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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으로 번진 경북 영천 주택 화재 주불 진화…잔불 정리 중

    산으로 번진 경북 영천 주택 화재 주불 진화…잔불 정리 중

    경북 영천시 화산면 한 주택에 불이 나 인근 백학산으로 번졌으나 1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다. 이 불은 14일 오후 7시 11분쯤 영천시 화산면 한 주택에서 시작해 인근 백학산 중턱까지 번졌다. 산림·소방 당국은 산불 진화 차량 54대와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진화인력 23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주불은 오후 8시 33분쯤 진화했으며,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때 불이 확산하면서 영천시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화재 현장 인근 주민은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요청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 작업을 끝내는 대로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영천 주택 화재 인근 산으로 확산…“진화 중”

    영천 주택 화재 인근 산으로 확산…“진화 중”

    14일 오후 7시 11분쯤 경북 영천시 화산면 한 단독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 백학산으로 번지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재 119산불특수대응단과 산불신속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천시도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화재 현장 인근 주민들이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도록 요청했다.
  • 건조한 날씨 속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주의’로 상향

    건조한 날씨 속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주의’로 상향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이어지면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산림청은 13일 오후 2시를 기해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전국에서 1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경북 의성에서는 겨울철 산불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산림 93㏊의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 경보 상향에 따라 관계 기관은 산불 발생 취약 지역에 산불예방진화대를 고정 배치하고, 공무원별 담당 구역을 정해 순찰·단속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산불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과 협력해야 지역 현안 풀려… TK 통합, 광역 연합 병행해 추진”

    “중앙과 협력해야 지역 현안 풀려… TK 통합, 광역 연합 병행해 추진”

    차기 시정의 핵심 사안 추진 지원신공항·취수원, 與 국정과제 포함올해 마라톤·육상대회 성공 자신 “민선 9기가 출범하면 굵직한 현안들이 막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새해를 맞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의 각오다. 대구시는 지난해 4월부터 유례없이 긴 권한대행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등 지역 핵심 현안이 차기 시정에서도 차질없이 추진되려면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판단으로 읽힌다. 김 대행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6월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어 상반기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하반기는 새 시장 체제로 전환되는 만큼 현재로서는 안정적으로 시정을 이끄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강조한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9개월째 권한대행 업무를 소화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전임 시장의 사퇴 직후 대행 체제가 시작될 때 큰 우려도 있었고, 저 또한 무거운 책임을 느꼈다”면서 “이후 정부 교체기라는 큰 변화 속에서도 대구 시정이 멈추거나 뒤처지지 않게 모든 공직자가 발로 뛰어 준 덕분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 대행은 이어 TK 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등 지역 현안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선 중앙 정부, 정치권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김 대행은 “지역 핵심 사업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11년 만에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방문 당시 관련 지원도 요청했다”면서 “그 결과 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등이 국정과제에 포함되고 이 대통령도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특히 취수원 이전의 경우 기존 구미 해평취수장, 안동댐 물 활용 방안 모두 지역 갈등 장기화로 중단된 와중에 시의 노력과 정부의 해결 의지로 새로운 대안까지 마련됐다는 게 김 대행의 설명이다. 김 대행은 올해 신공항 관련 정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데 대한 대응 방안도 밝혔다. 그는 “정부와 국회에서도 군 공항 이전(신공항 건설)의 당위성과 국가 재정지원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다”며 “정부를 설득하고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광주와 연대해 ‘대구-광주 간 군 공항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하고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선 신공항 건설의 총사업비와 사업 기간 등을 재산정하고 정확한 비용 추계가 필요한 만큼 그 절차가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게 관계 부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행은 답보 상태에 놓인 대구·경북 통합 문제에 대해선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라며 단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시는 ‘통합’과 ‘광역 연합’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고,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의 핵심인 광역 연합은 통합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라며 “조만간 초광역협력 기획단을 구성하고 연합사무를 발굴해 시민 공론화와 규약안 마련 등의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행은 다음 달 22일 열리는 대구마라톤대회와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치러지는 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의 성공 개최를 자신하기도 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러닝 열풍과 함께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대회를 스포츠와 K컬처가 어우러진 축제로 만들 계획”이라며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토대로 대회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기후변화로 개화기 급변·어획 급감… 위기 맞은 지역 축제

    기후변화로 계절 질서가 무너지며 생산·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기후 위기를 전제로 한 축제와 관광 전략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계절과 함께 지역 활력도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겨울 바다의 상징이던 대구가 남해안 연안에서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2022년 24만 마리에 달하던 어획량은 2023년 19만 마리, 2024년 6만 마리로 급감했다. 지난해에는 4만 2000마리에 그쳤다. 찬물을 좋아하는 어종인 대구는 겨울철 알을 낳고자 동해에서 남해안으로 회유한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남해안 수온이 낮아지지 않으면서 회유 경로와 산란 장소에 변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여파로 지난해 12월 예정됐던 거제 대구수산물축제가 일정을 한 달이나 늦춰 이달 10일에야 개막했다. 2023, 2024년 축제는 대구 어획량 부족으로 다른 생선까지 동원했는데, 올해도 굴·아귀·물메기 등을 함께 준비했다. 매년 봄 열리던 창원 미더덕 축제는 생산량 급감으로 최근 2년 연속 취소됐다. 진동면 미더덕영어조합 어민들이 공급하던 미더덕량이 2020년 23t에서 2024년 6.3t으로 크게 줄어서다. 이런 변화는 수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해 봄, 남부 지역은 ‘꽃 없는 꽃 축제’를 겪었다. 매화와 벚꽃, 산수유를 앞세운 봄꽃 축제들은 개화 시기를 예측하지 못해 연기와 취소를 반복했고 결국 관람객이 크게 줄었다. 설상가상 건조한 날씨 등으로 봄철 대형 산불까지 이어지며 지역 축제·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다. 겨울 축제 역시 예외가 아니다. 따뜻한 날씨로 얼음이 얼지 않아 경북 안동 암산얼음축제, 강원 인제 빙어축제가 취소됐다. 강원 평창 송어축제는 개막을 늦추고 기간을 열흘가량 단축해야 했다. 전문가들은 자연에 전적으로 의존한 축제·관광 모델은 지속 가능성이 떨어진다며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는 “지역별 기후 특성과 생태 환경을 고려한 기후 적응형 관광자원 관리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지방자치단체는 하천변·습지·도시숲·녹지대 등 기후위기 완충지대를 복원하고 이를 생태관광자원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6대 추돌에 간판 추락까지… 강풍·폭설로 가슴 졸인 주말

