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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10개월 된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 원상회복해야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의 이유로 제기한 3가지 사유를 모두 해소한 만큼 수출규제 원상회복 등을 이달 말까지 회신하라고 일본에 요청했다. 일본 정부는 불화수소 등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을 지난해 7월 4일 금지하고 한 달 뒤 자국의 수출우대국인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했다. 일본은 당시 조치가 재래식 전략물자의 관리통제에 관한 ‘안보상의 이유’라고 설명했으나 제대로 된 증거 하나 대지 못하면서 자유무역 질서에 반하는 규제조치를 10개월 넘도록 행사하고 있다. 정부도 일본의 조치를 대법원의 2018년 10월 강제동원 판결 이행과 관련된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 매각 움직임에 대한 선행적 경제 보복으로 판단하고 대항조치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하고, 백색국가에서도 제외했다. 그러나 미국의 거센 압력을 받은 한일은 지난해 11월 22일 수출규제 문제를 협의할 국장급 대화 재개에 합의하는 한편 한국이 지소미아의 종료 유예를 결정해 파국은 면했다. 산업부는 그간 수출 관리조직을 기존의 무역안보과에서 국 단위인 무역안보정책관으로 확대하고 수출 관리 심사 인력도 25% 늘렸다. 재래식 무기 캐치올 통제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려고 대외무역법을 고쳐 6월 19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한일은 지난해 12월 도쿄에서 단절됐던 국장급 협상을 개최한 데 이어 지난 3월 화상회의도 가졌다. 한국 정부가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3가지 사유를 모두 해소했지만, 무역제재가 풀리지 않는다면 문제다. 일본의 무성의한 태도는 대법원의 강제동원 판결과 관련해 자국에 유리하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수출 규제를 철회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의도를 깔고 있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일본은 한국 정부의 촉구에 즉각 원상회복으로 응답해야 할 것이다.
  • ‘3대 규제사유’ 해소에도 무성의한 日… 1개 품목만 빗장 풀었다

    ‘3대 규제사유’ 해소에도 무성의한 日… 1개 품목만 빗장 풀었다

    중단됐던 한일 정책대화 작년 12월 재개 재래식 무기 캐치올 통제 새달 19일 시행 日 의견 받아들여 수출관리 인력도 확대 산업부 “원상회복에 망설일 이유 없어” 日은 포토레지스트만 수출허가 절차 변경 주요 품목 對日 수입액도 정상 수준 회복일본이 지난해 7월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하면서 내건 사유는 크게 3가지다. 한일 정책대화가 중단됐고, 재래식 무기 캐치올(모든 품목) 통제가 미흡하며, 우리의 수출관리 조직·인력이 불충분하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 사유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면서도 지난 10개월간 다양한 조치를 취하며 적극적인 해소에 나섰다. 하지만 일본이 여전히 무성의한 태도로 수출 규제 조치를 유지하자 12일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다.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본 측이 제기한 3가지 사유가 모두 해소되고 한국으로의 수출에 문제가 없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원상 회복시키는 데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일 정책대화는 지난해 12월 3년 6개월 만에 양국 국장급 공무원이 대화 테이블(제7차 한일 수출관리 정책대화)에 앉으면서 해소됐다. 우리 측에선 이 무역정책관이, 일본에선 이다 요이치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이 각각 대표로 나섰다. 올 3월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직접 대면하진 못했지만 화상회의(8차 정책대화)를 갖는 등 대화를 이어 갔다. 재래식 무기 캐치올 통제도 지난 3월 대외무역법 개정을 통해 명문화했고 다음달 19일 시행된다. 이어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선 산업부 내에 전략물자 관리를 전담하는 국장급 통상조직인 ‘무역안보정책관’을 신설하는 안을 의결해 지난 6일 설치가 완료됐다. 또 수출 관리 심사 인력도 대폭 늘려 일본이 불충분하다고 주장한 마지막 사유도 해소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6시간을 남기고 전격 유예를 결정하며, 일본과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하지만 일본은 지난해 연말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반도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 1개 품목에 한해 수출 절차를 개별허가에서 특정포괄허가로 바꾼 게 유일한 조치다. 특정포괄허가는 일본 수출기업이 일정 기간 정상적인 거래 실적이 있는 우리 기업에 수출할 경우 포괄적으로 수출허가를 내주는 제도로, 수출 규제 이전인 일반포괄허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규제가 이뤄지고 있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주요 품목의 대일(對日) 수입액은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 관세청 분류상 반도체 제조용 레지스트는 지난해 11월 1635만 2000달러에 그쳤지만, 지난 3월 3011만 3000달러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반도체 제조용 불화수소는 14만 1000달러에서 87만 8000달러로 올라섰다. 이 무역정책관은 “지난 10개월간 (규제 상황에서도) 건전한 수출거래 실적이 충분히 축적된 건 일본의 대한 수출허가가 정상적으로 나온다는 것으로 (일본이 수출 규제 사유로 내세운) 문제가 없다는 방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정책관은 “그간 정책대화를 통해 양국 간 신뢰와 이해가 충분히 쌓였고, 한국의 제도 개선 노력을 감안할 때 일본 정부의 의지가 있다면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촉구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2025년까지 전국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15.1% 확대…2017년 대비 2배

    2025년까지 전국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15.1% 확대…2017년 대비 2배

