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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선영 득남 인증샷 “태어난 지 15시간 된 ‘한방이’ 인사드려요”

    안선영 득남 인증샷 “태어난 지 15시간 된 ‘한방이’ 인사드려요”

    배우 안선영이 득남 소식을 직접 전했다. 안선영은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어난 지 15시간 된 한방이 인사드려요”라며 갓 태어난 아기의 발 사진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전화기 켜보고 메시지 많이 와있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축복해주는 탄생이라니. 참 복이 많은 아기네요”라며 축하를 보낸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선영은 이어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대한민국 엄마들 화이팅”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안선영의 소속사 측은 “안선영 씨가 오늘 새벽 0시 38분에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12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안선영 득남을 알렸다. 안선영은 3살 연하인 F&B 사업체 대표와 지난 2013년 10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선영 득남, 25일 새벽 3.12kg 남아 출산 “빠르게 회복 중”

    안선영 득남, 25일 새벽 3.12kg 남아 출산 “빠르게 회복 중”

    개그우먼 안선영이 득남했다. 25일 안선영의 소속사 측은 “안선영 씨가 오늘 새벽 0시 38분에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12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안선영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어 “현재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며 주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빠르게 회복중이고 감사하다고 전해 달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선영은 3살 연하인 F&B 사업체 대표와 지난 2013년 10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檢, 김현중 전 여친 손 들어줘...공갈·사기·무고·명예훼손 “혐의 없음”

    檢, 김현중 전 여친 손 들어줘...공갈·사기·무고·명예훼손 “혐의 없음”

    가수 김현중(30)이 전 여자친구인 최모 씨를 상대로 낸 공갈, 사기, 무고, 명예훼손 등 각종 형사고소 사건에 대해 모두 ‘혐의 없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SBS 보도에 따르면, 동부지방검찰청은 지난해 7월 김현중이 최 씨를 상대로 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공갈, 소송사기), 무고,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 등 4가지에 이르는 죄목에 대해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해 7월 출산을 한 달 여 앞둔 최 씨를 상대로 형사 고소했다. 김현중 측 변호사는 “최 씨가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서 김현중을 폭행으로 고소했으며, 산부인과에서 임신과 유산 확진을 받은 적이 없는데도 민사소송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장하고 있다”고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소송건들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김현중과 최 씨 사이에서의 불필요한 논란들은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4월 최 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은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굿바이 싱글’ 김혜수, 아찔한 사각관계 ‘이성민vs안재홍vs곽시양’ 선택은?

    ‘굿바이 싱글’ 김혜수, 아찔한 사각관계 ‘이성민vs안재홍vs곽시양’ 선택은?

    올 여름, 역대급 임신 스캔들에 휘말린 김혜수의 코믹 연기변신으로 가장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영화 ‘굿바이 싱글’에 배우 이성민, 안재홍, 곽시양이 김혜수의 ‘It Boy’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다. 김혜수의 ‘It Boy’! 이성민, 안재홍, 곽시양! 진정한 내편은 누구?!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는 명품 배우 이성민, 안재홍, 곽시양이 톱스타 김혜수의 남자들로 활약한다. 특히, 이들은 각각 서로 다른 개성을 뽐내며 김혜수와의 묘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 반듯한 국민앵커 ‘민호’, 이성민! 영화 속 김혜수의 첫 번째 남자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국민 상사, 국민 변호사, 국민 아빠 등 ‘국민’ 타이틀을 거머쥐며 전국민 모두를 완벽하게 압도한 명품배우 이성민이다. 그는 이번 ‘굿바이 싱글’에서 신뢰의 아이콘이자 전국민의 모범이 되는 국민앵커 ‘민호’역으로 전격 분해 또 한번의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반듯한 엘리트 이미지에 깍듯한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김혜수)까지 단번에 사로잡은 국민 이상형으로 등장해 더욱 시선을 모으는 것. 특히, 진중하면서도 논리 정연한 국민 앵커의 면모에 이어 진심 어린 매력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은 톱스타 ‘주연’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한편, 배우 이성민은 김태곤 감독의 첫 장편 ‘독’을 계기로 첫 번째 인연을 맺었다. 이성민은 당시 대학을 갓 졸업한 새내기 감독의 말에 정중히 귀를 기울인 것은 물론, 살수차 철수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고무 호스에 구멍을 뚫으면서까지 촬영에 임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이후 ‘굿바이 싱글’ 출연도 흔쾌히 결정했다는 후문까지 더해져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2. 산부인과 의사 ‘덕수’, 안재홍! 이어 김혜수의 두 번째 남자는 자타공인 충무로 최고의 대세배우로 떠오른 배우 안재홍. 그는 이번 ‘굿바이 싱글’에서 ‘주연’의 주치의 산부인과 의사 ‘덕수’역을 맡아 최고의 신스틸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안재홍은 김태곤 감독과 ‘1999, 면회’, ‘족구왕’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미 그의 연기에 대한 신뢰가 두텁게 쌓인 김태곤 감독은 시나리오 개발 단계 때부터 ‘덕수’의 역할에 안재홍을 염두에 두었다는 후문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3. 세상에서 가장 잘난 연하남 ’지훈’, 곽시양! 한편, 김혜수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마지막 남자는 대한민국 전역을 설레게 하고 있는 대세 훈남 배우 곽시양. 그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대한민국의 대세 배우로 떠오른 연하남 ‘지훈’역을 맡아 매력적인 외모와 빠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주연’의 마음을 뒤흔든다. 최근 브라운관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곽시양은 지금까지 선보인 부드러운 매력이 아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 관객들까지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배우 이성민을 비롯해 안재홍, 곽시양까지 김혜수의 ‘잇보이’로 총 집합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영화 ‘굿바이 싱글’은 유머와 감동까지 전하는 올해 최고의 코미디 영화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배우 이성민, 안재홍, 곽시양이 김혜수의 마음을 뒤흔들 ‘잇보이’로 등장해 더욱 화제를 모으는 영화 ‘굿바이 싱글’은 6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태어나보니 미국 대통령家…클린턴의 손주 맞는 날

