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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지원에 매출 평균 32억 늘어”… 스마트공장 참여 中企 92% “만족”

    “삼성 지원에 매출 평균 32억 늘어”… 스마트공장 참여 中企 92% “만족”

    삼성, 8년간 3000여곳 구축 지원기업 14% “고용인력 8.8명 증가” 삼성이 지원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매출과 고용 인력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 기업 209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92.3%가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해 만족도가 5년 연속 높아졌다고 18일 밝혔다.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상생을 위해 2015년 시작된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는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I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8년간 전국 3000여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참여 기업의 15.6%는 매출이 평균 31억 9000만원 증가했다. 또 참여 기업의 14.4%에서는 고용 인력이 평균 8.8명 늘었다. 해당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수주 확대 ▲원가 절감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신규 충원에 따라 매출과 고용 인력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공장 구축이 고용 인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고용 인력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기업은 4.8%에 불과했다. 응답 기업의 92.3%는 지원사업에 ‘만족’(매우 만족 48.6%·만족 43.8%)한다고 답했다. 중소기업들의 만족도는 2018년 86.2%에서 올해까지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갔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스마트공장은 기초부터 고도화 수준까지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기초 수준은 제조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 중소기업 현장에서도 기초 수준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비 많이 오면 한국 경제도 잠긴다… 年강수량 1m 늘 때 GRDP 2.54%↓

    비 많이 오면 한국 경제도 잠긴다… 年강수량 1m 늘 때 GRDP 2.54%↓

    5년간 온난화 최악 수준 가정 땐GRDP 대구 -6.29%·부산 -6.14%건설업, 강수·기온 변화 큰 타격 연간 총강수량이 1m 증가하면 우리나라의 각 지역이 창출하는 부가가치(1인당 지역내총생산)가 2.54%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에 손을 놓은 채 기후변화가 극단적으로 심화하면 2027년까지 지역별로 최대 6% 이상의 부가가치가 위축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이지원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연구팀 과장은 ‘국내 기후변화 물리적 리스크의 실물경제 영향 분석’ 보고서에서 “기후변화는 지역별 또는 산업별로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과장은 연간 총강수량과 평균기온의 변화가 국내 각 지역 및 산업별 총생산과 노동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산출했다. 연구 결과 연간 총강수량이 1m 증가할 경우 우리나라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2.54%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내총생산은 각 시도 단위에서 생산하는 부가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연 강수량이 높은 국가인 만큼 기후변화가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도 큰 것으로 해석된다. 1979년 기상 관측 이후 우리나라의 연간 총강수량이 1m 이상 증가한 적은 없다. 다만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일으킨 태풍 ‘루사’가 발생한 2002년과 전국적으로 극심한 폭우 피해를 본 2018년과 2020년 등의 연간 총강수량이 전년 대비 400㎜ 이상 증가한 사례는 있다. 보고서는 “1979년 1039㎜였던 연간 총강수량은 2020년 1630㎜로 증가했다”면서 “연도별 강수량의 변동 폭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점차 커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지자체별로는 대전의 GRDP가 4.03%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피해가 가장 컸으며 광주(-3.75%), 인천(-3.43%), 대구(-3.11%), 충남(-3.06%) 등의 순이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9.84%)과 비금속광물 및 금속제품 제조업(-6.78%), 금융 및 보험업(-3.62%) 등의 부가가치가 위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외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노동생산성에 영향을 받는 산업이 타격을 입으며, 침수 피해로 인한 보험금 청구가 늘어 보험 관련 업종에도 악영향이 미친다는 설명이다. 온대기후에 속하는 우리나라는 평균기온 상승이 산업 활동과 노동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이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평균기온이 연간 1도 상승하면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줄고 냉방 및 재고 유지비용 등이 증가해 도·소매업(-1.85%), 부동산업(-1.73%) 등의 부가가치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서는 추정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노력을 추가로 실시하지 않으면 지역별·산업별 피해는 더 커진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현재 시행 중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 외에 추가적인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시나리오에 2027년까지 5년간 지구온난화가 ‘최악’ 수준으로 심화한다는 가정을 더해 지역별·산업별 실질 부가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자체별 GRDP는 대구(-6.29%)에서 가장 크게 줄었다. 이어 부산(-6.14%), 제주(-4.46%), 전북(-3.40%), 경남(-3.39%), 광주(-3.36%) 등 중부에 비해 남부지방에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가 많이 오고 기온이 오르면 부동산업과 건설업에 타격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부동산업(-20.99%)의 부가가치가 현재의 5분의4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건설업(-9.70%), 도·소매업(-7.44%), 섬유·의복 및 가죽 제품 제조업(-6.81%) 등의 순으로 피해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홍수, 가뭄, 산불 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실제 피해는 더 큰 수준일 것”이라면서 “기후위기에 적응하기 위한 정책과 각 경제 주체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은 “이대로면 8년 뒤 0%대 성장”… 2040년대엔 ‘후진’ 경고도