    17개 광역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수립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7.6%→15.1%에너지 소비는 기준소요 기준 8.7% 감축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15.1%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시에 최종 에너지 소비는 기준수요(BAU) 대비 8.7% 감축하겠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열린 제20차 에너지위원회에서 17개 광역지자체의 지역에너지계획 수립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2019~2040년)을 달성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우선 2025년까지 구체적인 목표치를 정한 결과다. 광역지자체는 법정계획에 따라 5년마다 계획기간으로 수립해야 한다.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은 2025년까지 지역 합계 15.1%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2017년 기준 재생에너지 비중(7.6%)의 2배 수준이다. 지역별로 제주가 56.7%로 가장 높은 목표를 잡았고, 이어 전북(49.4%), 세종(41.3%), 전남(39.1%) 순으로 이어졌다. 2017년 기준 재생에너지 비중이 0.6%에 불과했던 서울은 6.1%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잡았다. 최종에너지 소비는 2025년 기준소요인 224.1MTOE(백만 석유환산톤)에서 8.7% 감축하기로 했다. 기준소요란 감축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재 상황을 유지했을 때 예상되는 소비량이다. 대구(-20.0%)와 서울(-19.6%)이 가장 높은 감축 기준을 설정했다. 연료전지 등을 기반으로 하는 분산전원 발전비중은 22%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참여·분권형 에너지정책 기조를 반영해 지역 주도의 상향식 계획으로 수립됐다”며 “중앙정부는 컨설팅만 지원하고, 목표치는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정했다”고 밝혔다.2020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의 자원개발 기본계획도 이날 확정됐다. 산업부는 ▲자원개발 산업생태계 활성화 ▲에너지 환경변화 능동적 대응 ▲재원개발 중심에서 자원안보로 전환 등 3대 분야와 9개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소·부·장 특별관리 품목 100개 → 338개로 늘린다

    소·부·장 특별관리 품목 100개 → 338개로 늘린다

    공급 차질 없게 재고량 2~3배로 늘리고 복수 공급처 확보… 공급망 권역별 분산 전문인력·화학물질 시설 인허가도 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세계 확산에 따른 공급 차질에 대비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 품목 338개를 특별 관리한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로 100개를 특별 관리하던 것에서 대상을 3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 것이다. 정부는 이들 품목에 대한 재고량을 강화하고, 국산화와 수급 다변화를 지원한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소부장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과 ‘제2차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를 갖고, 대일(對日) 소부장 100대 관리 품목을 대세계 338개 품목으로 확대해 공급 위험에 선제 대응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대일 100대 품목 재고량을 기존보다 2~3배 늘리고 국내 생산설비를 확충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는데, 338개 품목도 같은 조치가 취해진다. 이날 산업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가치사슬(GVC) 재편 대응 방안’을 기업들과 공유했다. 여기에는 기업들의 수급 다변화를 지원하고 국가 간 협력채널을 강화하는 등 국가 차원의 소부장 핵심 품목 수급 체계 구축계획이 담겼다. 또 우리나라를 GVC 재편 과정에서 투명하고 안전한 ‘첨단산업의 세계공장’으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3주년 대국민 연설에서 밝힌 구상이기도 하다. 정부는 기업들에 단기적(향후 6개월간)으로 2·3차 이상 협력사와 공급·생산계획을 공유해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주문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복수·대체 공급처를 확보하고 경제권역별로 공급망을 분산할 것을 요청했다. 또 산업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소부장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매칭 지원하기로 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인허가 패스트트랙을 확대하고, 정기검사를 6개월간 한시 유예하는 지원도 지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9개월간 대일본 100대 품목 공급 안정 성과도 되짚었다. 불산액과 극자외선(EUV)용 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 등 3대 품목은 미국·중국·유럽산 제품을 대체 투입하고,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일본 의존도를 낮췄다. 필름 소재 등 76개 품목은 유사한 성능을 가진 미국, 유럽산 제품을 집중 테스트하며 대체 수입선 마련에 성공했다. 성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의 심각한 위협으로 우리 기업들에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는 극명하게 다를 것”이라며 “글로벌 소부장 기업의 투자 유치와 우리 기업의 리쇼어링(본국 회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한국지역난방공사, 나주 SRF 발전소 환경영향조사 마무리

    한국지역난방공사, 나주 SRF 발전소 환경영향조사 마무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7일 나주 SRF 열병합 발전소의 환경영향조사 측정을 모두 마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본합의서’에 따라 지난 10일 이 시설의 가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기질을 포함한 6개 분야(대기질·악취·굴뚝·소음·연료·수질) 66항목에 대해 두 차례 측정했으며, 특히 대기질 분야는 총 3회에 걸쳐(가동 전 1회·가동 중 2회) 측정했다. 환경영향조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범시민대책위원회, 산업부, 전라남도, 나주시가 참여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본합의서에 따라 ‘환경영향조사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월 18일부터 시민참여형 환경영향조사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범시민대책위원회를 포함한 주민참관단을 공식적으로 운영해 분야별 전체 항목의 측정 과정에 참여케 함으로써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관련 전문가들은 2년 넘게 가동 중단된 SRF 열병합발전소를 안정화하는데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 “그러나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와 협력사의 노력으로 2개월 만에 안정적으로 운영했으며, 나주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본 가동 종료일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운영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환경영향조사 후속 작업인 시료 분석, 모델링 등을 거쳐 용역 수행기관에서 최종 보고서가 나오면 오는 6월말 환경영향조사 전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7월 초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발전소 운영과 환경영향조사 측정 과정에 참여해 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주민참관단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한다”며 “이해 당사자, 정부, 지자체 등의 참여와 대화, 타협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모범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인사] 연합뉴스, 한국철도시설공단, 파이낸셜뉴스

