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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산림 5% 통신 불통... 산불·산사태 사각지대 해소 나서

    [단독] 산림 5% 통신 불통... 산불·산사태 사각지대 해소 나서

    기후 위기로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피해가 늘면서 정부가 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통신이 안 되는 ‘음영지역’ 해소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기술(IT)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나 ‘사각지대’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0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전국 산림(630만㏊) 중 음영지역이 4.8%(30여만㏊)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 면적의 약 절반에 이른다. 음영지역은 휴대전화·인터넷 등 전파가 도달하지 못하는 통신 불통 지역이다. 통신이 끊기면 재난 지휘에 차질이 빚어지고, 신고 지연 등으로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 지난해 3월 역대 최대 피해가 발생한 경북 북부 산불 당시 기지국 파손으로 통신이 끊겨 진화 자원 투입, 주민 대피에 혼란을 겪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 내 음영지역이 산재한 관계로 산불 진화·산사태 복구 인력 등에는 별도 무전기를 지급하고 있다”면서 “현장 상황, 특히 영상이 실시간 전송되지 못하면 실시간 대처에 어려움이 크다”고 전했다. 더욱이 숲 가꾸기, 목재 수확 등 산림작업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고 지연으로 신속한 구조·지원이 안 돼 사망 등 중대 재해로 이어질 우려도 크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산림사업 현장에서 안전사고로 72명이 숨지고 4872명이 다쳤다. 음영지역이 많은 강원지역에서는 현장 작업 시 통신 가능 지역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한 후 작업에 투입하는 실정이다. 산림청은 음영지역 해소를 위해 올해 저궤도 위성과 소형기지국을 결합한 통신 장비를 시범 운영한다. 차량·배낭형 장비가 소형 기지국 역할을 한다.
  • “사촌 결혼에도 장점?”…영국 보건자료 표현에 반발 확산

    “사촌 결혼에도 장점?”…영국 보건자료 표현에 반발 확산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가 사촌 간 결혼에 ‘잠재적 이점이 있을 수 있다’는 취지의 교육 자료를 제작·배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정부와 보건당국은 문제의 표현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고 문구 삭제에 나섰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9일(현지시간) NHS ‘출산·모성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에서 제작된 조산사 교육 자료가 정보공개청구(FOI)를 통해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자료에는 “사촌 간 결혼으로 인한 유전적 위험이 과장됐다” “사촌 부부의 85~90%는 선천성 질환의 영향을 받은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사촌 간 결혼을 둘러싼 위험 논의는 ‘잠재적 이점’과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가족·친족 관계를 통한 ‘사회적 자본’과 재정적 안정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과 정치권은 반발했다. 사촌 간 결혼은 일반적으로 자녀에게 유전 질환이 발생할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영국 내 연구에 따르면 첫사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열성 유전 질환을 가질 확률은 약 6%로, 일반 인구(약 3%)의 두 배 수준이다. 보수당 소속 리처드 홀든 하원의원은 더 타임스에 “사촌 간 결혼에는 이점이 없고, 건강과 복지, 개인의 권리와 사회 통합에 심각한 해를 끼칠 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영국에서는 파키스탄·방글라데시계 이민자 공동체 등을 중심으로 사촌 간 결혼이 상대적으로 흔한데, 이를 둘러싼 문화적 관행과 공중보건 위험 사이의 충돌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옥스퍼드대 방문 연구원 출신 법·종교 분야 연구자 패트릭 내시 역시 “사촌 간 결혼의 위험을 완화해 설명하는 것은 진정 효과를 이유로 임신 중 음주와 흡연을 권장하면서 그 심각한 결과를 외면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어떤 정당화도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NHS는 문제의 교육자료와 선을 그었다. NHS 대변인은 “사촌 간 결혼이 유전적 위험을 수반한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으며, 관련 상담과 유전학 서비스 연계를 제공하고 있다”며 “부적절한 표현이 포함된 지침이나 교육 자료가 있는지 조사 중이며, 확인될 경우 즉시 삭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보건부도 “의학적 증거는 명확하다. 첫사촌 결혼은 고위험이며 유전적 결함과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해당 지침이 어떻게 작성됐는지 조사해 재발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 강해진 산림재난 대응 ‘사각지대’…전체 산림의 약 5% ‘음영지역’

    강해진 산림재난 대응 ‘사각지대’…전체 산림의 약 5% ‘음영지역’