    한은 “이대로면 8년 뒤 0%대 성장”… 2040년대엔 ‘후진’ 경고도

    한국 경제가 고부가가치산업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지 못하면 8년 뒤엔 성장률이 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당장 10년 뒤부터 생산가능인구가 줄고 자본투입의 성장 기여도도 3분의1로 쪼그라들면서 2040년대에는 아예 마이너스(-)대로 접어들면서 성장이 뒷걸음질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조태형 부원장은 1970년부터 지난해까지 50여년간 우리나라 경제성장 요인을 분석하고, 노동과 자본, 총요소생산성(TFP) 전망치를 바탕으로 2050년까지의 장기 성장률을 예측한 ‘한국경제 80년(1970~2050) 및 미래성장전략’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저출생·고령화의 인구구조로 인해 2030년대 후반부터는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성장 둔화로 자본투입 증가율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에서 앞으로 30년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요인은 그나마 생산성 효율화에 있다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보고서 속 모든 시나리오에서 한국의 성장률은 향후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생산성의 기여도를 자본투입 기여도의 90% 수준인 ‘높은 생산성 시나리오’로 가정했을 때 경제성장률은 2020년대 2.4%, 2030년대 0.9%, 2040년대 0.2%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산성 기여도가 자본투입 기여도의 30% 수준인 ‘낮은 생산성 시나리오’에서는 각각 2.1%, 0.6%, -0.1%로 마이너스 성장이 예측됐다. 생산성이 높든 낮든 간에 2030년대 0%대 진입은 기정사실인 셈이다. 생산성을 높이려면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해외 수요가 뒷받침돼야 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화 및 탈탄소 에너지 전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한 경제·안보·문화 패키지 협력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자본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설비 및 무형자산 중심으로 투자 구성을 변화시키고,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외국인 근로자 유치,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주민의 귀환, 이민정책 등 전방위적 대응도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조 부원장은 “노동과 자본투입이 감소하기 때문에 생산성이라도 높여야 하는 상황이지만 그 생산성 역시 노동 투입, 즉 인구 감소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성장을 견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인구 감소를 막지 못한다면 어떤 산업을 국내에 남기고 어떤 산업을 해외로 보낼지를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내년 기업 경영계획 82.3% “현상유지나 긴축”

    내년 기업 경영계획 82.3% “현상유지나 긴축”

