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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AC밀란 통산 17번째 우승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클럽 AC 밀란이 통산 17번째 세리에A 정규 시즌 우승컵을 안았다.AC 밀란은 3일 밀라노 산시로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2위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전반 1분만에 터진 우크라이나 출신 ‘득점기계’ 안드리 셰브첸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이로써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79를 확보해 승점 70에 머문 AS 로마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 아산에 ‘폴리스타운’

    인천 부평의 경찰종합학교와 충북 충주의 중앙경찰학교를 충남 아산시로 이전하는 ‘폴리스 타운’ 조성공사가 다음달 중순 착공된다. 경찰청은 13일 충남 아산시 초사동 부지에 ‘폴리스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14일 착공식을 갖고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경찰은 2008년 경찰종합학교 완공을 목표로 조달청을 통해 7만여평 규모의 조성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장택동기자
  • [UEFA 챔피언스리그] AC밀란 ‘골 폭풍’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챔프 AC밀란(이탈리아)이 골 폭죽을 쏘아 올리며 2년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밀란은 24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스타디움에서 열린 03∼0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데포르티보(스페인)에 4-1로 역전승했다.이로써 밀란은 다음달 7일 스페인 원정에서 3골차 이상으로 패하지 않으면 4강에 오른다. 밀란은 세브첸코와 인자기를 투톱으로,카카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하는 삼각편대를 최전방에 배치,화력에서 데포르티보를 단연 압도했지만 기선을 잡은 것은 데포르티보.전반 11분 수비수 카프데비야가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문전으로 달려들던 판디아니가 머리로 받아 밀란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밀란은 수비수까지 공격에 나서 무려 12개의 슛을 난사한 끝에 전반 인저리 타임때 상대 오른쪽 진영으로 침투한 카푸가 올린 센터링을 카카가 강력한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기세를 이어간 밀란은 후반 휘슬이 울리자마자 현란한 드리블을 앞세운 세브첸코가 상대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역전골을 뽑아냈고,4분에는 카카가 데포르티보 문전 정면에서 중거리슛으로 세번째 골을 터뜨렸다.후반 8분에는 미드필더 피를로가 그림과 같은 35m짜리 프리킥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다. 홍지민기자˝
  • [오픈 코리아-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자]제2부(중)이기주의 극복사례-1 부산 동래구 행정구역 조정

    고질적인 ‘님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솔로몬의 지혜는 없는가.부산 동래구의 자발적인 행정구역 조정과 지역이기주의의 종합판인 전북 부안 원전센터 유치갈등 사례를 통해 지역이기주의 극복의 교훈을 찾아본다. “불합리한 행정으로 주민이 불편을 겪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부산시 동래구 안락2동 수영자동차학원 일대는 현재 행정구역이 동래구이지만 곧 수영구로 바뀌게 된다.지난해 연말 동래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세수(稅收)와 인구 감소 등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이곳을 수영구로 아무 조건없이 넘기기로 한 것이다. 이같은 행정구역 조정은 ‘내것부터,내몫부터 챙기기’에 급급한 현실에 비춰볼 때 매우 이례적으로,이기주의를 타파하고 이웃간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길’이 어떠해야 하는지,자치단체장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대부분 재정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당장 세수와 직결되는 땅과 인구를 인접 구에 넘기는 게 결코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자치단체장의 확고한 의지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동래구의 불합리지역 경계 조정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유사 사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래구와 의회는 지난해 연말 안락2동 수영자동차학원 일대 5만 4000여㎡를 인근 수영구에,명장2동 성지리벨루스아파트부지 3250㎡를 금정구에 각각 넘겨줬다. 지난 1994년 수영하수처리장이 들어서는 바람에 동래지역과의 통로가 끊긴 수영자동차학원 인근에는 현재 1496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신축 중이다.이 아파트의 전체 가구 중 591가구는 동래구에,764가구는 수영구에 있으며,141가구는 구 경계지역에 걸쳐 있다.이렇다 보니 경계에 물린 아파트는 재산등록이나 소유권 등기도 동래구와 수영구 등 두 곳에서 각각 따로 해야 하는 처지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명장2동 성지리벨루스아파트도 마찬가지.212가구 중 동래구 54가구,금정구 140가구,경계지역이 18가구로 주 출입구도 금정구에 두고 있으며 생활권도 금정구가 가깝다. 전임 청장도 해결하지 못한 행정구역 조정이란 해묵은 숙제를 해결하기까지에는 이진복(47) 동래구청장의 확고한 의지와 눈물겨운 노력이 뒤따랐다. 평소 현장확인을 강조해온 이 청장은 지난 2002년 11월 수영자동차학원 일대를 방문하고는 깜짝 놀랐다.아파트가 건립되는 부지는 행정구역이 엇비슷하게 가로로 2등분돼 있고 동래구 쪽으로는 아예 길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불보듯 뻔했기 때문. 그는 즉시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으나 구의회의 거센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다.구의회는 “행정구역 조정은 자치단체의 세수와 인구·면적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우리 구에서 넘겨 받아야 할 지역들도 많은데 조건없이 땅을 넘겨 줄 수 없다.”고 반대하고 나섰다. 이 구청장은 반대하는 의원들의 설득을 위해 함께 현장을 방문한 것은 물론 3차례의 간담회를 갖는 등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의원들에게 “욕은 내가 먹겠다.도와달라.주민들의 불편을 생각해봐라.세수의 손실액만큼 부산시로부터 교부금을 따내겠다.”며 여러차례의 설득 끝에 1년여만인 지난해 12월 결국 의회의 찬성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행정구역 양도로 인한 손실분(취득세·등록세)은 부산시가 올초 특별조정 교부금조로 2억 5500만원을 지원했으며, 현재 조정안이 행정자치부에 상정돼 6월 안으로 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K-55가 왜 오산기지?/ 행정구역상 평택에 위치 명칭변경등 정부에 요구

