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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짝 반짝’ 아이디어 상품/황금알을 낳는다

    ◎무선통신기기 보급 학대타고 휴대폰 배터리 재충전 ‘지티’/건전지충전기 ‘토토파워’ 불티/환경상품·자동차 관련 상품/주부 가사일 돕느 발명품들도 불황 이겨내고 매출 급신장 아이디어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불황을 이겨내는 창과 방패들이다.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와 건전지 재충전기 주차방지대 공기정화기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 다양하다.무선 통신기기 보급확대와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승용차의 급증에 따른 주차난 등 사회변화와 맞물려 각종 아이디어 상품들이 잇따라 등장,눈길을 끌고 있다.일부는 이미 ‘히트상품’ 반열에 오를 만큼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토양·수질 오염예방효과 벤처기업인 에이원 엘택이 개발한 일회용 건전지(수은전지) 충전기 ‘토토파워’는 재활용시대에 딱 맞아떨어지는 상품이다.다 쓴 것으로 여기고 버리는 건전지에 70%의 전압이 남아 있다는 사실에 착안,전지에 미세 전류를 흘려 재충전시키는 제품.한번 충전하면 7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5∼20번 반복 재충전할 수 있다.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연간 10억개씩 버려지는 건전지를 재활용해 토양·수질 오염을 예방할 수 있어 환경상품으로 인기가 높다.공공용의 경우 22만원으로 비교적 비싼 편이지만 한달만 사용하면 기기값을 건질 수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없어 팔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난해 8만개 일 수출 지티(주)는 휴대폰의 반사이익을 챙기는 회사.휴대폰의 보급이 최근 급증하면서 2년전에 개발해놓았던 상품이 뒤늦게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무게 50g인 담배갑 크기의 이 충전기는 일회용 건전지로 휴대폰의 배터리를 재충전,20분 이상 계속 사용이 가능케 해준다.출장이 잦은 회사원과 기자들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지난해 일본에 8만개를 수출했다. 다용도 방걸레질 의자는 엎드려 걸레질해야 하는 주부들의 고충을 해소한 ‘우수발명품’.비결은 바퀴다.우레탄 재질의 바퀴를 달아 앉아서 어떤 방향이건 바꾸면서 걸레질할 수 있게 한 것.사용해본 주부들이 이웃에 권해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자랑이다.무거운 짐을 나르는데 쓸수도 있다.2만5천원의 시판가격은 요통,무릎관절염에서 해방되는 주부들의 편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는 주장이다. ○요통·무릎관절염서 해방 오스코의 ‘파킹맨’이나 대홍금속의 ‘접이형 주차방지대’는 주차시비를 근절할 수 있는 상품.다른 사람의 주차를 원하지 않을 경웅 접어서 자물쇠로 고정해두면 되도록 고안돼ㅅ다.무거운 드럼통이나 화분을 옮겨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었다는게 개발 아이디어다. 동그라미 상사의 ‘시워내’ 역시 자동차 관련 아이디어 상품.성에나 서리를 방지할 수 있도록 특수 약품처리한 것으로 유리창을 한번만 닦아주면 운전자는 성에 서리 김서림 등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해방된다.지난 4월 과학기술처 주최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기술 신상품전에서 호평을 받았다.수신퓨텍의 ‘트렁크매트’는 트렁크내 액체가 흘러 악취 등을 겪어본 경험이 있는 운전자들이 꼭 갖춰야 할 상품이다.매트의 가장자리를 구부러지게 디자인한게 특징이다.방수재질을사용,물세척도 가능하고 크기도 차종별로 맞게 설계돼 운전중 움직이거나 미끄러짐은 있을 수가 없다는 설명이다. ○신기술신상품전서 호평 천우엔지니어링의 ‘그린에어’는 금연시대에 맞는 상품이다.담배연기를 빨아들여 정화하는 기술을 채용한 게 장점이다.오염된 공기를 흡입해서 3단계 여과과정을 거쳐 깨끗한 공기로 배출한다.혐연가와 애연가를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다고 회사측은 자평하고 있다.모델,색상,디자인이 용도 별로 다양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금연령,흡연지역 지정 등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그린에어가 사람들의 내왕이 잦은 사무실 공항 등 공공용이라면 필터전문 업체인 강남필터의 ‘쾌청’은 가정용 공기정화기.이 제품은 필터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 인기도가 높다.독자개발한 음이온 집진터널기술을 적용,흡입된 공기가 공기터널을 통과하면서 정화된다.일종의 번개인 ‘코로나 방전’을 발생시키는 방전핀을 내장,미세분진 세균 등을 태워서 정화하는 게 최대의 장점.가격은 기존제품의 3분의 1선으로 벌써부터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대원 A/G 파워의 자동차 연료 연소 촉매장치는 실린더내에 분사되는 연료의 알갱이를 60분의 1로 쪼개고 유속을 20배 정도 빠르게 해 완전 연소를 유도하는 제품.기술의 핵심은 특수금속망사.연비향상과 매연감소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실차시험을 통해 입증된 제품이다.특히 경유차량이 내뿜는 일산화탄소는 이제 고양이를 만났다고 보면 된다고 회사측은 단언하고 있다.부착시 100% 가까이 배출량을 줄였기 때문. ○음식쓰레기 퇴비로 재활용 국보기전의 ‘매직콤’ 건진아산업의 ‘GA 토미속성발효기’나 흥인화학의 ‘하이필트로메트’ 녹우산업의 ‘그린바이오시스템’은 환경오염 걱정을 덜어주는 제품들.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과 맞물려 업체들의 ‘효자상품’으로 부상한 제품들이다.매직콤은 열풍을 이용,음식 쓰레기를 살균,악취를 제거한 뒤 자동배출하는게 특장점.콤팩트 사이즈여서 수요가 많다.오수배출은 기대할 수 없다.토미속성 발효기는 ‘토미’라는 미생물을 이용,음식물 찌꺼기 축산폐기물 수산물 가공부산물 등을 발효시키는 상품이다.음식물 쓰레기를 퇴비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해선 없어서는 안될 제품으로 손꼽힌다. 그린바이오시스템 역시 호기성 미생물군과 효소를 이용,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는 환경상품이지만 토미속성 발효기 등과 같이 열풍은 사용하지 않는다.회사측은 쓰레기를 100% 분해할 수 있어 배출량이 전혀 없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하이필트로메트는 호기성 미생물군을 이용한 오폐수 처리기기.순도 90% 이상의 고농축 산소가스를 미생물군에 주입,오폐수 처리속도를 기존제품보다 6∼8배 빠르게 했다.특수용기속에서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오수가 샐 염려도 없다. ‘반짝이는 것이라고 해서 모두가 금은 아니다’는 서양 속담은 이들 아이디어 상품 앞에서는 타당성을 상실한다.이들 제품을 내놓은 기업들에게 아이디어는 금과 다른 말이 아니다.
  • 팔당호 수질 개선하려면/이중한 사빈 설의원(서울논단)

