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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여수·광양시, 쓰레기 자원화 시설 광역화 추진되나?

    순천·여수·광양시, 쓰레기 자원화 시설 광역화 추진되나?

    전남도청 2청사가 있는 순천시와 인근의 여수시, 광양시는 가깝고도 먼 이웃이다. 순천은 인구 28만, 여수는 27만명, 광양시는 15만명으로 70만명이다. 3개시는 전남 22개 시군 180만명의 38%를 차지할 만큼 광역권에 속한다. 서로 시내버스가 다닐 만큼 지리적으로 가깝다. 해당 지역민들은 광역화에 따른 각종 혜택 때문에 수십년부터 통합을 거론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2008년 당시 노관규 순천시장의 제안으로 3개시 통합이 거론되다 광양시 등이 서로 중심지역이 돼야한다고 주장하다 무산됐었다. 이후 정치권을 중심으로 통합 단어 자체가 금기시되다 지역간 발전을 위해 여순광행정협의회로 다시 뭉쳤다. 여순광행정협의회는 1년에 두차례씩 회의를 통해 상생 발전을 논의한다. 지난해 10월 여수에서 열린 회의에는 여수시청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건의와 3개시 수소산업 육성 공동대응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올해는 다음달 순천에서 열린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3개시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여순광행정협의회를 통해 순천의 오랜 숙업 사업중 하나인 ‘쓰레기 자원화 시설’ 건립을 광역화로 추진한다는 복안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순천에서는 하루 190t의 폐기물을 왕조동 쓰레기 매립장과 자원순환센터에서 처리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포화상태에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인 시민토론회와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한 민관학 공론화위원화, 광장토론회를 갖는 등 머리를 맞대왔다. 그 결과 재활용과 소각·매립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인 ‘클린업환경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입지 가능 대상지 245곳중 주암면 자원순환센터 부지와 월등면, 서면 등 모두 4곳을 선정했으나 해당 주민들이 반대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 시장은 지난 4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쓰레기 매립장과 관련해 ‘동부권 광역화’를 처음으로 제안했다. 노 시장은 “기존의 매립장에 시설을 설치할 수도 있지만, 광역화를 하면 국비 50%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산업단지 내 설치를 위해 광양, 여수와 논의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3개시에는 율촌산단, 해룡산단, 광양산단, 여수국가산단 등이 위치해 있다. 현재 광양에는 소각장이 없고 매립장만 한군데 있다. 여수시는 1일 100t을 처리하는 소각장 한개와 매립장 두개가 있지만 부족 상태에 있다. 개정된 폐기물 관리법에는 수도권은 2025년부터, 비수도권은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을 바로 매립할 수 없도록 돼 있다. 갈수록 증가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지자체들이 머리를 맞대야할 상황에 이른 셈이다. 충청남도 당진시와 서산시는 광역화로 운영중이다. 서산시에는 소각장, 당진시는 매립장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인수위 결과를 보고하면서 노 시장에게 ‘각종 혐오시설 설치는 뚝심 있게 진행할 것’ 등을 권고했다.
  • 전남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본격 추진

