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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 옛 원전 예정부지에 동해안 최대 휴양·관광 복합단지 추진

    삼척, 옛 원전 예정부지에 동해안 최대 휴양·관광 복합단지 추진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로 관광객을 끌어들인 강원 삼척시가 동해안 최대 휴양·관광 복합단지를 추진한다. 삼척시는 25일 지역 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동해안 휴양·관광의 최대 거점을 목표로 가칭 ‘삼척 힐링라이프 타운’ 조성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근덕면 덕산리, 부남리, 동막리 일대 축구장 750여개 면적에 해당하는 533만 6542㎡의 부지가 사업 대상지다. 이곳은 옛 원전 예정부지로 지정됐다가 지난해 5월 철회 된 곳으로 화력발전소, 태양광발전소, 스마트 산업단지 등이 꾸준하게 검토됐지만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휴양·관광·주거 복합단지 건설로 방향을 선회했다. 입지가 바다와 인접한 분지형태를 이루고 있을뿐 아니라 부지의 90% 이상이 국내 기업체 소유로 복합단지 추진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는 판단이다. 힐링라이프 타운 사업은 시와 삼척그린에너지파크, 강원도개발공사 등이 시행자로 나서 올해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공공부문 1409억원, 민간부문 5262억원 등 모두 6671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예정이다.동해 바다와 인접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힐링 테마 관광·휴양·주거가 공존하고 농업, 수산업, 산림 등 지역 전통산업의 6차 산업 융합형 신산업 기반이 갖춰진다. 이들 신산업을 활용해 중·단기 거주 및 휴양에 필요한 정주 인프라가 구축되고 리조트 중심의 숙박·레저 시설 복합화로 체류형 관광의 거점이 만들어진다. 생산유발 효과는 건설단계 1조 1967억원, 운영단계 6811억원으로 추산된다. 고용효과도 건설단계에서 7384명, 운영에 8132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전재섭 삼척시 부시장은 “정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등을 통해 사업이 조기 추진 되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며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의 성공과 맞물려 삼척을 동해안 최대 휴양·관광·주거 복합단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미군기지 토양오염 정화과정 모바일로 더 투명하게 공개해야”

    “미군기지 토양오염 정화과정 모바일로 더 투명하게 공개해야”

    부평 미군기지 인근 주민들이 토양오염 정화 과정을 주민들이 더 쉽게 지켜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시공사와 부평구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24일 인천 부평구 캠프마켓 인근 주민들은 미군기지에서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독일 기준치의 100배, 납은 70배 가량 검출돼 정화작업을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중이라면서 정화작업 중에 유해물질이 공기중으로 날리는 지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산곡중 등 중학교 2곳과 동아 등 아파트 4개 단지가 정화구역과 붙어 있는 만큼 주민 불안이 매우 클 수 밖에 없다”며 “ 유독물질이 공기중으로 날리지 않고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모바일이나 개인용 컴퓨터(PC)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부평미군기지 맹독성폐기물 주한미군처리촉구 대책위원회’도 지난 2월 캠프마켓 오염토양 정화비용을 주한미군이 부담할 것을 촉구하면서 같은 주장을 했다. 대책위는 당시 성명에서 “부평미군기지는 대단위 아파트와 학교로 둘러싸인 도시의 한복판에 있다”며 “2년 이상 걸리는 오염토양 터파기와 정화과정에서 다이옥신이 대기 중으로 날릴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화작업 대행업체인 현대건설 측은 “주민설명회, 시민참여위원회, 민관협의회 요구로 정화작업 현장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현장사무실에 방문하면 CCTV모니터로 토양세척 등의 열처리 모습과 각종 유해물질 발새 수치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이나 PC로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추가 구축할 뜻은 없다는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시로 배출가스분석, 대기성분측정, 주변환경 대기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실질적으로 주민피해가 없도록 현장관리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토양 및 지하수 정화 검증의 중요성을 감안해 토양오염조사기관이 정화과정 및 정화완료에 대한 3자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며, 부평구청의 추천을 받아 현장 인근 주민 3인으로 이달 중 명예감독관을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이 주민들과 시공사 입장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부평구 관련부서에서는 “환경관리공단이나 시공사에서 알아서 할 일”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해 국방부가 캠프마켓 오염토양(다이옥신) 정화를 위한 열탈착 방식의 실증실험 결과를 공개한 결과 247~1만 1468 피코그램(1조분의 1)이던 9개 시료의 다이옥신 평균 농도는 기준치(0.9~9.7)이내인 3.6피코그램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러한 다이옥신 농도는 국내 산업단지 주변 평균치인 2.28 피코그램보다 높은 것”이라며 “인근 주민들이 언제든 정화 과정 및 수치를 모바일이나 PC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캠프마켓 정화작업을 위해 지금 까지 방음벽 설치, 기존 미군부대 건물 철거 위주로 공정을 진행 중이며 오는 7~8월 오염토양 정화시설 구축을 완료 후 정화작업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통합 김포도시관리공사 유능한 사장을 공모합니다”

    “통합 김포도시관리공사 유능한 사장을 공모합니다”

    경기 김포시가 오는 7월 출범하는 김포도시관리공사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서류신청은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방문접수나 우편접수로 하면 된다. 공모직위는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을 비롯해 경영사업본부장과 도시개발본부장·비상임이사 각각 1명이다. 임명절차는 먼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임명예정 인원의 2배수 이상을 선발해 임용권자에게 추천한다. 임명권자는 추천된 후보자 중 적격자를 임명대상자로 결정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으로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년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연봉은 임용권자와 연봉계역에 따른다. 단 비상임이사는 무보수이며 직무수당과 회의 참석시 수당을 지급한다. 주요직무 내용으로는 토지개발 등을 위한 토지의 취득·비축 개발 및 공급·임대관리, 주택 및 일반건축물의 건설·개량·공급·임대·관리, 관광지 리조트 등 위락단지, 산업단지조성 및 관리 등이다. 응모자격으로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상장기업체에서 상근임원급 이상 직급으로 2년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기업에서 1급이상 직급으로 2년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4급이상 공무원으로 1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자 등이다. 상임이사 자격은 상장기업체에서 상근임원급 이상 직급으로 1년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공기업에서 동일직급 이상으로 1년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4급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전형이 이어 2차는 면접시험으로 뽑는다. 사장응모자는 PPT 5분이내 발표를 포함해 면접전형으로 진행한다. PPT자료는 면접당일 제출하며 양식 제한은 없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9일, 2차 전형 합격자는 오는 6월 3일 공사홈페이지 및 클린아이에 공고한다. 최종후보자 발표는 공사홈페이지 및 클린아이에 공고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김포도시관리공사 임원은 오는 7월 1일 임명된다. 김포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김포도시공사와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의 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김포도시관리공사의 임원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며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청주 오창에 가속기 지원시설 구축된다

