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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 사천성 산사태/150여명 사망

    【북경·뉴델리 AFP 연합】 중국 남서부 사천성 산악지역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최소한 15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의 한 관리가 9일 밝혔다.
  • 신축 골프장 마구잡이 공사/산사태 등 대형사고 우려

    ◎한강환경관리청 16곳 적발 경기도 일대에 건설중인 골프장이 제멋대로 자연림을 훼손하는가 하면 절개면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산사태 우려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강환경관리청에 따르면 경기도내 골프장 건설현장 21개소에 대한 장마철 대비 안전실태 점검 결과 16개소가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지키지 않는 등 각종 안전사고 대책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이선리 곤지암 그린힐 골프장(대표 박병용)은 허가도 받지 않고 3만여평의 자연림을 훼손한 사실이 적발돼 공사 중지 명령을 받았다.또 포천군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골프장(대표 김종신)은 이미 성토지역 토사가 유실돼 1㎞ 아래 군부대 시설물이 일부 묻히는 피해를 냈으며 7개지점의 토사가 무너져 내려 장마철에는 큰 사고를 낼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이밖에 안성군 고삼면 신안골프장,가평군 설악면 서광골프장,동두천시 소요산골프장,포천군 신북면 포천골프장 등도 우회배수로나 경사면 안정화 대책이 소홀해 장마철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한강환경청은 밝혔다.
  • 중 광동성 살인폭우/최소 105명 숨져

    【홍콩 AFP 연합】 중국 광동성에서 10일까지 연 3일동안 계속된 폭우로 최소한 105명이 사망하고 36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홍콩의 중국신문사(CNS)가 11일 보도했다. CNS는 홍콩과 인접한 광동성 북부에서는 폭우로 인한 홍수 및 산사태로 주택 4만5천개가 파괴되고 약 3천명의 주민들이 고립됐으며,농지 1만3천㏊가 침수됐다고 전했다.기상당국 관리들은 『일부 지역에는 최고 1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면서 『광동성 북부지역의 이번 홍수는 500년만의 최악의 홍수』라고 밝혔다.
  • 일 진도 6.2 강진/규수지방서… 최소 19명 부상

    【도쿄 외신 종합 연합】 일본 규슈지방에서 26일 하오 3차례의 여진을 동반한 진도 6.2의 강진이 발생,최소한 16명이 다치고 산사태와 도로붕괴 등의 피해가 났다. 기상청은 지진의 진앙이 가고시마현 사쓰마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기상청은 또 6.2의 강진이 일어난뒤인 하오 5시39분과 6시5분,6시28분에 진도 4.7∼5.2에 이르는 3차례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다면서 그러나 해일은 없었다고 전했다. 관리들은 이날 지진으로 40대 여성 1명이 머리에 돌을 맞아 다치는 등 최소 16명이 부상했고 17건의 산사태가 일어나 5채의 가옥이 파손되는 한편 도로 4곳이 망가졌다고 밝혔다.또한 가고시마의 공항·철도 등도 피해는 없으나 안전점검을 위해 운항을 일시중단했다.
  • 이란 강진 최소 3천명 사망/지난달 28일 북서부서 발생

    ◎공식발표 사망자수 5백명 【니르(이란) AP 연합】 이란 북서부 아르데빌 인근 산악지역에서 지난달 28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공식 사망자수가 500명으로 발표된 가운데 의료진과 구호요원들은 사망자수가 최소한 3천명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진 피해지역 인근 학교의 한 교사는 아르데빌 공동묘지로 들어온 시체만도 2천구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니르소재 파테미병원 의사들은 이 지역 사망자수가 수천명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란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500명이 죽고 2천명이 부상했으며,83개 마을이 파괴되고 3만5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수천마리의 가축도 숨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란당국은 구호요원들과 구호물자를 피해지역으로 급파했으나 험한 지형과 눈·산사태·추위 등으로 현장 접근이 어려워 구조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 파키스탄 서부에 강진/80명 사망·2백명 매몰

    【이슬라마바드 AP 연합】 이란 및 아프가니스탄과 인접한 파키스탄 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28일 새벽 강도 7.3의 강진이 일어나 최소한 80명이 숨지고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정부 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은 200여 주민들이 지진으로 발생한 산사태로 매몰되어 있어 사상자수는 구조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 페루 남동부 산사태/2백여명 사망·실종