    전남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본격 추진

    전라남도가 지역 과학계와 손잡고 기초과학연구와 첨단산업의 총아로 평가받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를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광학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 등 지역 과학계와 함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심포지엄’을 갖고 2023년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조속한 구축과 국가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서 좌장을 맡은 석희용 광주과학기술원(GIST) 물리광과학과 교수 등 참석자들은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기초과학 연구를 선도하고 레이저 원천기술을 선점하기 위해선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중심으로 기초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레이저 연구기관 유치, 레이저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광주·전남의 경우 광주에 광산업단지와 레이저 관련 기업이 있고 광산업 진흥원과 광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의 고등광기술연구소를 비롯해 전남테크노파크의 레이저센터 등 레이저 관련 자원들이 집적돼 있어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전남은 과학기술 인프라가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하다며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은 초고출력 및 고에너지 레이저를 기반으로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반도체, 광학소자, 나노부품 초미세 가공, 우주?항공용 금속 개발, 레이저 무기, 의료장비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첨단시설로 최근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건립에 나서고 있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전남에 유치하면, 에너지 신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 우주항공, 신소재 등 레이저 관련 국가 첨단산업의 선점은 물론 90% 이상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레이저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전남도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대학과 연구기관, 학회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앞으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국가 중장기계획 반영을 건의할 방침이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GIST,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센터, 광주 광산업 단지가 연계된 전남은 레이저 연구와 신산업 육성 최적지”라며 “에너지, 반도체, 국방 등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핵심 원천기술을 선도하도록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반드시 전남에 유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 “106번 새벽청소로 키운 중랑의 자부심… 교육·경제 정책 1번지로”[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106번 새벽청소로 키운 중랑의 자부심… 교육·경제 정책 1번지로”[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지난 4년간 교육과 경제의 기반을 튼실하게 닦아 왔습니다. 이제는 그 토대 위에서 더 큰 그림을 그려 가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크고 작은 사업들이 가시화될 것입니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새벽마다 골목을 쓸고 닦는다.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거리를 다닐 수 있다는 뿌듯함에 민선 7기 4년 내내 빗자루를 들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구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 아이디어도 얻었다. 이런 류 구청장의 소통과 성실함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여실히 나타났다. 류 구청장이 민선 7기에 역점을 뒀던 교육 및 경제 분야 사업들도 속속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류 구청장은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재선 성공은 지난 4년간 중랑구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주민 여러분들이 인정해 주시고 믿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랑의 발전을 이어 가라는 주민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부심 넘치는 중랑을 만들어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류 구청장은 민선 7기 구정 성과로 교육 및 경제 기반 확충을 꼽았다. 선거운동을 하며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 역시 “중랑구가 확 커졌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한다. 류 구청장은 민선 8기에도 두 분야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류 구청장은 “민선 7기 4년간 교육지원경비를 38억원에서 80억원으로 두 배로 늘려 공교육 강화에 힘썼는데 이제 여기서 다시 160억원으로 두 배 늘려 서울시 자치구 중 공교육 환경 수준을 최고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경제 정책과 관련해서는 “중랑 지역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를 신내동으로 이전 완료하고 세종문화회관 분관을 설립할 것”이라며 “면목선 경전철 조기개통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상봉·망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으로 지역 개발을 촉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주택개발 사업도 구의 최대 현안이다. 실제로 중랑구의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후보지는 15곳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이에 대해 류 구청장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신속 전면적인 주택개발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주택개발 전담 부서를 올해 신설해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며 “주민설명회를 이미 6회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며 주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사업 추진동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구청장은 주택개발 사업 등에 탄력이 붙으려면 서울시와의 협력 관계를 이어 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에는 SH공사 신내동 신속이전뿐만 아니라 면목선 조기착공 추진, 면목동 모아타운 조속 추진, 신내동 첨단산업단지 조성, 상봉·망우역 복합역사개발 등이 담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와 중랑구는 상생과 협치로 시민의 행복과 중랑구민과의 신뢰를 지켜 가야 한다”며 “서로 윈윈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발 맞춰 뛰겠다”고 강조했다. 류 구청장 하면 소통을 빼놓을 수 없다. 민선 7기 재임 기간 중랑마실 105회, 총 9만 186m 거리를 쓸고 닦은 106번의 새벽청소 등 주민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부단히 애써 왔다. 그는 “무엇보다 ‘쾌적하고 품격 있는 공간’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중랑구는 저층주거단지가 많다. 낡았지만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분들도 구청장이 부지런히 청소를 하니 이제는 주기적으로 골목청소를 하는 게 일상이 됐다고 한다”며 “중랑의 자부심은 이렇게 작은 골목부터 커져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류 구청장에게 끝으로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중용(中庸)에 나오는 ‘지성능화’(至誠能化)를 소개했다. 류 구청장은 “지극히 정성을 다하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뜻”이라며 “정성을 다해 지역을 살피고 주민의 삶을 챙기는 구청장이야말로 주민들이 원하는 기초단체장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고 반문했다. 이어 “앞으로 4년에는 꽃을 피우고 결실을 보기 위해 더 열심히 현장을 누비고 주민 곁을 찾아가겠다”며 “지성능화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중랑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도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전통시장 등 14곳에 운영

    경기도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전통시장 등 14곳에 운영

    경기도는 산업단지와 전통시장 14곳에서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부터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8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도에 따르면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4일 안산시 소재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7곳과 의정부제일시장 등 전통시장 7곳을 방문한다. 2020년 처음 시작된 피해상담소는 불법사금융 전담 수사관이 임시 상담 창구에서 직접 피해 상담·접수,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피해 확인 시 즉각적인 수사를 진행해 피해를 줄이고 불법사금융 피해 유형과 대처 요령 등을 안내한다. 피해 내용에 따라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를 통한 ‘극저신용대출’ 등 이용을 권유하기도 한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나빠진 경제 상황으로 운영자금 등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 저신용자들의 불법사금융 피해가 클 것”이라며 “피해상담소 운영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33곳,대학교 5곳,산업단지 4곳 등 42곳을 찾아 3010건의 상담을 하는 등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을 해왔다.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2019년부터 불법사금융 직접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수사를 해서 2022년 6월 말까지 183건의 대부업법 위반자를 검거했다.
  • 박상돈 천안시장 “시민과 다시 뛰겠다”