    청주 오창에 가속기 지원시설 구축된다

    2027년까지 청주 오창에 건설되는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의 효율적 활용과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설이 구축될 전망이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 구상중인 시설은 6개 정도다. 도는 370억원을 투입해 가속기와 기업들을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할 가속기 활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현장과 미래의 가속기 수요예측 역할도 하게 된다. 74억원을 들여 가속기 실험을 통해 확보되는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가속기 DNA센터 건립도 계획에 포함됐다. 숙박시설, 국제회의장, 식당 및 영화관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6000㎡ 규모의 국제관 건립도 추진된다. 국제관 사업비는 210억원이다. 가속기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연구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될 가속기 전문인력 양성센터와 33만8000㎡에 달하는 가속기 연관 산업단지 조성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가속기가 건립되는 오창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잔여부지를 산단 후보지로 잡았다. 도는 계획대로 산단이 조성되면 이곳에 의료, 제약, 반도체, 전기전자, 자동차, 철강 관련 기업 등을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과학자들이 모여 사는 사이언스 아카데미 빌리지 조성도 추진된다. 도는 10만㎡ 부지에 100여동을 짓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사업비는 366억원이다. 입주시기는 2025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빌리지는 주택과 함께 휴게시설, 레포츠시설, 실험실, 공동연구실 등으로 꾸며진다. 도 관계자는 “도비와 시비로 사업비를 해결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는데,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비를 확보할수 있는 게 있는지 살펴볼 생각”이라며 “중소기업 빔라인 이용료 지원과 청년 연구자 기초연구 활용 지원 등 모든 지원사업을 합치면 18개에 총 사업비가 3289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가속기는 ‘방사광’이란 빛으로 물질의 미세구조를 관찰하는 초정밀 거대현미경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기초과학의 꽃’으로 불린다. 과기부는 2022년 착공해 2027년까지 가속기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8000억원, 지방비 1980억원 등 총 9980억원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대구산업선철도 환승역 예정지 ‘설화명곡역 우방아이유쉘’ 6월 분양 예정

    대구산업선철도 환승역 예정지 ‘설화명곡역 우방아이유쉘’ 6월 분양 예정

    대구 달성군 화원읍 일대에 각종 개발 계획이 잇따르면서 신흥주거지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대구산업선철도의 환승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설화명곡역 인근에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예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SM우방은 이달 중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일원에 ‘설화명곡역 우방아이유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설화명곡역 우방아이유쉘’이 들어서는 설화명곡역은 대구산업선철도의 환승역 예정지다. 대구산업선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2021년 개통 예정인 서대구 KTX역에서 성서산업단지-테크노폴리스-대구국가산업단지 등 총연장 34.2㎞ 구간의 대구 서남부권 교통의 핵심으로 환승역 예정인 설화명곡역 인근은 대구산업선철도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화원 지역 내 굵직굵직한 개발사업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시민광장, 공원,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창작공간으로 재탄생되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설화리 단독주택지와 가내 공장지역의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외곽 지역은 공원, 도로 정비 등 설화리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진행예정이다. 설화명곡역 주변은 농협하나로마트,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이미 갖추어져 있어 편리한 도심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지다. 여기에 문화, 상업시설을 갖춘 역세권 상업지구조성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설화명곡역 우방아이유쉘’은 역세권 주변의 다양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설화명곡역 우방아이유쉘’은 59㎡, 84㎡ 총 320세대로 6월 중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판 뉴딜’ 핵심은 제조업… 균형발전·사회개혁과 패키지로 추진해야

