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산업단지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407
  • 청주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27일 착공...2029년 12월 준공

    청주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27일 착공...2029년 12월 준공

    청주시 오창읍에서 추진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27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사업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신용한 충북지사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54만㎡ 부지에 연면적 6만 9000㎡ 규모의 가속기 시설과 연구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2029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1조 1643억원에 달한다. 방사광가속기는 방사광이란 빛으로 미세물질을 분석하는 장비로 슈퍼현미경으로 불린다. 반도체 소재 결함 분석, 신약 후보물질 구조 규명, 이차전지 내부 반응 관찰 등 기존 장비로 확인하기 어려운 물질의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핵심 연구 인프라다. 과기부는 지난달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공식 명칭을 ‘한국새빛가속기(KLS / Korea Light Source)’로 확정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가속기를 기반으로 연구기관, 첨단기업, 우수인재가 집적되면 청주가 중부권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60대 운전 SUV, 오토바이 충돌 20대 숨져… 불법 유턴하다 사고 가능성

    60대 운전 SUV, 오토바이 충돌 20대 숨져… 불법 유턴하다 사고 가능성

    경기 동두천의 한 도로에서 60대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6분쯤 동두천시 동두천동 국가산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와 2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3차선에서 주행 중 유턴 금지 구간에서 유턴하다 정상 주행하던 B씨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영암형 에너지 기본소득으로 국내 첫 에너지 자립도시 도약”

    “영암형 에너지 기본소득으로 국내 첫 에너지 자립도시 도약”

    재생에너지로 성장동력 확보에너지 집적화단지 하반기 가시화광주 반도체 연계 산업벨트도 조성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 확대마을발전소 운영해 개발 이익 공유서남권 중심도시 육성 비전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 대전환 추진월출페이로 소상공인 거래 활성화‘2027~28 영암방문의 해’ 준비 박차관광 콘텐츠 늘려 체류형 도시 조성 “에너지 대전환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영암을 대한민국 최초 재생에너지 자립 도시와 RE100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등 전남광주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우승희(53) 영암군수는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서남권 중심도시 도약과 ‘영암형 에너지 기본소득’의 비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스마트농업과 체류형 관광, 지역순환경제를 제시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영암의 RE100(기업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 활용) 기반 에너지 대전환이란. “영암의 가장 강력한 성장동력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대전환이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영암·해남 솔라시도의 에너지 대전환이 함께 추진될 때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구상이다. 영암은 현재 지산지소형 RE100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또 RE100 산단의 에너지 지산지소를 위해 삼호읍·미암면 간척지 1700ha에 2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한다.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의 민간 투자 규모만 2조 5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6월 사업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집적화단지는 올 하반기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행정기관과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개발이익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지정과 광주 반도체와 연계한 국가 에너지산업벨트 조성 등을 건의할 방침이다.” -에너지 자립마을 육성을 위한 로드맵은. “2024년 영암군의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로 선정된 학산면 신안정마을은 마을 주민 10명이 1200만원을 출자해 ‘햇빛발전협동조합’을 설립했다. 마을 경로당에 36㎾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해 지난해 태양광 발전으로 7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마을공동기금 780만원을 투자해 햇빛발전협동조합을 세운 송산마을 주민들도 25.5㎾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해 지난해 500여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에너지 자립마을이 마을발전소라는 자체 재원을 갖게 되면서 에너지 자립은 물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본소득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서면 월암마을도 에너지 자립마을로 선정돼 올해 2월부터 전기 생산·판매에 들어갔다. 앞으로 3개 마을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이 재생에너지 설비를 직접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지속 발굴해 2030년까지 15곳까지 늘리는 등 에너지 자립마을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주민 모두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농축산업을 본격화한다고 했는데. “계속되는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영농을 기조로 농업의 체질을 바꾸는 ‘농정 대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스마트 농축산업을 미래 농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생산·재배·유통까지 농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노동력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도 정보통신기술(ICT) 환경제어시스템과 스마트 온실, 무화과 노지 스마트 모델,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 등 17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팜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5년간 193억여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50곳을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224억원을 들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도 조성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축산단지를 조성해 축사 환경과 분뇨 처리를 개선하고 악취 저감과 생산성 향상도 추진한다. 또 무화과 연구소 설립과 자율주행 방제 로봇 등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암형 순환 경제는 어떤 효과를 내고 있나. “영암형 순환 경제는 지역에서 번 돈을 지역에서 다시 쓰는 시스템으로 생산과 소비, 일자리와 복지가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는 구조다.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는 지역화폐 월출페이가 순환 경제의 대표 사례다. 소비자에게 QR 결제로 상품·서비스 판매 대금을 받은 가맹점 소상공인이 다른 소상공인의 가맹점에서 QR 결제로 대금을 지불하면 10%의 캐시백을 받는다. 소비자가 쓰고 끝나는 기존 지역화폐와 달리 소상공인이 다시 소비자가 되는 구조로 소상공인 간 거래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거래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소득이 10% 늘어나는 직접 효과에 소상공인 간 거래 활성화라는 간접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지역에서 돈이 도는 순환 경제 체계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월출페이는 지난해 432억원을 발행했고 올해 5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맹점은 2900여 곳, 회원은 3만 6000명을 넘어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유통 기반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복합판매센터 조성과 함께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삼호시장도 조성하고 있다.” -체류형 관광도시 영암을 통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도 꿈꾸고 있는데. “관광객들이 지역을 잠시 들렀다 가는 데 그치지 않고 하루 이상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여행객 1인당 최대 12만원의 혜택을 주는 ‘영암여행 1+1’ 사업을 통해 2만 3000여명의 관광객 유치와 18억원 이상의 지역 소비를 이끌었다. 콘텐츠 중심 축제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영암왕인문화축제도 올해 27만 9000여명이 찾아 평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고 매출도 10억여원으로 크게 늘었다. 관광명소와 축제, 먹거리, 숙박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하고 인센티브 등을 통해 지역 소비를 늘린 결과다. 내년부터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7~28 영암방문의 해’를 준비해 관광이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도시와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이끌 계획이다. 또 봄 왕인문화축제와 여름 기찬랜드, 가을 월출산 국화축제, 겨울 고구마달빛축제 등의 사계절 관광 콘텐츠 확대를 통한 체류형 관광 기반도 조성할 방침이다.”
  • 추경호, 기획예산처 장관 만나 ‘대구 핵심 국비 확보’ 총력전