    박상돈 천안시장 “시민과 다시 뛰겠다”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 힘찬 여정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1일 시청 봉서홀에서 민선8기 취임식을 열고 ‘고품격 문화도시’와 ‘친환경 그린 도시’ 등 5대 시정 목표를 제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2년 전 코로나19 등 초유의 상황 속에서 당선됐지만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해야 한다’는 끈기로 2년간 눈부신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경제·교통·문화·복지 등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을 향해 자신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목표로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 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등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천안만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살려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고품격 문화도시 천안’으로 도약하겠다”며 ”‘활기찬 경제도시 천안’을 위해 성환종축장 부지에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국가산업단지’조성 등 경제 선순환 체계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역 연장과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등 ‘편리한 교통도시 천안’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도심 속 5개 하천의 경관과 시설의 대대적 정비 등 ‘친환경 그린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과 함께 역경을 이겨낸 저력과 그 어떤 위기가 닥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의 힘찬 여정을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다시 뛰기 시작한 우리 천안의 맨 앞에서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은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취임선서와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시민 화합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 “필요할 때 옆에서, 눈비 맞으며 손잡은 화천군수 될 것”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필요할 때 옆에서, 눈비 맞으며 손잡은 화천군수 될 것”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8년 전 처음 취임할 당시 화천 발전을 위해 그렸던 계획을 이제 70% 정도 이뤘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나머지 30%를 채우겠습니다.”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3선 고지에 오른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는 30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 결과는 곧 민심의 발현이다. 다시 한번 군정을 맡겨 주신 것은 이 민심을 받들어 화천의 발전을 이루라는 무거운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3선 군수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초선 때 목표로 세운 ‘어르신 잘 모시고, 아이들 잘 키우는 환경’을 완성하는 것이 민선 8기 최우선 사업이자 정책”이라며 “대학생 무상교육 등 교육지원 정책과 어르신 복지를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민선 7기에 이어 8기에서도 사계절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은 군정의 중심에 있다. 최 군수는 “산천어축제뿐 아니라 사계절 체류형 관광 산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하반기 백암산 케이블카 운영을 시작하고, 아울러 파로호에 쾌속 유람선을 띄우고, 명품 화천 북한강 산소길에 인도교를 건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콘텐츠의 질을 높여 가고 있다”며 “최근 레저 관광업계의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파크골프 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산천어축제의 재개 여부에 대해선 “2020년 조기 폐막했고 지난해에는 열리지 못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된 게 아니어서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개최를 전제로 구상 중이고, 개최를 결정하면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군부대 이전 및 해제를 포함한 국방개혁 2.0으로 인한 피해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한다. 그는 “27사단 해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부와 현 사창리 항공대 부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의를 완료했다”면서 “이 사업을 잘 마무리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 유치, 정주인구 증가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다시 살리겠다”고 했다. 그는 어떤 3선 군수로 평가받고 싶은지를 묻는 말에 “재임 기간 내내 필요할 때 옆에 있어 준 군수, 현장에서 함께 비 맞고 눈 맞으며 손잡아 준 군수,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진심이었던 군수로 기억되고 싶다”면서 “코로나19, 국방 개혁 등 극복해야 할 위기가 많지만 산천어축제에서 보여 준 군민의 저력이라면 변화를 주도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그린벨트 풀어 산단 조성… 투자 유치해 자동차도시 위상 지킬 것”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그린벨트 풀어 산단 조성… 투자 유치해 자동차도시 위상 지킬 것”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울산 전체 면적의 25%인 그린벨트를 풀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그곳에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김두겸(64) 신임 울산시장은 3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값싼 공장 부지를 조성해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주력 산업에 신산업을 입히는 제조 산업 첨단화를 추진해 대한민국의 산업 수도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한 사전 작업인 ‘그린벨트 해제’를 민선 8기 울산시정의 핵심 과제로 선정할 만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국토교통부가 정한 울산에서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한 면적은 38.1㎢고, 이 중 14.4㎢만 해제돼 현재 23.7㎢가 남아 있다”면서 “전국 그린벨트 해제율 평균이 59.4%인데, 울산은 37.5% 수준으로 매우 저조한 만큼 정부와 협의해 최대한 빠르게 그린벨트를 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기준 완화 약속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 대정부 설득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그친 공공 일자리보다 기업 주도의 민간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임과 동시에 대기업 투자 유치 행보도 빨라질 전망이다. 그는 “최근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생산에 63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울산에 대한 투자 계획은 없었다”면서 “자동차 도시의 위상을 잃지 않도록 현대차의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의 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면 경주와 양산, 부산 등에 있는 기업체들이 울산으로 이전하면서 인구도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시정 운영과 관련해 어떤 정치적 판단도 고려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송철호 전 시장이 추진해 온 사업 일부는 재검토할 입장이다. 대표적 사례가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부울경 메가시티 등이다. 그는 “반구대 암각화 수몰 방지를 위해 사연댐의 수위를 낮추면 식수원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는 만큼 맑은 물 확보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메가시티는 상호 이익이 전제돼야 하지만 지금 방식은 울산에 이득이 없고, 부산에 끌려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 전면 재검토할 생각”이라며 “울산으로서는 경주, 포항을 포함한 신라권 메가시티가 더 매력적일 수도 있어 부울경 메가시티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그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원가가 1◇당 305원으로 원자력 54원보다 5.6배나 많다. 1GWh에 3만 5000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9GWh에 32만개가 만들어진다는 것도 현실성이 없다”면서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은 아직 경제성이 낮아 방법과 시기를 조절해 정부의 정책에 보조를 맞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부유식 해상풍력사업도 전면 재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친환경 에너지사업은 국가 정책에 발맞춰 원전과 투트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급격한 변화보다 안정 속에서 핵심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행정 조직 개편도 시민들께 약속한 100대 과제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효율화하겠다”고 약속했다.
  • 하동 대송산단 해외투자유치 기대...KOTRA 외국인투자유치 지원

