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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모자 써보는’ 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방문

    [포토] ‘모자 써보는’ 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구의 재래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아주 열정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서문시장은 보수 진영의 가장 상징적인 민생현장 중 하나로, 정치인들이 선거마다 들르는 곳이다. 당선인 시절인 지난 4월 12일 이후 4개월 만인 윤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은 국정 지지도가 30% 안팎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서문시장상가연합회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후 1시께 서문시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상가연합회 사무실 주변까지 약 50m를 걸어가며 연신 악수를 했다. 동선 양쪽에 설치된 펜스 뒤로는 시민 수백 명이 서서 윤 대통령을 응원했다. 마이크를 건네받은 윤 대통령은 “선거 때도 당선인 때도 왔지만 취임하고 이렇게 다시 뵈니, 그때 여러분들이 저를 열심히 성원하고 지지해주던 모습이 다시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민심이 모이는 곳이고 민심이 흐르는 곳”이라며 “그래서 정치인과 지도자는 민심이 흐르는 곳을 늘 잊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에 대구에 올 때마다 서문시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또 “어려울 때도, 우리 서문시장과 대구 시민을 생각하면 힘이 난다. 오늘 기운을 받고 가겠다”며 “제가 추석 물가도 잘 잡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상인회 간담회에서도 “민심이 흐르는 전통시장이라는 곳을 자주 찾아온다면, 구체적인 이야기를 못 듣는다 하더라도, 민심과 유리되지 않고 국정을 운영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한다”며 시장 방문에 의미를 부여했다. 4개월 전 서문시장 상인 간담회에서 나왔던 건의 사항을 다시 챙겨보겠다며 “여러분의 아주 열정적인 지지로 제가 이 위치에까지 왔으니 제가 좀 미흡한 점이 많더라도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 이후에는 시장 곳곳을 돌며 장보기에 나섰다. 손에는 천으로 된 장바구니를 들었다. 닭강정 판매 점포에서 먼저 시식한 다음, 이불가게에 들러 “매출이 좀 늘고 있느냐”고 물은 뒤 베개와 풍기인견 이불 등을 샀다. 이후에도 슬리퍼와 280mm 사이즈 운동화, 모자 등 여러 점포를 돌며 장보기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이 점포를 돌 때마다 상인들의 악수와 셀카 촬영 요청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을 찾은 바 있다. 다음 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생현장 방문 일정을 집중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는 성서산업단지의 한 중소기업에서 첫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민간 주도하에 일관된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32개 경제형벌 처벌수위 낮추거나 행정제재로 전환

    32개 경제형벌 처벌수위 낮추거나 행정제재로 전환

    기재부·법무부 ‘경제 형벌규정 1차 개선과제’ 보고정부가 국민의 생명·안정 등 중요법익과 관련성이 적은 단순 행정상 의무·명령 위반행위에 대한 형벌의 과태료 전환을 추진한다. 형벌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보충성·비례성 등의 원칙에 의거하여 합리화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와 법무부는 26일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 아진엑스텍에서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열고 경제 형벌규정 개선 추진계획 및 1차 개선과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부는 1차 과제로 총 32개 경제 형벌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중요한 역할은 민간이 더 자유롭게 투자하고 뛸 수 있도록 방해되는 제도와 요소를 제거해주는 것이고 그 핵심이 규제혁신”이라면서 “새 정부의 진정한 혁신은 자유의 창의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두 부처는 우선 13개 형벌 조항을 비범죄화 하는데 뜻을 모았다. 예컨대 지금까지 식품위생법상 일반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자가 손님을 유인하는, 이른바 호객행위에 대해 현행처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대신 업자에 대한 허가·등록 취소, 영업정지 등 행정제재를 내리기로 했다. 공정거래법상 기업이 각종 신고 의무를 단순 행정상 과실로 위반할 경우 벌금형 조항을 두는 일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과태료를 매기는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형벌을 병행할 상황이라도 행정제재를 먼저 내리고, 이를 지키지 않았을 때 형벌을 부과하게 하는 개편도 이뤄졌다. 이를테면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은 사업자가 납품업자에게 자신과 배타적으로 거래하도록 하거나 다른 사업자와의 거래를 방해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여토록 했는데, 앞으로는 과징금·시정명령을 먼저 내린 뒤 미이행시 형벌을 부과한다. 건설위탁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공사대금 지급을 보증하지 아니했을 때 하도급대금의 2배에 상당하는 금액 이하 벌금을 내리도록 한 하도급법도 하도급대금의 2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의 과징금 부과 및 시정명령을 우선 하고 시정명령 불이행시 형사처벌을 하도록 한다. 불공정무역조사법 등 14개 형벌 조항에 대해선 형량을 낮췄다.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해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한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형을 부과토록 한 환경범죄단속법을 상해의 경우 법정형을 무기 또는 3년 이하 징역으로 하향하는 식이다. 사망과 상해의 다른 결과를 같은 형량규정으로 처벌하는 법은 비례성에 어긋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불공정무역조사법에서 원산지 표시 대상물품의 수출·수입 관련 위반행위와 관련해 미수범까지 5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한 조항 역시 미수범을 기수범처럼 처벌하는데 비례성 문제가 있다고 판단, 처벌 조항을 삭제하고 미수범 처벌의 근거만 규정키로 했다. 정부는 올해 안에 법을 개정해 이날 발표한 1차 과제를 이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여소야대 국회 지형인데다, 대부분의 개정안이 기업인에 대한 형벌을 약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개정 과정에서 야당 및 노동계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재부는 앞서 지난 6월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경제법령상 형벌이 기업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지 않도록 행정제재로 전환하거나 형량을 합리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경제 형벌규정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개선 과제를 선정했다.
  • 환경영향평가 완화, 화학물질 규제도 느슨하게…환경규제 확 줄이는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완화, 화학물질 규제도 느슨하게…환경규제 확 줄이는 환경부

