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산불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책상밑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번호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만석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친일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52
  • 김창기 경북도의원, ‘경북도 재해구호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김창기 경북도의원, ‘경북도 재해구호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창기 의원(국민의힘·문경2)은 제343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재해구호기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29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재해구호기금의 조성, 기금의 사용 용도, 기금의 수입, 지출과 출납 등을 현행화하여 재해구호기금의 투명한 사용 방안을 마련하고, 공무원의 기금 사용에 대한 면책 특례를 신설해 재해구호에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발의됐다. 김 의원은 “이상기후에 따른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및 산사태, 봄철 극심한 건조 날씨에 의한 대형산불 등 전례 없는 기후재난이 발생하고 있으나, 현행 조례에서는 재해구호기금의 용도가 불명확해서 공무원이 책임을 피하고자 기금을 소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라고 지적하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금의 명확한 사용 용도와 공무원 면책 특례를 신설해 재해 발생 시 적극적인 기금 사용을 통해 신속하게 이재민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주요내용은 ▲재해구호기금의 조성과 사용 용도 ▲기금의 수입·지출·출납 등에 관한 사항을 개정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20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될 경우 재해구호기금의 사용 용도와 면책 특례에 따라 공무원이 신속하게 집행해 경북도에 재해 발생에 따른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영환 지사 지인이 도의원과 기자 테러 사주 진실공방

    김영환 지사 지인이 도의원과 기자 테러 사주 진실공방

    김영환 충북지사 지인이 김 지사 비판에 적극 나섰던 도의원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를 사주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테러 사주와 관련된 것으로 지목된 인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측 모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 진실은 경찰을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진희 도의원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 지사 지인이 자신과 기자 2명을 대상으로 한 테러를 사주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제천 산불당시 술자리 파문, 오송참사 부실 대응 등 김 지사 비판에 앞장서 ‘김영환 저격수’로 불린다 박 의원 주장을 요약하면 이렇다. 김 지사 지인 A씨가 지난 8월 B씨에게 박 의원과 기자 2명 등 총 3명을 거론하며 김 지사 하는 일에 방해가 돼 손을 좀 봐주라고 했다는 것이다. A씨가 B씨에게 3명의 전화번호도 알려줬다고 했다. 박 의원은 자신과 B씨간에 이뤄진 통화녹취록을 증거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정당한 의정활동을 하는 도의원과 기자에 대한 중상해 교사”라며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테러를 사주한 사람은 김 지사와 같은 괴산출신이며 중고등학교 동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B씨는 “통화녹취록은 박 의원 유도심문에 걸린 것”이라며 “A씨가 손을 좀 봐야겠다는 말은 했지만 사주는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A씨는 “손을 좀 봐야겠다는 말 자체를 한 적이 없다”며 테러 사주를 강력 부인했다.
  • 경남도, 첨단기술 접목한 재난 관리 체계 정착 힘쓴다

    경남도, 첨단기술 접목한 재난 관리 체계 정착 힘쓴다

    올해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가동한 경남도가 내년 위험 예측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과학적 재난 관리 체계 정착에 힘쓴다. 경남도 도민안전본부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재난관리시스템 개발 등 지금껏 추진한 재난 대응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도는 우선 지난 24일 행정안전부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지반침하와 지하배관 파손 예측 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이 사업은 많은 매립지와 연약 지반으로 말미암은 지질재난 취약 지역 특성을 극복하도록 지하배관 변형 계측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주 내용이다. 지하 지반과 배관 상태 변화를 미리 감지해 지반 붕괴나 싱크홀 등 지질 재난을 예방하려는 취지다. 도는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3년간 총 15억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지반침하를 예측할 수 없어 상수도관 파손·사후 복구를 되풀이해 왔지만 앞으로는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 4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 정보 공모사업 선정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업무협약 체결도 알렸다. 창원시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2024년까지 총 72억원(국비 57억원·지방비 15억원)을 들여 사물인터넷 센서, CC(폐쇄회로)TV 등 현장 계측자료를 홍수 통제와 연계하고 홍수통제소 통합 관제·데이터 분석 결과 전파 등 대응체계를 시범 실증하는 내용이다.도는 고정식 CCTV 사각지대 상황관제와 각종 다중밀집 인파 사고에 대응하고자 ‘실시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 계획도 밝혔다. 사업은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국비 5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되면 산불, 인파밀집 상황, 물놀이 현장 등에서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재난상황 관리가 기대된다. 이밖에 경남도는 내수면 물놀이 사고를 막고자 익수 위험요소를 감지·반응하는 지능형 CCTV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남도는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가동 성과도 공유했다. 전국 최초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시군 상황관리반 편성·운영, 재난안전상황실에 영상정보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경상남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전면 개정, 재난유형별 대비 훈련 등이다.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비롯해 재난대응체계 개편 내용은 올해 초 발표된 정부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반영됐고 여러 안전점검회의에서도 우수사례로 소개됐다”며 “현장에서 대응체계가 잘 작동하는지, 개선할 점은 없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박순범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경북도 사유림 내 산불피해수목 벌채 비용 지원