    하동 대송산단 해외투자유치 기대...KOTRA 외국인투자유치 지원

    경남 하동군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올해 ‘IK(Invest Korea) 마켓플레이스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IK 마켓플레이스 투자유치 지원사업’은 해외 투자유치 지원과 시장 개척을 총괄하는 코트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제자유구역, 기업 등을 대상으로 36개 투자거점 무역관을 활용해 해외 투자가 매칭과 투자유치 수요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동 대송산업단지는 지난달 말 코트라 공모사업 신청을 했다. 수소 생태계 구축과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첨단산업 및 이차전지, 소재 등 관련 제조업) 등을 통해 고용창출을 극대화하고 고급인력을 확보하는 계획을 제시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코트라는 앞으로 2년간 전 세계 코트라 투자유치 거점 무역관에 대송산업단지 투자유치 관련 홍보물을 비치한다. 또 대송산단 투자 관련 자료를 국가투자유치 포털사이트(Invest KOREA) 홈페이지에 영·중·일 3개 국어로 게시할 예정이다. 대송산업단지는 전체 면적 137만 1602㎡로 현재 공정률이 98%이다. 초저온 동결식품 제조기업인 경남QSF와 한국수소발전이 부지 분양계약을 했다. 경남QSF는 지난해 7월 6만 2712㎡를 분양받아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를 짓고 있다. 한국수소발전은 지난 1월 5만 9062㎡를 분양받아 2032년 하반기 발전소를 준공할 예정이다. 13만여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량인 연간 34만 MWh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대송산단은 인근에 하동빛드림본부,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단, 해양플랜트종합시험연구소 등이 위치해 수소와 2차전지, 소재 등 첨단 제조업 유치·입주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송산단은 외국 투자기업에 관세 5년간 100%, 재산세 7년간 100%(이후 3년간 50%), 취득세 15년간 100%를 감면해 준다. 또 지역특성화업종이나 첨단업종 기업 등에 대해 최대 5억원 이내에서 입지·시설 보조금도 지원해 준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코트라 마켓플레이스 지원사업 선정은 전 세계에 하동 대송산업단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해외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 투자 관련 내용은 하동군 투자유치단(055-880-7111)으로 문의하면 된다.
  • “트램 보강·한화구장 손질… 전임 대전시장 사업, 무조건 엎지 않는다”[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트램 보강·한화구장 손질… 전임 대전시장 사업, 무조건 엎지 않는다”[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꾸려지고 전임 시장이 추진한 여러 굵직한 사업에 변화가 예고되면서 일찌감치 달아올랐다. 우선 대전도시철도 2호선으로 건설될 트램의 재검토 및 보강 의사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29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사 내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하며 “트램의 단점을 극복할 필요가 있고, 건설 비용이 갑자기 두 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시에서 선거가 임박하자 건설비가 급증한 사실을 숨겼다. 시민을 속인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트램 사업비는 7492억원에서 1조 4837억원으로 대폭 뛰었다. 이 당선인은 “현재 상황을 시민에게 솔직하게 알리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다만 착공이 크게 늦어지지 않도록 이를 조기에 매듭짓겠다”고 했다. 그는 2호선 외에 3~5호선 동시 착공도 약속했다. 3호선은 저심도 지하철, 4·5호선은 트램이나 자기부상열차 방식을 내놓았다. 이 당선인은 “계획을 잘 짜 강력히 밀고 가지 않으면 또 20년이 걸린다. 올해 말까지 결정하겠다”며 “5호선까지 있어야 대중교통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기본 교통수단을 도시철도로 하고 버스로 보완하는 게 고령화 등을 고려한 미래 대중교통이다. 그 체계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환경단체 등의 반발로 무산된 보문산 모노레일과 케이블카(곤돌라) 설치도 재추진할 뜻을 밝혔다. 그는 “전망대만으로는 관광 유입 효과가 미흡하다”며 “시민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고 도시 경쟁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한화 프로야구단 홈구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에 대해서는 “절차가 많이 진행돼 대형공연 등이 가능하고, 나중에 돔구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선에서 손보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이런 변화는 전임 시장이 했다고 해서 무조건 없애는 차원이 아니고, 더 나은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줄곧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5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부지를 물색 중”이라며 “부지가 확정되면 기업과 대전 둘 다 도움이 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시 직원들과 함께 전방위로 기업 유치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충청권 지역은행도 10조원 규모의 기업금융 특수 지역은행으로 신설하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충청권 미래산업 육성과 대규모 기업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7일 윤창현 국회의원을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장에 임명했다. 이 당선인은 ‘과학도시’를 상징하는 대덕특구와의 긴밀한 연대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대덕연구단지와 한몸이 돼야 대전이 제대로 발전한다”면서 “과학부시장과 함께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길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1호 인사’로 경제과학부시장(이석봉 대덕넷 대표)을 임명할 정도로 경제와 과학을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지역화폐 ‘온통대전’ 문제와 관련해 “코로나19 정국이 끝나 가고, 충청권 4개(대전·충남·충북·세종) 단체장의 공동 발행 합의도 있어 고민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굵직한 현안들이 쌓였다. 능력 있는 직원들을 배치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취임 후 당장 인사를 단행하겠다”며 “무능한 행정으로 침체된 조직을 일하는 조직으로 바꾸고, 나 또한 일로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 “TK신공항, 하늘길 연다… 경북 신산업·농업·문화 산업, 세계로 뜬다”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TK신공항, 하늘길 연다… 경북 신산업·농업·문화 산업, 세계로 뜬다”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경북이 시대적 사명인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는 최선봉에 서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2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북은 윤석열 정부의 모토인 지방시대를 주도하고자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고, 100조원 기업 유치특별위원회도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문재인 정부 때 ‘야당 도지사’에서 ‘여당 도지사’로 역할이 바뀐 이 지사는 두 번째 임기를 수확의 계절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 지사는 “사람과 돈이 집중되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지속될 경우 국가의 미래는 없다”면서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라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과 국가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반드시 분권형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현 정부에 부총리급 지역균형발전부를 신설해서 지방을 위한 부처를 만드는 방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대구와 경북이 공통으로 추진하는 통합신공항 건설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에서 72.8%라는 TK(대구·경북)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통합신공항 건설은 저의 1호 공약이자 윤 대통령의 TK 지역 1호 공약”이라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로 우리 경제를 발전시켰듯 TK 신공항으로 하늘길을 열어 TK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 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경북 신산업 육성을 위한 3개 권역(동해안·남부·북부권) 특성화 전략도 내놨다. 그는 “동해안권은 신약, 배터리, 에너지 분야 첨단기술중심산업을 발전시키고, 남부권은 구미 5공단을 기업주도형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글로벌 최저수준의 법인세, 규제 완화를 추진하며, 북부권은 백신 산업의 규모를 키우고 농업과 연계한 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전국 최대의 농도인 경북의 농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경북은 1차 산업시대를 주도했던 명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을 비롯해 거점별 스마트 농업클러스터 구축, 신공항 시대에 맞춰 항공특화단지와 연계한 경북 푸드밸리 조성, 식품 클러스터 구축, 네덜란드형 농업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4차 산업시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경북은 한류(한식, 한옥, 한복, 한글)의 본산이자 무한한 이야깃거리를 갖고 있다”면서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14억 인구의 중국이 탐낼 만큼 가치가 무궁무진한 한복은 물론 한글, 한식, 한옥 등 경북의 4대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영호남의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오는 10월 ‘영호남 문화대축전’ 행사를 갖는 등 전남과 경북의 공동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의원 활동 당시 경북과 전남 의원들이 참여하는 ‘동서 화합 포럼’을 만들어 성공적으로 주선한 경험이 있다며 ‘동서 화합의 기수’로서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TK 지역 일각에서 제기되는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과의 ‘엇박자’ 우려에 대해 이 지사는 “걱정할 필요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홍 당선인과는 정치 선후배로서 또한 중학교 선후배로서 충분히 협력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각자 나름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큰 현안이 있으면 의논해서 잘 풀어 나가겠다”고 했다.
  • 홍준표 대형마트 휴일 영업 허용하나...대구시장직인수위 제안