    추경호, 기획예산처 장관 만나 ‘대구 핵심 국비 확보’ 총력전

    추경호 대구시장이 정부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대구 핵심 국비사업 확보에 나섰다. 과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558조원 규모의 2021년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 처리한 경험이 있다. 당시 법정시한 내 예산안 처리가 6년 만이라 정치권에서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쌓인 추 시장과 박 장관의 신뢰가 국비 확보 과정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 시장은 전날 박 장관을 만나 군 공항 이전이 포함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AI·로봇 산업 육성 등 10개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신공항 사업의 경우 안보를 위한 국가적 과제인 만큼 정부의 책임 있는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업 지연에 따른 재원조달 부담과 금융비용 증가, 주민 재산권 제한이 장기화되고 있어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와 금융비용 지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돼야 한다는 게 추 시장의 설명이다. 추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구·경북 광역철도, 달빛철도, 무주∼대구고속도로 건설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AI)·로봇 분야 핵심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휴머노이드로봇 피지컬 훈련센터 구축을 통한 로봇 성능 고도화 실증 기반과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AI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을 구축해 AI 전장부품의 국제인증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상용화를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대구국가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과 대구권광역철도 예비차량 확보 필요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추 시장은 최근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 정부 부처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세일즈 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고, 13일에는 4개 중앙부처 차관을, 20일에는 기획예산처 차관과 예산실·재정성과국 간부 등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추 시장은 “건의한 내용은 정부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며 “국가 경쟁력과 대구 미래를 함께 이끌 사업인 만큼 정부 예산안에 대구 미래를 담아낼 수 있도록 사업 하나하나를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 김지호 경기도의원 “경기국제공항은 수요로 증명하고, 평택항은 연결로 키워야”

    김지호 경기도의원 “경기국제공항은 수요로 증명하고, 평택항은 연결로 키워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이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 사업의 객관적 타당성 확보와 평택항의 내실 있는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지호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경기국제공항추진단과 경기평택항만공사 대상 주요 업무보고에서 두 핵심 교통·물류 인프라의 추진 방향과 현주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우선 경기국제공항 조성 사업과 관련해 국내 지방공항 다수가 적자에 시달리는 현실을 상기시켰다. 수도권 내 인천·김포공항이 입지해 있고 인접 권역에 청주공항이 활성화된 상황에서, 경기 전역을 아우르는 명확한 이용 수요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지호 의원은 “국제공항을 건설한다고 해서 수요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기존 공항과의 기능 중복, 권역별 이용 가능성, 장래 여객 수요와 적자 발생 가능성을 냉정하게 따져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이 반도체 등 첨단산업 항공물류 중심의 구상과 자체 분석상 경제성을 언급하자, 김 의원은 “첨단물류가 핵심이라면 어떤 기업이 어느 정도의 화물을 이용할 것인지 구체적인 근거가 있어야 한다”며 “수요 산출 기준과 재정수지 전망을 도민이 검증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정밀한 증빙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이어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업무보고에서는 평택항의 물동량 증대 및 광역 연계성 강화 방안을 다뤘다. 컨테이너 처리 능력 약 120만 TEU 규모인 평택항은 지난해 약 96만 TEU를 처리했으며, 올해 100만 TEU 달성을 거쳐 2030년 처리 한계치 수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시설 확장의 물리적 한계를 지적하며 “시설을 계속 확장하기 어렵다면 외형 확대보다 현재 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구체적인 5개년 성과 지표가 필요하다”며 “화주 유치와 물동량 확대를 위한 실현 가능한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평택항은 경기 남부만의 항만이 아니라 경기도 전체 산업을 지원하는 대표 물류항”이라며 도내 주요 산업단지와 연결되는 광역 물류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센티브 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도 “기업이 항만을 선택하는 핵심 기준은 일회성 인센티브보다 운송 시간과 물류비”라며 “지원금만으로 물류 경로를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철도·도로·산업 관련 부서가 함께 실질적인 연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공항과 항만의 경쟁력은 시설의 이름이나 규모가 아니라 실제 수요와 연결망에서 나온다”며 “경기국제공항은 객관적인 타당성 검증을 우선하고, 평택항은 경기도 전역의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물류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병점역 신주거타운 대단지… ‘오산헤리티지자이’ 분양 본격화

