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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농업 파탄… 외교관에도 식량 배급/스위스 쥬네브지 기자 방북기

    ◎김일성 초상화 많아도 레닌 것은 안보여/외국인용 태환화폐 암시장서 5∼6배 거래 북한의 「위대한 지도자」 김일성이 현재 79세의 인생 말기에서 니콜라이 차우셰스쿠 전 루마니아 독재자의 최후를 반복하는 악몽과 아마도 이보다 훨씬 현실에 가까운 또다른 악몽,즉 한반도의 독일식 통일이란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지 모른다고 스위스일간 트리뷴 드 쥬네브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평양 국제의회연맹(IPU) 연차총회 취재차 북한을 1주일간 방문하고 귀국,지구가 아닌 다른 외계를 여행한 인상을 받았다고 실토한 동지 기자의 「버티는 북한­마르크스주의의 박물관」 제하의 기사를 게재하고 오늘의 북한 실상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 평양 주재 외국외교관이 『조지 오웰도 이같은 체제를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하고 그러나 북한은 현재 더이상 외부세계로부터 완전 차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는 「독일식」 통일에 뒤이어 동독과 같은 종말을 맞게 될는지 모른다고 전망했다. 이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산정권들이 도처에서 붕괴된 오늘날 김일성 왕국은 그 나름대로 일종의 「완벽」의 경지에 도달해 있다. 「연락관들」의 감시하에 1주일간 북한여행을 마친 기자는 외계를 구경한 듯한 느낌을 금할 수 없었다. 한 평양 주재 외국외교관은 『모두가 서로를 감시하는 이 사회체제를 조지 오웰조차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구가 1백50만명이라 하나 평양은 버스정거장과 지하철역을 빼고는 사람이 살지 않는 수도처럼 보였다. 외세를 배격하는 주체사상의 나라 북한에서는 김일성동상과 초상은 도처에 널려있으나 마르크스 레닌의 초상은 눈에 띄지 않았다. 주체사상이 인간중시의 사상이라 하지만 북한 주민들은 맹목적 복종을 강요받고 있다. 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북한에는 12개의 혹독한 강제수용소에 10만∼16만명의 정치범들이 수용되어 있으며 또다른 수용소들에서는 소련과 전 동구 형제국들에서 급거 송환된 북한 유학생들이 「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국민학교 산수교과서에는 한국동란중 사살된 「미제국주의자」와 미군포로의 수를 더하는 문제가 실려있다. 개인이 아무런 권리도 갖고 있지 않은 전제국가의 도구인 북한 형법은 음모·테러·스파이 행위는 물론 언행·저술·낙서 등을 통해 「당과 국가의 정책을 비방·중상」하는 자에 대해서는 사형에 처하도록,그리고 「외국대사관으로의 정치적 망명 등 외국에로의 도주」를 꾀하는 자도 사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북한경제는 파탄상태에 놓여 있다. 철저히 집단주의적 체제하에서 살충제 남용에 타격을 받고 있는 농업은 더이상 북한주민들을 먹여 살릴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어 있다. 북한주민들은 물론 외국외교관들에게도 배급카드가 배포되어 있다. 80여 개 국 1천여 명의 방문객들은 평양으로 불러들인 최근의 IPU연차총회 개최는 현찰거래상점들에 일본산 맥주,불가리아산 포도주,그리고 바나나나 파인애플 등을 다시 채워줄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대외부채를 상환하지 않기로 악명높은 북한정부에 아직도 여전히 차관을 공여하는 유일한 나라인 중국의 차관 덕분이다. 원칙적으로 외국인용으로 제한되어 있으나 그 가치가 현지통화의 5∼6배에 달하는 태환성 북한 원화의 존재는 암시장을 태동시키고 있다. 철저한 공산주의의 박물관인 북한은 앞으로 얼마나 생존할 것인가. 평양정권의 지주들은 영구히 살아 남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동구 공산정권을 무너뜨리고 뒤이어 소련에 침투하고 있는 자본주의의 「바이러스」로부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북한을 보호할 결의에 차있다. 「위대한 지도자」 김일성이 육체적으로는 79세 노인의 외양만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그의 후계자로 지명되어 있는 아들 김정일은 특히 외국인들 앞에 공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만큼 애매한 수수께끼를 게속 던져주고 있다. 현재 일상적 당정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정일은 권력의 모든 요직에 이미 자기세대의 심복들을 앉힌 듯하다. 또한 김정일은 그의 49세 생일날인 지난 2월16일 비밀리에 북한군사령관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정일이 일제치하에서 대항하여 실제로,또는 미화된 아버지 김일성의 항일투쟁에 의해 획득된 위세와 군사적 경력을 물려받을 수는 없다. 입증할 수는 없으나 김정일의 호사취미에 대한 소문도 계속 나돌고 있다.
  • “소 경제개혁 앞으로 1∼2년이 고비”

    ◎고르비 경제보좌관 아발킨 박사 내한 강연/한국등 성장모델 참조,개발정책 입안/생산수단 사유화에 5∼6년 걸릴듯 소련 대통령 경제보좌관 겸 각료회의 부의장인 레오니드 아발킨 박사는 『소련의 경제개혁은 앞으로 1∼2년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경제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려면 정치안정과 행정력 회복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경제개혁위원회 의장직도 맡는 등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경제개혁정책의 핵심인사인 아발킨 박사는 20일 상하오에 걸쳐 한국개발연구원과 한양대학교가 주관한 강연회와 세미나에 잇따라 참석,『현재 소련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나 누가 나서더라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소련이 시장경제로 경제체제를 바꾸는데 모델로 삼고 있는 나라는 가난한 나라에서 신흥공업국으로 발전한 한국과 패전국에서 경제대국으로 일어선 일본과 독일 등』이라고 예시하고 이들 국가의 성장모델을 참고하여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발킨 박사는 한국개발연구원 주최강연회에서 소련의 경제개혁은 사회적 폭동이나 정치적 대변혁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전제 아래 3단계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약 1년반 내지 2년이 걸리는 첫 단계에는 금융제도와 소비자시장의 안정·루블화의 대내외적 신용회복·농업 및 공업의 생산성 하락추세의 진정에 두며 2단계는 시장경제의 기본적 구조창조와 생산수단의 사유화가 본격화되는 단계로,약 5∼6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경제개혁의 마지막 단계는 30년 정도를 필요로 하며,이 기간에 소련은 경제개혁대상인 복잡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경제개혁 모델이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발킨 박사는 한양대학교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소련의 경제개혁은 소련사회를 급진적으로 혁신시키는 총체적 개혁의 한 구성부분이며 이는 한 시기의 일과성 조치가 아니라 장기적인 전략과정으로 계획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7일 우리나라에 온 아발킨 박사는 그 동안 김종인 청와대경제수석을 비롯,신현확 삼성물산 회장등 각계인사를 만난 데 이어 2일 진념 경제기획원 차관을 예방,양국간 경제협력문제를 협의한 뒤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 주한미군 추가감축 제안/93년부터 연 2천명씩

