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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박홍열 의원,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박홍열 의원,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박홍열 의원(영양)은 도내 산림자원의 잠재력을 발현해 관련 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경북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자원 육성·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육성계획 수립, 지원사업 및 재정지원, 기술개발 및 보급·확산등을 규정했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산림은 약 221조원의 공익적 가치가 있으며, 이를 국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428만원의 혜택을 모든 국민이 누리고 있다고 한다. 또한 경북의 임업인은 약 4만 3000명으로 전국 23만 여 명의 19%에 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치하고 있다. 또한 산림조합원도 약 15만 여 명으로 전국 35%에 달한다. 박 의원은 조례제정 취지를 설명하며 “경북은 전체 면적의 약 70%인 130만 ha의 산림을 보유하고 있으나, 산림자원의 가치에 비해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며, 수년째 대규모 산불이 반복돼 소중한 산림이 잠식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면서 “산림자원의 잠재력을 발현하기 위해 관련 분야를 육성·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10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 성남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폐회

    성남시의회, 제280회 임시회 폐회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제28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14일 오전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등의 안건심사 결과 총 19건이 가결됐고, 성남시 대장·위례·백현동 등 각종 개발사업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반려됐다. 안건처리에 앞서 박경희 의원, 안광림 의원, 서은경 의원, 조우현 의원,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 의원은 ‘공염불이 되어버린 신시장의 공정!’, 안 의원은 ‘성남시 주택 전세 사기 대책 마련 필요성’, 서 의원은 ‘적신호 켜진 신상진호 공정과 상식’, 조 의원은 ‘원도심 지역난방 공급 현황에 관하여’, 황 의원은 ‘불명예 키워드 “성남시·이재명”을 지우고 소중한 생명의 희생이 더 이상 없기를 희망하며...’, 추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 저출산 시대 속 보육시설 부족’을 주제로 성남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안에 대해 제언했다.이날 박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제280회 임시회를 무난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락객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대형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집행부에서는 시민 홍보와 산불 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제언했다.
  • ‘열화상 드론’ 공중지휘… 어둠 속 산불끄기 95%의 기적[봄철 화약고 된 산림]

    ‘열화상 드론’ 공중지휘… 어둠 속 산불끄기 95%의 기적[봄철 화약고 된 산림]