    병점역 신주거타운 대단지… ‘오산헤리티지자이’ 분양 본격화

    - 오산헤리티지자이,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 블록 총 1,783가구 대단지로 공급- 병점역 생활권 중심 입지에 GTX-C 연장(계획) 및 동탄 트램 추진 등 교통 호재 갖춰 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오산헤리티지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오산헤리티지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2개 동, 총 1,78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블록별로는 1블록 1,069가구, 2블록 714가구로 구획된다. 전용면적은 75㎡, 84㎡, 102㎡, 124㎡, 166P㎡ 등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 166P㎡는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돼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단지는 병점역 일대 약 1만여 세대 규모로 조성 중인 신주거타운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병점역 일대는 기존 주거지를 넘어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벨트로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는 약 2천여 세대의 브랜드 대단지로 향후 병점역 생활권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산시 내삼미동 288번지 일원에서는 총 1,517가구 규모의 ‘북오산자이 드포레’도 분양 중이어서 경기 남부 신규 주택시장에서 자이 브랜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병점역 생활권은 미니 신도시급 신주거타운 조성으로 주목받는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 생활권 중심 입지에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병점역에는 GTX-C 연장 추진을 비롯해 동탄도시철도 트램, 1호선 동탄역 연장 등이 계획돼 있어 향후 광역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도로망과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오산화성고속도로를 비롯해 오산용인고속도로(계획), 양산동~국도 1호선 연결도로(2026년 개통 예정)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 및 교육 인프라도 강점이다. 병점복합타운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돌봄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한 도보권에 양산1초등학교(가칭·계획)와 양산중학교(2027년 개교 예정)가 신설될 예정이라 안심 학세권이 기대된다. 여기에 동탄센트럴파크, 메타폴리스 등 동탄신도시 주요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병점역 및 동탄 더블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녹지 공간으로는 오산세마공원, 화산체육공원 등이 인근에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약 1만 평 규모의 대규모 체육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를 비롯해 동탄테크노밸리, 가장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단지 설계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베이 구성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으며, 내부에는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 공간을 반영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카페테리아, 티하우스,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아울러 세라젬, 솔닥, 교보문고 등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특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병점역 일대는 1만여 세대 신주거타운이 조성되며 경기 남부에서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라며 “오산헤리티지자이는 병점역 생활 인프라와 교통 편의성, 개발 호재 등 다양한 이점을 통해 향후 병점역 생활권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헤리티지자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현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9월이다.
  • 대구 국가산단 품은 구지면, 오는 9월 ‘구지읍’ 출범