    태어나보니 미국 대통령家…클린턴의 손주 맞는 날

    세계 최강 권력가(家)인 클린턴 가족이 경사를 맞았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18일 태어난 둘째 외손주 아이단과 함께 뉴욕의 산부인과 병원 밖을 나서는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와 딸 첼시(36), 그리고 그의 남편 마크 메즈빈스키(38)의 모습을 일제히 전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물론 딸 첼시의 품에 안겨 병원 밖을 나서는 아들 아이단이었다. 지난 2010년 투자은행가 마크 메즈빈스키와 결혼한 첼시는 4년 후 딸 샬럿을 얻었으며 이번에 둘째 손주를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안겼다. 그러나 많은 언론들이 첼시의 출산에 관심을 갖는 것은 역시 힐러리 클린턴 때문이다.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이자 유력한 차기 대통령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이날 언론과 시민들에게 여유롭게 손을 흔들며 '할머니'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언론들은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인간적인 면모를 노출해 대중과의 거리 줄이기에 나섰다고 평가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 셈. 흥미로운 점은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측도 이같은 '마케팅'으로 톡톡히 재미를 봤다는 점이다. 3번의 결혼으로 가족구성이 복잡한 트럼프의 자식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첫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 이반카(35)다. 빼어난 외모와 몸매로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는 이반카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을 졸업해 그야말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 특히 지난해 3월 그녀는 셋째인 시어도어를 출산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수시로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손주들이 대선후보로 나선 할아버지를 측면 지원하는 셈이다. 이에 트럼프 캠프 측도 이반카를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삼아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최종병기’라고 평가할 정도. 이날 클린턴 부부는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라면서 "우리 손자가 태어나 또 한 번 조부모가 돼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강서구 ‘국제 간병인’ 육성

    강서구 ‘국제 간병인’ 육성

    서울 강서구의 다문화가족이 국제 의료관광의 간병인으로 나선다. 구는 14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국제 간병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뒤 외국인 환자 편의시설 확충 등 의료관광 기반을 확대한 강서구가 인적 인프라 강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외국인 환자들을 돌보는 국제 간병인은 업무 특성상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이 요구돼 다문화가족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다. 교육은 새달 5일부터 8월 23일까지 8주간 매주 3시간씩 강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 구 내 병원 4곳과 연계해 현장의 전문인력을 초빙해 간병 실무에 필요한 단계별 이론, 의료 예절 등을 체계적으로 훈련한다. 특히 척추·관절 분야와 산부인과 관련 특화병원이 많은 의료특구 환경을 반영해 해당 질병에 맞는 간병법을 학습과정에 넣었다. 학습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교육의 25%는 현장실습으로 꾸렸다. 교육대상은 관내 다문화가족 20명(20세 이상 65세 이하)이며 모집인원 미달 시에는 서울시 거주 다문화가족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까지로 강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2-2606-2037)와 구청 교육지원과(02-2600-6983)에 하면 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의료특구 사업이 활성화될수록 문화, 관광, 의료 등 여러 서비스 분야에서 다문화가족이 담당하는 역할 또한 확대될 것”이라며 “이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과 맞춤형 인적자원 발굴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아녀와 내연녀의 위험한 팀플레이’…남편 성폭행범 몰려다 적발

