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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시간 만에 고성산불 주불 진화…주택 3채·산림85㏊ 소실

    12시간 만에 고성산불 주불 진화…주택 3채·산림85㏊ 소실

    주민·장병 2200여명 대피… 뜬눈으로 밤새강원 고성산불의 큰 불길이 85㏊의 산림과 주택 3채 등 6동을 태우고 1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은 2일 오전 8시를 기해 고성산불의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고 오전 중에 잔불 정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산불은 지난 1일 오후 8시 4분쯤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아 붙어 시작됐다. 불은 ‘양강지풍’으로 불리는 태풍급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번져 주택 1채, 우사 1채, 보일러실 1곳 등이 전소됐고 잠정 85㏊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축구장 120개에 달하는 면적의 나무가 사라진 셈이다. 불이 나자 도원리·학야리·운봉리 주민 329명과 육군 22사단 장병 1876명 등 2200여 명이 아야진초교와 천진초교 등 6곳에 나눠 대피했다. 주거지와 주둔지를 벗어난 주민과 장병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야간 진화상황을 지켜봤다.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이틀째인 이날 오전 5시 28분 일출과 함께 진화헬기 38대와 진화인력 5134명을 산불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산불 진화의 핵심인 진화헬기는 전국 각지에서 산불 현장으로 순차적 투입돼 5개 조로 나눠 공중에서 물을 뿌렸다. 이날 투입되는 진화헬기는 산림청 18대(초대형 4대, 대형 13대, 중형 1대), 군부대 15대, 소방과 임차 2대, 국립공원 1대 등 38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12시간 만에 산림 “고성산불 주불 진화 완료”

    [속보] 12시간 만에 산림 “고성산불 주불 진화 완료”

    산림당국이 고성산불 이틀째인 2일 오전 “고성산불의 주불에 대한 진화 완료됐으며 오전 중에 잔불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고성산불 이틀째인 이날 날이 밝자 전국의 진화헬기 38대와 진화인력 5134명이 산불 현장에 투입돼 공중진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당국은 85㏊의 산림과 주택 등 6동을 태운 강원 고성산불의 주불이 1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주민과 장병 등 2200여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진화 자원 총동원하라” 문 대통령, 고성 산불 긴급지시

    “진화 자원 총동원하라” 문 대통령, 고성 산불 긴급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 관련 주민 대피에 철저를 기하고, 산기슭 민가나 고령자 등의 대피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정부에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주민 대피 관련, 산불 진화 방향을 예측해 필요시 예상되는 지역 주민을 미리 대피시킬 것과 함께 이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이날 오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야간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민가로의 확산 지연에 노력하되, 진화 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출 시 산불을 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헬기 등 진화 자원을 총동원하는 등의 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날 오후 8시 21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강한 바람으로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 불로 도원리와 학야리 일대 주민 약 420명이 인근 천진초등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했다. 현재 고성군과 산림·소방 당국은 인력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고성 산불 ‘동원령 2호’ 발령…소방차 집결

    고성 산불 ‘동원령 2호’ 발령…소방차 집결

    소방당국이 고성산불에 동원령 2호,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1일 오후 8시 21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고성군과 산림·소방 당국은 인력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청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타 시·도 소방차와 인력을 긴급 동원하는 ‘소방 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 동원령은 대형 화재나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다른 지역에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력 동원 규모에 따라 1호(당번 소방력의 5%)·2호(10%)·3호(20%)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또 소방당국은 고성산불에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화재 대응 단계는 관할 소방서 1곳의 소방력을 총동원하는 1단계부터 관할 시·도 본부 내 여러 소방서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2단계, 전국 차원에서 대응하는 3단계 순으로 올라간다. 이번 산불로 학야1리 116세대 162명, 학야2리 21세대 41명, 도원2리 77세대 115명, 도원1리 57세대 102명 등 271세대 420명이 천진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강원 고성 산불…주택서 난 불이 산으로 ‘주민 대피령’

    강원 고성 산불…주택서 난 불이 산으로 ‘주민 대피령’

    강풍 타고 확산…주민 30명 대피·직원 소집령초속 6.3m 안팎의 강한 바람에 진화 난항 1일 오후 8시 21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초속 6.3m 안팎의 강한 바람에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산림 당국은 소방과 함께 인력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안전을 위해 30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불이 나자 고성군은 직원 소집령을 발령하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등 진화인력을 투입해 진화 중이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원리 인근 학야리 방향으로 불길이 확산함에 따라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당부했다. 도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불이 난 고성을 비롯한 속초와 양양 평지, 강원 중부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안양시, 노인일자리 사업 5월부터 부분 재개

