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산소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적도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사립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리튬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580
  • “공짜로 아무때나” 외신도 놀란 ‘56세’ 신애라 몸매 관리 비결은?

    “공짜로 아무때나” 외신도 놀란 ‘56세’ 신애라 몸매 관리 비결은?

    배우 신애라(56)가 헬스장 대신 아파트 계단을 활용해 건강과 몸매를 유지하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신애라는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 간단하지만 효과 만점인 건강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그는 매일 아파트 11층까지 계단을 이용하는 것을 운동 루틴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바쁜 일정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 헬스장에 가기 어렵고, 많은 시간을 할애할 여유도 없다”며 계단 오르기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가능한 한 계단을 이용하려고 노력하고 가족과 함께 외출했다가 돌아올 때도 혼자 계단을 걸어 올라가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꾸준한 실천은 눈에 띄는 변화로 이어졌다. 신애라는 “초기에는 1~2층만 걸어 올라가도 숨이 찼지만 이제는 훨씬 수월해졌다”며 “계단 오르기로 하체 근육이 발달하고 심박수가 높아지는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애라는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도 공개했다. 단순히 걷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올라가는 내내 엉덩이 근육(둔근)에 힘을 주고 조이며 걷는 것이 핵심이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특별한 장비나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신애라의 ‘계단 오르기’ 운동법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홈 트레이닝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계단 오르기는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된 운동이다. 30분간 계단을 오르면 약 220㎉가 소모되는데, 이는 일반적인 걷기(63㎉)나 빠르게 걷기(120㎉)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계단 오르기는 심폐 지구력을 높이는 유산소 운동(에어로빅) 효과와 함께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력, 특히 둔근 강화에 탁월하다. 이러한 습관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심장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24% 낮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9%나 감소했다. 계단 오르기는 비용이 들지 않고 날씨에 구애받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든 실천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다만 전문가들은 내려올 때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오직 올라갈 때만 계단을 이용하고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부상 방지를 위해 운동 전후 5분간 하체와 허리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몸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초보자는 1~3층을 5~10분 정도만 반복하며 점차 층수를 늘려가는 것이 좋다.
  • “백제 명주 맛보세요”…1500년 전통 ‘한산소곡주’

    “백제 명주 맛보세요”…1500년 전통 ‘한산소곡주’

    제8회 한산소곡주 축제, 24일 개막시음·체험 등 전통 멋과 흥을 충남 서천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제8회 한산소국주 축제’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한산소곡주는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천오백 년 역사를 이어온 전통주다. 축제는 한산면에 소재한 한산소곡주 생산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통주 행사로, 백제 명주 한산소곡주 역사적 전통과 맛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축제 기간 관람객들은 한산소곡주를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소곡주 빚기 체험과 소곡주 칵테일 만들기, 김 비스킷 체험 등이 가능하다. 이밖에 향토 음식 부스와 24개의 공예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소곡주 축제는 지역 전통산업 활성화를 이끌며 서천의 성장 동력”이라며 “한산소곡주가 전국 최고 명주로서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장성군, ‘장성쌀 소비 촉진 캠페인’···‘장성햅쌀’ 우수성 알려

    장성군, ‘장성쌀 소비 촉진 캠페인’···‘장성햅쌀’ 우수성 알려

    전남 장성군은 한국쌀전업농 장성군연합회가 최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에서 ‘장성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열고 고품질 쌀 생산운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 자리에서는 장성 쌀전업농 회원과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 농협알피씨(RPC) 대표 등 50여 명이 직매장 고객들에게 홍보용 장성햅쌀 400개를 증정하며 장성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장성쌀은 지난해 열린 ‘제27회 전국 고품질쌀 생산 우수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33회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 품평회’에서도 ‘장성엔(N)산소미’가 곡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고품질 장성쌀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추석 연휴 후 치솟은 혈당… ‘식·단·탄’ 식사와 운동으로 날려봐!

    추석 연휴 후 치솟은 혈당… ‘식·단·탄’ 식사와 운동으로 날려봐!