    산불이 대형화·연중화되면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풍부해진 연료, 기후변화로 우리 산림은 작은 불씨 하나로도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화약고’로 돌변했다. 지난해 산불로 서울 여의도 면적(290㏊)의 258배에 달하는 7만 4782㏊의 산림이 사라졌다. 공익적 가치(8374억원)와 복구(2578억원), 진화 비용(467억원) 등 경제적 손실만 1조 3452억원에 달한다. 산불로 인한 탄소 배출 등의 환경 피해와 피해지 원상회복에 소요되는 100년의 시간은 반영되지 않았다. 1990년대 104일이던 연간 산불발생일이 2020년대 171일로 64% 증가했다. 산불이 강풍을 만나면 ‘화마’(火魔)가 된다. 진화력이 떨어지는 야간 상황에서는 피해 예측조차 불가능하다. 산림당국이 일몰 전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다. 올 들어 최대 피해가 발생한 지난 8일 경남 합천 산불(163㏊)이 야간 진화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일몰 시 35%이던 진화율이 일출 당시 95%까지 가능했던 상황을 따라가 봤다.“산불 신고 접수 20분 만인 오후 2시 30분 ‘산불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당시 순간풍속이 초속 12m에 화선이 3.8㎞에 달하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3시간여 만인 오후 5시 30분 산불 3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산불영향구역(피해면적)이 123㏊까지 확산되면서 현장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만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8일 오후 2시 10분쯤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김 과장은 강풍 속에 산불 3단계가 발령되는 순간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2만 923㏊)이 오버랩됐다. 진화까지 9일, 213시간 43분이 소요된 역대 최장의 산불로, 같은 날 발생한 강릉·동해 산불(4000㏊)을 합하면 피해 면적이 2만 4923㏊에 달했다. 역대 최대 피해를 기록했던 2000년 동해안 산불(2만 3794㏊)을 능가하는, 축구장(0.7㏊) 3만 5600개에 달하는 규모다. 산불 3단계는 피해(추정) 면적 100㏊ 이상, 평균 풍속 7m 이상, 진화(예상) 시간은 24시간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올해 첫 3단계가 발령된 상황에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됐다. 오후 7시 기준 진화율이 35%에 불과했지만 헬기들이 작업을 중단하고 착륙했다.산림청은 지난해 5월 밀양 산불에서 적용한 야간 진화작전에 돌입했다. 헬기들이 착륙에 앞서 산불의 진행 방향(화두)에 물을 집중 투하했다. 산불 확산을 최대한 지연시키기 위한 전술로 예측이 잘못되면 허사지만 일치하면서 효과가 컸다. 야간 비행에 나선 드론이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인력과 장비를 재배치했다. 산 정상 등 접근이 어렵고 화력이 센 지역은 공중진화대와 특수(전문)진화대가 투입됐고, 접근이 용이한 곳은 산림청·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예방진화대가 들어갔다. 소방 인력은 민가 주변에 집중 배치됐다. 처음 실전 투입된 고성능 진화차량(유니목)이 강원 원주에서 이동해 공중·특수진화대 지원에 나섰다. 늦은 밤 바람이 잦아들고 방향이 ‘하경사’(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바람)로 바뀌며 속도가 꺾이자 진화에 속도가 붙었다. 김 과장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높았고 화마가 마을을 덮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면서도 “장비와 인력 투입이 가능한 임도가 설치된 현장에서 지상 진화를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산불 현장에서는 첨단 장비들이 100% 이상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산불 3단계가 발령되면 국립산림과학원의 드론팀이 현장에 파견된다. 산불 드론은 5㎏급이나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해 야간 현장 영상을 촬영, 상황실과 지휘소로 실시간 전송한다. 초속 12m까지 비행이 가능하고 소화입제(15㎏)를 직접 살포할 수도 있다. 야간탐지기술 등 비행 능력이 쌓이고 데이터분석 기술이 개발되면서 야간 산불 상황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 산림청은 10개의 드론 산불진화대를 운용 중이다. 우충식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실장은 “인력이 접근할 수 없는 산불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드론의 첫 번째 임무”라며 “헬기 투입이 되지 않는 야간 진화에 도심항공교통(UAM)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험로용 특수트럭(유니목)은 최대 경사 45도, 최고 속도 90㎞까지 운행 가능하다. 기존 산불진화차보다 3.5배 많은 물(3.5t)을 실을 수 있고, 호스 길이가 최대 500m에 수압이 2배 이상 높아 안전성 및 진화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소방차는 임도 진입이 어렵다는 점에서 급수차·진화차로의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산림청은 현재 강릉·울진·원주에 각 1대씩 배치한 데 이어 오는 4월 말까지 추가로 9대를 도입할 예정이다.올해 1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발생한 산불은 249건으로, 최근 10년(2013~2022년)간 같은 기간(159건)과 비교해 1.6배 많다. 지난 2월 말부터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10건의 산불이 나면서 진화 헬기와 인력 등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대형 산불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숲이 울창해지고 입목축적이 높아지면서 산에 연료가 풍부해진 결과다. 