    내년도 경영계획을 세운 기업 중 82.3%가 현상유지나 긴축경영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기업 경영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영계획을 수립한 기업 중 44%는 내년 경영 기조를 ‘현상유지’로, 38.3%는 ‘긴축경영’으로 정했다고 응답했다. 조사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전국 30인 이상 기업 204개사의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긴축경영 응답 비율은 지난해 조사(22.3%)보다 16%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300인 이상 기업에서 긴축경영을 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52.3%로 지난 조사(12.8%)보다 4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300인 미만 기업에서 긴축경영을 하겠다는 답변은 26.3%로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다. 긴축경영 시행 방안으로는 ‘전사적 원가절감’(50%), ‘인력운용 합리화’(24.1%), ‘신규투자 축소’(16.7%) 등이 제시됐다. 내년 영업이익에 대해선 ‘올해와 유사할 것’이라는 예상이 48.5%로 가장 많았다. ‘감소할 것’은 27%, ‘증가할 것’은 24.5%였다. 국내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될 시점에 대한 질문엔 56.4%가 ‘2025년 이후’를 꼽았다. ‘2024년 하반기’ 36.3%, ‘2024년 상반기’ 5.4%, ‘이미 회복세로 돌아섰다’ 1% 등의 순서였다. 인력수급에 대해서는 ‘향후(5년 내) 필요 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응답이 58.4%로 과반이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는 ‘인력운영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35.3%), ‘필요인력 양성 방안 강구’(21.8%) 등을 제시했다. ‘정년연장, 재고용 등 계속 고용’을 우선 검토한다는 응답은 18.5%였다. 응답 기업의 30.9%는 챗GPT 등 인공지능(AI) 대화 기술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300인 이상 기업에서는 50%, 300인 미만 기업에서는 19.5%로 나타났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내년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도 300인 이상 규모 기업에서는 오히려 ‘긴축경영’ 기조가 증가했다”며 “어려운 대내외 경제 환경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사설] ‘3000만 한국’ 그랜드플랜 세울 범국가기구 창설을

    [사설] ‘3000만 한국’ 그랜드플랜 세울 범국가기구 창설을

    2072년이면 대한민국의 인구가 3622만명으로 줄어든다는 인구추계를 통계청이 발표했다. 이 정도라면 유럽의 우크라이나(3674만명)나 아프리카의 앙골라(3668만명), 남미의 페루(3435만명) 수준 인구를 지닌 나라가 된다. 추계의 중간값이 이쯤이고,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 저위 추계로는 1967년 수준의 3017만명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이유는 간단하다. 인구성장률이 2025년 이후 10년간 연평균 –0.16%를 유지하다 이후 감소 속도가 빨라져 2072년에는 –1.31% 수준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처럼 인구가 줄어드는 나라는 일본ㆍ이탈리아ㆍ스페인ㆍ독일 등 10개국이, 인구가 증가하는 나라는 미국ㆍ캐나다ㆍ호주ㆍ이스라엘 등 10개국이 꼽혔다. 절망적인 것은 노령인구의 급증이다. 지난해 44.9세였던 국민의 평균 연령은 2072년 63.4세로 높아진다.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지난해 3674만명에서 2072년 1658만명으로 45.1% 줄어든다. 일하는 사람 100명당 부양할 노인인구가 현재 24.4명에서 2072년 104.2명으로 증가한다. 일하는 사람 1명이 노인 1명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얘기다. 재앙이 따로 없다.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떨어지고, 4분기에는 0.65명까지 추락한다는 발표에 이어 나온 3000만명대의 대한민국 미래상은 충격적이다. 우리의 출산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고, 하락 속도가 가장 빨라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2050년엔 성장률이 0% 이하로 추락한다고 한국은행이 경고한 바 있다. 역대 정부가 지금까지 수십조원을 쏟아부었지만 출산율 하락을 멈추지 못했다. 대통령 직속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만으로는 한계에 도달했다. ‘3000만 한국’이라는 최악을 전제로 그랜드플랜을 짜야 할 시점에 왔다. 인구가 줄면 경제 규모도 작아지고 성장 동력도 떨어져 저성장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 뻔히 보이는 50년 뒤의 암담한 현실을 그냥 이대로 둘 순 없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가 절실하다. 지금부터라도 100년 대계를 짜야 한다. 교육, 노동, 산업 등 전 분야의 구조개혁과 생산성 초고도화를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경제 국경을 허물고 생산과 소비 모두 글로벌화하는 체제를 갖춰야 한다. 국가 개조의 마스터플랜 아래 5년 혹은 10년 단위의 기본계획을 세우고 점검해야 한다. 지금의 저출산고령사회위로는 안 된다. 정부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범정부기구를 창설, 국가적 논의에 나서야 한다.
  • 용인시, 1억5000만원 들여 양봉농가 스마트 사육시설 설치