    증상 없지만 미세한 고혈당 쌓이면눈·신장 등 작은 혈관부터 망가져환자 397만명… 10년 새 57% 급증젊은층 적지 않아 ‘생활 병’ 된 셈혈당·혈압·콜레스테롤 ‘ABC 관리’인공감미료도 혈당 높이니 조심나물·샐러드 먹고 고기·밥 순서로 걷기 등 주 3회·150분 이상 운동을송편, 전, 갈비 등 한 상 가득 명절 음식은 보기만 해도 즐겁지만 당뇨병 환자에게는 자칫 ‘혈당 폭탄’이 될 수 있다. 연휴 동안 과식하고 운동까지 건너뛰었다면 혈당이 평소보다 20~30% 이상 급격히 올랐을 가능성이 크다. 혈당이 올랐다고 낙심하기보다 오늘부터라도 식사와 생활 습관을 바로잡으면 연휴 전 수준으로 충분히 안정시킬 수 있다. 당뇨병은 증상이 거의 없어 방심하기 쉽지만 미세한 고혈당이 쌓이면 눈·신장·신경 등 작은 혈관부터 망가뜨려 ‘조용한 암살자’로 불린다. 박종숙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아무런 증상도 없는 당뇨병을 치료하는 이유는 미세한 고혈당이라도 지속되면 다양한 장기에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라며 “큰 혈관에 합병증이 생기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이, 미세혈관에 합병증이 생기면 눈·신장·신경에 이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실제 당뇨병은 실명과 말기 신부전, 투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는 2015년 252만 5454명에서 2024년 397만 1113명으로 10년 새 57.2% 늘었다. 환자 10명 중 3명은 60대(31.0%)였고, 70대(22.3%), 50대(21.0%)가 뒤를 이었다. 30~40대도 12.4%로, 젊은층 환자도 적지 않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생활 병’이 된 셈이다. 박정환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당뇨병 관리의 기본은 혈당(A1c), 혈압(Blood pressure), 콜레스테롤(Cholesterol)을 함께 조절하는 ‘ABC 관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뇨병은 포괄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혈당뿐 아니라 혈압과 지질까지 함께 관리해야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화혈색소 6.5% 미만, 공복혈당 80~130㎎/㎗, 식후 2시간 혈당 180㎎/㎗ 미만을 권고 기준으로 제시한다. 박정환 교수는 “연휴 뒤 식사량을 무작정 줄이기보다 규칙적인 식사와 가벼운 운동으로 혈당 변동 폭을 줄이는 게 우선”이라며 “최근 석 달 평균 혈당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를 꼭 받아 보라”고 조언했다. 연휴 동안 떡, 고구마, 커피믹스, 과일주스를 자주 먹었다면 ‘혈당 스파이크(급상승)’에 주의해야 한다. 이준엽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무가당 음료라도 아스파르템·수크랄로스·스테비아 같은 인공감미료가 인슐린 저항성이나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줘 혈당을 높일 수 있다”며 “우유에도 유당이 들어 있어 혈당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는 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나물이나 샐러드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단백질을 그다음에, 밥·국수 같은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먹으면 탄수화물 흡수가 늦어져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간단한 습관이 꾸준한 치료 효과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꾸준한 운동도 필수다. 혈당 감소 효과를 얻으려면 주 3회 이상, 주간 150분 이상 중강도 운동을 하는 편이 좋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처럼 땀은 나지만 숨이 차지 않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이 권장된다. 식단·운동·약물·정기 검사를 꾸준히 지키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다. 명절 뒤 피로와 스트레스 역시 혈당을 높이는 요인이다. 박종숙 교수는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코르티솔이라는 부신피질호르몬이 분비돼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혈당을 증가시킨다”며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폭발물 설치했다” 허위신고에 아산 고교서 1200명 긴급대피

    “폭발물 설치했다” 허위신고에 아산 고교서 1200명 긴급대피

    13일 오전 10시 54분쯤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탄 설치 신고가 접수돼 1200여명의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아산경찰서와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119로 “아산의 고교에 폭탄을 설치했다. 30분 뒤면 내가 설치한 폭탄이 2학년 반에서 터질 것이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초동대응팀을 학교에 급파해 전교생을 우선 대피시켰다.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EOD)은 교내에서 1시간여 확인 작업을 벌였지만 교내에서 폭발물 등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안전이 확인되면서 학생들은 교실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자는 전화가 해킹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사실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혀 말려 응급실”…이승윤 ‘자연인’ 찍다 장수말벌에 쏘여