나뭇잎과 잡풀, 부산물 등이 쌓인 부엽층이 깊다 보니 속에 숨은 불이 다시 살아나는 ‘재발화’가 빈발하면서 인력이 투입돼 뒷불 작업을 진행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부엽층을 정리하고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 대신 활엽수를 심어 내화수림대를 조성하는 등의 근본적인 대책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산불의 최대 적인 ‘바람’은 인간이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산이나 산림 주변에서 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 활동과 인력 및 장비, 특히 물을 공급할 수 있는 현장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2023년 실행 가능한 대책일 수밖에 없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하동 산불을 진화하던 대원이 숨지고 민가 피해와 주민 대피 등 산불로 인한 고통이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불법소각이나 부주의로 인한 산불에 대해 더이상 관용을 허용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사업이나 행사는 고유한 기능을 하는 단체에서 추진해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사업이나 행사는 고유한 기능을 하는 단체에서 추진해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0일 제338회 임시회 기간에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3년도 경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박규탁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를 심사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를 통해 행사성 예산과 애초 예산 심사에서 삭감되었다가 재편성된 사업, 추경예산 편성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 대규모 사업예산 등 6개 사업에 3억6000만원을 감액해 의결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본 예산을 심사한 지 3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추경에 편성된 사업들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풀(pool)예산으로 편성된 사업들은 구체적 내용 없이 사업명만 표기되어 있어 예산심사가 어렵다며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미세먼지 흡착필터 부착사업 등 신규 사업은 내용이 좋으므로 사업 시행 후 실효성에 대한 검증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을 잘 운영해 운영비를 수익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의원(구미)는 상생화합문화한마당 행사와 관련 서울시보다 더 큰 땅을 내어주면서 경북에서 축제까지 해줄 필요는 없다고 지적하며, 행사는 소관 부서인 통합신공항추진본부에서 군위·대구 통합 후 인근 공항이전지역인 의성에서 추진하는 것이 맞다고 역설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실험실뿐만 아니라 사무실의 근무조건도 좋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인테리어 공사 시 좁은 사무실과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같이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한국한복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3 세계모자페스티벌 행사와 관련 스포츠모자 등은 한복과 안 맞다고 지적했으며 독도한복패션쇼 등 한복 관련 업무 추진은 한국한복진흥원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도민예술단 운영을 통해 후학 양성 기회를 마련해야 하며 현장실습을 통해 그들에게 경험을 쌓을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최근 보도된 영일만4산단 발암물질 발생 축소 의혹 기사와 관련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확인이 필요하며 향후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문화·관광 관련 예산이 특정지역에 편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영주시에서도 관광개발단이라는 부서를 별도로 만들어 지역관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도에서도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 도청 로비에 설치된 ‘미래창고’에 대해 도청은 행정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전시공간 설치·교체에 매번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것들이 과도하면 보여주기식의 행정으로 변질된다며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사업이나 행사는 고유한 기능을 하는 단체에서 맡아 추진해야 하며 지역인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몰제 강화와 유사사업 배제를 통한 사업관리와 문화·관광 특화지역 집중을 통해 경북의 먹거리를 찾아 나가야 한다”라고 마무리했다.
  •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 ‘경북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 ‘경북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경북도내 산불예방 및 진화 활동을 위해 성능, 안전 등 기준에 적합한 무인항공기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신속히 대응하고 인력접근이 어려운 지대 및 헬기 수색이 어려운 야간에도 효과적으로 산불을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2020년 피해면적 1944ha의 안동 산불, 2022년 피해면적 16,301ha에 달하는 울진 산불 등 최근 발생하는 초대형 산불들로 인해 수십 년, 수백 년 동안 애써 가꿔온 소중한 산림자원과 삶의 터전이 잿더미로 변했다”면서 “경북도 산림은 전국 산림면적 중 21%에 달하고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만큼 경북도의 산림자원을 잘 관리하고 산불로부터 지켜내는 것이 급선무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드론 등 무인항공기의 순찰로 효과적으로 산불에 대처해 산불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산불예방과 대응을 위한 첨단기술 활용과 보다 강력한 제도 및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인항공기 등을 이용한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에 필요한 적외선카메라, 소화약제 등의 개발 촉진과 무인항공기 조정에 필요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2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연일 산불 감시에 힘내세요” 컵라면 36상자 몰래 두고 사라져