    대구 국가산단 품은 구지면, 오는 9월 ‘구지읍’ 출범

    대구 달성군은 구지면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읍 승격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달성군 유가·옥포·현풍면이 읍으로 승격한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로써 달성군은 7개 읍·2개 면 체제로 전환된다. 특히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읍을 보유하게 된다. 이번 승격은 지난 3월 개정된 ‘행정구역 조정업무 처리 규칙’이 적용됐으며, 이는 전국에서 첫 번째 사례다. 해당 규칙은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를 포함해 거주 인구 2만 명을 넘기면 읍 승격이 가능해진다는 내용이다. 구지면은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외국인 근로자 유입 등으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2만 1022명과 도시적 산업 종사 가구 및 시가지 구성지역 인구 비율(각 40% 이상) 등 법적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군은 자치법규 정비와 안내표지판 교체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 조례 공포와 함께 구지읍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행정·복지 인프라를 신속히 확충해 구지읍을 산업과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대구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무원 마음껏 일하도록 뒷받침… 책임행정으로 인천 이끌 것”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공무원 마음껏 일하도록 뒷받침… 책임행정으로 인천 이끌 것”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책임은 내가 질 테니 공무원들은 소신 있게 일해 달라.” 박찬대(59) 인천시장이 취임 3주를 맞아 가장 먼저 꺼낸 말은 재정이나 개발 계획보다 ‘책임 행정’이었다. 그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국장·과장보다 더 잘 알 수는 없다”며 “현장 전문성을 가진 공직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최종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인천 시정을 이끌게 된 박 시장은 무엇보다 공직 사회의 변화를 시정 운영의 출발점으로 꼽았다. 시장이 모든 것을 지시하는 ‘톱다운’ 방식이 아니라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살리는 ‘보텀업’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취임 직후 마주한 현실이 녹록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의무성 경비 미편성, 인천e음 캐시백 예산 소진, 7호선 청라연장선 개통 지연, 잠재 부채 증가 등 재정과 현안 전반에 걸쳐 예상보다 심각한 문제들이 확인됐다고 했다. 특히 청라연장선 지연 문제와 관련해 전임 시정의 ‘은폐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업이 늦어질 수는 있지만 시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지 않은 것은 더 큰 문제라는 것이다. 박 시장은 앞으로는 불편한 내용이라도 숨기지 않고 공개하는 투명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선 9기 박찬대號 인천시시정 출발점은 공직 사회의 변화‘톱다운’ 아닌 ‘보텀업’ 행정 구현청와대·국회 네트워크 적극 활용-취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여러 현안을 마주했다. 최근에는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있었는데. “취임 후 원창동 공장 화재와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잇달아 겪으며 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시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다. 산업단지와 공장의 구조적 안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 공장 간 이격거리와 화재 확산 방지 기준을 보완하고, 초대형 물류시설의 입지와 관리 체계도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물류 자동화 확대로 늘어난 리튬배터리 등 새로운 위험 요인도 안전 기준에 반영해야 한다. 산업단지와 물류창고의 화재 위험성과 예방·대응 체계를 종합 분석하는 용역을 추진하고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국가 차원의 실태 조사와 제도 개선을 건의하겠다. 경제성과 효율성뿐 아니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법 제도 개선을 인천이 선도하겠다.” -행정 경험은 처음이다. 의정 경험을 시정에 어떻게 접목할 계획인지. “국회의원은 입법과 예산 심사를 중심으로 일을 하지만 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행정을 직접 집행하는 자리라는 점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마주한 것도 예산 부족과 재난 대응 같은 현실적인 문제였다. 그러나 인천의 현안은 시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광역철도는 국토교통부, 예산은 기획재정부, 필요한 경우에는 대통령실과 국회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는 3선 의원에 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당 대표 권한대행 등을 맡으며 정부와 국회에 구축한 네트워크가 있다. 그 경험과 소통 능력을 인천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 -인공지능(AI)·바이오·문화·에너지(ABC+E)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는 AI 분야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국제기구인 유엔 글로벌 AI 허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관을 유치하면 인천이 세계 의료·보건 AI 데이터와 실증의 중심지가 되고 이것이 바이오산업과 연결돼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올해 확정되는 국가 제5차 철도망 계획도 중요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 등 인천 시민이 가장 불편을 겪는 광역교통망을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평균연봉 5500만원 시대와 국내 5위 경제도시를 이루겠다고 했는데. “단순히 지역내총생산(GRDP)이 얼마 늘었다는 통계보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것은 좋은 일자리와 연봉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인천의 평균 직장 연봉은 약 4100만원인데 2030년까지 5500만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AI와 바이오, 콘텐츠, 에너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하나금융 본사 이전과 해상풍력 투자, AI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바이오 과학기술원 설립과 커넥티드 카 인증 센터 구축 등 미래산업 기반도 차근차근 마련하겠다. 결국 좋은 기업이 들어오고 연구개발 기능이 강화되어야 청년들이 서울로 떠나지 않고 인천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다. 평균 연봉 5500만원은 그런 변화를 시민들이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한다.” 국내 5위 경제도시 청사진바이오 과기원 설립 등 미래 비전2030년 평균 연봉 5500만원 목표유엔 글로벌 AI 허브 유치 등 총력-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개통 지연에 대한 시민들의 아쉬움이 크다. “청라연장선은 취임 후 가장 심각하게 들여다본 현안 가운데 하나다. 인수위원회 점검 결과 시민들에게는 1단계는 2027년, 2단계는 2029년 개통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최소 2030년에서 2033년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 지연보다 은폐 행정이 더 큰 문제다. 사업이 늦어질 수는 있다. 하지만 시민에게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정상 추진되는 것처럼 알려온 것은 행정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투명성과는 거리가 있다. 앞으로는 어려운 내용이라도 있는 그대로 공개하겠다. 시민에게 현실을 정확히 설명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먼저다. 그와 동시에 국토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공기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 중요한 것은 무리한 약속이 아니라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사업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다.” -원도심과 송도·청라·영종 지역의 격차도 좁혀야 하는데. “경제자유구역만 발전하는 구조로는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될 수 없다. 그래서 제물포뿐 아니라 문학, 부평까지 포함하는 ‘제문부 프로젝트’를 추진하려고 한다. 문학은 문화·공연 산업의 중심지로, 부평은 캠프마켓과 공원·문화시설을 연계한 문화거점으로, 제물포는 도시 재생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과거처럼 오랜 시간이 걸리는 대규모 청사진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하나씩 추진해 원도심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 -열악한 재정 상태를 극복할 대책은. “취임 직후 반드시 집행해야 할 의무성 경비가 6400억원 이상 편성되지 않은 상황을 확인했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재정을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국비 확보와 세수 확충, 지방채 활용 가능성을 모두 검토하고 있고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조정하겠다. 동시에 회계사로 일하던 시절 민간투자사업을 다뤄본 경험을 살려 민간 자본과 공공성을 조화하는 방식으로 도시개발과 주요 사업을 추진해 재정 부담도 줄여 나가겠다.” -인천e음 캐시백과 민생회복 프로젝트 재개에 대한 전망은. “시민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인천e음 캐시백의 경우 현재 정책을 중단한 것이 아니라 예산이 모두 소진돼 집행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추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9월 임시회에서 추경안을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정이 안정되는 대로 민생회복 정책은 가장 먼저 추진할 것이다. 다만 일시적인 지원보다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꾸준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생각이다.” 시민 삶 개선할 주요 현안청라연장선 지연, 은폐 행정이 문제인천e음·민생회복 추가 재원 모색제물포·문학·부평 원도심 활성화도-강조하고 있는 공직 문화나 행정 원칙은 무엇인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투명성과 책임이다. 시장 눈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 문화를 만들고 싶다. 브레인스토밍 과정에서 제가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던지더라도 그것을 지시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충분히 검토하고 토론한 뒤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이 모든 것을 지시하는 톱 다운 방식이 아니라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는 보텀 업 행정을 하겠다. 책임은 시장이 지고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다. 결국 시민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투명 행정과 책임 행정, 그리고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라고 생각한다.”
  • 캐나다에 ‘차인’ 한국 잠수함, 사우디 출격…8조원 걸린 설욕전, 변수는? [밀리터리+]