    “혀 말려 응급실”…이승윤 ‘자연인’ 찍다 장수말벌에 쏘여

    개그맨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중 장수말벌에 쏘여 응급실로 이송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승윤은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자연에서 촬영하다 보면 아찔한 일이 종종 있다”며 “정말 죽을 뻔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촬영 중 장수말벌에게 쏘였다. 독성이 일반 벌보다 수십 배 강하다”며 “당시엔 그냥 진행했는데 자연인 형님이 ‘장수말벌이니 빨리 내려가라’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산을 내려가는 도중 혀가 말려 들어가고 호흡이 가빠졌다. 매니저와 차를 타고 가는데 의식이 희미해지면서 가족 생각이 먼저 났다”며 “989m 남은 걸 보고 ‘다 왔구나’ 싶었는데 그때 정신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눈을 떠보니 산소 호스가 끼워져 있었다”며 “그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인이 준 생선 대가리 좀 맛있게 먹을걸’ ‘그 눈빛 하지 말걸’ 싶었다. 그 일을 계기로 인생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됐다”고 전했다. 4년간 벌쏘임 사고 3664건…13명 숨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벌쏘임 사고는 3664건 발생해 13명이 숨졌다. 올해 7월에는 울산 울주군에서 제초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말벌에 쏘여 사망했다. 장수말벌은 한국 전역에 분포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말벌종 중 하나다. 보통 몸길이는 30~45㎜, 여왕벌은 50㎜를 넘는다. 이들이 가진 신경 독 ‘만다라톡신’은 인체에 통증과 마비를 유발하고, 알레르기 체질의 경우 아나필락시스(전신 과민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꿀벌과 달리 한 마리가 여러 번 침을 쏠 수 있어 치명적이다. 전문가들은 말벌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면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의 세이리안 섬너 행동생태학 교수는 최근 비영리 과학매체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기고한 글에서 “말벌은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포식자의 공격 신호로 오해할 수 있다”며 “말벌이 근처에 있으면 입을 다물고 숨을 크게 쉬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향수·화장품·헤어스프레이 역시 유사한 자극을 줄 수 있어 야외활동 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 말벌은 어두운 색에 공격성을 보이므로 밝은 옷을 입고, 검은 머리카락은 모자로 가리는 게 좋다. 손으로 쳐내거나 급하게 움직이는 것도 금물이다. 진동을 위협으로 인식해 오히려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반도체 올라탄 코스피 뜨겁지만… 중소형주 투자자는 ‘냉가슴’

    반도체 올라탄 코스피 뜨겁지만… 중소형주 투자자는 ‘냉가슴’

    삼성전자 32%·SK하이닉스 48.6%↑최근 한 달 대형주 12.9% 오를 때중형주 0.5%·소형주 1.1% 내리막“환율·관세 탓 업종별 차별화 심화” 코스피가 36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시장 내부의 온도 차는 뚜렷하다.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동안 중소형주 투자자들은 ‘불장(불같은 상승장)’ 속에서도 체감 수익률이 낮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는 50.5% 상승했지만, 상승분의 대부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연초 대비 77% 급등했고, SK하이닉스는 무려 146% 치솟았다. 특히 최근 한 달간의 상승은 ‘반도체 장세’로 요약된다. 코스피가 10.75% 오르는 동안 코스피 시가총액 100위권을 의미하는 대형주는 12.87% 상승했다. 삼성전자(32.03%)와 SK하이닉스(48.61%)가 지수를 끌어올리며 시장을 주도했다. 반면 코스피 중형주는 -0.54%, 소형주는 -1.14%로 오히려 하락했다. 업종별 흐름에서도 양극화는 두드러진다. 최근 한 달간 코스피 업종지수 중 반도체를 포함하는 전기전자 업종은 29.70% 급등했다. 반면 보험(-0.14%), 증권(-0.48%), 건설(-4.38%) 등 대부분 업종은 역성장을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와 원화 약세가 맞물리며, 반도체 외 업종은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김경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시장 전체가 소수 주도주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고 진단했고,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원화 약세와 관세 리스크가 업종별 차별화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코스피의 반도체 대장주 랠리는 글로벌 자금 유입으로 더욱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추석 기간(지난 8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1만원, SK하이닉스를 4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은 “코스피가 4000을 넘어 5000까지도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자산소득의 ‘상위 독식’ 현상도 심화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 양도소득 24조 4858억원 중 절반 이상인 13조 4059억원(54.7%)을 상위 0.1%(210명)가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1인당 평균 양도소득은 638억원에 달했다.
  • 아이러니한 성장: 아마존 열대우림 나무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아이러니한 성장: 아마존 열대우림 나무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은 매년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한다. 고온다습한 기후와 강한 햇빛 덕분에 이곳의 식물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하게 광합성을 하며, 수십 미터로 솟아난 거대한 나무들은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바이오매스 형태로 저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마존은 무분별한 개발과 벌목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이미 열대우림의 약 15%가 방목장이나 농경지로 사라졌고, 추가로 17%의 기능이 훼손된 상태다. 이 파괴는 아마존 생태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지구 온난화를 심각하게 만드는 전 지구적 재앙이 되고 있다. 30년 데이터가 밝힌 나무의 성장 속도 증가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아드리아네 아스퀴벨-뮬버트(Adriane Esquivel-Muelbert) 박사가 이끄는 다국적 과학자 팀은 30년 동안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측정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약 100명의 연구자들이 188개 관측 지점에서 나무의 성장률을 측정한 결과, 아마존의 평균 나무 크기는 10년마다 3.2%씩 커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러한 성장의 가속화가 일어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증가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때문이다. 산업화 이전 280ppm 수준이던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2024년 현재 평균 422.8ppm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은 상승했지만, 식물의 광합성에 필수적인 이산화탄소 공급은 훨씬 쉬워졌다. 나무가 이 풍부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더 빠르게 성장하면서 평균 크기가 커진 것이다. 더 커진 나무는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므로, 이는 지구 온난화를 부분적으로 완화하는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장 속도 증가의 한계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 연구 결과의 긍정적인 측면만 볼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 리즈대 올리버 필립스(Oliver Phillips) 교수는 벌목과 산림 파괴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나무 자체가 사라지고 산림이 농지로 개간되는 상황에서는, 남아있는 나무들의 성장 가속화만으로는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결국 나무의 성장이 빨라지는 자연적인 현상만 믿어서는 안 되며 우리가 아마존 열대우림을 보호하고 파괴를 멈추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아마존 열대우림 역시 우리와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지 못할 것이라는 무서운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아이러니한 성장: 아마존 열대우림 나무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와우! 과학]