    “연일 산불 감시에 힘내세요” 컵라면 36상자 몰래 두고 사라져

    경기 수원시 한 시민이 시청 공무원들을 위해 컵라면과 감사편지를 두고가 화제다. 지난 12일 새벽 수원시청 앞 본관 앞에는 컵라면 36상자와 한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수원 광교 주민’이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는 “수년 전 광교산에서 생긴 불로 수원시 공직자분들의 엄청난 노고를 눈앞에서 목격했다”며 “매년 봄, 가을 산불 감시를 하는 수원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산불 감시로 근무하시는 수원시 공직자분들을 위해 너무도 약속하지만 간식으로 컵라면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3일 개인 SNS에 이런 소식을 알렸다. 이 시장은 “모두가 쉬는 일요일에도 ‘천사’들의 따듯한 마음은 쉬지 않는다”라며 “어느 때보다 산불과 화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요즘, 모두가 쉬는 일요일 새벽에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주셨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 불놓기 하느냐 마느냐… 제주들불축제 방향성은 어디로

    불놓기 하느냐 마느냐… 제주들불축제 방향성은 어디로

    불 없는 들불축제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여전히 제주 들불축제 존속여부에 대한 논란은 가라앉고 있지 않아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대통령 특별지시 상황과 정부 공동담화문, 산불이 3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긴 토론 끝에 불놓기 취소를 결정했다”면서 “오늘 업무 보고하는 자리에서 들불축제와 관련, 오영훈 도지사가 구체적인 토론 후 방향성을 정해 나가자고 언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23년 제주들불축제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메인행사인 오름불놓기를 포함해 불과 관련된 행사를 취소했다. 정부가 산불 담화문을 발표하는 등 국가 상황이 위중하고 건조한 날씨로 안전 우려가 큰 것이 취소 이유였다. 올해 들불축제는 안전축제를 지향했고 결국 ‘안전’을 위해 불놓기를 취소했다. 일부에선 제주의 전통문화축제를 없애자는 의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왜냐하면 제주들불축제는 전통 목축문화 방애를 재연해 1997년 시작된 제주의 가장 대표적인 축제이기 때문이다.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떨친다는 의미로 불을 놓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됐고 매년 3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제주 관광의 킬러 콘텐츠가 된 만큼 경제적 효과가 엄청나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지난해 강원지역 산불 등으로 행사가 열리지 못한 데 이어 4년 만에 대면축제로 치러지며 큰 기대를 모았던 제주들불축제는 그러나 또 다시 존폐 기로에 놓이자 아쉽다는 반응이다. 반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친환경축제와도 안맞는 들불축제를 폐지시켜달라는 지적이 잇따랐다.그러나 이같은 논란에도 행사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히 오름 불놓기, 제주화산쇼, 달집태우기 등 불 관련 행사는 사라졌지만, 오름 불놓기가 예정됐던 11일 새별오름 일대는 그야말로 관광객과 도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후 3시쯤 제주시에서 새별오름을 향하는 방면 도로는 약 2~3㎞ 마비가 될 정도였다. 주차장은 차들로 빼곡하게 들어찼고 구경꾼들은 다시 빠져 나오기가 힘들 지경이었다. 특히 행사장으로 가는 길목에 마련된 농축산물 홍보판매, 향토음식점, 들불 수랏간, 푸드트럭 등 축제 먹거리 장소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개막일인 10일 기후위기로 축제를 없애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제주시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기보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결정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며 “축제가 끝난 뒤 평가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한 작성자는 “타지역 산불과 건조한 날씨 탓이라지만 불놓기 취소된 것은 다행이고 제주시의 결단을 환영한다. 이제 다른 방식으로의 축제를 모색해 봐야 할 때”라는 글을 올렸다.
  • 하동 지리산 밤샘 진화… 대원 1명 숨져

    하동 지리산 밤샘 진화… 대원 1명 숨져

    극심한 가뭄에 신음하는 남부지역에 산불까지 빈발해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12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낮 12시를 기해 경남 하동군 화개면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를 끝냈다고 밝혔다. 산불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구역은 91㏊에 이른다. 산림당국은 화목 보일러에서 나온 재가 버려지면서 산으로 불이 옮겨붙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산불은 지난 11일 오후 1시 19분쯤 시작됐다. 산림청은 발생 두 시간 만에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2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30∼100㏊ 미만일 때 발령된다.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경사가 급한 데다 소방 장비를 옮길 임도가 부족하고, 소방헬기에 물을 공급하는 담수지가 멀리 있는 등 여러 악조건 탓에 진화 속도가 더뎠다. 다행히 12일 오전 11시부터 서부경남지역에 비가 내렸고, 헬기 비행을 방해하던 연무도 사라지면서 진화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산불 지점과 가까운 의신마을, 다천마을 등의 주민 74명은 11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덕에 인명피해는 보지 않았다. 다만 같은 날 밤 10시쯤 산 중턱에서 경남 진주시 소속 산불예방진화대원 A(64)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다른 대원이 발견해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아파트 단지 밀집 지역인 광주 북구 운암산에서도 11일 오후 3시 50분쯤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임야 4㏊를 태우고 7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인근 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번지면서 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양산시 원동면 선리 국유림에서도 11일 밤 10시 15분쯤 산불이 발생해 9시간여 만에 꺼졌다. 산불 영향 구역은 3㏊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산불은 인근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불씨가 날아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 최병준 경북도의원,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최병준 경북도의원,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은 도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환경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재난이나 각종사고로부터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은 우선 안전취약계층 지원대상의 범위를 ▲13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복지법’ 제32조제1항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으로 규정했다. 안전취약계층의 안전 환경 지원 범위는 ▲소방·가스·전기 시설 등의 안전 점검 및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지역의 안전 환경 개선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안전장비 및 용품의 제공 ▲감염병 및 미세먼지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한 마스크 등의 용품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21년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경북도는 최근 10년(2012~2021년) 간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액이 당해 연도 기준 5770억 원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재난 등의 사회재난 역시 경북이 최근 10년(2012~2021년) 간 17건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사고, 화재 사고 등도 경북이 2021년 한 해 동안 1만 6644건이 발생해 서울, 경기 다음으로 높은 사고 비율을 나타냈다. 노인 및 장애인 등의 안전취약계층은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 요인으로 인하여 끊임없이 발생하는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더욱 취약한 실정으로 해당 조례안은 사전에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최 의원은 밝혔다. 최 의원은 “지진, 대형 산불, 코로나 19 등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시간들이 많았고, 이러한 상황에 더욱 취약한 노인, 아동 등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조례안을 통해 예상치 못한 큰 피해로부터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은 22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시행될 예정이다.
  • 하동 산불 투입된 진화대원 1명 심정지 사망…진화는 난항

