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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석환 경기도의원,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 복원방안 논의의 장 마련

    지석환 경기도의원,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 복원방안 논의의 장 마련

    지석환 도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1)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시청 문화재팀장 등 2명, 도자재단대표 등 관계자 2명, 경기도자박물관 학예팀장, 용인 고려백자연구소장과 함께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 복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1930년대에 비로소 발견된 국가사적 제329호 서리고려백자요지(가마터)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도자기를 제작하고 약 9세기 중반부터 12세기까지 청자와 백자를 생산한 곳으로, 같은 시기의 유적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도자로 유명한 타 도시와 비교해 볼 때, 용인 서리는 역사적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이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유서 깊고 보존상태가 훌륭한 유적을 조속히 복원하고 처인성, 할미산성 등과 함께 용인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하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청 측은 2015년 말 서리고려백자요지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 이후 현재까지 토지매입과 시굴조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향후 2022년까지 토지매입, 발굴조사 및 임시주차장·화장실 조성을 마쳐 관람 편의성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석환 도의원은 “용인을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서리고려백자요지의 복원사업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천에서는 도자기축제가 주요 관광산업으로 자리 잡았고 여주와 광주도 이미 도자기터 발굴을 마친 상태로, 그에 비해 용인은 아직 갈 길이 멀다”며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갖춘 용인이 새롭게 도자기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대한 힘써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남이공대 ‘미래가치 1등 직업교육대학 추구한다

    영남이공대 ‘미래가치 1등 직업교육대학 추구한다

    영남이공대는 ‘미래가치 1등 직업교육대학’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3대 핵심가치, 7대 핵심부문과 20대 액션플랜, 60대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 가치 실현, △글로벌 역량 강화, △대학정체성 확립 등의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학생관리 강화 △교육품질강화 △취·창업 강화 △산학협력 확장 △글로벌확장 △특성화 확장 △대학건전성 확립 등을 설정해 20대 액션플랜, 60대 세부추진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대학 고유의 학생 직무능력 인증제인 ‘Y-FIVE(YNC-Five Indexes for Validated Education)’를 통해 학생의 능력을 개발하고 고도화 된 등급 인증제를 운영하여 장학금 지급과 학생 성적·취업 역량 등을 통합 관리해 학생 만족도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글로벌 로봇기업 ABB △헬스케어, 산업자동화 기업 오므론(OMRON) △독일을 대표하는 기업 지멘스 등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과 협력한 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진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종합설계, 창의적 설계 등 현장 실무 위주의 과정과 지역별 산학협력 협의체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취업특강과 진로지도 포럼의 지속적 전개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술지원과 경영기법,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 국제적 의식과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단과대학 수준의 기구인 국제대학(IC)과 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인 기숙형 대학(RC)을 통해 학업을 원하는 학생이 마음 놓고 공부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수 기업 취업과 명문대 편입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I유형에 이어 III유형도 선정되며 최우수 대학 인정 영남이공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19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지원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과 지난해 대구지역 전문대학 중 최초로 사업에 선정된 III유형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교육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는 △사업추진실적, △성과관리, △2차년도 사업계획 등 연차평가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미래사회를 여는 창의융합 전문기술 인재 양성’과 ‘공영-특성화-글로벌 기반의 자립형 평생직업교육대학 선도’를 목표로 미래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평생직업교육의 수요 충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해외진출 발판 마련 영남이공대학교는 국제화 교육에 앞장서 2020년 현재 17개국, 97개 대학 및 기관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존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물론 현장 실무중심 교육 및 전공에 맞는 해외직무교육과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청해진 대학사업’, ‘K-Move스쿨’ 등의 정부 해외연수·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중장기발전 계획의 하나인 글로벌 리더 양성 과정을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졸업생 173명이 호주, 싱가포르, 일본, 중국, 필리핀 등 해외 현지 취업에 성공하고, 최근 5년 누적 국고지원금액 부분에서 전국 상위 수준의 성과를 올렸다. ●‘YNC일자리센터’ 학생들이 희망하는 우수기업 취업 성과 ‘맞춤형 밀착 지도’ 비결 영남이공대학교 YNC일자리센터는 지난 2016년 고용노동부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와 취·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552명의 맞춤식 취업지도 지원자를 받아 296명을 희망하는 기업과 직종에 취업시켰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은 취업전문 노하우를 가진 7명의 전문 컨설턴트의 꾸준한 학생 관리와 함께 산업체 경력 20년 이상의 산학협력교육 중점교수 8명이 맞춤식 취업지도로 기업별 인재역량을 개발하고 인성교육과 면접지도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다. 또한, 기본적인 취업 상담 외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취업특강, 1:1 면접 지도, 헤어 및 메이크업, 이미지 스타일링, 코디 컨설팅,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상담 서비스 상시 운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7년 연속’ 1위 … 전국 상위권 수준 장학금제도 운영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 중심대학 영남이공대학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전문대학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지역을 넘어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했다. NCSI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장기 석권하고 있는 영남이공대학교는 해마다 상반기 대학 자체 설문조사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학생 교육 만족도를 세밀하게 분석한다. 이어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이 수립되면 즉시 개선하는 순환형 학생 만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남이공대학교의 학생 만족 프로그램은 다양한 복지제도에서도 찾을 수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에서도 상위권 수준의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 정보공시 기준으로 영남이공대학교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약 411만 원으로 전국 전문대학 평균 약 350만 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으로 재학생 5,781명 중 장학금 수혜자가 5,710명으로 98.7%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전문대 최초 기숙형 대학 ‘RC’프로그램 … 인재 키우는 ‘24시간의 힘’ 영남이공대학교는 전문대 최초로 기숙형 대학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C 프로그램은 단순 주거공간으로만 사용되었던 기숙사와는 달리 생활과 학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각 학과(계열) 전공교육과 기숙형대학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실무능력 및 직무수행능력 향상, 외국어 어학능력 향상, 생활 습관과 태도 변화에 초점을 맞춘 융복합형 인재 양성 교육시스템이다. RC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글로벌 인재 필수 항목인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실무회화와 글로벌튜터링 진로지도, RC 경력개발 프로그램, 전공 자격증 준비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RC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 당시 평범했던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포스코나 SK하이닉스 등의 대기업에 취업하고 상위권 4년제 대학 편입에 성공하며 학교를 빛내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생산성 차이 없다”… 100대 기업 88% 재택근무 중