    ‘한국판 뉴딜’ 핵심은 제조업… 균형발전·사회개혁과 패키지로 추진해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는 지난 5월 7일 ‘한국판 뉴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추진 배경이었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의 3대 프로젝트와 10대 중점과제로 제시된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은 6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로 경제혁신과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외부적 충격으로 대규모 경제위기 때마다 ‘뉴딜’이 등장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명박 정부는 2009년 1월에 11개 부처가 합동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녹색 뉴딜 사업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녹색경제로의 이행을 촉진하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했던 2009년 녹색 뉴딜과 이번의 한국판 뉴딜은 대규모 재정투자와 고용창출이라는 측면에서 유사하다. 그러나 ‘2009년 뉴딜’은 야심 찬 계획과 달리 4대강 사업을 제외하고는 흐지부지됐다. 전례를 따르지 않으려면 뉴딜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하고, 우리의 산업 및 현실과 밀접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뉴딜은 대규모 공공투자를 통한 경기부양 및 일자리 창출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그러나 뉴딜(New Deal)의 단어적인 해석은 ‘새로운 거래’라는 뜻이다. 무엇이 새로운 거래일까? 1903년대 대공황 시절 미국에서 진행된 뉴딜은 ‘테네시 강 유역 개발 사업’이라는 대규모 토목사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경기를 부양했다는 의미로 한국은 해석한다. 그것은 뉴딜을 지나치게 좁게 해석하는 것이다. 1930년대 루스벨트 대통령이 추진했던 뉴딜은 대공황이 가져온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를 토대로 미국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해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체계적인 전략이었다.대공황 시절 뉴딜은 ‘구제’(relief), ‘회복’(recovery), ‘개혁’(reform)의 3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가장 어려운 사람들에게 식량과 돈을 나눠주어 어려운 시절을 버틸 수 있도록 하는 구제가 첫 번째, 이를 통해 수요를 다시 만들어 내면서 산업과 경제의 회생을 도모하는 회복이 두 번째였으며, 독점 자본가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했던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는 개혁이 세 번째 요소였다. 제1차 세계대전과 스페인독감, 1929년 대공황 등과 같은 위기상황은 기존 사회체제 및 국가운영방식에 대한 변화를 수반할 수밖에 없으며, 국가와 사회는 이전과 다른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대규모 충격으로 인한 변화의 요구는 혁명 또는 새로운 사회적 합의(new deal)에 의해 구체화되면서 새로운 사회질서를 구축한다. 이 점에서 뉴딜은 단순한 고용유지 및 경기회복 수단이 아닌 사회근본의 질서를 변화시키기 위한 과정이었다. 이러한 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등장한 ‘한국판 뉴딜’은 경제시스템과 사회전체를 개혁하는 수준이어야 하고, 대규모 재정투입과 제도 전반의 개혁이 뒷받침돼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이 동반되어야 한다. 2020년 한국판 뉴딜의 핵심은 제조업에 대한 구제와 회복이다. 60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대한민국 제조업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해 왔지만 2015년 이후 중국의 추격과 비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고 많은 영역에서 붕괴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수요 감축으로 우리의 제조업은 큰 위기이다. 한국의 제조업은 다른 국가에 비해 이동제약 및 인명피해가 크지 않아 정상 가동되고 있어 양호한 것처럼 보이지만 현장을 들여다보면 수요의 증발로 인해 신규 주문 감소로 하반기부터 큰 충격이 닥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대두된다. 현재까지 이러한 제조업을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방안들은 제시되고 있지 않다. 한국판 뉴딜의 1단계는 이러한 제조업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한번 사라진 제조업 경쟁력과 일자리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한국판 뉴딜 1단계로서의 제조업 구제는 ①개별기업에 대한 긴급한 금융지원 ②대규모 재정투자를 통한 인위적 수요창출로 구성되어야 한다. 수요창출을 통해 기존의 공급망 및 인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제조업의 기반을 유지할 수 있으며, 미래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핵심은 제조업 지원과 국민생활안전 향상 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노후화된 무궁화호 및 도시철도 차량의 대규모 교체를 시행한다면 국내 유일의 철도차량 제작사인 로템은 이를 통해 고용을 유지할 수 있고 관련 협력업체의 고용과 공급망 역시 존속될 수 있는 것이다. 교체된 새 기차에서 국민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의 편익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과정으로 제조업에 대한 구제와 회복을 달성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현재까지 한국판 뉴딜의 대상으로 제시되는 정보통신, 비접촉 산업, 기후 대응 등은 필요하지만, 이들은 당장 고용을 유지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지원과 효과를 가져오기에는 한계가 명확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기존 제조업 체계와 고용을 유지하는 것이며 이것이 한국판 뉴딜의 첫 번째이자 핵심이 되어야 한다. 한국판 뉴딜의 두 번째 요소인 ‘회복’은 구제한 제조업을 통해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단계이다. 코로나19 이후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중국에 편중된 생산기지를 다변화하고 필수핵심 산업에 대해서는 본국으로의 귀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조건적인 비용효율 관점에서 벗어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국가로의 생산시설 이전 및 다중화는 필연적인 흐름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세계적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신뢰할 수 있는 국가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여 변화하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 기존의 노후한 공단과 산업단지(산단)에 대한 전면적인 개조가 필요하다. 다행히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미 2019년부터 ‘산단 대개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판 뉴딜로 사업의 규모와 변화의 폭을 키우면 좋겠다. 또한 한국판 뉴딜의 ‘회복’은 지방, 특히 제조업 위주로 발전해 온 동남권 및 서해안 지역에 있어서는 새로운 발전 기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 해외 이전 기업의 본국 귀환을 의미하는 리쇼어링을 위해 지난 10년간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여러 가지로 노력해 왔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기업들로서는 증가하는 인건비를 상쇄하기 위해서 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하지만, 수도권은 투자가 제한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제조업 지역인 동남권은 고부가가치화에 필요한 고급인력의 유치를 위한 정주·교통 등의 여건을 갖추지 못했다. 동남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광역교통망 형성을 통해 수도권에 필적하는 메가시티를 형성하기 위한 투자는 ‘회복’을 위한 투자이다. GTX와 유사한, 울산·부산·경남(창원)을 1시간 내로 연결하는 동남권 대심도 고속철도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존 시가지에 대한 대규모 변화를 유도한다면 동남권은 단순한 공단 밀집지가 아닌 수도권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다. 한국판 뉴딜에서의 ‘회복’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메가시티 구축과 이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이 되어야 한다. 한국판 뉴딜의 세 번째 요소인 ‘개혁’은 속도전이다. 많은 개혁 과제가 쌓여 있지만 한국판 뉴딜에서의 개혁은 재정과 관련한 제도의 변화, 기업의 책임에 대한 사회적 합의의 도출이 우선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판 뉴딜의 성패는 대규모 재정의 신속한 투입에 달려 있으며, 이를 위해서 한시적(2년)으로 현재의 예비타당성제도(예타)를 중단할 필요가 있다. 대규모 재정투자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예타라는 제도적 장애물로 인해 신속한 재정투입은 쉽지 않다. 현재의 상황은 위기국면으로서 이에 맞는 특단의 조치들을 동원해야 한다. IMF 때 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집행을 위해 등장한 예타는 새로운 위기상황에서 변화해야 한다. 한시적으로 예타를 중단하고, 2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예타의 존속 또는 개편 방안을 모색하는 변화가 필요하다. 또 외환위기 이후 20년째 강화되어 온 예산당국의 권한을 축소시켜 각 부처와 지자체가 자체적인 판단과 책임하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개혁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지난 20년간 끝없이 복잡해져 온 각종 평가 및 심의제도 역시 한시적으로 간소화·일원화함으로서 변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혁이 21대 국회 초반에 이루어져야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새로운 합의 역시 한국판 뉴딜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포함되어야 한다. 뉴딜을 통해 이루어지는 지원에 상응하는 기업의 책임이행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것이다.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장, 투명한 경영을 통한 기업이윤의 노동자 몫 증대 등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고 이를 이행할 수 있는 제도적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기업의 안정적 운영과 승계를 위한 조치 역시 필요하다.결론적으로 뉴딜은 ‘제조업 유지·지원+지역균형발전+사회개혁’의 패키지 형태로 구체화하여 진행되어야 하며, 전반적인 상황을 총괄하면서 산업, 지역 및 사회·고용 등을 종합하는 접근이 요구된다. 청와대와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와 국회 등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며, 이를 총괄하여 조정할 수 있는 기구 또는 직책의 신설도 검토되어야 한다. 예산당국이 주도하는 형태의 기존 패턴으로는 기존의 추경예산 편성과 집행의 범주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 중앙정부가 기획·수립하고 지방정부가 집행하는 기존의 형태에서 벗어나서 상호 아이디어와 정책을 교환하고 상호 역할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구체화하는 경남형 뉴딜, 전주형 뉴딜 등이 등장해야 한다. 1987년 이후 민주화 과정을 겪고 있던 대한민국의 사회는 19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같은 냉전 해체 등 거대한 변화 속에서 부지불식간에 여러 가지 새로운 사회적 합의와 변화를 이끌어 내는 뉴딜을 여러 차례 이뤄 냈다. 그것을 토대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다. 2020년 시작될 한국판 뉴딜은 단순한 경기부양책이 아니라, 거대한 충격에 대응하며 세계를 이끄는 선도국이 되는 과정으로서의 뉴딜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
  • 가파른 시세상승 동대문구…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으로 쏠리는 눈