    기후 위기로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피해가 늘면서 정부가 대응을 강화하고 있지만 통신이 안되는 ‘음영지역’ 해소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나 ‘사각지대’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0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전국 산림(630만㏊) 중 음영지역이 4.8%(30여만㏊)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음영지역은 휴대전화·인터넷 등 전파가 도달하지 못하는 통신 불통 지역이다. 통신이 끊기면 재난 지휘에 차질이 빚어지고, 신고 지연 등으로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 지난해 3월 역대 최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북 북부 산불 당시 기지국 파손으로 통신이 끊겨 헬기 등에서 영상을 전송하지 못해 진화 자원의 투입과 주민 대피 등에 혼란을 겪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 내 음영지역이 산재해 산불 진화 인력과 산사태 복구 인력 등에는 별도 무전기를 지급하고 있다”면서 “현장 상황, 특히 영상이 실시간 전송되지 못하면 실시간 대처에 어려움이 크다”고 전했다. 더욱이 숲 가꾸기와 목재 수확 등 산림작업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고 지연으로 신속한 구조·지원이 안 돼 사망 등 중대 재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산림사업 현장에서 안전사고로 72명이 숨지고 4872명이 부상을 당했다. 음영지역이 많은 강원지역에서는 현장 작업 시 통신할 수 있는 지역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한 후 작업에 투입하는 상황이다. 산림청은 음영지역 해소를 위해 올해 저궤도 위성과 소형기지국을 결합한 통신 장비를 시범 운영한다. 차량·배낭형 장비가 소형기지국 역할인데 차량형은 1.5㎞까지, 차량을 투입할 수 없는 지역은 200m까지 커버할 수 있는 배낭형 통신 장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 “아동 성범죄자 ‘이렇게’ 불렀다가 직장 잘리게 생겼어요” 충격 사연

    “아동 성범죄자 ‘이렇게’ 불렀다가 직장 잘리게 생겼어요” 충격 사연

    영국의 한 간호사가 남성 교도소에 수감된 트랜스젠더 재소자를 ‘미스터(Mr)’라고 불렀다가 직장에서 해고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간호사 제니퍼 멜(40)은 2024년 5월 22일 서리주 카샬턴의 세인트헬리어 병원으로 이송된 트랜스젠더 교도소 수감자를 만났다. 이 수감자는 과거 여자인 척하며 소년들을 유인해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제니퍼는 “키는 180㎝가 넘어 보였고 누가 봐도 남자다운 외모였다”고 회상했다. 당시 해당 수감자는 퇴원하고 싶다며 병원에서 난동을 부렸고, 제니퍼는 이 과정에서 수감자를 ‘미스터’나 ‘그(he)’라고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수감자는 자신의 생물학적 성은 남성이지만 여성으로 성별을 바꿨다며 간호사에게 여성 호칭을 사용하지 않은 데 대해 항의했다. 제니퍼는 “의료 기록에 따라 남성 호칭을 사용했을 뿐”이라며 “종교적 신념으로 인해 ‘그녀’라는 호칭을 사용할 수 없다. 대신 환자를 이름으로 부르겠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격분한 수감자는 제니퍼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퍼부었고, 제니퍼는 이 수감자로부터 욕설을 들었다고 병원 내부에 보고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개인적·종교적 신념이라 하더라도 환자에게 부적절한 방식으로 표현하면 안 된다며 오히려 제니퍼에게 서면 경고를 했다. 또한 제니퍼가 이 사건을 언론에 알린 행동도 환자 비밀 유지 위반에 해당한다며 문제 삼았다. 결국 이 사건은 영국 간호·조산사협회(NMC)에 넘겨졌고, 심의 결과에 따라 제니퍼의 해고 결과가 결정된다. 제니퍼는 “직장에서 인종차별적인 폭언을 들었는데 병원은 나를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차별했다”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나와 같은 간호사들은 폭언 등 위기 상황으로부터 취약한 상태에 놓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 기독교 신앙은 성별은 바뀔 수 없다는 가르침을 준다”며 “직업을 지키기 위해 그 진실을 부정하도록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산불·산사태 피해 예방…산림 50m 이내 건축물 재난 ‘위험성’ 검토