    “생산성 차이 없다”… 100대 기업 88% 재택근무 중

    지난해 기준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60곳 이상이 사무직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재택근무의 업무 생산성이 정상적인 근무와 큰 차이가 없다고 답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매출액 상위 1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69곳 중 61곳(88.4%)이 사무직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응답 기업 중 2곳(2.9%)은 재택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답했고, 재택근무를 시행하지 않거나 시행 계획도 없는 곳은 6곳(8.7%)이었다. 재택근무의 업무 생산성과 관련해서는 정상적인 근무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사무직의 46.8%는 “업무 생산성이 정상적인 근무와 비교해 90%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80~89%라는 응답은 25.5%, 7-~70%라는 응답은 17.0%를 차지했다. 70% 미만이라고 답한 경우는 10.6%에 그쳤다. 경총은 조사 대상이 대기업인 만큼 원격근무 체계와 업무·성과관리 시스템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차질 없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재택근무를 시행한 기업의 77.6%는 생산성 저하를 막고자 협업 툴이나 메신저 등 프로그램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생산직은 직무 특성상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이 없었다. 다만 연차휴가 외 별도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식사·휴게 시간을 조정하는 등 감염병 예방 조치를 시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해소된 이후에도 ‘재택근무 활용이 확산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53.2%로 절반 이상이었다.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다시 낮아질 것이라고 답한 기업은 33.9%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오랜만에 맑은 서울 하늘

    오랜만에 맑은 서울 하늘

    오랜만에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인 13일 경기 광주 남한산성에서 본 서울 잠실롯데월드타워. 올해 사상 최장의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웠지만 이날 맑은 날씨로 잠실롯데월드타워 뒤로 서울 남산N타워의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런 맑은 날씨가 1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오랜만에 맑은 서울 하늘

    오랜만에 맑은 서울 하늘

    오랜만에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인 13일 경기 광주 남한산성에서 본 서울 잠실롯데월드타워. 올해 사상 최장의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웠지만 이날 맑은 날씨로 잠실롯데월드타워 뒤로 서울 남산N타워의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런 맑은 날씨가 1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코로나가 계기였지만…매출 100대 기업 “재택근무 계속 활용”

    코로나가 계기였지만…매출 100대 기업 “재택근무 계속 활용”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국내 대기업의 88.4%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업무 생산성에서도 코로나19 사태 이전 정상근무 때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앞으로도 재택근무가 일상화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3일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전국은 2단계가 실시 중이던 지난 7~8일 전화로 실시됐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100대 기업 가운데 공기업 9곳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전화 설문조사에 응답한 기업은 69개사였다. 조사 결과 사무직은 응답 기업의 88.4%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답했고, 2.9%는 “곧 시행 예정”이라고 답했다. “미시행(실시 계획 없음)”이라고 답한 기업은 8.7%에 그쳤다. 응답 기업의 53.2%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재택근무 활용이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 수준으로 다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33.9%였다. 생산직의 경우 직무 특성상 재택근무 시행 기업은 없었으나, 연차휴가·유급휴가·출퇴근 및 휴게시간 조정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 조치를 시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택근무의 구체적인 방법은 ‘교대조 편성 등 순환’ 방식이 44.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건강·임신·돌봄 등의 사유로 재택근무가 필요한 인력을 선별하거나 개인이 신청하는 방식을 활용하는 기업이 27.0%, ‘필수 인력 제외 전 직원 재택근무’ 방식도 15.9%에 이르렀다. 업무생산성에 있어서는 재택근무와 정상근무가 큰 차이가 없다는 응답이 많았다. 생산성이 ‘정상근무 대비 90% 이상’이라는 답이 46.8%로 절반에 가까웠고, ‘80~89%’(25.5%), ‘70~79%’(17.0%)였다. ‘70% 미만’이라는 평가한 응답은 10.6%에 그쳤다. 또한 응답 기업의 53.2%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재택근무 활용이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 수준으로 다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33.9%였다. 경총은 조사 대상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으로 대부분 규모가 큰 대기업이어서 정보기술(IT) 프로그램이나 업무성과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재택근무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재택근무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유연근무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확산되기 위해서는 성과 중심 인사관리시스템 구축과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 방식 개선 등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포토]‘파란 하늘’