    【리마 AP UPI 연합】 페루 남동부 안데스산맥 고원지대에 18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진흙탕물이 마을 2개를 덮쳐 최소한 14명이 사망하고 약 200명이 실종됐다.
  • 핵페기물 처리방법/저·고준위 2종… 수백년 지나야 방사능 없어져

    ◎연소·부피 축소→시멘트 섞어 고화→영구처리/처분장 안전요건 엄격… 북 기술 안알려져 회의적 핵폐기물은 원자력발전소나 방사성동위원소 사용기관에서 나오는 쓰레기로 방사능에 오염된 정도에 따라 고준위 폐기물과 저준위 폐기물로 나뉜다. 대만이 북한에 수출하려고 하는 저준위폐기물은 원자력발전소에서 운전원이나 보수요원이 사용하고 버린 장갑,방호복,덧신 등과 교체부품,필터등 비교적 준위가 낮은 폐기물이다.하지만 아무리 준위가 낮은 것이라 할 지라도 방사능이 없어지려면 200∼300년이 걸리고 환경 중에 배출될 경우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각국은 법으로 정해 엄격하게 관리한다. 저준위 폐기물은 불에 태우거나 높은 압력으로 부피를 줄인 다음 시멘트,유리 등과 섞어 강철 드럼에 고화 처리한 후 영구처분장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처분된다. 영구 처분장은 지하수가 흐르거나 지각변동이 일어나면 방사능핵종이 유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부지 선정단계에서부터 설계,건설,운영 단계 전반에 걸쳐 철저한 조사평가와 인·허가 체계를 통해 감시가 이뤄진다. 우리나라는 원자력법 시행령에 ▲표면배수가 잘 되고 내부 투수가 어려운 곳 ▲방사성핵종의 이동을 지연시킬수 있는 균질의 기반암이 존재하는 곳 ▲반경 8㎞이내에 활성단층이 위치하지 않은 곳 ▲화산 침식 침강 융기 산사태 액화작용등과 같은 지각변동으로 시설의 안전및 운영에 영향을 받지 않을 곳 등 처분장 위치 기준만도 크게 7개기준이 확립돼있고 시설기준과 운영기준도 세밀히 규정돼 있다.또한 원자력환경기술원을 중심으로 처리기술도 확보해놓고 있는 상태.다만 영구처분장을 확보 못해 그동안 발생한 폐기물 4만9천드럼은 발전소 구내 저장고에 보관하고 있다. 그러나 허남 과학기술처 원자력정책관은 『북한은 핵폐기물의 안전성관련 기준과 규제,체제가 갖춰져 있다는 보고가 없고 처분시설과 관련된 엔지니어링 기술 및 안전성 확보관련 연구실적도 국제사회에 전혀 보고된 적이 없다』고 북한의 기술능력에 회의를 나타냈다.
  • 일 제방공사장 산사태… 14명 실종/나가노현

    ◎중국선 시장덮쳐 23명 사망 일본 나가노현 고다니무라에서 6일 상오 산사태가 발생,부근에서 제방공사를 하고 있던 작업현장을 덮쳐 14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올 겨울 들어 내린 눈이 녹아 흙과 함께 흘러내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상오 10시 40분쯤 니가타현과의 경계부근인 작업현장의 상류에서 토사류가 흘러내리면서 상류에서 여성 3명이 실종됐으며 이어 하류의 작업현장에서 11명이 흙물에 쓸려 내려가고 8명이 부상당했다. 또 이날 맞은편에서 작업을 벌이던 인부 46명은 한때 고립됐으나 하오 늦게 모두 구출됐다. 한편 중국 남부 귀주성 성도 귀양에서도 고지대 도로확장공사를 하던중 산사태가 나 공사장 아래쪽 야채시장에 모여있던 사람들을 덮치는 바람에 공사근로자를 비롯해 시장상인 등 적어도 23명이 숨지고 다수가 흙속에 묻혀있다고 성 당국이 밝혔다. 구조반은 이미 흙속에서 15명을 구조해냈는데 목격자들은 『시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흙더미에 깔렸다』고 말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보인다.
  • “클린턴은 못말리는 골프광”