    아이러니한 성장: 아마존 열대우림 나무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와우! 과학]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은 매년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한다. 고온다습한 기후와 강한 햇빛 덕분에 이곳의 식물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하게 광합성을 하며, 수십 미터로 솟아난 거대한 나무들은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바이오매스 형태로 저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마존은 무분별한 개발과 벌목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이미 열대우림의 약 15%가 방목장이나 농경지로 사라졌고, 추가로 17%의 기능이 훼손된 상태다. 이 파괴는 아마존 생태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지구 온난화를 심각하게 만드는 전 지구적 재앙이 되고 있다. 30년 데이터가 밝힌 나무의 성장 속도 증가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아드리아네 아스퀴벨-뮬버트(Adriane Esquivel-Muelbert) 박사가 이끄는 다국적 과학자 팀은 30년 동안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측정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약 100명의 연구자들이 188개 관측 지점에서 나무의 성장률을 측정한 결과, 아마존의 평균 나무 크기는 10년마다 3.2%씩 커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러한 성장의 가속화가 일어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증가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때문이다. 산업화 이전 280ppm 수준이던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2024년 현재 평균 422.8ppm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은 상승했지만, 식물의 광합성에 필수적인 이산화탄소 공급은 훨씬 쉬워졌다. 나무가 이 풍부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더 빠르게 성장하면서 평균 크기가 커진 것이다. 더 커진 나무는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므로, 이는 지구 온난화를 부분적으로 완화하는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장 속도 증가의 한계 그러나 과학자들은 이 연구 결과의 긍정적인 측면만 볼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 리즈대 올리버 필립스(Oliver Phillips) 교수는 벌목과 산림 파괴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나무 자체가 사라지고 산림이 농지로 개간되는 상황에서는, 남아있는 나무들의 성장 가속화만으로는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결국 나무의 성장이 빨라지는 자연적인 현상만 믿어서는 안 되며 우리가 아마존 열대우림을 보호하고 파괴를 멈추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아마존 열대우림 역시 우리와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지 못할 것이라는 무서운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울산서 덤프트럭·트레일러 충돌… 운전자 2명 사상

    울산서 덤프트럭·트레일러 충돌… 운전자 2명 사상

    울산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2명의 사상자를 냈다. 12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8분쯤 울산 남구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 직후 불이 나면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다. 이들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어 방제 작업도 진행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부산 도심서 잇따른 멧돼지 출몰...부산 어린이공원서 3마리 출

    부산 도심서 잇따른 멧돼지 출몰...부산 어린이공원서 3마리 출

    10일 오전 10시 41분쯤 부산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멧돼지 3마리가 출몰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진구에 따르면 아직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현장에 도착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부산진구는 구청 소속 기동포획단에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10시 50분쯤에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 인근에서도 멧돼지가 출몰했다. 이 멧돼지는 역 인근에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 성동 새 구립 ‘우리동네 작은체육관’ 개관

    성동 새 구립 ‘우리동네 작은체육관’ 개관

    서울 성동구는 송정동 지역 최초의 구립 체육시설인 ‘송정동 우리동네 작은체육관’이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육관은 연면적 38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옛 송정동 주민자치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구는 공공 체육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원했던 송정동 지역 주민을 위해 주민자치회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주민 맞춤형 체육시설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시설은 ▲요가·필라테스·라인댄스 등 생활스포츠 강좌가 운영되는 1층 다목적 프로그램실 ▲2층 유산소 운동기구실 ▲3층 근력 운동기구실 ▲옥상 쉼터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 수요가 가장 높은 헬스 프로그램을 위해 러닝머신, 사이클 등 총 26종의 최신 운동기구를 층별로 배치했다. 층마다 샤워실·탈의실·사물함·휴식 공간도 갖췄다. 옥상에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했으며, 건물 내·외부를 붉은벽돌 인테리어로 꾸며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반쪽 남은 아보카도, 냉장고에 며칠째…갈색인데 그냥 먹어도 될까?

    반쪽 남은 아보카도, 냉장고에 며칠째…갈색인데 그냥 먹어도 될까?