    [서울포토]‘파란 하늘’

    13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파랗다. 2020. 9. 1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열린세상] 한미 주식시장,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다/장재철 KB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

    [열린세상] 한미 주식시장,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다/장재철 KB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

    9월 들어 글로벌 주식시장이 주춤한다. 지난 8일까지 글로벌 주식시장은 평균 5% 내외 후퇴했다. 미국의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7%, 10%가량 하락했다. 시장을 주도하던 기술주의 하락 폭이 컸다. 이에 대해 그동안 잘 달렸던 시장이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것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다른 일부에서는 시장이 그동안 괴리됐던 기초 여건과의 거리 맞추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두 평가의 근거를 살펴보며 앞으로 시장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우선 숨고르기를 한다는 평가는 앞으로도 시장이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코로나19 충격에도 빠르게 반등한 것은 각국 정부의 전대미문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통한 유동성 공급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거시경제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미국은 정부와 의회 간의 불협화음에도 곧 제4단계의 재정지출로 부양정책을 펼 것으로 보인다. 유로 지역도 2021년부터 재정지출과 투자 확대를 통한 경기회복을 계획하고 있다. 통화정책으로 미 연준이 평균인플레이션목표제(AIT)를 도입해 인플레이션이 목표인 2%를 상회하더라도 고용을 최대 수준으로 추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정책은 이전보다 더 완화적이다. 유럽연합(EU)의 중앙은행인 ECB도 최근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와 저물가 극복을 위해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5000억 유로 증액할 것으로 보인다. 각국 재정정책의 초점이 코로나19 직후의 구호 위주 정책에서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생산성 향상 방안으로 전환되면서 디지털과 그린 부문의 공공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유로 지역의 ‘차세대 EU’나 한국의 ‘한국판 뉴딜’ 등과 같은 정책이 중장기적인 공공투자로, 향후 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시장이 경제 여건과의 거리를 좁힌다는 평가는 9월 이후 연말까지, 그리고 2021년까지의 경제 전망과 관계가 있다. 사실 코로나19 충격에서 시장이 급속하게 반등한 배경에는 확장적인 통화·재정 정책 외에도 주요 경제지표, 특히 심리지표와 고용지표의 회복 모멘텀이 빨랐기 때문이었다. 특히 선진국에서는 2분기의 극심한 경기 침체에서 3분기에는 V자 모습의 회복세를 예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제활동 수준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을 크게 하회할 만큼 부진하다. 최근 발표되는 일부 경제지표는 경기 모멘텀도 약화되며 경제활동 수준 또한 2021년까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시장의 상승 여력에 제약이 있을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월초에 발표된 미국의 8월 실업률은 8.4%로 전월의 10.2%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 여파가 극심했던 4월 14.7%까지 상승했던 미국의 실업률은 올해 말에는 8~9%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미 그 수준까지 와 버린 것이다.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복세가 양호했던 유로 지역의 구매관리자지수는 지난 7월 54.9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크게 상회했으나 9월에는 51.9로 다시 하락하며 회복 모멘텀이 약화된 것을 시사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여전히 부진한 글로벌 교역을 반영한 결과다. 더욱이 글로벌 경제에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10월에는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합당한 절차 없이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의 11월 대선의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도 상존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부터 외교와 국방까지의 전방위적인 갈등은 2021년까지도 지속되며 글로벌 경제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한국 주식시장은 아직 조정이 없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던 것과 정부의 수차례에 걸친 추경과 거시 안정화 정책 등에 따른 한국 특유의 수요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의 성장 모멘텀 둔화와 하방 리스크에 따른 위험 선호 약화가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 여력을 제한한다면, 한국 시장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 대림산업, 3개 회사로 쪼개진다