    산불·산사태 피해 예방…산림 50m 이내 건축물 재난 ‘위험성’ 검토

    내달부터 산림 인접지에서 건축물이 짓거나 신고 수리할 때 산림재난 ‘위험성’을 검토받게 된다.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라 2월 1일 시행되는 위험성 검토 제도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건축 시 산불과 산사태,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재난 위험성을 사전 파악해 예방한다는 목적이다. 행정기관은 시설물이 건축물이 산림으로부터 50m 이내에 위치하면 건축허가나 신고수리 전에 지방산림청에 통보(검토 요청)해야 한다. 지방산림청은 산림재난 위험성을 검토해 의견서를 작성해 회신하게 된다. 검토 사항은 산불·산사태 위험등급, 토석류 피해 영향,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소나무 반출 금지 구역 등 산림재난 위험성과 사방댐·옹벽 등 산림재난 예방시설 설치 여부와 필요성 등이다. 최근 주택 등 다양한 시설이 산지 및 주변에 조성되면서 화재가 산불로 번지거나 산사태 피해가 커지는데 따른 조치다. 산림 당국은 위험성 검토를 거쳐 위치 이전과 방지시설 설치 등을 권고할 수 있지만 ‘의무’는 아니다. 의무화하면 과도한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행 후 보완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도가 정착하면 건축설계 단계부터 위험성이 고려돼 예방시설 등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림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성 검토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취지에 맞춰 제도가 시행돼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 경제자유구역 지정

    안산사이언스밸리(ASV)가 경기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구 추가 지정’이 확정됐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ASV는 안산시 사동 일원 1.66㎢(약 50만 평) 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사업비 4105억 원이 투입되며, 2조 2000억 원의 생산 유발과 1만 2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ASV 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 로봇·제조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인근 반월국가산업단지(15.4㎢)와 시화국가산업단지(16.1㎢)도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제조 산업의 혁신 모델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반월·시화 국가산단에는 전기·전자 업종과 기계·금속 관련 제조업체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노후화 및 노동 인구 감소에 대비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함께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기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2.2조 생산유발·1.2만 명 고용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2.2조 생산유발·1.2만 명 고용

    안산사이언스밸리(ASV)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구 추가 지정’이 확정됐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안산시 사동 일원 1.66㎢(약 50만 평) 규모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사업비 4105억원이 투입된다.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으로 2조 2000억원의 생산 유발과 1만 2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 로봇·제조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인근 반월국가산업단지(15.4㎢)와 시화국가산업단지(16.1㎢)도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제조 산업의 혁신 모델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반월·시화 국가산단에는 전기·전자 업종과 기계·금속 관련 제조업체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노후화 및 노동 인구 감소에 대비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함께 한양대 ERICA,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기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양대 ERICA 캠퍼스는 지능형 로봇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를 담당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제조 로봇 표준 공정 모델 개발과 실증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협동 로봇 시험 인증 및 기술 지원 등을 맡는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2월 민생 경제 현장 투어 중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찾아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 지도가 바뀌고 경기도의 경제 지도가 바뀔 것”이라며 “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에 옮기고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 “이미 다 하던 일”이라는데… 가상자산 ‘트래블룰’ 기준, 왜 지금 다시 손볼까 [경제블로그]

    “이미 다 하던 일”이라는데… 가상자산 ‘트래블룰’ 기준, 왜 지금 다시 손볼까 [경제블로그]

    “이미 다들 하고 있던 건데요.” 9일 가상자산 거래소의 한 임원은 최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 거래에 적용되는 트래블룰 관리 범위를 100만원 미만 소액 거래까지 명확히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을 이전할 때 송·수신자 정보를 함께 확인·기록하도록 한 자금세탁 방지 제도로, 흔히 ‘코인 실명제’로 불립니다. 이번 금융당국의 움직임을 두고 업계에서는 “새 규제라기보다, 현장에서 이미 적용돼 오던 기준을 정리하는 단계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야기는 트래블룰 제도 도입 초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국은 2022년 3월 세계 최초로 가상자산 트래블룰을 의무화했지만, 당시 행정 가이드는 100만원 이상 거래를 중심으로 설계됐습니다. 당국 관계자는 “도입 초기에는 소액 거래까지 일괄 관리할 경우 보고와 취합, 사후 대응 부담이 과도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100만원 아래 소액 거래에 대해서는 정보 보관 의무가 명확히 규정되지 않았고, 해당 구간의 관리 방식은 사실상 거래소별 판단에 맡겨졌습니다. 이로 인해 초기 대응은 거래소마다 달랐습니다. 국내 5대 거래소 가운데 고팍스는 금액과 관계없이 동일한 트래블룰 기준을 적용하며 가장 보수적인 방식을 택했고, 다른 거래소들은 당시 가이드에 맞춰 단계적으로 정책을 설계했습니다. 다만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가상자산 외부 출고 거래 상당수가 소액에 집중된 구조인 만큼, 관리 범위를 넓히는 방향성 자체는 업계 전반에서 이미 공유돼 왔다”고 전했습니다. 트래블룰 확대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배경으로는 업비트에 대한 FIU 제재를 꼽는 시각이 많습니다. FIU는 지난해 2월 업비트의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관련 거래 등을 근거로 제재 절차에 착수했고, 현재는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FIU 간 행정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쟁점은 ‘왜 못 막았느냐’라기보다, 소액 거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던 당시 거래소가 어디까지 확인·차단 조치를 했어야 했느냐를 두고 판단이 엇갈린다는 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업비트를 시작으로 빗썸, 코인원, 코빗도 100만원 이하 금액 송금 시 지갑 주소 사전 등록을 의무화했습니다. 이처럼 소액 거래에 대한 관리 기준이 업계 전반으로 확대됐지만, 논쟁이 모두 정리된 것은 아닙니다. 트래블룰 기준 확대가 자금세탁 차단에 얼마나 실질적인 효과를 낼지, 이용자 불편과 중소 거래소의 부담이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우주 캠프·과학 탐방… ‘AI 국가 영웅’ 길러내는 영등포 미래교육재단