    ‘아녀와 내연녀의 위험한 팀플레이’…남편 성폭행범 몰려다 적발

    바람난 남편에게 복수하려고 남편의 내연녀와 짜고 남편을 성폭행범으로 몰았던 5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A(55·여)씨는 2년여 전부터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왔다. 그러던 중 A씨는 2014년 7월 24일 오후 11시쯤 전북의 한 모텔에서 남편이 B(56·여)씨와 성관계한 사실을 알게됐다. 분노한 A씨는 줄기차게 B씨를 추궁했고 “남편과 1년여간 내연관계를 맺어왔다”는 충격적인 답변을 듣게 됐다. 이때부터 복수극의 막이 올랐다. A씨는 약점 잡힌 B씨를 상대로 “남편을 성폭행범으로 몰자”고 제의했고 이들은 산부인과에서 정액검사를 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유부녀인 B씨는 남편에게 불륜 사실이 알려질까 봐 A씨의 요구에 순순히 응했다. B씨는 A씨의 시나리오대로 “A씨의 남편이 내 가게로 들어와 성폭행했다”고 허위 조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경찰과 검찰은 A씨의 남편이 “성폭행 사실이 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A씨와 B씨가 같은 시간대 같은 장소에 있었던 점 등이 드러나자 조사를 벌여 이들이 계획적으로 무고한 사실을 밝혀냈다. 전주지법 형사6단독 정윤현 판사는 무고 교사와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게 각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판사는 “무고죄는 국가의 형사 또는 징계권의 적정한 행사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피무고자로 하여금 부당한 형사처분을 받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범죄로서 비난 가능성이 큰 범죄”라며 “이 범행으로 피무고자가 실제로 처벌받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괴산에 첫 산부인과

    괴산에 첫 산부인과

    충북 괴산군에 처음 산부인과가 생긴다. 13일 괴산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분만의료취약지 지원사업 외래산부인과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괴산 성모병원에 산부인과가 개설된다. 성모병원은 정부지원금 1억원과 지방비 등 총 2억원에 자체예산을 들여 외래진료실, 상담교육실, 초음파영상장비 등 최신 산부인과 의료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2명도 확보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산부인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지만 분만시설은 마련하지 않는다. 괴산지역은 지난 한해 출생아 수가 125명에 그쳐 분만수요가 매우 적다. 성모병원은 산부인과를 운영 중인 인근지역 대형 종합병원 2곳과 분만시설을 갖춘 개인병원 1곳과 이송체계를 구축해 임산부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금희 군 보건소장은 “산부인과가 없다 보니 응급상황에 대처하지 못하고 산부인과 암 검진을 받지 못하는 등 문제가 적지 않았다”며 “산부인과 개설로 의료취약지역이란 주민들의 박탈감 해소와 출산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외래산부인과조차 없는 곳은 충북지역에서 단양군이 유일하게 됐다.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은 괴산, 단양, 보은, 옥천, 증평, 음성 등 아직도 6곳이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i.co.kr
  • 충북 괴산군에 처음 산부인과 생긴다…수요 적어 분만시설은 없어

    충북 괴산군에 처음 산부인과 생긴다…수요 적어 분만시설은 없어

    충북 괴산군에 처음 산부인과가 생긴다. 13일 괴산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분만의료취약지 지원사업 외래산부인과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괴산 성모병원에 산부인과가 개설된다. 성모병원은 정부지원금 1억원과 지방비 등 총 2억원에 자체예산을 들여 외래진료실, 상담교육실, 초음파영상장비 등 최신 산부인과 의료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2명도 확보해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산부인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지만 분만시설은 마련하지 않는다. 괴산지역은 지난 한해 출생아 수가 125명에 그쳐 분만수요가 매우 적다. 성모병원은 산부인과를 운영 중인 인근지역 대형 종합병원 2곳과 분만시설을 갖춘 개인병원 1곳과 이송체계를 구축해 임산부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괴산지역은 가정분만율이 높았던 1980년대 보건소가 산부인과 공중보건의를 채용해 10년간 모자보건센터를 운영했던 게 고작이다. 이마저도 병원 분만율 증가로 1992년 중단되면서 주민들은 증평이나 청주 등 인근지역으로 산부인과 원정진료를 가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더구나 농촌지역에 많은 다문화가정 산모들은 타 지역 지리에 익숙지 않아 어려움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소의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이 시작됐으나 1주일에 1번만 운영하면서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김금희 군 보건소장은 “산부인과가 없다 보니 응급상황에 대처하지 못하고 산부인과 암 검진을 받지 못하는 등 문제가 적지 않았다”며 “산부인과 개설로 의료취약지역이란 주민들의 박탈감 해소와 출산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외래산부인과조차 없는 곳은 충북지역에서 단양군이 유일하게 됐다.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은 괴산, 단양, 보은, 옥천, 증평, 음성 등 아직도 6곳이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i.co.kr
  • 다운증후군 딸의 낙태를 권한 의사에게 쓴 공개편지