    용인시, 1억5000만원 들여 양봉농가 스마트 사육시설 설치

    경기 용인시는 농촌진흥청 주관 ‘뒤영벌 생산 고효율화 스마트 사육시설 기술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돼 관내 농가 1곳에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뒤영벌 스마트 사육 시범사업은 화분매개 곤충인 뒤영벌의 생육 환경 최적화를 위해 농진청과 지자체가 양봉농가에 스마트 제어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진청으로부터 받은 예산 7500만원과 시 예산 7500만원 등 1억5000만원을 들여 최근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온습도에 민감한 뒤영벌을 효율적으로 사육할 수 있도록 사육실마다 온습도 제어시설과 공조 시설,디지털 센서 등을 설치해 여러 공간의 온습도를 모바일 앱으로 제어하고 모니터할 수 있다. 시설을 지원받은 농가 측은 “예전에는 온도와 습도를 매번 손으로 조절하다 보니 생산 효율을 높이기 어려웠다”며 “이번에 지원받은 설비를 활용하면 최적화된 사육 환경을 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물론,생산 효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최근 벌 생육 환경이 좋지 않아 양봉 농가에 어려움이 많다 보니 스마트 사육시설 시범 사업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봉 농가가 안정적인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디지털 양봉 기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日 “오염수 명칭, 처리수와 구분해 써달라”…韓에 신속 정보 제공도 약속

    日 “오염수 명칭, 처리수와 구분해 써달라”…韓에 신속 정보 제공도 약속

    일본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측이 올해 방류를 시작한 방사성 오염수를 ‘처리수’로 표현해 줄 것을 한국 측에 거듭 요청했다. 마유즈미 도모히코 도쿄전력 대변인은 지난 1일 현지에서 외교부 공동취재단과의 인터뷰에서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로 처리하지 않은 것이 ‘오염수’이고 처리한 건 ‘알프스 처리수’”라면서 “‘오염수’와 ‘처리수’를 구분해 사용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본은 원전 내 보관탱크에 있던 오염수를 지난 8월부터 알프스라는 처리 공정을 거쳐 바닷물로 희석한 뒤 바다에 내보내고 있다. 다만 알프스 처리를 마친 오염수에도 삼중수소 등 일부 방사성 물질이 걸러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측은 그 농도를 안전 기준치 이하로 낮추기 위해 바닷물에 재차 희석하는 방식으로 1500베크렐(㏃)까지 낮추고 있어 위험하지 않다고 주장해왔다. 이와 관련 도쿄전력 공보실 관계자는 “삼중수소라는 게 수소와 닮아서 분리하는 게 어렵다”면서도 “(분리를 위한) 기술 등을 공모하고 있고 정말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 없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취재진을 만난 경산성 당국자도 “그런(삼중수소 분리) 기술이 있으면 좋을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삼중수소가 방출된다는 사실은 삼중수소를 분리하는 작업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도쿄전력 공모에서) 모인 보고 그 부분에 대해 정밀하게 조사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국, 중국 등 원자력발전소를 소유한 모든 나라에서 안전하게 해양으로 삼중수소를 방출하고 있고, 우리가 방출하는 것도 여기에 가까운 수법“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 측은 한국에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겠다고도 거듭 확인했다. 도쿄전력 측은 지난 10월 말 후쿠시마 원전 알프스 배관을 청소하던 작업자 5명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세정수를 뒤집어쓴 사건과 관련해선 안전 관리에 대한 회사의 도의적 책임이 있다며 ”재발 방지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근로자들의 상태에 대해선 ”어떻게 치료를 받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건강하게 있다고는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사건으로 정확한 세정수 분출량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 일본 외무성 당국자는 ”한국에 대해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알프스 처리수에 대해 안전성, 과학적 근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관계 당국에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디지털트윈 안전 솔루션 코매퍼, 서울시 ‘하이서울기업’ 인증 획득