    대림산업, 3개 회사로 쪼개진다

    대림산업이 기업 분할을 통해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한다. 대림산업은 인적·물적 분할을 통해 지주사와 건설, 석유화학 3개사로 쪼갠다고 10일 공시했다. 지주사인 ‘디엘주식회사’와 건설사업을 담당하는 ‘디엘이앤씨’, 석유화학 회사인 ‘디엘케미칼’ 3개 회사로 나눠진다. 회사명은 모두 가칭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우선 대림산업을 디엘(지주사)과 디엘이앤씨(건설)로 인적분할한다. 그 다음 디엘에서 디엘케미칼(석유화학)을 물적분할하는 방식으로 기업 분할이 이뤄진다. 기존 대림산업 주주들은 지분율에 따라 디엘과 디엘이앤씨의 주식을 각각 44%, 56%씩 나눠 갖는다. 디엘이앤씨는 재심사를 거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다시 상장할 예정이다. 디엘케미칼은 디엘주식회사가 지분을 100% 소유한 자회사로 거듭난다. 대림산업의 기업 분할 가능성은 그동안 증권가에서 많이 거론됐던 내용이다. 대림산업의 커다란 두 축인 건설과 석유화학 사업이 연관성이 적어 사업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림산업은 오는 12월 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친 뒤 내년 1월 1일 정식으로 지주사를 출범할 계획이다. 디엘이앤씨는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디엘케미칼은 저원가 원료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 윤활유, 의료용 신소재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통해 주주 이익 극대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고객 반응은요?”… 이재용, 삼성 매장 깜짝 방문

    “고객 반응은요?”… 이재용, 삼성 매장 깜짝 방문

    “가전 판매 현장에 가 봅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깜짝 방문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 부회장은 가전 등 삼성전자 세트(완제품) 부문 사장단과 전략 회의를 가진 뒤 예고 없이 삼성디지털프라자 판매 현장을 찾아 판매 직원에게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유심히 물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장단과의 전략 회의에서 가전 관련 내용이 나오자 이 부회장이 갑자기 ‘판매 현장을 가보자´고 하면서 사장들이 회의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다 함께 버스를 타고 가 층층마다 샅샅이 다니며 제품과 제품 색상 등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일 검찰 기소로 사법리스크가 커진 가운데서도 한 달 만에 현장경영을 재개했다.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추석을 맞아 내수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려는 지원책도 마련했다. 삼성은 이날 삼성 임직원 20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터를 열고 협력회사에 1조 1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19개 계열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삼성과 자매 결연을 맺은 마을 특산품이나 중소기업이 제조한 상품이 입점한 ‘추석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추석, 올해는 설 전에 직거래 장터를 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번엔 온라인으로 마련했다. 온라인 장터에는 자매 마을의 농수산물에 더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 공장 관련 지원을 받은 27개 중소기업의 상품도 선보인다. 장터에 참여한 황태 가공 업체는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하면서 생산성을 300% 높였다는 후문이다. 삼성전자는 협력 회사들의 자금난을 해소해 주기 위해 물품대금 1조 1000억원을 추석 연휴 이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고객 반응은요?”..이재용 삼성 매장 깜짝 방문

    “고객 반응은요?”..이재용 삼성 매장 깜짝 방문

    “가전 판매 현장에 가 봅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깜짝 방문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 부회장은 가전 등 삼성전자 세트(완제품) 부문 사장단과 전략 회의를 가진 뒤 예고 없이 삼성디지털프라자 판매 현장을 찾아 판매 직원에게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유심히 물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장단과의 전략 회의에서 가전 관련 내용이 나오자 이 부회장이 갑자기 ‘판매 현장을 가보자‘고 하면서 사장들이 회의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다 함께 버스를 타고 가 층층마다 샅샅이 다니며 제품과 제품 색상 등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일 검찰 기소로 사법리스크가 커진 가운데서도 한 달 만에 현장경영을 재개했다.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추석을 맞아 내수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려는 지원책도 마련했다. 삼성은 이날 삼성 임직원 20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터를 열고 협력회사에 1조 1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19개 계열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삼성과 자매 결연을 맺은 마을 특산품이나 중소기업이 제조한 상품이 입점한 ‘추석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추석, 올해는 설 전에 직거래 장터를 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번엔 온라인으로 마련했다. 온라인 장터에는 자매 마을의 농수산물에 더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 공장 관련 지원을 받은 27개 중소기업의 상품도 선보인다. 장터에 참여한 황태 가공 업체는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하면서 생산성을 300% 높였다는 후문이다. 삼성전자는 협력 회사들의 자금난을 해소해 주기 위해 물품대금 1조 1000억원을 추석 연휴 이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코로나 재확산發 경기·고용 위축… 실직자 상당수 ‘영구적 실업’ 우려”