    박순범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경북도 사유림 내 산불피해수목 벌채 비용 지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국민의힘·칠곡2)이 산불로 피해를 본 사유림 복구에 드는 벌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박 의원이 ‘경북도 산불피해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23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산불피해지 복구 중 사유림 내 피해수목 벌채에 있어 긴급벌채 대상을 제외하고는 산림소유자가 벌채에 필요한 예산 전액을 부담해야 함에 따라 산불피해수목이 방치되고 있어 이를 지원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조례안에는 ▲도내 산림복원계획 수립 시 산불피해수목 처리 지원 시책 포함 ▲산불로 인한 사유림 내 입목 피해 시 복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에 대해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산림청의 지역별 산불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평균 경북의 산불 건수가 약 89건으로 경기도에 이어 2위에 해당하지만, 면적은 약 2063㏊로 2위인 강원도(약 1077㏊)의 2배에 이른다. 또한 현행법상 산림복구에서 벌채와 조림이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국유림과 달리, 사유림의 피해수목 벌채에 대해서는 산주의 몫이다. 박 의원은 “산주가 막대한 벌채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허다해 조림복구가 지연되고 2차 피해 위험도 크다”라며 “산주의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미래 세대에게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주기 위해 발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12월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후 공포될 예정이다.
  • ‘피막’, ‘길소뜸’ 관람하고 신영균·임권택 감독과 대화도

    ‘피막’, ‘길소뜸’ 관람하고 신영균·임권택 감독과 대화도

    대한민국예술원과 한국영상자료원이 22·23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고전 영화를 보고 감독·배우와 이야기를 나누는 ‘한국고전영화상영전-포스트 휴먼, 휴먼, 한국고전영화’ 전을 연다. ‘바람 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1987), ‘피막’(1980), ‘산불’(1967), ‘길소뜸’(1985) 4편을 볼 수 있다. 예술원 회원이 감독이나 배우로 참여한 작품들이다. 상영 후에는 감독과 배우, 평론가 등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한다. 예술원 회원인 배우 신영균, 감독 임권택, 감독 정지영 씨와 함께 배우 김지숙 씨가 행사에 참여한다. 평론가 오동진, 강유정, 허남웅 씨와 한국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이 상영작별로 진행을 맡았다. ‘포스트 휴먼과 영상예술’을 주제로 진행한 평론 공모전에서 당선된 수상자들도 함께한다. 영상자료원 홈페이지(koreafilm.or.kr)에서 무료로 사전예매 할 수 있다. 예술원 측은 “우리 고전영화를 ‘포스트 휴먼’ 관점으로 고찰해보는 흥미로운 시도에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기부천사’ 이영애, 가자지구 분쟁 피해 어린이 위해 5000만원 기부

    ‘기부천사’ 이영애, 가자지구 분쟁 피해 어린이 위해 5000만원 기부

    배우 이영애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큰 피해를 당한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구호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대한적십자사가 밝혔다. 이영애는 “연일 들려오는 슬픈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국경을 넘어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고통스러운 참상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한 성금은 국제적십자운동을 통해 피해지역 아동 의료지원, 구호품 전달 등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20일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 전쟁이 발생한 이래 가자 지구 내 사망자는 1만 1078명 발생했고 그 가운데 어린이가 4506명(40.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기반시설이 모두 붕괴되고, 계속되는 봉쇄와 제한적인 구호품 반입으로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들조차 부족한 상황에서 인명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이영애는 지난 8월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산불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성금 5000만원과 위로의 편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룡마을 화재와 충청지역 수해,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분쟁 피란민 구호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기부천사’의 행보를 보여왔다. 소아암 환우 구급차 지원, 순직 군인 및 6.25 참전용사 자녀 교육비 지원 등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이영애씨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대한적십자사는 국제적십자운동 기관과 협력하여 전쟁으로 아픔을 겪는 민간인에 대해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K이슈 플랫폼] “지방 대도시 중심 발전 필요하지만 농어촌 생활여건 유지해야”

    [K이슈 플랫폼] “지방 대도시 중심 발전 필요하지만 농어촌 생활여건 유지해야”