    홍준표 대형마트 휴일 영업 허용하나...대구시장직인수위 제안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민선8기 시장직인수위원회가 대형마트 주말 영업 허용에 대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2012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보호 취지로 도입한 대형마트 주말 영업 금지 조치가 지난 10여 년 간 전통시장 활성화에 효과가 미미했던 것으로 판단했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대형마트 의무휴무제도는 유통산업발전법에 규정돼 있다.이 법 제12조 제1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은 대형마트나 준대규모점포에 대해서 영업시간 제한이나 의무휴업일을 지정할 수 있고 이를 위반한 점포에 대해서는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수위는 28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50대 과제를 확정해 발표했다. 인수위는 회견에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시정 비전으로 하고 미래번영 대구, 혁신·행복 대구, 글로벌 대구를 3대 시정 목표로 제시했다. 또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대구통합신공항 국비 건설, 맑은 물 하이웨이, 공항 후적지 개발 등 25개 중점과제와 공항도시(에어시티) 건설, 낙동강 수계 상류 댐 도수관로 연결, 24시간 잠들지 않는 두바이 방식 동촌 개발 등 50개 세부과제를 공개했다. 이어 대구통합신공항 건설 및 공항산단 조성, 공항 후적지 개발, 동대구로 벤처밸리 건설과 대구산업단지 첨단화 및 재구조화, 글로벌 첨단 문화 콘텐츠 도시 건설, 금호강 르네상스, 맑은 물 하이웨이, 미래형 광역도시 건설을 7대 핵심 과제로 소개했다. 이 가운데 맑은물 하이웨이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 취수 원수인 낙동강 물 대신 댐 물을 직접 공급해 식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정책으로 기존 취수원 다변화 정책과 병행해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두바이식 공항 후적지 개발은 두바이처럼 저렴하게 부지를 제공함으로써 첨단 유망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각종 규제를 철폐하는 동시에 파격적인 세제 감면을 통해 글로벌 관광·상업·첨단 산업지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논란을 빚고 있는 제2 대구의료원 설립 문제에 대해서는 필요성에 대한 시각이 다양하다는 이유로 사실상 재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제 2의료원 건립 논의는 기존 대구의료원 정상화, 공공기능 강화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면서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 쪽을 당선인에게 건의하고 제2 의료원은 좀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건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조선업계 호황… 부품업체 공황… 대기업은 당황