    디지털트윈 안전 솔루션 코매퍼, 서울시 ‘하이서울기업’ 인증 획득

    디지털트윈 안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코매퍼(KO-MAPPER)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최하는 2023년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되어, 기업의 미래 성장과 서울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시 소재 기업 중에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향후 3년간 지원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코매퍼는 기업의 마케팅 및 프로모션에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글로벌 진출 지원, B2B 네트워킹 활동 및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코매퍼는 최근 출시한 ‘SAFETY ALWAYS’ 솔루션으로 기업의 디지털트윈 안전 점검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드론 촬영, 촬영된 이미지 파일 관리, AI를 이용한 손상 정보 검출 및 분석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한다. SAFETY ALWAYS의 드론 자율 비행기능(KO-FLIGHT)은 시설물 외관 조사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사용자는 어디서나 손쉽게 시설물의 비행경로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코매퍼의 솔루션은 시설물 드론촬영에 특화 되어있어 기존의 수동 촬영보다 정교한 촬영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위치기반 이미지 자동 분류 솔루션인 ‘KO-FOLDER’를 통해 드론으로 촬영한 수많은 시설물 이미지를 관리할 수 있다. 코매퍼는 이 솔루션들을 통해 시설물 관리주체인 공공기관 및 서울시 안전총괄실과 협의하여 디지털 안전점검의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매퍼 김달주 대표는 “SAFETY ALWAYS를 사용하면 누구나 상시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이 가능하다”라면서 “기존 안전 점검 비용과 시간을 80% 이상 감축할 수 있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 관리가 가능해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안전 점검 기술의 ITU-T 국제표준화와 더불어 국내외 판매 채널 확대로 시설물 관리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세계유산도시 경북 고령군,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속도 낸다

    세계유산도시 경북 고령군,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속도 낸다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경북 고령군이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될 전망이다. 고령군은 내년 상반기에 문화재청에 대가야 고도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군은 고대 국가 면모를 갖추고 있어 대가야 고도의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보존된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고도 지정을 추진해 왔다. 대가야읍 지역에는 대가야 궁성지, 주산성, 지산동 고분군, 고아리 벽화 고분 등이 자리 잡고 있다. 고령군이 대가야 고도 지정을 추진한 배경에는 지난해 8월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개정 시행령은 ‘특정 시기의 수도 또는 임시 수도이거나 특정 시기의 정치·문화 중심지로서 관련 유형·무형유산이 잘 보존돼 역사적 가치가 큰 지역’을 고도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조백섭 고령군 문화유산과장은 “대가야 고도가 지정되면 고령의 도시 정체성이 강화되고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돼 지역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 지산동고분군 등 한반도 남부에 남아있는 가야 유적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Gaya Tumuli)이 지난 9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자연·산업재해·흉악범죄 꼼짝마…한화비전의 영상보안 기술 내년 트랜드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자연·산업재해·흉악범죄 꼼짝마…한화비전의 영상보안 기술 내년 트랜드는?