    K이슈플랫폼은 사단법인 싱크탱크인 K정책플랫폼(이사장 전광우, 공동원장 정태용·박진)과 세종로라운드테이블(대표 정구현)이 공동개최하는 월례 토론회이다. 다툼만 있고 해결이 없는 우리 사회에 토론을 통한 정책방향 제시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다양한 대안이 가능한 사안은 전문가간 합의를 목표로 하되, 합의가 어려운 사안은 찬반 이견의 원인규명을 목적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의제: 국토균형발전, 어떻게 할 것인가 집중론-대도시 중심발전 : 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분산론-군 인구감소 방지 :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사회 및 원고 작성 : 박진 KDI대학원 교수(K정책플랫폼 공동원장)1. 문제 제기 우리나라의 수도권 집중은 심각하다. 수도권 인구의 비중은 2000년에는 46.3%였으나 지금은 50.6%이고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다.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주택난, 자산불균형, 저출산 등으로 귀결된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의 인구는 급속히 줄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89개 시군구를 인구감소 지역으로, 18개 지역을 관심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수도권 집중은 인구이동에 의해 촉발되고 있다. 대도시일수록 합계출산율이 낮다. 지방은 출산율은 높지만 20대가 고향을 떠나 수도권으로 향하므로 인구가 감소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빈집은 13만호가 넘었고 그중 68%는 농어촌에 있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지방소멸대응기금, 청년주도 균형발전타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비수도권의 인구감소 추세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이에 군 단위 인구 유지를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지방의 50만 이상 대도시를 수도권의 대안으로 키워야 한다는 집중론이 나오고 있다. 반면 군 단위 인구를 유지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분산론도 여전하다. 지방의 군에 거주하던 젊은이가 인근 광역시로 이주하는 것에 대해 분산론은 군 인구가 줄어 문제라고 생각하는 반면 집중론은 대도시가 발전하므로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2. 쟁점 분석 [사회] 두 분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정책 목표로 수도권 집중 완화, 경제 발전, 국민 삶의 질, 재정 지출의 효과성을 꼽았지요. 먼저 어떤 대안이 수도권 집중 완화에 도움이 될까요. [집중론]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려면 비수도권에도 일자리와 좋은 주거 여건이 있어야 합니다. 군 단위가 이를 제공하기는 어렵습니다. 지방 대도시를 수도권의 대안으로 키워야 합니다. [분산론] 지방 대도시만으론 부족합니다. 실제 지금 부산, 대구, 광주도 수도권에 인구를 빼앗기고 있습니다. 서울과 비슷한 유형으론 경쟁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군 단위가 전원생활을 선호하는 개인, 저밀도형 비즈니스를 도모하는 기업에 수도권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 45세 이상 인구는 지방의 군 단위로 순유입되고 있습니다. [사회] 수도권의 대안으론 지방 대도시가 우선되지만 군 단위도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모두 수긍) 경제발전 측면에서는 어떤 정책을 펴야 할까요.[집중론] 새로 생겨나는 일자리의 대부분인 지식서비스 산업은 수요가 많고 우수한 청년이 있는 대도시로 몰립니다. 경제발전은 대도시가 중심이지요. [분산론] 그 점에는 동의합니다만 대도시만으론 부족하고 생활권별로 산업이 필요합니다. 대구경북권에서 대도시는 대구, 포항 정도인데 대구와 영주는 차로 2시간이나 걸려 출퇴근이 가능한 동일 생활권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집중론] 중소 도시와 군 단위에도 각자 적합한 산업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만 정부가 군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인위적인 균형 발전을 추구하는 것은 경제발전을 저해한다는 뜻입니다. [분산론] 공감합니다. [사회] 산업배치는 시장원리를 따라야 한다는 것으로 정리하겠습니다. 국민 삶의 질에는 어느 대안이 더 좋을까요. [집중론] 청년층은 대도시에 매력을 느낍니다. 청년 삶의 질을 위해선 대도시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분산론] 대도시 선호층이 많기는 하지만 전원생활과 지역 정체성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구감소 지역에 남은 고령인구를 위해서도 지방의 생활 여건은 유지돼야 합니다. 그러자면 마을을 형성할 정도의 인구도 있어야 하고요. [집중론] 공감합니다.3. 합의 단계 [사회] 이상의 논의를 종합하면 수도권 집중 완화와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지방 대도시 육성이 필요하지만 군 단위의 정주 여건도 유지돼야 한다는 큰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겠습니다. (모두 수긍) 그렇다면 농어촌 정주 여건 유지를 위해 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가 핵심이네요. 효과적인 재정 지출 분야는 무엇일까요. [분산론] 정주 여건의 핵심인 일자리, 교육, 의료에 정부 재정이 투입돼야 하겠지요. 인구감소 지역에도 필수 인프라는 구축돼 있습니다. 정주 여건 유지를 중단하면 기존 투자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지요. [집중론] 의료, 교육에 대한 투자는 필요하지만 정도와 방법이 문제지요. 예컨대 모든 군에 고등학교까지는 이해되지만 대학을 살리려는 것은 과욕이지요. 또 의료는 시설 건립보다는 원격의료 등을 통해 서비스를 공급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분산론] 공감합니다. [집중론] 그러나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일자리 예산에는 반대합니다. 정부는 지방소멸기금 등을 군 단위에 나누어 주는데 한시적인 일자리만 생길 뿐입니다.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인구감소를 막을 순 없습니다. [분산론] 영농정착지원금 등 농촌에 정착하려는 청년에 대한 지원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집중론] 정착 지원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이 아니라 농촌을, 해양수산부는 어업이 아니라 어촌을 지켰으면 합니다. 일자리 창출에 재정을 쓰기보다는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지원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분산론] 농어업 인구보다는 농어촌 인구감소를 막는 것이 더 중요한 목표인 것은 사실입니다. 농어촌 거주 청년수당 같은 것이 생긴다면 일자리 예산은 포기할 수 있습니다. [사회] 대도시에서 일하며 군 단위 전원에 사는 사람을 늘려야지, 전원에 일자리를 창출하려 하진 말자는 결론이네요. 농어촌 청년수당은 앞으로 대상, 금액 등 세밀한 연구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이 합의안을 작성하면 어떨지요. 첫째, 대도시 중심의 발전을 추구하되 농촌의 생활 여건은 유지해 나가야 한다. 둘째, 농어업이 아니라 농어촌을 지원하라. (모두 동의) 합리적인 토론을 보여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재난안전실·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재난안전실·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15일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완료함으로써 지난 7일 문경소방서와 경주소방서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추진한 3개 소방서와 소방학교, 4개 실·국·본부(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및 2개 사업소(남·북부건설사업소)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15일 오전 재난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하천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 민방위 재난문자 발송에 대한 개선방안,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진대비 행동요령 홍보와 도민안전보험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지역축제 민간전문 안전관리단 운영 재검토를 주문했다. 오후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원거리출퇴근근무자에 대한 대책과 소화전 관리 개선, 운전부주의로 인한 소방차 사고발생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소방공무원의 근무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효력이 사라지는 소방안전교부세의 특례규정 폐지와 관련해, 경북소방본부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서 소방예산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므로 도의회와도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협력해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지진발생 대비 방재용품 지원 사업에 대한 질의에서 지진방재모자의 내구성 강화를 제안하고, 경북도 22개 시·군에 시범지역을 선정해 방재용품 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진발생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도민 안전 확보를 빈틈없이 할것을 당부했다.