    ◎“주둔 원하면 한국서 경비부담을”/므래직 의원,하원에 곧 법안제출 【워싱턴=김호준 특파원】 미 하원의 로버트 므래직 의원(민주·뉴욕주)은 향후 3년간 주한미군을 매년 2천명씩 총 6천명을 추가 감축하는 내용의 법안을 1992년도 국방예산수권법안에 대한 수정안으로 제출하겠다고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현재 부시 미 행정부는 2년 전 의회서 통과된 넌·워너 수정안에 따라 오는 93년까지 주한미군 4만3천명 가운데 7천명의 감군을 진행중에 있어 므래직 의원의 6천명 추가감군 주장은 주한미군 감축규모를 총 1만3천명으로 확대하자는 것이다. 므래직 의원은 이같은 추가감군이 이뤄질 경우 미국은 향후 3년간 총 12억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철수부대가 해체될 경우엔 철수 완료 후에도 매년 10억달러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방의 방위비 분담 증액,미 국방비 삭감,해외 주둔 미군의 추가감축 등을 골자로 한 일련의 법안을 준비중인 민주당 소속 동료 하원의원 4명과 공동회견을 가진 므래직 의원은 한국 주둔미 제2보병사단과 제5공군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 미국은 30억달러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이 인구면에서 북한의 2배,GNP는 북한의 7배라고 전제한 후 『한국인들이 미 제2사단의 주둔이 필요하다고 믿는다면 주둔비 30억달러는 그들이 지불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 중·고생 11명,선배살해 암매장/서울 공릉동 야산서

    ◎절도 자백 강요… 빈병으로 집단구타/7명 구속영장·4명 수배/함께 있던 중학 후배 4명 암매장 가담 고교 1년생들이 같은 학교를 중퇴한 선배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야산에 암매장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달 29일 하오 7시쯤 서울 노원구 공릉2동 산 35의 3 공릉약수터 이웃 야산에서 서울 E공고 1학년 임 모군(16) 등 고교생 6명을 포함한 중학교 동창생 7명이 박경환군(16·E공고 1년 중퇴)에게 『K중학교 체육회때 3학년 교실에서 8만여 원을 훔친 사실을 자백하라』고 요구하며 각목과 빈 소주병 등으로 마구 때려 숨지게 했다. 이들은 박군이 숨지자 약수터에서 5m쯤 떨어진 야산으로 끌고가 시신을 땅을 파서 묻은 뒤 달아났다가 이들 가운데 5명과 시신암매장에 가담한 중학교 3년생 2명 등 7명이 6일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이 야산에 시신을 묻을 때 함께 있던 학교 후배인 중학교 3년생 4명도 암매장에 가담한 사실도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임군 등은 지난달 29일 하오 6시30분쯤 같은 학교 친구인 유 모군(16)의 생일파티를 하러 맥주 1박스를 사들고 근처 공릉약수터로 가다 길에서 박군을 우연히 만나 『함께 가자』며 끌고간 뒤 박군이 지난달 26일 K중학교 체육대회 때 빈교실에 들어가 8만여 원의 돈을 훔쳐간 것으로 의심된다며 이를 자백할 것을 강요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박군이 계속해 절도사실을 부인하자 주먹과 발로 뭇매를 때려 숨지게 한 뒤 각목과 삽으로 1m 깊이의 구덩이를 파 박군의 시신을 묻은 뒤 하오 11시쯤 산에서 내려와 달아났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임군이 사건 다음날부터 학교에 가지 않고 평소와 달리 우울해보이자 이를 수상히 여긴 임군의 부모가 추궁한 끝에 범행사실을 모두 밝혀낸 뒤 경찰에 자수함으로써 드러났다. 임군의 구타에는 유군 등 모두 7명이 가담했으며 박군이 뭇매를 맞고 숨지자 달아난 중학교 후배 4명 등과 함께 박군의 시신을 암매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임군 등은 사건발생 다음날인 30일 낮 사체를 확인하기 위해 암매장현장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임군 등의 진술에 따라 박군이 암매장된 공릉2동 야산수색에 나서이날 하오 7시쯤 박군의 사체를 찾아냈다. 경찰은 검거된 7명을 일단 상해치사 및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중학교 후배 2명 등 나머지 4명을 수배했다.
  • 「근로자=생산수단」 기업가 인식 전환을(직업병 비상:하)