    우주 캠프·과학 탐방… ‘AI 국가 영웅’ 길러내는 영등포 미래교육재단

    서울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은 7일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크게 늘린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글로벌 인재육성 캠프(3회)와 과학문화 확산사업 공모전(1회)을 추가로 연다. 우선 상반기에는 초등학생 5~6학년과 보호자 30여명이 1박 2일 동안 전남 나로우주센터 등 과학시설을 탐방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항공우주 캠프’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30여명 대상 맞춤형 항공우주 캠프를 전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2박3일 동안 운영한다. 여름방학 때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을 뽑아 국립과천과학관 캠프장에서 가족 로봇 챌린지 발표회 등 인공지능(AI) 융합형 체험 행사를 열 예정이다. 앞서 구는 미래 융합인재를 키우기 위해 2023년 서울시교육청과 ‘과학교육 특별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024년 정식 인가를 받아 미래교육재단을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관내 중학생 대상으로 ‘해외 선진 과학문화 체험’ 사업을 했다. 7월에 일본 쓰쿠바시 항공우주센터를 방문하고, 11월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 본사의 혁신박물관을 찾았다. 아울러 카이스트, LG 디스커버리 랩 등 AI 특화 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AI 자격시험 취득을 위한 ‘인공지능 부트 캠프’도 열었다. 최호권 구청장은 “재단은 짧은 기간에 성과를 내는 조직이 아니다. 한 명 한 명이 AI, 디지털 시대를 주도할 미래 융합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장기적인 교육 프로젝트”라며 “교육 기회를 넓히고 배움의 환경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영등포를 미래교육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시민과 만든 변화로 이롭고 새로운 광산 내일 열 것”

    “시민과 만든 변화로 이롭고 새로운 광산 내일 열 것”

    “새해에는 주권자인 시민과 만든 변화로 이롭고 새로운 광산의 내일을 열겠습니다.” 박병구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은 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광산구정은 민주주의의 위기, 사상 최악의 경제난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시대의 암초에 맞서며 시민의 존엄과 행복 그리고 공동체의 풍요와 안녕을 개척해 온 과정”이라며 “42만 광산시민의 연대와 참여는 광산구가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정책을 선도한 힘”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구체적 결실로는 가장 먼저 시민의 삶을 지켜낸 위기 대응 역량을 입증한 점을 꼽았다. 정부와 협력해 대한민국 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끌어내고, 상시 재난관리 체계와 침수 취약지역 정비로 극한 호우에서 시민 안전을 지킨 것 등을 대표 사례로 들었다. 박 구청장은 “전례 없는 위기에서 광산구는 시민과 함께 지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찾고, 새로운 안을 정부에 제시하며 더 큰 힘을 끌어왔다”며 “앞으로 이런 기조를 유지하고 고도화해 위기에 강한 광산의 저력을 키워가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선도한 혁신적인 정책의 의미도 강조했다. 민선 8기 역점 정책인 지속가능일자리특구와 풀뿌리 사회적 대화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돼 지역 주도 일자리 정책의 바탕이 됐고, 시민의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돕는 ‘살던집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 정책에 반영돼 전국 확산의 토대가 마련됐다. 위원회 전면 공개, 시민 중심 행사 의전,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 추진한 공공 일자리 모델 등도 전국이 주목한 혁신 사례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민선 8기 광산구는 정부와 기관의 공모·평가에서 총 543건이 선정돼 995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주권자의 뜻으로 구정을 운영하는 자치분권의 기틀을 세웠다. 민선 8기 1호 결재로 시작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은 1만 건이 넘는 시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며, 시민 만족도 96%(2025년 조사)라는 새 역사를 썼다. 또 21개 동을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정부’로 세우는 ‘동 미래발전계획’은 상향식 자치분권의 창구로 성장하고 있다. ‘천원한끼’, 골목형상점가 확대, 광산사랑상품권 발행 등 민생을 지키는 정책은 소비를 진작하고, 공동체 온기를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1313 이웃살핌,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는 존엄하고 행복한 삶의 동반자로 안착했다. 민선 8기 새롭게 선보인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과 광산세계야시장은 문화와 지역경제 요구를 모두 충족하며, 대표 축제를 바라는 시민 갈등을 해소했다. 박 구청장은 “미래차 국가산단,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합의 등 광산의 지도를 근본부터 바꿀 변화가 이어졌다”라며 “광산교육지원청 원상 회복, 가칭 광산고등학교 신설 등 교육 기반 확충에도 행정력을 더욱 집중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총 196억 원이 투입되는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 탄소중립 시민 동행 프로젝트 등 기후위기 대응 의지도 나타냈다. 박 구청장은 “2026년 시민의 안전과 생계,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 마련에 예산과 행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이 과정에서 시민을 주권자로 섬기는 행정, 주권자의 뜻으로 움직이는 구정이라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 中서 제왕절개 중 탯줄 절단하다 신생아 손가락 잘려 [여기는 중국]