    하동 산불 투입된 진화대원 1명 심정지 사망…진화는 난항

    경남 하동 산불 현장에 투입된 진화대원 1명이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산림청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산불진화대원 A(64)씨가 숨졌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4분쯤 산불 현장 인근인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 중턱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근처에 있던 다른 대원이 발견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A씨를 응급 이송했지만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하동과 가까운 진주시 산불예방진화대원 소속이었다. 하동 산불은 11일 오후 1시 19분쯤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 203-2 일원에서 발생했다. 산불 지점과 가까운 지역주민 74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발생 20시간째인 12일 오전 8시쯤 하승철 하동군수는 현장 인근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 28대를 띄울 예정이었지만, 연무가 많아 공중 진화가 힘든 상황”이라면서 “지상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오전 중에 주불을 잡겠다”고 말했다. 이날 일출 시각인 오전 6시 46분께부터 진화 헬기가 현장에 출동했다. 그러나 제한된 시계로 공중 진화를 하지 못하고 출발지로 되돌아와 대기 중이다. 산림청은 기상이 나아지면 곧바로 진화 헬기를 다시 띄울 예정이다. 산불 현장이 급경사지인데다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에 속해 임도가 없어 차량 접근이 힘들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과 하동군은 비 소식에 기대를 걸고 있다.
  • [속보] 주민 190여명 대피…하동 산불 6시간 넘게 진화중

    [속보] 주민 190여명 대피…하동 산불 6시간 넘게 진화중

    11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6시간 넘게 진화작업이 이어지면서 주민 19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일 오후 3시 50분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 203-2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진화중이다. 산불 현장에는 평균풍속 1m/s(순간풍속 8m/s)로 불고 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나 원통암 주민 17명을 비롯해 현장 인근 2개 마을 주민 79가구 194명이 가까운 문화시설 건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했다. 산불 영향구역은 약 85ha,산불화선은 총 4.3㎞(잔여 2.3㎞)로 오후 7시 현재 진화율은 약 46%를 나타내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은 국립공원에서 발생했다. 산불이 더 확산하지 않도록 저지선을 구축하고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산불 완전 진화는 내일(12일) 오전 상황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 [속보] 경남 하동군 산불 2단계 발령…강풍에 진화 어려움

    [속보] 경남 하동군 산불 2단계 발령…강풍에 진화 어려움

    11일 오후 경남 하동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헬기 20대를 동원해 진화 중이다. 불은 이날 오후 1시 19분쯤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에서 발생했으며, 산림 당국은 확산 방지를 위해 오후 3시 5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30∼100㏊ 미만, 평균풍속이 초속 7∼11m, 진화 예상 시간이 8∼24시간일 때 발령한다. 현재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0대, 진화장비 30대, 진화대원 276명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현장에는 초속 1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어 초기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즉시 투입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민가 피해는 없으나, 현장 인근 원통암 주민 4명이 긴급 대피했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57㏊, 화선 총길이는 약 3.4㎞, 진화율은 약 10%로 파악된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조사감식반을 통해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산불을 일으킨 사람을 파악해 입건할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 처벌하겠다”고 전했다.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스마트 산림 운영을 위한 드론 시연’ 현장방문 실시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스마트 산림 운영을 위한 드론 시연’ 현장방문 실시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고병용)에서는 지난 9일 위원회 소관 부서인 푸른도시사업소 녹지과 및 생태하천과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산림 운영을 위한 드론 시연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위원회 소관 부서에서 진행하는 특수시책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분석을 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산림업무용 드론 관찰, 산불지휘차 고도화시스템 시연, 탄천 준설 대상지 확인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계도방송, 산불감시, 열화상카메라, 병해충 방제 등의 기능을 직접 관찰하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고 이루어지는지 확인했으며, 드론 비행 및 도포를 시연하는 모습을 보며 실제로 업무가 진행되는 과정을 심도있게 파악했다.이날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산불이 잦은 요즘 예방활동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첨단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이러한 사업을 실시하는 모습을 보니 4차 산업의 선두주자인 성남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는 거 같다”라며 “산불예방, 수해안전 등 각종 사고 방지를 위해 애쓰시는 부서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 경남도 대형산불 시군에 불이익...산불 발생 강력대응