    “미공군 오산기지는 오산시가 아니라 평택시에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지역 사회단체가 미 공군 ‘오산기지’의 명칭을 ‘평택기지’로 정정해달라고 제안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평택지역 원로들이 주축이 된 평택시발전협의회(회장 김찬규)는 최근 주한미군 평택이전 추진과 관련,대정부 요구사항 중 하나로 오산기지 명칭변경을 요구했다. 평택시 송탄에 위치한 K-55 오산 공군기지는 행정구역상 평택이지만 한국전쟁 이후 미군기지가 이곳에 자리잡으면서 오산기지로 명명돼 현재까지 50여년 동안 사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 시민들은 오산기지가 오산에 있는 것으로 잘못 아는 등 혼란을 겪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미군기지 이전문제가 이슈화되면서,오산기지 인근으로 미군기지가 옮겨지는 것을 오산시로 이전된다고 잘못 표현되는 사례가 빈번했다. 협의회는 이같은 혼란을 막기 위해 정부에 명칭 변경을 요구하고,미 8군측과 국회에도 조만간 명칭변경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보낼 계획이다.오산시도 지난달 언론사 등에 공문을 보내 미군기지 이전지역을 오산으로 표시하지 말 것을 요청했었다. 협의회 김찬규 회장은 “70년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명칭변경을 추진한 적이 있었지만 지도제작과 군사통신상 문제 등으로 성사되지 못했다.”며 “이제 각종 기술이 발달했기 때문에 명칭변경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평택 김병철기자 kbchul@
  • 부산·대구·광주·울산·창원·양산시/투기과열지구 추가지정

    부산·대구·광주·울산 모든 지역과 경남 창원·양산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전역과 6대 광역시,행정수도 이전예정지인 충청권과 경남 창원·양산시로 늘어났다. 건설교통부는 부산·대구의 경우 ‘10·29대책’ 후속조치로 해운대·수영구 및 수성구를 지난 10월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으나 투기 조짐이 인근 지역으로 번지고 있어 나머지 지역도 투기과열지구로 묶었다고 17일 밝혔다.창원·양산시는 청약경쟁률이 지나치게 높아 투기과열지구에 포함됐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주택공급계약일’로부터 소유권 이전등기가 끝날 때까지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35세 이상의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85㎡(25.7평)이하 민영주택의 50%를 우선 공급해야 하며 다음달부터는 우선공급비율이 75%로 높아진다. 과거 5년간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적이 있거나 2주택 이상 보유자,가구주가 아닌 경우는 청약 1순위 자격이 없어진다.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선착순 분양이 금지되고 주택법이 개정되면 분양권 전매 자체가 제한된다.지역·직장조합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되고,재건축 아파트는 건축 공정의 80%가 완료된 뒤 입주자를 모집하는 ‘후분양’을 실시해야 하며 내년 1월부터는 아예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된다. 분양권을 불법 전매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불법 전매된 분양권의 주택공급 계약도 취소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부산시장 특혜정황 포착/검찰, 소환시기 저울질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7일 안 시장이 고속버스터미널 이전과 관련해 행정절차상 사업 시행자인 J기업에 특혜를 준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J기업이 지분 참여하고 있는 산성터널과 명지대교 등 부산시 발주공사에 대해 안 시장이 J기업의 지분참여를 중재하는 등 사업상 편의를 돌봐 줬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을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J기업 박모(72) 회장이 P건설 박모(68) 회장을 만난 시점이 P건설이 산성터널 사업 제안서를 내기 직전인 올 1월인 점을 중시하고 산성터널 컨소시엄에 J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 시장이 중재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P건설은 산성터널 사업 제안서에 J기업을 누락한 채 부산시에 신청했다가 부산시로부터 제안서를 반려받았다. 검찰은 안 시장 소환여부에 대해 “대가성 여부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소환시기를 숨고르기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시화호는 선사시대 보물창고”/시화호 지킴이 15년 최종인씨