    환경부가 1일 발표한 지난 5월중 팔당호 수질상황은 놀랍다기보다는 두렵다.5월에는 강우량도 많아서 방류량도 많았다.그럼에도 불구,팔당호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2.1ppm으로 4월의 1.9ppm보다 더 나빠졌다.이는 지난 10년간 최고로 악화된 것이라는 부연설명이 붙어 있다. 폭우가 쏟아져 훑어 내려도 강물이 맑아지지 않는다는 것이 새로운 사실은 아니다.이 몇년새 낙동강에서 보고 있는 일이다.문제는 이 현실을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에 있다.이런저런 염려는 시작한것 같지만 실제로 개선 가능한 행동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는것이 바로 우리의 두려움이다. 왜 그런가.지난달 정부는 팔당상수원 관리를 위한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국무총리가 직접 팔당 상수원지역을 답사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그리고 100명 규모의「정부합동단속반」을 가동시켰다.수질이 개선될 때까지 상시 감시한다는 상당히 강한 원칙도 세웠다.그러나 팔당호 오염사태를 실제로 개선하는데 과연 이런저런 몇가지 단속으로 가능한 것인가에 본질적인 답답함이 있는 것이다. ○몇가지 단속만으론 한계 팔당호 주변에는 지금 8천여개의 러브호텔과 위락음식점들이 있다.지난 90년 2천200여개에서 근 4배로 늘어난 것이다.이들의 오수방류는 사실상 공개적이다.지난 4월 환경부가 이들중 967개소를 점검한 일이 있다.오수 정화시설 자체가 미비하거나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업소 304개소를 적발했다.시설이 있다해도 실제로 상시 정화작업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점검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그건 그렇다치고 적발업체는 어떻게 했는가.규정대로 행정조치를 한것이 아니다.그저 경기도에 감사를 의뢰했을 뿐이다.이렇게 느슨하게 하는 단속은 여러번 단속했다 해도 사실상 개선책이 되는 것이 아니다. 팔당호 유입하천 중 오염비중이 최고인 경안천이 대표적으로 문제라는 것도 제기돼 있다.용인과 광주 일대 축산 및 산업체 폐수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만큼 최악의 것이다.이곳 BOD는 작년 평균 4.4ppm이었고 올해는 거의 2배인 8.2ppm으로 악화됐다.이는 정화를 한다해도 공업용수로도 쓸수 없는 물이다.그러나 누구도 지금 이 지역수질오염에 다소나마 대안을 갖고 있지 않다.오히려 지역단위로는 개발우선책이 더 강화되고 있을 뿐이다.감시 책임을 지고 있는 지자체들은 단속에 나선다기보다 불법·탈법 오염행위를 만성적으로 유예해주고 공장이나 접객업소를 더 유치하는 데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중앙정부의 소수 단속반이 부분적이고 일시적인 단속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얼마나 되는가를 따져 볼 필요가 있다.오히려 제도적으로 지자체가 환경오염 단속 의무를 지고 있음에도 이 직무를 수행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묻는 것이 더 사리에 맞고 효율적인 방법이 될지도 모른다. 여하간 적당한 단속으로 그럭저럭 지날 수는 없게 되었다는 절박성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이 상황을 부정할 수 없다면 이제는 다시 1급수로 회복시키기 위한 근본책을 세워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을 포함하여 개발주의자든 지역이기주의자든 모든 연관자들이 모여 물을 보전하는 것이 더 필수적인지 물을 죽이는 것이 더 이익인지를 공개적으로 의견일치를 이룰 때까지 토론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국민 절반의 식수 보존을 팔당호는 수도권지역 2천만 주민의 식수이다.한강수계에 연결돼 있는 모든 지자체 역시 이 식수로 삶을 영위할밖에 없다.그렇다면 어떤 개발도 전국민 2분의 1에 가까운 사람의 식수를 먹을수 없게 하는 것보다 중요할 수는 없을것이다.이 단순 명료한 사실을 지금 우리는 묵살하고 있다.이것이 진실로 이상한 일이고 두려운 일이다.
  • 일산소각장 가동 저지/시민대책위,오늘부터/보수비 삭감에 반발