    ■ 연합뉴스 ◇ 본부장·단장·에디터 전보 △ 국제뉴스1부 유택형 △ 경남취재본부 지성호 △ 광주·전남취재본부 송형일 △ 편집국 선임데스크팀 김계환 △ 한류기획단장 김태식 △ 경남취재본부장 최병길 △ 편집국 경제에디터 강의영 △ 〃 국제에디터 신지홍 ◇ 부장 전보 △ 영어영상부장 정주호 △ 영상미디어부장 김화영 △ 정치부장 김재현 △ 문화부장 김정선 △ 산업부장 박성제 △ 소비자경제부장 김지훈 △ IT의료과학부장 서한기 △ 정책뉴스부장 심인성 △ 전국부장 옥철 △ 국제뉴스1부장 김기성 △ 인천취재본부장 이상원 △ 광주·전남취재본부장 김재선 △ 전북취재본부장 이봉준 △ 충북취재본부장 박병기 △ 정보사업국 홍보사업팀장 유창엽 △ 콘텐츠평가실 콘텐츠평가위원 인교준 △ IT의료과학부 과학전문기자 이주영 △ 인사교육부附(연합뉴스TV 파견) 노효동 △ 〃 최태용 △ 공공사업부 김진형 ◇ 부장 승진·전보 △ 공공사업부장 이춘근 △ 인천취재본부 취재부본부장 강종구 △ 영상마케팅부 마케팅1팀장 권태일 △ 정보사업국 글로벌전략팀장 김범수 △ 인사교육부附(연합뉴스TV 파견) 고봉준 △ 공공사업부 권신주 △ 제작시스템부 이동익 △ 성남주재 최찬흥 △ 부산취재본부 박형태 △ 대구.경북취재본부 이덕기 △ 충북취재본부 심규석 △ 사진부 안정원 △ 요하네스버그특파원 김성진 ◇ 팀장 전보 △ 재무회계부 영업관리팀장 양수웅 △ 총무부 행정팀장 김정태 ■ 한국철도시설공단 ◇ 임원 △ 건설본부장 이종윤 △ 기술본부장 이인희 △ 시설본부장 장봉희 ■ 파이낸셜뉴스 △ 에디터(정치, 경제, 사회 담당) 노주석 △ 사회부장 조창원 △사회부 전문기자 박인옥 △ 국제부장 오승범 △ 정치부장 직무대행 심형준 △ 논설위원 정인홍
  • ‘탈석탄’ 9차 전력수급계획…전기요금 급등은 불가피? (종합)

    ‘탈석탄’ 9차 전력수급계획…전기요금 급등은 불가피? (종합)

    8일 전문가 워킹그룹이 제시한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초안은 ‘탈원전·탈석탄’으로 요약된다. 특히 지난 8차 계획과 비교했을 때 석탄발전 대규모 감축에 방점을 찍었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액화천연가스(LNG)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리자는 것이다. 그러나 취지와는 별개로 전기요금에 대한 문제점은 수급계획에 담기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값비싼 LNG가 확대되면 전기요금의 큰 폭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아직 초안 단계인 만큼 정부의 최종 검토 과정에서 경제성을 적극 고려할 필요성이 제기된다.■30년 이상 석탄발전 30기 폐기…LNG로 대체 제9차 전력수급계획 초안은 우선 2034년까지 가동 후 30년이 되는 석탄발전기 30기(15.3GW)를 폐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있는 60기 가운데 절반을 감축하는 것이다. 3년 전 발표한 8차 계획에선 10기를 폐기하기로 했으나, 이를 20기 늘리면서 가속도를 붙였다. 민간 영역에서 건설되고 있는 7기까지 포함하면 석탄발전 설비 규모는 2020년 34.7GW에서 2030년 32.6GW, 2034년 29W로 점차 줄어든다. 대신 폐지되는 석탄발전 30기 가운데 24기(12.7GW)를 LNG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LNG는 2020년 41.3GW에서 2034년 60.6GW까지 늘어난다. 이 외에 원자력도 2024년 26기(27.3GW)를 정점으로 점진적으로 감축하고, 대신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 2034년까지 62.3GW의 신규설비를 확충해 보급하겠다고도 밝혔다. ■‘전기요금’ 고려 없는 계획…8차 당시 정부 예측도 ‘축소’ 지적 문제는 전기요금이 폭등할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 이번 수급계획 초안엔 요금에 관한 내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 실제로 전기사업법상 수급계획 검토 사항엔 ▲기본방향 ▲장기전망 ▲발전설비계획 ▲전력수요 관리 ▲직전 기본계획 평가 등만 명시하고 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차 수급계획 당시 2030년 기준 전기요금이 10.9% 인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당시 산업부는 배출권 거래비용, 석탄폐기물 비용 등을 고려하는 환경급전 제도를 반영하더라도 2020년까지 1.3%, 2030년까지 10.9% 상승할 것이라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 그룹에선 ‘희망적인 예측’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탈원전 정책의 경제적 영향’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25.8%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9차 수급계획에선 단가가 싼 석탄발전이 대폭 줄고, 상대적으로 비싼 LNG가 늘어나기 때문에 인상분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똑같은 전기 1㎾를 만드는 데 원자력은 60원, 석탄은 70원, LNG는 120원, 그리고 재생에너지는 200원 정도 든다”면서 “석탄을 LNG로 대체하면 전기요금이 크게 오르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말했다.■안정적 공급·친환경 효과 의문 제기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도 나온다. 신재생에너지는 특성상 지속적인 공급이 힘들 수 있고, LNG도 가격변동이 커질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정 교수는 “지금 상황에선 석유 가격과 LNG 가격이 싸고,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컨트롤 하에 있으므로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하다. 때문에 LNG를 늘리는 전략 자체는 좋다”면서도 “그런데 LNG에 몰아줬다가 추후 다른 요인으로 가격이 확 오르면 감당이 안 된다. 자원 간 밸런스를 맞춰야지, 석탄과 원전을 무작정 줄이는 게 좋은 방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LNG의 친환경 효과에 대해서도 의문점이 제기된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명예교수는 “LNG도 결국은 화석 연료이고, 적지 않은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면서 “특히 미세먼지는 줄더라도 초미세먼지는 많이 나온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신재생에너지의 일환은 수소도 결국 LNG를 태워야 하기 때문에 친환경성과 안전성 모두 좋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이번 수급계획을 설계한 유승훈 총괄분과위원회 위원장(서울과기대 교수)은 “물론 LNG도 원전이나 재생에너지와 비교하면 미세먼지가 나온다”면서도 “석탄에 비하면 1/30 수준”이라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국가연구개발사업 개선안 73%가 차질