    16대 추돌에 간판 추락까지… 강풍·폭설로 가슴 졸인 주말

    고속道 결빙 추정 추돌로 5명 숨져강풍에 간판 떨어져 20대 행인 사망의성서 또 산불, 18시간 만에 진화오늘도 영하권 한파… 중부에 눈·비 주말 동안 폭설과 강풍, 한파가 겹치면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나 8명이 숨졌다. 지난해 봄 초대형 산불로 잿더미가 된 경북 의성에서는 또다시 산불이 나 18시간 만에 진화됐다. 추운 날씨에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10일 오전 6시 10분쯤 경북 상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일대에서 블랙아이스(도로 결빙) 추정 사고로 화물차가 전도되는 등 차량 16대가 다중 추돌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같은 날 오전 7시 35분쯤에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0분 뒤 인근 도로에서도 25t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옹벽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또 같은 날 강원 횡성군 안흥면에서는 제설 작업 중이던 트랙터가 전복돼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풍으로 인한 사망 사고도 났다. 10일 오후 2시 21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20대 남성이 강풍에 떨어진 가로 15m, 세로 2m 크기 간판에 깔려 숨졌다. 같은 날 오산시 기장동에선 바람에 날린 현수막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맞아 다쳤다. 한편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해발 150m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18시간 만인 11일 오전 9시쯤 완전히 진화됐고, 산림청은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당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9대와 차량 133대, 인력 67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초속 6m가 넘는 강풍으로 한때 산불이 안동 방면으로 확산했으나 의성 일대에 눈이 내리면서 밤이 되기 전에 불길이 잡혔다. 의성체육관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 281명은 산불이 꺼지자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파·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가동된 중대본 1단계를 유지하고 제설이 미흡한 구간에 대해서는 철저한 상황관리를 요청했다. 12일에도 전국적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서 시작된 눈·비는 오후에 중부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0도~영상 10도로 예보됐다. 특히 경기 내륙과 강원 산지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기온은 13일부터 일시적으로 오르겠으나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계속 낮겠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은 순간풍속 70㎞/h 이상 강풍이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 교통안전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기후변화에 어획량 줄고 개화 오락가락…지자체 축제도 흔들

    기후변화에 어획량 줄고 개화 오락가락…지자체 축제도 흔들

    기후변화로 계절의 질서가 무너지면서 생산·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기후 위기를 전제로 한 축제와 관광 전략, 농수산업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계절과 함께 지역의 활력도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겨울 바다의 상징이던 대구가 남해안 연안에서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2022년 24만 마리에 달하던 남해안 대구 어획량은 2023년 19만 마리, 2024년 6만 마리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4만 2000마리에 그쳤다. 대구는 찬물을 좋아하는 어종으로 겨울철 알을 낳고자 동해에서 남해안으로 회유한다. 그러나 이상기후로 남해안 수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회유 경로와 산란 환경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는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을 45년째 이어오고 있지만 감소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이 여파로 지난해 12월 개최 예정이었던 거제 대구수산물축제는 일정을 한 달이나 늦춰 이달 10일에야 개막했다. 축제는 2023·2024년 대구 어획량 부족으로 다른 생선들까지 마련해 치렀는데, 올해도 굴·아귀·물메기 등을 함께 준비했다. 창원 미더덕 역시 생산량이 줄고 있다. 진동면 미더덕 어업인 단체인 미더덕영어조합 어민들이 공급한 미더덕이 2020년 23t에서 2024년 6.3t으로 급감하면서 매년 봄에 열리던 축제 역시 최근 2년 연속 취소됐다. 이런 변화는 수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해 봄, 남부 지역은 ‘꽃 없는 꽃 축제’를 겪었다. 매화와 벚꽃, 산수유를 앞세운 봄꽃 축제들은 개화 시기를 예측하지 못해 연기와 취소를 반복했고 관람객도 급감했다. 설상가상 건조한 날씨 등으로 봄철 대형 산불까지 이어지며 지역 축제·경제는 더욱 큰 타격을 입었다. 겨울 축제 역시 예외가 아니다. 따뜻한 날씨로 얼음이 얼지 않아 경북 안동 암산얼음축제, 강원 인제 빙어축제가 취소됐다. 강원 평창 송어축제는 개막을 늦추고 기간을 열흘가량 단축해야 했다. 그러다가 주말에는 전국 곳곳에 강풍·폭설·한파가 갑작스레 또 몰아쳤다. 전문가들은 자연 현상에 전적으로 의존한 축제·관광 모델은 지속 가능성이 떨어진다며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역별 기후 특성과 생태환경을 고려한 기후적응형 관광자원 관리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는 지역 내 하천변·습지·도시숲·녹지대 등 기후위기 완충지대를 복원하고 이를 생태관광자원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 주말 덮친 폭설·강풍에 산불까지…전국서 사고로 8명 숨져