    ◎원진레이온 사태의 교훈/예방투자에 소홀… 융자기금 낮잠/한해 산재손실 2조7천억 육박/전문의료진·산업안전행정요원의 양성도 시급 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각종 산업재해로 숨지거나 다친 근로자수는 모두 13만2천8백93명에 달하고 있다. 이들에게 지급된 산재보상금은 5천3백34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산업재해가 일어나면 뒤따르게 마련인 조업중단과 작업장 파손 등 간접손실액이 2조1천5백74억원인데 이를 합하면 산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모두 2조6천9백8억원 규모이다. 지난해 수출액 6백50억달러의 20분의1을 넘는 엄청난 돈이 재해보상과 산업시설복구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전·현직 근로자들의 이황화탄소 중독사태로 홍역을 앓고 있는 원진레이온에서 지난 88년 이후 지난 24일까지 중독근로자들에게 휴업 및 장애급여 등 산재보상과 민사보상으로 지출된 돈이 1백30억원에 이른다. 이 회사의 한해 매출액이 4백억원이 조금 넘는 것을 감안하면 4분의1 가량이 직업병 근로자의 피해보상에 들어간 셈이다. 결국 이러한사례는 소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는 것이 낫다는 평범한 이치를 새삼 일깨워준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직업병 대책은 사후 약방문보다 사전 예방이 우선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피해보상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결코 적지 않지만 치유가 불가능한 치명적인 직업병은 근로자들의 인간적 삶을 송두리째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미리 직업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요인을 제거하고 보호구·보호장치 등 모든 안전시설을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기업가들은 아직도 근로자들을 생산수단으로만 생각,직업병에 대한 시설과 작업환경 개선 등 직업병 예방을 위한 투자와 대응 능력배양에 인색한 편이다. 이는 기업가들이 여전히 직업병 예방을 위해 투자해봐야 생산성 향상과 직결되지 않는다는 근시안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가들의 이같은 사고방식은 지난해 정부가 기업체의 작업환경 개선과 환경오염 예방시설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지원해주고 있는 「환경오염방지시설자금」이 남아 돌고 있는 현상에서도 잘 나타난다. 연리 7%의 저리로 융자되는 이 시설자금은 지난해 3백1억원이 책정됐으나 2백93억원만 기업체에서 대출해갔다. 이 때문에 이 시설자금은 예산당국으로부터 삭감당해 올해는 2백7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전문가들은 『기업인들이 영리추구에만 매달리지 말고 하루빨리 근로자들과 고통을 함께하고 이윤을 나누어 가진다는 동반자적인 인식을 해야 한다』면서 『작업환경 개선과 직업병예방시설 마련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노동인권회관의 박석운 소장(37)은 『직업병은 은폐·축소·회피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적극적으로 추적해 조기에 발견,치료하는 예방적 차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산업보건인력과 시설확충이 뒤따라야 한다. 원진레이온사태에서 보듯이 이황화탄소 중독여부를 가릴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마저 부족하고 근로자들은 지정의료기관마저 불신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따라서 행정당국은 직업병을 담당할 전문의료진 양성과 장비확충을 위해금융·세제상의 혜택을 마련,기업가와 의료기관을 지원해야 한다.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측정하고 기업가들의 안전시설설치 준수여부 등을 관리·감독하는 노동행정력 또한 손이 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노동부의 산업안전감독관은 현재 2백여 명에 불과,1명이 6백개 업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들의 산업재해 예방업무는 결국 「수박 겉 핥기식」이 될 수밖에 없고 기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은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 직업병 판정절차를 간소화시키고 직업병의 임상적 증상이 나타나면 근로자들이 빠른 시일 안에 요양받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현행 산제보상제도를 개선하는 점이다. 또 원진레이온사태에서 나타난 것처럼 업무와 관련됐다는 의학적 인과관계가 나타났을 때만 직업병으로 인정,요양과 보상을 해줄 것이 아니라 같은 사업장에서 비슷한 증상이 잇따라 나타났을 때는 즉시 직업병으로 인정해 신속한 사후처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아무튼원진레이온사태는 우리들에게 직업병의 폐해와 심각성에 대해서 큰 경종을 울려준 것은 물론 성장위주로 치달아온 우리나라 산업정책의 그늘진 부분을 밖으로 드러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의 계기가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대다수 국민들은 정부와 기업인이 이번 원진레이온사태를 거울로 삼아 때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직업병 퇴치와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도록 당부하고 있는 것이다.
  • 두산전자서 또 페놀 누출/조업재개 13일만에

    ◎연결파이프 터져 2t 낙동강으로/1t은 도중수거… 매시간 수질검사 비상 【대구=최암·김동진 기자】 1천3백만 영남지역 주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에 페놀을 오염시켰던 두산전자 구미공장에서 22일 낮 12시쯤 또다시 2t 가량의 페놀원액이 누출된 사실이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두산전자가 페놀이 누출된 직후 대구지방환경청 구미출장소에 신고함으로써 밝혀졌다. 누출된 페놀원액 중 1t은 고체로 변해 수거했으나 나머지 1t은 낙동강으로 흘러들어갔다. 두산전자의 이날 페놀원액 누출은 지난번 누출사고 때와 같이 페놀원액 저장탱크에서 작업장으로 연결된 페놀 수송파이프 이음새가 파열돼 일어났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 구미출장소가 낮 12시15분쯤 옥계천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5ppm으로 나타나 음용기준치 0.005ppm의 1천배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낮 12시50분쯤 구미대교 밑에서 채수한 물에서 0.2ppm이 검출됐다.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대구시는 하오 2시30분부터 전 공무원을 비상근무시키는 한편 다사·강정취수장과 성주·왜관대교 등 4개소에서 1시간마다 수질검사를 하고 있으며 원수에 페놀 유입이 확인되면 이산화탄소 및 분말활성탄을 투입,정수조치를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있다. 대구시는 또 전 배수지의 최대수위를 유지시키고 가창·공산수원지는 다사수계 수원지의 급수중단에 대비,수돗물을 최대한 생산토록 했다. 한편 구미출장소는 관계공무원 10명을 동원,정확한 페놀 누출경위와 누출량 등을 조사하는 한편 이날 하오 6시쯤을 기해 두산전자에 조업정지처분을 내렸다. 구미출장소는 공장에 옹벽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과실로 페놀이 누출되더라도 낙동강으로 흘러들지 못하도록 보완조치가 될 때까지 작업을 중지시키기로 했다.
  • 마산수출지역에 불/재산피해 3천만원

    【마산】 21일 새벽 2시40분쯤 마산시 회원구 양덕동 마산수출자유지역내 전자코일 제조업체인 한국태양유전(대표 가오다 미스구) 제조1부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에 있던 건선기 2대 등을 태워 3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 TDI공장 철거 요구/대학생 1천여명 시위

    【군산=임송학 기자】 군산대생을 비롯,전북산업대 군산실전 군산수전 등 전북 군산지역 대학생 1천여 명은 19일 하오 1시쯤 동양화학 TDI공장 철거를 요구하며 군산시 중앙로1가 시청 앞 광장 도로를 점거,시청사 건물을 에워싼 채 돌멩이를 던지고 청사 건물의 셔터와 창문의 쇠창살을 뜯어낸 후 유리창을 깨는 등 과격한 시위를 벌였다.
  • 남북한 직교역/2월 이미 시작

    ◎두성통산·금강산무역 직물등 거래 천지무역상사와 금강산국제무역개발회사간의 직교역 사전공개를 계기로 남북간 물자교역이 기존의 비밀·비공개 거래에서 공개거래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견 무역업체인 두성통산(대표 허영판)도 이미 지난해 12월20일 천지무역상사의 거래선인 금강산국제무역개발회사와 모두 1백30만달러 규모의 직교역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계약에 따르면 남측은 컬러TV(20인치 1천대·대당 2백40달러),냉장고(2백50㎖ 4백대·대당 5백달러),직물(혼방 20만m·m당 2달러80센트) 등 1백만달러어치를,북측은 시멘트(7천t),아연괴(2백40t),공예품(1만1천2백43점) 등 1백30만달러어치를 각각 교환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월8일 북한 공예품(도자기·부채·산수화) 1만1천2백43점(65만달러 상당)이 1차분으로 부산항에 들어왔으며 두성통산측은 곧 20만m의 직물을 북에 보낼 예정이다. 한편 럭키금성상사도 지난 2월초 홍콩의 중개상을 통해 고유황경유(선박용) 3만배럴을 간접교역방식으로 제공키로 북측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 북한 올예산 1백73억불/작년비 4% 증액/군사비 12.3% 차지