    안양시, 노인일자리 사업 5월부터 부분 재개

    경기도 안양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5월부터 부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실외활동과 비대면 추진이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지난 2월말부터 잠정 중단됐었다. 특히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에 대해 발열점검과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거리 유지 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총 61개의 노인일자리 분야에 참여할 예정이었던 3619명 중 우선 2147명(약60%)에 대해 사업을 재개한다. 재개 분야는 불법광고물 정비, 놀이터지킴이, 산불감시, 스쿨존교통지도, 주정차질서계도 등 실외활동이 주축을 이루는 43개 분야다. 시는 코로나19로 사업이 중단됐던 기간에 대해서는 추가활동을 통해 활동비를 보전해 지급하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들이 소득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외활동 등 비교적 안전한 사업부터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하루 빨리 모든 사업단이 정상 운영돼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속보] 단양 소백산에 불…“깊은 산속 현장에 접근 애먹어”

    30일 오후 6시 30분쯤 충북 단양군 대강면 용두원리 소백산 해발 800m 지점에서 불이 났다. 진화 차량 4대와 인력 80여명이 산불 진화에 투입된 상태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이 난 곳이 깊은 산속이다 보니 현장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헬기 투입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봄철 산불 마지막 고비, 황금연휴 총력 대응

    봄철 산불 마지막 고비, 황금연휴 총력 대응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막바지에 도달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부터 내달 5일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산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이 불면서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경계’가 유지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산나물 채취 시기와 맞물리면서 입산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30일 산림청에 따르면 봄철 건조한 날씨로 어린이날 연휴기간(4월 30~5월 5일) 산불 발생이 늘고 있다. 지난해는 13건의 산불이 발생해 최근 10년 평균(7건)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더욱이 산불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입산자 실화가 58%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산림당국은 산불 감시를 강화하고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산불진화헬기 116대(산림청 48대·지자체 68대)와 소방청·국방부 등 유관기관 헬기 52대 등 총 168대를 풀 가동한다. 특히 ‘양간지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동해안 지역에는 초대형 2대 등 진화헬기 10대를 전진 배치해 조기 진화키로 했다. 광역단위 대형 산불에 대비해 공중진화대·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전문 진화인력(523명)을 비상 대기시켜 지상대응력을 높인다. 특별산림사법경찰관,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감시인력은 산불위험 시간대(오전 11시∼오후 8시)에 집중 운영한다. 산림청은 무단 입산과 불법 임산물 채취, 산림 인접지에서 화기 사용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엄벌한다는 방침이다. 지난주 안동 대형산불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던 경북도도 산불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산불계도 지역책임관(213명)을 지정해 235개 읍·면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를 단속하는 등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여기는 호주] “동물도 코로나19 지원금 받아요” 호주 정부 동물원 지원한다

    [여기는 호주] “동물도 코로나19 지원금 받아요” 호주 정부 동물원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광객이 사라져 수입이 없어진 호주 동물원과 수족관 등에 사는 동물들을 돕기 위해 호주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 현지 정부는 호주에 있는 100여개의 동물원과 생태공원 그리고 수족관을 유지하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으로 9500만 호주달러(약 754억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경이 봉쇄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동울원에 관광객이 사라지면서 많은 동물원이 경제적 위기에 놓였다. 수입이 없는 동물원의 경제적 위기는 고스란히 동물들의 복지에도 영향을 줬다. 임금을 제대로 주지 못하자 동물들을 돌보던 직원들이 동물원을 떠나야 했고, 동물들의 먹이 공급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일부 동물원 직원들은 그동안 동물들과 정이 많이 들어 무급으로 일을 하며 심지어는 자신들의 쌈짓돈으로 동물들 먹이를 대주는 일도 벌어졌다. 케언스에 있는 악어생태공원을 운영하는 피터 프리즈먼은 공원 문을 닫은 지 이미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공원에는 4000여 마리의 악어와 20마리의 코알라를 비롯해 많은 동물이 있다”면서 “봉쇄 이후 수입이 전혀 없지만 그렇다고 동물들을 굶길 수는 없지 않으냐”는 말로 호소했다. 동물들에는 사료 비용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각종 관리비, 치료비, 전기세 등 비용이 들어가는데 모아놨던 돈이 서서히 바닥을 들어내는 동물원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호주 정부는 전국에 있는 100여개의 동물원, 생태 공원, 수족관 등에 경제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사이먼 버밍엄 호주 관광부 장관은 “우리의 동물원들은 전 세계로부터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동물원들에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뉴사우스웨일스(NSW)주 남부에 있는 모고 야생동물원을 운영하는 채드 스테이플스는 정부의 이번 발표가 너무 반갑다. 그의 동물원은 지난여름 호주 산불로 큰 위기를 겪었고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이중고를 겪는 중이다. 스테이플스는 “지난여름 산불로 큰 피해를 보았다가 재건해서 문을 열었는데 다시 코로나19로 문을 닫아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정부 지원금이 한숨을 돌릴 수 있을 듯하다”고 반가워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경북도, 연휴 기간(4월 30일~5월 5일) 산불 예방 비상 근무체제 가동