    캐나다에 ‘차인’ 한국 잠수함, 사우디 출격…8조원 걸린 설욕전, 변수는? [밀리터리+]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CPSP)에서 고배를 마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8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해군 현대화 사업에서 유럽 조선사들과 재격돌한다. 중앙일보는 22일 조선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양사가 사우디 해군 현대화 사업에 참가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호위함을, 한화오션은 잠수함을 맡아 수주전에 참가한다. 현재 사우디는 약 3조원 규모의 6000t급 호위함 5척과 5조원 안팎의 잠수함 4~6척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과 수주를 놓고 겨룰 상대로는 캐나다 수주전에서 맞붙었던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 프랑스 나발그룹, 스페인 나반티아,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등 유럽 굴지의 조선사들이다. 나토 벽에 막혔던 한국 잠수함, 사우디는?사우디는 캐나다와 마찬가지로 선박의 성능뿐 아니라 현지 산업 기여도와 현지 생산라인 구축 등이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HD현대중공업은 사우디 국영 기업 아람코 등과 합작해 IMI 조선소를 설립하는 등 사우디 시장에 공을 들여왔다. 최근에는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라스 알 헤어에 있는 엔진 공장 ‘마킨’에서 사우디 해군 함정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마킨은 사우디 동부 킹살만 조선산업단지에 HD한국조선해양, 사우디아람코개발회사(SADCO) 등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엔진 제조 합작회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우디 해군 호위함 사업 관련 엔진 현지화 계획을 세우고, 공급망 개발 준비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과 함께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 ‘WDS 2026’에 참여해 캐나다에 제안한 것과 동일한 KSS-III(장보고-III) 잠수함을 제안했다. 사우디는 WDS 당시 잠수함 건조에 참여하는 한화오션 및 국내 11개 협력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단순한 잠수함 구매를 넘어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을 매우 중요시하는 사우디의 정책에 따라 한화오션은 잠수함 기지 건설과 유지보수(MRO), 기술 이전, 승조원 교육, 현지 생산 기반 구축 등의 토털 패키지를 제안했다. 앞서 캐나다 CPSP에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라는 정치·안보 환경이 유럽 조선사들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반면 사우디는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 능력을 핵심 평가 요소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그동안 현지 투자와 협력망 구축에 공을 들여온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도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 호위함과 잠수함을 합치면 사업 규모는 최대 8조원에 달하는 만큼 수주 결과에 따라 중동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태국·그리스 시장도 노리는 K조선한편 한국 조선업체들은 사우디뿐 아니라 그리스와 태국에서도 대형 수주를 노리고 있다. 그리스는 노후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차세대 잠수함 4척 도입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화오션은 그리스에도 KSS-III를 제안했으며, HD현대중공업 역시 해당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그리스 잠수함 사업에는 캐나다·사우디 수주전에 참여하는 독일 TKMS, 프랑스 나발그룹,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등이 참여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더불어 한국 잠수함이 아닌 독일을 선택한 캐나다의 결정은 같은 나토 회원국인 그리스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태국에서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싱가포르 ST엔지니어링, 스페인 나반티아, 튀르키예 ASFAT, 튀르키예 TAIS 조선 등이 참여한 차세대 호위함 수주전이 진행 중이다. 태국 차세대 호위함 사업은 태국 해군이 전력 증강을 위해 4000t급 차세대 호위함 1척을 약 175억 바트(약 8000억원)에 도입하는 사업이다. 캐나다 사업에서 ‘원팀’으로 뛰었던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태국 사업에서 각자 후보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4000t급 호위함 1척을 우선 도입하는 것이지만 태국 해군은 중장기적으로 같은 급의 함정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체 사업 규모가 최대 4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태국 해군은 총 6개 사의 제안서 검토를 이미 마쳤으며 이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이성원 경기도의원, 평화경제특구 추진에 정부,국회 공동 지원 필요성 환기

    이성원 경기도의원, 평화경제특구 추진에 정부,국회 공동 지원 필요성 환기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 사업의 실질적인 성공과 경제성 확보를 위해서는 경기도의 자체적인 노력과 더불어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전방위적 정책 및 재정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 5)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의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평화경제특구의 추진 방향과 사업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성원 의원은 최대 756만 평에 달하는 평화경제특구의 대규모 계획 구상을 언급하며, 특구가 경기북부에 조성될 경우 지역 발전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장기적인 남북경제공동체 형성의 초석이 되는 정책적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시장성이 담보된 실현 가능성을 정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통일부의 기본계획 수립과 경기도 및 해당 시·군의 후보지 구상·개발계획 수립으로 이어지는 추진 체계를 점검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 과정에서 입지 여건, 실제 기업의 입주 수요, 개발 용이성 등 경제적 요소들이 충분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평화협력국은 경기북부 후보지가 일반 산업단지나 신도시 개발 부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지 여건을 갖고 있음을 인정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단계별 개발 전략 수립, 신속한 특구 지정 추진, 입주 기업 및 개발사업자 인센티브 제공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성원 의원은 평화경제특구가 실질적인 경제성을 확보하고 기업 투자를 유치하려면 파격적인 특단책이 필수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자체적인 재정과 행정력만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사업의 성패를 가를 실질적 혜택과 인프라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공동으로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전남광주특별시의회, 800조 반도체 클러스터 이끌 ‘특위’ 구성