    中서 제왕절개 중 탯줄 절단하다 신생아 손가락 잘려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제왕절개 수술 중 신생아 손가락이 잘리는 아찔한 의료사고가 발생해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7일 중국 상관신문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30분 장쑤성 쉬이현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남자 아이의 탯줄 절단 과정에서 왼손 중지 일부가 잘려나가는 의료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담당 조산사의 조치 과정에서 발생한 심각한 과실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병원 측은 즉시 여러 의료기관과 연락해 전원을 결정했고, 아이는 당일 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다. 두 차례에 걸친 전원 끝에 절단된 손가락 봉합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아이는 같은 달 31일 퇴원해 현재 회복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생아 아버지는 “아이가 너무 어려서 수술 난이도가 높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겨우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현지 위생건강위원회에 의료사고 감정을 신청한 상태다. 병원 측은 바로 과실을 인정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명백히 조산사의 책임”이라며 “해당 인력은 이미 업무에서 배제하고 성과급 지급 중단과 내부 징계가 이뤄졌다. 최종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병원은 여러 차례 피해 가족에게 사과했고, 치료와 회복 과정 전반에 대한 책임과 보상 협의에도 나서고 있다. 위생 당국 역시 이번 사건이 의료 안전 관리 체계의 허점을 드러냈다며, 관련자 전원에 대한 책임 추궁과 함께 전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 안전 특별 점검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직무 태만”, “아이의 인생을 바꿔 놓을 뻔한 사고를 정직이나 사과로 덮을 수 잇느냐”는 분노와 허탈감이 이어졌다. “탯줄을 자르다 아이 손가락을 자르는 게 말이 되느냐”, “작은 생명이 세상에 나오자마자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을지 생각하면 분노가 치민다”라며 다른 의료진에게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 中서 제왕절개 중 탯줄 절단하다 신생아 손가락 잘려

    中서 제왕절개 중 탯줄 절단하다 신생아 손가락 잘려

    중국에서 제왕절개 수술 중 신생아 손가락이 잘리는 아찔한 의료사고가 발생해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7일 중국 상관신문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지난달 25일 오전 10시 30분 장쑤성 쉬이현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남자 아이의 탯줄 절단 과정에서 왼손 중지 일부가 잘려나가는 의료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 결과 담당 조산사의 조치 과정에서 발생한 심각한 과실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병원 측은 즉시 여러 의료기관과 연락해 전원을 결정했고, 아이는 당일 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다. 두 차례에 걸친 전원 끝에 절단된 손가락 봉합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아이는 같은 달 31일 퇴원해 현재 회복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생아 아버지는 “아이가 너무 어려서 수술 난이도가 높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겨우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현지 위생건강위원회에 의료사고 감정을 신청한 상태다. 병원 측은 바로 과실을 인정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명백히 조산사의 책임”이라며 “해당 인력은 이미 업무에서 배제하고 성과급 지급 중단과 내부 징계가 이뤄졌다. 최종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병원은 여러 차례 피해 가족에게 사과했고, 치료와 회복 과정 전반에 대한 책임과 보상 협의에도 나서고 있다. 위생 당국 역시 이번 사건이 의료 안전 관리 체계의 허점을 드러냈다며, 관련자 전원에 대한 책임 추궁과 함께 전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 안전 특별 점검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직무 태만”, “아이의 인생을 바꿔 놓을 뻔한 사고를 정직이나 사과로 덮을 수 잇느냐”는 분노와 허탈감이 이어졌다. “탯줄을 자르다 아이 손가락을 자르는 게 말이 되느냐”, “작은 생명이 세상에 나오자마자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을지 생각하면 분노가 치민다”라며 다른 의료진에게도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 경북 경주시, 산사태 우려지역 실태 파악 나서…“304곳 대상”