    ◎홍수·이재민 발생 하와이 현지서 폭우속 라운딩/호 방문 기간 노먼 등과 맞대결 「그린 순례」 계획도 【워싱턴 연합】 골프광인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최근 새로운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같은 골프광이며 골프 라운드 친구인 보울스를 임명해서 화제를 모았는데 16일(현지시간)에는 폭우로 홍수가 나고 많은 이재민과 사망자가 발생한 하와이에서 수중골프를 강행. 클린턴 대통령은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엄청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도로파괴,이재민 발생 등으로 현지사정은 우울했지만 이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넬슨 만델라 남아공대통령과 자이르 문제로 간단한 통화를 마친 후 소나기를 맞으며 물이 흥건한 골프장으로 직행. 그는 이날 벤 카예타노 하와이주 지사와 라운드를 돌았는데 플레이가 끝난 후 비에 흠뻑 젖은 카예타노 지사는 비가 그렇게 쏟아져도 클린턴 대통령이 끄덕도 안하고 골프를 치더라고 설명. 클린턴 대통령은 17일에도 골프를 쳐 3박4일 휴가기간에 도착한 날과 떠나는 날을 빼고는 휴가를 모두 골프로 소일. 뿐만 아니라 19일부터국빈자격으로 호주를 방문하는 클린턴 대통령은 호주출신 세계적 프로골퍼인 그레그 노먼 등과 몇 라운드 골프를 칠 예정. 그는 특히 호주에서 그레그 노먼과 플레이 말고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등 호주의 유명한 골프장을 찾아다니며 라운드를 돌 예정이라고 설명.
  • 엄청난 산림의 가치 바로알자/정시환 육림가(발언대)

    산림이 파괴되면 대기와 수질이 오염될뿐만 아니라 물이 줄고 산소가 고갈된다.따라서 홍수가 자주 일어나고 사막화 현상도 빚어진다. 산림청은 얼마전 한사람이 산림으로부터 일년에 78만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임업연구원이 맡아 했다고 한다.우리나라 전체 산림의 면적은 6백45만2천㏊.산림의 연간 공익기능을 95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대기정화와 산림휴양기능을 포함한 7개분야에서 모두 34조6천1백10억원의 혜택을 우리 국민들에게 안겨주었다는 것이다. 산림의 공익가치가 얼마나 큰가를 쉽게 알 수 있다.이 수치는 95년 임업총생산액 9천7백98억원의 35.3배,농림어업총생산액 23조6백85억원의 1.5배,그리고 국민총생산(GNP) 3백48조2천8백43억원의 10%에 이르는 것이다. 이번에 실시한 산림의 공익기능 계량화 연구에는 수원함양,대기정화,토사유출방지,산림휴양,토사붕괴 방지,야생동물보호기능 등 지난 92년도 조사 때의 평가대상 항목에 「산림정수기능」을 보탠 것이다.이밖에 소음방지,기상완화,방풍,생물종보전 등의 환경가치와 문화,예술,교육,종교 등 문화가치를 포함하면 실제 산림의 혜택은 이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한다. 산림의 공익기능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수원함양기능으로 평가액이 9조9천3백억원에 이르렀으며 다음이 대기정화기능으로 평가액이 7조2천2백8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가 올 때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주는 토사유출방지기능의 평가액이 6조4천억원,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산림휴양기능이 4조4천8백80억원,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산림정수기능이 4조1천2백30억원,산사태 등의 토사붕괴 방지기능이 1조6천6백30억원,야생동물에게 서식처를 제공하는 야생동물보호 기능평가액이 7천7백90억원으로 추정했다고 한다. 지구의 산림이 해마다 1%씩 줄어 들며 곧 지구 생태계에 큰 변화가 일어 난다고 환경학자들이 경고하고 나선 이때 정부가 산림의 값어치를 돈으로 환산,산림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것에 박수를 보낸다.
  • 지구촌 삼림 파괴 급가속/동식물 연 5만종 사라진다