    경기도 고양시 일산쓰레기소각장시민대책위(위원장 안효숙)는 24일 긴급모임을 열고 이날 시의회의 다이옥신 저감대책 추경예산 전액 삭감에 반발,25일 상오 5시부터 소각장 가동을 무기한 실력저지키로 했다. 고양시에서는 하루 300여t의 가연성 스레기가 배출되고 있으나 보관능력은 1000여t에 불과해 소각장 가동이 장기화될 경우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김포 수도권매립지에 가연성쓰레기 전량 반입을 요청키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 “폴 포트 아직 생존… 압송중”/라나리드 총리

    ◎산소호흡기 의존… 건강 허약/훈센 “오보듣고 사망 발표” 【프놈펜 외신 종합 연합】 한때 사망설이 나돌았던 크메르 루주 지도자 폴 포트가 22일중으로 안롱 벵에 도착할 것이라고 라나리드 캄보디아 제1 총리가 이날 전했다.그는 북부 변경으로 도주했다가 반군들에게 잡힌 폴 포트가 『현재 산소 호흡기와 들것에 의존해 운반돼야 할 정도로 허약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라나리드 총리는 또 이날 훈센 제2 총리와 함께 폴 포트를 학살혐의로 국제법정에 세우기 위해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미국의 마이클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폴 포트는 자신이 저지른 대학살 등 만행에 대해 재판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메르 루주의 지도자 폴 포트가 이미 사망했다고 말했던 훈센 제2 총리는 이날 자신의 앞서 발언이 내무장관의 잘못된 보고에 의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캄보디아군 참모차장인 니에크 분 카이 장군도 22일 북부 안롱 벵에서 생존해 있는 폴 포트를 직접 보았다면서 크메르 루주 강경파들이 곧 게릴라전 종식에 관한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 기업 합병·분할 세부담 경감/통산부 방안

    ◎M&A 출자총액 제한 3년유예… 구조조정 촉진 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합병때 부과되는 세금부담이 줄어들고 인수·합병의 경우 공정거래법상 출자총액제한의 적용시기가 3년간 유예된다.또한 기업 분할의 경우 특별부가세나 취득세를 면제해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통상산업부는 21일 상오 과천 정부청사에서 재정경제원과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부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민간기관,연구소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창렬장관 주재로 「기업구조조정 관련 세미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마련,이달 말까지 부처간 협의를 거쳐 정부안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민간 및 연구소 전문가들은 부동산 특별부가세가 외국에는 없는 제도이고 이중과세인 만큼 폐지돼야 하며 공정거래법상 출자총액제한 제도(자기자본의 25%)도 외국기업과 경쟁하는데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폐지하거나 일본처럼 최소한 100%로 확대되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기업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상법상 기업분할제도를 신설하고 지주회사제도를 허용하는 한편 경영내실화를 위해 부실기업이 자산을 팔 경우 세금감면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통산부는 합병때 이월결손금의 승계 인정,의제배당 소득 및 청산소득에 대한 비과세,합병으로 취득한 자산에 대한 등록세 면제 등 합병시에 부과되는 세금을 덜어주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출자총액 제한제도도 현행 제도의 골격을 유지하되 인수·합병의 경우에는 3년간의 유예기간을 두어 이 기간안에 25%의 비율을 지키도록 예외조항을 두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실기업의 정상화를 위해 금융기관의 부실여신을 출자전환할 경우 10%로 제한된 금융기관의 다른 회사 주식보유 한도에 예외를 인정하고 장기적으로 금융기관이 기업에 대한 자본참여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주식보유를 자율화해 기업경영의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 배출가스 결함 시정률 엘란트라 61.3%

    환경부는 21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결함시정을 받은 엘란트라에 대해 지난해 5월15일부터 리콜을 실시한 결과 전체 대상차량 8만7천768대 가운데 61.3%인 5만3천7백82대가 결함대상인 산소감지기를 무상으로 교환했다고 말했다.
  • 휘발유 품질기준 대폭 강화/오존오염 막게