    국가연구개발사업 개선안 73%가 차질

    “과기부, 연구관리제도 개선 부적정 추진…의겸수렴·후속 조치 미흡·이행 점검 안 해” ‘연구목표 미달성으로 실패’ 평가한 과제 33개는 끝난 뒤 자체 연구… 10개서 성과 “R&D사업 성실 수행제도 적극 반영해야”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개발(R&D)사업 제도 개선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개선안이 부처 규정에 반영되지 못한 이유도 있지만 불필요한 행정 부담을 주는 등 연구기관과 연구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감사원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수행규제 개선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기부는 R&D 사업 연구관리제도 개선 방안을 부적정하게 추진했다. 과기부는 R&D 사업 관리제도를 총괄한다. 감사원이 과기부가 마련한 제도 개선 사항 중 모든 부처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22개를 산업부 등 연구개발사업 예산 규모가 큰 상위 7개 부처의 세부 관리 규정에 반영됐는지 점검한 결과 6개 사항만 반영됐을 뿐 16개(73%)는 관리규정 개정이 완료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4개는 4개 이상의 부처에서 연구 현장 적용 불가능 등의 사유로 보류·보완 필요 의견을 제시했고, 나머지 12개는 지연 추진되고 있었다. 이는 과기부가 제도 개선안 수립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 및 협의를 거치치 않았거나 세부 기준 마련 등의 후속 조치가 미흡 또는 부처별 이행 현황을 제대로 점검·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감사원은 분석했다. 감사원은 또 R&D 사업 ‘성실수행 제도’의 적극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과기부는 연구 목표 미달성 등을 이유로 실패했다고 평가된 연구 과제에 대해 성실성 등이 인정되면 R&D 사업 참여 제한 및 사업비 환수 등의 제재를 면제·감면해 주는 성실수행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감사원이 제재 조치를 받은 65개 과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33개 과제가 연구 기간 종료 후 자체 연구를 수행했고, 이 중 10개가 과제 종료 후 대부분 1~2년 내 시험인증, 특허 등의 정량적 연구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과제는 2018년 1월 제재 조치 이후에도 자체 연구를 계속 진행해 같은 해 3월 유럽 규격(NFI) 인증을 획득하는 등 연구 목표를 달성했다. 이후 과제 책임자가 제재 경감 등을 요청했으나 조치 이후 후속 연구 결과를 재평가해 제재를 경감한 선례가 보이지 않는 등 제도 미비로 제재 감면을 받지 못했다. 아울러 과기부가 공동 활용하기 어려운 시제품·시작품까지 다른 시설·장비와 동일하게 관리하도록 제도를 운용한 결과 연구기관에서는 단독 활용 시설·장비를 공동 활용 시설·장비로 등록하는 등 공동 활용 실적을 부풀려 보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인사] 한국고용정보원, 인천시 계양구, 비즈니스포스트

    ■ 한국고용정보원 ◇ 실·단장 임명 혁신기획단장 이희성 경영지원실장 이명재 정보보호운영실장 정영현 ◇ 팀장 임명 혁신기획단 고객성과팀장 조만수 혁신기획단 디지털기획팀장 김균 경영지원실 운영지원팀장 마성옥 고용정보서비스실 워크넷팀장 지한수 고용정보서비스실 취업지원팀장 송은주 일자리플랫폼실 부정수급관리팀장 곽은경 정보보호운영실 고객상담팀장 박인기 정보보호운영실 정보보호팀장 강문형 정보보호운영실 시스템운영팀장 정은자 연구기획팀장 전용석 청년정책허브센터 청년정책연구개발팀장 김강호 청년정책허브센터 온라인청년센터기획운영팀장 김영훤 ■ 인천시 계양구 ◇ 4급 승진 도시관리국장 이소영 ◇ 4급 전보 의회사무국장 박종수 ■ 비즈니스포스트 편집국 정치정책부장 권복기(수석부국장) 편집국 산업부장 나권일(부국장) 공기업건설부장 박창욱 유통바이오부장 이병욱 채널후부문 채널후부문장 곽보현(부국장) 산업부 자동차중공업팀장 이한재 공기업건설부 공기업팀장 이규연 금융증권부 금융2팀 및 증권팀장 김용원 정치정책부 정치정책팀장 이상호 채널후부문 취재팀장 남희헌
  • 바이러스에서 인체 보호하는 스마트수트, 공중부양 이동수단 기술 개발