    잘라둔 아보카도가 갈색으로 변했다고 버릴 필요 없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이틀 정도는 안전하게 먹을 수 있으며, 색 변화는 공기와 닿으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화학 반응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아보카도가 갈색으로 변해도 최대 이틀까지는 먹어도 괜찮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아열대 작물 전문가 매튜 파티노는 “색깔이 변한 것은 상한 게 아니라 과일이 공기에 노출되면서 일어나는 무해한 화학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갈변 현상은 단순한 산화 반응이다. 사과나 바나나를 잘랐을 때 일어나는 것과 똑같은 자연스러운 변화다. 처음 하루 이틀은 갈색으로 변해도 보기만 안 좋을 뿐이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지방이 산화되면서 쓰거나 비누 같은 맛이 나기 시작한다. 이는 산패가 시작됐다는 신호다. 그러나 약간 갈색으로 변한 정도는 걱정할 필요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다만 신맛이 나거나 끈적끈적하고 미끈한 질감이 느껴진다면 그때는 버려야 한다. 갈변을 막고 싶다면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씨를 빼지 말고 그대로 둔 채 보관하면 노출된 과육을 산소로부터 보호해 그 아래 부분을 유지할 수 있다. 밀폐용기에 넣거나 랩으로 꽁꽁 싸두는 것도 공기 접촉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아보카도를 으깨면 표면적이 넓어져 산소와 닿는 면이 많아지기 때문에 갈변이 더 빨리 진행된다. 반면 레몬즙을 뿌려두면 천연 보존제 역할을 한다.
  • 아마존 열대우림의 나무가 자꾸만 커지는 이유 [핵잼 사이언스]

    아마존 열대우림의 나무가 자꾸만 커지는 이유 [핵잼 사이언스]

    아마존은 지구의 허파로 불린다. 아마존강 유역에 있는 거대한 열대우림에서 매년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기 때문이다. 고온 다습한 기후와 강한 햇빛 덕분에 이곳의 식물들은 지구상 어느 장소보다 활발하게 광합성을 한다. 수십 미터 위로 치솟은 거대한 나무가 바이오매스 형태로 저장하고 있는 이산화탄소의 양도 상당하다. 하지만 아마존은 무분별한 개발과 벌목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미 열대우림의 15% 정도는 사라진 상태인데, 상당수는 가축을 위한 방목장과 대두 같은 작물 재배를 위한 농경지로 바뀐 상태다. 그리고 추가로 17% 정도가 벌목으로 인해 기능이 훼손된 상태다. 이는 아마존만의 생태계 파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이고 지구 온난화를 심각하게 해 지구 생태계 전체에 재앙이 되고 있다. 그러나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아드리아네 아스퀴벨-뮬버트 박사가 이끄는 다국적 과학자 팀은 30년 동안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측정한 수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마존 열대우림의 나무들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100명에 가까운 연구자들이 188개의 관측 지점에서 30년간 나무의 성장률을 측정한 결과 아마존의 평균 나무 크기는 10년마다 3.2%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증가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다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산업화 이전에는 280ppm 정도였으나 2024년에는 평균 422.8ppm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은 섭씨 1.5도 가까이 상승했지만, 대신 식물의 광합성에 필요한 이산화탄소 공급은 더 쉬워졌다. 덕분에 나무가 더 빠르게 성장하면서 나무의 평균 크기도 커진 셈이다. 더 커진 나무는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기 때문에 이는 지구 온난화를 일부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 연구에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 중 하나인 영국 리즈 대학의 올리버 필립 교수는 벌목과 산림 파괴의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했다. 나무 자체를 많이 벌목하고 산림을 농지나 방목지로 개간하는 상황에서는 나무의 성장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는 크게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마존 열대우림을 보호하지 않는 이상 아마존 열대우림 역시 우리와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지 못할 것이다.
  • 마라톤 뒤 “할아버지 됐다”는 션…달리면 진짜 늙는 걸까