    가파른 시세상승 동대문구…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으로 쏠리는 눈

    올해 강북지역의 시세상승이 거센 가운데, 동대문구의 시세상승률이 서울 내에서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발의 제2막이 시작된 청량리역세권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전문가는 “그간 강북 시세상승을 견인한 일명 마용성의 시세상승이 둔화되며 시세상승세가 북쪽으로 옮겨가고 있는 형상이다”며 특히 가파른 시세상승을 보이고 있는 동대문은 GTX 개발에 대한 수혜 뿐만 아니라 지난해 청량리역세권 개발에 이어 다수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고강도 규제속에서도 꾸준한 시세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다”고 말했다.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접한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는 약 60여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는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청량리역 주변으로 형성된 다양한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등의 각종 생활 인프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반경 2km 이내에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병원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며, 업무 중심지인 시청, 용산, 광화문 등으로도 이동이 용이한 만큼 직장인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을 전망이다. 주변으로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청량리동과 회기동 등 홍릉 일대는 바이오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시는 홍릉 주변을 바이오·의료 연구개발(R&D) 거점으로 구축하고, 주변 대학·연구기관·기업·병원을 연계해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됐고, 사업 2단계로 ‘BT·IT 융합센터’, ‘2021년 글로벌협력동’, 2024년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청량리종합시장 일대는 도시한옥을 활용한 복합문화 공간 조성 등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향후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편의성 증대와 더불어 다양한 세대가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의 기능이 확대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견본주택은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6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업무효율성 높이는 맞춤형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눈길

    업무효율성 높이는 맞춤형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눈길

    최근 입주기업에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끔 도와주는 지식산업센터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물류, 사무직종 등 기업종별로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을 제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기도 수원에서 분양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다양한 기업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에 맞춤형 특화설계까지 적용되면서 입주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디지털시티 옆에 위치해 입지적인 장점도 뛰어난 만큼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에서 선보이는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이며,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다양한 기업들의 업종에 맞춰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등 3개 지식산업센터 상품으로 구성하는 등 맞춤형 특화설계를 갖춰 기업체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먼저 ‘라이브오피스’는 지상 4층~지상 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조성된다. 다락공간과 화장실을 갖춰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형 지식산업센터로 선보인다. 전용 약 27㎡대의 소형공간으로 1~2인 창업 회사에 안성맞춤이며, 자금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업무형’은 15층까지 전층을 5.1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쾌적하고 차별화된 업무 공간을 꾸미고 싶어하는 선도 기업의 취향을 저격해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개방감이 탁월한 만큼 업무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5층)에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브인’으로 조성해 각 호실 문 앞에서 바로 입∙출고가 가능한 효율적인 물류이동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4.5톤 화물엘리베이터 2대와 하역장도 설치해 대형 물류작업이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성한다. 주차 공간도 법정대비 약 211%로 넉넉하게 제공한다. 입주사들의 편의를 위해 공개공지 및 옥상정원 등 다양한 공간에 휴게공간을 설치해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지가 위치한 영통구 일대는 삼성전자 등 초우량기업과 다수의 협력업체가 위치해 비즈니스 최적지로 꼽히는 곳이다. 기업체가 다수 위치해 업체간 교류가 용이하고 이동시간이 짧아져 효율적 기업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약 3만4,000명의 임직원이 삼성디지털시티 내에 근무하고 있고,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이 위치해 일대에는 관련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의 대기 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2026년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도 개통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접근도 용이해 기업들의 업무 교류는 물론, 원활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미국가5산단 공장용지 임대료 5년간 50∼100% 지원