    바이러스를 자동으로 감지해 몸속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하는 옷, 공중 부양하듯이 표면에서 뜬 채 이동하는 교통수단 등 공상과학(SF) 영화에 나올 법한 신기술 개발을 정부가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신규 테마 10개를 확정하고 앞으로 한 달간 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연금술사’라는 뜻의 알키미스트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했지만 이 과정에서 황산과 질산 등을 발견해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처럼 무모해 보이지만 혁신적 기술 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라고 한다. 지난해부터 산업부가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올해 프로젝트는 인간과 사회, 산업, 지속가능성 등 4개 분야에서 산업 가치가 높은 테마가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생활 안전, 건강 보호 등과 관련한 테마가 4개나 선정됐다. ▲공기 속에 있는 바이러스를 자동으로 감지해 인체에 침투하는 걸 막는 스마트 슈트 ▲세포 내에서 질병 유전자를 감시하고 자가 교정하는 치료 기술 ▲면역 거부반응이 없는 소프트 임플란트 ▲전염병 등 고위험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바로 검출할 수 있는 진단 시스템 등이다. 이 밖에 ▲생각만으로 외부 기기를 제어하거나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신경 인터페이스 ▲표면에 뜬 상태로 사람이 탑승하거나 조정해 이동할 수 있는 ‘오프 더 그라운드 모빌리티’ 등 인간이 공상으로 떠올린 기술 등도 선정됐다. 정부는 테마별로 6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올해 11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도박만 빼고… 산업단지에 모든 업종 입주 가능

    앞으로 산업단지에 도박을 뺀 모든 업종의 입주가 가능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존 시행령엔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이 열거 방식으로 규정돼 있다. 제조업과 지식산업 등 입주 자격을 가진 업종을 일일이 나열하고 그에 포함되지 않은 업종은 입주하지 못하는 ‘포지티브’ 규제였다. 이 때문에 신산업과 기존 산업 간 융합을 수용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미분양과 공장 휴폐업 등으로 인한 유휴부지 활용도 효과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 산업부는 산업단지 관리지침으로 정하는 일정 구역에 대해 사행행위영업 등 허용되지 않는 업종만 규정하고, 나머지 업종을 예외 없이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서비스업으로 분류돼 산업단지의 산업시설구역에 입주가 불가했던 전자상거래업, 시제품 제작·판매업(메이커스페이스), 자동차 튜닝 관련 서비스업(판매·수리·교육), 드론 관련 서비스업(체험·교육·조립·항공촬영) 입주가 가능해져 산업단지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코로나19 수출 쇼크]4월 수출 24.3% 감소…컴퓨터·바이오헬스는 ↑(종합)

    [코로나19 수출 쇼크]4월 수출 24.3% 감소…컴퓨터·바이오헬스는 ↑(종합)

    올해 4월 수출이 24.3% 감소율을 기록했고, 무역수지는 99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출 대란이 본격화되고 있다. 다만 컴퓨터, 바이오헬스 등 품목은 코로나19 특수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369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3%를 기록했다. 올해 수출 증감률은 1월 -6.6%, 2월 3.8%, 3월 -0.7%를 기록했다. 수출 감소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조업일수 영향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17.4%로 나타났다. 코로나19는 4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수출 실적 악화는 예고됐다. 실제로 2~3월엔 중국 수출이 부진을 보였지만, 4월엔 미국, 유럽연합(EU), 아세안 등 주요 시장이 잇따라 악화됨에 따라 전 지역에서 수출 감소를 보였다. 산업부는 “글로벌 수입 수요 급감, 조업일 부족, 지난해 기저효과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는 금융위기, 바이러스 위기, 저유가 위기를 모두 아우르는 3중 충격으로 작용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국가별로 구체적으로 수출은 2월 일평균 수출이 10년만에 처음으로 4억 달러를 하회했으나, 3~4월 확산세 둔화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그럼에도 전년 대비 10.4% 감소율을 보였다. EU는 이동제한이나 공장 가동중단 등 각국의 제한조치로 수요 위축과 생산 감소가 이어지면서 올해 1월 이후 최저치(2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 차부품, 일반기계, 철강 위주로 수출이 감소했다. 대미 수출도 미국 내 판매매장 대부분이 운영을 중단하고 소비자들이 외출을 제한하면서 스마트폰, 자동차, 가전 등 소비재 수출이 부진했다. 아세안 대상으론 2016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컴퓨터, 바이오헬스 등 품목은 코로나19 효과로 오히려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활성화, 학교 내 온라인 교육 대체, 그리고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전자상거래 관련 SSD 수요가 증가하면서 컴퓨터 수출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지난달에도 전년 동월 대비 99.3% 증가한 10억 50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바이오헬스 분야도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우리나라 기업의 방역제품 선호현상이 커지고,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8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엔 10.9% 증가한 29억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대부분 품목은 감소세를 피하지 못했다. 대표적인 수출 효자 상품인 반도체는 D램 고정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선구매 축소로 14.9% 감소했다. 역기저효과도 있었다. 자동차도 SUV·친환경차 수출 비중 증가로 단가가 지속 상승하고 있으나,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이 락다운되고 해외 딜러들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수출이 36.3% 감소했다. 석유화학은 자동차·가전 등 전방산업 가동부진, 공급과잉 확대, 단가 하락 등으로 수출이 33.6% 줄었다. 이 외에 무선통신(-33.4%), 석유제품(-56.8%), 차부품(-49.6%) 일반기계(-20.0%), 선박(-60.9%), 철강(-24.1%), 섬유(-35.3%) 등에서 큰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신수출동력으로 꼽히는 화장품(-0.1%), 이차전지(-10.7%), 농축산식품(-6.9%) 등에선 수출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무역수지는 9억 460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다만 정부는 제조업이 정상 가동하면서 수출보다 수입 감소율이 낮아 일시적으로 적자를 보엿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수입은 15.9% 하락한 37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는 달리 소비재(민간소비)와 국내생산에 기여하는 자본재·중간재 수입은 지속 유지 중에 있다. 산업부는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인정받는 가운데 국내 제조업은 정상 가동중이고, 주요국과 비교해 내수 여건도 상대적으로 양호함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우리 수출은 지난 2월 1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고 3월에도 주요국과 대비해 비교적 선방했으나,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복합 위기에 따른 글로벌 생산차질, 이동제한 및 국제유가 급락 등에 따라 4월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면서 “우리 수출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유동성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36조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충분히 적시에 공급하여 수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각국의 강력한 이동제한 및 입국제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마케팅을 전면 온라인화하여 화상상담회와 온라인 전시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비대면(언택트) 산업, 홈코노미, K-방역 산업이 이끌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5세대(G) 인프라, 진단키트 등 의료기기, 가공식품, 세정제 등 신수출성장동력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코로나19 수출 쇼크]한국경제 버팀목 수출도 코로나19에 휘청… 어두워지는 2분기 성장률