    “1억년 전에도 시화호는 호수였습니다.시화호 주변엔 공룡알의 화석을 비롯,바가지만큼 큰 굴 껍데기,돌칼 등도 발견되고 있습니다.역사적으로 가치있는 보물창고인 만큼 우리가 잘 보전해야 합니다.” 15년째 ‘시화호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최종인(崔鍾仁·50·안산시청 조수보호 감시원)씨를 찾았을 때 그는 생태학습에 나선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시화호의 ‘모든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새까맣게 그을린 얼굴,작고 깡마른 체구에서 ‘시화호 예찬론’은 끊임없이 이어졌다.시화호에 얽힌 역사와 주변 자연환경까지 꿰뚫고 있는 최씨의 감칠맛 나는 현장수업에 학생들의 표정은 진지했고 뭔가에 빠져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97년부터 직장 그만두고 시화호 출퇴근 시화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은 물론 공무원과 일반인들의 현장학습 신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덩달아 최씨의 일과도 한층 바빠졌다.지금까지 최씨의 안내를 받은 인원만 해도 10만명은 족히 될 것이라고 한다. 그가 시화호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89년.정보화시스템 사업체에 근무하던 그의 근무처가 경기도 안산시로 바뀌면서 이사를 한 것이 계기가 됐다.시화호에서 낚시도 하고 조깅도 하던 그는 바지락 등 생명체들이 죽어 나뒹구는 것을 보고 ‘왜 그럴까.’하는 의문이 들었다.이때부터 틈만 나면 시화호로 달려갔다.결국 1997년 잘 다니던 직장마저 그만두고 퇴직금을 털어 서적과 각종 장비들을 사들였다.동영상 촬영을 위한 비디오 카메라와 수중촬영기구 등 첨단장비도 장만했다. 이런 최씨의 행동을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환경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직장까지 팽개치느냐.” “환경운동은 정부나 시민단체에서 하는 것이지 개인이 나서서 될 일이 아니다.” “미친짓 그만해라.”는 비아냥과 비난이 쏟아졌다.하지만 그의 고집은 꺾이지 않았다. 그는 매일 시화호로 나가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람들과 밀렵꾼들을 감시하고 주변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들에 대해 연구했다. ●희귀 동식물사진 20만장 보유 산업쓰레기를 버리는 현장을 적발하고 밀렵을 하기 위해 시화호로 숨어 든 사람들을 찾아내설득하는 과정에서 멱살잡이는 예사였고, 갖은 욕설과 협박은 차라리 일과였다. 이같은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시화호하면 그의 이름을 떠올릴 정도로 유명해졌다.‘시화호지킴이’란 별명도 붙었다. 최씨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시청 인근의 옛 보건소 창고를 개조한 여섯 평 남짓한 사무실에는 희귀조류 사진과 시화호 지도를 비롯,각종 자료서적들이 즐비하다.시화호의 오염현장을 고발한 사진과 슬라이드,3000년 전에 살았다는 대형 굴껍질은 물론,역사교과서에서나 보았던 빗살무늬 토기도 눈에 띈다. 시화호의 각종 철새와 야생 동·식물을 담은 사진만 20만장이 넘는다.공룡알 화석 등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물건들은 안산시청 홍보관에 기증했다. 그는 “돈벌이도 못하는 가장으로서 가족들에게는 한없이 미안한 생각이 들지만 떳떳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만으로도 족하다.”면서 “한때 죽어가던 시화호가 나날이 달라지고 있는 것을 바라보면,힘이 솟고 여기서 그만둘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그래선지 그가 갖고 있는보람과 긍지도 대단하다. 지난 97년에는 철새들을 촬영하다 공룡발자국과 공룡알 화석을 발견,이 지역 480만평이 천연기념물 414호로 지정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또 시화호에서 검은머리 갈매기의 둥지를 국내 처음으로 확인하는 성과도 올렸다. ●안산시청 공적 인정 일용직 채용 안산시청은 그의 노력과 공적을 인정해 일용직인 조수보호 감시원이라는 직책을 주고 월 100만원 가량의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사무실도 안산시청에서 마련해준 것이다. 아직도 시화호를 ‘썩은 호수’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러나 정부가 시화호 담수계획을 포기한 뒤 수질이 3급수를 유지하고 갯벌이 살아나면서 많은 철새들이 날아들고 있다. 특히 국제보호 조류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새 등 20여종 10만 마리의 철새가 이곳을 찾는다.주변의 갈대밭에는 각종 야생동물들도 무리지어 살고 있다.시화호가 살아나면서 주변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다는 증거다. “갯벌과 철새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갯벌이 사라지면 철새도 찾아들지 않습니다.눈 앞의 이익만을생각해서 자연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우(愚)를 더이상 저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최씨는 시화호가 언제 다시 파괴될지 모를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또 개발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에 신중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간척지를 개발하기에 앞서 농사법을 개량한다든지 휴경농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등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새만금 간척사업도 시화호를 교훈삼으면 된다고 지적한다.푸른 물이 넘실대고 철새들이 다시 찾아드는 시화호.그가 있는 한 시화호는 더욱 건강해질 것이란 생각이 절로 든다. 유진상기자 jsr@
  • ‘매미’ 상처에 자치구 사랑 줄줄이/인력 장비 지원·성금모금 활발

