시장에서 해외투자자들에게 우리의 개혁의지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고 외환시장 안정과 환율 및 금리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현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가 먼저 구조조정 계획을 확고하게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IMF 주요 출자국의 정부와 민간금융기관들의 이해와 협조를 얻는 일이다.
  • 상용차 연비표시제 시행/정부

    ◎경차 공급 2020년까지 20%로 늘려 정부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상용차의 연비표시제를 시행하고 경승용차의 비율을 2020년까지 20%로 확대하는 한편 에너지가격을 대폭 현실화할 방침이다. 정해주 통상산업부 장관은 22일 에너지절약 강화 대책회의를 갖고 IMF 체제의 조기극복과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에너지절약 시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통산부는 현재 승용차에만 실시하고 있는 연비표시제를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소형 화물자동차(3.5t이하)와 소형 승합차(5인승이하)에 대해 내년부터 적용하고 경승용차의 비율을 4.7%에서 2020년까지 20%선으로 높이기 위해 통행료 50% 감면혜택을 전국의 전 모든 유료도로에 확대하는 한편 세금,보험료,주차료 등의 감면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 예산처·인사위 대통령 직속으로/대외통상기능은 외교통상부에 통합

    정부조직개편심의위(위원장 박권상)는 22일 하오 실행위를 열어 재경원을 재경부로 축소하고 예산실을 차관급을 책임자로 한 ‘예산처’로 바꿔 대통령 직속으로 두며,비정무직 공무원 인사를 총괄하는 중앙인사위원회도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2차시안을 확정했다. 2차시안은 논란이 됐던 대외통상기능 재편의 경우 현행 통상산업부와 재경원의 대외통상기능을 외무부로 이관,‘외교통상부’로 통합하는 것으로 최종결론을 내렸다. 또 내무부와 총무처를 통합해 ‘행정관리부’를 신설키로 했으며,공보처는 폐지해 국정홍보기능은 총리실로,방송관련 업무는 정통부로,해외홍보기능은 문화부로 각각 넘기기로 했다. 이어 대외통상기능이 분리된 통산부는 산업부로 축소 개편하되 중소기업청은 현행대로 존치시키기로 했으며,해양수산부도 폐지,농림부와 합쳐 농림수산부로 개편하고 과학기술처는 과학기술부로 승격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무 1장관실과 정무2장관실을 폐지하고,대통령 직속으로 여성특별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으며 보훈처와 법제처는 총리실 소속 차관급 기구로 두기로 했다.
  • 작은 정부·강한 정부로(이동화 칼럼)

    국제통화기금(IMF)협약체제에 돌입하면서 가장 흔히 듣는 말중 하나가 ‘구조조정’이다.말뿐이 아니라 현실로서 각부문의 구조조정이 진행중이거나 준비단계에 있음을 볼수 있다.정부조직개편시안이 이미 복수로 나와있는가하면 대재벌들도 연일 구조조정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개편초점은 정부기구에 스스로의 개혁에 너무 둔감하다는 비판을 받고있는 정치권도 드디어 조심스럽게나마 구조조정을 모색하기 시작했으며 중소기업과 심지어 가계에까지 거품을 빼고 살아남기위한 구조조정바람이 확산중이다.크고 작은 이런 바람중에서도 우리의 관심을 가장 끄는 부분은 역시 정부쪽이다.구조조정에는 약9조원의 예산을 삭감하는 비용줄이기도 있으나 역시 관심은 기구개편쪽이다. 그 첫째 이유는 우리가 아직까지는 관주도의 사회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기구개편이 행정부 내부의 문제일뿐이라고 치부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의심스럽다.모두 직·간접으로 자기자신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민이 많다는 얘기다. 둘째 정부의 자기개혁 강도가 높을수록 다른부문으로의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다.정부가 어려운 일에 앞장서야 재벌이나 정치권뿐 아니라 국민들을 독려할 수 있다.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TV로 방영된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어려움을 맞아 앞장설 터이니 나를 따라 달라고 한 말속에는 정부가 먼저 고통분담을 솔선하겠다는 뜻이 담겨져있다고 본다. 셋째 정권교체기에 정부의 조직과 인물개편이 함께 이루어짐에 따라 그 여파와 부작용이 커질 수밖에 없다.따라서 공직사회를 하루빨리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속전속결로 일을 처리해야 한다. 김당선자가 청와대 기구축소안을 이미 발표한데 이어 김영삼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정부조직개편을 현정권아래서 매듭짓기로 한것은 당연한 처사라 하겠다. ○속전속결로 혼란방지를 그러나 정부조직개편작업은 부처이기주의와의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특히 24개 장관부처를 16개로 줄인다는 요강이 나오면서부터 폐지 또는 축소대상 부처는 전직원을 동원해 살아남기 로비를벌이고 있다는 보도다.개편작업을 맡고 있는 어느 인사는 “모든연줄을 동원해 접근해와서는 부서의 존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어 질릴 지경”이라며 “개편이 제대로 잘될지 걱정된다”고 토로할 정도다. 또 일부 부처는 이 기회에 남의 것을 빼앗아(?)가려는 로비를 서슴없이 벌이고 있다.외교통산부안을 주장하는 외무부의 노력에 대해 어느 본부대사가 “비현실적”이라고 반대하는 글을 서울신문에 기고해 찬물을 끼얹자 외무부 간부진에 비상이 걸린 일이나,통상산업부에서 이글을 대량복사해 뿌린일은 부처간의 영역싸움이 얼마나 처절한지를 보여주는 한가지 사례다. 이제 정부개편은 원칙으로 돌아가 결말을 내야한다.그 원칙은 간단하다.작은 정부·강한 정부로 만들어 지구촌의 무한경쟁을 이겨나가도록 해야한다.그러자면 공무원을 일당백으로 정예화하고 정부규제를 최소화하면서 서비스를 강화하는 쪽으로 개편해야 한다.정부규제는 힘싸움 밥그릇싸움을 낳고 부정과 비리의 소지가 되기도 한다. ○직급인플레 바로 잡아야 규제는 국가의 이익과 국민다수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존재해야지 기준없는 고무줄규제는나라를 좀먹는다. 정부기구개편은 보다 적은 비용으로 국리민복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그런 의미에서 정부개편은 산하기관과 연구소 등의 통폐합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어느 부처건 준비도 없이 과다한 몫을 차지하려 들거나 고루한 ‘철밥통’을 유지하려는 아집은 단연 배격해야 한다.또 부서 통폐합만 이루어지고 인원은 줄지않는 행태도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과거 경제기획원과 재무부가 재정경제원으로 통폐합된뒤 많은 간부가 연수나 파견 등으로 국내외에서 떠돌아 위성공무원이란 빈정거림까지 나오고 있지 않은가.재경원 사례는 이른바 힘있는 부서를 다시한번 점검해 축소가능성을 검토해야 된다는 점을 교훈적으로 가르쳐주고 있다.청와대 안기부 감사원 검찰 등 이른바 힘있다는 부서의 직원은 왜 직급조차 높은지 다른 부서에서는 불만들이다.차제에 직급인플레도 바로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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