    조선업계 호황… 부품업체 공황… 대기업은 당황

    전남 지역 중소 조선업체의 인력난이 심각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장에서는 일할 사람이 없어 작업 물량을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하는 등 인력 부족-물량 반납-경영 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우려되고 있다. 26일 대불국가산업단지 조선업계에 따르면 중소 조선업체들이 인력난으로 인해 최근까지 반납한 블록만 120여개, 1만 5000여t에 달한다. 대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64억 달러(약 8조 2000억원) 규모로 38척의 배를 수주했지만 부품 업체들의 공급 차질을 걱정하고 있다. 회사에선 자체 생산 계획을 세웠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대불산단이 위치한 전남 서남권 지역의 구조적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조선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들의 피해는 더욱 심각하다. 대불산단에서 선박용 대형 블록을 제작하는 A업체는 이미 지난해 6월 800억원 규모의 일감을 포기했다. 일이 있어도 일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최근 인력난이 심각해지면서 인근 업체에서 50여명을 빼 가는 바람에 일할 인력이 없는 상황”이라며 “올해에만 800억원가량의 일감을 포기한 상태”라고 토로했다. 대불산단의 인력난은 선박 회사의 물량 반납으로 이어지고 있다. 선박 부품 생산물량이 지난해 29만t에서 올해 45만t으로 60% 가까이 늘어났지만, 산단 전체 인력은 4500명에서 5000명으로 5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15년부터 7년간 침체에 빠졌던 조선업이 최근 호황을 맞고 있지만 심각한 인력난 때문에 모처럼 찾아온 재도약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도 크다. 외국인 인력 유치를 막고 있는 각종 규제를 철폐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 또한 실효성이 없는 외국인 근로자 비자 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대불산단 근로자의 60% 이상이 외국인으로, 이 중 절반가량이 불법체류자로 추정되고 있다. 외국인 고용을 내국인의 20%로 제한하는 기존 비자 제도(E7)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교육·경제·행재정 특구, ‘3특’으로 ‘노잼도시 세종’ 오명 벗겠다”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교육·경제·행재정 특구, ‘3특’으로 ‘노잼도시 세종’ 오명 벗겠다” [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자족 도시를 만들어 공무원 중심의 행정수도 한계를 극복하겠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지난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세종시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당선인은 “이런 추동력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 유치에 힘을 받으면 일자리가 늘어나 도시가 커진다”며 “성장해야 행정수도의 완성도가 한층 더 높아진다”고 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정무부시장을 ‘경제부시장’으로 바꾸고,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산단 조성이 교통 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그는 “10년 전 집 지어 살고 있는 연동면 노송리에서 출퇴근하는데, 교통 체증으로 30분이나 걸린다”며 “회사가 대전, 청주 등 외지에 있어 시민들이 자가용을 끌고 나올 수밖에 없는데 세종시 안에 있으면 덜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시내버스 무료화도 이런 고민이 담긴 조치라고 했다. 그는 “예산이 좀 들지만 시민 개개인에겐 이익이 된다”며 “서울·대전과 연결하는 광역철도(지하철)를 건설해 최대 현안의 하나인 교통 문제를 풀겠다”고 덧붙였다. 최 당선인은 공약으로 ‘3특 정책’(교육특구·대전세종경제특구·행재정특례특구)도 내놨다. 그는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3특으로 교육·재정·행정의 자율성을 높여 도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했다. 업종 규제를 완화할 의사도 밝혔다. 심각한 ‘상가 공실’ 때문이다. 세종시는 유흥업소 개점 등을 제한하고 있다. 최 당선인은 “장사가 되지도 않는데 누가 상가 건물에 입주하려고 하겠느냐”고 말했다.최 당선인은 세종시를 ‘노잼(재미없는) 도시’라고 했다. 그는 “아파트와 공공기관 등 하드웨어 중심으로 도시를 건설하다 보니 직장 다니고 잠만 자는 삭막한 도시밖에 안 됐다”면서 “축제와 이벤트, 버스킹 등 문화예술을 강화해 재미있는 도시로 만들겠다. 생활 속에서 그걸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이 최근 세종보 존치를 계속 주장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그는 “금강 물이 말라 삭막하다. 물놀이장 등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이 돼야 시민들이 쉴 수 있고 도시의 역동성도 살아난다”면서 “노무현 정부 때 세종시 건설계획에서 친수공간이 필요해 만든 세종보는 4대강 사업과 목적이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물이 넘실대는 금강을 관광자원화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비단강 프로젝트’ 추진도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1월 일부 4대강 보와 함께 세종보 해체를 결정했다. 최 당선인은 세종시를 ‘한글문화 수도’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그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때 동 이름을 한글로 지었다. 최 당선인은 “세종대왕 이름을 딴 도시여서 한글 문화를 특화하는 데 이만 한 곳이 없다”며 “젊은이와 외국인들이 한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구를 조성해 한글상징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헌하기 전에는 용산 집무실과 국회 본원이 다 내려오는 게 불가능하므로 우선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을 차질 없이 설치하는 데 전력하겠다”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세종시를 ‘진짜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나”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 당선인은 “지난 충청권 단체장의 ‘메가시티’ 사업을 좀더 구체화해 이으면서 세종시를 자족 기능이 넉넉한 미래전략도시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신동빈, 유럽 전기차 배터리 ‘정조준’