    내년도 영상보안의 경향은 사전감지와 사후대응을 사건사고의 추이를 분석하고 미래예측 등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수준의 인공지능(AI) 구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비전은 13일 2024년 영상보안 트렌드를 발표하고 보안카메라와 AI의 통합이 지난 몇년간 영상보안 산업의 화두였다면서 영상보안 시스템은 더 이상 영상을 기록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안을 강화함은 물론 운영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도구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비전이 예측한 트렌드는 AI를 담고 ‘비즈니스 게임체인저’로 진화하는 보안 솔루션, 더 빨라지는 클라우드 전환, 영상 촬영, 저장, 분석 기능을 모두 담은 ‘엣지 AI 카메라’, 지속가능 발전 등이다. 노승인 한화비전 AI연구소장은 “보안 카메라에 비친 객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구분해 내는 AI 기술을 활용할 뿐 아니라 영상 데이터와 AI 기반 분석 기술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통찰력을 얻고 특정 이벤트에 대한 발생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상카메라와 AI에 기반한 예측 분석은 영상 정보 수집, 탐색적 데이터 분석, 미래 상황에 대한 모델링 등 3가지 큰 프로세스로 이뤄지게 된다. 도시 인프라와 공장, 물류, 의료 현장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인공지능이 결합된 보안카메라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비용 감축과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의 역할을 하게된다. 예를 들어 도심에서 가장 혼잡한 시간대를 감지해 교통 혼잡을 줄이거나 차선 개설이나 폐쇄에 필요한 정보를 보안 카메라를 통해 얻을 수 있게 된다. 공장의 경우 특정 교대 근무 시간대에 대한 인원보충이나 감원은 물론 미끄러짐 및 낙상감지, 제한구역 접근 모니터링, 헬멜 및 기타 개인보호장비의 사용 등 준수여부도 보안카메라가 평가할 수 있다. 한화비전은 사이트마인드를 통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사이트마인드는 AI 카메라와 기타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에서 추출한 메타데이터를 시각화해 고객이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4년 북미 지역부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또 다른 경향은 AI를 비롯한 최첨단 기술 및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과 비즈니스 운영 비용 효율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점이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격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해 많은 조직이 대규모의 초기 투자를 선택하는 대신 연간/월간 구독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비용 효율을 높인다는 것이다. 실제로 클라우드 기반 영상보안 시스템은 지역의 경계를 허물어 전 세계 어디든 운영자가 물리적으로 위치하지 않더라도 클라우드를 통해 감독과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행 중이거나 부재 중일 때에도 웹브라우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피드와 녹화된 영상에 접근할 수 있다. 기업에 ESG에 대한 투명한 공개가 요구되면서 영상보안 산업에서도 보안 기능 강화, 친환경 기술 개발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원 한화비전 개발센터장은 “에너지 소비 증가에 따른 기업의 부담이 커진 만큼 카메라 운영과 데이터 분석에 드는 에너지를 줄이고 환경과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 스튜디오갈릴레이, 서울시 우수기업 인증 ‘2023 하이서울기업’ 선정