    서울 자치구들이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인력·장비를 지원하고,성금 모금을 활발히 펼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와 구의회 의원 등 20여명이 지난 16일 피해지역인 경남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로 직접 내려가 위문금품을 전달했다.시멘트,벽돌,모포,내의 등 1억 3000만원 상당의 구호품과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15일 자매결연 도시 경남 통영시에 방역차량 3대와 연막소독기,분무기 등 방역장비 21대와 방역인력 10명을 지원했다.태풍 피해가 처음 드러난 지난 13일에도 30마력짜리 펌프 2대를 비롯한 양수기 63대와 복구 인력 18명을 통영으로 급파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7일 자매결연을 앞둔 경북 영천시에 직원과 여성단체연합회원들을 파견해 담요,이불,세면도구 등 1000여만원어치의 생필품을 전했다.구 직장협의회는 18∼20일 경남 마산시로 내려가 복구작업을 펴기로 했다.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같은 날 새마을운동지부와 부녀회를 주축으로30여명이 경북 의성군을 찾아 김치,떡,양말 등 25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100여명의 자원봉사단을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내려보냈다. 다음달 경북 울진군과 자매결연을 추진 중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이곳에 9명의 공무원지원반을 내려보냈다.강서구(구청장 유영)는 애초 18일 강원도 강릉시와 자매결연 조인식을 맺기로 했지만 이번 태풍으로 조인식 대신 19일 공무원 40명을 보내 복구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17일까지 수재민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강원도 삼척시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도 직원 45명으로 자원봉사자를 구성,피해가 큰 마산지역에서 18일부터 2박3일간 복구작업에 참여한다. 조덕현 송한수기자 hyoun@
  • 하프타임 / AC밀란 결승 선착

    AC 밀란이 ‘동네 라이벌’ 인터 밀란을 제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먼저 올랐다.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AC 밀란은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스타디움에서 원정경기로 속개된 4강전 2차전에서 인터 밀란과 또 1-1로 비겨 2무를 기록했다.그러나 AC 밀란은 원정골 우선 원칙에 따라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대회 통산 5회 우승의 관록을 지닌 AC 밀란이 결승에 오른 것은 아약스(네덜란드)에 져 2연패에 실패한 95년 이후 처음이자 통산 9번째.AC 밀란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유벤투스(이탈리아)전 승자와 오는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홈인 올드트래퍼드경기장에서 단판승부로 패권을 겨룬다.
  • 하프타임 / ‘밀란 형제’ 맞대결 무승부