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재해와 재난 발생으로 소방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119안전센터 추가 설치를 주문했다. 또한, 일선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부서장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재난안전실 소관 위원회 운영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면심의 확대를 촉구하는 한편 경북안전기동대의 제도적인 지원근거 마련과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공동주택 등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 수립을 주문하며 경북도 재난안전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실에서 주도적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동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목욕장업 위험물 안전관리 대책 마련과 의용소방대 방독면 등 보호장비 지급,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안전대책에 대해 질의하며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를 기점으로 효력이 사라지는 소방안전교부세의 특례규정 폐지와 관련해 경북소방본부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서 소방 분야 예산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므로 도의회와도 진행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협력해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자연재난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진대비 행동요령 홍보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경북도민 모두가 지진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연례반복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효율적인 홍보방안 수립을 주문했다. 도민안전 보험 운영과 관련해서는 도민안전보험 가입 인원이 경북도의 인구보다 많아 보조금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철저한 사업관리를 당부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재 봉화에 운영 중인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울진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데 이전이 완료되면 119산불특수대응단의 위치가 동쪽으로 치우쳐 내륙지역을 담당할 수 있는 분대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방장비센터 운영 실적이 전년 대비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소방장비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일선 소방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출동 소방차량 사고 발생의 저감을 위한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경북도청에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최근 발표한 기피부서에 자연재난과가 선정되는 등 도청직원들이 재난안전실 근무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사기가 낮은 조직이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으로 공무 국외출장의 효율적 운영과 직원 사기를 북돋우려고 실무자들이 선진 기술을 배우고 해외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할 기회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울릉소방서 건설 사업이 준공기한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칠곡2)은 재난현장에 따라 컨트롤타워가 달라 효율적인 대응이 어렵다며 경북도에서 발생하는 대형재난에 일관성 있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응 매뉴얼 수립과 지휘체계 일원화를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질의에서는 경북도내 소하천이 3,510개 지구, 총 6,770km로 한 명의 담당자가 업무를 감당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소하천 정비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하천과에 소하천 업무를 이관하여 하천 업무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민방위 재난문자 관리 철저와 민간 건물에 대한 내진성능 보강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협소하고 노후화된 소방서 이전·신축을 적극 추진할 것과 소방헬기 등 화재진압 장비 확충 계획을 수립해 점진적으로 장비를 교체·보강할 것을 당부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경북의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미비를 지적했다. 화생방 방호가 가능한 대피소가 없고 환기설비도 되어있지 않을뿐더러 비상용품함이 비치된 대피소는 786개소 중 308개소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조속히 실태를 조사해 경북도 차원에서 시·군에서 관리하는 대피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발생과 관련해 재해대책본부 가동 등 초동 대응이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경북 김천에서 럼피스킨병 발생 후 담당 부서인 사회재난과에서 어떤 조처를 했는지 질의하고 직접 현장확인과 확산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취해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향후 전국적인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경북의 재난안전컨트롤 타워인 재난안전실에서 사전예방을 적극적으로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원거리출퇴근근무자 대책에 대해 지적하고 매년 같은 사안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고 있으나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질책했다. 원거리출퇴근근무자가 비번인 날 재난이 발생해 소집명령에 응하기 위해 근무지로 급하게 올 경우 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수립을 주문했다. 이어 소화전 관리 소홀에 대해 지적하며 화재 초기진압을 위해 소화전이 제대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복 위원(구미3)은 사회재난과에서 2023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축제 민간전문 안전관리단 운영사업‘의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하며 사업 재검토를 주문했다. 그리고 신규사업 추진 시 세부 계획을 철저히 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질의에서는 현재와 같이 자연재난과 담당자 한 사람이 소하천정비사업을 담당한다면 제대로 된 관리가 어렵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간다며 하천업무 일원화를 위해 하천과로 업무를 이관할 것을 촉구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북안전체험관 건립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시·군간 치열한 유치 경쟁으로 인해 엄청난 행정력 낭비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남은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징계 현황과 관련한 질의에서 소방본부에서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교육과 점검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는 하나 음주운전 등 근무기강이 바로 서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고 불시 감찰과 직원 복무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재난안전실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소방본부는 화재·재난 대응과 구조·구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두 실·본부 모두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라며 “예기치 못한 재난과 재해 발생으로부터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맡은 바 임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41년간 지역 섬겼다… 강서의용소방대 서울시 봉사상 대상