    마라톤 뒤 “할아버지 됐다”는 션…달리면 진짜 늙는 걸까

    “42km 완주 뒤, 순식간에 할아버지가 됐다.” 가수 션이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광복 80주년 기념일에 6번째 81.5km 마라톤을 완주했다. 션은 42km를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완주했다. 극한의 체력 소모와 탈수로 얼굴 윤곽이 달라질 만큼 지친 모습이었다. 이영자는 “갑자기 사람이 늙었다”고 했고, 패널들도 “할아버지가 됐다. 살이 계속 빠지는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션은 “심박수가 160까지 올라갔다. 작년엔 220까지 갔다. 앉았는데 숨이 안 쉬어졌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달리기가 노화를 촉진할까, 아니면 과장된 이야기일까. “러닝은 훌륭한 운동이지만, 무릎과 발목이 손상되고 피부가 처지게 된다.” 미국 뉴욕의 성형외과 전문의 제럴드 임버 박사는 최근 틱톡 영상을 통해 달리기가 오히려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버 박사는 “끊임없는 충격으로 인해 키가 줄어드는 현상도 앞당길 수 있다”며 “꽤 비싼 대가”라고 강조했다. 달리기 같은 반복적인 충격 운동이 척추에 압박을 가해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매일 조금씩 달리거나 일주일에 두세 마일 정도는 괜찮다”면서도 “지나치게 오래 달리면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장거리 달리기 선수 중 수척하고 늙어 보이지 않는 사람을 본 적 있나”라고 반문하며 “저충격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추천한 대안은 자전거 타기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43년 동안 마라톤을 한 72세인데 아무 문제 없고, 활력도 넘친다. 정형외과적 문제도 없다” “곧 42살인데, 사람들은 저를 20대 중반쯤으로 생각한다. 계속 달리겠다”며 반론을 제기했다. 반면 일부는 공감했다. “마라톤 선수들을 보면 실제 나이보다 10살이나 더 많아 보인다” “수영이 최고의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전신 운동이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전문가들도 의견 분분 “과학적 근거 부족” 의료계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러트거스 뉴저지 의대 보리스 파스코버 박사는 “초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면 온몸의 체지방이 줄어 깡마르고 야윈 모습이 된다”며 임버 박사의 주장에 일부 동의했다. 하지만 그는 “달리면서 몸을 흔드는 것이 피부를 늘려 노화시킨다는 주장이나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객관적인 임상적 근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달리기 자체가 얼굴 노화의 주된 원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마른 체형과 지속적인 햇빛 노출이 결합될 때 얼굴이 험상궂게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정원사, 스키어, 건설 노동자, 서퍼 등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러너스 페이스’의 진짜 원인은 자외선 러닝 커뮤니티에서 종종 언급되는 ‘러너스 페이스’는 장기간 달리기를 한 후 얼굴이 처지고 늙어 보이는 현상을 지칭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이 달리기 자체보다는 햇빛 노출과 과도한 체지방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콜로라도주 덴버 국립 유대인 건강 연구소의 프리먼 박사는 혈압 감소, 콜레스테롤 개선, 정신 건강 증진 등 달리기의 여러 장점을 꼽으며 적절한 운동을 권했다. 프리먼 박사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결과는 끔찍하다”며 “더 많이, 더 오래 움직이는 사회에 사는 사람들이 심장 질환 발병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적절한 운동의 양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아무런 부작용 없이 수백 마일을 달릴 수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며 “무엇이 옳은지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운동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달리기가 노화를 촉진한다는 주장은 과장된 측면이 있다. 실제 문제는 달리기 자체가 아니라 자외선 차단 없이 장시간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 그리고 과도한 체중 감소다.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적절한 피부 관리를 병행한다면 달리기의 이점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정세희 재활의학과 교수는 러닝의 효과를 적극 옹호했다. 러닝 23년차이자 풀코스 마라톤 30회 완주 경력을 가진 정 교수는 “뇌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할 때 항상 피를 통해 공급받아야 한다. 신경과 혈관은 긴밀하게 연결된 동맹체”라며 유산소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러닝을 많이 하면 무릎이 나간다’는 속설에 대해 “달리기는 오히려 무릎 보호 효과가 있다. 오히려 달리지 않는 사람들의 퇴행성 관절염 위험이 3배가 높다”는 연구결과로 반박했다. ‘무리한 러닝이 가속 노화를 부른다’는 주장에도 정 교수는 “우리가 노화를 외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중요한 건 외관보다 몸 안의 장기, 심혈관계, 뇌가 더 중요하다”라며 “하루 5분을 해도 안 하는 것보다는 무조건 낫다”고 주장했다.
  • 커피에 ‘이것’ 넣어마시면 건강음료 된다…“혈당 뚝·다이어트까지”

    커피에 ‘이것’ 넣어마시면 건강음료 된다…“혈당 뚝·다이어트까지”