    ◎최고인민회의 개막 【내외】 북한은 11일 총규모 1백73억4천6백7만달러(북한화 3백71억2천60만원)의 91년도 예산을 책정,발표했다. 북한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제9기 2차회의 첫날 회의에서 재정부장 윤기정의 90년도 예산집행결산 및 91년도 예산에 관한 보고를 통해 그같이 밝혔는데 이러한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수입은 4%,지출은 4.5%가 증액된 것으로 북한방송들이 보도했다. 북한은 금년도 예산운영과 관련해 지난해에 이어 기간 공업부문발전과 3차7개년계획(87∼93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채취·전력·금속기계공업 및 운수부문에 집중적인 재정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인민경제비를 90년에 비해 4.6%(90년의 경우 9%) 증대시킬 방침이라고 북한방송은 전했다. 90년 예산결산은 1백66억7천7백76만달러(북한화 3백56억9천41만원) 규모의 예산수입(당초계획 3백56억5천6백10만원)가운데 99.6%를 집행함으로써 8천2백68만달러(북한화 1억7천6백93만원)의 수입초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군사비는 총 예산의 12.3%(90년 12.1%)로 책정한것으로 발표했는데 북한이 통상 군사비를 인민경제비,사회문화시책비 항목에 은닉·편성하고 있어 실질군사비 구성비는 예산총액의 30%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북한 올 예산안 구분 금액 수입 1,734,607만달러(3,712,060만원) 지출 〃 ●지출내역 인민경제비 (2,516,568만원) 사회문화비 (698,761만원) 군사비 (456,583만원) 관리비 (4,148만원) 구분 구성비(%) 전년비(%) 수입 100% 104.0 지출 〃 104.5 ●지출내역 인민경제비 (67.8) 104.6 사회문화비 (18.8) 104.0 군사비 (12.3) ­ 관리비 (1.1) ­ *( )는 북한발표 구성비·증가율을 근거로 한 내외통신사 추계 *적용환율 1$:북한화 2,14원
  • 대구·부산/「맑은물 공급대책」 마련

    ◎1천6백억 들여 첨단장비 설치/대구/낙동강 1천㎢ 「특별지역」 지정을/부산 【대구·부산=최암·김세기 기자】 대구시와 부산시는 9일 낙동강 페놀오염사건을 계기로 상수원 보호를 위한 특별종합대책을 마련,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대구시=총사업비 1천6백8억원을 들여 낙동강 수계 상수도 수원지에 3급원수도 정수할 수 있는 고도 정수처리장을 92년까지 설치하고 고산·안심정수장 등을 오는 97년까지 모두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2백14억원을 들여 정수능력 고도화를 위해 낙동강·다사·강정·가창 등 4개 수원지에 이산화염소 후처리투입기 8대오 분말활성탄 8대를 설치하고 다사수원지에 이산화염소투입실 설치를 연말까지 끝내기로 했다. 또 20억원으로 정수장 운영실의 각종 시설을 현대화하고 내년말까지 페놀·비소·수은·카드뮴·시안 등 유해물질을 자동분석하는 수질자동분석기 13대를 낙동강 수계의 다사·강정수원지와 공산수원지에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시=오는 96년까지 하수처리장 21개소와 폐수처리장 1개소를 추가 건설하고 금호강유역 4백55㎢와 물금매리침수장 주변 5백71㎢ 등 1천26㎢를 낙동강 수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 소요량 증명제도 개선/상공부,7월부터 시행

    관세환급금액의 산출근거가 되고 있는 소요량 증명제도가 대폭 개선된다. 상공부는 9일 현행 소요량 자체관리기업을 수출용으로 사용된 원료의 물량을 스스로 산정,관리하는 소요량 자체관리기업과 소요량 계산서를 자체발급하는 기업으로 나누어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해나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소요량 자체관리기업은 국세청 생산수율신고업체로서 원자재 자체관리능력이 높고 수출실적이 연간 1천만달러 이상인 기업으로 규정,매년 4월 고시하고 소요량 책정은 수출품목이 생산수율 신고품목일 때는 해당기업의 1년단위 평균실제소요량,생산수율 미신고품목일 때는 공진청장이 고시한 기준소요량에 따르도록 하기로 했다. 소요량계산서 자체발급기업은 공진청장이 선정토록 하고 신청대상기업을 KS업체·품질등급업체·무역업 영위 3년 이상 전년도 수출실적 1백만달러 이상 업체로 정하기로 했다.
  • 8학군 거주기간 적용/강동·송파구까지 확대

    ◎인문고 신설 억제 김상준 서울시 교육감은 4일 상오 서울시에서 대통령에게 한 「91년도 주요 업무보고」에서 8학군 집중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서초·강남구에만 적용되고 있는 거주기간 원칙을 강동·송파구에도 확대 적용하고 8학군내에 인문계 고교의 신설을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또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 「북한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하고 국어 도덕 산수 등 5개학과에 대한 남북한 교육자료의 분석작업에 착수했으며 실업계고교에 전자기계·컴퓨터응용 등 첨단과학 과정을 증설하겠다고 보고했다.
  • 광양만 페놀농도 조작발표/호유 용역팀

    ◎7.8PPM을 허용기준치 밑돌게/“어장 피해보상 축소의도” 인근주민 규명 요구 【여수】 지난 89년 전남 광양만에서 발생한 어패류 집단 폐사원인을 조사했던 부산수산대학 등 용역팀이 호남정유 공장의 페놀배출농도를 실제보다 낮추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광양만 어장피해에 대부분의 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여천공단과 광양공단의 각 공장이 피해보상을 하기 위한 분담액을 산출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29일 여천공단 등 공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광양만 일대에서 발생한 어패류의 집단 폐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산수산대학 등 용역팀이 지난 89년 12월부터 금년 1월까지 14개월동안 이 지역 공장들이 배출하는 폐수에 대해 4차례에 걸쳐 조사한 결과 호남정유공장 폐수의 페놀농도가 환경기준치인 5ppm보다 크게 높은 평균 7.89ppm로 검출됐는데도 광양만 어장피해 최종보고서에는 이 공장 폐수의 페놀농도를 기준치보다 낮은 4.92ppm으로 발표했다. 어패류 집단 폐사원인 조사 용역팀이 발표한 것처럼 호남정유공장 폐수의페놀농도가 낮아질 경우 호남정유측이 부담할 피해보상을 위한 분담액은 수억원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이 지역 공장관계자들은 조사단이 호남정유 공장의 어장피해 보상금을 줄여주기 위해 이 회사측의 부탁을 받고 페놀농도를 줄여 발표한 것이 아니냐며 진상을 밝혀줄 것을 각계에 요구하고 있다.
  • 기초의회의원 당선자 명단(전남)