    전남광주특별시의회, 800조 반도체 클러스터 이끌 ‘특위’ 구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800조 원 규모의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원 상설특별위원회’(이하 반도체 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별시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반도체 특위 위원 선임의 건’을 통과시키고, 위원장에 김성일 의원(해남 1) 그리고 부위원장에 한귀례(광산 1)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반도체 특위는 1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사안의 중대성과 활동 영역의 방대함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기존 특위의 달리 ‘상설특별위원회’로 운영된다. 이번 반도체 특위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광주 군공항 부지에 800조 원을 투입해 반도체 팹 4기를 신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것이다. 특별시의회는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 반도체 팹 건설의 조속한 완공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별시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1일 열린 첫 임시회에서 제1호 조례로 ‘글로벌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 조례’를 의결한 데 이어, 송형곤 의장이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체계 구축 추진계획’을 1호로 결재하는 등 국가적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적극 지원해왔다. 향후 반도체 특위는 산업단지 조성·군공항 이전·광역교통망, 용수, 전력, 전문인력 양성, 대규모 재정투자 및 기금운용, 정주 여건 마련 등 다양한 분야를 조율하는 ‘종합 특위’ 성격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김성일 위원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전남광주특별시의 미래가 걸린 메가 프로젝트”라며 “관련 상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정균 경기도의원, 한시적 특구 넘어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에 경기도가 총력 대응해야

    박정균 경기도의원, 한시적 특구 넘어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에 경기도가 총력 대응해야

    경기도의회가 한시적 특구 지정을 넘어서는 수도권 규제의 근본적 개편과 경기 북·동부 지역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경기도의 전방위적 대응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정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균형발전기획실의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받고,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과 경기 북·동부 지역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박정균 의원은 경기 접경지역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비수도권에 비해 지연되고 있는 현상을 언급하며 “기회발전특구와 평화경제특구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정책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한시적 제도라는 한계가 있다”고 짚었다. 이어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가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및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현 시점이 수도권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편할 적기임을 피력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입체적인 개정 전략을 수립해 중앙정부 및 국회를 상대로 적극 설득에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기존 권역체계 내에 경기 북부와 동부의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성장촉진권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군사시설과 상수원보호 등 중첩 규제로 희생해 온 지역에 대기업, 첨단산업, 대학, 연구기관이 들어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정부의 ‘5극 3특’ 정책에 대응하는 경기도형 균형발전 전략 수립도 강조했다. 주요 과제로는 ▲첨단산업 및 기업 유치 ▲경제자유구역의 균형 있는 지정 ▲노후산업단지의 AX(AI 전환)·디지털 전환 ▲경기 북·동부 인구감소 대응 등을 꼽았으며, 산업단지의 지정 자체보다 실제 기업 입주와 투자 유치 성과를 이끌어내는 실질적 성과가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박정균 의원은 수도권 규제 합리화와 성장촉진권역 신설이 경기도 미래 세대의 삶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과제임을 명확히 하며 “경기도가 단순한 건의에 머무르지 말고, 도의회, 전문가, 관계 시·도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 한영수 경기도의원 “용인 특례시·산단 조성 고려한 경기신보 지점 확대 필요”

    한영수 경기도의원 “용인 특례시·산단 조성 고려한 경기신보 지점 확대 필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은 지난 21일 열린 경기신용보증재단 업무보고에서, 용인특례시 등 도내 금융 지원 수요가 집중되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점 확충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수원·화성·고양 등 주요 특례시에 2개 지점을 배치·운영 중이다. 반면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용인 특례시의 경우, 소상공인 수가 늘며 보증 수요가 폭증하고 있음에도 지점은 단 1곳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용인 지점의 관할 인구 및 기업 규모가 타 지역 대비 지나치게 과중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 의원은 이 같은 운영 현황을 짚으며 지역 간 형평성과 실제 금융 수요 데이터를 바탕으로 용인 지역에 지점을 추가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향후 금융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입주기업과 협력업체는 물론 배후 상권의 소상공인도 대규모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가 발생한 이후 뒤늦게 대응할 것이 아니라 산단 인근 지점 설치를 선제적으로 검토해 금융 접근성 문제를 미리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용인 구도심 등을 후보지로 놓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적합한 입지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앞으로도 한 의원은 용인 지역의 보증 수요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지점 추가 설치 검토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한 의원은 노동조합 위원장과 경기도일자리재단 근무 경력을 지닌 노동·일자리 분야 전문가로, 2026년 7월 1일 제12대 경기도의회 개원과 함께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 여수도 ‘석유화학 빅딜’… NCC 중단해 에틸렌 140만t 줄인다