    매일 아침 마시는 커피 한 잔에 약간의 변화만으로 영양학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 출신 소화기내과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는 소량의 한 꼬집의 계피가 커피 한 잔을 영양이 풍부한 음료로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1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세티 박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피에 첨가할 수 있는 간단한 세 가지를 놓치고 있다”면서 커피에 첨가해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재료 세 가지를 소개했다. 그가 첫 번째로 추천한 것은 계피다. 그는 “계피 한 꼬집은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하고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피에 풍부한 항산화제는 체내 유해 산소 분자인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화합물이다. 활성산소는 건강한 세포를 손상시켜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데 이는 심장병, 암, 알츠하이머,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계피와 같이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질병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중요한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다. 또한 계피 향은 뇌에서 식욕을 억제하는 신호를 자극하며 폭식 욕구를 줄여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티 박사가 추천한 두 번째 첨가물은 MCT 오일이다. 그는 MCT 오일에 대해 “코코넛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꾸준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뇌 건강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MCT 오일은 대부분의 지방과 달리 혈류를 거치지 않고 간으로 직접 흡수돼 다른 지방보다 빠르게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별한 맛이 없어 음료나 샐러드드레싱에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티 박사는 다크 초콜릿 파우더를 추천하며 “폴리페놀이 풍부해 커피와 함께 유익한 장내 세균의 먹이가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초콜릿의 폴리페놀은 락토바실러스나 비피도박테리움과 같은 유익한 장내 세균의 수를 늘리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커피는 내장지방 비만 위험을 줄이는 최고의 음료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8월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일본 NTT 도쿄 의료센터 하야시 요시노리 박사팀은 2015~2018년 도쿄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1만 9253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내장지방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커피를 즐겨 마실수록 내장지방 비만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커피 섭취와 내장지방 비만의 상관관계: 단면 연구(Association Between Coffee Consumption and Visceral Obesity: A Cross-Sectional Study)’라는 제목으로 국제 학술지인 ‘비만(Obesities)’에 실렸다. 연구팀은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측정한 연구 대상자의 내장지방 면적(Visceral Fat Area, VFA)과 일일 커피 섭취량, 생활습관, 질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 결과 커피를 꾸준히 마시는 사람일수록 내장지방이 적고 비만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속 주요 성분인 카페인과 클로로젠산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인슐린 저항성과 염증 반응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신경계를 자극해 각성 효과를 주지만, 과다 섭취 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커피는 건강 관리의 중요한 도구가 될 수도 있지만, 적정량과 섭취 방법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 5만원짜리 에센스도, 제사상도 5000원…다이소 ‘품절 대란’

    5만원짜리 에센스도, 제사상도 5000원…다이소 ‘품절 대란’

    초저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가성비 돌풍’을 일으키며 유통업계를 흔들고 있다. 고가 글로벌 뷰티 브랜드부터 추석 제사용품, 생활가전까지 영역을 넓히며 소비자들의 주요 쇼핑처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다이소는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 ‘실크테라피’ 제품을 매장에 입점시켜 화제를 모았다. 3만~5만원대에 팔리던 고급 에센스·트리트먼트가 모두 5000원 이하 가격에 판매된 것이다. 다이소 온라인몰 기준 ▲실크케라틴 노워시트리트먼트(60㎖) 5000원 ▲실크케라틴 앰플에센스(25㎖) 3000원 ▲히트인핸서 트리트먼트(100㎖) 5000원 등 총 5종이 풀리자 소비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온라인에서는 “이 가격이면 쟁여둬야 한다” “다이소 이제 못 파는 게 없다” “13년째 쓰던 제품인데 반값도 안 된다” 등 후기가 이어졌다. 추석을 앞두고는 ‘휴대용 제기세트’가 또다시 효자상품으로 떠올랐다. 반으로 접으면 가방처럼 들고 다닐 수 있고, 펼치면 작은 제사상으로 활용 가능해 성묘·간소화된 제사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가격은 5000원으로, 온라인 소형 세트(2만~4만원)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매년 일시 품절 사태가 반복될 만큼 인기다. 한 소비자는 “산소 갈 때 늘 종이접시·종이컵을 썼는데 이번엔 제대로 된 제기세트를 마련했다”며 “5000원이지만 구성과 퀄리티가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다이소는 생활가전 시장도 넘보고 있다. 지난 8월 무선 핸디 청소기, 접이식 드라이기, 고데기, 전동 제모기 등 4종을 일제히 출시했다. 모두 5000원에 판매되며, 시중가(1만~3만원대)의 절반 이하다. 온라인 판매도 눈에 띄게 성장했다.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7월 다이소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24만명으로, 전년 대비 57%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3조 9689억원, 영업이익은 371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9%를 달성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마트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강화하고 할인 행사를 내세우고 있으며, 일부 편의점은 소형 가전이나 뷰티 가전 도입까지 검토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싼 게 비지떡’이 아니라 ‘싼 게 신제품’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면서 가격 기준이 재편되고 있다”며 “다이소가 생활 전반의 가격 지형을 흔드는 변수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 SNS 휩쓴 ‘공복 운동’ 믿고 굶었더니…장기적 효과는 “그게 그거”

    SNS 휩쓴 ‘공복 운동’ 믿고 굶었더니…장기적 효과는 “그게 그거”