    [코로나19 수출 쇼크]한국경제 버팀목 수출도 코로나19에 휘청… 어두워지는 2분기 성장률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라는 평가를 듣던 수출마저 4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2분기 성장률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특히 98개월째 흑자를 기록하던 무역수지도 99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서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99개월만에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9억 5000만 달러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369억 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도 9억 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가 적자를 낸 것은 2012년 1월 23억 2000만달러 적자 이후 8년 3개월 만이다. 산업부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하면서 주요 시장의 수입수요가 줄어 수출이 급감한 가운데 국내 제조업은 셧다운(일시적 가동중지) 없이 정상 가동하면서 중간재·자본재 수입이 꾸준히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줄어든 378억 7000만달러를 기록해 수출 감소폭 보다 적제 줄었다.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1월에도 수출(-34.5%)과 수입(-31.4%)이 모두 급감하는 불황형 적자가 발생했다. 1분기 성장률 -1.4%에 이어 2분기도 먹구름 수출이 쪼그라들면서 2분기 성장률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지난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성장률은 -1.4%로 2008년 4분기(-3.3%) 이후 1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민간소비와 서비스업 생산이 1998년 외환위기 때와 버금가는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재계 관계자는 “1분기의 경우 그나마 코로나19가 수출에 직접 타격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마이너스 -1% 대로 막을 수 있었던 것”이라면서 “2분기는 수출까지 급감하고 있기 때문에 1분기보다 성장률이 더 나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더 큰 문제는 수출 반등 시점이 미지수라는 점이다. 국내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10명 아래로 내려가면서 확산세가 진정되는 분위기지만,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수요국은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지난달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은 각국의 이동 제한과 셧다운 조치 영향으로 하루평균 수출이 올해 들어 가장 작은 2억달러에 그쳤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이 미국도 외출 제한 등의 조치로 4월 하루평균 수출이 2억 4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5.6%, 전월보다 21.3% 감소했다. 유럽-미국 등 외출제한 조치 악영향 그나마 중국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진한 것은 마찬가지다. 산업부 나승식 무역투자실장은 4월 수출입 동향 브리핑에서 “5월 이후 수출은 코로나19 진정 추세, 교역국의 경제 재개 등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며 “예단하기는 쉽지 않으나 주요 경제예측기관들이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는 등 수출환경이 녹록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세계 각국의 국경봉쇄 등의 조치가 장기화 되면 수출 감소가 단기에 끝나지 않고 구조화 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이후에 대한 대비도 빨리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코로나19에 따른 최근 한국의 수출 부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수출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6조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충분히 제때 공급해 수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코로나19 수출 쇼크] 일문일답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선방…불황형 적자와 달라”