    기업이 사업을 할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예측하고 분석하는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완화되고, 화학물질 규제도 비례 원칙에 따라 차등 규제하는 등 환경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환경부는 26일 대구광역시 성서산업단지에서 열린 ‘제1회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환경규제 혁신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환경규제 혁신은 크게 네 가지로 ▲금지된 것 말고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 ▲위험 비례 차등 규제 ▲소통과 협의형 규제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 규제 우선 개선이다. 그동안 환경규제는 법령에서 정한 유형만 허용하는 닫힌 방식의 포지티브 규제였다. 환경부는 이 때문에 새로운 폐지, 고철, 폐유리 등을 새로 활용하기 위한 신기술 적용이 어려웠다고 보고 앞으로는 법령 이외의 모든 것을 허용하는 열린 방식의 네거티브 규제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유해성이 적고 재활용이 잘 되는 품목은 순환자원으로 쉽게 인정받아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되도록 개선한다. 이를 통해 연간 2114억원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재활용이 확대돼 연 2000억원 이상의 새로운 가치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저농도 납 같이 저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시설까지 고위험물질 취급 시설과 똑같은 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화학물질 유해 및 위해성에 따라 취급시설 기준, 영업허가 등 규제를 차등 적용할 방침이라고도 밝혔다. 등록 화학물질 종류가 많아지면서 기업부담이 커지는 것을 우려되기 때문이라는 이유이다. 이와 함께 환경영향평가 제도도 선진국에서 활용되는 스크리닝 제도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스크리닝 제도는 법률로 정한 평가면제 대상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검토해 평가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이다. 또 사업자와 협의기관이 수십년간 누적된 평가 데이터를 활용해 조사 범위, 항목을 구체적으로 정함으로써 사업자가 필수적인 조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5일에 열린 사전 브리핑에서 “선진국에서는 유연한 환경규제로 신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만큼 민간혁신을 유도하는 규제로 바꾸는게 필요하다”면서 “이 때문에 규제 이행 주체인 기업들하고 소통을 많이 했으며 기업의 기술혁신이 결국 환경개선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규제완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환경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은 환경부가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 부처인지 존재 가치를 망각한 것 같다는 비판을 내놨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이날 환경부 발표에 대해 “가습기살균제 참사 11주기를 앞두고 환경부가 규제완화라는 헛발질을 하고 있다”면서 “국민안전 관련 분야는 환경정책을 강화하고 그 외 분야에서도 환경 규제완화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울의 한 대학의 정책 분야 교수는 “환경부에서 선진국을 언급하고 있는데 선진국에서도 환경 관련 정책부처는 기업들의 기술혁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환경문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다”면서 “환경부는 규제 완화라는 담론을 절대 선으로 놓고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달 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업무보고에서도 여야 의원 모두 환경부가 규제 완화에 집중해 환경부가 산업통상자원부 2중대냐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 위원회 소관 현장 6개소 사업 추진현황 점검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 위원회 소관 현장 6개소 사업 추진현황 점검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고병용)에서는 24일과 25일 성남시 대형폐기물처리장 등 위원회 소관 현장 6개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제9대 전반기 경제환경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제274회 임시회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를 대비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24일에는 성남시 대형폐기물처리장,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을 방문하고 25일에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성남산업진흥원을 방문했다. 특히, 24일 방문한 대형폐기물처리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피해가 심한 현장으로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소관 부서로부터 브리핑받은 후 격려와 신속한 복구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5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는 시민들이 유익한 시설을 쉽게 알고 이용할 수 있게 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당부했고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는 주변 대형마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식자재를 판매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격려했다. 고 경제환경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위원회가 부서의 사업 추진현황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의정활동 중 하나이다. 시민을 위한 정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남 투자 유치 머리 맞댄 대기업 임원들

    국내 대기업 전·현직 임원과 금융 전문가 등이 경남도 투자 유치 지원에 나섰다. 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 핵심 과제로 추진하는 투자 유치 강화를 위해 ‘경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문위는 도지사 직속 자문기구로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을 비롯해 SK, 롯데, GS건설, LG전자, CJ, 포스코, BNK, IBK 등 대기업 전·현직 임원과 금융 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했다. 도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위원장에는 이 전 회장이 위촉됐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위촉식에서 “기업의 투자를 위해 인센티브 제공, 규제 해소 등에 대해 조언을 해 주면 경남이 그 심부름을 하겠다”고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경남 산업의 투자 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경남이 경쟁 관계에 있는 지역을 벤치마킹하고, 실무진이 기업별로 구체적 유치 전략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세제 혜택 등 적극적인 역할, 투자 전문기관과 전문인력 배치, 예측 가능한 노동시장 조성, 맞춤형 인재 양성 등 네 가지가 투자 유치 성공을 위한 요소”라고 했다. 자문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회의 정기 개최와 전문성을 가진 분과 운영도 제안했다. 가덕신공항과 진해신항이 배후물류단지,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연계돼 큰 잠재력을 갖고 있어 국내외 투자 유치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자문위는 대기업과 외국 기업 등의 동향도 분석해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도는 “국내 10대 기업이 5년간 1000조원이 넘는 투자 계획을 내놓고, 새 정부가 균형 발전을 위해 파격적 혜택을 담은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예고한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자문위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분양… 무실지구·원주혁신도시 중심 입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분양… 무실지구·원주혁신도시 중심 입지