    ○목포시 ▲용당1동 홍성옥(38·운수업) ▲용당2동 문오성(50·건설업) ▲산정1동 신재돈(30·국회의원 비서) ▲산정2동 김수오(51·운수업) ▲산정3동 박연호(51·한약방) ▲대성1동 김영무(46·상업) ▲대성2동 고덕훈(36·건축업) ▲양동 김영천(43·약사) ▲북교동 이국관(35·상업) ▲남교동 이광래(45·상업) ▲호남동 이춘웅(39·상업) ▲죽동 박용대(54·상업) ▲무안동 표동수(61·상업) ▲동명동 박청차랑(50·상업) 오정열(53·유아원 경영) ▲영해동 정순태(40·상업) ▲유달동 김천옥(56·인쇄업) ▲만호동 선무일(50·상업) ▲서산동 최병대(52·상업) ▲온금동 한중석(53·회사원) ▲죽교1동 오영석(43) ▲죽교2동 최정선(59·약사) ▲죽교3동 문창부(33·학생) ▲달성동 정종록(58·유아원장) ▲대반동 김영배(63·상업) ▲이로동 최재간(44·건축업) 이몽열(48·부동산중개업) ▲충무동 정두호(42·농업) ▲연동 최형주(51·상업) ▲삼향동 김훈(48·정당인) ○여수시 ▲중화동 서양성(26·회사원) ▲수정동 임시택(58·목욕업) ▲공화동 추상은(42·운수업) ▲관문동 송진석(56·서예가) ▲고소동 강해성(49·양식업) ▲동산동 박양신(42·건설업) ▲중앙동 김복곤(64·상업) ▲교동 강맹선(56·유류판매업) ▲군자동 박중석(55·건설업) ▲충무동 김명호(28·상업) ▲연건동 전부기(39·사업) ▲광무동 박평석(39·약사) ▲서교동 김상효(62·상업) ▲봉강동 이광수(60·상업) ▲봉산동 박병갑(54·목욕업) ▲남산동 백한주(59·원예업) ▲국동 정이근(42·사업) ▲신월동 서완석(37·상업) ▲경호동 이무성(49·농업) ▲여서동 박정일(33·상업) ▲문수동 정채만(56·농업) ▲오림동 고효주(44·사업) ▲미평동 조상현(45·부동산중개업) ▲둔덕동 김평호(47·상업) ▲오천동 이용화(44·상업) ▲만흥동 김용재(57·회사원) ▲덕충동 서종대(47·회사원) ○순천시 ▲용수동 김종보(70·농업) ▲영옥동 이득연(57·약사) ▲행금동 김인승(47) ▲매곡동 최종일(55) ▲삼산동 안세찬(30·상업) ▲조곡동 이재학(54·상업) ▲덕연동 김문식(54·상업) ▲풍덕동 장승호(44·상업) ▲남제동 정복수(44·공익중개사) ▲저전동 김용출(64·상업) ▲장천동 박상호(37·예식장 경영) ▲중앙동 강영진(62·상업) ▲대평동 김덕규(54·농업) ▲덕흥동 박현모(64·농업) ▲인안동 정지봉(54·농업) ▲왕조동 조길현(41·건축업) ○나주시 ▲송월동 이길선(41·학원경영) ▲영강동 김영채(42·농업) ▲향교동 최갑주(67·정당인) ▲금남동 김동준(43·금융업) ▲성북동 염행조(38·학원경영) ▲송현동 김덕중(40·농업) ▲남산동 김옥주(57·상업) ▲영산동 김성대(52·요식업) ▲부덕동 오동기(53·농업) ▲이창동 정찬오(53·양묘업) ▲가야동 박정현(39·건축자재업) ▲나주 공산 이동렬(46·평민당원) ○여천시 ▲쌍봉동 최창규(55·농업) ▲시전동 김정민(33·사업) ▲여천동 오병선(34·언론인) ▲주삼동 정상호(62·농업) ▲삼일동 허영문(47) ▲묘도동 김영훈(52·농업) ▲상암동 김정만(44·농업) ○동광양시 ▲황금동 서중원(56·농업) ▲성황동 서정복(43·제조업) ▲중마동 서찬규(41·언론인) ▲광영동 강한채(35·건설업) ▲태인동 김찬기(51·상업) ▲금호동 정채기(43·회사원) ▲금당동(서상섭(37·회사원) ○담양군 ▲담양읍 강영수(51·상업) ▲봉산면 최성길(49·농업) ▲고서면 현승호(57·농업) ▲남면 양삼기(49·상업) ▲창평면 강차남(48·축산업) ▲대덕면 김권식(51·축산업) ▲무정면 김영문(33·농업) ▲금성면 최창옥(52·농업) ▲용면 허창우(51·농업) ▲월산면 이정구(41·운수업) ▲수북면 신동옥(40·체육관운영) ▲대전면 이상노(62·농업) ○곡성군 ▲곡성읍 구윤수(56·상업) ▲오곡면 김판준(41·운수업) ▲삼기면 김종(62·농업) ▲석곡면 김종석(41·상업) ▲목사동면 유영호(46·농업) ▲죽곡면 이병석(49·농업) ▲고달면 오광치(51·농업) ▲옥과면 김용수(57·상업) ▲입면 김윤식(34·농업) ▲겸면 임한성(44·농업) ▲오산면 안원섭(54·농업) ○구례군 ▲구례읍 전경태(43·중기업) ▲문척면 박민순(43·농업) ▲간전면 박찬근(55·농업) ▲토지면 장재진(46·농업) ▲마산면 최병우(41·상업) ▲광의면 이성수(45·농업) ▲용방면 이형열(61·농업) ▲산동면 박상준(53·농업) ○광양군 ▲광양읍 주진현(53·상업) 남기호(33·상업) 김진호(63·상업) ▲봉강면 허형만(42·농업) ▲옥룡면 서용식(54·농업) ▲옥곡면 조광래(44·농업) ▲진상면 이현준(52·상업) ▲진월면 김종규(49·농업) ▲다압면 배타관(59·농업) ○여천군 ▲돌산읍 박산수(43·무직) ▲소라면 박평근(46·농업) ▲율촌면 최종선(39·상업) ▲화양면 김정곤(58·어업) ▲남면 강봉재(56·상업) ▲화정면 정근진(58·사업) ▲삼산면 ●미확정 ○승주군 ▲승주읍 조익태(43·상업) ▲주암면 조석훈(52·농업) ▲송광면 장연식(45·농업) ▲외서면 선막동(58·농업) ▲낙안면 이환룡(60·농업) ▲별량면 김창인(69·농업) ▲상사면 서재평(49·농업) ▲해룡면 김구용(54·농업) ▲서면 허만유(56·농업) ▲황전면 이영호(65·농업) ▲월동면 장항모(44·농업) ○고흥군 ▲고흥읍 이경수(53·상업) ▲도양읍 유택근(44·상업) ▲풍양면 박동래(55·토건업) ▲도덕면 신윤식(45·상업) ▲금산면 김남규(63·농업) ▲도화면 김동인(49·광업) ▲포두면 유준상(39·농업) ▲봉래면 고임준(47·농업)▲동일면 최형문(49·농업) ▲점암면 박채주(51·농업) ▲영남면 김선규(64·농업) ▲과역면 송복조(47·운수업) ▲남양면 박용호(63·농업) ▲동강면 송기복(61·농업) ▲대서면 송용현(52·농업) ▲두원면 정영표(53·농업) ○보성군 ▲보성읍 선상규(53·농협장) ▲벌교읍 김영규(60·회사원) 김용택(61·상업) ▲노동면 임태환(56·무직) ▲미력면 문계환(55·농업) ▲겸백면 정하현(71·농업) ▲율어면 선병채(52·농업) ▲복내면 김용호(50·농업) ▲문덕면 염영섭(49·농업) ▲조성면 김봉석(56·양조업) ▲득량면 김성윤(63·약방업) ▲회천면 마재인(54·농업) ▲응치면 임금식(51·농업) ○화순군 ▲화순읍 정남(57·농업) 조백환(56·농업) ▲한천면 양순승(56·사업) ▲춘양면 홍이식(33·정당인) ▲청풍면 조만근(44·중개인) ▲이양면 양동복(44·농업) ▲능주면 주창준(55·정당인) ▲도곡면 양충승(41·토건업) ▲도암면 박문규(56·상업) ▲이서면 하인호(37·농업) ▲북면 조영시(32·농업) ▲동복면 김경남(41·토건업) ▲남면 이재규(52·사업)▲동면 조길현(50·도정업) ○장흥군 ▲장흥읍 정정진(54) 김재중(55·농업) ▲관산읍 김재식(61·농업) ▲대덕읍 강성식(45·농업) ▲용산면 이금찬(55·상업) ▲안양면 곽종문(53·금고이사장) ▲장동면 정학렬(56·농업) ▲장평면 문장호(52·농업) ▲유치면 문상영(49·농업) ▲부산면 김유선(62·농업) ▲회진면 이제석(29·상업) ○강진군 ▲강진읍 윤옥윤(45·전 공무원) ▲군동면 김양숙(44·농업) ▲칠량면 윤도현(48·약사) ▲대두면 황호만(50·수산업) ▲마량면 윤흥오(44·상업) ▲도암면 윤대현(57·농업) ▲신전면 정판식(43·전도사) ▲성전면 박재걸(39·상업) ▲작천면 김재남(54·농업) ▲병영면 강창희(34·농업) ▲음천면 박팽규(39·상업) ○해남군 ▲해남읍 민광식(48·농업) 김광호(55·설계사) ▲삼산면 정진석(50·토건업) ▲화산면 김영운(60·상업) ▲현산면 김향연(59·도정업) ▲송지면 정권용(54·농업) ▲북평면 이영문(58·농업) ▲북일면 홍두표(57·도정업) ▲옥천면 최만수(57·상업) ▲계곡면 문동한(64·농업) ▲마산면 박희현(47·토건업) ▲황산면 김영인(49·농협직원) ▲산이면 오종배(45·양곡보관업) ▲문내면 김의명(50·상업) ▲화원면 최문식(38·농업) ○영암군 ▲영암읍 최철환(49·상업) ▲덕진면 조자종(62·농업) ▲금정면 김재근(46·농업) ▲신복면 유영화(49·도정업) ▲지종면 김원정(56·농업) ▲도포면 박종삼(57·농업) ▲군서면 최재갑(58·농업) ▲서호면 김종배(43·서비스업) ▲학산면 김영양(45·상업) ▲미암면 김광년(45·농업) ▲삼호면 김종인(41·농업) ○무안군 ▲무안읍 정해윤(52·농업) ▲일로읍 정해전(48·사회사업) ▲삼향면 이양웅(55·농업) ▲몽탄면 임채봉(36·농업) ▲청계면 정미농(45·농업) ▲현경면 김득중(46·농축업) ▲망운면 박진석(49·농업) ▲해제면 김치중(55·농업) ▲운남면 기노옥(49·농업) ○나주군 ▲세지면 김영남(62·농업) ▲황곡면 김태근(44·농업) ▲반남면 강필만(62·농업) ▲공산면 이공열(61·농업) ▲동강면(박규순(64·농업) ▲다시면 임하규(57·농업) ▲문평면 나기철(47·농업) ▲노안면 조기열(58·농업)▲금천면 박채열(42·농업) ▲산포면 서성열(52·농업) ▲남평면 한계현(51·한약업) ▲다도면 이계선(48·농업) ▲봉황면 손귀진(52·상업) ○함평군 ▲함평읍 김봉학(55·농업) ▲손불면 이기노(51·서비스업) ▲신광면 이용헌(68·농업) ▲학교면 정성화(49·상업) ▲엄다면 윤윤표(49·농업) ▲대동면 김영관(56·농업) ▲나산면 김경호(58·농업) ▲해보면 윤여은(46·농업) ▲월야면 이녹범(63·목공업) ○영광군 ▲영광읍 정용수(62·농업) ▲김윤환(46) ▲백수읍 윤석진(47·농업) ▲흥농읍 이문재(43·농업) ▲대마면 이영희(46·농업) ▲묘량면 김영근(46·상업) ▲불갑면 강필구(40·여관업) ▲군서면 서창호(45·농업) ▲군남면 서용진(56·농업) ▲염산면 김대귀(48·상업) ▲법성면 박동필(52·상업) ▲낙월면 조웅현(53·상업) ○장성군 ▲장성읍 임재호(61·농약상) ▲진원면 정희권(51·농업) ▲남면 심동섭(65·농업) ▲동화면 임택만(47·농업) ▲삼서면 이성입(44·농업) ▲삼계면 조영택(56·농업) ▲황룡면 조복래(48·주유소업) ▲서삼면 기관서(61·농업) ▲북일면 김병호(66·창고업) ▲북이면 이만수(57·농업) ▲북하면 김병관(51·농업) ○완도군 ▲완도읍 김충식(57·상업) 최상문(49·약사) ▲금일읍 유귀석(48·수산가공업) ▲노화읍 이상순(59·토건업) ▲군의면 최병진(44·수산업) ▲신지면 김용남(44·수산업) ▲고금면 정규창(55·상업) ▲약산면 정한목(57·운수업) ▲청산면 정옥남(42·상업) ▲소안면 박형모(52·농수산읍) ▲금당면 권철(57·수산업) ▲보길면 김시율(33·농수산업) ▲생일면 윤석민(45·수산가공업) ○진도군 ▲진도읍 양인섭(52·토건업) ▲군내면 배봉석(53·농업) ▲고군면 조재룡(41·농업) ▲의신면 이남서(49·전기업) ▲임희면 박사규(54) ▲지산면 곽재순(57·상업) ▲조도면 배우형(56·관광업) ○신안군 ▲지도읍 김행기(41·농업) ▲중도면 서응준(45·상업) ▲임자면 정안용(54) ▲자온면 박시종(60·농업) ▲비금면 김신관(41·농업) ▲도초면 박갑철(54·농업) ▲흑산면 ●미확정 ▲하의면 박충은(63·수산업) ▲신의면 윤상옥(52·농업) ▲장산면 정성면(61·농업) ▲안좌면 오무정(49·농업) ▲팔금면 김재희(54·농업) ▲암태면 박종보(55·농업) ▲압해면 이봉헌(57·농업)
  • 기초의회의원 당선자 명단(광주)