    여수도 ‘석유화학 빅딜’… NCC 중단해 에틸렌 140만t 줄인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 생산 거점인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사업 재편 1호 프로젝트가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충남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이어 두 번째다. 정부는 7000억원 이상을 지원해 구조 개편을 돕는다. 산업통상부는 22일 여천NCC·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DL케미칼이 제출한 여수 산단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구조조정의 핵심은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을 중단해 연 140만t의 에틸렌 생산 능력을 줄이는 것이다. NCC는 나프타를 분해해 플라스틱과 비닐의 재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재편안은 여천NCC 1·2·3 공장 중 이미 가동이 중단된 3공장에 이어 2공장도 가동을 중단하고, 남은 1공장을 롯데케미칼 여수공장과 합쳐 통합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통합법인의 지분은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 DL케미칼이 똑같이 나눠 갖는다. 이렇게 되면 여천NCC의 생산량은 기존 연 228만t에서 90만t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앞서 대산 산단 사업재편은 롯데케미칼이 110만t 규모의 NCC 공장 가동을 멈추고 HD현대오일뱅크와 합작법인을 신설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은 8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내놨다. 54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여천NCC의 부채를 상환하고, 인프라 구축과 고부가 제품 전환에 253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도 7000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패키지를 통해 연착륙을 지원한다. 설비 통합과 고부가 제품 전환에 4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채권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한다. 사업재편이 진행되는 2029년 말까지 채무 상환을 유예하고 기존 금융 조건을 유지한다. 무역보험공사는 수입보험료 최대 30% 할인 등 2000억원 규모의 수입보험을 지원한다. 기업의 분할과 합병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는 75~100% 감면하고 법인세 부담도 줄여준다. 기업결합 심사 기간은 120일에서 90일로 한 달 단축한다. 올해까지 수입 나프타와 나프타 제조용 원유에 관세를 철폐해 156억원의 원가 절감도 지원한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여수 1호 프로젝트 승인은 국내 최대 화학 산단인 여수의 사업재편이 본격화했고, 자율적 구조 개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부는 마지막 남은 울산 산단에 대한 사업재편도 촉구했다. 울산 산단에서 NCC를 운영하는 업체는 대한유화·SK지오센트릭·에쓰오일 3곳이다. 문 차관은 “석유화학산업 구조 개편이 성공하려면 무임승차 없이 모든 산단이 참여해야 한다”면서 “울산 산단의 사업 재편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호남 반도체·새만금 투자 ‘속도전’… 정부, 현대차·삼성과 릴레이 회의

    정부가 현대자동차그룹·삼성전자와 잇달아 만나 새만금 로봇 파운드리·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추진 속도를 더 끌어올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경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전력 인프라 구축 시기는 11년을 앞당기기로 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과 만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선결 과제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방안이 안건으로 올랐다. 김 장관은 23일 송현종 SK 하이닉스 사장과도 면담한다. 국토부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을 정주·문화·연구·교육 인프라가 한데 모인 ‘기업형 첨단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30분 이내로 연결하고, 공항·항만 등 수출입 물류는 1시간 이내에 옮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에 앞서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열린 ‘새만금·전북기업 간담회’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임원과 만났다. 김 장관은 “현대차 등 앵커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산업단지의 정주 여건을 잘 만들어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도로와 철도 등 교통시설이 갖춰지도록 국토부와 새만금청이 한 몸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9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파운드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기업의 시간표에 맞춰 산단 지정과 부지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고, 주거·교통·물류 등 기업 활동과 근로자 정착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날 용인 반도체 산단 조성 현장을 방문해 “필요한 전기를 기존보다 11년 앞당긴 2042년까지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바쁘다 바뻐’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동부권 지자체장들과 연쇄 회동

    ‘바쁘다 바뻐’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동부권 지자체장들과 연쇄 회동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광양만권 신임 지자체장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 청장은 지난 6일 박성현 광양시장, 8일 손훈모 순천시장, 22일 서영학 여수시장과 김현수 하동군수와 간담회를 열고, 미래 산업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성현 광양시장과는 황금산업단지, 세풍산업단지, 광양항 등 산업단지 내 미래 첨단기업 투자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3월 착공한 세풍산업단지 2단계 공영개발 사업은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일원 133만㎡ 규모로, 총사업비 3813억원을 투자해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훈모 순천시장과는 2023년에 개발을 시작한 해룡 2-2 일반산업단지(규모 61만㎡) 조기 조성 및 첨단 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해룡 2-2 일반산업단지는 사업시행자 해룡산단㈜가 보상협의 및 기업 방문을 통한 사전 청약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29년 단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영학 여수시장과는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율촌산업단지를 연계한 이차전지, 친환경 에너지, 첨단소재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오는 9월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여수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난 2월 호남권 최초 5성급 JW 메리어트 호텔 유치가 확정된 경도해양관광단지와 화양복합관광단지 등의 투자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김현수 하동군수와는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대송산업단지, 두우레저단지 등 하동지구 주요 개발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광양경자청은 하동군의 미래산업 육성과 하동지구 발전 전략 수립 등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 지자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단지 개발과 미래 전략산업 유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광양·순천·하동을 아우르는 광역 산업벨트 구축과 상생 발전을 통해 광양만권이 대한민국 대표 미래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10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순천시·광양시와 경상남도 하동군 일원에 6개 지구, 17개 단지, 총 57.07㎢ 규모로 조성돼 있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철도망 확충과 AI산업 육성 논의

    이영봉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철도망 확충과 AI산업 육성 논의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과 AI국으로부터 주요 지역 현안을 보고받고, 경기북부 교통 인프라 확충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영봉 의원은 21일 진행된 업무 회의에서 의정부 SRT 연장사업 연구용역 결과를 포함해 GTX-C 노선 적기 추진, 별내선(8호선) 의정부 연장 등 경기북부 철도망 구축 사업의 현주소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재 GTX-C 노선은 사업비 조정 절차를 거쳐 본공사 착공 준비가 진행 중이며, 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건의된 상태다. 이 의원은 “경기북부 철도사업은 단순한 경제성만으로 판단할 사안이 아니라 경기북부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과 지역균형발전, 나아가 남북 철도 연결에 대비한 국가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경제성뿐 아니라 정책성과 공공성을 충분히 반영한 추진 논리를 마련하고, GTX-C가 계획대로 착공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는 수도권임에도 철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GTX-C, SRT 연장, 8호선 연장 등은 경기북부의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 의원은 AI국과의 회의를 통해 제조 현장의 체질을 바꿀 ‘피지컬 AI’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성남과 시흥을 거점으로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을 2027년부터 경기북부 권역까지 확대하는 구상과 함께, 의정부 AI 클러스터와 연계해 지역 전통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돕는 전략 방안이 깊이 있게 교환됐다. 이영봉 의원은 “AI 산업은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며 “의정부 산업단지 기업들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 간담회와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필요한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광명학온지구 중학교 신설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다자간 협의 추진