    현대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361-8번지 일원에 아파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의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타입별 가구 수는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다. 판상형과 타워형이 고루 구성됐으며 남측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됐다. 이곳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생활편의시설이 형성된 원도심 무실지구와 조성 완성 단계에 접어든 원주혁신도시의 사이에 있어 두 생활권역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원주혁신도시에 지어지는 동권역 복합혁신센터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스쿼시장 등 체육시설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무실동에 들어서는 남권역 복합체육센터가 올해 준공 예정이고, 원주기업도시의 서권역 복합체육센터와 태장동의 북권역 복합체육센터는 각각 2023년, 2025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 있는 단관택지 상권이 가깝고 원주의료원, 중앙도서관, 치악예술관 등이 인근에 있다. 교통으로는 인근에 있는 원주역에서 KTX를 통해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에 접근할 수 있고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배후수요도 있다. 원주혁신도시 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한국관광공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있다. 태장농공단지, 동화산업단지, 첨단의료기기테크노타워 등의 의료기기산업 종사자와 문막일반산업단지, 우산일반산업단지 등의 산단·농단 종사자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설계에도 신경 썼다.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베이(Bay)·4룸(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모든 타입에는 현관 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했다. ‘ㄱ’자‘, ‘ㄷ’자 형태의 주방을 만들어 동선을 최적화했다. 이 외에도 주방 벽의 도기질타일, 확장 시 상판의 엔지니어드스톤, 침실의 반침장 등 마감재와 수납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유상옵션으로는 평면선택제가 있다.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 곳곳에 다양한 조경이 꾸며지며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과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1721-2·3에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관설동 일대는 약 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 위상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 호재가 이어져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해 많은 광역 수요자들이 분양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수소기업 집결”…삼척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수소기업 집결”…삼척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강원 삼척시가 수소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시는 25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강원도, 강원대, 강원테크노파크, 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삼척마이스터고와 ‘수소기업 육성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6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추진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시비, 민자 등 총 693억원이 투입된다. 세부사업별 사업비는 ▲전문산업단지 조성 163억원 ▲앵커기업 임대형 공장 건립 100억원 ▲창업지원센터 건립 160억원 ▲소재·부품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180억원 ▲R&D 허브 구축 50억원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40억원이다. 황철기 시 신사업기획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가능해진다”며 “액화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8000억원 규모 카타르 태양광 발전소 단독 수주

    삼성물산, 8000억원 규모 카타르 태양광 발전소 단독 수주

    삼성물산이 축구장 약 1400개 규모의 카타르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카타르 국영에너지 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카타르 태양광 프로젝트는 총 발전용량 875㎿, 공사금액 약 8000억원 규모다. 이 사업은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쪽으로 약 40㎞ 떨어진 메사이드와 도하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라스라판 지역 2곳에 각각 417㎿급과 458㎿급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설계·조달·시공(EPC)을 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부지 2곳을 합한 면적이 10㎢로 축구장 1400개 크기이며, 설치되는 태양광 패널이 160만개에 달할 정도로 초대형이다.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후 카타르에너지가 소유한 산업단지 내 에너지 관련 시설과 국가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에서 2조 40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조 5000억원 규모의 UHP 담수복합발전 등 다수의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괌 태양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이번 카타르 초대형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발전 분야 글로벌 업체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향후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분야에서 시공은 물론 사업 참여와 운영까지 밸류체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릉시 내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앞두고 맞춤형 특례사업 발굴 나서.

    강릉시 내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앞두고 맞춤형 특례사업 발굴 나서.

    강원 강릉시가 내년 6월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시대를 앞두고 지역발전을 위한 맞춤형 특례사업 발굴에 나섰다.강릉시는 ‘강원특별자치도법 특례발굴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에서 마련한 항만·관광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기초자료 검토·논의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보고회 내용은 항만건설과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옥계항 확장 및 배후단지 조성, 환동해물류거점기지 조성, 동계올림픽 특별구역개발사업, 남부권 관광단지 개발사업, 강릉시 일대 종합관광개발사업, 사격장 이전사업과 소음피해 보상 등 6개 사업이 제시됐다. 시는 기초자료를 토대로 중요성과 적정성 등을 검토해 우선 순위를 결정, 강원도 종합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후 해당 분야 전문가 자문과 의견을 받아 특례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수정 보완해 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종욱 강릉부시장은 “강릉은 북방진출의 거점지이며 관광에 특화된 도시로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 및 전략사업에 맞춰 항만, 물류단지, 관광 관련 특례발굴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제 활력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핵심 특례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공약·현안 신속 추진’… 울산시 2회 추경 3679억 편성