    경북 경주시, 산사태 우려지역 실태 파악 나서…“304곳 대상”

    경북 경주시가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선다. 6일 경주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역은 ‘산림보호법’과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조사 및 취약지역 지정·관리 지침’ 등에 근거해 시행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하고 장기적인 예방·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4개월간이며, 사업비는 총 2억 1300만 원이 투입된다. 조사 대상은 산림청이 시행한 산사태 우려지역 기초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경주 지역 내 304개소다. 주요 조사 내용은 사면 안정성 검토와 토석류 시뮬레이션 분석, 평가표 작성을 통한 위험도 등급 구분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관리계획을 수립해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실태조사 용역을 마친 뒤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예정지에 대한 열람 공고를 시행한다. 6월 중 경주시 산사태취약지역지정위원회 심의·의결로 취약지역을 확정할 방침이다. 지정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사방사업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장기 대책을 수립하고, 사업 대상지는 경북 산림환경연구원에 우선 의뢰해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사전 예방 중심의 산림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라며 “과학적 조사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소각 산불 ‘경각심’…산림청 충남 청양서 현장 ‘시무식’

    소각 산불 ‘경각심’…산림청 충남 청양서 현장 ‘시무식’

    산림청이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파쇄 현장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지난해 사상 최대 산불 피해를 경험한 산림청은 산림재난 총력 대응 의지를 다졌다. 5일 충남 청양군 충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열린 2026년 산림청 시무식 및 산림재난 총력 대응 결의대회에는 김인호 청장을 비롯해 중부지방산림청과 충남도·청양군·산림조합중앙회 등 산림 관련 관계기관과 협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무식 후 자리를 옮겨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진행하며 전국 단위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해마다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이 전체의 약 20%를 차지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산불 위험을 줄이고 농가의 처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봄철 영농 준비기와 가을철 수확기 이후 신청을 받아 산림 연접 농경지에 대해 우선하여 수거 및 파쇄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산림청은 현장 시무식에 대해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파쇄 효과를 알리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국 5개 지방산림청도 30개 지역에서 관계기관 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시무식을 열고 ‘산림재난 인명 피해 제로화·산림 활용 국민 행복 극대화·산림사업 안전사고 최소화’ 달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은 사전 예방과 선제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금천구, 모유수유 가정 1대 1 맞춤 지원

    서울 금천구, 모유수유 가정 1대 1 맞춤 지원

    서울 금천구는 전문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가정방문 모유 수유 지원사업’을 이번달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모유 수유는 아기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와 면역 성분을 고루 제공하고, 산모의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산 직후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를 위해 이번 사업은 개별 상황에 맞춰 1 대 1 방문형 지원을 한다. 실제 가정 환경에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등본상 금천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다. 서울아기건강첫걸음 영유아 방문간호사가 1차 방문에서 기본 교육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2차로 모유수유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조산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올바른 모유수유 자세 지도나 유방 울혈·통증 완화 방법 안내, 산모 상태에 따른 맞춤형 유방 관리, 가족 대상 상담 등이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에서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사업’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보건소 의약과 모자보건팀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유성훈 구청장은 “가정방문 모유수유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출발을 돕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2025년 전남도 산림행정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순천시, 2025년 전남도 산림행정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순천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재난, 산림자원 육성, 산림복지 인프라 확충 등 산림 분야 중점 추진 시책에 따른 3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실적을 분야별로 심사했다. 시는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임도시설 실적, 칡덩굴 제거 노력, 산림 교육 참여 등 전반적으로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2021년과 2023년 ‘대상’에 이어 2025년 ‘우수상’까지 받아 뛰어난 산림 행정의 성과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앞으로도 산림자원 육성 확대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지역을 선도적으로 수종 전환하는 등 산주의 부담 없이 복구를 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계산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 기반 및 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전라남도 주관 ‘2025년 나무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전남도가 추진하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나무심기 평가’는 민·관이 함께 나무를 심어 전남 전역을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조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2022년과 2023년 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나무심기 분야에서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 시 승격 30주년 양산시, 청년·산업·교통 아우른 새해 시정 청사진 제시