    구미국가5산단 공장용지 임대료 5년간 50∼100% 지원

    경북 구미시는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가산업5단지 임대용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5년간 임대료 50∼100%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임대 공장용지는 모두 10만㎡로 3.3㎡당 연간 임대료는 1만 5552원이다. 시는 또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하고 산업단지로 이전하거나 신·증설하는 기업 근로자와 가족에게 근로자 이주정착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구미로 주소를 이전하면 근로자와 가족 구성원 1명당 50만원씩(셋째 이상 자녀는 100만원)의 이주정착금을 제공한다. 예컨데 자녀 3명을 둔 근로자가 아내와 함께 구미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이전할 경우 300만원을 받게 된다. 구미시는 이밖에 기업을 찾아가 투자설명회와 업무협의 등 기업유치 활동을 하는 기업유치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위축된 기업 투자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며 “개정된 인센티브 제도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구미사업장의 TV 생산라인 6개 중 2개를 인도네시아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 구미사업장은 현재 올레드 TV·LCD TV·컴퓨터용 모니터 등을 조립·생산하고 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산시,규제혁신 적극 추진...코로나19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부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규제혁신을 적극추진한다. 부산시는 기업체의 규제 애로사항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대대적인 규제혁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잘중으로 ‘규제혁신 컨설팅 추진단’을 운영하고 규제 혁파 보고회도 개최한다. 시가 마련한 규제혁신 대책은 기업 규제 현장 밀착 컨설팅·발굴, 발굴부터 개선까지 전단계별 피드백 강화, 포스트코로나 대응 디지털 경제 및 비대면 경제 분야 집중 발굴, 처리기한 단축 및 규제집중 발굴기간 운영 등이다. 또 녹산·장안·미음 산업단지에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주요 단체나 협회 실무자로 구성된 민관합동 규제발굴단과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전화나 이메일 등을 활용한 비대면 규제 혁신 소통창구도 운영한다. 또 디지털 기반 비대면 산업과 4차 산업 등 신산업분야 불필요한 규제를 찾아내기 위해 신산업 규제혁신 태스크포스도 확대한다. 시 조례나 규칙,예규를 전수 조사해 신산업분야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찾아내기로 했다. 공무원이 해당 규제를 존치해야 할 필요성을 직접 입증하는 규제입증 책임제와 법률에서 금지한 것 외에는 모두 허용하는 포괄적 최소 규제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보통 5∼6개월인 규제 발굴 및 수용 여부 결정 기간을 3개월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다. 중앙 부처가 받아들이지 않은 규제혁신 과제는 전문가 협의와 현장 간담회 등을 열어 수용률을 높일 예정이다.결과만 알리던 관례에서 벗어나 규제 발굴 제안 단계에서 결과(수용·불수용·장기검토) 까지 통보를 한다. 부산시는 현재 올해 주요 규제 건의과제 총 116건을 검토하고 있으며,이중 기업애로 규제는 ’미음지구 입주업체 허용업종 확대‘ 등 21건으로 중앙부처와 협의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규제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등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철기시대 공주?…프랑스 지역서 2800년 전 고위 여성 무덤 발견

    철기시대 공주?…프랑스 지역서 2800년 전 고위 여성 무덤 발견

    철기시대 초기인 2800년 전, 오늘날 프랑스 지역에서 살던 공주로 추정되는 한 고위 여성의 무덤이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국립고고학연구소(INRAP) 발표에 따르면, 오베르뉴론알프주(州)에 있는 생불바(Saint-Vulbas)에서 이와 같은 유적이 발견됐다. 생불바는 주도 리옹에서 북동쪽으로 35㎞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이다. 이 발견은 지난 2016년 마을 근처에 플레인드랭(Plaine de L‘Ain)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토양을 제거하는 기초 공사가 시작됐을 때 이뤄졌다. 현지 주법에 따라 유적이 나오면 발굴 조사를 해야 해서 INRAP 소속 고고학자들이 발굴 작업을 진행했다.무덤에서는 성인으로 추정되는 어떤 사람의 골반과 양쪽 대퇴골, 두개골 일부 그리고 천골 등 뼛조각이 나왔다. 세월이 너무 오래돼 성별을 파악할 수 없었으나 유골의 양 손목 쪽에 청록색 유리구슬들로 장식한 팔찌 흔적이 남았고 허리 부위에는 구리 합금으로 된 폭 6㎝의 가죽 허리띠 흔적이 남아 여성임을 추정할 수 있었다.또한 여성은 매장 당시 나무로 된 관에 눕혀졌지만, 관은 이미 썩어 사라진 상태다. 하지만 길이 2.85m, 너비 1.1m의 직사각형으로 된 이 구덩이에서 찾아낸 미세 입자를 분석한 결과, 관은 로부르참나무(학명 Quercus robur)로 제작됐다는 것이 확인됐다. 당시 계급이 매우 높아 공주로도 추정되는 이 여성의 무덤은 기원전 8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데 철기시대 초기에 속하는 비슷한 시기 인근 지역에서는 먼저 두 무덤이 발굴됐었다.기원전 5세기에 만들어진 첫 번째 무덤의 구조는 4개의 나무 기둥을 세워 지붕을 씌우고 그 주위에 도랑을 팠던 것으로 추정되는 데 이번 무덤 역시 이와 같은 구조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또다른 무덤은 두 부분으로 분리돼 있으며 한쪽에 시신과 함께 음식과 같은 것을 넣어둔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상자 흔적이 나오기도 했다. 나머지 한쪽에서는 장작더미에서 나온 숯과 섞인 뼈가 바구니 형태의 용기에 담긴 채 묻혀 있었다. 이 무덤에서 나온 유해는 화장된 상태여서 성별을 판별할 수 없었지만 철제 허리띠 고리와 구리 합금의 팔찌가 함께 나와 여성임을 추정할 수 있었다. 이들 무덤의 주인들은 할슈타트 문화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로 추정된다. 이는 중앙 유럽에서 청동기시대 후기인 기원전 12세기 이후의 언필드 문화에서 발전해 철기시대 초기인 기원전 8세기부터 기원전 6세기에 걸친 주류 문화이다. 초기 철기 문화인 당시에는 고온으로 대량의 광석을 용해하는 기술이 없어 연철을 만들었다. 따라서 칼과 도끼 등은 철제였지만 투구 같은 주조물은 청동제였다. 쟁기가 이용돼 농업 생산력이 향상돼 사회 분화가 이뤄져 갔다. 특히 무덤이 발견된 이 지역에는 기원전 800년까지 구리와 주석 그리고 철을 교환하기 위해 지중해와 연결하는 장거리 무역로가 있었다. 이는 또한 라이벌 일족을 막기 위해 벽과 도랑으로 방어한 언덕 요새가 나타나기 시작한 무렵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이 수백 구가 발견됐고 그중 대다수가 전투 등으로 인해 잔인하게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시신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1950년 덴마크 유틀란트반도에서 발견된 기원전 4세기의 ‘툴룬트 인간’이다. 이 시신은 매우 온전하게 보존돼 있어 누군가에게 살해된 희생자로 추정된다. 시신의 목에는 밧줄에 매달려 죽임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깊은 자국이 남아 있으며 그 직후 수렁에 빠져 오늘날까지 보존될 수 있었다. 사진=INRAP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청주 한국전통공예촌 2023년 완공된다