    다운증후군 딸의 낙태를 권한 의사에게 쓴 공개편지

    의사는 낙태를 권했다. 뱃속 아이에게 다운증후군 진단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비엄마 커트니 베이커와 그의 남편은 고심 끝에 숱한 어려움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마음으로 아이를 낳기로 했다. 베이커의 셋째 딸 에머슨(에미)은 그렇게 세상의 빛을 보게 됐고, 세상의 신비로움과 존재의 행복감을 15개월 째 맛보고 있다. 베이커는 지난달 그에게 낙태를 권했던 의사에게 편지를 썼다. 다운증후군 아이들의 삶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커뮤니티사이트인 파커마일스닷컴은 8일(현지시간) 베이커가 1년 반 전 낙태를 강권했던 의사에게 공개적으로 쓴 편지를 전했다. 베이커에게는 두 딸이 있다. 15살 라이언, 11살 에빈은 새로 생긴 동생에 흠뻑 빠져있다. 두 언니들은 "에미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 어떤 걱정이나 슬픔을 느낄 겨를도 없이 웃음과 기쁨 뿐이었다"면서 "차분한 성격의 큰 언니와 활달한 둘째 언니, 그리고 막내는 환상적으로 어울리는 세 자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베이커는 편지를 통해 '이 아이가 바로 제 딸 에미입니다. 당신이 세상에 나와서는 안된다고 말했던 아이죠. 여러 차례에 걸쳐 아이를 지울 것을 권하셨죠.저와 이 아이의 삶은 비참할 것이라고 하면서 말이죠.'라고 편지를 썼다. 그리고 여러 차례에 걸쳐 '(세상의 모든)아이는 완벽하다'고 강조했다. 베이커는 "그 전문의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고, 그의 잘못을 입증하기 위해서 이렇게 편지라도 써야만 했다"고 말했다. 공개편지를 받은 산부인과 의사는 어떤 생각이 들지 궁금할 따름이다. 아래는 공개편지의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최근에 제 친구가 자신의 얘기를 들려줬어요. 그 친구가 임신했을 때 뱃속 아이가 다운증후군 진단을 받았답니다. 하지만 의사는 "아이는 완벽합니다."라고 격려해줬죠. 실제 출산 뒤에 다시 그 의사를 찾아갔을 때 이렇게 말했답니다. "제가 말했죠? 아이는 완벽하다고요." 그 얘기를 듣고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겪어야만 했던 경험이었으니까요. 선생 님 역시 '그때' 그렇게 했어야만 했습니다. 저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절망과 불안,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을 때 선생님을 찾아갔었죠. 다운증후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그것이 선생님을 찾아간 이유였고요. 그러나 위로와 격려 대신 선생님은 대뜸 낙태를 권했습니다. 저는 아이에게 지어준 이름까지 얘기해줬지만, 선생님은 다운증후군 아이를 기르는 삶이 얼마나 비참한지에 대해 아는지만 물어보셨죠.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출산 결정을 다시 생각해보라는 말만 했고요.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은 바로 선생님이 진실을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제 아이는 완벽합니다. 저는 화를 내는 게 아닙니다. 그저 몹시 슬플 따름이죠. 선생님이 매일 일하면서 만나게 될 그 작은 생명체의 콩닥거리는 심장의 박동소리가 선생님에게 어떠한 경외감도 주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입니다.또한 그 작으면서도 기적과도 같은 아이의 손가락, 발가락, 눈, 귀 등이 선생님에게 잠시 멈추도록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슬픈 것이고요. 무엇보다 다운증후군에 걸린 아이를 키우는 게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말을 하는 게 얼마나 잘못됐음을 알기에 슬프고 또 슬픈 것입니다. 아마 선생님은 오늘도 누군가에게 그런 말을 하고 있겠죠? 선생님이 지금 보시는 이 아이, 에미는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뿐 아니라 셀 수 없이 많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에미는 우리에게 삶의 기쁨과 목적, 더 큰 웃음. 이제껏 한 번도 겪지 못했던 달콤한 키스를 해줍니다. 그리고 진정한 아름다움과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해줬습니다. 그래서 어떤 엄마들도 제가 겪었던 불행한 한때의 감정을 겪지 않도록 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선생님 역시 진정한 아름다움과 사랑에 눈을 뜨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다음번에 다시 다운증후군 아이를 가진 엄마를 만났을 때 꼭 진실을 말해주면서 이렇게 말해주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아이는 완벽합니다."라고요. 사진=파커마일스닷컴 방승언기자 earny@seoul.co.kr
  • 학교 밖 청소년도 무료 건강검진

    다음달부터 개인 사정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도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본인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관리가 취약한데도 현재 건강검진을 못 받는 1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도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원하는 청소년은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빙하는 서류와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와 함께 검진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3년 주기로 이뤄지며 검진항목은 상담, 진찰,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 17개 항목 및 산부인과 등 4개 항목의 추가검진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우간다서 ‘새마을’ 띄운 朴대통령