    [코로나19 수출 쇼크] 일문일답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선방…불황형 적자와 달라”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3% 감소한 369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9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2012년 1월 이후 99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하면서 ‘흑자 행진’이 멈춰 섰다.정부는 글로벌 금융위기, 바이러스 위기, 저유가 위기 등 삼중고가 겹친 미증유의 복합 위기로 인해 수출 여건이 악화된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다만 비대면(언택트) 산업, 홈코노미(Home+Economy) 산업, K-방역 산업 관련 품목 수출은 호조를 보였고, 무역수지 적자도 제조업 셧다운이 없고 중간재·자본재 모두 지속 수입에 따른 일시적 적자라고 설명했다. 수출과 수입 모두 폭락했던 2009년 당시 ‘불황형 적자’와 다르다는 것이다. 다음은 나승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과의 일문일답.- 4월 수출 감소에 미친 저유가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 “특히 석유제품의 경우에 물량이 오히려 늘었음에도 단가 등이 대폭으로 감소한 것이 대표적인 케이스. 유가 하락에 따라 석유화학 쪽도 영향을 많이 받았고, 전반적으로 수요 감소에 따라 수출 주력 상품에 미친 영향이 많이 컸다.” - 4월 수출 감소율인 24.3%는 역대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감소율로 보면 전체 3위다. 2009년 1월에 34.5%, 2009년 5월에 29.4%, 그리고 이번 4월이 세 번째로 크다. 다만 지난해 조업일수가 이틀 적은 데다 역기저효과, 계절효과 등을 제외하면 실제로 17~18% 감소율을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 99개월 만의 무역수지 적자 전환을 정부에선 어떻게 바라보는지. “2009년도 무역수지 적자는 수출뿐만 아니라 자본재·중간재·소비재 수입까지 모두 줄어든 전형적인 ‘불황형 적자’였다. 그러나 이번엔 수입이 모두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불황형 적자로 보긴 어렵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도 다른 수출처를 찾지 못해 우리나라를 찾고 있다. 내수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반증이다. 과거처럼 구조적인 적자가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만 해소되면 바로 회복하는 일시적 적자로 봐야 한다.”-다른 나라 상황은 어떤지. “코로나19가 글로벌 교역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중국은 2017년 3월 이후 3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오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1~2월 수지는 35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일본은 지난해부터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다 올해 2~3월 흑자를 기록했으나, 3월 수지 흑자폭은 대폭 감소했다. 미국, 프랑스, 영국, 홍콩 등 주요 수출국도 1~2월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오히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인정받는 가운데 세계 주요기관은 한국의 경제 및 수출에 대해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 언택트 산업, 홈코노미, K-방역 산업엔 어떤 품목이 있는지. “언택트 산업은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원격의료, 전자상거래 등에 필요한 컴퓨터(99.3%), SSD(254.5%), 프린터(12.9%) 등 수출이 증가했다. 홈코노미로는 실내 생활 증대에 따라 특히 해외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화장지 원지(249.3%), 화장지 제품(122.3%), 가공식품(46.3%) 등 생필품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K-방역 관련 품목으론 의료용 방진복 수출이 326배 급증했고, 손소독제(7755.8%), 외과용 라텍스 장갑(7313.6%) 등도 수출이 증가했다. - 5월 해외 상황도 크게 개선될 것 같지 않다. 이달 전망은 어떻게 보는지. “5월 이후 수출 전망은 코로나19 사태의 진정 국면과 주요 교역국의 경제 재개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지금 예단하긴 쉽지 않다. 다만 주요 전망 기관들은 세계 경제 성장률이나 교역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하고 있어 수출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 같다. 그럼에도 일부 국가는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경향을 보이고 있고, 더불어 미국이나 유럽이 단계적으로 경제활동 재개하고 각국이 경기부양책 내놓는 상황이다. 이것들이 영향을 미치면 그에 힘입어서 수출세도 개선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코로나19 수출 쇼크] ‘충격의 4월’ 수출 급락…무역수지 99개월만 적자 전환

    [코로나19 수출 쇼크] ‘충격의 4월’ 수출 급락…무역수지 99개월만 적자 전환

    올해 4월 수출이 24.3% 감소율을 기록했고, 무역수지는 99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출 대란이 본격화되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369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3%를 기록했다. 올해 수출 증감률은 1월 -6.6%, 2월 3.8%, 3월 -0.7%를 기록했다. 수출 감소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조업일수 영향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17.4%로 나타났다.코로나19가 4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수출 실적 악화는 예고됐다. 실제로 2~3월엔 중국 수출이 부진을 보였지만, 4월엔 미국, 유럽연합(EU), 아세안 등 주요 시장이 잇따라 악화됨에 따라 전 지역에서 수출 감소를 보였다. 산업부는 “글로벌 수입 수요 급감, 조업일 부족, 역기저효과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는 금융위기, 바이러스 위기, 저유가 위기를 모두 아우르는 3중 충격으로 작용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무역수지는 9억 460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 다만 정부는 제조업이 정상 가동하면서 수출보다 수입 감소율이 낮아 일시적으로 적자를 보엿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수입은 15.9% 하락한 37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와는 달리 소비재(민간소비)와 국내생산에 기여하는 자본재·중간재 수입은 지속 유지 중에 있다. 산업부는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인정받는 가운데 국내 제조업은 정상 가동중이고, 주요국과 비교해 내수 여건도 상대적으로 양호함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긍정적인 신호는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진단키트 등 한국산 방역제품을 선호하면서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은 29.0%로 호조세를 띄었고, 서버수요도 늘어나면서 컴퓨터 수출은 99.3% 급증했다. 일평균 수출물량 기준으론 석유제품(6.7%), 바이오헬스(36.4%), 전기차(73.4%), 화장품(15.7%)도 증가세를 보였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8월부터 숙박시설 등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

    8월부터 숙박시설 등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화

    강릉 펜션 가스누출 사고와 같은 참사를 막기위해 오는 8월부터는 가스보일러를 새로 설치하는 숙박시설, 일반주택은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이 오는 8월 5일부터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일산화탄소(CO) 중독 사고는 2018년 12월 강릉시의 펜션 참사를 비롯해 최근 5년간 총 24건이 발생했다. 사망 20명, 부상 35명의 인명피해를 낸 바 있다. 이에 현재 가스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숙박시설들은 법 시행 후 1년 이내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 산업부는 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액화석유가스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도 오는 6월 10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가스보일러 제조사 등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포함하지 않고 보일러를 판매하는 경우 위반 횟수에 따른 과태료 세부 부과 기준을 설정했다. 현행법은 2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게 돼 있다. 시행령은 1차 100만원, 2차 150만원, 3차 이상 200만원으로 나눠서 부과하도록 했다. 시행규칙 개정안을 보면 가스보일러 제조사 등에 소방시설법에 따라 제품 검사를 받은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제공하도록 했다. 경보기의 품질과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현재 주택에서 사용하고 있는 LPG 고무호스의 금속배관 교체기한을 올해 말에서 2030년까지로 연장했다. 산업부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내에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대국민 홍보, 보일러 시공자 사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제도 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한국여기자협회 신임 회장에 김수정 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 겸 논설위원