    ‘공약·현안 신속 추진’… 울산시 2회 추경 3679억 편성

    울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첫 편성한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을 통해 공약사업과 기업지원, 사회복지와 민생지원 등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김두겸 울산시장은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 브리핑을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679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506억원과 특별회계 173억원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총예산은 2022년 기정 예산보다 8% 늘어난 4조 9444억원으로 총예산 규모가 5조원에 육박하게 됐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세 1784억원, 국고 보조금 등 1223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 편성은 공약사업 추진 분야에서 맑은 물 확보 종합계획 수립 용역 15억원, 공공 야외빙상장 설치 5억 5000만원, 의료복합타운 건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3억원, 개발제한구역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억원 등 32억원을 편성했다.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를 통한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사업단지 조성 100억원, 신현교차로∼구 강동중학교 도로 확장 41억원, 옥동∼농소1동 도로 개설 34억원, 울산미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운영센터 구축 25억원, 울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12억원 등 404억원을 반영했다. 재난·재해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신호기 설치 47억원, 구 태화교 내진 보강공사 24억원, 회야강 지방하천 정비사업 10억원, 도심 및 국가산단 주변 산불 감시카메라 설치 6억원, 산 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사업 5억원 등 144억원을 편성했다. 또 문화·관광 생활 기반 구축 분야에서는 중부도서관 이전 건립 69억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추진 37억원, 강동해안공원 조성 17억원, 도시 소규 모공원 활성화사업 11억원,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10억원 등 228억원을 투입한다. 산업 혁신과 스마트 행정 지원 분야에서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70억원, 수소 시범도시 조성 40억원, 울산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 31억원,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구축 28억원 등 413억원을 편성했다. 사회복지와 민생 지원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562억원,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 342억원, 울산사랑상품권(울산페이) 발행 지원 76억원,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차 보급 49억원,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 행복임대주택 26억원, 장애인 콜택시 등 확대 9억원, 학교급식비(단가 200원 인상) 지원 4억원 등 1686억원을 반영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며 “추경 재정투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석 전에 조속히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6일부터 열리는 제233회 울산시의회 임시회에 제출돼 심의 후 9월 2일 확정될 예정이다.
  • 무보, 한국 배터리 첫 해외 합작사업에 1조 금융지원

    무보, 한국 배터리 첫 해외 합작사업에 1조 금융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22일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7억 1000만 달러(약 1조원) 규모의 중장기 수출 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자카르타 인근 카라왕 산업단지에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3년 상반기 완공해 2024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생산된 배터리는 현대·기아차 전용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다. 무보는 국내 배터리·완성차 선두 기업이 공동으로 전기차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기아차 전용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LG엔솔의 고성능·고효율 배터리 탑재로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차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건설에 국내 협력업체가 참여해 원재료·생산설비 등을 공급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도 기대된다. 무보는 올해 에너지 전환 핵심산업인 전기차·배터리 분야를 중점 지원사업으로 선정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7월 현재 해외 전기차·배터리 생산시설 투자 등에 15억 1000만 달러 상당의 금융을 제공했고, 배터리 핵심소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전기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 속에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배터리·전기차 기업 간 첫 해외 합작사업”이라며 “국내 전기차·배터리 기업과 관련 핵심소재 소부장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지사동에 5200억 물류센터 투자협약…1600명 일자리 창출

    부산 지사동에 5200억 물류센터 투자협약…1600명 일자리 창출

    부산시는 22일 지메이코리아 유한책임회사와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메이코리아는 홍콩 지메이그룹의 한국법인으로 2015년 설립된 투자 전문 회사다. 경기 이천 작촌, 장평에서 물류센터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4월 홈플러스 부산 센텀시티, 서울 영등포·금천, 동수원점을 매수하는 등 활발하게 투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사글로벌 일반산단 물류센터는 7만1810㎡의 부지에 지하2~지상5층, 연면적 39만910㎡ 규모로 들어선다. 지메이코리아는 물류센터 건립에 2026년까지 5200억원을 투자하고, 센터가 운영에 필요한 인력 16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센터 건립 과정에서 원자재를 현지에서 조달하고, 지역 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킨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명시했다. 시는 지메이코리아의 성공적인 부산 정착과 투자 활동을 위한 행정 지원을 맡는다. 권혁진 지메이코리아 대표이사는 “부산 시민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지역업체와의 협업, 지역 내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힘든 시기에 대규모 투자 계획과 신규 일자리 창출 소식은 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것”이라며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업단지 관련 정보를 망라해 기업 등에 제공하기 위한 산업 용지 관리 시스템 개편을 완료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부산지역 36개 산업단지 총 4180만㎡와 7000여 개 입주 업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자치광장] 서울을 이끄는 첨단 관문도시 금천으로/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자치광장] 서울을 이끄는 첨단 관문도시 금천으로/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살 만한’ 도시를 넘어서 ‘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는 수단으로 ‘어메니티’(Amenity)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어메니티는 사랑 또는 쾌적함을 뜻하는 라틴어 ‘아마레’(Amare)에서 유래돼 ‘쾌적하고 매력적인 환경’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도시 어메니티는 도시의 역사를 보존함으로써 또 다른 문화를 만들고, 환경을 보전해 주민에게 쾌적한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 나아가 도시의 생활자원과 다양성을 발전시켜 여러 계층의 인구 유입을 가능하게 해 준다. 어메니티의 관점에서 금천은 주민들의 쾌적한 일상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지역개발을 추진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금천구는 1970~80년대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시흥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형성된 도시이다. 30여년간 저층 주거지의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동서 간 불균형 발전으로 주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금천구가 더이상 서울의 변방이 아닌 서남권 관문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한 동서 간 균형발전이다.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신안산선 구축사업은 순항 중이다. 아울러 9500여개 기업체와 약 10만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G밸리의 관문인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증축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출입구 신설 등은 금천의 생활 자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전망이다. 그러나 동서 간 도로 개설, 금천구와 광명시를 연결하는 경전철 난곡선 연장, 그리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 등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이다.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청역 연장사업은 금천의 동과 서를 잇는 획기적인 교통인프라 사업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인천과 경기 시흥·광명시, 서울 관악·금천구를 잇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은 금천을 철도혁명 도시로 변모시킬 것이다. 철도 건설 사업은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이 소요돼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다. 백년대계의 마음으로 빈틈없이 진행해 서울을 이끄는 첨단 관문도시 금천이라는 타이틀을 얻도록 추진할 것이다. 어메니티의 다양한 해석 중 ‘있어야 할 것이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이라는 표현이 있다. 금천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늦게 지정된 자치구로 그만큼 개발도 늦어져 교통·교육·문화 등의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다. 그러나 금천만의 장점은 타 자치구에 비해 지역사회 응집력이 매우 높은 공동체라는 점이다. 주민자치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금천에 마땅히 있어야 할 교통 인프라가 보다 확충돼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도시 어메니티를 개선하겠다.
  • 용산 유수지·울산 덕하역 폐선·세종 2연구청사 개발 승인