    우간다서 ‘새마을’ 띄운 朴대통령

    “우간다 발전·산업화에 큰 역할 할 것” 현지 외교장관 “北과 협력 중단 맞다” ‘새마을운동 지도자 교육원’이 아프리카 최초로 우간다 수도 캄팔라 근처 음피지 마을에서 문을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을 비롯해 2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개원식에서 “새마을운동은 우간다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우간다의 가까운 친구이자 새마을운동의 동반자로 항상 그 길에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경험을 나누는 것은 우간다의 발전과 산업화에 기여할 것이며, 그 성과는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채 60년도 되지 않아 극빈국에서 탈출해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한국 사람들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한국의 경제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간다는 2009년 새마을운동을 도입해 현재 30개의 시범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마을운동을 정부 차원의 이니셔티브로 추진하고 있다. 음피지 농업지도자연수원은 매년 100명 이상의 농업지도자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코리아에이드’(Korea Aid) 사업 출범식을 겸했다. 모두 10대의 특수차량이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등 진료서비스와 함께 한식·현지식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보건 교육과 케이팝 등 한국문화 동영상 등도 상영하는 새로운 형식의 개발협력 모델이다. 이날 박 대통령은 진료 차량에 올라 심전도 검사를 받고 있는 우간다 소녀를 위로하고 코리아에이드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샘 쿠테사 우간다 외교장관은 현지 언론을 통해 전날 정상회담에서 우간다가 북한과의 안보·군사협력 중단을 선언했다는 내용을 재확인했다. 일부 외신이 ‘우간다 정부가 이를 부인했다’며 진위 논란을 제기한 데 대한 공식 반박이었다. 쿠테사 외교장관은 현지 방송인 NB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유엔 제재에 따라 북한과의 협력을 중단(disengage)한다”고 밝혔다. 현지 일간지 ‘데일리 모니터’ 역시 쿠테사 장관이 “유엔 제재에 따라 우리는 북한과의 관계를 중단하고 핵무기 확산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캄팔라(우간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아내 출산 담당한 男의사에 총 쏜 사우디 남편

    아내 출산 담당한 男의사에 총 쏜 사우디 남편

    사우디의 한 남성이 아내의 출산을 도운 남성 의사에게 총기를 난사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우디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무하마드라는 이름의 남성은 산부인과 측이 아내의 출산이 이뤄지는 분만실에 남성 의사를 배정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으며, 아내가 진통을 겪는 내내 분만실 밖에서 갖은 욕설로 병원 측 관계자들을 위협했다. 무하매드는 분만실에 들어간 남성 의사가 아내의 신체를 전부 봤을 것이라며 분노를 삭이지 못했고, 무사히 출산을 마쳤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해당 남성 의사를 찾아 병원을 헤매기 시작했다. 그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아내의 출산을 도와준 것에 감사함을 표하려 한다”는 거짓말로 남성 의사의 현재 위치를 캐물었고, 병원 내 정원에서 그를 만나자마자 곧장 권총을 꺼내들고 의사를 향해 발사했다. 총소리에 놀란 병원 관계자와 환자들로 병원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무하마드는 곧장 총기를 집어 던지고 현장에서 도망쳤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얼마가지 못해 체포됐다. 총을 맞은 남성 의사는 곧장 병원 내부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목숨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무하마드에게 명백한 잘못이 있다며 죗값을 치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英최초 ‘제왕절개로 태어난 새끼 고릴라’ 첫 공개

    英최초 ‘제왕절개로 태어난 새끼 고릴라’ 첫 공개

    지난 2월, 영국에서 최초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난 새끼 고릴라의 모습이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됐다. 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피아’(Afia)라는 이름의 새끼 암컷 고릴라는 멸종위기 고릴라 중 하나인 서브로랜드고릴라 종(種)으로 지난 2월 브리스틀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아피아의 어미인 케라(kera,11)는 임신 후반기에 임신중독 증상이 나타났으며, 당시 뱃속의 새끼 역시 생명 반응을 보이지 않자 동물원 측은 곧장 인근 지역의 영국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산부인과 의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었다. 현장에 도착한 산부인과 의사는 임산부의 제왕절개수술 방식과 동일하게 멸종위기 고릴라의 수술을 진행했으며, 케라는 약 1.1㎏의 아피아를 무사히 출산했다. 아피아는 영국 내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난 첫 번째 고릴라다. 브리스틀동물원 측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 힘입어, 생후 9주차였던 지난 달 촬영한 영상을 최근에 들어 공개했다. 영상 속 아피아는 여느 새끼 고릴라와 마찬가지로 밝은 웃음을 지어 보였으며, 벌써 이빨이 4개나 솟았고 음식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공개한 동물원 관계자는 “아피아는 자신의 주변 환경에 매우 잘 적응하고 있으며, 일명 ‘고릴라 침대’로 불리는 도구를 포함해 다양한 놀이기구를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잠이 많을 시기라 하루에 단 한번 정도만 먹이를 먹는다. 하지만 깨어 있는 동안에는 매우 활동적이며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달콤한 감자”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내 출산 담당한 男의사에 총 쏜 사우디 남편