    경북도, 연휴 기간(4월 30일~5월 5일) 산불 예방 비상 근무체제 가동

    경북도는 석가탄신일,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4월 30일~5월 5일) 산불방지 특별대책 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경계’로 발령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 근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청 소속 사무관으로 구성된 산불계도 지역책임관 213명이 235개 읍·면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를 단속하는 등 산불방지 활동을 벌인다. 또 시·군 간 산불 진화 헬기 공조체계를 유지해 대형산불 위험예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는 산불 신고 접수와 동시에 헬기와 진화인력을 출동 시켜 초동진화를 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부처님 오신 날 주요 행사는 최소·연기됐으나 산림에서 불법 무속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 내 흡연, 입산 통제구역 산행, 화기 소지 등 금지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위반 행위자에 대해서는 최대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도 관계자는 “이번 연휴 기간 상춘객, 산나물 채취자 등 산행 인구가 급증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모두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산불났는데 술자리 가진 이철우…김두관 “제명해야”

    산불났는데 술자리 가진 이철우…김두관 “제명해야”

    사흘간 산림 800㏊를 태운 안동 산불이 발생한 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미래통합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인이 반주를 곁들인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철우 지사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쯤 도청 인근 식당에서 김병욱·김희국·정희용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일부 간부 공무원도 동석한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당선인에게 축하하는 뜻으로 반주를 곁들였다. 이날은 오후 3시 39분쯤 안동 풍천면 인금리 산에서 불이 난 상태였다. 화재 지점은 도청에서 6.4km 떨어진 곳이었다. 이번 안동 산불로 24~26일 사흘간 임야 800㏊가 탔고, 주택 3채 등도 불에 탔다. 인근 주민 1200여명이 대피했고, 인근 중앙고속도로 차량이 통제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식사 중 산불이 커진다는 환경산림국장 전화 보고를 받고 안동시장과 통화한 뒤 다음 날 새벽에 현장을 방문하기로 하고 오후 7시 40분쯤 자리를 떴다. 간부 공무원들 역시 10~20분 후 자리를 마무리했다. 논란이 되자 경북도 관계자는 “당선인들과 사전에 약속한 것으로 오후 5시부터 국비 확보 협조 등에 관해 이야기하고 저녁을 함께 먹었다. 지사는 산불 보고를 받고 곧바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한 “당선을 축하하는 건배 제의로 술을 1∼2잔 마셨지만, 상황이 심각해져 일찍 마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김두관 민주당 의원(21대 총선 경남 양산을 당선인)은 29일 “어처구니가 없고 사과하라고 요구해도 할 미통당이 아니다. 미통당이 제대로 변하려면 즉각 이철우 지사를 제명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철우 지사에게는 산불보다 당선자와의 간담회가 더 소중하게 느껴졌을 수 있다”면서 “황당한 것은 산불이 커져 화재진압 지휘권이 안동시장에서 경북지사로 넘어온 상황임에도 다음날 오전에 화재현장에 나타나서는 진화장면을 촬영하고 SNS에 홍보영상을 올렸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세월호 참사가 바로 동영상 찍다 골든타임을 놓쳐 벌어진 일이다. 이것이 경북의 ‘묻지마 미통당’ 지지가 낳은 생생한 현실이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방역하랴 긴급생활비 처리하랴… 과부하 걸린 지자체 일선 공무원