    41년간 지역 섬겼다… 강서의용소방대 서울시 봉사상 대상

    40년 넘게 지역사회를 지킨 서울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35회 서울시 봉사상 대상을 받는다. 1989년 제정된 서울시 봉사상은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시를 구현하고자 기부 선행과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과 단체에 주는 상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대상을 받은 강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민간 재난전문 봉사단체로 지난 41년간 저소득층을 위한 배식, 취약지역 점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해구호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 김승환 의용소방대장은 “소방관을 돕는 봉사단체인 의용소방대는 지역과 국가 안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긴다”며 “전국 10만명 이상의 의용소방대원이 헌신적으로 봉사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3명과 2개 단체에 돌아갔다. 김태수(79)씨는 강남구 소외계층 150여명의 백내장 수술 비용을 지원하고 저소득 주민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았다. 14년간 2만 7000시간 급식봉사, 어르신 생활지원 등 봉사활동을 한 박문실(65)씨와 ‘힘내용 택배기사님’ 등 봉사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청년 자원봉사자 이준희(30)씨, 21년간 교육봉사단을 운영한 제이에이코리아, 16년간 한강변 생태계 보전 활동을 한 ‘한강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17년간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을 위로해 온 임석순(84)씨 등 개인 14명과 전통 된장과 간장을 제조해 복지사각지대에 기부하고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알린 양천장독대봉사단 단체 1곳이 선정됐다. 서울시 봉사상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자치구와 시민들로부터 총 106건을 추천받아 공적 검증과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잼버리 폐영식과 산불, 수해 등을 겪은 올해는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이 새삼 두드러졌던 한 해였다”며 “봉사상 시상이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는 봉사와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 영농부산물 태우면 ‘과태료’