    아내 출산 담당한 男의사에 총 쏜 사우디 남편

    사우디의 한 남성이 아내의 출산을 도운 남성 의사에게 총기를 난사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우디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무하마드라는 이름의 남성은 산부인과 측이 아내의 출산이 이뤄지는 분만실에 남성 의사를 배정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으며, 아내가 진통을 겪는 내내 분만실 밖에서 갖은 욕설로 병원 측 관계자들을 위협했다. 무하매드는 분만실에 들어간 남성 의사가 아내의 신체를 전부 봤을 것이라며 분노를 삭이지 못했고, 무사히 출산을 마쳤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해당 남성 의사를 찾아 병원을 헤매기 시작했다. 그는 병원 관계자들에게 “아내의 출산을 도와준 것에 감사함을 표하려 한다”는 거짓말로 남성 의사의 현재 위치를 캐물었고, 병원 내 정원에서 그를 만나자마자 곧장 권총을 꺼내들고 의사를 향해 발사했다. 총소리에 놀란 병원 관계자와 환자들로 병원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무하마드는 곧장 총기를 집어 던지고 현장에서 도망쳤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얼마가지 못해 체포됐다. 총을 맞은 남성 의사는 곧장 병원 내부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목숨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무하마드에게 명백한 잘못이 있다며 죗값을 치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계서 가장 큰 여아, 인도서 탄생…체중 6.8kg

    세계서 가장 큰 여아, 인도서 탄생…체중 6.8kg

    세계에서 가장 큰 여자 아기가 인도에서 태어났다. 아직 이름을 짓지 않은 이 여아의 몸무게는 6.8kg으로, 신생아 평균 몸무게인 3.4kg보다 두 배 더 무거운 셈이다. 지난 23일 밤(현지시간) 인도 카르나타카주(州) 하산의 한 정부운영 병원에서 난디니(19)라는 이름의 젊은 산모가 재왕절개술로 체중 6.8kg의 건강한 첫 아이를 낳았다고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아이가 이렇게 큰 것은 어쩌면 산모의 영향일지도 모른다. 난디니는 키 179.8cm에 몸무게가 94kg이다. 그럼에도 의료진은 이 정도까지 큰 아기가 태어날 것으로는 처음에 예상하지 못했다. 산모의 남다른 몸집은 당수치가 높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의료진은 그녀가 일반적으로 신생아 비만을 유발하는 당뇨병이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현재 아기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지내고 있다. 의료진은 앞으로 며칠 더 아기의 건강 상태를 관찰할 계획이다. 이 아이의 탄생은 산모와 의료진은 물론 모든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다. 산모와 아이의 안전을 위해 이번 제왕절개술을 담당한 산부인과 전문의 푸르니마 마누 박사는 “아기는 우리 모두를 매우 놀라게 했다. 수술은 30분 정도 진행됐고 어떤 위험도 없었다”면서 “아기는 정말 크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또한 “아기는 불규칙한 당수치나 갑상선 이상과 같은 어떤 건강 문제도 없으며, 호흡도 잘하고 있다”면서 “처음에는 당수치가 걱정됐지만, 정상이다”고 말했다. 산모는 임신 이후 정기적으로 병원에 들려 검진을 받았고 임신성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등 이상 증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마누 박사는 “산모와 아이 모두 잘 지내고 있다”면서 “아이 건강이 확인되면 함께 퇴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소식에 배테랑 의사들도 놀랐다. 카르나타카주 관할 보건 공무원 벤카테시 라주 박사는 “개인적으로 아기를 보러 갔었다. 그녀는 신의 아름다운 선물이다”면서 “그녀가 잘 지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25년간 의사 생활을 해오면서 이렇게 큰 아기가 태어난 것은 본 적이 없다. 그녀는 기적”이라면서 “그녀는 인도에서 가장 큰 아기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여아”라고 말했다. 산모 난디니는 2년 전 남편 아룬과 결혼했다. 부부는 이번 첫 아이의 탄생으로 매우 기뻐하고 있다. 이제 부모가 된 부부는 하루 빨리 아이를 데리고 집에 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여아의 몸무게는 6.09kg으로, 2013년 스페인에서 기록됐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남아는 1955년 이탈리아에서 몸무게 10.19kg으로 태어났으며, 이 기록은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경기도 인구증가 1위 김포에 여성 메디컬 특화 ‘메디시티’ 뜬다