    방역하랴 긴급생활비 처리하랴… 과부하 걸린 지자체 일선 공무원

    보건소 직원들 감염 걱정 속 3교대 소독방호복 입는 선별진료소 물·식사 최소화 서울 주민센터, 市 긴급생활비 민원 빗발 정부 재난지원금 접수 시작 땐 더 몰릴 듯 “지금은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만 처리하고 있어요. 평소 하던 일반 업무는 꿈도 못 꿔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검사·방역부터 정부 각종 지원금 처리 등 일선에서 온갖 일을 도맡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업무에 과부하가 걸렸다. 다음달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접수가 시작되면 업무가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인다. 28일 지자체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심각’ 단계에 접어든 후 지자체 공무원들은 휴일 없이 일하고 있다. 공공시설이나 확진환자 동선 관련 방역은 물론이고 자치구별 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는 코로나19 검사를 도맡고 있다.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도 해야 한다. 자치구별로 직원을 보건소에 파견해 보충했지만 역부족이다. 노원구보건소는 오전, 오후, 저녁 시간으로 나눠 직원 모두가 3교대로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소독한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선별진료소와 확진환자 집을 방문해 방역하는 경우 감염 우려 때문에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최일선 현장인 선별진료소의 고생은 말이 아니다. 검사 담당 의사와 간호사가 의심 환자 진료를 위해 입는 레벨D 방호복은 일회용이라 한 번 입으면 하루 진료가 끝날 때까지 벗을 수 없다. 화장실에 가기 어려워서 물과 식사를 최대한 자제한다. 이달 들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무더운 날씨를 이겨 내는 것도 쉽지 않다. 양천구보건소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몰라 직원들이 자정 가까이 대기하는 것은 기본”이라면서 “확진환자가 발생하면 곧바로 현장 소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새벽 근무도 다반사”라고 했다. 지난 16일부터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를 접수하기 시작하면서 동주민센터는 민원인으로 꽉 찼다. 인터넷 접수가 익숙하지 않은 노인 대부분이 동주민센터를 찾는다. 동주민센터 복지팀장 A씨는 “재난긴급생활비 사용 기한이 정해져 있다 보니 하루라도 빨리 알리지 않으면 엄청난 민원이 쏟아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치구의 B씨는 “중위소득 100% 이하를 선별하느라 중간에 낭비되는 행정 업무가 너무 많다. 자격 조건이 되는 줄 알고 신청했다가 거절당해서 항의하거나 이의 신청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호소했다. 기존에 수행하던 해빙기 점검, 산불 예방 작업, 동네 청소 등을 포함하면 살인적인 업무에 시달리는 것이 현실이다. B씨는 “신규 확진이 많이 줄었지만 역학조사 과정에서 집단감염으로 번질 수 있는 동선이 나올 때마다 가슴이 철렁한다”면서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더라도 경계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안동 산불 때 경북지사·국회의원 당선인 반주 곁들인 저녁식사

    안동 산불 때 경북지사·국회의원 당선인 반주 곁들인 저녁식사

    사흘간 산림 800㏊를 태운 안동 산불이 발생한 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미래통합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인이 반주를 곁들인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7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 30분쯤 이 지사는 도청 인근 식당에서 김병욱·김희국·정희용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일부 간부 공무원도 동석했다. 참석자들은 당선인에게 축하하는 뜻으로 반주를 곁들였다.  이날 저녁식사에 앞서 오후 3시 39분쯤 안동 풍천면 인금리 산에서 불이 났다. 이 지사는 식사 중 산불이 커진다는 환경산림국장 전화 보고를 받고 안동시장과 통화한 뒤 다음 날 새벽에 현장을 방문하기로 하고 오후 7시 40분쯤 자리를 떴다. 간부 공무원들은 10~20분 후 자리를 마무리했다.  코로나19 사태와 안동 산불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이 지사가 반주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온다. 경북도 관계자는 “당선인들과 사전에 약속한 것으로 오후 5시부터 국비 확보 협조 등에 관해 이야기하고 저녁을 함께 먹었다”며 “지사는 산불 보고를 받고 곧바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한 “당선을 축하하는 건배 제의로 술을 1∼2잔 마셨지만, 상황이 심각해져 일찍 마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이번 안동 산불로 24~26일 사흘간 임야 800㏊가 탔고, 주택 3채 등도 불에 탔다. 인근 주민 1200여명이 대피했고, 인근 중앙고속도로 차량이 통제되기도 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한국 주도 국제기구 ‘아포코’ 설립 2주년