    청주 한국전통공예촌 2023년 완공된다

    충북 청주에 들어설 예정인 한국전통공예촌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의 ‘한국 전통 공예촌 복합 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시는 내년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마치고 2023년까지 공예촌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민간 개발로 추진되는 공예촌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 일원에 30만4000㎡ 규모로 만들어진다. 축구장(7140㎡) 면적 42배 크기의 국내 최대 공예촌이다. 공예촌은 전통한옥 공방, 공예기술연구센터, 저잣거리, 야외공연장, 상업시설, 한옥호텔 등으로 꾸며진다. 총 사업비는 2746억원이다. 이 가운데 국비는 102억원, 지방비는 120억원이다. 시는 진입로 등을 담당한다. 공예촌은 1단계(산업단지 조성), 2단계(건축 및 지원시설 건립)로 나눠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넓은 부지에 다양한 시설이 들어가려면 산단으로 지정받아야 한다”며 “공예촌에는 60명의 공예인이 주거까지 하며 공방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지식산업센터도 브랜드 시대…경기 오산 ’현대 테라타워 CMC’ 분양

    지식산업센터도 브랜드 시대…경기 오산 ’현대 테라타워 CMC’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분양 중이다. 최근 건설사들은 주택시장에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는 다년간의 노하우와 숙련도를 겸비한 대형 건설사에서 시공은 물론 준공 후에도 철저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안정적인 시공능력에 더해 ‘현대 테라타워’, ‘힐스테이트’ 브랜드파워 및 현대엔지니어링만의 특화설계 등이 인기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규모로 희소성이 높다. 실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기준 승인이 완료된 지식산업센터 1158개소 가운데 연면적이 20만㎡ 이상인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는 1.21%(14개소)에 불과하다. 더불어 현재 오산을 비롯해 다수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인근 지역인 화성, 평택, 용인 일대에도 30만㎡를 넘는 지식산업센터는 전무한 상황으로 현대 테라타워 CMC는 경기 남부권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 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0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에 있어 향후 오산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6층)는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드라이브 인(Drive-in)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하역 데크와 화물 엘리베이터를 바로 연결해 주차와 하역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상층부는 섹션 오피스형으로 전용면적 50㎡ 안팎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호실 조합을 통해 필요한 만큼 사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 1인 창업자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CMC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더스마트㈜-중국 제약회사 천리지, 합작투자회사 투자 유치

    인더스마트㈜-중국 제약회사 천리지, 합작투자회사 투자 유치

    국내 의료기기 기업 인더스마트㈜와 중국 제약회사 천리지(陈李济)의 합자회사인 ‘신영의료유한공사(Shenying Medical Co., Ltd)’의 공식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의료기기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중국 내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한 제약회사와의 만남에 천리지의 3000만 달러(약 36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알려지며 이번 합자회사에 글로벌 의료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양사는 한중 양국의 의료협력 및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합자회사 설립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초기 투자금으로 천리지가 3000만 달러(약 360억 원) 1차 투자(시리즈 A)를 계약한데 이어, 최근 투자가 실현됨에 따라 정식계약이 체결되면서 인더스마트㈜ 합자회사의 공식 출범에 한층 가까워졌다. 대표이사로는 인더스마트㈜의 이충희 대표가 선임됐으며, 지분율은 양사 각각 50%대 50%으로 동일하다. 합자회사가 공식 출범한 이후 양사는 의료기기 및 제약 개발, 생산, 판매 등 합자회사 내 실증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인더스마트㈜의 다양한 의료기기를 양산함과 동시에 천리지의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화를 목표로 120만평(여의도 면적의 1.5배) 규모의 의료산업단지 구축이 계획돼 있다. 또한 국내외 의료진의 의료기기 및 제약 산업 창업을 적극 지원하여 실제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신기술 의료기기 및 신약을 개발하고, 다양한 의료기기 및 제약회사들의 의료기술을 융합하여 스마트병원을 구축할 계획이다. 천리지는 420년 역사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제약회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그만큼 탄탄하게 구축한 중국 내 모든 약국 및 병원의 네트워크 확보와 판매망으로 이번 합자회사의 투자유치, 마케팅, 홍보, 영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합자회사 설립 과정에서 행정지원과 중국 내 채용 및 의료기기 제약 인허가 관련 사무로 원활한 사업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천리지의 투자 이후 홍콩의 South China Financial과 미국의 LDJ Capital 등을 통해 후속투자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 제품 판매를 위해 다수의 의료기기 유통회사들(Wego, ShanYuanChuangJIan, Jacardanda, HuoRenJingChuang, Rivamed 등)과 제품판매를 협의 중이다. 인더스마트㈜ 관계자는 “합자회사를 통한 스마트병원 설립을 위해 인더스마트㈜에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병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첨단 내시경 분야 등에서 축적한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중국을 발판삼아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더스마트㈜는 국내 서울대학교병원, 중앙보훈병원, 차의과대학과 더불어 글로벌 메이저 병원인 미국 시더사이나이 병원, 워싱턴대학교 어린이병원, 존스홉킨스병원, 러시아 파블로프의대병원, 중국 북경대암병원의 의료진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하버드 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위해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지원협의체 발대식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지원협의체 발대식