    용산 유수지·울산 덕하역 폐선·세종 2연구청사 개발 승인

    서울 용산 유수지와 울산 덕하역 폐선 부지, 세종국책연구단지 제2연구청사 위탁 개발계획이 19일 확정됐다. 정부는 이날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24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국유재산 위탁개발 사업계획, 2023년도 국유재산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위는 용산 유수지(용산구 한강로3가 23-1 일원)에 청사와 오피스텔, 공공분약주택 등을 복합개발하는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용산유수지 건축위탁개발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해당 사업지는 2020년 건축위탁개발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국유재산법령에 따라 사업계획을 제출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에 설계를 마친 뒤 2024년에 착공, 2029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해당 사업지에는 청년층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333호와 시세 대비 저렴한 업무용 오피스텔 168호가 공급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신산업체험관도 함께 건립된다. 국방대 서울캠퍼스, 국군복지단, 방위사업교육원, 방산기술센터, 용산세무서 등 청사도 들어선다. 심의위는 동해선 덕하선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택용지와 공공문화체육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울산 덕하역 폐선 부지 토지위탁개발 사업계획’도 의결했다. LH가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며, 내년부터 공공주택지구조성사업 인허가를 거쳐 2025년에 착공, 2028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폐역사·폐선 부지 등을 활용해 울산석유화학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417호를 공급한다. 벤처·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복합시설도 조성하고 공공문화체육시설, 공원 등 기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심의위는 세종국책연구단지 제2연구청사 건축위탁개발 사업계획도 의결했다. 2014년 완공된 세종국책연구단지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해당 사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위탁받아 추진하며, 2024년 착공,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세종시 반곡동 4-1 생활권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입주할 수 있는 연구공간을 제공한다. 또 제2연구청사를 제로에너지 빌딩으로 건설해 저탄소화 정책을 지원한다. 심의위는 이날 2023년도 국유재산 종합계획도 심의해 의결했다. 정부는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신규 사업지를 발굴하고 새 정부의 주택공급목표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휴 공공청사를 개발해 청년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국유지 활용 귀농·귀촌 지원, 어업용 국유재산 사용료 적용 범위 확대도 추진한다.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고 수소·전기차 충전소 부지를 지원한다. 또 정부는 향후 5년간 16조원+α 규모의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을 추진한다. 국유재산 총조사를 통해 유휴·저활용 재산도 발굴한다. 국유지 민간참여개발의 대상을 특별회계·기금 재산으로 확대하고 민간제안을 도입하는 등의 내용의 국유재산법령을 2022년 하반기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 부산 신평·장림 산단에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부산 신평·장림 산단에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부산시가 신평·장림 산업단지 뿌리산업 기업에 안정적인 물류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부산 뿌리 기업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원자재 가격·물류비 상승에 따른 뿌리산업 기업의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물류 최적화 솔루션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0억원 등 총 85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안정적 물류 환경을 조성한다. 이 사업에서는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유니코로지스틱스㈜, ㈜대덕시스템과 함께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 물류 거점을 구축한다. 물류 거점은 무인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물류센터로 지어진다. 또 산업단지 물류 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되며,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공유 물류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뿌리 기업을 위한 3PL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7개국 32개 지역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도 나선다. 3PL은 전문기업의 대행·협력으로 원자재 수입 등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서비스다.
  • 지방 KTX역 상당수, 공터에 덩그러니… 역세권 살려야 청년 모인다 [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지방 KTX역 상당수, 공터에 덩그러니… 역세권 살려야 청년 모인다 [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며칠 전 유에코(UECO)로 불리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학술행사가 있었다. 행사장은 울산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었다. 역세권이라기엔 좀 애매했다. 황량한 벌판과 보도블록 사이로 삐죽삐죽 튀어나온 들풀을 보며 걸었다. 행사가 끝난 뒤 주최 측 임원이 말했다. “울산 시내에서 행사가 있었다면 오늘 참석한 사람들의 절반도 안 왔을 거예요.”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울산 시내는 울산역에서 택시로 가도 30분이나 걸린다. 학술행사 참석자 대다수가 울산은 처음이라고 했다. 이들은 행사장에만 머물다가 다시 울산역으로 향했다. 많은 KTX 기차역이 시내와 떨어져 있다. 한번은 지인과 경주 여행 얘기를 하다가 경주국립박물관은 신경주역에서 택시로 30분 걸린다는 말을 했더니 “박물관이 그리 시골에 있느냐”는 대답이 돌아왔다. 나는 “기차역이 시골에 있다”고 말해 줬다. 서울 사람들에게 익숙한 KTX 역세권은 고층 건물이 숲을 이루고 사원증을 목에 건 직장인들과 여행 가방을 둘러멘 젊은이들이 뒤섞여 복작대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울산역, 신경주역뿐만 아니라 오송역, 김천역,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해 아무것도 없는 공터를 볼 때마다 어색하기 짝이 없다. 지방 KTX역은 입지 선정 단계부터 기본을 지키지 못했다. 도시와 또 다른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가 아니다. 기차를 타기 전과 내린 후에 걸리는 시간도 꽤 된다. 그래서 철도역은 사람과 기업이 밀집된 도심에 위치해야 한다. 서울은 역세권 활용성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얼마 전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용산정비창 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이다. 용산 국제업무지구는 용산역 서측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 철도를 제조하고 수리하던 정비창 부지로 사용하던 곳이다. 축구장 60개가 넘는 엄청난 넓이다. 서울시는 이곳에 잠실 롯데월드타워보다 높은 초고층 건물을 짓고 용산을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키우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오 시장이 개발구상을 발표하던 날 한 신문기자한테 전화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이 계획이 성공할 것인지, 강북 활성화에 도움이 될지 묻기에 간단히 대답했다. “용산정비창은 이런 질문에 어울리지 않는 땅이에요. 우리나라 최고 요충지 가운데 하나예요. 저밀도로 개발하든 고밀도로 개발하든, 주택 중심으로 개발하든 일자리 중심으로 개발하든 이곳의 수요는 폭발적일 겁니다.”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재주를 가졌어도 그 역할은 30%뿐이고 나머지 70%는 운이 결과를 좌우한다는 뜻이다. 