    유종상 경기도의원 “광명학온지구 중학교 신설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다자간 협의 추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 내 중학교 신설과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한 관계 기관 협의에 적극 나섰다. 유종상 의원은 21일 광명학온지구 내 교육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도 관계 부서 등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지연되고 있는 중학교 설립 계획의 구체적인 해결책을 논의했다.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광명학온공공주택지구는 당초 광명시흥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 예정지 내 안서초등학교를 2030년 2월까지 지구 내로 이전하고, 인접 부지에 중학교를 신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구 준공이 2년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까지 안서초등학교 이전 위치만 확정되었을 뿐, 정작 신설되어야 할 중학교 용지 확보 및 세부 건립 계획은 뚜렷한 진척 없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유 의원은 교육 공백 발생 위험을 지속해서 경고하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유 의원과 경기도 관련 부서, 경기도교육청, 사업 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핵심 관계자들은 사안의 시급성에 깊이 공감하고, 중학교 부지 확보 및 설립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다자간 협의 구조를 본격 가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종상 의원은 “학온지구 입주가 본격화되면 학령인구가 늘어나는데, 정작 아이들이 다닐 중학교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며, “준공 시점에 맞춰 중학교가 차질 없이 들어설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안서초 이전 부지가 확정된 만큼, 그 옆에 중학교 부지 확보와 신설 계획도 조속히 구체화돼야 한다”며, “다자간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 김기재 당진시장, 어기구 의원과 국비 확보 총력

    김기재 당진시장, 어기구 의원과 국비 확보 총력

    당진항 개발 등 핵심사업 예산 반영 건의“현안사업 시급, 정부 지원 절실” 충남 당진시 김기재 시장이 정부에 당진항 잡화부두 정부재정 투입 등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김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과 세종정부청사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당진의 교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정부예산 반영을 공동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국회와 시가 지역 핵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마련한 첫 중앙부처 공동 대응이다. 김 시장과 어 의원은 기획예산처 농림해양예산과와 투자사업관리과를 차례로 방문해 ‘당진항 정부 재정 투입’ 개발과 ‘당진~아산 간 고속도로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당진항 잡화부두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률이 2020년 36%에서 올해 3월 76%로 상승하며 앞으로 약 242만t의 신규 잡화 물동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LNG기지와 양곡 등 전면 항만건설과 연계한 항만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아산·천안권을 연결해 충남 북부권의 동서 교통망을 확충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량 분산을 비롯해 당진항과 산업단지의 물류 접근성 개선, 당진~아산~천안 간 이동시간도 단축된다. 김 시장은 “대규모 현안사업은 당진시의 노력만으로는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국회와 충남도, 중앙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비 확보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설립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지속 건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제주도 “4대 과기원·제주 연합캠퍼스, 문화선도산단 공모 탈락과 무관”

    제주도 “4대 과기원·제주 연합캠퍼스, 문화선도산단 공모 탈락과 무관”

    제주도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문화선도산업단지’ 공모 탈락으로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4대 과학기술원(과기원)-제주 연합캠퍼스’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일각의 해석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제주도는 22일 설명자료를 내고 “문화선도산업단지 선정 여부는 4대 과기원-제주 연합캠퍼스 추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한 문화선도산업단지 공모에서 제주가 탈락하면서 연합캠퍼스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가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문화선도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가 공동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산업단지에 문화·편의·정주 기능을 확충하는 것이 목적이다. JDC는 제2첨단과학기술단지를 대상으로 공모에 참여했지만 최종 선정되지 못했다. 반면 4대 과기원-제주 연합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사업으로 추진 체계와 예산 확보 방식이 다르다는 것이 제주도의 설명이다. 도는 현재 지역 산업과 정책 방향에 맞춘 연합캠퍼스 기본 구상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상이 완료되면 과기정통부와 사업 방향과 추진 절차를 협의해 정부 예산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연합캠퍼스는 과기정통부와 협의를 거쳐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선도산업단지 공모 결과와는 별개의 사안”이라며 “문화선도산단 탈락이 연합캠퍼스 추진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연합캠퍼스는 민선 9기 위성곤 제주도지사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다. 카이스트(KAIST)를 비롯한 4대 과기원이 제주에 공동 교육·연구 거점을 구축해 우주산업, 청정에너지, 바이오, 모빌리티 등 제주 전략산업 분야의 연구와 인재 양성을 담당하는 것이 목표다. 도는 올해 하반기 카이스트-제주대학교 공동대학원을 출범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4대 과기원 연합캠퍼스를 조성한 뒤 장기적으로는 제주과학기술원(JIST) 설립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연합캠퍼스 입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도는 제2첨단과학기술단지와 지난해 산업단지로 지정된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학교) 등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JDC도 문화선도산업단지 사업은 민선 8기부터 추진된 문화·정주환경 조성 사업으로, 민선 9기 공약인 4대 과기원 연합캠퍼스와는 별개의 사업이라고 밝혔다. JDC는 내년도 문화선도산업단지 공모에 다시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