    형과 아우의 싸움에 승자는 없었다.관심을 모은 AC밀란과 인터밀란의 피말리는 접전은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AC밀란은 8일 이탈리아 산시로의 주세페메차스타디움에서 홈경기로 벌어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1차전에서 주도권을 잡고도 결정타를 날리지 못해 인터밀란과 0-0으로 비겼다.두팀은 오는 14일 같은 곳에서 열리는 2차전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주세페메차스타디움을 함께 사용하는 ‘한지붕 두가족’ AC밀란과 인터밀란의 자존심 싸움은 초반부터 격렬했다.특히 두 팀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데다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8만여 관중의 응원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 하프타임 / 인터밀란 발렌시아 눌러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발렌시아(스페인)와의 1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02∼03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파란불을 켰다.인터 밀란은 10일 밀라노 산시로스타디움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8강전 홈경기에서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 A에서 24골로 득점 선두인 크리스티안 비에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 영화단신/ 구로자와 아키라 영화제 개최

    시네마테크 부산은 17일부터 9월1일까지 구자사와 아키라 영화제를 개최한다.일본영화의 대표적인 거장으로 꼽히는 구자사와는 역동적인 영상미학으로 후배 감독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1951년에는 ‘라쇼몽’으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스가타 산시로’‘7인의 사무라이’‘천국과 지옥’‘꿈’등 1943년부터 90년까지의 작품 17편을 상영한다.1회 관람료 5000원,10회관람용 쿠폰은 4만원.(051)742-5377.
  • [市·道지사 당선자에 듣는다] 박맹우 울산시장 “첨단산업 유치 경제 활성화”

    “그늘지고 소외된 곳이 없이 100만 시민 모두가 잘 살고 만족하는 울산을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맹우(朴孟雨·52·한나라당) 울산시장 당선자는 27일 “시민들의 소중한 땀으로 이룩한 오늘의 울산을 한 단계 도약으로 이끌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시정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취임하면 선거 때 내건 공약 10대분야 114개 실천과제를 구체적으로 검토,실천계획을 세우고 우선 순위를 정해 차근차근 추진할 계획이다.‘깨끗하고 효율적인 감동시정’이 박 당선자의 시정운영 기본 방침이다.이를 위해 비정부조직(NGO)의 시정 참여 확대,행정서비스 시민평가제도 도입,국내외 행정기관 및 민간기업과 인적교류 확대 등 여러가지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울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이기 때문에 지역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시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울산의 3대 산업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석유정밀화학,조선산업을 바탕으로 지식정보화산업을 연계,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첨단산업 유치에 힘을 쏟아 동북아 경제 중심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안정적인 노사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노동복지 특보를 시장 보좌관으로 임용,노사정책을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행정조직 개편과 맞물리는 문제라서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쳐 되도록 빠른 시일안에 매듭지을 방침이다. 그는 울주군 핵발전소 추가 건설과 관련,“많은 시민들이 반대하는 만큼 울주군을 비롯,중앙당과 힘을 합쳐 대다수 시민들의 뜻에 따라 백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의료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당과 협의를 거쳐 4년제 국·공립 대학 유치를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채택,추진하고 시립의료원 설립,울산대 의대의 지역 유치를 추진할 방침이다.주춤거리는 북구 강동권 관광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실현가능한 공간활용계획을 다시 세워 추진할 생각이며 인근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연계해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울산 박물관을 건립하고 세계 10대 음악제 수준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세계음악예술제 개최를 추진,문화,관광,체육 중심도시로 가꾸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울산의 경우 환경조건이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실제로는 훨씬 나은 데도 일부 악취 공해 때문에 도시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먼저 악취공해를 없애기 위한 대책에 주력하면서 종합적으로 환경문제를 풀어 체감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성의 사회활동과 시정 참여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겠다고 약속했다.여성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여성정책과 신설을 검토하고 개방형 직위에 대해서는 여성임용을 적극 권장하며 여성관련 예산과 여성발전기금을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장기적인 사업으로 남구 옥동 군부대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어린이 대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부대를 옮길 적당한 부지를 찾아 국방부에 알선하는 방안 등 여러가지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그는 2005년 전국체전 개최에 대비,중구 남외동 공설운동장을 신·개축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헐고 종합운동장을 다시 짓는 것은 시 재정 형편에 비춰볼 때 돈이 너무많이 들어 쉽지 않다.”면서 “증·개축 등을 포함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설명했다.지역 발전과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당과 중앙부처에 예산이나 지원을 적극 요구해 받아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인사에 있어서는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조직운영에 방향을 맞추어 공정하게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인사원칙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선의의 경쟁을 했던 다른 후보자들의 공약,선거과정에서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들은 요구 등은 앞으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한다. 박 당선자는 “깨끗한 시장으로서 투명한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면서 시민들도 시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당선자는 취임 전 시장실 개조와 관련,“울산시로부터 새 시장 취임에 대비해 관례대로 시장실 내부 일부를 손질하겠다는 보고를 받고,알아서 하되 현 시장께 미리 보고해 누가 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처리하라고 당부했다.”면서 당선자측에서 먼저 시장실 내부를 개조해 주도록 요구한 것은절대 아니라고 해명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생활권 논산시로 편입을”