    ◎내년 방향족화합물 45%이하로 휘발유에 대한 품질 기준이 한층 강화된다. 환경부는 주요 오존생성 원인물질인 휘발유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안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을 개정,휘발유의 품질을 오는 2000년까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과 똑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50%이하로 규정돼 있는 방향족 화합물은 98년부터 45%이하로,다시 2000년부터 미국과 같은 25%이하로 강화된다. 발암영향 물질인 벤젠은 현재 5.0%이하에서 2000년부터 1.0%이하로 낮추는 반면 산소함량은 0.75%이상에서 2.0%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또 현재 규제기준이 없는 올레핀에 대해 2000년부터 미국과 같은 수준인 9.2%이하로 제한하고,황함량은 현행 100ppm이하에서 50ppm이하로 강화할 방침이다.
  • 진흙가스 이용 전력생산/일서 성공… 효용성 곧 실험

    【요코하마 교도 연합】 일본 요코하마시 하수도 담당부가 진흙에서 나오는 가스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요코하마시가 17일 밝혔다. 요코하마시는 이 발명결과를 실제로 이용하기 위한 실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요코하마시 하수도부에 따르면 진흙에 함유된 메탄가스 산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비를 작동한뒤 산소 등과 같은 화학물질과 섞어 가스에 불을 붙이면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높이 3.5m,너비 3m,두께 3m인 이 전력 생산설비는 시간당 2백㎾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실험에서 나타났다고 시 관리들은 말했다.
  • 개울/류재천 KIST 책임연구원(굄돌)

    항상 내마음속의 고향! 어릴적 아버님·어머님과 함께 명절이 되면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시외버스를 탔다.그 당시엔 미루나무가 많았던 시골길을 달려가,큰댁까지 먼길을 걸어서 들어가며 늘 건넜던 개울.걸어들어가던 시골 길가엔 조그만 샘물이 있어 우리들 갈증을 풀어주곤 했던 그런 고향에 대한 기억이 있다.그 개울가에는 송사리같은 작은 물고기들이 한가롭게 왔다갔다 하였고,보는 자체 만으로도 도시에서 자라던 어린 나에겐 호기심과 경외심을 불러주곤 했던 그런 개울이었다. 작년 늦여름의 일이다.고인이 되신 부모님 산소에 우리 형제·가족 모두 다녀오던 길에 조그만 개울 옆에 모여 잠시 휴식을 취한 적이 있다.근처엔 승마클럽이 있어 나이어린 아이들은 말을 보러 몰려들가고,나이드신 누님·형님들은 시원한 나무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이야기를 나누고 일부는 개울로 뛰어들어 물고기를 잡는다고 모두들 즐거워하였다. 그 옛날 고향가던 길에 보던 개울과는 사뭇 달랐지만 그곳 승마클럽 아저씨의 넉넉한 인심과 아저씨가 개울에 놓았다는 유리로 된 어항에는 정확한 이름인지는 몰라도 송사리·버들치며 피래미등 작은 물고기가 많이 잡혀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내가 어릴 적엔 아침일찍 출발하여 시외버스를 타고,내려 걸어서 몇시간 걸리고 하룻밤을 묵어 왔어야만 했던 큰댁이,지금은 승용차로 한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그런 편리한 현대사회에 살고 있다.비록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그 작은 개울에서 우리 아이들도 송사리·버들치·피래미며 모래무지를 잡으며 웃고 뛰어놀 수 있고,아름다운 한 추억으로 아이들 뇌리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자연이 살아있다는 기쁨에 나도 바지를 걷고 개울로 뛰어들며 기쁨을 느낀 것은 너무 감상적이어서일까. 환경오염 문제가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다.독성이니 하는 과학용어를 써서 설명하지 않아도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 훼손이 심각한 생활 속의 문제가 되어 있다.모두가 우리 탓이다.우리 모두들 마음속에 갖고 있는 어릴적 추억속의 아름다웠던 자연을 그리워하듯이 우리 주위의 자연환경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면 아름다운 추억속의 자연은 곧우리들 곁에서 돌아오지 않을까.
  • 상어 퇴치용 전자장치 개발