    스튜디오갈릴레이, 서울시 우수기업 인증 ‘2023 하이서울기업’ 선정

    AI 기반 수요응답형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력 강점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3 하이서울기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반 수요응답형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튜디오갈릴레이(대표 김현명)’가 선정됐다. 하이서울기업은 성장성·수익성·안정성·생산성 등 다양한 기준을 기반으로 서울에서 활동하는 기업 중 우수한 중소기업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와 인증패를 받게 되며 3년간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를 활용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에 포함된 혜택은 해외투자유치, 판로개척,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서울경제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요응답형 교통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바로 DRT’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나주시, 부산시 기장군, 시흥시, 세종시, 경기도 광주시, 거제시 거제면, 양산시, 제주도, 창원시, 화성시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내 총 30여개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 수요를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청주 오송읍과 나주시에서의 서비스는 대기시간 감소와 이용객 수의 증가 등으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는 자체 개발한 ‘TAMOS(Transit Analysis and Mobility Optimization System)’의 기술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튜디오갈릴레이 임형주 부사장(COO)은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끊임없는 혁신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사회적 책임에 기여하며 하이서울인증기업의 일원으로서 더 큰 책임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불법어업 근절 동분서주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불법어업 근절 동분서주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수산 한승철 한국수산업경영인 한림지회 총무로서 어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옥돔, 갈치 등을 주어종으로 2018년 6800만원이었던 위판액을 2021년 1억 4900만원으로 두 배 이상 증대했고 남획 근절을 위해 각종 수산 행정 시책에 적극 동참했다. 국제청년회의소 한림지부 내무부 회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 뱀장어 양식으로 지역 활성화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뱀장어 양식으로 지역 활성화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수산 김민성 수산업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전념하며 뱀장어 양식 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뱀장어 선별장을 구축해 자동 선별기를 도입하는 등 뱀장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품질이 좋은 상품을 출하했다. 자동화 시설과 인체 공학적인 수조를 설치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등 어촌의 미래 인재상을 구현하고 있다.
  •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농업 이경준 2017년 홍천군 4-H연합회에 가입해 군 회장 및 도 임원을 역임했다. 다양한 4-H 과제활동과 행사를 지원하며 4-H회 활성화에 기여했고 드론방제사업단을 만들어 드론의 농업 활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양질의 청년 일차리 창출에 힘을 보탰다. 지역 내 스마트팜 온실을 구축해 청년 농업인들이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왔다.
  • 어선업 9년 종사… 어선주 분쟁 방지 공로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어선업 9년 종사… 어선주 분쟁 방지 공로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수산 김현석 인천수협 소래어촌계 간사로 재직하며 지역 특산물을 위생적으로 유통하는 포장용기 지원 사업을 선도하는 등 어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9년간 어선업에 종사하며 서귀포연안협회 사무장으로서 어선 선주 간 분쟁을 방지하고 화합을 이끄는 데 일조했다. 온라인 쇼핑몰의 가능성을 보고 2개의 개인 쇼핑몰과 오픈 채널을 활용해 매출을 내는 등 부가가치 증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송어 양식에 빅데이터 활용… 생산성 높여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송어 양식에 빅데이터 활용… 생산성 높여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수산 박도현 내수면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먹거리를 개발하는 등 수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양식장을 체계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문제점을 파악했고 용적률을 높여 생산성과 개체 중량 증가를 이끌어 냈다. 수산양식 혁신성장 심포지엄에 참가해 ‘송어 양식에 소요되는 고정비 절감 방법’을 제시하는 등 내수면 양식을 꾸준히 연구했다.
  • 전기차는 벤츠지! 안락함에 첨단 기술 ‘플러스’… E클래스 명성 잇는 ‘EQE 350+’

    전기차는 벤츠지! 안락함에 첨단 기술 ‘플러스’… E클래스 명성 잇는 ‘EQE 350+’

    가속페달을 밟아도 진동이나 소음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부드러운 양탄자를 타고 있는 것처럼 매끄러웠다. 계기판의 시속 110㎞라는 숫자가 믿기지 않을 정도다. 급경사와 잇따른 급커브 구간에서는 부드러움이 더욱 진가를 발휘했다. 오르막을 빠르게 오르거나 코너링을 하는 순간에 몸이 쏠리는 느낌이 전혀 없이 직선도로를 달리는 듯한 안락함이 계속됐다. 지난 1일 남한산성 일대부터 중부고속도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코스를 달리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준대형 전기 세단 EQE 350+(왼쪽)를 시승했다. ‘EQE’는 벤츠의 전기차 라인으로, 국내 비즈니스 세단 시장의 절대 강자 벤츠 E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EQE 350+는 출시 약 1년 만에 친환경차 시장에서 벤츠의 명성을 지켜 준 ‘효자 모델’로 급부상했다. 시승을 위해 만난 EQE 350+는 체격에서부터 위엄이 느껴졌다. 전장이 4965㎜에 이르고 전폭과 전고는 각각 1905㎜, 1510㎜에 달한다. 3120㎜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는 벤츠의 10세대 E클래스보다 180㎜ 길다. 실내(오른쪽)도 E클래스 대비 앞좌석 숄더룸과 실내 길이가 각각 27㎜, 80㎜ 늘어나 여유로운 공간을 선사한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계기반이, 중앙에는 세로형 12.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터치 디스플레이가 각각 탑재돼 있다. 전기차에 특화된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은 주변의 지형, 온도,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계산하고 최적의 경로를 안내했다. 주행 중 신호등을 볼 수 없는 사각지대에 정차하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화면에 광각 영상을 띄워 신호를 알려 주는 기능도 있었다. 음향 시스템도 백미였다. 음악을 재생하자 영화관에 온 것 같은 입체적인 소리가 실내를 채웠다. 모두 15개의 스피커로 구성돼 710W의 출력을 자랑하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EQE 350+의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4초지만 체감 속도는 그보다 빨랐다. 최고 출력 215㎾, 최대 토크 565㎚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가 탑재됐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210㎞다. 배터리 용량은 88.89◇로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33㎞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급속충전 시 배터리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2분이다. 가격은 1억 600만원대다.
  • 태안 백화산서 조선 임금 도교제사 터 ‘태일전’ 흔적 발굴