    경기 성남시는 15일 오전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지원협의체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위례 스마트시티~판교 1·2·3 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산업단지~분당 벤처밸리~성남 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산업단지를 말한다. 협의체는 도시계획·첨단산업·도시문화 분야 대학교수 13명(자문팀), 성남시 13개과 과장(집행팀), 시·성남산업진흥원·성남문화재단·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간사팀) 등 3개 팀, 31명으로 구성됐다. 지속 가능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전략 자문 역할,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과 사업 계획수립, 진행 상황 점검 등을 한다. 지난 2018년 10월 아시아실리콘밸리 비전 선포 이후 추진 중인 성남벤처펀드 3000억원 조성(올해 말), 청년 창업 활동과 벤처기업 지원,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2021년 6월), e-스포츠 경기장 건립(2023년 9월) 등 38개 사업 추진동력 역할도 한다. 성남을 미래산업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의 거점 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 세계적인 창조도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협의체는 ‘지속 가능한 도시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토론회를 진행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은수미 시장은 “창조도시 성남의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해 지원협의체 여러분이 미래 전략적 관점으로 시행사업에 조언을 주시고, 추진전략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은 시장은 이날 자문팀 13명에게 ‘아시아실리콘밸리 지원협의체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울산 화학소재산업 육성 탄력 받는다

    울산 화학소재산업 육성 탄력 받는다

    울산 화학소재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울산시는 침체한 지역 화학소재산업을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발전시킬 2개 사업이 정부지원 공모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7월 일본 수출 규제 대응책 일환으로 공모한 2020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97개)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등 울산지역 연구개발(R&D) 유관기관, 기업과 협력해 총 11개 총괄 과제를 마련해 응모했고, 7개(12개 세부 과제)가 뽑혔다. 선정 과제는 고분가 초고분자량 폴리프로필렌 원천기술과 제품화 기술개발, 파장 선택성 염료와 고내열 광학 수지를 이용한 적외선 흡수 필터 모듈 개발 등이다. 올해 국비 134억원을 포함해 5년간(2020년∼2024년) 총 868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는 또 올해 산업부가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에서는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국비 100억원을 비롯해 총사업비 277억원(국비 100억원)이 투입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하고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등 4개 연구개발 기관이 참여한다. 사업 내용은 울산 남구 두왕동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지원센터(부지면적 4317㎡, 건축 연면적 4785㎡) 건립, 플랫폼과 장비 구축, 기업 기술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석유화학제품 생산액이 전국 29.5%를 차지할 만큼 양적 성장은 이뤘다”며 “우리나라 소재 분야 기술력은 선진국 대비 66% 수준이고, 울산에서는 지역 연구개발 유관기관, 기업과 협력해 장·단기 기술개발 수요과제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를 구축하면 지역 기업의 화학소재 연구개발과 제조에 원스톱 지원·협력이 가능해 화학소재산업 경쟁력 강화와 핵심소재 기술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수소 관련 30개 기관·기업 울산서 ‘수소산업 육성 협약’

    수소 관련 30개 기관·기업 울산서 ‘수소산업 육성 협약’

    울산이 2030년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는 지난 14일 30개 기관·기업과 ‘수소산업 육성 3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며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도시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선급, 울산항만공사와 현대자동차, 덕양 등 3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수소 시범도시 사업’은 남구 여천단지에서 태화강역과 북구 율동지구를 거쳐 현대자동차까지 10㎞의 수소배관이 구축된다. 2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5.87㎢의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주거, 교통, 산업분야의 수소 시범도시가 조성된다. 태화강역에는 수소 승용차, 버스, 택시, 건설기계, 트램 등의 수요에 대응하는 융복합 수소 메가 스테이션, 모니터링 및 홍보관을 건설한다. 기존의 CNG 충전소와 함께 10년 내 꽃을 피울 친환경 교통수단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북구 율동택지지구 일원에는 2400가 중 810가구 공동주택과 인근 고교 및 병원, 단독주택, 시 사업소, 복지회관 등에 수소연료전지로 생산되는 전기와 열을 공급한다. 2013년 울주군 LS니꼬동제련 사택(140가구)에 설치 운영된 구 보다 훨씬 큰 규모의 수소 주거 모델을 보게 된다. 현대자동차에는 수소 배관을 통해 공급되는 전용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오는 2025년 11만대의 수소전기차 양산 등 수소전기차 수요에 대비한다. 수소지게차 도입, 공장 내 설치 중인 27㎿급 대용량 태양광 발전소 전력을 수소에너지 생산에 활용하는 등 수소 스마트 팩토리로의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그동안 규제로 인해 실증할 수 없었던 수소 물류운반기계, 수소건설기계, 수소선박, 수소운송 시스템 등을 실증하고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1.5㎢의 사업면적에 3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소지게차는 가온셀, 유니팩, 하나티피에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참여한다. 수소 무인운반차는 에스아이에스, 이동식 수소충전소는 한영테크노켐, 수소 선박은 빈센, 에이치엘비, 범한산업, 한국선급이 각각 맡는다. 수소 선박용 충전소에는 제이엔케이히터, 덕양이 참여한다. 대용량 수소튜브트레일러는 한화솔루션과 에스디지, 안전관리는 스마트오션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한다. 사업 총괄은 울산테크노파크에서 맡게 된다. 수소 융복합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소산업과 자동차·조선·화학 등 지역 주력산업과 접목한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소 전문 산업단지 조성(이화산단 등), 수소 소재부품 시험, 평가, 인증 기반구축, 수소전문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육상, 해상, 항공 분야의 수소 모빌리티 밸류체인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2381억원 규모로 2021년 상반기까지 예비타당성조사 단계를 거쳐 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우월적인 수소산업 기반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말 중앙부처 수소분야 핵심 3대 사업을 유치했다”며 “2030년 세계 최고 수소도시 구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1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은 내년 2월 26일 개최한다”며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수소산업 비전을 점검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울산에서 ‘울산을 한국 수소산업 중심지’로 선언하고 2050년 2500조원 세계 시장을 선도할 국가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울산시는 같은 해 2월 전국 수소 전문기업·연구기관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GS ITM-현대아이씨티’ 손잡고 기업 고객 관리 서비스 만든다