    경기도 인구증가 1위 김포에 여성 메디컬 특화 ‘메디시티’ 뜬다

    메디컬 특화 상가 ‘김포 메디시티’가 분양 및 임대를 시작한다. 김포 한강신도시 양곡지구에 자리잡는 상가는 주변 수요에 맞춰 여성 특화 메디컬 컨셉으로 구성해 차별화를 꾀했다. 현재 김포시는 경기도 내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구 유입이 활발한데 이는 한강신도시는 개발에 따른 것이다. 유입 인구 중에서도 평균연령 30~40대가 45%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도시인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서울을 떠난 신혼부부의 유입이 활발하다. 김포 메디시티는 이를 공략, 산부인과 등 여성전문 클리닉을 특별 분양하는 점이 특징이다. 전체 지하 2층 ~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는데, 상층부인 5~7층에 산부인과 등 여성전문 클리닉으로 특화 구성해 김포 한강신도시 내 30~40대 젊은 신혼부부 수요를 타깃으로 했다. 현재 김포 한강신도시 자체에 산부인과 등 여성 전문 클리닉이 희박해 향후 여성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 입지 또한 한강신도시의 5만 6천세대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위치다. 구래지구와 양곡지구를 잇는 브릿지 상권에 해당하는 입지인 것. 상가 인근으로 새롭게 들어선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풍부한 주거 세대와 병원 수요가 예상된다. 바로 앞에 김포시 독립기념관 공원이 있고 옥상에 정원을 조성한 설계도 돋보이는 특징이다. 병원 내 입원 환자나 방문자가 이용할 수 있어 진료와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이 결합된 메디컬 상가로 주목 받는다. 도시 내외에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서울, 일산, 인천 등에서 바로 올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고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개통)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을 확보했다. 또 올림픽대로~김포한강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0분대에 김포 메디시티 접근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진출입로가 양곡지역에 들어설 예정(가칭 양곡 IC)이라 일대 자체의 교통 접근성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현재 층별로 정형, 신경외과와 종합검진센터 등을 우선 분양 및 임대 진행 중이다. 1층 상가는 병원 특화를 고려해 약국, 죽집, 커피숍, 유아용품점 등을 우선 분양하기로 하는 등 상가 활성화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김포 메디시티는 시행과 시공을 모두 피카소 그룹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임대 및 분양이 가능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대로변 삼거리 코너에 위치해 홍보효과가 뛰어나 김포 한강신도시 내에서도 병원 개원 추천 입지로 꼽히고 있다.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1306-7에 위치한 분양사무실에서 자세한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대 병원장 서창석 교수

    서울대 병원장 서창석 교수

    신임 서울대병원장에 서창석(55) 전 대통령 주치의가 임명됐다. 교육부는 23일 이달로 임기가 끝나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의 후임으로 서 전 대통령 주치의를 임명했다고 서울대병원에 정식 통보했다. 서울대병원장은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교육부는 서 전 대통령 주치의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단독으로 임명 제청했다. 서울대병원 교수인 서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기조실장과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을 역임했다. 지난 2월 말 대통령 주치의를 사임한 뒤 원장 공모에 참여했다. 서 신임 원장은 서울대병원이 1978년 특수법인화한 이후 임명된 원장 가운데 최연소다. 지금까지는 박용현 전 서울대병원장이 만 56세로 최연소였다.
  • “노출도 밤길도 여성이 조심하라는 사회 분위기가 문제”

    “노출도 밤길도 여성이 조심하라는 사회 분위기가 문제”