    ○동구 ▲대금동 임종률(46·금고이사장) ▲충수동 김용(50·회사대표) ▲대의동 정영옥(43·학원사대표) ▲동명1동 오시탁(53·광고대행업) ▲동명2동 박종렬(39·수예점운영) ▲계림1동 나경수(68·조형업) ▲계림2동 양재영(42·의류판매업) ▲계림3동 조정섭(63·양곡판매업) ▲산수1동 심우인(51·약국경영) ▲산수2동 이계상(62) ▲산수3동 고광섭(51) ▲지산1동 김재민(51·중개업) ▲지산2동 신이섭(43·건축업) ▲남금동 강원식(45·약국경영) ▲충금동 김춘호(35·상업) ▲삼성동 문동식(63·광고업) ▲서석동 김유빈(49·출판업) ▲학1동 박호연(59·양곡판매업) ▲학2동 주대채(57·장식업) ▲학3동 이봉규(52·자동차정비) ▲학운동 문장우(38·단체간부) ▲지원동 정한오(56·행정서사) 허군철(53·농업) ○서구 ▲양1동 김용희(43·사업) ▲양2동 오향섭(47·사업) ▲양3동 김영창(39·상업) ▲농성1동 이홍연(52·상업) ▲농성2동 김상률(57·상업) 최동윤(57·공업) ▲광천동 조기수(52·상업) ▲유덕동 박병곤(38·운수업) ▲쌍촌동 장헌일(31·학원교사) 이한주(63·공업) ▲화정1동 김용래(57·사업) 정찬경(45·새마을금고) ▲화정2동 박금자(35·여·학원원장) 김택중(40) ▲화정3동 김성채(43) 이정주(29·정당인) ▲양림동 안원균(28·남해관광) ▲방림1동 박장순(55) ▲방림2동 윤봉근(34) 박병주(61) ▲사구동 김광형(65·체육) ▲서1동 정재수(32·통역관) ▲서2동 서주원(55·건설업) ▲월산1동 김수길(54·사업) ▲월산2동 김선문(30·학원장) ▲월산3동 김병조(57·침구사) ▲월산4동 김성수(36·정당인) 서채원(30·임상병리사) ▲월산5동 정상근(51·상업) ▲백운1동 우중원(29) ▲백운2동 반정환(39·사업) ▲주월1동 서용(51·건설업) 안병조(57·상업) ▲주월2동 김기택(47·새마을금고) ▲효덕동 김규수(48·사업) ▲송암동 홍춘기(44·사업) ▲봉선동 이창호(38사업) 김화진(34·회사원) ○북구 ▲중흥1동 김상혁(30·사업) ▲중흥2동 선형채(45·회사전무) ▲중흥3동 박정희(25·여·정당인) ▲유동 김영환(57·상업) ▲누문동 유문석(50·은제역리학) ▲북동 정만택(57·상업) ▲임동 박순애(35·여) 남정남(49·건축업) ▲신안동 신용길(48·건축업) 김광인(39·건설업) ▲용봉동 장윤태(39·상업) 이건재(44·제조업) ▲동운1동 곽정흠(63) 이승현(33·상업) ▲동운2동 김영철(54·건설업) 기영종(44·상업) ▲우산동 이신백(40·회사원) 송범근(39·건축업) ▲풍향1동 신기후(63) ▲풍향2동 배경춘(40·해산물판매) ▲문화동 이용호(46·상업) 양홍근(49·농축업) ▲두암1동 박전호(46·약국) 유연식(42·상업) ▲두암2동 고재을(45·회사원) 이윤기(39) ▲서산동 박용래(41·수공업) ▲충효동 문종수(59·농업) ▲청옥동 김두철(48·농업) ▲장운동 김선명(52·농업) ▲본촌동 이승대(48) ▲오치동 표근수(60·농업) ▲삼소동 오양운(38·농업) ○광산구 ▲송정1동 조수봉(55·사업) ▲송정2동 정진모(43·보험업) ▲송정3동 이계동(62·농업) ▲도산동 김건선(37·건설업) ▲신흥동 임한천(52·상업) ▲용운동 강병구(58·농업) ▲소촌동 천광길(34) ▲우산동 국태선(43·육영사업) ▲비아동 김명균(59·농업) ▲하남동 김순철(47·농업) ▲임곡동 기원표(61·농업) ▲동곡동 류상선(34·농업) ▲평동 김희규(46·농업) ▲삼도동 박중석(45·농업) ▲본량동 오석교(61·농업) ▲대촌동 고영선(44·농업) ▲서창동 박하준(59·농업)
  • 「페놀소동」 계기로 알아본 현황