    ◎WWF,삼림상태 나타낸 지도 최초 공개/80∼90년 매년 1.3% 벌목·개발로 망가져/92년 「지구환경회담」보호 약속도 “헛구호” 지구지표의 절반가량을 덮어온 숲과 삼림지대가 지금은 35%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그나마 계속 줄어들고 있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은 최근 세계 삼림상태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최초의 지도를 만들어 이같이 밝혔다. WWF가 공개한 지도에는 세계의 삼림 가운데 특히 열대우림 훼손이 심각하며 불과 6%만이 상업용 벌목과 농업 및 개발 등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WF의 삼림보호운동 지도자 프랑시스 설리반은 이 지도와 관련,삼림면적이 비교적 일관된 규모를 나타내는 유럽과 같은 지역에서도 자연삼림이 인공조림으로 대체되어 야생동물 등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설리반은 『각국 정부들이 인간을 위한 삼림을 보존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WWF는 해마다 지상에서 약 5만종의 동식물이 주로 그들의 서식처가 파괴된데 따라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추정했다. 삼림은 토양침식,물부족,산사태 및 사막화현상을 예방하며 지구 온난화를 줄이기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WWF 보고서는 각국 정부들이 지난 92년 브라질에서 열린 지구환경정상회담에서 삼림보호를 다짐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고 지적했다. 유엔은 지난 80∼90년사이 지구의 삼림 가운데 해마다 약 1.3%가 벌목과 농업 및 개발 등으로 사라진 것으로 추정했다. WWF는 새로운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지난 10년동안 영국의 세계보존감시센터와 협력하여 국가별 및 국제적 삼림자료들을 모았다. 인공위성 사진들도 전문가들에 의한 현장검증을 위해 이용되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브라질에서는 지난 92년이후 벨기에와 같은 크기의 열대 다우림이 사라진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온타리오의 마지막 미개척삼림지대의 일부지역에서 벌목이 시작된 캐나다와 파푸아 뉴기니에서는 전 삼림지역 가운데 80%가 벌목허가 취득 상사들의 수중에 들어갔다.
  • 올 수재민 327만명… 116명 사망

    ◎조총련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서 밝혀/농경지 침수 등 피해액 17억달러 달해/공공건물 3,825동·도로 532개소 훼손 북한 「큰물피해대책위원회」가 집계한 올해 여름 홍수피해상황이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에 의해 상세히 밝혀졌다. 조선신보 최근호는 큰물피해대책위원회가 발표한 집계자료를 인용,『지난해 1백50억달러의 막대한 손실을 가져온 큰물이 올해도 곡창지대에 들이닥쳐 난관을 겪고 있는 식량사정에 또다시 혹심한 타격을 주었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 보고서에서 지난 7월말부터 황해북도에서 4백75∼7백30㎜,어떤 곳에서는 8백56㎜나 내려 피해액은 17억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주민수는 3백27만명이며 1백16명의 사망자가 났다.또 8천6백26동 약 3만가구가 이번 큰물로 피해를 보았다.공공건물은 3천8백25동이 피해를 보았으며 설비파괴는 약 3천개소에 이른다. 농경지 총피해면적은 약 28만9천정보에 이른다.침수면적은 27만5백29정보인데 이중 논은 15만2천6백80정보,강냉이밭은 3만1천8백49정보,기타 남새밭·뽕밭·과수원 등의 피해면적은 8만6천정보에 달한다. 시설·구조물피해는 도로가 5백32개소 총 63㎞,다리 5백35개소 총 7천6백92m,철길 50개소 2천4백13m,철교 4개소 45m가 파괴됐다.하천제방은 2천6백28개소에서 4백67㎞가 터졌다. 강과 하천수로는 7천6백60개소 총 7백63㎞가,저수지는 19개,양수장 7백92개,기타 각종 구조물은 1만1천2백29개가 파괴됐다. 홍수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와 낙석이 발생한 곳은 총 3백33개소에 이르며 전주는 1천3백26개가 넘어지고 고압송전선탑이 64개,케이블 50㎞,상하수도는 모두 2백50㎞ 피해를 보았다.
  • 엘니뇨현상/권원태 기상연구소 예보연구실 연구관(굄돌)