    미국 코로나 영구적 실직자 31~56% 추정국내 노동 이동성 떨어져 장기 실업 클 듯청년층·대면접촉 서비스업·일용직 직격탄전문가 “재택근무 생산성 극대화 등 필요” 최근 완화세를 보이던 국내 경기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악화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발(發) 실업자 상당수가 ‘영구적 실업자’로 남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7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 코로나19의 노동시장 관련 3대 이슈’ 보고서에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고용시장 상황이 크게 악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고용 충격은 노동시장에 영구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자리를 잃은 상당수 근로자가 다시 일자리를 되찾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지난 4월 실업률은 8.4%로 전월보다 2.9% 포인트 증가했다. 우리나라 6월 실업률도 4.3%로 1999년 이후 6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한은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이 요원해졌고, 종식 이후에도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현재 급증한 실직자 수가 쉽게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발 실직 상태에 대해 근로자 대부분은 일시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상당수가 영구적인 실업자로 남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미국 노동시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의 31~56%가 영구적일 것으로 추정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노동시장 이동성이 떨어져 장기간 실업 위험성이 상당히 존재할 것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코로나19로 확산된 재택근무가 근로자 간 소통 부재, 집중력 저하 등에 따라 생산성을 낮출 것이란 의견도 있다. 이날 한국개발연구원(KDI)도 ‘KDI 경제동향 9월호’에서 “지난달 중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경기 부진의 지속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최근) 취업자 수 감소폭이 축소됐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용 여건이 다시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면접촉 서비스업과 임시·일용직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고, 청년층(15~29세)에서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결국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시장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재택 근무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부문별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근무체계 도입, 고숙련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체제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코로나19로 경기가 후퇴하면서 신규 채용이 쉽지 않은 구조로 바뀌었다”면서 “경기회복뿐 아니라 경직된 노동시장을 유연화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클린세이버 초음파식기세척기 “보육안전에 앞장서겠다”

    클린세이버 초음파식기세척기 “보육안전에 앞장서겠다”

    ㈜다온시스템 클린세이버 초음파식기세척기가 지난 8월부터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식품첨가도 가능한 비자극성 소독제(미산성차아염소산수) 지급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위생과 살균‧소독이 중요한 시기를 맞아 보육에 있어서는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심리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온시스템 클린세이버 초음파식기세척기는 최근 보육 시설이나 단체 급식시설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온시스템 허준걸 대표이사는 “나 역시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유치원 등 시설에 클린세이버 제품이 납품되면 가슴이 부푼다. 해당 초음파식기세척기는 보육 시설의 비용 부담은 물론이고 식기안전과 식품안전까지 담보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육 시설뿐만 아니라 식판세척 업체 등 보육 간접 사업주 분들도 많이 찾아주시고 계신다. 이러한 반응에 큰 감동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초음파식기세척기는 일정한 출력의 초음파를 물이 담긴 세척조 내부로 발사해 캐비테이션 효과와 물의 진동으로 식기‧식품 표면을 살균하고 닦아내는 제품이다. 식기세척 외에도 잔류농약 제거 등 식당 등 업체에서 활용도가 높고 고정비 감소의 효과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 재택근무 시대, 짧고 굵게 일합시다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 재택근무 시대, 짧고 굵게 일합시다

    코로나19가 또다시 맹위를 떨치면서 재택근무도 늘어납니다. 집에서 늘어지지 않도록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관한 책이 눈에 들어옵니다. ‘짧고 굵게 일합니다’(리더스북)는 ‘정리의 힘’과 ‘정리의 기술’ 등으로 유명한 곤도 마리에와 스콧 소넨샤인 미국 라이스대 경영학과 교수가 함께 쓴 책입니다. 어수선한 업무공간, 낭비하는 시간, 쓸데없는 디지털 데이터, 불필요한 회의, 소모적인 결정, 의미 없는 관계 등 정리 비법을 알려줍니다. 정리 컨설턴트인 저자가 직접 참여한 사례들로 설명해 생생합니다. 바탕화면에 무수한 아이콘을 깔아 두고, 각종 자료를 책상에 쌓아 두고 일하는 후배들에게 권하고 싶네요.‘쇼터´(더 퀘스트)는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는 부제가 내용을 궁금하게 만듭니다.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생산성이나 수익도 제대로 올리면서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터득한 전 세계 기업가들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난해 여름 한 달 동안 주4일 근무를 시행한 마이크로소프트 일본 지사가 직원 1인당 매출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니, 생산성은 전년 대비 39.9% 증가했고 만족도는 92.1%에 이르렀답니다. 임시방편이나 꼼수를 쓰지 말고, 일하는 공간과 시간, 그리고 문화를 다시 설계하라는 조언이 담겼습니다.시작이 반이라면서 일단 일은 벌였는데 마무리가 잘되지 않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도 있습니다. 잰 예거 뉴욕시립대 교수가 쓴 ‘시작한 일을 반드시 끝내는 습관´(갈매나무)입니다. 저자는 시간에 쫓기면서 최고의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되지도 않는’ 완벽주의자 흉내를 내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우선순위 높은 일에 집중하기, 방해요소를 무시하기, 바로 지금 하기,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혁신하기, 과정 이어 가기, 성취를 축하하며 크게 기념하기의 여섯 가지 기술이 유용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 글 쓰면서 화장실 들락거리고 인터넷 서핑에 온갖 딴짓을 한 제게도 필요한 책 같습니다. gjkim@seoul.co.kr
  • TSMC와 파운드리 전쟁 삼성… ‘큰손·기술·투자’에 승패 달렸다