    ◎생수업체 전국 2백∼3백곳 “성업”/정식인가 14곳뿐,작년매출액 3백억/품질관리 허술… 마음놓고 먹기엔 “찜찜”/국내시판은 사실상 불법… 업계선 판매자유화 요구 생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최근 페놀유출에 따른 낙동강유역의 식수오염사태가 발생하면서 「깨끗한 마실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이에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생수가 품귀현상을 빚는가 하면 생수업체들은 올해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크게 올려잡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J사의 경우 지난해 70억여원이었던 판매액을 올해는 30% 늘려 90억원으로 잡았다. 그러면 생수는 과연 안심하고 마실만한 물인가. 지난해 생수판매량은 모두 13만9천t에 달해 시장규모가 최초로 3백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같은 판매량은 89년의 10만9천9백t에 비해 26.5% 늘어난 것이며 88년의 5만9천8백t과 비교하면 거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는 보사부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생수업체 14곳에서 생산된 물량만을 집계한 수치다. 현재 생수업계에서는 무허가업체들이 난립해 전국적으로 모두 2백∼3백개에 달하고 이들 업체를 포함하면 시장규모는 1천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정식허가된 상표들은 다이아몬드정수·풀무원샘물·크리스탈생수·일화생수·마운틴·진로석수·스파클·제주생수·크리스탈정수·산수·싸파이어생수·아리랑생수·에메랄드·설악생수 등이다. 이들 생수라고 해서 모두 「합법적」인 것은 아니다. 현재 식품위생법상으로는 생수의 판매로를 「전량 수출하거나 주한외국인에만 팔도록」 제한하고 있기 대문에 일반시판은 못하도록 돼 있다. 업계는 이에따라 관련법규를 고쳐 생수의 국내 시판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상수도의 취수원이 심하게 오염돼 있어서 국민이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지 못하는 상황인만큼 「깨끗한」 식수를 마시려는 욕구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 그러나 보건당국도 생수판매를 자유화하기에는 고충이 많다고 밝히고 있다. 우선 식수마저도 따로 마실 경우 계층간에 위화감이 조성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또 생수시판을 허용하면 외국 생수업체들이 국내 진출을 요구할 때 이를 거부할 수 없다는 점도 이유의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생수」시판 자체가 불법으로 치부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따른 품질관리 등은 무방비상태에 놓여 있다. 먼저 「생수」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점을 들 수 있다. 보사부는 생수에 대한 별도의 규정없이 생산업체들을 보존음료제조업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생수에 대해서는 「지하암반층을 뚫고 나오거나 굴착채수한 물」로 막연히 규정하고 있다. 이같은 「생수」는 끓인물과 비교할 때 산소가 많이 녹아 있으며 칼슘·마그네슘·인 등 미네랄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신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해 관계당국에서 생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한 결과 많은 업체에서 염소를 사용,수돗물과 같이 살균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생수는 엄연히 시판되고 있는데도 이를 무시하는 것은 소비자인 국민만 골탕먹는 셈이며 이에따라 품질 및 관리기준을 명확히 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서울산업대 학장 윤대병교수 임명