    전세계에 이상기후가 발생할 때마다 그 주범으로 지목받아온 엘리뇨 현상은 원래 남아메리카 페루 연안의 바닷물 온도가 매년 크리스마스께에 다소 올라가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아기 예수」라는 의미를 가진 스페인어 「엘리뇨」에서 유래되었다.그러나 요즈음에는 특히 해수면 온도가 다른 해에 비하여 유난히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엘리뇨라고 부르고 있다.최근 관측에 의하면 엘니뇨 현상은 페루 연안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날짜 변경선부터 페루 연안까지 적도 태평양에서 발생하는 매우 큰 규모의 현상임이 밝혀졌다. 한 기상학자는 콜럼버스 이후의 항해일지 등을 조사하여 16세기부터 지금까지 엘니뇨 발생횟수를 조사하여 엘니뇨는 매우 불규칙하게 발생하며 발생주기는 2∼8년이라고 보고하였다.또한 엘니뇨해에는 페루에서 홍수가 발생하는데 페루의 옛 도시의 유적에서 산사태에 의해 매몰된 또다른 도시의 폐허가 발견된 사실로 미루어 보아,엘니뇨는 오래 전부터 나타난 자연적인 현상임을 알 수 있다. 1982∼83년의 엘니뇨현상으로 인하여 83년 전세계적으로 약1백30억달러 이상의 기상재해가 발생했다.이러한 기상재해의 특징은 몬순현상(장마와 비슷한 현상)과 관련되어 나타나는 가뭄과 홍수로 대변되는데 특히 아프리카,남아메리카,인도,오스트레일리아,인도네시아 등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93년 여름은 저온으로 냉해가 있었고,94년 여름은 가뭄으로 고생한 것을 모두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그러면 엘니뇨 현상과 우리나라의 기후는 어떤 관계인가? 통계적으로 볼때 여름철 기온은 낮고 강수량은 많은 경향을 보이나 변화가 매우 커서 엘니뇨 해라도 때에 따라서 기온이 높기도 하고 낮기도 하며,비가 많기도 하고 가뭄이 들기도 한다.따라서 이를 이용해 계절예측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그러나 엘니뇨는 전지구 규모의 대기운동과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앞으로 우리나라 기후의 변화와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서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 “정리해고­파견근로제 도입할 때”/내일 경제학회서 제시

    ◎노조이기·정부 복지정책 병존 “악순환”/영·불·독 등 노조 과보호정책 축소 추세 고임금과 노동시장의 경직성으로 인해 국내기업의 탈 한국화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제학회가 기업의 세계화를 위해 정리해고제,변형근로시간제,파견근로 및 파업중 대체근로투입제 등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주목된다. 경제학회가 제기한 이들 제도들은 모두 노사개혁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최대현안들로 앞으로의 논의과정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경제학회(회장 김기태)가 오는 2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할 제7차 학술대회에 앞서 배포한 전체회의 주제발표문에서 미국 뉴욕주립대의 윤봉준교수는 『전근대적 저임,조립산업과 규격화산업을 위한 근로기준법은 90년대의 국제·국내환경의 변화에 맞게 개혁되어야 한다』고 전제,『끊임없이 발생하는 한계기업을 신속히 해체하고 유망산업,새로운 기업으로 지체없이 대체하게 해야 하며 따라서 최근에 논의되는 정리해고,변형근로시간,파견근로 및 파업중 대체근로투입은 모두 노사관계의 개혁방향에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노총등은 이들 제도에 반대하는 입장을,경총등 사용자단체는 이들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는 있으나 지난 14일 두단체가 노사관계현안에 대한 합의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관심을 끌고 있는 상태다. 윤교수는 「한국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노사관계」라는 주제발표문을 통해 『『노동조합의 이기적 행태와 정부의 복지정책이 병존,역기능이 상화작용을 일으킬 경우 노동비용상승,장기실업자의 증가,납세자의 조세부담률증가가 악순환을 이루게 된다』고 말하고 『영국을 시작으로 해 프랑스·스웨덴·독일 등으로 노조 과보호정책의 축소와 노동시장의 규제완화의 물결이 몰려오고 있음에 주목해야 된다』고 말했다. 윤교수는 이어 세계는 정보통신혁명으로 상품과 자본의 거래는 물론 노동서비스의 전달까지도 완전히 개방된 세계화시대로 진입했다고 진단하고 노조의 이기적 행태와 정부복지프로그램의 병존으로 산업의 비용구조를 계속 악화시킬 경우해외기업의 도전을 막지 못해 국내기업의 도산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교수는 노사관계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으로 노사관계 법규의 개정외에 노동조합의 이기적 행태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는 신규산업의 진입장벽을 제거하고 금융·전기·용수·통신·교육·교통 등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공기업 및 공적 운영기관을 민영화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국경제학회의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산업의 세계화」를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 소각장 건설현장 붕괴/인부2명 참변