    한국여기자협회 신임 회장에 김수정 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 겸 논설위원

     한국여기자협회는 27일 김수정 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 겸 논설위원을 제2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이다.  협회는 김경희 SBS 정치부 국제팀 선임기자와 최문선 한국일보 정치부장을 감사로, 김희준 YTN 통일외교안보부장과 하임숙 동아일보 산업1부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출판이사는 심윤희 매일경제 논설위원, 기획이사는 이은정 KBS 뉴스제작3부장, 디지털이사는 박경은 경향·네이버 합작법인 아티션 대표, 총무이사는 정민정 서울경제 논설위원, 재무이사는 황희경 연합뉴스 소비자경제부 차장이 맡는다.  일반 이사는 주현진 서울신문 사회2부장, 박민희 한겨레 논설위원, 박혜민 코리아중앙데일리 경제산업부장, 장지영 국민일보 문화스포츠레저부장, 신보영 문화일보 국제부장, 김미리 조선일보 주말뉴스부 차장, 전설리 한국경제 생활경제부 차장, 김수미 세계일보 국제부장, 김유경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 차장 등이다. 1961년 설립된 한국여기자협회는 현재 31개사 1350여명의 여기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서울신문에 입사했으며 2007년 중앙일보로 옮겨 외교안보팀장, 행정국장, 문화스포츠에디터, 정치국제담당(부국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검사도 국제표준화 추진

    정부가 자동차 이동형(드라이브스루)과 도보 이동형(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검사 운영 절차에 대해서도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전 세계가 현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K-방역모델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검사·확진-역학·추적-격리·치료로 이어지는 감염병 대응 전 과정에 걸친 절차와 기법 등을 체계화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정부가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K-방역모델은 드라이브스루와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검사 운영 절차, 생활치료센터 운영모형 등이다. 앞서 코로나19 진단기법인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반 진단기법(RT-PCR)은 지난 2월 국제표준안 투표를 통과해 11월 국제표준 제정을 앞두고 있다. 국제표준화 작업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보건복지부, 식약처, 특허청 등 관련 부처와 전문가, 진단키트·장비업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추진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부고]

    ●서정례씨 별세 정호성(전 청와대 비서관)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2)3010-2000 ●조순이씨 별세 최한정(전 쌍방울 대표)·한민(전 서울시재향군인회장)·홍령(월드짐 대표)·은수(MBN 보도국 국차장·산업부장)·정희씨 모친상 유영은(연세팰리스 대표)씨 장인상 23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40 ●이성인(신아일보 회장)씨 별세 이형열(신아일보 대표이사)씨 부친상 23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6시 (02)2258-5940 ●이경희씨 별세 조필제(전 동서식품 회장, 함안조씨 화수회 회장)씨 부인상 우란·미랑·자영·은경·민희·은혜·성희·수현(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 상욱(세양주택대표)씨 모친상 김용언(전 동서식품 회장)박문효(하이트진로산업회장) 크리스토프클렌(전 하노버오케스트라 수석첼리스트) 박주철(경희대 의대 교수) 이재영(L&T회장) 김일한(서울대의대 명예교수) 장호진(한국해양대석좌교수) 김낙경(성균관대 공대교수)씨 장모상 전아선씨 시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10-6620-0402
  • 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 검토

    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 검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이 자전거도로를 다닐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수소차는 내연기관 차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전용보험이 개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은 2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친환경차 분야 선제적 규제 혁파 로드맵’을 확정하고,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별도 규정을 만들기로 했다. 현재 개인형 이동수단은 도로교통법상 차량(원동기 장치)으로 분류돼 차도로 다니도록 돼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인도로 다니는 것도 위법이라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정부는 내년까지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해 개인형 이동수단이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영역을 설정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 여부를 검토하고, 시속 25㎞ 이하 모든 개인형 이동수단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안전기준도 마련할 방침이다. 수소차는 올해부터 배출가스 정밀검사 대상 등에서 제외해 자동차 종합검사에 들어가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소차 전용보험을 개발해 보험료를 절감한다. 전기차는 소음이 없어 골목 등에서 차량 접근을 인지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차량 운행 경고음 발생을 의무화한다. 초소형전기차는 5㎞ 미만 자동차전용도로에서의 주행 허용을 검토한다. 정부가 선제적 규제 혁파 로드맵을 수립한 건 자율주행차(2018년)와 드론(2019년)에 이어 친환경차가 세 번째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는 2030년부터 전 세계 차량 판매의 20∼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올해 안으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로봇, 인공지능(AI) 등에 대한 규제혁파 로드맵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친환경차 분야와 관련해 현재의 애로는 규제 샌드박스로, 미래의 규제는 이번 로드맵으로 사전 대응하는 투트랙 체계를 가동해 앞으로도 글로벌 선두주자 자리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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