    주말 덮친 폭설·강풍에 산불까지…전국서 사고로 8명 숨져

    주말 동안 폭설과 강풍, 한파가 겹치면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나 8명이 숨졌다. 지난해 봄 초대형 산불로 잿더미가 된 경북 의성에서는 또다시 산불이 나 18시간 만에 진화됐다. 추운 날씨에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10일 오전 6시 10분쯤 경북 상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나들목 일대에서 블랙아이스(도로 결빙) 추정 사고로 화물차가 전도되는 등 차량 16대가 다중 추돌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같은 날 오전 7시 35분쯤에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 한 도로에서 25t 화물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20분 뒤 인근 도로에서도 25t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옹벽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또 같은 날 강원 횡성군 안흥면에서는 제설 작업 중이던 트랙터가 전복돼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풍으로 인한 사망 사고도 났다. 10일 오후 2시 21분쯤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20대 남성이 강풍에 떨어진 가로 15m, 세로 2m 크기 간판에 깔려 숨졌다. 같은 날 오산시 기장동에선 바람에 날린 현수막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맞아 다쳤다. 한편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해발 150m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18시간 만인 11일 오전 9시쯤 완전히 진화됐고, 산림청은 뒷불 감시 체제로 전환했다. 앞서 당국은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9대와 차량 133대, 인력 67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초속 6m가 넘는 강풍으로 한때 산불이 안동 방면으로 확산했으나 의성 일대에 눈이 내리면서 밤이 되기 전에 불길이 잡혔다. 의성체육관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 281명은 산불이 꺼지자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파·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가동된 중대본 1단계를 유지하고 제설이 미흡한 구간에 대해서는 철저한 상황관리를 요청했다. 12일에도 전국적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서 시작된 눈·비는 오후에 중부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0도~영상 10도로 예보됐다. 특히 경기 내륙과 강원 산지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기온은 13일부터 일시적으로 오르겠으나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계속 낮겠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은 순간풍속 70㎞/h 이상 강풍이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 교통안전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아직 복구도 안됐는데”…9개월 만의 대형 산불에 가슴 쓸어내린 의성 주민

    “아직 복구도 안됐는데”…9개월 만의 대형 산불에 가슴 쓸어내린 의성 주민

    지난해 봄 초대형 산불로 잿더미가 된 경북 의성에 또다시 산불이 나 18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피해 복구조차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화마가 덮치자 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산자락에서 피어오른 연기는 마을을 자욱하게 뒤덮었고, 주민들은 서둘러 짐을 챙겨 대피했다. 11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4분쯤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의 해발 150m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3시간 여 만에 큰 불길이 잡힌데 이어 이튿날인 이날 오전 9시쯤 잔불 정리까지 마무리 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2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현장에 초속 6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산불 확산 우려가 커지자 5분 만에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관계 당국은 산불이 나자 헬기 13대와 차량 51대, 인력 315명 등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헬기 이륙이 어려워지면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때 산불이 안동시 길안면 일대로 확산하기도 했다. 무섭게 퍼지던 산불의 기세를 꺾은 건 눈이었다. 10일 오후 해질 무렵이 되자 의성 일대에 강한 눈보라가 몰아쳤고 불길도 급격히 힘을 잃고 잦아들었다. 의성읍 오로리·팔성리·비봉리 주민 등 281명은 한때 의성체육관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불이 꺼지면서 주민들은 차례대로 귀가했으나, 9개월 만의 대형 산불에 악몽이 되살아 났다는 반응이다. 오로리 주민 김모(여·75)씨는 “마을 가까이 있는 산에서 불길이 활활 오르는 걸 보니 지난해 산불 때가 생각나 가슴이 철렁했다”며 “놀란 마음에 집에 있는 귀중품만 챙겨 급히 대피했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의 산불영향 구역은 100㏊으로 파악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 당국은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 ‘하늘이 도왔다’…의성 산불 3시간 만에 주불 진화

    ‘하늘이 도왔다’…의성 산불 3시간 만에 주불 진화

    지난해 봄 초대형 산불로 잿더미가 된 지 1년도 채 안 돼 발생한 경북 의성 산불의 큰 불길이 3시간 만에 잡혔다.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는 10일 “오후 6시쯤 산불 진화 헬기가 철수할 즈음에서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 진화 인력들은 야간에 잔불 진화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 당국도 이날 오후 6시 47분 대응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14분쯤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의 해발 150m 야산 정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에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2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현장에 초속 6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산불 확산 우려가 커지자 5분 만인 오후 3시 41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관계 당국은 산불이 나자 헬기 13대와 차량 51대, 인력 315명 등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헬기 이륙이 어려워지면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때 산불이 안동시 길안면 일대로 확산하기도 했다. 다행히 산불 현장 일대에 이날 오후 들어 강한 눈발이 날리면서 번지는 불길을 저지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불이 진화되면서 의성군은 의성체육관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 343명은 차례대로 귀가할 예정이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 영향 구역을 93㏊로 파악했으며, 산불 감식반의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해가 지기 전까지 산불 진화 헬기와 진화인력을 투입해 최대한 진화율을 높였다”며 “특히, 산불 지역에 눈이 내리는 등 유리한 기상 상황으로 산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북 의성서 산불, 소방 대응 2단계 발령…인근 주민 대피

    경북 의성서 산불, 소방 대응 2단계 발령…인근 주민 대피

    경북 의성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진화에 나섰다. 지난해 봄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이 덮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가운데 또다시 산불이 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는 대피 명령도 내려졌다. 10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4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의 해발 150m 야산 정상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2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현장에 초속 6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산불 확산 우려가 커지자 5분 만인 3시 41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2단계 발령 시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의 소방력이 총동원된다. 이와 함께 관계 당국은 헬기 13대와 차량 51대, 인력 315명 등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만, 강한 바람으로 일부 헬기의 이륙이 어려운 데다, 해가 지고 나면 투입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약 59㏊이며, 화선은 약 3.39㎞다. 산불은 민가가 아닌 안동시 길안면 일대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군은 산불 확산이 우려되자 의성읍 오로리와 팔성리, 비봉리 주민들에게 각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는 긴급 재난문자를 보냈다. 안동시도 재난문자를 통해 길안면 일대 주민에게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산불이 나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산림청과 소방청,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서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의성읍 비봉리 현장에서 직접 산불 진화지휘를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산불이 확산 도지 않게 신속히 진화해야 한다”며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 [속보] 의성, 또 대형 산불…“안동 방향으로 불길 번져”

    [속보] 의성, 또 대형 산불…“안동 방향으로 불길 번져”