    ◎다이버 주위 3.6∼6m 공간에 전기장 형성/남아공서 첫선… 인체·생물엔 영향 없어 지난해 여름 국내 서해안에서도 잇단 사고가 있었지만 바닷속 다이버들에게 가장 큰 공포는 역시 식인 상어의 습격일 것이다. 미국의 과학 월간지 파퓰러 사이언스 최신호에 따르면 상어 퇴치용 전자 장치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개발돼 올 여름엔 아무 걱정 없이 다이빙을 즐길수 있게 될 것 같다. 샤크 파드(POD,Protective Oceanic Device)라는 이름이 붙은 이 장치는 다이버의 산소 탱크에 다는 노란색 본체,물갈퀴(발)에 붙이는 탐침,가슴이나 손목에 다는 스위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본체 안에는 니켈 카드뮴 충전지가 들어 있어 75분간 전력을 공급하며 전력이 약해지거나 소진되면 스위치에 발광소자로 표시가 된다. 장치가 작동되면 몸과 발에 부착된 발신기가 바닷물 고유의 전도성에 힘입어 다이버 주위 3.6∼6m 공간에 저전압 전기장을 형성한다.전압의 세기는 다이버는 물론 해양 생물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을 정도지만 상어가 꼬리를 돌려 내빼게 할 정도는 된다. 이 장치의 작용 기전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과학자들에 따르면 상어는 주둥이에 기공이 있어 미세한 전기 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물고기의 심장 박동까지 감지할 수 있는 이 능력은 먹이 추적을 위한 기능으로 생각된다.그러나 상어의 어떤 부분이 실제로 퇴치기의 신호를 감지해 내는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다만 그레이트 백상어,황소 상어,호랑이 상어처럼 공격성이 강한 상어일수록 검출기에 잘 반응하며 심지어는 먹이를 눈앞에 두고서도 쏜살같이 달아난다는 사실이 다이버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밝혀졌을 뿐이다. 남아공에서 개발돼 미국의 스킨 스쿠버 다이빙 가게에서 이미 선을 보인 이 장치는 가격이 650∼1천달러선이다.해양경비대원과 해군이 1차적인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반딧불이 별천지 만든다

    ◎무주리조트 한솔∼네솔동간 150m 계곡 선정/수질·수온·먹이사슬 등 환경 조성… 인공 증식/기성세대 아련한 추억… 환상적 광경 기대 「반딧불이(개똥벌레)」계곡이 3개년 계획에 의해 인공적으로 조성된다. 쌍방울개발 무주리조트는 최근 올해부터 오는 99년까지 전북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산 무주리조트내에 반딧불이를 인공 번식키로 했다고 밝혔다. 반딧불이가 인공 증식되는 곳은 리조트내 가족호텔이 있는 한솔동과 네솔동까지의 150m에 이르는 계곡. 일본에서는 지난 66년부터 반딧불이를 인공적으로 증식해왔으나 국내에서 반딧불이 계곡이 조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쌍방울은 우선 1차년도인 올해 이곳에 폭 1∼3m의 인공하천을 만들어 다슬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반딧불이의 먹이가 되는 다슬기는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1·5∼2ppm인 청정수질지역에서만 서식하는 생물.유속이 초당 30㎝이고 수심이 10∼70㎝인 곳에서 잘자라며 7∼8월 수온은 25도안팎,수소이온농도는 7.5∼8.5의 약알칼리성,습도는 75∼85%의 다습한곳이 좋다.또 수중에 철,망간,구리 등 무기물성분이 0.03∼0.04ppm정도 있어야 하며 플랑크톤이 풍부해야 한다. 쌍방울이 자체조사한 결과 덕유산 계곡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은 수심,수질,망간·구리 등 무기성분은 다슬기가 자라기에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유속과 수온 등 나머지 조건이 맞지 않는 것. 쌍방울은 이에 따라 수온이 25도 안팎에서 유지되도록 7월중에 상류에 저류조를 깔고 유속이 초당 30㎝ 되도록 유속 감속장치도 설치한다.또 석회암을 깔아 수질을 약알칼리로 유도하고 붉나무,망초 등 수생식물이 풍부한 모래 및 자갈을 채취,플랑크톤이 풍부하게 자랄수 있는 수중환경을 조성한다.회사측은 반딧불이 서식지로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인근 남대천에서 모래와 자갈을 옮겨올 계획이다. 이처럼 다슬기 생장환경이 완벽하게 조성되면 다슬기 2만개체를 계곡에 방류한다. 이어 내년에는 다슬기 생장상태를 분석,미비점을 보완한뒤 반딧불이 유충을 계곡에 방류하고 3년차인 99년에는 반딧불이가 계속 자랄수 있도록 안정기반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무주리조트 박일훈 시설담당이사는 『반딧불이는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환경 지표종인데다 기성세대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곤충』이라며 『일본의 인공증식 사례도 조사,면밀히 준비해왔기 때문에 3년뒤면 무주리조트에서 한밤에 깜박깜박 빛을 내는 반딧불이를 구경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획대로 반딧불이 인공증식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덕유산 기슭은 반딧불이가 연출하는 푸르스름한 불빛들로 일대 장관을 이뤄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주리조트는 이와는 별도로 반딧불이 천연기념물 보호지역인 인근 설천면 남대천과 연계,리조트내 티롤호텔에서 하루를 지내고 밤에 서식지인 남대천을 둘러보는 1박2일의 패키지 관광상품을 실시하고 있다.6인용 숙박시설은 32만원,2인용은 12만8천원이며 식사 1식과 관광곤돌라 이용권,기념품 등이 제공된다.522­2727.◎반딧불이/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환경 지표종/환경오며·수질악화로 대부분 사라져 야간에 빛을 내는 「반딧불이」는 옛부터한국,중국,일본 등 극동지역에서는 정서적으로 친근했던 곤충.반딧불로 공부를 했다는 형설지공이 이를 말해준다.흔히 반딧불로 불리고 있으나 정확한 용어는 반딧불이다. 반딧불이는 애벌레로 지내면서 수질이 맑은 곳에서 사는 다슬기,달팽이를 먹고 살아 수질오염 정도를 알려준다.70년대 이전만해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었으나 환경오염으로 수질이 악화되면서 대부분 사라져 현재는 전북 무주 설천면 남대천,충남 천안시 광덕산 일대,경기도 가평,포천군의 조종천일대에서 볼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천연기념물 보호지역인 남대천만 하더라도 8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시간당 100여개의 개체를 볼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20∼30여개로 급격히 줄었다. 반딧불이에서 나오는 은은한 빛은 수컷이 암컷을 끌기 위한 사랑을 의미한다.그래서 이광수는 「그리운 짝을 청하는 사랑의 등불」이라고 표현하는 등 반딧불이는 오랫동안 문학의 소재로 이용돼 왔다.
  • “기업 인수합병 금융·세제지원”/임 통산