    경남도 대형산불 시군에 불이익...산불 발생 강력대응

    경남도가 최근 합천에서 ‘산불3단계’의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형 산불이 발생한 시·군에 페널티를 주는 등 산불 예방·대응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남도 산불 예방과 대응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최 부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8일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은 올해 처음으로 산불 3단계까지 발령된 산불로 올해 첫 대형 산불이 경남에서 발생한 데 대해 도민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산불 특별대책으로 먼저 산불 발생원인 가운데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영농부산물 소각과 입산자 실화 예방대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시·군에서 보관하고 있는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시·군이 직접 운영하며 농민들의 영농부산물 폐기를 돕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개인이 파쇄기를 임대해 영농부산물을 직접 파쇄해야 하는 방식을 변경해 산불 발생이 비교적 적은 11∼12월에 산불 진화 요원을 활용해 파쇄하기로 했다. 또 농가에서 주로 소각하는 영농부직포도 수거하기로 했다. 실화대책으로 날씨가 건조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올해에 한해 한시적으로 입산 통제구간을 늘리기로 했다. 입산 통제구간은 시·군에서 자체 판단해 도입하고, 시행에 앞서 사전에 안내를 철저히 한다. 야간에 발생하는 산불은 진화가 어려우므로 산불진화대원 야간조 근무 시간을 한 시간 늦추고, 읍·면·동 근무자 순찰을 확대한다. 정례반상회와 이장단협회 회의 때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산불이 주로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어르신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강화하기로 했다. 어르신들이 TV를 많이 시청하는 시간대에 산불예방 홍보영상이 방영되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도 한다. 산불대응 대책으로는 산불 발생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군 도상훈련을 지속적으로 한다. 재난총괄부서는 조속한 상황판단을 통한 재난대책본부 구성과 총력 대응, 산불진화요원의 진화능력 강화훈련, 행정 부서 역할분담을 통한 주민대피와 이재민 구호 등의 훈련을 반복할 계획이다. 도상훈련에는 전문가가 배석해 미흡한 점은 보완한다. 산불이 발생한 시·군에 대해서는 일반 산불과 대형 산불 발생횟수를 모두 고려해 특별조정교부금이나 도비보조금 지원율 감소 등 예산부분에 페널티를 줄 예정이다. 또 도 공모사업 평가 때 후순위 조정도 검토한다. 대형 산불 발생 시군과 책임 공무원에 대한 조사와 인사 조치도 할 방침이다.
  • 오름 불놓기는 전격 취소됐지만… 들불축제는 계속된다

    오름 불놓기는 전격 취소됐지만… 들불축제는 계속된다

    제주들불축제의 핵심행사인 오릅불놓기가 전격 취소됐다. 제주시는 2023 제주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진행 예정인 오름불놓기를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 농림식품부, 산림청장, 경찰청장, 소방청장이 공동으로 산불방지 대국민 담화문 발표에 따라 지난 9일 오후 7시쯤 긴급대책회의에서 결정된 것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평년 127건보다 1.5배나 많은 19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달 들어서도 전국적으로 10여 건 이상의 산불이 났다. 이에 지난 6일 산불경보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된 바 있다. 산불경보 ‘경계’는 전국의 산림 중 산불위험지수가 66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일 경우 발령된다. 이에 따라 올해 제주들불축제에서는 불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볼 수 없게 됐다. 들불 희망불씨 모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광장 소원달집 태우기, 제주화산쇼(불꽃놀이), 달집점화, 오름불놓기 등을 볼 수 없게 됐다. 다만, 개막공식행사, 희망기원제, 마상마예공연, 듬돌들기, 제주화합 전도 풍물대행진 등 불과 관련이 없는 행사는 정상 진행된다.올해 들불축제는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강원도 산불에 이어 올해도 경남 합천에 산불이 또 발생하면서 일부에선 들불축제가 정상적으로 개최되기 어려울 거라는 관측이 나왔다. 앞서 8일 제주녹색당도 성명을 통해 “기후재난 앞에서 탄소배출을 늘리는 퇴행적 축제는 과감히 폐지돼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50만 시민의 마음과 뜻을 모아 모처럼 4년 만에 제주들불축제를 정상 개최하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세계인이 공감하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제주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힘차게 달려왔으나, 정부 담화문과 산불경보 ‘경계’조치에 따라 부득이 축제 하이라이트인 오름불놓기, 불꽃쇼(불꽃놀이) 등 불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취소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9일 개막식전 행사에 이어 10일 개막식, 줄다리기, 희망기원제 등 공식 행사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 경남 합천 산불 재발화...헬기 17대로 10시간여만에 진화