    【광명=조덕현 기자】 15일 상오 11시쯤 경기도 광명시 학온동 광명시 쓰레기소각장 건설현장에서 옹벽설치를 위해 만들어 놓은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중이던 동부건설 소속 인부 최종운씨(50·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1611)와 나종표씨(42·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788) 등 2명이 깔려 숨졌다. 사고는 최씨 등이 소각로 공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야산 뒤편 절개지의 산사태 방지용 옹벽을 설치하기 위해 높이 3m,길이 24m의 옹벽틀을 만들어 놓고 그 위에서 작업을 하던 중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일어났다.
  • 스페인 관광지 산사태… 62명 사망

    ◎피레네산 폭우로/영·불인 등 8백여명 야영중/중,하남성 강물 범람… 72만명 대비 【마드리드·북경 로이터 AFP 연합 특약】 관광지로 유명한 스페인 북부 우에스카주 피레네산맥 지역에 7일 밤 폭우로 불어난 강물이 야영지를 덮쳐 영국인과 프랑스인 등 외국인관광객을 포함해 적어도 62명 이상이 사망하고 1백80명이 부상했으며 사망자의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스페인 당국이 밝혔다. 관계자들은 이날 하오 7시부터 시작된 폭우로 제방이 무너지면서 강물과 산사태가 북부 아라곤 지방 비에스카 인근의 산기슭에 있던 야영지를 휩쓸면서 많은 사상자를 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사망자의 대부분이 스페인 사람들이지만 독일과 네덜란드 등 외국인 야영객들도 끼어있다고 밝혔다. 그는 희생자들의 신원이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정확한 실종자 수도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 야영지에는 홍수가 날 당시 약 8백명이 야영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의 황하강 유역인 하남성에서는 홍수로 강물이 범람하기 시작해 무려 72만여명이 집을 버리고 고지대로 피신했다고 하남성 관리가 이날 밝혔다.
  • 순직사병 보상금 대폭 인상/1인 2천8백50만원 지급

    ◎이 국방/붕괴위험 군막사 이전·개수 국방부는 최근 경기·강원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군막사 매몰사고와 관련,내년부터 2001년까지 4천4백38억원을 들여 2백39개 각 대대급 부대의 구형 통합막사를 개수키로 했다. 이양호 국방부장관은 6일 국회 국방위에서 수해복구 및 대비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은 군시설 현대화 계획을 밝히고 『급경사 및 절토지 등 위험 예상지역 군 시설에 대해 안전진단과 함께 이전 및 보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를 위해 『산사태가 우려되는 2백70개 내무반 막사와 6백53개소의 부실 방호벽 및 축대를 보유한 중·소대 단위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진단팀을 파견해 정밀분석 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군 순직자 보상금도 사망 기준으로 보상금액인 중사 1호봉 월급의 12배(7백60만원)를 원사 1호봉 월급의 36배(2천8백50만원)로 올리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 끊기고 잠기고… 아시아전역 물난리

    ◎재해무방비 중국 중남부 1천7백명 사망/북 마닐라 학교 휴교령… 산사태로 도로 폐쇄 최근들어 중국을 비롯,베트남·태국·대만·필리핀·방글라데시 등지에 태풍과 함께 몬순 계절성 폭우가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져 거의 아시아 전역에 막대한 홍수피해를 주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번 여름에 8개의 중남부 성에 대홍수가 덮쳐 지금까지 1천7백60여명이 사망하고 1백만채 이상의 가옥이 침수되었으며 도로·철도·통신시설 등이 파괴돼 1백10억달러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전문가들은 또한 5백만t이상의 곡물 수확피해와 함께 콜레라·이질 뿐아니라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접경 광서장족자치구의 경우 인구 2백만명의 산업도시 유주는 도시 대부분이 수위 20m의 물속에 잠겼다.주민 5천6백만명이 지난 91년 대홍수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안휘성도 저지대가 다시 침수되고 말았다.재앙은 계속될 것 같다.이미 태풍철로 접어든데다 9월 중순이면 으레 몬순 강우가 휩쓸고 가기 때문이다. 중국의 가난한 중남부 지역이 연례행사처럼 대규모 물난리를 겪는 것은 지난 80년대부터 경제개발에만 치중,제방증축·배수펌프확보 등 수방시설 대비에 소홀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주요 고지대 저수지역도 삼림남벌로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중부 호남성 동정호의 올 여름 범람은 지난 수년간 삼림남벌과 마구잡이식 영농으로 호수 바닥에 해마다 2.5㎝정도의 토사가 쌓여 빚어진 참사다. 한편 지난주 아시아 남동부를 강타한 두차례의 태풍으로 베트남과 대만에서도 75명이 사망했다. 최대시속 1백40㎞의 태풍 글로리아와 허브가 차례로 필리핀 북부지방을 강타,30여명이 사망·실종되고 마닐라시 대부분의 학교가 휴교했으며 가장 피해가 심한 바구리오산 휴양지의 경우 산사태로 주요 도로들이 폐쇄됐다. 태국의 방콕도 본격적인 우기에 접어들면서 최근 북부지방에서 내리고 있는 계절성 비와 앞으로 예상되는 다량의 강우로 오는 9월말부터 사상 최악의 물난리를 겪게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9월27일과 10월12일쯤에 각각 있을 월식현상에 따른조류의 이동으로 방콕시내를 가로지르는 차오 프라야강의 수위는 지난해보다 60%이상 올라갈 것으로 보여 방콕시는 완전히 물바다가 될 것이라고 수로전문가인 프라벡 포차나솜분씨는 경고하고 있다.
  • 소리없는 하늘의 말 새겨들어야(박갑천 칼럼)