    ◎업체 자율적 구조조정 유도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은 9일 기업의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기관 부실여신의 출자전환 허용 등 각종 금융.세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기업의 구조조정의 핵심은 금융.세제지원』이라고 밝히고 『금융기관의 부실여신 출자전환이나 특별부가세 감면 등과 같은 각종 지원제도를 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검토해 구체적인 방안이 만들어지는대로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임장관은 이는 특정산업이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은 아니며 개별 기업들의 자율적인 인수.합병(M&A)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구조조정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한덕수 통상산업부차관은 『특정 산업의 진입 및 퇴출을 조정하는 산업의 구조조정은 필요하지 않다는게 현 경제팀의 생각』이라며 『이에 따라 산업의구조조정보다는 기업의 구조조정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통산부가 고려하고 있는인수·합병 지원방안으로는 합병시 의제배당소득 및 청산소득 비과세,기업합병후 중복자산 매각시 특별부가세 50% 감면,경쟁제한적인 기업결합이 아닌 인수·합병에 대한 출자총액제한 예외인정 등이다. 또 부실징후기업의 경영내실화를 촉진하기 위해 양도기업 및 양수기업에 대한특별부가세와 법인세 감면,금융기관 부실여신의 출자전환 허용 등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임장관은 삼성자동차의 자동차산업 구조조정에 관한 보고서를 받아본 적이 없으며 업계가 공동질의서를 제출할 경우의 대응방안 등도 아직 고려해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 협심증·심근경색 주범은 동맥경화

    ◎쥐어짜는 듯한 가슴통증… 1∼2시간내 급사도/적당한 운동·금연·식생활 개선이 최선의 예방 가슴을 쥐어짜는듯한 통증이 생기면 심장질환을 의심해볼수 있다.대표적인 심장질환은 협심증과 심근경색. 협심증은 가슴 복판 깊숙한 곳이 빠개지듯 아프며 목이나 턱,팔 안쪽에도 간혹 통증을 느낀다. 협심증의 가장 큰 원인은 동맥경화.심장으로 가는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 등의 이물질이 끼어 동맥 안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심장근육으로 혈액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생긴다.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져 심장신경증이나 위장관 질환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 치료는 풍선이 달린 가느다란 관을 넣어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풍선확장술」을 쓴다.그러나 이 방법은 재발률이 30∼40%나 되는 단점때문에 최근에는 스텐트(그물처럼 생긴 금속 대롱)를 넣어 혈관벽이 다시 좁아지지 않게 한다. 「심근경색증」은 가슴에 심한 통증이 15∼20분 이상 지속된다.혈액과 산소가 심장근육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급성 심근경색은 의식을잃은뒤 1∼2시간내에 사망하는 「돌연사」의 주범이기도 한다. 치료는 혈전용해제를 사용하는 약물치료와 관상동맥확장술,관상동맥우회술을 사용한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조승연 교수(02­361­7051,7262)는 『동맥경화로 인한 심장질환은 일단 발병하면 원상복구가 거의 불가능하다』면서 『고혈압,고지혈증,흡연,비만,당뇨병,스트레스,운동부족 등 발병 위험요인을 피하고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충고했다.
  • 4대강 수질 한강이 가장 깨끗/10개 항목 종합분석