    태안 백화산서 조선 임금 도교제사 터 ‘태일전’ 흔적 발굴

    충남 태안군은 11일 백화산성 정비사업부지 발굴 조사에서 조선시대에 건립된 태일전의 터전 3곳과 축대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다량의 기와와 자기도 출토됐다. 태일전은 조선시대 임금이 도교 방식으로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사진은 태일전 1호 건물지 모습. 태안 연합뉴스
  • 김경숙 경북도의원, 출자·출연기관장 전문성·기관 역량강화 촉구

    김경숙 경북도의원, 출자·출연기관장 전문성·기관 역량강화 촉구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1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의 전문성 제고 및 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경북도의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자·출연기관은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의 문화·복지 개선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높은 전문성과 업무역량이 요구된다”라고 강조하면서 “기관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장부터 철저한 인사검증시스템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뽑아야 한다”밝혔다. 그러나 “일부 기관장의 경우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부실한 인사관리, 미흡한 업무 처리 등이 행정사무와 예산심사에서 지적됐고, 모 기관장의 경우 친일논란으로 인한 사퇴요구까지 받는 등 부적절한 기관장 인사가 문제가 되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이 대행사업을 대부분 재위탁하는 등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가지고 자체 사업에 힘을 쏟기보다는 단순히 중계자 역할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공공기관 통폐합에 대해서도 “현재 추진 중인 구조개혁이 인력감축 등 생산성·효율성 제고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도비 지원금만 증가하는 등 성과가 미미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출자・출연기관이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장 채용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한편, “인사청문 대상 기관 확대를 통해 의회차원의 검증이 더욱 선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출자·출연기관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도 차원의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의 역량강화는 전문성을 가진 기관장을 뽑는 데서 시작한다”라면서 “낙하산 인사, 측근인사 우려를 불식시키고, 창의와 혁신으로 조직을 변화시킬 것”을 촉구했다.
  •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韓 금6…러·대만과 공동 1위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韓 금6…러·대만과 공동 1위

    제20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에서 한국이 러시아, 대만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IJSO에서 한국대표단으로 출전한 6명이 전원 금메달을 획득해 국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4위는 금 5, 은 1개를 딴 인도, 5위는 금 3, 은 2, 동1을 획득한 홍콩이다. 54개국 308명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김시현(동해중2), 김현성(대안중3), 민경서(장전중2), 서시운(시흥가온중2), 이서준(단국사대부속중2), 임한결(인천청라중2) 학생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속 가능한 식량과 농업을 위한 과학’이라는 주제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분야에서 이론 30문제(30점), 심층이론 17문제(30점), 실험 14문제(40점)가 출제돼 각 3시간씩 진행됐다. 이론과 심층 이론 문제는 과일 수확과 관련된 물리학 개념, 과일 추출물과 토양 산성화, 동물생리와 생태계의 물질 순환 등이 출제됐다. 실험 분야에서는 간이 분광광도계 제작, 분광광도법에 따른 화학반응 분석, 수생식물 줄기의 현미경 관찰과 분류 등 문항이 출제돼 실생활과 연계된 과학적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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