    ‘GS ITM-현대아이씨티’ 손잡고 기업 고객 관리 서비스 만든다

    정보기술(IT) 기업 ㈜GS ITM(대표 변재철)과 현대아이씨티(대표 김세규)가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5월 14일 GS ITM 본사에서 협약식을 가지고, 현대아이씨티의 명함 기반의 기업 고객 관리 솔루션 ‘나비서’를 고도화해 올 하반기 클라우드 고객 관리 서비스 ‘U.STRA Link’로 리론칭하기로 협의했다. ‘나비서’는 중견∙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신규고객을 발굴하고 매출 증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국내 700만 기업정보와 2600만 사업장 정보 및 주간 단위신설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거래처 관리 ▲회사 통합 인맥 구축 등 기능을 통해 기업 업무 효율 극대화를 제공한다. 대규모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경험을 가진 GS ITM은 ‘나비서’의 품질을 한 차원 끌어올려 ‘U.STRA Link’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트래픽 폭증 시에도 안정적 구동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하고, 최신 IT 트렌드가 반영된 UI/UX를 적용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전국 산업단지 및 협회∙단체 기업들을 위한 협회∙단체 공지, 설문, 비즈니스 매칭 기능들을 추가하며, 올 해 안으로 재택근무와 비대면 업무 환경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사는 각자가 가진 장점을 통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GS ITM은 커머스, 유통, 에너지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현대아이씨티는 전국 1200여 산업단지 및 협회∙단체(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연합회, 강소기업협회 등) 기업 고객들을 타깃으로 ‘U.STRA Link’를 선보일 예정이다. 협약을 추진한 GS ITM 정보영 전무는 “‘U.STRA Link’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더 많은 편의와 효용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 내 인적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외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기업형 데이터 허브’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 ITM은 여러 SaaS형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올해 초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인 ‘U.STRA Cloud’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최근에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기업형 메시지 솔루션 ‘U.STRA Talk’를 커스터마이징해 그룹사 및 고객사에 맞춤형으로 공급했다. 향후 ERP, 그룹웨어, E-HR 등 기업의 경영활동 및 업무를 지원하는 여러 SaaS형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산 조선업체 신재생에너지로 활로 모색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조업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 군산지역 조선업체들이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생산업체로 탈바꿈한다. 전북도, 군산시,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LH,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은 14일 전북도청에서 ‘조선기자재기업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산2국가산업단지에는 2022년까지 300억원이 투입돼 신재생에너지 생산·가공 협동화공장과 장비가 구축된다. 군산지역 조선업체 23곳 등은 이곳에서 태양광과 해상풍력에 쓰는 기자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과 새만금에 4GW(기가와트)급 해상풍력 및 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구축 중이어서 기자재 수요가 충분하다”며 “군산조선소 폐쇄로 위기에 처한 중소 조선업체가 자생력을 확보하고 군산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말 만해도 알아서 척척…똑똑한 AI 아파트 ‘울산 지웰시티 자이’

    말 만해도 알아서 척척…똑똑한 AI 아파트 ‘울산 지웰시티 자이’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아파트가 등장하고 있다.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울산 지웰시티 자이’에도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월패드를 비롯해 음성인식 기반 주방TV, 홈네트워크 연동 공기청정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도입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신영(시공: GS건설)이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에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먼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기술의 집합체인 Kakao i 플랫폼을 탑재한 AI월패드가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에 도입되던 IoT 플랫폼과 연동한 홈네트워크나 AI스피커를 활용한 음성인식 서비스 등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음성인식과 월패드가 결합된 완성형 AI 홈서비스다.AI월패드는 스마트홈 IoT 전문기업 코맥스의 13.3인치 대형 월패드에 Kakao i를 적용해 음성이나 채팅을 통해 세대 내 조명, 가스, 난방 등 빌트인 기기 및 엘리베이터 호출과 같은 공용부를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이 직접 구입한 다양한 가전제품과 카카오홈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집 안팎으로 언제든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버스 운행 정보, 자동차 소요시간 등의 교통정보를 비롯해 날씨, 뉴스, 운세, 주식, 로또번호 등 생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여기에 힐링 사운드, 어학 및 인물 등 카카오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주방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음성인식 주방TV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각종 어플리케이션 사용은 물론 4K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 클로바 AI스피커 기능이 탑재돼 네이버 어플리케이션 내 음성검색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거실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시스클라인도 홈네트워크와 통합 연동된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춰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주는 시스클라인은 자동운전 모드를 통해 세대 내 공기질을 스스로 측정하고 가동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내부 공기 조절도 가능하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보안 시스템도 단지 곳곳에 선보인다. 무인 경비시스템, 무인 택배시스템을 비롯해 놀이터, 지하주차장, 동별 출입구, 엘리베이터 등 주요 동선에 CCTV가 설치된다. 또한 외부차량 통제를 위한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이 마련되며 최하층 전 세대(필로티 제외)에는 거실 동체감지기도 적용할 계획이다. 울산 최초로 미니카약물놀이터가 각 단지 내 들어선다. 각 단지 중앙에 풋살장도 마련된다. 단지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작은 도서관, 1인 독서실, GX룸, 건식사우나, 다목적실 등의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특히 실내체육관 내에는 클라이밍시설이 조성된다.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 등도 인접해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울산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관 등도 도보권에 있으며 염포산, 큰마을저수지, 명덕저수지, 현대예술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 내 주요기업체들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지난 2016년 울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울산 시내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을 뿐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을 통해 울산 동구 및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5월 2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화) 1순위, 27일(수) 2순위를 받는다. 6월 2일(화) 1단지, 6월 3일(수) 2단지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고, 6월 15~18일까지 4일동안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1단지와 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일대에 공급된다. 총 2개 단지로 구성되며 지하 5층~지상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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