    시 승격 30주년 양산시, 청년·산업·교통 아우른 새해 시정 청사진 제시

    2일 경남 양산시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8대 핵심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올해를 ‘양산의 새로운 100년’ 출발점으로 삼아 공재불사의 각오로 더 안전하고 잘사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양산시는 우선 골목상권 회복과 청년 자립 지원에 힘을 쏟는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양산사랑상품권 2300억원 발행과 400억원 규모 육성자금, 디지털 전환 지원으로 소상공인을 뒷받침한다. 청년센터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취업·주거·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청년활동포인트제로 청년 주도 정책도 확대한다. 혁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도 핵심 과제다.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국산화 기술개발, 선박용 하이브리드 실증센터, 바이오메디컬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을 통해 신산업 기반을 다지고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와 창업 지원 공간을 연계해 기업 성장 생태계를 조성한다.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2026 양산방문의 해’와 연계한 대규모 문화행사를 열고 양산문화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 건립도 추진한다. 황산공원 복합 레저사업과 낙동강 수상 관광, 모노레일 구축 타당성 용역 등으로 핵심 관광벨트 조성에도 나선다.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자 인구정책 5개년 계획과 ‘2030 녹색도시 로드맵’도 추진한다. 대운산 수목원, 도시공원, 황산공원 정원 조성 등 녹지 확충과 함께 재난·안전 인프라도 강화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보훈회관 건립과 돌봄통합지원체계 구축, 종합장사시설 입지 확정, 웅상도서관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고 1000원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한다. 광역교통망 구축도 속도를 낸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철도, 양산경전철을 통해 부울경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주요 도로 확충과 물금역 증축·역명 변경으로 접근성과 도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동부·서부 양산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재생과 관광벨트 조성, 생활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증산지구 개발과 부산대 양산캠퍼스 혁신 구역 조성, 동면 SOC 복합센터 구축도 병행한다. 시는 또 AI 전담 부서 신설과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과 시민 참여를 강화해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신라에서 조선에 이르기까지 지역 중심 도시로 성장해 온 역사적 기반 위에서 이제는 부울경 중심도시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시민과 함께 공재불사의 각오로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사]

    ■서울신문 ◇부국장급 승진△전국부 한상봉 △광고1팀 안도성 ◇부장급 승진△경영지원팀 유연희 △정치부 김헌주 △경제정책부 이현정△광고2팀 이승우 ◇차장급 승진△국제부 명희진 조희선 △편집부 한세원 △독자2팀 김지훈 △사업1팀 전호진 ■재정경제부 ◇국장급 전보△전략경제정책관 고광희△조달계약정책관 이주현△대외경제심의관 김동준 ■산업통상부◇과장급 전보△산업규제혁신과장 유은△화학산업과장 김건혁△자원안보팀장 김대영 ■기후에너지환경부 ◇실장급 승진△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장 서홍원 ■국토교통부 ◇실장급 전보△주택공급추진본부장 김영국△대변인 김헌정△기획조정실장 남영우△국토도시실장 정의경△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화 상임위원 박지홍△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이상주 ◇국장급 전보△공항정책관 이상헌△철도국장 김태병△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안석환△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 윤진환 ■해양수산부◇국장급 전보△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조일환 ◇과장급 전보△정보화담당관 김성국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 강동훈△성동세무서장 이광섭△분당세무서장 고영일△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고근수△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장우정△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황동수△국세청(한국조세재정연구원) 김범구△국세청 한지웅△국세청 김준우△국세청 전지현 ■기상청 △차장 이정환 △국립기상과학원장 강현석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 김경립 △광주지방기상청 관측과장 이명희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 관측예보과장 김병철 △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기획과장 이봉주 △항공기상청 기획운영과장 강광현 △대구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이현숙 ■국가데이터처 ◇과장급 전보△행정자료관리과장 김미애△스마트조사센터장 조윤구△경인지방데이터청 수원사무소장 송요성△동북지방데이터청 조사지원과장 김오승△동북지방데이터청 강원지방데이터지청장 홍연권△동북지방데이터청 안동사무소장 이주원△동남지방데이터청 울산사무소장 김선조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소비자거래심판담당관 김태균△유통대리점정책과장 구태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실장급 인사△사무처장  양청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급 전보△디지털전략실장 정유경△물·토양기술실장 한대훈△국제환경협력센터장 최종인△안전관리실장 정진환△환경표지심사실장 김무겸△환경오염피해구제실장  황의득 ■국립국악원 ◇국장급△국악연구실장 김채원
  • FIU, 코빗에 과태료 27억…특금법 위반 대거 적발