    TSMC와 파운드리 전쟁 삼성… ‘큰손·기술·투자’에 승패 달렸다

    삼성전자는 요즘 TSMC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4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1위 달성을 목표로 내걸면서 경쟁이 격화됐다. 시스템 반도체에서 1위가 되려면 파운드리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려야 한다. 생산시설이 없는 ‘펩리스 업체’가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해 오면 파운드리 업체가 이를 생산해 내는 구조인데 삼성은 아직 도전자 입장이다. 파운드리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0% 후반대 점유율로 2위에 머문 반면 대만의 TSMC가 약 50%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다. 메모리 반도체보다 시장 규모가 2배나 큰 시스템 반도체는 삼성으로선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TSMC와의 좁혀지지 않는 ‘30%의 벽’을 깨기 위해 이 부회장이 향후 10년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 세 가지를 3일 꼽아 봤다. ①고객사와의 경쟁 금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의 아킬레스건은 ‘큰손’을 놓치고 있다는 점이다. 펩리스 업체 ‘톱5’가 모두 TSMC의 단골이다. 펩리스 업체 입장에서는 반도체의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두 하는 종합반도체기업(IDM)에 위탁을 맡기는 것은 적에게 기술력을 낱낱이 공개하는 꼴이라고 여길 수 있다. 더군다나 애플 같은 기업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데 경쟁사에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생산을 선뜻 맡기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파운드리 사업만 하고 있는 TSMC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30여년간 신뢰 관계를 쌓았다. 삼성의 파운드리 사업부가 별도 법인으로 나와야 TSMC를 뛰어넘을 수 있단 지적이 꾸준한 것도 이 때문이다. ②파운드리 기술 초격차 삼성전자가 ‘TSMC 단골’의 마음을 돌리려면 압도적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것이 정공법이다. 삼성전자는 최첨단 공정에서 TSMC를 많이 따라잡은 상태다. 현재 7나노미터 이하 반도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와 TSMC뿐이다. 나노 수가 작을수록 반도체 크기가 줄어들고 성능과 전력 효율은 향상된다. 이런 기술력을 앞세워 삼성전자는 엔디비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인 ‘지포스 RTX30’와 IBM의 차세대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인 ‘파워10’을 수주했다. 지난 2월에는 퀄컴의 차세대 이동통신 모뎀칩인 ‘X60’의 생산 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하지만 TSMC는 최근 2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공장의 건설 계획을 밝히며 한 발짝 다시 앞서갔다. 삼성전자는 2나노에 대해선 아직 밝힌 적이 없다. 파운드리에서도 기술 초격차를 일궈야지만 역전의 기회가 생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③머니게임에서 승리 TSMC는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대규모 투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최근 이사회를 열고 약 6조원 규모의 투자를 승인했다. 올해 투자 지출 목표는 총 20조원이다. 지난 5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에 5나노 파운드리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또한 임직원이 5만 1000여명인 TSMC는 올해 안에 8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막대한 자금을 반도체에 투입하지만 메모리 쪽 비중이 더 큰 게 현실이다.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는 “삼성이 시스템 반도체에 10년간 13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는데 이것은 연간 13조원으로 TSMC보다 적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TSMC를 따라잡으려면 대규모 투자로 생산성을 높여야 하는데 이런 결정은 총수인 이 부회장만 가능하다”면서 “사법 리스크로 결정이 늦어지면 경쟁사만 이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TSMC와 ‘파운드리 전쟁중’인 삼성 앞에 놓인 세가지 과제