    ◎4곳 모두 평균 상수원 2급수준/환경기술개발원 낙동강 등 832곳 조사 한국환경기술개발원(원장 김종기)은 3일 『한강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 8백32곳에서 종합수질지표(K­WQI)로 수질을 검사한 결과,한강의 수질이 78.6점으로 가장 좋았고 금강 78.1점,낙동강 75.3점,영산강은 71.6점이었다』고 발표했다. 환경기술개발원은 『이번 조사는 수질오염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성도(pH) 용존산소(DO)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부유분진(SS)을 비롯 10개항목의 검사를 자체 개발한 종합수질지표에 적용해 처음 분석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종합수질지표로 85∼100점은 상수원수 1급,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분류되며 70∼84점은 상수원수 2급,수산용수 1급,수영용수이고 60∼69점은 상수원수 3급,수산용수 2급,공업용수 1급에 속한다. 50∼59점은 공업용수 2급이며,내성이 있는 물고기만 살 수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1급수가 가장 많은 곳은 한강,2급수가 제일 많은 곳은 금강으로 나타났다 환경기술개발원 관계자는『지금까지 수질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표시할 수 있는 지표가 없어 단편적인 조사만 가능했으나 이번에 개발한 지수를 도입한 결과보다 종합적이고 전반적인 수질오염실태를 파악하게 됐다』고 말했다.
  • “일산소각장 다이옥신 기준치 10∼13배 검출”

    ◎시민대책위,건대의뢰 결과 경기도 고양시 일산쓰레기 소각장에서 국내 권고기준의 최고 13배가 넘는 다이옥신이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일산쓰레기 소각장 시민대책위(위원장 안효숙·여·44)는 2일 대책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산쓰레기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양을 건국대 산업기술연구원에 의뢰한 결과,소각장 굴뚝에서 1㎥당 5.25∼6.81ng이 나왔다』고 밝혔다.이 수치는 국내 권고기준치 0.5ng의 10∼13배다. 시민대책위는 이에 따라 이날부터 쓰레기 수분함량 30% 이상의 쓰레기차량 반입을 금지시키고,다이옥신 허용기준을 선진국 수준인 0.1ng으로 낮춰줄 것을 고양시에 요청했다.
  • 미서도 소각장 다이옥신 논쟁

    ◎환경단체·업계 플라스틱과 관련여부 설전/생산금지 캠페인에 “상관관계 없다” 맞서 국내에서 최근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쓰레기 소각장의 다이옥신 배출이 미국에서도 논쟁을 빚고 있다. 영국의 과학주간지 뉴 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따르면 미국의 다이옥신 논쟁은 플라스틱과의 관련성 여부를 놓고 플라스틱업계와 환경단체의 대립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플라스틱업계는 최근 소각장에서 플라스틱을 태울때 발생하는 염소의 양과 다이옥신 배출량과는 상관 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미국의 그린피스 회원들은 이를 일축하며 PVC 생산 금지 캠페인을 시작했다.미국 환경청 과학자문단도 이에 동조하고 나섰다. 다이옥신은 염소를 함유하고 있는 독성 화학물질이다.「죽음의 화학물질」로 불리는 이 물질은 염소와 탄화수소가 고온에서 연소될 때 발생한다.염소의 주요 발생원은 PVC와 탄화수소.과학자들은 쓰레기 소각장의 다이옥신 배출도 이것들 때문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연소 온도,산소 공급량 등의 요소들도 다이옥신 생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PVC 소각과 다이옥신 배출의 상관관계 입증은 쉽지 않다. 플라스틱 업계는 PVC 사용 제한 움직임에 맞서 강력한 로비를 벌여왔다.업계 단체인 비닐 연구소는 95년 기술자문회사 「리고」에 다이옥신 배출관련 연구를 의뢰,그 결과를 미국기계공학회(ASME)지에 게재했다.그 내용은 PVC가 다이옥신 배출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으로 스페인과 스웨덴에서 PVC 규제를 저지하는데 중요하게 이용됐다. 그러나 그린피스측 과학자들은 「리고 보고서」의 방법론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한다.즉 「리고」팀은 소각장의 염소 투입량과 다이옥신 배출량만으로 간접적인 계산을 했다는 것이다.예를 들면 염소 투입량 측정을 위해 쓰레기의 종류와 종류별 평균 염소 함유량만을 분석했다는 것. 다이옥신은 쓰레기 소각장 뿐만 아니라 병원 소각장,산불,나무 소각등에서도 나온다.플라스틱업계는 그린피스측 주장을 다시 반박하고 있지만 다이옥신 문제는 당분간 가장 뜨거운 환경 문제중 하나로 논란이 계속될 것 같다.
  • 미숙아 선천성 심장기형 수술 성공

    ◎서울 중앙병원… 바뀐 대혈관 위치 바로 잡아 정상 성장 여덟달만에 태어난 미숙아에 대한 선천성 심장혈관 기형을 수술하는데 성공했다. 서울 중앙병원 흉부외과 서동만 교수팀(02­224­3583)은 지난달 1일 임신 30주만에 1.8㎏의 극소체중 미숙아로 태어난 박모양에 대한 대혈관 전위(위치가 바뀜)와 심실중격 결손이 있는 복잡한 선천성 심장기형의 개심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술전 박양은 좌심실과 연결되어야 할 대동맥과,우심실과 연결되어야 할 폐동맥이 서로 위치가 뒤바뀌어 있었다.또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의 중격(칸막이)에 구멍이 뚫려 있는 등 기형적인 심장질환을 안고 태어나 극심한 저산소증인 청색증과 심부전증으로 사망에 이를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 서교수팀은 우선 극심한 저산소증을 1차로 치료하는 응급처치로,풍선이 달린 도관으로 심방중격을 절개하는 중재술을 시행,혈중의 산소농도를 높여줬다.이어 환자가 청색증이 다소 완화된 상태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심부전증이 지속돼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위독한 상황에서,대동맥과 폐동맥의 위치를 정상으로 돌려놓고 양쪽 관상동맥을 옮기기 위한 개심술을 6시간동안 시행,성공했다. 서교수는 『박양의 심장 크기가 지름 4㎝에 불과했고 대혈관과 관상동맥의 지름이 각각 7㎜와 1㎜로 작아 어려운 수술이었지만 수술뒤 한달 보름이 지난 현재 2.5㎏의 정상 체중으로 늘어나는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소주 일서 선풍/진로·경월 등 매상 상승