    FIU, 코빗에 과태료 27억…특금법 위반 대거 적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가상자산사업자 코빗에 고객확인·거래제한의무 등을 위반한 혐의로 과태료 27억 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31일 밝혔다. FIU는 이날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코빗을 대상으로 이러한 규모의 과태료 부과와 ‘기관경고’ 처분을 결정했다. 관련 임직원에게도 대표이사 ‘주의’, 보고책임자 ‘견책’ 등 신분제재를 내렸다. 이번 제재는 FIU가 지난해 10월 16∼29일 실시한 자금세탁방지 현장검사에서 코빗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한 데 따른 조치다. 코빗은 특금법상 고객확인 의무와 거래제한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약 2만 2000건 확인됐다. 또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3개사와 총 19건의 가상자산 이전 거래를 지원해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체불가능 토큰(NFT) 등 신규 거래 지원에 앞서 자금세탁행위 위험평가를 하지 않아 위험평가 의무를 위반한 것도 655건 있었다. FIU는 제재 수위와 관련해 “위반사항의 법 위반 정도, 양태, 위반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FIU는 향후 코빗에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를 해 열흘 이상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한 뒤, 제출된 의견을 고려해 과태료 부과금액을 최종 확정한다. 코빗은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중 업비트·빗썸·코인원에 이은 4위다.
  • 제주~칭다오 직항로 개설 두달 만에… 수출 물동량 두 자릿수 첫 돌파

    제주~칭다오 직항로 개설 두달 만에… 수출 물동량 두 자릿수 첫 돌파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 컨테이너선 정기 직항로가 개통 두 달여 만에 수출 물동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 개통한 제주~칭다오 정기 화물 직항로는 현재까지 총 11항차를 운항하며 수출입 물동량 284컨테이너(TEU)를 처리했다. 항로 개설 초기에는 소량·다품목 위주의 시험 운송 성격이 강했으나, 항차가 거듭될수록 반복 이용 화주가 늘어나며 물동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11항차에서는 전체 31TEU 가운데 수출 물량이 22TEU를 차지해 직항로 개설 이후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항차별 수출 물량이 0~5TEU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뚜렷한 변화다. 이번 수출 증가는 용암해수 20TEU가 신규 수출 품목으로 반영된 영향이 컸다. 제주도 관계자는 “기존 인천·부산 경유 물량이 아닌, 직항로를 활용한 신규 수출 품목이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냉동어류와 가공식품 등 기존 수출 품목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도는 “신규 해상 항로는 최소 1~2년의 물동량 축적 기간이 필요하다”며 중장기 성과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부산·인천 등 육지부 항만 경유 물량을 전환하기 위해 바이어 협의와 통관 절차 안정화에 시간이 다소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현재 중국 측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손실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기별, 품목별, 교역조건 등 다양한 변수를 분석하며 수출입 물동량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주요 예상 물동량으로는 삼다수, 수산가공품, 동스크랩 등 수출 품목과 함께 페트칩, 농축산사료, 건축자재 등 산업·생활 기반 수입 물품의 물동량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다보면 잠재 물동량도 추가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를 들면, 겨울철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소금류 약 500TEU(6000~8000t) 규모를 비롯해 호텔용품, 매트·패브릭류, 태양광 패널, 선박엔진부품, 농자재 등 산업·생활·소비재 전반에서 잠재적인 물동량이 확인되고 있다. 도는 잠재 물동량까지 감안하면, 손익분기점인 1만 1500TEU가 다소 멀어 보일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보고 있다. 또한 도는 신규 항로 관련 원활한 대응을 위해 행정부지사 주관 ‘물동량 확보 TF팀’을 중심으로 해운항만 부서(항만 인프라·통관체계 관리 등)와 통상부서(물동량 확보 및 수출기업 지원 업무 등)가 항로 전반 이슈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항로 운항 단계에 들어선 만큼 기업과 선사가 한 곳에서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칭)해운물류팀’ 신설을 검토 중이다. 해운물류팀을 중심으로 항로 운영, 물동량 관리, 인센티브 사업 등을 통합 관리해 항로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1월에는 칭다오 연락사무소를 개소해 상시 수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현지 바이어 발굴, 시장 동향 파악, 통관·운송 관련 애로사항 해결 등 현장 밀착형 수출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북극항로에 대해 당장 수익이 없더라도 투자 개념으로 항로 개발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며 “바다 항로는 단기 성과가 아니라 중장기적 성장 기반에 대한 투자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칭다오 직항로는 제주항이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에 국제 컨테이너선이 정기 운항하는 첫 사례로 부산항을 경유할 경우 컨테이너 1TEU당 204만원이 들던 물류비는 직항 이용 시 119만원 수준으로 약 41% 절감되고, 운송 기간도 최소 이틀 이상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개통 2개월 만에 수출 물동량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의미 있는 신호”라며 “직항로가 제주 수출 물류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도록 인센티브 지원과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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