    “영농부산물 함부로 태우면 큰일납니다.” 지난 4월 전남 함평군과 순천시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870㏊가 타 버리면서 이들 지역은 93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 현재 전남지역에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51건의 산불이 일어나 952㏊가 피해를 입었다.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17건(33%), 입산자 실화 15건(29%), 불씨 취급 부주의 6건(12%), 담뱃불 실화 4건(8%) 등 모두 사소한 원인으로 비롯된 화재들이었다. 전남도는 이 같은 상황을 미리 차단하고자 다음달 15일까지 산림 인접지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활동 총력 대응에 나선다. 도는 예방 활동을 위해 지난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34명을 선발했다. 10명 내외로 조를 편성, 취약지별로 배치해 소각 행위를 단속한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인접지 100m 내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이나 주택에서 생활 쓰레기 소각 행위 적발 시 5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올해 들어 98건을 적발, 2300만원을 징수했다. 지난해 68건, 1600만원에 비해 40% 이상 과태료를 부과했다. 산불 예방 활동뿐 아니라 대형산불에 대비해 임차 헬기 8대와 드론 38대, 5만 4000점의 진화 장비를 사전 점검했다. 지난달 소방, 산림청 소속기관, 경찰 등 유관기관과 두 차례 산불 진화 합동훈련으로 실전 대응 태세를 점검한 데 이어 다음달 산불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토론하는 협력 간담회도 개최한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아주 사소한 행동들로 인해 소중한 숲이 한순간에 사라진다”며 “산불 방지를 위한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소방재난본부 119항공대 현장확인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소방재난본부 119항공대 현장확인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13일 제321회 정례회 서울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 중 ‘119항공대’를 방문해 현장확인을 실시, 노후 소방헬기 교체와 격납고 신축을 조속히 추진해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9항공대의 주요업무와 운영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헬기 격납고와 관련 장비를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운영 중인 소방헬기 3기 중 노후헬기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점검 과정에서 노후 된 소방헬기 2기(1호기, 2호기)에 대해 평상시 정비에 주의를 당부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1호기 교체사업과 관련해 서울의 소방환경에 적합한 기종이 구매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송도호 위원장(더블어민주당·관악1)은 이에 덧붙여 격납고가 준공된 지 36년이 지나 상당히 노후됐고 소방헬기 3기를 보관하기에 매우 협소한 점을 지적하며, 내년에 추진하는 격납고 신축사업 타당성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완벽히 할 것을 함께 당부했다.참고로 119항공대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소방헬기를 통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화나 구조 활동을 벌이는 등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인왕산 산불(2023.4.2) 지원 등 최근 3년간(2021.1.1~2023.10.31) 인명구조 581건, 화재진압(산불) 110(92)건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 출동해 재난현장에서의 선봉대 역할을 다하고 있다.
  •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면에 붙은 소화전 보완…도심 산불 예방·관리할 것”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면에 붙은 소화전 보완…도심 산불 예방·관리할 것”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10일 제321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소방재난본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소화전 토출구가 지면에 붙어 신속한 소방호스 연결이 어려운 점을 지적, 인왕산 산불을 사례로 도심 산불 예방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남 부의장은 서울 소방재난본부가 관리하는 옥외 소화전이 1만 6991개이고 자치구당 평균 700개 정도인데 지면에서 토출구까지의 간격이 20cm 미만인 소화전이 다수 있어서 화재 시 긴급하게 소방호스를 연결할 수 없다며, 소방청의 ‘비상소화장치의 설치 및 관리기준’과 ‘소화전의 형식 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에 따르면 토출구는 지면에서 50m 이상 떨어져야 하므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 부의장은 2000만원 미만의 소액 수의계약 시 첨부되는 견적서와 비교 견적서가 요식행위처럼 시행되고 있어서 수량이나 단위 등이 틀린 상태로 계약이 됐다고 지적, 사고는 작은 부분에서부터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질의로 남 부의장은 지난 4월 2일 발생한 인왕산 화재를 사례로 서울은 산림에서 가까운 곳에 민간 주거지가 많으므로 사전 현황 파악이 중요하다고 했으며, 서울 산불위험지역 50m 이내에 요양시설이 14개소가 있고 위험물시설이 3개소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구체적으로는 시나리오 훈련과 점검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남 부의장은 지난 9월 서울소방 구급대원이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구급하는 과정에서 성범죄가 발생한 것을 유감스럽다며 구급차 구급대원 탑승 인원이 3인 1조가 기본인데 당일 피의자가 응급구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2인 1조로 운영된 점을 지적했다. 덧붙여 효율적인 운영도 좋지만 뒤 칸이 운전석에서 분리돼 있고 소방대원이 술에 취한 사람으로부터 폭행당하는 예도 있기 때문에 3인 1조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방재난본부장은 지면에 붙거나 화단 속 소화전은 철저히 현황 파악해 보완하고 소액 수의계약 부분은 매뉴얼대로 집행하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감독하겠다고 했다. 도심 산불 예방과 관리에 대해 산불화재가 아닌 도심화재로 중요도를 높여 순찰과 훈련을 강화, 구급차 범죄 예방은 교육을 강화하고 3인 1조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포토] 김건희 여사, 소방관 제복 입은 어린이합창단 격려

    [포토] 김건희 여사, 소방관 제복 입은 어린이합창단 격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지역 소방지휘관 직급을 경찰관 수준으로 대폭 상향해 재난 현장에서 지휘권이 확립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기념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께서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 안전만을 생각해달라”며 “정부는 여러분이 주어진 사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대통령이 화재와 각종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관을 포함해 17만 소방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 안전뿐 아니라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개인 보호장구 확충은 물론 화상이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유할 수 있도록 국립 소방병원과 소방 심신 수련원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기후변화 등에 대비해 “소방 조직이 세계 최고 재난현장 대응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소방시스템 구축, 소방 로봇 보급을 약속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민은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가장 먼저 소방관 여러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며 튀르키예 지진 구호 현장과 캐나다 산불 현장에서 보여준 헌신이 국가 위상을 높였다고 치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용기 있는 소방관을 가진 나라가 안전한 나라이고 소방관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나라가 건강한 나라”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고(故) 이형석 소방경, 고 박수동 소방장, 고 조우찬 소방교, 고 성동일 소방교를 부르며 추모했다. 행사에 앞서 윤 대통령은 순직 소방 유가족을 만나 위로와 감사를 표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아이들과 손을 잡고 입장한 윤 대통령은 31년간 재난 현장을 지키다 퇴임하는 이붕락 경북 칠곡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의 마지막 작전 무전을 청취하고, 자리에 함께한 이 대응단장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서 엄준욱 인천소방본부 소방감, 안재영 대전 유성구 의용소방대장 등 4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기념식에는 순직 소방 유가족, 전국 시·도 소방관, 주한 튀르키예 및 캐나다 대사관 소속 참사관 등이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남화영 소방청장, 대통령실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구만섭 자치행정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 설악산 오색~대청봉구간 등 국립공원 92개 탐방로 폐쇄