도시계획가들도 비슷한 말을 하곤 한다. ‘입칠계삼’(立七計三)이라고 개발사업의 성공은 계획이 30% 정도 좌우하고, 나머지 70%는 입지가 결정한다는 뜻이다. 도시계획가들은 아무리 좋은 도시계획을 만들어도 입지가 나쁘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입지가 좋으면 아무리 엉성하게 도시계획을 세워도 수요가 폭발한다. 이런 곳은 대한민국에 그리 많지 않다. ● 용산역 서부 공영주차장 부지도 정비 용산 역세권은 서울뿐 아니라 전국을 통틀어 중심성이 매우 높은 노른자 땅이다. 전국 도시들을 연계하는 ‘광역’ 교통망의 결절점이기 때문이다. 입지 측면에서 최상위 위계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두 개의 수도권 전철 노선이 겹치는 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추가될 예정이다. 남쪽으로는 호남선 KTX, 동측으로는 경춘선 ITX도 뻗어 나간다.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은 정비창 부지에 국한되지 않는다. 용산역 서부의 공영주차장 부지에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여기에 창업기술센터와 청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다른 메가톤급 사업인 용산전자상가 일대 재개발 역시 시간문제다. 내친김에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고’ ‘값비싼’ 개발사업들이 대기하고 있는 곳이 어딘지 한번 주목해 보자. 대부분 역세권에 몰려 있다. 서울역 북측에 업무, 숙박, 판매, MICE, 오피스텔이 결합된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이 곧 시작되는 게 대표적이다. 철도 부지를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하고 용적률 800%를 적용해 최고 38층 건물 5개를 짓는다.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사업의 중심엔 코엑스로 유명한 삼성역이 있다. 삼성역은 GTX A와 C노선이 교차하는 곳이다. GTX A를 완공한 뒤 SRT 출발역인 수서역까지 연결할 것이다. 이처럼 서울의 변화는 역세권의 변화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 교통 중심지에 인구·일자리 집결 광역교통의 결절점에 ‘젊은 인구’와 ‘일자리’가 모이는 현상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다. 수많은 사례가 있지만 여기서는 산업혁명 당시 물류 이동의 중심지였던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만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박사과정을 했던 런던대학교는 이 킹스크로스 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박사과정 내내 나는 역 주변을 제대로 걸어 본 적이 없다. 동양인이 범죄의 표적이 되기 딱 좋은 어둠침침한 도로로 둘러싸인 ‘버려진 땅’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발생 직전 출장으로 런던을 다시 방문한 적이 있다. 함께 박사과정을 밟았던 연구실 동료 두세 명이 모두 런던대 교수로 임용됐다. 함께 고생했던 친구라 그런지 미안할 정도로 나를 반겼다. 이들이 런던에서 가장 잘나가는 곳 중 하나라며 데리고 간 곳이 킹스크로스역 인근 카페와 레스토랑이었다. 2007년부터 시작된 킹스크로스 역세권 재개발사업은 이곳을 완전한 신세계로 바꿔 놓았다. 구글, 유니버설뮤직, 루이비통 같은 거대 기업뿐만 아니라 예술·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지닌 센트럴세인트마틴스대학도 들어섰다. 삼성전자도 이곳에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인 ‘삼성 킹스크로스’를 설치했다. 이제 킹스크로스역 인근은 디자이너, 예술가, 정보기술 기업 종사자가 넘치는 런던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지역이 됐다. 역세권을 이리도 구구절절 얘기하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 역세권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지역은 시간이 지날수록 과거와는 다른 강력한 힘을 갖게 된다. 왜일까. 역세권은 혁신공간에 필요한 ‘다양성’, ‘밀도’, ‘소통’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역세권은 사방팔방에서 몰려든 사람과 자원이 집결되는 곳으로, ‘다양성’이 가장 높은 공간 중 하나다. 서로 다른 물질이 만나야 폭발적 에너지를 내는 것처럼 이질적인 사람이 섞인 공간은 역동적일 수밖에 없다. 우연히 만나 마음 설레는 지적 자극을 줬던 사람이라면 십중팔구 당신과 다른 삶의 궤적을 그려 온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학계에서 종종 창조적 공동체를 평가하는 지표로서 보헤미안 지수, 게이 지수, 도가니 지수를 언급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가난한 예술가와 문학가, 성소수자 등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은 그만큼 포용적인 곳이다. 포용적일수록 유연한 생각이 가능하고, 유연할수록 혁신적 아이디어도 피어난다.● 주거·상업지 등 경계 허무는 도시계획 둘째로 역세권은 다른 곳에 비해 ‘밀도’가 높다. 혁신적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들의 ‘숫자’가 많아야 한다. 마치 ‘양질(量質) 전환의 법칙’처럼 공간도 일정 수준의 양(量)을 확보하면 어느 순간 질(質)적인 변화가 이뤄진다. 다양한 기능이 빽빽하게 배치된 공간은 질적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도시계획에서는 ‘비욘드 조닝’이라는 개념이 뜨고 있다. 도시를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으로 구분해 계획하던 지금까지의 조닝(용도지역제)에서 이제는 용적률을 높이고 경계를 허물어 한곳에 몰아넣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역세권이 뜨는 마지막 이유는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빽빽하게 모여 있는 다양한 사람이 서로 교류하면 화학적 작용이 일어난다. 휴대전화를 설계하는 사람이 시인을, 시인이 생물학자를, 생물학자가 기업 임원을, 기업 임원이 역사학자를 만나 수다를 떨다 보면 각자 가진 내공을 전수하고 전수받는다. 역세권은 소통하려는 의지를 가진 주체들이 가장 쉽게 모일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역세권엔 회의실과 카페가 많을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일하고, 머물고, 노는 다양한 활동이 섞이는 공간이 역세권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서울 역세권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곳으로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인재가 교류하는 복합적 공간이 되고 있다. 여기에 정보기술이나 바이오 같은 첨단 업체들이 모여든다. 역세권의 발전은 또다시 교통망 확대로 이어져 왔고, 서울은 경기도와 인천, 심지어는 강원도 영서 지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수도권의 흡입력은 앞으로 역세권 개발을 통해 더욱 커질 것이다. 이와 정반대로 비수도권에선 역세권을 그저 교통 좋은 곳으로만 생각하는 듯하다. 역세권 개발 토지이용계획도를 보면 KTX역 주변에 아파트 단지만 빼곡하다. 첨단 정보기술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그린벨트까지 풀어 도시 외곽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지자체도 있다. 성공 가능성은 과연 얼마나 될까. 지방 중소도시의 인구 감소 위기는 이제 손을 쓰기 힘들 정도로 깊숙하게 진행됐다. 광역시마저 매해 1~2%의 청년이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다. 이들을 붙잡고 싶다면, 더 나아가 수도권 청년들을 끌어들이고 싶다면 도시 외곽 빈 땅을 개발해 첨단 산업을 유치하겠다는 애먼 노력을 그만 멈춰야 한다. 도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결절점을 활성화해야 한다. 한의학에 비유하면 역세권은 ‘경혈’(經穴)로서 기(氣)와 혈(血)의 흐름이 강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는 교통망의 중심부를 통해 외부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뿜어낸다. 외부 에너지를 흡수하려면 ‘공간적 뼈대’를 튼튼하게 구축해야 한다. 뼈대를 만드는 작업은 광역교통체계를 방사·순환형으로 구축한 후 역세권을 중심으로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혁신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은 일하면서 놀고,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그런 환경을 원한다. 이들을 끌어들이는 도시계획의 핵심은 일터, 놀터, 삶터, 배움터가 얽히고설킨 ‘재미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적합한 공간은 역세권이다.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워도 교통 결절점이 아니면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지방에선 입칠계삼의 경험치는 가능성이 아닌 필연에 가깝기 때문이다.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반지하 매입해 공공시설화… 바닥 층간소음 줄이면 분양가 가산