    “남녀 갈등이 요즘 들어 특히 심해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남성은 여성을 혐오하고, 여성은 남성을 혐오하는 것이 일반화된 것 같아요. 이번 강남역 살해 사건은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19일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만난 재수생 장민호(19)씨는 앞서 17일 새벽 인근의 한 공공화장실에서 숨진 23세 여성을 위해 고개 숙여 묵념을 했다. 장씨는 출구 유리돔에 피해 여성에 대한 추모 메시지를 담은 포스트잇을 붙였다. 이곳에 붙어 있는 수천장의 추모 메시지 중 절반 정도는 남성들의 여성 혐오를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직장인 김모(30·여)씨는 “살인자의 의도가 성폭력이었든 묻지마 살인이었든 약한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여성에 대한 혐오가 바탕에 깔려 있을 것”이라며 “꽃다운 젊은 여성의 죽음을 보면서 야근 뒤 치한을 겁내며 조심조심 골목길을 걷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추모 공간에는 20~30대 여대생과 여성 직장인들의 방문이 특히 많았다. ‘이것은 분명한 여성 혐오에 의한 살인입니다’, ‘여성 혐오가 먼 이야기 같지요? 당신 옆에 있어요’, ‘여자는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남자의 화를 돋워서는 안 되며 항상 조신하게 행동해야 하며, 노출 있는 옷을 입어서도 안 되고, 밤늦게 돌아다녀도 안 되며, 이제는 혼자서 공공화장실도 가선 안 되는 사람입니다’ 등의 문구도 여성 혐오에 대한 우려와 분노를 나타냈다. 직장인 홍모(34·여)씨는 “살인 사건이 일어나도 피해자인 여성이 조심하지 않아서 그렇게 됐다는 식으로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가장 문제”라고 했다. 김복자(71·여)씨는 “꽃다운 나이에 저렇게 허무하게 생을 마감하다니 너무 불쌍하다”며 “여자든 남자든 피해자를 불쌍하게 느끼는 마음은 같지 않겠냐”고 말했다. 추모 메시지 밑에는 화환과 국화들이 가지런히 쌓여 있었다. 오후 7시 30분에는 피해 여성을 추모하는 촛불 문화제도 열렸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지나치게 여성 혐오 문제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직장인 이모(44)씨는 “정신분열증 환자가 칼을 휘두른 건데 왜 갑자기 ‘남자 대 여자’의 구도로 몰고 가는지 모르겠다”며 “여성 혐오는 일부 남성의 문제인데 그걸 일반화하는 건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모(34·여)씨는 “그만큼 일상생활에서 여성 혐오를 느끼는 여성들이 많음을 방증한다”며 “남성들은 억울하게 욕을 먹는다고 하지만 그보다는 사회의 잘못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모(35·여)씨는 “남자들은 힘 쓰는 일만 하고 여자들은 칼퇴근만 한다거나 임신이나 육아휴직으로 다른 직원에게 피해를 준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남성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며 “별것 아닌 듯 툭 던지는 이런 일상적인 말도 여성들에게는 큰 상처가 된다”고 전했다. 사실 여성 혐오 논란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3월 고려대 여성주의 교지 ‘석순’은 “여자들은 똑똑해질수록 눈이 너무 높아져 배우자 풀(pool)이 좁아지잖아” 등 강의실에서 있었던 여성 혐오적 발언을 소개했다. 지난주에는 한양대의 한 강의에서 ‘남자가 반지를 주면 다리를 꼬고 있던 여성이 다리를 벌린다’는 사진을 사용해 문제가 됐다. 지난해 7월에는 힙합 경연 방송프로그램에서 나온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 “넌 속사정하지만 또 콘돔 없이 때를 기다리고 있는 여자 난자같이” 등의 표현이 여성 혐오 논란을 공론화시켰다. 시민단체 한국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여성 혐오는 여성에 대한 차별, 폭력, 성희롱과 같은 선상에 있다”며 “여성 혐오가 일반화되면서 외려 여성에 대한 차별적인 시각이 형성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이번 사건을 저지른 가해 남성의 성장 환경 등을 심리 분석을 통해 면밀히 들여다봐야겠지만 여성에 대한 콤플렉스가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헤이트 스피치’(혐오 발언)가 범람하는 환경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여성 혐오가 끔찍한 범죄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쿠웨이트서 눈도 못 뜬 신생아 100만원에 거래

    쿠웨이트서 눈도 못 뜬 신생아 100만원에 거래

    쿠웨이트에서 눈도 못 뜬 신생아가 1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쿠웨이트 내무부의 고위 관계자는 자국내 신생아 밀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쿠웨이트 인권학회의 워크숍에 참석해 우려를 드러냈다. 현지 언론인 쿠웨이트타임은 내무부의 범죄와 반(反)밀매 부서 하이담 알 오스만 중령이 “사생아를 파는 행위는 기이한 현상”이라면서 “그런 일이 매일 산부인과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오스만 중령은 “사창가에서 신생아가 250디르함(약 97만원)에 팔리고 있다”며 “인권과 인도적 활동을 지지하는 쿠웨이트와 같은 나라에서 인간 밀매가 현실이 됐다는 것은 재앙”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신생아 밀매가 증가하는 이유는 집에서 사생아를 출산한 산모들로부터 산파가 아기를 구매한 뒤 아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되팔기 때문이다. 지난 1월 쿠웨이트에서 산파로 일하던 필리핀 여성이 신생아를 팔다가 체포됐다. 이 여성은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자식이 없는 부부들에게 250디르함에 팔았다고 자백했는데, 체포 당시 팔릴 예정인 신생아들이 여럿 더 있었으며 모두 사생아였다. 혼외임신은 쿠웨이트에선 불법이다. 미혼여성이 임신한 사실이 발각되면 산모전용 감옥에 투옥되고, 출산 이후엔 아이와 함께 여성전용 감옥으로 이송된다. 복역이 끝나면 국외로 추방된다. 한편 오스만 중령은 인간밀매와 관련해 지금까지 아시아 여성을 사 매춘부로 일하도록 강요 한 사건 등 6건이 공소 제기됐다고 알렸다. 그는 “쿠웨이트에서 시리아인이 운영하고 아시아 여성들로 구성된 가장 큰 매춘조직을 단속했고”고 덧붙였다. 윤나래 중동통신원 ekfzhawodd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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