    설악산 오색~대청봉구간 등 국립공원 92개 탐방로 폐쇄

    설악산 오색~대청봉과 지리산 만복대~성삼재 구간 등 국립공원 92개 탐방로가 내달 15일까지 통제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9개 구간(1985㎞) 중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92개 탐방로(411㎞)를 전면 폐쇄한다고 9일 밝혔다. 또 오대산 구룡폭포~노인봉~동피골 등 28개 구간(252㎞)은 부분 개방(94㎞) 및 통제(158㎞)가 이뤄진다. 공원별 탐방로 통제 현황은 10일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10년(2013년 1월~2023년 9월)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91건으로 대부분 탐방객 및 인근 주민의 실화로 발생했다. 공단은 산불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산불 경보 단계에 따라 순찰 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등 공원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산림 인접 경작지와 공원 내 마을 주민에게 종량제봉투를 지급해 소각행위를 원천 차단키로 했다. 공원 인접에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옥·공사장 등에는 소화기 비치를 확대하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섬지역에는 주민진화대(21팀·515명)를 운영해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에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림 군락지 31곳을 ‘산불취약지구’로 지정해 순찰 및 감시를 확대하고 산림청과 협력해 산불 발생 상황을 즉시 전달받을 수 있도록 산불상황관리 체계 개선과 산불초동대응반도 가동한다. 공원 내 마을주민, 사찰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방화자 검거에 적극 나선다. 공단은 흡연·인화물질 소지·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탐방객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적발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불신고 포상금 제도’를 통해 자율적인 감시와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신고자에게는 판결·처분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유산으로 보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산불조심기간 공원 방문 전 탐방로 통제 여부를 확인한 후 탐방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인제 설악산 산불…2시간 만에 주불 진화

    인제 설악산 산불…2시간 만에 주불 진화

    9일 오전 11시 15분쯤 강원 인제 북면 용대리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6대와 진화차 7대, 소방차 7대, 인력 81명을 투입해 불이 난지 1시간 50분여만인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주불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불이 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발생해 비교적 어렵지 않게 헬기로 진화했고, 피해 면적도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산불 피해지에서 송이버섯 인공 재배 첫 성공

    산불 피해지에서 송이버섯 인공 재배 첫 성공

    산불 피해지에서 16년 만에 송이버섯 인공 재배가 국내에서 처음 성공했다. 8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996년 산불이 발생한 강원 고성 피해지에 2007년 심은 송이 감염묘목에서 송이버섯이 나왔다. 척박한 산불 피해지에서 송이를 인공 재배한 첫 사례다. 통상 산불 피해지에서 소나무림을 조성해 송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3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림과학원은 고성 피해지에 산림생태계 변화 연구를 위한 시험지(70㏊)를 1997년에 조성한 후 송이 재생산을 위해 홍천에서 육성한 송이 감염묘를 옮겨 심었다. 송이 감염묘는 송이가 나는 산에 어린 소나무를 심어 뿌리에 송이균을 감염시킨 후 송이가 발생하지 않는 소나무림에 이식해 생산하는 핵심 기술이다. 시험지에 감염묘를 이식한 지 16년이 지난 올해 송이가 처음 발생했는데 분석 결과 송이균 DNA와 홍천 감염묘의 송이균이 유전적으로 동일했다. 송이가 자라기 위해서는 소나무·송이균·토양 등 입지환경이 맞아야 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산불 피해지에서 감염묘를 이용한 송이 인공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산림과학원은 산불 피해지 복원 시 민가와 시설 등에서 떨어진 지역에 송이 감염묘를 포함한 소나무를 심어 산불 피해 방지 및 주민의 소득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가강현 연구관은 “송이 생산지 확대와 임업인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송이 인공재배법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하루 4만여건 119접수·출동… 국민안전지킴이 넘어 세계 속 ‘K소방’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하루 4만여건 119접수·출동… 국민안전지킴이 넘어 세계 속 ‘K소방’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연간 1200만건(하루 3만 2877건꼴)의 119신고 접수와 4만건의 화재 출동. 120만건(하루 3287건)에 육박하는 구조 출동과 350만건(하루 9589건)의 구급 출동. 대한민국 안전을 책임지는 육상재난 총괄대응기관 소방청의 위상을 드러내는 수치들이다. 소방청은 구조·구급·생활안전서비스 활동을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재해 예방·대응 업무도 맡는다. 소방청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별 18개 소방본부(240개 소방서)와 6만 7000여명의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K소방’의 명성은 해외에서도 자자하다. 올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 캐나다 퀘벡 산불 현장 등 전 세계 재난 현장에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이름으로 인명 구조와 진화 활동 등에 나서 한국 소방의 저력을 알렸다. 1986년 입직해 지금까지 37년간 소방 조직에 몸담은 남화영 청장은 출동대원부터 지휘관까지 해 보지 않은 직책이 없다. 제주·대구·경북·경기 등 각 지역 소방본부장과 소방정책국장, 차장과 청장 직무대리 등을 거쳐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남 청장의 별명은 ‘농부소방관’인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논밭을 확인하는 농부처럼 재난이 발생하면 반드시 현장에 나가는 데서 비롯됐다. 최초로 국산 소방헬기를 도입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방청에서 ‘선공후사’와 ‘관행타파’로 설명되는 사람이 있다. 이일 차장이다. 조직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고 늘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려고 노력한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현장지휘소 개념을 처음 도입해 정착시켰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후속 대책으로 소방관 개인 방화복 등쪽에 광역소방 명칭을 쓰도록 개선했다. 구조대에 필요한 장비 기준과 전문 훈련, 구조대 조직 등 119구조 체계 정립에 힘쓰기도 했다. 배덕곤 기획조정관은 1997년 임용된 뒤 일선 소방관서는 물론 행정자치부, 소방청, 국민안전처 등 다양한 부처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그는 현장과 행정의 달인으로 정평이 났다.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것으도 유명하다. 입직 후에도 학업에 정진해 석·박사 학위와 소방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2011년 소방 입문을 위한 기본서인 ‘핵심 소방학개론’을 발간하기도 했다. 김조일 119대응국장은 정책과 현장에 두루 밝아 ‘문무겸전 지휘관’으로 불린다. 후배들은 김 국장에 대해 늘 현장대원 입장에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두터운 책임감을 보여 주는 선배라고들 말한다. 김 국장은 빈틈없고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소방청 긴급대응팀을 신설하고 탄력적이고 유연한 재난 대응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체계를 개편했다. 권혁민 화재예방국장은 중앙·시도소방본부·소방서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금은 화재 예방 정책 수립부터 집행·지원까지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며 ‘화재 예방 전문가’로 불린다. 다년간 소방서장 업무를 해 온 덕에 현장 대응 노하우를 겸비한 현장 지휘 전문가로도 통한다. “답은 현장에 있다.” 권 국장이 입버릇처럼 하고 다닌 말이다. 김승룡 장비기술국장의 별명은 ‘울타리’다. 후배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바람막이가 돼 주고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을 져 준다는 의미다. 조직 내에서도 ‘든든한 맏형’ 이미지가 강하다. 소방 정책을 수립할 때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에는 소방 산업 진흥과 수출 확대를 위한 종합마스터 플랜을 수립하는 데 일조했다. 소방청 소속 기관으로는 중앙소방학교와 중앙119구조본부 등이 있다. 중앙소방학교는 임용 예정자에게 소방 직무에 관한 학술·기술·응용 능력을 습득시키고 훈련을 관장하는 교육훈련기관이다. 중앙119구조본부는 각종 대형·특수재난이 발생하면 구조 현장에서 늘 앞장서는 재난대응부대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33년간 재난 대응 현장과 행정 서비스 영역을 두루 거친 ‘베테랑 소방공무원’이다. 지방과 중앙 행정을 아우르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춘 균형 잡힌 리더로 꼽힌다. 솔직한 성격과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상하 관계없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종근 중앙119구조본부장은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책을 내놓는 ‘교과서 같은 관리자’로 통한다. 그는 올해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와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 침수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울산소방본부장 재직 당시 대형 위험 물탱크 화재 대응에 필요한 대용량 방사포의 국비 도입을 이뤄냈다.
  • 강원 양구군 산불 진화…3.9㏊ 태워