    10일 오후 3시 14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의 한 산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 대형 산불이 발생한 뒤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불은 비동리 해발 150m 야산 정상 부근에서 시작됐으며, 발화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오후 4시 30분 기준 산불 피해 면적은 59헥타아르(㏊), 불길 길이는 3.39㎞로 집계됐다. 당국은 오후 3시 41분쯤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4시 30분쯤 산불 대응 2단계로 격상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헬기 10대와 진화 차량 51대, 인력 315명을 투입했으나 강풍으로 일부 헬기가 이륙하지 못한 가운데 지상 인력이 주택가 확산 방지에 주력하는 상황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불길이 민가가 아닌 안동 방향으로 번지고 있어 현재로서는 주택 피해 우려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군은 의성읍 오로리·팔성리·비봉리 주민들에게 의성체육관으로 피난하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가, 이후 각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고 수정 안내했다. 인접한 안동시도 재난 문자로 길안면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산림 당국은 “해가 지기 전까지 최대한 헬기를 동원해 진화할 계획”이라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고, 쓸 수 있는 모든 진화 자원을 투입해 인명 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만국가정원’ 도시 순천시, 지난해 대통령 상 등 64개 표창 휩쓸어

    ‘순천만국가정원’ 도시 순천시, 지난해 대통령 상 등 64개 표창 휩쓸어

    순천만과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유명한 전남 순천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총 64건의 기관 표창을 받으며, 각 분야에서 높은 공적 역량을 발휘했다. 이를 통해 재정지원 10억원 등 총 23억 2000만원의 포상비도 확보했다. 이같은 대외적 평가는 시의 정책 추진 및 서비스 운영에 대한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받는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국정 운영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격별로 ▲대통령 2건 ▲국무총리 1건 ▲장관 12건 ▲처·청장 4건 ▲도지사 23건 ▲기타 22건 총 64개 부문에서 고른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행정력을 입증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행정 7건 ▲도시·경제 24건 ▲복지·의료 7건 ▲농업 5건 ▲문화·관광 13건 ▲생태·환경 7건이다. 대표적인 중앙기관 수상은 국토교통부 주최 대한민국 국토대전의 ‘대통령상’ 수상, 행정안전부 주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에 따른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실 주최 ‘2025 청년친화도시’ 선정, 행정안전부 주최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대상’ 수상 등이다. 또 기타(민간) 기관으로부터 주요 평가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전라남도 종합 1위·전국 시 단위 20위, 지속가능발전 ESG평가 기초지자체 1위, 한국 건강 지수 호남권 1위·전국 기초지자체 14위 등 시 정책이 민간 분야에 미치는 영향력과 시민이 체감하는 파급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축제콘텐츠, 청년·청소년 정책, 공동도서관, 국가유산 등에서 수상을 이어갔다. 생태·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행정, 임도 평가, 산불예방대응 평가, 산불 진화 및 지휘 경연, 산림행정 종합 평가 등에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년 동안 순천시의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역할하고 시민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도시 품격에 맞춰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남해안 남중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일상이 된 기후위기… 탄소 감축·재해 피해 최소화 병행해야”

    “일상이 된 기후위기… 탄소 감축·재해 피해 최소화 병행해야”