    반지하 매입해 공공시설화… 바닥 층간소음 줄이면 분양가 가산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임기 동안 공급할 주택의 품질에도 공을 들였다. 정부는 16일 발표한 ‘국민주거 안정 실현방안’에서 주거환경 혁신 및 안전 강화, 주택 품질 제고에 특히 방점을 찍으며 역대 정부 주택 정책과의 차별화 지점을 만들어 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발표 도중 “양질의 충분한 주택 공급이 국민 주거 고통의 해결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우선 2023년까지 15만호 내외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굴하되 주거 수요가 높은 곳 및 산업단지·도심·철도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 10월부터 차례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철도역 인근 부지에선 개발밀도를 높이고 주변부 연결성을 강화한 ‘콤팩트 시티’ 개념을 적용할 계획인데, 기존 3기 신도시 중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정차 지구인 고양창릉과 남양주왕숙에 시범 적용을 추진한다. 정부는 또 2024년 상반기까진 GTX A 조기 개통, B·C노선 조기 착공 등을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반지하·고시원 등 재해취약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해소 방안은 연말까지 마련키로 했다. 다음달부터 관계 부처,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해결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및 거주자 실태조사를 시작한다. 정부는 또 재해우려 주택 개보수, 해당 주택 거주자의 정상거처로의 이주를 추진하는 한편 재해취약주택을 우선 매입해 지하층을 커뮤니티시설로 용도 변경하는 형태의 공공임대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6000가구 수준이던 비정상거처 거주자 우선공급 물량을 연 1만호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주택 자체의 품질 제고 역시 주요 해결 과제로 꼽혔다. 정부는 층간소음 완화를 위해 바닥 두께를 강화했을 때 분양가 가산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소음저감 매트 설치 지원을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구당 1.0~1.2대로 규정된 법정 기준 이상의 주차 편의를 갖춘 주택 공급 증가를 위해 추가 비용을 분양가에 가산할 수 있도록 ‘품질향상 가산비 기준’을 하반기에 개선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의 면적과 내외부 품질 개선도 추진된다.
  • ‘기업하기 좋은 산업도시 모색’… 울산시·산업부 투자협의회 개최