    충남과 인접한 전북도 내 2개 면지역 주민들이 행정구역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전북 익산시 망성면과 완주군 운주면 주민들은 최근 인접지역인 충남 논산시로 편입해 달라는 진정서를 논산시에 제출했다. 이들은 “행정구역은 전북이지만 자녀 교육과 농산물 유통 등 생활권은 논산시여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행정구역을 논산시로 바꿔줄 것”을 요구했다.망성면 주민 2300명은 논산시 강경읍과 이웃해 학군이 강경으로 편입돼 있을 뿐 아니라 수도·전기 등도 논산시를 통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법원·검찰·경찰·행정 등 각종 기관 서비스는강경을 돌아 50㎞나 우회해 익산시 등지로 나가야 하는 실정이다. 운주면 산북리 등 운주지역 주민들도 40여년 전 전북에속했던 금산군이 충남으로 편입되면서 운주면이 주변지역으로 전락,지역 개발에서 소외되고 있다면서 논산시 편입을 바라고 있다. 이같이 도계(道界)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높은 것은 도내주요 지역과 직결되는 도로망 등이 구축되지 않아 생활에큰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또 민선시대 이후 도계 지역에 대한 지원이 소홀한 것도 원인이다. 도 관계자는 “해당 시·군과 협의해 도계지역의 도로 개설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각종 지원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유지사 수뢰설 전북도 뒤숭숭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가 공적자금비리 특별수사본부로부터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자 전북도는 11일 벌집을 쑤셔놓은 듯 비상이 걸렸다. 도청 직원들은 ‘드디어 올 것이 오는 모양’이라며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듯 뒤숭숭한 분위기다.간부들은 검찰의 수사와 언론의 보도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며 대책마련에부심하고 있다.도청의 한 간부는 “유 지사 관련 보도를접하고 하늘이 노랗게 보였다.”며 “이번 사건이 전북도의 행정난맥상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처럼 비춰질까 두렵다.”고 말했다. 문제의 ㈜세풍은 96년부터 전북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와옥서면 선연리 일대 106만평에 자동차경주장·골프장·요트장 등을 건설한다며 염전부지를 준도시지역으로 용도변경받았다.그 결과 평당 1만원하던 땅값이 10만원으로 치솟아 1000억여원의 평가이익을 보았다. 세풍은 그러나 97년 9월 전북도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받은 뒤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98년 2월 부도를 내는 바람에 공사가 중단됐다.지난해 12월15일에는문제의 땅에 대한 국토이용 계획이 환원됐다. 용도변경 당시 김길준 군산시장은 세풍의 자금력이 약하고 사업성이 낮아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이유로 반대했지만 유 지사가 이를 강력히 밀어붙여 용도변경의 허가가 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 지사는 또 기회 있을 때마다 군산시가 세풍의 사업을행정적으로 도와주도록 강조했고 도청 간부들을 군산시로데리고 가서 간부회의를 가질 정도로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도는 F1그랑프리 유치 업무를 추진하는 국제행사지원단을 설치하고 도비 1억 9000만원을 보조하는 등 세풍에 대한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자동차 경주대회 유치를 이유로 96년 7월 세풍 관계자들과 함께 영국에 다녀오기도 해 많은 의혹을 사기도 했다. 이와 관련,유 지사는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5년 세풍으로부터 4억원의 뇌물을 받은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동떨어진 행정구역 주민들 “불편해요”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달라 불편을 겪는 경기도내 주민들이 다른 시·도로 편입해 달라는 행정구역 경계 조정을 잇달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에 소극적이고 지방의회를거쳐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워 해결되지 않고 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생활불편 등의 이유로 행정구역 경계 조정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난 87년 이후 지금까지 50건에 이르고 있다. 실례로 평택시 진위면 갈곶·청호·고현리 등 9개리 주민들은 생활권인 오산시 편입을 5차례나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진위면과 평택시청 사이에 큰 산이 있는 데다 행정 기관과 편의 시설이 더 가까운 오산시로 편입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양시 평촌동 S아파트의 경우도 6개동 가운데 1개동이의왕시 내손동에 위치,주민들이 안양시 편입을 요구하고있다. 이와 함께 화성시 태안읍과 매송면 천천리 및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일부 지역 주민들이 수원시,용인시 수지읍 죽전리가 성남시 분당구,화성시 동탄면이 오산시로 각각 편입을희망하고 있다. 또 화성시 정남면 황구지천 경계 9개리가 오산시,연천군연천읍 부곡리 일부 지역이 포천군 관인면 중2리,의정부시 장암동이 서울시 노원구,인천시 서구 검단동이 김포시로편입을 바라고 있으나 해결되지 않고 있다. 주민들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해당 자치단체와 의회는 주민들의 불편은 인정하면서도 요구를 선뜻 받아들이지 않고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자치 안테나/ 경찰종합학교 아산 이전