    경남 합천 산불 재발화...헬기 17대로 10시간여만에 진화

    산림청과 경남도는 진화가 완료됐던 합천군 산불 잔불이 다시 살아나 10시간여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10일 밝혔다.산림 당국은 9일 오후 11시 44분쯤 합천군 합천읍 야산에서 잔불이 다시 발화했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 17대와 소방차 5대, 산불진화대원 206명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9시 4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경남도와 산림당국은 안전을 위해 산불 재발화 주변 지역 주민 25명을 이날 새벽 경로당 등으로 대피조치 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헬기와 진화대원을 집중 투입해 주불을 잡았다. 산림청은 지난 8일 발생했다가 진화가 완료됐던 산불영향구역 안에서 잔불이 재발화한 것으로 산불이 다시 발화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피한 주민들은 산불위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귀가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1시 59분쯤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163㏊를 태우고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20시간 만인 지난 9일 오전 10시쯤 주불이 진화됐다.
  • 김영록 지사, 산불 예방 호소…실화자 엄벌

    김영록 지사, 산불 예방 호소…실화자 엄벌

    김영록 전남지사는 9일 잇따르고 있는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도민 특별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담화문에서 “최근 50년 만의 가뭄이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남에서만 27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산불 방지를 위해 산림과 인접지의 논·밭두렁이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산불 예방수칙과 신고요령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남도는 산불 방지대책본부를 예년보다 1개월 앞당긴 1월 5일부터 운영하고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실화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조사하고 엄중 처벌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골든타임 30분 내 초동 대처와 조기 진화를 위해 산불 진화헬기 14대와 진화인력 1034명, 진화 장비 5만 4천 점 등의 가용자원과 산림과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조체계를 갖추고 주요 명산과 한빛원전 등 국가 중요 시설의 현장 예찰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 합천 산불 축구장 230개 면적 태우고 주불 진화