    구약성서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신­하느님은 인간적이다.아니,아예 『자기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창세기 1­27).그랬으니 사람은 겉모습이나 심성에서 하느님을 닮을수밖에 없다. 이 하느님은 사람과 똑같은 감정으로 화도 내고 버력도 입힌다.사람과 말도 주고 받는다.다윗도 이삭도 아브라함도 모세도…,그 하느님말을 듣고 따랐다.말더듬는 모세한테도 이집트로 어서 가서 겨레를 이끌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가라지 않던가.자잘한 일도 일일이 이르고 가르치는 하느님이다. 이에 비긴다면 한자문화권의 하늘은 사람과는 다른 차원에서 우주를 영위하는 절대자다.사람의 가치기준으로 볼때 그 의지는 있는듯이 없고 없는듯이 있다.공자가 『하늘이 언제 말을 하더냐(천하언재:「논어」양화편)』고 한것도 그뜻이다. 그렇게 말은 없지만 『네계절은 운행되고 만물은 자란다』.하늘이 복을 내리느니 미워하느니 하는것도 사람의 가치기준이 생각하는 「완전한 존재」의 말없는 의지표현이라는 것뿐,형체있고 말하는 하늘의 뜻을가리키는 건 아니다.그점에서 여호와와 달라진다. 설사 그렇게 말이 없다해도 사람은 솔로몬의 예지로 그 소리를 들을수 있어야한다.들을줄 알아야한다.사실,하늘은 끊임없이 사람에게 말을 해온다.그래선 안된다,그렇게 하라,옳지 잘한다…면서.다만 사람이 듣질 못한다.들으려않고 못 들은 체한다.몹쓸병으로 남보다 먼저 죽음에 이른 사람을 보자.하늘은 그동안 여러모로 경고를 내렸다.그걸 못 듣거나 무시한 결과가 그 죽음이다. 하늘은 문명화에 취해있는 오늘의 우리에게도 소리없는 경고를 내려온다.지난번의 수해와 산사태도 그렇다.하늘의 말을 네뚜리로 들었기에 받은 앙화였다 함이 옳다.하늘은 자연환경 파괴에 야단을 친다.요얼마전만 해도 내리사흘 오존경보를 내리게 하지 않던가.죽은 물고기를 보이면서는 너희꼴이 이리되게 툭탁치기 바라느냐고 종주먹대기도.그런데도 못 듣고 못 봐서 못 느낀다 할 일인가. 『나면서 아는 자는 으뜸이며 배워서 아는 자는 그 다음이고 벽에 부딪쳐서야 배우는 자는 그그다음이다.벽에 부딪쳐서도 배우려 들지않는 것을 맨 아래로 친다』(「논어」계씨편).이는 공자가 도에 대해 한말이긴 하지만 세상 모든 일에 통하는 진리라 할것이다.벽에 부딪쳐서도 소리없는 말이라 하여 듣지 못한다면 자멸의 길만이 남지 않겠는가. 말없는 계절의 운행 따라 무더운 터널을 지나면서 듣는 소식­오늘이 입추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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