    막연한 미래의 문제로만 여겨지던 ‘기후위기’가 어느새 당면한 문제가 됐다. 매년 폭염 최고 기록이 깨지고 국지성 집중 호우와 겨울철 이상 고온 현상이 현실화했다. 전문가들은 기후위기 해법으로 ‘기후위기 적응’을 거론한다. 정해진 위기를 최대한 늦추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신문은 기후위기 실태를 짚고 대응책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 좌담회를 열었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소장, 이동근 국회기후변화포럼 운영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진행은 한준규 서울신문 상무보가 맡았다. -기후위기 어디까지 왔나.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이하 이 차관) “기상청 보고서에 따르면 20세기 초 대비 폭염 일수는 2배, 열대야 수는 4배로 늘었다. 이미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전보다 온도가 섭씨 1.5도 더 올랐다. 기후위기가 국민의 일상과 삶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소장(이하 이 소장) “기후위기를 단적으로 알 수 있는 지점이 바로 먹거리의 가격과 생산지 변화다. 오징어는 해수 온도 상승으로 어획량이 줄어 ‘금징어’가 됐다. 강원에서 사과를 재배할 줄 누가 알았겠느냐. 강원 홍천 양구 사과가 맛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이제 국민 사이에서도 기후 변화가 아닌 기후위기란 인식이 자리를 잡는 것 같다.” 이동근 국회기후변화포럼 운영위원장(이하 이 위원장) “최근 2~3년간 기온 상승의 기울기가 과거와 비교해 너무 가팔라졌다. 특히 열대야의 원인이 되는 야간 최저기온 상승 폭이 크다. 문제는 단순히 더워졌다는 사실이 아니라 회복할 시간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생활 시스템의 전제가 무너진 구조적 위기로 인식하고 기후 정책 논의에 전방위로 나서야 한다.” -기후위기 적응 정책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이 차관 “감축이 외과 수술적 방식이라면 적응 정책은 기후 변화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피해를 줄이고 나아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이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 두 가지를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이 위원장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하더라도 그 효과가 나타나는 데까지 수십 년이 걸린다. 그래서 적응 정책이 중요하다. 적응 정책은 폭염·홍수·가뭄 등 이미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도 반복될 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다.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공통편익’을 누릴 수 있다. 에너지 효율 개선, 건물 성능 향상, 도시 녹지 확충, 물순환 개선 등은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기후 재해 피해를 함께 낮추는 정책이다.” -최근 발표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엔 어떤 내용이 담겼나. 이 차관 “일상화된 기후위기에서 국민이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담았다. 국가 인프라를 미래 기후 시나리오 기반으로 혁신한다. 또 취약계층과 산업계 지원 등 사회·경제 전 부문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기반도 강화한다. 향후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지원 확대할 예정이다.” 이 소장 “다소 모호하게 느낄 수 있는 기후 적응 대책을 분야별로 잘 정리한 대책이 발표됐다. 이제 잘 정리된 정책을 실천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 다만 자연 재해·피해 최소화 정책과 기후 적응 정책은 분리될 필요가 있는데 다소 혼재된 부분은 아쉽다.”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정책은. 이 차관 “단순히 소득만을 계산하는 게 아닌 생물학적, 지리적, 사회 경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개념과 범위를 준비해 기후 적응 특별법에 담고자 한다. 폭염 일수 등 지표를 충족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기후 보험’ 체계를 도입하고 에너지 바우처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소장 “기후위기의 피해는 사회 구성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폭염·한파·홍수와 같은 피해는 고령자·저소득층·주거환경이 열악한 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게 집중되고 있다. 이는 개인의 취약성이 아닌 도시와 사회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다. 단순히 복지정책이 아닌 구조를 바꾸는 포괄적 적응 정책이 돼야 한다.” -지난해 여름 지역성 가뭄이 큰 문제가 됐는데 대응할 방안은. 이 차관 “한국은 기후변화로 가뭄의 빈도·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따른 ‘폭염형 급성 가뭄’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수자원 관측 위성을 발사해 토양 수분 정보를 관측하고 한반도 가뭄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측하는 체계를 도입하려고 한다. 이와 함께 강릉 등 물 부족 예상 지역에는 지하수 저류 댐과 광역상수도를 확충하고, 인근 댐 간 연계 관로를 설치해 물 공급 인프라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 전국 단위 가뭄 취약 지도를 작성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소장 “가뭄과 홍수 문제를 따로 분리할 게 아니라 하나의 물순환 시스템으로 관리해야 한다. 지금까지 홍수가 났을 때 빨리 물을 빼고, 가뭄이 왔을 때 물을 끌어오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그런데 이런 구조에서는 집중호우 때 물을 버린 것이 곧바로 가뭄의 원인이 된다. 지역 안에 물을 저장·침투·재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대응 시점도 앞당겨야 한다. 피해가 발생하기 전 피해가 예상될 때 빠르게 예방해야 한다.” 이 위원장 “최근 서울 강북에 비가 와도 강남은 맑은 날씨인 형태가 자주 나타난다. 이런 국지성 강우 형태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해결하려면 중앙정부에 집중된 치수 역량을 필요한 지역에 더욱 적극적으로 분산해 대비해야 한다.” -기후위기 적응 정책에 인공지능(AI) 기술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나. 이 차관 “기후재난 대응 분야에 AI 기술을 전방위적으로 도입하면 예·경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상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I 홍수 예보’가 도입되면 10분마다 자동으로 수위를 예측해 위험 지점을 감지한 뒤 자동으로 표출해 더 정확하고 빠른 홍수 예보를 할 수 있다. 겨울철 도로 살얼음 위험도 12시간 전에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고, 산불 위험 예보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여 산림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다.” 이 소장 “기후위기 적응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내일 비가 오는가’가 아니다. ‘어디가 더 취약한가’, ‘어디부터 먼저 대응해야 하는가’이다. AI는 기후자료뿐만 아니라 토지 이용, 인구와 취약계층 분포, 과거 피해 이력 등을 분석해 지역별·생활권별 위험 수준을 정량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순위에 기반한 적응 정책 설계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기후위기 적응 분야가 산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까. 이 차관 “기업은 리스크를 중시하기에 기후위기와 적응에도 정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또 앞으로 기업은 기후리스크를 공시해야 하는데, 이를 지원할 기후 위험 분석 도구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앞으로 기후 적응 분야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스타트업을 키우고 시장을 만드는 것도 정부의 역할이다.” -향후 기후위기 적응 정책의 핵심 방향은. 이 차관 “장기적으로 우리 사회 전 부문에 기후 적응 요소가 모두 반영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이 계획·이행될 수 있게 하는 ‘기후 적응의 주류화’가 실현돼야 한다. 오늘의 위협이 된 기후위기 속에서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이 소장 “기후위기 적응 정책은 재난에 잘 대응하는 사회를 만드는 게 아니라 기후위기가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만드는 구조를 설계하는 방향이 돼야 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모든 피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능을 유지하고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둬야 한다.”
  • 소각 산불 ‘경각심’…산림청 충남 청양서 현장 ‘시무식’

    소각 산불 ‘경각심’…산림청 충남 청양서 현장 ‘시무식’