    한국 주도 국제기구 ‘아포코’ 설립 2주년

    우리나라가 주도해 설립한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아포코·AFoCO)가 27일 창립 2주년을 맞았다.산림청에 따르면 아포코는 한국이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설립을 제안해 2012년 기구 설립을 위한 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이 체결된 뒤 2018년 4월 27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설립 협정이 발효됐다. 현재 당사국 12개국과 참관국 3개국 등 총 15개국이 참여해 산림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설립 이후 기후변화와 산림 훼손에 대한 회원국 역량 강화 및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여하기 위한 회원국 요청을 받아 산림복원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다른 국제기구와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개 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5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산림복원 모델 개발, 산불 및 병해충 방제, 임업 생계 지역주민 소득 개선, 소규모 산주 제도 개선 등에 총 129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사업 10건을 승인했다. 특히 대부분 개발도상국인 회원국의 상황을 반영해 2018년 7월 미얀마 양곤 인근에 ‘AFoCO 지역교육훈련센터(RETC)’가 설립를 설립해 2019년에만 5000명 이상의 산림공무원과 지역주민에게 산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또 회원국의 차세대 산림 리더들에게 한국의 산림 관련 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수목원관리원 등 국내 산림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박은식 아포코 사무차장은 “한국의 산림녹화 경험과 지식을 회원국과 공유하고 산림정책과 기술 수출을 통한 산림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국제기구로 아포코의 위상 강화와 아시아 산림협력 플랫폼으로 국가 간 교류 및 사업 발굴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경호 의원 “설악119안전센터에 산불진압용 중형 펌프차 배정”

    김경호 의원 “설악119안전센터에 산불진압용 중형 펌프차 배정”

    경기도의회 김경호(더불어민주당·가평) 의원은 설악119안전센터에 산불진압용 중형 펌프차가 배정돼 청평면 지역소방대에 있는 화재진압 차량과 함께 가평 지역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김 의원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전체 면적의 82%가 산악지대인 가평군에 산불진압 차량이 부족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요청한 결과 지난 24일자로 산불진압용 차량이 설악119안전센터에 배정됐다. 이번에 배정받은 차량은 화재진압용 차량과 비슷하나 고압호스릴이 장착돼 봄철 잦은 산불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가 확충된 차량이다. 그동안 청평119지역대가 갖고 있던 화재 진압용 차량은 잦은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차량 내구연한으로 교체가 어려웠다. 김 의원은 그동안 주민의 생명을 담보하고 있는 화재 진압차량이 만일 고장으로 현장 출동을 못하면 군민의 재산 및 생명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난 1일자로 물용량 3000ℓ를 담을 수 있는 중형 펌프차를 설악119안전센터 청평지역대로 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내구연한도 중요하지만 잦은 고장으로 인해 국민의 생명이 위협을 받는다면 내구연한에 관계없이 교체하는 것이 맞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은 내구연한에 관계없이 적절한 절차를 거쳐 교체하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동 산불 40여시간 만에 겨우 진화… 축구장 960개 면적 산림 잿더미로

    안동 산불 40여시간 만에 겨우 진화… 축구장 960개 면적 산림 잿더미로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쯤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여파로 확산되다가 40여시간 만인 26일 오후 겨우 진압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로 대피했던 주민 1270여명도 이날 모두 귀가 조치했다. 당초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5일 오후 12시쯤 주불이 잡히면서 진화가 완료되는 듯했지만 강풍으로 약 2시간 만에 다시 인근 남후면까지 번졌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축구장 약 960개의 면적에 해당하는 산림 800㏊, 인근 주택 4채, 창고 3동, 축사 3동, 비닐하우스 4동 등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밤 남후면 단호리 일대로 번진 산불이 타오르고 있는 모습. 같은 날 오후 남후면 고하리의 한 양돈 농가가 잿더미로 변한 가운데 어미를 잃은 아기 돼지들이 겁에 질려 있다. 이번 산불로 인근 농가의 돼지 약 800마리가 폐사했다. 안동 연합뉴스·뉴스1
  • 안동 이틀 만에 산불 진화했지만… 축구장 960개 면적 산림 잃고 돼지는 어미 잃고