    ◎수입소주의 90% 점유 한국소주가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외국산소주의 수입은 갑류(희석식)가 주종으로 전년대비 증가율이 93년 47.8%,94년 70.3%,95년 59.9%,96년 77%로 수직상승,3만1천716㎘를 기록.그 결과 일본의 갑류 소주시장에서 수입소주가 차지하는 비율은 92년 1.5%에서 96년 8.6%까지 늘어났다. 물론 수입소주라면 한국소주.진로,경월,보해 등 한 소주가 수입소주 판매량의 90% 이상을 점한다.이같은 성과는 일본 소주시장이 정체 내지는 2∼3% 정도의 성장에 머물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대단하다」는 말이 부족한 느낌이 들 정도. 성공비결로는 얼음물 또는 뜨거운 물에 소주를 타 먹는 일본인들의 습관에 맞게 단 맛을 약화시킨 점 등이 꼽히고 있다.
  • 테레사 수녀 병마 믿고 활동 재개

    ◎작년 심장병수술 경과좋아 해외 순방길/로마·폴란드 이어 미 방문 자선단체 위로 테레사 수녀가 수개월간의 병고를 딛고 이번주 로마를 방문,매춘부 재활계획을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세번째 심장병이 발생,동맥경색제거수술을 받은 뒤 신장 및 폐질환을 치료중인 86세의 노인 테레사가 외국방문에 나선 것은 이제 해외나들이를 할 만큼 건강이 회복됐기 때문이다. 테레사와 절친한 한 동료는 11일 『테레사는 오는 15일 로마를 방문하는데 이어 폴란드로 여행하며 그 다음에는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그녀가 운영하는 자선기관의 선교사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레사 수녀의 로마 방문길에는 지난 3월 그녀의 후임자로 선출된 니르말라 수녀가 동행한다.테레사는 로마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알현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자선단체에서 수련과정을 거친 수녀들의 종신 서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테레사의 주치의 아시시 쿠마르는 이번 방문에 대해 『하루에 두번씩 산소장치를 이용해야 하지만 테레사의 신장은 정상이며 혈압과 맥박 또한 안정적이어서 여행에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호두 껍질로 공기·물 정화/미 농업과학자들 활성탄 개발 성공

    ◎화합물·금속 흡수 탁월… 곧 실용화 호도 껍질로 공기와 물을 정화시키는 공정을 미국의 농업과학자들이 개발해 곧 실용화한다. 영국의 과학 주간지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는 호도껍질로 만든 값싸고 깨끗한 활성탄이 최근 특허를 취득했다고 전하고 있다. 활성탄은 화합물과 금속을 흡수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이 재료로 만든 필터는 공기와 물을 정화하는데 사용된다.많은 가정용 정수기들도 이 필터를 사용한다. 대부분 활성탄의 원료는 석탄이다.석탄을 가열해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면 수수깡과 같이 구멍이 숭숭 뚫린 탄소 찌꺼기가 남는다.활성탄 가루 1g은 표면적이 1천500㎡에 이를 정도.유기오염물질이나 금속이 이 표면에 접촉하면 잘 흡착된다. 그러나 석탄의 가열공정은 과다한 이산화황을 배출하는 등 오염을 유발한다.반면 호도껍질로 활성탄을 만드는 공정은 훨씬 청정하다는 장점이 있다. 호도껍질을 활성탄으로 만들기 위해 미국 농무부 연구자들은 이를 가루로 만들고 무산소 상태서 가열했다.이 공정에서 산소와 수소를 제거해 분자를격자 형태로 만든다.다음에는 가루를 다시 가열하되 이번에는 수증기와 이산화탄소와 함께 가열했다.그 결과 탄소는 고도의 흡수성을 갖게 된다는게 과학자들의 설명이다. 미국은 매년 4만3천톤의 호도껍질을 생산한다.이 껍질은 톤당 불과 몇 센트 가격에 동물사료로 판매되지만 사려는 사람이 많지 않다.이번 연구는 쌓여만 가는 이 「농업폐기물」을 처분하는 것이 1차적인 목적.그러나 활성탄은 ㎏당 2달러선이어서 앞으로 원료인 호도껍질은 당당한 「상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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