    신동빈, 유럽 전기차 배터리 ‘정조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유럽 출장 중에 전기차 소재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헝가리 롯데알미늄 양극박 공장에 1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성장 가능성이 큰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경쟁 업체보다 전기차 소재 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만큼 과감한 투자로 격차를 좁히겠다는 복안이다. 22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헝가리 북서부 터터바녀 산업단지에 조성된 ‘롯데 클러스터’ 내 롯데알미늄 공장을 찾아 시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추가 투자를 통해 양극박 생산 규모를 2배 늘리기로 했다. 오는 7월 양산을 앞둔 롯데알미늄 헝가리 공장은 연간 1만 8000t 규모의 2차 전지용 양극박을 생산할 수 있는 전용 공장이다. 신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공을 들이기도 했다. 신 회장은 전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국제 소비재기업 협의체 ‘소비재포럼’(CGF)에서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에게 부산엑스포를 홍보(사진)했다. 롯데는 7월 중 예정된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을 부산에서 열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계열사들의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 신동빈,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정조준.... 양극박에 1100억원 추가 투자

    신동빈,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정조준.... 양극박에 1100억원 추가 투자

    롯데가 헝가리에 있는 양극박 공장에 11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생산 규모를 2배 늘려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22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유럽 출장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에 조성된 롯데 클러스터를 방문해 첫 번째 시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이 같은 투자를 결정했다. 이 공장은 연간 1만 8000톤 규모의 2차전지용 양극박을 생산할 수 있는 유럽 유일의 양극박 전용 공장이다. 7월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추가 투자가 이뤄지면 양극박 생산 규모가 2배로 늘어나게 된다. 110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완공된 롯데알미늄 공장은 올해 초 부지를 추가 매입한 데 이어 1단계와 2단계 투자 금액을 더한 것보다 많은 3단계 투자도 계획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LG화학이나 SK이노베이션이 이미 ‘전기차 배터리’라는 확실한 미래 먹을거리를 확보한 것과는 달리 전통적인 화학업체 색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고부가가치 사업에 과감한 투자로 2030년 매출 50조원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신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에도 공을 들였다. 신 회장은 전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국제 소비재기업 협의체 ‘소비재포럼’(CGF)에서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부산엑스포를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7월 중 예정된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을 부산에서 열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계열사들의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VCM은 롯데 주요 계열사 대표와 지주사 임원 100여명이 모여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부산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 울산 자동차·조선 등 선도산업 육성

    울산 자동차·조선 등 선도산업 육성

    울산이 자동차·조선 등 선도산업 육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22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간 기술협력 개발지원을 통해 자동차, 조선 등 지역 주력업종 생태계 강화와 미래 먹거리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목표로 세웠다. 자동차 분야는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케이비아이 동국실업이 주관하는 ‘전기·수소차용 3D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경량 내장 제품개발’에 힘을 싣는다. 조선 분야는 테크노일반산단 내 케이랩스 주관의 ‘경로 주행&충돌회피 기능을 가지는 지능형 친환경 전기추진 레저 선박개발’에 집중한다. 이들 사업은 장래 유망 품목 조기 사업화 유도를 위한 ‘시제품 성능 평가’ 6단계 이상 연구개발(R&D)을 거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이며 사업비 총 49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 추진으로 지역 산단 내 기업체 신기술 개발 및 유망 품목 조기 사업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산단 지하배관 27㎞ 위치 정보 누락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지하에 매설된 배관 자료가 일부 누락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다. 감사원은 “여수산단 지하 배관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A사가 2009년에 설치한 지하 수소배관 등 19개 지하 배관 27㎞에 대한 위치 정보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산단에는 전체 배관 2092㎞ 가운데 32.6%에 해당하는 682㎞의 배관 시설이 지하에 설치돼 있다. 여수시는 2003년 45억원을 들여 여수산단 배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가 폐지한 데 이어 지난 2018년부터 289억원을 투입해 여수산단 3D배관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감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여수시는 입주기업 등과 협의해 누락된 지하 배관 현황을 확보, 여수산단 사외배관 데이터베이스를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민협은 “여수산단 GIS(지리정보시스템) 관리 폐지는 시민의 안전을 무방비 상태로 노출한 것”이라며 “하루빨리 GIS시스템을 복구하고, 누락된 지하 배관을 찾아 다시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 100조원 투자유치 목표…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 출범