    합천 산불 축구장 230개 면적 태우고 주불 진화

    경남 합천군에서 지난 8일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이 불로 축구장 230개 면적이 불에 탓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화재 발생 20시간 만이다. 이 불로 지금까지 축구장 230개 면적인 163㏊가 불에 탔다. 다행히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덕분에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긴급 대피한 주민들은 귀가할 예정이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불은 지난 8일 오후 1시 59분쯤 월평리 인근 야산 중턱에서 시작됐다. 연기가 퍼져나가면서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들로부터 47건 화재 발생 신고를 접수했다. 산림청은 화재 발생 직후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이날 오후 5시 30분을 기해 올해 첫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진화 인력과 장비를 집중했다. 3단계는 평균풍속 초속 7m 이상, 진화 예상 시간 24시간 이상, 예상 피해 면적 100㏊ 이상일 때 발령되며, 광역단위로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한다. 그러나 건조주의보가 발효될 만큼 대지가 메말랐던 데다 순간 풍속이 초속 12m인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이 소방차 등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합천군 안계마을과 장계마을, 관자마을 등의 주민 214명을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켰다. 밤사이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투입하는 등 진화대원 1830명과 소방차 등 장비 76대를 투입했고, 풍속이 초속 4m로 약화하면서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 전날 일몰과 함께 철수했던 소방 헬기는 35대도 10일 오전 6시47분쯤 다시 투입하면서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이번 산불의 원인으로 방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산불 현장 인근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브리핑에 나서 “산 밑에서 발화됐다면 소각 등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겠지만, 중턱에서 발생한 점으로 미뤄 방화일 수도 있다는 말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도시숲 침엽·활엽수 섞여야 공기 오염물질 정화 효과적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도시숲 침엽·활엽수 섞여야 공기 오염물질 정화 효과적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3월이 되자마자 ‘언제 추웠나’ 싶을 정도로 낮 기온이 쑥 올라갔습니다. 물론 완전한 봄이 되기 전까지는 몇 차례 꽃샘추위가 더 찾아올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최근 2~3년 동안은 좀 괜찮았지만 매년 봄 한반도는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습니다. 교통량이 많은 도시는 더 심합니다. 날이 더워지면 도시는 시골보다 평균 기온이 더 높아지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많은 나라는 도시 숲 조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도시에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고 폭염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도시 숲을 조성하는 것이 좋을까요. 스웨덴 예테보리대, 예테보리 수목원, 예테보리 생명다양성연구센터, 룬드대 산업·환경의학부, 스웨디시 농업과학대, 영국 옥스퍼드대 공동 연구팀은 도시 숲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골고루 섞인 혼효림으로 조성하는 것이 좋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런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생태 지표학’ 3월 6일자에 실렸습니다. 일반적으로 침엽수는 공기 정화에 효과적이고 활엽수는 입자가 큰 오염물질을 더 효과적으로 걸러낸다고 합니다. 이에 연구팀은 예테보리 수목원에 있는 11종의 나뭇잎에서 흡착된 오염물질의 종류를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나뭇잎들에는 32종의 서로 다른 오염물질이 붙어 있었고 입자 크기도 다양했습니다. 활엽수는 자동차의 불완전 연소 때 배출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를 빨아들여 제거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침엽수는 활엽수보다 덜하지만 대기 정체로 오염이 심해지는 겨울철에 도시의 공기 청정기 역할을 확실히 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도시 숲이 조성되는 장소나 규모에 따라 똑같은 나무라도 공기 정화 효과가 달라지는 만큼 나무 종류는 물론 크기까지 고려한 조경계획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미국 콜로라도 덴버대,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대), 국제 환경단체 네이처 컨서번시 등 26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덥고 건조한 날씨는 산불 발생 후 숲 재생 속도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PNAS’ 3월 6일자에 발표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세계 곳곳에서 큰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산불을 진화한 뒤 조림 사업이 이어지지만 이전보다 숲 조성 속도가 더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전 세계 1만 곳 이상의 삼림을 대상으로 산불이 난 다음 심어진 8개 주요 침엽수 종의 성장 속도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건조한 환경은 묘목을 말라 죽게 만들거나 성장 속도를 늦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1981~2000년에는 연구 대상 지역의 95% 이상이 산불 이후에도 삼림 재생에 적합했지만 현재와 같은 속도로 기후변화가 계속될 경우에는 2050년이 되면 산불 직후 삼림 재생이 가능한 지역은 4분의3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구온난화를 완화하는 숲이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진 산불로 빠르게 훼손되고 되살리기는 어려워져 이전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해졌다는 말입니다. 더이상 기후변화를 갖고 한가하게 탁상공론할 때가 아닙니다. 당장 편해지자고 지금 할 수 있는 일마저 미뤘다가는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 막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
  • 합천 산불 확산에 ‘대응 3단계’ 발령… 주민 200여명 긴급 대피

    합천 산불 확산에 ‘대응 3단계’ 발령… 주민 200여명 긴급 대피

    8일 경남 합천군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커지면서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 산림당국은 이날 밤늦게까지 진화 작업을 벌인 데 이어 9일 오전에 큰불을 잡을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대응 3단계 발령은 올해 전국에서 처음이다. 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합천에 한해 주불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약 50%다. 같은 시간 산불 영향 구역은 162㏊, 잔여 화선은 3.5㎞로 추정된다. 산불 대응 3단계는 피해(추정) 면적 100㏊ 이상, 평균 풍속 초속 7m 이상, 진화(예상) 시간 24시간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날 불은 오후 1시 59분쯤 시작됐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될 만큼 대지가 메말랐던 데다 순간 풍속 초속 12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산림당국은 헬기 33대, 산불진화대원 549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오후 늦게까지 민가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차 등으로 방어선을 구축해 대응했다. 이날 산불로 오후 6시 기준 합천군 안계마을과 장계마을, 관자마을 등에서 주민 214명이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지금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 한 주민은 “소 15마리를 키우는데 농가가 화재 현장과 인접해 접근할 수가 없다”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또 다른 주민은 “오후 2시부터 흰 연기가 올라오더니 폭탄이 터진 것처럼 큰 봉우리가 발생했다”고 떠올렸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날 합천 산불 현장지휘소에서 브리핑을 갖고 “9일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35대 등을 투입해 오전 중 큰 불길을 잡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도 이날 직원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했으며 박완수 경남지사는 화재 진화와 진화 인력의 안전 확보도 빈틈없이 할 것을 지시했다. 또 최만림 도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현장 주변에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꾸리고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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