    강원 양구군 산불 진화…3.9㏊ 태워

    강원도 양구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 3.9㏊(3만9000㎡)를 태우고 하루 만에 진화됐다. 3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두무리에서 난 산불의 주불 진화를 마치고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전날 오후 4시 32분께 발생한 산불은 산림 3.9㏊를 태웠다. 산림 당국 등은 헬기 6대, 인력 223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를 마쳤다. 산림 당국은 날이 어두워지자 헬기를 철수하고 특수진화대를 중심으로 진화 작업을 이어갔으나 산세가 험해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산불 감시 ‘풍선 드론’

    산불 감시 ‘풍선 드론’

    울산시가 산불 감시를 위해 도입한 ‘풍선 드론’이 2일 오전 하늘에 떠 있다. 헬륨가스 풍선에 매달린 드론에는 36배 줌이 가능한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돼 100~300m 상공에서 반경 10㎞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울산 연합뉴스
  • 수원시, 가을철 산불 막는다…산불방지 종합대책계획 수립

    수원시, 가을철 산불 막는다…산불방지 종합대책계획 수립

    수원시가 12월 15일까지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가을철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청 공원녹지과 등 5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산불방지 대책본부에는 수원시 공직자 115명, 산불종사원 76명 등 191명이 근무하며 산불 감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산불 진화 등을 한다. 산불종사원은 주요 등산로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오전 9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검한다. 또한 ▲산불 감시 카메라 22대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 1대 ▲산불 감시탑·초소 32개소 ▲산불 진화·화물차량 15대 ▲산불 신고 단말기(GPS) 66대 등을 활용해 산불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초동 대응한다. 산불을 확인하면 헬기로 신속히 조기 진화하고, 산불이 없을 때도 주 2~3회 헬기로 산림 지역에서 산불방지 안내(홍보)방송, 순찰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인근 지자체와도 산불진화 헬기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산불종사원·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산불방지 교육·훈련)’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3년 가을철 기상여건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산불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등의 불법행위로 산불이 많이 발생되고 있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