    100조원 투자유치 목표…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 출범

    투자유치 100조원 시대를 열기 위한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원회가 출범했다. 경북도는 17일 도청에서 ‘민선 8기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투자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기업 임원 출신, 기업 CEO, 금융전문가, 교수 등 27명의 위촉직 위원과 당연직 위원 등 33명으로 구성됐다. 이철우 도지사, 이희범 전 산업부 장관,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투자유치 자문, 기업 현장 방문, 기업인 관계 구축 등에 나선다. 경북도는 앵커 대기업 유치, 신속 투자 가능한 산업단지 개발·제공, 전국 최고 수준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민선 8기 동안 투자유치 10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0조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지방시대를 강조하는 새 정부 정책 기조를 선도하고 지역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민선 8기 100조원 투자유치 올인…17일 투자유치특위 출범

    경북도, 민선 8기 100조원 투자유치 올인…17일 투자유치특위 출범

    경북도가 민선 8기 100조 투자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16일 도에 따르면 ‘100조 투자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민선 8기 투자유치특별위원회(이하 투특위)가 17일 출범한다. 특위는 이희범 전 산업부장관,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3명의 공동위원장과 당연직 위원, 위촉직 등 모두 31명으로 구성됐다.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릴 이날 출범식에는 3명의 공동위원장과 함께 위원 전원이 참석해 ‘100조 유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위촉직 위원은 총 23명으로 전·현직 기업인, 금융 전문가, 언론인, 유관기관, 교수 등을 총망라했다. 당연직 위원은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이장식 포항부시장, 배용수 구미부시장, 이원경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개발유치본부장 등 5명이다. 이들은 투자기업 발굴, 산업단지 분양 촉진, 투자유치 자문 등 역할을 하며 경북 투자유치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맡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달 초 재선에 성공한 뒤 최근 국내 대기업이 앞 다퉈 발표한 1000조원 규모 투자 계획과 관련 “10%인 100조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포항시와 구미시도 도의 100조 투자 유치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포항시는 조만간 민관유치위원회를 발족시켜 대기업 포항 투자 유치에 ‘올인’할 계획이다. 또 대기업들의 투자 관련 정보를 다각도로 취합하는 태스크포스팀도 구성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확정한 배터리·바이오·수소와 철강 등에 집중하는 3+1 전략 위에 최근 발표된 대기업들의 1천조 투자계획을 접목시킨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 당선인은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의 민간투자 계획 발표와 관련, “구미와 관련된 기업이 무엇이며, 지역 연계성·연관성 등을 살피고 구미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략을 세우겠다”며 “LG 디스플레이 관계자도 조만간 만나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LG 이노텍 1조 5000억원, LG BCM 5000억원, SK 실트론 1495억원 등 투자가 진행 중이거나, 약속한 주요 대기업과 관련해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대응전략을 세우고 있다.
  • 대한전선, 사우디 알-오자이미 그룹과 JV 설립 계약

    대한전선, 사우디 알-오자이미 그룹과 JV 설립 계약

    ●총 규모 8000만 달러, 대한전선이 51% 지분 출자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투자 계획을 본격화한다. 대한전선은 15일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투자사는 사우디 송배전 전문 EPC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이다. 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호반산업 송종민 부회장, 대한전선 나형균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공동투자사인 알-오자이미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모하마드 갈렙, 아람코 아시아코리아의 반다르 알-오타이비 전무, 사우디 대외무역총국의 만수르 알호와이티이 상무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합작법인의 사명은 ‘사우디대한 케이블 & 솔루션’으로, 사우디와 중동 등 인접한 국가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총 투자 규모는 8000만 달러(약 1000억원)이며, 대한전선이 51%의 지분을 출자한다. 공장은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첨단 산업단지 내 7만㎡의 부지에 건설된다. 3분기 중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 하고, 연내 착공해 2023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대한전선의 사우디 전력기기 생산법인인 ‘사우디대한’과 인접해 인프라 활용 및 운영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초고압 전력망을 구성하는 초고압케이블과 전력기기의 현지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중동 및 유럽, 아프리카 지역의 수주 물량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초고압케이블의 해외 생산 및 공급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케이블 공급자로서의 입지와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중동에서 현지의 경쟁력 있는 기업과의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은 공급망 문제와 어려운 국제 정세가 속에서 사업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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