    TSMC와 ‘파운드리 전쟁중’인 삼성 앞에 놓인 세가지 과제

    삼성전자는 요즘 TSMC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4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1위 달성을 목표로 내걸면서 경쟁이 격화됐다. 시스템 반도체에서 1위가 되려면 파운드리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려야 한다. 생산시설이 없는 ‘펩리스 업체’가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해 오면 파운드리 업체가 이를 생산해 내는 구조인데 삼성은 아직 도전자 입장이다. 파운드리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0% 후반대 점유율로 2위에 머문 반면 대만의 TSMC가 약 50%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다. 메모리 반도체보다 시장 규모가 2배나 큰 시스템 반도체는 삼성으로선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TSMC와의 좁혀지지 않는 ‘30%의 벽’을 깨기 위해 이 부회장이 향후 10년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 세 가지를 3일 꼽아 봤다. 고객사와의 경쟁 금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의 아킬레스건은 ‘큰손’을 놓치고 있다는 점이다. 펩리스 업체 ‘톱5’가 모두 TSMC의 단골이다. 펩리스 업체 입장에서는 반도체의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두 하는 종합반도체기업(IDM)에 위탁을 맡기는 것은 적에게 기술력을 낱낱이 공개하는 꼴이라고 여길 수 있다. 더군다나 애플 같은 기업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데 경쟁사에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생산을 선뜻 맡기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파운드리 사업만 하고 있는 TSMC는 ‘고객과 경쟁하지 않는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30여년간 신뢰 관계를 쌓았다. 삼성의 파운드리 사업부가 별도 법인으로 나와야 TSMC를 뛰어넘을 수 있단 지적이 꾸준한 것도 이 때문이다.파운드리 기술 초격차 삼성전자가 ‘TSMC 단골’의 마음을 돌리려면 압도적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것이 정공법이다. 삼성전자는 최첨단 공정에서 TSMC를 많이 따라잡은 상태다. 현재 7나노미터 이하 반도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와 TSMC뿐이다. 나노 수가 작을수록 반도체 크기가 줄어들고 성능과 전력 효율은 향상된다. 이런 기술력을 앞세워 삼성전자는 엔디비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인 ‘지포스 RTX30’와 IBM의 차세대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인 ‘파워10’을 수주했다. 지난 2월에는 퀄컴의 차세대 이동통신 모뎀칩인 ‘X60’의 생산 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하지만 TSMC는 최근 2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공장의 건설 계획을 밝히며 한 발짝 다시 앞서갔다. 삼성전자는 2나노에 대해선 아직 밝힌 적이 없다. 파운드리에서도 기술 초격차를 일궈야지만 역전의 기회가 생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머니게임에서 승리 TSMC는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대규모 투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최근 이사회를 열고 약 6조원 규모의 투자를 승인했다. 올해 투자 지출 목표는 총 20조원이다. 지난 5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에 5나노 파운드리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또한 임직원이 5만 1000여명인 TSMC는 올해 안에 8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막대한 자금을 반도체에 투입하지만 메모리 쪽 비중이 더 큰 게 현실이다.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는 “삼성이 시스템 반도체에 10년간 13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는데 이것은 연간 13조원으로 TSMC보다 적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TSMC를 따라잡으려면 대규모 투자로 생산성을 높여야 하는데 이런 결정은 총수인 이 부회장만 가능하다”면서 “사법 리스크로 결정이 늦어지면 경쟁사만 이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기후변화 탓에 해저 ‘불타는 얼음’서 온실가스 새어나와 (연구)

    기후변화 탓에 해저 ‘불타는 얼음’서 온실가스 새어나와 (연구)

    기후변화 탓에 해저 퇴적토에 주로 묻혀있는 차세대 연료 가스하이드레이트에서 메탄가스가 새어나오고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는 해수온을 높여 지구온난화를 더욱더 가속할 수 있다는 것. 스웨덴 린네대는 2일(현지시간) 마르셀로 케처 생물환경학과 교수팀이 프랑스, 브라질 연구팀과 협력한 최신 연구를 통해 전례 없는 기후변화 때문에 남반구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의 해리 현상(원자 또는 분자가 분해되는 현상)으로 인한 메탄가스의 누출 현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가스하이드레이트는 낮은 온도와 높은 압력에서 가스와 물이 결합해 형성한 고체 에너지다. 해저의 고압·저온 상태에서 물분자 간의 수소 결합으로 형성되는 3차원 격자 구조로 형성돼 있으며, 격자 구조 내의 빈 공간에 메탄, 에탄, 프로판, 이산화탄소 등 작은 가스 분자가 화학 결합이 아닌 물리적으로 결합한 것이다. 불이 붙으면 기체가 타면서 강한 불꽃을 만들어 ‘불타는 얼음’으로도 불린다. 그 속에 갇힌 기체가 메탄일 경우 메탄하이드레이트라고도 하며, 메탄 함유량이 많을수록 상업성이 높다. 하지만 메탄은 이산화탄소의 25배에 달하는 온실효과를 지닌 기체이므로, 누출되면 기후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 연구논문의 주저자이기도 한 케처 교수는 “메탄하이드레이트의 해리로 인한 메탄가스의 누출은 몇 세기에 걸친 장기적인 과정으로 기후변화에 큰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해수를 산성화하는 등 해양 환경의 변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케처 교수는 메탄하이드레이트 속에서는 모든 화석연료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유기탄소가 메탄 형태로 들어있다고 추정한다. 이에 대해 케처 교수는 “메탄가스의 누출은 수온 상승이 가스하이드레이트를 녹여 해저에서 물속으로 메탄가스를 다시 새어나오게 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따뜻해질수록 메탄은 더 많이 새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은 지구의 오랜 역사 속에서 일어났던 기후변화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고 이들 연구자는 생각한다.이들은 가스하이드레이트 시추 장치와 원격조종형 무인잠수정(ROV)을 사용해 2011년과 2013년 그리고 2014년 세 차례에 걸쳐 남대서양 해저 탐사에서 채집한 표본들을 연구해 왔다.그리고 마침내 가스하이드레이트의 해리와 메탄가스의 대량 누출을 확인한 뒤 그 흐름을 컴퓨터 모형화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케처 교수는 또 “메탄하이드레이트의 해리와 메탄가스의 대량 누출로 인한 해양 온난화는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얻은 자료와 결과를 토대로 조사 지역에서 메탄가스가 얼마나 존재하는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스하이드레이트가 분해해 물속에 메탄가스를 누출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7월 29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코레일 조직개편, 지역본부 통합·차량 정비조직 전면 개편