    산림청이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파쇄 현장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지난해 사상 최대 산불 피해를 경험한 산림청은 산림재난 총력 대응 의지를 다졌다. 5일 충남 청양군 충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열린 2026년 산림청 시무식 및 산림재난 총력 대응 결의대회에는 김인호 청장을 비롯해 중부지방산림청과 충남도·청양군·산림조합중앙회 등 산림 관련 관계기관과 협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시무식 후 자리를 옮겨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진행하며 전국 단위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해마다 영농부산물 등의 불법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불이 전체의 약 20%를 차지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산불 위험을 줄이고 농가의 처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봄철 영농 준비기와 가을철 수확기 이후 신청을 받아 산림 연접 농경지에 대해 우선하여 수거 및 파쇄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산림청은 현장 시무식에 대해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파쇄 효과를 알리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국 5개 지방산림청도 30개 지역에서 관계기관 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시무식을 열고 ‘산림재난 인명 피해 제로화·산림 활용 국민 행복 극대화·산림사업 안전사고 최소화’ 달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은 사전 예방과 선제적이고 압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4세도 무상 보육… 농어촌 ‘반값 여행’ [2026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4세도 무상 보육… 농어촌 ‘반값 여행’ [2026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만 5세를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지원이 시작된 무상교육·보육비가 새해부터 4세까지, 2027년에는 3세까지 확대된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되던 예체능(음악·미술·태권도 등) 학원비 15% 세액공제 혜택을 초등학교 1~2학년생도 받을 수 있다. 육아기 부모가 자녀를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보내고 출근할 수 있도록 ‘10시 출근제’가 신설된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여행 경비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병오년 새해에 도입되는 새로운 제도와 정책을 살펴봤다. [금융·재정·조세] 증권거래세율 0.05%P 인상… 개인통관고유부호 유효기간 1년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국내 거주자가 고배당 기업으로부터 받는 배당소득이 종합소득 과세 대상에서 분리돼 과세된다. 최고세율은 30%다. ●증권거래세율 인상 도입이 중단된 금융투자소득세를 전제로 인하했던 증권거래세율이 0.05% 포인트 인상된다. 코스피는 0%에서 0.05%로, 코스닥은 0.15%에서 0.20%로 오른다. ●초등 1~2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 새해부터 교육비 세액공제(15%) 대상에 만 9세 미만 초등학생의 예체능 학원비가 포함된다. 1월 1일 이후 지출분부터 적용된다. ●보육수당 비과세 자녀 수 따라 확대 근로자 1인당 월 20만원인 6세 이하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으로 확대된다.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로 규제 ‘연초의 잎’으로 한정됐던 담배의 범위가 니코틴까지 넓어진다. 앞으로 전자담배도 제조업 허가를 받고 수입 판매업 등록을 해야 판매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확대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15%에서 40%로 상향된다. ●무주택 주말부부 세액공제 확대 주거지가 다른 부부에 대해 월세 세액공제가 각각 적용된다. 부부합산 연 1000만원이다. 부부 주소지의 시군구가 달라야 한다. ●청년미래적금 신설 월 납입 한도가 50만원인 자유적립식 비과세 적금 상품이다. 가입 기간을 3년으로 설정해 장기 가입 부담을 줄였다. 정부 기여금 지원 비율은 일반형 6%, 우대형 12%다. ●개인통관고유부호 유효기간 도입 해외직구 시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부호에 1년의 유효기간이 도입된다. 만료일 전후 30일에 갱신할 수 있다. [교육·복지·노동] 육아기 부모 10시 출근제 신설… 먹거리 기본 2만원 ‘그냥드림’ ●육아기 10시 출근제 신설 만 12세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가 근로 시간을 하루 1시간 줄여도 임금이 삭감되지 않는다. ●유아 무상 교육·보육비 대상 확대 3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대상이 기존 5세에서 4세까지로 확대된다. 2027년에는 3세도 포함된다.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확대 맞벌이 부부 가정을 찾아가 돌봄을 지원하는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 가구로 확대된다. ●초등 3학년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 도입 방과 후 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3학년생에게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급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시행 3월부터 기초학력 미달, 심리·정서 불안, 학교 폭력 등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복지·건강·진로 상담이 지원된다. ●먹거리 기본 보장 ‘그냥드림’ 시행 생계가 어려운 국민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1인당 3~5개 품목, 2만원 한도로 지원받는 사업이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 시행 3월 27일부터 노인·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통합 제공된다. ●최저임금 1만 320원 1만원을 돌파한 건 처음이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하루 8시간 기준 8만 2560원, 주 40시간(월 209시간) 월 환산액은 215만 6880원으로 오른다. ●노란봉투법 시행 3월 10일부터 특정 근로조건에 대해 하청 노동자가 원청과 단체교섭을 할 수 있다. [국토·교통·관광] 대중교통 초과분 100% 환급 카드… 배달 종사자 보험 의무화 ●‘모두의 카드’ 도입 대중교통 이용액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초과분을 100% 환급하는 ‘모두의 카드’(정액패스)가 도입된다. 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기존 K패스(기본형) 환급률이 30%로 상향된다.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인천대교 통행료가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중형 3500원, 대형 4500원으로 대폭 인하된다. 소형차 기준 매일 출퇴근 시 연간 약 172만원의 통행료가 절감된다. ●운전면허증 갱신 기간 변경 운전면허증 갱신 기간이 ‘1월 1일~12월 31일’에서 ‘갱신 연도의 생일 전후 각각 6개월’로 변경된다. 연말에 갱신 신청이 몰리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륜차 번호판 지역 표시 삭제 이륜자동차 번호판에서 지역 표기가 사라지고 전국 공통 번호판이 적용된다. 번호판 크기도 커진다. ●배달 종사자 보험·안전교육 의무화 배달 종사자는 6월부터 유상운송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12월 이후 배달업 신규 종사자는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가정폭력·범죄피해자 주거문턱 완화 가정폭력이나 범죄 피해자가 2차 피해가 우려돼 급히 이사해야 할 때 최초 계약에 한해 소득·자산 검증 절차가 생략된다. ●과적 차량 위반 책임자 확인 강화 화물차 과적 적발 시 실제 과적 위반 책임자를 확인해 운전자가 아닌 책임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구감소지역 여행경비 지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공모로 선정된 20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단체는 20만원, 개인은 1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된다. [산업·농림·환경] 반려동물 필수진료 부가세 면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도입 ●중소기업 직장인 든든한 한끼 지원 1월부터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4000명에게 1000원의 아침밥이 제공된다.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근로자 5만명을 대상으로 외식비의 20%, 월 4만원 한도로 점심값이 지원된다. ●건강한 어린이 과일 간식 공급 전국 초등 늘봄학교 1~2학년생 약 60만명에게 주 1회 고품질 국산 과일 간식을 공급하는 사업이 재개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도입 농어촌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등 10개 군 단위 인구감소지역 거주자에게 매달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반려동물 필수진료 부가가치세 면제 동물병원 진료비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에 기존 진찰·투약·검사·치료 등에 더해 간 종양, 변비 등 10개 항목이 추가된다. ●전기차 화재 100억원 보장 전기차 충전·주차 중 화재로 발생한 제3자 배상책임 손해가 보상 한도를 초과했을 때 사고당 최대 100억원까지 보장하는 ‘무공해차 안심 보험’이 도입된다. ●먹는샘물 무라벨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에서 라벨이 사라진다. 오프라인 판매는 묶음 제품만 라벨이 없어진다. 제품 정보는 뚜껑의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규제샌드박스 제도 개선 유사 과제에 대한 관계부처 의견 조회 기간이 30일에서 15일로 단축된다. 특례 유효기간도 실증 특례는 4+2년, 임시 허가는 3+2년으로 유연하게 운영된다. ●해외직구 안전관리 강화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가 실시된다. 위해 우려가 있는 제품은 반송·폐기될 수 있고, 위해성이 확인되면 당국이 사이버몰에 삭제를 권고한다. [국방·병무·행정] 장병 기본 급식 단가 1000원 인상… 호우·산불 때도 재난경보 ●장병 급식비 단가 인상 식자재 물가 상승분을 고려해 장병 기본급식비 단가가 1인당 하루 1만 3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예비군훈련 참가비 신설·인상 5~6년 차 예비군에게 기본 훈련·작계훈련 참가비 2만원이 새로 지급된다. 1~4년 차 예비군의 훈련비는 8만 2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급식비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오른다. ●병역·입영 판정검사 얼굴 인식 병역·입영 판정검사 시 안면 인식을 활용한 본인 확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키오스크로 진위 확인 후 사진과 얼굴을 대조한다. ●대학 진학 예정자 입영 연기 자동 처리 20세 이하 대학 진학 예정자는 자동 처리 시스템을 통해 신청 즉시 입영 연기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역 모집병 선발 면접 평가 폐지 병역 의무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모집병 선발 평가에서 면접 평가와 고등학교 출·결석 점수 평가가 폐지된다. ●호우·산불에도 재난경보 공습이나 지진해일뿐 아니라 태풍·홍수·호우·산불 등 주민 대피가 필요한 재난 상황에서도 재난경보 사이렌이 울리게 된다. ●재난 피해지원 대상 확대 농업·어업·임업 등이 주 생계 수단이 아니어도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된다. 경북 산불 발생일인 2025년 3월 21일 이후 발생한 재난부터 소급 적용된다. ●공공서비스 맞춤 알림서비스 확대 ‘혜택알리미’가 확대돼 기업·우리·하나·신한은행, 웰로 앱에 더해 농협은행, 삼성카드 앱으로도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30일 퇴임…3년 2개월간 도정에 헌신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30일 퇴임…3년 2개월간 도정에 헌신