    아침 식사 전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체지방이 더 빨리 빠진다는 주장이 있지만, 과학적 증거를 살펴보면 장기적인 체지방 감소 효과는 일반 운동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에게 편한 방식으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공복 운동을 굳이 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 조언이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운동생리학 선임강사 맨디 헉스트롬 박사는 30일 학술 매체 ‘더 컨버세이션’ 기고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복 운동은 아침 식사 전 운동하는 것을 말한다.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유행을 타고 있다. 공복 운동 지지자들은 이 방법이 신체 구성, 즉 근육, 뼈, 지방의 비율을 더 좋게 바꿔준다고 말한다. 특히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런 생각은 식사 후 운동과 식사 전 운동이 신진대사에 다른 영향을 준다는 연구에서 비롯됐다.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특정 시점에 측정했을 때 지방을 연료로 더 많이 태운다. 연구자들은 이를 ‘지방 산화’라고 부른다. 헉스트롬 박사는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복 운동이 장기적인 체지방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2017년 진행한 문헌 검토 결과, 공복 운동이 장기적으로 체지방 감소에 차이를 만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공복 상태와 식사 후 상태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을 때 근력과 근육 등의 신체 구성에 차이가 생길지를 놓고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차이가 없다는 설명이다. 최근 무작위 대조 연구에서도 12주 동안 주 2회 저항 운동을 공복 상태 또는 식사 후에 했을 때 근력과 제지방량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공복 운동은 운동 후 심한 공복감을 유발해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론적으로 명확한 승자는 없다. 체중 감량이나 운동 성적 면에서 공복 운동이 우월하다는 증거는 없다. 따라서 시간이 부족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이 운동할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이라면, 그렇게 해도 괜찮다. 하지만 빈속에 운동한다는 생각만으로 체육관 가기가 꺼려진다면, 가기 전에 아침을 먹는 게 낫다. 헉스트롬 박사는 “그냥 운동을 하는 것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며 “하루 중 운동을 언제 하는지, 어떤 운동을 선택하는지, 운동 전에 뭘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 3050 남성 절반이 비만… 30대 여성은 고위험 음주 급증

    3050 남성 절반이 비만… 30대 여성은 고위험 음주 급증

    30~50대 남성 절반이 비만이고, 30대 여성은 술을 더 자주 마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이 30일 발표한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비만 유병률은 48.8%로 전년보다 3.2%포인트 올랐다. 나이별로는 30대 49.1%, 40대 61.7%, 50대 48.1%였다. 반면 여성 비만율은 26.2%로 오히려 1.6%포인트 감소했다. 전국 4800가구, 약 1만명을 조사한 결과다. 여성은 날씬해진 대신 술을 더 마셨다. ‘고위험 음주율’(최근 1년간 1회 평균 남성은 소주 7잔·여성 5잔 이상, 주 2회 이상)의 경우 남성은 19.9%에서 18.6%로 줄었지만 여성은 7.7%에서 8.6%로 늘었다. 특히 30대 여성은 고위험 음주율이 12.6%, 월간 ‘폭음률’이 35.9%로 전년보다 각각 3.1%포인트, 3.8%포인트 뛰며 모든 연령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반대로 20대 남성은 고위험 음주율이 5.7%포인트 줄고 폭음률 증가도 0.4%포인트에 그쳤다. 월간 폭음률이란 최근 1년간 월 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은 7잔, 여성은 5잔 이상 마신 비율을 뜻한다. 남성 비만 증가는 줄어든 신체활동과 육류 중심 식습관과 관련이 있다. 남녀 모두 과일 섭취가 줄고 육류 섭취가 늘었는데, 특히 30~50대 남성은 하루 육류 섭취량이 21~30g 증가했다.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20·30대만 소폭 올랐고 40대 이후에는 남녀 모두 하락세였다. 가장 우려스러운 연령대는 40대 남성이다. 비만율 61.7%에 더해 고혈압 27.8%(+4.3%포인트), 당뇨병 13.7%(+2.4%포인트), 고지혈증 27.5%(+5.0%포인트)까지 주요 만성질환이 모두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 美 여객기 랜딩기어에 몰래 탑승했다가…밀항자 시신 발견

    美 여객기 랜딩기어에 몰래 탑승했다가…밀항자 시신 발견

    여객기 랜딩기어에 몰래 탑승했던 밀항자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오전 9시경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 랜딩기어 수납공간에서 밀항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밀항자 시신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더글러스 국제공항에 착륙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를 정비하던 중 발견됐다. 샬럿-메클렌버그 경찰은 “밀항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현재 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으나 해당 항공편이 구체적으로 유럽 어디에서 왔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에서 이 같은 사건은 여러 차례 발생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월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 정비를 받던 제트블루의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된 바 있다. 이 여객기는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도 미국 하와이에 착륙한 현지 여객기의 랜딩기어 안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처럼 비행기 랜딩기어에 사람이 탑승하는 것은 극도로 위험하다. 비행 중 랜딩기어 내부 온도는 영하 20도에서 영하 50도까지 떨어지며 산소 농도도 극도로 낮아 호흡 곤란과 의식 상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또 이륙과 착륙 시 기계가 작동하거나 진동·압력 차이로 신체가 크게 손상될 위험도 있다. 특히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1974~2021년 민간 항공기의 바퀴 수납고에 숨어 이동한 사람은 총 132명이며 이들의 사망률은 무려 77%에 달한다. 다만 운 좋게 살아남는 경우도 있는데, 지난 21일 아프간 북부 쿤두즈주(州) 출신의 13세 소년이 카불 공항에 몰래 들어가 델리로 가기 위해 대기 중이던 아프간 항공사 캄에어 소속 여객기 랜딩기어에 몰래 탑승해 기적적으로 생존한 바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