    코레일 조직개편, 지역본부 통합·차량 정비조직 전면 개편

    코레일이 3일 현재 12개인 지역본부를 8개로 축소하고 지역본부 소속 차량사업소를 차량정비단으로 일원화하는 등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과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 ‘후폭풍’으로 인한 분위기 쇄신책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로 열차 수요가 급감하면서 상반기 영업손실이 6000억원에 달하면서 연말까지 1조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코레일은 경영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12개 지역본부 중 수도권 동부·충북·광주·대구 등 4개 지역본부를 서울·대전충남·전남·경북 본부로 각각 통합해 8개로 축소한다. 관할구역과 기능 등을 고려해 서울은 서울본부와 수도권광역본부 재편하고, 대전충남은 대전충청본부, 전남은 광주전남본부, 경북은 대구경북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전국 81개 관리역을 69개로 축소하고 전기·시설 등 현장조직도 열차 운행횟수와 이동거리 등을 반영해 66곳을 줄인다. 코레일은 중장기적으로 소규모 현장은 스마트 유지보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차량 정비역량과 정비조직 운영 개선을 위해 지역본부 소속 30개 차량사업소를 4개 차량정비단 소속으로 개편한다. 지역본부와 정비단으로 이원화된 차량 정비기능을 일원화해 책임 정비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복·혼선된 기능을 개선하기로 했다. 본사를 포함한 관리지원조직도 슬림화한다. 600여명의 인력 효율화를 통해 중앙선·수인선 등 연내 개통되는 노선 운영과 안전인력 등에 추가 증원 없이 전환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물류 등 적자사업에 대한 재무건전성 강화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미래가 불투명한 위기 상황에서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 노력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고통이 뒤따르겠지만 조직개편은 안정을 바탕으로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정보화위원회 위촉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정보화위원회 위촉

    경기도의회는 2일 도의원 및 정보화 분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제10대 후반기 정보화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10대 후반기 정보화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5)이, 부위원장에는 임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4)이 선출됐다. 정보화위원회는 김용찬 위원장 및 임성환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종인 의원(더불어민주당·양평2), 김은주 위원(더불어민주당·비례), 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1) 등 도의원 5명과 정보화 분야 외부전문가 2명, 관계 공무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2년간 활동할 계획이다. 김용찬 위원장은 “변화하는 ICT 환경에 상응해 국내 최대 규모의 경기도의회의 위상에 걸맞는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의정활동 정보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 의회 생산성을 제고하고 외부적으로는 대 도민 접촉면을 강화해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라는 기치를 구현하는 스마트 경기도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는 1999년 설치돼 경기도의회 정보화 촉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입법과정 지원에 필요한 DB 구축과 입법정보시스템의 개발, 의정지원에 대한 정보화 기반의 구축과 교육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원 정보화 등에 대한 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에 국내 첫 수소 트램 구축

    울산에 국내 첫 수소 트램 구축

    울산에 수소 트램형 도시철도망이 구축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형 스마트 뉴딜 대표 사업인 도시철도망(트램) 구축 계획이 1일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 울산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은 지난해 국토부에 사업 승인을 신청한 지 10개월 만에 전문 연구기관과 중앙 관계기관 협의, 도시교통정책 실무위원회, 국가교통 위원회 심의 등 4단계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국내 첫 수소 트램으로 추진하는 울산 도시철도망은 1조 3316억원을 투입해 총 4개 노선 48.25km 구축된다. 1노선 태화강역부터 신복로터리, 2노선 송정역에서 야음사거리 구간은 2024년 착공해 2027년 개통된다. 3노선 효문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왕암, 4노선 신복로터리에서 복산성당 노선은 2028년 이후 추진한다. 1·2노선은 지난달 14일 국토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고, 예타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시는 경제성 평가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방 성장과 균형 발전이라는 시각 등을 고려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에 트램이 도입되면 도시 경쟁력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원활한 이동을 도울뿐 아니라 지역 상권 회복과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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