    김학홍 경북도 제36대 행정부지사가 30일 퇴임했다. 2022년 10월 취임한 김 부지사는 3년 2개월간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국비 12조 시대 개막,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방 소멸 위기 대응, 디지털·청년 농업 대전환 등 많은 성과를 냈다. 또 산불, 국지성 호우와 같은 대형 재난 위기 극복에 앞장섰다. 김 부지사는 1966년생(59세) 경북 문경시 출신으로 문창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1992년 공직에 입문했다. 1993년 4월부터 22년 7개월 동안 경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등 도청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 지역혁신정책관, 민방위심의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등 중앙과 지방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다. 김 부지사는 퇴임 인사를 통해 “경북의 부지사로 재임하는 동안 도민 여러분과 함께 고락을 나눈 시간이었다”며 “이철우 도지사가 가장 강조해 온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정의 작은 변화 하나하나를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도민 여러분과 도청 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 부지사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문경시장 출마를 준비 중이다.
  • 경북도의회, 2025년 의정활동 성과 및 2026년 의정운영 방향 발표

    경북도의회, 2025년 의정활동 성과 및 2026년 의정운영 방향 발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025년의 의정활동 성과와 2026년 의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제12대 후반기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굵직한 상황으로 인해 숨가쁜 일정을 이어 갔다. 올해 3월에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계속적으로 노력했으며, 10월말에 개최된 2025년 경주APEC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현지확인을 통해 질의와 점검을 이어갔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소모적인 갈등은 줄이고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함께 AI, 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으며 민생경제, 사회복지, 행정, 농어업, 교육 등 전방위적 혁신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데 주력했다. ◇ 발로 뛰는 현장중심 생활 밀착형 의정 활동 실천 경북도의회는 3월 23일 오전 10시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진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불로 인해 긴급히 대피한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3월 26일은 안동, 청송, 영양 지역을 방문한 것에 이어 3월 27일은 영덕을 찾아 피해 지역의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끊임없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후 긴급 연석회의 개최, 원포인트 임시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구성 등 도의회 차원에서 종합적이고 다차원적인 접근 및 해결책을 제안하여 산불 피해민의 조속한 일상으로 복귀에 최선을 다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9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최종 통과됐으며, 구체적인 지원 대책이 경상북도에서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 경주 APEC 성공적인 개최, 끝이 아닌 시작 2024년도 APEC 개최까지 1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 건의안’을 제안했고, 중앙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며 경북도가 올해 국비 1951억원을 포함한 총 2886억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성공적인 2025 경주APEC 정상회의를 위해 지속적인 현지 확인을 했고, 행사 안전관리·교통대책·숙박 및 편의시설 운영 방안 등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조언했다. 그 결과 2025 경주APEC 정상회의는 11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APEC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등 이전 사례를 살펴보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파급 효과와 국제적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충실한 대의기관 역할 강화 1년 동안 총 8회의 회기를 운영하는 동안 조례안 216건을 비롯해 33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지난 1년간 조례안 216건 가운데 84%인 181건을 의원발의로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권익 신장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대의기관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또한, 8회(24명)에 걸친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43명)을 통해서 도정 및 교육 전반에 걸친 현안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였다. 아울러, 75개 기관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처리 148건, 건의촉구 410건, 제도개선 16건을 등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조치사항을 이행하여 도정발전과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민과의 소통 강화 지역현장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역인재 채용, 농촌 지역 발전, 원전정책, 역사문화, 교육 등 현안 정책에 대한 의원연구활동을 통해 정책대상자, 전문가와 함께 정책 대안 제시와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연구 성과를 적극 반영했다. 또한 도의회는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의회소식지를 제작해 도민들이 의회의 생생한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정보 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본 의회소식지도 분기별로 발간하고 있다. ◇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의회 최고 등급 달성으로 신뢰받는 지방시대 모범 경북도의회는 올해 초 4대 반부패·청렴 추진전략과 20개 세부과제를 수립하고, 자문기구인 ‘경북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를 설치했으며, ‘경북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제도적 정비를 하고, 전체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교육을 실시, 전체 의원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에서 5등급까지의 등급 중 광역의회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하였다. 특히 경북도의회는 광역의회 종합청렴도 1등급 없는 가운데 광역의회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함으로써 우수한 청렴 성과를 인정받았다. ◇ 2026년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 경북도의회가 앞장설 것 경북도의회는 2026년을 새정부 출범 국정 기조에 따른 경북 정책 대응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집행부 및 정치권 대상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별·분야별로 도민 체감형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정할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집행부와 보조를 맞춰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에 대폭 이양시켜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균형발전과 생존 걱정 없는 지방을 만드는데 역량을 모을 작정이다. 특히 농업대전환, 해양수산업 경쟁력 제고, 독도 영유권 강화 지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 경북의 당면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전문성을 확보해 나아갈 것이다. 박성만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집행부는 물론 도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의회 내부는 물론 외부와의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 도민의 삶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이철우 “신공항·항만 잇는 ‘2+2 포트 전략’…영남 초광역 경제권 구축