    경찰청 산하 경찰종합학교와 수사보안연수원이 2008년 말까지 충남 아산시로 옮긴다.2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열린 건설종합계획심의회에서 이들 기관의 이전에 따른 별다른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국토이용계획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지난해 9월 경찰종합학교(인천)와 수사보안연수원(서울)의 이전을 위한 국토이용계획변경을 도에 신청했었다.이들 기관은 1700억원을 들여 아산시 초사동 산 4의52일대 49만 9843평의 부지에 모두 15개동의 건물이 들어선다.도는 다음달 건설교통부에 농림과 준농림지역인 이곳을 준도시지역으로 변경 신청한 다음 하반기에 착공토록할 계획이다.
  • “아산시 이름 온양으로 바꾸자”

    ‘온양온천’으로 널리 알려진 충남 아산시의 이름을 온양시로 바꾸자는 움직임이 지역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는 이길영(李吉永)아산시장이 지난달 중순 열린 시정설명회에서 이같은 의향을 밝힌 뒤 시의원 일부가 동조하면서 불거졌다. 시 이름이 아산시로 확정된 것은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된 지난 95년 1월.‘아산’이란 이름이 역사성이 더 깊고주민도 아산군에 더 많이 산다는 것이 그때의 이유였다.당시 인구는 아산군 8만8,360명,온양시 6만6,773명으로 아산이 많았으며 지금도 옛 아산군 주민이 많다. 하지만 이후 시의원 일부가 온양시로 명칭을 변경하자고수시로 주장했다.이들은 “온천하면 온양을 떠올릴 정도로 온양이 전국에 잘 알려져 있다”며 “옛 이름으로 한때최고의 신혼여행지였던 명성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시 이름이 아산으로 정해지면서 우편물이 경기도 ‘안산시’로 잘못 배달되는 등 생소한 데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같은 지명 되찾기 움직임은 아산과 같은 때 대천시와보령군이 통합된 보령시에서도 일고있다. 전국적으로 대천해수욕장은 잘 알려졌지만 보령시는 지명도에서 크게 뒤진다는 게 지명 변경 주장의 근거다. 아산 이천열기자 sky@
  • 10대 소녀들 ‘겁없는 행각’

    대구 동부경찰서는 29일 대구시내 아파트단지,초등학교 부근 등을 다니며 13차례에 걸쳐 어린이 18명을 유인해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로 정모양(1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문모양(16)등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다른 정모양(16)은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가출하거나 중학교를 중퇴하고 오락실 등에서 서로 알게 된 정양 등은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쯤 대구시 동구 신기동 모란3차 아파트 후문 앞길에서 놀고 있던 박모양(5)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주겠다”고 경북 경산시로 데리고 간 뒤 18K 금목걸이 1개(5만원 상당)를 빼앗고다음날 오후 7시 30분까지 27시간동안 데리고 있다 풀어준혐의다. 또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5시쯤 대구시 서구 서대구시장부근 놀이터에 있던 이모양(9)등 2명을 남구 모 전화방으로 유인해 금목걸이 1개(5만원 상당)를 빼앗는 등 지난 7월부터 어린이 18명을 상대로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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