    ‘기업하기 좋은 산업도시 모색’… 울산시·산업부 투자협의회 개최

    기업하기 좋은 산업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협의회가 울산에서 열렸다. 울산시는 16일 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역 투자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박종원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시 관계 공무원, 5개 지역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시는 지역 주요 투자 계획을 논의하고, 지역기업에서 청취한 투자 현안과 애로사항을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산업부는 시와 기업체 건의 사항을 소관 부서, 관계 부처에 전달해 해결 방안을 찾는 한편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현재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 조성, 제2 자유무역지역 지정, 경제자유구역 확대 등 기업 투자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 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려고 최근 주력산업 첨단화와 신성장 산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의회에서 투자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기업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출입구 확장·신규 설치 공사 점검

    김성준 서울시의원,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출입구 확장·신규 설치 공사 점검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성준 시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1)은 지난 12일 최기상 국회의원(금천), 최기찬 시의원,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의 출입구 혼잡도 개선을 위해 기존 출입구 확장과 신규 출입구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호우피해 여부와 그간 공사진행 등에 대해 점검하고 관계직원들을 격려했다.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혼잡도 개선사업’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개발로 인한 이용객 증가로 출퇴근 시간 출입구가 혼잡해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출입구 확장(4번, 6번 출입구)과 5번 출입구 맞은편에 출입구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서울교통공사는 ’18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총 사업비 178억원을 투입하여 연차별 토지보상, 공사착공을 통해 ’24년까지 전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공사 중인 출입구 신설공사는 내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최기상 국회의원과 김성준 의원 등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대합실에서 서울교통공사 토목처 팀장으로부터 지하철역 혼잡도개선 공사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출입구 신설’ 공사현장을 점검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출입구 신설’ 공사는 ’21.6월에 착공해 현재 공사가 활발히 진행중에 있으며 이번 집중 호우에도 철저한 수방대책을 실시해 별도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공사현장이다.
  • 소외된 중소기업을 찾아라 ‘충남중기청이 간다’

    소외된 중소기업을 찾아라 ‘충남중기청이 간다’

    “소외되기 쉬운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충남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이 출발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배창우)은 숨어있는 소외 현장 방문을 위한 ‘100! 충남중기청이 간다’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100! 충남중기청이 간다’는 소외되는 지역 중소기업이 없도록 정책안내 또는 애로사항 청취 등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2022년 1분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현황조사에 따르면 충남 지역 농공단지는 93개로 전국의 5분의 1인 19.5%가 몰려 있다. 하지만 농공단지는 국가산단이나 일반산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책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충남중기청 배창우 청장은 지난 12일 아산시에 있는 뿌리기술 전문기업 ㈜프레스코를 시작으로 임기 내 100개 기업을 방문해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한다는 목표다. 충남중기청은 해당 기업의 수요에 맞게 방문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충남중기청의 수출·기술 등 지원사업 담당자가 동행하고, 필요하면 기술보증기금(자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종합지원), 중소기업중앙회(인력) 등 관계기관 인력이 참여한다. 전문적 상담을 위해서는 충남중기청 소속의 비즈니스지원단이 함께 참여한다. 충남중기청 배창우 청장은 “이번 현장방문이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충남 지역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만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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