    이철우 “신공항·항만 잇는 ‘2+2 포트 전략’…영남 초광역 경제권 구축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영남권 전체 발전을 도모하는 ‘2+2 포트 전략 구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가진 ‘2025년 여정과 2026년 도정 방향 설명회’에서 “대구·경북 신공항과 가덕도 신공항, 부산항과 영일만항을 연계하는 등 영남권 전체를 아우르는 경제연합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영일만항과 부산항을 북극항로 기반 해양물류와 글로벌 크루즈 관광의 복합 축으로 삼고 영남권 추가 고속도로(경산∼울산 고속도로), 영남권(TK∼PK) 초광역 전철망 구축을 통해 영남 내륙과 해양권을 유기적으로 연결,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가 에너지산업 연합벨트, 미래 차·이차전지 등 차세대 산업의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등 초광역 경제권으로 도약을 준비한다. 이 지사는 내년 지역 산업 육성과 관련해서는 5대 첨단산업을 연합도시 형태로 연계해 키우는 메가테크 연합도시 모델과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인공지능·반도체(포항·안동·예천·구미) ▲미래 모빌리티(경주·김천·영주·영천·경산·칠곡) ▲바이오(포항·안동·상주·의성·예천) ▲에너지(포항·경주·영덕·울진) ▲방위산업(포항·경주·김천·구미·영주·의성) 분야를 집중적으로 키울 방침이다. 그러면서 기존 행정구역 중심의 분산, 분절, 중복 투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각 시군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북권 전체 산업 발전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또 가칭 경북투자청과 경북도산업투자공사를 설립해 체계적 정책 펀드 관리, 투자 프로젝트 발굴 등 지방의 금융투자 권한을 강화하고 첨단산업 인프라 확대와 투자유치를 주도할 방침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로 증명된 경쟁력을 포스트 APEC 사업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산을 추진한다. 세계문화유산 등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확보와 백두대간·낙동강·청정 동해 등 권역별 특화 관광전략 추진, 세계적 브랜드의 호텔·리조트 등 유치에도 집중한다. 이와 함께 1시군-1특화 푸드를 브랜드화하고 미식 로드, 미식 축제 등 경북 푸드를 활용해 식품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공동영농 확산을 위해 청년 영농법인을 결합한 1마을-1특화 모델을 개발해 농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다. 생산성 3배, 농업소득 2배 증대로 증명된 농업 대전환의 성과는 산림과 해양수산 분야로 확산한다. 산림경영 특구 5곳을 시범 조성하고 고소득 수종 식재와 공동경영을 지원하는 스마트 팜, 스마트 과원을 육성할 계획이다. 해양수산 분야는 잡는 어업에서 기르고, 만들고, 즐기는 구조로 전환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신공항과 영일만항을 핵심 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공항 사업과 관련해서는 기부대양여 방식에 국비와 지방정부의 자금을 더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도록 해 내년을 신공항 건설의 해로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이 지사는 “올해 APEC 정상회의 때 김해공항이 있어 각국 정상 등이 그곳을 통해 경주로 왔는데 공항이 없으면 세계와 통하는 길이 없어진다”며 대구·경북 신공항의 빠른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가 농협에 보증을 서 기업에 1조원을 빌려주고 대구시도 같은 방법으로 1조원을 만들고 부족한 부분은 정부에서 지원을 조금 받아 용지 매입부터 시작하자고 대구시장 권한대행에 오늘을 포함해 몇차례 제안했고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추경호 의원에게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사업 시행 칼자루를 대구시가 쥐고 있는데 국가에서 사업을 하도록 하면 칼자루를 국방부에 넘겨주게 되고 그렇게 되면 언제 공사를 하게 될지 모른다”며 “대구시가 경북도와 함께 자체 자금으로 사업에 참여할 건설회사를 모으고 모자라는 돈은 정부 지원을 받아 빠르게 시작해야 한다”고 거듭 역설했다. 북극항로 개척의 거점이 될 영일만항은 2배로 확장해 LNG, 수소 등 미래 에너지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고 크루즈 관광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 이 지사는 올해 도정 성과로 역대 최고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경북의 글로벌 위상 입증, 산불 피해 극복과 혁신적 재창조, 3대 대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첨단산업 육성, 철강산업 위기 극복 노력과 민간투자 유치, 공동영농 모델 등 농업 대전환의 전국 확산과 국가 모델화, 도와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 등 지방정부 협력체계 제도화 등을 꼽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과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살맛 나는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2026년 신년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2026년 신년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이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이 다음과 같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260만 도민 여러분! 활기찬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바라며 우리 경북에도 희망과 행복의 기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북부권 대형산불 피해를 도민들과 함께 극복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안으로는 절박한 민생을 다시 회복 시키고 밖으로는 우리 경북의 저력과 자부심을 보여준 한해였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경북의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APEC 정상회의가 남긴 성공 경험과 외교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북이 글로벌 문화·관광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여 지역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더하여 새정부의 국정기조에 따른 경북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 적용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의 역할을 강화하여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여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각 지역 현실에 맞는 경제, 사회, 문화, 농업, 안전,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힘은 도민 여러분들과의 소통과 성원입니다.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조직 개편으로 확대된 홍보 기능을 활용하여,의회 의정활동이 도민들께 더욱 신속하게 전해지고,도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병오년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우리 경상북도의회는 항상 도민 곁에서 힘이 되며, 오직 도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헌신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 1. 1.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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