    정부는 임기가 끝난 서울 산업대의 새 학장에 윤대병교수(60)를 21일자로 임명했다. 정부는 같은 날짜로 역시 임기가 끝나는 군산수산전문대의 새 학장에 홍성근교수(51)를,예산농업전문대 학장에는 이종호교수(59)를,청주전문대 학장에는 김병임교수(53·여)를,천안공업전문대 학장에는 임선재교수(60)를 각각 임명했으며 철도전문대 정필조학장(60)은 유임시켰다.
  • 주관식중 단답형 60% 출제/92년 대입 요강

    ◎37개대 예체능 실기반영 낮춰/12개대는 제2외국어 「필수」 지정 예·체능학과나 예·체능교육과가 있는 대학가운데 37개 대학이 92학년도 입시에서 일부학과 또는 모든 학과의 실기고사성적 반영 비율을 최고 25%에서 0.2%까지 낮추고 47개 대학은 91학년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학력고사의 주관식문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30%선에서 출제하되 서술적단답형이 60% 가량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20일 교육대를 포함한 전국 1백26개 대학의 92학년도 입시요강을 취합,이같이 발표했다. 예·체능계 실기고사의 반영비율을 낮취는 37개 대학 가운데 경북대 부산대 건국대 등 28개 대학은 모든 학과에서,서울대 이화여대 등 9개 대학은 일부학과만 반영비율을 낮춘다. 조선대 음악교육과는 45%이던 반영비율을 25%로 거의 절반수준으로 낮췄으며,중앙대 미술학과는 40%에서 39.8%로 0.2% 포인트만 내렸다. 91학년도부터 시행된 사범대 및 사범계학과의 면접고사 성적과 교직적성,인성검사 성적의 반영비율은 73개 해당 대학 가운데 서울대 등68개 대학이 5%씩 반영하고 경북대와 전남대 등 5개 대학은 5.1%씩 반영한다. 91학년도에 7.5%로 가장 높은 반영비율을 보였던 배재대도 92학년도에는 5%만 반영한다. 일반대 가운데 면접성적을 점수화 하는 대학은 성화대 등 4개대가 늘어난 14개 대학이며 반영비율은 1∼10.4% 선이다. 나머지 1백11개 대학에서는 이를 합격여부의 판단자료로만 삼는다. 고교내신성적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99개 대학에서 30%씩 반영,「학력고사 70%·내신 30%」의 골격을 유지했고 경북대 부산수산대 아주대 목원대 등 16개 대학은 30.1∼40%씩 반영한다. 사범계는 63개 대학이 30%,10개 대학은 40%씩 반영한다. 한국외국어대와 부산대 포항공대 등 8개 대학에서는 전공관련학과 성적에 가중치를 두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며 동의대가 새로 이 제도를 시행하는 대신 경상대는 이를 없애기로 했다. 기중점수는 관련 과목마다 10%씩이며 포항공대는 모든 학과에서 수학Ⅰ·Ⅱ과목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등 12개 대학은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선택과목으로 제2외국어만을 선택할 수 있고 대한체육과학대는 실업과목만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한림대 포항공대 등 18개 대학은 전국고교생 수학경시대회 입상자들에게는 관련과목에 대해 5∼10%씩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 화가 호텔감금,그림 강요/1백55점 그리게 해 뺏어

    ◎억대 가로챈 조직폭력배 영장 【대구=최암기자】 대구 중부경찰서는 16일 국전 입상경력이 있는 화가를 호텔에 강제로 투숙시키고 그림을 그리게 한뒤 산수화 등 1백55점 시가 1억여원 상당을 뺏은 동성로파 조직폭력배 허명호씨(31·전과 8범·대구시 중구 북성로1가 51)에 대해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은우씨(33·주거부정)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 등은 지난해 12월23일 평소 알고 지내던 동양화가 이상수씨(40·북구 도남동 361·호 신암)에게 『오는 4월 초순 동인호텔 2층에서 전시회를 열어주겠다』면서 중구 삼덕동 국제호텔 705호실에 이씨를 강제로 투숙시켜 그림을 그리게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다음날 이씨가 그린 사군자 산수화 등 소품 31점(점당 30만원 상당)을 『전시회에 참석할 고객들에게 미리 선물을 해야 한다』면서 빼앗아 가는 등 지난 2월25일 이씨가 호텔에서 나올때까지 그린 그림 1백55점 시가 1억2백여만원 상당을 빼앗아 대구시내 유명표구사 등에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허씨등이 빼앗아간 그림을 돌려주지 않자 지난 14일 중부서에 이같은 사실을 신고,경찰이 표구사 등을 상대로 수사에 나서 허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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