    안동 이틀 만에 산불 진화했지만… 축구장 960개 면적 산림 잃고 돼지는 어미 잃고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쯤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여파로 확산되다가 이틀 만인 26일 겨우 진압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로 대피했던 주민 1270여명도 이날 모두 귀가 조치했다. 당초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5일 오후 12시쯤 주불이 잡히면서 진화가 완료되는 듯했지만 강풍으로 약 2시간 만에 다시 인근 남후면까지 번졌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로 축구장 약 960개의 면적에 해당하는 산림 800㏊, 인근 주택 4채, 창고 3동, 축사 3동, 비닐하우스 4동 등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밤 남후면 단호리 일대로 번진 산불이 타오르고 있는 모습. 같은 날 오후 남후면 고하리의 한 양돈 농가가 잿더미로 변한 가운데 어미를 잃은 아기 돼지들이 겁에 질려 있다. 이번 산불로 인근 농가의 돼지 약 800마리가 폐사했다. 안동 연합뉴스·뉴스1
  • 안동 산불, 40시간만에 진화…축구장 1100개 면적 잿더미

    안동 산불, 40시간만에 진화…축구장 1100개 면적 잿더미

    지난 24일 오후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40여시간만인 26일 진화됐다. 경북도와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800㏊가 불에 탔다. 축구장 면적(0.714㏊)의 1100배가 넘는 산림이 이틀 만에 잿더미가 됐다. 또 화재 현장 주변 주택 3채와 창고, 축사, 비닐하우스 등도 불에 탔다. 산불을 피해 주변으로 대피했던 주민 1200여명은 대부분 귀가했다.경북도와 산림 당국은 26일 오전부터 헬기 32대와 37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북도와 산림 당국은 현장에 인력을 계속 배치해 잔불이 바람에 되살아나는 것을 막을 계획이다. 또 진화작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불은 24일 오후 3시 39분쯤 안동시 풍천면에서 발생해 약 20시간만에 진화되는 듯했지만 25일 오후 2시쯤 강한 바람을 타고 되살아났다. 이 불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 양방향 차량 통행이 25일 오후부터 중단됐다가 26일 오전 9시쯤 재개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4월 마지막 주말 산불 빈발, 안동 800㏊ 산림 피해

    4월 마지막 주말 산불 빈발, 안동 800㏊ 산림 피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첫 주말이자 4월의 마지막 주말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산불재산 국가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된 24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간 이어지면서 약 800㏊ 산림이 사라졌다. 강풍을 타고 산불이 능선을 따라 번지면서 현장 조사가 이뤄져야 정확한 피해 규모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24~25일 전국적으로 1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중 안동의 피해가 컸다. 지난해 4월 4~5일 강풍으로 1227㏊ 산림 및 752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강원 고성·속초 산불 경험을 반영해 비상체제를 구축했지만 경북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쯤 안동 풍천 인금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수은산 일대로 확산되면서 주민 200여명은 대피했다. 산림청은 25일 해가 뜨자 산불진화헬기 24대를 투입해 20시간 만인 낮 12시쯤 진화했으나 오후 2시 재발화했다. 강풍을 타고 산불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검암리·개곡리 주민 1200여명에 대한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더욱이 산불이 고속도로쪽으로 향하면서 오후 5시 40분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 양방향 통행이 전면 중단된 후 26일 오전 9시 재개했다. 산림청은 25일 오후 8시 강풍 특보가 해제되자 지상진화인력 1800여명을 투입해 주택과 시설로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일출과 함께 초대형헬기 3대를 포함 헬기 32대와 진화인력 3700여명, 500대의 장비를 동원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진화했다. 산불로 주택 3채와 창고 3동, 축사 3동이, 비닐하우스 4동이 피해를 입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비롯해 안동시내로 확산 우려가 제기되면서 진영 행안부장관과 박종호 산림청장 등이 현장을 지켰다. 앞서 산림청은 23일 오후 5시 산불재난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특히 강원·경북·전남·부산·울산지역은 최대 초속 20m 강풍이 예상되고 강원 영동지역은 ‘양간지풍’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 발생 비상령이 내려졌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4월 마지막주 포근하지만 건조

    4월 마지막주 포근하지만 건조

    4월 마지막 주는 서풍이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포근하겠지만 전국 대부분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월 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 되겠지만 서해안과 전남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26일 예보했다. 27일 월요일은 북서쪽에서 상대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주말보다 2~4도가 낮은 14~21도 분포를 보이겠다. 그렇지만 28일에는 따뜻한 기운의 서풍이 불어오면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서지역은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이상 크겠다”며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발생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활동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의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 시작되는 연휴 기간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지만 오는 5월 4~5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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